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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문학번역원과 영상자막 인재 양성

넷플릭스가 한국문학번역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상자막 인재 양성에 나선다. 넷플릭스는 최대 35개 언어 자막 및 더빙으로 대표되는 K-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노력을 영상자막분야 인재 양성까지 확대하고자 한국문학번역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번역은 했지만, 자막 작업은 하지 않았던 언어 전문가를 영상 번역가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 과정에서 출발 언어 역할을 하는 '영어 피봇 템플레이트(Pivot Template)'를 활용하는 방식을 교육했다. 넷플릭스는 30개 이상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 및 자막화를 하기 위해 각기 다른 나라의 담당자들이 콘텐츠와 이에 담긴 뉘앙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적 문맥과, 도착 언어의 시청자들을 고려한 콘텐츠를 영어로 1차 번역해 공유한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20년 이상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를 담당한 넷플릭스 자막 번역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사 'TVT 미디어'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공개된 넷플릭스 한국 작품을 활용해 영상 번역 실습을 진행하며, 문맥을 전달하는 번역의 중요성과 넷플릭스의 다양한 툴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넷플릭스는 이번 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영상 번역 외 웹소설, 시 등 K-컬처의 다양한 분야를 번역하는 언어 전문가 4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 중 2명은 서현진, 공유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시리즈 '트렁크' 뿐만 아니라 공개 예정인 다른 넷플릭스 작품의 한영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비롯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창작 분야의 인재 육성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다”며 “K-콘텐츠가 더욱 넓은 세상을 여행하는 데 꼭 필요한 현지화 분야 투자를 위해 번역원과 함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추후 정규출범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2 09:11최지연

LG헬로비전, 네티즌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금 전달

LG헬로비전은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한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총 8천800만 원의 기부금을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이버 해피빈과 협력해 올해로 5년 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마음나눔'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임직원과 네티즌의 기부금을 1eo 1로 매칭해 두 배의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말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올해 '마음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한 LG헬로비전 임직원은 608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57.4%에 달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마음나눔' 참여를 통해 LG헬로비전은 총 4천4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네티즌 또한 이에 화답하여 3주 만에 더블 매칭에 성공, 총 8천8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게 됐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총 12개 모금함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노트북 지원 △한부모가정의 자립 가능한 환경 조성 ▲자립준비청년 생계비 지원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화장실 안전매트 설치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입 등이다. 네티즌들도 활발한 기부로 힘을 보탰다. 그 중에서도 한부모가정의 생계 및 기초생활지원을 위한 모금함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으며 가장 빠르게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이 모금을 통해 중증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선영(가명)씨와 두 아들은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교육환경을 지원받았다.

2024.12.02 09:11최지연

구글·MS 격차 좁힐까…AWS, 리인벤트서 AI 사업 전략 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새 전략 제시를 예고한 가운데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와의 AI 기술·사업 격차를 좁히려는 방안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WS는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WS 리인벤트 2024'에서 클라우드와 AI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리인벤트는 올해 5월 취임한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가 처음 참석하는 행사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인벤트가 생성형 AI를 중점적으로 다룰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다. AW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 비해 생성형 AI 후발주자라는 시장 인식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서다. 앞서 AWS는 최근 몇 달간 여러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아마존 베드락 중심으로 앤트로픽과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앤트로픽을 주요 거대언어모델(LLM) 학습 파트너로 지정하기도 했다. 두 기업은 향후 AWS의 AI 칩 설계 전략까지 협업할 방침이다. 가먼 CEO가 키노트에서 생성형 AI를 중점적으로 다룰 가능성도 높다. 앞서 가먼 CEO는 이번 리인벤트가 단순히 AI 컨퍼런스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번 리인벤트 행사에서도 500개 넘는 세션이 생성형 AI와 관련됐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컴퓨팅과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DB), 클라우드, AI 전반에 걸쳐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선 AWS 전체 스택에 걸친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테크크런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외신은 "최근 AI 부문 부사장이던 매트 우드가 AWS를 떠났고 주력 LLM이던 '올림푸스' 출시가 지연됐다"며 "가먼 CEO가 이런 분위기를 잠재우기 위해서 생성형 AI에 더 신경 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WS 부사장이 새 AWS 서비스와 관련한 AI와 데이터 중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너 보겔스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내년 기술 트렌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보겔스 CTO 발표는 리인벤트에서 매년 이어지는 고정 코너로 주목받고 있다. 韓 기관·기업도 부스 연다..."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 목표" 국내 정부 산하 기관과 기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AWS와 협력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AI 혁신을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서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NIPA)는 AWS와 협력해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NIPA가 주최하는 부스에 8개 국내 SaaS 기업이 참가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마켓플레이스 등록과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KISA는 AWS와 손잡고 국내 AI 보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에 앤키화이트햇 등 보안 기업과 참가해 AI 전문가와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컴플라이언스 협의 등 해외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야놀자클라우드, 업스테이지와 두산로보틱스 등도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통해 생성형 AI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4.12.01 14:47김미정

