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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딸기 산지직송 확대…2600톤 매입

쿠팡은 내년 4월까지 약 2천600톤의 딸기를 주요 산지에서 매입할 계획이며, 지난 11월부터 매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직전 딸기철(2023년 11월~2024년 4월)의 매입 규모(1천200톤)와 비교해 2배가 넘는 수치다. 딸기를 매입하는 지방 산지를 크게 확대하면서 신규 매입 규모가 커진데다, 기존 산지의 매입 물량도 늘렸기 때문이다. 쿠팡은 기존 충남 논산·경남 진주 등 5곳의 딸기 매입 지역을 최근 전남 영암·경남 밀양·경북 상주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지역 농민과 농가들이 가입한 농업회사법인과 농협 입점업체는 종전 7곳에서 16개로 크게 늘었다. 새롭게 손을 잡은 농가들은 지역 도매업체나 마트 등과 거래해 온 곳으로, 쿠팡으로 처음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 곳이 많다. 떠오르는 딸기 산지로 주목을 받았지만 집중호우 등의 이상 기후 현상과 농가 인구 감소 직격탄으로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경남 밀양 열매영농조합법인은 “조합에 가입한 딸기 농가 173곳의 농민 1천명이 쿠팡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 전국 소비자를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딸기 산지로 알려진 밀양은 높은 신선도와 당도가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지역 도매상이나 마트 납품에 그쳐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했다. 김태남 열매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갓 시작하는 단계에서 전체 딸기 물량의 10% 이상을 쿠팡이 매입하기로 해 농민들이 들떠있다”고 말했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딸기 농사가 늘고 있는 전남 영암도 마찬가지다. 영암의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쿠팡과 거래를 시작으로 딸기 재배 면적을 종전 대비 2배인 약 4헥타르까지 키웠다. 심석보 제이드가든 대표는 “수확한지 하루만 지나도 선도가 떨어지는 딸기는 빠른 배송 기반의 유통망을 통하지 않으면 상품성이 떨어지는데, 쿠팡의 대규모 물량 매입으로 딸기 농사의 장래가 밝아졌다”고 말했다. 쿠팡에 멜론·사과·단감 등을 납품해 온 제이드가든은 올해부터 딸기 취급을 본격화했다. 쿠팡이 딸기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이유는 신선한 딸기를 새벽배송으로 이용하는 고객 수요가 전국에 가파르게 늘기 때문이다. 과일 구매 고객이 늘수록 어려움에 처한 지방 농가들의 판로 확대도 덩달아 늘어나는 것이다. 농가들은 지방의 쿠팡 신선 물류센터를 통해 빠른 산지직송을 확대한다. 당일 오전 수확한 딸기를 농가와 가까운 신선물류센터를 거쳐 그다음 날 아침 7시까지 고객에게 배송하는 형태다. 예를 들어 전남 영암에서 생산한 딸기는 인근 광주FC로, 경남 밀양 딸기는 차로 30~40분 거리의 대구 FC를 통해 새벽배송된다. 지방 농가들은 “쿠팡의 새벽배송 물류망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고객은 신선한 딸기를 먹을 수 있고, 농가는 쿠팡과 직거래를 통해 소득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은다. 심석보 대표는 “다른 유통채널은 주로 수도권에 물류센터가 집중돼 있는 만큼, 지방에 있는 농가 입장에선 상품 입고까지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 물류비용이 늘고 딸기는 신선도가 떨어진다”며 “쿠팡에선 30~40분 거리에 물류센터가 있다는 것은 농가에 큰 힘”이라고 했다. 김태남 대표는 “물류 처리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당일 오전에 수확한 딸기를 충분히 검수하고 포장해 품질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쿠팡은 지방 농어가의 과일과 수산물 매입을 확대해 왔다. 올해 1~8월 기준 충북 충주 사과, 경북 성주군 참외, 의성군 복숭아·자두의 매입 규모는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최소 3배 이상 늘었다. 수산물 산지직송 매입 규모(올 1~10월)도 2021년과 비교해 3배 이상이 늘며 1천톤을 넘어섰다. 쿠팡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 농가와 손을 잡고 이들의 판로를 확대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딸기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쿠팡은 현재 딸기 단일상품 기준 1만~1만1천원대(중과·대과, 500g)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카드 할인(농협)으로 구매 시 7%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과일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판로 확대가 필요한 전국의 우수 산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경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22 10:39안희정

LG전자, 스마트TV로 라디오 듣는다...'라디오 플러스 서비스' 시작

LG전자 스마트 TV에서 무료 라디오를 들을 수 있게 됐다. LG전자가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에 라디오 및 팟캐스트를 보고 들으며 즐기는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LG 라디오 플러스(LG Radio+)'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LG 라디오 플러스는 광고를 시청하고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청취하는 서비스다. LG전자는 기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 'LG 채널'에 이어 이번 'LG 라디오 플러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TV 플랫폼 시장에서 콘텐츠 및 광고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제공 업체 '라디오라인(Radioline)'과 손잡고 최근 한국과 미국 지역에서 LG 라디오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슈카월드', '두시탈출 컬투쇼' 등 인기 팟캐스트 방송을 비롯해, 각종 실시간 라디오 및 음악 방송 등 440여 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The Joe Rogan Experience)', 'CNN 라디오'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1만4500여 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LG 라디오 플러스는 webOS 6.0 이상이 탑재된 TV에서는 누구나 앱(App)을 다운로드 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webOS 홈 화면이나 리모컨 음성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LG 라디오 플러스에 접근할 수 있다. 최초 실행 시에는 가장 인기 있는 채널을 자동으로 재생시켜 고객의 선택을 돕고, 다음부터는 마지막으로 들은 채널을 바로 재생시킨다. 집에서 TV로 음악을 듣는 대부분의 고객이 다른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음악을 소비하는 점을 고려해 탐색 시간을 최소화한 것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도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버튼만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실시간 방송(On Air)'은 ▲재생/일시정지 ▲즐겨찾기 ▲정보 버튼으로, '팟캐스트'는 이에다 ▲이전/다음 에피소드 ▲15초 전/후 이동 등 2가지 버튼을 추가했다. LG전자는 향후 스마트 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LG 엑스붐(xboom)' 오디오 제품에서도 LG 라디오 플러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은 LG 엑스붐 제품을 LG 씽큐 앱과 연동하면 별도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구독 절차 없이 무료로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2014년부터 LG 스마트 TV에 탑재되기 시작한 webOS 플랫폼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webOS가 탑재된 스마트 TV의 수는 전 세계 2억2천만 대에 이르고,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webOS를 선택한 브랜드는 400개 이상으로 늘었다. 올해 webOS 플랫폼 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4배 증가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며 차세대 유니콘 사업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스마트 TV의 플랫폼 광고 시장은 2024년 66억 달러에서 2029년 1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TV 플랫폼 시장 성장에 발맞춰 LG전자는 webOS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LG전자 정성현 webOS컨텐츠서비스사업담당은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저변을 확대해 webOS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2 10:00이나리

