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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라, NRO의 전략적 상업 강화 3단계 사업자로 선정되어 미국 SAR 역량을 강화

워싱턴,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 해상도의 상업용 합성 개구 레이더(SAR) 위성을 운영하는 수직 통합 우주 기술 회사 엄브라(Umbra)는 미국 정찰청(NRO)의 상업용 레이더 역량 계약의 3단계 옵션 사업을 수주했다. 이 계약은 NRO의 전략적 상업 강화(SCE)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상업용 ISR(지능, 감시 및 정찰) 솔루션을 평가하고 활용함으로써 미국 정부의 위성 기반 정보 아키텍처를 강화한다. 2단계의 성공을 바탕으로 3단계에서는 재난 대응, 환경 모니터링, 위기 관리와 같은 핵심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SAR 데이터 전달 확대에 중점을 둔다. 엄브라는 이전 단계들에서 궤도에서의 성능과 임무 유용성의 성공적인 검증을 거친 후, 미국 정부의 광범위한 ISR 프레임워크에 국내 SAR 역량을 더욱 통합할 수 있는 위치로 발전해갔다. 전략 프로그램 담당 디렉터 오마르 휘틀리(Omar Wheatley)는 "3단계 진출은 엄브라의 SAR 역량 진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면서 "NRO와의 협력을 심화하고 국가의 정보 및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업계 최고의 고품질 SAR 데이터를 계속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브라의 SAR 위성들은 다른 공급 업체들보다 최대 5배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수량과 경제성 둘 모두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 엄브라 CEO 데이비드 랭건(David Langan)은 "완전한 미국 기업인 당사는 가장 많은 데이터와 최고 품질의 데이터를 최저 비용으로 NRO에 제공함으로써 납세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브라는 NRO와 오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과거 2022년 말 상용 레이더 역량 계약의 2단계 옵션과 2024년 초 상용 RF 역량 중점 영역에 따른 2단계 옵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달 초, 2024 상용 원격 감지 전 세계 순위에서 엄브라는 전 세계 SAR 데이터 품질 부문 1위, SAR 지속성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엄브라는 2015년 설립 이후 원격 감지 분야의 선두 주자로 부상했으며 전천후, 주야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SAR 이미징 기술과 특허받은 위성 솔루션을 공급한다. 엄브라는 안정성, 정밀도, 정보 수집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지속적으로 수립하여 정부와 상용 고객들 모두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엄브라 엄브라는 상용 및 정부 고객들에게 위성 기술 솔루션과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수직 통합 우주 기술 회사이다. 고객들은 당사의 최첨단 제품을 통해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과 보안 문제를 해결한다. 엄브라는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 본사를 두고 미국에서 설립, 자금 조달, 건설 및 운영되고 있으며 텍사스주 오스틴과 워싱턴 DC에 사업장이 있다. 상세 정보는 https://umbra.space에서 입수할 수 있다. 엄브라 언론사 연락처 Jon Galpern 엄브라 미디어 담당 805-618-4407 jon.galpern@umbra.space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56792/UMBRA_Logo.jpg?p=medium600

