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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통신사 "기지국 3천개,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필리핀의 한 이동통신사가 특정 지역 내 기지국 인프라를 순수 재생에너지로만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이목을 끈다. 라이트리딩닷컴에 따르면 필리핀의 글로브텔레콤(Globe Telecom)은 수도 마닐라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3천개 이상의 기지국의 전원을 2028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이 현실이 되면 글로브텔레콤은 연간 550만 킬로그램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게 된다. 글로브텔레콤은 현지 에너지규제위원회(ERC)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따르기로 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을 세웠다. ERC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력 공급원의 다원화를 돕는다. 글로브텔레콤은 현지 재생에너지 회사인 ACEN RES와 기지국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할 예정인데, 이미 에너지 이용이 높은 시설에서 이 회사와 전력구매계약을 맺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글로브텔레콤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을 42%, 협력사 배출을 25% 줄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같은 목표는 지난 2021년 수립됐다.

2025.07.19 16:57박수형

포스텍 총동창회, 제1회 네트워킹데이

포스텍 총동창회는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뉴로메카 사옥에서 '제1회 포스텍 총동창회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넥팅 포스테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공과 기수를 넘어 동문 간 실질적 네트워킹과 총동창회 활동의 기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사전 교류, 총동창회 경과보고, 개교 40주년을 앞둔 포스텍과의 협력방안, 동문 기업 소개, 경품 추첨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포스텍 출신들이 창업하거나 이끄는 주요 동문 기업들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뉴로메카, 누림자산운용, 사이버다임, 포스텍홀딩스, 법무법인 디엘지, 아우토크립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 및 후원하며 총동창회 네트워크의 실질적 연대를 보여주었다. 박종훈 총동창회장은 "포스텍 동문들이 학번과 지역을 넘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총동창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행사는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올해 총동창회가 추진한 공식 홈페이지 개편 등 동문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 보고와 함께 추후 동문을 위한 행사를 부족함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알렸다. 포스텍 총동창회는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계기로, 연 2회 행사 개최 및 2026년 개교 40주년을 대비한 장기적 동문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19 11:21신영빈

사운드볼트, 게임 사운드 시스템 설계 및 글로벌 협업 확대

일상에서 소리는 브랜드 정체성과 감성을 전달하는 주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게임에서도 사운드는 단순한 효과음을 넘어 몰입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설계 요소로 활용된다. 사운드볼트(대표 방종호)는 게임 엔진에 직접 접속해 사운드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언리얼엔진과 유니티엔진기반의 인터랙티브 오디오 구현을 통해 개발자와 원격으로 협업하며, 사운드 디렉팅, 음원 제작, 현지화 더빙 등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함께한다. 방종호 대표는 블루홀 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 MAG 스튜디오, 넥슨게임즈 등에서 사운드 실무를 담당한 인물이다. 모바일 RPG 히트(HIT), 오버히트(OVERHIT)와 중국 넷이즈의 음양사, 쿵푸팬더, 디아블로 이모탈 초기 사운드 개발에 참여한 경력도 지니고 있다. 사운드볼트는 글로벌 작곡가와 오케스트라와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음악의 크리스 벨라스코, '파이널 판타지 XV', '킹덤하츠' 시리즈의 시모무라 요코와 공동 작업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와 함꼐 체코 프라하 오케스트라와 일본 도쿄 필하모닉과의 실황 녹음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방 대표는 현재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엔진 기반 사운드 시스템 설계와 인터랙티브 사운드 구현 수업을 맡고 있다. 사운드볼트에서는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게임 사운드 분야 인재 양성에도 참여한다. 이외에도 사운드볼트는 게임 외 콘텐츠 작업도 진행한다. '김재중 Mernel CF 동시녹음', 'InsChain 중국 숏드라마 한국어 더빙'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방종호 대표는 “게임은 시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이 결합된 매체이며 소리는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운드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9 10:07김한준

[AI는 지금] '커서' 요금제 논란에 핵심 인재 2명 이탈?…AI 코딩 시장 기싸움 '치열'

