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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조리로봇부터 안마의자·방열복까지…'이 프로그램' 거쳤다

약 5천 가지 부품 데이터를 열어서 측정하는 데까지 10초가 채 안 걸렸던 것 같아요. 이전까지는 하루에 2시간씩 허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어마어마한 시간을 절감시켜 줬습니다. 햄버거 조리로봇을 개발하는 에니아이의 이강규 테크리더는 새로운 로봇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얻는 이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은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데이 2025'를 열고 이달 출시될 신규 기능과 주요 고객 사례를 소개했다. 에니아이는 햄버거 조리로봇 '알파그릴'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대 8개 패티를 양면으로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티의 온도와 두께를 입력하면 레시피에 맞는 균일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 비전 센서로 패티 모양과 굽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시간당 최대 200개 패티를 조리한다. 새로운 로봇을 설계하는 만큼 어려움도 많았다. 이강규 리더는 “좁은 주방 공간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기 위해 최적화가 필수적이었다. 같은 부품이 멀티펑션을 갖게 되고, 서브 모듈끼리 연관성을 지니는 복잡한 관계가 생겨났다”며 “서로 부품이 어떤 설계 의도를 가졌는지,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 의미를 전달하는 일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솔리드웍스는 1995년 출시된 3D 캐드 설계 소프트웨어 도구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와 원활한 통합 기능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설계팀 및 관련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마련된 '플레이그라운드' 부스에서는 솔리드웍스를 활용해 설계된 주요 제품군도 살펴볼 수 있었다.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10여년 동안 이 제품으로 설계와 검증을 진행해왔다. 이날 주요 제품인 '마스터 V9'와 '파우제 M6'을 전시했다. 세라젬은 솔리드웍스를 활용해 제품의 디자인과 부품 3D 설계를 진행하고, 제품 내구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했다. 또한 내부 온열 장치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열유동 해석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 플로우 시뮬레이션'과 사출 해석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웨어 플라스틱스' 제품을 활용했다. 세라젬은 안정적인 온열 기술을 주요 기술로 내세우고 있다. 파우제 M6는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최고 65도까지 10분 만에 도달하는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탑재했다. 마사지 부위를 주무르고 지압하는 동시에 뜨거운 열감을 전달해 마사지 효과를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이날 소방용 방화복과 방열복 등 안전장비를 제작하는 한컴라이프케어의 제품도 소개됐다. 연구소 제품개발팀 에서는 솔리드웍스를 활용해 제품을 설계해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있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솔리드웍스 PDM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관리함으로써, 기업 내의 노하우를 집적하고 전 세계의 안전을 책임지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이달 출시가 예정된 '솔리드웍스 2025'에서 설계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툴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천 개 명령어 중 필요한 기능을 인공지능(AI)으로 솔리드웍스가 먼저 제시하는 명령 예측기 ▲대형 데이터를 다루는 대규모 설계 검토 모드(LDR)에서 간섭 탐지 및 일부 부품 미리 보기로 설계 검토 ▲타 캐드와 호환성 확대를 위한 Z-Up 지원 ▲판금 작업에서 초기에 꼭 필요한 굽힘 노치의 자동 생성 ▲PCB 설계와 협업을 위한 서킷웍스를 솔리드웍스 전 패키지로 확대 ▲전기 및 파이프 라우팅 작업 간소화 기능을 선보인다.

2024.11.07 09:54신영빈

"AI 강국 15위권 목표"…사우디, 1000억 달러 新 프로젝트 앞세워 UAE와 투자 경쟁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허브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1천억 달러(약 140조3천900억원) 규모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와 AI 투자 유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는 의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는 향후 10년간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국가 경제 다각화를 이루는 '비전 20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2016년 발표한 '비전 2030'은 사우디의 경제 개혁 프로젝트로,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산업을 다각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사우디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기업을 설립해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센터, 스타트업 및 기타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기업은 올 초 사우디 공공투자기금 1천억 달러가 투입된 투자사 '알라트(Alat)'와 유사한 구조로 설립될 것으로 전해졌다. '알라트'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대규모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우디가 '프로젝트 트랜센던스(Transcendence·초월)'이라고 불리는 이니셔티브를 앞세워 새로운 인재 모집에 나설 것"이라며 "지역 생태계를 개발하고 테크 기업들이 국가에 자원을 투입하도록 장려하는 데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로젝트 트랜센던스'는 사우디가 인프라와 자본을 지원하는 가운데 기존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금액은 500억~1천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는 AI 시장에서 글로벌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미 막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산하의 벤처캐피탈(VC) 사업부인 와에드벤처스가 최근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스타트업에 1억 달러(약 1천400억원)를 투자키로 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덕분에 빅테크 기업들도 속속 이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구글은 지난 5일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과 함께 사우디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이 AI 허브를 통해 아랍어 언어모델 연구와 '사우디 맞춤형 AI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50억~100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으로, 아랍어 AI 모델을 만드는 작업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 중에선 네이버가 사우디 공략에 적극적이다. 이곳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AI 설루션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규모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에 수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 연내에 사우디 리야드에 중동 총괄 법인 '네이버 아라비아(가칭)'를 설립해 첨단 기술 분야의 대규모 국책 과제에 협력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사우디는 빅테크 기업들을 자국 AI 기술 발전을 위해 끌어들이는 동시에 대규모 투자에 나서 향후 10년간 첨단 기술 도입과 함께 2030년께 AI 분야에서 상위 15위권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고 있는 1조 달러 규모의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재정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럽다. 네옴 사업비는 발표 당시 5천억 달러(약 687조원)에서 최근에는 최대 1조5천억 달러 (약 2천61조원) 규모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최종적으로 2조 달러(약 2천784조원) 이상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는 최근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예산을 줄이고 있는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빅테크 기업들은 오일머니를 노리고 사우디와 협력에 나서고 있지만, 사우디는 이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특히 UAE와 AI 관련 투자 유치를 놓고 경쟁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옴시티' 프로젝트 예산 삭감은 사우디의 우선순위 변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며 "예상보다 부진한 외국인 투자, 최소 3년 이상의 재정적자에 직면한 사우디 정부가 이제 무엇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어떤 속도로 진행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7 09:38장유미

