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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31억 투입 중기 기술확보·기술거래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6일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통합지원 사업▲기반조성 사업 등으로 구성한 '2025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31억원이다. 먼저 '통합지원 사업'은 외부기술을 도입했거나 도입예정인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 로드맵을 기획해 제공하고 ▲도입기술 내재화 등을 위한 인건비, 기술 검증 등 사업화 비용을 제공한다. 또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 시 발생하는 이자비용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했다. 통합지원 선정 기업 중 일반기업은 기존 3600만 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핵심기업은 기존 1억 6백만 원에서 2억 1천만 원으로 높여 지원한다. 또 사업화 과정 중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 시 발생하는 이자비용에 대한 지원금리도 작년 기준 평균 1.7%p 수준에서 2.5%p로 상향했다. 둘째, 기반조성사업은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수요 발굴 ▲대학·공공연 등이 보유한 공급기술정보의 기술설명자료를 플랫폼(스마트테크브릿지)을 통해 제공 ▲기술이전 과정 중에 소요되는 중개수수료·기술가치평가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술거래 과정 중 기술탈취 방지를 위해 인수기업과의 기술침해 분쟁 시 유리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자료 거래등록을 최대 5건 지원하고, 또 적정기술료 산정을 위한 기술가치평가비용 지원도 기존 5백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지원한도를 상향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등 해외 국가로의 기술수출을 위한 지원사업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2025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다음달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기업과 기관은 스마트 테크브릿지 누리집 'tb.ki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15 16:30방은주

로크웰오토메이션, 데이터센터 혁신 컨퍼런스 성료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함께 데이터산업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데이터센터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함께 개최하고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EA)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센터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 고도화된 고객 요구, ESG 규제 강화 등 새로운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혁신적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데이터센터 산업의 비전과 방향성이 논의되었다. 컨퍼런스는 KDCEA 송준화 사무국장의 산업 현황과 과제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어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조창희 대표가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센터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강조하며, 업계 리더들이 창출할 미래 가치를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원석 상무는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컨트롤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서버 설치 면적 감소, 애플리케이션 수명 연장, 시스템 가용성 및 복구기능 향상 등을 지원하며, 가상화된 환경에서 쉽게 확장 및 축소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 설계 및 유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세계적인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 선도 기업 시스코의 이정표 이사는 'IT·OT 네트워크 통합 아키텍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데이터센터 자율 운영을 위한 혁신적인 아키텍처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OT 보안 표준에 맞는 네트워크 설계의 중요성과 IT·OT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스코가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CDA)을 통해 제조 분야에서 추진 중인 IT·OT 협업 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이승희 글로벌사업 리더는 데이터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어니언소프트웨어의 풀 스택(Full-stack) 솔루션은 시설 인프라 운영, 테넌트 관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데이터센터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마키나락스의 허영신 부사장(CBO)은 LLM(대형 언어 모델) 등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사고 예방을 통한 무중단 운영, 에너지 관리 최적화,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 효율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센터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로크웰 오토메이션,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는 지난 3일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 및 신뢰성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사는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에너지 최적화, IT/OT 통합 아키텍처 등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여 데이터센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과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데이터센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6:23남혁우

[ZD SW 투데이] 엔코아, '2025 이머징 AI+X 톱100 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엔코아, '2025 이머징 AI+X 톱100 기업' 선정 엔코아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이머징 AI+X 톱100'에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AI 기술과 산업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엔코아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력제품 '데이터웨어 디에이샵'은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 기능으로 데이터 표준화와 생산성 향상을 돕고 있다. ◆베슬AI, CES 2025서 글로벌 AI 기술력 입증 베슬AI가 CES 2025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빅테크 및 주요 대기업들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았다. AI 오케스트레이션 에이전트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사례를 발표해 130여 개 기업의 관심을 이끌었다. 베슬AI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지원 머신러닝 운영(MLOps) 솔루션으로 금융, 제조업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의 호응을 얻었다. 또 글로벌 기업들과 그래픽 처리 장치(GPU) 최적화 협력을 논의하며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을 위한 행보를 강화했다. ◆메이아이, 아기유니콘 '글로벌 IR' 프로그램 참여 메이아이가 기술보증기금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글로벌 IR' 프로그램에 선정돼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9일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미팅 및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회사는 이달 말 실리콘밸리에서도 추가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메이아이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를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모바일 사원증 플랫폼 '애니패스' 신년 프로모션 진행 에이나가 운영하는 모바일 사원증 플랫폼 '애니패스'가 다음달 14일까지 신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로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에 3개월 이용 기간을 추가 제공하고 디지털배지 서비스를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상담 신청 기업에는 선착순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애니패스'는 모바일 사원증 기반으로 출퇴근 관리, 디지털배지, 교육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회사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니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비아, 새해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가비아가 새해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은 백엔드 개발, 모바일 개발,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 시스템 엔지니어, 클라우드 및 IDC 솔루션 아키텍트, 서비스 기획 등 IT 핵심 직무 5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실무면접으로 이뤄지며 일부 직무는 코딩테스트와 직무평가가 추가될 수 있다. ◆J2B, 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선정 J2B가 자사의 AI 솔루션 평가를 통해 구글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담 전문가 지원, 클라우드 혜택, 기술 교육 등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J2B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고 머신러닝 기술 도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AI 솔루션 'MYSACCA'와 '아이마(aima)TV'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1.15 16:10조이환