인공지능(AI) 코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테크 기업 경쟁이 불 붙고 있는 가운데 인재 확보를 위한 눈치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19일 디인포메이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과 애니스피어는 최근 핵심 기술 인재 2명을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앤트로픽의 AI 코딩 제품 '클로드 코드' 팀에 있던 보리스 체르니, 캣 우 등 2명이 주인공으로, 이들은 애니스피어에 합류한 지 2주 만인 지난 16일 다시 앤트로픽으로 복귀했다. 체르니는 클로드 코드 개발을 이끈 인물로, 이달 초 애니스피어에 최고 설계 책임자 겸 엔지니어링 총괄로 합류했다. 함께 이동했던 우는 앤트로픽에서 클로드 코드의 프로덕트 매니저로, 애니스피어에서 제품 총괄을 맡았다. 하지만 최근 애니스피어가 '커서'의 요금제 변경과 관련해 적절치 않은 대응으로 논란에 휩싸인 것이 이들의 마음이 빠르게 돌아서게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실제 애니스피어는 지난 달 16일 '커서 프로' 사용자에게 제공하던 500회 고속 응답 혜택을 없애고 API 요금으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고성능 AI 모델 사용료를 사용자에게 전가하는 구조로 바꾼 것이다. 이전에는 '커서 프로' 사용자가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하이엔드AI 모델에서 500개 빠른 응답을 받을 후 더 느린 속도로 무제한 응답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요금 방식 변경으로 20달러 한도에 도달할 때까지만 사용 할 수 있게 했고, 더 사용하기 위해선 추가 크레딧을 구매하도록 유도했다. 이 탓에 앤프로픽 '클로드'처럼 토큰 사용량이 많은 고성능 모델을 사용하면 몇 번의 요청만으로도 한도가 소진됐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애니스피어는 AI 모델 사용량 급증에 따른 운영 비용 부담 여파로 요금제를 개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전 고지 부족과 혼란스러운 과금 체계로 일부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경쟁 서비스인 레플릿도 고성능 모델의 사용 비용이 커지자 최근 요금을 인상했다가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랐다. 이에 마이클 트루엘 애니스피어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를 통해 "요금제 변경에 대해 제대로 소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용자들에게 사과했지만, 앤트로픽에서 영입한 인재들의 이탈을 붙잡진 못했다. 업계에선 두 리더의 앤트로픽 재합류가 '클로드 코드'의 경쟁력 유지와 향후 발전에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앤트로픽은 지난 2월 '클로드 코드'를 독립형 AI 코딩 도우미로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후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클로드 코드'의 연 매출은 2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의 앤트로픽 이탈과 복귀는 AI 인재 쟁탈전이 여전히 치열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앤트로픽이 인재 유치 경쟁에서 좀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오픈AI, 구글, 아마존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AI 코딩 시장을 노리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구글은 오픈AI가 노렸던 윈드서프에서 핵심 인재를 데려오며 사실상 인수 효과를 얻었다. 바룬 모한 윈드서프 CEO와 공동창업자 더글라스 첸 및 주요 연구자 등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애니스피어와 AI 코딩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윈드서프는 이전에 '코디움'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지난해 12억5천만 달러였던 기업가치는 올해 30억 달러까지 급등했다. 구글 측은 "윈드서프 팀의 최고 AI 코딩 인재들이 구글 딥마인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이들이 우리의 '에이전트 기반 코딩' 연구를 더욱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WSJ는 "(구글이) 우수 AI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 인수가 아닌 인력 채용과 기술 라이선스 중심의 어크하이어(acquihire·인수와 채용의 결합 방식)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오픈AI는 윈드서프를 약 30억 달러(한화 4조2천510억원)에 인수하려 했으나, 최근 실패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갈등이 요인이 됐을 것으로 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S는 현재 오픈AI의 모든 지식재산(IP)에 접근할 수 있지만, 오픈AI는 MS가 윈드서프의 AI 코딩 기술까지 확보하는 것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오픈AI가 우왕좌왕하는 사이 윈드서프는 최근 경쟁사인 코그니션 품에 안겼다. 코그니션은 윈드서프의 지식재산권, 제품, 상표, 브랜드 및 인재를 인수했다. 코그니션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는 AI 코딩 에이전트 '데빈'으로 잘 알려진 AI 스타트업으로, 지난 3월 약 4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수 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아마존도 이 시장을 노리고 최근 코딩 보조 프로그램인 아마존 Q 디벨로퍼를 내놓은 데 이어 차세대 AI 코딩 도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애플은 자체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인 'X코드'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앤트로픽과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에 AI를 탑재한 '깃허브 코파일럿'을 2021년 출시했다. 깃허브 코파일럿 누적 사용자는 이달 들어 1천500만 명을 넘겼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지난 4월 자사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라마의 코드를 12~18개월 이내에 AI가 대부분 작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크기업의 AI 코딩 투자는 AI 학습의 재료인 데이터부터 프로그램 개발, AI에이전트를 아우르는 AI 생태계를 장악하기 위한 의도"라며 "파이선이 코딩 프로그램 최강자로 등극한 이후 개발 생태계가 파이선을 중심으로 조성됐듯 AI 코딩 시장에서도 선점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둘러싼 빅테크 기업들의 주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질 듯 하다"고 전망했다.

2025.07.19 09:00장유미

마이디어, CAF와 파트너십 체결…토탈에너지스 CAF AFCON 2025 공식 후원사로 선정

포산, 중국 2025년 7월 18일 /PRNewswire/ -- 마이디어(Midea)와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최근 중국 포산에서 마이디어가 2025년 토탈에너지스 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디어는 공기 청정, 냉장, 세탁, 전자레인지 및 오븐, 바닥 청소, 식기세척기, 소형 가전 등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가전제품 제조업체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스포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마이디어에 중요한 행보로 아프리카 전역의 열정적인 축구 팬들과 소통하려는 마이디어의 의지를 보여준다. 베론 모센고 옴바(Véron Mosengo-Omba) CAF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마이디어 본사를 방문했으며, 에릭 왕(Eric Wang) 마이디어 스마트홈 사업그룹 사장 겸 마이디어 그룹 부사장, 루이스 푸(Lewis Fu) 마이디어 글로벌 사업부 사장, 로버트 통(Robert Tong) 마이디어 글로벌 사업부 브랜드 관리 및 마케팅 이사가 그를 맞이했다. 루이스 푸 사장은 행사에서 "AFCON 2025 파트너십은 우리 브랜드 성장 과정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스마트 가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CAF는 이 지역에 대한 마이디어의 진정성을 보여줄 이상적인 파트너다. AFCON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가장 역동적인 축구 대회 중 하나로,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앞으로 오랫동안 이어질 파트너십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토탈에너지스 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모로코 2025'는 모로코에서 개최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디어는 CAF 주관 대회와 디지털 플랫폼, 팬 참여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생활가전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다. 마이디어 소개 마이디어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 가전 브랜드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식기 세척기, 오븐, 에어 프라이어, 로봇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1968년 설립된 마이디어 그룹은 전 세계 19만 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목록에서 277위에 올랐다. 마이디어 가전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idea.com/global에서, 마이디어 그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idea.com.cn/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8 17: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모두의연구소-디자인씽킹코리아, AI 융합 인재 양성 협약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모두의연구소-디자인씽킹코리아, AI 융합 인재 양성 협약 체결 모두의연구소와 디자인씽킹코리아가 지난 17일 AI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 상상력, 실행력을 갖춘 실무형 교육 체계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실무 적용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하고 교육 공간과 네트워크 자원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모두의연구소는 주요 기업과 협력 중이며 리더 대상 전략형 AI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HPE, 엔비디아와 'AI앳 하이퍼스케일 2025' 성료 한국 HPE가 엔비디아와 지난 1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AI앳 하이퍼스케일 2025'를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AI 인프라 구축, 서비스 개발, 추론 성능 최적화 등 최신 엔터프라이즈 AI 기술과 현업 중심 전략이 소개됐다. HPE와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물리 기반 AI를 포함한 주요 기술 동향과 AI 팩토리, 직접 수냉 방식 등 인프라 최적화 방안을 발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효율적 데이터센터 설계, 대규모 학습 최적화, 고속 스토리지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됐다. ◆인공지능팩토리, 'AF3 기술 세미나' 개최 인공지능팩토리가 오는 24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대덕특구재단, 이노폴리스, 에이아이프렌즈와 함께 'AF3 기술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AI 전문가들이 모여 에이전트 AI 트렌드와 활용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어시웍스 등 실무 중심의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어시웍스는 노코드 기반 에이전트AI 시스템으로 자동화와 AI 적용을 지원한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혜움, 유니포스트와 전략적 제휴 혜움이 지난 17일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 유니포스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회계·세무 통합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마케팅 채널 공유를 시작으로 대시보드, 챗봇 연동 등 시스템 및 데이터 통합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장기적 협업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데이터노우즈, 한국토지신탁에 'AI MAS' 첫 공급 데이터노우즈가 한국토지신탁과 AI 기반 부동산 분석 솔루션 'AI 엠에이에스(MA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부동산 신탁업무에 AI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는 첫 사례로, 금융·신탁업계의 AI 확산 가능성을 시사한다. 'AI 엠에이에스'는 수요 분석, 분양가 산정, 청약경쟁률 예측 등 사업성 평가 기능과 더불어 체크리스트, 데이터룸 등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도구들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지 평가가 가능하다.

