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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작년 영업이익 311억원…전년比 68.3%↑

대동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3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8.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천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회사 측은 이번 성장이 상품·시장·딜러 채널을 아우르는 글로벌 다각화 전략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농기계 시장 축소 속에서도 운반로봇, 정밀농업 솔루션 등 미래농업 기반 신제품을 상용화하며 매출 다각화를 꾀했다. 미국에서는 서부 타코마 지역에 신규 창고를 개설해 기존 동부 중심의 판매 체계를 미 전역으로 확장했으며, 신규 딜러 영입과 온보딩 프로그램 구축으로 딜러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를 주요 공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집중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 실행한 것이 주효했다. 유럽 전반 서비스·물류 인프라를 촘촘히 확충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세 압박 속에서도 연결 기준 북미와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2.4%, 949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사업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 노력을 병행해 전사적 원가 절감, 판매단가 인상, 금융비용 축소 등을 통해 이익도 개선했다. 대동은 올해를 AI·로보틱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 원년으로 삼고 미래농업 상품·서비스 기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부터 고객 경험까지 AI·로보틱스를 일관되게 적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매출 및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AI 무인 트랙터, 농업 로봇, 드론,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등의 미래농업 상품 판매와 농기계의 부품·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 해외에서는 시장 데이터 기반의 사업 전략을 통해 매출 기반을 확대한다. 북미에서는 올해 최대 100개의 신규 딜러를 유치하고, 중대형 트랙터 시장 본격 진출과 소형 건설장비 및 부품 사업 확대로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유럽에서도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와 신규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병행한다. 미래사업으로 스마트팜 운영·로보틱스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기술 전환의 흐름 속에서 대동은 AI와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전사 핵심 역량을 미래 기술에 집중하고,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만드는 실행력으로 국내 농업의 AI 전환을 일구고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5:55신영빈 기자

HD현대로보틱스, 작년 영업손실 218억원 '적자전환'

HD현대로보틱스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 2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천6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완성차·부품사 및 대리점향 매출이 확대되며 산업용 로봇 매출이 전분기 대비 193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애프터마켓 부문도 지속 성장해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억원 늘었다. 다만 사업 확장과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따라 연구개발비와 노무비, 판매관리비 등이 증가하면서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는 새해 국내외 로봇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 로봇산업 지원 확대와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 등 규제 강화로 제조업 자동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2.12 15:40신영빈 기자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3월 24일 정식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픈월드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일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넷마블에프엔씨가 개발한 이번 게임은 다음 달 17일 플레이스테이션 5와 스팀에서 선공개되며, 같은 달 24일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된다. 넷마블은 기기별 특성에 맞춘 세밀한 튜닝 공정을 거쳐 오픈월드의 그래픽을 전 플랫폼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접수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조작감 개선, 전투 템포 조절, UI/UX 최적화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 출시 일정 공개를 기념해 공식 SNS 채널 X에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공식 채널을 팔로우하고 관련 소식을 공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다. 브리타니아 대륙 탐험, 영웅 교체 태그 전투,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른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2026.02.12 15:35정진성 기자

中 휴머노이드 '빅5' 국내 집결…AW 2026서 격돌

아시아 대표 제조 AX 전시회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애지봇 ▲유니트리 ▲푸리에 ▲레주 등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4개사 및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화웨이가 국내 전시회에 동시 참가한다. 이들은 최신 글로벌 로봇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AW 2026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장청이 유니트리 솔루션 총괄 ▲저우빈 푸리에 공동창업자 ▲렌광지에 레주 솔루션 총괄이 연사로 나서 중국 휴머노이드 기술 전략, 상용화 로드맵,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글로벌 로봇 출하량 및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애지봇 휴머노이드 로봇 X2와 G2이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트리 'G1'▲레주 '쿠아보 4세대 프로'와 '쿠아보 4 프로'도 로봇 시연에 나선다. 중국은 이미 공공·산업·서비스 현장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증 및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린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방한하는 5개 기업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기업들이다. 세계적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의 한국 내 집결은 단순한 컨퍼런스의 의미를 넘어선다.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의 첫 신호탄을 한국에서 쏘아 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로봇 학계도 이번 방한에 동참한다. 중국 로봇 연구의 산실로 평가받는 옌웨이신 상해교통대학 AI 연구원 수석과학자가 방한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학술적·산업적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는 행사 첫날인 4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료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재 1차 얼리버드 판매 중이다. 한편 AW 2026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과 LS일렉트릭, 현대글로비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포스코DX 등 500개사 2천300부스가 참가한다.