"英 총리도 힘 실었다"…구글, 런던 AI 캠퍼스로 미래 인재 양성

구글이 영국에 인공지능(AI) 기술 교육기관을 열어 차세대 인재 육성과 기술 격차 해소에 나섰다. 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7일 영국 런던 캠던 지역구에서 AI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AI 교육을 제공하는 2년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캠퍼스는 캠든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으로 설립됐으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행사에 참석해 힘을 실었다. AI 캠퍼스는 현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AI 및 기계학습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실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건강, 사회과학, 예술 등 여러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탐구하게 된다. 첫 해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32명의 지역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무료 급식 혜택을 받는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포용적 교육을 강조했다. 내년부터는 캠퍼스가 학교 외 학습 공간으로 확장돼 캠든 전역 학생들에게 AI 기초 학습과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구글은 라즈베리파이 재단(Raspberry Pi Foundation)과 협력해 무료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86만5천 파운드(한화 약 14억원)를 지원했다. 이 기금은 교사 연수와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5만 명의 추가 학생을 교육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데비 와인스타인 구글 부사장은 "AI는 삶과 학습을 혁신할 힘을 가지고 있다"며 "구글은 더 많은 사람들이 AI 기술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1 14:00조이환

쉐보레, 이달 트레일블레이저 구매시 최대 130만원 지원

쉐보레가 이달 '쉐보레 그랜드 피날레(CHEVROLET GRAND FINAL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은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70만원 현금을 지원하고 10만원 상품권(지정 중고차 업체 제공)을 포함해 최대 8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을 시행해 쉐보레(전 GM대우 모델 포함) 차량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5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는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50만원의 현금 지원과 더불어 5.5%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9% 이율로 최대 36개월 초저리 할부, 또는 4.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의 초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경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배기량 1천600cc 이하의 경소형차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수금 없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하고,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블랙체리, 스털링 그레이 등 특정 색상을 구매할 시 50만원을, 하이컨트리, 프리미어와 같은 특정 트림을 선택할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은 선수금 없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차량 금액 최대 15%를 지원받는다. 타호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은 5.5%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아발론 화이트 색상을 구매할 시 150만 원, 인디고 블루 색상을 선택할 시 50만 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쉐보레 타호 또는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개인 및 법인 사업자 고객은 사업자 프로모션을 통해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4.12.01 12:01김재성

1회 충전 최대 511㎞ '폴스타4'…고객인도 개시

폴스타가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의 출고를 시작했다. 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4를 주문한 고객들은 고객이 선호하는 일정과 폴스터 스페이스를 선택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폴스타4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로 6천690만원부터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과 최대 511㎞의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춰 출시와 함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폴스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의 거주 고객에 한해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시적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5년 또는 10만㎞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폴스타는 전담 스페셜리스트를 통해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한 차량 출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는 고객에게 ▲주문정보 확인부터 ▲차량의 디자인 및 기능 소개 ▲고객 맞춤 차량 셋팅 ▲폴스타 애플리케이션 및 TMAP 계정 연결 지원 ▲충전 방법 소개, 보증수리 및 서비스 안내 등 총 11단계의 다양한 설명과 시연을 통해 폴스타 4 주행을 위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폴스타 4 시승은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그리고 대전 시승 및 출고센터까지 총 5곳에서 시승할 수 있다.

2024.12.01 11:52김재성

왜 통신사 직원이 중학교 교실 찾아 AI를 가르칠까

"여러분 중 AI를 사용해 본 사람 있나요? 현재 우리는 AI를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요. 수업전에 앞서 영상 한번 봐볼게요" 매서운 추위가 비켜간듯 훈훈한 공기로 가득한 교실안. 교실 안에는 약 스무명 남짓의 아이들이 5명씩 소규모로 앉아 그룹을 형성했다. 책상 위에 노트북을 펴놓은 아이들은 일제히 스마트 칠판을 바라보고 있었다. 양쪽의 대형 화이트 보드 사이에 둔 스마트 칠판에는 LG유플러스의 AI 익시를 활용해 만든 광고가 나오고 있다. 광고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동자는 호기심으로 반짝거렸다. 29일 오전 덕수중학교의 한 3학년 반에는 AI 윤리 및 활용 교육 'AI 플러스'가 한창이였다. 이날 진행되는 AI 교육은 50분 간격으로 1교시부터 3교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영섭 LG유플러스 AI 테크랩장은 AI 기술의 개념, 윤리적 이슈, 실생활 활용 사례 등을 중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씩 풀어나갔다. "집에 AI 스피커 하나씩 있죠? 주로 누가 사용하나요?" "할머니들이요!" "이번에 알파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허사비스가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어떤 노벨상을 받았을까요?" "수학상?" "땡" "과학상이요!" "아쉽습니다" "물리... 화학상이요!" "정답~" 이날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게 AI는 아직 낯선 기술이였다. AI를 들어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이들이 많지 않았던 것. 아이들은 AI가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앞으로 일상에 어떤 변화가 올지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는 50분동안 지루한 내색 없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높은 집중력을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 강사진들 또한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열성적으로 수업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차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이하 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함께 AI·디지털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하고 있다. 통신사로 알려진 LG유플러스는 어쩌다 AI 교육을 진행하게 된 걸까? 이에 대해 한영섭 LG유플러스 AI 테크랩장은 "LG유플러스의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며 "청소년들부터 AI를 활용하는데 올바른 교육을 받아야 건강한 AI 생태계가 발전되고 향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세대를 위한 AI 윤리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AI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피플즈와 'AI 리터러시' 교육을 시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AI 리터러시란 사람들이 AI의 원리, 활용법,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뜻한다. 교육은 참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에 따라 동화책, 영상콘텐츠 제작 등 프로젝트를 통해 AI 활용 능력을 배울 수 있다. 김범준 피플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챗GPT, 익시젠(ixi-GEN)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동화책과 영상 등의 콘텐츠 창작물을 만들었다"며 "이후 AI의 이론 및 디지털 소양, 윤리 교육 등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딥페이크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었는데, 생성형 AI로 사용할때 주의해야 되는 점이 무엇인지, 저작권이 뭔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며 "AI 윤리 도덕을 인지하는 나이대가 보통 성인이 넘어서인데,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부분들을 좀 빠른 시기에 인지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LG유플러스의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했다. 또 피플즈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9명도 강사진으로 활동했다. 이에 약 120여명의 넘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김범준 대표는 "저번에는 고등학교에서 AI 수업을 했는데 고등학생들이다보니 수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랐고, 질문 수준도 높았다"며 "중학교 친구들이 AI를 접하고 향후 진로를 선택하거나 또는 AI를 활용한 직업을 가지는 등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피플즈는 향후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교육프로그램의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영섭 AI 테크랩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AI에 대해서 조금 어렴풋이라도 이런 거구나를 좀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사업이 계속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2024.12.01 10:43최지연

