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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스마트 트레이딩 서비스 'AI 그리드'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은 자사 웹·앱 내 스마트 트레이딩 서비스 'AI 그리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I 그리드'는 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설정된 가격 범위 내에서 저가 매수, 고가 매도를 반복 수행하는 자동화 매매 전략이다. 이 알고리즘은 해외 주요 거래소에서 검증된 전략으로,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효율적인 수익 창출 도구로 활용돼 왔다. 코인원 'AI 그리드'는 하단은 현재가 대비 최대 30%, 상단은 최대 400%까지 이용자가 지정한 가격 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매매를 실행한다. 현재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를 포함한 총 17개 가상자산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최소 투자 금액은 1만원 이상이며, 설정한 그리드 수 및 자산 종류에 따라 필요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이용자는 단기, 중기, 장기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하고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시장 데이터 기반의 추세 분석 알고리즘이 최적의 설정값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복잡한 설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코인원 AI 그리드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설정된 규칙대로 거래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고 일관된 투자가 가능하다"며 "AI 그리드를 통해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효율적인 자동화 투자 전략을 구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25 11:35김한준

남양유업, 초코에몽 가격 올린다..."원재료 가격 급등 영향"

남양유업이 다음 달부터 초코에몽과 과수원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원재료 가격 급등 등 생산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코코아 주요 산지의 작황이 부진하자 국제 코코아 선물 시세가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초코에몽 ▲과수원 ▲아몬드데이 등 3개 품목의 가격이 조정되며, 인상폭은 평균 8.9%라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자 물감 부담을 고려해 인상을 자제해왔으나 원재료 가격 급등 등 생산비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출고가 인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1:30류승현

위믹스 신뢰회복 총력전…위메이드 후속조치 평가는

보안 사고 이후 위믹스가 빠르게 대응에 나서며 보안 강화와 서비스 복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해킹으로 인한 탈취 사고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함께 인프라 전면 재정비 및 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다. 위믹스 측은 지난 21일 플레이 브릿지 서비스가 완전히 재개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앞선 20일에는 공식 공지를 통해 플랫폼 전반의 보안 강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조치는 위믹스 생태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최근 발생한 보안 이슈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보안 강화 작업은 플랫폼 신규 인프라 적용, 컨트랙트 송·호출 안전성 확보, 트랜잭션 안정성 점검, 보안 모듈 강화, 노드 검증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졌다. 21일 재개된 플레이 브릿지 서비스는 브릿지와 스왑 등 전 기능을 포함하며 탈취된 자산은 재단 보유 수량을 통해 복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는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수량만 우선 복구된 상태이며, 나머지 수량은 복수의 지갑에 분산 보관하고 보안성 점검을 거쳐 순차적으로 복구될 예정이다. 위믹스 측은 교환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할 경우 서비스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보안을 위한 단계적 조치임을 강조했다. 서비스 재개에 앞서 위믹스 측은 의심되는 침투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 로직을 교체하고 동일한 경로를 통한 침해가 불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수정했다. 또한 공격자에 의한 오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모든 블록체인 관련 서버 인프라를 새로운 환경으로 이전하고, 서비스에 사용되는 모든 퍼블릭 및 프라이빗 키를 교체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자산 이동을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심 거래 발생 시 추가 승인을 요구하는 구조로 재정비를 진행한 점도 눈길을 끈다. 추가적으로 네트워크 망분리 강화, 주요 서버에 대한 접근 통제, 목적에 따른 계정 권한 차등화, 다중 인증(MFA) 확대 적용, 보안 모니터링 및 추적 시스템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보안 체계를 업그레이드했다. 위믹스 측은 플레이 브릿지 침해 사고를 계기로 플랫폼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을 수행했으며 뼈아픈 경험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앞으로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뢰 기반의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보안 사고 이후 위믹스 측 대응에 대해 가상자산 시장의 반응은 비교적 긍정적이다. 대응에 나선 시점에 대한 지적은 있으나 대응이 시자된 후의 행보는 정확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태의 원인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프라를 재정비했다는 점에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의도가 드러난다. 특히 공격 경로 차단, 키 교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구체적인 조치를 빠르게 실행한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탈취 자산을 재단 보유분으로 우선 복구한 점과, 추가적인 자산 복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에 대해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합리적 선택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전체 인프라를 신규 환경으로 이전하고, 보안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 사례는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드문 수준이라는 분석도 뒤따랐다. 또 다른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이번 위믹스의 대응은 단순히 피해 복구에 그치지 않고 인프라와 운영 전반을 재정비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사태 이후 빠르게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고 기술적인 개선에 집중하는 행보가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3.25 11:06김한준

경영계 "계절별·시간대별 전기 요금제 필요"

