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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경기에 텀블러 가져오면 스벅 아이스커피 드려요"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0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하는SSG랜더스 대 LG트윈스 3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SG랜더스 선수들은 랜더스벅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스타벅스 데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랜더스벅 유니폼은 4월 10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 5분만에 매진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타벅스는 3연전 기간 동안 경기장 내부와 외부 곳곳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준비했다. 먼저 입장권을 지참한 관람객이 개인 다회용 컵을 가져오면 경기장 외부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 하루 1천 잔씩 총 3천 잔 분량의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베어리스타를 3m 높이의 대형 사이즈로 설치한 포토존에서 스타벅스 데이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구속 측정 이벤트도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당일 최고 구속을 기록한 남성과 여성 1명씩에게 스탠리 블루 워터 저그를 증정하고, 올해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개점 26주년을 기념해 구속 뒷자리 숫자가 6을 기록하면 하루 100명씩에게 SS레이니 로켓 워터보틀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0세 이하 어린이 관람객이 구속이 30km/h를 넘기면 스타벅스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됐던 플레이모빌을 선물로 증정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SSG랜더스 선수가 외야석에 마련된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당일 전체 입장객 중 3명을 추첨해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닝 사이에 스타벅스 OX 퀴즈, 풍선 터뜨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텀블러, 무료 음료 쿠폰, 기념 우산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데이 행사장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스타벅스_데이 #스타벅스_SSG랜더스)를 2회초 종료 전까지 구단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SS 오텀 스탠리 베이츠 텀블러를 하루 3명씩 증정한다.

2025.04.19 12:55안희정

챗GPT를 광고 전략가로 바꾸는 4가지 데이터 연동 전략

AI에 실제 데이터를 먹이면 생기는 마법: 방글라데시 광고 지출 90% 절감 사례 검색 마케팅 전문 매체 Search Engine Land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창의적인 콘텐츠 생성에 뛰어나지만, 실제 데이터 없이는 단순한 추측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입찰가를 조정하세요", "크리에이티브를 테스트하세요"와 같은 일반적인 조언은 도움이 되지만, 구체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생성형 AI에 실제 광고 데이터를 연결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AI가 당신의 캠페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방글라데시에서 전환율이 거의 없는데 지출이 늘고 있으니 해당 지역을 제외하세요"와 같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이제 단순한 아이디어 생성기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구글의 스마트 입찰(Smart Bidding)이 일상화된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AI에 품질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실제 성과 데이터와 연결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단순한 입찰 최적화를 넘어 PPC 계정 관리의 전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계절성(Seasonality)을 예로 들어보자. 블랙 프라이데이 특수는 누구나 예상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국 소매 휴일 프리뷰(U.S. Retail Holiday Preview) - 2024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쇼핑은 예상보다 훨씬 일찍, 때로는 9월부터 시작된다. 생성형 AI가 이러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기 구매 패턴을 발견하고, 실제 고객 행동에 맞게 예산, 입찰, 크리에이티브를 조정하는 전략적 제안을 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자동 분석: 구글 애즈 스크립트로 주간 캠페인 리포트 자동화하기 구글 애즈 스크립트(Google Ads scripts)는 자동화의 강력한 도구지만, 개발자가 코드에 포함한 시나리오만 처리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계정 성과를 설명하는 스크립트는 모든 중요 KPI 변화의 조합을 고려해야 하므로, 개발자는 수백 가지 시나리오를 미리 예상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LLM을 활용하면 더 유연하고 섬세한 접근이 가능하다. 광고 데이터를 GPT에 공급하면, 결정론적 코드보다 훨씬 나은 성과 분석과 서술을 구성할 수 있다. 저자는 주간 스크립트를 설정하여 모든 캠페인의 노출, 전환, ROAS, CPA 등 주요 지표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이렇게 구조화된 데이터는 맞춤 프롬프트를 통해 GPT로 직접 전송되어 단순 요약을 넘어 문제 플래깅, 트렌드 강조, 전략적 다음 단계 제안 등을 수행한다. 스크립트 사용의 장점은 무료로 설치할 수 있고, 코드를 확인하여 로직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는 LLM에게 코드 맞춤화를 요청할 수도 있다. 지역 타깃 시장에 맞는 광고 제안이 필요한가? 스크립트 프롬프트를 맞춤화하여 LLM에게 타깃 지역과 새 광고 및 키워드에 사용할 언어를 알려준다.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가? 캠페인 수준이 아닌 광고 수준의 성과 데이터를 공급한다. AI가 데이터를 직접 요청한다: 앤트로픽의 MCP로 실시간 캠페인 최적화 구조화된 데이터 내보내기를 넘어가고 싶다면, 앤트로픽(Anthropic)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이 AI 네이티브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MCP는 지능형 미들웨어 레이어로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생성형 AI 모델이 정적 보고서를 기다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게 한다. MCP는 "AI 어시스턴트를 다양한 데이터 소스 및 도구와 연결하여 모델이 정적 훈련 데이터를 넘어 실시간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오랫동안 사용해온 API의 맥락에서 살펴보자. API는 컴퓨터 시스템이 표준화된 방식으로 통신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API는 구조화되고 결정론적인 프로그래밍에 의존하며, 개발자가 어떤 API를 언제 호출할지 결정해야 한다. 생성형 AI의 진정한 힘은 유연성에 있다. AI가 상황에 맞게 스스로 적절한 API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것이 바로 새로운 MCP 모델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계정 최적화 조언을 요청하면, MCP는 먼저 높은 수준의 캠페인 성과 데이터를 검색한다. 성과가 좋지 않은 캠페인을 감지하면, 저조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는 헤드라인, 타겟팅, 설정 등의 특정 요소를 분석하기 위해 더 자세한 광고 보고서를 요청한다. 링크드인 데모에서 마이크 로즈(Mike Rhodes)는 이 개념을 실제로 보여주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와 맞춤 구축된 구글 애즈 인스펙터를 사용하여, AI는 대화를 기반으로 실시간 성과 데이터를 요청했다. 단순히 보고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기반으로 필요한 것을 요청한 것이다. 그 결과, 클로드는 성과가 낮은 캠페인을 식별하고, 예산 이동을 추천하며, 사전 데이터 입력 없이 최적화 제안을 제공하는 전략가처럼 행동했다. 버튼 하나로 ROAS 목표 달성: 오픈AI의 GPT 액션으로 예산 자동 조절 MCP가 모든 LLM이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토콜인 반면, 오픈AI(OpenAI)는 GPT 액션(GPT Actions)이라는 자체 변형을 사용한다. 오픈AI가 선도적인 생성형 AI 제공업체이므로, 장기적으로 가장 좋은 솔루션이 아닐 수 있더라도 이들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픈AI의 커스텀 GPT는 누구나 자신의 필요에 맞게 모델을 맞춤화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각 클라이언트마다 맞춤형 GPT를 만들어 해당 클라이언트의 고유한 요구와 선호도에 맞게 응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 맞춤 지침과 지식에 추가된 정적 파일 외에도, 커스텀 GPT는 어시스턴트가 데이터 소스, CRM 또는 구글 애즈와 같은 API가 있는 모든 것과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하는 액션을 지정할 수 있다. GPT 액션은 기본적으로 자연어 지침으로 래핑된 API 호출이다. 이를 통해 모델은 대화 중에 특정 작업을 트리거하거나 실시간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이러한 액션은 지난 30일간의 캠페인 성과를 요청하거나, 목표 예산을 초과한 캠페인을 일시 중지하는 등의 데이터 요청 및 변경에 사용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GPT는 데이터만 가져오지만, 곧 데이터를 사용하여 광고주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통찰력과 행동을 생성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상상해보자. GPT가 ROAS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지출이 초과되는 캠페인을 발견한다. 그것을 플래그하고 서면 근거를 제공한다. 승인하면 예산을 줄이거나 캠페인을 일시 중지한다. 플랫폼에 로그인할 필요도, 지연도 없다. 이러한 기능은 이미 커스텀 GPT에서 사용 가능하며, 캠페인 성과 데이터, 분석 도구 및 보고 대시보드와 워크플로를 연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부 고급 기능(예: 예약된 작업)은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핵심 액션 기능은 완전히 사용 가능하며 오늘 바로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질문만 하세요, 답은 AI가: '주간 ROAS가 하락한 캠페인은 무엇인가요? 저자는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시작했기 때문에 위의 세 가지 옵션에 모두 흥미를 느끼지만,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자신만의 워크플로를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럴 필요도 없다.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이미 알고 있는 플랫폼 내에서 작업하는 것을 선호한다. 챗봇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좋지만, 일반적으로 광고주들이 원하는 규모와 효율성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적인 솔루션이 별도의 챗봇과 대시보드 사이를 오가는 우회로가 아닌 AI 강화 도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AI가 구글 시트, 문서, 슬랙, 노션과 같은 도구 내부에 등장하는 이유다. 더 빠르고, 더 매끄럽고, 덜 방해적이다. PPC에서도 같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캠페인 데이터를 내보내 외부 AI 도구에 연결하는 대신, 일부 광고주들은 생성형 AI를 워크플로에 직접 가져오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저자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도구에 대해 말하자면, 그의 회사는 AI와 계정 데이터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어시스턴트는 MCP와 유사하게 작동하여 즉석에서 관련 데이터를 가져와 광고주가 질문하는 모든 것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 도구는 구글 애즈 계정에 직접 연결되어 "주간 ROAS가 하락한 캠페인은 무엇인가요?", "지난 90일 동안 가장 성과가 좋은 헤드라인은 무엇인가요?", "이번 주에 예산을 어디로 재할당해야 할까요?"와 같은 자연어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런 유형의 내장 AI는 다음 세대 PPC 도구를 더 똑똑할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확장 가능하게 만든다. 노벨상 수준의 AI가 예측하는 캠페인 성과: 다리오 아모데이의 미래 비전 이제 우리는 AI가 단순히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일어날 일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등장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예측이다. 생성형 AI 도구는 성과 트렌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예산 우선순위를 변경하며, 자체 데이터의 예측 신호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를 형성할 수 있는 전략 엔진으로 진화하고 있다.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사랑의 기계들(Machines of Loving Grace)" 에세이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AI 시스템이 "생물학, 컴퓨터 과학, 수학, 공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와 일치하거나 그를 능가하는 지적 능력"을 갖는 세계로 향하고 있다. PPC 측면에서 이는 단순히 캠페인 성과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을 예측하고 지표가 타격을 받기 전에 다음에 할 일을 추천하는 도구를 의미한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기반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실제 성과 데이터와 연결되면, 반응형 어시스턴트에서 선제적인 전략가로 변모할 것이다. FAQ Q. 생성형 AI를 광고 데이터와 연결하면 어떤 실질적인 이점이 있나요? A: 생성형 AI를 광고 데이터와 연결하면 막연한 조언("입찰가를 조정하세요") 대신 데이터에 기반한 구체적인 전략("방글라데시에서 전환율이 낮으니 해당 지역을 제외하세요")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적 트렌드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고객의 실제 행동 패턴에 맞춰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어 마케팅 ROI가 향상됩니다. Q.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이란 무엇이며 PPC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요? A: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은 AI가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게 해주는 지능형 미들웨어입니다. 기존 API와 달리 AI가 스스로 필요한 데이터를 결정하고 요청할 수 있어, PPC 관리에서 성과가 저조한 캠페인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상세 데이터를 분석하여 구체적인 최적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케터의 분석 시간을 줄이고 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Q. 생성형 AI와 광고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법 중 비프로그래머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마케터도 내장 AI 기능이 있는 PPC 관리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도구들은 구글 애즈 계정에 직접 연결되어 "주간 ROAS가 하락한 캠페인은 무엇인가요?"와 같은 자연어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오픈AI의 커스텀 GPT도 기술적 지식 없이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만들 수 있는 접근 가능한 방법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8 21:04AI 에디터

