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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봇 연 3만대 생산' 의미는…휴머노이드 상업화 시동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현대차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한 'CES 2026 미디어데이'는 40여 분 내내 로봇으로 채워졌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CES 2026 미디어데이는 차량이나 모빌리티 비전 대신,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이 행사 무대를 독차지했다.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중심으로 스팟과 스트레치,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지능(AI)·제조·데이터 전략이 이어졌다. 이번 무대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 방향성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현대차에게 휴머노이드는 더 이상 기술 시연의 대상이 아니라 양산과 확산을 전제로 한 산업 제품이었다. 그 기준선으로 제시된 숫자가 바로 2028년까지 로봇 연간 3만대 생산 체계 구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생산되는 아틀라스 물량을 전량 그룹 내부에 배정한다. 외부 판매보다 우선되는 것은 대규모 실증과 데이터 축적이다. 실제로 아틀라스는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자율 자재 취급 작업을 수행하며 제조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받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측은 "휴머노이드가 실제 공장에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가 제품을 더 빠르게 진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외부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활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확산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를 기존 설비를 바꾸지 않고도 공장에 투입할 수 있는 범용 산업 로봇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반복적이고 고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도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역할을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의 사양은 이러한 양산 전략을 전제로 설계됐다. 로봇의 키는 약 1.9m, 무게는 90kg으로 인간 작업자와 동일한 작업대와 설비를 공유할 수 있는 휴먼 스케일을 갖췄다. 전신에는 총 56개의 자유도(DoF)를 적용해 대부분의 관절이 연속 회전이 가능하다. 최대 도달 범위는 약 2.3m에 이른다. 손은 사람 크기 4지 구조로 설계돼 촉각 센서를 기반으로 한 정밀 조작을 지원한다. 가반 하중은 최대 50kg, 지속 작업 기준으로는 30kg까지 들 수 있다. 부품 취급, 적재, 반복 운반 작업에 대응한다. 배터리는 약 4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잔량이 부족해지면 로봇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안전 측면에서도 양산형 로봇에 초점이 맞춰졌다. 손과 손바닥에는 촉각 센서를 적용했고 360도 카메라 기반 인식 시스템을 통해 주변 인원과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협업 시나리오를 전제로 한 설계다. 내구성 역시 강화됐다. 아틀라스는 IP67 등급 방진·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까지 폭넓은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도록 모듈형 구조를 채택한 점도 확산을 고려한 요소다. 아틀라스 양산 전략의 핵심 인프라는 미국에 설립되는 '로봇 메타플랜트 애플리케이션 센터(RMAC)'다. RMAC은 단순한 테스트 공간이 아니라 휴머노이드 양산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허브다. 인간 작업자 움직임을 로봇 행동으로 변환하고 공장 실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복 학습과 검증을 수행한다. 잭 재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 총괄은 행사 중 이를 두고 "수만 대의 아틀라스 로봇을 현장에 배치하기 위한 데이터 공장"이라고 표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학습 구조를 전 세계 생산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틀라스는 글로벌 그룹 공장에 수만 대 규모로 배치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간 3만 대 생산이 가능한 전용 로봇 공장도 신설된다.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며 축적한 품질 관리와 공급망 운영 경험을 로봇 제조에 그대로 이식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가 핵심 액추에이터를 담당하고 현대글로비스가 물류와 공급망 최적화를 맡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측은 "이것이 휴머노이드를 산업과 상업, 궁극적으로 가정으로 확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로봇이 일상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먼저 공장에서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모든 작업이 수치로 검증되는 제조 현장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하지 못한 로봇은 상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2026.01.06 08:46신영빈 기자

삼성전자, 이달 말 고성능 AI PC '갤럭시북6' 출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7일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탑재 고성능 AI PC '갤럭시북6'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성능과 디자인, 보안과 이용자 경험 등 PC의 모든 요소를 개선했다는 것이 삼성전자 설명이다. 갤럭시북6 시리즈는 기본 모델 '갤럭시북6', 성능과 휴대성의 균형에 중점을 둔 '갤럭시북6 프로', 엔비디아 GPU를 추가해 게임과 AI 처리 성능을 높인 '갤럭시북6 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투인원 대신 일반적인 노트북 형태만 출시된다. 4일(현지시간) 오후 국내 기자단 사전 브리핑에서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비즈팀장(부사장)은 "PC는 결코 싼 제품이 아니고, 소비자는 최소 5년 이상 사용할 것을 전제로 매우 신중하게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제품인 갤럭시북6는 50년 이상 축적한 제조 경험과 갤럭시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능과 배터리 지속시간, 안정성이라는 PC의 기본 요소를 재정의하는 데 집중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인텔 코어 울트라3 탑재, 최상위 '울트라'는 엔비디아 GPU 추가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북6 3종은 인텔 최신 공정 '인텔 18A' 기반으로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최신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3를 탑재한다. 갤럭시북6 울트라는 지포스 RTX 5070/5060 GPU를 추가해 AI 이미지 생성, 고해상도 영상 편집, DLSS·MFG 기반 게임 구동 성능을 높였다. 이민철 부사장은 "인텔 자체 평가 결과 CPU 성능은 전 세대 대비 1.6배, GPU 성능은 최대 1.7배 향상됐다. 또 최대 5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프로세서의 성능을 온전히 구현할 수 있도록 냉각 구조를 개선했다. 울트라 모델에만 적용했던 베이퍼 챔버를 프로 모델까지 확대했고 팬 설계와 공기 유입 구조 개선으로 소음은 줄이고 냉각 성능은 프로 모델 기준 35% 이상 높였다"고 덧붙였다. 음향·키보드·터치패드 등 사용 경험 개선에 집중 갤럭시북6는 사용 경험 개선에 집중했다. 노트북 하단에 배치하던 스피커 배치를 바꿔 사용자를 향하도록 트위터(고음) 두 개를 배치했고 하단에는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 4개를 배치했다.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키보드에서는 숫자 키패드를 빼고 좌우 대칭 구조로 재배치했다. 울트라와 프로 모델에는 물리 스위치 대신 압력으로 눌림을 감지해 작동하는 햅틱 터치패드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는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최대 1,000니트 밝기와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명암부 대비와 야외 시인성, 몰입도를 모두 강화했다. 내장된 배터리는 완전 충전 후 동영상을 최대 30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30분 충전시 전체 용량의 63%까지 채우는 초고속 충전 기능도 내장했다. 이민철 부사장은 "굳이 충전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하루 정도는 무난히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AI PC 환경에 맞게 확장 갤럭시북6는 삼성전자 AI 생태계인 갤럭시AI를 기반으로 AI 컷아웃, 노트 어시스트 등을 PC 환경에 맞춰 최적화했다. 멀티 컨트롤, 퀵 쉐어 등 다기기 연동 경험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된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던 보안 시스템인 녹스(KNOX)로 소프트웨어는 물론 하드웨어 수준까지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낙하·힌지·극한 온도 테스트 등 엄격한 신뢰성 검증을 거쳤으며, 이용 중 우발적인 파손이나 분실도 커버하는 삼성케어플러스도 제공된다. 이민철 부사장은 "갤럭시북6는 하드웨어 혁신과 AI, 생태계 경험이 삼위일체로 결합된 유일한 제품"이라며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강력하고 진보된 삼성 PC"라고 강조했다. 오는 27일 프로·울트라 2종 선출시... 가격은 추후 공개 갤럭시북6 3종 중 갤럭시북6 프로와 갤럭시북6 울트라가 오는 27일 먼저 출시된다. 6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진행하며 기본 모델인 갤럭시북6는 3월 중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과거와 달리 올해 갤럭시북6 제품군의 가격을 선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해 말부터 심화된 D램·SSD(낸드 플래시메모리) 수급과 가격 상승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민철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에서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은 모든 업계가 겪고 있는 문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08:00권봉석 기자