2024.12.05 08:10글로벌뉴스

옥스퍼드 빅데이터 선구자, 상하이 콩코디아 학생들에게 영감 주다

상하이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가 올해 11월, '빅데이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옥스포드 대학교수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 빅토르 마이어-쉰베르거 (Viktor Mayer-Schönberger)를 캠퍼스로 초청했다. 마이어-쉰베르거 교수는 콩코디아 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빅데이터가 가진 혁신적 힘과 생성형 인공지능(AI)에서 빅데이터의 진화하는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세미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Oxford professor Viktor Mayer-Schönberger inspires Concordia Shanghai with big data insights. 마이어-쉰베르거 교수는 데이터 분석의 실제 사례와 이러한 분석이 윤리적 거버넌스, 편향 판별, 디지털 시대의 혁신적인 통찰과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설명하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그의 흥미로운 프레젠테이션은 호기심과 토론을 불러일으키며 차세대 데이터 중심의 사고를 함양하는 그의 깊은 전문성과 열정을 잘 보여줬다. 25학번 쉬레야스 S.(Shreyas S.) 학생은 세미나에 대해 "마이어-쉰베르거 교수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생기는 편향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편향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참석한 학부모들도 세미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콩코디아 학부모이자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의 교수인 샤민 프라샨탐(Shameen Prashantham) 교수는 세미나를 "세계 최상급 학습 기회"라고 평가하며 "상하이에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상하이같은 국제도시를 방문하는 빅토르 교수처럼 인상적인 분들과 마주치는 일이 드물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만남은 내가 교편을 잡고 있는 저명한 경영대학원이나 화려한 기업 행사에서 이루어진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열렸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마이어-쉰베르거 교수가 곧 출간될 저서에 들어갈 삽화를 그릴 콩코디아학교 26학번 아이리스 L.(Iris L.)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면서 행사는 더욱 흥미로웠다. 두 사람은 함께 젊은 세대의 빅데이터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그림책을 만들 계획이다. 빅데이터 혁신 허브로서 콩코디아의 명성은 이번 마이어-쉰베르거 교수의 방문을 통해 더욱 강화되었다. 10년 넘게 이 학교의 '응용 학습 빅데이터 분석(Applied Learning Big Data Analytics)'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사인 피터 통(Peter Tong) 박사의 지도 아래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 콩코디아 학생들은 2014년부터 국제 빅데이터 대회에서 발표하면서 최우수 발표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빅데이터 온라인 강좌도 개설했다. 올해 초, 콩코디아 학생 9명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열린 2024 국제 빅데이터 및 교육 컨퍼런스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ig Data and Education)에 참가해 본인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마이어-쉰베르거 교수와 교류할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경험과 함께 마이어-쉰베르거 교수의 세미나처럼 영감을 주는 순간이 합쳐지면서 콩코디아 학생들은 점점 더 데이터 중심적으로 변하는 세상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비판적 분석 기술과 미래 지향적 사고방식을 기르고 있다. 콩코디아 국제학교 상하이 소개 콩코디아 국제학교 상하이는 학문적 우수성과 전인적 교육 헌신으로 유명한 선도적인 국제학교다. 학생들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예술, 응용 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성공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12.05 04:10글로벌뉴스

CJ온스타일, 케이블TV 3곳 송출 중단…협상은 계속

CJ온스타일이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에서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 케이블TV측과 송출수수료 인하율과 관련해서 큰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가 이끄는 '대가검증협의체'에서 양측의 협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딜라이브와 아름방송, CCS충북방송에서 CJ온스타일 채널을 볼 수 없게 됐다. 홈쇼핑사와 플랫폼사 간 송출수수료 갈등이 끝내 터져 블랙아웃이 현실화된 것이다. CJ온스타일 측은 공지를 통해 "홈쇼핑 프로그램 송출 계약이 종료돼 CJ온스타일 및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이 12월 5일부터 전 권역의 유료방송 서비스에서 방송 송출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케이블TV 세 곳의 CJ온스타일과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에서는 "CJ온스타일에서 방송 제공을 중지하여 방송이 중단되고 있다"는 화면이 노출되는 중이다. 양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대가검증협의체에서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사와 플랫폼사 간 자율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요청에 의해 전문가로 구성된 대가검증협의체가 만들어질 수 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가이드라인에 명시한 협상 시간에 협의에 이르지 못하거나, 한쪽에서 협의 종료 의사를 밝힐 경우 협의체가 운영되며, 협의체는 주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따지고 대가산정 요소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CJ온스타일 측은 "대가검증협의체를 비롯해 정부가 요구하는 자료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블TV업계는 당혹감을 멈추지 못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올해 영업이익률이 큰폭으로 개선됐다고 알려진 상태에서 어려운 지역 SO와 자금난에 몰린 SO를 타깃으로 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번 CJ온스타일의 방송 송출중단은 오로지 자사 이익만을 고려해 유료방송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로 조속한 송출 재개를 통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합리적인 협상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05 00:36안희정

CJ온스타일,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서 아웃…"송출수수료 탓"

CJ온스타일의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 방송 송출 중단 결정이 사실상 확정됐다. 그동안 꾸준히 문제가 됐던 홈쇼핑사와 플랫폼사의 송출수수료 갈등이 마침내 터져 블랙아웃이 현실화된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과의 방송 송출 계약 종료를 확실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CJ온스타일은 "홈쇼핑 프로그램 송출 계약이 종료돼 CJ온스타일 및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이 12월 5일부터 전 권역의 유료방송 서비스에서 방송 송출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송출이 종료되는 케이블TV 채널은 딜라이브의 16개 전 권역을 포함해 아름방송, CCS충북방송이다. 회사는 "CJ온스타일 라이브와 CJ온스타일플러스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계속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CJ온스타일과 케이블TV사들은 송출수수료 인하를 논의했지만, 인하율을 두고 큰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CJ온스타일 측은 지난달 홈페이지에 송출 중단을 예고하며 "케이블TV 가입자 수와 매출이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송출수수료 대비 매출 개선이 앞으로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04 23:31안희정

