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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와 차이나텔레콤,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 개선 공로로 GSMA 글로모 수상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11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와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이 중국 란창현에서 진행 중인 칭자오 플랜(Qingjiao Plan)의 프로젝트로 MWC 2026 바르셀로나(MWC 2026 Barcelona)에서 열린 GSMA 글로모(GSMA GLOMO) 시상식에서 테크포굿(Tech4Good) 부문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 개선을 위한 최우수 모바일 혁신(Best Mobile Innovation for Enhancing the Lives of Children and Young People) 상을 받았다. 중국 사회 기업가 재단(China Social Entrepreneur Foundation, CSEF)이 개발해 2019년 출범한 칭자오 플랜은 차이나텔레콤의 5G 네트워크와 화웨이의 위링크(WeLink) 플랫폼을 활용해 교사 연수를 위한 학습 자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제공함으로써 소외된 지역의 농촌 학생과 교사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 테크포올 프로그램 오피스(TECH4ALL Program Office)의 추이양양(Cui Yangyang) 이사는 "칭자오 플랜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부합하며 교육 형평성 측면에서 도시와 농촌 간 격차를 의미 있게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원격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학습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현재 세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는 중국 전역에서 약 18만 명에 달하는 농촌 지역의 젊은 교사를 교육했으며, 이를 통해 수천만 명의 학생들에게 간접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란창현에서는 600명의 초중등 교사가 교육을 받았으며 50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글로모의 심사 위원단은 전 세계의 애널리스트, 기자, 학계 인사, 최고기술책임자 등 200명 이상의 독립적인 산업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심사위원단은 칭자오 플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대규모로 추진된 인상적인 프로젝트이며 매우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잠재력이 있다. 연결성과 교사 지원 자원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균형 잡힌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칭자오 플랜 파트너 역할 CSEF: 정부의 지원 아래 CSEF는 중국 전역에서 우수 교사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전문 지식을 공유하도록 하고, 농촌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성과 향상에 기여한다. 화웨이: 화웨이의 디지털 포용 프로그램인 테크포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에서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의 위링크 플랫폼은 학교, 학생, 교사를 연결하는 상호 작용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학생들은 원격 멀티미디어 수업을 통해 도시 지역 학생들과 동일한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차이나텔레콤은 캠퍼스 5G 및 Wi-Fi 네트워크를 통합해 농촌 지역에 전국 규모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5G 및 광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네트워크 솔루션은 모바일과 유선 네트워크 간 다양한 단말기의 원활한 로밍과 안전한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화웨이의 테크포올 스킬즈 온 휠스(Skills on Wheels) 캠페인도 마케팅 액설런스(Marketing Excellence)의 마케팅 포 굿(Marketing for Good)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테크포올 소개 테크포올은 화웨이의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테크포올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웨이 테크포올 웹사이트(https://www.huawei.com/en/tech4all)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https://x.com/HUAWEI_TECH4ALL에서 화웨이 엑스(X) 계정을 팔로우할 수 있다.