퀄컴, 3분기 매출 19%↑ 어닝서프라이즈..순익도 두 배 늘어

퀄컴이 6일(현지시간) 올 3분기(회계연도 기준 2024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 순이익도 두 배 가까이 늘어 자체 전망은 물론 업계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8월 2분기(회계연도 기준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퀄컴이 제시한 3분기 매출 전망치는 최저 95억 달러(약 13조 245억원)에서 최대 103억 달러(약 14조 1천213억원)였다(이하 일반회계기준). 퀄컴이 이날 밝힌 3분기 실제 매출은 102억 4천400만 달러(약 14조 3천569억원)로 전년 동기(86억 3천100만 달러) 대비 19% 늘었다. 순이익은 29억 2천만 달러(약 4조 923억원)로 전년 동기(14억 8천900만 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음성 및 데이터 통신, 네트워킹 등을 담당하는 퀄컴 CDMA 테크놀로지스(QCT) 부문 매출은 86억 7천800만 달러(약 12조 1천622억원)로 전년 동기(73억 7천400만 달러) 대비 18% 늘었다. 특히 스마트폰·태블릿용 SoC(시스템반도체)를 공급하는 핸드셋 부문 매출은 자체 개발 오라이온 CPU를 탑재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60억 9천600만 달러(약 8조 5천435억원)를 벌었다. 올 3분기 매출 중 상당수가 핸드셋 부문에서 나왔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등 자동차용 반도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오토모티브 부문은 지난 해 3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성장했다. 매출 역시 전년 동기(5억 3천500만 달러) 대비 68% 늘어난 8억 9천900만 달러(약 1조 2천599억원)로 늘어났다. 각종 기술 라이선스와 특허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퀄컴 테크놀로지 라이선스(QTL) 부문 매출은 15억 2천100만 달러(약 2조 1천316억원)이며 전년 동기(12억 6천200만 달러) 대비 21% 늘어났다. 퀄컴은 3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85센트(약 1천193원)를 지급하는 한편 150억 달러(약 21조 22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올 4분기 매출액으로 최저 105억 달러(약 14조 7천157억원)에서 최대 113억 달러(약 15조 8천369억원)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이달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투자자 대상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

