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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에 시총 5조 재돌파 시도…주가는 숨 고르기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펄어비스가 약 4년 7개월 만의 시가총액 5조원 회복에 도전하고 있다. 다만 2일 주가는 전일 대비 약 6~7% 하락하며 숨 고르기 중이다.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국내 증시 전반이 출렁이는 가운데, 전날 52주 신고가(7만7400원)를 새로 쓴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조 3000억원 수준이다. 출시 전후 극과 극…이용자 민심이 반전 이끌어 펄어비스 주가는 '붉은사막' 출시 이후 극단적인 등락을 거듭했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 평가 점수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셋 미고지 논란까지 겹치며 3만 9800원까지 급락했다. 출시 당일에도 조작 편의성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냉랭했다. 분위기를 바꾼 건 판매 실적이었다. 출시 첫날 200만장을 돌파했고, 4일 만에 300만 장을 넘기며 업계 추산 손익분기점을 조기 달성했다. 여기에 개발사가 키보드·마우스 조작 개편, 보스 난이도 하향 등 편의성 패치를 신속하게 적용하면서 이용자 평가도 빠르게 올라갔다. 이에 25일 주가는 23%대 급등으로 화답했고,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만에 400만장, AAA급 입지 굳혀 현재까지의 판매량은 가파르다. 출시 12일 만에 400만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AAA급 게임으로서의 입지 또한 확고히 했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흥행 속도를 고려할 때 단기간 내 500만장 판매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평도 이어지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흥행 지속에 증권가도 잇달아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만 2000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1분기 누적 판매량 450만장, 2분기 기준 850만장을 예상하며 2분기에만 중국에서 200만장의 신규 판매를 가정했다. DS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올리고, 연간 판매량 전망치를 800만장까지 상향했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674억원, 4536억원으로 상향한다"면서 "PUBG 이후 국내 상장 게임사 최고의 성공 사례로 보고 전반적인 게임주 리레이팅을 이끌 모멘텀"이라고 진단했다.

2026.04.02 12:48진성우 기자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 3천대 돌파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버스 시장에서 누적 판매 3천 대를 돌파하며 친환경 상용차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6년 3월 기준 국내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량이 3062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유니버스 FCEV'를 출시하며 수소 상용차 시장을 확대해왔다. 판매량은 2024년 1천대, 2025년 2천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3천 대를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시내버스와 통근버스 등 다양한 수요 확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수소버스 보급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대표 모델인 일렉시티 FCEV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고출력 배터리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751.2㎞ 주행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FCEV는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강화한 고속형 모델로, 최대 960.4㎞까지 달릴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내부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사업장에서 수소 통근버스 74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55대를 추가 도입해 총 129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통근버스를 전량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비스 인프라도 강화한다.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에 맞춰 상용 전동화 AS 거점을 4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수소전기버스 국비 보조금은 1,800대 규모로 편성됐으며, 대용량 수소충전소는 현재 80개소에서 연내 21개소가 추가 구축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2:32김재성 기자

인천 울리는 타이어 굉음…BMW 'M 페스트' 돌아온다

BMW코리아가 고성능 모델 브랜드 'M'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연다. BMW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M FEST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MW M 모델 소유 고객뿐 아니라 브랜드에 관심 있는 일반 팬까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고성능 주행 성능과 브랜드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5종의 BMW M 모델이 전시된다. 특히 M3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1세대 클래식카와 최신 모델을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의 역사와 진화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BMW XM 레이블 KITH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M5 투어링 등 최신 모델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BMW 모토라드 M 모터사이클, M 퍼포먼스 파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직접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는 'M 택시'를 비롯해 오프로드, 짐카나, 컨버터블 택시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구매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결합된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카시나가 참여하는 퍼포먼스 컬처 존에서는 의류와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비보이 공연과 스케이트보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플로우의 라이브 페인팅도 예정돼 있다. 또한 드리프트 쇼와 함께 양일 저녁에는 공연이 열린다. 25일에는 비비, 노브레인, 크라잉넛이, 26일에는 자우림과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2일 오후 2시부터 BMW 밴티지 앱을 통해 2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BMW M 고객 전용 멤버십 회원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능 브랜드 M의 주행 성능뿐 아니라 문화적 가치와 라이프스타일까지 폭넓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026.04.02 12:19김재성 기자