2025.07.18 17:01조이환

"복잡한 개발도 한 번에"…구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업그레이드

구글이 인공지능(AI) 코딩 도우미에 '에이전트 모드'를 도입해 개발 환경을 강화했다. 구글은 18일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를 업그레이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개발자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플러그인이나 젯브레인 통합 개발 환경(IDE)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모드는 기존 코드 어시스트보다 한 단계 발전된 형태다. 전체 코드베이스를 분석해 복잡한 다중 파일 작업을 자동으로 계획·실행한다. 단순한 파일 기반 제안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의 구조와 패턴, 의존성을 종합적으로 모델링해 맥락 인식 기반 제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새 인증 방식으로 모든 API를 업데이트해줘" 또는 "사용자 설정 페이지를 새로 만들어줘" 등 자연어로 요청하면, 에이전트 모드가 작업을 자동 처리하는 식이다. 기존처럼 파일마다 요청을 보내고 수동 통합하는 과정이 사라진 셈이다. 또 에이전트는 코드를 자동으로 수정하지 않고, 작업 전 구체적 변경 계획을 사용자에게 제안한 뒤 수락 여부를 받는다. 사용자는 변경될 파일 목록과 계획 요약을 검토한 뒤 설명 요청이나 대안 제시, 일부 수정 거부 등 직접 통제할 수 있다. 구글은 "이같은 사용자 통제 기반 협업 구조는 AI의 작업 속도와 사용자의 설계 의도를 결합할 수 있다"며 "최종 코드 품질과 일관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롤백 기능도 추가돼 실험 도중 원래 상태로 복구할 수도 있다"며 "개발자가 다양한 시도를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의 에디터 경험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gitignore 자동 적용, .aiexlude 파일 생성을 통한 민감 파일 제외, 특정 코드 조각에 대한 초점 지정 기능이 추가돼 컨텍스트 제어가 정밀해졌다. 로그나 출력은 채팅창에 직접 첨부할 수 있어 디버깅 시 로그 복사 없이 질문이 가능하다. 채팅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으로 개편됐다. 코드 제안은 미리보기 블록으로 표시되며 접거나 펼칠 수 있다. 응답 중단 기능, 자동 스크롤 해제 등 사용자가 유저인터페이스(UI)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작업 흐름이 기존보다 매끄러워졌다. 구글은 "우리는 실제 개발 작업을 위임할 수 있는 에이전트로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AI 제안과 사용자 협업 기반으로 생산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8 16:41김미정

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티저 페이지 오픈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한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정식 출시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티저 페이지에서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업데이트된 주요 변경점이 공개됐다. 이용자는 대장간 시스템, 맵 개편, 신규 헌터 '오공', 신규 스킨, 랭크 시스템, 배틀패스 등 게임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정식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예고됐다. 토스, 카카오뱅크, 키움증권, 티빙 등과의 제휴 프로모션, 넥슨캐시 이벤트,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4일 정식 출시 이후 1차 프로모션이, 8월에는 2차 프로모션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넥슨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치캉스'와 연계한 대규모 스트리머 대회 '슈바 썸머스쿨 시즌1'을 예고했다. 해당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와 스트리머가 함께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07.18 16:25정진성

