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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3월 '로봇청소기 페스타'

롯데하이마트는 3월 한달간 '로봇청소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로보락, 드리미, 에코벡스,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로봇청소기 브랜드들을 모아 연장보증서비스, 동시구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로봇청소기 행사상품 구매 시 5년 연장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청소기와 건타입 행사상품 동시구매 시에는 10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로봇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전용 수납장 설치 서비스를 구매하면 수납장을 20% 할인해 제공한다. 행사상품을 롯데 제휴카드로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금액대별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유승도 롯데하이마트 생활홈가전팀장은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로봇청소기에 대한 문의가 점차 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의 로봇청소기 행사상품들을 꼼꼼히 비교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3.14 09:00신영빈

SSG닷컴, 1주일간 '100% 당첨' 장보기 지원금 쏜다

SSG닷컴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1주일간 장보기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00% 당첨이 보장되는 이벤트로 ID당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창립 11주년 기념 프로모션인 만큼 110원, 1천100원, 1만1천원의 3가지 금액 중 하나에 자동 당첨된다. 지원금은 쓱 주간배송과 새벽배송 상품 5천1원 이상 주문시 최대 5천원까지 발급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장보기 100대 상품도 추가로 엄선해 특가 판매한다. 고령 대가야 딸기, 국산 손질민물장어, 향진주쌀, 풀무원 아임뽀끼 오리지널, 청정원 클래식 돈카츠소스 등 인기 신선·가공식품을 행사 대표상품으로 새롭게 제안한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이달말까지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새벽배송 혜택을 제공한다"며 “수도권, 충청권, 부산권, 대구권 등 새벽배송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장보기 지원금과 무료배송 혜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4 08:49안희정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여행 상품 구매하세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6일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여행 패키지를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일리지가 애매하게 남거나 일정이 잘 맞지 않아 보너스 항공권 구입이 어려웠던 대한항공 고객들은 마일리지로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해당 여행 비용을 먼저 공제하고 남은 금액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마일리지 상품 출시를 기념해 16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진관광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두 달 여에 걸쳐 16일 싱가포르, 3월 22/23일 북유럽, 3월 30일 호주 시드니 등이 차례로 예정돼 있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여행을 가는 고객들에게는 한진광광 포인트 적립 기회도 제공한다. 향후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한진관광과의 추가 협업을 통해 마일리지만으로 갈 수 있는 여행 패키지도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 박종호 팀장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여행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 패키지를 개발하고 있다. 고객들이 더 편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5.03.14 08:44안희정

에어브릿지, '네이버 광고 오디언스' 연동 신규 지원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가 네이버 광고 오디언스 연동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디언스 연동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First-Party Data, 기업이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유저 그룹을 생성해 광고 채널에 전송하는 기능을 뜻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유저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네이버 광고는 사용자의 검색 패턴과 소비 성향을 기반으로 한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하고,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쇼핑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디언스 연동으로 에어브릿지를 사용 중인 기업 고객은 네이버의 광고 생태계와 자사의 데이터를 결합해 더욱 정교한 타겟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 에어브릿지에서 앱 설치, 회원가입, 구매 등 특정 조건의 오디언스 세그먼트를 생성하고, 이를 네이버 광고 플랫폼에 전송해 다양한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에어브릿지는 네이버 광고 캠페인 비용 연동도 지원하고 있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비용을 관리할 수 있다. 에어브릿지는 다양한 조건의 오디언스 세그먼트 생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 번 연동 설정으로 매일 최신화된 오디언스를 업데이트하여 설정한 광고 채널로 자동으로 전송한다. 현재 에어브릿지는 메타 애즈, 구글 애즈, 틱톡 포 비즈니스, 크리테오, 알티비하우스, 애피어, 리머지 등 다양한 글로벌 매체와의 오디언스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네이버를 포함해 카카오, 토스, 당근, 에브리타임 등 국내 주요 광고 매체와의 오디언스 연동도 지원해 강력한 국내 매체 연동성도 갖췄다. 에어브릿지는 이번 네이버 광고 오디언스 연동을 기념해 네이버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약 한 달간 네이버 광고 오디언스 연동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할 경우 집행 금액의 최대 50%를 무상 쿠폰으로 환급해 준다. 단, 최소 집행 금액은 300만 원, 최대 환급 금액은 150만 원(VAT 포함)이며, 선착순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에어브릿지가 네이버 광고 오디언스 연동을 지원하면서, 네이버 광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광고 운영이 가능해졌다”라며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매체의 경우 금융 및 커머스 관련 기업이 많이 활용하는 채널로, 에어브릿지와 함께한다면 더 높은 광고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4 08:33안희정