기아, 뉴욕 오토쇼서 셀토스·EV3 공개…SUV 라인업 확대

기아가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셀토스와 전기 SUV EV3를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 확대와 전동화 전략을 동시에 강화해 현지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행보다. 기아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디 올 뉴 셀토스'와 'EV3'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공개는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SUV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85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신형 셀토스는 기아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기존 대비 차체를 확대하고 첨단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북미 시장의 전동화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전동화 주행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은 1.6 터보(최고 190마력)와 2.0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된다. 디자인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반영해 정통 SUV의 강인함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했다. 휠베이스를 2690mm까지 늘려 실내 공간도 확대했으며, 2열 거주성과 적재 공간을 개선해 실용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했으며, 생성형 AI 기반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차량과의 자연어 기반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또한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OTA 기반 기능 업데이트를 지원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EV3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접근성을 강조한 콤팩트 SUV로, 북미 전동화 시장 확대를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EV3는 81.4 kWh 롱레인지 모델과 58.3 kWh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되며, 급속 충전 시 약 29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북미 표준 충전 방식인 NACS 포트를 기본 적용하고,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을 통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i-페달 3.0, V2L 기능 등 전기차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이번 오토쇼에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이동 특화 차량 'PV5 WAV'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콘셉트카는 전기차 기반 저상 구조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뉴욕 택시 콘셉트로 개발돼 실제 실증 사업도 진행됐다. 기아는 행사 기간 동안 약 1769㎡ 규모 전시 공간에서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카니발 등 총 21대 차량을 선보이며 SUV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사장은 "SUV 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해 증가하는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2 11:39김재성 기자

손종원·박은영·박효남 한자리에…이마트24, 스타셰프 협업 강화

이마트24가 스타 세프와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본격화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FF(Fresh Food)상품 중 셰프 협업 상품 매출 비중이 전년(2024년 12월~2025년 2월) 대비 4배 증가했다. 우선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손종원 셰프와 두 번째 협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선보인 손종원 셰프 협업 상품은 출시 4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하며 역대 셰프 협업 상품 중 최단 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손종원 셰프는 '데이 오프(Day Off)' 콘셉트를 통해 '셰프가 쉬는 날,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을 선보인다. '제육모둠쌈밥정식'은 다양한 쌈 채소를 더했고 '정성가득통소시지김밥'은 소시지 김밥에 겨자소스로 감칠맛을 더했다. 치폴레·머스터드 등 소스의 차별화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치킨 샌드위치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는 '여신양장피'와 '중화잡채김밥' 등 중식 메뉴를 편의점 스타일로 재해석한 상품을 제안한다. 여기에 대한민국 프렌치 요리 명장 박효남 셰프가 합류해 '칠리콘카르네핫도그', '로제소고기고추장삼각김밥' 등을 선보인다. 박효남 셰프는 협업상품의 셰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손종원 셰프 신상품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삼다수 500㎖를 증정한다. 박은영, 박효남 셰프 신상품은 행사 결제수단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한다. 유영민 이마트24 FF(Fresh Food)팀 MD는 “스타 셰프 협업 상품은 단순한 신상품을 넘어, 고객에게 '검증된 맛'을 제공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셰프들과 협업을 확대해, 가까운 이마트24에서 레스토랑 수준의 한 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1:29김민아 기자

코오롱인더, 코오롱ENP 품었다…스페셜티 소재 판 키운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전문 자회사 코오롱ENP와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고기능 스페셜티 소재 사업 강화에 나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전문 자회사인 코오롱ENP와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사회 의결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코오롱ENP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1996년 설립됐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우수한 물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강도 경량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전기전자, 의료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코오롱ENP 역시 폴리옥시메틸렌(POM), 폴리아미드(PA),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열가소성 코폴리에스터 엘라스토머(TPC-ET), 장섬유 강화 열가소성 수지(LFT) 등의 고부가 제품을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 공급해왔다. 코오롱ENP의 주력 소재는 POM과 PA, PBT다. POM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대명사'로 기계적 강도와 내마모성이 뛰어나 기어류, 컨베이어 벨트 등에 사용된다. PA는 내마모성, 내열성이 강점으로 자동차 엔진 부품, 배터리 하우징, 커넥터 등에 널리 쓰이며, 특히 전기차 같은 미래 모빌리티의 전장 부품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PBT는 높은 기계적 강도와 뛰어난 치수안정성, 강력한 절연 저항이 특징인 소재로, 커넥터, 광케이블 등 전기/전자 부품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모빌리티,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더해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기능 소재를 아우르는 글로벌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R&D 경쟁력도 한층 강화된다. 1957년부터 국내 화학 산업을 이끌어 온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부가 소재에 요구되는 방수, 방음, 내구성, 내열성 등 다양한 물성을 만족시키는 최고 수준의 화학 소재 기술력을 갖췄다. 여기에 코오롱ENP가 쌓아온 R&D 역량을 결합해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강도 소재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원료부터 제품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의 수직 계열화도 완성될 전망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화학적 재활용 PET 기술(Cr-PET)로 추출한 고순도 재생 원료를 코오롱ENP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컴파운딩 기술에 직접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소재의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운영효율화 측면의 시너지도 기대한다. 양사 통합을 통해 구매, 생산, 판매, 물류 전반의 중복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강화된 구매 협상력은 향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도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1:21류은주 기자