현대차그룹, 2028년까지 연 3만대 로봇 양산 체계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며 AI 로보틱스의 본격적인 양산·상용화 단계에 돌입한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데이에서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량 생산이 가능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제조 인프라·공정 데이터을 제공하고, 현대모비스는 로봇용 고성능 액추에이터 개발·공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공급망 최적화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엔드 투 엔드(E2E) 로봇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아틀라스에 핵심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며, 자동차 부품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부품 표준화 및 대량 생산 체계를 주도할 계획이다. 로봇 양산과 고도화를 위한 거점은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다.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으로, 로봇이 실제 생산 데이터를 학습하며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아틀라스는 공장 투입 전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에서 사전 학습을 거친 뒤, 실제 생산 현장에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재학습하는 순환적 학습 구조를 통해 지능을 고도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체계를 기반으로 2028년부터 연 3만 대 규모의 로봇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보급 확대를 위해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도 도입한다. 고객은 로봇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원격 모니터링과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유지보수·수리 등이 통합 제공된다. 이를 통해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추고 로봇 활용 데이터를 다시 학습에 활용하는 상용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를 시작으로 로봇 적용 범위를 자동차 제조를 넘어 타 제조업, 물류, 건설, 시설관리, 에너지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스팟과 스트레치는 인텔, DHL, 미쉐린 등 글로벌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양산이 본격화되면 피지컬 AI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닌 기술을 통해 인류가 무엇을 이룰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인간과 로봇이 진정한 협력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 2천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AI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분야에 집중될 전망이다. 더불어 2025년부터 4년간 미국에 26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며 로봇은 물론 AI,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과 관련된 미국 유수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한다.