경영계가 전기요금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이어간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5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요금 인상은 산업용 전기요금에만 과도하게 집중되었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우리 기업 생산·투자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총 및 업종별 협회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전기요금 민감 업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설문 응답기업(112개 기업) 평균 전기요금 납부액은 2022년 약 481억 5천만원에서 2024년 약 656억 7천만원으로 36.4%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전기요금 비중은 2022년 7.5%에서 2024년 10.7%로 4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년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업종별·기업별 특성 및 여건에 따라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대응방법에 대한 질문에 응답기업은 '고효율 설비로 교체 등(44%)', '제품가격 인상(39%)', '설비가동 중단 또는 가동시간 축소(38%)', '요금이 저렴한 야간 또는 주말로 작업시간 변경(27%)' 순으로 답변했다. 반면, 현재 공정·기술 수준과 기업 대내외 여건상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특별한 대응방안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도 28%를 차지했다. 아울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정부 지원방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기업들은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실제 수요에 맞는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개선(63%)', '부하율이 안정적인 업종에 대한 별도 요금제 시행(41%)', '소비자 보호장치 강화(19%)', '원가 회수율을 고려한 전압별 요금제 시행(17%)',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15%)', 기타(9%) 순으로 응답했다. 경총은 금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기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방안과 전기요금 체계와 관련된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경영계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4대 제도개선 과제'로 ▲실제 수요에 맞는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개선 ▲부하율이 안정적인 업종에 대한 별도 요금제 시행 ▲소비자 보호장치 강화 ▲산업용 전기 기본요금 부과방식 개선을 제시했다. 경총 임우택 안전보건본부장은 “국제유가 급등, 한전 경영난 등을 감안할 때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것은 이해하나, 산업용에 집중된 요금 인상으로 인해 기업들의 생산·투자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이미 한계에 놓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산업용 전기요금 과도한 인상이 자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25 11:00류은주

[제약바이오] 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상 수상 外

▷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상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박만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피에르 반 담 교수 ▲게이츠 재단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 박사 ▲브라질여성그룹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 대표 ▲뉴인센티브 스베타 자넘팔리대표 등도 수상자로 뽑혔다. 안재용 사장은 “고 박만훈 부회장의 정신을 계승해 백신의 개발 및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WE UP!'= 이는 Work Efficiency UP의 줄임말. 회사는 공용 파워포인트(PPT) 템플릿을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공용 템플릿을 처음 접한 임직원들은 '높아진 가시성으로 메시지 전달에 용이하다', '골라 쓸 수 있어 편리하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회사는 향후 전자결재 매뉴얼 배포 및 카테고리 효율화, 회의 프로세스 개선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보령, '의사선생님이 알려주는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 소세포폐암은 암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가 어렵다. 전체 폐암 진단 중 약 15% 정도만 해당한다. 가이드북에는 소세포폐암의 개념·치료법·주의사항·최신 연구 동향 등이 수록됐다. 안진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김영석 보령 CE 부문장은 “책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산불 피해 경북 의성·산청에 의약품 지원= 회사는 감기약 판피린과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천600여 개와 박카스D 4천 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및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산불 피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유제약,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회사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코 건강 제품인 코잘에스 나잘스프레이액과 피지오머 비강세척액 등을 판매하고 있다. 유원상 대표는 “캠페인 참여로 임직원들의 아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유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아워팜 조규윤 대표를 지목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자사주 11만 주 취득= 취득 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0.21%인 11만 주로, 총 32억 원 규모다.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 임직원 보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HL161)의 임상 3상에서 효능을 입증했지만, 주가가 하락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결정됐다. 회사는 일본에서 품목허가 신청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식약처, 스테로이드·에페드린·에토미데이트 성분 불법유통 단속= 점검 기간은 25일~28일이며, 17개 시·군·구가 참여한다. 전국 246개 시·군·구 소재 병의원 등 약 740개소에 대해 제품 공급량과 반품량 등을 통해 의약품 입고와 사용·투약·조제 현황 등이 점검된다. 식약처는 의료기관의 불법유통 정황이나 도매상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2025.03.25 10:54김양균

1천원대 한우 판다…롯데마트 '땡큐절' 개최

롯데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땡큐절'은 롯데의 그로서리 사업을 영위하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MAXX, 온라인몰이 함께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이번 땡큐절은 인기 상품군을 선정해 전품목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군 내에서 특정 품목을 선정해 1+1, 또는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던 지난해 창림 기념 할인 행사보다 반값 할인 상품을 50% 이상 늘렸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하는 1주차 행사에서는 인기 신선 식품을 엄선해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1등급 한우 전품목(100g/냉장)'을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5천990원에, '1등급 한우 채끝(100g/냉장)'은 8천990원에 판매한다. 땡큐절 첫날에는 특가 행사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정상 판매가 5천980원에서 67% 할인해 각 1천974원에 내놓는다.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도 반값 행사를 통해 3천495원에 제공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국내 최대 크랩 수입사와 협업해 조업선 한척을 통째로 계약해 약 30톤 가량의 대게 물량을 확보했다. 또 롯데마트는 '땡 잡았다! 하루특가' 행사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상생딸기(500g/팩/국산)'를 엘포인트(L.POINT) 적립 시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2천990원에, 28일에는 '남해안 가리비(100g/냉장/국산)'를 50% 할인해 495원에 판매한다. 땡큐절 기간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 '롯또 쿠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대 10만원 상당의 '얼리버드 쿠폰팩'을 오는 26일까지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급한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은 그 타이틀에 걸맞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파격적인 가격과 역대급 혜택으로 똘똘뭉친 압도적인 스케일의 할인 행사”라며 “롯데마트와 슈퍼의 역량을 총동원해 행사인 만큼, 고객에게 고르는 재미와 경제적인 만족감 모두 충족시키는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0:45김민아