다우기술 사방넷, 커머스 데이터·CRM 결합한 판매 전략 공유

다우기술(대표 김윤덕) '사방넷'이 개최한 오프라인 세미나 '하나로 연결하는 이커머스 혁신, 사방넷 2.0'이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셀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커머스 성장을 지원하는 주요 솔루션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한 쇼핑몰 운영 효율화나 채널 확장을 넘어 매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사방넷을 비롯해 라플라스, 챗봇나우, 와이즈트래커가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상품 수 확대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팔리는 상품 구조'를 설계하는 접근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사방넷에 축적된 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별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실제 판매 방향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활용 방법이 소개됐다. 또 고객 유입 이후의 관리가 매출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됐다. 자사몰과 오픈마켓을 통해 유입된 고객을 메시지 기반 고객관계관리(CRM)로 관리해 재구매로 연결하는 흐름이 소개됐으며, 특히 알림톡과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활용해 오픈마켓 고객을 자사 고객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실질적인 운영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현장을 찾은 셀러들은 사방넷과 각 연사들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업체별 전용 부스를 통해 맞춤형 성장 방향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별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도 이어졌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이번 세미나는 사방넷이 단순한 관리 솔루션을 넘어, 셀러들의 매출 구조 자체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운영 환경을 고도화해 셀러들의 부담을 줄이고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2 10:52백봉삼 기자

웨이브 새 대표에 이양기 CJ ENM OTT경쟁력강화TF장

OTT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이양기 CJ ENM OTT경쟁력강화TF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양기 대표는 CJ ENM 사업관리담당을 거쳐 티빙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고, 지난해엔 콘텐츠웨이브 CFO를 맡은 미디어, 재무 전략 전문가다. 이 대표는 부임 전부터 양사의 결합 가치를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CJ ENM 영화 및 tvN 드라마 등 주요 콘텐츠 웨이브 공급, 웨이브, 티빙 결합상품 및 광고요금제 (AVOD) 출시, 웨이브,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상호 공급, KLPGA KPGA 프로골프 중계권 확보 등 굵직한 사업 성과를 이끌며 웨이브의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이양기 대표는 "합병 추진 중인 웨이브와 티빙 간 시너지를 발휘해 이용자에게 최상의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4.02 10:49홍지후 기자

세라젬, '가정의 달' 특별 프로모션..."타사 안마의자도 무상 수거"

세라젬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일상용 건강관리 기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특별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자사 고객은 물론 타사 제품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보상 프로그램과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핵심이다. 우선 세라젬은 브랜드와 관계없이 기존 안마의자 등을 교체하려는 고객을 위해 파격적인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사 제품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패밀리세일'을 통해 재구매 및 업그레이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타사 제품 사용자 역시 동일 사양 기준 충족 시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제품 설치 시 기존에 사용하던 안마의자 등 자·타사 구형 기기를 기사가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 및 처리해 주는 서비스(정수기 제외)를 도입해, 대형 가전 교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번거로움을 없앴다. 주요 헬스케어 라인업에 대한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M10·M8 Fit·M6)'은 일시불 구매 시 최대 40만원, 구독 시 최대 42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선납금 방식 구독 계약 시에는 최대 60만원까지 혜택이 늘어난다. 아울러 해당 라인업 구매 및 구독 고객 전원에게는 5년 무상 품질 보증이 적용되어 사후 관리 신뢰도를 높였다.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이온수기 '세라젬 밸런스'는 구매 시 최대 90만원, 구독 시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메디스파 올인원', 혈액 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 등 다양한 기기를 특가로 선보이며, 2개 이상의 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최대 30%의 추가 할인을 적용해 제품 마련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척추 관리 의료기기 스테디셀러인 '마스터 V 컬렉션' 라인업 역시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세라젬은 프라이빗한 듀얼 포지션을 제공하는 '마스터 V11', 척추 전체를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마스터 V9', 경추 모드 특화 '마스터 V7', 입문자용 '마스터 V4' 등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안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가족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습관형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기존 고객과 타사 제품 사용자 모두 비용과 구형 제품 처분 부담 없이 헬스케어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6.04.02 10:32전화평 기자