'승리의 여신: 니케' 게임팬 모여라...AGF 2024 프로그램은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AGF(Anime X Game Festival) 2024 출품을 확정한 가운데, 행사 이벤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일 레벨 인피니트에 따르면 AGF 2024 기간 '승리의 여신: 니케'를 출품하고, 전시 이벤트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AGF 2024 부스는 오는 7일부터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E10에 마련된다. 공개한 세부 이벤트 프로그램은 ▲미션 스탬프 카드 현장 인증샷 SNS 업로드 ▲니케 공식 SNS 팔로우 ▲니케 지휘관 인증 ▲미니게임 '행운의 7.77을 맞춰라' 등이다. 3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카니발 쇼핑백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2주년 박스, 동전지갑 등 기념품 뽑기에 도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조매력 with 어노잉박스'와 함께하는 니케 OST 라이브 연주, 화려한 코스프레 스페셜 무대, 니케 퀴즈쇼 등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무대 행사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파티 아크릴 블럭, 신데렐라·모더니아·홍련 글리픽 스탠드, 레드 후드의 파티 글라스 패키지, 신데렐라 업데이트 기념 패키지 등 특별한 굿즈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팬 아트 갤러리를 조성해 창의적인 2차 창작 작품을 전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위해 무대 이벤트를 제외한 굿즈샵 및 부스 내부 프로그램은 QR코드를 이용한 입장 예약제로 운영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등 주요국 앱마켓에서 인기 반등에 성공한 대표 흥행작이다.

2024.12.01 09:48이도원

명강연 채널 '세바시'가 200만 가까운 구독자 모은 비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줄임말 '세바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강연 콘텐츠 브랜드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00만에 가깝다. 이 구독자 규모만 보더라도 세바시 강연에 대중이 얼마나 열광해 왔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세바시는 CBS의 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시작됐다. 그로부터 만 6년 뒤에 별도의 주식회사 법인으로 설립됐다. 구범준 세바시 담당 PD는 주식회사 세바시의 대표직을 맡게 됐다. 회사 설립 직후 세바시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청자 주주를 공모했고, 이를 통해서 한 달만에 시청자 주주 255명으로부터 증자액 총 3억원을 모았다. "강연자들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연해달라고 늘 당부합니다. 전문지식을 전하거나 위로를 건넬 때 모두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통해 전달해야 진정성으로 이어지기 떄문입니다. 교수, 체육인, 아나운서, 의사, 종교인, 기업가,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강연자들이 이런 진정성으로 세바시 채널을 성장시켜줬습니다." 세바시는 첫 회부터 유튜브와 팟캐스트에 무료로 공개됐다. 유료 결제를 해야 전체 방송을 보여줬던 다른 방송 콘텐츠들과는 반대의 '오픈 콘텐츠 전략'이었다. 시청 진입 장벽을 낮추면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높은 브랜딩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구 대표의 구상이 적중한 셈이다. 강연시간 15분은 당시 유튜브 업로드 가능한 영상 분량이었고 지금은 그 이상으로도 영상을 구상한다. 세바시에 관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지난 2021년 출시한 '인생 질문'이란 도서 시리즈. 300개의 질문을 통해 자기 성찰을 돕는 콘셉트가 세바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4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2025년을 앞두고, 올 연말에 세바시 인생질문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채널 구독자에게 전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영상으로 한정될지 고민이 있었어요. 무언가 세바시를 대표하는 다른 유형의 상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서 '인생 질문'은 이런 고민에서 나온 첫 상품이었고 이커머스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켜줬습니다." 실제로 세바시의 이커머스 사업에는 도서 이후에 탄력이 붙었다. 다이어리와 노트, 티셔츠 등 굿즈를 잇달아 제작했다. 세바시의 팬들은 이런 굿즈를 소비하면서 연대감을 확인한다. 세바시 세계관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교양 콘텐츠 제작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강연자가 계속 바뀌기에 특정인을 중심으로 한 팬덤 형성이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말 대중에게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콘셉트를 가미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운영 경쟁력 부분에서는 채널 시청자의 쇼핑 편의 확대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카페24의 유튜브 전용 스토어 기능을 최근 도입, 영상 시청 중 상품을 바로 확인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96만에 달하는 구독자가 잠재적 이커머스 고객인 셈이다. '인생 질문' 도서는 유튜브 전용 스토어에서 이른바 역주행을 했다. 출간 3년이 지났지만 유튜브 채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자 갑자기 판매량이 상승했다. 이 때문에 단체나 기관에서도 대량 구매 주문까지 들어왔다. 구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세바시 인생질문 시리즈의 네 번째 책과 세바시 365일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시 유튜브 전용 스토어가 핵심 판매 채널이다.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콘텐츠와 굿즈를 늘려가겠습니다. 유사 콘텐츠와 경쟁이 심화될수록 자체적인 혁신과 차별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연자 분들의 메시지를 담은 상품도 잘 전파해 보겠습니다."

