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페이스북 광고 계정 구매 [. 문의텔레 Tway010 .] Facebook아이디판매판매 페이스북 광고계정 판매,ROW'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65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컬리, 올해 첫 '수산대전' 실시…최대 5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첫 '2026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할인 행사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갈치와 ▲고등어 ▲전복 ▲꽃게 ▲오징어 ▲마른멸치 등 15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크기로 구성한 완도 바다 생물 활전복 KF365 ▲'완도 전복'을 포함해 ▲'국산 손질 꽃게' ▲'두툼한 국산 손질 오징어' ▲'국산 손질 고등어' 등을 마련했다. 간단한 밥 반찬이나 국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도 특가 판매한다. 전남 진도산 원초만을 선정한 ▲포트럭 '햇 곱창돌김'과 ▲바다해 '실속형 황태채' ▲건어물상회 '통영 국물용멸치' 등이 대표적이다. 명절을 앞두고 수산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국내산 참조기를 천일염으로 간을 한 ▲'프리미엄 영광 굴비 세트'와 ▲'제주 프리미엄 은갈치 세트' ▲'남해안 실속 멸치세트' 등도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에서 구매한 모든 상품은 컬리의 강점인 풀콜드체인 기반의 샛별배송을 통해 집까지 배송된다. 선물세트 중 예약일 수령 상품을 선택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김명수 컬리 수산 팀장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2.13 11:23박서린 기자

"구글, AI로 검색광고료 부당 인상"…EU 조사 착수

구글이 이번엔 검색 광고 가격을 불법 조작한 혐의로 유럽연합(EU) 조사 대상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구글이 광고 경매 낙찰가를 조작한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C는 구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경매 가격을 높게 책정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해당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경쟁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고 EC가 밝혔다. EU 경쟁법을 위반한 경우 전 세계 연간 매출의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EC는 또 구글의 온라인 광고 지배력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에게 문의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번 조사는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행 상황에 따라 조만간 테레사 리베라 경쟁담당 집행위원이 공식 발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구글은 “검색 광고는 중소기업이 대형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모두를 위한 웹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 가격은 광고주 간 경쟁과 광고 품질 등의 요소를 반영해 사용자에게 가장 관련성 높은 광고를 보여주기 위한 실시간 경매를 통해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법무부도 유사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법무부는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요구했으나 해당 조치는 법원의 판결로 제동이 걸렸다. 구글은 그 동안 EU에서 경쟁 방해 등의 혐의로 95억 유로(약 16조 2459억원) 가량의 벌금을 부여 받았다. 최근에는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혐의로 시정 조치를 부여받기도 했다. 이 조치에 따라 구글은 6개월 내에 안드로이드에서 경쟁사 인공지능(AI) 비서에 대한 진입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구글은 자사 서비스를 부당하게 우대하고 플레이스토어 외부에서 앱 결제를 막는 조치 때문에 제재를 받을 위험에 처해 있다. 이와 함께 특정 뉴스의 검색 노출 순위를 부당하게 낮춘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2026.02.13 11:10박서린 기자