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쇼핑 커넥트 솔루션' 출시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새로운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가 추가된다고 13일 밝혔다. '쇼핑 커넥트' 솔루션은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걸쳐 올해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네이버는 오는 26일까지 베타 서비스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네이버는 2021년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출시하고,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방대한 창작자와 사업자가 서로 연결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사업자는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들과 제휴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 브랜드 커넥트는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제휴 ▲1:1 공동 구매 제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어필리에이트 제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커넥트 솔루션이 추가된다. 현재 1만2천명의 크리에이터(네이버 인플루언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2천400여 개의 캠페인사(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브랜드 커넥트를 통해 약 2만 건의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캠페인 성사 규모는 11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3년 대비 160% 증가한 숫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쇼핑 커넥트 솔루션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어필리에이트 솔루션이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쇼핑 커넥트 플랫폼에 등록하면, 크리에이터가 관심 있는 상품을 선택해 홍보하는 구조다. 크리에이터가 해당 상품을 경험한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자신이 활동하는 채널에 판매 링크와 함께 작성하고, 링크를 통해 판매된 실적에 따라 판매자가 정한 비율로 수익을 공유 받을 수 있다. 네이버의 쇼핑 커넥트 솔루션은 판매자가 자신의 사업 모델과 방향성,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솔루션 사용 여부 ▲크리에이터와 제휴하고 싶은 상품 구성 ▲수익 쉐어 비율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이는 플랫폼이 제휴 상품, 수익 쉐어 정책을 일괄적으로 정하는 일반적인 어필리에이트 모델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이다. 크리에이터 역시 상품별 수익 쉐어 비율을 투명하게 확인하며 더 많은 협업 경험과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판매자와 창작자가 일회성 제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브랜드 커넥트 데이터 분석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판매자는 상품별·크리에이터별로 판매 개수, 금액 등 실적을 확인할 수 있어, 추후 고객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와 추가 협업을 진행하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역시 클릭수, 판매 전환율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별 효과적인 SNS 채널, 자신과 잘 맞는 상품군 등을 분석하며 캠페인을 더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카페 등 UGC 플랫폼 뿐만 아니라 쇼핑, 클립, 치지직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그룹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 커넥트의 확장성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팀 김선민 리더는 “네이버는 10여년간 UGC와 커머스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왔고, 이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창작자 생태계 성장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며 “브랜드 커넥트의 새로운 제휴 모델인 쇼핑 커넥트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더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13 23:32안희정

SK스토아, 헬렌카렌·존스뉴욕 봄 신상품 출시

SK스토아(대표 양맹석)가 14일부터 헬렌카렌, 존스뉴욕 등 자사 단독 패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봄은 짧아지고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에 여름까지도 착용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아우터를 중심으로 블라우스, 팬츠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4일 오전 6시31분에는 자사 패션 PB(Private Brand) '헬렌카렌(HELLEN KAREN)'의 '선염 메모리 크롭 트렌치'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데일리 아우터다. 가볍고 경쾌한 기장감으로 팬츠부터 스커트까지 코디가 용이하다. 특히, 탈착이 가능한 후드로 캐주얼 룩과 포멀 룩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주름이 잘 가지않는 국내 효성 코트나 원사를 사용하여 실용성은 높이고 고급스러움은 한층 더 부각했다. 색상 역시 2025년 대표 트렌드 컬러인 소프트 뉴트럴 톤의 베이지와 자연 컬러의 세이지 그린, 그리고 클래식 대표 컬러인 네이비 등 3가지 색상으로 준비했다. 오는 15일 16시31분에 선보이는 패션LB(License Brand) 존스뉴욕의 '아노락 점퍼'는 일상 생활과 야외 활동 모두에 적합하도록 활동성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나일론 스파크얀(Spark yarn) 원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광택을 내면서도 비침이 거의 없고 가벼우며 바스락거리는 촉감으로 경쾌함을 더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봄, 여름철을 대비하여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했으며, 기계 세탁이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도 높였다. 블랙, 베이지, 핑크,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준비했다. SK스토아는 헬렌카렌과 존스뉴욕의 아우터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캐주얼부터 포멀 룩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아우르는 간절기 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S시즌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줄여 드리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스패페(스토아 패션 페스타)'을 진행한다. 행사 대상 상품을 구입할 경우, 쇼핑지원금 10% 할인과 TV쇼핑 상품 10% 적립금 그리고 카드 청구 할인 5%까지 가능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SK스토아 단독 상품(헬렌카렌, 존스뉴욕, 인디코드)을 구매하고 상품평을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파리바게트 기프티콘(5천원)도 증정할 계획이다. 신희권 커머스사업본부장은 “기후 변동성에 즉각 대응할 수 있고 폭넓은 스타일링을 아우를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봄도 SK스토아와 함께 소장가치 높은 상품들로 산뜻하게 스타일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3 23:25안희정