"와우회원은 좋겠네"...쿠팡 '메가뷰티쇼' 현장 가보니

“이게 진짜 다 공짜예요?” 18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XYZ서울에서 열린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현장이 오전부터 와우회원으로 북적였다.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는 달리 유료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패밀리데이'를 만들어 '내 식구'를 제대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다. 쿠팡은 이번 메가뷰티쇼 행사를 20일까지 진행한다. 18일은 온전히 와우회원만을 위한 날로 마련했다. 19~20일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개방한다. 지난 7일 사전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 지 1시간만에 전일, 전 시간대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행사장은 브랜드관, 쿠팡관, 루프탑 라운지로 나뉘었다. 브랜드관에는 아이오페, 닥터자르트, 에스쁘아, 에뛰드, 더페이스샵, 지베르니, AHC, 바닐라코, 닥터지, 웰라쥬, 토니모리, 아벤느, 메디힐, CNP 차앤박, 스킨푸드, 아리얼, 레스노베의 부스가 꾸려졌다. 브랜드들은 부스에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게임 이벤트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했다. 각 회사들이 마련한 카카오톡 친구맺기나 인스타그램 팔로우/게시물 올리기 등 미션을 성공하면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했다. 쿠팡관에는 어워즈 수상 제품과 뷰티 가전이 전시됐고, 야외 루프탑 라운지는 초청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꾸며졌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메이크업 서비스, 커스텀 립틴트 만들기, 케이터링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와우회원들은 쿠팡 앱으로 2만원 이상 구매시 뷰티박스(36만원 상당)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이번 뷰티박스는 지난 행사보다 구성과 가격 모두 대폭 상향됐다. 메디힐, CNP, 스킨푸드, 웰라쥬 등 20여 종 제품이 포함됐고, 쿠팡 로켓배송으로 2만원 이상만 구매하면 현장에서 바로 수령 가능하다. 한 와우회원은 “평소에 썼던 브랜드 외에도 경험해보지 못한 브랜드가 포함된 뷰티박스를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다음 번에도 또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팡은 '버추얼스토어'를 단순한 오프라인 팝업이 아닌,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경험형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와우 멤버 전용 혜택'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유료 멤버십의 가치를 강조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를 사랑해주신 와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버추얼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 큐레이션과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8 16:06안희정