2026.02.12 15:34신영빈 기자

HD현대, 지난해 영업익 2배…조선·전력기기 쌍끌이

지난해 계열사 전반에서 호실적을 거두자 HD현대 수익성이 껑충 뛰었다. HD현대는 12일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매출 71조 2594억원, 영업이익 6조 9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104.5% 증가한 수치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수익성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전력기기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의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통한 건조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29조 93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3% 증가한 3조 904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 5806억원, 영업이익 2조 37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 714억원, 영업이익 1조 3628억원을 기록,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가 호실적을 거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AM)의 매출 증가와 디지털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1조 98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3501억원을 기록했다. 선박 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 엔진 물량 증대와 부품 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고,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판매량 증대와 판가 회복에 따라 매출 4927억원과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과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의 판매 확대와 발전기·방산 등 엔진 수요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0%, 8.1% 증가한 8조 2367억원과 4674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통합 시너지와 권역별 영업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AM·엔진·컴팩 사업 등 수익원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28조 249억원을 기록했으나, 정제마진 개선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7% 증가한 4740억원을 달성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원유 도입 다변화와 공정 최적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정유시장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전력기기 부문의 HD현대일렉트릭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매출 성장과 AI 산업 확대,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4조 795억원, 영업이익은 48.8% 증가한 9953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고부가 프로젝트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하는 한편, 친환경·고효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대외 환경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에서 마진이 높은 수주와 생산 효율화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시황 변화에 따른 운영 효율 제고를 통해 실적 흐름의 개선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5:24류은주 기자

11번가, '징둥닷컴'과 맞손…중국 역직구 사업 전개

11번가가 중국 이커머스 기업 징둥닷컴과 손잡고 중국 역직구 사업에 진출한다. 11번가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징둥닷컴 본사에서 징둥닷컴 산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징둥크로스보더', 물류 자회사 '징둥로지스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현호 11번가 전략그룹장, 마르시아 마오 징둥크로스보더 비즈니스총괄, 쭤다 징둥로지스틱스 한국법인 '징둥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한 3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징둥닷컴과 함께 11번가 판매자의 상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역직구 사업'을 전개한다. 서비스 개시는 올해 상반기 내 이뤄질 예정이다. 3사의 사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상품·물류·배송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11번가 판매자들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하고, 한국 제조사의 우수한 제품들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닷컴은 직매입 기반의 유통 구조와 자체 물류망을 동시에 갖췄다. 아시아 최대 수준 규모의 자동화 물류센터 네트워크 및 전국 단위 배송 인프라에 기반한 '빠른 배송'과 엄격한 '정품 판매' 정책이 강점이다. 징둥닷컴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은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점·마케팅·주문 이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소비자를 연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많은 서류가 필요한 입점 과정, 복잡한 통관 절차, 물류비 부담 등으로 높았던 역직구 시장 진입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11번가 판매자들은 징둥닷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월드와이드'에서보다 손쉽게 직접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징둥닷컴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2만여 개 이상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입고·통관·배송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물류기업 징둥로지스틱스가 전담한다. 이 외에도 징둥닷컴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직구 사업'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협업을 이어 갈 예정이다. 신현호 11번가 전략그룹장은 “이번 징둥닷컴과의 협업은 단순한 플랫폼 제휴를 넘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상시 유통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판매 플랫폼부터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11번가 판매자들이 오롯이 상품 경쟁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르시아 마오 징둥크로스보더 비즈니스총괄은 “상호 보완성이 매우 높은 11번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트렌디한 뷰티·디지털·생활용품 등 모든 카테고리의 우수한 브랜드 상품을 징둥크로스보더에 더욱 확대하고, 징둥로지스틱스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해외직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2 15:24김민아 기자