2026.01.06 07:06신영빈 기자

홈로봇과 등장한 LG전자 류재철, '행동하는 AI' 선언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은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스스로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기기와 AI가 함께 작동해 신체적 노력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제로 레이버 홈'이 LG AI 홈의 비전입니다." 류재철 LG전자 CEO는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LG AI 홈 비전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이날 행사 주제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이었다. LG전자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공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천여 명의 현장 참석 인원과 온라인 생중계로 참석한 전 세계 고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홈로봇 '클로이드'를 처음 공개하며 LG전자의 AI 홈 비전을 구체화했다. 클로이드는 가사 보조에 그치지 않고 집 안 환경과 상황을 스스로 인식·판단해 가전과 공간을 조율하는 가정 특화 에이전트다. 고객 일상공간 연결 'AI 경험' 제시 이날 기조연설에서 류재철 LG전자 CEO는 '공감지능이 고객을 위해 직접 행동하기 시작한다면?'이라는 가정을 화두로 제시하며 "LG전자는 ▲탁월한 제품 ▲공감지능 ▲연결된 생태계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AI' 시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AI'에 대한 고민의 해답으로 기술적 의미의 AI를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의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류 CEO는 AI홈을 언급하며 "집은 개인의 생활방식과 정서가 담겨있어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생활가전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훌륭한 기기'가 사용자에 맞춰 적응하며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하는 '에이전트 가전'으로 진화하고, 나아가 이들이 하나의 잘 조율된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AI홈으로 동작하면 AI홈 비전인 '제로 레이버 홈'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처럼 공감지능이 하나로 조율한 기기, 솔루션, 공간을 통해 실질적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공식은 AI 홈로봇 'LG 클로이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LG 클로이드를 가사 도우미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주변을 감지하고 판단해 직접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가정에 특화된 에이전트'로 정의한다는 설명이다. 홈로봇 'LG 클로이드'는 양팔과 다섯 손가락을 사용하는 섬세한 동작으로 가사를 수행한다.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매달려도 균형을 쉽게 잃지 않는 안전성은 물론, 안정적인 실내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폼팩터로 정교하게 동작한다. 집 안 환경을 인식·학습하고 고객의 스케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을 제어하며 고객을 케어하는 AI비서 역할도 가능하다. 이어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미래 가정 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고객의 AI 경험이 '집'에 머무르지 않고, 차량, 사무실,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연결돼 고객 삶의 일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품 본연 성능·기술 혁신으로 업계 선도 LG전자는 이날 차세대 올레드 TV와 AI로 진화한 'LG 시그니처' 등 기술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탁월한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LG 올레드 에보 W6는 압도적 올레드 화질은 물론, 전원부와 스피커를 모두 내장하고도 연필 한 자루 수준인 9밀리미터대 두께의 슬림 디자인과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더한 제품이다. 집에 설치하면 마치 그림 한 장이 걸려 있는 것처럼 화면이 벽에 밀착해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한다. 듀얼 AI 기반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더 뚜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질감의 화질을 제공한다. AI로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LG 시그니처' 라인업도 소개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음성인식 기능으로 고객의 대화를 이해해 최적의 기능을 제안한다. 오븐레인지에 적용된 '고메 AI' 기능은 재료를 식별해 다양한 레시피를 추천해 준다. 또 심리스·아이코닉·테일러드 등 프리미엄 고객 트렌드에 맞춘 세 가지 새로운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에 국가·지역별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전략을 더해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행동하는 AI, 고객 돌보는 미래 AI홈 구현 LG전자는 짧은 일상극을 통해 공감지능이 '행동하는 AI'로 진화하며 고객의 삶을 능동적으로 돌보는 미래 모습을 소개했다. 고객이 퇴근길에 씽큐 앱을 통해 "곧 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LG 클로이드에게 말하면, LG 클로이드는 "곧 비가 올 예정이니, 조깅보단 집에서 운동하는 게 어떨까요?"라며 고객의 일상 루틴과 일기예보를 고려해 새로운 일정을 제안해 준다. LG 클로이드는 고객이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미리 에어컨을 작동시켜 온도를 적당하게 조절하고, 갈아입을 운동복을 건조기에서 꺼내 놓는 등 고객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는 작업도 수행한다. 로봇이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이고 빨래를 개거나 그릇을 정리하는 수고로움를 대신하고, 더 나아가 어떤 일부터 할지에 대한 고민까지 덜어주는 식이다. LG전자는 홈로봇이 가사 보조를 넘어, 고객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주는 주체로 진화해 고객의 수고로움이 없어지는 '제로 레이버 홈'의 완성형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홈 경험, 차량·상업공간 등 일상 공간으로 확대 LG전자는 '연결된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집을 넘어 차량, 직장, 상업용 시설 등 고객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감지능의 조율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소개했다.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인 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 솔루션 기반 차량 내 경험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탑승자의 시선을 분석해 보고 있는 광고판의 제품 정보를 창문 디스플레이에 보여주거나, 주변 풍경을 인식해 해당 장소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띄워주는 등 다양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도 AI로 더 고도화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 지역 기업·정부간거래(B2G) 파트너십, 美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플렉스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AI 데이터 센터를 위한 최적의 냉각솔루션 공급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연사는 LG 클로이드가 맡았다. LG 클로이드는 "오늘 공유한 비전은 혁신이 고객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로 "공감지능은 모든 사람이 더 나은, 더 의미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하며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스굿'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의미 있는 일상의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6.01.06 01:22신영빈 기자

정샘물도 다이소몰에...9일까지 '새해 뷰티 신상' 행사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Daiso-DAY 새해 뷰티 신상'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일 아침 9시마다 뷰티 신상을 만나볼 수 있는 '뷰티 신상 오픈런'과 소비자 반응이 높은 인기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핫템 특별 입고' 코너 등으로 구성해 약 3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 혜택도 마련해 풍성함을 더했다. 먼저, '뷰티 신상 오픈런'은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들을 판매한다. 오픈 첫날인 5일에는 '줌 바이 정샘물'을 시작으로 본셉 동결건조 앰플 키트 신상 2종, 케어존 플러스, 리노이아, 밀크터치 젤리팟 신상 등 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첫날 선보이는 '줌 바이 정샘물'은 메이크업 전문 아티스트의 노하우가 담긴 섬세한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 13종으로 구성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핫템 특별 입고'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 해,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오늘의 핫템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연관 상품과 MD가 선별한 추천 상품을 함께 제안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압도적 가성비 천원 뷰티템' 탭을 별도로 마련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상품 구매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쿠폰을 준비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배송비 50% 할인 쿠폰을 비롯해 '마데카 21 고객 감사 이벤트', '본셉 바디 괄사 세럼 3종 신상 리뷰 이벤트', '투에딧 반질 베이스라인 신상 리뷰 이벤트', '포인트 라이스 라인 출시 기념 신상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소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뷰티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쇼핑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21:22안희정 기자