2026.03.11 16:10글로벌뉴스

중고폰, 나에게 딱 맞게 판매하는 방법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출시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 폰을 고르기 전, 대부분은 이런 고민부터 한다. '지금 쓰는 휴대폰, 어디에 얼마나 받고 팔 수 있을까.' 국내 중고폰 시장은 연간 약 1000만 대, 규모로는 2조~3조원 안팎에 이르는 꽤 큰 시장이다. 새 스마트폰 10대가 팔릴 때 중고폰도 7대 이상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라고 보면 된다. 이 정도 볼륨이면 “어디에 파느냐”에 따라 손에 쥐는 돈은 물론, 시간과 스트레스까지 달라진다. 통신사 대리점, 오프라인 매입점, 온라인 리커머스 플랫폼까지 채널이 다양해진 만큼, 각자의 구조와 장단점을 아는 게 결국 현명한 소비자의 무기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휴대폰을 샀던 SK텔레콤·KT·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 대리점이다. 여기서는 제휴 매입업체와 연계해 보상 판매를 하거나, 새 단말 구매 시 기기 값을 일부 깎아주는 방식으로 중고폰을 받아간다. 깔끔하게 “지금 쓰던 폰 맡기고 새 폰 받고” 끝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대형마트나 지하철역, 상가 등에 설치된 무인 중고폰 매입기(키오스크)도 요즘 흔히 보인다. 기기를 넣으면 자동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바로 가격을 제시한 뒤 계좌로 입금해 주는 구조다. 접근성이 높고 사람과 흥정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고 덜 불안한'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오프라인 매입 전문점도 있다. 예를 들어 매입과 정산을 동시에 하는 매장들이다. 매장에 방문해서 상태 진단을 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현금이나 이체로 정산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면, '번개장터' 같은 리커머스 플랫폼이 있다. 번개장터는 개인 간 직거래뿐 아니라, 검수·보증 서비스와 함께 직접 매입도 하고 있다. 사용자는 기종과 상태를 입력해 등급별 예상가를 먼저 보고, 택배로 기기를 보내 실제 감정가에 따라 정산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묻는 건 단 하나다. “어디가 제일 비싸게 사줘요?” 가격이 최우선이라면 비교적 답은 명확하다. 온라인 리커머스 플랫폼의 시세를 먼저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임대료·인건비 비중이 높은 오프라인 매입 업체보다 온라인 리커머스 플랫폼이 더 높은 매입 단가를 제시할 여유를 가지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시세는 시점·재고·행사에 따라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특정 모델·가격을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같은 등급 기준으로도 채널에 따라 몇 만원에서, 경우에 따라 몇 십만원 이상까지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일수록, 상태가 새상품에 가까울수록 가격 격차는 더욱 커진다. 물론, 택배 과정이 번거롭거나 가격보단 편의성을 중요시 여긴다면 근처 대리점 또는 키오스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저가형·보급형 기기처럼 절대 금액 차이가 작을수록, “10분 만에 바로 끝낸다”는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최근 중고폰 거래에서 소비자들은 가격이나 편의성 못지않게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대리점에 폰을 맡겼다가, 나중에 내 사진이 유출됐다더라” 같은 뉴스가 한 번 나오면 그 지역 중고폰 거래 심리가 확 얼어붙는다. 그래서 아예 팔지 않고 서랍에 쌓아두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만든 제도가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다. 이 인증을 받으려면 ▲단말 초기화·데이터 완전 삭제 절차와 설비를 갖추고 ▲등급 기준과 매입·판매 가격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사후 분쟁 대응·보증 체계를 갖추는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을 받은 곳으로는 번개장터 같은 리커머스 플랫폼, 키오스크 운영사, 오프라인 중고폰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의 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채널을 선택하되, 정부에서 인증한 개인정보 보호 절차를 준수하는 업체를 선택 한다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 휴대폰을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드는 나라라면, 중고폰도 가장 잘 사고파는 소비 문화가 뒤따라야 한다. 그동안 중고 휴대폰 거래가 위축된 이유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정부가 추진하는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무엇보다 리커머스 리터러시가 높은 현명한 소비자들이 이미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6.03.11 14:53공유현 컬럼니스트

토스뱅크, 엔화 50% 할인 표시 사과…"거래 취소 및 차액 결제된다"

토스뱅크가 10일 오후 있었던 원·엔 환율 표시 오류에 대해 사과하면서, 해당 시간에 이뤄진 거래는 취소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토스뱅크는 내부 점검으로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36분까지 7분간 원·엔 환율이 실제 시장 환율 대비 약 2분의 1수준으로 잘못 표기되는 착오가 발생했으며, 해당 시간 동안 계약이 체결된 원·엔 환전 거래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취소 처리된다고 공지했다. 토스뱅크 측은 전자금융거래법 제8조 제3항과 토스뱅크 전자금융거래기본약관에 따라 정정·취소·환불 처리를 돕겠다는 입장이다. 즉, 해당 시간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된 엔화는 회수된다. 이 때 들은 원화는 환불 처리된다. 만약 이미 엔화를 카드 결제나 송금, 출금 등으로 사용됐다면 토스뱅크 외화통장·토스뱅크 통장 순으로 보유 잔액서 출금한다. 이때 적용되는 원·엔 환율은 929.06원(1481회차)다. 400원대 사서 출금을 했다 하더라도 원래는 엔화를 929.06원에 샀어야 하니 차액분을 가져간다는 것이 토스뱅크 측 설명이다. 이번 토스뱅크 원·엔 환율 표기 오류로 인한 취소·환불 등 처리는 과거 대법원이 내린 판결과도 흡사해 법적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법원은 2013년 NH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 오류로 파생상품 거래서 이득을 취한 금융소비자가 해당 증권사의 오류로 인한 이득을 몰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소송을 제기한 건에 대해 원고의 상고를 기각한 바 있다. 오류라는 점을 알았음을 인지했다는 점이 포함됐다. 실제 토스뱅크 금융소비자는 해당 알림이 와 엔화 환전에 나서면서도 시세보다 엔화 환율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토스뱅크 등에 따르면 원·엔 환율 표기 오류로 100억원대 피해가 예상됐으나 일부 만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시간 동안 급한 거래가 있었던 국내·해외 체크카드 결제 소비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책과 추후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태다. 2022년 9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긴 시점이었으나 토스증권 환전 서비스에서 원·달러 환율이 25분간 1290원대로 잘못 적용된 사건이 있었다. 토스 금융 자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실리는 이유다. 금융감독원은 토스뱅크 사고를 보고 받았고, 이날 은행검사국이 현장 점검에 나선 상태다.