[유미's 픽] "르세라핌이 대안?"…구글 제미나이, '지브리 열풍' 챗GPT 넘기 안간힘

식지 않는 '지브리 밈' 열풍 속에 오픈AI의 챗GPT가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AI) 시장 장악에 나서자 구글이 K-팝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을 앞세워 견제에 나섰다. 인지도 확대를 통해 이용자 수를 늘리려는 전략이다. 구글은 '르세라핌'과 협업해 안드로이드 및 최신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의 활용법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악 콘텐츠와 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협업이다. 영상에선 르세라핌 멤버들을 통해 전 세계 팬과 이용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AI를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안드로이드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뮤직 비디오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3월 31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 르세라핌의 신곡 '컴 오버(Come Over)' 뮤직비디오도 협업의 일환이다. 여기에선 르세라핌 멤버들이 카메라로 촬영한 애너그램 문장을 제미나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바로 전달하는 등 제미나이의 통합형 AI 어시스턴트 기능이 소개됐다.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최신 안드로이드 및 제미나이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멤버들은 제미나이 라이브의 비주얼 인식 기능을 활용해 공간을 분석하고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거나 ▲복잡한 가구 조립 시에 도면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찍어 제미나이로부터 도움을 받고 ▲이미지 속의 그림 작품의 정보를 탐색해 실제 전시 장소를 구글 지도로 안내하거나 ▲유튜브로 요리 영상을 시청하다가 재료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용해 마트에서 외국어로 표기된 식재료를 실시간으로 번영하는 등의 활용 사례를 보여준다. 신경자 구글 아태지역 플랫폼&디바이스 마케팅 및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이번 르세라핌과의 글로벌 캠페인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K-팝 문화와 안드로이드 및 제미나이라는 최첨단 기술의 성공적인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단순한 기능 시연을 넘어 르세라핌이 보여주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제미나이로 일상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그 유용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구글이 '제미나이'의 새로운 버전 공개를 통해 기술 고도화에 나섰지만, 오픈AI의 '챗GPT'에 비해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가 쏟아지자 이처럼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챗GPT는 2022년 11월 출시 5일 만에 글로벌 이용자 100만 명을 확보하고 2개월 만에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1억 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MAU는 3억9천300만 명에 달했다. 챗GPT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높은 접근성으로 다양한 이용자층을 끌어들이고 이와 동시에 유·무료 버전을 적절히 조합해 수익화(무료 이용자로 유입 후 유료 전환 등)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이 인기를 끌면서 신규 설치 및 유료 회원 수가 폭증하기도 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일주일간 챗GPT 신규 설치는 모두 272만7천599건으로 전체 모바일앱 가운데 가장 많았다. 반면 구글은 '제미나이'의 MAU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제미나이 MAU가 지난해 2월 2천300만 명에서 6월 3천700만 명, 10월 4천200만 명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챗GPT MAU와 단순 비교하면 압도적인 격차다. 웹사이트 방문 트래픽에서도 챗GPT가 제미나이를 크게 앞섰다. 챗GPT 웹사이트 월간 방문 횟수는 약 15억~16억 회로 제미나이(약 3억~4억 회)보다 약 4배 높았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챗GPT는 10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 해 11월 MAU는 257만7천339명(안드로이드 AOS+아이폰 iOS)을 기록했다. 반면 '제미나이' MAU는 6천385명(AOS 한정)에 그쳤다. 지난 2월 조사된 국내 AI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수에서도 '제미나이'는 5위권에 들지 못했다. 순위는 챗GPT가 387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에이닷(155만 명), 3위 뤼튼(85만 명), 4위 퍼플렉시티(46만 명), 5위 딥시크(40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자들은 제미나이를 사용하려면 구글 클라우드 계정을 설정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업무 환경을 구성해야 해 어려움이 있다"며 "이 탓에 개발자들이 제미나이보다 챗GPT 등을 선호하고 있어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오픈AI 챗GPT가 일반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이 신드롬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격차는 더 벌어진 모습"이라며 "구글이 제미나이 경쟁력을 높이려면 단순 기술적 우위를 넘어 사용자 중심의 경험과 신뢰도를 구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4.18 16:00장유미

챗GPT, 사진 '위치 추적' 능력 탁월…'사생활 침해' 어쩌나

오픈AI(OpenAI)의 새로운 AI 모델이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의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기능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 기능의 잠재적 위험성이 주목받고 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이미지를 '추론'할 수 있는 새로운 AI 모델 o3와 o4-mini를 출시했다. 이 모델들은 업로드된 이미지를 잘라내고, 회전하고, 확대하는 등의 방식으로 철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심지어 흐릿하거나 왜곡된 사진도 처리 가능하다. 이러한 이미지 분석 기능이 웹 검색 능력과 결합되면서 강력한 위치 추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X 사용자들은 특히 o3 모델이 미묘한 시각적 단서를 통해 도시, 랜드마크, 심지어 레스토랑과 바까지 추론하는 데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모델들은 대부분의 경우 과거 챗GPT(ChatGPT) 대화의 '기억'이나 사진에 첨부된 메타데이터인 EXIF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위치를 추론하는 것으로 보인다. X에는 사용자들이 챗GPT에 레스토랑 메뉴, 동네 사진, 건물 외관, 자화상 등을 제공하고 o3에게 'GeoGuessr'(구글 스트리트 뷰 이미지로부터 위치를 추측하는 온라인 게임)를 하는 것처럼 지시하는 예시가 넘쳐나고 있다. 한 X 사용자는 "챗GPT o3의 재미있는 기능이다. 지오게서!" 라고 글을 올렸으며, 다른 사용자는 "o3는 놀랍다. 친구에게 무작위 사진을 달라고 했고, 그들이 도서관에서 찍은 무작위 사진을 주었다. o3는 20초 만에 정확한 위치를 알아냈다"고 언급했다. 이는 명백한 잠재적 프라이버시 문제다. 악의적인 사용자가 예를 들어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스크린샷으로 저장해 챗GPT를 사용해 해당 인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물론 이런 일은 o3와 o4-mini 출시 이전에도 가능했다. 테크크런치는 여러 사진을 o3와 이미지 추론 기능이 없는 이전 모델인 GPT-4o에 입력해 모델들의 위치 추측 능력을 비교했다. 놀랍게도 GPT-4o는 대부분의 경우 o3와 같은 정확한 답변에 도달했으며, 심지어 더 빠른 속도를 보였다. 테크크런치의 간단한 테스트 중 o3가 GPT-4o가 찾지 못한 장소를 찾아낸 경우가 적어도 한 번 있었다. 어두운 바에 있는 보라색 코뿔소 머리 장식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o3는 정확하게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의 스피크이지라고 답했고, GPT-4o는 영국 펍이라고 잘못 추측했다. 그렇다고 o3가 이런 면에서 완벽한 것은 아니다. 테크크런치의 여러 테스트에서 실패도 있었다. o3가 반복 루프에 빠져 합리적으로 확신할 수 있는 답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위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X의 사용자들도 o3의 위치 추론이 상당히 빗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러한 트렌드는 더욱 능력 있는 이른바 '추론' AI 모델이 제시하는 새로운 위험을 보여준다. 챗GPT에서 이런 종류의 '역방향 위치 조회'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는 거의 없어 보이며, 오픈AI는 o3와 o4-mini에 대한 안전 보고서에서 이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오픈AI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기사 작성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18 15:53AI 에디터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1분기 판매량 전년比 300%↑

앳홈은 자사 가전 브랜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한 달간 더 플렌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7% 이상 급증했으며, 4월 판매량도 전년비 약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앳홈은 급증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음식물처리기 전문 제조사 포레 인수를 완료하고 현재 생산라인을 전체 가동 중이다. 미닉스는 더 플렌더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자동 처리, 자동 절전, 자동 보관 기능을 갖춘 풀 오토케어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음식물처리기 및 건강가전 부문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레이더스에서 오는 27일까지 더 플렌더 프로를 제휴 삼성카드로 결제 시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후 설문에 참여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는 2만2천원 상당 교체용 하드 필터 1개를 증정한다.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 전시된 더 플렌더 프로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더 플렌더 프로(1명)와 미니건조기 프로플러스(1명)를 증정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준다. 미닉스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이뤄온 음식물처리기 시장 1위 성과를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장해, 영향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미닉스 관계자는 "더 플렌더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간편한 음식물 처리 기능을 앞세워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8만 대를 돌파했다"며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4.18 10:33신영빈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자들,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혁신상 수상으로 혁신적 영향력 인정받아