CJ온스타일, 새 방송 '대국민 쇼핑 솔루션 더 김창옥 라이브' 시작

CJ온스타일은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손잡고, 오는 6일 저녁 7시 35분 신년 첫 콘텐츠 커머스 IP(지식재산권) '대국민 쇼핑 솔루션 더 김창옥 라이브'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더 김창옥 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커머스에 강연 콘텐츠를 결합한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IP다. 전 국민이 모바일과 TV, 티빙(OTT)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시청하며, 콘텐츠 속 이야기와 맞닿은 브랜드 세계관과 상품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객을 현장으로 직접 초청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콘텐츠 경험으로 확장한다. 김창옥은 tvN '김창옥쇼', '어쩌다 어른' 등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전해온 스토리텔러다. CJ온스타일은 신년 첫 IP 테마인 '대국민 쇼핑 솔루션'을 풀어낼 적임자로 김창옥을 선택했다. 두 시간의 방송 동안 단순히 상품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김창옥의 시선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재해석해 삶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새로운 커머스 포맷이다. 방송은 매회 하나의 삶을 주제로 전개된다. 브랜드(협력사)는 김창옥의 공감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의 일상과 맞닿는 접점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 캠페인으로 확장 가능한 콘텐츠 자산까지 확보할 수 있다. 6일 첫 방송 주제는 '새로운 시작, 나를 위한 위시템'이다. 신년을 맞아 여행과 건강을 꼭 챙기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캐리어 브랜드 '리드볼트'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드시모네' 유산균을 첫 방송 아이템으로 엄선했다. 상품 소개는 셀러 이민웅과 박혜연이 맡는다. 고객 사전 반응도 뜨겁다. CJ온스타일이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더 김창옥 라이브' 1회차 스튜디오 방청객 모집에는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론칭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더 김창옥 라이브'는 6일부터 격주 화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되며 모바일과 TV, 티빙(OTT)에서 동시 송출된다. 티빙 시청 중에도 클릭 한 번으로 CJ온스타일 앱과 연동돼 방송 시청과 상품 구매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더 김창옥 라이브'는 공감을 매개로 브랜드의 세계관과 고객의 삶을 잇는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 모델”이라며 “콘텐츠에 대한 몰입이 곧 신뢰와 선택으로 이어지는 커머스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20:22안희정 기자

엑스게이트, 'AWS 파트너 SW패스' 획득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s)'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서 엑스게이트 차세대방화벽(NGFW)과 통합보안솔루션(UTM)은 AWS와 손쉬운 연동이 가능하며, 기술 협업과 컨설팅, 고객 서비스 제안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AWS 파트너 패스'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교육, 배포 등 비즈니스 유형에 맞춰 공식 파트너의 솔루션 구축, 마케팅, 판매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다. 이를 획득한 파트너는 AWS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접촉의 기회를 높이며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다. '파트너 패스' 획득을 위해서는 AWS의 FTR(Foundational Technical Review, 기본 기술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엑스게이트는 ▲보안성 ▲신뢰성 ▲운영 우수성 ▲성능 효율성 등 소프트웨어 품질을 결정짓는 8가지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모두 인정받아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엑스게이트 차세대방화벽(NGFW)은 AWS기반으로 'Auto-Connect' 구현이 가능하다. 이는 AWS 클라우드와 엑스게이트 네트워크 간 IPsec VPN 연결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게 하는 반자동화 구성 기능이다. 이를 통해 관리자가 AWS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자동으로 IPsec 설정을 생성해 안전한 AWS–AXGATE 간 터널을 구성할 수 있다. 기존 수동 입력 대비 최대 75% 이상 배포 시간 단축 효과와 함께, 구성 절차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설정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재해복구(DR) 환경에서도 빠른 연결 구성과 함께 수동 설정 없는 즉시 지원이 가능하다. 또 엑스게이트 통합보안솔루션(UTM)은 국내 제조사 최초로 'AWS Site-to-Site VPN 고객 게이트웨이(Customer Gateway) 벤더 리스트'에 공식 등재됐다. 현재 국내 공공기관, 금융권, 대기업 등 4000여 고객사를 확보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엑스게이트는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는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파트너 패스 획득은, 차세대 제품과 기존 레거시 제품 모두 안정성과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AWS 환경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보안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05 19:31방은주 기자

KT알파쇼핑 "임성근·정호영 제품 인기↑"

최근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대중적 호감도를 높이고 있는 임성근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홈쇼핑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KT알파쇼핑에 따르면 임성근 셰프가 선보인 갈비탕 등 제품은 연간 23만개 이상 판매됐다. 특히 12월에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다. 방송 시작 직후 주문이 몰려 상담 연결이 지연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방송마다 기록을 새로 쓰는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예능 활약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호영 셰프 역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호영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동태알탕과 장어구이 제품을 주력으로, 연간 25억원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두 셰프 모두 이름을 내걸고 출시하는 제품인 만큼, 레시피 개발부터 원재료 선정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방송 출연을 통해 요리 비법도 전수하고 있다. 셰프로서의 전문성과 소비자 친화적인 이미지가 시너지를 내며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임성근·정호영 두 셰프의 제품은 방송만 하면 매번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5일 오후 5시 40분경 KT알파 쇼핑에서는 국내산 소갈비살을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부드럽게 삶아낸 임성근 셰프의 '키로갈비탕'을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시 추가 구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는 '화제의 셰프 임성근&정호영' 이벤트가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두 셰프의 다양한 메뉴를 특가에 만나 볼 수 있다.

2026.01.05 19:20안희정 기자

해태제과, 새해 맞아 '복주머니 과자 선물세트' 출시

해태제과가 새해를 맞아 전통 복주머니 콘셉트를 적용한 과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해태제과는 신년 한정 제품인 '복(福)주머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네이버, 카카오, 11번가, 해태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번 선물세트는 전통 복주머니를 모티프로 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스텔 톤 색감과 자수 질감을 살려 한국적인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해태제과 대표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새해 분위기를 더했다. 구성품은 홈런볼, 허니버터칩, 맛동산, 에이스, 후렌치파이, 사브레, 버터링골드, 구운감자 등 해태제과의 대표 과자 8종이다. 달콤한 제품부터 담백한 스낵까지 고르게 담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에는 소형 복주머니와 경품 응모 쿠폰도 함께 포함됐다. 쿠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복주머니 모양의 한정판 NFC 키링이 제공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전통적인 복주머니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년 선물세트”라며 “간편한 선물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1.05 18:45류승현 기자

[단독] 충북대 등 소규모 웹사이트 17곳 '연쇄 해킹'

