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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상수지 21개월 흑자…수출·입 모두 감소

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나 수출과 수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 한국은행은 2025년 1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하고 1월 경상수지가 29억4천만달러고 2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상수지 폭은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줄어들었다. 지난해 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30억5천만달러로 올해와 비교해 3.6% 감소했고, 지난해 12월 흑자폭(123억7천만달러) 보다는 무려 76.2% 떨어졌다. 이는 수출입과 연관된 상품수지의 축소에서 기인했다. 올 1월 수출은 498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월(548억2천만달러) 대비 9.1% 감소했으며 전월(633억달러)과 비교했을 땐 21.3% 줄어들었다.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 비IT 품목의 수출 감소폭이 컸다. 1월 통관 수출 기준으로 석유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29.2%, 승용차는 19.2% 줄었다. 반도체와 컴퓨터 등 IT 품목은 증가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2%, 컴퓨터는 1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유럽연합(EU)의 수출이 두 자릿수 줄어들었다. 중국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4%, EU는 11.6% 줄었다. 대중국 수출은 2023년 9월(17.6% 감소) 이후 가장 큰 폭 감소했다. 1월 수입은 473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월(504억6천만달러) 대비 6.2%, 전월(528억7천만달러) 대비 10.5% 줄었다. 이번 수출 감소에 대해 한은은 1월말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은 경제통계1국 송재창 금융통계부장은 "연말 수출이 집중되는데다가 올해 설 연휴가 1월 말에 시작돼 조업일수가 줄었다"며 "자동차 공장의 경우 5일 정도 조업을 쉬어서 자동차 수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12월 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로 인해 공장 재가동에 시간이 걸림으로 인해서 석유제품 수출도 줄었다"고 부연했다. 2월 수출은 소폭 나아질 것이라는 게 한은 관측이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우리나라 수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송재창 부장은 "관세정책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악화돼 수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수출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은 자명하다"며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약화, 한국 생산이 아닌 미국에서의 생산으로 대응하는 것도 수출의 감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도 줄어들 수 있다"며 "관세정책이 매일매일 변화하는 측면이 있고 주변국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측면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07 10:28손희연

中,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확대…"韓, 2029년까지 매출 과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소형 OLED 출하량이 중국 후발주자들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매출액은 오는 2029년까지 국내 기업들이 과반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2025 소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스마트폰 및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 합계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비리서치는 "삼성전자의 리지드 OLED 사용량 확대와 중국 패널 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출하량 증가가 주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각각 8억3천400만대, 2천400만대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각각 6억5천500만대와 2천00만대였다. 올해에는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각각 9억1천만대, 3천8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스마트폰은 9%, 폴더블폰은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중국의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총 4억9천만대로, 한국(4억5천100만대) 대비 출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내년에는 스마트폰용 및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10억대, 2029년에는 13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소형 OLED 출하량이 증가하더라도 올해부터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플렉서블 OLED 출하량은 계속 증가하겠으나,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체 매출액은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비리서치는 "패널 출하량의 증가에 따라 중국 패널 업체들의 매출액 점유율도 서서히 증가하겠지만, 2029년까지 한국 패널 업체들의 매출액 점유율이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5.03.07 10:26장경윤

기대 밑돈 실적에 코스트코 주가 하락

코스트코가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코스트코의 지난달 16일 마감된 분기 동안 주당 순이익은 4.02달러(약 5천811원)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평균 예상치인 4.11달러(약 5천941원)을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코스트코의 주가는 지난 6일 거래 종료 후 오후 6시 30분 기준 1.4% 하락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천496억 달러(약 361조 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이익은 74억 달러(약 70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외신은 최근 몇 주 동안 소매업체들이 보다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다른 대형마트 체인인 타깃은 일부 신선식품의 가격이 관세로 인해 조만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자사 매장에서 가격이 언제 변동할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홈디포와 로우스 등 타 대형마트 체인도 금리나 주택 시장 전반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2월에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관세, 고용 문제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코스트코의 론 바크리스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출할 의향이 있지만, 구매할 항목을 더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육류와 같은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고, 관세가 영향을 미칠 경우 소비자들이 더욱 선별적인 소비 패턴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크리스 CEO는 관세가 미칠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회사는 가격 인상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의 미국 내 매출의 3분의 1은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이며, 이 중 절반 미만이 중국, 멕시코, 캐나다산이다. 그는 현재 관세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회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에 대한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선식품 소비 패턴이 양극화되고 있다고 덧붙이며,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육류 제품과 저렴한 부위의 육류를 모두 구매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07 10:19류승현

