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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 폭발 사고…중국 내 자율주행 기술 우려↑

최근 중국에서 샤오미 전기차 폭발 사고로 3명이 사망하자 중국 내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지난 달 29일 샤오미 전기차 SU7이 중국 동부 안후이성 한 고속도로에서 충돌한 뒤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탑승자 3명이 사망했는데 탑승자 유족 측은 차량이 사고 발생 후 문이 잠겼고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서 탑승자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일 샤오미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수집한 주행 데이터와 관련 정보를 경찰에 제출했다”며, "경찰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사고가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 측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고속도로에서 시속 116km로 주행 중이었으며, 공사로 일부 폐쇄된 콘크리트 벽에 부딪히기 2초 전에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차량 제어할 것을 경고했으나 차량이 가드레인에 부딪혀 사고가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알고리즘을 사용해 온보드 센서로 수집한 실시간 교통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을 도와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는 느리게 달리는 차량을 지나쳐 가속할지 등의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지만 여전히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다. 중국에서 대부분의 자율주행 기능은 레벨2(L2) 또는 레벨2 플러스(L2+)로 분류돼 시스템이 조향이나 가속 및 감속을 제어할 수 있지만 모든 상황에서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다. "이 사고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부터 운전자와 승객에 이르기까지 자율주행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스마트카가 완전 자율주행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사건"이라며, "사람들이 운전 시 시스템을 사용할 때는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국제 지능형 차량공학협회 데이비드 장 사무총장은 밝혔다. 장융웨이(張永偉) 중국 전기자동차백인회(EV100) 부이사장에 따르면, 올해 중국 본토에서 판매될 신차 3대 중 2대 약 1천500만대가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현재 비야디(BYD), 지리 등 중국 주요 전기차 회사들은 모두 1만5천 달러 미만의 대중적 차량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행 데이터를 수집해 자율주행 시스템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 큐크래프트(QCraft) 유 첸(Yu Qian)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일요일 개최된 EV100 포럼에서 자동차 제조사가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과장해 소비자를 오도하고 있다며, "안전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2025.04.02 16:42이정현

CJ온스타일, 무라카미 다카시 슈즈 '오하나 하타케' 판매

CJ온스타일은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동양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일본의 팝 아티스트다. 그는 시그니처 모티프인 '웃는 꽃'을 주제로 독창적이고 기발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로 떠올랐다. 그간 럭셔리 패션 브랜드는 물론 K팝 걸그룹, 글로벌 팝스타들과 활발히 협업하며 대중과도 친숙한 인물이다.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는 일본어로 '꽃밭'을 의미한다. 브랜드 이름과 같이 대표 제품 '오하나 풀블룸'에는 무라카미를 상징하는 '웃는 꽃' 모양이 중앙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푹신하고 충격 흡수력이 좋은 EVA 소재로 제작돼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오하나 풀블룸' 보다 활동성이 좋은 '슬리퍼 오하나'도 인기 제품이다. CJ온스타일은 '오하나 하타케' 국내 최초 론칭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멀티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뵌다. 먼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성수동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에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의 연중 최대 쇼핑 페스티벌로, 팝업스토어 내 익스클루시브(단독) 대표 아이템으로 '오하나 하타케' 존을 만들어 제품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성수동에서 현재 가장 핫한 아티스트의 신제품을 발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어 8일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오하나 하타케'를 소개할 예정이다. 패셔니스타 배우 한예슬이 소개하는 '오하나 하타케' 라이브쇼도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화제의 무라카미 다카시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무라카미 다카시의 다채로운 미학을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와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모바일 라이브쇼 등을 통해 올 시즌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2 16:15안희정

와디즈, 지난해 적자 확 줄였다..."올해 흑자 달성 기대"