충북대를 비롯한 17곳의 국내 소규모 웹사이트가 연쇄적으로 해킹 공격에 당해 개인정보가 탈취됐다. 공격자는 다크웹에서 해당 개인정보를 판매하고 있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애슐리우드2022(AshleyWood2022)'라는 닉네임의 해커는 불법 해킹 포럼인 '다크포럼스(Darkforums)'에 지난해 12월말부터 이달 초까지 한국 웹사이트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다크포럼스는 해커들이 탈취한 개인정보나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도구) 등을 판매하는 '암시장'이다. 해커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들어 5일 현재까지 총 17곳에 달하는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웹사이트 내 저장된 개인정보로 보이는 소스코드 대시보드를 샘플로 게시했다. 구체적으로 ▲충북대 ▲삼성○○○○ ▲초콜렛그루부 ▲더원플랫폼(세이즈) ▲나무생각 ▲아미월드 ▲금강대 기숙사 ▲오피스파인드 ▲티아라의원 ▲베스트원정대 ▲제주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소프트웨어타운 ▲탑스퀘어 외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웹사이트 4곳 등이다. 대부분 소규모 쇼핑몰이거나 정보제공 웹사이트로, 약 2주간 보안이 취약한 곳을 공격에 데이터베이스를 입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형별로 보면 ▲쇼핑몰(6곳) ▲학원(1곳) ▲대학(2곳) ▲병원(1곳) ▲오피스(1곳) ▲아르바이트 정보제공 웹사이트(1곳) ▲웹사이트 관리자 (1곳) ▲접속불가(4곳) 등이다. 모의해킹 관련 보안 전문가는 "단기간에 여러 웹사이트가 공격받은 유형은 CVE나 공통 취약점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자동화 도구를 통해 취약점이 통하는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해 판매하고 있는 경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에 업로드된 피해 웹사이트는 충북대로, 해커는 2019년경 충북대의 내부 공지사항이나 게시판 데이터로 보이는 내용을 샘플로 업로드했다. 게시글 등록일, 작성자 이름, 암호화된 비밀번호, 작성자 IP 주소, 이메일 주소 등 정보가 담긴 내용이었다. 김태성 충북대 정보보호경영학과 교수는 "해당 데이터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적으로 게시돼 있는 게시글과 제목, 작성자, 내용 정보에 불과하다"며 "수의대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회원정보나 개인정보 등을 취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게시글 외에 별다른 민감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웹사이트의 경우는 거주지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일부 민감한 개인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웹사이트 중 일부 기업도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유출되지 않았으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주소와 휴대전화번호"라며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내부 점검 및 대응 조치가 진행 중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조 역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해커가 업로드한 내용은 소규모 쇼핑몰, 정보제공 웹사이트가 대부분이며 영남, 서울 지역에 피해가 집중된 점으로 보아 웹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웹호스팅 환경이 해킹받아 동일한 서버에 있는 웹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 탈취가 쉬웠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같은 소규모 웹사이트 운영자도 웹호스팅 보안 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있다"며 "직접 대응이 어려운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기업 침해사고 피해지원 서비스에 지원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공공기관이나 대학의 경우 국가정보원, 교육부 등의 정보보안 법규정에 따른 별도 보안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근본적으로 다크웹을 통한 한국 웹사이트 데이터베이스 거래와 관련해 해외 공조 수사를 통해 공격 원점을 검거하려는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1.05 17:42김기찬 기자

신세계그룹·알리바바 "5년 내 연 1조원 역직구 거래액 달성"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역직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이 발굴한 국내 우수 상품을 알리바바의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판매해 5년 내 연간 1조원 이상의 역직구 거래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신세계그룹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역직구 시장 확대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MOU는 더 웨스틴 베이징 파이낸셜 스트리트호텔에서 한국의 대한상의와 중국의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관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작년 9월 JV 승인을 마쳤고, 11월 JV 이사회 구성을 완료한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양 그룹은 협력을 위해 제도적·법적 인프라를 다지고, 알리바바의 라자다 플랫폼을 통해 지마켓 셀러들이 동남아 5개국에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협업을 실행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통해 지마켓 셀러들의 동남아 진출은 현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라자다에는 지마켓 7천여 셀러의 120만개 상품이 연동돼 있으며 지난해 10월 대비 거래액은 약 5배, 주문 건수는 약 4배 증가했다. 올해에는 알리바바의 다라즈 플랫폼을 통해 남아시아, 미라비아를 통해 남유럽(스페인, 포르투갈)으로 역직구 시장을 확대한다. 향후 중국 등으로 시장을 넓혀 최종적으로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그룹은 신세계그룹이 발굴한 국내 우수 상품을 알리바바의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5년 내 연간 1조원 이상의 역직구 거래액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국내 제품을 발굴하고, 상품을 제공할 셀러, 제조업체 등을 모집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알리바바 인터네셔널은 신세계가 발굴한 국내 제품이 글로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셀러에게 AI기반 번역 및 상품 이미지에 있는 단어나 단위를 해당 국가의 언어와 단위로 변환해주는 이미지 편집 서비스, 해외 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임스 동 알리바바 인터내셔날 마켓플레이스 사장은 “신세계와의 협력은 새로운 글로벌 진출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 의미가 깊다”며 “신세계가 엄선한 우수한 제품에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과 AI 기반 도구를 결합함으로써, 소규모 판매자들도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신세계그룹 이마트부문 기회전략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양 그룹이 합심해 준비한 혁신적 이커머스가 이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면서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마켓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벗어나 전세계로 그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2026.01.05 17:38김민아 기자

