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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국 텍사스주로부터 아동감시 혐의 피소

넷플릭스가 미국 텍사스주 법무장관으로부터 개인정보 무단 수집 혐의로 고소 당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켄 팩스턴 미국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이날 넷플릭스가 텍사스 주민, 특히 아동을 상대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찰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팩스턴 법무장관은 콜린 카운티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넷플릭스는 광고 없는 아동 친화적인 플랫폼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론 소비자를 기만하고 개인정보를 이용해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59페이지 분량 소장엔 넷플릭스 앱 자동 재생 기능 등을 예로 들어 "넷플릭스가 중독성을 유발하도록 플랫폼을 기만적으로 설계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팩스턴 장관은 넷플릭스가 텍사스주 '기만적 거래 관행 억제법'을 위반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불법 수집 데이터 삭제, 이용자 동의 없는 타깃 광고 중단, 위반 건당 최대 1만달러(약 1473만원)의 민사 벌금 부과를 요구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혐의에 반박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소송은 근거가 부족하고 부정확하고 왜곡된 정보에 기반했다"며 "넷플릭스는 회원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모든 사업장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호 관련 법규를 준수한다"고 해명했다. 또 "텍사스 주 법무장관의 주장에 대해 법정에서 해명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어린이 친화적인 자녀 보호 기능과 투명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2 09:09홍지후 기자

명동에 K-방탈출 열린다…롯데백화점, '명동 페스티벌' 개최

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에서 방탈출 게임을 접목한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스타에비뉴에서 선보이는 '롯데타운 한약방 사우나 방탈출'은 방탈출 게임 기획사인 키이스케이프와 협업했다. 총 4개의 방으로 구성했으며 '이미스', '설화수', '운빨존많겜'이 각각 'K패션'과 'K뷰티', 'K게임'의 대표로 참여한다. 사우나 욕실 콘셉트로 연출한 '설화수' 방에서는 목욕탕 물을 채우는 미션, 락커룸으로 연출한 '이미스'의 방에서는 비밀번호를 해제하는 미션이 각각 부여되며 휴게실 콘셉트로 꾸민 '운빨존많겜' 방에서는 사라진 영웅을 찾아 상자의 암호를 풀어야 한다. 이를 해결한 후 제공하는 처방전에 따라 이동하는 마지막 방인 '히든룸'까지 미션을 완료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방탈출 게임은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 등록자에 한해 선착순 체험이 가능하며, 각 방의 미션을 해결하면 선착순 한정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롯데타운 한약방 사우나'에는 을지로 인기 카페인 '커피 한약방'의 팝업이 마련돼, 시그니처 메뉴인 필터 커피에서부터 한약방 콘셉트에 맞춘 이색 음료도 맛볼 수 있다. 방탈출 게임 외에도 '롯데 연합 행사' 및 '이색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는 '롯데타운 큐브 포토존'을 운영한다.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야외 광장에서는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칠성음료,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대표 계열사들이 참여해, 각 사업별 개성을 반영한 F&B 및 굿즈 등을 선보이는 'LTM 마켓'도 운영한다. 또 김밥 크리에이터 '김밥대장'의 '제철맞은김밥' 팝업이 15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김밥대장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연평도 제철 꽃게의 녹진한 게장 맛이 일품인 '게장 김밥'을 한정 판매한다. 김준세 브랜딩 부문장은 “세계적 수준의 'K방탈출 게임'을 비롯해 국내 대표 K브랜드, 롯데 주요 계열사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을 통해 본점이 글로벌 K콘텐츠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09:08김민아 기자

11번가, 'T 멤버십' 무제한 최대 5000원 할인

11번가는 구매 횟수 제한 없이 T 멤버십 할인을 누릴 수 있는 'T 멤버십 쇼핑 페스타'를 실시,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의 쇼핑 혜택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리빙, 마트, 패션·뷰티 등 65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T 멤버십' 최대 50% 할인(최대 5000원)을 제공한다. 모든 상품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무료 배송되며, 행사 기간 횟수 제한 없이 상품별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물가 상황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 중심의 실속형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풀무원샘물 2L 18병'(5920원), '광천김 3대째 달인 돌김 캔김 30g 4개'(1만800원), '오뚜기 가뿐한끼 닭가슴살 카레/짜장 10+10개'(2만900원) 등 장보기 필수 상품과 '국내산 제주 햇 흙당근 3kg'(4,390원), '해신수산 완도활전복 특대 10미'(1만5840원) 등 제철·인기 신선식품을 파격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생활용품과 생필품도 할인폭을 키웠다. '덴티스테 플러스화이트 치약 100g 3개'(1만5900원), '현대약품 마이녹셀 프레스티지 스칼프 탈모샴푸 480ml 2개'(1만9900원), '써모스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 500ml'(1만5900원), '테팔 쿡이지 프라이팬 20cm+24cm'(3만2900원)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품목 위주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체감 혜택을 높일 계획이다. 여름맞이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1 혜택을 제공하는 '스카이 윈드 W10 핸디 미니 손선풍기'(9900원)를 비롯해, '더마비 에브리데이 마일드 선스크린(50ml) 2개'(1만4600원), '후아유 플라워 백레이스업 원피스'(9900원)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T 멤버십 할인을 더해 일상에서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상품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며 “남은 '그랜드십일절' 기간도 다양한 할인과 특가 상품을 통해 고객 혜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2 08:42안희정 기자