2026.03.11 13:23손희연 기자

난창 광전자 산업 클러스터, ISLE 2026에서 전체 산업 체인 혁신과 글로벌 비전 선보여

선전, 중국 2026년 3월 11일 /PRNewswire/ --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re, Shenzhen World)에서 개최된 ISLE 2026은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통합 시스템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행사 기간 동안 디스플레이 및 AV 통합의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위한 수천 개 이상의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Nanchang Optoelectronic Industry Cluster Shines at ISLE 2026 올해 ISLE에서 난창 광전자 산업 클러스터(Nanchang Optoelectronic Industry Cluster)는 '빛나는 난창, 세계를 스마트하게 연결하다(Shining Nanchang, Smartly Connecting the World)'를 주제로 공동 전시에 나섰다. 난창 하이테크존(Nanchang High-tech Zone)을 포함한 도시의 5대 산업 단지가 함께 참여해 산업 경쟁력을 선보였다. 유니루민(Unilumin), 네이션스타 옵토일렉트로닉스(NationStar Optoelectronics), 난창통싱 자동차전자(Nanchang Tonson Automotive Electronics) 등 29개 주요 광전자 기업이 공동으로 전시에 참여해 LED 칩, 미니/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모듈, VR/AR 지능형 단말 등 분야에서 소재와 부품부터 최종 응용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산업 생태계를 공개하며 핵심 기술과 대규모 제조 역량을 선보였다. 난창시의 안바오쥔(An Baojun) 부시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ISLE 2026 전시 현장의 난창 광전자 산업 클러스터 부스를 방문해 참가 기업들과 현장 교류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투자자와 바이어들에게 난창의 산업 경쟁력과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해당 산업 홍보 행사에는 수백 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현재 난창에는 난창대학교 국가 실리콘 기반 LED 기술 공정 연구센터(National Silicon-based LED Technology Engineering Research Center of Nanchang University)와 국가 가상현실 혁신센터(National Virtual Reality Innovation Center) 등 중국의 주요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상•하류 산업 집적 구조를 바탕으로 난창은 반도체 소재, LED 조명, 대형 디스플레이, VR/AR, 자동차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에게 통합 산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ISLE 2026이라는 국제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 난창 광전자 산업 클러스터의 공동 전시와 투자 유치 활동은 글로벌 고품질 자원과의 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는 난창이 글로벌 광전자 산업 체인에 더욱 깊이 통합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광전자 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목표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ISLE에 대한 최신 소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sleshenzhen 유튜브: https://www.youtube.com/@ISLEOfficialAcc 다가올 혁신을 경험할 기회 ISLE는 글로벌 AV 및 시스템 통합 산업을 한자리로 모으는 행사다. 기술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종 사용자 등 누구에게나 오디오•비주얼 기술의 미래를 이끌 혁신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ISLE 관람 신청은 https://www.isle.org.cn/audience/register?lang=en에서 진행할 수 있다. Nanchang Optoelectronic Industry Cluster Shines at ISLE 2026