이경록 NIPA 본부장 "내년부터 상용SW도 발주 지원"

내년부터 상용SW도 과기정통부의 SW발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는 SI(시스템통합)에만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SaaS를 포함한 상용SW로 확대하는 것이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소프트웨어 발주역량 강화 컨퍼런스'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했다. 공공SW 발주자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 발주자를 시상하는 한편 선진 발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5년 처음시행했고, 올해가 10년째다. 행사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SW사업 발주교육 프로그램 개편안을 발표한데 이어 ▲SW사업 영향평가 제도 개선 현황(과기정통부) ▲SW사업 발주기술지원 활용 우수사례(우주항공청) ▲SW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운영 우수 사례(구리시) ▲SW발주기술지원 운영 성과 및 계획(NIPA) 등이 소개됐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내년에 시행하는 SW사업발주를 개선했다. 첫째, 상용SW 도입에도 컨설팅을 시행한다. 발주 단계별로 상용SW도입 검토 절차를 정의하고, 발주기관의 주요 이슈를 파악해 상용SW 구매 검토를 위한 발주기술 지원 서비스 영역을 정의해 컨설팅해준다. 둘째, SW사업정보저장소 기능도 효율화 한다. 발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SW사업정보 내실화와 정보 공개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한다. 축사는 권용은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 사무관이 장두원 과장을 대신했다. 권 사무관은 "최근 우리는 생성형AI 등 SW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시대, 나아가 AI 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전례없는 혁신과 변화 속에서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의 근간이 되는 SW산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날로 커져갈 것이라고 예상하며 "어느 때보다 SW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SW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기정통부가 발주제도 선진화와 수발주자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상용SW 직접구매와 SW 영향평가 제도 강화, GS인증 제도개선 등을 통해 상용SW와 SaaS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공공SW사업 적정대가 지급 강화를 위해 SW산업협회, 관계부처와 협력해 SW 개발단가를 4년만에 9.52% 상향했다. 또 AI도입 사업에 대가산정 모델도 처음으로 마련한 바 있다. 권 사무관은 많은 사회적 논의를 거쳐 마련한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개선 방안도 제도화를 위해 노력 중라면서 "소규모 사업에서 중소기업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대형사업은 경쟁 활성화를 통해 품질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법제도 준수현황 관리감독, SW 모니터링단 운영 등 불합리한 발주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발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미래본부장은 축사에서 과기정통부 지원 아래 공공부문 SW발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NIPA는 정부 및 지자체가 발주한 70개 사업에 발주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했고, 140개 사업의 간소화과업심의위원회 운영도 대행했다"고 소개했다. 작년에 변경한 소프트웨어영향평가제도 운영을 강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 상생에 기여했다면서 "특히 내년부터는 상용SW 발주도 새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NIPA의 여러 노력에도 SW 발주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진단한 이 본부장은 "예산과 자원은 늘 부족하고, 절차는 복잡하다. 관련 법규는 자주 바뀌는데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도 대응해야 한다. 오늘 SW 발주역량 강화 컨퍼런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뤄낸 발주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는 한편 SW 발주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오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우리 현실을 돌아보고, 다양한 참고사례를 살펴보면서 공공부분 SW발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 장관상 10명, NIPA 원장상 10명 등 하반기 우수 발주자 20명을 치하하는 시상도 이뤄졌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10명은 ▲원유태 팀장(한국산업은행) ▲유복현 차장(한국전력공사) ▲김은주 과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정규 차장(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김사애 과장(무역보험공사) ▲김계영 주무관(관세청) ▲이상인 대표(아이빅) ▲황태하 대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원준 수석(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경환 전산주사(방위사업청)가 수상했다. NIPA 원장상 10명은 ▲김시환 차장(인천도시공사) ▲박상선 소령(방위사업청) ▲장현준 주무관( 방위사업청) ▲이인영 전산주사(국립중앙과학관) ▲정원영 과장(에스알) ▲김근태 지방기록연구사(대구광역시) ▲이승연 대리(소상공인진흥공단) ▲홍희준 선임기술원(국가수리과학연구소) ▲안주현 주사(국무조정실) ▲이현아 주임(화성도시공사)이 받았다.

