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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EM-육군사관학교, 'AI 기반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합동 세미나' 개최

민간과 군, 학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국방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기반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합동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방부, 육⋅해⋅공군의 AI관계자, 민간기업과 연구기관의 AI 및 빅데이터 전문가와 사관생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세미나에는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의 개회사, 박인호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부회장의 환영사, 신동규 한국인터넷정보학회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이재일 (사)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연구원장의 사회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샌즈랩 신승철 연구원, 윌로그 배성훈 대표, 엑스큐어넷 이형재 차장, 에이블맥스 이정우 상무, 펀진 전지훈 전무의 발표를 통해 현재 AI 기술의 수준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제2세션은 권현 육군사관학교 AI연구개발센터장의 사회로 'AI 기반 첨단전력 확보를 위한 국방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인공지능원 김종회 부장, 국방부 국방인공지능정책팀 오세홍 소령(진), 육군본부 인공지능발전과 이진우 대령, 해군본부 인공지능과 노세원 소령, 공군본부 유무인복합체계정책과 도승욱 중령의 발표에 이어, 육사 이준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신종회 한국 CSO, 선문대 김성기 교수, 교육사 김동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과 의견을 나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AI 기술과, 각 군의 인공지능 발전정책에 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의와 발전방안에 대한 제언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은 "육군사관학교가 인공지능에 의한 사회의 변화와 혁신에 발을 맞추어 2021년 AI⋅데이터학과를 신설하여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교수들을 중심으로 폭 넓은 AI 연구를 수행하는 등 AI 핵심능력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13:31남혁우

제6회 상하이 5.5 쇼핑 페스티벌 정식 가동

상하이 2025년 5월 13일 /PRNewswire/ -- english.shanghai.gov.cn 보도 2025 국제 소비 시즌 및 제6회 상하이 5.5 쇼핑 페스티벌 가동식 [사진 출처: 상하이발포(上海發布, 상하이시 인민정부 위챗 공식계정)] 5월 1일, 2025 국제 소비 시즌 및 제6회 상하이 5.5 쇼핑 페스티벌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2025 국제 소비 시즌은 중국 상무부 등 6개 부처의 '중국에서 쇼핑하기(購在中國)' 시리즈 행사 중 하나로, 출국 세금 환급 정책의 최적화 및 시행을 계기로, 각 지역이 국제 프리미엄 상품과 현지 신상품에 집중하여 신상품 첫 발표 및 첫 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중국 국내 주민과 인바운드 관광객들에게 전 세계의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6회 상하이 5.5 쇼핑 페스티벌은 '고품질 소비, 수요 창출'을 주제로 서비스 소비, 대종상품 소비, 외래 소비(外來消費, 특정 지역에서 비현지 거주자가 하는 소비 행위), 신형 소비 등 4가지 소비와 첫번째 경제(Debut Economy, 신제품 출시를 비롯한 새로운 업종, 새로운 서비스, 신기술 출시, 첫 매장 오픈, 첫 연구개발센터 및 기업 본사 설립까지 포함한 경제 활동의 총칭), 실버 경제, 야간 경제, 티켓 경제 등 4대 테마 경제를 중심으로, 소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풍부한 소비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가동식 현장에서는 주요 상권의 프리미엄 상품 프로모션 행사, 핵심 IP와 기업 특화 이벤트도 발표됐으며, 상하이 전역의 상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 혜택 소비 이벤트와 더 많은 소비 시나리오를 통해 새로운 맞춤형 행사 IP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전면적으로 충족시킬 예정이다.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english.shanghai.gov.cn/en-2025ShanghaiShoppingFestival/index.html 제19회 CHINA AID(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of Senior Care, Rehabilitation Medicine and Healthcare)와 함께 개최될 실버 라이프스타일 축제 [사진 출처: VCG] 황푸구(黃浦區) 상하이 신세계 다이마루 백화점(新世界大丸百貨, Shanghai New World Daimaru)에서 세금 환급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해외 관광객 [사진 출처: 황푸구 당위원회 선전부 (黃浦區委宣傳部)] 상하이 국제꽃박람회를 관람 중인 관광객들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2025.05.13 13:10글로벌뉴스

이랜드 스파오, 두산베어스와 협업…데님 유니폼·파자마 등 출시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약 6만명이 참여한 '2025년 스파오 컬래버레이션 선호도 조사'에서 고객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외 카테고리로 스포츠 분야를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컬렉션은 ▲데님 셔츠 유니폼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오버핏 스티치 윈드브레이커 ▲후드집업 ▲반팔 티셔츠 ▲반팔 파자마 등 의류부터 ▲키링 ▲경량 백팩 ▲볼캡 등 잡화까지 키즈 라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는 최대 98%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으며 경량 소재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반팔 티셔츠는 스파오가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 '쿨테크'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두산베어스는 특히 1020 여성 팬 비중이 높은 팀으로, 패션과 스포츠에 모두 관심이 많은 팬들의 취향을 반영해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온·오프라인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협업 특화 매장인 스파오 강남2호점에서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단독 출시되며, 매장에서는 두산베어스 협업 상품 구매 시 선수 포토카드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 추첨을 통해 두산베어스 선수 사인볼을 증정하는 리워드도 마련된다. 이후 19일 오전 11시부터는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인 스파오닷컴에서 전 상품을, 무신사에서는 키즈 라인을 제외한 9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5.05.13 11:29김민아