2024.11.07 09:01권봉석

강도현 차관 "AI는 새 기회"···'2024 ICT R&D 주간'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이 주최한 '2024 ICT R&D 주간' 행사가 6~8일 사흘 일정으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 올해가 3회차다. 올해는 'AX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는 주제로 10개의 세부 행사를 마련했다. 10개 행사는 ①ICT 기술전망 컨퍼런스(AI, AI반도체, 양자), ②국방 ICT 퓨처 인사이트 ③디지털 미디어 R&D 오픈랩 ④PM 특별간담회 ⑤ICT 국제공동연구 컨퍼런스 ⑥PL과제 협의체 ⑦ICT R&D 가치지킬랩 통합설명회 ⑧ICT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우수성과 시상식 ⑨미래 SW 기술포럼 ⑩생성형 AI 활용경험 공모전 등이다. AX(AI+X)는 산업, 공공, 사회, 지역, 국방에 이르는 국가 전반의 AI 대전환을 말한다. 인공지능(AI), AI반도체, 양자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기술전망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기술개발, 국제공동, 인력양성, 성과확산에 이르기까지 ICT R&D 전주기를 총망라한 ICT R&D의 대표적 현장 소통행사다. 행사 첫째 날(6일) 개막식에는 '25년도 ICT R&D 투자방향과 AI반도체, 양자, 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 등 기술분야별 기술전망 컨퍼런스가 열린다. 또 내년에 신규로 지원할 예정인 후보과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정보교류회도 마련했다. 내년 신규 지원 예정 과제는 ▲인공지능안전·신뢰가 보장된 AI Safety 기술과 스스로 적응·성장하는 차세대도전형 범용AI 기술 ▲AI반도체저전력 AI반도체 기술과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와 연계한 시스템SW 기술 ▲양자양자센서 응용기술과 측정 정밀도 한계 극복을 위한 기반기술, 양자네트워크 및 센서시스템 구현을 위한 자립화 기술 ▲차세대통신 Pre-6G 상용화 기술과 AI기반 네트워크 자율제어 및 대용량·고성능·저전력 기술,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 ▲사이버보안AI기반 유해 콘텐츠 대응 기술과 신규 보안위협 대응 기술 ▲미디어와 콘텐츠실감콘텐츠 기술, 공간컴퓨팅 환경에서 고도화된 인지 체계 구현 기술 등이다. 기조 강연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 임성규 교수(전 DARPA PM)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경험한 도전적 R&D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국방고등연구계획국)는 미국 국방부 산하 기관으로 혁신 연구 산실로 불린다. 최초 연구로 유명하다. 인터넷 (ARPANet), GPS, 드론, 음성인식기술(Siri), 자율주행차 등이 DARPA 연구개발로 탄생했다. 또 AI, AI반도체, 양자 등 국가 3대 게임체인저 분야를 포함해 국민의 삶과 밀접한 ICT 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 연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일반 국민들이 ICT R&D 연구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둘째 날(7일)에는 글로벌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가 간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ICT 국제 공동 컨퍼런스 2024(GIRC, Global ICT R&D Collaboration Conference)'가 열린다. 컨퍼런스에서는 핀란드, 독일, 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들이 각국의 ICT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 연구자들은 협력 대상국들의 주요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ICT R&D 가치지킬랩 통합설명회를 통해 ICT R&D 수행과제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비 집행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설명과 함께 별도로 마련한 상담부스에서 연구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국방분야 ICT 퓨처 인사이트와 디지털미디어 R&D 오픈랩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8일)에는 미래 SW기술 포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미래SW 기술 포럼'은 신규 SW스타랩 연구 과제 소개와 AI반도체, AI로봇 등 최신 SW기술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이다. 홍진배 IITP 원장 "R&D가 R&D로 끝나지 않게...디지털 기술이 경제이자 안보" 축사를 한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 혁명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주권 확보,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우리나라가 AI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글로벌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AI 디지털 혁신과 ICT R&D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진배 IITP 원장은 행사에 대해 "2025년 ICT R&D 투자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각 국의 디지털 정책과 전략, 글로벌 공동연구 우수 사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모전과 우수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연구개발에 힘써 준 연구자들의 공로를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우리를 AX 대변혁의 시대, 기술패권 경쟁의 시대로 이행하게 하고 있고, 또 우리 경제·사회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제조,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기후 예측, 신약개발과 같은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로 AI가 등장했다면서 "이는 단순히 기술 변화나 발전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각국 정부도 인공지능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격상해 적극적 개발 지원과 강력한 통제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디지털·AI 기술 확보가 곧 경제이자 안보인 시대다.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 성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R&D가 R&D로 끝나서는 안된다. IITP는 수요조사, 기획, 평가, 집행관리는 물론 환류를 통해 기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게 R&D 프로세스 전주기를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R&D 기획을 통해 AI·AI반도체와 양자 기술을 성장 엔진으로, 차세대 통신, 사이버 보안 등 디지털 기반 기술과 함께 ICT 융합 서비스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디지털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면서 "디지털과 AI 대전환에 대응해 핵심동력인 디지털 인재를 인공지능대학원, SW마에스트로 등 다양한 학위 과정,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확대하고, 연구개발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핵심인재로 양성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는 2025년도 AI, 디지털 R&D 기획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새로운 혁신 아이디어와 시너지를 창출하며, ICT R&D 혁신과 기술사업화 성공의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4.11.06 21:20방은주

방통위, 지역방송 콘텐츠 교류협력 장 열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방송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제3회 지역방송 콘텐츠 교류협력 행사를 6일 개최했다. 지역방송사가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의 세계시장 유통과 지역-해외방송사 간 콘텐츠 공동제작 등 협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내 20개 지역방송사와 해외 4개국 10개 방송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통위의 제작지원을 받은 콘텐츠를 소개한 후 부산MBC와 KNN의 공동제작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참가 방송사별 대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과 함께 교류를 희망하는 방송사 간 협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이 행사를 통해 세계 유수 방송사 간 우수 콘텐츠 공동제작과 유통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방통위는 앞으로도 지역방송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20:07박수형