TED,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첫 TED스포츠 행사 개최 발표

인디애나폴리스,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TED가 올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올드 내셔널 센터에서 최초의 스포츠 중심 행사 'TED스포츠(TEDSport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ED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Indiana Sports Corp)과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Next Practice Partners)가 기획 및 주관하며, 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과 혁신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TED Announces Inaugural TEDSports Event in Indianapolis TED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TED 강연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워크숍, 디스커버리 세션, 패널 토론, 특별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감을 얻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모니크 러프벨(Monique Ruff-Bell) TED 최고 프로그램 및 전략 책임자는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적 탁월함을 넘어 전략, 혁신, 인간의 잠재력을 담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과학, 기술, 사회적 영향력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주요 인사들을 한자리에 초청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넘어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논의를 촉진할 것이다. TED 생태계에 이렇듯 중요한 새 플랫폼과 담론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패트릭 탈티(Patrick Talty)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 회장과 닐레이 바트(Neelay Bhatt)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 창립자 겸 CEO가 공동 의장을 맡았다. 행사 등록과 1차 연사진 발표는 4월 1일 www.TEDSports-Indianapolis.ted.com 에서 진행된다. TED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의 향후 소식은 인스타그램(@TEDSportsIndy), 엑스(구 트위터)(@TEDSportsIndy), 링크드인(TEDSportsIndianapol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TEDSports-Indianapolis.ted.com 에서 확인하거나 TEDSports-Indianapolis@ted.com 을 통해 짐 페리(Jim Perry)에게 문의하면 된다. TED 소개TED는 대화를 촉진하고 이해를 증진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아이디어를 발견•토론•전파하는 비영리 초당파 단체다. 특정 의제 없이 호기심, 이성, 경이로움, 지식 탐구를 지향하며,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려는 모든 분야와 문화권의 사람들을 환영한다. 또한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이를 실천하도록 독려한다. TED는 1984년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이 융합된 콘퍼런스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과학, 비즈니스, 교육, 예술, 국제 문제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는 세계적인 커뮤니티와 이니셔티브로 확대됐다. 연례 콘퍼런스에서 선별된 TED 강연은 TED.com에 게시되며, 이 외에도 오리지널 팟캐스트, 단편 영상 시리즈, 애니메이션 교육 강좌(TED-Ed),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1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하고 전 세계 파트너십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매년 수천 개의 독립 TEDx 행사가 열려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TED는 '담대한 프로젝트(Audacious Project)'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미화 30억 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되도록 기여했다. 2020년에는 기후 위기 해결책을 가속하고 탄소중립 미래를 앞당기는 '카운트다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또한 2023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공정한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TED 민주주의'를 출범시켰다. TED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 목록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D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틱톡, 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39805/TED_Announces_Inaugural_TEDSports_Event_in_Indianapolis.jpg?p=medium600

2025.03.13 22:10글로벌뉴스

"AI, 고객 경험을 바꾼다"…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파트너 서밋' 개최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의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고객사들과 만남의 장을 열었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11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주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025 에이전트포스 파트너 서밋'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세일즈포스 국내 파트너사 40개에서 2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서밋은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의 실제 비즈니스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사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연례 컨퍼런스로 기획됐다. 이날 기조 연설을 진행한 손부한 세일즈포스 대표는 '모든 기업을 에이전트포스 기업으로'라는 주제로, 올해 AI 에이전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동시에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메인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의 주요 제품 업데이트, 고객 성공 사례, AI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이 공개됐다. 특히 '에이전트포스'가 고객관계관리(CRM) 및 AI 영역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다루며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원밀리언 에이전트블레이저(1 Million Agentblazer)'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행사 당일에는 '에이전트포스 해커톤 서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7일 세일즈포스 코리아 오피스 내 'AI Labs'에서 진행된 이번 '파트너 해커톤 데모데이'는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를 기반으로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시연하는 경진대회로, 이번 파트너 해커톤에는 총 17개 파트너사에서 24개 팀이 참가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 아이투맥스, KUSRC, 밀버스, 클로비스와 같이 총 5개 팀이 최종 우승파트너사로 선정된 이번 해커톤에서는 ▲고객 이해 및 데이터 분석 ▲AI 도입 전략의 명확성 ▲사례 실현 가능성 ▲데이터 아키텍처 및 활용 전략 ▲기대 효과 및 정량적 목표 ▲세일즈포스 제품 확장성 및 통합 전략 등 총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우승 팀을 선발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챗봇이 정비 예약과 유지보수 일정을 자동 처리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아이투맥스는 고객 의견(VOC)을 분석하고 고객 경험(CX) 관리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자동으로 분류하고 실시간 대응을 지원하는 기능을 소개했으며 KUSRC는 법률 비서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법률 상담 내용을 분석하고 판례 및 관련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밀버스는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를 분석해 쇼핑 여정을 최적화함에 따라 고객의 재구매율 증가와 브랜드 충성도 향상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클로비스는 고객의 계약 등급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환경을 지원하는 에이전트를 바탕으로 고객의 셀프 서비스 및 수리기사 배정 등을 지원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세일즈포스의 각 분야별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베스트 클라우드 리셀러'에는 대유넥스티어가, '올해의 베스트 컨설팅 파트너'에는 현대오토에버가 선정됐으며 '올해의 이머징 파트너' 상은 뉴브릭이, '올해의 트레일블레이저'는 KUSRC, '올해의 이노베이션 파트너'는 DK BMC,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 상은 플래닛 파트너스가 각각 수상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이번 파트너 어워드를 계기로 AI 생태계 확장을 포함해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세일즈포스와 파트너사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2025 에이전트포스 파트너 서밋'은 국내 파트너사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잠재력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에 공유한 성공 사례와 각종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국내 기업의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트너사와의 협업 및 상생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3 17:39조이환