2024.12.04 21:48방은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 AGF 2024 부스 공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C(가칭)'의 AGF 2024 부스 조감도와 상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신작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를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2024' 제1전시관에 출품한다. 이번 행사 부스는 판타지 세계의 마법학교 콘셉트에 맞춰 거대한 파란 성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스 내부에는 수련실, 운동장, 교실 등 캠퍼스 공간이 연출되며, 룰렛 이벤트, 해머 치기, 핀볼 게임, 링던지기, 인기투표, 굿즈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여기에 게임 속 캐릭터의 육성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마련된다. 또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각 시간대별로 총 7명의 코스프레 모델이 메인 무대와 포토존에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게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가 마련된다.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활용한 틀린 그림 찾기 게임이 진행되며, 능력고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2024.12.04 19:34강한결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기반 확대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 대표 김홍진)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역량 확보에 나선다. OPA는 이노그리드, 아이웨이, 오케스트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학생 및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OP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는 협약 기업에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커리큘럼 및 교육 콘텐츠와 강사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기업이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OPA와 협약 기업은 ▲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운영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K-PaaS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 사업/지원 ▲ K-PaaS 기반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개발 및 강사풀 확대 ▲ K-PaaS 기반 자격 및 인증 제도의 활용·확산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O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로고 및 동판 부여 ▲ K-PaaS 커리큘럼 및 교재 파일 제공 ▲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강사양성자격 취득자 인력풀 활용 등이 포함된다. 협약기업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홍진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의장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에듀센터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과 인적 인프라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17:31남혁우

KIAT-법무부, 해외 진출 기업 법률 도우미 나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이 법무부 국제법무국과 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외 진출 중견(후보) 기업의 국제적 법률 애로를 해소하고 국제 법무 지원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IAT는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의 애로 수요를 관리하고 공동 법률 세미나 등을 지원하며, 법무부는 국제법무지원단을 통해 해외 진출 시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한 자문과 법률 분쟁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으로 법무부 국제법무지원단은 월드클래스 셰르파 프로그램의 24번째 기관으로 참여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셰르파는 월드클래스 기업에 ▲금융 ▲수출 ▲경영 및 투자 컨설팅 ▲연구개발 ▲인력 채용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출범해 KOTRA 등 24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업무협약식에는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국제무대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후보)기업 2개사(비엠티·이노뎁)가 함께 참여했다. 해당 기업은 2025년부터 해외법률 밀착 지원과 패스트트랙 지원을 받게 된다. 윤종찬 비엠티 대표는 “해외법 관련 정보와 대응 방안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데,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 체결 당일에는 기업 대상 공동 법률 세미나와 일대일 법률상담회도 열렸다. 법률 세미나에서는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인수합병(M&A) 및 투자 유의사항,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특허 분쟁 사례 검토 및 대응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법률상담회에서는 분야별 전문 변호사들이 맞춤형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업 맞춤형 국제 법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해외에 진출하려는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7:13주문정

바디프랜드, 강남복지재단서 감사패 받아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지난 3일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2024 강남복지재단 나눔 기부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강남복지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강남복지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남구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디프랜드는 2015년부터 10년 동안 기부를 통한 저소득가구 지원 등 강남구의 복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바디프랜드는 강남구 소재 기업으로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16년부터 명절, 어린이날 등에 강남드림빌 보육원 원아들에게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강남구청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사명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7:10신영빈

"수고했어 올해도”...기고만장, 'HRer' 위한 훈훈한 송년행사 연다

올 한해 조직에 맞는 사람에 대한 고민과 노력으로 수고한 인사·채용 담당자들을 훈훈한 연말 행사가 열린다. HR 커뮤니티 기고만장(대표 박병관)은 6일 송년행사인 '기고만장 7942 데이'를 성수 KT&G 상상플래닛 및 인근 레스토랑(에스메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상되는 참석자 규모는 300~500명이다. 올해로 7번째 열리는 7942 데이는 총 3부로 운영된다. HR 인사이트·트렌드 강연, 현직자 사례발표, 기프트 부스, 그룹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이 제공된다. 먼저 1부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32개의 크고 작은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부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크와 이벤트들로 구성된다. 3부는 선착순 신청자들에 한해 애프터 파티가 마련된다. 이 밖에 200만원 상당의 경품과, 참석만 해도 제공되는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된다. 참가비는 1~2부는 2만원이며, 3부(애프터파티) 참석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선착순 80명에 한해 2만원을 받는다. 주차 지원은 안 된다. 대표 강연자로는 ▲이승훈 링글 대표 ▲팀스파르타 황재경 AE ▲국보디자인 김수연 부장 ▲비즈플레이 심우진 본부장 ▲원미영 더 미 대표 ▲포티파이 김유리 업피플 리더십 코치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 ▲네이버웹툰 최동한·김예슬 담당자 등이 1층 메인 홀 무대에 선다. 아울러 ▲번개장터 남동득 실장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대표 ▲볼트엑스 백종익 이사 ▲유명곤 핀휠 대표 ▲김진영 코워크위더스 대표 ▲휴넷 문주희 인재경영실장 ▲임태은 플렉스웍 대표 ▲김성현 에이치웨이브 이사 등의 강연도 3층과 8층 라운지 등에서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키트로 배우는 제로웨이스트 비누 등 원데이 클래스와 더불어 직무·직책·주니어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기고만장 박병관 대표는 “뭉치면 힘이다. HR 담당자들을 위한 송년행사를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는 인사담당자 동료분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파트너사분들, 그 외에 힘이 돼주신 분들에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많이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2024.12.04 16:01백봉삼