'SKT·삼성 투자' 퍼플렉시티, 6개월만에 몸값 또 56% 올랐다…"20조 육박"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투자한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6개월 만에 몸값이 약 56%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퍼플렉시티가 5억 달러(약 7천10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 소식통은 벤처캐피털 회사인 액셀이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할 예정으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퍼플렉시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140억 달러(약 19조8천940억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 받았다. 이는 지난해 11월 네 번째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평가 받은 기업 가치(90억 달러)의 약 1.6배다. 지난해 6월 기업 가치(30억 달러)와 비교 시 약 1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이번에 평가 받은 기업 가치는 퍼플렉시티가 당초 목표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기업 가치를 180억 달러(약 25조5천780억원)로 높이고자 했으나, 투자자 중 한 명이 이를 받아 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퍼플렉시티는 검색 엔진과 AI 챗봇을 결합한 서비스로,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와 엔비디아 등이 퍼플렉시티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 SK텔레콤 등도 투자했다. 이곳은 현재 전 세계 온라인 검색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의 대항마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챗GPT 검색'을 출시한 오픈AI와도 경쟁하고 있다. 또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등과 같은 '코멧'이란 자체 웹 브라우저를 출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유료 구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기업 고객을 위한 버전을 출시했으며 광고 판매를 통해 수익원 확대에도 나섰다. 구독 서비스 등으로 벌어들이는 연간 반복 매출(ARR)은 약 1억 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퍼플렉시티의 기업 가치가 증가한 것은 화제의 AI 스타트업에 투자를 원하는 이들이 얼마나 간절한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11:09장유미

현대차, '2025 아이오닉·코나 일렉트릭' 출시…가격인상 최소화

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2025 아이오닉 5의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동승석 전동시트 ▲프레스티지 트림에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주차 편의를 위한 핵심 사양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 Lite 패키지'를 신설하고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서만 운영해온 N Line을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은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통풍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를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운영한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2025 아이오닉5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E-VALUE+ 4천740만원 ▲익스클루시브 5천30만원 롱레인지 ▲E-Lite 5천64만원 ▲익스클루시브 5천450만원 ▲N Line 익스클루시브 5천650만원 ▲프레스티지 5천915만원 ▲N Line 프레스티지 6천25만원이다. 2025 코나 일렉트릭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E-VALUE+ 4천152만원 ▲프리미엄 4천357만원 롱레인지 ▲모던 플러스 4천566만원 ▲프리미엄 4천657만원 ▲인스퍼레이션 4천992만원이다. 현대차는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은 각각 200만원, 300만원 차량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기존 보유 차량(제조사 무관)을 매각하고 2025 아이오닉 5 및 2025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면 20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13 10:43김재성

차봇, '내 차 구매' 개편...클릭 한 번으로 맞춤 상담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운전자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이 제공하는 '내 차 구매 서비스'의 모바일 앱·PC 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보 탐색부터 상담·결제까지의 여정을 끊김없이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주요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비회원 상태에서도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는 '빠른 상담 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누구나 쉽게 차량 구매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차량 탐색 기능의 고도화다. 새롭게 도입된 차량 큐레이션 기능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구매 목적·관심 트렌드에 따라 ▲인기 급상승 차량 ▲유모차 태우기 편한 패밀리카 ▲2천만원대 가성비 첫차 ▲전기차 ▲캠핑에 최적화된 차량 등 다양한 추천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관심 키워드만 클릭하면 관련 차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또 앱에 가입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차량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빠른 상담 신청' 서비스가 신설됐다.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차봇의 전문 상담사(컨시어지 매니저)가 연락해 차량 견적, 금융 상품, 보험, 시공 등 구매 전 과정을 1:1로 안내한다. 할부, 일시불, 리스, 렌트 등 다양한 구매 방식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세부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가 관심 있는 차량을 저장해 둘 수 있는 '북마크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결제 프로세스의 UI/UX 개선을 통해 카드 등록 및 결제 흐름이 한층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차봇 모빌리티 프로덕트 부문 김용민 부문장은 "이번 개편은 사용자 개인의 차량 구매 여정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소비자가 느끼는 탐색 과정의 피로도를 낮추고, 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25.05.13 10:37백봉삼

해긴, 가정의 달 맞아 초록우산과 산불피해 아동 가정 긴급 생계 지원

해긴(대표 이영일)은 13일 산불피해 아동 가정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1천400만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긴은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직원들의 작은 소비가 기부 활동으로 연결되는 순환적 구조를 마련하고, 발생된 수익금을 모두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전달된 후원금은 총 1천392만2천942원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다. 후원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위한 긴급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 대상은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산불 피해 지역 가정으로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해긴 이원근 경영 기획 이사는 "해긴은 사내 복지와 사회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기획하고, 지속적인 사회 기부 활동이 가능한 사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년 연속 초록우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해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신정원 본부장은 “피해 상황 속에서도 아동의 삶을 우선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해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긴은 2017년 설립 이후 '홈런 클래시', '플레이투게더' 등 탄탄한 게임 라인업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2년 연속 사회 기부 활동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2025.05.13 10:34강한결