로보락,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6관왕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총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전 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 ▲기능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로보락은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 내 가전 및 가든 카테고리에서 수상하며 제품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제품에는 2026년 신제품 로봇청소기 'S10 MaxV Ultra'(S10 맥스V 울트라), 'S10 MaxV Slim'(S10 맥스V 슬림), 'Qrevo Curv 2 Flow'(Q레보 커브2 플로우) 등이 포함됐으며, 이 중 S10 MaxV Slim은 상반기 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전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S10 맥스V 울트라와 S10 맥스V 슬림은 로보락의 2026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다. 어댑트리프트 섀시 3.0 시스템을 갖춰 약 8.8cm 문턱(이중 문턱 기준)을 넘을 수 있으며, 최대 3만6000Pa의 흡입력으로 안정적인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초슬림 본체의 강점을 극대화했으며, 높이 7.95cm의 낮은 공간까지 진입해 정밀한 탐색과 청소가 가능하다. Q레보 커브2 플로우는 로보락 최초로 롤러형 물걸레를 탑재한 로봇청소기로, 분당 최대 220회 회전하는 초광폭 롤러형 물걸레 구조인 스피라플로우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위생적인 청소를 구현한다. 가든 카테고리에서는 로봇 잔디깎이 'RockNeo Q1'(락네오 Q1)과 'RockMow Q1'(락모우 Q1)이 본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들은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AI 기반 스마트 매핑 기능을 통해 정밀한 잔디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경사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은 제품 설계 전반에 걸친 혁신성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0:28전화평 기자

무신사, 디스커스 애슬레틱 '우먼 라인' 공개

무신사는 100년 전통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스포츠웨어 브랜드 '디스커스 애슬레틱'의 우먼 라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디스커스 애슬레틱이 지닌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여성의 실루엣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신사 에디션' 우먼 라인을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컬렉션은 배우 김용지와 함께 협업했다. 무신사가 단독 발매한 이번 우먼 라인은 과장된 디테일을 덜어내고 균형 잡힌 비율과 여백의 미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브랜드 특유의 소재와 실용적인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라인의 흐름과 핏의 미묘한 차이를 통해 여성의 몸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현장에서는 이번에 첫 공개된 17종의 우먼 라인 컬렉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스커스 애슬레틱의 '26SS' 신제품들까지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을 찾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팝업 기간 내 오프라인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디스커스 애슬레틱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디스커스 애슬레틱 모자 키링'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신사스토어 성수에서 고객들이 디스커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과 감도 높은 에디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0:23박서린 기자

[유미's 픽] '상면 부족' 네이버, LG CNS 데이터센터도 빌렸다…정부 GPU 사업 겨냥?