2026.03.11 13:10글로벌뉴스

BYD 돌핀 태운 쇼룸카, 전국 투어 진행

BYD코리아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신형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형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YD코리아는 전국 도심을 순회하는 이동형 전시 프로그램 'BYD 돌핀 로드쇼'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4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수 제작된 투명 쇼케이스 트레일러에 돌핀을 싣고 주요 도시를 투어하는 '움직이는 쇼룸' 형태로 운영된다. = 인천, 서울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그리고 제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고객들은 투명한 창을 통해 돌핀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돌핀을 실은 트레일러는 각 지역의 역 주변이나 랜드마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을 중심으로 이동하며 고객들과 만난다. BYD코리아는 공간의 제약을 허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일상 동선으로 직접 찾아가 고객들이 돌핀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트레일러 외부에 부착된 QR코드에 접속하여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해당 행사 참여 및 돌핀을 계약 후 출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항공권, 커피머신, 헤어드라이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YD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byd.korea) 팔로우 및 돌핀 로드쇼와 관련한 BYD코리아 공식 게시물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리포스트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BYD 돌핀의 매력을 고객들의 생활권 안에서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BYD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1 09:58김재성 기자

아마존, 퍼플렉시티 '코멧' AI 대리 쇼핑 막았다

아마존이 퍼플렉시티의 인공지능(AI)웹 브라우저 '코멧'이 자사 웹 사이트에서 자동 쇼핑하지 못하도록 해 달라는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의 맥신 체스니 판사는 코멧이 아마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쇼핑객을 대신해 구매를 진행하는 기능을 중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11월 아마존의 제소로 시작됐다. 당시 아마존은 퍼플렉시티의 코멧이 실제 이용자를 대신해 쇼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컴퓨터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마존은 중단 요청에도 퍼플렉시티가 사기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맥신 체스니 판사는 판결문에서 “퍼플렉시티 코멧이 이용자의 허가를 받기는 했지만, 회사 측 승인 없이 이용자의 비밀번호로 보호된 계정에 접속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아마존이 제시했다”고 말했다. 라라 헨드릭슨 아마존 대변인은 “이번 가처분 명령은 퍼플렉시티의 무단 접근을 막고 아마존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조치”라며 “법정에서 우리의 주장을 계속 입증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퍼플렉시티는 “인터넷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AI라도 선택할 권리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가처분 명령에 따라 퍼플렉시티는 아마존 시스템의 비밀번호 보호 영역(프라임 구독자 계정 등)에 대한 접근을 중단하고,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 데이터 사본을 폐기해야 한다. 다만 이번 가처분 명령 집행은 일주일 동안 유예된다. 그 기간 동안 퍼플렉시티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할 수 있다. 이번 분쟁은 사용자 대신 온라인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에 대해 법원이 어떤 규범을 마련할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AI 에이전트가 확산될 경우 미국의 3500억 달러(약 515조8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소매업체와 브랜드들은 구글과 아마존 검색 결과, 사회관계망(SNS) 피드에서 눈에 띄는 위치에 노출되기 위해 광고비를 지불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광고 매출 686억 달러(약 101조1027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2026.03.11 09:17박서린 기자

우버, 여성 승객·운전자 연결…매칭 기능 도입

우버가 미국 전역에서 여성 승객과 여성 운전자를 우선 연결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1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우버는 여성 이용자가 차량 호출 시 여성 운전자와 매칭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Women Preferences'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지난해 미국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뒤 정식 도입됐다. 우버는 “시범 운영 결과 여성 승객들이 뒷좌석에서 더 편안함을 느꼈다”며 “여성 운전자 역시 운전석에서 더 자신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여성 승객은 여성 운전자가 운행하는 차량을 사전에 예약하거나 앱에서 선호 설정을 통해 여성 운전자와 매칭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청소년 계정이 제공되는 지역에서는 청소년 이용자와 부모도 여성 운전자를 요청할 수 있다. 우버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운전자 가운데 약 20%가 여성이다. 다만 여성 운전자 비율은 도시별로 차이가 있다. 이번 기능 도입을 두고 법적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우버 운전자 두 명은 해당 기능이 여성 운전자에게 더 많은 승객 선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남성 차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우버는 소송 절차를 중단하고 사건을 비공개 중재로 넘겨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회사 측은 운전자들이 앱 가입 시 중재 조항에 동의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이번 기능이 기업의 성별 차별을 금지하는 캘리포니아 '언루법(Unruh Act)'을 위반하지 않는다며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 정책적 목적을 가진 조치”라고 반박했다. 차량 공유 플랫폼 리프트도 2024년 승객과 운전자가 여성 및 논바이너리 이용자와의 매칭을 우선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 뒤 차별 소송에 직면한 상태다. 우버는 이미 40개국 이상에서 여성 운전자 대상 매칭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승객 대상 서비스도 스페인·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2026.03.11 09:08김민아 기자