매일 밥짓는 편의점...케이블TV 지역채널서 화제몰이

딜라이브TV가 최근 한 지역민의 따뜻한 선행 이야기를 뉴스 기사로 소개한 뒤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아 이목을 끈다. 딜라이브TV는 밥 짓는 편의점주부터 그림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할머니와 손자 화백, 30년 동안 한자리에서 구두를 수선해 온 사장님까지 이른바 '강남 스타'로 이름 붙여진 이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기획기사를 지난 8일 딜라이브 뉴스에 방송했다. 이들 중 신사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의 사연이 딜라이브TV 공식 인스타그램계정인 '딜뉴버리'에 릴스가 업로드되고 난 후 이틀 만에 조회수 130만, 좋아요 3만2천, 댓글 1천300개, 공유 3천회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손님들을 위해 매일 편의점에서 밥을 지어 무료로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점주에게 '쌀을 보내겠다', '편의점 주소를 알려 달라', '밥솥을 기부하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딜라이브TV는 지난 16일 해당 편의점주를 인터뷰형 뉴스리포트 프로그램인 '인터뷰360'에 단독 섭외해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소감과 선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딜라이브는 지난 3월부터 MSO 3개사와 함께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공동제작하고 편성해 착한 뉴스 확산에 힘쓰고 있다. 기부, 봉사, 선행 등 로컬 기반의 미담 사례를 지속적으로 조명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채널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힘들고 부정적인 뉴스가 가득한 시대에 지역채널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따뜻한 소식을 발굴하고 이웃의 선행을 조명하며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딜라이브TV 역시 이러한 '착한 뉴스'의 힘을 믿고, 지역채널만이 수행 할 수 있는 공적 책무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채널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아울러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1:41박수형

KG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센터 부산' 개관 기념 이벤트 실시

KG모빌리티(KGM)가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부산' 개관에 앞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시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 기념 시승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7월 하순 개관 예정인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부산'은 경기도 일산과 서울 강남에 이은 KGM의 3번째 익스피리언스 센터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KGM 브랜드를 소개하고 KGM만의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KGM은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부산'을 설레는 여정이 시작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부산을 대표하는 KGM 부울경(부산, 울산, 경상남도)의 핵심 시승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 6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개한 'KGM 포워드를 통해 친환경 차 개발에 대한 로드맵 및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객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전국 확장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을 기념해 준비한 시승 프로그램은 ▲오픈런 시승 ▲리프레시 시승 이벤트 등이다. '오픈런 시승 이벤트'는 시승을 원하는 고객이 예약 후 시승을 완료하면 250명에게 KGM 시그니처 센트 패키지(디퓨저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로, 시승 예약은 이날부터 24일까지며 시승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루어진다. 또한, '리프레시 시승'은 단순 시승을 넘어 여행과 휴식 그리고 드라이브를 모두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신청자를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는 4일간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시승권과 함께 아이패드 에어 11을 증정(1명)하고, 2등은 토레스 캠퍼 시승권(4일)을 4명에게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KGM 익스피리언스센터는 일산과 강남 그리고 부산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0개 이상을 새롭게 오픈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KGM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판매 네트워크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7.18 11:39김재성

서울경제진흥원 "AI로 업무 혁신해 年 5만3천 시간·10억원 아꼈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방위 업무혁신으로 연간 약 5만3천시간(약 25명 인력 규모) 절감, 1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냈다. SBA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업무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관은 ▲AI기술을 적용한 생성형 업무비서 '스바봇 위키' ▲직원들의 AI 기반 업무 혁신 실행력을 높이는 'AI 탐험대'와 'AI 실험실' ▲공공기관 최초 'AI CEO 아바타'를 활용한 기관 뉴스홍보 서비스까지 SBA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정책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업무혁신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SBA는 2022년 7월부터 도입된 AI로봇동료(일명 스바봇)에 이어, 올해 7월 중순부터는 AI 생성형 업무비서 '스바봇 위키'를 도입해 또 한번 디지털 혁신을 이뤄냈다. SBA는 스바봇을 약 40여개 부서에 도입하고, 현재까지 ▲급량비 등 단순 전표처리 ▲기업분석 자동 메일링서비스 ▲회계지출 ERP승인 및 문서 자동배부 처리 ▲시내출장비 정산 자동화 ▲유연근무 알림서비스 등 10여가지가 넘는 단순반복업무처리를 손쉽게 처리했다. 한편 이번 7월 중순, 기존 스바봇의 역할이 추가·확장돼 출시된 스바봇 위키는 기관 업무매뉴얼(위키)의 번거로운 정보 탐색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거에는 키워드 입력이나 메뉴 탐색을 통해 직접 관련 문서를 찾고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야 했지만, 이제는 “○○ 업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처럼 자연어로 질문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AI가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주고, 핵심만 요약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대화 맥락을 기억해 이어지는 추가 질문에도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다. 스바봇 위키는 업무매뉴얼을 비롯해 내부 규정, 관계 법령 등 SBA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여러 데이터까지 대규모로 학습해 직원들의 정보접근성과 실무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바봇과 스바봇 위키는 조직 전체의 업무 시간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실제로 스바봇은 연간 약 4만8천시간을, '스바봇 위키'는 연간 4천680시간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 수치를 인력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5명 규모에 이르며, 이에 따른 연간 비용 절감 효과는 약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례로 SBA에서 한 해에 발생하는 단순반복 전표처리 건수는 약 5만건으로, 직원들이 직접 각 전표처리를 할 때마다 건당 약 14분정도 소요된다. 스바봇이 도입된 후 부서별로 지정된 담당자 1인이 최종 승인하는 구조로 변경됨에 따라, 건당 소요시간이 2분으로 대폭 축소됐고 임직원의 대다수가 해당 업무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됐다. 또 스바봇 위키의 경우, 그 전에는 매뉴얼이나 규정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평균 3분이 걸렸다. 이제는 자연어로 질문하면 5초 이내에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받을 수 있어, 단일 질의 기준으로도 36배 이상 업무 속도가 향상됐다. 올해 5월부터는 김현우 대표의 'AI 아바타'를 활용한 뉴스 홍보 서비스를 도입해 기관의 다양한 소식과 핵심사업을 시민 친화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AI 아바타는 여러 AI 서비스 기술들을 유기적으로 통합·제작해 복합적으로 만든 가상의 인물이다. 사람의 정교한 표정, 목소리, 제스처 등 모션을 캡쳐하고 대상의 특징을 학습시켜 그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 실제 사람이 말하는 것과 같은 특징이 있다. SBA는 AI CEO 아바타를 활용해 자체 유튜브 채널 '스바TV'와 연계, 매월 20여 편의 숏츠를 제작해 ▲공모사업과 기업 모집 중심의 지원사업 ▲DDP 쇼룸과 서울콘 등 SBA 행사 및 전시를 소개 ▲경제, 창업, 투자,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 등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핵심사업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콘텐츠 실험을 넘어, 기관이 직접 미래 기술을 선도적으로 수용하고 디지털 전환의 최전선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홍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 SBA는 내부 임직원의 AI 업무역량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자발적인 커뮤니티 조직 'AI 탐험대'를 출범했으며, 다양한 AI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업무를 추진해 볼 수 있는 'AI실험실'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이 AI를 활용해 직접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범한 'AI 탐험대'와 'AI 실험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AI 기반 업무 혁신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AI 탐험대는 커뮤니티의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AI 서비스 이용·체험 ▲AI 최신트렌드 및 콘텐츠 공유 ▲AI 활용 교육과정 운영 ▲직원대상 업무 개선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참여직원의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AI 탐험대의 사전 피드백을 토대로 스바봇 위키는 매뉴얼, 규정집, 관계 법령 탐색 기능 외에도 간단한 번역, 용어 설명, 업무 상담과 같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AI 실험실은 ▲AI 맛보기(챗지피티, 클로드, 브이캣 등 10여가지 AI 프로그램 이용) ▲AI 자료실(최신 AI 트렌드 및 사례, 업무생산성 툴 소개 등) ▲AI 스터디룸(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Chat-GPT 활용 기술 강의) 등으로 구성돼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AI 업무 실행력을 향상하는 공간이다. SBA는 기관 내부 혁신을 넘어, 서울시민 및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AI 및 디지털 전환 지원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협업 생산성 플랫폼 '플로우' 무상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업무 협업 효율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AI 및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서울기업을 위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로켓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전환 컨설팅 및 실행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새싹) 2.0을 실시해 전체 교육과정에 AI를 융합·재편, AI 중심의 미래혁신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 표면적인 AI 혁신 구호에 그치지 않고, 기관이 먼저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도입·활용함으로써 AI 혁신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며 “앞으로 AI 기반의 업무 효율화가 정부 디지털 정책의 실천적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8 10:57백봉삼