"M1 맥북, 포탄 맞고도 잘 작동"…우크라이나 군인 화제

우크라이나의 한 군인이 M1 맥북 에어가 포탄 파편을 막아준 덕분에 목숨을 건진 일이 있었다. 그런데 이 군인의 생명 은인인 맥북이 여전히 정상 작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아조프 여단 소속 병사는 포탄 파편에 맞은 자신의 M1 맥북 에어 사진을 엑스(X) 계정 @lanevychs에 공개했다. 그는 파편에 맞아 디스플레이가 크게 손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체제는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맥북 에어는 강한 충격으로 화면이 파손된 상태였지만, 전원은 켜진 채 정상 구동되는 모습이었다. 우크라이나 군인의 전자기기가 생명을 구하거나 극한 상황을 견뎌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에는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아이폰 덕분에 총알을 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고, 2025년에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병사의 목숨을 구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갤럭시폰으로 생명을 건진 병사는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던 중 큰 금속 파편이 튀어 스마트폰을 강타했다”며 “화면은 관통됐지만, 튼튼한 티타늄 케이스에 파편이 박히면서 몸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 맥북 에어 사례가 과거처럼 직접적으로 생명을 구한 상황은 아니지만, 극한 환경에서도 제품의 견고성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사례라고 평했다.

2026.01.05 17: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진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로 출근

이진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김범수 창업자가 이끄는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에 합류했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미래전략담당으로 이날 첫 출근했다. 앞으로 그는 센터장인 김 창업자를 도와 카카오 그룹의 미래 사업 전략 구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 신년사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인공지능(AI)과 글로벌 팬덤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아 그룹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장 핵심 축 가운데 하나인 글로벌 팬덤 OS는 카카오그룹이 보유한 슈퍼 지식재산(IP), 플랫폼, 온오프라인 인터페이스 등 '풀스택 자산'을 결합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의 전·현직 임원들이 지난해 10월 SM엔터 인수 후 2년 8개월만에 시세 조종 혐의를 벗으면서 콘텐츠 사업에 힘을 줄 것이라는 예측에 들어맞는 행보다. 여기에 기여하기 위해 카카오 그룹에서 IP 비즈니스를 다루던 카카오엔터의 이 전 대표를 미래전략담당으로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AI 시대 카카오 그룹의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5 17:04박서린 기자

국내 완성차 5사, 지난해 793만대 판매…기아·KGM만 성장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한국GM, 르노코리아가 판매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기아는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하며 5사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갔다. 5일 각 사가 발표한 판매 집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는 2025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793만4천872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4년 794만7천221대와 비교해 1만2천349대(0.16%) 소폭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71만2천954대, 해외 342만5천226대를 판매해 글로벌 기준 413만8천180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가 0.3%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0.1% 줄었다. 기아는 2025년 국내 54만5천776대, 해외 258만4천238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판매 313만5천803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2024년에 세운 종전 최대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고 실적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스포티지(56만9천688대)로 집계됐다. KG모빌리티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 효과와 수출 증가에 힘입어 내수 4만249대, 수출 7만286대를 기록하며 총 11만535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 성장했다. 특히 독일과 호주, 우크라이나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판매가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2025년 글로벌 판매가 8만8천44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17.7% 감소했다. 다만 그랑 콜레오스를 앞세운 내수 판매는 5만2천271대로 전년 대비 31.3% 늘어났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12월 판매 역시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GM은 2025년 글로벌 시장에서 내수 1만5천94대, 수출 44만7천216대 등 총 46만2천31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다만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주력 차종은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며 수출 중심 사업 구조를 이어갔다. 완성차 업계는 올해 신차 출시와 함께 신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통상 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차와 하이브리드, 신차 기반 수요 창출을 통해 실적 반등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올해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차 출시와 신규 생산 거점 가동을 통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화 라인업 확대와 고부가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아는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 라인업 강화와 함께 PBV 전용 공장의 본격 가동을 앞세워 글로벌 판매 확대를 노린다.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친환경차 수요 확대와 더불어, 신흥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KG모빌리티는 무쏘를 비롯한 신형 픽업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내수와 수출 동반 확대를 추진한다. 유럽과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의 신제품 론칭과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수출 비중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와 폴스타4 등 신규 수출 모델의 본격적인 해외 판매를 통해 수출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5일 차명 확정된 신차 '필랑트'를 1분기 내 출시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 역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주력 차종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트림과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해 수출 중심 사업 구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 기업들은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을 바탕으로 판매 성장을 달성하고, 시장에 맞춘 파워트레인 판매 전략으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공격적인 내수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1.05 16:55김재성 기자

트렌드마이크로 "플랫폼 위에서 모든 보안 영역 손쉽게 관리"