이용자 줄고 日시장 주춤했지만…웹툰엔터 "하반기 반등 자신"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이용자 수 감소와 일본 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추천과 글로벌 창작자 플랫폼 확대를 앞세워 하반기 성장 반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사는 한국 유료 콘텐츠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인프라 투자 마무리와 글로벌 캔버스 개편, 디즈니 협업 등을 기반으로 올해 말 두 자릿수 매출 성장 회복을 기대했다. 데이비드 리 웹툰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현지시간)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일본과 광고 사업 흐름이 연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말 두 자릿수 성장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창작자·콘텐츠·사용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동일 환율 기준으로 0.2% 증가한 3억2천87만달러(약 4천692억원)다. 순손실은 880만달러(약 129억원), 영업손실은 803만달러(약 11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축소됐다. 조정 EBITDA는 948만달러(약 13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회사 측은 비용을 통제하고,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데이비드 리 CFO가 실적과 사업 전략 전반을 주도적으로 설명했고, 김용수 프레지던트는 글로벌 캔버스 전략과 창작자 생태계 확대 방향에 대해 보충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에도 성장 투자 지속…“연말 두 자릿수 성장 회복 기대” 웹툰엔터는 지난 1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대비 390bp(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된 25.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한국 외 지역 유료 콘텐츠 비중 확대와 광고 사업 성장 가능성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IP 영상화 사업은 여전히 분기별 변동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리 CFO는 “크로스오버 IP는 가장 효율적인 고객 확보 수단이지만 총이익률 자체는 상대적으로 낮다”며 “대형 IP 흥행 여부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웹툰엔터는 올해 핵심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캔버스 플랫폼 확대를 제시했다. 회사는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통합 글로벌 캔버스를 구축하고, AI 기반 자동 번역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창작자가 동의할 경우 작품을 여러 언어로 자동 번역해 글로벌 독자층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리 CFO는 "캔버스의 아마추어 창작자가 히트 메이커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는 프로 창작자로 '졸업'할 수 있도록 플랫폼 전체를 전방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프레지던트는 “글로벌 통합 캔버스 플랫폼은 더 많은 창작자를 유치하고 더 큰 독자층에 도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더 큰 히트작과 IP 확장 가능한 콘텐츠 풀을 만들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캔버스가 강해질수록 새로운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견하는 출발점 역할이 커지고, 전체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파이프라인도 훨씬 강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툰엔터는 기존 수익배분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창작자 지원 도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리 CFO는 “아마추어 창작자도 플랫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는 웹툰 사업 모델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수익배분율을 높이기보다 AI 번역과 글로벌 유통 등 창작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즈니 협업 프로젝트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웹툰엔터는 올해 안에 디즈니 협업 기반 신규 디지털 코믹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스타워즈', '데어데블', '미키 앤 포뮬러원 레이싱' 등 신규 작품들을 공개했다. 리 CFO는 “디즈니와의 협업은 매우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연내 추가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도 예정돼 있다”고 언급했다. "AI활용해 MPU 증가...일본 성장 중요" AI 기술 활용 역시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웹툰엔터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 모델을 고도화해 유료 이용자(MPU)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1분기 글로벌 MAU는 5.9% 감소했지만 MPU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앱 MAU와 웹코믹 앱 MAU는 각각 전년 대비 6.7%, 3.0% 감소했지만, 보다 관련성 높은 콘텐츠를 추천하는 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유료 이용자(MPU)는 2.2% 성장했다. 한국 유료 콘텐츠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13.9% 성장했다. 회사는 AI 추천 엔진과 '캐릭터 챗' 기능 등이 성장에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리 CFO는 "올해 3월 일부 비핵심 시장에서 자동화된 웹 트래픽 급증 현상이 나타났다. 플랫폼에 대한 비인가 접근, 가짜 사용자 계정, 봇 기반 사기 계정을 탐지·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2분기부터는 정확하고 일관된 MAU 집계를 위해 해당 사용자들을 MAU 산정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본 사업에 대해서는 “1분기 인프라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성장 회복을 위한 재투자 단계”라고 덧붙였다. 김 프레지던트는 "일본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다면, 플랫폼 전체도 의미있는 성장 궤도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 일본에서 활성 이용자와 유료 이용자 성장세를 회복시키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고, 제품 혁신과 현지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사업 역시 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웹툰엔터는 한국 광고 시장에서 광고주 다변화를 진행 중이며, 북미와 글로벌 시장에서는 단기 수익보다 2027년 이후를 겨냥한 광고 사업 구조를 준비하고 있다. 리 CFO는 “우리는 단기 반등보다 장기적인 더 큰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2026.05.12 08:36안희정 기자

태국 최대 상권 뚫었다…어뮤즈, 방콕 센트럴월드에 매장 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회사 어뮤즈코리아(이하 어뮤즈)가 태국 최대 유통그룹과 손잡고 방콕 핵심 상권 센트럴월드에 진출한다. 어뮤즈는 지난 1일 태국 유통기업 센트럴그룹과 독점 리테일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방콕 센트럴월드 쇼핑몰에 첫 정식 매장을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트럴월드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트렌디한 브랜드가 집결한 태국 대표 쇼핑 랜드마크다. 현지 소비자와 글로벌 관광객이 몰리는 방콕의 심장부로, 어뮤즈의 동남아 시장 확장을 이끌 전략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어뮤즈는 정식 매장 개점에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센트럴월드 1층에서 대형 팝업스토어 '어뮤즈 인 방콕'을 운영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팝업은 어뮤즈 대표 제품인 '젤핏 글로스'와 '듀 틴트'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개성 있고 발랄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어뮤즈 베스트, 라이프스타일 등의 다양한 체험형 구역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이 매장을 둘러보며 제품을 체험하고 미션형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미션 완료 고객에게는 미니 립 제품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팝업 개점 당일에는 어뮤즈의 글로벌 앰버서더 장원영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다. 태국 주요 미디어 30곳과 뷰티 블로거 및 인플루언서, 태국 유명 연예인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며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K-뷰티 메이크업 시연 행사도 이어진다. 어뮤즈는 행사 기간 센트럴월드 건물 내외부 LED 미디어를 활용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센트럴그룹 산하 주요 쇼핑몰과 백화점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확장 전략도 본격화한다. 어뮤즈는 올해 홍콩과 마카오 최대 드럭스토어 매닝스 100개 매장 입점을 추진 중이며, 마츠모토 키요시 18개 매장과 이온 6개 매장 진출도 진행한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내 매장 입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북미 지역 사업 확대와 러시아·폴란드 등 동유럽 시장 입점을 추진한다. 어뮤즈코리아 관계자는 “태국은 K-뷰티 수요와 트렌드 확산 속도가 모두 빠른 전략 시장”이라며 “태국 내 핵심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북미와 동유럽까지 사업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6:00김민아 기자

웹툰엔터, 1분기 매출 4692억원…적자폭 개선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콘텐츠 다변화와 AI 기반 추천 강화에 힘입어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유료 콘텐츠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익성도 개선되며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를 줄였다. 네이버웹툰 미국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11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 3억2천87만달러(약 4천69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0.2% 증가했다. 한국과 글로벌(Rest of World·한국·일본 제외) 시장에서는 유료 콘텐츠 매출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동일 환율 기준 한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글로벌 시장 매출은 5.6% 증가했다. 회사는 콘텐츠 다변화와 AI 추천 기능 강화가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월유료이용자(MPU)도 증가했다. 한국 MPU는 전년 동기 대비 8.5%, 글로벌 MPU는 3.3% 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글로벌 지식재산(IP) 협업 확대에 나섰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의 디즈니·마블·스타워즈 기반 리포맷팅 웹툰과 '2026 F1(포뮬러원)' 기념 웹툰, Xbox 게임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 기반 웹툰 등을 선보이며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왓패드 웹소설 원작 콘텐츠의 영상화도 이어졌다.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는 프라임 비디오에서, '키싱 이즈 더 이지 파트(Kissing is the Easy Part)'는 투비에서 공개됐다. 이용자 몰입도 강화를 위한 플랫폼 전략도 확대했다. 회사는 AI 챗봇 서비스 '캐릭터챗'을 일본에 출시했으며, AI 아바타 제작 기업 지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수익성은 개선됐다. 1분기 순손실은 880만달러(약 129억원), 영업손실은 803만달러(약 11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축소됐다. 조정 EBITDA는 948만달러(약 13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글로벌 창작 생태계 확대에도 투자를 이어간다. 회사는 올해 창작자 및 작품 발굴 등을 위해 약 5천만달러(700억원 이상)를 투자할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는 영어·스페인어 등 7개 언어로 분리 운영 중인 글로벌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 '캔버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기능 고도화에 착수한다. 선택형 번역 프로그램과 광고 수익쉐어, 개인화 추천 기능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CEO 겸 창업자는 “1분기는 동일 환율 기준 매출 3억2천640만달러와 조정 EBITDA 132% 증가 등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창작 생태계 확장과 캔버스 개편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사업 혁신과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05:49안희정 기자