AI 디지털 교과서 발생사들, 재의 요구권 행사 앞두고 공론화 박차

천재교육·천재교과서를 비롯한 AI 디지털교과서(AIDT) 발행사와 제작자들이 AIDT의 교과서 지위 유지를 촉구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발행사들에 따르면 이들은 17일 예정된 AIDT 검증 청문회, 21일 예정된 AIDT의 교과서 지위를 박탈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정부와 교육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3일 구름,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에누마, 와이비엠, 천재교육, 천재교과서 등 발행사들이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는 AIDT의 교과서 지위 상실이 초래할 교육적, 경제적 문제를 조명하며 정부의 신중한 결정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발행사들은 AIDT가 교육자료로 격하될 경우, 학습자의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디지털 학습 혁신의 중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발행사들은 AIDT를 개발하기 위해 수백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러한 노력이 손실로 돌아가 기업의 생존권까지 위협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AIDT 도입이 임박했음에도 실물 체험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발행사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관보에 최종 합격 고시 전까지 AIDT 실물 공개가 제한되었으나, 12월부터는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의 사이트에서 AIDT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순회 박람회를 통해 체험 기회를 대폭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발행사들은 이날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AIDT의 실물을 직접 전시하고,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AIDT의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과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교육 혁신 도구로서의 효용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천재교과서는 “오는 21일 예정된 'AI 교육자료 규정' 재의 요구권 행사에 앞서 AIDT에 대한 대중의 우호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AIDT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디지털 시대의 필수적인 교육 혁신 도구임을 설득력 있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15:45안희정

210컴퍼니, 와디즈파트너스서 투자 유치

패션브랜드 전문 기업 210컴퍼니(대표 임아현)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육성을 위해 롯데홈쇼핑과 결성한 '넥스트브랜드 육성 펀드(라이콘 펀드)'를 통해 이루어졌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와디즈파트너스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넥스트브랜드'에 선정되어 2022년 진행된 시드 투자 유치에 이어 진행된 후속 투자로,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밸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10컴퍼니는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 브랜드 '210에디트(210edit)'와 스트리트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퍼리트(HYPERREET)'를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전문 기업이다. 210컴퍼니는 와디즈에서 누적 펀딩 47억 원을 기록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66%에 달하는 등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팝업 행사 성과로 1~3분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배(534%)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210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10컴퍼니 임아현 대표는 “빅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라이콘 펀드 투자 유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는 자사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브랜드의 성장을 지지하는 서포터가 있는 와디즈와 함께 온오프라인 판로를 넓혀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와디즈 파트너스 소강섭 대표는 “210컴퍼니는 디자인, 소재, 기능 모든 면에서 조금 다른 디테일에 집중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와디즈의 대표 패션 메이커이다”라며 “앞으로도 210컴퍼니가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니콘인 '라이콘'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5:21안희정

AI, 할리우드 구원투수로 등판…"창작자는 불안, 시청자는 기대"