2024.12.01 09:39백봉삼

LGU+,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성료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3가 활동을 콘텐츠 누적 조회수 2천만 회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부스터스는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해 LG유플러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부스터스는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부스터스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대신,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LG유플러스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이 LG유플러스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브랜드의 찐팬으로 성장해 나가는 점도 부스터스만이 가지는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부스터스 시즌3부터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자신의 활동 성과를 쉽게 확인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 커뮤니티를 도입했다. 또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모여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경험 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소모임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META에서 제공하는 릴스 세션과 함께 개그맨 김재우씨와 크리에이터 노은솔, 유튜브 채널 ODG의 윤성원 감독을 초빙해 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부스터스 시즌4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부스터스 시즌4는 그간 부스터스를 운영해온 LG유플러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하는 숏폼 트렌드와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참여자 중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시즌4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의 성장, 진정성, 로열티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확산하는 디지털 마케팅에서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1 09:00최지연

해커 공격에 '벌벌' 떤다…기업 10곳 중 8곳 "사이버 보안 강화 조치 시행"

최근 해커들의 위협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8곳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려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한국딜로이트그룹이 최근 43개 국가, 6개 산업군에서 직원 수 1천 명 이상, 연매출 5억 달러 이상인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사이버 관련 의사 결정자 약 1천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다수 응답자는 사이버 보안 조치의 필요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 86%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중간~높은 수준'의 조치를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버 성숙도가 높은 조직들은 그렇지 않은 조직들에 비해 사이버 보안 조치를 더 많이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실제로 사이버 성숙도가 높은 조직의 80%가 전략적 사이버 보안 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답했으나, 성숙도가 낮은 조직은 29%에 불과했다. 응답자 86%는 사이버 보안 강화 조치 및 활동에 있어 "사이버 보안 역량 및 투자를 감독하기 위해 고위 비즈니스 및 IT 리더로 구성된 관리 조직이 있다"며 사이버 보안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평균 83%는 이러한 조치가 전체 사이버 보안 전략의 필수 요소라고 일부 동의하거나 전적으로 동의했다. 이는 사이버 보안 전략이 비즈니스에 지속적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 응답자의 57%가 향후 12~24개월 동안 사이버 보안 예산을 증액할 것으로 답했다. 올해 기준 사이버 보안 위협 유형으로는 피싱과 멀웨어 및 랜섬웨어가 34%, 데이터 손실 관련 위협이 28%였다. 사이버 보안 위협 건수가 연 6~10건에 달한다는 응답자는 전년 38%에서 올해 40%로 늘었다. 사이버 위협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 중 재정적 측면에서 매출 감소라는 응답은 64%, 전략적 목표에 대한 예산 감축 및 주가 하락, 벌금이라는 응답은 63%에 달했다. 운영적 측면에서 공급망 및 생태계 시스템 붕괴라는 응답은 66%, 지적재산권 침해와 인력 유지 및 확보 안정성 감소라는 응답은 각각 63%, 64%였다. 브랜드 측면에서 브랜드 평판 훼손이라는 응답은 65%, 기술적 무결성에 대한 자신감 축소 및 고객들의 신뢰도 하락이라는 응답은 각각 66%, 63%였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자연스럽게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최고정보보호책임자)의 조직 내 영향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실제로 클라우드, AI 및 인지 컴퓨팅, 생성형 AI 비즈니스에서 CISO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응답은 34%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보안의 존재감이 커지는 가운데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사이버 통합 조직들은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프라이버시 관련 사항을 고려한다는 응답과 사이버 보안 전략 수립을 위한 인력과 역량을 유지한다는 응답은 83%(동의, 매우동의)로 파악됐다. 이는 데브섹옵스(DevSecOps) 프로세스로의 변화와 더불어 사이버 보안 리더들의 역할과 기능이 제품 설계 및 개발 팀에 성공적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조사에선 사이버 보안이 클라우드(48%), 생성형 AI(41%), 데이터 분석(41%) 같은 영역에서 조직의 기술 역량 투자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응답자의 평균 39%는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에서 AI 기능을 사용해 부담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조직의 디지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AI 기반 툴을 배포한다는 응답은 42%, AI를 활용해 고급 사이버 보안 시뮬레이션을 생성한다는 응답도 40%에 달했다. 높은 사이버 성숙도를 가진 조직이 사이버 보안 조치로 얻는 잠재적 이점은 낮은 성숙도 조직 대비 2.4배, 중간 성숙도 조직 대비 1.6배 높았다. 성숙도가 높은 조직일수록 조직의 회복력 강화(76%), 위협 탐지 및 대응 개선(74%), 지식 재산 보호(74%) 측면에서 조직에 기대하는 이점이 높았다. 서영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사이버보안 리더는 "이제 리더들은 사이버 보안이 단순한 IT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모든 기능과 수준에 통합돼야 하는 비즈니스 필수 과제임을 이해해야 한다"며 "사이버 보안과 맞닿는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서 협업, 정보 공유, 의사 결정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조직의 중요한 자산과 명성을 더욱 잘 보호하고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전반적인 회복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30 08:00장유미

고통스럽고 구시대적인 동물 실험 없이 화장품과 화학 물질을 안전하게 시험할 수 있는 과학자 양성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출범