원오디오, 글로벌 DJ KSHMR과 협업한 Studio Max 2 출시…무선 프로 오디오의 신기원 열어

뉴욕 2026년 5월 11일 /PRNewswire/ -- 전문 오디오 기술 선도 기업 원오디오(OneOdio)가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KSHMR과 긴밀히 협업해 만든 플래그십 헤드폰 Studio Max 2의 글로벌 출시를 5월 11일 공식 발표했다. Studio Max 2는 이날부터 전 세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오디오는 출시를 기념해 KSHMR의 수집용 사인 카드가 포함된 한정판 리미티드 사인 에디션(Limited Signed Edition)을 원오디오 공식 웹사이트에서 독점 출시한다. 이 특별판은 전 세계 10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Studio Max 2는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되기 전 사전 주문 기간에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출시는 무선의 자유로움과 스튜디오급 정밀도가 요구되는 환경 간의 간극을 해소하는 전문 오디오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SHMR의 정밀 튜닝: 프로듀서의 비전 반영Studio Max 2는 단순한 시그니처 모델을 넘어 현대 창작자의 작업 흐름에 맞춰 설계된 도구다. KSHMR(닐스 홀로웰-다르)은 음향 엔지니어링 과정에 깊이 참여했다. KSHMR은 "나는 이 헤드폰에 절대적인 정직성을 요구했다"며 "프로듀서에게 분위기는 매우 미묘한 것이다. Studio Max 2는 사운드가 투명하고 전문적이어서 무대 위에서든 호텔 방에서든 자신 있게 창작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혁신 기술: 9밀리초의 진화Studio Max 2의 핵심에는 독자 기술인 RapidWill+ 3.0이 적용됐다. 전용 2.4GHz 송신기를 활용해 업계 기록 수준인 9밀리초 초저지연을 구현했으며, 이는 무선 성능을 인간이 체감할 수 있는 한계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이를 통해 뮤지션들은 MIDI 키보드, 기타, DJ 컨트롤러 등을 사용할 때 기존에는 유선에서만 가능했던 즉시 피드백을 무선 환경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전문 기능 이중 Hi-Res 인증: 유선 및 무선 모드 모두에서 고해상도 음질 제공 45mm 대형 드라이버: 정확하고 단단한 저음과 선명한 고음 구현 LDAC와 Bluetooth 6.0: 거의 무손실에 가까운 오디오 전송 지원 최대 120시간 배터리 수명: 장기간 글로벌 투어 환경에 최적화 프리미엄 EVA 보호 케이스: 맞춤형 설계로 이동 시 견고한 보호 제공 KSHMR 전용 샘플 팩: 제품 등록 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제공 가격 및 한정판 정보Studio Max 2 일반 모델의 가격은 189.99달러이며, 리미티드 사인 에디션(1000대 한정)은 199.99달러로 웹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리미티드 사인 에디션 전 세계 가격 지역 일반 가격 리미티드 사인 에디션 (공식 사이트에서만) 유로존 €189.99 €199.99 영국 £179.99 £189.99 일본 ¥27,980 ¥29,980 캐나다 C$259.99 C$274.99 호주 A$266.99 A$281.99 원오디오 소개2013년에 설립된 원오디오는 전문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다. Studio Pro, Monitor, Fusion, Focus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음악가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혁신적인 헤드폰을 개발하고 있다. 오버이어 모델은 아마존 헤드폰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상위 3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 채널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oneodio-headphones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neodio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 oneodioshop/

2026.05.11 22:10글로벌뉴스

모브업스, 자가 학습 메커니즘인 에코 AI 공개

아슈도드, 이스라엘, 2026년 5월 11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애드테크 기업 모브업스(Mobupps)가 5월 11일, 광고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자가 학습 메커니즘인 에코 AI(ECHO AI)의 출시를 발표했다. 에코 AI는 신호를 해석하고, 가치를 식별하며, 동적으로 적응해 최소한의 수동 입력으로 더 효율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Mobupps ECHO AI 라이브 캠페인 데이터로부터의 지속적인 학습을 활용하여 에코 AI는 가장 효과적인 채널, 오디언스, 크리에이티브를 자동으로 식별함으로써 광고주들이 시작부터 더 강력한 사용자 생애 가치와 더 낮은 획득 비용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에코 AI는 캠페인 성과를 변화시키도록 설계된 강력한 지능형 기능 제품군을 제공한다. 에코 AI는 독점적인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급 오디언스 세분화를 사용해 정밀한 타겟팅과 의미 있는 사용자 참여를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지속적인 캠페인 최적화를 위한 자동화된 권장 사항을 제공하여 광고주들이 더 큰 효율성과 더 스마트한 예산 사용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가치 사용자를 확보하고 그들의 장기적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특별히 구축된 에코 AI는 브랜드들이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포(MAFO)와 완전히 통합된 에코 AI는 통합된 생태계 내에서 작동하여 모든 마케팅 채널에서 원활한 자동화, 정확성, 성과를 제공한다. 모브업스의 야론 톰친(Yaron Tomchin)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에코 AI는 모브업스 팀에게 진정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에서 중요한 도약을 의미한다. 자가 학습 역량을 우리 생태계에 내장함으로써 마케터들이 모든 캠페인 접점에서 더 스마트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브업스의 라시드 갈리모프(Rashid Galimov) 최고 기술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에코 AI 이면의 우리 엔지니어링 비전은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적응형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었다. 모든 노출, 클릭 및 전환은 학습 입력이 되어 대규모로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최적화 루프에 연료를 공급한다." 에코 AI는 속도, 정밀성 및 데이터 기반 성장이 필요한 마케터들을 위해 구축된 자동화된 성과의 미래이다. 여기를 클릭해 모브업스에 접속하여 에코 AI가 미래의 캠페인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홍보 출처: 링크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76514/Mobupps_ECHO_AI.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76515/Mobupps_CEO_Yaron_Tomchin.jpg?p=medium600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76519/Mobupps_CTO_Rashid_Galimov.jpg?p=medium600 Yaron Tomchin, Chief Executive Officer at Mobupps Rashid Galimov, Chief Technology Officer at Mobupps