북한 IT인력 위장 취업 보니...한명 당 5개 가짜 계정

통합보안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북한 IT 노동자들이 가짜 신분으로 해외 원격 IT 직무에 취업하는 행태를 분석한 '북한 IT 인력 위장 취업 OSINT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 원문은 로그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가짜 신분으로 해외 기업에 취업한 북한 IT 노동자들의 활동을 추적한 결과를 담았다. 딥웹·다크웹에서 유통되는 인포스틸러(InfoStealer) 악성코드 감염 로그를 분석 원천으로 활용했으며, 기존의 악성코드 역공학 중심 분석에서 벗어나, 실제 북한 IT 인력이 사용하는 기기에서 유출된 이메일 계정, 패스워드, 접속 IP, 하드웨어 ID(HWID), 언어 설정 등을 교차 분석해 위장 취업 운영 조직의 클러스터 구조를 밝혀낸 것이 특징이다. 로그프레소는 미국 정부와 민간 연구기관이 공개한 북한 위장 취업 연관 이메일 계정 패턴 1879개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인포스틸러 감염 레코드를 비교해 추출한 104만 5645건을 교차 검증했다. 그 결과 이메일 계정 80개, IP 주소 66개, 하드웨어 ID 66개를 식별했고, 이들이 28개 국가에 걸쳐 490개 도메인에 접속한 정황을 확인했다. 보고서 핵심은, 북한 IT 노동자들이 컴퓨터 한 대로 최대 5개의 가짜 신분을 만들어 서로 다른 기업에 취업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동일한 기기에서 서로 다른 이메일 계정과 활동 내역이 발견됐으며, 각 신분은 각기 다른 이름과 국적으로 위장돼 있었다. 로그프레소는 이를 근거로 해당 활동이 개인 차원의 행위가 아니, 조직적으로 설계된 다중 신원 체계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 신분을 사칭한 계정에서 한국어 키보드와 운영체제(OS) 언어 설정이 확인된 사례도 포착했다. 일본이나 서구권 개발자인 것처럼 위장했지만, 실제 기기 환경에서는 한국어 사용 흔적이 드러난 것이다. 로그프레소는 이 같은 언어·환경 설정의 불일치가 위장 신분의 배후를 식별할 수 있는 유의미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패스워드 분석에서도 조직적 운영 정황이 드러났다. 서로 다른 이름과 국적을 내세운 복수 계정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패스워드가 반복적으로 사용됐다. 레벤슈타인(Levenshtein) 알고리즘으로 패스워드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단순 재사용을 넘어 일정한 변형 규칙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 운영 그룹을 특정하는 핵심 지표라는 설명이다. 레벤슈타인 알고리즘(정확히는 Levenshtein distance)은 두 문자열이 얼마나 다른지 측정하는 방법이다. 한 문자열을 다른 문자열로 바꾸려면 최소 몇 번의 편집이 필요한지 계산하는 알고리즘이다. 로그프레소는 이들이 위장 취업 과정에서 SMS 인증 대행 서비스, VPN, 원격 접속 도구를 결합한 이른바 '인프라 3종 세트'를 활용한 정황도 포착했다. 동시에 깃허브(GitHub), 링크드인(LinkedIn), 프리랜서(Freelancer), 엔젤리스트(AngelList), 페이오니어(Payoneer), 스트라이프(Stripe) 등 실제 원격 개발자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북한 IT 인력의 위장 취업은 단순한 외화 획득 수단을 넘어 기업 내부 시스템, 소스코드 저장소, 클라우드 자산에 접근하기 위한 초기 침투 벡터로 악용될 수 있다”며 “합법적인 개발자로 위장해 내부 접근 권한을 확보할 경우, 이후 공급망 공격이나 정보 탈취 등 더 큰 보안 위협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로그프레소는 기업과 채용 플랫폼이 채용 단계부터 다차원 검증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링크드인·깃허브 활동 이력 교차 검증, 화상 면접 기반 실존 인물 확인, 비정상적 다국가 접속 탐지, 동일 기기 기반 복수 계정 식별, 가상번호 인증 계정 별도 검토, 원격 근무자 대상 업무용 기기 지급 및 MDM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현재 PI(Privacy Intelligence) 5437억 건 이상의 CTI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보안 위협 정보를 실시간 수집·추적하고 있다. 또 수집한 정보를 자사 SIEM 및 SOAR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2026.03.11 09:08방은주 기자