'5% 급락' 엔비디아 주가, 美 스타게이트 덕에 살아날까…AI 칩 수만 개 장착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가 함께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최신 칩인 '블랙웰' 공급 지연 여파로 최근 하락세를 보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번 소식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 오라클 등은 향후 몇 개월 안에 미국 텍사스 애빌린에 짓고 있는 첫 데이터센터에 2026년 말까지 수만 개의 엔비디아 GB200 칩 6만4천 개를 탑재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까지 1만6천 개의 GB200이 1차로 설치된 후 단계적으로 추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B200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2개와 그레이스 중앙처리장치(CPU) 1개를 탑재한 AI 가속기다. GB200의 공식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개당 3만~4만 달러였던 직전 모델보다는 더 비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자금은 GB200 칩만으로도 수십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한 곳의 데이터 센터에 투입되는 컴퓨팅 파워로는 매우 큰 규모"라며 "이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대규모 확장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여파로 미국 전역에 최대 10곳의 데이터센터가 구축될 예정인 만큼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와 오라클, 소프트뱅크의 주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미국 내 데이터센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향후 4년간 최대 5천억 달러(약 7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달 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자금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오픈AI는 향후 스타게이트 부지를 최대 10곳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텍사스 외에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오리건주 등에서도 부지를 검토 중이다. 일각에선 최근 '저비용·고성능'을 앞세운 중국 AI 딥시크가 출현한 후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놨지만, 이번 일로 불식된 분위기다. 현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AI 칩을 확보·운영하는 것은 오라클이 맡고 있는 상태로, 오라클은 엔비디아 최신 칩 확보 경쟁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 메타 등이 가장 큰 경쟁자로 꼽힌다. xAI는 최근 멤피스에 있는 슈퍼 컴퓨터용 AI 서버 확장에 나섰고, 메타는 루이지애나와 텍사스주 또는 와이오밍에 2천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설을 검토 중에 있다. 이곳에는 모두 수 만장의 엔비디아 AI 가속기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이 같은 호재를 앞두고도 주가 하락 움직임을 막지 못한 분위기다. 지난 6일 주가는 전일 대비 5.47% 내린 110.57달러(약 16만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9월 10일(108.08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최신 칩인 '블랙웰'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원활하지 않다는 시장의 판단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근 3개월간 주가는 19.50%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에선 블랙웰 공급 확장을 통해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했다"며 "하지만 계속된 공급 지연에 따른 실망감으로 매도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5.03.07 10:17장유미

美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데이비드 삭스 백악관 AI 및 가상자산 차르가 6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준비금은 미국 연방정부가 범죄 또는 민사 몰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비트코인으로 구성된다. 데이비드 삭스는 또한 "미국 정부가 약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감사를 진행한 적이 없다"라며 이번 행정명령이 연방정부의 디지털 자산 보유 현황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은 '디지털 포트 녹스' 역할을 할 것이며 미국 정부는 준비금에 예치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가치를 보존하게 된다. '포트 녹스(Fort Knox)'는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한 금 보관 시설로 미국 재무부가 금괴를 보관하는 장소다. 데이비드 삭스가 언급한 '디지털 포트 녹스'는 미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국가적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데이비드 삭스는 "비트코인을 조기에 매각함으로써 미국 납세자들이 17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상실했다"라며, "정부가 비트코인을 매각하는 대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몰수된 비트코인 외의 디지털 자산으로 구성된 '미국 디지털 자산 비축고(U.S. Digital Asset Stockpile)' 설립에 대한 내용도 행정명령에 담겼다. 데이비드 삭스는 "디지털 자산 비축고는 몰수된 비트코인 외의 디지털 자산으로 구성되며 정부는 별도로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을 확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비축고는 재무부가 관리하며 디지털 자산의 책임 있는 운영 및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2025.03.07 09:52김한준

포바이포, 8K협회와 글로벌방송 장비 전시회 NAB 참가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8K협회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방송장비 전시회 '2025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8K협회는 삼성전자 주도하에 TV제조사, 패널 제조사, 장비 업체, 기술 인증기관, 콘텐츠 제작업체 등이 참여해 조직된 협회다. 글로벌 8K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단체인만큼 삼성전자, 구글, 인텔, 파나소닉, IMAX, TCL, 미디어텍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초고화질 구현 기술에 특화된 포바이포는 8K협회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포바이포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픽셀은 일반 영상을 8K 수준의 초고화질로 빠르게 업스케일링 해주면서도 콘텐츠 서비스 용량(Bitrate)을 50% 이상 절감해 주는 AI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API 방식과 더불어 방송 장비 업체들이 선호하는 자체 서버 설치 방식인 '온프레미스' 타입의 하드웨어 제품을 더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하드웨어 내에 탑재된 GPU나 NPU 칩을 활용해 픽셀 솔루션을 곧바로 자체 보유 서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들이다. 또 FHD(2K) 혹은 4K 화질로 촬영한 영상을 8K 수준으로 개선하거나 화질 열화 없이 용량을 줄여주는 작업 등 현장에서 다양한 시연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픽셀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해외 관람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포바이포 픽셀 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하드웨어 제품들은 대형 방송사 및 스튜디오, 배급사 등 전문 기업용부터 소규모 프로덕션과 프리랜서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탠다드 제품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며 "이미 현지 방송관계자 및 판매업체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NAB 참가를 계기로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격적인 현지 세일즈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NAB에 참가한 8K 협회의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송출, 송수신 장비 업체들이 주로 자리잡고 있는 웨스트홀 퓨쳐스파크에 위치하고 있다.

2025.03.07 09:39백봉삼

"폴더블 아이폰, 책처럼 펴는 인폴딩폰…가격 290만원"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 가격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이 책 스타일 디자인에 2천 달러가 넘는 높은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의 첫 번째 아이폰은 화면을 양 옆으로 여는 책 스타일 디자인을 갖추고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약 7.8인치 주름 없는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화면을 접었을 때 가로 너비는 9~9.5mm, 펼쳤을 때 약 4.5~4.8mm가 될 예정이다. 또,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 힌지에 티타늄 합금 케이스가 특징이며 화면을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면 카메라와 듀얼 후면 카메라가 탑재된다. 특히,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이 페이스ID 인증을 포기하고 대신 터치ID 측면 버튼을 사용해 내부 공간을 절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더 큰 화면으로 더 나은 멀티태스킹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AI 기반 폰'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은 최소 2천 달러(약 290만원), 최대 2천500달러(약 362만원)가 넘을 수 있어 폴더블 아이폰이 애플의 충성도 높은 팬층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의 출하량은 300만~500만 대, 2세대 폴더블 모델을 포함한 2027년에는 2천만대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애플이 올해 2분기에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 사양을 확정하고 오는 3분기에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량 생산은 2026년 4분기에 계획되어 있으므로 내년 말이나 2027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2세대 폴더블 아이폰은 오리지널 모델 출시 후 1년 후로 계획되어 있다고 전해졌다.