AMD, 스레드리퍼 9000 프로세서 오는 23일 출시

AMD가 지난 5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조연설에서 공개한 워크스테이션용 라이젠 스레드리퍼 9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라데온 AI 프로 R9700 그래픽카드를 오는 23일 전세계 출시한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9000 시리즈는 워크스테이션과 하이엔드 데스크톱을 위한 프로세서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보안과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AMD 프로 기술도 지원한다. 최상위 모델인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9995WX는 96코어 192스레드로 작동하며 전세대 제품인 스레드리퍼 프로 7995WX 대비 최대 26% 높은 성능을 낸다. 8채널 메모리(2TB)와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 148개를 지원하는 WRX90 칩셋, 4채널 메모리(1TB)와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 92개를 지원하는 TRX50 칩셋 메인보드와 함께 작동한다. 코어 수와 L3 캐시 메모리를 달리한 5개 제품이 시장에 공급되며 가격은 96코어 탑재 스레드리퍼 프로 9995WX가 1만 1천699달러(약 1천626만원), 16코어 탑재 스레드리퍼 프로 9955WX가 1천649달러(약 230만원)로 책정됐다. 라데온 AI 프로 R9700은 8K 고해상도 동영상 편집과 VFX(특수효과), 고성능 AI 추론을 위해 새로 설계된 워크스테이션용 GPU다. 2세대 AI 가속기를 탑재해 전 세대 대비 처리 성능을 최대 2배로 높이고 32GB 메모리로 대용량 AI 모델 실행에 최적화됐다. 주요 워크스테이션 업체를 통해 고성능 PC에 탑재된 형태로 시장에 공급되며 단일 제품은 3분기 중 별도 출시 예정이다. 개발자용 라데온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제품 출시 전 클라우드로 실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7.18 10:51권봉석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위해 손잡았다…잡코리아, 한양여대와 협력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 및 취업 역량 증대를 위해 한양여자대학교와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 및 프로젝트 공동 추진 ▲재학생·졸업생 대상 취업 기회 확대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및 실질적 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질적인 대학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공유해 취업 매칭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잡코리아는 한양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포터즈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채용 사각지대 해소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함께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잡코리아 교육서비스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잠재성장캠퍼스' 등 ESG 사업과 연계해 한양여자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지속해 실질적인 청년 취업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승일 잡코리아 교육서비스사업본부 총괄은 “채용 불경기 속에서 한양여자대학교와 함께 더 많은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연결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더 많은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한편 IT 및 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의 채용 데이터 발굴과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산학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7.18 10:35박서린

오픈AI, '챗GPT 에이전트' 출시…웹 조작·리서치 '전면 통합'