AI가 교통 혼잡 해결한다...'24시간 내 응답' 똑똑한 도로 설계

교통 계획에서 생성형 AI 활용의 혁신적 가능성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은 교통 계획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s)은 다양한 이종 데이터 소스에서 통찰력을 통합하여 교통 연구와 실무를 발전시키는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와 텍사스 A&M 대학교, 캔자스 대학교 등 다학제 연구팀은 교통 계획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최초의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교통 계획은 장기적인 사회적 목표를 다루면서 다양한 교통 시스템 전반에 걸쳐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관리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체계적인 과정이다. 이 과정은 효율성, 형평성 및 지속 가능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데이터 기반 방법론을 통합하여 이동성 시스템을 개선한다. 교통 계획은 수요 예측, 인프라 설계, 교통 관리 및 대중 참여와 같은 활동을 포함한다. 기존에는 전문가 주도의 프레임워크에 의존했으나, 이러한 방법들은 현대 교통 시스템의 증가하는 규모와 복잡성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다양한 데이터 소스 통합, 실시간 동적 대응, 적응형 솔루션 생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인다. 또한 기술 중심 솔루션에 대한 공공 기관의 예산 제약과 기술적으로 강한 인재를 유지하는 능력도 도전 과제다. 생성형 AI는 토지 이용 패턴, 교통량 계산, 환경 지표 등의 데이터를 합성하여 다양한 조건에서 미래 인프라 수요를 예측함으로써 여행 수요 생성을 혁신했다. 교통 시뮬레이션이나 정책 감정 모델링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생성형 AI가 속도, 정확성 및 범위를 향상시켜 계획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능력을 보여준다. 전문가 주도에서 자율 AI로: 교통 분야 AI 기술의 3단계 진화 교통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은 전통적인 접근 방식에서 생성형 AI 방법론으로의 변환적 전환을 보여준다. 역사적으로 전통적인 교통 계획은 전문가 주도 프로세스에 크게 의존했다. 도메인 전문가들은 중심 역할을 맡아 설문 조사와 관찰을 통해 수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단순화된 가정에 기반한 정적 모델을 구축하고, 심리적 프레임워크와 반복적 테스트를 사용하여 계획을 검증했다. 이러한 방법은 복잡하거나 동적인 시스템을 처리하는 능력이 제한적이었다. AI 지원 방법론의 도입은 중요한 도약을 이루었다. 예측 모델과 같은 기계 학습은 교통량, 날씨 데이터, 가구 여행 일지 조사 등의 구조화된 데이터셋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했다. AI 지원 시스템은 혼잡 예측, 신호 최적화, 교통 우회와 같은 작업에 대한 예측과 최적화 제안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재교육, 매개변수 조정 및 검증을 위해 상당한 인간 개입이 필요했다. 최신 진화인 생성형 AI는 고도의 자율 시스템을 향한 패러다임 전환을 대표한다. 생성 모델은 실시간 센서 입력과 소셜 미디어나 일기 예보와 같은 외부 소스를 포함한 대규모, 세밀한 데이터셋을 활용한다. 이러한 모델은 솔루션을 자율적으로 생성하고, 교통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각 작업에 대한 명시적 프로그래밍 없이 인프라 설계를 최적화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문 지식의 통합은 이러한 AI 시스템을 안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 생성형 AI 모델은 교통 계획 및 관리를 위한 정교한 데이터 합성, 시뮬레이션 및 의사 결정 능력을 제공한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s)과 변분 오토인코더(VAEs)는 교통 흐름이나 다중 모달 교통 네트워크 시나리오와 같은 합성 교통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널리 사용되며, 계획자가 극단적인 기상 이벤트와 같은 희귀 조건에서 시스템 회복력을 평가할 수 있게 한다. 최근 확산 모델의 발전은 적응형 라우팅 계획이나 다중 모달 수요 예측과 같은 복잡한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데 교통 분야에서의 응용을 확장했다. 이러한 모델은 현실적이고 맥락적으로 관련된 출력을 생성하기 위해 노이즈 데이터 입력을 반복적으로 개선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s)은 정책 분석, 이해 관계자 참여 및 대중 감정 분석을 포함한 텍스트 기반 교통 응용 프로그램을 혁신했다.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 코퍼스에서 훈련된 LLM은 교통 문제에 대한 자연어 설명을 해석하고 생성하여 실행 가능한 전략을 추천하고 의사 결정을 촉진할 수 있다. 다중 모달 대규모 언어 모델(MLLMs)은 LLMs의 기능을 이미지, 비디오 및 지리공간 데이터와 같은 추가 데이터 모달리티를 통합하여 확장한다. 이 다중 모달 통합을 통해 MLLMs는 실시간 교통 카메라 피드 분석이나 텍스트 정책 문서와 센서 데이터 통합과 같은 복잡한 교통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시나리오 생성부터 수요 예측까지: 생성형 AI로 혼잡 가격제 효과 시뮬레이션 생성형 AI는 교통 계획에서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며, 전통적인 방법을 시나리오 생성, 수요 예측 및 교통 시뮬레이션과 같은 기능으로 향상시킨다. 시나리오 생성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인프라 설계, 정책 개입, 혼란 이벤트에 대한 대응 계획과 같은 대안 교통 전략을 탐색한다. 예를 들어, AI 모델은 혼잡 가격 책정의 영향을 시뮬레이션하거나, 대중교통 중심 개발을 최적화하거나, 극단적인 기상 조건에서 인프라 회복력을 모델링할 수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분석함으로써 계획자는 비용 효율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식별할 수 있다. 수요 예측은 생성형 AI를 적용하여 다중 모달 시스템 전반에 걸친 여행 수요 패턴을 예측한다. 모델은 관찰된 교통량 계산과 일치하도록 기원지-목적지(O-D) 매트릭스를 미세 조정하고, Shared Mobility 서비스의 채택을 추정하고, 인구통계학적 또는 경제적 변화로 인한 장기적인 수요 변화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러한 예측은 시스템 병목 현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여 계획자가 교통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여행 부하를 효과적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게 한다. 교통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는 교통 역학을 모델링하고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생성형 AI는 인간 운전 차량과 자율 차량이 공존하는 혼합 자율성 시스템의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여 차량 조정을 개선하고 정체 유발 파동을 줄인다. 