2025.03.07 09:28이정현

롯데홈쇼핑, '미나 페르호넨' 한정판 기획전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9일까지 모바일앱에서 '홈쇼핑의 여왕' 방송인 최유라가 애장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나 페르호넨'은 핀란드어 나(minä)와 나비(perhonen)의 합성어로 일본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가 1995년 설립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10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철학으로 삼고 패스트 패션 대신 환경과 옷감에 집중하는 '슬로우 패션'을 강조한다. 절제미와 미니멀리즘이 조화된 수제 텍스타일 디자인의 패션으로 인기를 얻으며 가구,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전시를 진행하며 국내 소비자에게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 내 마련된 최유라쇼 기획전 '유라마켓'에서 진행된다. 국내 전시에 소장품을 기증하는 등 '미나 페르호넨'의 팬으로 알려진 최유라 씨가 행사 기획부터 상품 선정 과정에 참여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전시된 상품 중 최유라 씨가 큐레이션한 핸드백, 러그, 텀블러 등 30여 종의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특히, 인기 가방 브랜드 '요시다 포터'와 협업한 '미나 페르호넨 토트백' 3종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 내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데님 에코백도 증정한다. 정선영 롯데홈쇼핑 리빙PD팀장은 "최유라 씨가 평소 애용하는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을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색 행사를 준비했다"며,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한정판부터 유명 가방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상품까지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충족하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09:04안희정

SSG닷컴, 창립 기념 쇼핑 축제 '해피버쓱데이' 연다

SSG닷컴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분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이달 30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모두의 생일'을 테마로 창립 기념 '해피버쓱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물량과 프로모션 모두 1분기 최대 규모로 준비해 3주간 매일 새로운 할인 상품과 매주 다른 쇼핑 혜택을 선보이며 '믿고 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핵심 카테고리인 그로서리는 인기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장보기 100대 상품'을 엄선해 특가에 선보인다. 과일, 야채, 고기 등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80종, 샴푸 등 일상용품 20종을 준비했다. 특히, 즉석밥 등 필수 장보기 상품은 최저가 판매에 도전해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장보기 혜택은 배송에 방점을 둔다. 이달 말까지 수도권, 충청권, 부산, 대구 등 새벽배송 권역에서 2만원 이상만 구매하면 무료배송 해준다. 많이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 할인도 제공한다. 할인 쿠폰도 선호하는 배송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3일까지 낮에 주문하고 당일 받는 '쓱배송' 5천원 쿠폰, 밤까지 주문하고 다음날 아침에 받는 '새벽배송' 1만원 쿠폰 중 한 장을 골라 받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서는 봄 수요가 높은 가전과 리빙, 패션 등을 중심으로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기획전을 열고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타임특가'를 열고 하루 4가지 상품을 한정수량 핫딜 가격에 판매한다. 10일 '파르페by알레르망' 이불과 '베네피트' 틴트 단독 구성 세트 등을 시작으로, 명품과 스포츠 의류부터 해외여행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기간 쓱닷컴 모바일 앱을 통해 행사 초대장을 공유하는 고객에게 최대 55% 할인 쿠폰을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모든 고객에게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12%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매일 5명을 즉시 추첨해 1돈 골드바를 증정하는 출석 스탬프 행사도 연다. 오는 30일까지 누적 출석 횟수에 따른 SSG머니 적립 혜택을 별도로 제공한다. 방승재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확실한 특가 상품, 배송과 할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창립을 기념해 준비한 생일잔치에서 알뜰 쇼핑의 기회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7 06:07안희정

"하트모양 스테이크 어때요?"…이마트, 화이트데이 상품 할인 판매

이마트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관련 신상품과 단독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앱에서 초콜릿, 캔디, 젤리 전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2/3만원 이상 구매 금액대별로 10/20/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4일까지 화이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캔디∙초콜릿 대표 품목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한다. '츄파춥스 미니(240입)'는 할인가 1만2천950원에, '페레로로쉐 T24 다이아몬드/페레로로쉐 콜렉션 T24(300g/259g)'는 각 1만2천550원/1만3천25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선보이는 신상품과 단독 상품도 있다. 먼저, '다이롱 케오데오 망고젤리/그린 망고젤리(각 300g, 5천980원)'를 신규 판매한다. 망고젤리로 유명한 베트남산으로, '베트남 신상 기념품'으로 입소문나기도 했다. 망고 모양에, 껍질을 벗겨먹는 형태로 마치 망고를 먹는 듯한 재미가 있다. 달콤한 망고맛, 새콤한 그린망고맛 두 가지가 있어 고객의 다양한 입맛에 맞췄다.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는 '하트 모양'의 안심 스테이크가 있다. '화이트데이 안심 스테이크(냉장/팩, 호주산소고기, 9천900원)'는 이마트 전점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상품들은 고기 두 피스를 조합해 하트 모양을 만들었으나, '화이트데이 안심 스테이크'는 한 덩어리로 온전한 하트 모양을 갖췄다.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고안한 '사랑은 진심, 고기는 안심' 등의 5가지 문구가 패키지에 적혀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화이트데이에 낭만을 더해줄 와인도 '초저가 혜택가'로 판매한다. 가볍고 달달한 맛을 지닌 상품 위주로 기획해, 가격뿐만 아니라 맛에 있어서도 와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대표적으로는 '아리온 모스카토 다스티 DOCG(750ml, 이탈리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된 9천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판매가가 1만4천800원, 행사가도 1만2천800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역대 초저가 수준이다. 이 외에도 가벼운 양식, 분식에 곁들이기 좋은 '비앤지 프리미엄 스파클링 샤도네이(750ml, 프랑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해 9천800원에 살 수 있다. 또한 대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싱글 픽 리저브 말보로(각 750ml, 뉴질랜드)'를 6입 박스기획으로 준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혜택가 9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기존의 캔디∙초콜릿 외에 특별한 선물로 신상품, 단독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군을 혜택가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이마트만의 상품을, 이마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했다.