ADGHW 혁신상 2025 수상자들은 산전 유전자 편집, 로봇을 활용한 장기 이식, 정밀 약물 전달, 새로운 통증 치료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도모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킹 파이살 전문 병원 및 연구 센터, 바이오사피엔, 노벨상 수상자 아뎀 파타푸티언 등이 수상 영예 안아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데 ADGHW의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를 재정의하기 위해 번영하는 생태계를 육성하려는 아부다비의 의지 입증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 Week•ADGHW)가 4월 16일 혁신적인 기여로 건강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전 세계 우수한 개인과 기관을 표창했다. ADGHW 혁신상 2025(ADGHW Innovation Awards 2025) 수상자들에게는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기술, 진단 분야에서 선구적인 솔루션을 찾아낸 공로로 전 세계적 인정과 함께 총상금 20만 달러가 수여됐다.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e&과 퓨어헬스(PureHealth)가 후원하는 ADGHW 혁신상에는 올해 전 세계와 중동 지역 내 개인과 기관으로부터 총 91건의 응모가 접수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과 바이오 기술 혁신, 의료기기와 진단 분야에서 중요한 건강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기관과 개인이 주로 응모했다. 수상자는 글로벌 건강 전문가, 정책 입안자, 기술 리더로 구성된 권위 있는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ADGHW 혁신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 부문상은 통증 인식에 관여하는 새로운 분자 표적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스크립스 연구소(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아뎀 파타푸티언(Ardem Patapoutian) 박사가 받았다. 그의 연구는 만성 및 신경병성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의 길을 열어 맞춤형 의학과 신경과학 분야를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영향력 있는 종양학 연구와 지역 내 의료 혁신에 기여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의 헤삼 A. 압둘라(Hesham A. Abdullah) 및 개인 맞춤형 재생 의학용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발전시킨 셰이크 샤크바우트 의료 도시(Sheikh Shakhbout Medical City) 소속 쿠로스 로티(Kourosh Lotfi)는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연구소 부문상은 산전 치료용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한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과 여러 차세대 백신 개발의 기반이 된 선구적인 mRNA 플랫폼 기술을 연구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가 공동 수상했다. 이 부문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소아과 치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도구 StrepApp를 개발한 어린이 국가 병원(Children's National Hospital), 대사 질환 치료법을 재정의한 최초의 이중 GIP/GLP-1 치료로 비만 치료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자동화와 정밀화를 통해 방사선 진단 보고를 혁신한 RadioReport Automatic AI를 개발한 네오 Q 퀄리티 인 이미징(Neo Q Quality in Imaging GmbH). 지역 연구소 부문은 로봇 보조 수술로 장기 이식 분야를 혁신한 공로로 킹 파이살 전문 병원 및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 Research Centre)가 수상했다. 이 병원은 로봇 기술을 혁신적으로 활용해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중동 지역과 그 외 지역에서 장기 이식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부문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당뇨족궤양 검진용 AI 기반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해 조기 발견과 선제적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줄인 앰플리파이 헬스(amplifai health), 차세대 생물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AI를 탑재한 단백질 공학 플랫폼(Protein Engineering Platform)을 개발한 프로티니아(Proteinea), mRNA-LNP 기술을 활용해 혈액학적 악성 종양에서 CD19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 치료제 BestCAR를 개발한 파이어니라 바이오사이선시즈(Pioneera Biosciences). 지역 연구소 부문은 표적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치료를 집중시켜 전신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향상시킨 혁신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메디칩(MediChip)을 개발한 바이오사피엔(BioSapien Inc.)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은 정밀 치료와 환자 중심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 부문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다발성경화증 진단과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첨단 신경 영상 플랫폼 라미네이트 MS(LAMINATE MS)를 개발한 뉴욕 대학교 아부다비, 골 건강 검진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다기관 검증 임상 시험 CHESS-Osteoporosis를 개발한 셰이크 샤크바우트 의료 도시, AI로 생체 골격 이식물을 개발해 골절 치료와 맞춤형 정형외과 치료를 재정의한 에피본(EpiBone, Ltd.), 혈액학 진단 분야를 발전시켜 다중 모달 데이터 통합과 임상 검증을 통해 AI 모델을 개선한 셰이크 샤크바우트 의료 도시. 시상식 개회사에서 아부다비 보건부 장관인 만수르 아브라함 알 만수리(Mansoor Ibrahim Al Mansoori) 박사는 이 상이 의료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의료 분야 전반의 발전을 가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고위 관료, 의료 분야 리더, 업계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특히 바레인 보건부 장관인 잘릴라 빈트 알-사이드 자와드 하산(Jaleela bint Al-Sayed Jawad Hasan) 박사, 조지아 점령 지역 내 강제 이주자•노동•보건•사회 복지부 장관인 미하일 사르제발드제(Mikheil Sarjveladze) 박사, 샤이스타 아시프(Shaista Asif) 퓨어헬스 그룹 CEO, 노바티스(Novartis) 국제 부문 회장 패트릭 호버(Patrick Horber) 박사, 제이콥 테이센(Jacob Thaysen) 일루미나(Illumina) CEO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발표에 대해 바레인 보건부 차관 누라 카미스 알 가이티(Noura Khamis Al Ghaithi)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온 선구자들을 기리게 되어 기쁘다. 그들이 올린 성과는 혁신이 글로벌 보건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발휘한 강력한 힘뿐만 아니라 우리가 협력해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잘 보여준다. 우리는 이러한 혁신을 축하함으로써 오늘날 달성된 성과를 인정하는 동시에 누구나 건강과 장수를 누리는 더 건강한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가고 있다." 응모한 연구 성과는 독창성, 영향력, 확장성,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보건, 디지털 헬스케어, 공공 정책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평가가 엄격하게 진행되는지 감독했다. 패널에는 보건부 보건 생명과학 부문 집행이사인 아스마 이브라힘 알 만나에이(Asma Ibrahim Al Mannaei) 박사,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외과의사, 교육자, 미래학자, 혁신가 및 기업가인 샤피 아흐메드(Shafi Ahmed) 교수, 존 노스타(John Nosta) 노스타랩(NostaLab) 회장, 리나 샤디드(Lina Shadid) 중동 보건 산업 담당 리더, 주빈 다루왈라(Zubin Daruwalla) PwC 아시아•태평양 보건 산업 담당 리더 등이 포함되어 있다. 리나 샤디드 중동 보건 산업 담당 리더는 "ADGHW 혁신상은 창의성, 엄격함, 목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업과 혁신이 발휘할 수 있는 변화의 힘을 상징한다"면서 "제출된 신청서가 다양하고 창의적이라는 건, 아부다비가 보건 분야 발전을 촉진하는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PwC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혁신이 장려되고 축하받는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다양한 신청자 그룹은 또 ADGHW가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아부다비가 글로벌 보건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는 번영하는 생태계 육성에 헌신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초로 AI 어시스턴트가 심사 과정에 동원됐다. AI 어시스턴트는 패턴을 식별하고, 비교 분석을 제공하고, 논의 과정에서 인간 전문가의 전문성을 보완하며 심사위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이런 하이브리드 심사 모델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공정성, 투명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기술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ADGHW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ADGHW는 보건부의 주요 정부 이니셔티브로, '장수를 위한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Towards Longevity: Redefining Health and Well-being)'라는 주제로 혁신과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예방적, 개인 맞춤형,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접근 방식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건강과 웰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네 가지 핵심 주제, 즉, ▲장수와 정밀 의료 ▲보건 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생명과학 분야 투자가 향후 논의와 이니셔티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ADGHW는 건강과 웰빙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경 없는 커뮤니티이다.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소개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DGHW)는 아부다비 보건부가 주도하는 주요 정부 주도 이니셔티브이다. '장수를 위한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혁신과 협력을 촉진한다. ADGHW는 예방적, 개인 맞춤형,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접근 방식을 통해 연중 내내 운영되는 '항상 활성화된(always-on)' 플랫폼이다. 세계와 함께 세계를 위해 열리는 ADGHW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교류와 공동 행동을 위한 플랫폼이다. ADGHW는 기업가, 정책 입안자, 연구자, 혁신가, 투자자들이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고, 정밀 의료 발전과 탄력적인 기술 기반 생태계 구축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하도록 권장한다. ADGHW 2025는 창립 파트너인 M42와 글로벌 건강 및 장수 챔피언인 퓨어헬스 등 주요 전략적 파트너들과 자랑스럽게 협력하고 있다. 추가 전시업체 및 후원사로는 버질(Burjeel), GSK,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릴리, 마이크로소프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비아트리스(Viatris), 노바티스, 로슈(Roche),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Cleveland Clinic Abu Dhabi, Deloitte), 길리어드(Gilead), 주베네센스(Juvenescence), NYU 아부다비(NYU Abu Dhabi) 및 화이자(Pfizer)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의료와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헌신하고 있다. ADGH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adgh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등록은 https://www.adghw.com/forms/media-registration/에서 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나 인터뷰 요청은 아래 연락처 참조. 마룬 파라(Maroun Farah), 시니어 미디어 관계 매니저, 웨버 샌드윅(Weber Shandwick) 이메일: mfarah@webershandwick.com 전화: +971 55 166 2557 아부다비 보건부 소개 아부다비 보건부는 아부다비의 의료 부문 규제 기관이다.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인구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의료 시스템의 규제 체제를 마련한다. 여기에는 규정 준수 점검, 기준 집행, 에미리트 내 모든 의료 제공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우수 사례와 성과 목표를 채택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포함된다. 아부다비는 모든 지역 주민의 건강, 장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능형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부는 최신 인프라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략적 중점 분야인 '건강한 인구',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회복력과 혁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모든 개인을 위한 의료 예측, 예방, 개인화라는 목표에 대한 보건부의 변함없는 헌신을 반영한다. https://www.doh.gov.ae/를 방문하거나 엑스(X),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및 유튜브에서 팔로우하면 보건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마이람 알 마르주오키(Mariam Al Marzooqi) 이메일: msalmarzooqi@doh.gov.ae 전화: +971 50 536 666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6/ADGHW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40/ADGHW_2.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41/ADGHW_3.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7/ADGHW_4.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9/ADGHW_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5/Abu_Dhabi_Global_Health_Week_Logo.jpg?p=medium600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2025.04.17 22:10글로벌뉴스