와디즈가 2024년 영업현금흐름을 크게 개선하며 올해 연간 흑자 달성 기대감을 높였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2024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 및 상각전영업이익(EBITDA) 96% 개선을 이루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와디즈의 2024년 매출액은 432억 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특히,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 상각비와 손상차손 등 비현금성 비용이 제외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지난해 20억 원 순유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9억 원 증가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24년 와디즈의 실적 개선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비용 절감, 생성형 AI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 및 생산성 혁신이 주효했다. 대표 서비스인 펀딩의 수수료 수익을 기반으로 광고 사업, 직접판매 매출 등 신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광고 사업이 전년 대비 40%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와디즈 광고센터와 비즈센터 등 효율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광고 서비스가 메이커들의 매출 성장을 촉진하며 이용이 꾸준히 늘어난 영향이다. 스토어 직접판매 매출도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는 '와디즈 에디션'의 판매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직접판매 매출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디즈는 이제 국내 선도 기업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미주권을 타깃으로 한 'K 펀딩 수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아시아 혁신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겠다는 포부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2024년에는 비용 절감과 업무 혁신을 통해 흑자 구조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으며, 성장 가속화를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2025년은 국내 강소기업과 신생 브랜드들과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해 K-펀딩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와디즈는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 2025년 연간 흑자 달성 이후, 2026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02 15:50안희정

"메타, 올해 화면 달린 스마트 안경 출시…가격 200만원"

메타가 화면을 탑재한 고급형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드명 '하이퍼노바(Hypernova)'로 불리는 새로운 스마트 안경은 앱 실행과 사진 표시가 가능하며 손 동작과 안경 프레임 측면의 정전식 터치를 사용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안경 내 탑재된 화면은 오른쪽 렌즈의 우측 아래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의 시선이 아래를 향할 때 가장 잘 보이는 위치다. 기기를 켜면 홈 화면이 나타나고 가상현실(VR) 헤드셋 '메타 퀘스트'와 유사한 아이콘이 화면에 수평으로 표시된다. 블룸버그는 하이퍼노바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레이벤 스마트 안경에 비해 더 뛰어난 카메라를 갖출 예정이며, 얼굴에 인공지능(AI) 챗봇을 탑재한다는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최대 1천300~1천400달러(약 190만~2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메타 레이벤 스마트 안경의 가격은 299달러(약 43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메타는 오랜 기간 고급형 증강현실(AR) 글래스 '오라이언'을 개발하고 있다. 반면에 하이퍼노바는 중간급 스마트 안경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하지만, 가격은 다른 중간급 제품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오라이언 글래스에 적용됐던 손목 밴드 기반 '신경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가 작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경 인터페이스는 근전도(EMG) 손목 밴드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골격근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측정해 사용자의 미세한 손가락의 움직임과 신경 시그널을 포착해 안경을 조종할 수 있다. 또, 메타는 화면 2개를 탑재한 하이퍼노바의 차세대 버전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그 밖에도 디스플레이가 없는 '슈퍼노바2'의 출시도 준비 중이다.

2025.04.02 14:52이정현

"반도체·SW 모두 키운다"…퀄컴, 베트남 생성형 AI 기업 인수

퀄컴이 베트남의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을 인수하며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한 생성형 AI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퀄컴은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 산하 빈AI의 생성형 AI 사업부인 '모비안AI'를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빈AI는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출신인 헝 부이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AI 기업으로, AI 기반 차량 모니터링·보안 솔루션 사업과 각종 AI 연구를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과 언어모델을 비롯한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헝 부이 CEO는 인수 작업이 완료된 후 퀄컴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퀄컴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없이도 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에지 AI를 핵심 사업 아젠다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인수로 퀄컴은 기존 AI 반도체 사업을 넘어 AI 관련 SW 개발·공급 영역으로의 확장까지 꾀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퀄컴은 지난달 초 독일의 AI·IoT 기업인 에지 임펄스도 인수한 바 있다. 퀄컴의 질레이 하우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인수로 차세대 AI 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자원을 투자하겠다"며 "빈AI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최첨단 AI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헝 부이 CEO는 "자사가 스마트폰·PC·차량용 SW를 포함한 여러 퀄컴 제품군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의 가속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14:42한정호