올 1분기 해외 출국자 5명 중 1명 '마이리얼트립' 썼다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5분기 연속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해외 출국자 대상 이용 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18%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1분기 해외 출국자 수는 총 740만 명으로, 이 중 131만 여명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약 180만 건의 여행 상품을 구매했다. 이에 마이리얼트립의 해외 출국자 대상 이용률(침투율, penetration rate)은 약 18%에 달하며, 이는 여행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경쟁사 공시자료 기준에 따르면 A사와 B사의 침투율은 각각 14%, 5%로 뒤를 이었다. 마이리얼트립의 1분기 상품 판매는 자유여행 상품이 전체 70%를 넘었으며 항공권, 숙박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항공권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3%,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예약수는 일본과 유럽이 가장 높았으며 동남아, 미주,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여행 SNS로 수익 창출을 제휴하는 마케팅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인 마이리얼트립의 마케팅파트너가 2023년 출시 이후 큰 폭으로 성장, 지난해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44%와 16% 증가했다. 2024년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의 거래액은 834억원에 달했다. 현재 마이리얼트립은 누적 가입자 90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400만명을 기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액 892억원, 영업이익 1억3천만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시점에서, 고객의 여정 전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여행자 중심의 상품 혁신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단순한 예약 플랫폼을 넘어 여행의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10:02백봉삼

삼성디스플레이, 고휘도 EL-QD·터치 OLED 등 혁신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비(非) 카드뮴 고휘도(400니트) 'EL-QD', 5천PPI RGB 올레도스 등 차세대 혁신 제품을 들고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여는'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5'를 찾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15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5(이하 SID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석, 최첨단 기술과 R&D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삼성디스플레이는 한층 진일보한 전계발광 퀀텀닷(이하 EL-QD) 제품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패널에서 나온 빛으로 심박수와 혈압 등 건강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센서 기술 '유기광다이오드(Organic Photodiode, 이하 OPD)'를 비롯해, 1.4형 크기에 5,000PPI를 구현한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혁신적인 미래 제품으로 OLED 선두기업의 위상을 선보인다. 궁극의 QD 'EL-QD', 50% 더 밝아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전년 대비 성능이 개선된 'EL-QD'를 전시한다. 궁극의 퀀텀닷(QD)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EL-QD는 차세대 무기발광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SID 2024'에서 'QD-LED'라는 이름으로 업계 최초 공개하면서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상용화된 QD-OLED가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을 통과하며 색을 만들어내는 광발광(PL) 방식이라면, EL-QD는 OLED 없이 전기신호가 직접 QD로 구성된 R·G·B 픽셀을 빛내는 전계발광 방식이다. QD 특유의 장점인 뛰어난 '색 정확도'를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력 소비도 줄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선보이는 EL-QD는 400니트 고휘도 제품과 264PPI 고해상도 제품 두 가지다. 고휘도 제품은 작년 공개한 제품(250니트) 대비 화면이 50% 이상 밝아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제품 중 최고 밝기로, EL-QD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청색 재료의 수명을 개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Cd Free(카드뮴 프리) 퀀텀닷의 경우 수명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인식인데, 삼성디스플레이가 또 한 번의 기술적 진전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고해상도 제품의 경우 픽셀 밀도가 지난해 공개한 EL-QD 제품(202PPI)보다 한층 높아진 264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에 달한다. 잉크 특성과 잉크젯 인쇄 공정간 호환성을 높인 덕분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해 SID로부터 '올해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외 학술지에 실린 센서 OLED…터치로 심방세동 감지, 혈압 측정 올해 초 국제 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소개된 '센서 OLED 디스플레이' 기술도 이번에 실물로 전시된다. 센서 OLED 디스플레이는 특정 부분이 아닌 화면 전체에서 지문을 인식하고, 빛으로 혈류량을 측정해 심혈관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만의 혁신 기술이다. 통상 전자기기의 지문 센서는 별개의 모듈로서 패널 밑에 부착되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소자를 증착할 때 광센서인 유기광다이오드(OPD)도 함께 증착해 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했다. 손가락으로 패널 어디를 터치하든 지문 인식은 물론 사용자의 심박수, 혈압, 스트레스 수준 측정 및 심방세동 감지까지 가능한데, OLED 빛이 손가락 내부 혈관의 수축·이완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사돼 패널로 돌아오면 이를 OPD가 인식해 건강 정보로 바꿔 보여주는 원리다. 이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OPD가 증착된 패널을 활용해 스크린 속 도형을 깨끗하게 오려내는 이른바 '디지털 달고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다만 도형을 오려내는 도구는 바늘이 아닌 레이저다. 손가락이나 펜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레이저 빛을 쏘이는 것만으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기술을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RGB 올레도스 최고 해상도 5천PPI 제품 최초 공개 RGB 올레도스 중 업계 최고 해상도를 구현한 5천PPI 제품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크기는 1.4형 초소형으로 손목시계 화면만큼 작지만 8K TV보다 높은 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초고해상도에 ▲화면 밝기 최대 1만5천니트 ▲120Hz 주사율 ▲DCI-P3 기준 최대 99% 색 표현 등 실감나는 XR 기기를 위한 고성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화면 밝기가 2만니트(4천200PPI)에 달하는 RGB 올레도스도 최초 공개한다. 이 제품은 기존 업계에서 발표한 RGB 올레도스 중 최고 밝기를 자랑한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SID 2024'에서 5천니트 RGB 올레도스를, 올초 'CES 2025'에서는 1만니트 RGB 올레도스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보다도 한 층 더 높아진 성능을 선보이는 것이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픽셀 크기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구현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XR 헤드셋의 핵심 부품이다. 올레도스는 RGB 방식 올레도스와 화이트 방식 올레도스(W-올레도스)로 구분된다. RGB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적·녹·청색의 OLED를 개별 증착해 별도의 컬러필터 없이 색을 구현, 색 표현 범위가 넓고 다양한 시야각에서도 색의 변화가 없다. W-올레도스는 흰색을 내는 OLED 발광원에 RGB 컬러필터를 추가해 색을 표현한다. 평평한 화면서 봉우리 두 개 '쏘옥'…폼팩터 혁신도 볼거리 혁신적인 폼팩터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공개된 마이크로LED 기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화면을 3차원으로 돌출시키거나 공처럼 둥근 표면을 고해상도로 구현하는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3차원 지도 콘셉트를 적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화면 중 두 부분이 동시에 돌출되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초 'MWC 2025'에서 처음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 '폴리건 폴더블' 등 독특한 콘셉트 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플렉시블 브리프 케이스는 18.1형 폴더블 OLED를 반으로 접어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제품이다. 평소에는 태블릿 두 개를 합친 18.1형 크기로 크게 화면을 사용하다 이동 시 서류가방처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폴리건 폴더블'은 기존의 직사각형 형태가 아닌 3.38형 마름모 형태 OLED를 플립형 폴더블 폰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적용한 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레이저 가공 기술을 통해 탄생했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연구소장(부사장)은 "세계 유수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계, 시장과 적극 소통하며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10:00장경윤