로옴, 차세대 'SiC 몰드 모듈' 3종 온라인 판매 개시

로옴(ROHM)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부품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보급에 속도를 낸다. 로옴은 신형 SiC 모듈 3종 'TRCDRIVE pack™', 'HSDIP20', 'DOT-247'의 온라인 판매를 전격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효율 전력 변환 기술인 SiC 도입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로옴은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고객이 핵심 부품을 1개부터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TRCDRIVE pack™'은 최대 300kW급 xEV(전동차) 트랙션 인버터에 대응하는 2in1 SiC 몰드 타입 모듈이다. 제4세대 SiC MOSFET을 탑재해 기존 SiC 몰드 모듈 대비 1.5배 높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밀도를 구현했으며, 인버터 소형화에 기여한다. 특히 독자적인 단자 배치를 적용해 게이트 드라이버 기판을 위에서 누르는 것만으로도 접속이 가능해 실장 공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HSDIP20'은 xEV용 온보드 차저(OBC), 충전 스테이션, 서버 전원 등에 최적화된 4in1 및 6in1 구성의 모듈이다. 750V 및 1200V 내압 제품을 갖췄으며, 전력 변환 회로에 필요한 기본 회로를 소형 패키지에 내장해 유저의 설계 공수 저감과 장치의 소형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산업기기용으로 개발된 'DOT-247'은 태양광(PV) 인버터 및 UPS(무정전 전원 장치) 등에 적합한 2in1 모듈이다. 널리 쓰이는 'TO-247' 패키지의 범용성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전력 밀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샘플 가격은 제품별로 개당 1만엔(9만4천원)에서 7만5천엔(70만5천원) 수준이다. 로옴 관계자는 "자사의 SiC 브랜드 'EcoSiC™'을 통해 웨이퍼 제조부터 패키징까지 아우르는 일관 생산 체제를 바탕으로 SiC 분야 리딩 컴퍼니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품번 외에도 향후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5:04전화평 기자

LG생활건강 CNP, 美 '얼타 뷰티'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

LG생활건강은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미국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Ulta Beauty)'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입점하며 북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LG생활건강이 강조해온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전략의 일환이다. CNP는 지난 1일 미국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표 라인인 '프로폴리스'와 '더마앤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했다. CNP의 강점인 기초 스킨케어를 강화해 북미 시장에서 K-더마코스메틱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CNP는 특히 고효능 '더마앤서'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마앤서 라인은 피부 전문 관리에서 영감을 받은 주성분을 각 앰플에 처방한 고기능성 라인이다. PDRN 성분을 함유한 액티브 부스트 앰플과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PDRN 핑크토닝 딥인샷 앰플을 주력 제품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얼타 뷰티 온라인에는 'CNP 더마앤서 액티브 부스트 앰플', 'CNP 더마앤서 베리어 리셋 크림'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CNP 스테디셀러인 '프로폴리스' 라인도 얼타 뷰티 온라인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 대표 제품인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은 누적 판매량 822만 병을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이 제품을 포함해 총 18종을 출시했다. 이번 온라인 입점 제품 중 'CNP 프로폴리스 립세린' 6종은 얼타 뷰티 1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향후 더마앤서 PDRN 핑크토닝 앰플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군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에서 'K-더마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4:50김민아 기자

퀄컴 스냅드래곤 X2 탑재 PC, 다음달 국내외 출시 전망

퀄컴이 지난해 공개한 PC용 차세대 시스템반도체(SoC)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 PC가 이르면 다음달 3월부터 국내외 시장에 공급될 가능성이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년 하반기 진행되는 윈도11 운영체제 업데이트와 별도로 해당 칩을 지원하는 윈도11 신규 버전(26H1)을 공급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전작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2023년 10월 공개부터 실제 제품 출시까지 9개월 가량 걸렸다. 반면 국내외 주요 제조사는 3월 중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 PC 출시를 준비중이다. 공개 이후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도 6개월 가량으로 줄 것으로 보인다. 스냅드래곤 X2 기반 새 노트북 출시가 앞당겨지며 Arm 아키텍처 기반 윈도 PC 시장 확대와 최근 새 프로세서를 투입한 인텔·AMD 등 기존 x86 진영과의 경쟁 구도 가시화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퀄컴, 작년 9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공개 퀄컴은 자체 개발 Arm 호환 오라이언(Oryon) CPU를 중심으로 구성된 윈도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시리즈를 공급 중이다. 2023년 1세대 제품에 이어 작년 9월 말 연례 기술 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2세대 제품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X2 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Arm 호환 3세대 오라이언 CPU와 아드레노 X2 GPU, 8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헥사곤 NPU를 조합해 AI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현재까지 가장 폭넓은 시장을 겨냥한 엘리트, 통합 메모리 기반 고성능 제품인 엘리트 익스트림, 보급형 시장을 위한 플러스 등 총 3개 제품이 공개됐다. 콘텐츠 제작과 AI 연산, 고성능 게임을 목표로 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LPDDR5 48GB 메모리를 통합해 데이터 대역폭을 초당 최대 228GB로 끌어올렸다. 올 1월 CES 2026에서는 CPU 코어를 6/10코어로 줄이고 GPU 성능을 일부 축소한 보급형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도 공개됐다. 단 NPU 성능은 상위 제품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엘리트 익스트림과 같은 수준인 80 TOPS다. 전작은 공개 이후 출시까지 9개월 소요 퀄컴은 전작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2023년 10월 공개한 후 이듬해인 2024년 6월부터 본격 투입했다. 당시에는 실제 제품 판매까지 약 9개월이 걸렸다. 이후 삼성전자, 델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제조사가 스냅드래곤 X 기반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공개 당시 퀄컴은 이를 탑재한 기기가 올 상반기 중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도 오는 6월을 전후해 주요 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 PC 제품이 이르면 3월부터 출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새 버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MS, 스냅드래곤 X2용 윈도11 새 버전 공개 새 PC용 프로세서가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이에 맞춰 운영체제 업데이트도 반드시 필요하다. 윈도11을 공급하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퀄컴 스냅드래곤 X2 SoC에 중점을 둔 새 버전 공개를 예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일(현지시간) "윈도 운영체제는 주요 제조사·하드웨어 업체와 새로운 기기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윈도11 버전 26H1은 올해 출시될 혁신적인 기기를 지원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퀄컴 스냅드래곤 X2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기기는 윈도11 버전 26H1을 탑재할 것이다. 윈도11 버전 26H1은 작년 공개된 버전 25H2에 신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가 아니며 새 기기 구매나 운영체제 재설치가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1 버전 26H1은 올해 초부터 출시되는 새 실리콘을 탑재한 새 기기에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새 실리콘'에 엔비디아가 윈도11용으로 개발중인 칩인 N1X/N1 SoC도 포함되는지는 불투명하다. 출시 시기 국내 성수기와 겹쳐...어느 제품 나올지 미정 스냅드래곤 X2 탑재 새 노트북이 3월에 출시된다면 매년 12월에서 이듬 해 3월까지 이어지는 국내 노트북 성수기 기간과 겹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단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엘리트 익스트림/플러스 등 3개 SoC 탑재 제품이 동시에 등장할 지는 미지수다. LPDDR5를 다이에 통합하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최근 심화된 메모리 수급난 영향으로 소량 출시되거나 출시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 퀄컴 관계자는 제품 출시와 공급 시기, 순서 등 질의에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 기기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2026.02.12 14:40권봉석 기자