넥쏘2·아이오닉6N·PBV 쏟아낸다…현대차그룹,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달 3일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각자의 전동화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완전 변경 모델인 '디 올 뉴 넥쏘',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모델 '더 기아 PV5' 국내 최초 공개 등 다양한 신차 공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이달 3일 프레스데이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부스를 개최하고 차량을 전시한다. 먼저 현대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고객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는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이라는 전시 콘셉트 아래 2천600㎡ 규모의 부스에서 친환경차 등 총 10종 18대 차량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이날 수소전기차 넥쏘의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넥쏘'를 최초로 공개한다.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아이오닉 6와 더 뉴 아이오닉 6 N라인 디자인도 최초 공개한다. 유럽 시장 수출을 기념해 출시한 인스터(한국명: 캐스퍼)의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오닉 9,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캐스퍼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등 전기차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차량도 전시될 계획이다. 전시 부스는 EV존과 H2존으로 나뉘어 방문객 체험형 콘텐츠를 함꼐 구성했다. 커스터마이징 굿즈를 판매하는 현대스토어도 운영된다. 기아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과 PBV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아는 '기아가 선사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주제로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날 기아는 PV5 최초 실차 공개와 동시에 PBV 비즈니스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아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위켄더 콘셉트 모델'도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 이외에도 기아는 EV3, EV4, EV6 GT, EV9 GT 등 기아 전용 전기차 라인업도 전시해 국내 최다 전기차 라인업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을 최초 공개한다. GV60 부분변경,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등 양산차 5대도 함께 전시해 총 9대 차량을 선보인다.

2025.04.02 14:00김재성

"험지·험로에도 끄떡없어"…한국타이어, 기아 '타스만'에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기아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 호주향 모델에 온·오프로드 최적 전천후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타스만 오프로드 특화 최상위 트림 X-Pro에 장착되는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고성능 SUV·픽업트럭 최적 설계가 반영된 올 터레인 제품이다. 강력한 구동력, 제동력, 핸들링,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고루 겸비해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메인 홈과 미세 홈을 여러 방향으로 배치하는 블록 패턴 최적화로 주행 방향에 관계없이 뛰어난 접지력과 코너링,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깊고 공격적인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디자인도 채택해 구동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오프로드 최적 성능으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 '3PMSF'를 획득해 눈길에서도 뛰어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타이어는 고분산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칩컷(타이어가 거친 도로나 날카로운 물체와 접촉 시 타이어 표면이 찢기거나 부서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회전저항을 크게 낮춰 최상의 마일리지(타이어 수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저소음 특화 기술로 타이어 블록을 안정화해 소음을 크게 낮추고 움직임을 최적화해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타스만'을 비롯하여 '스포티지', 전기 SUV 'EV3' 'EV9' 등 기아 브랜드 주요 SUV·픽업트럭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기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며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25.04.02 11:50김재성

SK스토아, 'AI 위해상품 차단 시스템' 도입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위해상품 차단 작업을 보다 간편하게 진행하는 'AI 위해상품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AI스타트업 '달파'와 함께 개발 및 도입한 신규 시스템은 위해상품 검수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텍스트 기반으로 위해상품을 탐지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시스템은 대한상공회의소에 등록된 위해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SK스토아 상품과 유사도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상품 정보에 대한 텍스트 분석은 물론 각 상품 별 이미지 유사도까지 계측해 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위해상품 검수 시 담당자가 일일이 텍스트 기반의 정보를 비교 및 분석해야 했던 업무가 AI로 대체되며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또한 위해상품으로 인한 비용적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위해상품 DB를 강화해 품질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해당 시스템을 지속 개발해 위해상품으로 분석될 경우 자동으로 판매 중단하거나 사후 관리하는 기능 등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석 SK스토아 사업지원본부장은 “SK스토아 상품력을 극대화하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객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AI 위해상품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AI 기술을 통한 발전 전략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11:50안희정

KG모빌리티, 中체리차와 중·대형급 SUV 공동 개발 협약

KG모빌리티(KGM)가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기술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에서 열린 공동 개발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을 비롯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KGM과 체리차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율 주행 및 최첨단 소프트위어중심차(SDV) 기반 E/E 아키텍처(전기/전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GM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명성을 이어갈 중·대형급 SUV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프로젝트명은 'SE-10'으로 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GM은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 활용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내연기관(가솔린)뿐만 아니라 친환경 라인업까지 확대해 니치 마켓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파생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체리자동차와의 기술 협력 역시 이의 일환으로 KGM만의 70여 년 기술 노하우와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 활용 등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리그룹은 지난해 전년 대비 38.4% 증가한 260만3천916대를 판매했으며, 연간 매출은 4천800억위안(97조원)을 기록한 기업이다.