[ZD SW 투데이] 이테크시스템, '제너럴 이머전 데이'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테크시스템, '제너럴 이머전 데이' 성료 이테크시스템이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 중강당에서 '제너럴 이머전 데이'를 열어 아마존웹서비스(AWS)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WS 전문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직접 AWS의 기초와 주요 서비스를 설명하고 실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AWS 계정 보안 강화 가이드, 아키텍처 구성법, 최적화된 비용 운영 방안, 데이터베이스 선택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테크시스템은 연 5회 정기적으로 이머전 데이를 개최하며 고객의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포자랩스-어플레이즈, AI 기반 공간 음악 혁신 MOU 체결 포자랩스와 어플레이즈가 AI 생성형 음원을 활용한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포자랩스의 AI 음악 생성 기술과 어플레이즈의 공간 음악 큐레이션 시스템을 결합해 맞춤형 음악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리테일, 호텔, 자동차 등 다양한 공간에서 최적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자랩스는 AI 기반 음원 제작을 통해 저작권 문제 없이 고품질 음악을 생성한다. 어플레이즈는 공간별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모어톡, 무료 AI 이미지 편집 서비스 'Urimg' 오픈 스모어톡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AI 이미지 편집 서비스 '우리이미지(Urimg)'를 출시했다. 회원 가입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며 배경 제거와 해상도 개선 AI를 적용해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편집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비개발자가 AI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모어톡은 기존 서비스 '플라멜'을 운영 중이며 연내 한국형 이미지 생성 AI 모델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아주대 치과병원에 스마트폰 충치 진단 AI 공급 슈퍼브에이아이가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연구팀에 스마트폰 촬영 이미지를 활용한 충치 진단 AI 모델을 공급했다. 이 모델은 충치를 조기에 발견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쉽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3주 만에 초기 AI 모델을 완성하고 치과 전문의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고도화했다. 부족한 충치 데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증강 기술로 보강했으며 정밀도와 재현율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혜움, 조성배 연세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혜움이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특훈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조 교수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기술혁신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AI 연구 및 산업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혜움은 이번 선임을 통해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내 AI 기반 금융 의사결정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핵심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이지-지에스아이엘,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협력 개시 세이지가 지에스아이엘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개시했다. 이번 협력으로 AI 머신비전 기술과 안전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이지는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에스아이엘은 체계적인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서울디지털재단-동국대, AI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파트너십 서울디지털재단과 동국대학교가 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 지역혁신을 위한 공동연구와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정책 연구, 과학 행정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등 4대 분야에서 협력하며 서울 지역혁신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과 대학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5월 '서울AI재단'으로 개편돼 AI 전문인력 양성 및 AI 기반 행정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3.13 17:38조이환

"OTT 시대, 통합시청률 측정 전담기구 시급"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의 TV 시청률 측정 방식으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콘텐츠 소비를 제대로 측정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외는 이미 갖춰져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전담기구를 설립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13일 진행된 '유료방송 생태계 발전과 통합시청률조사의 제도화 방안' 세미나에서 "전통적인 시청률 측정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현재의 시청률 측정 방식이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의 시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철 교수는 국내 OTT 이용률이 이미 9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OTT 플랫폼에 대한 정확한 시청률 측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2029년이 되면 95.8%가 OTT를 쓴다. 아주 노인이나 어린 소비자를 제외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OTT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며 "TV를 틀어 놓고 일을 하면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3개의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교수는 OTT 시장이 구독료 기반에서 광고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시청률 측정 체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의 성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광고 기반 OTT가 이제 OTT의 또 다른 대안, 소위 이야기하면 AVOD(광고 기반 OTT)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또한 해외를 중심으로 패스트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미국 같은 경우에 구독료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KTV도 이것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광고주들이 OTT 플랫폼에서의 광고 효과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통합 시청률 시스템이 더욱 시급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유 교수는 OTT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인 통합 데이터를 검증하는 형식의 방식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방송사, OTT 플랫폼, 광고주의 공동 JIC(Joint Industry Committee)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선진적인 통합 시청률 측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제로 ▲크로스 플랫폼 측정 자료에 대한 개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 강화 ▲국제 인증 기준 도입을 제시했다. 유 교수는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전혀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서 방송 광고의 발전 또는 OTT 광고의 발전을 논의할 장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간 과정에서는 정부나 공기관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 이어 디지털화가 느린 일본도 조사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했다"며 "한국은 준비가 좀 덜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류 콘텐츠가 선도하고 있는 환경을 고려할 때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발제를 맡은 성윤택 코바코(KOBACO) 박사는 전통적인 시청률 측정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통합 시청률이라는 용어 자체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성윤택 박사는 "전체 TV 보유 가구 수 대비 특정 프로그램을 보는 가구 수의 비율을 흔히 TV 시청률이라고 하는데, 이는 현재 상황과 맞지 않다"며 "통합 시청률이라는 표현부터 약간 다시 생각해 봐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윤택 박사는 통합 시청률 측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적 해결책으로 워터마크와 메타태그 방식을 제안했다. 그는 "콘텐츠가 TV 수상기로 가든, TV 방송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가든, OTT로 가든 이 콘텐츠를 식별만 할 수 있다"며 "그게 워터마크, 메타태그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워터마크의 형체는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여권에 이렇게 비춰 보면 별도로 보이는 것과 같고, 5만 원짜리 화폐나 지폐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MRC(Media Rating Council)와 중국의 시맥(CIMM), 일본의 지크타크 등 해외의 시청률 인증기관을 소개하며, 한국의 상황과 비교했다. 성윤택 박사는 "미국 MRC가 63년도부터 시작해서 지금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국과 일본 같은 국가들이 미디어 시스템 인증 또는 OTT 데이터 인검증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한국은 이러한 기관이 부재하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 시청률 도입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데이터 수집 및 확보 차원 ▲데이터 거래 활용 차원 ▲데이터 신뢰 인검증 차원에서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성 박사는 "전담기구를 설립을 해야 된다. 이해관계를 조율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서 스타트가 너무 느리다"며 "공공이 주도를 해서 판을 깔고 이해관계자들이 협의체에 들어와서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5년에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리나라가 통합 시청률에 관심을 가지고 1등 했다. 그러나 지금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등장으로 이러한 우위를 잃어가고 있다"며 "국내 사업자들이 '왜 우리만 (데이터를 공개해야 하느냐)'라는 문제도 있어 정부의 협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3 17:16최지연