HBM4 출하 경쟁 '과열'...엔비디아 수급 전략이 공급망 핵심 변수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공급을 놓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빅3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바로 전날(12일) 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한 발 앞서 "HBM4 양산 출하를 발표하며, 경쟁사 대비 개발 속도와 성능 우위를 강조했다. 다만 올해 HBM4 공급망 판도는 최종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HBM4 수급 전략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HBM4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최신 AI 가속기의 적기 출시를 위해서는 HBM4의 수율 및 공급 안정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업계는 엔비디아가 HBM4의 성능 조건을 완화하거나 차상위 제품을 함께 공급받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출하 소식 앞당겨…SK하이닉스·마이크론과 주도권 싸움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이달 엔비디아향 HBM4에 대한 리스크 양산 출하를 진행할 예정이다. HBM4는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AI 가속기 '루빈'에 탑재되는 차세대 HBM이다. 이전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단자) 수를 2배 늘린 2048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HBM4 양산 출하를 가장 먼저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HBM4 개발 착수 단계부터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 목표를 설정하고 개발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제품에는 재설계 없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HBM4 양산 출하 소식을 예상 대비 빠르게 발표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당초 회사가 HBM4 양산 출하를 계획하던 시기는 오는 19일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경쟁사들도 HBM4의 양산을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한 만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제품 출하를 최대한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도 이달 HBM4 제품을 엔비디아향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HBM3E와 HBM4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계 유일한 기업"이라며 "특히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한 HBM4는 고객이 요청한 물량을 현재 양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론 역시 지난 11일(현지시간) 한 증권사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불거진 HBM4 공급망 탈락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하면서, 출하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마이크론은 "HBM4는 이미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고객사 출하를 시작했다"며 "지난해 말 실적발표에서 언급한 가이던스보다 1개 분기 가량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모리 3사 모두 리스크 양산…물량 확대는 하반기부터 최근 이들 메모리 3사는 HBM4 상용화를 둘러싸고 주도권을 쥐기 위해 날선 신경전을 벌여 왔다. 업계는 이 과정에서 시장에 불필요한 혼선과 확대 해석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모리 3사가 표현하는 '양산'은 일반적인 양산의 개념과 차이점이 있다. 통상 제조산업은 샘플을 통해 고객사와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정식으로 구매주문(PO)을 받게 된다. 반면 현재 메모리 3사의 HBM4는 '리스크 양산'으로 분류된다. 리스크 양산은 고객사 인증이 완료되기 전 제품 양산을 위해 웨이퍼를 선제적으로 투입하는 개념이다. HBM을 최종 제품으로 출하하기 위해서는 코어 다이 양산에만 4개월이 필요하다. 만약 정식 PO를 받고 양산을 시작하게 되면, 최종 고객사인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AI 가속기를 적기에 출시하기 어려워진다. 때문에 메모리 3사는 정식 PO 전부터 HBM4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위해 이달 제품 출하를 목표로 양산을 진행해왔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 고위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제시한 공식적인 퀄테스트 종료 시점은 올 1분기 말로, 이후 공식적인 PO가 나올 것으로 안다"며 "현재 메모리사들이 대외적으로 양산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엄연히는 리스크 양산 개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HBM4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시점은 빨라야 올 하반기로 추산된다. 엔비디아 HBM 수급 전략 주목…성능·수급 안정성 저울질 현재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향 HBM4 퀄테스트를 가장 순조롭게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전자의 경우 HBM4에 경쟁사 대비 한 세대 앞선 1c(6세대 10나노급) D램을 적용했다. HBM을 제어하는 베이스 다이도 가장 첨단 공정인 4나노미터(nm)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HBM4 양산 출하 자료를 통해 "당사의 HBM4는 업계 표준인 8Gbps를 약 46% 상회하는 11.7Gbps의 동작 속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이는 전작 HBM3E의 최대 핀 속도인 9.6Gbps 대비 약 1.22배 향상된 수치로, 최대 13Gbps까지 구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는 HBM4의 출하 속도보다 엔비디아의 제품 수급 전략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엔비디아가 메모리 공급사에 요구한 11.7Gbps 급의 성능을 무조건적으로 고집할 경우, 루빈 칩 양산에 필요한 HBM4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삼성전자는 HBM4 출하량을 급격하게 확대할 여력이 없다. 삼성전자의 1c D램 수율은 이달 기준 60%내외로 추산된다. 이후 진행되는 후공정까지 고려하면 HBM 수율은 더 낮아진다. 또한 1c D램 생산능력은 지난해 말 기준 월 6만~7만장 수준으로, 엔비디아의 총 HBM4 요구량에 대응하기엔 턱없이 모자란 규모다. 현재도 1c D램에 대한 신규 및 전환 투자가 진행되고는 있으나, 실제 생산능력에 반영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의 협의에서 가장 많은 HBM4 물량(점유율 60%가량)을 배정받았다. 그러나 초기 HBM4에 대한 신뢰성 평가에서는 11Gbps급의 성능을 구현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최근까지 HBM4의 하드웨어적인 개선을 진행했으나, 100% 성공을 담보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업계는 엔비디아가 11.7Gbps 외에도 10.6Gbps 등 차상위 제품까지 함께 수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메모리 3사 모두 기술적으로 HBM4 공급이 한층 수월해진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HBM 공급망은 단순히 성능만이 아니라 전력 효율성, 발열, 비용, 공급 안정성 등이 모두 한꺼번에 고려돼야 한다"며 "지난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메모리 쇼티지 속에서, 엔비디아가 수급 안정성을 위해 HBM4의 성능 조건을 완화할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3 10:46장경윤 기자

'삼성 TV 플러스' 월이용자 1억명 돌파

삼성전자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가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억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10월 8천800만명을 기록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1200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19년간 글로벌 TV 시장을 주도한 삼성전자 하드웨어 리더십이 이제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생태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결제 없이 즉시 시청 가능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왔다. 코드커팅 현상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전략이 하나의 대안적 시청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FAST 서비스는 TV를 켜는 즉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전통적 TV의 직관성과,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보는 OTT의 다양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간편한 시청 경험을 원하는 전 세계 시청자를 흡수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2015년 FAST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에 이미 출범해, 삼성 스마트 TV에 기본 탑재된 무료 채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별도 가입이나 결제, 추가 장비 없이 TV를 켜면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초기에는 일부 국가에서 제공되는 기본 무료 채널 서비스 성격이 강했지만,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FAST 시장에 진입하면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이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를 독립적인 미디어 플랫폼으로 육성해왔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고도화도 강점이다. '올인원 AI 통합 채널'을 통해 AI 기반 화질·음질 개선 기술을 적용, 2000년대 인기 드라마를 고화질로 재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또 '빠니보틀', '힙으뜸' 등 인기 크리에이터 채널을 편성해 여행·운동 중심 라이프스타일 웹예능 콘텐츠를 강화했다. 국내 FAST 플랫폼 최초로 'KBS 뉴스 24', 'SBS No.1 뉴스라이브' 등 지상파 24시간 뉴스 채널도 도입했다.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K-콘텐츠를 대규모로 선보이며 미국 최대 K-콘텐츠 공급자 반열에 올랐고, 글로벌 콘서트 라이브 이벤트 중계로 한류 팬층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4천300개 채널과 7만6천여 편의 VOD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 로컬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글로벌 FAST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상파를 비롯해 기존 IPTV에서 소비되던 주요 채널과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별도 가입이나 이용 요금 없이 실시간 채널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유료 방송 의존도를 낮추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월간 1억 명 시청 규모는 글로벌 3대 메이저 방송사와 대등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삼성 TV 플러스가 단순한 TV 부가 기능을 넘어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셋톱박스 없이 가능한 즉시 시청 ▲AI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 ▲지속적 콘텐츠 업데이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 내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플러스 그룹장은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시청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되는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채널 다각화와 프리미엄 콘텐츠 확보를 통해 FAST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0:20신영빈 기자