핫한 디저트 다 있네…'CU 성수디저트파크점' 가보니

“연세 크림빵을 계기로 디저트 시장 반응이 좋다고 느꼈다. 라면 라이브러리로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것처럼, 이번 디저트파크점도 전국에 배양하겠다.”(박정권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MZ세대 디저트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도전장을 냈다. 일반 편의점 대비 디저트 상품의 구색을 30%가량 더 강화한 특화 점포를 개점해 '제2의 라면 라이브러리'로 키우겠다는 포부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성수동에 문을 열며 몽골·하와이·말레이시아 등으로 디저트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나만의 디저트 만들고 즉석 과일 스무디도 이날 개점한 디저트파크점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CU 인기 디저트를 모은 '디저트 존'이다. 일반 편의점에서는 디저트 진열장이 1~2개 비치됐지만, 해당 점포에서는 이를 4개로 늘렸다. 진열장에는 연세우유 크림빵부터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 생과일 샌드위치, 베이크하우스 405 등이 진열됐다. 특징적인 공간은 고객이 직접 자신의 기호에 맞게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존'이다.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휘핑크림 디스펜서, 다양한 토핑 등이 비치됐다. 외국인 고객을 고려해 영어로 된 사용 설명서를 부착해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U는 '나만의 크림빵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만든 다양한 크림빵을 촬영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입구 근처에는 음료 존이 설치됐다. 연간 2억잔씩 팔리는 CU의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get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베이글, 와플 등 페어링 메뉴도 진열했다. CU에 따르면 get 커피는 지난해 4월 원두 재단장 이후 전년 대비 매출이 20% 넘게 상승했다. 고객이 직접 냉동 과일을 기계로 갈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리얼 과일 스무디', 생과일 자판기도 마련했다. 생과일 자판기는 지난해 말 도입돼 현재 서울 지역 내 총 11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제철 과일 위주의 컷팅 과일 7~8종으로 가격대는 4000~6000원 수준이다. 이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구매하는 ▲바나나맛 우유 ▲불닭볶음면 ▲신라면은 각 진열대 맨 끝에 모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일반 디저트 가게 대비 가성비가 좋고 직접 취향에 맞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체험 요소도 있다”며 “편의점이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아 성수동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저트 빠른 성장세…매출 임팩트 커 CU가 디저트에 주목한 까닭은 빠른 성장세를 보여서다. CU에 따르면 대표 상품인 연세 크림빵은 올해 누적 1억개 판매를 앞두고 있다. 두바이 시리즈는 이달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돌파했다. 베이크하우스 405 역시 지난 2023년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700만개를 넘어섰다. CU는 이번 디저트 특화 점포를 가맹점으로도 확산할 계획이다.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나 MZ세대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업황 자체가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좋지 않은 상황으로 올해가 저성장 기조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 반등할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CU에서만 볼 수 있는 상품 경쟁력을 갖고 올해 실적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전략 카테고리를 매달 선정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1~2월 두 달 연속으로 디저트를 선정했다”며 “디저트는 편의점 주요 이용 고객인 20~30대를 통해 바이럴되거나 매출 임팩트가 크다”고 설명했다. CU가 이번 특화점포를 개점하면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이마트24 플래그십스토어와도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1월 MZ세대를 겨냥한 첫 플래그십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을 열었다. 해당 점포는 유명 셰프와 협업한 스타상품과 디저트, 즉석커피, 과일스무디 등을 판매 중이다. 박정권 본부장은 “이마트24를 염두에 두고 점포를 낸 것은 아니다”며 “각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고 답했다.