콘진원, '모두의 게임문화 OST 공연' 3회에 걸쳐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 확산과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한 '모두의 게임문화 OST 공연'을 이달 서울 씨스퀘어(6일) 및 백암아트홀(11일)과 부산 이스포츠경기장(20일)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모두의 게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게임 OST 공연을 비롯해 ▲게임 리터러시 강연 ▲이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공모전 전시 ▲게임문화 모의고사 등 게임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첫 번째 행사는 '게임, 소통을 충전하다'를 주제로 6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개최된다. 게임 OST 공연에서는 클래식 중심의 크로스오버 연주팀 '크로스트 앙상블(Crost Ensemble)'이 클래식 및 재즈풍의 게임 OST를 연주할 예정이다. 게임 리터러시 강연에서는 깨알육아연구소 이보연 소장이 부모를 위한 자녀의 게임 이용 지도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콘진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게임문화 그림일기 및 광고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행사에서는 '게임, 감성을 충전하다'를 주제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나서 올해 5월 국립국악원에서 발매한 '게임 사운드 시리즈'의 국악 버전 게임 OST를 실연한다. 마지막 행사는 '게임, 일상을 충전하다'를 주제로 20일 부산 이스포츠경기장(BRENA)에서 개최한다.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Layers Classic)'의 게임 OST 공연과 함께 이스포츠 프로게이머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이스포츠 경기, 코스프레 카페 등이 진행된다.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김남걸 본부장은 “2022년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공인된 게임 콘텐츠가 OST와 일러스트, 스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치를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게임문화의 가치 확산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2.04 15:52김한준

와콤, 청소년 센터 '디지털 창작 교육' 컨설팅 지원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코리아는 전국 청소년 센터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대상 맞춤형 교육 클래스 구축을 위한 타블렛 장비부터 소프트웨어, 커리큘럼, 강사진까지 토탈 구성된 '와콤 디지털 창작 클래스' 풀 패키지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와콤 디지털 창작 클래스는 전국 청소년 센터 및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특성화 교육 사업, 유스데이 클래스, 체험 교육 활동 등의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창작 교육 수업 도입을 고민하는 기관을 위해 기획됐다. 와콤 디지털 창작 클래스 풀 패키지 컨설팅 서비스는 ▲웹툰 드로잉 패키지 ▲3D 디자인 패키지 ▲VR 콘텐츠 패키지 ▲기타 드로잉 패키지 네 가지로 구성됐다. 각 패키지별 적합한 드로잉 소프트웨어는 물론 각 기관의 예산과 현장 공간에 적합한 와콤 타블렛 장비, 커리큘럼 구성, 강사진까지 맞춤형 클래스를 상담하고 세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현재 가좌청소년센터, 가남청소년문화의집 등 전국 각지의 청소년 센터에서 와콤 타블렛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드로잉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좌청소년센터는 와콤 신티크 프로 24 액정 타블렛을 도입한 교실에서 기본 웹툰 드로잉 교육 뿐만 아니라, 인스타툰, 4컷 웹툰, 카드 뉴스, 굿즈 제작, 이모티콘 제작 등 디지털 드로잉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12.04 15:52신영빈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3기 모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AI 펠로우십(KRAFTON AI Fellowship Program)'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크래프톤 AI 펠로우십은 크래프톤이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면접 순이며, 각 전형은 AI 이론부터 응용 기술에 이르는 최상급 난도의 문제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1일까지다. 선발된 장학생은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KRAFTON AI Research Internship)'에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에는 국내외 AI 분야 유명 교수진과 딥러닝 본부 소속 연구진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머신러닝 분야 주요 국제 학회에 논문을 제출할 기회도 주어지며, 해당 논문이 1저자 또는 공동 1저자로 채택될 경우 학회 참가비와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장학생 전원에게는 연구 장학금 1천만 원이 지급되며 인턴십 기간 동안 정직원 수준의 급여가 제공된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AI 펠로우십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연구와 실무를 아 우르는 양질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2022년 딥러닝 본부 설립 이후 자연어 처리(NLP), 비전&애니메이션, 음성 인식(STT/TTS), 강화 학습(RL) 등 다양한 AI 핵심 기술을 확보해왔다. 이와 함께 뉴립스(NeurIPS), ICML, ICLR 등 세계적인 AI 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등재하는 성과를 거두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크래프톤은 유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CPC(Co-Playable Character)'를 개발해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2024.12.04 15:48강한결