2025.03.07 06:00안희정

제19회 스티비® 어워드 수상자 발표

세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 및 영업 부문 수상자들, 뉴욕시 시상식에서 시상 페어팩스, 버지니아주,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 및 영업 분야 시상식으로 인정받는 제19회 연례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Sales & Customer Service)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2025년 스티비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 전체 목록은 www.StevieAwards.com/Sales에서 확인 가능하다. Winners in the 2025 Stevie Awards for Sales & Customer Service have been announced. More than 2,100 nominations from organizations of all sizes and in virtually every industry, in 45 nations and territories, were evaluated in this year's competition. Stevie winners were determined by the average scores of more than 170 professionals worldwide on seven specialized juries. 수상자에게는 4월 10일(목) 뉴욕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Marriott Marquis Hotel)에서 열리는 갈라 연회에서 상이 수여된다. 현재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다. 올해 대회에는 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선정된 2100건 이상의 후보작이 접수됐다. 수상자는 전 세계 17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7개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하고 평균 점수에 따라 결정됐다. 올해는 고객 서비스 및 컨택 센터 부문 60개 카테고리(올해의 컨택 센터, 고객 서비스 혁신상, 올해의 고객 서비스 부서 등)과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 60개 카테고리(올해의 수석 영업 임원, 영업 교육, 올해의 비즈니스 개발 임원상, 올해의 영업 부서 등), 그리고 신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출품작이 심사를 거쳤다. 올해 최다 수상 기업은 DP DHL로, 전 세계에서 총 39개의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6개 이상의 스티비상을 받은 다른 수상 기업은 다음과 같다. IBM, 여러 지역(31), Sales Partnerships, Inc., 미국 콜로라도주 브름필드(20), Support Services Group, Inc., 미국 텍사스주 와코(18), ValueSelling Associates Inc.,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15), Unitedhealthcare Provider Service Operations,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13), TransPerfect Translations, 미국 뉴욕주 뉴욕(12), UPMC,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12), Druva Inc., 미국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9), Intuit Canada,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9), Blackhawk Network,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턴(8), GoHealth,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8), Tata Consultancy Services, 전 세계(8), Element TV Company, LP,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윈스보로(6), Intuit Mailchimp,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6), Mplus, 크로아티아 자그레브(6), Nutun,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6). 특별 부문인 영업 파트너십 윤리상(Sales Partnerships Ethics in Sales Award) 수상자는 4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상의 후보 제출 마감일은 3월 21일이다. 이 상은 영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윤리 기준을 준수하는 조직을 인정하는 상으로, 모범 사례 및 성과를 시상한다. 어워드에서 가장 영예로운 5개 조직에 수여되는 그랜드 스티비 어워드(Grand Stevie Award) 트로피 수상 기업은 3월 17일 주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 세계 모든 조직은 스티비 어워드에 참가할 자격이 있으며, 영업, 고객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 비즈니스 개발, 솔루션 및 구현, 사고 리더십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여러 건의 후보를 제출할 수 있다. 2026년 스티비 어워드 후보 접수는 올해 7월부터 시작된다. 후보 신청 키트는 http://www.StevieAwards.com/Sales에서 요청할 수 있다. 이 상은 권위 있는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와 미국 비즈니스 어워드® (American Business Awards ®)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어워드 프로그램 9개를 주관하는 스티비 어워드에서 수여한다.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소개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독일 스티비 어워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스티비 어워드, 미국 비즈니스 어워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 비즈니스 여성 부문 스티비 어워드, 훌륭한 고용주 부문 스티비 어워드, 세일즈 및 고객 서비스 부문 스티비 어워드, 우수 기술 부문 스티비 어워드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수여된다. 스티비 어워드 대회는 매년 70개국 이상의 조직들로부터 12000명 이상의 후보 지명을 받는다. 모든 유형과 규모의 조직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기리는 스티비는 전 세계 직장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스티비 어워드에 대한 상세 정보는http://www.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스티비 어워드는 The Brooks Group, Sales Partnerships, Support Services Group, ValueSelling Associates가 후원했다. 마케팅 연락처: 니나 무어(Nina Moore)Nina@StevieAwards.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4930/The_Stevie_Awards_2025_winner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34929/The_Stevie_Awards_Logo.jpg?p=medium600