브뤼셀, 2024년 11월 30일 /PRNewswire/ --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화장품과 화학 물질을 시험하는 방법을 과학자들에게 교육하는 새로운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과정이 전 세계적으로 동물 없는 실험으로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물 없는 실험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실제 사례 연구를 통해 이 커리큘럼은 동물사용 없는 안전성 평가 협력 (Animal-Free Safety Assessment Collaboration) (AFSA)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2023년 처음 개설된 이래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200명 이상의 참가자를 유치하며 혁신적이고 윤리적인 시험 방법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지막 모듈의 등록이 시작되어 총 10개 모듈로 구성된 과정이 완성되었습니다. AFSA Master Class; Edward Jenner/Pexels 산업계, 연구 개발자, 규제기관 및 동물 보호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만들어진 이 과정은 사용자들을 "차세대 위험 평가"의 모든 단계를 안내하며, 이 과정은 강력한 소비자 안전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보장하기 위한 데이터 통합과 같은 첨단 기술로 마무리됩니다. 이러한 최첨단 방법론은 고통스러운 동물 기반 시험의 필요성을 없앨 뿐만 아니라 화학 물질과 제품의 안전성에 관한 보다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합니다. 전 세계 동물 사용 없는 안전성 평가 과학 분야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기여로 만들어진 AFSA 마스터 클래스의 목표는 인체 안전성을 더욱 확실히 보장하고자 지속적인 변화와 인도적인 과학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교육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 규제 기관, 제품 개발자, 계약 연구 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이 과정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성 평가 과학의 진정한 국제 협력적 특성을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의 과학 및 규제 담당 시니어 디렉터이자 AFSA 마스터 클래스의 수석 코디네이터 캐서린 윌렛(Catherine Willett) 박사는 "소비자와 기업들 모두 고통스럽고 구식의 동물 실험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현재 이용 가능한 최천단 방법을 배우고 이를 이용하여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면서 "AFSA 마스터 클래스는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성 평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들이 쥐, 토끼, 기니피그를 첨단 비동물 모델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더 쉽게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과정 참가자인 데저트 인 블룸 코스메틱 랩(Desert in Bloom Cosmetics Lab)의 매니징 파트너 마크 브루사드(Mark Broussard)는 "AFSA 마스터 클래스는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새로운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을 결정하는 전체 과정을 이해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안전성 테스트를 받지 않았고 인체용 화장품이나 치료 제품에 사용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식물 추출물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면서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의 방법론은 고통스러운 동물 기반 테스트 절차에 동물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에 대해 더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유니레버(Unilever)의 안전, 환경 및 규제 과학 담당 부사장 줄리아 H 펜템(Julia H Fentem) 박사는 "소비자들이 매일 사용하고 신뢰하는 화장품과 개인 위생 제품들은 그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독특한 AFSA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은 새로운 동물 실험 데이터를 만들지 않는 화장품과 원료의 안전성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규제 안전성 평가 뿐만 아니라 사내 의사 결정을 위해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도구와 데이터를 활용하는 모든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AFSA 마스터 클래스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성 시험 방법을 더욱 잘 탐구할 수 있는 방법과 지식을 제공하여, 화장품 및 화학 물질 안전성 과학의 동물 실험 없는 미래로의 광범위한 전환에 기여할 것 입니다. AFSA 마스터 클래스 전체 과정은 온라인 AFSAcollaboration.org/masterclass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용 노트: AFSA 마스터 클래스는 다음 회원 기관들의 현물 기부로 구성된 과정이다: 에이본 프로덕츠(Avon Products Inc.), 크렘(Créme), 델픽 HSE(Delphic HSE), DSM-피르메니히(DSM-Firmenich), 지보단Givaudan),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인 비트로 사이언스 인스티튜트(Institute for In Vitro Sciences),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 프레이그런스(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Inc.), 라사(Lhasa Ltd.), 로레알(L'Oreal), 러시 프레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스(Lush Fresh Handmade Cosmetics), 프록터 & 갬블(Procter & Gamble), 심라이즈(Symrise), 유니레버(Unilever).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8080/Humane_Society_International_AFSA_Master_Clas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68079/AFSA_collab_purple_PNG_Logo.jpg?p=medium600