"AI 주도권, 우리가 잡는다"…中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가속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 2024'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 파트너 레인포레스트 플랜'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계획은 AI 파트너 가속화 프로그램, 강화된 인센티브 프로그램, 서비스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전략 재정비 등을 포함한다. 또 전 세계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얼라이언스 가속화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까지 50개 AI 기술 파트너와 50개 채널 파트너를 확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파트너들은 AI 기술 지원, 확장된 유통 채널, 공동 시장 진출 자원, 전담 AI 컨설팅 서비스, 금전적 인센티브 및 시장 개발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를 통해 파트너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리바이탈라이즈드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선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를 육성하고 기존 MSP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매니지드 LLM 서비스 등 AI 중심의 새로운 MSP 서비스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기술 및 채널 파트너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너지스틱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파트너에게는 확장된 시장 진출 경로를, 채널 파트너에게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접근 기회를 제공해 상호 성장을 촉진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세일즈포스, 포티넷, IBM, 네오포제이를 포함해 전 세계 약 1만2천 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협업이 혁신을 앞당기고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며 "AI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 글로벌 파트너들은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설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개편된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 시대의 혜택을 누리고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4 15:46장유미

SKT, 첫 로밍 고객에 데이터 4배 쏜다

SK텔레콤이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오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0개월간 T 로밍을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은 기존 '바로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바로(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가격에 데이터를 4배로 이용해 최대 4만원 할인효과가 발생한다.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단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네이버페이와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6개월간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로 해외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1인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클럽 T 로밍'을 통해 ▲바로 1GB 무료 충전권 ▲여행자 보험·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SKT는 지난 10월 2일 클럽 T 로밍 출시 후 약 10만명의 고객이 평균 2.4개의 혜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담당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T 로밍을 이용할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5:41최지연

2024 리야드 국제 철학 컨퍼런스: 그 네 번째 에디션을 맞아 더 커지고 더 과감해져

60 명 이상의 유명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리야드에서 열리는 최고의 지적 플랫폼에 모여 "철학과 삶의 질: 존재, 진실과 선"에 대해 탐구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 -- 2024 리야드 국제 철학 컨퍼런스가 네 번째이자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에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리야드의 킹 파하드 국립 도서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올해 컨퍼런스는 "철학과 삶의 질: 존재, 진실과 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철학적 사고가 인간의 웰빙을 증진하고 사회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음을 부각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산하 문학출판번역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컨퍼런스는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이니셔티브이다. 이 컨퍼런스는 정신, 영혼, 신체, 종교, 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대 철학의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리야드를 지적 대화의 전 세계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이 컨퍼런스는 역동적인 어젠다를 제공하며 기조 연설, 패널 토론, 인터랙티브 워크숍을 진행한다. 종교와 과학 철학, 건강과 아름다움의 철학적 차원, 사회의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토론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포용적이고 풍부한 지적 경험을 제공한다. 문학출판번역위원회 CEO 모하메드 빈 하산 알완(Mohammed bin Hasan Alwan) 박사는 이 행사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리야드 국제 철학 컨퍼런스는 로컬과 글로벌 차원 둘 모두에서 철학적 대화를 발전시키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더십을 반영하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하면서 "올해의 주제는 삶의 질을 높이고 국경을 초월한 지적 협력을 촉진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폭넓은 비전과 크게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파우스토 프라이소피(Fausto Fraisopi) 박사, 로버트 램버트 베르나스코니(Robert Lambert Bernasconi) 교수, 압둘아지즈 바르구티(Abdulaziz Barghouthi) 박사, 압델라힘 데쿤(Abdelrahim Dekkoun) 박사, 네르미네 에젤딘(Nermine Ezzeldin) 박사와 기타 명사 등 전 세계 유명 철학자와 사상가 6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에디션의 하이라이트는 뉴 필로서퍼(New Philosopher), 더 스쿨 오브 라이프(The School of Life) 등 유수의 국제 기구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과 그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선을 보인 것이다. 이러한 협력은 철학적 사고의 발전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이 컨퍼런스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 컨퍼런스는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삶의 질 프로그램(Quality of Life Program)의 일환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철학의 역할을 부각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사회 번영의 핵심 축인 미덕, 정의, 행복과 자유에 대한 이해 심화가 그 목표인 철학의 원칙들과 부합한다. 2024 리야드 국제 철학 컨퍼런스는 중동 지역 최대의 철학 행사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지적 및 문화적 지형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리야드의 헌신을 상징하는 행사이다. 이 컨퍼런스는 전 세계 최고의 학자, 사상가, 학생들을 참가시킴으로써 지적 리더십과 철학적 대화의 등대인 리야드의 명성을 계속 강화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하거나 참가 등록을 하려면 컨퍼런스 웹페이지를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72043/Literature_Publishing_Translation_Commission_Logo.jpg?p=medium600