또한 AI는 교통 신호 타이밍과 경로 선택 전략을 최적화하여 지연을 최소화하고 도시 이동성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속 가능성 및 회복력 계획은 생성형 AI의 역할을 저탄소 및 기후 회복력이 있는 교통 시스템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 AI 모델은 환경 친화적인 운전 행동을 시뮬레이션하고, 전기 자동차 채택을 예측하고, 자연 재해와 같은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서 인프라 회복력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도구는 소외된 인구를 위한 공정한 이동성 솔루션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 시스템의 접근성을 평가할 수 있다. 완전성·정확성·일관성·세분성: 지역 특화 교통 AI 데이터의 4가지 핵심 요건 데이터 준비는 생성형 AI를 하류 교통 계획 응용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데 중요한 단계이다. 교통에서 생성형 AI의 응용은 여전히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벤치마크 데이터셋은 규모와 범위가 제한적이다. 효과적인 교통 특화 데이터셋을 개발하려면 도메인 특화 전략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며, 시계열 예측, 인프라 모델링, 감정 분석 및 시뮬레이션 작업과 같은 인접 분야에서 통찰력을 도출해야 한다. 교통 계획은 관할 경계, 다양한 인구 통계 프로필, 각 지역에 특화된 독특한 교통 상황으로 인해 본질적으로 지역적 특성을 갖는다. 예를 들어, 로스앤젤레스의 운전 행동과 교통 우선순위는 뉴욕시, 중서부 지방, 아시아 도시 중심지의 운전 행동과 크게 다르다. 따라서 관할 지역 간 확장 가능한 데이터셋을 구축하려면 교통 조건, 인구 통계 분포 및 정책 환경의 상당한 변동성을 해결해야 한다. 교통 계획에서 생성형 AI 모델의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데이터셋은 다음과 같은 주요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완전성, 정확성, 일관성, 세분성이다. 완전성은 피크 및 오프피크 시간, 주중 및 주말, 다양한 기상 조건과 같은 다양한 교통 조건을 포괄해야 하며, 지리적 경계와 관할 경계를 넘나들어야 한다. 또한 정확성을 위해 고품질 데이터가 AI 모델이 신뢰할 수 있는 출력을 생성할 수 있게 보장한다. 일관성은 다른 소스의 데이터셋을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세분성은 교통 응용 프로그램이 종종 특정 수준의 세부 정보를 요구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시간 적응과 편향 해소: 생성형 AI 교통 시스템 도입의 주요 과제와 해결책 생성형 AI를 교통 계획에 통합하는 데 있어 몇 가지 중요한 도전 과제가 있다. 지역적 뉘앙스와 데이터 편향은 지역 특정 여행 행동, 사회경제적 가변성, 인프라 설계와 같은 교통 시스템의 지역적 뉘앙스를 포착하는 데 있어 주요 도전 과제를 제기한다. 역사적 데이터에 의존하면 잘 문서화된 지역이나 인구를 우대하는 기존 편향이 영속될 위험이 있다. 실시간 적응성도 도전 과제로, 날씨 교란, 특별 이벤트, 예상치 못한 인프라 고장과 같은 빠르게 변화하는 조건에서 모델이 예측을 동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센서 데이터, 크라우드 소스 정보 및 정책 변경과 같은 다중 모달 입력의 통합은 구현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설명 가능성과 신뢰성 또한 특히 심층 학습 모델에서 생성형 AI 모델의 설명 가능성 부족은 교통 계획 내 고위험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서 채택의 중요한 장애물이다. 이 불투명성은 계획자가 AI 생성 예측 뒤의 추론을 이해하고 신뢰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연구는 역동적인 시스템 변화를 고려하면서 다양하고 고품질의 데이터셋을 통합하는 적응형 실시간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도메인 특화 지식과 불확실성 정량화 프레임워크의 통합은 강건성과 해석 가능성을 향상시켜 계획자가 AI 기반 예측에 자신감을 갖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교통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때 모듈화된 파이프라인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접근 방식을 조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듈화된 파이프라인은 복잡한 문제를 작고 관리 가능한 구성 요소로 분해하여 확장성, 해석 가능성 및 정확성을 향상시킨다. RAG 기반 파이프라인은 생성형 AI의 실시간 도메인별 지식을 동적으로 통합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출력이 시기적절하고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하도록 보장한다. 교통 계획에서 생성형 AI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모델 해석 가능성, 데이터 편향 해결, 시스템 확장성 유지 등 몇 가지 중요한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또한 인류 중심 솔루션을 위해서는 데이터, 알고리즘 및 교통 정책에 있어 형평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윤리적 프레임워크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FAQ Q: 교통 계획에서 생성형 AI는 어떤 구체적인 이점을 제공합니까? A: 생성형 AI는 교통 계획에 여러 이점을 제공합니다. 방대한 데이터셋을 처리하고 분석하는 확장성을 제공하며, 시간 소모적이고 노동 집약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변화하는 교통 조건과 새로운 데이터에 동적으로 대응하는 적응성, 복잡한 교통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효율성, 그리고 다양한 사용자 그룹에 대한 개인화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 생성형 AI가 교통 계획에서 직면하는 주요 도전 과제는 무엇입니까? A: 생성형 AI는 교통 계획에서 몇 가지 중요한 도전 과제에 직면합니다. 지역별 교통 패턴과 인프라 설계에서의 지역적 차이를 포착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날씨 변화나 특별 행사와 같은 급변하는 조건에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AI 모델의 예측이 어떻게 도출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공하는 설명 가능성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지리적 맥락에 걸쳐 모델을 일반화하고 적용하는 일도 어려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Q: 교통 계획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 요구 사항은 무엇입니까? A: 교통 계획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려면 완전성, 정확성, 일관성, 세분성을 갖춘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교통 조건(피크 시간대, 주중/주말, 기상 조건)을 포괄하는 완전한 데이터가 필요하며, 실시간 교통 데이터와 지리공간 데이터의 정확성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소스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상호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며, 특정 분석에 필요한 세부 수준(예: 초 단위 GPS 추적 또는 광범위한 인구통계 트렌드)의 데이터 세분성도 중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25 10:44AI 에디터