"비싸지기 전 사두자"…관세 여파로 4월 美 신차 가격 올라

지난달 미국 신차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자동차 관세 조치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징후로 해석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 자료를 인용해 미국 소비자들이 지난달 실제로 지불한 평균 신차 가격(할인 및 프로모션 반영 후)은 지난달 보다 2.5%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는 예년 3~4월 평균 상승률(1.1%)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 10년간 이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2020년 4월 팬데믹으로 공장이 셧다운됐을 당시(2.7%)뿐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에서 수입하는 차량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조정에 나섰지만, 실제 소비자 가격을 인상한 곳은 많지 않다. 현대차, 포드, 스텔란티스(지프 제조사) 등은 소비자 안심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앞세워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향후 가격 인상 우려로 서둘러 차량을 구매하면서 실제 판매가격은 평균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콕스는 '가격이 오르기 전 사두자'는 소비 심리가 평균 구매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콕스 수석 애널리스트 에린 키팅은 “제조사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소비자들이 특정 모델 향후 인상을 예상하면서 수요가 몰렸고, 이로 인해 현지 딜러 단위에서 가격이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포드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가격을 올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탱 마하-E 전기 SUV, 매버릭 픽업, 브롱코 스포츠 일부 트림은 최대 2천달러까지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차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콕스의 중고차 가치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4.9% 오른 208.2를 기록했고, 전달보다도 2.7% 상승했다. 일부 완성차 업체들은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안정을 꾀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판매가 늘며 재고가 줄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 압력은 커지고 있다. 한편, 콕스는 25% 관세가 직접 적용될 경우 신차 가격이 평균 10~15% 오를 수 있으며, 간접 영향만 받아도 5%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키팅 애널리스트는 “단기간에 두 자릿수 상승은 아니겠지만, 여름철 연식변경 시즌에는 가격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05.13 09:45류은주

KT, 14일부터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 시작

KT가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KT는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5월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사전예약 개통은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5 엣지는 2억 화소 카메라와 5.8mm 두께, 163g 무게의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공식 출시일은 5월23일이다. 이번 신제품은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256GB 모델은 149만6천원, 512GB 모델은 163만9천원(VAT 포함)에 판매된다. 사전예약 이용자에게는 256GB 단말을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5~6월 구매 이용자는 삼성닷컴 앱에서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콘텐츠 구독 서비스로는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Welaaa)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이 제공된다. KT는 사전예약 이용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도 준비했다. 업비트 신규 가입 시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후 계좌 개설 시 3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닷컴에서 개통한 이용자는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는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SNS에 가장 얇은 물건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 버즈3 프로,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25명을 추첨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닷컴에서는 단독 할인 서비스도 마련됐다.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천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한다. 또한 개통 이용자는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과 안심 부가서비스 2종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더욱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S25 엣지와 함께 부담은 덜고 즐거움은 더하는 KT만의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5.13 09:36최이담

삼성 초슬림폰 '갤럭시 S25 엣지' 공개…149만6천원부터

삼성전자가 1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갤럭시S25 엣지는 초슬림 기술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장인 정신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낸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강조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정교한 설계와 경량화를 통해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 두께의 슬림 디자인, 163g 무게를 구현했다. 슬림해진 디자인에도 갤럭시S25 엣지는 견고한 내구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손상 저항 및 균열 방어를 강화했다. 또 강력한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 방수방진으로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S25 엣지는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갤럭시 S25 울트라급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1천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F)도 추가됐다. 나이토그래피는 갤럭시 S25, S25+ 대비 약 40% 커진 픽셀 사이즈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더욱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갤럭시S25 엣지는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선명도와 디테일을 향상시키며, 인물 사진에서는 보다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또 갤럭시S25 시리즈의 모든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오디오 지우개', '스케치 변환', '생성형 편집' 등 고급 편집 도구를 지원한다. 갤럭시S25 엣지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해당 칩셋은 온디바이스 AI 처리 성능을 강화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방열 시스템도 강화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효율적인 열 분산을 위해 갤럭시S24 대비 더 얇고 넓어진 구조로 재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내장해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제어한다. 또 갤럭시S25 엣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를 활용해 효율적인 첨단 AI 이미지 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이미지 스케일링 품질이 갤럭시S24 시리즈 대비 약 40% 향상됐으며,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모바일 디지털 내추럴 이미지(mDNIe)'로 화질과 시인성을 높이고 전력 효율까지 향상시켰다. 갤럭시S25 엣지는 일상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의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와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나우 바'는 다양한 서드파티 앱과 연동해 출퇴근, 식사 등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또 강화된 '글쓰기 어시스트' 기능은 텍스트 요약 후 번역, 표 생성 후 이미지 저장 등이 추가돼 더욱 쉽고 빠른 글쓰기를 돕는다.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탑재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어 기반 음성 및 텍스트로 작업을 수행하던 기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화면 공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는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며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옷장을 보여주며 제미나이 라이브에서 스타일 추천을 받거나,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 이미지를 보여주며 나의 음악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를 추천받아 효율적인 관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갤럭시S25 엣지는 철저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안전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로 처리된 데이터는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된다. 갤럭시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6천원, 163만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S25 엣지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14~20일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판매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의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하며,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S25 엣지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엣지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보상을 제공해 최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독료는 월 5천9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와 함께 '갤럭시 링 투톤 티타늄 블랙'을 신규 출시해 14일부터 삼성 강남에서 한정 수량 판매를 진행한다. 신규 출시된 갤럭시 링과 갤럭시S25 엣지를 함께 구매 시 갤럭시 링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한다.