아시아 AI 혁신 기업 AICE, MWC 글로벌 대회에서 2위 차지하며 존재감 과시

아시아 5개 주요 시장에서 마케팅 심층 동적 AI 시스템 ADGo 출시 타이베이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가 3월 6일 막을 내렸다. AI 기술 스타트업 AICE는 이번 MWC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의 초청으로 유명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는 4YFN(4 Years From Now) 행사에서 전시할 기회를 얻었다. AICE는 스타트업이나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피치2피치(Pitch2Pitch)' 경연에서 심사위원장의 극찬을 받으며 수백 개 글로벌 스타트업을 제치고 AI 마케팅 혁신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최종 4개 팀에 선정됐다. AICE는 결국 와일드카드로 출전했음에도 최종적으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전시회에서 AICE는 전문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세계 최초의 '마케팅 심층 동적 AI 에이전트(Marketing Deep Dynamic AI Agent)' 시스템인 ADGo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외 기업의 신속한 해외 마케팅 전략과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5대 아시아 시장의 데이터 소스와 함께 중국어 번체와 간체, 영어, 일본어로 기업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데이터 버전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AICE advances to the final four of the MWC Pitch2Pitch competition as a wild card entry, securing the global runner-up position. AICE의 데이비드 추(David CHU)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시회로 유럽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인 AICE는 ADGo가 창조해 낸 마케팅 전략의 깊이와 창의적 품질로 해외 기업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가속하려는 수많은 기업이 시장 진입 과정을 6~8개월에서 1~2주로 단축하기 위해 ADGo를 활용하고자 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유럽, 아프리카, 중동에서 50건 이상의 파트너십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케팅 생산성 혁신: ADGo, 단 6개월 만에 200개 글로벌 브랜드 지원 2024년 출시 이후 ADGo는 단 6개월 만에 200곳이 넘는 글로벌 브랜드에 시장 조사 및 마케팅 창의성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케팅 심층 동적 AI 에이전트 시스템인 ADGo를 통해 지금까지 1만 편이 넘는 전문가 수준의 마케팅 제안서를 생성했고, 현재 수천만 개에 달하는 일일 토큰 소비량은 올해 말이 되면 10억 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ADGo는 여러 개의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을 통합해 4A 차원에서 뛰어난 마케팅 전문 지식 방법론을 독특하게 활용하며 시장 조사, 마케팅 계획 수립, 창의적인 콘텐츠 창조 관련 니즈를 해결하는 60개 이상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탑재하고 있다. ADGo를 이용하는 글로벌 마케터는 콘텐츠 제작만을 전문으로 하는 기존의 AI 마케팅 도구와 달리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향상을 통해 불필요한 정신적 노동에서 벗어나 효율성과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ADGo의 에이전트들은 다양한 산업의 니즈에 맞춰 심층적인 탐색을 수행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협업을 위해 사용자의 작업 요구 사항을 지능적으로 이해한다. 또한 한 번의 클릭만으로 제공되는 마케팅 솔루션으로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던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기능의 접근성을 높여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생태계 개발을 목표로 아시아 5개 시장 진출 개시 비타스 장(Vitas Zhang) AICE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주요 언어 모델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ADGo 같은 수직적 전문 애플리케이션은 독특한 가치를 지닌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CPO에 따르면 AICE는 '에이젠트형 AI(Agentic AI)' 추세가 유행할 것이라는 예측에 맞춰 1세대 ADGo 프로토타입을 출시한 후 마케팅 수직 분야에서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및 시나리오 통합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2세대 제품을 설계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든 마케팅 작업에 유용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장 CPO는 3세대 제품 출시 계획과 관련해 "향후 ADGo는 개인화된 마케팅 비서로 전환되어 마케터의 '최우선(First Stop)' 업무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셉 탕(Joseph Tang) AICE 최고전략책임자(CSO)는 "ADGo는 중화권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보한 건 물론, 두 주요 경제국인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데이터 구축 및 확장을 끝마쳤다. 이어 2025년 이내에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6개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 생태계를 통합함으로써 기업에 더 혁신적이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AICE는 단순히 AI 기반 마케팅 창의성 도구를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적인 마케팅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대담하고 새로운 비전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속도록 발전하는 AI 기술의 물결 속에서 시장은 전례 없는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업이 실시간으로 통찰력을 확보하고 신속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인간 본성, 비즈니스, 기술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AICE는 '수직적 마케팅에 중점을 둔 세계를 선도하는 AI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가속화를 돕고 국내외 운영의 상호 성장을 촉진한다'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AICE는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AI 아키텍처와 MAGICC 방법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수직적으로 적용 가능한 지능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가 미래의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보다 효율적이면서 영향력이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CE Inc. 소개] AICE는 AI를 활용해 마케팅 혁신을 재정의하는 선구적인 스타트업이다. 광고, 홍보, 컨설팅, AI 제품 개발 분야의 노련한 전문가 3명이 세웠다. 회사의 비전은 2023년(AGI의 설립 연도)에 여러 학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논의를 통해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2024년 타이베이에 전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체계적 조직이 구축됐다. AICE는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모든 브랜드가 자신의 가치를 보다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돕는다. 2024년 6월 출시한 주력 제품인 ADGo는 주요 4A 광고 그룹과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 오늘날 ADGo는 중화권 및 그 외 지역 주요 조직들이 선택하는 창의적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AICE는 AI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믿음에 따라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AICE는 도전에 맞서고 업계의 규칙을 재정립하겠다는 열정을 공유하며 함께 마케팅 혁신의 경계를 넓혀 나갈 인재들을 환영한다. 공식 웹사이트:https://www.global-aice.com/