CU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출시 6일 만에 12만개 팔려

CU는 지난 18일 출시한 두산베어스X연세우유 협업 상품인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이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먹산 생크림빵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먹는 것에 진심이라고 알려진 두산 베어스 팬들의 별칭에서 따왔다. 이는 두산 경기가 있던 날 야구장 음식이 매진된 일화들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음식을 먹는 '먹성 좋은 두산'이라는 뜻으로 생겨난 애칭이다. 먹산 생크림빵은 출시 첫날부터 CU 커머스 앱 포켓CU의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출시 6일 만에 12만개 이상 팔리며 CU의 디저트 매출 1위 상품에 올랐다. 먹산 생크림빵의 인기 덕분에 CU의 전체 디저트 매출도 일주일 사이 19.4% 증가했다. 먹산 생크림빵의 지역별 판매 동향을 보면 두산 베어스가 서울을 연고지로 둔 팀인 만큼 전국 매출에서 서울 지역의 비중이 약 54% 수준으로 나타났다. CU는 야구 팬심을 공략하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포켓 CU에서 먹산 생크림빵을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증정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 김고니 MD는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연세우유, 두산 베어스와 함께 준비한 먹산 생크림빵이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편의점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야구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이색적인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0:36김민아

인엑스, 'Bi-Weekly Market Recap' 리포트 발간

가상자산거래소 인엑스(INEX)는 자체 연구팀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분석을 담은 정기 리포트 'Bi-Weekly Market Recap'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이슈와 가격 흐름, 투자 전략 등을 분석하며,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엑스는 단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전문 리서치 기능을 갖춘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엑스 리서치팀은 “거래소의 역할은 단순한 매매 플랫폼을 넘어, 투자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엑스는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투자자들이 보다 객관적이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엑스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리포트에는 시장 데이터는 물론 글로벌 정책 동향, 주요 프로젝트 리뷰, 블록체인 기술 전망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돼 있다. 향후 인엑스는 'Bi-Weekly Market Recap' 외에도 특정 주제에 대한 심층 보고서, 전문 분석 자료 등을 통해 리서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25 10:06김한준