2025.03.07 00:10글로벌뉴스

최광기 사이버침해대응 과장 "올 '사이버 스파이더' 구축 78억 투입"

최광기 과기정통부 사이버침해대응과장은 6일 서울 학여울역 인근 세텍(SETEC)에서 열린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에서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위협징후 선제 탐지 등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올해 '사이버 스파이더' 구축에 7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스파이더'는 사이버 공격 통합 탐지 및 대응 체계를 위해 과기정통부가 구축중인 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사이버 스파이더'는 ▲8종(사이버 사기 대응 시스템, 악성도메인 탐지 시슽템, 홈페이지 변조 탐지, 악성코드 유포 탐지 등)의 위협탐지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공격자 프로파일링, 위협 추적 등 사이버 공격 탐지 및 추적을 위한 시설이다. 오는 10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올해 또 과기정통부는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디도스 사이버 대피소'도 예산 29.5억원을 투입, 구축한다. 이 시설은 디도스 트래픽을 사이버 대피소로 우회시켜 공격 트래픽은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올해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도 14.8억원을 지원한다. 최 과장은 "민간 기업의 침해사고 대응 능력 향상 및 임직원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사이버 모의 훈련을 제공하는 시설"이라면서 "영세 중소기업은 상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SW개발기업 공급망 보안점검 지원 사업도 올해 20억원을 지원한다. 이 돈으로 SW취약점 점검과 S봄(S-BOM, SW자재명세서) 생성 등을 돕는다. 신청을 하며 기업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는 한편 내방형도 운영한다. 내방형은 신청을 하면 일정을 협의해 경기도 판교 2테크노밸리 소재 기업지원허브 4층을 직접 방문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최 과장은 CISO 제도 운영 현황도 소개했다. CISO 지정은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최소한의 의무라고 강조한 그는 "기업의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투자 확대,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CISO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ier)는 기업의 정보통신시스템에 대한 보안 및 정보의 안전한 관리 등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책임자를 말한다. CISO 업무는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정보보호 계획 수립과 시행 및 개선 둘째, 정보보호 위험 식별과 평가, 정보보호 대책 마련 셋째, 정보보호 실태와 관행 정기 감사 및 개선 넷째, 정보보호 교육과 모의 훈련 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일정규모 기업은 CISO를 필수로 둬야 하는 지정 및 신고제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업 유형과 규모 등에 차등을 둬 운영하고 있다. 신고의무 제외 대상 기업은 ▲자본금 1억 이하인 곳 ▲중소기업기본법 2조 2항에 따른 소기업 ▲전기통신사업자, ISMS의무 대상자, 개인정보처리자, 통신판매업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않은 중기업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대상이다. 이런 신고 의무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은 중기업 이상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일반 신고 의무 대상이다. 단, 신고의무 제외 대상 기업의 경우 신고하지 않더라도 회사 대표를 CISO로 간주 한다. 특히 기업은 신고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과기정통부장관(중앙전파관리소장에게 위임)에게 신고해야 한다. 또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의 CISO는 겸직 금지 대상이다.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서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자산총액 5조원 이상 이거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대상자 중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자산 총액 5천억원 이상인 곳이다. 이들 겸직제한에 해당하는 기업은 CISO를 이사로 지정해야 한다. CISO는 다음 6가지 조건 중 최소 하나를 갖춰야 한다. 즉, ▲정보보호와 정보기술 분야 석사학위 이상 ▲학사+3년이상 경력 ▲전문학사+5년 경력 ▲10년 이상 정보보호 정보기술 업무 경력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심사원 자격 ▲ 정보보호 부서의 장(長) 근무 1년 이상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정보보호 역량 향상을 위해 CISO의 보안 정책 적용과 침해사고 대응 우수 사례를 발굴, 보급하고 있다. 또 정보보호 설명회도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2025.03.06 21:55방은주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우려…MBK에 철퇴 내려야"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기 전 기업어음(CP)을 판매한 것이 확인됐다며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도덕적 해이를 질타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기업회생에 들어가면 기업의 가치는 폭락하고 기업 어음도 마찬가지"라며 "홈플러스가 CP를 판매한 것은 사실상 사기나 다름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모펀드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심각한 모럴 해저드를 질타하는 한편, 사전에 감독했어야 할 정부 당국은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매출 대금을 받지 못한 입점업체들이 속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품권 사용이 막힌 소비자들의 피해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MBK는 무리한 차입 경영을 하다 자금난을 겪어왔다. 기업회생을 핑계로 홈플러스를 산산조각 내고 먹튀하려는 것이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2023년 부도 직전까지 CP를 판매한 LIG 건설이 사법처리 됐던 것처럼 MBK도 마땅히 사법처리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만시지탄이지만 당국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며 "MBK와 경영진의 모럴해저드에 법의 철퇴를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5.03.06 19:07안희정