토스뱅크서 엔화 50% 싸다고?…"내부 점검 오류"

토스뱅크서 일본 엔화 값이 현 시세와 맞지 않게 50% 가량 떨어진 채 표기돼 금융소비자가 혼란을 겪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7분간 엔화 표시서 문제가 생겼다. 현재 원·엔 환율은 933원 수준인데 문제가 된 시간 동안은 472.08원으로 시세보다 50% 가량 싸게 표시된 것이다. 이를 파악한 토스뱅크는 체크카드를 통한 국내 및 해외 결제를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오류에 대해 "내부 점검 중 엔화 환율 표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본에 나간 여행자라면 갑작스럽게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보상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6.03.10 23:00손희연 기자

코빗, NXC로부터 239억원 상당 가상자산 대여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NXC로부터 약 239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대여하기로 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 4일 NXC가 보유한 약 239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대여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거래금액은 계약 체결일 기준 코인마켓캡에 공시된 가상자산별 시세에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1달러=1464.5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했다. 코빗은 대여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여 목적에 대해서는 “NXC 보유 가상자산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코빗이 대여 가상자산을 활용해 차익 거래를 하거나, 향후 법인 투자 허용 시 수수료 지급 등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코빗이 NXC로부터 가상자산을 대여한 것은 202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6.03.10 17:51홍하나 기자

넷마블 '세븐나이츠리버스',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협업 예고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과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마물이 넘나드는 게이트와 헌터가 존재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며, 주인공 성진우가 특별한 계기로 레벨업 능력을 얻어 최강의 헌터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첫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등장할 협업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전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콜라보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업을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한 영상을 네이버 라운지 및 공식 포럼 내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해당 영상의 공유 수가 200회 이상을 달성할 경우, 해당 이용자에게는 업데이트 후 열쇠 상자 및 영웅 소환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2026.03.10 15:20진성우 기자

기후부, 환경산업 창업·환경기술 사업화 지원체계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녹색산업을 육성을 위한 보증지원과 환경산업체 창업, 환경기술 사업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개정에 따라 녹색전환보증계정 운영관리 세부사항을 마련하고 환경산업체 창업‧사업화 지원 대상 구체화, 환경전문공사업 제도를 개선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현행제도 운영상 개선·보완 사항 등이 반영됐다. 우수 녹색·환경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녹색전환보증계증 수입·지출·보증한도 등 관리·운영을 위한 기준과 세부절차를 마련했다. 환경산업체의 창업 지원 대상을 창업 7년 이내 기업·창업기획자 등으로 정하고 환경기술 사업화 지원 대상을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환경기술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으로 명확히 해 환경산업체 창업·사업화 지원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또 환경전문공사업은 등록권자를 시도지사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장까지 확대하고, 해당 사업자가 등록요건 미충족에 따른 영업정지로 환경오염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영업정지 대신에 과징금 부과기준을 마련했다. 소상공인일 경우 등록요건을 일시적(90일 이내)으로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영업정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환경전문공사업 등록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녹색기업 관리 강화를 위해 지정취소 요건에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관리법' 등 3개 법률의 위반 사항을 추가하고, 환경 법령 위반에 따른 지정 제한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강화한다. 또 환경표지 등 인증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법령(30개)을 위반해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녹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녹색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2:50주문정 기자