2025.04.02 11:37김재성

현대차, 1926만원 엔트리 트림 추가한 '2025 베뉴'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2025 베뉴에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5 베뉴 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2025 베뉴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1천926만원 ▲프리미엄 2천212만원 ▲플럭스 2천386만원이다. 현대차는 베뉴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베뉴는 인기 사양들을 조합한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며 "강인하고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를 갖춘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5 베뉴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베뉴를 출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2025.04.02 11:32김재성

아세톤으로 소비기한 변조…식약처, 2개 업체 적발

기한 지난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을 변조해서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소비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3명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수입판매업체가 소비기한이 경과한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을 임의로 늘려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A사와 B사는 자사에서 수입해 보관 중인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이 지나자 이를 감추고 유통·판매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사는 튀르키예산 토마토 가공품의 수입이 지연되자 거래처 납품 기한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 2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소비기한을 늘려 표시한 한글표시사항으로 교체했다. 변조 전 소비기한이 2월 17일이었지만 이를 7월 4일로 138일 늘렸다. A사는 해당 제품 9천400만원 상당, 약 11톤을 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유통업체 등에 판매했다. B사는 소비기한이 지난 스페인산 올리브유를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36회에 걸쳐 소비기한을 451일 늘려 표시해 3천300만원 상당을 휴게음식점 3곳에 판매했다. B사는 제품에 표시된 소비기한을 아세톤으로 지운 뒤 플라스틱 뚜껑에 레이저 각인기로, 외포장 박스에는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기한을 변조했다. 식약처는 조사 과정 중 압류된 위반 제품이 더 이상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관할 기관에 전량 폐기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를 요청했다.

2025.04.02 11:18김민아

농가 난리인데…NH투자증권, '홈플' 대주주 MBK 자금 지원 논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농가와 조합들도 정부에 홈플러스의 대금 정산 지연 시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NH투자증권이 홈플러스 사태 원인인 차입매수를 추진한 MBK에 자금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함께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22개 농축산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홈플러스 사태로 인한 피해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농축산업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피해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가공 조합·업체의 경우 홈플러스로부터 40억~100억원의 납품 대금을 정산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홈플러스는 농축산물 판매 대금 등 상거래채권은 지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연합회는 2천억원에 육박하는 농협경제지주 도매부의 홈플러스 납품 차질을 우려하며 “농축산업계의 피해를 예측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MBK와 영풍의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주관사를 맡으며 차입금 약 1조1천100억원을 제공했다. MBK는 경영권 인수 시도 중인 고려아연에도 차입매수(LBO)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선 비판을 제기해왔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박희승·정진욱 의원은 지난해 9월 기자회견을 열고 MBK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NH투자증권 자금이 동원되는 점을 비판했다. 의원들은 "농민들의 자금을 기반으로 한 NH투자증권이 주요 자금원으로 특히 단기성 투기자금으로 등장했다는 데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존립 목적을 가진 농협과 NH투자증권이 투기 자본과 결탁해 대한민국 근로자의 일자리를 줄이고, 향토 기업을 죽이고,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의 발목을 잡는 일에 협력한다는 사실은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힐난했다. 당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한 언론사에 "회사는 단지 공개매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안의 성격 등에 관해서는 중립적"이라며, "차입금은 브릿지론으로 부동산 PF, 주식 공개매수 등에서 차후 상황 변화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용되는 것으로, 이는 금융업계에서 아주 일반적인 차입 형태"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이 제공한 조 단위 브릿지론에 더해 MBK가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까지 인수하면 차입금은 수조원대로 늘어나고 자금 부담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어, 고려아연이 '제2의 홈플러스'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MBK가 홈플러스에 적용한 방식으로 투자금 회수에 나설 경우 사업 분할과 자산 매각으로 기업 경쟁력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2025.04.02 11:17김윤희