2025.03.13 17:10글로벌뉴스

환경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3) 산정 안내서 발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14일 발간한다. 스코프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일종으로, 온실가스 측정대상 및 범위에 따라 스코프1(기업이 소유‧통제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 스코프2(기업이 구매‧사용한 에너지원 생산 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 스코프3(기업의 소유‧통제 범위 외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로 구분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내용으로 하는 지속가능성 공시의 핵심 요소다.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과 각국 공시의 국제적인 표준이 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에는 기업의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포함돼 있어 사전 준비가 어렵다는 기업의 의견이 많았다. 환경부는 기업이 스코프3 배출량 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업계와 함께 업종별 안내서를 발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 안내서는 지난해 발간한 이차전지 업종 안내서에 이어 두 번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안내서는 지난해 구성된 '반도체 업종 스코프3 배출량 산정 협의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스코프3 배출량 산정 협의체'를 통해 주요 기업의 배출량 산정 현황과 방법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반영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GHG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해 제품·서비스, 운송·유통 등 15개 주제(카테고리)별로 산정방법론을 다뤘다. 특히, 반도체 업종 안내서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GHG 프로토콜) 주제 중 별도로 개발한 '카테고리1 산정 지침서(가이드라인)'를 추가로 참고했다. 한편, 지난해 발간한 이차전지 업종 안내서 영문 번역본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안내서와 같은 날 발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안내서와 이차전지 업종 안내서 영문 번역본은 14일부터 환경부 누리집이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최근 미국 등 주요국의 ESG와 관련된 정책이 일부 변화의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환경(E)을 비롯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성은 장기적으로도 유효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안내서가 우리 수출기업들의 탄소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3.13 17:05주문정

애플, 더 똑똑한 '시리' 출시 연기 후폭풍…국내선 고발 움직임도

애플이 더 개인화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 출시를 연기했다고 밝힌 후, 집행 중인 광고를 철회하고 면책 문구를 추가하는 등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2일(현지시간) 애플이 웹 사이트에 있던 시리 기능 설명 항목에 면책 문구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16e, 아이폰16, 아이폰16 프로, 아이패드 등의 제품 소개 페이지에 최근 “시리의 개인 상황 이해, 화면 인식 및 앱 내 동작은 개발 중이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라는 문구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 개인화된 시리 개발에는 생각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리며, 내년 출시를 예상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주말에는 배우 벨라 램지가 출연한 시리 개인화 기능 소개 아이폰16 광고 집행을 돌연 철회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애플이 한국 소비자를 속여 AI 기능에 대해 과장 광고를 했다며 보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YMCA는 13일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했고 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검찰 고발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YMCA는 "애플이 광고를 삭제하기 전부터 출시가 연기될 것을 알면서도 이를 숨긴 채 아이폰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 "애플 인텔리전스 광고와 이를 통한 아이폰 판매는 허위·과장 광고로 이익을 편취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아이폰16e의 경우 국내 가격 책정에 논란이 많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가 적용된다는 점을 위안 삼아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 구매한 국내 소비자가 많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03.13 17:00이정현

수자원공사, '2025 상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과제 공모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한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 기술 실증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66개의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 사업의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단순 실증 ▲기술 및 제품 성능 확인 등 세 가지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테스트베드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629건의 과제를 선정하고 실증 지원 중이다. 연 2회 반기별 공모가 진행되며 선정 시 기술과 제품 연구·개발,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평가를 통해 기술·제품 우수성 등 효과 입증도 가능하다. 지난해 7월 시행된 '혁신제품 구매운영규정' 개정으로 K-테스트베드의 기술·제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에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평가 시 시범사용 수행역량 평가 면제가 부여되고,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경쟁절차 없이 혁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혁신제품 중소·벤처기업 판로와 성장 지원이 확대됐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혁신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개발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6:46주문정