리디, 설·발렌타인 시즌 겨낭 팬심 맞춤 기획전 진행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 주식회사(대표 배기식, 이하 리디)는 설 연휴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시즌 맞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즌 특성에 맞춘 콘텐츠 큐레이션과 다양한 혜택을 결합해 팬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만화 카테고리는 발렌타인 시즌에 맞춰 '순정만화 커플 기획전'을 진행한다. 엄선한 순정만화 30종을 특가로 만날 수 있으며, 전 작품 1권은 무료로 대여해 새 작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더불어 인기 만화 100종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포인트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연휴 기간 정주행을 지원한다. 웹툰은 '설 기획전'을 통해 최종 결제 금액 기준 전원 포인트백 혜택을 제공하며, 데일리 미션 참여 시 매일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웹소설은 팬들의 호응이 높은 '달포백' 이벤트를 명절 시즌에 맞춰 확대 운영한다. 10% 즉시 할인에 최대 8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평소보다 강력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리디 관계자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팬심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3 09:16안희정 기자

열흘 만에 1300명 참여…신라면세점, '설래는 세일' 인기

신라면세점은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설來는 세일(설래는 세일)' 행사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내국인 출국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행사에 댓글이 약 10일 만에 1300개 이상 달렸다. '가족을 위한 선물'을 테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0달러 이상 구매 후 '부모님께 완벽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남긴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총 250만원 상당의 서울신라호텔 1박 2일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서울신라호텔 그랜드 코너 디럭스 1박 ▲팔선 디너 코스(2인) ▲끌레드뽀 보떼 스파 트리트먼트 80분권(2인) ▲스냅 사진 촬영 혜택 등이 포함됐다. 현재까지 행사 페이지에는 고객들의 진심 어린 사연이 실시간으로 게재되고 있다. 고객들은 “엄마 칠순 기념으로 꼭 보내드리고 싶다”, “30년 동안 쉬지 않고 일하신 아버지께 하루라도 왕 같은 휴식을 드리고 싶다” 등의 사연을 남겼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서울신라호텔 경품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며, 호텔신라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호텔신라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3 09:11김민아 기자

또 비친 룰루레몬 레깅스…한 달 새 두 번째 품질 논란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또다시 레깅스 비침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원단 비침 문제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던 '겟 로우(Get Low)' 레깅스를 재판매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유사한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최근 보고서에서 '하트 스캐터(Heart Scatter)'로 불리는 룰루레몬의 일부 레깅스 제품이 허리를 굽히거나 스쿼트를 할 때 원단이 비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관련 지적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과 룰루레몬 공식 홈페이지 리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앞서 룰루레몬은 지난달 '겟 로우' 라인이 비슷한 문제로 논란이 되자 출시 며칠 만에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소비자에게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하고 피부색에 가까운 속옷과 함께 착용하라는 안내 문구를 추가한 뒤 판매를 재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부 색상과 사이즈는 온라인에서 품절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룰루레몬 주가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장중 최대 4.3% 하락했다. 룰루레몬 주가는 최근 12개월간 50% 이상 하락했다. 룰루레몬은 최근 매출 성장세 둔화로 투자자들의 압박을 받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온 캘빈 맥도널드가 물러난 이후 후임 인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외신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품질 이슈를 넘어 혁신 부재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최근 몇 년간 룰루레몬이 요가·피트니스 마니아를 겨냥한 고품질 기본 제품 대신 트렌드 중심의 신제품을 빠르게 출시하는 전략에 집중하면서 브랜드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지적이다.

2026.02.13 09:09김민아 기자

전세계 랜드마크에 뜬 '갤럭시 AI'…삼성전자, 3D 옥외 광고 진행

삼성전자가 다음달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13일 삼성전자는 한국·미국·영국 등 전 세계 17개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의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하는 3D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언팩 초청장을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전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6.02.13 08:56장경윤 기자

11번가, 올리브영·파리바게뜨·메가커피 e쿠폰 할인

11번가가 설을 맞아 이달 21일까지 e쿠폰 최대 반값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조카나 친구 등을 위한 가벼운 명절 선물부터 가족 외식, 연휴 모임 등의 수요를 고려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와인 스마트오더 플랫폼, 인기 카페/베이커리 브랜드 등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10·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3만·5만원권)를 5% 할인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 웹툰·웹소설 플랫폼 '리디'에서 사용 가능한 '리디캐시 상품권'(1만·3만원권)을 20% 할인한다. 와인을 온라인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픽업하는 '와인25플러스 모바일상품권'(2만·5만원권)도 5%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인기 카페와 베이커리 혜택도 풍성하다. '파리바게뜨 모바일 금액권'(3만·5만원권)을 최대 18% 혜택가에 판매하며, 메가MGC커피 모바일 상품권 8종을 최대 20% 할인가에, 파스쿠찌 모바일 상품권 8종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 메뉴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한국 피자헛 40주년 기념 프리미엄 피자로 구성된 '피자헛 화이트 트러플 스테이크 뇨끼 체다골드 엣지 L+리치치즈파스타+콜라 1.25L'를 54% 할인한 2만 1350원에 판매한다. '더플레이스 까르보나라+프레시 마르게리타+딸기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탄산음료 2잔'을 20% 할인한 5만 4800원에, '제일제면소 매운낙지 비빔밥+매운낙지 비빔칼국수+음료 2잔'도 20% 할인한 2만 5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e쿠폰 특가 라이브 방송도 이어진다. 11번가는 23일 오후 8시, BHC '콰삭킹' 출시 1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한 BHC의 인기 메뉴 '콰삭킹'을 18% 할인가에 선보이며,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50명을 추첨해 'BHC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11번가 유승범 디지털/제휴담당은 “고물가로 명절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e쿠폰 행사를 준비했다”며 “11번가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3 08:47백봉삼 기자