네이버클라우드가 LG CNS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임차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 구축 사업'을 앞두고 대규모 자원 수용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LG CNS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35년까지로, 장기 인프라 확보 차원의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이로써 LG CNS와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사업에서 두 번째 대형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죽전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죽전 데이터센터 계약은 2025년 6월부터 2033년 5월까지 이행될 예정으로, 공시 기준을 고려할 때 약 1500억원 안팎 규모로 추정된다. 코로케이션은 데이터센터 내 서버 설치 공간과 전력·냉각 인프라를 함께 제공받는 방식이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GPU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체 데이터센터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진 사업자들이 코로케이션으로 외부 상면 확보에 적극 나서는 추세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이번 계약은 단순한 인프라 확장을 넘어 정부 사업 대응과 맞물린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GPU 1만5000장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으로, 참여 기업에는 대량 GPU를 단기간 내 구축·운용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된다. 이 사업은 총 2조800억원 규모로, GPU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냉각 설비 등을 포함한 대규모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CSP)가 국내 데이터센터에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비 구매 비용은 정부가 지원하고 실제 운영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하는 구조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비스 수준 협약(SLA) 요건이 포함되면서 24시간 장애 대응과 성능 유지, 기술 지원 체계까지 요구되고 있다. 물리적 인프라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운영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구조로, 사업 난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평가 기준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이 반영됐다. 전체 점수의 절반인 50점이 사업 준비도 및 경쟁력에 배정됐으며, 이 중 인프라 준비도(18점)와 구축 계획의 구체성(32점)이 핵심 항목으로 제시됐다. 단순히 GPU를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아니라 이를 어떤 구조로 구축하고 실제 서비스까지 연결할 수 있는지를 입증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대규모 GPU를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상면과 전력, 냉각 인프라 확보 여부가 사업 참여의 핵심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GPU 확보 능력보다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설계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역시 기존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높은 수준에 이른 상태다. 주요 거점이 사실상 풀가동 상태에 가까운 가운데 신규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추가 상면 확보가 불가피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내부적으로도 상면 부족 문제가 핵심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복수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확장 전략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상면이 부족한 건 사실로, 서비스용과 사업용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계속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와 자체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증축 등을 포함해 여러 거점을 활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죽전 데이터센터도 거의 풀가동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가 임차나 증축 일정에 따라 향후 인프라 운영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네이버클라우드는 LG CNS 등 외부 데이터센터 임차와 자체 시설 증축을 병행하며 인프라 확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단일 거점이 아닌 복수 데이터센터를 활용하는 분산형 구조를 통해 대규모 GPU 클러스터 구축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이 같은 구조는 대규모 GPU 자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사업 특성상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복수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자원을 분산·운용할 경우 장애 대응과 자원 활용 효율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는 네트워크 지연과 자원 병목을 고려할 때 단일 센터에 집중하기보다 분산 구조로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복수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자원을 나누면 장애 대응뿐 아니라 자원 활용 효율 측면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에서 차세대 GPU '베라루빈'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부담도 한층 커진 상태다. '베라루빈'은 수냉 기반 구조로 전환되면서 장비 무게와 전력 요구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하중과 냉각 설계 부담이 동시에 증가해 인프라 확보 역량이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인프라 측면에서 일정 수준 대응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상면 여유가 충분하다고 보긴 어려운 만큼 실제 사업 참여 여부와 규모는 향후 인프라 확보 속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는 장비보다 이를 수용하는 데이터센터 설계가 성능을 좌우한다"며 "전력·냉각·네트워크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지 않으면 구축 자체가 어려워 상면과 인프라 확보가 사실상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02 10:22장유미 기자

공영홈쇼핑, AI 모델 활용 프로그램 '패션팔로미' 시작

공영홈쇼핑이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패션팔로미(美)'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15분에 방송한다. AI 모델이 가상 인플루언서로 변신해 우리 중소기업 패션 브랜드를 활용한 스타일링에 나선다. 시공간에 제약이 없는 AI 기술의 장점을 내세워 다양한 옷차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델뿐 아니라 스튜디오, 영상, 음악 등 제작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다. 미디어월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꾸미고, AI가 생성한 배경과 음악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AI 모델의 쇼트 폼 영상은 유튜브에도 업로드 되어, 우리 중소기업 상품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만나는 접점이 될 예정이다. 3일 첫 방송에서는 국내 제조 신발 브랜드인 거림산업의 '컴피스톤 메리노울 스니커즈'를 소개한다. '패션팔로미' 첫 회를 맞아 모바일 주문 시 10% 할인된 3만 94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팔로우' 버튼을 누르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지난 1월 AI 콘텐츠파트를 신설하는 등 인공지능(AI)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방송 콘텐츠뿐만 아니라 AI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AI 도입을 통해 업무 생산성이 높아져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지원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0:14안희정 기자

디토닉 시티링크, TTA 'GS인증 1등급' 인증 획득

디토닉(대표 전용주)은 자사의 데이터 연계 솔루션 '디닷허브 시티링크 에이전트'(이하 시티링크)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티링크는 지자체 및 기관의 스마트시티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안전하게 전송·연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광역단체 간은 물론,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사이에서도 심리스(Seamless)한 데이터 통합을 지원한다. 디토닉은 이번 인증 이전에도 ▲시공간 데이터 처리를 가속화해 현장 데이터를 AI에 즉시 공급하는 '지오하이커' ▲온톨로지 기술을 활용한 AI 데이터 플랫폼 '디닷허브' ▲대규모 디스플레이 장비를 제어하는 인텔리전스 디스플레이 플랫폼 '디닷이뷰'가 GS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들 4개 SW를 통해 디토닉은 복잡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가속·분석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전송하는 'End-to-End'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기술적 완결성을 확보했다. 이들 기술은 이기종 시스템 간 결합이 필수적인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리테일, 스마트방산 등 초연결성이 요구되는 모든 산업 분야로 확장 가능하다. 특히 서로 다른 도메인에서도 표준화된 '유니버설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AI 도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인프라 기능을 한다.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기대효과도 크다. GS 1등급 SW는 ▲국가·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시 가점 부여 ▲국가·공공기관 수의계약 자격 취득 등 제도적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디토닉은 이를 발판으로 국가 차원의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주도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토닉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데이터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디토닉의 통합 솔루션 완성도를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검증된 4대 핵심 기술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고객이 AI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0:08백봉삼 기자