유통가, 흑백요리사 러브콜 계속…모델·요리 강좌로도 이어져

유통가의 흑백요리사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방영된 지 석 달이 넘었지만,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방영 초기에는 대부분 편의점과 협업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백화점, 면세점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IP 파트너십을 맺은 GS리테일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상품 중 11월 판매수량 기준 '만찢남 마파두부덮밥', '만찢남 해물누룽지탕', '장호준 소고기 우동'이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전체 냉장간편식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져 11월 매출은 약 36% 올랐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크리스마스 다이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사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13일 권성준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8가지 코스요리로 준비됐으며 흑백요리사에서 큰 인기를 끈 '밤 티라미수'도 제공했다. 롯데백화점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이 진행하는 요리 강좌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가 진행하는 '연말 홈파티 쿠킹 클래스'에는 모집 정원(30명)의 10배가 넘는 고객이 신청했고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의 '코리안·이탈리안 퀴진 클래스'는 50명 모집에 800명이 넘는 고객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출연 셰프들의 미식 팝업 스토어를 각 지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중식여신' 박은영의 '크림멘보' ▲'만찢남' 조광효와 '초이다이닝'의 콜라보 팝업 ▲'평가절하' 박정현의 '포그서울' ▲인플루언서 '말왕'과 '장충동왕족발' 등을 마련했다. 박은영 셰프의 크림멘보 팝업은 명품관에서 내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고 조광효 셰프는 광교점에서 내년 1월 2일까지 팝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하림은 광고 캠페인에 인기 셰프들을 카메오로 출연시켰다. 하림이 지난 5일 공개한 '더미식 오징어라면' 광고 캠페인에는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로 등장한 최현석 셰프와 흑수저로 참여한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 크리에이터 승우아빠 등이 오징어라면을 먹고 있는 사람으로 등장했다. 오리온은 신제품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의 모델로 우승자 권성준 셰프를 낙점했다. 권 셰프가 이태리 정통 요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이태리 맛이 물결친다'라는 스윙로드 콘셉트와 부합한다는 것이 모델 선정의 이유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유명 셰프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접목한 이색적인 맛의 '요리스낵'을 선보였다”며 “예약을 하거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가까운 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2 10:00김민아

유럽 전기차 시장 부진?…테슬라 빼면 성장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이 역성장했다는 분석이 있지만, 테슬라를 제외한 판매 추이를 분석하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가 발표한 11월 전기차 판매 데이터를 비롯한 올해 유럽 전기차 판매량을 분석, 지난 19일 이같이 보도했다. 테슬라의 경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유럽 시장 판매량이 28만2천700대로, 전년 32만7천600대 대비 13.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11월 판매량은 2만6천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만대가 줄었다. 올해 테슬라는 차량 가격을 인하하고, 독일 베를린 공장에서 모델Y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유럽 시장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힘썼다. 그럼에도 두 자릿수 이상 하락율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11월까지 유럽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지만, 테슬라를 제외하면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프랑스와 독일의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각각 24.4%, 21.8% 하락했지만, 일렉트렉은 여전히 유럽 전기차 시장 규모가 미국을 앞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렉트렉은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가 감소한 여러 지역에서 BEV 판매가 감소했고, 테슬라는 판매량 저하를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했다“며 ”그 외 제조사의 BEV 판매는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결국 테슬라에 있어 더 중요한 문제는 경쟁“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가 유럽보다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도 내다봤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차량 가격을 인하하고, '사이버트럭'을 판매 라인업에 추가할 뿐 아니라 강력한 연방 인센티브를 받았음에도 성장이 미미했다고 짚었다. 향후 트럼프가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를 없앤다면 결과적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BEV 시장을 무너뜨릴 것으로 우려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또한 트럼프의 이같은 정책 방침에 동조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더 큰 피해를 입어 결과적으로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이에 대해 일렉트렉은 “경쟁 상대는 다른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차”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2024.12.22 09:53김윤희

NHN '#콤파스', 8주년 행사로 7천 명 운집…게임 팬덤의 문화적 확장

NHH(대표 정우진)은 일본 게임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개발해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콤파스(#콤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 #콤파스)'의 정규 오프라인 행사 '#콤파스 Fes 8th ANNIVERSARY(#콤파스 페스티벌 8th ANNIVERSARY)'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콤파스는 일본 팬덤 문화 공략에 성공하며 2016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3 vs 3 모바일 대전 게임이다. 일본 도완고와 공동개발된 이 게임은 '니코니코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부터 팬들과 긴밀히 소통해온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며 관심을 모았고, 팬덤 활성화 이후 오프라인 행사와 상시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했다. 특히, 매년 일본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는 #콤파스 페스티벌은 잘파세대(10~20대 초중반, Z세대+알파세대) 사이에서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콤파스 페스티벌 8th ANNIVERSARY는 출시 8주년을 기념해 14일 도쿄 인근 대규모 전시장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다. 사전 판매된 티켓은 한 달 만에 매진됐고, 단일 게임 행사임에도 7천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하루 종일 진행된 온라인 생방송은 총 30만5천139명이 시청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8천900명을 넘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콤파스 공식 대회 우수팀들이 출전하는 '그랜드슬램 2024년 최강 결정 대회'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대전하며 친목을 다지는 대전 교류회 ▲코스플레이어들이 #콤파스 영웅을 구현한 공식 코스프레 촬영회 ▲#콤파스 BGM에 맞춘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엔조이 음악무대 ▲게임 신규 소식을 전하는 #콤파스 뉴스 ▲개발진들이 개발 비화를 전하는 개발진 토크 코너 ▲이용자가 직접 게임 영웅을 디자인하는 영웅 디자인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NHN플레이아트가 도쿄와 오사카에서 운영 중인 '#콤파스카페'는 팝업 스토어 형태로 행사장에 등장해 게임 영웅을 모티브로 한 음식과 음료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오리지널 및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도 운영됐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신규 컬래버레이션 소식과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향후 행사 계획을 공개한 #콤파스 뉴스 코너와, 인기 선수, 코스플레이어, 해설진과의 대전을 제공한 대전 교류회였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헌터X헌터'와의 컬래버레이션 발표와 45번째 신규 오리지널 영웅 '미리포유'의 공개 순간 관람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와의 대전에서 흥분한 나머지 눈물을 보이는 팬들도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10대 방문객은 “친구 권유로 작년 '#콤파스 봄 페스티벌'에 처음 참여해 게임을 접했는데, 온·오프라인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다 보니 친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됐다”며, “좋아하는 영웅으로 분장한 공식 코스플레이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뜻깊었고, 대전 교류회에서 새로운 게임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NHN은 일본 내 #콤파스의 영향력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2025년 2월 8일에는 밴드, DJ, 댄서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콤파스 시크릿 파티'를 개최하고, 여름에는 '#콤파스 페스티벌 거리 캐러밴 2025'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해 팬들이 오프라인에서 더욱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4월 방송을 목표로 #콤파스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콤파스 2.0'을 제작 중이다. 정우진 NHN 및 NHN플레이아트 대표는 “#콤파스는 2017년부터 매년 시즌별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20세대의 문화로 시작해 나이가 들어도 추억하며 꾸준히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2025년 8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며, 일본 시장을 겨냥한 게임들에 #콤파스의 성공 사례를 접목해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2 09:44강한결