2026.05.11 22:10글로벌뉴스

중기부, 공공데이터 활용 AI혁신 이끌 창업기업 모집

공공기관이 출제한 과제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결하는 '제2회 AI+ OpenData(오픈데이터) 챌린지'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챌린지에 관심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2시 설명회도 연다. 장소는 한국벤처투자(KVIC) 회의실이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번 챌린지는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 창업기업에 개방,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에서는 6개 과제가 출제된다. 과제 유형은 계약 연계형과 일반형으로 나뉜다. 챌린지는 서류심사, 본선, 최종평가 3단계로 진행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0개사(과제별 5개사)를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창업기업은 과제별 데이터 정보를 제공받아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또한 기업의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각 기업에 개발·실증 자금 2천만원을 지원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반도 제공한다. 최종 평가는 대면 평가(전문가 평가) 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사용자 체험단의 평가 결과를 함께 반영한다. 각 과제당 1개사씩 총 6개 우승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계약 연계형 과제 3개 우승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은 출제 기관과의 구매 계약을 통해 실제 공공 서비스 현장에 도입한다. 또한 과제 유형에 관계없이 우승기업 6개사에는 각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우승기업은 창업패키지, 초격차 프로젝트, 기술혁신 연구개발(R&D) 등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챌린지는 공공데이터와 창업기업의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만나 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량있는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6.05.11 21:41방은주 기자

롯데케미칼, 10분기만 흑자…하반기 전망은 신중

롯데케미칼이 유가 급등 영향으로 10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2분기도 일단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 개선을 이루겠으나 이는 중동 전쟁에 따른 것인 만큼 이후 시장 전망에는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롯데케미칼은 1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시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4조 9905억원, 영업이익 735억 원, 순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쟁 이전에 수급한 원유로 만들어진 제품이 전쟁 이후 고유가 상황에 맞춰 비싸게 팔리고, 장부상 재고 가치도 상승하면서 환입이 발생한 영향이다. 롯데케미칼의 1분기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 규모는 500억원이다. 기초소재 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원재료 래깅(원재료투입시차) 효과는 약 2500억원 이상으로 밝혔다. 2분기에도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봤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실적 개선 추세는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부터는 고가에 수급한 원유로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원가가 상승, 역래깅 영향도 발생할 것으로 봤다. 롯데케미칼은 원유 공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공장 가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원료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안정적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납사를 보유하고 있고, 공장 가동에 전혀 지장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는 국내산 납사 외 역외 물량들을 보강하고 있고,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거점은 싱가포르 등 주변 지역에서 납사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유 공급난은 에틸렌 공급난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국내 전체 에틸렌 공장 가동률은 15%, 중국과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지역 공장 가동률도 10% 가량 감소했다. 전쟁 발발 지역인 중동 설비들은 60~70% 가량 폐쇄된 상태다. 천양식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폴리머본부장은 “아시아 지역 및 중동 지역의 공급 감소분을 미국의 에탄크래커 가동률이 10~15% 상승해 시장의 공급 부족분을 메우고 있다”며 “5월 이후부터 중동 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수급이 타이트한 부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희섭 롯데케미칼 기초소재부문 상무는 “역래깅 시점을 예단하기는 좀 성급한 상황”이라며 “제품 가격도 전쟁 전보다 많이 높아졌고 원재료 가격도 올라 있지만,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값)는 전쟁 전보다 많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 장기 불황 주 원인인 구조적 공급과잉은 지속 심화되고 있어 장기적 시황 전망은 다소 부정적으로 예상했다. 곽 상무는 “중동 전쟁이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라 현 시점에서 실적 전망이 어렵다”며 “중국의 신증설도 지속되고 있어 내년, 내후년까지도 석유화학 시황은 아주 긍정적이진 않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하반기 이후 중동 상황 등 시장에 유동적으로 대응해 공장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재편에 따른 설비 축소 계획도 공유했다. 협력사와 사업재편을 완료하면 대산 공장의 경우 에틸렌용 NCC 연간 생산능력(CAPA)은 110만톤에서 100만톤, 여수 공장은 123만톤에서 110만톤으로 보유 설비 규모가 조정될 예정이다. 김민우 롯데케미칼 전략본부장은 "향후 2~3년간 매우 시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상정하고 통합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런 관점에서 대산 공장은 납사 크래커 2기 중 1기를, 여수에선 4기 중 효율성이 떨어지는 2기를 셧다운해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임시적으로 셧다운한 크래커를 3년 뒤 시황 회복기에 다시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11 18:41김윤희 기자

HUG,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 나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대표 최인호)는 국토교통부 산하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HUG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안전관리원·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부동산원·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다. 캠페인은 HUG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기관들은 전세사기 예방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파해 전세사기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홍보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첫 주자로 참여한 HUG는 '전세사기 예방, 확인에서 시작됩니다. 안전한 전세 계약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표어와 함께 '안심전세 앱'을 소개하는 내용을 공식 SNS에 게시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HUG는 전세사기 예방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관으로서, 전세사기 예방은 국민 주거안정과 직결된 과제인 만큼 더욱 앞장서서 전세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 대한 국민 인식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HUG는 다음 참여기관으로 한국부동산원을 지목했다. 지목된 기관은 전세사기 예방 메시지를 기관별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로 배포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HUG는 임차인과 임대인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2월 안심전세 앱을 출시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차인은 주소만 입력하면 시세·주변 낙찰가율 등 임대차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적정한 전세금 수준도 알아볼 수 있다. 또 지난해 출시한 임대인 정보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대인 소유 주택 가운데 몇 건이 전세보증에 가입돼 있는지와 임대인의 보증 가입 제한 여부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HUG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안심전세 앱 다운로드 수는 98만9746건이며, 시세조회·위험성 진단 등 주요기능 이용 건수는 281만9021건이다.

2026.05.11 18:17주문정 기자

하이센스, 2026 FIFA 월드컵™ 캠페인 시작하며 '더 밝은 삶의 혁신'으로 팬들과의 거리 좁혀

칭다오, 중국 2026년 5월 11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선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5월 10일, 다가오는 2026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6™)을 기념하는 최신 TV 광고를 공개하며 축구의 감동적인 힘을 포착하는 동시에 더 밝은 삶의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이라는 비전을 현실화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풀뿌리 경기장부터 기대감으로 가득한 거실까지, 해당 TV 광고는 기쁨, 회복력, 단합의 순간들을 포착해 축구가 나이, 문화 및 지역을 초월한 감정적 유대를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하이센스는 개인의 성장에서 집단적 경험으로 내러티브를 확장함으로써 자사를 단순한 후원사가 아닌 의미 있는 순간들의 조력자로 포지셔닝한다. 하이센스의 RGB 미니LED 기술은 '자연스럽고 진짜 같은 색상(Natural and Real Color)'으로 이를 실현하며, 초고색역과 정밀한 재현으로 모든 순간이 생생하고 경기장처럼 진실하게 느껴지도록 한다. 진정성과 정밀함에 대한 이러한 약속을 바탕으로 하이센스는 2026 FIFA 월드컵™의 공식 독점 VAR 리뷰 TV 제공업체(Official and Exclusive VAR Review TV Provider)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역할에서 하이센스는 FIFA 월드컵 비디오 운영실(Video Operation Room, VOR)에 고급 RGB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비디오 보조 심판들이 명확하고 정확하며 실제와 같은 색상 디테일로 경기 영상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이센스는 여러 FIFA 월드컵™의 글로벌 후원사, 세 차례의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UEFA European Championships) 파트너, 2025 FIFA 클럽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2026 FIFA 월드컵™에서도 지속적인 존재감을 이어가는 등 '아름다운 경기'를 기념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은 하이센스의 혁신이 어떻게 팬들을 경기에 더 가깝게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의 볼거리와 감동을 고조시키는지 강조한다. 이번 2026 FIFA 월드컵™ TV 광고를 통해 하이센스는 전 세계적 관심을 정서적 연결로 지속적으로 전환하며, 축구를 통해 관객들을 하나로 단합하게 만들고 더 밝은 삶에 영감을 주고 있다. 다음 링크를 클릭하여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NDKXdcu01bM?si=cUlpwsu7wbYlPYn8 하이센스 소개 1969년에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전제품 및 소비자 전자제품 선도기업이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전 세계 1위(2023~2025년)를 차지하고 있다. RGB 미니LED의 기원(The 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차세대 RGB 미니LED 혁신을 계속 선도하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서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6.05.11 18:10글로벌뉴스