'가짜 BJ'에 속아 수백만 원 피해…방심위, 후원 사기범죄 주의 당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터넷 개인방송을 사칭한 신종 사기 사례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방심위는 17일 '인터넷 개인방송' BJ(방송 진행자)를 가장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수법과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례는 정상적인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도용하고, 실제 BJ인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방심위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실시간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을 사칭한 가짜 사이트를 개설한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성 BJ로 가장해 피해자에게 연락했다. 이어 카카오톡 대화방으로 피해자를 유도해 친분을 쌓고, 자신이 진행하는 '유료 소통 방송'에 초대하겠다고 제안했다. A씨는 방송 입장을 조건으로 피해자에게 20만 코인을 주겠다며 가입을 유도했고, 이후 "실수로 1천600만 코인을 보냈다"며 이를 다시 후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실제 방송에 접속하지 못하자, 피의자는 허위로 제작한 환전 사이트를 안내하며 “등급을 올려야 방송에 입장할 수 있다”고 속였다. 결국 피해자는 코인 구입 등의 명목으로 100여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심위는 “해당 사기 유형은 일반적인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도용하고, BJ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유료 방송 포인트 구매, 등급 전환, 환전 및 환불 수수료 등 다양한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라며, 이용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를 당부했다.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는 즐겨찾기에 등록해 직접 접속할 것 BJ가 가입을 유도하는 앱이나 사이트는 실명 인증 절차가 있는지 확인할 것 가입 화면에 '환전 신청' 메뉴가 있다면 즉시 이용을 중단할 것 사기 의심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 방심위 관계자는 “인터넷 사기 범죄가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있어 심의사례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7 21:32안희정

ADQ, IHC, 모돈 - 전략 인프라 개발 가속화를 위한 신규 플랫폼 '그리도라' 설립

새로운 법인인 '그리도라', 모돈 홀딩 산하에서 운영되는 합작 투자회사로 설립 그리도라, 전문 파트너 및 자본 제공자와 협력하여 국내외 및 지역적으로 전략적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 이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 부문 간의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략적 거점 역할 수행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인 ADQ, IHC, 모돈 홀딩(Modon Holding)이 합작 투자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작 투자는 민간 및 민관 협력을 위한 인프라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용 인프라 플랫폼 '그리도라(Gridora)' 설립을 위한 것이다. 그리도라는 모돈 홀딩 산하에서 운영되며, 전문 파트너 및 자본 제공자들과의 전략적 협업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영향력 있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들의 실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Bridge to Hudayriyat Island 모돈 홀딩이 보유한 국내외 및 지역 인프라와 부동산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설 법인인 그리도라는 UAE 및 전 세계 주요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핵심 인프라 계약의 조달 및 실행 과정을 간소화하고, 프로젝트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도라는 '인프라 프로젝트(Infra Projects)'와 '인프라 투자(Infra Investments)'라는 두 가지 상호보완적인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는 창립 파트너들의 프로젝트 발굴 역량과 자산 운용 전문성을 반영한 구조다. 이중 초점 모델은 수익 창출은 물론, 국내외 및 지역적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구조적 전환을 가능케 한다. 그리도라는 핵심 실행 단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초기 계획 수립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인프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가치를 창출하고, 수수료 기반 수익 및 장기 투자 수익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기반을 마련한다. 세 창립 파트너의 강점을 결합한 그리도라는 공공과 민간 부문 간의 장기적인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자셈 모하메드 부 아타바 알 자비(Jassem Mohamed Bu Ataba Al Zaabi) 모돈 홀딩 회장은 "아부다비는 번영하는 경제와 증가하는 인구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며 "ADQ, IHC, 모돈 홀딩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함으로써 그리도라는 인프라 개발을 위한 국내외 및 지역의 선도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전략적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하메드 하산 알수와이디(Mohamed Hassan Alsuwaidi) ADQ 그룹 최고경영자 겸 총괄이사는 "인프라 분야에 폭넓은 투자 경험을 가진 장기 투자기관으로서, 그리도라의 설립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위한 변화 중심의 개발을 설계하고 추진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며 "모돈, IHC와 같은 세계적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은 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는 아부다비를 넘어선 장기적 영향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우리의 자신감과 혁신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예드 바사르 슈에브(Syed Basar Shueb) IHC 최고경영자는 "그리도라는 혁신, 규모, 전략적 협업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플랫폼 구축에 대한 IHC의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다"며 "장기 투자자로서 우리는 인프라 투자가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심화하며, 인프라 중심의 성장을 다양한 시장에 확산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모돈이 IHC 그룹의 일원인 만큼, 이번 합작투자는 국가 및 지역 개발에 핵심적인 산업에서 IHC의 가치 네트워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전략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빌 오리건(Bill O'Regan) 모돈 홀딩 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번 합작 투자는 지능형 연결 도시 '스마트 시티'를 만들려는 모돈의 사명을 강화한다"며 "이는 핵심 인프라 수요에 정조준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문 민간 기업 파트너들의 참여 기반을 확장하면서도 중요 프로젝트들의 신속한 추진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도라는 모돈 홀딩이 가진 선구적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자본을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며, 변혁적 인프라 개발을 위한 아부다비의 검증된 체계 위에서 작동할 것이다. 최첨단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을 촉진하는 동시에, 모돈 홀딩과 파트너들에게는 새로운 수익원과 장기적 기회를 창출하는 길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ADQ 소개: 2018년에 설립된 ADQ는 핵심 인프라 및 글로벌 공급망에 중점을 둔 적극적인 국부 투자기관이다. 아부다비 정부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ADQ는 에미리트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플랫폼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가치를 제공하고 주주에게는 장기적인 재정적 수익을 제공한다. ADQ의 총자산은 2024년 6월 30일 기준 미화 2250억 달러에 달한다. 빠르게 확장 중인 포트폴리오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운송 및 물류, 식품 및 농업,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등 경제의 핵심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들을 포함한다. 자세한 내용은 adq.a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 문의: media@adq.ae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X에서 ADQ를 팔로우할 수 있다. IHC 소개: 1999년에 설립된 IHC(International Holding Company)는 현재 중동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지주회사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최대 규모의 투자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시가총액은 8765억 디르함(약 미화 2385억 달러)에 달한다. 설립 이후 IHC는 새로운 세대의 투자자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변화해 왔으며, 지속가능성, 혁신, 경제 다각화에 대한 확고한 헌신을 바탕으로 1200개 이상의 자회사를 통해 자산운용, 헬스케어, 부동산, 금융 서비스, IT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IHC는 자산의 개별적인 가치에만 얽매이지 않고, 전통적인 투자 방식과 인위적인 장벽을 넘어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역동적 가치 네트워크(Dynamic Value Networks)'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합보다 훨씬 큰 결과를 이끌어낸다. IHC는 주주, 고객, 임직원에 대한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책임 있는 투자 철학을 통해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유지하고, 모든 투자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www.ihcuae.com 모돈(Modon) 소개: 모돈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국제 지주회사로,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에 상장되어 있다. 모돈은 도시 혁신의 선두 주자로서, 기대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디자인과 경험을 창조하며 지속적으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부동산, 호스피탈리티, 자산 관리, 투자, 이벤트, 관광 등이며, 지속 가능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능적이고 연결된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press@modon.comir@modon.comwww.modon.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701/Bridge_to_Hudayriyat_Island.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716/Modon.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702/ADQ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720/ihc_uae_logo.jpg?p=medium600