2026.02.12 14:29김민아 기자

CJ·삼양사·대한제당 설탕값 담합 반복...과징금 4083억원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의 설탕값 담합 협의에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3개 제당사가 4년여 동안 설탕 B2B 판매가격을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083억 13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제재가 담합 과징금 중 총액 기준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밝혔다. 회사별 과징금은 ▲CJ제일제당 1506억 8900만원 ▲삼양사 1302억 5100만원 ▲대한제당 1273억 7300만원이다. 3사는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8차례(인상 6차례·인하 2차례) 설탕 가격 변경의 폭과 시기를 합의했다. 원당 가격이 오를 때는 공급가격 인상 시점과 폭을 맞춰 신속히 올린 반면, 가격 인상을 버티는 수요처엔 3사가 공동으로 압박하는 방식으로 보조를 맞췄다. 반대로 원당 가격이 내릴 때는 인하 폭을 더 작게 잡거나 인하 시기를 늦추는 합의를 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이들은 대표급·본부장급 선에서 큰 방향을 맞춘 뒤, 영업임원·영업팀장급은 많게는 월 9차례 모여 거래처별 협의 시기, 협의가 막힐 때 대응까지 세부 실행방안을 정했다. 가격 변경 계획을 거래처에 통지하고 협상을 진행할 때는 각 수요처에서 점유율이 높은 회사가 협상을 주도하고 경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정위는 이런 구조로 인해 원당 가격 상승 국면에서는 가격 인상이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고, 하락 국면에서는 인하를 미루거나 폭을 최소화해 이익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수요처가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최종적으로는 소비자 피해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또 3사는 지난 2007년에도 같은 혐의로 제재를 받았는데도 다시 담합을 반복했고, 공정위가 2024년 3월 조사를 시작한 뒤에도 1년 이상 담합을 유지하며 조사 정보 공유·공동대응 논의 정황까지 드러났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공정위는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함께 가격 변경 내역 보고명령(향후 3년간 연 2회 서면 보고), 임직원 교육, 영업팀 자체조사, 담합 가담자 징계규정 신설 등 시정명령도 부과했다.

2026.02.12 12:00류승현 기자

독일 마일레, 황사·미세먼지 저감 캐빈 필터 기술 공개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기업 마일레(MEYLE)가 12일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세먼지 대응 캐빈 필터 기술력을 공개했다. 마일레는 한겨울에도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반복되면서 차량 내부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밀폐된 차량 실내는 외부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탑승자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필터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은 매년 약 700만 명의 조기 사망과 관련된 주요 건강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자동차와 같은 밀폐 공간에서는 외부 오염물질 차단을 위한 필터 성능이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자동차용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배기가스 유해 성분, 악취 등을 걸러 차량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환자 증가와 대기오염 심화로 고성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마일레는 현재 420종 이상의 캐빈 필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0종 이상은 고성능 'MEYLE PD'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해당 라인업이 유럽 전체 차량의 80% 이상과 호환된다고 설명했다. 순정 사양부터 고성능 제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MEYLE PD 캐빈 에어 필터는 입자 여과 기능과 함께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능을 갖춘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질소산화물은 기관지 염증과 천식 악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 폐 기능 저하 및 만성 호흡기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마일레는 필터 내부에 유해 물질이 강하게 결합되도록 설계해 차량 실내 공기 중 재방출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진행된 외부 기관 테스트 결과, 동일 조건에서 MEYLE PD 필터는 일반 순정 필터 대비 더 많은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고 더 긴 사용 수명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일부 제품에는 항균 코팅도 적용돼 차량 실내 위생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마일레에 따르면 2025년 한국 시장 캐빈 필터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건강과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성능 필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일레 관계자는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건강과 직결된 생활 공간"이라며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환경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캐빈 필터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일레는 국내에서 부품 유통과 함께 '마일레 오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입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2.12 11:36김재성 기자