두쫀쿠 완판 또 완판...크림 프리미엄 디저트 거래 급성장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F&B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설 시즌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근 명절 선물 트렌드가 전통 식품 중심에서 비주얼과 희소성을 갖춘 디저트로 확장되는 흐름에 맞춰 디저트 큐레이션을 강화하는 중이다. 13일 크림에 따르면 플랫폼 내 F&B 카테고리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백화점 팝업 스토어 및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후와후와', '버터앤쉘터', '이웃집통통이' 등 화제성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입점을 확대했으며, 향후 디저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거래 규모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크림은 지난해 12월 디저트 판매를 시작해, 출시 한 달 만인 1월 기준 거래 규모가 128% 성장하는 등 빠른 카테고리 확장세를 보였다. 단독 발매 상품을 중심으로 한 흥행 사례도 이어졌다. '이웃집통통이'의 두바이초콜릿케이크는 크림 단독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출시 5일 만에 완판되며 조기 품절을 기록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추가 발매된 물량 또한 5일 만에 전량 판매됐다. 이어 단독 발매행된 '두쫀쿠 세트'도 5천 세트 이상이 4일 만에 완판됐고, 마지막 발매로 예고한 한정 수량 또한 7분 만에 품절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크림은 F&B 카테고리 인기에 힘입어 설 연휴 및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를 한자리에 모은 '디저트 테이블' 기획전을 15일까지 진행한다. 후와후와, 이웃집통통이, 버터앤쉘터, 봄날엔 등 인기 디저트 브랜드가 참여해 두바이초콜릿 케이크, 두쫀쿠, 요거꿀떡, 우리밀 약과 등 선물용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에는 일부 상품 대상 할인 쿠폰 및 적립금 등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명절 시즌 디저트 수요 공략을 강화한다. 3월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화이트데이 시즌에는 초콜릿·케이크 등 선물 수요가 높은 디저트 중심 프로모션을 예고하는 등 F&B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6.02.13 08:00안희정 기자

학습용 전자책 플랫폼 스콘, EBS 전용관 열어

에듀테크 기업 플렉슬(대표 권정구)이 자사의 학습용 전자책 플랫폼 '스콘(SCONN)'에서 'EBS 수능특강' eBook(이북)을 포함한 EBS 디지털 교재의 다양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EBS와의 협업 소식을 12일 알렸다. 올 한 해 중·고등학교 학습 시장으로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BS와 손잡은 스콘은 12일부터 'EBS 수능특강' eBook을 판매한다. 해당 도서는 EBS가 전자책 형태로 발행한 수능 연계 교재다. 스콘은 자사의 전자책 스토어 '스콘북카페' 내 EBS 전용관을 개설하고 수능특강을 비롯해 '수능개념', '올림포스', '50일 수학' 등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N수생까지 활용 가능한 EBS의 다양한 디지털 교재들을 선보인다. 중·고등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수로 활용하는 EBS가 스콘에 입점하면서 디지털 공부 환경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의 교재 선택에 대한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콘과의 협업을 통해 EBS는 자사몰 '북스토리'에서 구매한 교재를 스콘 앱과 연동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스토리 또는 스콘북카페에서 구매한 교재를 모두 스콘 앱을 통해 열람하고 학습할 수 있게 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국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는 EBS의 eBook을 스콘의 학습 효율 도구들과 결합해 제공하는 점 또한 이번 협업의 특징이다. 스콘은 ▲디지털 필기도구 ▲단권화 기능 등 태블릿 기반의 필기 학습에 최적화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나아가 메가스터디, 디지털대성, 비상교육, 쎄듀, 공단기, 에듀윌, YBM 등 다양한 교육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디지털 학습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에 공부량이 많고 장기적인 학습 목표를 가진 중·고등학생, 대학생, 공무원 등의 수험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렉슬의 권정구 대표는 “국내 수험생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수능 준비의 출발점으로 통하는 EBS의 디지털 콘텐츠를 스콘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EBS와의 협업을 기점으로 중·고등학교 학습 시장으로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EBS 수능연계 패키지, 학년별 맞춤형 상품 등 학습 목표에 맞춘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BS 관계자는 “EBS 수능특강 교재를 다양한 학습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취지였다”며, “스콘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EBS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2 23:13안희정 기자