"높아진 K콘텐츠 인기, AI-팬덤 기반으로 K커머스 이어져야"

K콘텐츠 글로벌 흥행이 실제 한국 경제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와 데이터를 기반한 'K커머스'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호상 KT ENA 대표는 11일 국회서 열린 'AI 기반 K커머스 혁신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력을 통한 디지털 수출 전략 포럼'에서 “K콘텐츠 산업은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이 매출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며 “진정한 수출 강국이 되기 위해선 한국이 문화 권력을 넘어 경제 주권을 가져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콘텐츠 제작비 상승, 광고비 감소 등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주체인 제작사와 방송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개선이 필요하다”며 “기존 콘텐츠 산업이 조회수, 광고 중심이었다면, 앞으론 IP, 데이터 중심 구조로 실질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상 대표는 또 “콘텐츠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선 AI를 기반으로 K콘텐츠 이용자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분석해 판매를 예측하고, 콘텐츠 연계 상품을 기획해 상품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자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 중심 글로벌 커머스를 구축하고, 이를 K브랜드 글로벌 진출 확대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사 라라스테이션의 이철호 대표 역시 “전 세계에서 K컬처와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구매는 생각만큼 되지 않고 있다”며 “콘텐츠와 제품 구매 시스템의 분리, 아마존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의존, 글로벌 플랫폼 데이터 종속 등이 원인”이라고 했다. 실제 지난해 글로벌 소비자 행동 조사에 따르면 K콘텐츠 시청자 약 64%가 관련 제품을 검색했지만 1주일 이내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은 12%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팬덤 커머스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철호 대표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은 7조원인데, 그중 15% 이상인 1조원을 인플루언서 팬덤 시장이 차지할 정도로 세일즈파워가 강하다”고 온을 뗐다. 이어, “팬덤이 활동하는 SNS와 물건을 사는 커머스 채널, 데이터가 쌓이는 플랫폼을 하나로 묶어 K컬처 팬덤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AI를 기반으로 소비자 구매 데이터와 행동 패턴, 콘텐츠 스토리텔링이 결합된다면 파편화된 요소들이 플랫폼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현장의 이같은 인식에 'K커머스 진출 동반 협력체'와 같은 모델을 제시했다. 김열규 산업통상부 무역진흥과장은 “이제까진 K컬처 산업이 시장 자생적 성장에 의존했다면, 앞으론 산업의 구조적 선순환을 위해 유통망을 진출시키고, 소비재를 연결하는 산업재를 육성하고, 한국 유통 산업 생태계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유통 플랫폼과 중기, 민간 협력 등으로 'K커머스 진출 동반 협력체'를 구축하고, 유통 물류 기업과 AI를 결합해 펀드를 조성하며, 인플루언서와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임동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중기부가 지난해 11월 마련한 온라인 수출 지원 방안엔 인플루언서 마케팅, 중기 육성, 물류 지원 총망라 대책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우수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태우면 바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7:26홍지후 기자

가격 낮춘 식품업계, 실적 방어 가능할까…2분기 '분수령'

정부 물가 안정 기조 속에 식품업계가 일부 제품 가격을 낮춘 가운데, 주요 식품사의 1분기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격 인하 조치가 대부분 4월부터 적용된 만큼 1분기 실적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부터는 업체별 수익성 방어 능력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11일 업계는 가공식품 가격 인하가 1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가격 인하 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되는 데다 내수 부진과 원재료 가격 부담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부담은 커질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식품업계는 지난 3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잇따라 낮췄다. 농심·오뚜기·삼양식품·팔도 등 라면 업체들은 4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농심은 안성탕면과 무파마탕면 등 라면·스낵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7% 낮췄고, 오뚜기는 진짬뽕과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등 라면 8종 출고가를 평균 6.3% 인하했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오리지널 봉지면과 용기면 가격을 평균 14.6% 낮췄다. 식용유 가격도 내려갔다. CJ제일제당, 사조대림, 오뚜기, 롯데웰푸드, 동원F&B 등은 해바라기유와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일부 식용유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오리온도 4월 출고분부터 배배, 바이오캔디, 오리온웨하스 등 3개 제품 가격을 평균 5.5% 낮췄다. 가격 인하 4월 적용…1분기 실적 영향 제한적 가격 인하가 1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제품의 가격 조정 시점이 4월 이후인 데다, 가격 인하 대상도 전체 제품이 아닌 일부 품목에 그쳤기 때문이다. 농심도 가격 인하 영향이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가격 인하는 4월 1일부로 진행됐고 해당 영향은 2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격 인하 대상에 일부 주력 제품이 포함된 만큼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안성탕면은 국내에서만 연 10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브랜드인 만큼 영향은 당연히 있을 것”이라며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수익성을 계속 개선하려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의 경우 대표 제품인 신라면은 이번 가격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안성탕면 등 일정 매출 규모를 가진 브랜드가 포함되면서 2분기 이후 수익성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도 가격 인하 영향이 당장 실적 전체를 흔들 수준은 아니라고 봤다. 이 관계자는 “가격을 내려서 실적에 악영향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가격 인하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것 때문에 실적에 큰 악영향을 끼쳤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식품업계 부담은 가격 인하뿐만 아니라 국내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문제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법인은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내수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 선방…해외 사업이 수익성 방어 먼저 실적을 발표한 롯데웰푸드는 가격 인하 국면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73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18%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3.5%다. 실적 개선에는 해외 사업 성장과 국내 사업 효율화가 영향을 미쳤다. 롯데웰푸드의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32%로 집계됐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등 주요 해외 사업이 성장하면서 국내 소비 둔화와 가격 조정 부담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웰푸드는 식용유뿐 아니라 제과·빙과·양산빵 일부 제품 가격도 낮춘 바 있다. 다만 가격 인하가 4월 이후 본격 적용된 만큼 1분기 실적에는 해외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도 가격 인하 영향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큰 업체로 꼽힌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오리지널 봉지면과 용기면 가격을 인하했지만, 주력 제품인 불닭볶음면은 가격 인하 대상에서 제외했다. 삼양식품은 해외 불닭볶음면 판매 비중이 큰 만큼 국내 일부 제품 가격 인하가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 역시 해외 사업 비중이 변수다. 오리온은 일부 제품 가격을 낮췄지만,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을 통해 매출을 키운 바 있다. 가격 인하 대상도 일부 제품에 그쳐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분기부터 진짜 부담…내수·원가 압박 이어져 업계는 실적 하락문제를 2분기부터로 보고 있다. 가격 인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에 내수 부진과 원가 부담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어서다.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업체는 국내 가격 조정 부담을 일부 흡수할 수 있지만, 내수 비중이 큰 업체는 수익성 방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오뚜기는 라면과 식용유 가격을 모두 낮춘 만큼 2분기 이후 가격 조정 영향이 상대적으로 넓게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오뚜기는 4월부터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등 8종의 출고가를 평균 6.3% 인하했다. 여기에 식용유 가격 인하 대상에도 포함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격 인하의 영향도 있겠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비용 절감과 매출 증진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원가 절감 노력과 해외 매출 증진을 통해 수익성은 최대한 보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5.11 17:19류승현 기자