WCP, 작년 영업손실 1268억…배터리 수요 감소 타격

WCP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108억원억원, 영업손실 1268억원, 순손실 15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6%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78.7%, 109.7%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272억원, 영업손실 393억원, 순손실 4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8% 증가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27.1%, 24.2% 줄었다. 지난해 4분기 WCP는 전략 고객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했고 미국 고객에 맞춰 전기차향 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소형전지는 전방 산업 수요 공백 영향으로 공급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가동률 일시 하락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일부 실적에 반영됐다. 회사는 제조 혁신과 원가 절감 활동을 지속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1분기부터는 ESS 중심 매출 확대와 전략 고객 대응 성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ESS 공급 확대와 해외 공급 준비가 이어지고, 미국 고객 대상 전기차 고품질 제품 평가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면서 공급 확대를 기대했다. 업계에선 WCP가 4680(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용 분리막 공급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과가 가시화되면 판매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은 완화되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략 고객 내 점유율 확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연간 기준으로 올해는 ESS 중심 고성장을 노린다. 전략 고객 판매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EV 부문 역시 일본과 미국 고객과의 공급 협력 진전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전망이다. 회사는 분기별 수익성 턴 어라운드 흐름을 이어가며 하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은 ESS 중심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는 점을 기대 요소로 꼽았다. WCP는 올해 글로벌 분리막 출하량이 약 400억㎡로 전년 대비 15% 성장하고, 북미 ESS 시장은 전력망 안정화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ESS 중심의 구조적 수요 성장과 전략 고객 기반 확대와 신규 고객 공급을 통해 올해는 실적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 경쟁력과 원가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1:30김윤희 기자

현대차, 인증중고차 이용 고객 최대 100만원 혜택 제공

현대자동차가 2월부터 현대인증중고차 이용 고객 대상으로 더드림 쿠폰을 제공하는 고객 프로모션을 지속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더드림 쿠폰은 현대인증중고차에서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하며 적용 가능한 차종은 매달 변경될 예정으로 현대인증중고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해당 쿠폰을 활용해 차량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최종 견적가를 높여 현대인증중고차에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대상 차종은 운행기간 1~4년, 주행거리 5천~10만㎞를 동시에 충족하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무사고 차량이다. 2월 한 달 동안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캐스퍼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50만원을 지원한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는 중고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 혜택을 통합적으로 안내하는 '올인원 케어(All-in-One Care)' 서비스도 시작했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현대인증중고차 혜택을 직접 찾을 필요 없이 차량 구매, 이용, 매각 등 단계에서 이용 가능한 혜택을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구매 금액의 0.1% 멤버십 포인트 전환 ▲1년/2만km 보증 ▲중고차 매각 후 현대차 신차 구매 시 할인해주는 '트레이드인' 등 혜택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인증중고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1:07김재성 기자

"SaaS 해킹 주의"...개보위, 루이비통 등 명품 3사 과징금 총 360억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11일 제3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명품브랜드 판매 3개 사업자 ▲루이비통코리아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티파니코리아에 에 총 360억 3300만 원의 과징금과 10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가튼 처분 사실 공표도 함께 명령했다. 이들 3개 사업자는 모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고객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 서버에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형태로 외부에서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개보위는 이들 3사 사례가 방법만 다를뿐 모두 해킹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각 회사별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루이비통 : 과징금 213억 8,500만 원과 결과 공표 루이비통은 직원 기기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계정 정보를 해커에게 탈취당했다. 이에, 약 360만 명의 개인정보가 총 3차례('25.6.9.~13.)에 걸쳐 유출됐다. 루이비통은 2013년부터 구매 고객 등 관리를 위해 해당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도입·운영하면서,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으며, 개인정보취급자가 외부에서 접속할 때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루이비통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처분받은 사실을 사업자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디올 : 과징금 122억 3,600만 원과 과태료 360만 원 부과, 결과 공표 디올은 고객센터 직원이 해커의 보이스피싱에 속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권한을 해커에게 부여함에 따라 약 195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디올은 구매 고객 등 관리를 위해 2020년부터 해당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도입·운영하면서,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IP 주소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으며, 대량의 데이터 다운로드 지원 도구의 사용을 제한하지 않았다. 또 개인정보 다운로드 여부 등 접속기록을 월 1회 이상 점검하지 않아 유출 사실을 3개월 이상 확인하지 못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인지('25.5.7.) 후 정당한 사유 없이 72시간을 경과해 유출 통지('25.5.12.)를 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디올에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처분받은 사실을 사업자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티파니 : 과징금 24억 1,200만 원과 과태료 720만 원 부과, 결과 공표 티파니는 디올의 유출 경위와 마찬가지로, 고객센터 직원이 해커의 보이스피싱에 속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권한을 해커에게 부여함에 따라, 약 46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티파니는 2021년부터 마케팅을 위해 해당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도입·운영하면서,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IP 주소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으며, 대량의 데이터 다운로드 지원 도구의 사용을 제한하지 않았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인지('25.5.9) 후 정당한 사유 없이 72시간을 경과해 신고 및 통지('25.5.22.)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티파니에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처분받은 사실을 사업자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조사 및 처분 의의 최근 많은 기업은 초기 구축 비용 절감 및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이유로 글로벌 대기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에 대한 신뢰를 토대로 비용·편의 측면만 고려 시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에는 소홀히 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고객 관리 등을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경우 이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해당하므로 접근 권한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차등 부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개보위는 밝혔다. 아울러, IP 주소 등을 제한해 인가받지 않은 접근을 통제하고, 외부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하려는 경우 안전한 인증 수단(일회용 비밀번호(OTP), 인증서, 보안토큰 등)을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경우에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책임이 면제 또는 전가되지 않는 만큼 해당 서비스가 제공하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개인정보처리자가 충분히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2 11:00방은주 기자