25주년 롯데하이마트, 4월 '전동쎄' 프로모션

롯데하이마트는 4월 한달간 창립 25주년 기념 '전동쎄(전국 동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구매에 대한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사·혼수 가전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다품목 구매 혜택, 브랜드 위크, 하트웨딩클럽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한 중복 할인을 적용, 최대 81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다품목 구매 혜택은 LG전자, 삼성전자에서 다품목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69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하트웨딩클럽은 브랜드 상관없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 위크도 4월 4일부터 10일까지, LG전자, 삼성전자 행사상품을 7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 콤보 세탁건조기 행사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확대했다.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등 콤보 세탁건조기 행사상품 구매 시 각각 60만원 상당의 LG전자 '미니 워시'와 55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멀티 복합오븐 비스포크 큐커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와 에어드레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미니워시와 스타일러 등 콤보 세탁건조기와 의류관리기 행사상품 동시구매 시에도 3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단독으로 로보락 신제품인 H1 라이트 콤보 세탁건조기와 로봇청소기 S9 맥스V 행사상품 동시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LG전자 오브제컬렉션 드럼 세탁기(24kg) 139만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그랑데 건조기(17kg) 99만원 등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공기청정기도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에어, 쿠쿠전자 인스퓨어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사후서비스(A/S) 5년 연장보증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삼성전자 블루스카이 5500 등 공기청정기 행사상품과 필터 행사상품 동시구매 시 필터를 최대 50% 할인하고, LG전자 알파업 공기청정기와 제습기(21L) 동시구매 시 즉시할인, 캐시백 등 최대 48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안마기기와 멀티 쿠커 등 생활·주방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가격 할인은 물론 A/S 5년 연장보증보험 서비스, 30만원대 상당의 가전 무상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상품 구매 시 A/S 5년 연장보증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지마 안마의자 행사상품 구매 시 30만원대 상당의 코지마 발마사지기 코지스툴을 증정한다. 주방가전도 닌자 올인원 멀티 쿠커, 쿠첸 2.1 초고압 전기밥솥, 드롱기 리벨리아 전자동 커피머신, 린나이 빌트인 3구 인덕션 등 행사상품 구매 시 A/S 5년 연장보증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방가전 행사상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에 따라 최대 7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닌자와 샤크 동시구매 행사상품 구매 시에도 최대 7만원 할인을 증정한다. 이밖에 닌자 디텍트 파워 블렌더 프로 키친 시스템, 디텍트 파워 블렌더 프로, 크리미 아이스크림메이커 등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가전 클리닝 서비스 할인도 제공한다. 4월까지 '안심케어세일'을 연장하고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매트리스 등 다양한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평소보다 최대 15% 할인해 제공한다. 클리닝 서비스 상품을 2개 이상 동시구매 시 1개당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2025.04.02 11:14신영빈

DB글로벌칩, 스마트폰용 OLED 구동칩 양산…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

DB그룹의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회사인 DB글로벌칩이 휴대폰용 OLED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DB글로벌칩은 휴대폰용 OLED 구동칩인 'TED'(TCON Embedded Driver IC)를 양산해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칩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패널에 부착된 후 최종적으로 지난 3월 초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A26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이 모델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전용 AI인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가 탑재되어 있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만 1천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B글로벌칩이 이번에 공급하는 OLED 구동칩은 해상도가 FHD+(Full High Definition+) 사양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개선된 화질과 절감된 소비전력 기술이 돋보이며, 신뢰성 및 내구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DB글로벌칩은 이번 양산을 통해 기존 생산해 오던 TV, 모니터, 태블릿 등 IT용 OLED 구동칩에서 부가가치가 높고 시장이 커지고 있는 휴대폰용 OLED 구동칩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LCD에서 OLED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휴대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게 되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DB글로벌칩은 “이번 양산을 통해 확보한 설계 IP 및 양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고사양 스마트폰용 OLED 구동칩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유비리서치는 올 1분기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휴대폰용 OLED 출하량이 9억8천만대를 기록하고, 올해에는 1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4.02 11:09장경윤

USB-C로 충전하는 전기 자전거 나왔다..."새 트렌드 될까"

USB-C로 충전하는 전기 자전거가 출시됐다고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전기 자전거 업체 앰플러(Ampler)는 USB-C 충전이 가능한 전기 자전거 노바(Nova)와 노바 프로(Nova Pro)를 선보였다. 이 전기 자전거는 노트북 충전기인 140W USB-C PD 3.1으로 3시간 만에 배터리 잔량 0에서 완전 충전까지 도달할 수 있다. 또, 양방향 충전이 지원돼 자전거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USB-C PD 3.0로 다른 기기를 충전할 때는 15W가 지원된다. 회사 측은 USB-C PD 3.0 사양을 지원하는 이케아·맥북 충전기로도 자전거를 충전하는 테스트를 진행해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는 것을 보여줬다. 이 제품은 1일부터 영국, 유럽연합(EU), 스위스에서 예약주문이 가능하다. 제품 배송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며, 보증기간은 2년, 14일 반품이 적용된다. 가격은 노바 모델이 2천990유로(약 473만원), 노바 프로가 3천490유로(약 552만원)다. 외신들은 전기자전거가 부피가 큰 전용 충전기가 아닌 범용 USB-C 충전을 도입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 동안 출퇴근용, 도시 거주자들이 전기 자전거 사용을 위해 벽돌 모양의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종종 포착할 수 있었는데 이로 인한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04.02 11:07이정현