할리우드 제작비 절감의 구원투수로 떠오른 AI 허브리서치(Hub Research)의 2024년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할리우드는 오래전부터 생성형 AI를 주시해왔으나, 최근 그 잠재력과 활용 가능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장으로 제작비가 증가하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제작사들은 효율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라이온스게이트(Lionsgate)의 최근 AI 기업과의 협약은 이러한 추세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시청자들은 현재의 콘텐츠 품질과 선택의 폭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너무 많은 옵션으로 인해 좋은 콘텐츠를 찾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는 AI가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과 검색 기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영역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설문 응답자들은 AI 기반의 콘텐츠 발견 기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청자 71%가 알지만 18%만 이해하는 생성형 AI 허브리서치(Hub Research)가 2024년 11월 미국의 16-74세 TV 시청자 2,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생성형 AI(Generative AI)라는 용어를 알고 있지만, 이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8%에 그쳤다. 흥미로운 점은 응답자의 57%가 하나 이상의 생성형 AI 모델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할리우드의 배우, 작가, 그리고 다른 창작자들은 AI가 자신들의 작업을 대체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2024년 SAG-AFTRA가 지지한 AI 관련 법안의 통과로 이어졌으며, 이는 AI 시대의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딥페이크부터 일자리까지, AI 시대의 그림자 AI가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전체 응답자 중 44%는 AI가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는데, 이 중 12%는 '매우 긍정적', 32%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27%는 부정적으로 바라봤으며, 29%는 긍정도 부정도 아니라고 답했다. 특히 AI를 긍정적으로 보는 집단(39%)과 부정적으로 보는 집단(31%) 모두에서 AI가 우리의 삶과 일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AI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우려사항을 살펴보면, 딥페이크 콘텐츠 제작(65% '매우 우려', 26% '다소 우려')이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개인정보 위험(62% '매우 우려', 29% '다소 우려'), 일자리 감소(57% '매우 우려', 32% '다소 우려'), 인류 존속에 대한 위협(44% '매우 우려', 37% '다소 우려'), AI의 오류나 환각(38% '매우 우려', 44% '다소 우려'), 환경 지속가능성(34% '매우 우려', 43% '다소 우려') 순으로 나타났다. AI 콘텐츠의 경계선: 창작은 인간, 기술은 AI 시청자들은 콘텐츠 제작에서 AI와 인간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음악 제작(63%), TV/영화 대사 작성(59%), 스토리보드 제작(45%) 등 창의적인 작업은 인간이 더 잘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반면 배경 영상 편집(51%), 다른 언어로 더빙(50%), 프로그램 설명문 작성(44%), 예고편 제작(39%), 비디오 게임 대사(37%) 등 기술적인 작업은 AI가 더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AI가 할리우드에 축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는 결국 팬들이 AI가 참여한 쇼와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시청자들의 반응은 AI의 보조적 역할에는 긍정적이지만, 핵심적인 창작 영역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역할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야, 좋은 콘텐츠 추천해줘" AI 기반 시청 경험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 설문 응답자들은 AI를 활용한 시청 경험 개선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모든 스트리밍 앱의 시청 기록을 분석해 더 나은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기능에 대해 35%가 '매우 관심있다', 41%가 '다소 관심있다'고 답했다. 또한 여러 사람이 함께 볼 콘텐츠를 찾아주는 AI 기능(35% '매우 관심', 42% '다소 관심'), 프로그램 리뷰를 요약해주는 AI 기능(31% '매우 관심', 42% '다소 관심')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만 TV에 내장된 AI 챗봇을 통 한 시청 추천 기능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22% '매우 관심', 35% '다소 관심')을 보였다. 시청자가 원하는 건 "AI 사용 투명성"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I 사용에 대한 투명성 요구다. 응답자의 67%는 TV 서비스가 콘텐츠 제작에 AI가 사용됐다는 사실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6%는 시청자가 AI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들은 AI 기반의 콘텐츠 추천(76%), 그룹 시청을 위한 콘텐츠 찾기(77%), 리뷰 요약(73%) 등 AI를 활용한 시청 경험 개선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바로가기)

2025.01.15 15:01AI 에디터

LGU+,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 조기 지급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품 대금 3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정보기술(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중소협력사다. 납품 대금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설·추석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해 왔다. 이와 함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낮은 이자(연 1.9~3.3%)로 중소 협력사에 자금을 대여해 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고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전개 중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 ESG 강화 등 파트너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협력사의 우수한 제품 및 아이디어에 대해 일정 수준의 구매를 미리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컨설팅', 중소협력사가 처한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동반성장보드' 등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동방성장 펀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4:20최지연

현대차그룹, 사회복지기관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친환경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이쉐어(E-Share)'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드림(경기도 파주 소재)에서 환경부 김완섭 장관, 박정 국회의원, 최병갑 파주부시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쉐어' 친환경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쉐어'는 지역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와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2022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추진해온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 현대차그룹 등은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며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마다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3기를 지원했으며, 지난 2년 동안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차 총 80대와 공용 충전기 총 200기를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프로그램 운영 예산 기부와 전기차 지원을, 환경부는 공용 충전기 설치 및 관리를 맡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은 복지기관 모집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했고,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은 충전소 부지를 제공해 이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역할을 했다. 현대차그룹 등은 올해도 40개의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전기차 및 공용 충전기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탄소배출 저감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목표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시설 이용 혜택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분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 골고루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으로 환경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된 전기차와 충전기는 빠르고 편한 이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여러 기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3:30김재성