2025.05.13 09:32신영빈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이익 102억원…'브라운더스트2' 실적 견인

네오위즈는 2025년 1분기 매출은 890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 당기순이익은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0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4억 원이다. 대표 IP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출시 초기 효과가 제거되며 1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53억 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대비 각각 5%, 3% 증가했다. 모바일 주력 타이틀인 '브라운더스트2'가 실적을 견인하며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보여주었다. 브라운더스트2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등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늘고, 글로벌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광고와 임대수익 등 기타 매출은 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9%, 전년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올해 네오위즈는 기존 IP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신규 IP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탄탄한 내러티브를 기반으로 한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덤 구축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간다. 'P의 거짓'은 DLC 'P의 거짓: 서곡'을 출시하며 강력한 IP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두 편의 DLC 트레일러와 신규 지역 '크라트 동물원' 등을 담은 컨셉 아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PC/콘솔 중심의 차기작 개발과 해외 게임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적 반등에 힘을 더할 방침이다. 오는 6월 2주년을 앞둔 '브라운더스트2'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간다. 지난 5월 8일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II'와 콜라보를 진행했고, 오는 22일부터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해 국내 이용자와 만난다.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참가해 '브라운더스트2'만의 서브컬처 감성을 적극 알리며 글로벌 팬덤을 키워 간다는 구상이다. 인디 게임 발굴도 지속한다. 독특한 내러티브가 강점인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퍼블리싱 신작 2종이 올해 출시된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지난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이용자가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자회사 파우게임즈도 '킹덤2' 출시 및 '영웅전설'의 일본, 대만 진출을 통해 성과 개선에 나선다.

2025.05.13 09:29강한결

NHN, 1분기 영업이익 276억…전년比 1.3%↑

NHN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7%, 전 분기 대비 6.8%가 감소한 60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10.6%가 늘어난 276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 전 분기 대비 0.5% 증가한 119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의 성공적 개최와 '한게임포커클래식'의 길드전 고도화 효과가 설 연휴와 맞물리며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일본 '라인디즈니 츠무츠무'가 출시 11주년 이벤트에 힘입어 iOS 매출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결제 부문은 NHN페이코의 B2B 사업 호조와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거래금액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4% 감소한 290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페이코의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은 대형 신규 고객사의 지속적인 유입에 힘입어 1분기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며 매 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1,05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NHN클라우드의 공공 부문 매출이 작년 4분기에 집중됨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로는 10.9% 감소했다. NHN두레이는 공공과 금융 분야의 신규 고객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7% 증가했다. 커머스, 콘텐츠, 광고 사업이 포함된 기타 부문은 스포츠, 공연 등의 티켓 판매 호조로 NHN링크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3% 증가했지만, 사업구조 효율화를 진행중인 커머스 사업의 매출이 줄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전 분기 대비 19.2% 감소한 1045억원을 달성했다. NHN은 올해 게임 사업에서 선보일 주요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에 집중하는 한편, 핵심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게임 사업에서 '다키스트데이즈'는 지난 4월 24일 글로벌 오픈베타 서비스 첫날 1만4000여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서브컬처 수집형 RPG 신작 '어비스디아'는 출시 일정을 일부 순연, 오는 3분기 일본 출시를 목표로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인기 IP '최애의아이'를 활용한 쓰리매치 퍼즐 신작 '프로젝트 STAR'는 NHN의 퍼즐게임 개발 노하우와 IP 팬덤 파워를 적극 결합하며 하반기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수익성이 낮은 서비스를 과감히 종료하는 등 손실 개선 노력에 따라, 1분기 손실 규모가 전 분기 대비 약 33% 줄었다. 향후 페이코는 포인트,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보다 적극적인 체질 개선과 NHN KCP와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3월 완전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스테이션'을 출시한 NHN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사용을 원하는 공공 및 민간의 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NHN두레이는 작년 말 국내 협업도구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된 이후 최근 우리금융그룹 산하 8개 그룹사에 성공적으로 도입을 마쳤으며, 향후 해외 기업이 주도해온 금융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NHN 정우진 대표는 “NHN은 게임, 결제, 기술 등의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가시적인 손익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3 08:52강한결