넷앤드, 쿠버네티스 접근제어 'HIWARE for K8S' 공개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IAM) 전문 기업 넷앤드(대표 신호철)는 쿠버네티스 접근제어 솔루션 'HIWARE for K8S'를 새롭게 선보이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쿠버네티스(Kubernetes, K8S)는 컨테이너화 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확장, 관리를 자동화하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기업 IT 인프라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AI 서비스 도입과 MSA(Microservices Architecture) 확산으로 수백 개 이상의 Pod와 워크로드가 지속적으로 생성 및 소멸을 반하는 환경이 일반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에서는 접근 권한을 수동으로 관리하거나 Kubeconfig 파일을 개별적으로 운영할 경우 사용자 행위를 투명하게 감시하기 어렵고, 과도한 권한 부여나 관리자의 설정 오류로 인한 보안 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회사는 "실제로 많은 조직이 쿠버네티스 도입 이후 권한 관리 미흡으로 인한 보안 사고를 경험하고 있는 만큼, 쿠버네티스에 대한 정교한 접근제어와 가시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API 단위 정밀 통제, 쿠버네티스 특화 접근제어 구현 'HIWARE for K8S'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검증된 넷앤드만의 접근제어 기술력과 노하우를 쿠버네티스 환경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일원화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다중 클러스터 환경의 모든 접속과 작업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며, 단순한 접근 허용 및 차단을 넘어 API 요청 단위의 정밀한 실시간 실행 통제 모델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기존에 관리자나 사용자가 직접 수행하던 Kubeconfig 배포 및 설정 과정을 중앙 정책에 따라 자동으로 배포·회수·갱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동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 사용자별 역할 기반 접근 권한(RBAC) 체계를 수립하고, 서비스 계정(SA) 통합 관리 및 브로큰 계정 탐지 및 정상화 기능을 지원해 과다 권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한다. 모든 작업 내역은 명령어 로그와 세션 레코딩 형태로 기록하며, 금융보안원 및 ISMS 가이드라인 등 주요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지원한다. 온프레미스부터 멀티 클라우드까지, 통합 보안 거버넌스 구현 넷앤드는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등 분산된 인프라 전반의 접근 권한을 HIWARE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일관된 정책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온프레미스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까지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통합 보안 거버넌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MSA 기반 대규모 서비스 운영으로 가시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커머스 및 플랫폼 기업은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진행 중인 모든 조직이 보안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기존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계 및 표준 API를 지원한다. 특히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항공사와 보험사에서 이미 도입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그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신호철 넷앤드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기반 서비스가 확산할수록 쿠버네티스에 대한 정밀한 접근제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존 온프레미스 접근제어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쿠버네티스 특화 기능을 집약한 HIWARE for K8S를 통해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통제와 감사 대응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넷앤드의 HIWARE for K8S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eGISEC 2026)'에서 참관객들에게 공개된다.

2026.03.10 10:21방은주 기자

메타·구글, 'SNS 중독' 재판서 반격…원고 개인사 부각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와 구글이 사회관계망(SNS) 중독을 둘러싼 상징적인 재판에서 방어에 나서며, 사건을 제기한 20세 여성의 정신건강 문제가 자사 플랫폼 때문만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메타 측 변호인단은 해당 여성의 심리 치료사들을 증인으로 불러, 피해자의 심리적 외상이 SNS가 아니라 가족과 학교 생활에서의 갈등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 측은 원고의 유튜브 이용 기록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해당 여성의 유튜브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약 30분 수준으로, 이를 중독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 중인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이미 원고 케일리의 증언을 들었다. 원고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불안, 우울, 신체이형장애 등을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메타는 인스타그램이 없었다 해도 그녀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메타 대변인 라이자 크렌쇼는 케일리가 깊은 어려움을 겪은 점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다만 배심원단이 판단해야 할 문제는 인스타그램이 없었더라도 이러한 어려움이 존재했을지 여부라고 말했다. 또한 평생에 걸친 어려움을 단 하나의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회사의 입장을 강조했다. 외신은 이번 재판이 수천 건의 유사 소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라고 보도했다. 잠재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책임 문제가 걸려 있으며, 결과에 따라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청소년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는 설명이다. 메타와 구글은 케일리의 주장을 부인하며, 원고가 공식적으로 SNS 중독 진단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자사 플랫폼에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장치가 충분히 마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 대변인 호세 카스타네다는 성명을 통해 젊은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회사의 핵심 과제이며, 청소년, 정신건강, 부모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령에 맞는 서비스와 강력한 부모 통제 기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틱톡과 스냅은 재판 전 케일리와 비공개 합의를 했지만, 여전히 다른 수천 건의 소송에서 피고로 남아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재판 초기 4주 동안 원고 측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청소년의 복지보다 기업의 이익을 우선하도록 설계됐다고 배심원단을 설득하는 데 주력했다. 외신에 따르면 케일리는 지난 2월 법정 증언에서 9세 때 어머니 몰래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알림이 울릴 때마다 학교에서도 앱을 확인했고, 그 때문에 교사들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늘리기 위해 여러 계정을 만들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자신의 사진에 외모를 바꾸는 필터를 거의 항상 사용했다고 증언했다. 원고 측 변호인단은 재판 과정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메타와 구글의 고위 임원들에게 청소년 이용자를 어떻게 끌어들이고 참여를 유지하며 보호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메타 임원들은 미용 필터 같은 기능이 청소년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내부 우려가 있었음에도 이를 유지했다는 내부 문건과 함께 추궁을 받았다. 원고 측이 지난주 변론을 마치자 피고 측은 첫 증인으로 캘리포니아 치코 지역 학교 관계자 두 명을 불렀다. 한 고등학교 상담교사는 케일리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했지만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었으며, 때때로 문제 행동으로 학교에서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또 원고가 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자주 말했고,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메타 측 변호인들은 케일리의 치료사들 외에도 회사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부르고 소셜미디어 안전성 관련 연구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케일리 측 변호인단은 가족 관련 일부 증거가 사건과 무관하고 배심원단에 편견을 줄 수 있다며 제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메타 측은 케일리의 정신건강이 어떻게 악화됐는지를 판단하려면 관련 증거 전체를 배심원단이 볼 수 있어야 한다며 반박했다. 지난달 열린 케일리에 대한 반대신문에서는 메타 측 변호인이 그의 어머니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두고 크게 소리치는 영상과, 케일리가 자신의 가정 상황에 대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도 제시했다.