삼성증권, 증시 활황에 1분기 실적 역대 최대…"주주환원율 50%까지 확대"

삼성증권이 국내 증시 활황으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급증과 자산관리(WM) 부문 성장세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조 1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6095억원, 당기순이익은 81% 증가한 4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 주요 요인은 주식 수수료 수익 증가다. 1분기 전체 수탁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349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주식 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242% 급증한 2751억원으로 전체 78%를 차지했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고영동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WM 부문 역시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와 고객 자산 순유입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펀드 판매 수익은 전 분기 대비 96% 증가한 344억원을 기록했고, 연금 잔고는 11.7% 늘어난 34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리테일 고객 자산은 1분기에만 19조 7000억원이 순유입되며 전체 고객 자산 규모가 495조 6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기업금융(IB) 부문 실적도 개선됐다. 1분기 IB 부문 수익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71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케이뱅크 기업공개(IPO)를 비롯해 화성코스메틱스 인수금융, 나우코스 공개매수 딜 등을 수행했다. 다만 비용 부담도 커졌다. 판관비와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2792억원을 기록했다. 고 부사장은 “최근 주식 거래량과 고객 자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 안정성 확보 비용이 일부 반영됐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장기 투자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주주환원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현재 약 35.5% 수준인 주주환원율을 점진적으로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고 부사장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 7조 7000억원 수준으로 연말에는 8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채널 혁신과 모험자본 공급, 상품 및 서비스 확대,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해 배당 성향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향후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이 필요한 종합투자계좌(IMA) 신사업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1 17:16홍하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2027년 3월까지 '위대한 유산전' 개최...태조 이성계 '왕지' 첫 공개

국립중앙도서관이 2025년 기증받은 고문헌 가운데 대표 자료를 모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1398년 이지대를 경상우도 수군첨절제사로 임명하며 발급한 '왕지'가 처음 공개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25년도 고문헌 기증 자료 중 대표 자료를 선보이는 '위대한 유산전: 기증으로 빚은 우리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되는 자료는 1398년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지대를 경상우도 수군첨절제사로 임명하며 발급한 '왕지'다. 왕지는 국왕의 명령이나 임명 내용을 담은 문서로,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그동안 학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유물이다. 해당 왕지는 현재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이지대 왕지'보다 18년 앞선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자료가 조선 초기 인사 행정과 직제 연구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고려 말 학자 이제현의 증손자인 이지대에게 국가의 중책을 맡겼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고문헌 자체뿐 아니라 자료를 기증한 사람들의 사연도 함께 조명한다. 전시에는 기증자 26명의 이야기가 담긴다. 일제강점기 경성부립도서관에 재직했던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일제의 조선 수탈 기록이 담긴 5만분의 1 지도 100점을 기증한 고전완 씨의 사례도 소개된다. 고전완 씨는 “선친께서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모으신 자료”라며 기증의 의미를 밝혔다. 시장 골목 좌판에서 핏자국 묻은 낡은 고문진보 한 권을 우연히 구매한 뒤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기증한 윤예슬 씨의 사연도 전시에 포함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5월 11일 오후 2시 고문헌실 로비에서 '2026년도 고문헌 기증자 명패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료를 기증한 24명과 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서관은 기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영구 게시해 국가 차원의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를 통해 개인이 간직해온 기록이 국가 유산으로 보존되는 과정을 알리고, 기증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위대한 유산전: 기증으로 빚은 우리의 이야기'는 2027년 3월 21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현혜원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장은 “한 개인이 평생 수집하고 소중히 간직해 온 귀중한 자료를 대가 없이 국가에 기증하는 일은 숭고한 결단”이라며 “기증된 고문헌은 단순한 옛 책이 아니라 우리 역사의 빈 곳을 채우고 미래 세대에 전할 위대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 기증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여 국민과 그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1 17:07김한준 기자