닥터지, '25주년 세일 페스타' 진행…"매일 선착순 1천명 99특가"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의 대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네이버 '닥터지' 브랜드 스토어에서 '닥터지 25주년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닥터지'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2000년도에 설립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대표 더모코스메틱브랜드로 피부과학에 대한 연구개발에 기반해 고객들의 피부 건강 개선을 돕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 스킨케어 단계에서의 각질 제거(각), 보습 관리(보), 자외선 차단(자)을 의미하는 '각.보.자' 공식에 기반한 브라이트닝 필링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한국을 넘어 13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지 25주년 세일 페스타'는 K뷰티 열풍이 시작되기 전부터 닥터지에 보여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닥터지 전 제품을 50%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보.자 카테고리별 대표 제품에는 추가 25% 할인 쿠폰이 적용된다. 닥터지는 보습 대표 제품으로 도합 누적 판매량 5천만 개를 돌파한 ▲블랙 스네일 크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비롯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안심 보습 케어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을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여름철을 앞두고 내 피부 유형에 맞는 선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6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한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를 비롯해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듀오 구성도 함께 준비했다. 12일, 14일, 16일, 18일 오전 10시마다 쉿!크릿 럭키박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정, 탄력, 브라이트닝 등 고객들의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맞춤형 제품들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매일 다른 구성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지 네이버 알림받기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 쿠폰과 닥터지 신제품 및 베스트 상품을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99특가 혜택도 제공한다. 단, 99 특가 혜택은 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 적용된다. 15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뷰티차트' 라이브도 진행한다. 닥터지는 '네이버 뷰티차트'의 첫 번째 브랜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라이브 한정 혜택을 추가로 준비했다. 15일 하루동안 그랜드 하얏트 2일 숙박권을 제공하는 구매왕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매 인증 고객 중 3명을 선정해 구매한 제품과 동일한 구성을 닥터지가 선물하는 구매 더블 혜택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라이브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올해 출시된 '레드 블레미쉬 히알 시카 수딩 세럼' 10ml와 금액대별 추가 쿠폰팩이 제공된다. 닥터지 25주년 세일 페스타를 기획한 이초롱 고운세상코스메틱 온라인영업팀 담당자는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고객의 피부 건강 개선을 위해 진정성 있게 달려온 닥터지를 25년간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5천만 국민이 선택한 블랙 스네일 크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포함해 닥터지의 전 제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 보실 수 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닥터지와 함께 피부가 건강해지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13 08:19안희정

"AI·로봇이 만드는 스마트 제조"…부산국제기계대전 20~23일 개최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오는 20~23일 부산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형 제조기술을 총망라한 산업 종합 무대다. 총 31개국에서 536개 기업이 참가하고 1천845개 부스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장에서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로봇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금형 설계, 3D프린팅,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등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특히 AI 자율제조 특별관과 디지털금형 특별관, 부산 뿌리산업혁신공동관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시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코트라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수출구매상담회는 스페인·인도·카타르 등 13개국 36개사 바이어가 참가한다. 총 2억 달러 규모 수출 상담과 5천만 달러 이상 계약 성사를 목표로 한다. 국내외 첨단 제조기술을 선도하는 다양한 강소·중견·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글로벌 판금가공 분야에 한국트럼프,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에이치케이 등 레이저 가공기술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고정밀 절단 장비와 절곡 자동화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 우진플라임은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친환경 목재 기반 소재(CXP)를 활용한 ESG 대응 사출기술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로봇과 한국앱손은 협동로봇, 스카라 로봇 등 산업용 자동화 로봇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을 출품하며, 고속·고정밀·고효율에 기반한 자동화 기술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에스아이에스, 주강로보테크, 에이치씨엔씨 등 로봇 시스템 통합(SI) 및 무인운반차(AGV)·자율주행로봇(AMR) 솔루션 제공 업체들도 참여한다. 비젠트로, 버넥트, 포메이션랩스, 엔이에스 등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하며, 스마트 제조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소개한다. 3D 프린팅 분야에서는 에이치디씨, 파트너스랩, 에이치알티시스템, 브룰레코리아, 프로토텍 등이 참가해 시제품 제작, 맞춤형 설계, 비용절감형 금형제작 기술 등을 조명한다. 이 밖에도 하이윈코퍼레이션, 산요전기코리아, 인텍오토메이션, 한국이구스 등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기술 기업들이 참가한다. 중국에서는 보더CNC머신, 펜타레이저, 한스레이저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 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20일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21일 로봇 용접 콘퍼런스, 21~22일 토요타자동차 세미나, 21~23일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2025.05.12 23:26신영빈