애플 비전프로 덕?...올해 VR·MR 헤드셋 시장 성장

올해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헤드셋 시장은 메타와 애플 신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VR·MR 헤드셋 세계 출하량은 960만개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8.8% 늘어난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저가형 장치의 대중화 ▲생산성 도구로의 전환 ▲올레도스(OLEDoS) 디스플레이 기술의 부상을 꼽았다. 메타는 올해 73%라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299달러(약 43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퀘스트3S가 전년 대비 11% 증가한 출하량을 기록하며 메타의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메타는 최근 VR·MR 기술이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부족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된 시장 환경에서, 저가형 전략으로 소비자층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고급형 퀘스트프로2 개발을 중단하고 저가형 모델 출시를 앞당긴 메타의 전략이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소니는 9%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나, PS VR2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올해 첫 비전 프로를 선보인 애플은 5%의 시장 점유율로 VR·MR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사업자가 됐다. 트렌드포스는 "비전 프로 판매량은 높은 가격 탓에 기존 애플 제품들에 비해 저조했지만, VR·MR 장치 활용 가능성을 크게 넓히며 새로운 시장 기준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또한 "문서 편집, 가상 회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존의 오락 중심 사용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2026년까지 고급형과 보급형 두 가지 모델로 차세대 VR·MR 장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 소니 외에도 중국 공급업체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드포스는 "2024년은 VR·MR 시장이 오락 중심에서 생산성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저가형 장치의 대중화와 비전 프로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 VR·MR 생태계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VR·MR 시장 미래는 가격 전략, 기술 혁신, 그리고 새로운 활용 사례 개발에 달려 있다"며 "이 과정에서 메타와 애플 같은 선도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2.22 09:36류은주

"불확실성 시대, 데이터 분석·시각화로 승부하라"