BMW그룹코리아, 韓 고객 사랑 30년 철학 다시 잇는다

BMW그룹코리아가 한국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5년 7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BMW그룹코리아는 독일 BMW그룹이 100% 투자해 설립했으며, 국내 수입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현지 법인이다. BMW그룹코리아는 BMW를 시작으로 1999년에는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를, 2005년에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를 국내에 도입하며 국내 수입차 업계를 이끌었다. BMW그룹코리아는 "당시 미약했던 수입차 시장의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활동과 투자를 이어가며 수입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1997년 말 IMF 외환위기로 많은 해외 기업과 수입차 업체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와중에도 오히려 시장 가능성을 신뢰하며 투자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BMW그룹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2002년에 누적 판매 1만대를 처음 돌파했으며, 2011년에는 누적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2010년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고 2017년 연간 5만대를 돌파했다. BMW그룹코리아가 이뤄낸 이러한 결과의 배경에는 각별한 '한국 사랑'에 있다. 전 세계 어느 국가에 진출하든 해당 국가의 기업시민으로서 최선을 다한다'라는 BMW그룹 고유의 기업 철학을 실천하며, 국내 토종 기업에 비견될만한 다양한 투자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MW드라이빙센터, 자동차 문화확산 앞장…진정성 바탕된 '사회공헌' 한국 시장 및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하겠다는 BMW그룹코리아의 강력한 의지는 각종 기반 시설을 확충해온 노력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난다. 지난 2014년 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초기 투자비용 770억원과 추가 확장비용 130억원, 10주년 대규모 리뉴얼 비용 49억원을 포함해 총 950여억원이 투입됐다. 드라빙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곳에 자리한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말 기준 162만명이 방문했다.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는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2011년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사회공헌 목적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2024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32만9천500여명에 달한다. BMW그룹코리아는 차량을 필요로 하는 학교 및 기관에 차량을 기증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수입차 최초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 지휘 순찰차로 X5 차량 7대를 전달했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41대의 연구용 차량을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시설투자부터 국내 부품사 협력 '집중'…미래 경쟁력 확보 BMW그룹코리아는 2017년 약 1천3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성에 부품물류센터(RDC)를 새로 건설해 이전했다. BMW 그룹의 해외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2027년까지 6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의 규모를 1만평가량 확장 및 증축할 예정이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는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단독 건물로 구성하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는 등 현지화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BMW그룹코리아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 프리미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였고 다음 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계획인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2천125기를 설치해 목표치인 2천100기를 넘어섰고 올해 600기 추가할 예정이다. BMW그룹코리아는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2023년 국내 기업으로부터 약 6조5천350억원 상당의 부품을 구매했다. BMW그룹코리아의 매출인 6조1천66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BMW그룹코리아가 2010년부터 한국 협력업체에게 구매한 부품 누적액은 무려 37조원에 달한다. AS 강화하고 새로운 캠페인 출시 BMW그룹코리아는 수입차 중 가장 많은 BMW 81개, MINI 40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정비 인력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체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2천669명의 정비 인력 중 2천438명이 BMW 공식 인증 정비 인력이다. 전동화 전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체계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전체 공식 서비스센터의 100%인 81곳에서 PHEV를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점검 및 정비,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한 상태다. 전기차 정비 전문가 배출도 강화해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은 업계 최다 수준인 348명에 달한다. BMW그룹코리아는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새로운 슬로건을 바탕으로 BMW와 MINI의 한국 진출 30주년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1.15 11:26김재성

'인텔 지원군' 슈퍼마이크로, 고성능 '제온' 탑재한 서버로 시장 공략

인텔이 데이터센터 서버에 적용되는 칩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슈퍼마이크로는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P-코어) 기반의 고성능 X14 서버를 대량으로 출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버는 엄청난 양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요구하는 작업 환경은 물론, 대규모 AI, 클러스터 규모 고성능컴퓨팅(HPC) 등 고성능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아키텍처와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X14 서버는 수냉식 냉각 기능을 제공하는 GPU 최적화 플랫폼 등의 모델로 출시된다. 슈퍼마이크로는 점프 스타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X14 서버를 원격 테스트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일로 인텔이 시장 내 입지를 탄탄하게 굳힐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GPU 가속 서버의 73%가 호스트 CPU로 '인텔 제온'을 사용하고 있다. 인텔은 AI 가속기 시장에서도 CPU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사들이 보다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대량으로 출하되고 있는 X14 서버는 전 세계 고객에게 강력한 기능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기술을 탑재한 전체 제품군을 출시할 수 있던 것은 자사만의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설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규모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체 개발 수냉식 냉각 솔루션을 통해 업계를 최고 성능 컴퓨팅을 향한 새로운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5 11:26장유미

"국내는 좁다"…쿠콘, 올해 동남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 가속

쿠콘이 올해 글로벌 결제 서비스 인프라와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동남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을 예고했다. 쿠콘은 2025년을 맞아 채널 및 인프라 확장을 통해 다양한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쿠콘은 금융, 공공, 유통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천여 개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API 스토어인 '쿠콘닷넷'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혁신적인 API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형 금융기관 수준의 데이터 보안 클라우드 센터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통합 관제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핀테크 시장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비즈니스 데이터 API 상품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쿠콘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맞춤형 API 상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쿠콘은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에서 다수의 해외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API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는 한편 ▲주식 담보 대출 ▲자동차 시세 ▲맞춤형 뉴스 등 다양한 API 상품을 출시해 데이터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형 간편결제 고객사 발굴과 해외 간편결제 고객사 확대에 집중하고 자금세탁방지서비스와 KYC 관련 신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올해 데이터와 페이먼트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미래 성장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1:02장유미