백종원 더본코리아 사과·상생 약속 통할까

위생 논란 등 여러 구설수에 오른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의 사과 영상을 내세워 가맹점과의 상생 등 쇄신을 약속했지만, 업계는 여전히 우려섞인 표정이다. 단기적인 지원책보다, 실효성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더본코리아는 본사가 전액을 부담하는 5월 통합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 빽보이피자 등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며, 할인 액수는 최대 50%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표한 가맹점 상생안의 일환이다. 백종원 대표, 유튜브 통해 "방송 전면 중단, 본업 집중" 약속 백종원 대표는 지난 6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본사의 부족함으로 가맹점주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드렸다. 앞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본업에 집중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백 대표는 전 브랜드 로열티 3개월 면제, 본사 전액 부담 행사 전개 등으로 구성된 5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어 백 대표는 전국 가맹점주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상생 지원 금액을 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리기도 했다. 빽다방 지점별 월 로열티 27만5천원꼴...3개월 면제 시 82만5천원 감면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대표 프랜차이즈 '빽다방'의 연간 로열티는 약 330만원(월 27만5천원) 수준으로, 1년치를 선납하는 구조다. 빽다방 가맹점 수는 2023년 기준 1천449개로, 빽다방의 3개월치 로열티로만 300억 원중 11억9천500만원이 빠져나가게 된다. 면제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빽다방 한 점주가 받는 총 로열티 면제금은 82만5천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홍콩반점과 한신포차의 로열티는 월 총매출의 1.65% 수준이다. 정보공개서에 명시된 연간 평균매출액(홍콩반점 6억5천621만원·한신포차 5억3천704만원)을 토대로 계산하면 월 평균 로열티는 홍콩반점과 한신포차가 각각 90만2천원·73만8천원이다. 이중 홍콩반점 가맹점 수는 282개(2023년 기준)로, 300억원의 예산 중 총 7억6천334만원 가량의 금액이 홍콩반점 로열티로 지출되는 셈이다. 홍콩반점 한 점주가 받는 로열티 면제금은 약 270만원(90만원X3개월)으로 추산된다.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랜차이즈 수가 총 25개인 만큼, 결과적으로 로열티 지원으로 쓰이는 전체 금액은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 주 수입원은 '식자재 판매비'...업계는 진정성·실효성 의문 더본코리아의 주 수입원은 로열티·가맹비가 아닌 식자재 판매비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3천971억원으로, 이 중 로열티와 가맹비는 193억원에 불과하다. 주된 수익원은 가맹점에 판매하는 식자재로, 이는 전체 매출의 63.6%를 차지했다. 더본코리아는 식자재 가격 할인도 상생 방안에 포함시켰는데, 아직 구체적인 할인 폭이나 기간 등은 명시되지 않았다. 이에 식자재비에서 얼마큼의 금액을 낮춰주느냐에 따라 각 점주들이 체감하는 비용 감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더본코리아의 상생안 발표에도 업계는 백종원 대표와 회사의 진정성, 그리고 실효성에 있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대표가 직접 카메라 앞에 나서는 것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일관된 메시지 관리를 못했다는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방송 활동 중단에서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점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성 개선인데, 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면서 “단기적인 이벤트성 지원보다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석 달 간 세 번 걸쳐 행사 계획...점주·가맹본부 합심해 지원"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300억원의 구체적인 사용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세 번에 걸쳐 석 달 정도 점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려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맹점이 몇천 개에 달하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면서 “매장 개수에 따라 본사에서 할인을 맞출 수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관계자는 “백 대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만큼, 점주와 가맹본부가 합심해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일 내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빽햄'의 가격 및 함량 문제, 감귤맥주 원재료 이슈 등 각종 논란에 연이어 휘말렸다. 여기에 자사 백석공장의 위법 건축물 논란도 불거지며 현재 식품광고표시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백종원 대표는 세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6일에는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05.12 19:47류승현

디경연-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 정책협약 체결

디지털경제연합(이하 디경연)은 1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이정헌)와 '2025 디지털경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윤미경 회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조성현 회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을 비롯해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들과 고문들도 함께 참석했다. 디경연은 AI, 플랫폼, 게임, 광고, 핀테크 등 디지털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산업 혁신을 위해 7개 분야에 걸친 74개의 세부과제를 포함한 정책과제를, 12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정리해 이번 협약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원회와 공유했다. 주요 핵심과제로는 ▲국가전략기술인 AI 가치사슬 전반의 국가 경쟁력 강화 ▲온라인 플랫폼 규제 혁신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문제 신중 검토 ▲이용자의 권리보장을 위한 게임시간선택제 폐지 ▲광고산업 진흥을 위한 광고산업진흥법 제정 ▲광고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인력 양성 확대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규모유통업법 법체계 재검토 ▲중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직매입 거래구조 지원 강화 ▲부동산 중개업 혁신을 위한 건전한 거래 환경 조성 ▲법률서비스 분야 혁신을 위한 변호사 광고 규제 합리화 ▲디지털 산업 특성을 고려한 노동 유연성 확보 ▲민간 벤처투자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디경연의 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은 "2023년 인터넷 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7.2% 성장한 635조원에 달한다"며 "이제 AI, 데이터, 플랫폼, 콘텐츠 등 디지털 신산업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이므로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협약을 통해 디지털 산업 발전에 필요한 공감대와 연대가 형성된 만큼, 국회와 정부가 혁신과 성장, 공정과 신뢰가 조화를 이루는 디지털 대한민국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헌 위원장은 "규제 개선, 신산업 육성,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와 같은 분야는 저희 선대위가 이미 심도 있게 고민해온 핵심 과제들"이라며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 변화의 차원을 넘어 사회 구조, 경제 패러다임, 국민의 생활 방식 전반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거대한 흐름인 만큼 정책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답했다. 디경연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국회,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디경연은 2만여 개 기업, 166만 종사자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의 대표 연합체다. 디지털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사무국)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7곳이 모여 2021년에 설립했다.