오픈AI가 '챗GPT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인공지능(AI)의 웹 탐색·리서치·행동 기능을 통합했다. 클릭과 입력 같은 유저 인터페이스(UI) 조작부터 정제된 문서 생성까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하게 하려는 시도로, 반복적인 지시 없이도 사용자의 목표를 파악하는 에이전트형 AI의 상용화를 예고했다. 18일 오픈AI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에이전트' 기능을 '챗GPT'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현재 '챗GPT'의 프로, 플러스, 팀 요금제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이달 중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용 플랜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챗GPT 에이전트'는 기존 '오퍼레이터'와 '딥리서치' 기능을 통합해 진화한 형태다. '오퍼레이터'는 웹 페이지 조작, 심층 리서치는 복잡한 정보 요약에 특화돼 있었지만 각각의 한계를 넘어 통합적 태스크 수행이 가능한 모델로 전환됐다. 웹사이트 탐색, 사용자 로그인 유도, 스프레드시트 편집, 슬라이드 생성 등이 단일 대화 흐름 안에서 이뤄진다. 에이전트는 다양한 웹 도구를 사용해 시각 브라우저, 텍스트 기반 브라우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접근 등 복수 경로로 정보를 수집하고 실행한다. 기존 챗봇의 질의응답이 아니라 "미팅을 요약해줘"나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자료를 만들어줘" 같은 실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사용자 개입 없이도 단계 간 전환을 수행한다. 실행은 오픈AI가 제공하는 가상 컴퓨터 상에서 이뤄진다. 작업 맥락이 유지되며 사용자가 작업 흐름 중 언제든 개입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승인 기반 구조 덕분에 민감한 입력이나 구매, 제출 등의 액션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 승인을 받는다. 모델은 리서치 성능을 검증하는 다수의 벤치마크에서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인류 최후의 시험(Humanity's last exam)'에서 43.1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을 평가하는 '디에스벤치(DSBench)'에서는 인간 분석가와 기존 GPT 모델을 모두 상회했다.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평가하는 '스프레드시트 벤치(SpreadsheetBench)'에서는 기존 'GPT-4o' 대비 두 배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 웹 기반 실사용 평가에서도 에이전트의 성능은 두드러졌다. '웹아레나(WebArena)'에서의 실제 작업 수행 정확도는 사람에 근접한 78.2%를 기록했고 웹 검색을 통한 난이도 높은 정보 수집 벤치마크인 '브라우즈콤프(BrowseComp'에서도 68.9%로 기존 심층 리서치를 크게 앞섰다. 업무 자동화와 일상 활용 모두를 겨냥한 이 기능은 반복적 문서 편집, 회의 일정 조율, 재무자료 업데이트, 예약 수행 등 실무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 여행 계획 수립이나 전문가 예약처럼 개인 활용도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사용자는 '에이전트 모드'를 대화창 내에서 직접 선택해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작업의 각 단계는 화면에 실시간으로 설명되며 브라우저 직접 조작을 통한 사용자 통제권도 보장된다. 반복 작업은 주기적으로 예약 설정할 수 있어 자동화도 가능하다. 보안 설계는 명시적 사용자 승인, 직접조작 모드, 사용자 데이터 비보존 등의 방식으로 강화됐다. 특히 모델이 외부의 지침이나 인젝션 공격에 의해 악용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시나리오별 방어 체계를 갖춰 민감 작업은 원천적으로 거부된다. 브라우징 쿠키나 세션 로그인 정보도 전적으로 사용자가 통제한다. 설정에서 원클릭으로 전체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모든 로그인 세션을 종료할 수 있으며 직접조작 모드에서는 사용자의 입력이 '챗GPT'에 기록되지 않는다. 올해 초에 출시된 기존 에이전트인 '오퍼레이터 프리뷰' 기능은 30일간만 더 제공되며 이후에는 '챗GPT 에이전트'가 이를 전면 대체할 예정이다. '딥리서치'는 여전히 선택적 접근이 가능하지만 기본 흐름은 통합된 에이전트 체계로 수렴되는 구조다. 오픈AI 측은 "이번 에이전트 기능은 '챗GPT'가 단순 대화형 모델을 넘어 실제 행동 가능한 디지털 작업자로 진화하는 첫 단계"라며 "슬라이드쇼 출력 정교화 등 기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8 10:07조이환

카카오, 패션·뷰티 사업자 대상 '사장님 커뮤니티' 2기 모집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패션·뷰티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의류 ▲헤어 ▲코스메틱 등 패션·뷰티 업종을 운영하면서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달 28일 참가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호텔 식사권 등의 상품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무신사 등 패션·뷰티 브랜드 상품기획자(MD)가 전하는 브랜드 로드맵과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성공사례에 대한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기수에는 1기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브랜드 고객 관계 관리(CRM) 전문가들의 강의를 대폭 늘렸다. 사업 시기에 알맞은 CRM 전략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의들을 추가해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1기는 지난 5월 식음료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음료 트렌드 전문가의 강연과 리더십 컨설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식음료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성공사례 세미나와 담당자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 실전 노하우도 공유했다. 유은영 카카오 인게이지먼트트라이브 성과리더는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를 사업운영, 브랜딩, 마케팅 등 사업에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열정 있는 사업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키워갈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0:07박서린

금융연수원, 은행권 취업 희망 고교생 대상 무료 교육 진행

한국금융연수원은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 19개교 59명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특성화고 고교생 및 지도교사를 신청받았으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17일 집합연수 '은행권 취업을 위한 1일 특강'을 시작으로, 사이버연수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은행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 고교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은행 업무 기초와 금융권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은행 취업 이후에도 업무에 원활히 적응할 수있도록 설계했다고 연수원 측은 설명했다. 집합연수·사이버연수·KBI tube 3가지 교육과정의 수료요건을 모두 충족한 고교생에게는 금융연수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준수 금융연수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은행권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금융연수원이 지난 3년간 특성화고 고교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 고등학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신설에 따른 담당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연수원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8 09:35손희연