제2회 게이트웨이 걸프, 120억 달러가 넘는 계약 발표와 함께 성황리에 폐막

마나마, 바레인,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 --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2회 2024 게이트웨이 걸프에서 총 32건의 랜드마크적인 발표와 120억 달러가 넘는 계약이 발표되었다.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바레인 EDB)가 주최한 이 포럼에는 전 세계 250명의 장관과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이 지역 경제가 비석유 부문의 성장을 점점 더 견인하는 가운데 바레인과 걸프 지역의 중요한 산업 및 투자 기회가 부각되었다. Gateway Gulf's Second Edition Concludes on a High Note with over USD 12 Billion of Announcements and Deals 금융 분야에서는 알 살람 은행(ASB)이 두바이 금융서비스청(DFSA)의 라이선스를 받은 카테고리 3A 자산운용사 ASB 캐피털의 설립을 발표했다. 인베스트코프는 주요 투자 관련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으며, SICO 은행은 다각화된 투자 상품을 소개했다. JP 모건 페이먼트는 바레인에서 테크놀로지스트들을 고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싱가포르 걸프 은행은 전 세계 디지털 경제를 위한 법인 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어레이 이노베이션은 바레인의 디지털 전환 모멘텀을 부각하며 바레인 국립은행(NBB), 알루미늄 바레인(알바), 노동기금(탐킨)과 첨단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석,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는 세 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욘은 동사의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시티를 공개하고 에다마와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제조 분야에서는 알바와 다이키 알루미늄이 바레인에서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드로스 가공 시설을 구축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레이싱 포스 그룹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은 벨 레이싱 헬멧 공장 확장을 완료하고 새로운 개방형 제조 생산(OMP) 시설을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밥코 에너지는 또한 밥코 현대화 프로그램(BMP) 아래 최신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여 동사의 정제 능력을 확장하는 결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바레인 뭄탈라카트 홀딩스의 부동산 부문인 에다마는 맨티스의 최신 리조트 하와르 오픈 등 주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인프라 투자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선도 기업 인프라코프는 켐핀스키와 마나마의 바레인 전용 항구 중심부에 하버 하이츠 켐핀스키 호텔과 독점 브랜드 레지던스 건설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는 바레인 산업통상부의 국가산업개발기금과 중소기업개발기금에 관한 세부 정보가 포함되었다. 주택도시계획부는 칼리파시에 3,000채의 주택 및 아파트 건설 계획을 설명했으며, 바레인 국부펀드 뭄탈라카트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의 핵심 부문에 걸쳐 여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9196/Bahrain_Gateway_Gulf.jpg?p=medium600

2024.11.06 19:10글로벌뉴스

콤비바, GSMA 오픈 게이트웨이의 공식 채널 파트너에 선정

API 채택을 가속하고 디지털 효과를 견인하기 위한 전략 채널 프로그램 뉴델리,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 -- 고객 경험과 데이터 수익 창출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콤비바(Comviva)가 오늘 GSMA 오픈 게이트웨이 채널 파트너로 공식 선정되어 차세대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길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콤비바는이번 성과를 통해 오픈 게이트웨이 표준을 지지하는 전 세계 운동의 최전선에 있는 일부 기업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네트워크 API의 채택을 가속하여 모바일 사업자와 제3의 개발자 간의 원활한 통합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일관되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연합된 프레임워크 내에서 모바일 사업자의 네트워크 능력을 노출하는 카마라(CAMARA) 프로젝트가 지원하는 공통의 노스바운드 서비스 API를 통해 달성된다. 콤비바의 NGAGE CNPaaS플랫폼은 8개 API 제품군에 걸쳐 16개의 카마라 인증 API를 제공함으로써 복수의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이는 최근의 통신사 동맹들과 네트워크 API 노출 및 판매 추진에 따른 것으로, 기업 채택을 위한 원활한 네트워크 통합을 보장한다. 콤비바의 레브테크 솔루션 COO 데쉬반두 반살(Deshbandhu Bansal)은 "GSMA 오픈 게이트웨이 공식 채널 파트너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 고객들에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모바일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우리는 GSMA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우리 고객들이 사용 가능한 최첨단의 안정적인 API 기술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GSMA의 네트워크 책임자 헨리 캘버트(Henry Calvert)는 "콤비바를 GSMA 오픈 게이트웨이 공식 채널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개방형 표준에 대한 그들의 전문성과 약속은 본 이니셔티브의 발전과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협력하여 혁신을 견인하고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콤비바는 GSMA 오픈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가 탄력을 받으면서 고객들이 이 대단한 신기술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콤비바의 목표는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며, 매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상세 정보 연락처: Sundeep Mehta전 세계 PR 및 법인 홍보 담당 DGM이메일: sundeep.mehta@comviva.com모바일: +91-9910030732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995982/4760440/Comviva_Logo.jpg?p=medium600

2024.11.06 19:10글로벌뉴스

[단독] LG헬로비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시행

LG헬로비전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유료방송시장 업항 악화에 따라 인력 효율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특히 케이블TV 시장의 어려움이 여실히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이날부터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직원 또는 근속연수 10년 이상이다.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퇴직위로금은 연봉의 2년치 금액이다. 단, 임금피크제 대상의 경우 퇴직까지 잔여 연봉의 50%금액이다. 퇴직성과급은 2024년 연봉의 11.8%로 선정됐다. 사직서 제출 후 2025년 1월31일까지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LG헬로비전이 희망퇴직을 받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회사는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료방송 시장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자 결국 인력 효율화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딜라이브, 티브로드 등도 희망퇴직이나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1만106명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0.1%(3만7389명) 감소했다. 2015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IPTV 가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케이블TV의 이탈에 따른 결과다. 이 기간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1천254만1천500으로 직전 반기 대비 8만9천781 회선이 급감했다. 실제 케이블TV 회사 14곳 중에 11곳에서 적자를 기록하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를 기록하고 있더라도 방송사업매출의 적자를 다른 사업으로 메우는 형태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케이블 방송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퇴직프로그램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4.11.06 16:41최지연