클라우드 비용 부담 최소화…상포테크놀로지, 영구 라이선스 지원

브로드컴이 VM웨어를 인수한 이후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대규모 고객사 중심의 전략 전환과 영구 라이선스 판매 중단, 서비스 단일화 등으로 중소기업 및 파트너사의 구축과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대안에 나서고 있다. 상포테크놀로지의 왕영서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5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VM웨어가 대규모 고객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면서 중소 규모 시장에서는 새로운 파트너십이 중요해졌다"며 "제품 라인이 축소되었고, 파트너 지원이 약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및 가상화 환경에서 대체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대형 언어모델(LLM)의 확산과 클라우드 비용 증가로 인해 많은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전할 전망"이라며 "기업들은 보안과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상포테크놀로지가 고객사에 맞춰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포테크놀로지는 VM웨어의 가상화서비스인 V스피어의 대안으로 a클라우드(aCloud) 서비스를 소개했다. a클라우드는 v스피어 기반의 가상화 기능을 지원해 기존 클라우드 환경을 거의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고가용성, 동적 리소스 스케줄링 등의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왕영서 총괄은 " VM웨어에서 지원을 중단한 영구 라이선스를 제공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기존 VM웨어의 서비스 대비 30% 이상 저렴한 라이선스 가격 및 유지보수 비용을 책정해 고객사가 보다 경제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포테크놀로지는 기업의 환경과 요구 사항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 A는 6개의 CPU를 탑재한 컴퓨팅 가상화 패키지로 v스피어 스탠다드 및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키지 B는 6개의 CPU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지원하는 패키지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합해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패키지 C는 서버와 소프트웨어(SW) 통합 패키지로 별도로 하드웨어를 구매할 필요 없이 완전한 일체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서비스 환경을 간단하게 마이그레이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박재민 한국 지사장은 a클라우드가 단순 대체 솔루션이 아니라 기존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한국 주요 서버 제조사 및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하여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보다 쉽게 VM웨어 환경에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왕영서 총괄은 "기존 및 신규 파트너 여러분과 함께 한국 클라우드 시장을 성장시키고 싶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사와 협력해 함께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5.03.06 18:27남혁우

라인넥스트, 미니 디앱 누적 사용자 3천500만 달성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는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의 누적 사용자가 출시 후 한 달만에 3천500만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월에 출시된 미니 디앱은 카이아 생태계 기반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라인 메신저 내에서 디앱 포털이나 각 디앱의 라인 공식 계정을 통해 바로 손쉽게 게임,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미니 디앱을 경험할 수 있다. 출시 후 10일 만에 누적 등록 사용자 수 1천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미니 디앱의 주요 사용 국가는 한국·일본·대만과 태국으로 라인 메신저 사용자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신규 월렛은 300만 개 이상 생성되며,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약 39달러로 결제 사용자 증가율이 585%에 달했다. 특히, 디앱 아이템 결제의 32%는 신용카드 등 비가상자산으로 이뤄지며, 이는 가상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2개의 미니 디앱이 출시됐고, 누적 사용자 1위 디앱은 누적 사용자 170만 명을 기록했다. 또 매출 1위 디앱은 매출이 약 12억원에 달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디앱들은 주로 캐주얼 게임으로 사용자들이 접하기 쉽고 친근한 서비스들이 웹3의 진입 장벽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미니 디앱이 라인 메신저 주요 사용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웹3의 진정한 대중화를 이룰 준비가 됐다는 것을 증명한다. 다양한 디앱들이 각 토큰의 상장을 준비하는 만큼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미니 디앱 출시 후 불과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들은 블록체인 생태계가 어떻게 확장성을 강화하면서도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선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재단은 아시아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웹3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의 뛰어난 개발자 및 파트너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 넥스트는 미니 디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앱 포털의 웹 버전을 지난 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또, 카이아 웨이브 프로그램과 라인 넥스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미니 디앱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03.06 18:25백봉삼

186개 딜러 중 7위…"한국, 한국" 외친 람보르기니 회장

"지난해 186개 딜러가 전세계 대륙마다 중요한 시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은 시장 규모에서 7위입니다." "(테메라리오 공개를 위해) 한국 시장에 오게 돼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테메라리오'를 공개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연신 쏟아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세계 186개 딜러가 1만687대를 판매했는데, 이중 한국 시장은 487대를 판매해 본국 이탈리아(479대)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두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지난 2023년 첫번째 PHEV 레부엘토 출시 이후 두번째로 람보르기니 전동화 전략 모델이다. 이번 출시로 람보르기니는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중 최초로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테펜 윙켈만 CEO는 "(테메라리오 출시로) 모든 라인업에 하이브리드화를 완성했다"며 "바로 우리 전동화 전략을 통해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메라리오는 엔진과 섀시를 새롭게 개발해냈다. 새로운 엔진은 3개 전기모터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테메라리오의 성능과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모터는 엔진과 섀시 사이에 1개, 앞바퀴 구동축에 2개가 탑재됐다. 새로운 섀시로 동급 최고 수준 공간도 갖췄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테메라리오는 1만rpm 출력을 발휘하는 새롭게 디자인된 8기통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됐다"며 "차체 자체도 더욱 커졌고 운전자와 탑승자가 키가 2미터까지 탑승 가능하고 적재공간은 전면과 후면 기내용 가방 4개를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메라리오는 슈퍼카 우라칸의 후속 모델이다.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전략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 우루칸의 DNA를 이어받았지만 새로운 공간을 넣어 다운 포스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테메라리오는 국내 출시 가격이 4억4천8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개인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한국 기업과도 긴밀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직접 방문했다. 테메라리오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처음으로 탑재하고 우루스SE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공식 타이어납품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5.03.06 17:55김재성