“내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비용 효율화라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더욱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여기에 시장 경쟁까지 심화되면서 비용은 줄이되 성과는 극대화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업들의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데이터 민주화를 목표로 하는 딥테크(첨단 기술) 스타트업 '데이터브릿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와 마티니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한 전서연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창업 3개월 만에 2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대표는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인 태블로의 한국 최초 글로벌 앰버서더로 4년째 활동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기술적인 장벽이 높고, 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스킬 격차가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간극을 해소하고 “데이터가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돼야 한다” 생각으로 현재의 회사를 만들게 됐다. 전 대표는 “데이터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하고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술이 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브릿지랩을 통해 이런 비전을 실현하며, 데이터를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릿지는 기업 맞춤형 데이터 교육과 컨설팅을 주력으로 한다. 하나은행·대상그룹·경찰청 등에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쿠팡·한국관광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대시보드 구축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고객사의 80% 이상이 재계약을 논의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전 대표는 "오늘날 많은 기업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분석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단순한 '숫자 더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과거처럼 직관이나 경험에만 의존한 의사결정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나열된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함으로써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었다. 예를 들어 매출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지역의 매출 감소를 발견하면, 즉시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거나 자원을 재배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데이터브릿지는 최근 강동구에 50평 규모의 데이터 교육 공간도 열었다. 모든 학습자의 자리에 실시간 강의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 모니터를 설치해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현했다. 현재는 데이터 분석 입문, ChatGPT 활용, AI 툴 활용 업무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인사이트플로우(InsightFlow)라는 AI 기반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이는 자연어로 질문하면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도구로, 기술적 지식 없이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전 대표는 AI 시대의 데이터 분석가 역할 변화에 대해 "과거에는 데이터 정리와 시각화 같은 기술적 작업이 주였다면, 이제는 AI가 이를 대체하면서 더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데이터 분석가에게는 기술력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 수립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서연 대표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데이터브릿지를 성장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전 대표는 “현재 데이터브릿지는 데이터 분석 교육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분석 템플릿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전서연 대표와의 일문일답] Q. 데이터브릿지 소개와 본인. 태블로 앰버서더는 어떤 역할이며, 맡게 된 배경은 어떻게 되나요? 창업 배경과, 교육 공간도 최근 오픈했는데 소개해주세요. (데이터브릿지 회사 소개) "데이터브릿지랩은 AI와 자동화를 접목해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딥테크 스타트업입니다. 데이터 민주화와 사용자 중심 접근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비전문가도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및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데이터브릿지는 현재 기업 교육과 컨설팅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독 서비스 기반의 자체 솔루션도 개발 중입니다. 기업 교육 고객사로는 하나은행, 대상그룹, 경찰청과 같은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함께 데이터 분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태블로(Tableau)의 모회사인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내년에 2025 공식 정부 지원 데이터 교육 사업도 주도할 예정입니다. 현재 데이터 분석 입문 과정, Chat GPT 활용 과정, AI 툴 활용 업무 자동화 과정, 태블로 데이터 시각화로 보고서 만들기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트렌드에 맞는 실무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기업별 맞춤형 비즈니스 대시보드 구축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현재 태블로를 활용한 BI 대시보드 구축 프로젝트나,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한 AI 모델과 BI 대시보드 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쿠팡, 한국관광공사, 니어스랩, 등이 주요 고객사입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인사이트플로우라는 AI 기반 솔루션은 자연어로 질문만 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도구로, 복잡한 기술 없이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지원 도구입니다. 데이터브릿지랩은 창업 3개월 만에 2억원 이상의 확정 예상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쿠팡, CJ그룹, 하나은행, 대상그룹,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사의 80% 이상이 차년도 계약을 논의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 본인 소개와 창업 배경) "저는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와 마티니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하며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여전히 기술적인 장벽이 높고, 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스킬 격차(Skill Gap)가 크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 간극을 해소하고, 데이터가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이 데이터브릿지랩 창업의 배경입니다.데이터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하고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브릿지랩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며, 데이터를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현재 저는 세계적인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인 태블로의 한국 최초 글로벌 앰버서더로 4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태블로 앰버서더는 데이터를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태블로 본사와 글로벌 데이터팸 커뮤니티에서 전문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은 리더입니다. 저는 앰바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4년 전부터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커뮤니티인 비저블(Vizable)을 창립해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교육 공간 소개) "저희는 강동구에 약 50평 규모의 데이터 교육 공간을 최근 오픈했습니다. 이 공간은 단순한 강의실을 넘어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으로 설계되었는데요. 모든 학습자의 자리에서 강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조 모니터를 설치해 인터랙티브 러닝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업 워크숍, 맞춤형 데이터 강의, 프로젝트 중심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강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태블로에 대한 소개와 기능, 강점과 사용 난이도를 설명해 주세요. 주로 누가 사용하고, 어떤 기업에 유용한가요? "태블로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Driven Decision Making)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세계적인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입니다. 복잡한 코딩 없이도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부터 데이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지원합니다. 태블로의 가장 큰 강점은 데이터를 단순한 숫자나 텍스트에서 벗어나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변환해, 복잡한 데이터도 쉽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를 빠르게 통찰력으로 전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블로는 강력한 데이터 연결성(Data Connectivity) 을 자랑하며,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시보드와 리포트 자동화도 가능해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태블로는 금융, 제조, IT, 유통 등 데이터 중심 산업 전반에서 유용하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빠른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모든 조직이 태블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부서에서는 고객 세그먼트를 분석해 맞춤형 타깃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커머스에서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패턴을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모션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또 금융에서는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고, 제조 쪽에서는 공급망 데이터를 분석해 비용을 절감하고 납기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Q. 데이터의 시각화가 필요한 이유와 효용. 전략적 결정에 어떻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데이터 시각화는 단순히 숫자나 텍스트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을 넘어섭니다. 이는 데이터 속에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현대 비즈니스의 핵심 도구입니다. 오늘날 많은 기업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축적하지만, 이를 제대로 분석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 더미'에 불과합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이처럼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형태로 변환해,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매출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지역의 매출 감소를 발견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거나 자원을 재배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데이터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기회를 탐색하며 조직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곧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Q. 데이터브릿지의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부터 교육 운영, 성과 평가까지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데이터브릿지랩은 기업의 니즈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데이터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데이터를 다루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태블로 대시보드 템플릿을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육 과정은 기업 상황과 목표에 맞춘 심층 진단으로 시작해, 실습 중심 커리큘럼 설계와 강의 운영, 그리고 성과 평가까지 이어집니다. 슬랙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VOD 옵션 등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교육 후에는 성과 평가 리포트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합니다. 특히, 데이터브릿지랩의 교육은 차별화된 전문성을 자랑합니다. 저를 포함한 데이터브릿지랩의 모든 강사진은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실력이 검증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교육 과정은 현업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되며, 이론뿐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실습을 포함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이런 차별화된 접근 덕분에 교육을 수강한 기업과 개인의 만족도가 평균 95% 이상에 달하며, 이는 업계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데이터브릿지랩의 교육은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Q. 내년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이런 고민을 푸는 데 있어 태블로, 데이터브릿지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내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비용 효율화라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금리로 인한 자금 조달 부담과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이 예상되면서, 기업들은 더욱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시장 경쟁까지 심화되면서 비용은 줄이되 성과는 극대화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과거처럼 직관이나 경험에 의존한 의사결정보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신속하고 명확한 의사결정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리, 분석, 시각화하는 역량 부족으로 인해 실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의사결정 속도를 늦추고, 결과적으로 시장 기회를 놓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태블로와 데이터브릿지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태블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패턴을 발견하고 핵심 지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태블로를 활용하면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비용 절감 기회를 발견하는 등 보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합니다. 데이터브릿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기업의 환경에 맞춘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데이터 분석 프레임워크를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데이터의 결과를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데이터 활용은 단기적으로 비용 절감의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브릿지는 기업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 Q. 데이터 분석가들은 앞으로 AI시대를 맞아 어떻게 변화할까요. 또 이런 변화에 맞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I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시각화하는 기술적인 작업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AI가 이런 작업을 대신하면서 분석가는 더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과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데이터 문해력뿐만 아니라 여러 역량들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능력은 기본이고, AI를 적절히 활용하는 기술력도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더해,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의 목표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사고방식, 그리고 데이터를 통해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기술, 비즈니스, 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데이터 분석가에게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Q. 앞으로의 데이터브릿지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데이터브릿지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현재 데이터브릿지는 데이터 분석 교육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분석 템플릿과 SaaS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2024.12.22 09:29백봉삼