팔로알토, 사이버아크 인수 완료...아이덴티티 보안 강화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더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이하 팔로알토)는 사이버아크(CyberArk) 인수를 최종 완료, 아이덴티티 보안을 플랫폼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확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사이버아크 주주는 보유한 각 보통주에 대해 현금 45달러와 팔로알토 네트웍스 보통주 2.2005주를 지급받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팔로알토는 인간, 머신, AI 에이전트 등 모든 아이덴티티를 통합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은 기업 전반에 걸쳐 모든 유형의 아이덴티티를 보호할 수 있게 설계됐다. 현대 기업 환경에서 핵심 공격 표면으로 부상한 아이덴티티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AI·클라우드 확산으로 '아이덴티티'가 주요 공격 경로로 부상 클라우드, 자동화, AI 확산과 함께 아이덴티티는 현대 기업 보안을 위한 핵심 기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높은 권한을 가진 인간, 머신, AI 아이덴티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공격자들은 계정 탈취 및 과도한 권한을 주요 공격 경로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머신 아이덴티티는 인간 아이덴티티보다 80배 이상 많으며, 약 75%의 조직이 여전히 과도한 권한 부여 모델을 기반으로 인간 아이덴티티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팔로알토는 설명했다. 또 약 90% 조직이 이미 아이덴티티 중심 공격(identity-centric breach)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아이덴티티에 특권 접근 제어 확장…플랫폼 기반 보안 강화 사이버아크 인수를 통해 팔로알토는 기존 일부 관리자 중심의 특권 보안 범위를 넘어 기업 전반의 모든 아이덴티티로 특권 접근 제어를 확대한다. 인간, 머신, AI 아이덴티티 전반에 걸쳐 특권 접근을 관리함으로써 상시 권한을 최소화하고 공격자의 내부 이동(lateral movement)을 제한하며, 아이덴티티 기반 공격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 제어를 도입한 조직은 자격증명 남용 및 과도한 접근 권한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침해 대응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은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형 플랫폼으로 제공되며, 동시에 팔로알토 보안 생태계와의 통합 작업도 진행 중이다. 기존 고객은 서비스 중단 없이 보다 향상된 복원력, 운영 효율성 및 보안 성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 팔로알토 네트웍스 회장 겸 CEO는 “AI 에이전트 확산은 인간, 머신,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모든 아이덴티티를 보호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요구한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은 이제 네트워크 보안 및 보안 운영에서 신뢰해온 동일한 기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특권 접근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맷 코헨(Matt Cohen) 사이버아크 CEO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와의 결합은 현대 기업을 위한 새로운 사이버 보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 결합을 통해 아이덴티티 기반 침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 이중 상장 추진 팔로알토는 사이버아크의 기술 유산과 이스라엘 글로벌 사이버보안 허브로서의 위상을 기반으로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에 이중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TASE에서는 'CYBR' 티커를 사용할 예정이며, 나스닥(NASDAQ)에서는 기존 'PANW' 티커로 계속 거래된다. 이번 상장이 완료될 경우 팔로알토는 시가총액 기준 TASE 최대 상장 기업이 될 전망이다. 또 회사는 실리콘밸리 외 최대 규모인 이스라엘 R&D 센터를 글로벌 AI 시대 보안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팔로알토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태평양 표준시)에 라이브 웹캐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팔로알토는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운영,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7만 개 이상 기업과 조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산하의 위협 연구 기관 '유닛 42(Unit 42)'가 유명하다.

2026.02.12 22:10방은주 기자

하이브 "위버스, 올해 일본 아티스트 대거 입점…BTS 효과도 기대"

하이브가 팬 플랫폼 위버스의 일본 아티스트 라인업 대거 충원을 예고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위버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일본은 영입할 아티스트가 남아있기에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것이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12일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했다는 것을 아마 기억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디지털 사업의 성장이 주요한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멤버십이나 위버스 DM, 광고 등 아티스트 행사 여부와 관계없이 창출될 수 있는 독립적 수익 모델을 강화시키는 형태로 서비스 고도화와 조직 운영을 정리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독립적 수익 모델이 거의 매 분기 평균 30% 이상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점유하고,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해 위버스의 수익 안정성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커머스 운영의 효율화도 동시에 진행되며 위버스의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지난 수 개월간 진행된 물류 시스템 최적화 작업이 있었고, 이를 통해 비용 구조가 혁신되면서 수익 기반이 마련됐다"며 "한국 시장에서는 이미 많은 아티스트들이 위버스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으로 일본을 타겟팅해서 글로벌 영향력이 큰 아티스트들을 대거 위버스에 입점시킨 부분이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다만 미주와 유럽은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의 전략을 구사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위버스는 4년 만에 컴백하는 방탄소년단(BTS) 효과가 트래픽과 매출 성장을 가져오는 바탕이 될 전망이다. 위버스는 일본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장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이 대표는 "현재 일본 라인업 확장의 1차 단계에 있다고 본다면 올해는 여러 서비스 모델의 추가와 영업망 강화를 통해 커머스 매출을 드라이브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영입하는 것에 집중한다"며 "동시에 고성장 중인 디지털 사업의 매출 비중을 확대해 플랫폼의 이익률을 제고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날 하이브는 지난해 연간 매출 2조 6499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2.9% 감소했다. 위버스는 수익 구조 개편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연간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2026.02.12 18:47박서린 기자

아트니스 "미술, 누구나 쉽게...AI로 큐레이팅 경험↑"