판매 방식의 변화: 6D 테크놀로지스, 필리핀의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 스마트 지원키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6D 테크놀로지스(6D Technologies)가 필리핀 최대 통합 통신사인 PLDT Inc.(PLDT)의 무선 자회사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스(Smart Communications, Inc, 이하 '스마트')를 위해 자사의 첨단 판매•유통 솔루션인 벤타스(Ventas)를 성공적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포는 공급망, 벤더 구매, 채널 유통을 최적화하여 효율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Empowering Sales Transformation: 6D Technologies Fuels Growth for Smart, the Leading Filipino Mobile Provider 벤타스는 스마트의 구형 시스템을 첨단 자동화 기술로 현대화하여 판매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을 간소화해준다. 벤타스는 판매 파트너 관리, 주문 관리, 물류 추적, 첨단 커미션 관리, 판매 처리 기능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길버트 가우(Gilbert Gaw) PLDT 및 스마트의 IT 부문 선임 부사장은 "6D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은 우리의 판매•유통 혁신에 필수적이다. 그들의 원활한 실행과 혁신 덕분에 우리는 연초 완료를 목표로 파트너들을 구형 시스템에서 벤타스로 이전시키는 작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환은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줌으로써 민첩성, 혁신, 우수성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하워드 아티엔자(Howard Atienza) PLDT 및 스마트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담당 IT 부사장은 "구형 거래 시스템을 올인원 방식의 현대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이 중대한 프로젝트를 6D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우리의 판매 및 주요 고객 파트너들은 이 새로운 시스템이 가져다주는 자동화와 현대화된 도구의 혜택을 크게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니쉬 아로라(Manish Arora) 6D 테크놀로지스의 전무이사 겸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스마트와 6D 테크놀로지스의 '디지털 우선주의(Digital-First)'를 강조한 파트너십은 지능형 기술을 활용해 혁신과 성장을 촉진한다. 벤타스는 공급망 최적화와 유통망 개선 및 비즈니스 가시성 제고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우리는 파트너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쿠날 니디(Kunal Nidhi) 6D 테크놀로지스의 영업 부사장은 "우리의 판매•유통 솔루션인 벤타스를 성공적으로 배포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스마트 PLDT를 통해 기업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증명해주는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소개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스는 필리핀 최대의 통합 통신사인 PLDT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필리핀 인구의 97%를 커버하는 스마트는 2G, 3G, 4G LTE 및 5G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연결, 고속 인터넷 및 디지털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의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6D 테크놀로지스 6D 테크놀로지스는 통신, 디지털 전환, 판매•유통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ttps://www.6dtechnologies.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4652/6D_Technologie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7508/6D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5.03.06 17:10글로벌뉴스

메이주 임원, MWC25에서 플라이미 AI 생태계로 무장한 메이주의 글로벌 시장 복귀 선언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중국 전자제품 제조사 메이주(Meizu)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복귀를 알렸다. 구빈빈(Gu Binbin) 해외 사업 담당 이사는 여러 미디어와 가진 점 인터뷰에서 메이주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 XR + 스마트카' 생태계, 현지화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중국과 전 세계에서 엄청난 열성 팬을 확보한 메이주의 글로벌 시장 재진출 발표는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구 이사는 가장 먼저 메이주의 세계화 전략과 올바른 시장 선택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시작했다. 그는 "우리의 세계화 전략은 시장 수요와 기술 혁신이라는 두 가지 기둥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말로 자신의 전략적 사고를 보여주고, 메이주의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구 이사는 이어 "우리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의 3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장마다 맞춤화된 솔루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글로벌 비전, 현지 실행(Global Vision, Local Execution)'이라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연구개발(R&D), 고객 지원이 각 시장의 고유한 역동적 특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드는 걸 목표로 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메이주가 추구하는 현지화 전략의 토대이다. 메이주는 가까운 미래에 이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면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 이사는 현재 실행 중인 전략 중 다른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대표적 전략으로 '스마트폰 + XR + 스마트카' 생태계와 'AI 올인' 전략을 꼽았다. 메이주는 스마트폰, AR, 스마트카가 모두 미래의 디지털 라이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 각각의 용도가 다르더라도 기술적으로는 고도로 상호 연결될 수 있다고도 판단한다. 연결의 핵심은 스마트폰, XR 안경, 자동차를 원활하게 연결해 소비자에게 보다 완전하고 지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라이미 AIOS(Flyme AIOS)'다. 예를 들어, 소비자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동 경로를 설정한 뒤 경로 정보를 XR 안경과 자동차의 중앙 제어 화면에 동기화할 수 있다. 회의에서 XR 안경은 회의록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휴대폰과 컴퓨터에 동기화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자동차는 소비자의 일정에 따라 최적의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해줄 수 있다. 이러한 다중 터미널 협업 경험은 소비자의 업무 효율뿐만 아니라 제품의 사용 시나리오와 가치를 모두 높여주는 효과를 낳는다. 메이주는 지난해 'AI 올인' 전략을 도입해 전 제품군에서 AI를 제품 개발의 핵심으로 삼았다. 메이주는 AI를 기반으로 다중 시나리오 융합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에게 더 많은 지능형 기능을 제공해왔다. 예를 들어, 휴대폰에서 AI 기술은 사진 촬영, 음성 비서, 개인 맞춤형 추천과 같은 기능을 향상시킨다. XR 안경은 AI 덕분에 실시간 번역, 내비게이션, 회의 지원과 같은 혁신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스마트카의 경우 AI를 기반으로 한 플라이미 오토(Flyme Auto)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더 스마트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지리 그룹(Geely Group)과의 협력으로 플라이미 오토의 기술 채택과 산업 지원에 속도가 붙고 있다. 플라이미 오토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스마트 콕핏 OS 중 하나로, 5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설치되어 있다. 가장 원활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콕핏 운영 체제 중 하나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2025년 1월 플라이미 오토가 탑재된 스마트 자동차의 판매량은 13만 2000대를 넘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플라이미 오토는 지리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지리, 링크앤코(LYNK & CO) 및 기타 브랜드의 22개 모델에 적용됐다. 플라이미 오토는 이제 중동, 동유럽, 아시아•태평양 및 기타 지역으로 수출되어 수천 명의 소비자에게 '터미널을 넘나드는(cross-terminal)'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메이주가 드림스마트 그룹(DreamSmart Group)의 스마트폰 브랜드라는 사실 역시 주목해야 한다. 드림스마트 그룹은 스마트폰, XR, 스마트카 세 가지 제품 분야에서 AI 생태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심도 있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생태계 분야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메이주는 앞으로 AI 올인과 세계화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계속 투자하여 전 세계 기술 애호가들에게 더 나은 완전한 생태학적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5.03.06 17:10글로벌뉴스