크래프톤, 디지털 인재 양성 '크래프톤 정글' 지스타2024 기간 소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디지털 인재 양성 CSR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체험 콘텐츠를 지스타 2024 (이하 지스타) 야외 부스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크래프톤의 CSR 프로그램이다. 정글, 게임랩, 베터그라운드, KRAFTON AI Fellowship 등 세부 과정들은 밀도 높은 몰입 경험, 팀 기반 협업, 자기 주도적 학습 등의 특징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심 개발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는 관람객이 '나침반처럼 길이 아닌 방향을 제시한다'는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에서는 심리 테스트 형식의 13가지 문항을 통해 자신의 성향에 맞는 크래프톤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길 찾기' 체험에서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정글의 키워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이후 '나만의 무기 찾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 키워드 카드를 실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체험 종료 후에는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지스타에서는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 2기 참가자들이 지난 3월부터 크래프톤 구성원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개발한 7개의 게임 프로젝트를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크래프톤 메인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2024.11.06 16:15이도원

금융위, 한국은행-과기정통부와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실증' 업무협약 체결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 토큰을 기반으로 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BDC의 활용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금융위),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이 협력하여 준비한 것이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로 기존 법화와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 형태로 물품·서비스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관련 연구와 개발을 진행 중이며, 현재 'CBDC 활용성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개발 작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도 블록체인 집중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증사업은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을 통해 CBDC 기반 예금 토큰에 바우처(교육, 문화, 복지 분야)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우처 사용 방식이 기존의 실물 지갑에서 QR 결제 등을 통한 모바일 방식으로 전환되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대금 지급과 조건 설정 기능을 통해 정산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정 수급을 방지하여, 국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위는 테스트 참여 의사를 밝힌 7개 국내 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부산)에 대해 예금 토큰 발행 업무를 허용하고, 예금자 보호 제도를 적용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또한, 관계기관이 구성한 'CBDC 활용성 테스트 사전 점검 TF'를 통해, 은행들의 서비스 준비 상황과 조건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자 모집, 사용처, 바우처 프로그램 등 테스트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CBDC 시스템'과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 구축 및 연계 지원,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사업 진행 및 성과 검증, 기술, 보안성, 표준화를 논의하는 협업체계 운영 등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블록체인 기술과 CBDC, 예금 토큰을 통해 디지털 경제 전환의 첫걸음을 내디딘 날"이라며,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국민의 경제활동에 실질적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CBDC와 예금 토큰이 국민의 일상에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지 살펴보는 단계"라며 "공급자 입장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토큰화 기술이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세 기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4.11.06 16:10김한준

두산로보틱스, 3분기 적자폭 확대…영업손실 96억원

두산로보틱스는 3분기 매출액 100억원, 영업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글로벌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제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협동로봇 시장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 영업손실 폭도 약 56.2% 커졌다. 팔레타이징에 특화된 협동로봇 'P시리즈', 차세대 제어기 등 신제품 개발 비용 발생과 유럽지사 설립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향을 줬다. 오는 4분기는 P시리즈의 본격 양산과 판매가 시작되면서, 팔레타이징 솔루션 수요가 높은 북미·유럽 중심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채널 관리 역량, 금융 프로그램(렌탈, 리스 등)을 보유한 두산밥캣과 선진시장 내 고객 접점 확대 ▲두산밥캣 글로벌 생산기지에 협동로봇 솔루션 적용해 추가 매출 및 레퍼런스 확보 ▲지게차 고객 대상 팔레타이징 솔루션 영업 강화 ▲건설, 물류, 농업과 같은 전문 서비스 시장 선점 등 두산밥캣과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글로벌 시장 부진에도 견조한 북미 수요와 현지법인 판매 본격화로 3분기 분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며 "두산밥캣의 북미·유럽 네트워크와 채널 관리 역랑 등을 활용해 선진시장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6 16:07신영빈

"B2G 경쟁력 입증했다"…로민, AI 문서 자동화 '텍스트스코프' 조달청 우수 지정

로민의 문서 자동화 플랫폼이 공공기관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B2G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로민은 자사의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가 조달청의 우수제품 지정제도에서 성능·품질·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문서 처리 업무의 자동화를 처리하는 플랫폼으로, 프로세스 효율을 크게 개선하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공공기관의 제품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최대 6년간 공공기관에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될 수 있게 됐다. 또 나라장터 쇼핑몰에도 등록돼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 특허청, 한국환경공단, 국가기록원 등 주요 공공기관에 이미 적용된 바 있는 '텍스트스코프'는 각종 문서를 자동 분류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해 업무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특허청의 심판방식 업무에서는 171종 서식을 자동 분류하고 중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추출함으로써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히 처리했다. 또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운영 시스템에 적용돼 문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공공기관이 AI 기반의 문서 자동화 기술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6 15:57조이환

정부 "딥페이크 합동 대응…위장-비공개 수사로 성범죄자 뿌리 뽑을 것"