2025 스티비® 어워드 최고 고용주상 수상자 발표

-- 수상자들은 9월 16일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축하받을 예정 페어팩스, 버지니아주, 2025년 7월 17일 /PRNewswire/ -- 2025년 스티비 어워드 최고 고용주상(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수상자가 7월 17일 발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상은 전 세계 최고 고용주와 인사(HR) 분야 전문가·팀·성과, 그리고 훌륭한 직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HR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인정하고 시상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Winners in the 2025 (10th annual) 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were announced today. The awards recognize the world's best employers and the human resources professionals, teams, achievements, and HR-related products and suppliers who help to create and drive great places to work. 스티비상을 5개 이상 수상한 조직은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14개), DP DHL(14개),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14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13개), 캐세이 유나이티드 뱅크(Cathay United Bank)(12개), 아펙슨(Apexon)(11개), IBM(11개), 에네르지사 에네르지(Enerjisa Enerji)(10개), MGM 차이나(MGM China)(10개), 페가수스 항공(PEGASUS AIRLINES)(10개), 플라디스(pladis)(9개), 알리안츠 SE(Allianz SE)(8개), 제누트나 홀딩스(Zenutna Holdings Corporation)(8개), DIMES(7개), 우레두(Ooredoo)(7개), PLDT 앤 스마트(PLDT and Smart)(6개), 아메리칸 헬스 마켓플레이스(American Health Marketplace)(5개), 베니펙스(Benifex)(5개), 에렌 에네르지(Eren Enerji)(5개), 에버라이즈(Everise)(5개), 지캐시(Gcash)(5개), 하벨산 A.Ş.(HAVELSAN A.Ş.)(5개), 리막 시멘트(Limak Cement)(5개), 사만은행(Saman Bank)(5개), 튀르키예 개발 투자은행(Türkiye Kalkınma ve Yatırım Bankası)(5개) 등이다. 분야별 전체 수상자 목록은 https://www.StevieAwards.com/H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그랜드('베스트 오브 쇼') 트로피 수상자는 7월 28일 시작되는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9월 16일(화) 뉴욕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Marriott Marquis Hotel)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축하받는다. 티켓은 현재 판매 중이며, 시상식은 생중계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35개국과 지역에서 1000곳 이상의 후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수상자는 전 세계 115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균 점수로 결정됐다. 스티비 어워드 최고 고용주상은 직장 환경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하는 상이다. 주요 시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 올해의 고용주 부문(Employer of the Year Categories) HR 성과 부문(HR Achievement Categories) HR 개인 부문(HR Individual Categories) HR 팀 부문(HR Team Categories) 솔루션 제공업체 부문(Solution Provider Categories) 솔루션·구현·교육 프로그램·미디어 부문(Solutions, Implementations, and Training Programs or Media Categories) 사고 리더십 부문(Thought Leadership Categories) '올해의 고용주(Employer of the Year)' 31개 부문 수상자는 심사 전문가들의 평가와 13만 표가 넘는 일반 대중의 투표 결과를 독특하게 결합해 결정됐다. 이 상은 권위 있는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와 미국 비즈니스 어워드®(The American Business Awards®)를 포함해 세계 유수의 비즈니스 시상식 9개를 주관하는 스티비 어워드가 수여한다. 스티비 어워드 소개 스티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Asia-Pacific Stevie Awards), 독일 스티비 어워드(German Stevie Awards), 중동 및 북아프리카 스티비 어워드(Middle East & North Africa Stevie Awards), 미국 비즈니스 어워드,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 여성 비즈니스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최고 고용주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기술 우수성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Technology Excellence),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Sales & Customer Service) 등 총 9개 프로그램에서 수여된다. 스티비 어워드에는 매년 70개국 이상에서 1만 2000건 이상이 응모한다. 모든 유형과 규모의 조직 및 그들을 이끄는 인물을 기리는 스티비 어워드는 전 세계 직장에서 이룬 뛰어난 성과를 인정한다. http://www.StevieAwards.com를 방문하면 스티비 어워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마케팅 문의 니나 무어(Nina Moore)Nina@StevieAwards.com703 547 8389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33058/Stevie_Awards_2025_winners_announced.jpg?p=medium600

2025.07.17 23:10글로벌뉴스

칭따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서 '따오-락실' 부스 운영

맥주 브랜드 칭따오가 캐릭터 '따오'를 앞세워 아트 전시 현장에서 소비자 접점 넓히기에 나선다. 칭따오 수입 유통사 비어케이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9'에 참가해 브랜드 체험형 부스 '따오-락실'을 운영한다. 따오-락실은 레트로풍 오락실 콘셉트로 꾸며진 전시 부스로, 게임 픽셀 아트 요소를 더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특징이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미니게임과 SNS 이벤트, 굿즈 뽑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따오 홀인원 게임'은 미로를 따라 양꼬치 구슬을 '따오'의 입 안에 넣는 방식으로, 성공 시 캐릭터 굿즈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서는 트럼프 카드에 맞춰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끈끈이 게임도 운영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굿즈 구매 시 뽑기판 참여 기회도 주어지며, 뽑기를 통해 일회용 카메라, 비치타올, 돗자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마스킹 테이프, 키링, 티셔츠 등 실용적이고 귀여운 '따오' 굿즈가 판매되며,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존도 함께 마련된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전시회 관람객들이 칭따오의 유쾌하고 즐거운 브랜드 감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색 콘텐츠로 색다른 영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17:50류승현