"TV광고 똑똑해졌다"...CJ ENM, 국내 최초 AI로 간접광고 제작

CJ ENM이 국내 최초로 AI 기반 가상 간접광고(VPP)를 도입했다. 촬영 종료 후 편집 단계에서 영상에 적합한 노출 위치를 탐색하고 선정해 AI를 통한 가상 PPL로 새로운 제품의 추가나 변경을 더하는 방식이다. CJ ENM은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VPP를 국내 최초로 시도했고 최근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도 한층 더 자연스럽고 고도화된 VPP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즉석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보여주고 있는 에드워드리는 가마솥에 된장, 두유, 닭고기, 막걸리 등을 넣어 그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닭 스튜 '두유 라이크 된장 닭'을 공개했다. 에드워드 리가 촬영 과정에서 매일유업의 두유 제품을 직접 선택했는데, 촬영 종료 이후 이를 매일유업과 빠르게 후협의를 거쳐 VPP를 통한 간접 광고로까지 확장한 것이다.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실제 행동에 간접광고를 활용한 광고시장의 선기능을 엿볼 수 있는 사례다. VPP는 광고주, 시청자, 제작진에게도 자연스러운 노출이라는 긍정적인 이점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주들은 PPL 집행에 있어 의사 결정의 기간과 선택권의 폭을 확대시키고 노출도를 높일 수 있다. 실제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 VPP를 진행한 매일유업은 "자연스러운 노출과 비용 효율성적인 면에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사전제작이 많아지는 제작 환경 속에서 PPL을 보다 자연스럽게 적용시키며 제작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무엇보다 영상을 접하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콘텐츠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청을 방해하지 않고, 이는 나아가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 CJ ENM만의 차별화된 광고 솔루션도 눈길을 끈다. 그 중 '모델 타깃팅 솔루션'은 CJ ENM의 콘텐츠 데이터베이스와 광고 운영 시스템을 연동, 광고모델이 출연하는 작품에 실제 광고 노출까지 이어지는 솔루션으로 모델 마케팅 이슈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핀란드 셋방살이'를 통해 배타로 도입됐으며, 출연진 중 차은우를 모델로 하는 광고주들이 해당 솔루션을 활용했다. 타 프로그램 대비 광고 타깃 광고시청률(GRP)을 약 122% 가량 달성시킨 효과를 보이며 올해 1월 정식 솔루션으로 출시가 완료됐다. '맥락 타깃팅 솔루션'은 CJ ENM의 콘텐츠 라이브러리 및 AI를 활용해, 광고 소재와 유사한 제품이 장면에 등장할 시 해당 장면 근처로 광고 소재를 노출시켜주는 솔루션이다. 최근 진행된 광고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모델 타깃팅 솔루션', '맥락 타깃팅 솔루션'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상품들로 꼽혔다. 한편 CJ ENM은 방송부터 OTT, 디지털까지 CJ ENM이기에 가능한 통합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광고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수의 타깃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tvN, tvN STORY 등 TV 방송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OTT 티빙, 월평균 조회수 약 30억 뷰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는 CJ ENM의 디지털 채널까지 모두 노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더해 업계 선두 위치를 굳건히 하고 국내 광고시장을 리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VPP의 경우 AI 테크 발전에 따라 소요시간과 단가 등이 보다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고 올해 CJ ENM의 다양한 콘텐츠 내에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3.13 15:53박수형

"작년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 1253만대…전년比 7.7% 역성장"

작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한국IDC에 따르면 작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1천253만대로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 심리가 일부 회복됐지만 가격 인상, 교체 수요 감소 등 중저가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요 제조사의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스마트폰 출시와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힘입어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는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시장 수요 선점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제조사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의 수요는 위축됐지만 소비 심리가 일부 회복되고 AI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경쟁이 벌어지며 연간 성장률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5G 점유율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최대 점유율인 90.2%를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의 5G 플래그십 판매 집중 및 중저가 5G 스마트폰 모델 라인업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체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은 118만원으로 집계됐다. 가격대 별로는 800달러(약 116만원) 이상 플래그십 제품군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증가한 69.1%를 기록했다. AI 스마트폰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에 힘입어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 시리즈 등 초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으로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폴더블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116만대를 기록했다. 가격 인상과 신규 기술 구모델 적용이 확대되며 폴더블 신제품 구매 매력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기존 폴더블 사용자의 시장 이탈도 영향을 끼쳤다. 폴더블 폼팩터의 내구성과 카메라 및 배터리 성능 등을 고려했을 때 같은 플래그십 제품군인 갤럭시 S24 시리즈로 수요가 옮겨가는 양상을 보였다. 강지해 한국IDC 연구원은 "올해는 주요 제조사의 AI 탑재와 성능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국내 AI 스마트폰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해 1천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DC는 GenAI 스마트폰을 정수형식의 8비트 데이터를 사용해 초당 30 TOPS 이상의 성능을 갖춘 신경 처리 장치(NPU)를 활용해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칩셋(SoC)을 탑재한 제품으로 정의했다.