정부가 딥페이크 활용 성범죄를 막기 위해 대안 마련에 나섰다. 국민의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특위는 정부기관들끼리 모여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자에 대한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를 시행하는 등 엄정한 대책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와 행정 조치를 추진해 왔다. 주요 조치에는 허위 영상물 제작·유포 형량 상향, 소지·시청 처벌 신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 법적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대응 방안은 크게 처벌 강화, 플랫폼 관리, 피해자 보호, 예방 교육이라는 네 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처벌 강화에는 위장 수사 확대 및 국제 공조 강화가 포함되며 플랫폼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자와의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또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삭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해 예방과 탐지를 위한 R&D도 병행할 예정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각 대상에 맞춘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김종문 국무1차장은 "이번 대책이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위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법안 통과,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가 면밀히 점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5:00조이환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소기업 고용 경쟁력 강화 워크숍 성황리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달 30일 판교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2024년 1차 중소·중견기업 고용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및 수도권의 중소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노동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고용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은 인재 확보와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 특히, 청년층과 고숙련 인재들이 선호하는 기업 환경과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재단은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과 고용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오승희 박사가 '민관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고용경쟁력 향상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며, 유연근무제와 같은 혁신적인 근무 제도가 기업 생산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했다. 오 박사는 “이런 근무 환경은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결국 기업의 성과로 이어진다”면서 중소기업의 고용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를 촉구했다. 이어 김태수 컨설턴트는 '기업 고용경쟁력의 의미와 핵심 성공 요소'라는 주제로, 직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인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컨설턴트는 “중소기업이 직원의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높은 이직률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인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는 직원의 몰입도를 높여 기업의 전체적인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의 한 축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고용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윤호일 박사는 '극한의 조직운영과 위기관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박사는 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용경쟁력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적자원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민관 고용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에 인재 추천 및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현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관심이 있는 기업은 아래 문의처로 11월 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반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06 14:48백봉삼

흑백요리사도 감탄한 삼성 AI 주방가전 라이프..."AI·연결성 넘 편리해"

삼성전자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 소재 키친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선보이는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를 열었다. 쿠킹쇼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임희원 셰프가 진행을 맡았다. 임 셰프는 비스포크 AI 주방가전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비트사시미' 등 이색 요리 5종을 직접 선보였다. 이날 임 셰프는 "요리할 때 시간을 맞추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비스포크 AI 가전을 통해 많은 요리를 정교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며 "쿠커·인덕션 등이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춰주니,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편리했다"고 말했다. AI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임 셰프는 쿠킹쇼를 위해 직접 가져온 재료들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넣는 것으로 쿠킹쇼를 시작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자동 식재료 인식 기능인 'AI 비전 인사이드'로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입고일이 기록되고, 이를 푸드 리스트에 등록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줬다. 이후 냉장고 터치스크린에 뜬 단계별 레시피를 넘기며 '비스포크 큐커 오븐'으로 조리값을 전송해 '해물 토마토 김치' 요리를 완성했다. '비스포크 AI 인덕션'과 비스포크 큐커 오븐은 냉장고가 추천한 레시피에 맞춰 요리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 준다. 덕분에 조리 중간에 내부를 확인하거나 시간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 다양한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임 셰프는 빅스비로 솥밥 메뉴를 검색해 '버섯영양밥'을 선택한 뒤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해 알맞은 물의 양인 270ml를 출수해 비스포크 인덕션에서 조리를 시작했다. 이어 '항정살 구이와 묵은지 살사' 요리를 위한 레시피를 추천받고, 항정살을 오븐 석쇠를 활용한 조리를 시연했다. 빅스비가 추천한 단계별 레시피에 맞춰 조리하며 삼성 AI 주방가전을 통한 스마트한 요리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스마트싱스·AI로 연결된 주방가전, 요리 편해져" 임 셰프는 묵은지 조리를 위해 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에 새롭게 선보인 '냄새 케어 김치통'을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통해 통 외부로 김치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마지막으로, 임 셰프는 '삼성푸드(Samsung Food)' 앱에서 비트와 아보카도의 사진을 촬영해 본인이 직접 개발한 비트사시미 레시피를 추천받아 요리했다. '삼성푸드'의 '비전(Vision) AI' 기술은 사진 속 식재료를 동시에 인식해 레시피를 추천해 줄 뿐 아니라, 촬영한 식재료를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에 저장해 관리할 수 있어 편한 식재료 관리를 돕는다. 임희원 셰프는 "냉장고의 식재료 관리부터 인덕션, 오븐을 활용한 요리 과정이 스마트싱스와 AI 기능으로 매끄럽게 연결돼 조리 과정이 평상시보다 훨씬 용이했다"며 "삼성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을 활용하면 요리 초보들도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주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주방 가전은 AI 기능을 개별 제품에 적용하는 단계를 넘어 스마트싱스 위에서 하나로 연결되고, 알아서 맞춰주는 AI 키친 솔루션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AI 비전, AI 보이스,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한층 더 세심하게 맞춰주는 솔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6 14:39장경윤

'세계 최초' 목조 위성, ISS에 도착…곧 우주에 배치된다 [우주로 간다]