2025.04.17 20:10글로벌뉴스

"광고 한 번도 못 내고 잘렸다"…구글, 지난해 계정 3천920만개 정지한 이유는?

유명 인사를 사칭한 인공지능(AI) 광고가 급증하면서 광고 플랫폼의 신뢰도가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가짜 음성과 얼굴을 활용해 소비자를 속이는 방식이 고도화되자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은 관련 계정 대규모 정지, 정책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구글 '2024 광고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생성형 AI 기술을 악용한 사기 광고가 급증하면서 회사는 사칭 광고를 운영한 광고주 계정 70만 개 이상을 영구 정지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했고 광고 차단, 계정 제재, 신원 인증 강화, 선거 광고 투명성 제고 등 다각도의 조치를 집행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거대언어모델(LLM)을 중심으로 광고 감시 체계를 정교화해 실시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AI의 신속한 위반 탐지 능력을 활용해 정책 집행 정확도를 높이고 사기 계정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이어진 기술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만 50건이 넘는 기술 업데이트를 실시해 모델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전체 광고 집행의 자동화율이 높아졌고 인력은 복잡하고 모호한 사안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광고 수익화 플랫폼인 게시자 네트워크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작년 기준 조치가 이뤄진 전체 페이지 중 97%가 AI 기반 모델로 탐지됐으며 광고 검토 속도가 빨라지면서 위반 페이지에 대한 신속한 차단이 가능해졌다. AI는 단순한 감시를 넘어 사전 예방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상 결제 정보나 비즈니스 사칭 같은 초기 징후를 분석해 광고가 실제로 노출되기 전 단계에서 계정을 정지시키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정지된 계정 수는 3천920만 개 이상으로, 대부분 광고를 한 번도 게재하지 못한 채 차단됐다. 예방적 접근의 핵심에는 '광고주 신원 인증 프로그램'이 있다. 인증을 거치지 못한 광고주가 플랫폼에 재진입하는 것을 막고 광고 시청자에게 광고의 출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이다. 현재 인증된 광고주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 걸쳐 있으며 전체 광고 노출의 90% 이상이 이들에게서 발생했다. 구글은 올해 글로벌 사기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했다. 글로벌 안티스캠 얼라이언스(GASA)와 손잡고 사기 탐지 정보 공유 시스템인 '시그널 익스체인지'를 출범시켰고 자체 사기 대응팀 역시 신속 대응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사기 광고 대응 외에도 구글은 올해 전 세계에서 이뤄진 선거를 대비해 정치 광고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다. '광고주 명시' 조항을 전 국가로 확대했고 선거 광고에 AI 생성 콘텐츠가 포함될 경우 해당 내용을 명확히 표기하도록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8천900개 이상의 신규 선거 광고주를 인증했으며 신원이 인증되지 않은 계정으로부터 게시된 선거 광고 1천70만 건을 제거했다. 명백한 허위 정보가 포함된 광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치를 이어갔다. 광고 및 게시자 정책 역시 30건 이상이 업데이트됐다. 구글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반영해 실시간 감시 및 정책 적용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생태계 전반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구글 광고 부문 부사장은 "위협이 진화하는 만큼 대응 체계도 진화해야 한다"며 "AI 기반 기술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밀한 사기 방지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17 16:47조이환

빕스·더플레이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에 문 열었다

CJ푸드빌은 빕스와 더플레이스가 17일 서울 동부권에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에 나란히 문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는 연면적 약 30만㎡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서울 최초의 이케아를 비롯한 대형 상업·문화 시설과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광역도시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외식, 쇼핑의 신흥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곳에 새로 오픈하는 빕스와 더플레이스에서는 쾌적한 매장 환경과 편안한 식사는 물론, 편리한 주차, 쇼핑,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브랜드는 F&B 매장들이 모여있는 3층의 대표 외식 브랜드로 입점한다.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 '빕스'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신선한 샐러드바와 프리미엄 스테이크에 맥주와 와인,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인&페어링존까지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빕스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 수요에 맞춰 주요 상권으로의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빕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점'은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하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약 250평, 240여석의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 구성으로 더욱 편안하고 프리미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트부터 가족 외식, 단체 모임 등 여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단독룸부터 고급스러운 라운지석까지 다양한 좌석도 구비했다. 빕스는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점 오픈 당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담긴 '빕스 인더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 인더백에는 키친웨어 브랜드 '바오먼트(VAOMENT)'와 협업 제작한 빕스X바오먼트 엔드그레인 테이블 도마, 빕스x바오먼트 무쇠 후라이팬, 빕스 리유저블 와인잔, 빕스 쿠폰 등이 랜덤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빕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는 서울 강동권에 새롭게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브랜드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탈리아산 카푸토 밀가루로 만드는 더플레이스만의 수제 도우 화덕피자의 인기에 따라 오픈 키친형 화덕을 처음으로 매장 중앙에 배치해, 화덕 피자가 조리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덕은 테라코타*, 블루 패턴 타일 등 토스카나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더플레이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점 오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굿즈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프리미엄 와인잔인 '리델 잔'과 칠링백, 화덕피자 무료 쿠폰까지 모두 증정한다. 이 외 4월 한정 예약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더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외식, 문화, 상업이 어우러진 핵심 복합단지에 빕스와 더플레이스를 동시에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동부권 외식 트렌드를 이끄는 중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09:58안희정

NHN "다키스트 데이즈, 웰메이드 좀비 슈터 되길 바라"