2024.11.30 04:10글로벌뉴스

[현장] "AI 혁신의 최전선"…아이러브AI, 성황리에 마무리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었던 '아이러브AI: 한국 메타 엑스포 2024(KME-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코마이스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아이러브AI'에서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을 시연하기 위해 다양한 강연과 행사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AI 상상클래스' 교육 프로그램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마우스 원'이었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작업을 프롬프트로 입력할 경우 AI가 자동으로 코딩해 실제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기자가 "지뢰찾기 게임을 만들어줘"라는 요청을 입력하자 AI가 스스로 코드를 작성해 게임을 구현했다. 생성된 코드는 수정과 배포가 가능하며 결과물의 품질을 자가개선할 수도 있어 실용성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지니젠 갤러리'는 AI 이미지 학습 모델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사용자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라벨링을 통해 개인화된 이미지 학습 모델을 간단히 생성할 수 있다. '지니젠 사운드'는 1~3초의 짧은 음성 샘플을 학습해 음성을 복제하고 텍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생성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또 '지니젠 오픈-소라'는 텍스트나 짧은 영상을 입력하면 최대 51초의 고품질 쇼폼 영상을 생성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상상클래스' 프로그램에는 학생 관람객도 많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란 영동고등학교 교사는 "고3 학생들의 수능 이후 자기계발 활동 시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AI 상상클래스'와 같이 실생활에 접목된 AI 사례를 학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베슬AI 부스도 주목을 끌었다. 베슬AI는 기업 AI 프로젝트에서 모델 학습과 그래픽카드 처리 장치(GPU) 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베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오픈소스 모델 다운로드(허브) ▲학습 및 파인튜닝(런) ▲학습된 모델 운영(서브) ▲데이터 모델 자동화(파이프라인) ▲GPU 자원 최적화(클러스터)를 통합한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이다. 임재민 베슬AI 어카운트 이그제큐티브는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모델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이 AI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코어닷 투데이 부스에서는 AI와 향수를 접목한 독특한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 솔루션은 고객의 사진을 기반으로 의상과 스타일을 분석한 뒤 개인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향수를 제안한다. 특히 음성인식을 활용한 스무고개형 대화 방식도 지원해 고객이 선호하는 향에 대해 간단히 답변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향수를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하이신트(Hyscent)'라는 이름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코어닷 투데이는 조향 기술에도 AI를 접목하고 있다. 9만 개의 향수 레시피를 기반으로 새로운 향을 설계하는 서비스 '오 드 AI(Eau de AI)'를 개발 완료했으며 현재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안 팀장은 "AI가 기술을 넘어 사람들의 감각적 경험에 기여하며 생활의 섬세한 부분을 혁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아이러브AI 캐릭터 이름 공모전과 설문조사 역시 진행됐다. 인스타그램 아이러브AI 계정을 팔로우한 뒤 DM으로 캐릭터 이름과 선정 이유를 보내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오는 12월 중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같은 계정을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행사 종료 후 선물이 증정된다. 이번 아이러브AI는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서 일반 관람객부터 학생, 기업 관계자들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AI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고 변화를 이끌어가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 홍회진 에코마이스 대표는 폐회사에서 "이번 '아이러브AI'는 AI 기술을 통해 삶을 변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방안을 직접 경험한 의미 있는 장이었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9 17:38조이환

콘진원-넷플릭스, 영상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성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와 함께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넷플릭스×KOCCA 프로덕션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콘텐츠 제작 인력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총 8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넷플릭스 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콘텐츠 제작 기술, 노하우, 글로벌 제작 현장에서 요구되는 스킬셋을 교육했다. 올해 6월 '창문 배경 솔루션 촬영 워크숍'을 시작으로 ▲차세대 전문가 제작 아카데미 ▲VFX 프로듀서 양성 및 가상 제작(Virtual Production) 교육 ▲예능 제작 카메라 워크숍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 교육 ▲더빙 교육 ▲VFX 편집자 양성 교육 ▲제작 음향 세미나까지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천217명이 참여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 수료생 중 선발된 일부 인원이 넷플릭스 제작 현장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제작 음향 세미나에서는 동시녹음 감독, 붐 오퍼레이터, 사운드 믹서 등 음향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화 및 시리즈 제작 시 대사 명료성을 높일 수 있는 동시녹음 기술, 문제 해결 방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표준 기술 등을 교육했다. 또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음향 작업 시연도 진행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작 음향 세미나를 끝으로 콘진원은 '제작 아카데미의 밤' 행사를 열어 교육 참가자와 강사진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교육생 200여명과 넷플릭스 연사들이 참석했으며 ▲강은영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제작 디렉터 ▲유윤옥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 콘텐츠가 이제 지역적 성공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국내 제작 인력에게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해 제작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29 17:37최지연

ISC "2027년 매출 5천억원 달성 목표"...주주 친화 정책 가동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는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주주친화 정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에스시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했다. 스케일업과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것이 주 골자다. 아이에스시는 주력사업인 테스트 소켓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들의 AI반도체 테스트 소켓 R&D 및 양산 수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5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7년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 능력을 매출 기준 5천억원 수준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의 중기성장 전략을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솔루션 기업으로 설정해, 테스트 소켓뿐만 아니라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주요 부품, 장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2027년 매출 5천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러한 스케일업과 주력사업 투자, 자본 효율성 최적화를 통해 2027년까지 현재 3.5%인 자기자본이익율(ROE)을 단계적으로 20%로 높인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 정책이 포함된 총주주환원율 30%를 제시했다. 아이에스시는 “기존에는 체계적인 배당정책이나 주주환원정책이 수립돼 있지 않았으나 금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장기주주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및 주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우량 주주들의 유입으로 안정적인 주가를 유지하기 위해 총주주환원율 관점에서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아이에스시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2025년부터 유의미한 실적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9 16:37장경윤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 "인디게임, 게임 창작 생태계 씨앗"

"인디게임은 창작 생태계에 단초이자 시드라고 생각한다. 창작자가 자신의 생각이나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수단으로, 이들의 시도가 이어져야 창작 생태계가 더욱 좋아진다고 믿는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센터장은 29일 '버닝비버 2024'가 열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미디어브리핑 현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은 다음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를 개최한다. 올해 버닝비버 2024에는 83개의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가해 게임들을 선보인다. 일상적인 순간의 감정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그린 '아네모네'팀의 인터렉티브 게임 '소희', 친구와 가족 등 주변 인물들의 비밀을 찾아내며 팔로워를 모아가야 하는 '반지하게임즈'의 추리 어드벤처 게임 '페이크북', 네트워크 속 존재가 된 주인공 '트리스'의 이야기를 다룬 '타르프 스튜디오'의 'Nqc : Non Qualia Character'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고 참신한 게임들이 준비됐다. 백민정 센터장은 "버닝비버는 창작자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로 시작했다. 창작자 혹은 일반 유저들에게 좋을지 고민했는데, 창작자들에게 더 좋은 자리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2회 째부터 창작자들과 더 끈끈해 졌고, 3회 째는 더 많은 창작들이 참여하게 됐다. 해외에서도 많은 지원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미디어 브리핑에 함께 참석한 황주훈 팀장은 "비닝비버 성과는 사업적인 방향보다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작자로부터 평가를 받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실제 효과가 있었는지를 의논한다. 관람객도 많이 와서 창작자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 팀장은 "버닝비버 참가 조건의 경우 매출이나 다운로드 수와 같은 사업적 성과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대신 게임의 아이디어와 독창성, 그래픽, 재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창작자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얼마나 잘 풀어내는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백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산업 전체가 유기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버닝비버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5:29강한결