세계 최초 목조 인공위성 리그노샛(LignoSat)이 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드래곤 화물선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리그노샛은 일본 교토대학 연구진과 일본 최대 임업회사 스마토모 임업 연구진이 개발한 나무로 만든 정육면체 모양의 인공위성이다. 이 위성은 한 변의 길이가 약 10cm에 불과하며 무게는 1kg으로, 아주 작은 초소형 위성이지만 향후 우주 비행과 탐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ISS 프로그램 부수석 과학자 메건 에버렛은 "어떤 사람들은 우주에 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다소 직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목조위성이 기존 위성보다 지속 가능성이 더 높고 환경을 덜 오염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인공위성은 주로 알루미늄으로 만든다. 그러다보니 수명을 다한 위성이 대기권에서 타버리면 알루미늄 산화물이 생성돼 지구의 열 균형을 변화시키고 오존층을 손상시킬 수 있다. 반면 나무는 우주에서 타거나 썩지는 않지만,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고운 재로 소각돼 우주 궤도에 쓰레기로 남지 않고 자연친화적으로 분해된다. 현재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등 거대 군집 위성들과 작동하지 않는 위성, 사용이 끝난 로켓 부품 등 우주쓰레기들이 우주 궤도를 가득 채우고 있다. 나무로 만든 위성은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일본 교토대학 교수이자 항공우주 개발자 다카오 도이는 “금속 위성은 미래에 금지될 수도 있다”며, "우리의 첫 번째 목조위성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약 1개월 뒤 목조위성은 ISS에서 우주로 방출돼 우주 궤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후6개월 동안 위성은 우주에서 수집된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고 연구진은 목조 위성이 우주에서 잘 버틸 수 있는 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메건 에버렛은 "학생 연구진들은 나무 구조의 온도와 변형률을 측정하고 그것이 우주의 진공 환경에서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원자 산소와 방사선 조건에서도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4:38이정현

롯데호텔앤리조트, 4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희망퇴직에 나선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조직 효율성 제고의 일환으로 인력 재배치 및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각 체인 호텔의 특성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지난해 호텔사업부와 리조트사업부의 통합으로 생긴 조직 내 중복된 업무와 역할을 재정비하기 위한 희망퇴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호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구조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지원한 직원에게는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2일까지다. 근속연수 20년 이상 또는 나이 50세 이상 사원 또는 동일직급 장기체류자가 대상으로 32개월 치 기본급과 재취업 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한다.

2024.11.06 14:31김민아

크래프톤-랜디스도넛, '지스타2024 카페 펍지' 마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 기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카페 펍지(CAFÉ PUBG)'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카페 펍지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랜디스도넛(Randy's Donuts)'과 함께 운영하는 체험형 휴게공간으로, 지스타 방문객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페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인 '삼뚝맨', '보급함', '구급상자', '블루존'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도넛과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카페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 인증 시 인게임 재화 쿠폰과 함께 카페 펍지에서 사용 가능한 콜드브루 교환권을 증정한다. 도넛 또는 음료를 구매하거나 미니게임존에서 미션에 성공한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패딩 담요, 미니 3레벨 배낭, 머그컵 등 한정판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권을 제공한다. 카페 운영 기간 동안 배틀그라운드 개발진과 파트너 인플루언서가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오는 15일에는 미라클, 주키니, 채현찌, 16일에는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디렉터, 김상균 배틀그라운드 개발본부장, 김블루, 세드, 비누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2024.11.06 14:22이도원

사우디 비반24 포럼 11월 5~9일간 리야드서 개최

-- 혁신적인 경제 통찰력 제공하는 새로운 보고서 발견 -- 글로벌 혁신과 중소기업 성장 위한 전략적 청사진 제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소기업청 몬샤트(Monsha'at)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수도 리야드에서 '비반24 포럼(Biban24 Forum)'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 프리미어 행사는 전 세계 기업가, 투자자, 중소기업이 다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서 혁신, 투자, 성장 기회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해 경제를 현대화하려는 국가 전략인 '비전 2030'에 맞춰 중소기업을 위한 최신 경제 인사이트와 트렌드 및 기회를 소개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가 생태계에 대한 종합 보고서 발간이다. 새로 발간되는 이 보고서는 강력한 경제 개혁과 야심찬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지금껏 이룬 괄목할 만한 발전상을 잘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비석유 경제 활동이 4.9% 성장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중소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중동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인 비반24는 협업, 파트너십 구축, 인사이트와 아이디어의 의미 있는 교환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가와 경영주 등 참가자들은 2만 5000개가 넘는 교육과 멘토링 및 상담 세션을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비반24는 또 국제 기업가 및 투자자에게 특별한 네트워킹 기회를 열어주며 급성장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기업과 연대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비반24는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데 필수적인 전략적 지침과 자금 자원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포럼 역할을 한다. 재생 에너지, 인공 지능(AI), 문화 관광 등 주요 개발 대상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보고서는 창업 비용을 낮추고 라이선스 절차를 간소화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규제 변화를 통해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석유 부문의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경제 안정을 도모하는 전략적 변화를 시도한 결과 비석유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보고서의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비반24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경제 환경에서 전략적 성장과 혁신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세션을 통해 중소기업이 이러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https://www.monshaat.gov.sa/sites/default/files/2024-11/V7.0%D9%80Monshaat%D9%80Biban24_EN.pdf에서 보고서 전문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처: Biban24 Forum