오픈AI, 초고성능 추론 AI 모델 'o3' 공개…쉽마스 대장정 마무리

오픈AI가 12일간의 쉽마스 행사를 마무리하며 초고성능 추론 인공지능(AI) 모델 'o3'와 소형 모델 'o3 미니'를 공개했다. 내년 1월 말 'o3 미니'를 먼저 출시한 뒤 곧이어 'o3'를 정식으로 내놓을 예정으로, 업계는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에 주목하고 있다. 오픈AI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쉽마스 마지막 날 행사에서 'o3' 모델을 선보이며 AI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o3'는 지난 9월 오픈AI가 발표한 고급 추론 모델인 'o1'의 후속 모델로, 영국의 통신사 'O2'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명칭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은 프로그래밍, 수학,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였으며 고급 추론 모델 벤치마크인 '아크 일반인공지능(ARC AGI)'에서 87.5%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수학 올림피아드 예선에서는 96.7%의 정답률을 달성하고 박사급 과학 질문 데이터셋에서도 87.7%에 이르는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로그래밍 기술 평가 플랫폼 코드포스에서 2천70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하며 세계 상위 0.2% 수준의 '인터내셔널 그랜드마스터' 실력을 입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o3'의 성능이 국내 상위 100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오픈AI 내부에서도 이를 뛰어넘는 프로그래머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수아 쇼레 아크 AGI 창업자는 "'o3'는 LLM의 근본적인 한계를 해결한 모델"이라며 "단순한 점진적 진보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영역으로, 중대한 과학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o3'의 우수한 성능 뒤에는 높은 비용이 뒤따른다. 저성능 모드에서는 약 20달러(한화 2만8천원) 정도 비용으로 아크 AGI 기준 75.7%의 성능을 내지만 고성능 모드에서는 성능이 87.5%로 오르는 대신 최대 3천~6천 달러(한화 약 420~840만원)까지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높은 비용 구조로 'o3'는 주로 기업이나 연구기관과 같은 특정 사용자층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o3'는 'o1'과 마찬가지로 응답 전에 먼저 생각하도록 훈련했다"며 "이는 AI의 '다음 단계'를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이번 쉽마스에서 연이어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공개하며 AI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o3' 공개 이전에는 지난 11일 동안 ▲ 'o1' 및 '프로' 모델 발표 ▲ 강화 학습 미세 조정 프로그램 ▲ 영상 AI '소라' ▲ '캔버스' 기능 ▲ 애플 인텔리전스 통합 ▲ '고급 음성 모드' 및 '산타 모드' 추가 ▲ '프로젝트' 기능 발표 ▲ '챗GPT 서치' 기능 무료 공개 ▲ 'o1' 추론 모델 API 공개 ▲ 유선전화 및 왓츠앱 기반 '챗GPT' ▲ 데스크톱 앱 업데이트 등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오픈AI는 1일차에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개선한 'o1' 모델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데모 버전에서 탈피해 멀티모달 처리와 복잡한 논리 문제 해결 능력을 갖췄으며 '프로' 구독 서비스를 통해 최신 모델과 고급 음성 모드에 무제한 접근이 가능하다. 2일차에는 연구자, 대학,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AI 모델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강화 학습 미세 조정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AI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을 열었다. 3일차에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기존 이미지에 애니메이션을 입힐 수 있는 영상 AI '소라'가, 4일차에는 파이썬 코드 실행·그래픽 미리보기 등이 가능한 '캔버스' 기능이 연이어 공개됐다. 오픈AI는 이를 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AI 협업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5일차에는 애플 인텔리전스 통합이 이뤄졌다. 6일차에는 '고급 음성 모드'와 '산타 모드'가 추가돼 서비스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고급 음성 모드는 기존 실시간 음성 모드에 영상 인식 기능까지 합쳐져 사용자가 움직이는 사물을 보여주면 AI가 이를 인식하고 답변할 수 있다. 산타 모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반영한 재미 요소로 관심을 모았다. 7일차에는 대화를 업무 단위로 관리하는 '프로젝트' 기능이 발표됐다. 사용자 맞춤형 지침 설정과 파일 업로드 등으로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어 생산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8일차에는 'GPT-4o' 기반 웹 검색 기능인 '챗GPT 서치'를 무료로 전면 공개했다. 사용자 질문에 따라 자동으로 웹 검색을 실시해 뉴스, 스포츠, 주식 관련 정보를 요약하고 콘텐츠로도 제공한다. 9일차에는 레벨 5 개발자 전용으로 'o1' 추론 모델 API를 공개했다. 사실 확인 능력, 외부 데이터 연동, 이미지 분석 등 고급 기능을 갖췄으나 비용이 다소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10일차에는 미국에서 유선전화로 '챗GPT'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됐다. 기술 소외 계층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행보로, 소셜미디어 왓츠앱 기반의 텍스트 대화도 별도 계정 없이 제공된다. 11일차에는 '챗GPT' 데스크톱 앱이 업데이트돼 다른 앱으로 전환하지 않고도 작업 화면을 공유하며 AI와 협업할 수 있게 됐다. '엑스코드(Xcode)', '워프(Warp)', '노션(Notion)' 등과 연동해 코드 생성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자연어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시연됐다. 이번달 내내 진행된 오픈AI 쉽마스는 회사의 AI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해왔고 또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가늠케 한 일정이었다. 특히 마지막 날 공개된 'o3'와 'o3 미니'는 전례가 없는 압도적인 성능과 함께 AI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이번 쉽마스는 우리가 지난 1년간 얼마나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라며 "모든 사용자가 AI를 통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2 09:21조이환

홍콩 스크린 레전드 저우룬파 하버시티에서 자선 사진전 개최

-- 30점의 멋진 도시 사진 보여주는 '홍콩 모닝' 전시회 열어 홍콩 2024년 12월 21일 /PRNewswire/ -- 홍콩의 유명 영화배우 저우룬파는 뛰어난 연기력과 스크린에서의 강렬한 존재감뿐만 아니라 사진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저우룬파가 이번에는 카메라 뒤에서 사진작가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홍콩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매력적인 자선 전시회 '홍콩 모닝(Hong Kong‧Morning)'을 개최한다. 개최 장소는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하버시티 오션 터미널(Ocean Terminal) 메인홀이다. Hong Kong veteran actor Chow Yun Fat at the opening ceremony of his “Hong Kong‧Morning” Charity Photography Exhibition at Harbour City 전시회에선 도시의 아침 햇살 속에서 저우룬파가 촬영한 사진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중심 작품인 '무제(Untitled)'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멋진 조명 아래 아름다운 빅토리아 항구의 모습을 그려내며 이곳의 매혹적인 풍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시회는 '홍콩', '광저우', '아침' 세 개 섹션으로 세심하게 나뉘어 개최된다. 꽃 사진, 거리 풍경, 독특한 '셀피' 시리즈라는 뚜렷한 테마를 특징으로 하는 각 섹션은 삶의 미묘한 디테일에 대한 저우룬파의 예리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저우룬파의 홍콩에 대한 깊은 애정은 그의 헌신적인 자선 활동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전시된 작품의 한정판 인쇄본 판매 수익금은 필수 비용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저우룬파가 직접 참가해 자신이 영감을 받은 콘셉트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관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버시티 에스테이트 유한회사(Harbour City Estates Limited)는 저우룬파의 이런 지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자선 활동에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무제'를 30만 홍콩달러에 최초로 구입했다. #HongKongMorning #HarbourCity #hcArt @harbourcity고객 문의: (852) 2118 8666 | 웹사이트: www.harbourcity.com.hk “Untitled”, the centerpiece of “Hong Kong‧Morning” Charity Photography Exhibition The exhibition features 30 photographic works, capturing the essence of Hong Kong's early morning life through Chow Yun Fat's lens

2024.12.21 19:10글로벌뉴스

외교부 위장 스팸메일, 알고보니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 해킹 탓

얼마 전 알스퀘어 뉴스레터 고객들에게 발송된 외교부 위장 스팸메일이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 서버 해킹 탓으로 최종 확인됐다. 해당 사고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알스퀘어 측은 자사가 이용한 스티비 로그인 계정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봤는데, 알고 보니 스티비 서버 자체가 해커에 의해 뚫렸던 사고였다. 지난 20일 스티비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고객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메일, 비밀번호, 이름, 연락처가 담긴 로그인 정보와 결제 시 사용된 카드 정보 등이 지난 17일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이다. 회사는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경찰에 해킹 피해를 신고한 상태다. 지난 18일 프롭테크 스타트업 알스퀘어는 자사의 뉴스레터 회원들에게 외교부로 위장한 스팸메일이 대량 발송되자 사과 메일을 발송했다. 이어 내부 침입 흔적이 없어 해킹 가능성 보다는 알스퀘어가 이용 중이었던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 계정이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그럼에도 회사는 해커에 의한 사내망 침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스티비 측은 자사의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었다. 하지만 외교부 위장 스팸메일의 원인은 스티브 측 해킹 문제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알스퀘어 사례처럼 스티비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던 각 고객사의 회원들에게 스팸메일이 대량 발송됐던 것이다. 스티비 측은 “지난 18일 알스퀘어 이용자들에게 스팸메일이 발송됐을 때만 해도 알스퀘어 문제로 판단했었으나, 추가 확인했을 때 우리 쪽 서버가 해킹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이를 사용자들에게 안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를 받은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 후 홈페이지에서 유출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2024.12.21 14:45백봉삼