더블유게임즈, 2025년 영업익 2321억…전년비 6.7% 감소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2025년 매출 7199억원, 영업이익 2321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52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수치다. EBITDA는 35%의 마진율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아이게이밍 및 팍시게임즈 성장, 지난해 7월 인수한 와우게임즈 실적 반영, 기존 사업 부문 안정적 성장세 등이 복합적으로 기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직접판매(DTC) 채널 비중 확대에 따른 플랫폼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동시에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9억원, EBITDA는 705억원으로 각각 5.6%, 11% 상승했다. 소셜카지노 부문은 4분기 매출 1573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주요 타이틀의 안정적 운영에 더해 DTC 매출 비중이 26.6%까지 확대되며 수익 구조 개선이 가속화됐다. 웹스토어 사용자경험·사용자화면(UX·UI) 개선과 결제 이용자 노출 확대를 통해 전환율이 지속 개선됐으며, DTC는 절대 매출과 비중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로 자리 잡았다. 와우게임즈 실적은 4분기부터 온기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더블유카지노는 와우게임즈의 네트워크 및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주요 플랫폼 확장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2026년 소셜카지노 부문의 매출 기반과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주얼 게임 부문에서는 팍시게임즈의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모델 'AI Lab' 성과가 가시화됐다. 초소형 개발 체제와 신속한 시장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개발 효율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4분기 캐주얼 부문에서 AI 기반 신규 게임 매출 비중은 49%까지 확대됐다. 이는 기존 머지 장르와 유사한 매출 규모로, AI 기반 수익화 전략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4분기에는 아이게이밍과 캐주얼을 포함한 신사업 매출 비중이 전체의 21%까지 확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흐름도 뚜렷해졌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아이게이밍, 캐주얼의 3개 축 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은 소셜카지노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DTC 확대, 전략적 M&A 효과, AI 기반 캐주얼 신작 성과가 결합되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된 결과"라며 "2026년에는 소셜카지노 DTC 고도화, 아이게이밍 신규 브랜드 론칭, 캐주얼 연간 40~50개 신작 출시를 통해 3개 핵심 사업의 수익 기여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0:38진성우 기자

LX인터, 인도네시아산 탄소배출권 수익화 길 열었다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서 확보한 탄소감축 실적을 국가 간 이전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실질적 여건을 확보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하상 수력발전 사업이 지난달 인도네시아 환경부로부터 파리협정 제6.4조(이하 파리협정 체제) 기반의 탄소감축 사업으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회사는 파리협정 체제가 발효된 2021년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자국 프로젝트가 공식 승인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파리협정 체제는 교토의정서 청정개발체제(CDM)를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 탄소감축 메커니즘으로, 유엔(UN) 주도 아래 국가 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제적으로 이전·활용할 수 있게 설계된 체제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수익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유엔 승인 등 후속 절차를 거쳐 국내 배출권으로 전환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통해 연간 31만톤(t) 규모 탄소배출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하상 수력발전 사업에서 21만 톤, 팜 농장 바이오가스발전 사업에서 10만톤이다. 하상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지역에 위치한 설비용량 41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소로 수로의 낙차를 이용해 무탄소 전력을 생산해 지역사회에 공급한다. 인도네시아 약 15만 가구가 1년 가량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바이오가스발전 사업과 연계한 탄소감축 실적에 대해서도 파리협정 체제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서부 칼리만탄 소재 팜 농장에서 가동 중인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농장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바이오가스를 포집해 전력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신재생에너지 자산 운영 역량을 탄소배출권 사업과 결합해 거둔 신성장 사업의 성과”라며, “해외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국내 및 글로벌 배출권 시장과 연계해 수익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2.12 10:23류은주 기자