2025.05.12 18:03백봉삼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요구에…산학계 "플랫폼 산업 위기"

구글의 국내 고정밀 지도 해외 반출 요청을 두고 학계와 산업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고사양의 지도 데이터를 국외로 반출하는 것은 데이터 주권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 경쟁력 약화와 국내 플랫폼 기업을 위협한다는 논리다. 12일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내 지도 데이터의 해외 이전,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에서 주최하고 디지털경제포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했다. 고동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고정밀 지도 데이터는 단순한 위치정보를 넘어 자율주행·스마트시티·국방 기술 등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를 잡았다”며 “최근에는 데이터 주권은 국가 이익을 지키는 핵심이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은 국가 안보뿐 아니라 우리 산업 생태계 유지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면서 “이런 우려에도 지도 데이터를 해외 플랫폼 업체에서 요구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어 정책적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에 지도 반출하면 국내 플랫폼 기업 소멸”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정훈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가 '고정밀 지도의 가치와 반출의 영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모 교수는 “구글이 요구하는 5천 대 1 고정밀 지도의 구축 비용은 약 1조원으로 추정되며 해마다 수 백억원의 유지 보수 비용도 들 것”이라며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국내 주요 첨단혁신산업 규모는 현재 약 342조원이며 2030년에는 약 79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 교수는 지도 데이터가 반출되면 국내 플랫폼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플랫폼 산업이 승자 독식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어 글로벌 플랫폼 대비 사용자 수가 적은 토종 플랫폼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그는 “플랫폼 시장은 서비스의 크기가 중요하고 작은 규모의 플랫폼은 생존이 어렵다”며 “게다가 해외 플랫폼은 비용은 회피하고 매출은 발생시켜 수익을 최대화하는 구조로 국내 기업 소멸 가속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국내 중소 사업자가 미래 핵심 서비스를 고가의 글로벌 요금으로 이용하게 될 우려도 있다. 정부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세수 감소 및 산업 주권 약화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국내 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국부 유출을 방지하는 정책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 “매출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우려 업계에서는 고정밀 지도 데이터 해외 반출이 국내 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주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문위원은 “고정밀 지도 데이터는 단순한 길 찾기 용도를 넘어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로보틱스, AI 공간분석 등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라”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수천여 스타트업이 네이버지도·티맵·카카오맵 등이 저렴하게 제공하는 지도 API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발했지만, 구글이 이를 확보할 경우 규모의 경제와 출혈 경쟁에서 국내 플랫폼을 압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국내 많은 스타트업들이 API 품질과 글로벌 확장성 등을 이유로 구글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며 국내 지도 플랫폼의 수익 기반 약화과 기술 고도화 유인 감소, 생태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 전문위원은 “특히 지도 API는 일단 도입되면 기술적 전환도 어렵고 사용자 경험도 유지돼야 해 락인 구조가 강하다”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구글 등과 같은 특정 플랫폼에 의존할 경우 향후 요금 인상, 광고 강제, API 정책 변경 등에 무기력하게 종속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일호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본부장은 지도 데이터를 제작하는 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까지 고정밀 지도를 작성하는 공간정보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도 데이터 반출 관련 설문조사를 조사했다”며 “2016년에는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에 대한 반대 의견이 약 60%였지만, 최근에는 90%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에 대한 영향도 과거에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10%, 부정적이 20% 수준이었지만, 최근 조사 결과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이 없었고 부정적이 88%를 차지했다”면서 “구글은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국내 기업과 달리 국내 법이나 여론에 통제받지 않아 이에 대한 공포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고장원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경제통상과장은 “현재 국토부를 포함한 관계부처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안보 관련 기술적 이슈가 해소돼야 반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국토부와 구글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업이나 위치기반 서비스, 공간 정보 관련 해외 진출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이해 관계에 있는 기업도 있다”면서 “다만 법인세나 불공정 경쟁 문제, 데이터 주권 관련해서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5.05.12 17:46김민아

빌리엔젤, 가정의달 맞아 인기 케이크 할인 판매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빌리엔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빌리엔젤의 인기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4일 오후 7시에는 는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SNS에서 화제가 된 '수건케이크'를 비롯해 ▲신제품 '떠먹는 쿠키앤크림 스쿱 케이크'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팩' ▲빌리엔젤의 시그니처 제품인 '밀크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등을 최대 1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은 최근 SNS에서 인증 대란을 일으킨 '수건케이크 4종 선물세트'로, 크레이프를 수건처럼 돌돌 말아 만든 이색 디저트다. ▲커스터드 바닐라 ▲쿠키 카페오레 ▲피스타치오 쇼콜라 ▲제주말차 단팥 등 4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중 제주말차 맛은 카카오쇼핑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수건케이크 4종 선물세트는 10% 할인된 2만6천900원에 판매된다. '떠먹는 쿠키앤크림 스쿱 케이크'는 빌리엔젤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아이스크림처럼 떠먹을 수 있는 형태의 케이크다. 블랙쿠키와 진한 마스카포네 크림의 조화가 특징이며, 11% 할인된 2만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빌리엔젤의 인기 케이크 6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버라이어티팩'(3만6천900원) ▲빌리엔젤 베스트셀러인 '밀크 크레이프 케이크 2호'(2만9천900원, 9% 할인)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2호'(3만3천900원) ▲6가지 컬러와 맛이 어우러진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1호'(3만9천900원, 7% 할인) 등이 무료배송으로 제공된다. 특별히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 1천 명에게는 '가정의 달 플라워 카드'를 증정한다. 14일 진행되는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수건케이크 1개를 증정하며, 투표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참여자 중 당첨자에게도 경품을 제공한다. 또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구매 고객에게는 수건케이크 1개(7천500원 상당)를 추가 증정한다. 빌리엔젤 브랜드 운영사인 그레닉스 곽계민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케이크 제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빌리엔젤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17:14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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