"갤럭시S25 울트라, 차세대 Qi2 무선충전 지원 안 한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5 시리즈에 차세대 Qi2 무선 충전 기술이 지원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는 자신의 엑스(@Jukanlosreve)에 슈피겐의 갤럭시S25 울트라용 리퀴드 크리스탈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케이스에는 중앙에 원형 패턴이 있어 자석 기반의 맥세이프 스타일의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케이스 상단에도 '맥핏 포 맥세이프(MagFit for MagSafe)'라는 라벨이 붙여 있다. 이에 폰아레나는 갤럭시S25 울트라가 케이스에 의존해 자석 기반의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은 차세대 Qi2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Qi2 무선충전은 기기 자체에 내장 자석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갤럭시S25 시리즈에서 맥세이프 스타일 충전을 하려면 별도로 케이스를 구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갤럭시S25 시리즈는 15W이 아닌 25W 무선 충전이 지원될 예정으로 전망돼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선 충전도의 경우, 갤럭시S25는 25W 충전을, 갤럭시S25 울트라와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은 45W 충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는 내년 1월 22일 갤럭시 언팩 행사 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12.21 14:35이정현

블랭크 영차컴퍼니, 성수서 노빅딜 팝업…"크리스마스 즐기세요"

블랭크코퍼레이션의 IP를 전개하는 자회사 영차컴퍼니의 브랜드 노빅딜이 EQL성수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노빅딜은 디즈니, 유니버설 등 글로벌 IP등을 활용해 키치하며 감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IP전문 브랜드로 빈티지 레트로에 새로운 시각을 더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광고없이 오프라인 매장과 입소문 만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팝업은 노빅딜만의 위트 넘치는 크리스마스 무드를 담았다. 외부의 대형 트리부터 댄싱 베어 오너먼트로 장식한 대형 트리, 거기에 빈티지 TV와 소파로 꾸민 공간, 거대 랏쏘 인형, 거울액자 존 등 매장 곳곳에 넘치는 포토존으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과감한 색,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제품과 공간구성에 어디서도 보지 못한 노빅딜만의 감도 높은 제품에 크리스마스 무드를 더한 빈티지 포스터, 거울 액자, 디즈니의 캐릭터를 재해석한 램프 및 키링 등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선보인다. 여기에 그레이트풀 데드 댄싱베어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성수 eql팝업 스토어에서 최초로 소개한다. 레전더리 락밴드인 그레이트풀 데드의 아트커버에 등장해 밴드의 상징이 된 댄싱베어를 모티브로 구성, 3가지 색상의 댄싱베어 램프를 비롯, 8가지 디자인과 사이즈의 거울 오브제, 4가지 아트워크의 카메라와 6종의 LP디자인 티코스터까지 뮤지션과 캐릭터, 라이프 스타일이 결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포토 프레임 카드를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노빅딜 배지를 증정한다. 팝업스토어는 26일까지 진행된다.

2024.12.21 13:34안희정

'가구' 뛰어든 바디프랜드…내년 1천억 매출 목표

바디프랜드가 가구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국내 안마의자 보급률이 횡보하면서 일반 가구에 중점을 두고 마사지 기능을 부가적으로 더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마사지가구 브랜드 '파밀레' 론칭 행사를 열었다. 마사지가구는 소파와 침대 등 가정 내 다양한 가구에 바디프랜드의 마사지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을 의미한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공동대표(총괄부회장)는 “신개념 마사지가구 브랜드 파밀레로 가구 시장에 발을 내딛는다”며 “신체와 접촉하는 모든 가구에 건강을 고려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마사지 기술력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가구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안마의자 보급율은 약 1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북미나 유럽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일본(약 22%), 홍콩·말레이시아(10% 이상)에 미치지는 못한다. 특히 주거 공간이 점차 소형화되면서 마사지 제품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었다. 바디프랜드는 공간 부담을 줄이고 여러 기능을 하나로 합친 '마사지가구'로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가구를 찾는 고객에게 마사지 기능을 선보이고, 향후 고도화된 의료기기 제품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파밀레는 바디프랜드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마사지 소파의 이름이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브랜드 출시와 함께 1인용 패브릭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더한 '파밀레 C'와 북유럽 디자인의 마사지 소파 '파밀레 S'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두 제품의 가격대는 약 250만원~290만원 전후로 책정된다. 바디프랜드는 내년 두 제품을 1만2천대~1만5천대 판매해 400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다. 추후 다인용 소파나 등 마사지가구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고, 브랜드 차원에서는 최대 1천억원의 매출을 낸다는 구상이다. 바디프랜드는 파밀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팝업스토어 콘셉트의 '파밀레 하우스'를 열었다. 오는 22일까지 바디프랜드 도곡동 본사 1층에서 파밀레 제품으로 연출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2024.12.21 12:00신영빈

브로드컴 "2020년대 말까지 AI 투자 열풍 이어진다"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대형 기술 기업(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2020년대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와 더불어 AI 반도체를 개발한다. 혹 탄 브로드컴 사장은 20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고객들이 3~5년에 걸친 AI 투자 계획을 매우 서둘러 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빅테크들은 온 힘을 다해 AI에 투자하고 있다”며 “돈이 바닥나거나 주주가 반대해야 투자를 멈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로드컴의 AI 칩 사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회사 가치는 지난주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천400조원)를 넘어섰다. 탄 사장은 회계연도 4분기(8∼10월) 실적을 지난주 발표한 뒤 열린 투자자와의 전화회의(컨퍼런스콜)에서 “2027년까지 AI 칩으로 해마다 수천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형 정보기술(IT) 업체 3곳과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들 회사는 2027년까지 맞춤형 AI 칩을 100만개씩 데이터센터에 이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브로드컴이 고객사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미국 알파벳(구글 모회사)·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과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로 추정한다. 탄 사장은 “빅테크는 세상이 본 적 없을 만큼 AI를 많이 훈련해야 한다”며 “굉장히 많은 반도체가 필요하고, 그곳이 바로 브로드컴이 있을 자리”라고 강조했다. 브로드컴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한 데 대해서는 “새롭지 않다”고 했다.