롯데온, '2026 숙박 세일 페스타' 참여

롯데쇼핑의 이(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 지원 할인에 더해 롯데온 단독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입실 가능한 약 1만여 개의 숙박 상품을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 비수도권 지역 숙박 시설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7만원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쿠폰은 ▲서울 ▲경기 ▲인천 ▲세종을 제외한 지역 숙박 시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숙박 금액과 조건에 따라 할인 폭이 달라진다. 1인 1매 한정으로 사용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숙박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에 대해 선착순 최대 12%의 중복할인을 제공한다. 정부 지원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체감 할인율을 늘렸다. ▲강원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북 ▲충북 ▲제주 등 지역의 다양한 숙소를 연박할 경우 혜택 폭이 가장 크다. 같은 기간 롯데온에서는 '여행가는 달(봄 여행상품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숙박과 연계한 레저·입장권·패키지 상품을 함께 구성해 단순 숙박 예약을 넘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컬쳐팀장은 "정부와 함께하는 숙박 할인 행사에 롯데온 단독 혜택을 더해 고객 체감 혜택을 강화했다"며 "숙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59박서린 기자

신세계푸드, 트레이더스 '버터떡' 이마트에도 출시

신세계푸드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 선보인 '버터떡'을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버터떡'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일 평균 판매량 3000개를 돌파하며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베이커리에 '고메 버터떡'을 선보이며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섰다. '고메 버터떡'은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했고 겉은 '빠작'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디저트들을 마트 베이커리에서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4.02 09:11김민아 기자

에어브릿지, 라인야후 애즈 연동…광고 성과 측정 지원

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자사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를 '라인야후 애즈(LY Ads)'와 연동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인야후 애즈는 라인야후(LY Corporation)가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이다. 일본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핵심 광고 채널로 활용되는 야후재팬(Yahoo Japan)과 라인(LINE)의 광고를 통합 운영한다. 에이비일팔공은 그동안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뷰티, 커머스, 라이프스타일, 구독형 앱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광고주들로부터 일본 시장 마케팅을 위한 라인과 야후재팬 연동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에 따라 에어브릿지와 라인야후 애즈 간 연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동을 통해 에어브릿지는 야후재팬과 라인에서 집행되는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고주는 에어브릿지에서 제공하는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캠페인 성과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에어브릿지는 이번 라인야후 애즈 연동을 비롯해 구글, 메타, 틱톡,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주요 광고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애즈, 당근, 에브리타임 등 다양한 광고 플랫폼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이번 라인야후 애즈 연동을 통해 에어브릿지 고객들이 일본 주요 광고 채널인 라인과 야후재팬의 캠페인을 보다 손쉽게 연동하고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에어브릿지는 해외 주요 광고 플랫폼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10안희정 기자

내수부진 BYD, 3월 판매 전년비 또 감소…해외서 돌파구 찾기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반등했지만, 월간 판매는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1일 CNEV포스트에 따르면 BYD는 3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30만 2222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월 판매량 19만 190대 대비 57.8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 인도량 37만 7420대와 비교하면 20.45% 감소했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이 여전히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BYD 3월 승용차 판매량은 29만 5693대로 전월 대비 57.47%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39% 줄었다.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판매는 각각 14만 7601대, 14만 8092대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해외 시장은 여전히 BYD 판매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회사는 3월 12만 83대를 수출해 전년 동월 대비 65.12%, 전월 대비 19.37%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다이너스티와 오션 라인업이 총 26만 2327대로 대부분의 판매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와 양왕의 판매량은 각각 7133대, 307대로 집계됐다. 다만 전월 대비 회복세에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담은 여전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BYD 판매량은 37만 7420대에 달했다. 이는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부담이 커졌음을 보여준다. CNEV포스트는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여전히 가격 전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판촉과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다"고 전했다. BYD는 지난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장기화된 중국 내 가격 전쟁이 수익성에 부담을 준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BYD는 내수 부진의 돌파구를 해외 시장에서 찾고 있다. BYD는 유럽,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가스와 석유 가격이 오르면서 전기차 수요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BYD 경영진은 최근 비공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수출 목표를 기존 130만대에서 15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회사가 지난 1월 제시했던 해외 판매 목표치보다 15%가량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해외 사업이 BYD 성장의 핵심 축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70만 463대로 집계됐으며, 이 중 해외 판매는 32만 1165대를 기록했다.