"인공지능(AI)이 타깃에 대한 정보를 모조리 수집해주고, 타깃과 관련이 있는 회사나 사람들과의 교류 관계, 나눴던 대화 등을 기반으로 각 단계별로 피싱 전략을 수행한다. 언어적인 장벽도 없앴으며, 공격을 굉장히 그럴듯하게 만들어줬다. 공격 절차 자체도 대폭 줄여 1~2개월 걸릴 공격 캠페인도 AI의 도움을 받으면 1~2주만에 공격이 완료된다." 최영삼 트렌드마이크로 기술총괄 상무는 구랍 30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5년을 기점으로 AI가 공격에 본격적으로 악용되기 시작하면서 공격 자체를 자동화했고, 더욱 정교한 공격을 가능케 만들었다는 진단이다. 실제 AI가 공격에 본격 악용됨에 따라 공격 진입장벽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최 상무는 최근 신생 랜섬웨어 그룹 등 공격자들이 많아지는 것과 관련, AI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어느 보안 보고서든 AI의 활용이 신규 공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거라는 예측은 계속 있어왔다"며 "예를 들면, 공격 그룹도 역할별로 분업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악성코드 개발 인력이 부족한 조직의 경우 AI의 도움을 받아 역량을 갖추고 랜섬웨어 공격을 서비스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AI 기반 공격·공급망 공격 '기승' 전망…기존 인텔리전스 조직 한계" 최 상무는 2026년 전망에 대해 "AI가 공격을 더 쉽게 만들면서 랜섬웨어 공격도 더 조심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반적으로 대기업일수록 공격자의 입장에서 더 많은 가치를 가진 데이터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대기업들과 협력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을 노린 공급망 공격,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을 노린 공격 등도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취약점 역시 발표가 됐을 때 빠르게 악용되고 있다. 얼마 전 메타 리액트 환경에서 치명적인 취약점 '리액트투쉘(React2shell)' 역시 발표되지마자 불과 반나절 만에 중국 배후 세력에서 실제 공격에 활용하는 행위들이 관찰되기도 했다"며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코드)를 다크 마켓에서 판매하는 행위들도 많고, 이 경우 취약점이 더 빠르게 확산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일수록 파급력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AI로 공격이 다양해지고, 공격 시도 자체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공격자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규모적·비용적 한계로 글로벌 규모의 인텔리전스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최 상무는 "기본적으로 공유되는 인텔리전스 외에 고급 정보를 확보하려면 리서처, 연구원의 역량이 중요한데, 글로벌한 인텔리전스 조직을 갖고 있지 않은 국내 벤더사나 소규모 글로벌 벤더사같은 경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AI 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원'…모든 IT 자산 플랫폼으로 손쉽게"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최근 AI 사이버보안 플랫폼인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 플랫폼을 출시했다. 트렌드 비전 원은 '에이전틱 SIEM(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XDR,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가 융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보안 프레임워크다. 플랫폼 위에서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이메일, 계정, 데이터 등 모든 IT 자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위협 인텔리전스, IoC(침해지표)를 통해 공격 징후도 헌팅할 수 있는 구조다. 최 상무는 "과거 백신, IPS 등 단일 솔루션을 통해 행동 기반으로 대응하던 체계에서 나아가 트렌드 비전원은 플랫폼에 연계돼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기존에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메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백신 SaaS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별로 다른 SaaS를 지원했는데, 이런 SaaS 운영 경험을 통합한 비전 원이라는 플랫폼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보안 업체들의 경우 엔드포인트, 이메일 등 각 IT 자산별로 잘하는 보안 솔루션이 나뉘어져 있는 현실"이라며 "나뉘어진 보안 솔루션과 IT 자산들을 한 데 통합해 플랫폼 형태로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플랫폼이다 보니 인텔리전스와의 결합·자동화나 분석력도 뛰어나다"며 "특히 IDC 등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엔드포인트, 서버, 클라우드, 네트워크, 이메일 보안 등 다양한 보안 영역에서 트렌드 비전 원의 성능이 '리더'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부분의 보안 영역에서 글로벌 리더 수준의 기술력을 통합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은 트렌드 비전원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트렌드 비전원을 통해 AI가 보안 운영을 보조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율적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전방위적인 사이버 리스크 노출 관리(CREM)를 실현하게 돕는다. 또 트렌드 비전원은 고객사가 어느 정도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지수화해 점수로 나타내며, 한 눈에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더 성숙한 서비스로 트렌드마이크로 비즈니스 확장 기여할 것" 한편 최 상무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20년 이상 보안 관리자 및 엔지니어로 활동한 인물로, 네트워크·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안랩 등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현재는 트렌드마이크로에서 기존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트렌드마이크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아키텍처 및 운영에 통합해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 상무는 더욱 성숙하고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트렌드마이크로에서 역할을 완수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외산 벤더사이긴 하지만 국내 업체 못지 않은 서비스 모델과 엔지니어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조직을 성숙화시키고 싶다"며 "오래 보안업계에서 근무했던 만큼 더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트렌드마이크로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영삼 트렌드마이크로 기술총괄 상무는..... 2000년~2005년 동양시스템즈 네트워크·보안 관리자 2005년~2011년 안랩 웹어플리케이션 보안 엔지니어 2011년~2014년 LIG시스템 웹 보안 관리자 2014년~현재 트렌드마이크로 한국지사 기술총괄 상무

2026.01.05 16:11김기찬 기자

헤드셋 끼고 집에서 우울증 치료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우울증 치료를 위한 헤드셋 형태의 가정용 기기 판매를 처음으로 승인해 주목되고 있다고 과학매체 뉴아틀라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주요우울장애(MDD) 치료를 위한 가정용 뇌 자극 장치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해당 기기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플로 뉴로사이언스가 개발한 FL-100이라는 헤드셋이다. 18세 이상 MDD 환자에게 단독 치료 또는 항우울제 등 기존 치료법의 보조 요법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FL-100은 전두엽 피질에 저강도의 경두개 직류 자극(tDCS)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마에 부착하는 패드를 통해 자극을 전달하며, 전두엽 피질은 우울증 환자에서 특히 활동 저하가 관찰되는 뇌 영역이다. 해당 기기는 원격 임상 지침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과 연동된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약 500달러(약 72만 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성인 약 2천100만 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이 수치는 지난 10년 간 크게 증가한 상태다. 특히 이들 가운데 약 3분의 1은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충분히 완화되지 않거나, 부작용 때문에 치료제 복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FDA의 이번 승인 결정은 원격 감독 하에 가정 환경에서 FL-100의 효능을 평가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약 30분간 활성 tDCS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10주간의 치료 후 대조군과 비교해 임상의 평가 척도와 환자 자가 보고 증상 모두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 평균 개선율은 58%에 달했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고 단기적인 수준이었으며, 피부 자극과 두통 등이 주로 보고됐다 플로 뉴로사이언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과학 책임자(CSO) 다니엘 만손은 “유럽에서 해당 기기를 출시한 후 6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과 동료 심사 논문, 실제 임상 사례 보고를 통해 근거를 축적해 왔다”며 “이번 FL-100의 미국 승인으로 수백만 명의 환자들이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접근 가능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FL-100은 2019년 치료용으로 출시된 이후 유럽 전역에서 약 3만 명이 사용했으며, 유럽연합(EU)과 영국, 스위스, 홍콩을 포함하면 총 사용자는 약 5만5천 명에 이른다. 회사 측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약 3주 만에 효과를 경험했으며, 약 77%는 임상 척도에서 우울증 점수가 최소 3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FL-100은 올해 2분기부터 미국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뉴아틀라스는 이 치료법이 기존 약물 치료로 증상 완화에 어려움을 겪어온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에린 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비약물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FDA 승인은 우울증 치료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한 기술 기반 치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5 16: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중국 부진 현대차, 정상외교 계기 반전 노리나…정의선 발언 주목