여기어때 '패키지 여행' 출사표…6조원 시장 흔들릴까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온라인투어를 인수해 연간 6조원 패키지 여행 시장에 본격 진출했지만, 기존 여행사와의 차별성이 아직은 뚜렷하지 않아 시장 안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패키지 여행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는 지난 1월 중견 종합 여행사 온라인투어를 인수한 후 최근 '여기어때투어'로 사명을 바꿔 자회사로 편입시킨 바 있다. 여기어때는 이 회사가 판매했던 10만건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이후 자체적인 패키지 여행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옛 온라인투어 상품 그대로 판매 여기어때가 마련한 패키지 상품을 살펴보니 다른 회사 상품과 큰 차별점을 찾을 수 없었다. 새 상품이 마련됐다기 보다, 온라인투어 상품이 그대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송출객 수에 따라 협상력이 달라지는 여행상품 특성상 일본과 베트남에서는 대형 여행사와 비교했을 때 특별한 장점을 찾기 힘들었다. 또 중국 패키지의 경우 한국인 방문률이 높은 대표 관광지인 상하이·베이징 등이 상품 포트폴리오에 빠지면서 기존 온라인투어가 강점을 갖고 있었던 중국에서도 큰 차별점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어때 측은 초기 예약자를 대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최저가 타임 세일'을 진행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밖에도 결제수단별 최대 15만원 할인, 공항 라운지(휴게공간) 이용권 할인,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등도 제공하고 있다. 패키지 상품으로 실적 향상 노리나 업계 일각에는 여기어때가 패키지 여행 상품 판매에 나선 배경에 대해 매출이 정체되면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는 시각도 있다. 지난해 여기어때 매출은 전년(약 2천745억원) 대비 9.4% 줄어든 2천48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이 줄어들면서 OTA의 기존 고객층인 2030세대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4050세대가 주요 고객층인 패키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패키지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기는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패키지 여행 상품을 운영 중인 온라인투어를 인수하며 상품과 함께 인력까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여행 상품 카테고리를 넓히는 과정에서 패키지는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며 “자체적으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고 소싱하기에는 인력이나 자본이 많이 들어간다.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인수합병이다보니, 사업 확장을 고민하고 있던 시기 온라인투어를 적절한 매물로 보고 인수를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하면 매출과 수익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통상 항공과 숙박을 묶어파는 '에어텔' 상품보다 패키지 상품이 단가가 높아 매출을 올리기는 유리하다. 또 숙박 혹은 항공만 판매할 경우 마진률이 높지 않은데, 패키지 상품은 액티비티나 추가적인 활동을 통해 부가 수익을 내기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항공과 숙박이 포함된 패키지가 이들만 판매하는 상품보다 가격이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일반적으로 항공과 숙박은 중간에 수수료를 제외하고 별도 수익이 나는 구조는 아니다. 반면 패키지는 항공과 현지 여행사가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지상비를 제외하면 다 마진으로 잡혀 수익을 더 많이 낼 수 있고 수익구조가 더 단단하다”고 설명했다.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끌어올리면 속도를 좀처럼 내지 못하는 여기어때 매각에 힘이 실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사모펀드(PEF) CVC는 2019년 인수한 여기어때를 신규 컨티뉴에이션 펀드로 이관하기 위해 만기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보통 사모펀드는 인수 후 3~5년 안에 투자금 회수를 진행하는데, 지난해 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여기어때 매각을 추진했으나 진전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차별성 부족하면 경쟁력 갖추기 힘들어 다만 패키지 상품이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거나, 비교적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거리 상품에서 모객률도 담보할 수 없다면 매출과 수익률을 끌어올리기는 요원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중소여행사들의 업황이 좋지 못한 점도 불안 요소다. NHN 계열사인 NHN여행박사는 지난달 윤태석 대표 주재로 여행 사업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3년간 110억원에 달하는 적자가 누적된 것에 기인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여기어때 패키지 상품을 봤을 때 이미 시장에 있는 여행사들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이고 상품 구조나 기획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며 “여기어때가 인수한 온라인투어 자체가 중국 지역 모객에 집중해왔고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상품을 많이 판매해와서 중국 주요 도시 중심으로 모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거리 여행 상품은 상품 구색이 많지 않고 모객력에 있어 기존 대형 여행사 대비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 온라인투어 패키지 상품을 여기어때에서 판매한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인데, 그 정도로는 시장 점유율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이 높아 결국 이를 가져오는 경쟁인데, 단기간 내에 변화를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여기어때는 정보의 명확성을 기준으로 시장에서 신뢰도 높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스타 가이드' 제도를 도입해 고객 만족을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자체 기획 상품 출시 일정은 아직 나온 것이 없다”며 “일본과 중국의 경우 특정 도시가 현재 상품 라인업에 없지만 이를 완전히 배제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25.07.17 17:37박서린

벤처블릭 주최 '한국-싱가포르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협력 교류 프로그램' 성료

벤처블릭(VentureBlick)은 지난 7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한국-싱가포르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협력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국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의 주요 혁신 기관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전략적 파트너십 가능성을 모색하는 논의를 본격화했다. 한국 측에서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울홍릉강소특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 ▲한국무역협회(KITA)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경희대학교의료원이 참여해 각 기관의 역량과 지원 체계를 소개하고 공동 프로젝트 및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싱가포르에서는 ▲co11ab Novena ▲HealthTEC.SG ▲National Health Innovation Centre Singapore(NHIC) ▲SingHealth Polyclinics 등 주요 기관이 초청돼, 국내 헬스케어 혁신 지원 기관과 클러스터, 병원을 직접 방문하며 기관별 맞춤형 미팅과 심층 현장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벤처블릭과 서울홍릉강소특구가 공동 주최한 '한-싱 헬스케어 커넥트 데이(Healthcare Connect–Korea x Singapore)'가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헬스케어 혁신을 이끄는 두 핵심 국가인 한국과 싱가포르의 주요 혁신 기관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파트너십 가능성을 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임환 서울홍릉강소특구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용홍택 메디테크 조직위원장과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의 기조연설이 이어졌으며, 싱가포르 기관들은 각 기관의 비전과 목표, 한국과의 협력 가능 분야들을 소개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양국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홍릉강소특구 내 유망 헬스케어 기업들의 영어 피칭 세션도 마련되어 ▲세븐포인트원 ▲지에이치팜 ▲슈파스 등 3개사가 혁신 솔루션과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양국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는 “한국과 싱가포르는 아시아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헬스케어는 국경을 넘는 협력이 핵심인 분야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공동 연구개발, 임상시험, 현지화 전략 수립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양국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벤처블릭은 앞으로도 양국 간 헬스케어 혁신 협력 생태계의 가교로서 글로벌 혁신의 확산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 독일, 인도, 중국 등에 지사 및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벤처블릭은 전 세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및 스케일업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60여 개국 6천500명 이상의 헬스케어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및 실사, 테크 스카우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5.07.17 17:20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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