2026.04.02 09:00류은주 기자

어피닛, 작년 매출 1690억원·세전이익 397억원...이익률 23.5%

어피닛(대표 이철원)이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기준 2025년 연간 매출 1691억원, 세전이익 397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영업이익에서 금융비용, 환율 등 손익을 반영한 실질적사업 성과로, 어피닛의 지난해 세전 이익률은 23.5%다. 높은 수익성의 핵심 배경은 금융 플랫폼 매출 확대다. 어피닛은 지난해부터 자체 금융 상품 판매 외에 타 금융사들의 상품 중개를 통한 수수료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고수익성을 실현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경우 자산 부담 없이 수익을 창출하여 효율이 높다. 실제 플랫폼 중개액은 2025년 2분기 25억, 3분기 34억, 4분기 149억에 이어 2026년 1분기에는 381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15배 단기간에 크게 확대됐다. 어피닛은 이 같은 고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핀테크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에 걸맞게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해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는 한국 기업의 사례로서 코스닥 시장 밸류업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어피닛은 올해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한 매출 2500억원, 50프로 이상 성장한 세전이익 550억원을 목표로 한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대출·보험·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금융 허브 구축하고, 인도 내 40개 파트너사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피닛은 인도 시장에서 축적한 현지 네트워크와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과 인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의 고급 청년 인력 및 기업이 인도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 금융 포용 강화를 위한CSR 활동도 지속 전개하여 인도 내 한국 기업의 긍정적인 시장 이미지를 높이고 사회적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어피닛이 금융 핀테크 서비스로 인도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인도에 진출하는 미래 한국 기업들이 보다 탄탄한 토대 위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로 지난해 빠르게 성과가 올라오면서 매출, 이익 등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금융 서비스의 깊이와 범위를 동시에 확장하고 인도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미국의 나스닥과 같은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시장 밸류업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2026.04.02 08:39백봉삼 기자