2024.12.04 15:10글로벌뉴스

네이버, '2024 널리 웨비나' 개최..."AI 시대, 포용적 기술 중요"

네이버가 지난 3일 '2024 널리 웨비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포용적 AI 기술의 중요성과 접근성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널리 웨비나는 IT 및 학계 관계자들이 기술과 사람을 잇는 접근성의 가치와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2024 널리 웨비나'는 'AI 접근성을 통한 사람 중심의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이번 웨비나는 'Accessibility is a Human right: 접근성은 인권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네이버를 비롯해 ▲구글 ▲엔비전스 ▲N Tech Service ▲이화여자대학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의 업계 전문가가 AI 기술로 소외계층의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한 사례와 이를 위한 기술·제도적인 노력을 공유했다. 이번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 AI Lab의 김영호 리더는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술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문맥에 맞는 대화 가이드를 제공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자폐 아동과 부모를 돕는 'AACessTalk'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AI 기술의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의 연구를 이어온 김 리더는 AI가 다양한 이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혔다. 김 리더는 "네이버는 널리 웨비나를 통해 접근성 증진을 위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플랫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포용적인 기술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왔다"며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도 소외계층이 어려움 없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를 아우르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AI 기술의 실제 서비스 적용 등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IT업계와 학계,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노력도 소개됐다. N Tech Service의 이선주 웹 접근성 전문가는 네이버의 실무자들이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접근성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화여자대학교는 웹툰에 음성 AI 기술을 입혀 몰입도를 높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에서 PDF와 웹 페이지를 읽을 수 있도록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ITU의 접근성 가이드라인 채택 등 포용적 기술 활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동향을 짚으며, 국내 산학계에서도 미래 기술을 통한 인권 보호를 목표로 전세계적인 협력에 동참하고 있음을 전했다. 네이버는 AI 기반 스마트봇이 적용된 접근성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네이버 접근성' 페이지를 통해 접근성 가이드와 서비스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누구나 디지털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웹 접근성 체험 및 직군별 교육 진행을 통해 접근성 가치 및 관련 기술 확산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 강연자료는 '널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04 15:09조수민

잡코리아 클릭, 글로벌 인재 네트워킹 행사 개최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하는 'YEAR END PARTY'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YEAR END PARTY는 연말을 맞아 클릭이 마련한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대상 네트워킹 파티 행사다. 외국인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국내 취업 ▲비자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참가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확장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전공 분야 및 산업별 관심사가 같은 참가자들을 서로 매칭시켜주고 상호 취업 정보 및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식과 다과가 갖춰진 장소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열린 'KLiK Happy Hour'보다 더욱 큰 규모로, 약 200명 이상 외국인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함께 참여한다. 외국인 구직자들의 국내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꿀팁 등을 전달한다. 클릭은 참여 기업들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Q&A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의 전공과 희망 직무, 관심사 등을 사전 분류해 현장에서 밀도 있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배달의민족 쿠폰 10만원권 ▲네이버페이 3만원권 ▲잡코리아·알바몬 굿즈 등을 현장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은 이달 5일까지 클릭 홈페이지 '라운지' 게시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잡코리아 크리스 허 클릭 사업 리드는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네트워킹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취업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들이 직접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 참여만으로도 국내 취업 및 생활 관련 많은 꿀팁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4:57조수민