미술품 거래 플랫폼 아트니스가 투자 대상으로 여겨지던 미술을 일상의 경험으로 바꾸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일부 컬렉터 중심의 폐쇄적인 시장을 넘어, 일반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art.ness MEDIA DAY'에서 박일한 하입앤컴퍼니 대표는 회사의 목표에 대해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잘 몰랐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배달의민족을 공동 창업했으며, 지난해 12월 아트니스를 운영하는 하입앤컴퍼니에 합류했다. 박 대표 합류 이후 회사는 플랫폼 이름을 하입앤에서 아트니스로 변경했다. 올해 목표는 기능 고도화…채팅·큐레이터 픽 등 준비 이름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박 대표는 "기존 이름이 컬렉터에게 확실하게 와닿지 않았고, 너무 어려운 단어라고 판단했다"며 "사내 공모를 거쳐 아트가 우리의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새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아트니스에 합류한 배경도 설명했다. 박 대표는 "새로운 영역을 고민하던 중 미술 시장이 디지털 전환이 가장 더딘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면서 "플랫폼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컬렉터·갤러리를 연결하는 구조를 설계할 수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핵심 목표를 스마트 컬렉팅 경험 구축으로 설정했고, 이를 위해 AI 기반 큐레이션과 함께 채팅, 온라인 뷰잉룸, 큐레이터 픽 등 신규 기능을 올해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큐레이터 픽에 대해 큐레이터들이 이름과 얼굴을 걸고 좋은 작품을 수급해 컬렉터에게 보여주는 형태라고 설명했고, 뷰잉룸은 전시회나 아트페어처럼 먼저 작품을 보고 미리 확인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거래 방식은 당분간 C2C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박 대표는 "특별한 경우가 있지 않는 한 C2C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플랫폼이 직접 작품을 사들여 판매하는 구조는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구매 컬렉터는 1천명...유입 늘리고 머무르게 하는 게 숙제”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실제 구매자 규모도 공개됐다. 박 대표는 "활동 중인 유저는 2만8000명이지만, 지난해 기준 작품을 구매해주신 컬렉터는 약 1000명 정도"라면서 "작품을 판매한 작가는 341명"이라고 소개했다. 회사는 작품 구매 전환을 늘리는 과제로 유입 이후 체류를 꼽았다. 박 대표는 "인지도가 아직 높지 않아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한 신규 유입을 확대할 것"이라며 "들어온 이용자가 계속 머무르며 컬렉팅을 지속하게 만드는 게 숙제"라고 말했다. 회사 운영과 투자 유치 상황도 언급했다. 박 대표는 "시리즈A는 진행 중이고, 지금까지는 시드 머니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수익 모델은 중개 수수료 외에도 포인트 결제, B2B 서비스 등을 추가로 준비 중이며, 구체화는 하반기부터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경매도 재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13일부터 '마스터 앤 트렌디' 경매를 시작으로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다시 가동해 응찰부터 낙찰·결제까지 과정을 시스템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미술 시장은 성장 속도가 느리고 매출로 연결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온라인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아트니스가 이 변화를 주도해 시장을 활발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2 18:17류승현 기자

[독자 AI 재도전] LG·SKT·업스테이지, 관망 속 전략 유지 체제로

소버린(주권) 인공지능(AI) 실현을 내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재공모 접수가 마감됐다. 기존 정예팀 선발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추가 선발이 진행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유불리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업계는 이번 추가 선발이 2차 단계평가 진출팀들의 개발 로드맵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기존 정예팀 3곳은 이번 재공모를 생태계 확장 차원으로 해석하며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했다. 정부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가운데 경쟁 구도 변화가 기존 전략을 수정할 만큼의 변수는 아니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첫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반기 내 1개 팀을 추가 선발해 4파전 경쟁 체제를 복원하기로 했다. '프롬 스크래치(바닥부터 독자 개발)' 논란 등 정책적 기준에 따른 상대평가 결과 2곳이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신규 선발팀이 1단계 경쟁을 거치지 않고 2단계부터 합류하는 점을 들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개발 현장에서는 이를 특혜가 아닌 후발 주자가 감수해야 할 기술적 이중고로 분석했다. 지난 6개월간 축적한 데이터 정제 노하우와 시행착오 경험 측면에서는 기존 정예팀들이 앞설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팀은 한 차례 평가받은 모델을 기반으로 고도화 작업에만 집중하면 되지만, 신규 팀은 1단계 평가 수준의 모델 구축과 2단계 평가 목표인 고도화 작업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며 "물리적인 시간 격차를 단기간에 압축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만큼 신규 진입 팀에게 기술적 난이도가 더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정부의 인프라 지원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하드웨어적 격차는 줄일 수 있겠지만, 모델 크기를 키우고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얻은 최적화 경험은 단시간에 확보하기 어렵다"며 "기존 팀들이 구축한 기술적 격차가 존재해 신규 팀 합류가 경쟁 구도를 즉각적으로 변화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심사의 초점이 단순한 성능 지표(벤치마크)에서 산업 확산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정부 공고에 명시된 추가 선정 요건인 '기존 정예팀과 유의미한 경쟁 가능 수준'은 단순 기술력을 넘어선 사업화 역량을 포함한다는 게 업계 해석이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기존 팀들은 이미 금융, 제조, 공공 등 산업 현장에 AI 모델을 적용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들은 모델 성능 고도화와 더불어 실질적인 서비스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벤치마크 성능 상향 평준화 이후에는 실제 산업 현장에 얼마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느냐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미 계열사와 파트너사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유통 채널을 확보한 기존 기업들이 확산 측면에서는 빠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를 거쳐 이달 중 1개 팀을 추가 선정하고 곧바로 4개 팀 경쟁 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로 예상되는 2차 평가에 이어 12월 중 3차 평가 결과가 나오면 연말에 최종 2곳이 남는 구조다. 최종 선발된 정예팀 2곳만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엔비디아 최신 GPU인 B200과 데이터 공동구매 및 구축·가공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독파모 사업 참여사 추가 선발이 단순한 기회 제공을 넘어 기술 경쟁을 가속하기 위한 장치임을 재차 강조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1차 단계평가 결과 발표 당시 "소수 경쟁 압축 방식의 취지는 최종 기업 선정 그 자체보다 가장 치열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내도록 하는 데 있다"며 "(이번 추가 공모를) 재도전이라는 용어로 긍정적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2026.02.12 18:16이나연 기자