유럽특허청 'EPO 기술 대시보드 2025' 리포트 발표, 유럽 특허 수요 사상 최고치… 한국 출원 약 10% 증가

2025년 한국 기업•발명가 유럽 특허 출원 신청 1만 4,355건…전년 대비 9.5% 증가 한국, 특허 출원국 순위 5위…상위 10개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 주요 특허 출원 분야는 배터리•디지털 통신•컴퓨터•AI•반도체 삼성, 2년 연속 EPO 최대 출원 기업…LG는 3위 유럽특허청(EPO), 사상 최초로 연간 특허 출원 20만 건 돌파 뮌헨, 2026년 4월 2일 /PRNewswire/ -- 유럽특허청(EPO)은 24일(현지시간)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의 유럽 특허 출원 동향과 개요를 담은 연례 리포트 'EPO 기술 대시보드 2025(EPO Technology Dashboard 2025, 구 특허지수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EPO 특허 출원 건수는 총 20만 1,974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럽 특허 연간 출원 건수가 20만 건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 기업 및 발명가의 출원 건수는 총 1만 4,355건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이는 상위 10개 출원국 가운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출원 규모 역시 2016년 6,687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최대 출원국 자리를 유지했으며, 독일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2025년 출원 건수가 전년 대비 9.7% 증가하며 일본(1.1% 증가)을 처음으로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또한 한국은 3년 연속 특허 출원 상위 5위를 기록했다. 한국, 디지털 통신•배터리•컴퓨터•반도체 분야에서 강세 2025년 한국의 유럽 특허 출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기술 분야는 배터리 관련 기술이 포함된 전기기계•장치•에너지 분야였다. 해당 분야에서 한국은 최대 출원국으로,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26.0% 증가해 EPO 평균 성장률(5.3%)을 크게 웃돌았다. 배터리 기술 세부 분야에서도 한국의 존재감은 더욱 확대됐다. 점유율은 2021년 22%에서 2025년 35%로 상승했으며, 2024년 대비 34.9% 증가해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5년 EPO 배터리 기술 출원 상위 기업에는 LG(1위, 1,295건), 삼성(3위, 958건), SK(5위, 256건) 등 한국 기업 3곳이 포함됐다. 디지털 통신 분야는 한국의 두 번째 주요 출원 분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22.1% 증가하며 EPO 평균 증가율(11.4%)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6G 네트워크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컴퓨터 기술은 세 번째 주요 분야로,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이는 EPO 전체 평균 증가율(6.1%)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다만 한국은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5위를 유지했다. 인공지능(AI) 세부 분야에서는 삼성(6위, 83건)과 LG(11위, 35건)가 상위 기업에 포함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한국은 경쟁력을 유지했다. 2025년 출원 건수는 921건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유럽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2025년 유럽 반도체 출원 1위를 차지했고, LG는 4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계측/측정기술(+40.8%), 운송(+29.2%) 분야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기술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EPO 전체 기준 주요 기술 분야는 컴퓨터 기술(+6.1%), 디지털 통신(+11.4%), 전기기계•장치•에너지(+5.3%)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 2년 연속 EPO 최대 출원 기업 삼성은 2025년 5,337건(+4.5%)의 특허를 출원하며 2년 연속 EPO 최대 출원 기업을 기록했다. LG는 4,464건(+23.2%)으로 3위를 차지했다. 두 기업은 한국 전체 유럽 특허 출원의 68% 이상을 차지했다. EPO 상위 10개 출원 기업에는 유럽 기업 4곳과 중국•미국 기업 각각 2곳씩 포함됐다. 서울, 글로벌 혁신 중심지로 부상 한국 주요 도시들도 유럽 특허 출원 도시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은 6,466건으로 세계 6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술 혁신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수원(3,451건)과 용인(1,826건) 역시 각각 세계 상위 15위권 도시에 포함됐다. 서울대학교는 52건의 유럽 특허를 출원하며 글로벌 대학 중 13위를 기록, 아시아 대표 연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 한국 출원인, 유럽 단일특허 제도 활용 확대 2023년 도입된 단일특허(Unitary Patent)는 단일 신청으로 EU 18개국에서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8만 건 이상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2025년 기준 전체 유럽 특허의 28.7%가 해당 제도를 통해 등록됐다. 한국 출원인의 활용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2025년 한국 특허권자에게 부여된 유럽 특허 중 19.1%가 단일특허로 전환됐으며, 이는 2024년(18.9%)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안토니오 캄피노스(Antonio Campinos) 유럽특허청(EPO) 청장은 "이번 기록적인 특허 출원 규모는 유럽의 혁신 역량과 글로벌 기술 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준다"며, "EPO의 특허 데이터는 산업•정책•투자 전반에서 핵심적인 의사결정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단일특허 제도는 유럽 혁신 시장의 통합을 가속화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헬스, 양자 기술 등 전략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고자료 링크 'EPO 기술 대시보드 2025' 리포트 전체 자료는 EPO Technology Dashboard 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자료는 Statistics & Trends Centre에서, 각종 데이터(MS Excel)는 Statistics page 내 Download Data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유럽 단일특허 관련 통계는 Unitary Patent statistic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특허 동향은 EPO Data Hub mobile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 동향 관련 연구는 Observatory on Patents and Technolog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PO의 중소기업•대학•비영리 조직 및 기타 소규모 출원인 지원 내역은 Resources for startups and S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llow us on social media: X | Facebook | LinkedIn | Instagram | YouTube 공식 해시태그: #EPOTechDashboard 유럽특허청 (European Patent Office, EPO) 소개 유럽에서의 특허 관련 협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유럽특허청(EPO)은 유럽에서 가장 큰 공공 서비스 기관 중 하나로, 뮌헨의 본사를 비롯해서 베를린, 브뤼셀, 헤이그 및 비엔나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수는 약 6,300명이다. EPO의 일괄 특허 심사 절차를 통해 특허를 취득하면, 최대 46개국(인구 약 7억 명의 시장)에서 고품질의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EPO는 또한 특허 정보와 특허 검색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EPO 기술 대시보드 (EPO Technology Dashboard) 소개 EPO 기술 대시보드(구 특허 지수 리포트, Patent Index)는 글로벌 혁신 트렌트를 분석하는 도구로, 산업 및 지역별 유럽 특허 출원 동향을 보여준다.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발전 수준과 연구개발(R&D) 투자, 산업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며, 기업과 정책 입안자, 연구자들이 변화하는 혁신 환경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6.04.02 0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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