[ZD SW 투데이] 맨텍솔루션, AI엑스포서 차세대 PaaS 선봬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맨텍솔루션, AI 엑스포서 차세대 PaaS '아코디언 3.0' 선봬 맨텍솔루션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6(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차세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아코디언 3.0'을 선보였다. 아코디언 3.0은 회사 주력 제품인 쿠버네티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PaaS 플랫폼이다. 현장 부스엔 AI 도입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검토 중인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애플리케이션 배포부터 운영,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통합 플랫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참관객들은 AI 도입 가속화에 대응해 강화된 아코디언 3.0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관리 기능에 주목했다. 이 솔루션은 AI 워크로드 처리에 필수적인 GPU 자원을 클러스터 내에서 효율적으로 할당·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테이너 기반 환경 격리와 지속적 통합·배포(CI/CD) 파이프라인 자동화를 통해 개발 및 운영 생산성도 극대화한다. ◆베스핀글로벌, 'AWS 2026 상반기 KPPL' 스타트업 부문 우승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가 개최한 '2026 상반기 파트너 프로스펙팅 리그(KPPL)'에서 스타트업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KPPL은 AWS가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국내 파트너사 대상 시상 프로그램으로, 신규 고객 발굴 능력과 클라우드 기술 지원 역량,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승사를 선정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신생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AI 전문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우승 파트너로 뽑혔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부터 AI 도입 전략 수립, 데이터 설계 및 모델링, AI 서비스 적용까지 스타트업의 AI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특히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기 단계의 기술적·운영적 부담을 줄이고 성장 단계에 맞는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과 연동되는 자체 개발 AI 플랫폼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타트업들이 손쉽게 AI 서비스를 기획·개발·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제논, AI 엑스포서 KB금융과 시니어케어 휴머노이드 '젠피' 공개 제논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6(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KB금융그룹과 함께 시니어케어 특화 휴머노이드 '젠피(GenP)'를 처음 선보였다. 젠피는 주변 환경과 맥락을 이해해 물건을 인식한 뒤 적절한 방향과 힘을 조절해 약통을 안정적으로 집는 동작을 구현했다. 건강 상태 점검과 정서적 돌봄을 위한 간단한 대화도 함께 선보였다. 기업과 개인 고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통합 포털 '제나(GenA)'와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 2.0'을 기반으로 한 AI 전환(AX) 전략과 기술 로드맵도 소개됐다. 제논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액셔너블 AI와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통합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데이원컴퍼니-오픈AI, '5060 시니어 AI 교육 행사' 마무리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어버이날을 맞아 개최한 '오픈AI와 함께하는 5060 시니어 AI 교육 행사'를 마쳤다. 지난 8일 서울 AI 허브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의 시니어가 참여해 데이원컴퍼니와 오픈AI가 공동 설계한 커리큘럼을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및 코덱스 기본 개념 이해부터 AI 도구 기획·제작, 프로젝트 발표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에 임했다. 교육엔 오픈AI 공식 앰배서더 한서우 연사를 비롯해 총 7명의 AI 전문 코치진이 참여해 참가자 눈높이에 맞는 조언을 제공했다. 시니어들이 팀을 이뤄 직접 개발한 AI 도구를 발표·시연하는 세션에선 방송 현장 프리랜서 지원 AI 에이전트,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무형의 유산' 기록 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아이티센그룹, 여성 임직원 대상 '프라이빗 시네마 데이' 개최 아이티센그룹이 조직 내 다양성 가치를 확산하고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시네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무 부담에서 벗어나 상호 유대감을 쌓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이티센그룹은 영화관 한 관을 통째로 대관해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엔 아이티센글로벌, 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엔텍, 아이티센클로잇 등 계열사 여성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영화 관람과 함께 서로의 업무 경험과 고충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이티센그룹이 추진하는 ESG 경영 중 '사회' 부문의 핵심 과제인 '일하기 좋은 일터' 및 '다양성 존중'의 연장선상이다. 회사는 성별이나 직급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구성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몰로코, 앱 마케터 위한 'AI 기반 퍼포먼스 CTV' 출시 몰로코가 AI 기반 커넥티드 TV(CTV) 퍼포먼스 광고 솔루션 '몰로코 퍼포먼스 CTV'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모바일 퍼포먼스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온 몰로코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앱 마케터는 그간 정교한 성과 측정이 어려웠던 가정 내 TV 시청 환경에서도 앱 다운로드와 유저 참여를 이끌어내는 퍼포먼스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CTV 광고 솔루션 대부분이 전통적인 인구통계 기반 타겟팅에 의존하고 광고 집행 이후에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였다. 반면 '몰로코 퍼포먼스 CTV'는 광고주의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와 연동된 어트리뷰션을 기반으로 모든 광고 노출을 마케팅 성과에 맞춰 실시간 최적화한다. 초기 성과 분석에 따르면 모바일과 CTV 캠페인을 병행할 경우 CTV는 모바일 대비 최대 1.5배 높은 ROI를 기록했다. 퍼포먼스 CTV 광고를 시청한 후 앱을 설치한 유저 중 약 3분의 2는 시청 후 6시간 이내에 설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스오토, 산업부 지원으로 美 자율주행 트럭 사업 확대 마스오토가 산업통상부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 자율주행 트럭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마스오토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규제특례 신산업창출' 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2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국가 AI 프로젝트인 'SDV 전환 및 AI 미래차 E2E 자율주행 모델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해 대형 트럭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엑사플롭스(EFLOPS)급 GPU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엔비디아 최신 GPU '블랙웰' 기반 AI 학습 인프라를 확보하고 오로라, 코디악 등 북미 주요 기업과 경쟁 가능한 수준의 AI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 마스오토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팀 코리아' 참여 기업 확대, 자율주행 트럭 투입 규모 확대, 고정 노선 단계적 확장, 미국 도로 환경 기반 E2E AI 학습 가속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블랙웰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한·미 양국에서 수집되는 실주행 데이터를 통합 학습함으로써 자율주행 성능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5.11 16:56이나연 기자

GS25·CU, 차별화 전략에 1분기 '맑음'...2분기도?

편의점 양대산맥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나란히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GS리테일은 '신선식품 강화' 전략을, BGF리테일은 '특화점포 확대'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2분기에도 편의점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양사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신선식품 vs 특화점포…다른 전략 통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영 중인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조 8549억원, 영업이익은 39.4% 늘어난 583억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사업부만 보면 매출은 2조 863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4.1% 증가했다.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도 1분기 매출과 수익성이 상승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고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했다. 통상 별도 기준 매출이 연결 매출의 98% 수준임을 감안하면 1분기 편의점 사업 매출은 약 2조 7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양사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지만 성장 전략에는 차이가 있었다. GS리테일은 신선식품과 차별화 상품 강화에 집중했고, BGF리테일은 디저트와 특화점포 전략으로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GS25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2021년부터 신선식품을 강화한 '신선강화형 매장(FCS)'을 확대해왔다. 기존 편의점 대비 농·축·수산식품과 조미료, 소스류, 두부, 간편식 등 장보기용 상품을 300~500종 이상 확대한 점포다. 면적은 30~50평 수준이다. FCS는 올해 1분기 836점까지 확대됐다. 1분기 기준 FCS의 일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의 1.6배 수준이다. 차별화 상품 경쟁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GS25는 올해 1분기 판매량 100만개를 넘긴 '밀리언셀러' 상품 4종을 배출했다.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500만개)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 시리즈(120만개) ▲크리에이터 쯔양 협업 '대식가 시리즈'(100만개) ▲혜자로운 빵 시리즈(100만개) 등이다. BGF리테일은 디저트 강화와 특화점포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라인업을 빠르게 선보이며 디저트 수요를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또 라면라이브러리, 디저트 파크, 러닝 스테이션 등 고객 경험을 강조한 특화점포를 확대하며 집객력을 높였다.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와 객단가가 고르게 상승했다. 지원금 효과 기대감…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편의점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양사 주가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리테일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2만 5900원으로 올해 초(1만 9760원) 대비 30% 넘게 상승했다. BGF리테일 역시 이날 13만 2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올해 초(10만 4200원) 대비 27.4% 올랐다. 시장에서는 2분기에도 편의점 업황 호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는 18일부터 국민 70%를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하고 있다. GS리테일에 대해서는 한화투자·대신·삼성·한국투자·DB·흥국·미래에셋·키움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로 편의점·슈퍼의 동일점 매출 호조가 4월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고, 5월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에 따른 수혜가 편의점 채널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매출 성장률이 1분기 대비 소폭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GF리테일에 대해서는 한화투자·미래에셋·흥국·삼성·키움·NH·한국투자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물류 차질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이 불가피하지만, 기존점 성장률의 견고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4월 말부터 지급이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로 2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26.05.11 16:26김민아 기자