NHN이 24일 신작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의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NHN은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고, PC·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PC 슈팅 게임이다.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다양한 생존자 커뮤니티와 조우하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일반 좀비부터 특수 거대 좀비까지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포함하고 있다. NHN은 10일 판교 NHN 사옥에서 다키스트 데이즈 OBT를 앞두고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동선 NHN 나우 그룹장과 정중재 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의 방향성과 개선 과정,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설명했다. 김동선 그룹장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PC 버전을 처음 공개했는데, 기존 모바일 테스트 때보다 이탈률이 높았던 전투 구간의 원인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조작의 어려움이 아니라 설계된 전투 구간의 난이도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고, OBT에서는 해당 구간의 밸런스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접 전투 중심 구간에서 원거리 적대 세력과 마주하는 전환 구간이 주요 이탈 지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한 로그인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김 그룹장은 “스팀 로그인 이후 별도 구글 계정 인증을 요구하던 구조는 북미 유저들에게 불필요한 장벽이었다”며 “OBT부터는 스팀 로그인만으로 곧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중재 실장은 이번 OBT가 단순한 기술 테스트를 넘어, 중장기적 방향 설정을 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처럼 짧은 CBT 이후 바로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있다”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출시 이후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이용자 요청에 따라 PC 동시 출시로 방향을 선회했다. 김 그룹장은 “2차 테스트 당시 PC에서의 몰입도가 더 높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돼, 3차 테스트부터 PC와 모바일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로 바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UI·UX 역시 양 플랫폼 간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다. 김 그룹장은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PC에서 적용했을 때 조작 불편이 있었다”며 “중앙 집중형 레이아웃, 인벤토리 칸 수 조정, 마우스 이동 최적화 등 PC 환경에 맞게 개편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손 터치를 전제로 설계된 모바일 UI는 마우스 기반 조작에 맞춰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설계에서도 기존 세션 중심이 아닌, 성장과 파밍을 중심으로 한 구조가 강조됐다. 김 그룹장은 “우리는 반복 전투보다는 캐릭터 성장 루프의 완성도를 더 중요하게 본다”며 “모드는 유저가 과도한 노동 없이 보상을 얻고 성장 동기를 유지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토리라인 역시 3차 테스트부터 대폭 보강됐다. 김 그룹장은 “1·2차 테스트 당시에는 스토리가 다소 진부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후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NPC 퀘스트, 주변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통해 몰입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레벨 40까지 확장된 콘텐츠 범위에 맞춰 세계관 서사도 함께 확장 중이다. 6월에는 '주민 원정대' 콘텐츠를 포함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정 실장은 “유저가 수집한 차량과 주민을 조합해 파티를 꾸리고, 특정 지역으로 약탈을 보내는 구조로, 주민 육성과 수익 요소를 연결한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해당 콘텐츠는 전략과 자원 운용 측면의 재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에는 길드 단위 셸터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정 실장은 “길드원과 함께 생존 거점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면서 다른 길드와 경쟁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며 “단순 장비 파밍 외에도 협력 기반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유저의 반응을 통해 설계 방향을 검증받았다. 김 그룹장은 “대만 유저들의 평균 플레이타임이 한국과 비슷했고, 브라질과 중국 등에서도 자발적 참여가 활발했다”며 “특히 중국의 한 유저는 모바일 환경에서 PvP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NHN은 주요 타깃 지역을 북미, 일본, 대만, 베트남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정 실장은 “북미·남미는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중심의 전략, 동아시아 지역은 광고 채널 중심의 방식으로 나눠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신흥 시장은 스트리머 파트너십을 통한 바이럴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 그룹장은 “이번 OBT는 정식 출시 전 단계가 아니라, 유저 의견을 설계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실험의 장”이라며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를 사랑하는 팬들이 몰입감 있는 생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좀비물을 좋아하던 유저들이 이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게임에 입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드백 기반의 개발을 통해 오래 사랑받는 작품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5.04.17 09:42강한결

"오픈AI, 자체 SNS 플랫폼 개발 중"…엑스 대항마 선보일까

오픈AI가 엑스(구 트위터)와 유사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IT매체 더버지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이미지 생성 기능에 엑스와 같은 소셜 피드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알려졌다. 오픈AI가 이 플랫폼을 독립형 앱으로 출시할 계획인지, 아니면 챗GPT 앱에 통합할 계획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더버지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비공개적으로 외부 관계자들과 만나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픈AI가 새로운 SNS를 선보이게 되면 일론 머스크의 엑스와 메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는 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SNS 앱은 오픈AI의 실시간 데이터에 접근하여 인공지능(AI)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엑스와 메타도 이미 진행하고 있는 방식이다. 또 현재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엑스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대립 관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엑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는 오픈AI SNS 출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해당 프로젝트가 지속돼 새 SNS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출시될 지는 확실치 않으나, 오픈AI가 현재 제공하는 챗GPT 외에 타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4.16 20:57이정현

"AI로 맞춤형 이메일 환경"…노션, '노션 메일' 출시

노션이 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한 이메일 서비스를 출시해 사용자 경험 향상에 나섰다. 노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메일 정리와 회신 초안 작성 기능을 갖춘 '노션 메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션 메일은 '노션 AI'를 활용한 자동 레이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이메일 유형을 학습시키면, AI가 수신 메일을 자동 분류해 정리하고 관련 레이블을 부착한다. 받은 편지함은 사용자 지정 보기로 그룹핑, 필터링, 정렬이 가능해 핵심 메일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자주 쓰는 회신 문장은 스니펫으로 저장해 원클릭으로 삽입할 수 있다. 첨부 파일과 일정 링크도 쉽게 추가된다. '/schedule' 명령어를 통해 노션 캘린더 일정 공유가 가능하며 수신자도 클릭 한 번으로 일정을 등록할 수 있다. AI는 수신 내용을 분석해 회신 초안을 제안하며 문법과 톤 조정, 맞춤법 검사를 자동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노션 에디터와 단축키 조합을 통해 이메일 작성 방식을 업그레이드했다. 받은 편지함을 빠르게 탐색하거나 '/' 명령어를 활용해 표, 이미지 등 시각 요소를 삽입하는 등 콘텐츠 표현이 가능하다. 이메일 서비스는 기존 지메일 계정과 연동되며, 현재 데스크톱과 맥OS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OS 버전은 곧 출시 예정이다. 현재는 영어만 지원된다.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오랫동안 혁신이 없었던 이메일에 강력한 에디터와 AI를 결합해 사용자별 맞춤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업무 핵심 도구인 이메일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6 14:48김미정

조인철 의원 "해외 플랫폼 국내대리인 책임 확대해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 업체에 대한 국내 대리인의 책임을 크게 강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는 우리 국민이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 및 고충 처리 과정 등에서 해외 사업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대리인을 두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해외 사업자의 법 위반이나 사고 발생 시 국내법의 집행력을 높이는 차원으로 2018 년 도입됐지만, 취지와 달리 국내 대리인이 사고 발생에 실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 부실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정안은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의 국내 대리인 제도 운영에 내실을 담는 내용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거나 지정 내용에 변동이 생길 경우 방통위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하고 국내 대리인은 방통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상시 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을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했다. 이를 어기면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방통위 등 우리 정부가 불법 정보에 대한 시정 명령을 내리면 해외 업체는 이를 '언제, 어떻게' 조치했는지 반드시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그동안 우리 정부의 시정 명령에도 해외 업체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었다. 조인철 의원은 “구글 ,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해 불법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지는 현실에서 형식적 대리인 제도로는 국민을 지킬 수 없다”며 “대리인은 있지만 책임은 없다는 비판이 높은 기존 제도를 바로잡아 플랫폼의 실질적 책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개정안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플랫폼 업체가 국내 법망에 이리저리 빠져 있어 국내 플랫폼 업체만 차별받는 작금의 현실은 명백한 문제”라면서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해외 플랫폼 업체도 동등하게 책임을 강화하는 일련의 입법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6 13:29박수형

롯데칠성음료, 카리나와 함께한 크러시 신규 광고 공개

롯데칠성음료가 모델 카리나가 출연한 맥주 크러시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에스파의 카리나와 모델 재계약을 진행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로, '크게 터지는 탄산 러시' 콘셉트로 크러시의 탄산감과 시원한 맛을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15초 광고와 숏폼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숏폼은 카리나가 크러시를 마시며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을 담았다. 감탄사 '크'를 통해 크러시를 연상시키고 시원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Z세대를 대표하는 카리나와 함께 제품의 강력한 탄산감과 시원한 맛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크러시를 마시는 짜릿한 순간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1:08류승현