[독자 AI 재도전] 'K-AI' 도전장 내민 모티프·트릴리온랩스, 업계 평가는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추가 공모를 마친 가운데, 업계에선 공모에 참여한 기업 기술력에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독파모 정예팀으로 뽑히기에 충분한 기술을 갖췄다는 시각과 'K-AI' 모델로 선정되기 부족하다는 주장이 공존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1개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추가 공모는 글로벌 최고 수준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독자적 개발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국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컨소시엄 참여도 가능하다. 선정 팀에는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768장과 데이터 공동구매·가공 지원이 제공된다. 'K-AI 기업' 명칭 사용도 허용된다. 8월 초 단계 평가를 통해 벤치마크·전문가·사용자 평가를 진행하며, 기존 3개 정예팀과 기술 경쟁이 가능한 수준의 역량이 요구된다. 이번 공모에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이 참여해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두 기업은 심사에 제출한 모델 규모나 기술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양사가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춘 경량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최종 정예팀 1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정환 모티프 대표는 "이번 재도전은 단순 사업 참여가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 논의 기준점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과 상관없이 도전 과정 자체가 우리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따라잡기식 아닌 현재 비용구조를 해결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재설계할 것"이라며 "실제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모델 크기 매우 작아" vs "규모만 봐선 안 돼" AI 업계는 두 기업 기술력과 심사 결과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독파모 정예팀으로 선발되기에 충분한 기술을 갖췄다는 의견과 K-AI 대표 모델이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히 두 기업 모델 규모가 국가 파운데이션 모델로 부족할 수 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익명을 요청한 국내 AI 기업 관계자는 "아무리 경량시대라 해도 두 기업이 그동안 개발한 모델 크기는 상대적으로 매우 작다"며 "이번 제출한 모델 규모 역시 K-AI 역할을 하기에 부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 성능이 독파모 기준점에 미치지 못할 경우 기존 정예팀으로 진행돼도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기업 모두 K-AI 정예팀으로 승산 있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익명을 요청한 AI 스타트업 관계자는 "해당 기업들은 제한적인 자원 환경에서 고도화된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축적해 왔다"며 "산업 특화 데이터 기반 모델 설계 경험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양사 모델을 단순히 파라미터 규모로만 바라봐선 안 된다는 당부도 이어졌다. 해당 모델이 실제 활용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닐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이 보유한 최적화 역량과 응용 기술을 고려하면 충분히 반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기업이 정예팀에 합류하지 못할 경우 독자적으로 AI 생태계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또 다른 IT 업계 관계자는 "트릴리온랩스는 정부 과제보다는 민간 수요 기반 사업화에 속도 낼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규모 연산 경쟁 대신 효율 중심 전략으로 제조·금융·공공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모티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오픈소스 생태계와 협력하거나 글로벌 연구 커뮤니티와 공동 연구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12 18:13김미정 기자

[독자 AI 재도전]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독파모 추가 공모 참여…경량화 전략 전면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정예팀 합류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해 서면평가를 통과했지만 발표평가에서 고배를 마신 뒤 기존 모델 고도화 전략을 앞세워 재승부에 나섰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12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PA)이 진행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추가 참여 컨소시엄 접수에 참여했다. 이번 재공모는 기존 3개 정예팀과 대등한 기술 경쟁이 가능한지를 판단하는 절차로, 서면 검토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1개 팀만 선발된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모레 자회사로, 고성능 거대언어모델(LLM)과 대형 멀티모달모델(LMM)을 모두 파운데이션 모델로 개발한 경험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공개한 LLM '모티프 12.7B'는 모델 구축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한 국산 기술로, 기존 트랜스포머 구조를 그대로 쓰지 않고 '그룹별 차등 어텐션(GDA)'을 적용해 아키텍처를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독파모 도전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하기보다는 기존 LLM과 비전 모델 성과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로드맵을 제시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 명단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모회사 모레를 비롯해 삼일회계법인·서울대학교·카이스트 등 기존에 함께했던 산학연 파트너들이 참여하며 여기에 추가 기관과 기업이 다수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선발이 확정되면 2차 평가는 8월 초께 시작된다. 정부는 신규 합류 팀이 기존 정예팀과 동일한 조건에서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달 중 최종 선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768장 규모 인프라를 비롯해 데이터 공동구매 및 구축·가공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평가에서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 선발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난 8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결과와 상관없이 도전 과정 자체가 우리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량화·특화 모델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만의 방식으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의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7:57한정호 기자

[독자 AI 재도전] 트릴리온랩스, 국가대표 AI 정조준…독자 아키텍처 '승부수'

트릴리온랩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추가 공모에 재도전하며 국가대표 AI 정예팀 합류를 다시 노린다. 지난해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뒤 독자 아키텍처 고도화와 실전형 모델 역량을 앞세워 재승부에 나섰다. 트릴리온랩스는 12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PA)이 진행한 독파모 추가 참여 컨소시엄 접수에 참여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기존 3개 정예팀과 유의미한 경쟁이 가능한 1개 팀을 선발하기 위한 절차로,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전문가 평가위원 과반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트릴리온랩스는 설립 1년 만에 700억(70B) 매개변수 규모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 설계·학습해 공개한 스타트업이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모델 아키텍처를 직접 구현했으며 최근 1년간 22건의 기술 기여를 기록하는 등 프롬 스크래치 개발 역량을 강조해 왔다. 특히 외부 모델을 미세조정하는 방식이 아닌 구조 혁신 중심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지난 8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남의 모델 위에 얹혀 파인튜닝만 하는 방식은 무늬만 국산에 불과하다"며 독자 아키텍처 확보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구체적인 컨소시엄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이곳은 국가 기간 인프라·제조·국방·공공·보안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 등 20곳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선발이 이뤄질 경우 2차 단계평가는 8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합류팀이 기존 정예팀과 동등한 수준의 AI 모델 개발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달 안에 최종 정예팀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추가 선발 팀에는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768장 규모의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공동구매·구축 지원 등이 제공된다. 다만 평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추가 선정이 없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 트릴리온랩스 측은 "추격형 모델 경쟁과 고비용 구조로는 AI 3강에 진입할 수 없다"며 "규모 확장만이 아닌 비용 구조 혁신과 아키텍처 재설계를 통해 게임의 룰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 인프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AI를 구현해 독자 기술 기반의 산업 내재화를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2 17:57한정호 기자