현대차·기아, 전기차 고객 화재시 타인 재산 피해에 100억원 지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기아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고객 불안을 적극 고려해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타인의 재산 피해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상 차종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 승용·상용·영업용 전기차 가운데 출고 후 10년 이내 차량(사고 시점 기준)이다.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사고 피해자(발화 차주 제외 타인)는 ▲차량수리비 ▲차량잔존가 ▲대차료▲휴차료 ▲건물시설복구비 ▲건물영업손실 등 재물 손해 관련 부분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피해자의 생활 안정에 필요한 주거비와 자동차렌트비 등의 비용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발화 차주가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지출한 비용(소송비, 변호사비, 조정에 관한 비용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은 ▲천재지변 ▲고객 차량 단독사고 ▲사기·고의 사고 ▲모터스포츠 등 경기 중 발생 사고 ▲배터리 개조 등 차량 개조 등에 의한 사고와 자동차 보험 보상한도 이내 손해는 지원하지 않는다. 아울러 화재 원인이 충전 사업자 등 제3자에 의한 과실로 밝혀진 경우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현대차와 기아가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를 이날부터 시행한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 기본 점검과 전기차 안심 점검으로 나누어 진행하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한다. 안심 점검 서비스 통합 운영으로 고객들은 각각의 점검 서비스를 별도로 받을 필요 없이 한 번에 차량 전반 및 전기차 핵심 부품을 점검할 수 있다. 서비스 항목도 고전압 배터리 관련 시스템 및 배터리 냉각 시스템을 중심으로 각 차종에 적합한 점검 항목들을 선별하여 추가 강화했다. 서비스 제공 기간도 기존(8년) 보다 2년 늘어나 10년간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 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CCS 라이트 서비스는 5년 무료+ 요금제에 포함된 서비스로, 최초 가입일 기준 5년 동안 CCS 전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이후에 차량 안전과 연관된 ▲SOS 긴급출동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교통정보 등 일부 커넥티드 기능을 5년간 추가로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강화된 CCS 라이트 서비스는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전기차 배터리 내부의 경고 또는 주의 신호가 감지될 경우, 현대차 원격지원센터 및 기아 고객센터 긴급 상황실에서 고객에게 알림을 보낸다. 이와 함께 그동안 CCS 라이트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았던 이전 일부 전기차나 서비스 무상 지원 기간이 종료된 전기차도 고객 동의를 거쳐 최초 출고일 기준 10년까지 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를 통해 전기차 만족도 향상 및 신뢰도 제고를 이끌어 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0:42김재성

인스웨이브, 채용 연계 'MSA 기반 풀스택 개발' 교육생 모집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IT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인스웨이브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협력해 'MSA 기반 풀스택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 실무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해마다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적합한 실무형 개발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인스웨이브의 교육생 모집은 SW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전문학사 이상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개발 경험자나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 관련 전공 이수자를 우대한다. 교육은 2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혜화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자바(Java)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스프링 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 ▲클라우드 컴퓨팅 ▲웹스퀘어(WebSquare) 솔루션 심화 교육 ▲최종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키울 수 있으며, 웹스퀘어(WebSquare AI)와 프로웍스(ProWorks5) 등 인스웨이브의 대표 솔루션을 활용한 심화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료생 중 우수 교육생에게는 인스웨이브 입사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AI·DX 시대에 적합한 핵심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교육비 전액 지원, 중식 제공, 훈련장려금 지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인스웨이브 김욱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채용연계형 교육 과정을 통해 IT 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참가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접수는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2025.01.15 10:41남혁우

플레이오토,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셀링' 연동 서비스 시작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과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은 한국 셀러(판매자)가 해외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상품 전용관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돼 국내 셀러의 해외 진출길은 한층 확대됐다. 이번 연동을 통해 플레이오토를 이용하는 국내 셀러들은 클릭 한 번으로 글로벌 시장에 손쉽게 진출이 가능해 졌다.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상품 등록과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자동 번역, 재고 관리 자동화, 국가별 맞춤형 가격 설정, 주문 관리부터 배송 추적까지 원스톱 관리 등의 기능을 앞세워 판매자들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의 '수수료 0원' 및 '보증금 0원' 정책과 맞물려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향후 플레이오토는 셀러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과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추가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이번 API 연동은 국내 판매자들의 글로벌 진출 장벽을 대폭 낮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로 셀러들이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토는 현재 최다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솔루션 플랫폼이다. 관리자 계정 하나로 11번가, 쿠팡, 지마켓, 이베이, 쇼피 등 국내외 약 300여개의 쇼핑몰 관리가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품등록, 주문, 배송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1.15 10:18안희정

삼성 관계사, 협력사 물품대금 5600억 조기 지급...설 내수경기 활성화

설 명절을 앞두고 삼성 관계사가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물품대금 5천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한다. 아울러 삼성 임직원들은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구입에 나서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삼성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을 포함한 15개 상장사 전체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총 17개 회사다. 삼성은 2011년부터 15년째 매년 명절마다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해 국내 소비 확대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통해 구입한 상품 총액은 28억원 규모로, 매년 농어촌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개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들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1.15 10:09이나리

메이아이, 아기유니콘 '글로벌 IR' 프로그램 참여

영상처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메이아이(대표 박준혁)가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글로벌 기업설명(IR)' 프로그램에 선정,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설명 프로그램은 2024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 중 미국(뉴욕·실리콘밸리), 아시아(싱가포르·일본), 유럽 총 3개 권역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개 사를 선별해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이아이는 아시아 권역에 선발돼, 지난 11월 일본 및 싱가포르에서 9일간 진행된 글로벌 IR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미서부(실리콘밸리) 권역에도 추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 말 실리콘밸리에서 5일간 동일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글로벌 IR 프로그램은 ▲참가사가 선호하는 현지 벤처캐피털(VC)과의 일대일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상담회' ▲글로벌 VC 대상 해외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하는 '투자 IR' ▲현지 투자자 및 한인 창업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메이아이는 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를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오프라인 공간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매장에 따른 핵심성과지표(KPI)를 제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 매쉬는 자체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삼성전자, LG전자, CGV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아이는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향후 방문객 분석의 필요도가 높은 해외 매장에서도 매쉬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메이아이는 유럽의 GDPR과 AI 법(AI Act)을 준수하면서 글로벌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 주요 고객사의 해외 거점에 매쉬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확보한 해외 VC와의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역량을 빠르게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0:04백봉삼