2024.12.21 12:00유혜진

지금 편의점은 주류 대전...홈파티 겨냥 신제품·이벤트 봇물

편의점 업계가 연말 홈 파티를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한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집에서 홀로 음주를 하는 이른바 '홈술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여기에 높은 물가 영향으로 집에서 모임을 즐기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처럼 과거와는 바뀐 음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출시 및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이달 주류 매출은 상승세다. CU의 12월 주류 매출 전년비는 2021년 4.3%, 2022년 7.6%, 2023년 11.8%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증가했다. 이마트24도 지난해 11월 대비 12월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전월 대비 73% 증가했다.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도 각각 50%, 30%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홈술 문화와 함께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매해 집에서 모임을 즐기는 고객 증가로 연말 주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신제품 출시 및 할인 행사도 한창이다. 우선 CU는 와인 '음mmm!' 시리즈 2종을 선보였다. 회사는 이달 말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신상품 2종은 정가에서 3천원 할인 판매하며 인기 와인 41종은 하나카드나 우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세븐일레븐은 방송인 신동엽과 협업한 맥주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지난 10월 신동엽과 함께 리얼(Real) 생맥주캔 '생드래프트비어'를 출시한 바 있다. 2천여 점포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해 지난달 말 전국 점포로 확대했다. 생드래프트비어 생맥주의 최근 일주일(12월12일~18일) 매출은 전 점 판매 시작 시점(11월28일~12월4일) 대비 45% 상승했다. 이마트24는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블루넌 골드에디션'과 '뵈브암발 크레망드 부르고뉴' 등 스파클링 와인 2종은 이달 말까지 각각 1만9천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 블루웨일 모스카토, 프로메사 모스카토, 버틀러화이트, 모스케토 핑크 등 스위트 와인 8종을 9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와인·위스키를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골드바 반돈(1.875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24.12.21 09:00김민아

'디디 게이트' 여파?...디아지오, 보드카 브랜드 매각 검토

영국의 주류 회사 디아지오가 래퍼 디디가 후원했던 시락(Ciroc) 보드카 브랜드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회사가 잠재적 구매자들에 관심을 타진하기 위해 음료 회사와 인수합병 전문 투자 회사에 접촉했다고 보도하며, 아직 논의가 초기 단계에 있어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1월 디디와의 소송 합의 이후 시락 매각을 검토 중이다. 당시 디디는 회사가 시락 보드카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하며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후 주장을 철회하고 비즈니스 관계를 종료했다. 디아지오 측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회사는 현재 중국에서 고급 주류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고 미주 지역의 부진한 실적으로 지난 1년간 어려움을 겪었다. 통신에 따르면 회사의 순매출은 1.4% 감소했고, 올해 런던 증시에서 주가는 12% 가량 하락했다. 통신은 시락이 디디와의 연관성과 감소하는 매출로 인해 잠재적 구매자에게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락의 북미 지역 순매출은 28%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디디는 과거 퍼프 대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과거 노토리어스 BIG 등 유명 가수를 발굴했다. 지난 1990년대부터 성착취와 살인 청부 등을 저지른 일명 '디디 게이트'가 드러나 현재 구속된 상태다.

2024.12.21 08:39류승현

BIWIN, 컨슈머 자체 브랜드 출시, 디지털 시대를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및 메모리

라스베이거스, 미국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스토리지 및 메모리 제품의 선두주자인 BIWIN이 컨슈머 자체 브랜드를 출시하고 오늘날 나날이 증가되는 디지털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혁신적인 고성능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BIWIN 주요 신제품은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4년 12월 아마존 일본(Amazon JP)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아마존 영국(Amazon UK)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2025년 초부터 APAC지역(대만, 인도등), 라틴 아메리카(멕스코 등) 주요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CES 2025: The new Biwin range with premium Black Opal SSDs and Amber mobility for pros 다양한 니즈를 만족하는 혁신적인 제품 시리즈 BIWIN Black Opal 시리즈 Black Opal 프리미엄 SSD와 DRAM은 최고의 성능, 빠른 로딩 시간, 원활한 게임 플레이,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전문가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용 스토리지와 메모리가 될 전망이다. 이 시리즈는 최첨단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Black Opal X570 PRO SSD는 PCIe Gen 5×4 인터페이스와 NVMe 2.0 프로토콜로 최대 14000MB/s의 놀라운 읽기 속도를 보여준다. 뛰어난 메모리 성능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BIWIN OC Lab 전문 기술팀이 개발한 BIWIN Black Opal DW100 RGB DDR5 CUDIMM은 9200 MT/s의 놀라운 속도와 CL42탑재로 최저 지연, 안정성과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BIWIN Amber시리즈 Amber 시리즈는 사진 애호가와 콘텐츠 제작자 등 전문가들을 위한 탁월한 휴대용 SSD, 메모리 카드 및 카드 리더기등을 포함한 맞춤형 제품이다. 먼지, 방수, 낙하에 강한 BIWIN Amber PR2000은 첨단 이중 사출 성형 기술로 제작된 견고한 구조와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호용 실리콘 커버, 또한 간편한 휴대를 위해 통합형 고리가 장착되어 있다. BIWIN Amber CB500 CFexpress™ 4.0 Type B 메모리 카드는 최대 3750MB/s의 읽기 속도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8K 비디오 녹화 및 고성능 전송 설계로 원활한 창작 체험을 할수 있으며 유저들의 최대 수요를 선사할수 있다. BIWIN 시리즈 BIWIN 주요 시리즈 제품은 고품질 기술 솔류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PC사용자, 콘텐츠 제작자, 원격 근무 전문가들의 일상적인 요구에 맞게 완벽한 기능과 고가성비 제품들을 제작할 수 있다. CES 2025 BIWIN 전시회 정보 CES 2025 전시회에서 BIWIN은 최신 스토리지와 메모리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동적인 라이브 데모와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BIWIN OC LAB CUDIMM으로 구동되는 오버클럭킹 PC, BIWIN 메모리 카드가 탑재된 프로패셔널 카메라, BIWIN SSD가 탑재된 PS5 Pro 게임기등을 포함함 BIWIN제품들의 다양한 실제 응용 분야를 확인할 수 있다. 장소:BIWIN Booth #8205, LVCC North Hall; BIWIN Corporate Suite, Bellagio Hotel. 전시일:2025년1월7일~10일 BIWIN 소개 디지털 시대에서 우리의 생활은 디지털 장치와 긴밀히 연결되여 있으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스토리지와 메모리가 필수적이다. BIWIN은 반도체 스토리지 기술 연구와 제조에 전념하고 최첨단 설비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왔다. 컨슈머 브랜드 BIWIN은 고품질 SSD, DRAM, 메모리 카드 및 관련 제품으로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업무, 오락, 게임등 분야에서 BIWIN은 당신을 이끌고 미래를 함께 나아갈 수 있다. BIWIN, Built to Win. 더 자세한 내용은 www.biwin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진이 필요하시면 하기 클릭: https://BIWINusa-my.sharepoint.com/:f:/g/personal/BIWINpartner_BIWINtech_com/EnBf6cV6JS9Khi0Q1vi8G7kBBlMuB0EMsQIy7u31dj_C2A?e=3tWMeS 언론 연락처:press@BIWINtech.com BIWIN 연락처:Mkt.hq@BIWINtech.com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하기 클릭: https://BIWINusa-my.sharepoint.com/:f:/g/personal/BIWINpartner_BIWINtech_com/EuJcktYPRQJEkCLrgqbRWk8BqxJtWJsoKJ1CxDCVsrmHRg?e=lewcEZ