실즈, 리야드 통합물류특구 내 레노버 새 제조 시설 착공 발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조성된 통합물류특구(Riyadh Integrated Logistics Zone) 운영사 실즈(SILZ•Special Integrated Logistics Zone)가 특구에서 레노버(Lenovo)의 새로운 최첨단 제조 시설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에서는 수백만 대의 사우디아라비아산 노트북, 데스크톱, 서버를 생산할 예정이다. Alat and Lenovo's groundbreaking moment to build a 200,000 sqm facility at Riyadh Integrated, which is operated and developed by the Special Integrated Logistics Zone (SILZ). 제조 시설은 2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통합물류특구 내 킹 칼리드 국제공항(King Khalid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단 15분 거리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다. 이 시설은 간소화된 물류, 효율적 인프라, 원활한 연결성의 혜택을 누리면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산업을 혁신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세계적 수준의 제조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혁신적인 공공투자기금(Public Investment Fund) 회사인 알랏(Alat)과 레노버 간 전략적 협력의 결과로 추진됐다. 투자 파트너로서 알랏은 사우디아라비아 기술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트너(Gartner)'에 의해 세계 10위로 선정된 레노버의 우수한 공급망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즈의 CEO인 파디 알-부하이란(Fadi Al-Buhairan)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야드 통합물류특구에 레노버를 맞이함으로써 우리는 이 지역에서 첨단 제조업과 기술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알랏과의 협력으로 연 이번 기공식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술 부문에서 중요한 순간을 의미한다. 레노버가 이곳에 제조 기지를 설립하기로 했다는 건 리야드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중동, 북아프리카,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관문으로서의 전략적 위치를 갖추고 있다는 데 대한 믿음의 결과다. 우리는 이번 파트너십이 상당한 고용 창출, 경제 성장 촉진,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26년부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인 이 새로운 시설은 레노버의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보완하면서 리야드 통합물류특구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해 업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및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것이다. 알랏과 레노버의 이번 협력으로 최대 1만 5000개의 직접 일자리와 4만 5000개의 간접 일자리가 창출되며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에도 상당한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번성하는 기술 생태계를 개발하려는 더 광범위한 프로젝트와도 맥을 같이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4407/SILZ_Facility_Alat_Lenov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34427/SILZ_Logo.jpg?p=medium600

2025.03.06 17:10글로벌뉴스

'세계 최초' 인간 뇌세포 사용한 바이오 컴퓨터 출시

호주 스타트업 코티컬 랩스(Cortical Labs)가 인간 뇌세포를 배양해 컴퓨터 칩에 연결한 세계 최초의 바이오 컴퓨터 'CL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기가진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생물학적 인공지능'(SBI) 기술을 갖춘 CL1 시스템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공개됐다. 이 기술은 과학 및 의학 연구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혈액 샘플로 만들어진 유도만능 줄기세포(IPS)에서 배양된 신경세포를 실리콘 칩 위에 배치해 신경망을 형성했다. 이는 외부 컴퓨터 없이 동작하는 최초의 생체 뉴런 시스템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실리콘 칩에 형성된 인간 세포 신경망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유기 컴퓨터로, 매우 빠르고 유연하게 학습해 챗GPT와 같은 기존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학습하는 데 사용되는 기존 AI 칩을 앞지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컴퓨터 본체는 신발 상자보다 약간 크며 그 안에는 개미 크기의 뉴런들이 금속과 유리로 구성된 전극 위에 배치되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랙 하나에 30개 단위로 서버 유닛을 구성할 수 있으며, 소비 전력은 약 850~1000W, 가격은 1유닛당 3만5천 달러(약 5천만 원)다. 기존의 AI 시스템은 대량의 데이터로부터 학습이 필요하나 CL1과 같은 바이오 컴퓨팅 시스템은 소량의 데이터로부터 추론을 통해 복잡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사람이 소량의 데이터에서 추론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AI 시스템보다 전력 효율성도 뛰어나다. CL1은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연결도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4개의 서버 스택을 상용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가동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22년 사람의 신경세포를 사용해 고전 아케이드 게임인 '퐁'(Pong)을 플레이하는 '디시브레인'(DishBrain)을 개발해 화제가 됐던 곳이다. 배양 접시에서 키운 뇌세포인 디시브레인을 컴퓨터에 연결해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학습시켰는데 기존 AI은 학습에 90분이 걸린 반면 디시브레인은 5분 만에 게임 하는 방법을 익혔다.

2025.03.06 16:26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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