하이트진로, '진로' 재단장…도수 15.7도로 낮춰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 주질 재단장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로는 이번에 저도화 트렌드와 깔끔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헬시플레저 및 소비자 선호 도수가 하향된 점에 주목해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현 16도에서 15.7도로 낮췄다. 진로는 2019년 출시 이후 작년까지 약 25억병(360㎖)이 판매됐다. 이는 1초당 약 12병이 팔린 셈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깔끔한 맛을 구현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진로는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의 초깔끔한 맛과 함께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2.12 09:48김민아 기자

여기가 디저트 핫플…CU, '디저트 특화 편의점' 문 열어

CU가 서울 성수동에 디저트 특화 편의점인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을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은 디저트를 메인 콘텐츠로 내세운 특화 편의점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인 많은 성수에 입점함으로써 K-디저트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Dessert Blossom(디저트 블라썸)'을 콘셉트로 디저트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편의점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디자인 요소로 확장했다. CU의 BI 색인 퍼플과 라임색을 파스텔톤으로 재해석한 색감과 디저트 고유의 유선형 실루엣을 점포 곳곳에 적용했다. 120㎡(약 36평)의 규모로 일반 편의점 대비 디저트 상품의 구색을 30%가량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연세우유 크림빵을 비롯해 두바이 디저트, 베이크하우스 405, 생과일 샌드위치 등 CU의 인기 디저트 시리즈를 한 자리에 모은 큐레이션존을 별도로 구성했다. 현재 CU에서 판매 중인 최신 디저트 상품들로 가득 채운 쇼케이스를 중심으로 get커피,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요거트, 토핑존 등을 함께 배치해 디저트와 어울리는 페어링 상품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DIY 체험존은 오븐형 에어프라이기, 휘핑크림 디스펜서, 다양한 토핑을 갖추고 꿀조합 레시피와 조리 방법을 안내해 고객이 직접 자신의 기호에 맞게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리얼 스무디 기계와 생과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저트 기기도 들여놨다. CU는 성수디저트파크점 개점을 기념해 '연세우유 크림빵 골라담기' 이벤트를 통해 4개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만든 크림빵을 인증하는 '나만의 크림빵 챌린지' 등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임민재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최근 K-디저트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수디저트파크점은 CU가 보유한 디저트 상품 기획력과 트렌드 대응력을 집약한 편의점”이라며 “CU는 K-편의점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리딩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을 겨냥한 차별화된 모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09:02김민아 기자

성장 꺾인 룰루레몬, 직원 보너스도 줄어드나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의 올해 직원 보너스가 목표치를 밑돌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사내 회의 녹취록에 따르면 수잔 겔리나스 룰루레몬 최고인사·문화책임자(CPCO)는 “올해 보너스 지급액이 현재 목표치 이하로 추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지급 예정인 보너스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겔리나스는 “성수기 실적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업데이트를 미뤄왔다”며 “보너스는 글로벌 사업 성과와 일부 연동되는데, 2025년 실적은 상당히 변동성이 컸다”고 설명했다. 룰루레몬은 최근 몇 년간 애슬레저 시장 경쟁 심화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알로 요가, 뷰오리 등 신흥 브랜드가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기존 강자인 룰루레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트렌드 대응 속도를 높이는 전략을 강조해왔지만, 일부 제품에서 품질 논란이 불거지며 브랜드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다. 지난달 출시한 '겟 로(Get Low)' 라인은 바지가 비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자 출시 며칠 만에 온라인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이후 회사는 소비자의 착용 방식 문제를 언급하며 판매를 재개했다. 이 같은 논란 속에 주가도 급락했다. 룰루레몬 주가는 최근 12개월간 50% 이상 하락했다. 경영 리더십 공백도 부담이다.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캘빈 맥도널드 CEO는 지난달 말 퇴임했으며 현재까지 후임이 확정되지 않았다.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10억 달러(약 1조 4480억원) 이상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창업자이자 주요 주주인 칩 윌슨 역시 경영진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룰루레몬이 2007년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연간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02.12 08:58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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