현대차그룹이 중국 완성차 시장 부진을 딛고 한중 관계 개선을 계기로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5일 오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중국 내에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다"며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이곳을 찾았다. 이날 포럼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참석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도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 순방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것은 지난 2019년 12월 베이징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시진핑 국가주석 APEC 정상회의 계기 국빈 방한 이후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 관계가 중요한 진전을 이룬 데 이어 최근 정부에서도 한중 FTA 2단계 협상 가속화에 나서는 등 경협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중국 사업은 베이징자동차(BAIC)와의 합작사 '베이징현대'를 중심으로 전개돼 왔지만, 현지 브랜드 중심의 경쟁 심화와 가격 경쟁 속에 존재감이 크게 약화된 상태다. 베이징현대는 수요 변화에 맞춰 생산설비를 조정하며 일부 공장 운영을 정리했고, 최근에는 현지 전략형 전기차 등 중국 시장 맞춤형 모델 투입을 포함한 사업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에 한중 경제협력 강화 흐름 속에서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6.01.05 16:06류은주 기자

창사 이래 최대치 기록…기아, 지난해 313만대 팔았다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5년 한해 동안 국내 54만5천776대, 해외 258만4천238대, 특수 5천789대 등 2024년 대비 2% 증가한 313만5천80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4년과 비교해 국내는 1%, 해외는 2%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는 특수 판매를 제외했다. 기아의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24년 기록한 308만9천300대로 국내에서 54만 10대, 해외에서 254만3천168대가 판매됐으며 특수 차량은 6천122대 판매됐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6만9천688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9천766대, 쏘렌토가 26만4천67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0만 2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는 2002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쏘렌토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7만8천218대), 스포티지(7만4천517대)다. 승용 모델은 레이 4만8천654대, K5 3만6천598대, K8 2만8천154대 등 총 13만9천394대가 판매됐다. 쏘렌토와 카니발,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만5천917대, EV3 2만1천212대, 니로 1만3천600대 등 총 36만5천105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49만5천171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4만3천849대, K3(K4 포함)가 21만8천34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6년 ▲EV 판매 및 생산 확대 ▲PBV 공장 본격 가동 ▲HEV 라인업 강화 ▲해외 신시장 집중 공략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6만5천대, 해외 277만5천대, 특수 1만대 등 글로벌 335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핵심 SUV 차종으로 HEV 라인업 확대, 생산 및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2026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기아는 올해 6% 이상 성장을 목표로 매우 도전적인 계획을 수립했으며, 과감한 도전을 통해 위기 상황을 지속성장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고, 신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올해 성장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1.05 15:23김재성 기자

엠마인, '와래버미' 국산 참기름·들기름 출시

엠마인이 더 나은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 브랜드 '와래버미'를 선보이며 국내산 참기름·들기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와래버미는 100% 국내산 최상의 참깨, 들깨 원료를 무쇠솥 로스팅 기법으로 생산해 전통의 맛은 지키되 용기 편의성과 디자인은 현대인의 푸드스타일에 맞게 개발했다. 또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한 제조시설에서 생산하며, 일반 제품들과 달리 매주 생산 시스템을 갖춰 갓 짜낸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엠마인에 따르면 기존 제품들이 유리병 중심으로 유통됨에 따라 사용시 불편함, 보관 위생성 등의 문제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 조미 문화의 대표 식재료인 참기름·들기름이 건강에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수입 오일 등에 비해 저평가됨에 따라, 우리 식생활 속에서 보다 많은 활용으로 건강과 편의성 모두를 고려해 개발했다. 와래버미는 참기름·들기름을 나물, 비빔밥 등 기존 한식에서 활용 외에도 샐러드, 파스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현대인의 식문화 속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페어링 한 레시피를 함께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와래버미 관계자는 “참기름, 들기름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될 수 있도록 맛의 본질은 지키되 형태, 언어, 이미지를 새롭게 해 더 많은 음식문화 속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과 우리 전통 식재료들을 재조명함으로써 산업이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 와래버미 참기름·들기름 제품은 200ml 개별 제품과 세트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자사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향후 백화점, 온라인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6.01.05 15:17백봉삼 기자

BNK금융, 내부통제·지방균형발전 중점 추진한다

BNK금융그룹이 2026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체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를 개설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부울경이 해양·물류·제조·에너지 등 산업 기반이 집적된 권역인 동시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소상공인·자영업 부진 등 구조적 민생 과제가 겹쳐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실행 중심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속가능금융본부'와 '생산적금융지원부'를 신설했다. 그룹 차원의 생산적금융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계열사의 추진 과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그룹소비자보호·내부통제부문'을 만들었다. 상품 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일관되게 이뤄지도록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내부통제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주 소통과 자본시장 친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밸류업추진단'을 설치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불확실한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울경 성장 지원, 생산적금융,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 밸류업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5 15:00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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