2024.11.06 14:10글로벌뉴스

로열 캐나디언 민트, 새로운 2 캐나다 달러 기념 유통 주화를 발행하여 이누이트 누난가트의 사람들과 전통 그리고 그들의 땅을 기념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는 이누이트 누난가트(Inuit Nunangat)를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의 의미를 담아 새로운 2캐나다 달러 기념 유통 주화를 발행한다. 이 주화는 또한 이 광활한 북부 고향 땅에서 번성한 이누이트의 독특한 삶과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초대장이기도 하다. 캐나다 유통 주화로는 처음으로 이누이트 누난가트의 네 지역 중 한 곳을 각각 대표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들이 주화 뒷면 디자인을 위해 협업했다. 이 주화에서 이누이트의 통일성은 바다의 정령 눌리아죽(Nuliajuk) 이야기를 네 아티스트들이 공동으로 표현하고 이누이트 고향에 있는 그들 각각의 집을 나타내는 울루(ulu )를 통해 상징된다. 이 주화는 오늘부터 유통되기 시작한다. 이누이트 타피리잇 카나타미(Tapiriit Kanatami) 의장 나탄 오베드(Natan Obed)는 "눌리아죽의 이야기는 이누이트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 중 하나"라고 하면서 "이제 우리는 예로부터 그녀를 마음과 상상 속에서 기려온 방식으로 그녀가 캐나다 화폐에서 기념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메리 오케에나(Mary Okheena), 샬롯 카레탁(Charlotte Karetak), 토마시 망기옥(Thomassie Mangiok), 테간 보이시(Tegan Voisey)의 아름다운 디자인에 축하의 뜻을 전한다. 또한 이누이트와 이 프로젝트를 진정성 있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협력해 온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파트너십에서 나온 이 작품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화해의 길에는 원주민의 풍부한 문화적 기여에 대한 존중이 포함된다"면서 ""이누이트는 예로부터 북극을 고향으로 삼아 왔으며, 그 아이코닉한 북극곰이 오랜 동안 캐나다 북극 주화를 조명해온 이 "투니"가 이제 이누이트의 활기찬 문화와 이누이트 누난가트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모든 캐나다인들과 공유하게 되는 것은 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누이트 누난가트(ᐃᓄᐃᑦ ᓄᓇᖓᑦ)을 기념하는 2024년 2캐나다 달러 유통 주화 뒷면에 등장하는 예술 작품은 테간 보이시(막코빅, 누나치아부트), 토마시 망기옥(이부지빅, 누나빅), 샬롯 카레탁(아르비아트, 누나부트)와 메리 오케에나(울룩학톡, 이누비알루이트 정착 지역)가 만든 작품이다. 이 주화 안쪽 중심에는 아티기(파카)를 입고 있는 바다의 정령 눌리아죽의 이미지가 있으며, 눌리아죽으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다코끼리, 벨루가 고래 두 마리, 물개, 북극 송어가 그려져 있다. 바깥쪽 고리 오른쪽에는 각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울루이트(칼)의 전통적인 형상에서 유래한 울루이트에 대한 네 가지의 다른 예술적 해석이 보이는데 여기에는 각각의 아티스트의 서명이 들어 있다. 왼쪽에는 "이누이트 누난가트"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동전의 앞면에는 캐나다 아티스트 스티븐 로사티의 찰스 3세 국왕의 조상이 들어 있다. 이 디자인들의 의미와 이누이트 누난가트 이야기에 대한 상세 정보는 www.mint.c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이누이트 타피리잇 카나타미 그리고 재능 있는 이누이트 아티스트 4명과 협력하여 새로운 유통 주화를 통해 이누이트 누난가트를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이 커뮤니티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우리 로열 캐니디언 민트가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의 참여를 추구하는 방식이며 이렇게 이누이트 누난가트를 기념함으로써 이누이트의 이야기를 널리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00만 개 한정으로 발행되는 이 새로운 2캐나다 달러 유통 주화는 11월 7일부터 유통되기 시작하며, 이 중 200만 개는 유색 주화이다. 이 주화는 은행 지점들과 기업들이 2캐나다 달러 동전의 재고를 보충하면서 캐나다인들에게 거스름 돈으로 전달된다. 또한 이 유색 및 무색 유통 주화는 각각 25개의 유통되지 않는 주화로 구성된 15,000개의 유색과 10,000개의 무색 한정판 스페셜 랩롤로도 판매되며 그 소매가는 79.95 캐나다 달러이다. 이 수집품은 현재 캐나다 1-800-267-1871, 미국 1-800-268-6468로 동 민트에 연락하거나 온라인 www.mint.ca 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이 수집품은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위니펙 부티크 외에도 캐나다 우체국 중 참여하는 우체국을 포함하여 동 민트의 전 세계 딜러와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유통 주화와 수집가용 제품의 이미지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코인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트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이누이트 타피리잇 카나타미 이누이트 타피리잇 카나타미(ITK)는 캐나다에서 70,000명의 이누이트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이들 중 대부분은 이누이트 고향 땅을 구성하는 이누비알루이트 정착 지역, 누나부트, 누나빅, 누나치아부트의 4개 이누이트 지역에 걸쳐 있는 51개 커뮤니티에 거주하고 있다. 이누이트 누난가트는 캐나다 국토 면적의 40% 이상과 해안선의 72% 이상을 차지한다. ITK는 모든 이누이트 지역을 대표하는 민주적인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이누이트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한다. ITK는 우리 사람들이 직면한 사회, 문화, 정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지한다. 미디어가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의 연락처: Alex Reeves, 홍보 담당 시니어 매니저, 로열 캐나디언 민트, 전화: 613-884-6370, reeves@mint.ca

2024.11.06 14: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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