팀스파르타, 청년 21명 IT 직무 역량 제고 도왔다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IT업계 취업을 지원하는 '스파르타 인턴즈 3기' 일경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파르타 인턴즈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자를 선호하는 취업 시장에서 인턴 경험도 쌓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IT 분야에서의 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의지를 높이고 원활한 취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기에서는 총 21명의 청년을 선발해 ▲Sales 매니저 ▲고객 성공 매니저(CS/CX) ▲QA 매니저 ▲웹 퍼블리셔 ▲모바일 게임 디자이너(UI/UX, 원화, 연출) ▲콘텐츠 디자이너 ▲HR 에디터 ▲교육 기획/운영 PM ▲채용 담당자 등 9개의 IT 직무 관련 2주간의 사전 직무 교육과 12주간의 실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사전 직무 교육에서는 200명 이상의 현직자 시니어 멘토진을 중심으로 연간 4천 명의 IT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팀스파르타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초 IT 및 역량 향상 교육이 이뤄졌다. 생성형 AI 활용법을 비롯해 AI를 실무에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개별/팀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실무 인턴십에서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직군과 포지션을 선택하고 팀장급 주요 현직자들과의 일대일 멘토링과 직군/사업별 팀스터디를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성과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또 업무 수행 과정에서 스파르타코딩클럽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도 추가로 지원해 자기계발과 업스킬링까지 장려했다. 이 밖에도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커톤 형식의 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프라인 환경에서 전문가의 실시간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심사 및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취업 활동에 유용한 경험과 수상 이력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수료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일 경험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보며 IT 디지털 인재로 발돋움한 스파르타 인턴즈 3기는 국내 HR 기업 원티드랩과 함께 4주간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수행한다. 이들은 현직자의 포트폴리오 제작 가이드 특강 및 직무 그룹 커피챗으로 직무 역량을 높이는 등 원티드랩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7월 1기를 시작으로 3기 활동을 마친 스파르타 인턴즈는 총 수료율 81.8%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취업 활동을 앞둔 3기를 제외한 전체 기수의 취합률은 45.7%로 IT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될 프로젝트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청년들에게 유의미한 경험과 자신감을 선사하기 위해 시작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프로젝트의 3기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팀스파르타만의 전문적인 실무자 멘토와 IT를 아우르는 커리큘럼, 부트캠프 운영 노하우 등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동료들과의 놀라운 협업 능력을 보여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원티드랩과 함께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08:29백봉삼

ADP 리서치: 전 세계 근로자의 24%만이 자신의 경력 개발에 필요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믿어