매드포갈릭, 다이소 구매 고객에 20% 할인행사 진행

매드포갈릭이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맞이 쇼핑 시즌을 맞아 다이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며, 실속 있는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다이소 매장과 온라인 다이소몰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고 매드포갈릭을 방문하면 할인 전 주문 금액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최대 2만 원까지 적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포장 주문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이소에서 결제한 영수증이라면 5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영수증은 일행당 1회 1매 사용 가능하며, 할인을 위해서는 다이소 매장에서 출력된 지류 영수증, 전자영수증, 다이소몰에서 구매한 결제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0:43류승현

배달의민족, 픽업 행사 진행... 골드바 경품까지

배달의민족이 본격적인 픽업 활성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민이 포장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포장 주문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후 진행하는 첫 프로모션이다. 앞서 배민은 지난달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앱 개편과 연간 3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로 포장 서비스를 활성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픽업은 배달비 부담이 없어 비중이 늘수록 업주는 수익성이 개선되고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방식인 만큼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단골 확보에 용이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고객도 직접 매장을 방문해 가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 프로모션은 1차, 2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명랑핫도그의 핫도그 기본 제품을 픽업으로 주문할 경우 100원(정가 2천3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100원 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이디야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4월 한 달 내내 반값 할인해 1천600원에 판매한다. 배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는 별도 행사가 진행된다. 빽다방과 메가커피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픽업 주문 시 100원(각각 정가 1천700원, 1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호식이두마리치킨, 피자헛, BHC, 바른치킨, 처갓집양념치킨을 픽업으로 주문하면 브랜드에 따라 2천원~8천9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차 프로모션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행사로 신전떡볶이에서 기본 떡볶이 메뉴를 픽업으로 주문하면 3천원 할인된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배민클럽 회원에게는 메가MGC커피와 더벤티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100원(각각 정가 1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일반 고객 대상 할인 브랜드는 자담치킨, 페리카나, 땅땅치킨 3곳으로 픽업 주문 시 4천~5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7일부터 30일까지 배민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션 달성 시 쿠폰과 순금 골드바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민배달이나 픽업 주문 횟수(3회, 6회, 9회)에 따라 배민배달/픽업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종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픽업 주문 3회는 필수다. 최종 12회를 주문하면 순금 골드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 4월 한 달간 OX 퀴즈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만 원 픽업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배민 관계자는 “픽업 주문이 활성화되면 업주 입장에서는 배달비 부담이 덜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고, 고객도 외식 매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픽업 활성화를 통해 업주와 고객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픽업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10:37류승현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콘서트는 '임영웅'

놀유니버스가 지난해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한 공연·티켓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 별로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콘서트 부문 판매 건수 1위에 올랐고 뮤지컬 부문에서는 킹키부츠가 강세를 보였다. 놀유니버스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주요 지표 및 소비 트렌드를 공개했다. 작년 기준, 공연·티켓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70% 이상 신장했다. 판매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0%, 2019년 대비 136% 증가했다. 카테고리별 거래액으로는 연극이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콘서트(18%), 스포츠(15%)가 뒤를 이었다. 전체 카테고리 기준 티켓 구매자 성비는 여성 74%, 남성 26%로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높았다. 스포츠 카테고리에서도 여성 소비자 비중이 51%로 과반을 넘겼으며 특히 2030 여성 관객은 전체 스포츠 예매자의 37%를 차지했다. 이는 공연을 넘어 스포츠까지 문화 콘텐츠 전반에서 여성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MZ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한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여가 행태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테고리별 예매 시점의 변화도 눈에 띈다.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 공연 장르는 예매 시점이 점점 앞당겨졌지만, 스포츠, 전시·행사 등 여가 체험형 콘텐츠는 비교적 늦게 계획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 판매 건수를 기준으로 카테고리별 작품 및 상품 인기 순위를 살펴보면 뮤지컬 부문에서는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시카고가 상위권에 올랐다. 라이선스 공연과 국내 창작극이 모두 고른 호응을 얻은 결과로 해석된다. 연극 부문에서는 ▲쉬어매드니스 ▲행오버 등 연중 상시 공연되는 스테디셀러 작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는 동시에 ▲맥베스와 같이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콘서트 부문에서는 ▲임영웅 콘서트 ▲세븐틴 투어 ▲ 싸이 흠뻑쇼 등 대형 스타디움 공연과 브랜드 공연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시·행사 부문에서는 ▲'불멸의 화가 반고흐'전 ▲경복궁 야간관람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가 많은 관람객의 선택을 받았다. 카테고리별 N차 예약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한 명의 고객이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246회 관람하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뮤지컬 '더 맨 얼라이브'(127회), 전시·행사 부문의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 정국 전시 'GOLDEN : The Moments'(89회) 순이었다.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티켓을 구매한 고객 지표도 공개했다. 해당 고객은 총 879건의 티켓을 예매했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은 “놀유니버스는 콘텐츠 다양성과 고객 경험 중심의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체 공연·여가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오는 4월 중순, 새로워진 인터파크 티켓 'NOL(놀) 티켓'을 통해 편리하고 풍성한 여가 경험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0:06김민아