2024.12.20 20:10글로벌뉴스

쿠쿠, 10~11월 비데 판매량 40% 증가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겨울철을 앞둔 10~11월 비데 판매량이 직전 2개월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쿠쿠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장실에서도 '엉따' 기능을 갖춘 비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비데 수요가 늘어난 것을 판매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쿠쿠 비데 라인의 호조세를 이끈 제품은 최근 출시한 '인스퓨어 트리플케어 8 리모컨 비데'와 지난 10월 '업계 최고로 슬림한 비데'로 소개한 '인스퓨어 슈퍼 슬림 리모컨 비데'로 꼽혔다. 쿠쿠 관계자는 "여름철 세균 번식을 신경쓰는 소비자, 겨울철에는 엉따 기능을 찾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비데 판매가 증가한다"며 "쿠쿠 제품은 대부분의 편의 기능을 갖췄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는 기능을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9:53신영빈

스마트카라, '나폴리 맛피아'와 쿠킹 클래스

스마트카라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함께 진행한 쿠킹 클래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카라는 고객들이 그간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스마트카라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이번 쿠킹 클래스를 기획했다. 쿠킹 클래스는 지난 14일 쿠킹 스튜디오 '라퀴진 한남'에서 진행됐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 10명이 참가했다. 로맨틱 연말 디너 컨셉으로 진행된 쿠킹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직접 배워보고 쿠킹 체험까지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 클래스에서 선보인 메뉴는 '송아지 갈비찜과 샤프론 리조또',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로 구성됐다. 쿠킹 클래스 이후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로 처리했다. 제품은 5L 대용량 제품으로 업계 최초로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한 음식물처리기다. 강력모드 사용 시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처리할 수 없었던 치킨 뼈나 게 껍데기와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가 가능할 수 있다. 처리 시간은 평균 2시간 30분~4시간이 걸린다. 에코필터도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125% 향상됐다. 권성준 셰프는 "치킨을 좋아해 자주 먹는 편인데 '블레이드X'의 강력모드를 활용해 처치 곤란했던 치킨 뼈까지 바로 처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물처리기 리딩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9:38신영빈

세시간전, 여행 콘텐츠 제작 돕는 AI 기능 내놓는다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이 제휴 확대와 플랫폼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를 활용한 '여행박사 GPTs', '콘텐츠 생성 도우미', 'SEO 및 번역 AI' 등을 출시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을 도울 방침이다. 세시간전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먼트스튜디오는 20일 서울 성수동 바이트 성수에서 '2024 커넥트데이'를 열고 올 한 해 성과와 내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신성철 모먼트스튜디오 대표는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달성했으며, 월간 거래액이 매월 20~30%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2025년에는 현재 7천200명인 크리에이터를 5만 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출시된 세시간전은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콘텐츠에 제휴 링크를 삽입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지난 10월에는 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세시간전, 제휴 확대 중...크리에이터 위한 기술 개발도 이날 신 대표는 세시간전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으며 서비스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시간전의 파트너사는 ▲온라인 여행사 8곳(클룩,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등) ▲호텔 예약 플랫폼 8곳(아고다, 온다, 부킹닷컴 등) ▲여행 관련 상품 판매사 6곳(캐롯손해보험, 트레블메이트, 프리즘 등) ▲렌터카 예약 플랫폼 1곳(카모아) 등이다. 또 야놀자, 라쿠텐 트래블, 노션, 겟 유어 가이드 등과 제휴를 논의 중이다. 진대연 모먼트스튜디오 CSO는 "기존에는 크리에이터들이 각 플랫폼·홈페이지를 하나하나 찾아가서 이벤트·광고 협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했다면, 이제는 세시간전을 통해 간편히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며 "더 많은 제휴를 통해 다양한 경험들이 콘텐츠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레에이터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내년 1월 '제품 통합 링크 기능'을 출시 예정이다. 제휴사의 모든 상품을 한번에 검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검색 후 원하는 제휴 링크를 바로 생성할 수 있다. 내년 1분기 중에는 다양한 크롬 익스텐션 기능을 공개한다. 진 CSO는 "세시간전 제휴사 사이트에 직접 가서 크롬 익스텐션을 설치하기만 하면, 원클릭으로 그 링크를 나만의 제휴 링크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 준비 중"이라며 "기존에 이미 만든 링크라면, 크리에이터가 해당 링크를 통한 클릭 수·판매량 등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개선된 판매 정산 시스템도 선보인다. 진 CSO는 "제휴사와의 소통을 통해 판매 내역 등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AI 적극 활용...여행박사 GPTs·콘텐츠 생성 도우미·SEO 및 번역 기능 준비 중 이날 세시간전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GPTs '여행박사 세리'는 QR 코드 접속 시 여행을 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특정 지역 호텔 종류, 숙소 유형, 판매사 가격 비교 등 정보를 제공한다. 진 CSO는 "크리에이터들이 '여행박사 세리'를 통해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콘텐츠 생성 도우미'를 출시한다. 진 CSO는 "크리에이터가 제목·사진 등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목차가 생성된다"며 "이후 세시간전이 보유한 다양한 제휴 블록이 자동으로 추천되고 이 추천된 링크들을 추가한 다음 콘텐츠 생성을 누르면 초안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썼던 블로그의 문체 등을 학습시켜서 나만의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내년 하반기 중 'SEO(검색 엔진 최적화) 및 번역 AI'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시간전에 업로드한 콘텐츠를 AI를 통해 번역해 현지 블로그 등에 올리고, 번역된 콘텐츠에 대한 현지 SEO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다. 이를 통해 세시간전은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진 CSO는 "다양한 AI가 있지만 크리에이터만을 위한 AI는 아직 없다"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 내게 딱 맞는 콘텐츠를 만들고 도움받을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0 19:23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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