이 조사 연구는 ADP 리서치 전 세계 근로자 조사(ADP Research Global Workforce Survey)를 기반으로 하고 새롭게 업데이트된 "2025 근로자(People at Work 2025)" 보고서로 구성된 일련의 조사 연구 중 첫 번째 조사 연구에서 근로자들의 잠재력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을 가능성을 조사한다 로즈랜드, 뉴저지, 2025년 1월 15일 /PRNewswire/ -- 지속적인 학습과 직무 내 개발에 투자하는 고용주는 잘 준비된 근로자를 확보하는 것 이상의 이익을 누릴 수 있다. ADP 리서치(ADP Research)가 새롭게 업데이트한 "2025 근로자" 보고서 시리즈의 첫 번째 조사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자의 4분의 1(24%)만이 가까운 미래에 상위 직급으로 승진하는 데 필요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 반면, 17%의 근로자들만이 자신들의 경력 개발에 필요한 스킬에 고용주가 투자하고 있다는 데에 크게 동의하고 있다. 고용주들에게는 현재의 역동적인 직장에 발맞추는 인력을 구축하는 것보다 스킬 개발을 우선해야 할 필요성이 더 크다. ADP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미래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생산성, 직원 유지와 기업의 평판과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넬라 리처드슨(Nela Richardson)은 "우리의 조사 연구에 따르면 숙련된 근로자들이 고용주에게 더 충성스럽고 생산성이 높다. 하지만 근로자의 단 일부만 고용된 지 2년 이내에 자신들의 스킬이 향상된다"면서 "기업이 다가올 엄청난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리려면 근로자의 스킬과 경력 개발에 투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스킬 개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직장 관련 주제에 대한 일련의 보고서로 개편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5년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데이터가 제공된 ADP 리서치의 직장 관련 연례 보고서 "2025 근로자"가 발표된다. 새롭게 업데이트한 이 보고서는 2015년부터 실시된 ADP 리서치 전세계 근로자 조사에서 얻은 직장 데이터와 주제를 기반으로 한다. "근로자" 보고서는 급변하는 근로 환경 속에서 고용주가 도전 과제들에 대응하고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고용주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근로자들의 정서를 제공한다. 근로자들의 잠재력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을 가능성 ADP 리서치 팀은 "2025 근로자" 보고서 시리즈의 첫 보고서에서 직무 내 교육을 통해 배운 스킬 개발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고용주가 스킬 개발 측면에서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분석은 또한 직원들이 미래의 근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얻게 되는 사업 기회를 찾아낸다. ADP 리서치의 근로자와 성과 분야 조사 연구 책임자 메리 헤이즈(Mary Hayes)는 "우리는 교육만으로는 스킬 격차를 메우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근로자의 24%만이 향후 3년 동안 경력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 근로 환경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조직들은 스킬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자신들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의 기타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앞서 나갈 기회는 근로자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 세계 근로자들에게 고용주와 함께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를 질문하자, 경력 개발 기회가 유연한 근무 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고용주가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하게 느끼는 근로자들은 자신들의 회사를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추천할 가능성이 거의 6배 더 높다. 이 근로자들은 또한 자신들이 생산성이 높다고 설명할 가능성이 3.3배 더 높다. 이들은 또한 스킬은 있지만 직무 내 교육 기회가 부족한 근로자들에 비해 자신이 속한 조직을 떠날 의사가 없다고 말할 가능성이 두 배 더 높다. 특히 매일 비슷한 업무를 반복하는 사이클 근로자들은 고용주의 투자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의 9%와 여성의 7%만이 스킬 향상 기회에 만족한다고 표현한다. 새롭게 업데이트한 "2025 근로자" 시리즈는 점점 더 국경이 사라진 근로 환경에서 중요한 시장별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스킬 개발 발표 보고서에 나와 있는 시장별 조사 연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본 ADP 리서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근로자들은 향후 3년 내에 상위 직급으로 승진하는 데 필요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 경향이 가장 높았으며(38%), 라틴 아메리카(32%), 북미(22%), 아시아 태평양(21%), 유럽(17%)이 그 뒤를 따랐다. 또한 중동 및 아프리카의 근로자들은 자신들의 미래 경력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스킬에 고용주가 투자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28%), 북미(18%), 라틴 아메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17%), 유럽(12%)이 그 뒤를 따랐다. 시장별로는 나이지리아의 근로자들이 향후 3년 내에 상위 직급으로 승진하는 데 필요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 비율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이집트(44%), 남아공(42%), 인도와 브라질(37%), 사우디아라비아(36%), 칠레(32%), 아르헨티나(30%), 페루(30%)가 그 뒤를 따랐다. 시장별로는 이집트의 근로자들은 자신들의 미래 경력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스킬에 고용주가 투자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35%), 인도(32%), 남아공(29%), 사우디아라비아(28%), 나이지리아(27%), 브라질과 태국(24%), 베트남과 싱가포르(23%), 필리핀(21%)이 그 뒤를 따랐다. "2025 근로자" 보고서 시리즈 방법론처음으로, "근로자" 보고서는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확실한 조사 연구인 ADP 리서치 전 세계 근로자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이 조사 연구는 근로자의 관점에서 노동 시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ADP 리서치 애널리스트 팀이 설계했으며, 그 목표는 근로자의 정서와 기대치를 더 잘 이해하여 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것이다. 6개 대륙 34개 시장의 성인 근로자 약 3만8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 근로자"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북미의 근로자 정서를 지역과 시장별로 비교할 수 있는 보다 확실하고 대표성 있는 전 세계 근로자의 표본이 들어 있다. 응답자들은 다양한 산업, 학력, 현장 및 원격 근로 환경, 스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모든 규모의 고용주를 위해 일하는 다양한 관리직과 개별적인 근로 제공자 역할을 수행한다. "2025 근로자" 보고서 시리즈의 독특한 속성은 ADP 리서치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방법론을 사용하여 근로자 유형 전반에 걸쳐 세분화된 근로자 정서를 측정했다는 점이다. 설문 응답자들은 인구통계와 고용주 특성 외에도 산업에 관계없이 지식 근로자, 현장 근로자 혹은 주기적 근로자 등의 근로 유형에 따라 분류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유형의 근로자와 지리적 차원에 따라 그 정서를 수집한 "근로자" 보고서는 고용주에게 전 세계 근로자들에 대한 세밀하고 구체적인 시각을 제공하며, 고용주는 이를 활용하여 근로자들을 더 잘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 인재 확보 결정을 통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 리처드슨은 "미래의 근로는 점점 더 글로벌하고 역동적인 우선순위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새로워진 근로자 시리즈 형식을 통해 주제별, 지역별 데이터를 보다 집중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요구를 가진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이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동일한 수준의 실행 가능한 조사 연구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각각의 보고서는 인공 지능과 인플레이션이 여러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서부터 임금 추세와 경력 개발에 이르는 다양한 직장 관련 주제에 대한 시장별 통찰과 전 세계 트렌드를 결합한다. "2025 근로자" 보고서 시리즈 최신 정보 확인2025년 초에 발행되는 개정 "2025 근로자" 보고서 시리즈는 기업들이 현재의 직장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그들을 준비시켜 미래의 근로에 관련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2025 근로자" 보고서 시리즈의 최신 조사 연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여기를 방문하기 바란다. ADP 리서치ADP 리서치의 사명은 미래 업무의 생산성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발견을 통해 제고하는 것이다. 기업, 근로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당사가 정교하게 조정한 데이터와 독특한 시각을 활용하여 전 세계의 직장들에 영향을 주며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ADP (나스닥 – ADP)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최첨단 제품, 프리미엄 서비스와 탁월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업무 추진 방법을 설계한다. 인사, 인력, 시간 관리, 복리후생과 급여. 데이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사람들을 위해 설계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ADP.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ADP, ADP 로고와 Always Designing for People, ADP National Employment Report, ADP Research Institute와 ADP Research는 ADP의 상표이다. 기타 모든 마크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저작권 © 2025 ADP, Inc. 모든 권리 보유.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832721/ADP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7479/ADP_Research_Logo.jpg?p=medium600