옵스나우, '스코디' 운영사 손잡고 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개발 추진

옵스나우가 SaaS 관리 솔루션 '스코디' 운영사와 손잡고 기업 고객의 SaaS 및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Cloud Management Platform, CMP) 개발에 나선다. 옵스나우는 제로원리퍼블릭과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옵스나우의 CMP 기술과 AI 자동화 역량을 제로원리퍼블릭의 SaaS 관리 플랫폼과 결합해 CMP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각 사의 전문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며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옵스나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핀옵스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 3천 곳에 달하는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핀옵스 파운데이션의 '핀옵스 인증 플랫폼'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제로원리퍼블릭은 SaaS 구독 관리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는 솔루션 '스코디'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스코디는 기업이 사용 중인 SaaS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간단한 계정 연동만으로 구독 중인 소프트웨어 정보를 자동 수집하고 지출 그래프를 통해 비용 증감 추이 및 원인을 분석해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또 ▲팀별 구독 관리 및 권한 설정 ▲입∙퇴사 시 구성원 계정 부여 및 해지 ▲통합 구독 및 시트·라이선스 운영 자동화 등의 기능을 지원해 SaaS 구독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김용현 제로원리퍼블릭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옵스나우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기술과 스코디의 SaaS 관리 자동화 기술 역량을 결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SaaS 및 클라우드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SaaS와 클라우드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멀티 클라우드 및 SaaS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비용 관리와 운영 최적화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제로원리퍼블릭과의 협력을 통해 SaaS 및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보다 전략적으로 IT를 운영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2 10:05장유미

미국 유전자변형농산물 수입 2배이상 급증…"국내 시장 점유 큰 폭 확대"

지난 해 미국의 유전자변형농산물 수입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금액도 급증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 이하 생명연)이 2일 공개한 2024년 유전자변형생물체(GMO) 주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입된 식품용·사료용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총 1천92만 톤(약 30억 달러)였다. 이는 전년 1천28만 톤(34.2억 달러) 대비 약 6.2%인 64만 톤이 증가한 수치다. 연구팀은 동유럽 전쟁 여파로 인한 곡물 공급 차질 우려에도 불구하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미국 등 주요 곡물 교역국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입이 이루어 지면서 국내 시장 수요를 원활히 충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전체 수입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 금액은 최근 3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 2022년 42.6억 달러에서 2024년 30억 달러로 급감했다. 이는 주로 사료용 유전자변형 옥수수의 단가 하락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용도별로는 사료용이 87%(945.7만 톤), 식품용은 13%(146.5만 톤)의 비중을 보였다. 작물별로는 옥수수가 90.4%에 해당하는 987.5만 톤이 수입됐고 대두(90.7만 톤), 면화(14만 톤)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유전자변형생물체 최대 교역국은 브라질이었다. 식품용·사료용 유전자변형생물체 국가별 수입 승인량을 분석한 결과, 브라질 374.1만 톤(34.3%), 아르헨티나 319.9만 톤(29.3%), 미국 316.4만 톤(29%)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산 유전자변형농산물의 수입 비중은 전년 12% 대비 29%로 급격히 증가, 국내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동유럽 수입량이 줄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만 19세 이상 64세의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 국내 공공인식을 조사한 결과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전체 인지율은 72.9%로 최근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김기철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장은 "국내의 유전자변형 농산물 수입 물량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금액 측면에서는 글로벌 곡물 가격의 하락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4.02 10:04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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