'개인정보 유출' 美 23앤드미, 결국 파산보호 신청

미국 유전자 분석기업 23앤드미(23andMe)가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씨넷을 비롯한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 워치츠키 등이 2006년 창업한 23앤드미는 DNA 자가진단 키트로 한 때 큰 인기를 누렸다. 전용 키트에 침을 뱉어 보내면 의료 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유전자 분석을 한 뒤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과 조상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 왔다. 이 회사의 DNA 진단 키트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유전자 분석 돌풍'을 일으켰다. 2021년엔 나스닥에 우회상장했다. 상장 당시 35억 달러 규모였던 23앤드미의 시가총액은 한 때 60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 2023년 10월 700만명에 이르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지난 해 말엔 직원 40% 가량을 감원하기도 했다. 현재 23앤드미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1달러 이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속적인 판매 부진에 시달리던 23앤드미는 결국 이날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게 됐다. 파산 신청과 함께 앤 워치츠키가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앤 워치츠키는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의 전 부인이다. 또 지난 해 암으로 별세한 수전 워치츠키 전 유튜브 CEO의 동생이기도 하다. 23앤드미는 이날 “고객 정보를 저장, 관리, 보호하는 방식은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서 “여전히 비즈니스의 문은 열려 있으며, DNA 키트 판매도 계속한다”고 공지했다. 또 “우리와 고객 정보 보호 사명을 공유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25 10:00김익현

BYD, 매출 '1천억 달러' 전기차 기업 됐다…테슬라 추월

중국 BYD가 전기차 기업 중 처음으로 1천억 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면서 테슬라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BYD는 지난 24일 연례 사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BYD는 4분기 순이익으로 150억2천만 위안(약 3조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73.1%, 전분기 대비로는 29.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도 역대 최고치인 2천748억5천만 위안(약 55조 6천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7% 전분기 대비 36.7% 증가했다. 4분기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인 152만4천2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1.3%, 전분기 대비 34.3% 증가했다. 지난해 BYD 매출은 7천771억 위안(약 157조 1천5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7천660억 위안을 넘겼다.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977억 달러(약 143조 5천억원)인 테슬라를 제쳤다. 연간 순이익은 403억 위안(약 8조 1천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395억 위안을 상회했다. BYD는 지난해 차량 427만대를 인도했다. 올해는 500만~6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178만9천226대를 인도했다. 블룸버그는 시가총액 측면에선 테슬라가 여전히 BYD를 앞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약 8천억 달러, BYD는 1천570억 달러 수준이라고 짚었다. 순이익도 테슬라가 76억 달러(약 11조 1천600억원)를 거둬 우위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적자를 지속하면서 출하량도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BYD는 아시아, 유럽 내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면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3.25 09:38김윤희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미리 즐긴다...얼리액세스 출시

넥슨표 흥행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에 나선 가운데, 이용자의 호평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게임의 얼리액세스는 디럭스 에디션 PC 콘솔 패키지 구매자에게 제공되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게임 데이터는 초기화되지 않는다. 25일 넥슨에 따르면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얼리액세스 버전을 선보였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다중우주 세계관 속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수동 액션 조작의 쾌감과 조작 직관성,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 재미를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고유의 정밀한 움직임과 전투 재미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던 지스타2024 기간 출품돼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당시 넥슨 지스타 부스를 찾았던 수많은 방문객은 해당 게임에 기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얼리액세스는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에게만 제공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판매되고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영웅 무기 및 방어구 세트와 디지털 아트북을 포함했다. 디럭스 에디션에 포함된 세트 장비는 미션2를 완료한 이후 수령 가능하며, 장착 시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사전에 패키지를 구매했다면 특별 아이템 '몰락한 별의 방어구 세트'도 얻을 수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높은 상태다. 이 게임의 체험판 다운로드 수는 100만회를 돌파했고, PC 스팀과 콘솔 스토어에서 4.4점 이상 높은 평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오는 28일 정식 출시 이후 세계 게임팬의 반응이다. 체험판 반응을 보면 정식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겸 카잔 총괄 PD는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분들께 카잔'의 게임성을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카잔의 여정에 함께하며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5 09:29이도원