2025.01.15 08:10글로벌뉴스

위버스마인드, AI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 출시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AI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톡이즈'(TALKIS)는 학습자가 인공지능(AI) 튜터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회화 학습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AI 원어민 튜터와의 대화(TALK)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문장 교정 뿐만 아니라, 강의 영상과 문법 설명, 복습 퀴즈까지 구성되어 초보부터 중급 이상의 실력자들도 초개인화된 일대일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는 '톡이즈'를 위해 AI 연구실에서 자체적으로 인간의 기억 체계를 모방한 'AI 대화 기억 및 호출 시스템'을 개발했다. AI 튜터는 'AI 대화 기억 및 호출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의 모든 발화 내용을 기억해, 이를 토대로 맥락에 맞는 상황에서 기억된 내용을 호출해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톡이즈'는 15명의 AI 원어민 튜터 페르소나와 4천303개의 커리큘럼으로 제작됐다. 이는 국내 출시된 AI 영어 튜터 서비스 중 가장 많은 구성으로 학습자의 관심사와 레벨에 따라 최적화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성별, 연령대, 국적(미국식 영어, 영국식 영어), 학력, 취미 등 다양한 캐릭터를 갖춘 15명의 AI 원어민 튜터 중 1명을 선택해서 수업할 수 있으며,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분야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권현진 위버스마인드 프로덕트제작 총괄은 “톡이즈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초개인화된 학습 서비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화와 어학 시험, 암기와 문법, 말하기와 듣기 등 모든 영어 학습 프로그램들을 총 망라하는 최고의 올인원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버스마인드는 '톡이즈' 출시를 기념하여 31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톡이즈'를 사전 구입한 고객들은 720시간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025.01.14 23:37안희정

중기부, 인도 SW개발자 206명 국내벤처 취업 도와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 206명이 중기부 도움을 받아 국내 벤처기업에 입사했다. 206명중 국내에 들어온 사람은 5명이고 나머지 201명은 현지(인도)에서 원격으로 일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206명을 채용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중기부와 문체부가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SW전문인력 채용 및 유지 어려움은 어렵다(75.4%), 보통이다(22.5%), 쉽다(2.1%)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지난해 한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현지(인도 뉴델리)에서 3회의 채용설명회를 개최(약 1000여명 참여)했다. 또사업 주관기관인 벤처기업협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그 결과, 2024년 한해 동안 국내벤처기업 358개사가 인도 개발자 채용을 신청했고, 최종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했다. 채용 206명을 유형별로 보면 현지(인도) 원격형이 201명, 국내 유입형이 5명이다. 206명 중 201명은 한국에 직접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원격채용으로 비자 발급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신속하게 기업에 연계했고, 인도 개발자가 한국으로 들어와 근무하기를 희망한 기업의 채용인원 5명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초기체류 비용 등을 지원했다. 인도 개발자들은 경력 3년 이상 SW인력으로 AI 개발, 모바일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프론트엔드(Front-end)는 사용자의 눈에 보이는 화면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구현(웹페이지 레이아웃, 디자인, 기능성 등)하는 걸 말하고, 백엔드(Back-end) 사용자 눈에 보이지 않는 로직 구현(웹서버 구축, 데이터처리, 보안, 인프라 관리 등)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 G사는 “5년차 경력의 인도 AI 개발자를 채용했는데 업무 능력과 퍼포먼스 등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다"면서 "해외 인재를 통해 현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면서 추가 고용 계획 의사도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작년 사업추진 시에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인도인력 채용방법, 비자 발급가이드 등의 내용을 담은 '인도개발자 협업 가이드북'을 제작했고, 국내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온라인(벤처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20일까지 주관기관을 모집하고 사업준비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을 모니터링하고 기업 요구사항들을 반영,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들의 SW 인력 구인난 해소와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게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국내서 학업중인 외국인 유학생 활용도 추가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19:41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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