무보,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한 수출금융 지원 나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포스코의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수출공급망강화보증' 1호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200억원을 무보에 출연하고 무보는 이를 재원으로 포스코 중소 협력사에 총 3540억원의 우대 보증을 제공한다. 무보는 관세장벽·탈탄소·공급과잉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철강산업 생태계의 대-중소 균형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증 1호 기업인 티지에스파이프는 수출자금 10억원 외에도 보증비율(90%→100%), 보증료(업체당 최대 4천만원),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활용해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금융을 조달할 예정이다. 티지에스파이프는 포스코 철강을 구매해 강관을 제조한 후 일본·미국 등에 수출하는 업체로 무보가 지원한 수출자금을 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보는 지난해 생산적금융 활성화 일환으로 대기업과 은행 무역보험기금 출연을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공급망강화보증'을 출시했다. 현재 포스코 외에도 현대차-기아·HL만도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보는 총 1조원 규모 우대금융을 중소 협력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무보는 또 앞으로 조선산업·소비재·K-뷰티 등 국가전략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 전반으로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지원이 철강 수출경쟁력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금융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우리 기업이 무역보험의 개선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7:46주문정 기자

명절 과식 77.1%…"식단 관리로 건강 챙긴다"

명절 연휴 즐거움 뒤에 찾아오는 신체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가 '식단 조절'을 핵심 전략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2060 소비자 8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절 과식으로 무너진 영양 균형을 잡곡밥 등 건강 식단을 통해 회복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최근 확산된 '저속노화' 트렌드가 명절 전후 식습관 관리에도 깊이 투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조사 결과 응답자 77.1%가 명절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식 이후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고민(복수응답)은 '소화불량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30.4%)'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체중 증가를 확인했을 때(24.8%)', '고칼로리·고탄수화물 식단으로 인한 혈당 상승 우려(22.1%)'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우려는 실질적인 관리 행동으로 이어졌다. 응답자 70.6%가 명절 전후 건강 및 식단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쓴다고 답해, 연휴 후유증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보였다. 이는 명절 기간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적극적인 '식단 관리'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설 연휴 기간 가정 내 실제 취사 행태를 분석한 결과, 주로 취사하는 밥의 종류는 '백미밥(또는 떡국 위주)(44.0%)'이 가장 많았다. 백미밥 섭취 사유로는 '차례 음식 준비 등 명절 전통 유지(32.9%)'가 1위를 차지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도 명절 당일만큼은 전통적인 식사를 수용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반면 명절 전후 건강 관리에서는 잡곡밥 섭취가 주요 실천 방법으로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61.1%가 식사량 조절이나 잡곡밥 섭취 등 식단을 통해 흐트러진 영양 균형을 바로잡는 실용적인 관리법을 선택했다. 실제 실천을 가로막는 핵심 장벽은 '취사의 번거로움'이었다. 잡곡밥 취사 시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는 '거칠고 딱딱한 식감(27.8%)'과 '잡곡을 불리는 긴 시간(26.8%)'이 나란히 꼽히며 전체의 54.6%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스마트한 식단 관리를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은 '기술'인 것으로 분석됐다. '불림 없이 부드럽고 빠른 취사가 가능한 프리미엄 밥솥'이 있다면 명절 전후 식단 관리에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88.3%이었다. 해당 제품에서 기대하는 성능(복수응답)으로는 '초고압을 통한 식감 개선(35.7%)'과 '빠른 잡곡 취사 시간(35.2%)'이 비등하게 꼽혔다. 향후 잡곡 특화 기술이 탑재된 주방가전을 구매할 의향은 87.1%에 달했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명절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전후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키려는 스마트한 소비자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잡곡밥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첸은 국내 최고 2.2 초고압, 123도 초고온 기술을 탑재한 '123 밥솥'을 선보이며 잡곡 밥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3 밥솥은 한층 높아진 압력으로 취사 온도를 국내 최고인 123℃로 올려 딱딱한 잡곡부터 다양한 곡물을 더 빠르게 취사한다. 특히 잡곡밥은 혼합잡곡(콩 미포함) 쾌속 메뉴 이용 시 취사 시간 19분으로 일상 복귀를 서두르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혈당 관리 및 포만감을 높여주는 대표 건강 잡곡인 ▲귀리밥 ▲파로밥 ▲카무트밥 ▲병아리콩밥 ▲흑미밥과 함께 쿠첸이 농협양곡과 공동 개발한 혼합잡곡 5종(▲저당잡곡밥 ▲활력잡곡밥 ▲지혜잡곡밥 ▲슬림잡곡밥 ▲튼튼잡곡밥) 전용 알고리즘을 탑재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잡곡밥을 즐길 수 있다.

2026.02.12 17:20신영빈 기자

  Prev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10만~60만 고유가 피해지원금...취약계층 27일부터 지급

NASA 유인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무사 귀환

이연수 NC AI 대표 "모두가 크리에이터…다른 기업과 협력 원해"

닻 올린 방미통위, 방송 3법 시행령 개정 착수..."현장 안착 추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