KAI, 美 모델링·시뮬레이션 컨퍼런스 참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M&S) 컨퍼런스인 I/ITSEC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M&S는 전장의 특성을 모형화하고 모의 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전투기, 헬기 등의 무기체계 운용이 가능한 훈련 프로그램을 뜻한다. 매년 12월 전미훈련시뮬레이션협회(NTSA)가 주최하는 I/ITSEC는 전 세계 500여 개의 전문기관과 1만여 명 이상의 전문가 참여하는 행사로 시뮬레이터를 포함한 첨단 국방 훈련 시스템과 IT·보안 최신 기술 트렌드를 알리는 장이다. I/ITSEC에 처음 참가하는 KAI는 미래형 항공 시뮬레이터 3종을 전시해 방문객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M&S 분야 기술력을 알리는 한편, 잠재고객 발굴과 국제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모의 훈련체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 기술과 디지털 트윈기술이 적용된 정비‧조종 시뮬레이터와 자체 개발에 성공한 고성능 영상발생장치를 선보인다. 특히 VR 기반으로 제작된 FA-50 다목적 전투기 정비훈련 시뮬레이터(VMT)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영상을 구현한 수리온 조종 시뮬레이터(VFT)는 각국 주요 정부와 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VR 기술이 적용된 시뮬레이터는 기존 대형 시뮬레이터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가상 공간에서의 대규모 훈련이 가능해 비용 대비 훈련 효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 5년여간 KAI가 자체 투자로 개발에 성공한 시뮬레이터용 고성능 영상발생장치인 '카이젠'은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표의 높낮이 정보를 담고 있는 초고정밀 수치표고모델(DEM)을 활용해 훈련 환경을 3차원으로 구현했다. KAI 관계자는 "항공기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더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항공 무기 훈련 체계 구축을 위해 확장현실(XR) 기술을 고도화 해왔다"며 "향후 A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한 미래형 훈련 솔루션 플랫폼 개발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M&S 분야를 핵심사업군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AI는 현재 국내 1위 시뮬레이터 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지난 23년간 전 세계 7개국, 19개 기지에 총 60여 대의 시뮬레이터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KAI는 훈련기, 전투기, 헬기 등 다양한 국내외 항공기 훈련체계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2018년 해군의 장보고-Ⅲ 조종훈련장비 체계개발, 2021년에는 고속상륙정(LSF-Ⅱ) 시뮬레이터 체계개발 등 해상과 지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4.12.04 14:38신영빈

마이크로칩, 1.6억 달러 美 반도체 보조금 안받는다...첫 사례

미국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는 미국 반도체지원법(Chips Acts·칩스법)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중단한 사례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칩이 반도체 보조금 수령 절차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마이크로칩은 미국 오리건과 콜로라도 공장 건설을 위해 미국 정부로부터 1억6천200만 달러(2천280억원)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었다. 이후 마이크로칩은 경영 악화로 인해 애리조나주 펨피 공장을 지난 2일부터 폐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직원 500명이 일자리를 잃게됐다. 또 오리곤 시설에서 두 번이나 근로자 강제 휴직을 단행한 바 있다. 스티브 상히 마이크로칩 최고경영자(CEO)는 3일 UBS 컨퍼런스에서 "미국 정부와 반도체 보조금을 받기 위한 협상을 일단 보류했다"며 "정부가 투자 비용의 15%를 지원하지만, 나머지 85%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굳이 1억 달러를 투자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 보조금 예비계약은 거의 1년전에 체결했는데, 그 당시 업계에서는 반도체 팹 용량이 충분하지 못해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하지만 오늘날 반도체 용량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칩은 심각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 보다 40% 감소할 전망이며, 주가는 올해 27%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 반도체 지수에서 최악의 성과를 거둔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미국 상무부가 마이크로칩에 배정됐던 보조금을 재분배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미국 상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마이크로칩과 반도체법에 대해 소통하고 있으며, 장기 계획에 대해서도 생산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2022년에 만든 반도체법은 자국 내 반도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생산 보조금(390억 달러)과 연구개발(R&D) 지원금(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달러(75조500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미국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최첨단 반도체 생산량의 20% 차지를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미국 상무부는 총 20개 기업과 예비양해각서(PMT)를 체결했으며, 대만 TSMC, 인텔 등 총 6개 기업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인텔은 반도체 예비양해각서 체결 금액 보다 보조금 액수가 줄었다. 당초 85억 달러(11조9천억원) 보조금을 받기로 했으나, 지난 25일 최종적으로 6억4천만 달러가 줄어든 78억6천만 달러(11조원)를 받기로 결정됐다. TSMC는 약속대로 66억 달러(9조원)를 받기로 최종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보조금 규모도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8천505억원), SK하이닉스는 보조금 4억5천만 달러(약 6천200억원)와 5억 달러의 대출, 최대 25% 세제혜택 지원이 예비 협상을 통해 결정됐지만, 현재 최종 계약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2024.12.04 14:37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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