2025.03.13 15:45신영빈

머스크에 힘 실어준 트럼프…테슬라 주가 탄력받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테슬라 차량을 시승하면서 공개적으로 지지의 목소리를 내자 테슬라 주가가 전일 대비 7.6% 급등했다고 배런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앞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테슬라 모델S를 타는 영상을 자신의 트루소셜에 공개했다. 트럼프는 운전석에 앉아 차가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차량이 다 비싼 게 아니다. 테슬라는 3만5천 달러면 살 수 있다”며, "대통령의 지원에 감사한다.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신분으로 차를 운전할 수 없다면서도 새로 구매한 테슬라 차를 "백악관에 두고 직원들이 사용하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지했다. 테슬라 주가는 11일 3.8%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7.6% 오르며 248.09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간의 주가 상승으로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테슬라 주가는 대선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작년 12월 중순 최고치에서 약 50% 하락한 상태다. 트럼프의 지지로 앞으로도 테슬라 주가가 오를 수 있을까? 게리 블랙 퓨처펀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공동 창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테슬라 지지로 그 동안 전기차 구매를 꺼려했던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이 테슬라 구매를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반해 로널드 주시코우 구겐하임 파트너스 분석가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이 "전망치를 상당히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40만5천대에서 35만8천대로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 그는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매기고 목표 가격을 170달러로 제시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달 2일에 있을 테슬라 1분기 차량 판매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월가는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을 약 42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런스는 "판매량 감소는 테슬라의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 성장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가렛 넬슨 CFRA 분석가는 테슬라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2.90달러에서 2.50달러로 낮추며, 테슬라 주가가 2018년 이후 모두 8번 40% 이상 하락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테슬라 주가의 변동성은 예외가 아니라 규칙적으로 나타났다"며, "중요한 점은 모든 매도가 투자자에게 수익성 있는 매수 기회로 이어졌다는 점"이고 밝혔다. 넬슨 분석가는 여전히 테슬라에 매수 등급을 매기고 있으나 전망치 감소에 따라 목표 가격을 540달러에서 385달러로 낮췄다. 앞으로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판매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트럼프의 테슬라 차량 구매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더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배런스는 평했다.

2025.03.13 13:30이정현

크래프톤, 크리에이터와 상생나서...KCN 론칭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KRAFTON CREATOR NETWORK, 이하 KCN)'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KCN은 스트리머와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등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상생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의 게임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CN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크래프톤의 게임을 중심으로 건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KCN 공식 크리에이터가 되면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관련 콘텐츠 제작 등 여러 홍보 활동을 통해 크래프톤의 게임 패키지 및 상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KCN 공식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이용자가 크래프톤의 게임을 구매하거나 게임 내 유료 상품을 결제할 때 크리에이터의 고유 코드를 제출하면, 해당 크리에이터는 홍보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자신이 기여한 순수익의 5%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후원한 일반 이용자들도 독점 아이템, 얼리 액세스 권한, 특별 이벤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CN은 소수의 대형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소 한 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1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성인이라면, 국제 제재 대상국 거주자를 제외한 전 세계 누구나 KCN 공식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가입 대상이 되는 소셜 미디어 채널은 유튜브, 페이스북, 엑스(X), 트위치, 틱톡 등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KCN 공식 크리에이터는 활동 기간 동안 팔로워 수 등 자격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크래프톤은 KCN을 통해 전 세계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창의적이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2025.03.13 13:00이도원

엑셀라, 3천만 달러 투자 유치…"생태계 확장 기여"

인터체인 솔루션 기업 엑셀라가 3천만 달러(한화 약 436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애링턴 캐피털, 일렉트릭 캐피털,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 레이저 디지털 등이 참여했다. 엑셀라 네트워크는 웹3 상호운용성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모비우스 개발 스택(MDS)'을 통해 블록체인 간 연결과 토큰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RWA 토큰화를 통해 기관의 블록체인 연결을 촉진하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금 중 일부는 엑셀라 재단이 보유한 생태계 할당량에서 언락(유통 가능한 상태로 전환)된 자체 토큰 'AXL(엑셀라)'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해당 토큰에는 6개월에서 12개월의 락업 기간이 적용된다. 세르게이 고르부노프 엑셀라 공동창립자는 "엑셀라는 완전한 탈중앙화, 비수탁, 오픈소스 방식의 유일한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로서, 블록체인 분야에 진출하려는 금융 기관에 필수적이다"라며 "엑셀라 네트워크는 스테이블코인 및 기타 자산 토큰화를 위해 구축된 기관용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가장 독창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애링턴 애링턴 캐피털 공동창립자는 "우리는 오랜 기간 엑셀라와 함께해 왔으며, 이들이 제시한 '블록체인의 인터넷'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탈중앙화되고 개방된 연결 레이어를 구축하는 엑셀라의 독특한 접근법은 기존 연결 구조에서 자주 발생하는 핵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3 12:05김한준

"던킨 본사, 가맹점에 필수품목 강매"… 공정위, 비알코리아에 과징금 21억원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가맹점주에게 특정 품목을 본사에게만 구매하도록 강요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는다. 13일 공정위는 던킨도너츠 가맹본부인 비알코리아에게 과징금 21억3천600만원과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정보공개서 등을 근거로 주방 설비와 소모품 등 38개 품목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고 가맹본부로부터만 해당 품목을 구입하도록 가맹점주의 거래처를 제한했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지정이 적법하기 위해서는 해당 품목이 가맹사업 경영에 필수적이고, 상표권 보호 및 상품의 동일성 유지에 필요하며, 정보공개서를 통해 이를 미리 알리고 가맹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그러나 이 품목들은 주방 작업대와 매장 진열장, 유산지 등으로 도넛이나 커피의 맛과 품질 유지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어 본사로부터만 공급받는 것이 가맹사업 경영에 필수적이라고 인정되기 어렵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다른 가맹 브랜드들의 경우, 동일 품목을 '권장 품목'으로 지정해 자유롭게 구매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알코리아는 9건의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점포 예정지로부터 더 가까운 가맹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누락하고 더 먼 가맹점을 선정해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를 제공함으로써 가맹희망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했다. 공정위는 구매 강제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현황문서를 잘못 제공한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

2025.03.13 12:0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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