잠자는 REC 거래대금, 하반기 7억원 주인 찾아줘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 'REC 거래대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해 하반기에 198개 신재생 발전사업자에게 7억1천만원의 미수령 대금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미수령 대금은 신재생 발전사업자가 REC를 판매한 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거나 계좌를 잘못 등록해 대금이 지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금액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를 해결하기 유관기관과 협력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미수령 대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REC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세금계산서 발행 지연 시 60일간 거래를 제한하던 규제를 폐지해 신재생시장 활성화를 꾀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권리를 찾아주고 신재생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수령 대금을 지속해서 관리하는 동시에 고객의 다른 불편사항도 청취해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앞으로 원격지원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를 지속해서 증진할 계획이다.

2024.11.29 14:53주문정

액션성 강화한 POE2…"전작 뛰어넘는 성과 자신"

카카오게임즈가 다음달 하반기 기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2(POE2)' 얼리 액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다음달 7일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POE POE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성동구에 위치한 보테가마지오에서 POE2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드 기어 게임즈 개발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상우 대표는 "POE2와 같은 좋은 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의 유수한 개발사들과도 한국 서비스에 관한 협력을 지속 탐색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POE2는 전작의 단점을 개선하고,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고, 핵앤슬래시 장르에서 액션슬래시로 정체성을 바꿨다"고 밝혔다. POE2는 전작과 달리 PC와 더불어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콘솔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PC버전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한다. 그리고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어 번역과 마케팅, 게임 서버 지원을 담당한다. PC와 콘솔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POE2가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9년 6월 한국 시장에 오픈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8만명, 월매출 8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본부장은 "2013년 오픈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최근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23만명을 기록하고 패스 오브 엑자일2 발표 당시 트위치 시청자가 50만명에 이를 정도였다"며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속도감 있는 전투의 쾌감을 확대해 진화를 이끌어냈으며 편의성도 잘 녹여내 큰 사업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액세스 서비스와 함께 한국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얼리 액세스 하루 전인 12월 6일에는 전야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일인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볼거리가 가득한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 및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POE2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자체 생산과 확산도 모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POE 시리즈의 코어 스트리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발표했다. 얼리 액세스 하루 전인 12월 6일에는 전야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일인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볼거리가 가득한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 및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자체 생산과 확산도 모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코어 스트리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로저스 개발총괄은 연사로 등장해 직접 간담회 현장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신작 게임의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로저스 총괄은 세 가지 캐릭터를 선보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엔드 콘텐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몬스터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기도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로저스 개발총괄은 '디아블로4 개발자 로드 퍼거슨의 디아블로 라이크 언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POE는 디아블로 덕분에 생길 수 있었던 게임이고 현재 개발 중에도 디아블로 2를 저희가 많이 연구하고 많이 공급하는 사례가 많다"며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POE는 이전부터 다소 난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우리는 이번에 게임플레이를 단순화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신규 유저가 새롭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 집중했고, 불필요한 복잡성을 최대한 지우려 했다"고 말헀다. 김 본부장은 POE와 POE2의 카니발리제이션 우려에 대해서 "두 게임의 업데이트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POE 정체기가 오면, POE2를 할 수 있다고 본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라며 "POE와 POE2가 서로를 잠식하기 보다는, 프랜차이즈 자체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1.29 13:42강한결