리플-SEC 분쟁, 운명의 날 D-1…가상자산 시장 분수령 될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오랜 법적 분쟁이 오는 16일(현지시간) 전환점을 맞는다. 이날은 리플 측이 항소 반박 서면을 제출해야 하는 기한으로 SEC와 리플 사이에 오랜 기간 이어온 사건 향방이 정해지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리플의 항소 반박 서면 제출 여부는 지난 2023년 7월 아날리사 토레스 뉴욕 남부지방법원 판사가 내린 중간 판결에서 비롯된 절차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재판부는 리플의 XRP 판매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누고 기관 투자자에 대한 직접 판매는 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반면 가상자산 거래소 등을 통한 일반 투자자 대상 자동화 판매(프로그래매틱 판매)는 증권에 해당하지 않으며 임직원 보상 등으로 제공된 XRP 역시 증권이 아니라고 말했다. SEC 이 판결 중 프로그래매틱 판매는 증권이 아니라 법원 판단에 항소를 제기했고 이에 따라 양측은 항소 절차를 밟아왔다. 최근에는 항소 중단과 관련한 합의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리플 스튜어트 알데로티 수석 법률책임자는 지난 3월 25일 "SEC와 합의를 통해 리플이 5천만 달러(약 714억원) 벌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부과된 벌금은 약 1억2천만 달러(약1천713억원)였으나 양측은 대폭 감액된 금액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벌금을 XRP로 납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1일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그 금액을 XRP로 지불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다만 SEC가 이런 방안을 수용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16일을 기점으로 사건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XRP의 법적 지위가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프레드 리스폴리 가상자산 전문 변호사는 본인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플이 이날 항소 반박을 제출할 가능성은 10%에 불과하다"며 "90% 확률로 합의나 사건 종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EC가 항소를 공식 철회할 경우 XRP들 둘러싼 비증권 판단이 유지된 채 사건이 마무리 된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 경우 향후 유사한 사안에 직면한 다른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에도 법적 명확성을 제공하게 되며 미국 내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화에 긍정적인 선례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반면 리플이 반박 서면을 제출하고 SEC가 항소 절차를 이어갈 경우 사건은 2심으로 넘어가며 길게는 수년간 법정 공방이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XRP의 법적 지위는 다시 불확실성에 놓이게 되며 투자자와 기업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에도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최근 SEC는 새로운 위원장으로 지명된 폴 앳킨스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규제 명확성을 강조하고 있다. 폴 앳킨스 위원장은 이달 초 진행된 상원 인준을 통과하며 "불확실한 법 적용으로 인해 미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4.16 10:35김한준

[보안리더] 김휘강 "해커 출신 교수 1호···게임 논문 등으로 명성"

제가 해커 출신 교수 1호일 거예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해킹 동아리 '쿠스(KUS)' 회장으로서 모의 해킹을 많이 해 봤거든요. 이 경험을 살려 학생에게 네트워크 보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꿈이 있다면 2~3년 안에 AI스페라가 상장하기 바랍니다. 거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회사가 돼 더 큰 자본과 싸우고 싶어요.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AI스페라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해킹대응기술연구실에서 함께 연구하던 강병탁 대표와 같이 2017년 10월 AI스페라를 창업했다.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를 수집해 2023년 4월 '크리미널(Criminal) IP'를 선보였다. IP 주소를 검색하면 불법인지 알려주기에 'IP 범죄 기록부'라 불린다. 김 교수는 “IP를 추적하면 수법과 해커가 남긴 악성코드를 분석해 누가 해킹했는지 알 수 있다”며 “사이버 위협 정보로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해도 수사관이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AI스페라는 외국에서 더 유명하다. 영어로 시작해 한국어·일본어·프랑스어·아랍어로 서비스 언어를 늘렸다. 김 교수는 “한국이 사이버 강국이 되려면 회사를 만들 때부터 해외 사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잡아야 한다”며 “그렇게 출발한 AI스페라도 우여곡절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성공하려면 현지 법과 제도를 알아야 하고, '몇 년은 손실 본다'는 생각으로 돈을 써야 된다”며 “한국에서보다 훨씬 많은 인건비를 쓰면서 버틸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창업기업이 해외 벤처캐피털(VC)과 만날 수 있게 이어주면 좋겠다”며 “기업과 아울러 정부와 자본시장도 해외 진출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국내 보안 컨설팅 기업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도 세운 바 있다. 그는 “은행 인터넷뱅킹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모의 해킹해 '이런 취약점을 고치라' 권했다”며 “취약점 자동 진단 도구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국내 유명 게임회사도 거쳤다. 엔씨소프트 정보보안실장이었다. 김 교수는 “누가 게임 '리니지' 회원으로 가입하려 보니 '이미 가입한 주민등록번호였다' 하더라”며 “주민번호 생성기가 유행하던 때”라고 회상했다. 이후 “2006년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 생성기 '린OTP'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줬다”며 “대부분 스마트폰 기종에서 쓰게끔 시험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로 온 건 2010년이다. 게임 생태계 폐단을 논문으로 알려 유명해졌다. 비트코인 같은 게 나오기 전 게임머니가 가상화폐 역할을 했다. 김 교수는 “'작업장'이란 곳에서 무료 계정 수백개를 모으는 조직, 이 계정이 게임에서 자동으로 사냥하게 시키는 조직, 이렇게 번 게임머니를 중국으로 보내 환전하는 조직이 마약 조직처럼 일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포함해 온라인 게임과 자동차 보안 논문을 여럿 썼다. 김 교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해킹대응기술연구실의 침입 탐지 시스템 연구 성과는 세계 자동차 보안 연구 자료로 널리 활용된다”며 “지난 2월 미국 스탠포드대와 논문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가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뽑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이들 기관은 5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세계 연구자 중 논문이 얼마나 많이 인용됐는지 등을 평가한다. 이밖에 2022년 6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23년 5월 고려대 석탑국제협력상과 석탑연구상, 2024년 9월 개인정보보호유공 및 개인정보보호위원장 표창, 2024년 11월 사이버치안대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아래는 김휘강 교수 주요 이력. 대전과학고 카이스트 산업경영학과 학사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석사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박사 1999.8~2004.4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창업 및 대표컨설턴트 2004.5~2010.2 엔씨소프트 정보보안실장 2010.3~현재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2017.11~현재 AI스페라 공동창업자

2025.04.15 16:35유혜진

크래프톤 BGMI,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MZ세대 소통 창구로 주목

크래프톤 인도법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단순한 모바일 게임을 넘어 MZ세대의 주요 소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BGMI는 출시 이후 빠르게 인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친구들과 소통하고 여가를 공유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BGMI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소셜 기능을 통해 게임을 넘어선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외부 플랫폼에서도 활발한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크래프톤 인도법인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로컬 맞춤형 콘텐츠와 e스포츠 대회를 통해 팬층을 더욱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시리즈 2023'은 2억6천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도 e스포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지역별 오프라인 팬미팅과 스트리머 협업을 통해 게임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크래프톤 인도법인은 현지 콘텐츠 창작자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인도 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BGMI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인도 MZ세대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15 15:19강한결

"키보드로 만든 팬티, PC 활용 하이힐"…레트로 테크 패션 주목

오래 된 전자 제품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레트로 테크 패션이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미 유명 스타와 패셔니스타들은 유선 헤드폰을 목걸이로 사용하고 아이팟 셔플 미니를 헤어 액세서리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레트로 테크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배우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알려진 줄리아 폭스는 오래 된 IT제품을 패션에 활용하며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는 리퍼비시 전자제품 판매점과 협업 작품을 선보이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 운동을 홍보하며 전자제품 재활용을 널리 알려왔다. 레트로 테크 패션은 미학적, 철학적으로 디지털 시대 초창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뉴욕에 터를 잡고 있는 디자이너 니콜 맥러플린은 “오래된 하드웨어가 옷으로 만들기 쉬운 소재는 아니나 패션이 오래된 기술을 업사이클링하는 데 적합한 도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방가르드 패션은 경계를 허물고 웨어러블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맥러플린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재미있고 유쾌하다"면서 "관객들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그의 창작물은 콘셉트 작품이다. 때문에 실용적인 용도보다는 전자제품 폐기물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디자이너 마이라 막달렌도 중고 가게에서 낡은 키보드나 TV 리모컨, 폴더폰 등을 발견했을 때, 버려진 물건들도 아직 창의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쓰레기 매립지로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끌렸다고 밝혔다. 레트로 테크 패션은 기술과 인터넷이 본격적인 사업화가 되기 전인 과거 특정 시대를 포착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더버지는 평했다.

2025.04.15 11:0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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