유가가 밀어올린 에쓰오일 1분기 실적…하반기엔 양날의 검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1조원대 영업이익을 냈지만, 실적의 상당 부분은 유가 급등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래깅 효과에 기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2분기에도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정제마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지만, 향후 유가가 하락할 경우 재고손실이 수익성 부담으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쓰오일은 11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 9427억원, 영업이익 1조 23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에도 유가 급등 효과가 이를 상쇄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에쓰오일은 이날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재고 관련 이익은 6434억원이며, 구체적으로 정유 부문 5248억원, 석유화학 부문 871억원, 윤활 부문 3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원유 구매 시점과 제품 판매 시점 간 가격 차이에서 발생하는 래깅 효과도 정유 부문 이익 개선에 영향을 줬다. 원유 가격이 오르는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들여온 원유가 뒤늦게 투입되면서 마진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회사 측은 실적 개선 배경이 유가 관련 효과에 집중됐다는 점도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중동 전쟁 영향이 본격화된 3월의 경우 정제마진 강세에도 정기보수와 정부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유가 관련 이익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였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정유 부문이다.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55% 증가한 1조390억원을 기록했다.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재고 관련 이익과 래깅 효과가 크게 반영됐다. 석유화학 부문은 재고 관련 이익에 힘입어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반면 윤활 부문은 원재료 가격 급등분이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1666억원에 그쳤다. 2분기도 공급 차질에 정제마진 강세 전망 에쓰오일은 2분기에도 정유 시황이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유가로 석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중동 전쟁에 따른 원유와 정유제품 공급 차질 영향이 이를 웃돌 것이란 판단이다. 에쓰오일은 "2월 말 중동 전쟁 발발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되면서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해 12월 평균 배럴당 62달러에서 올해 3월 평균 128.5달러로 상승했다"며 "중동 전쟁 발발 후 원유 공급 차질에 따른 아시아 정제 설비 가동 축소와 중국 등 주요국의 수출 제한으로 등·경유 제품 스프레드가 3월 중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4월 이후에도 정제마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4월 평균 기준 싱가포르 휘발유 스프레드가 배럴당 25달러, 등·경유 스프레드가 70달러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5~6월에는 정상 가동에 필요한 원유를 확보한 상태며, 추가 변수가 없다면 하반기에도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추가 대규모 정기보수도 예정돼 있지 않다. 다만 변수는 유가 하락이다. 1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재고 효과와 래깅 효과는 유가가 꺾일 경우 반대로 손실 요인이 될 수 있다. 에쓰오일은 "향후 유가 하락 시 재고 관련 손실과 래깅 효과로 영업이익 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중간 배당은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에쓰오일은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 2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아람코 등 장기계약 기반 원유 확보…샤힌 시운전, 하반기 예정대로 진행 중동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쓰오일은 원유 조달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모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의 20년 원유 공급 계약, 아람코 관계사 바흐리와의 10년 운송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원유 수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3~4월 원유 도입량은 월평균 7.5개 카고로 줄었지만, 이는 중동 전쟁 영향이 아니라 계획된 정기보수에 따른 것"이라며 "5~6월에는 평시 수준인 월평균 10개 카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 얀부항을 통한 우회 도입, 울산 내 저장된 사우디산 원유 활용,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항을 통한 우회 도입, 정부 비축유 임차와 알제리산 원유 구매 계약 등을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3분기 이후에도 원료 조달 우려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4월 말 기준 EPC 공정률은 96.9%로, 설계 97.3%, 구매 99.9%, 건설 93.6%가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6월 말 기계적 완공,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상업가동 준비를 완료한다는 목표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의 원재료 조달과 운영 안정성을 강조하면서도 초기 수익성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에쓰오일은 "중동 전쟁에 따른 변동성이 커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며 "중장기적으로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손익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1 16:24류은주 기자

韓 반도체 DSP, 중국 넘어 유럽·일본 신시장 개척

국내 반도체 디자인하우스(DSP) 업계가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유럽과 일본 등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거대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수요를 보유한 중국 내 영업 비중을 확대해 왔지만,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지속과 중국 내 자국 디자인하우스 급증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하면서 시장 다변화 전략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디자인하우스의 미개척지로 불리는 유럽 시장 진출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글로벌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자인하우스들은 올해 사업 계획의 무게 중심을 유럽, 일본 등 신시장으로 옮기고 있다.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은 중국 시장에만 매몰되지 않고, 선단 공정 수요가 새롭게 창출되는 선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중국 '높아진 문턱'…제재와 자국 우선주의에 난항 당초 국내 디자인하우스들은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팹리스 시장을 국내 사업 한계를 극복할 포스트 거점으로 점찍어왔다. 하지만 미국이 대중 제재 압박 수위를 점차 높이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에 대한 영업 활동을 펼쳐야 하는 국내 DSP들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반도체 자급률 확대 정책으로 현지 디자인하우스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지난 2024년 중국 현지 디자인하우스는 1개(베리실리콘)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3개로 늘어났다. 게다가 이들 업체는 정부 지원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한국 업체들이 기술력만으로 우위를 점하기가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진 것이다. 세미파이브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규모가 커서 계속 주시하고는 있지만, 규제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기획을 하다가도 스톱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규제 A가 나오면 이를 피하기 위한 기획을 하고, 다시 규제 B가 나오면 또 다른 방안을 짜야 하는 등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럽·일본, 디자인하우스 불모지에서 기회의 땅으로 국내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이 새로운 활로로 낙점한 유럽은 자동차, 카메라 등 완제품(세트) 업체들이 즐비한 시장이다. 이들은 그간 반도체를 구매해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직접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디자인하우스 업계 관계자는 “유럽의 세트사들이 과거에는 반도체를 사서 썼지만 이제는 직접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며 "특히 TSMC 대신 삼성 파운드리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수요가 늘면서 국내 디자인하우스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생태계가 어느 정도 구축돼 있다는 점도 국내 디자인하우스에게는 매력적이다. 실제로 세미파이브는 유럽 비전AI 업체로부터 엣지 디바이스용 비전 AI 반도체 개발을 수주했으며, 코아시아세미는 그룹사인 코아시아의 LED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노바와 협력한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CPU, GPU, DSP 등의 경계를 허무는 독일 AI 반도체 스타트업 유비티움과 차세대 범용 플랫폼 상용화에 협력한다. 가온칩스 역시 유럽 고객사들과 논의를 이어가는 걸로 전해진다. 일본 시장 또한 소니, 르네사스 등 강력한 팹리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일본 정부의 반도체 산업 재건 의지와 맞물려 현지 미세 공정 도입 속도가 빨라지자 가온칩스, 세미파이브 등 국내 업체들은 일찌감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고객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 '레퍼런스 다변화'…생태계 전반 체질 개선 기대 이들 디자인하우스의 해외 영토 확장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가 설계한 제품을 파운드리 공정에 맞춰 최적화해 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이들이 확보하는 유럽·일본 고객은 곧 삼성 파운드리의 신규 고객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모바일 분야에 편중되었던 고객 포트폴리오를 자동차, 산업용 기기, AI 서버 등으로 넓히는 실질적인 기회인 셈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유럽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4나노, 8나노 공정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선단 공정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글로벌 레퍼런스를 쌓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신규 수주가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양산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언급되는 수치의 상당 부분이 양산 단계로 넘어가야 실제 매출로 찍히는 구조"라며 "삼성 파운드리 포럼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해 고객사들과 선단 공정에 대한 소통을 지속하며 신중하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2026.05.11 16:21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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