디캠프-현대차 11월 디데이서 '사이오닉에이아이' 우승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박영훈)와 제로원이 28일 공동 주최한 '11월 디데이 X 현대차그룹'에서 사이오닉에이아이가 우승했다. 디캠프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요 주제로 삼고 9월에는 11개 그룹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대상 스타트업 피칭을 진행한 '9월 디데이 X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10월에는 금융 및 투자 기관 16개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보이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10월 디데이 X 금융권 협력 투자'를 개최했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의 협업 기회를 적극 창출해 왔다. 이어 디캠프는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과 손잡고 AI, 로보틱스, 배터리 등 현대차그룹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 모집했다. 그 결과 총 6개사가 15: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디데이 무대에 올랐다. 출전 기업에는 선릉 디캠프 최장 1년 6개월 입주 기회, 후속 투자 검토, 자금조달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주관 지분투자 검토, 현대차그룹 협업 및 PoC 연계, 스타트업 유관 행사 쇼케이스 참여 등의 기회 또한 제공된다. 디캠프상을 수상한 사이오닉에이아이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스톰'을 제공한다. 기업이 거대언어모델(LLM)을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로 자체 개발하려면 기술·인력 등 많은 자원이 필요한데,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사업 환경과 서비스에 따라 커스텀해 생성형 AI를 손쉽게 설계, 제어 및 고도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한다. 제로원상을 수상한 오믈렛(대표 박진규)은 산업 현장의 운영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오아시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아시스는 기존 생성형 AI와는 달리, 문제에 대해 더 나은 답을 스스로 추론하고 계산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런 기술로 신약 개발, 반도체 설계 등의 문제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옵스(공동대표 박희준·선승엽)는 기존 산업 현장을 별도 설비 공사 없이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한다. 인력 중심의 기존 산업 현장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설비 교체 등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리옵스의 로봇 솔루션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의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노동 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3D 공간 인지 및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높은 정밀도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엔클라이언(대표 오정환)은 메탄에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구체적으로 플라즈마로 메탄을 열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친환경 수소 대비 생산 단가가 약 80% 저렴하다. 더불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해 배터리 도전재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고체 탄소를 만들 수 있어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이 오 대표의 설명이다. 현대 로템, 포스코 등과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인 엔클라이언은 2025년 하반기 수소 생산 시스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플로우(대표 윤수한)는 고성능·고효율 차세대 모터를 개발·제조한다. 이플로우가 개발한 축방향 자속형(AFPM, Axial Flux Permanent Magnet Motor) 모터는 기존 모터 대비 무게와 크기를 60% 줄인 반면, 무게대비 출력토크를 3배 이상 획기적으로 높였다. 최근 모터의 양산을 개시해 유럽의 배송용 카고바이크에 납품하고 있는 이플로우는 2027년까지 세계 모터 시장에서 10% 점유율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플리퍼코퍼레이션(대표 석정웅)은 코딩 없이 앱 개발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나쵸코드'를 운영한다. 웹사이트 주소만 있다면 자동으로 앱을 만들어주며, 웹 개발자가 웹에서 좀 더 고도화된 앱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로우코드 환경도 제공한다. AI 활용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AI 솔루션 기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디데이 심사위원으로는 현대오토에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현대차기아, 퓨처플레이, 스틱벤처스, 디캠프에서 참여했다. 디캠프는 매월 진행하던 디데이를 새로운 형태로 전환, 2025년부터 디캠프 배치 참여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와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로 진화한다. '디캠프 배치'는 분기별 스타트업을 선발해 12개월간 디캠프의 육성 역량과 지원 인프라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재단의 새로운 핵심 프로그램이다.

2024.11.29 12:51백봉삼

로보락, 올인원 세탁건조기 H1·M1 출시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로보락 H1'과 '로보락 M1'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로보락이 청소기 이외의 생활가전을 국내에 출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신제품 올인원 세탁건조기 2종은 고객의 주거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용적인 사이즈와 강력한 세탁·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로보락 H1은 1~2인 가구가 사용하기 충분한 세탁 10kg, 건조 6kg 용량을 갖춰 소규모 가구에게 최적의 세탁 및 건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보락 M1은 세탁 1kg, 건조 0.5kg 용량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은 양의 빨래를 자주 하거나 영유아 의류, 속옷, 수건, 운동복 세탁 등 특정 용도를 위한 보조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로보락의 제오사이클 기술을 탑재해 다양한 의류 유형에 맞춰 섬세하고 강력한 건조가 가능하다. 제오사이클 기술은 천연 광물인 제올라이트와 독특한 이중 공기 순환 경로를 활용해 젖은 세탁물에서 수분을 포착해 효과적으로 건조해준다. 중간 온도에서 안전하게 세탁하고 건조해 울 의류 등 섬세한 세탁물이 줄어들거나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지능형 온도 제어 기능으로 NTC 센서가 최적의 온도를 모니터링해 과도한 건조를 방지한다. 로보락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자동 유지관리 시스템과 지능형 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먼저 로보락 린트클리어 자동 세척 시스템은 별도의 수도관으로 린트 필터에 낀 먼지나 보풀을 자동으로 수집 및 제거해주므로 수동으로 필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 자동 투입 시스템은 한번 세제를 투여하면 옷의 양과 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양을 사용한다. 매번 세제를 투입하지 않아도 되며 최대 30일간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세탁건조기 드럼 안팎을 손쉽게 세척하는 드럼 청소 기능과 옷의 무게에 따라 물의 양과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하는 자동 부하 감지 시스템, 특수 얼룩 제거 기능, 세탁 성능이 강화되고 내구성과 지속력이 향상된 DD모터 등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쾌속 ▲강력 ▲살균 ▲섬세의류 ▲아기옷 ▲스포츠의류 ▲속옷 ▲침구 등 20여가지 세탁·건조 프로그램으로 개인 맞춤형 세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탁 시작 시간 예약은 물론 수온, 헹굼 횟수, 건조 정도, 세제 투입량 등을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은 로보락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원격으로 제어하고 휴대폰과 시계를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로보락 H1 169만9천원, 로보락 M1 74만9천원이다. 로보락 공식 브랜드스토어, 11번가, G마켓·옥션 등 주요 온라인몰과 전국 로보락 백화점 매장, 하이마트 매장 등에서 판매한다. 제품을 구입하면 전문 설치기사가 고객의 집으로 방문해 설치 환경을 확인한 후 제품 설치부터 앱 연결, 사용 방법 안내 및 구동 테스트를 제공한다. 무상 보증 및 AS 기간은 1년이다. DD모터의 보증 기간은 H1은 10년, M1은 3년이다. AS 필요 시 로보락 공식 CS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전문 수리기사가 방문해 신속하고 편리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에 없던 용량과 섬세한 세탁·건조 기술력, 편리한 자동 유지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활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9 11:2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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