카카오 택시앱 통합 제공하는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현대자동차가 25일 대표 중형 택시 모델 '2025 쏘나타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쏘나타 택시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택시 통합 단말기'를 탑재하고, 차량 관리 및 정비 편의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쏘나타 택시에 기존 별도 기기들로 운영되었던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 ▲티맵(TMAP)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 ▲운행기록계 등을 차량 내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통합 단말기'를 제공한다. 특히 차량의 스티어링 휠 버튼과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의 배차 서비스를 연동해 콜카드를 수락하면 자동으로 '카카오내비'로 길 안내를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차량 기본 내비게이션으로는 택시 고객의 선호도가 '티맵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어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에는 GPS 및 바퀴 회전수를 활용한 정밀한 요금 산정 기능과 할증·시외요금 등 탄력 요금제 자동 설정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인 '현대 TV 플러스(Hyundai TV+)'를 쏘나타 택시에 선보인다. 현대 TV 플러스는 실시간 뉴스 채널 및 여러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 택시 운행자가 휴게시간에 다양한 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차는 2025 쏘나타 택시에 ▲방오·방수에 탁월한 프로텍션 카매트 및 카페트 ▲엔진오일·필터 교체용 정비 홀 ▲하이브리드 타입 와이퍼 등을 적용해 차량 유지 및 정비 부담을 줄였다. PVC 재질의 신규 카페트는 기존 부직포 소재의 카페트 대비 방오 효과가 우수해 우천 등으로 실내가 오염된 상황에서 손쉬운 차량 관리를 지원한다. 엔진오일 교체용 정비 홀은 언더커버 전체를 탈거할 필요 없이 커버 홀만 제거하면 간편하게 엔진오일 및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부분 교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타입 와이퍼와 함께 정비 편의성을 높이고 유지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2025 쏘나타 택시의 판매 가격은 2,595만 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쏘나타 택시는 신규 탑재된 택시 통합 단말기로 택시 고객들의 운행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택시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09:24김재성

세라젬,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5년 연속 1위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헬스케어(척추의료기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국내 주요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지표다. 세라젬은 브랜드 인지도(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와 충성도(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라젬은 주력 제품으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를 판매하고 있다. 카페형 체험매장 웰카페를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헬스케어 가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의료기기 표준을 준수하며 미국 FDA, 중국 약감국 CFDA, 유럽 CE, 국내 식약처 등의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브랜드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의 기술력과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이에 앞선 지난 21일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의료가전 온열기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25.03.25 08:58신영빈

정의선 "4년간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미국산은 관세 없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 4년간 210억달러(31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하며 "1986년 진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라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 참석해 2028년까지 2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부문별로 ▲자동차 86억 달러(12조6천억원) ▲부품·물류·철강 61억 달러(9조원) ▲미래산업·에너지 63억 달러(9조2천465억원)다. 정 회장은 "(투자) 약속의 핵심은 철강과 부품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6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이라며 "루이지애나에 새로운 시설을 설립해 미국 내 1천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자동차 공급망의 토대가 될 현대제철의 수십억 달러 투자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에는 조지아에 8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동차 공장(HMGMA)을 오픈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를 통해 미국 내 자동차 생산량은 연간 100만대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조지아주 사나바에 투자하기로 한 것은 트럼프 1기 정부 당시인 2019년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완성을 자랑스럽게 기념하는 이 순간은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시작과 맞물려 더욱 특별해졌다"며 "현지화를 가속화해 미국 인력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는 관세가 매우 강력하게 작동한다는 걸 분명히 보여준다"며 "현대차는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는 정말 위대한 기업이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동차 관세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현대차는 제외라는 입장을 처음으로 낸 것이다. 이번 투자 발표로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이익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8천293대를 판매해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포드 다음으로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판매량(703만대)의 약 25%가 미국인 만큼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과감한 투자와 핵심기술 내재화, 국내외 톱티어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미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미국 현지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08:50김재성

이재용, 中 샤오미 이어 BYD 방문…車전장사업 속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 본사를 방문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광둥성 선전으로 이동했다. 왕촨푸 BYD 회장이 직접 이 회장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는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한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다. 지난 1월 국내에 공식 진출하는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장이 선전을 찾은 것은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당시에도 BYD를 방문했다. 선전은 중국 내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지역이다. 중국 주요 기업인 화웨이와 텐센트 외에도 로봇 기업 5만여 곳이 위치했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았다. 앞서 베이징에서는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레이쥔 창업자와 회동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첫 전기차 SU7을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2027년에는 해외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중국 전기차 업체를 순회하며 전장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하만을 지난 2017년 자회사로 인수하며 전장 사업에 본격 나선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도 차량용 디지털 콕핏 등 전장용 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2025.03.25 08:42신영빈

LG엔솔, 폴란드서 ESS 사업 수주…1GWh 규모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국영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하는 ESS용 LFP 배터리를 내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최근 수요가 둔화된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 중인데, 이에 대한 공급처를 확보한 것이다.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는 현지 북부 자르노비에츠 지역에 약 1GWh 규모의 ESS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2027년 본격 상업 가동이 목표다. 이번 계약 금액을 밝히진 않았으나, 업계에선 수천억원 대일 것으로 추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단순 배터리 셀 공급을 넘어 유럽 파트너사와 협력해 ▲컨테이너형 ESS 배터리 시스템 ▲설계·조달·시공(EPC) 서비스 등을 종합 제공하는 '턴키'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PGE는 600만 가구 및 기업, 공공기관에 발전·송배전·전력 판매 등 전력 부문의 전 과정에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폴란드 최대 국영전력공사로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를 목표로 ESS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럽 내 ESS 배터리 현지 생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주 성과를 거둔 데에 제품 품질 경쟁력과 더불어 유럽 내 현지 생산 역량이 크게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현재 유럽, 북미 지역에서 자국 또는 역내 생산 제품을 우선적으로 채택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ESS 시장은 에너지 안보를 목적으로 이같은 추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 대규모 배터리 생산시설을 다년간 운영하며 유럽 내 주요 기업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높은 신뢰도를 구축한 것도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LG에너지솔루션이 추진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ESS 사업 중 하나로 현지 생산 역량과 유럽 전용 LFP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가치를 극대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폴란드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ESS 비즈니스 확대의 초석을 다지게 돼 뜻 깊다”라며 “고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럽 ESS 시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5 08:31김윤희

샤오미15 울트라, 25일 출시…169.9만원

샤오미코리아가 오는 25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격은 16GB 메모리와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단일 모델 기준 169만9천원이다. 글로벌 출시 가격인 1천499유로(약 237만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라이카와 협업한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14mm 초광각, 23mm 1인치 메인, 70mm 망원, 100mm 초망원 렌즈를 갖췄다. 라이카 주미룩스 광학 렌즈와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 조합으로 선명도를 높였다. 인센서 줌 기술을 적용해 최대 200mm까지 확대해 촬영할 수 있다. 6.73인치 WQH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는 3200 x 1440 해상도, 522ppi 픽셀 밀도, 최대 3천2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과 샤오미 하이퍼OS 2, 구글 제미나이, 샤오미 하이퍼AI를 통합해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샤오미코리아는 샤오미 패드 7 태블릿과 샤오미 워치 S4 스마트 워치를 함께 선보인다. 각각 45만9천800원, 18만8천원부터 시작된다.

2025.03.24 23:40신영빈

와디즈, 연중 최대 테크·가전 기획전 참여 메이커 모집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테크 펀딩 성장세에 힘입어 5월 'BEYOND 가전·테크' 기획전을 개최하고, 오는 4월 29일까지 참여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소형가전, 헬스케어 기기, 디지털 제품 AI 등 '가전테크' 제품 분야이며 참여 브랜드에는 앱 광고, 카톡 푸시, 쿠폰 제공 등의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우선 입점 심사 등 최대 14가지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성공적인 출시를 돕는다. 와디즈에는 '얼리어답터' 성향의 고객이 많아 혁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들은 성능과 편의성을 우선하는 '고관여 고객'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도 과감히 구매를 결정한다. 실제로 펀딩 참여자 1인당 테크·가전 프로젝트의 평균 펀딩 금액은 2023년 12만 원에서 2024년 14만 원, 2025년 15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와디즈를 통해 수십억 원 펀딩에 성공한 브랜드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저스의 '가정용 프리미엄 빔프로젝터'와 쉔코리아의 '슈틸루스터 에어건' 은 각각 누적 17억 원을 기록했고, 주식회사 행커의 홈 뷰티 디바이스 '써마쎄라'는 누적 26억 원 펀딩을 달성했다. 와디즈 펀딩을 준비하는 브랜드라면 '와디즈 스쿨'을 통해 성공 전략을 배울 수 있다. 펀딩 입문 방법부터 실전 노하우와 다양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강의들이 제공돼, 예비 메이커들에게는 필수 관문으로 통한다. 오는 27일에는 '미래에도 살아남는 테크·가전 제품이 되는 법'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300억 원 이상의 누적 펀딩을 이끈 우경진 와디즈 테크가전 전문PD가 연사로 나서, 성공 사례와 시장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와디즈 홈페이지 상단 '와디즈 스쿨'에서 27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메이커들을 발굴하고, 시장 진입부터 판로 확장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와디즈의 테크·가전 카테고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예비 메이커들에게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22:58안희정

초록마을, 해수부와 수산인의 날 기념 특별전 개최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 '수산인의 날 특별전 행사'를 이달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어업인 및 수산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이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14회차를 맞이한다. 초록마을은 소비자와 어촌의 상생이라는 이번 행사 취지에 맞춰 산지직송 및 유기수산물 등 지역별 특산 해산물을 중심으로 약 30종의 행사 상품과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울진 자연산 홍게와 완도산 친환경 유기전복, 제주 고등어 및 은갈치를 비롯해, 영광 법성포 굴비, 강원도산 황태 시리즈와 같이 각 지방의 우수 수산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울진의 깨끗한 해역에서 직접 공급되는 자연산 홍게와, 완도에서 자란 친환경 유기전복 등 대표 상품들은 산지직송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내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풍부한 바다의 맛을 선사한다. 각 지역의 특산 수산물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산지직송 시스템을 통해 일관된 신선도를 제공하며, 어촌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전은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초록마을 멤버십 회원은 행사 상품 구매 시 주차별로 인당 최대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 할인쿠폰이 자동 적용돼 2주간 최대 2만 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상품은 초록마을 자체 기획전과 중복 할인되어 최대 4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식품 유통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24 22:2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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