2026.03.10 10:07류승현 기자

파라택시스이더리움, 이더리움 2577개 추가 취득

파라택시스이더리움(구 신시웨이)은 이더리움 2577개를 80억 원에 추가 취득, 현재 누적 보유량이 총 8691개라고 9일 밝혔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첫 이더리움 매입 이후 빠른 속도로 트레저리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향후 자금 상황과 시세를 종합적으로 검토, 추가 매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더리움을 핵심 재무 자산으로 쌓아가는 전략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매입은 단순한 보유 수량 확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이 미래 금융 인프라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판단, 매입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실제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RWA), 온체인 결제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 이더리움은 이러한 흐름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명훈 대표는 "이번 추가 취득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아시아 1위를 목전에 둔 만큼 글로벌 이더리움 보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9:32방은주 기자

생성형 AI가 만든 'AI 세금'…글로벌 브랜드 10곳 중 9곳 '속앓이'

글로벌 주요 브랜드 10곳 중 9곳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위조 및 사칭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판 훼손에 따른 매출 피해로 골머리를 앓는 곳도 상당 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마크비전이 발간한 '2026 브랜드 인텔리전스 리포트(2026 State of Brand Integrity Report)'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리더 89%가 생성형 AI로 가속화된 브랜드 침해 위협을 이미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브랜드가 매출을 올리거나 마케팅에 투자할 때마다 그 성과 일부가 불법 채널로 빠져나가며 반복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로, 마크비전은 이를 'AI 세금(The AI Tax)'으로 규정했다. 이 조사는 올해 1월 기준 연 매출 1000만 달러 이상의 글로벌 소비자 대상 기업(B2C)에 종사하는 의사결정자 및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직무 담당자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패션·가전·뷰티·헬스·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브랜드 리더들이 이번에 참여했다.마크비전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단순 삭제·차단 중심 대응에 머물렀던 기존 브랜드 보호 인식을 넘어 브랜드 성장과 직결되는 '브랜드 신뢰구축' 개념을 정립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브랜드 보호는 더 이상 단순 운영 업무가 아니라 매출 안정성과 수요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경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리포트는 생성형 AI 환경에서 제품 이미지, 쇼핑몰, 도메인, 마케팅 자산까지 빠르고 정교하게 복제되면서 캠페인이 만들어낸 수요가 정식 채널에 도달하기 전에 불법 채널로 분산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소셜 캠페인이 성공하는 즉시 영상과 카피, 전략을 복제해 불법 바이럴을 확산하는 '바이럴 하이재킹' 현상은 최근 들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57%는 캠페인 바이럴 이후 일주일 이내에 브랜드 사칭 계정 또는 웹사이트를 확인했으며 24%는 단 24~48시간 이내에 이를 발견했다고 답했다. 일주일 이내에 위조상품을 발견했다는 비율도 54%였다. 이러한 위협은 기업의 재무적 손실로 직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8%는 위조상품과 브랜드 사칭으로 인해 연 매출의 5% 이상을 잃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 중 손실 규모가 매출의 10% 이상에 달한다고 답한 비중은 46%에 달했다. 직접적인 매출 손실 외에도 브랜드 평판 훼손(67%), 고객 서비스 비용 증가(52%) 등 2차 피해 역시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포트는 브랜드 보호 투자가 지연되는 이유가 재무 조직의 보수성 때문이라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결과도 제시했다. 실제로 재무 조직의 66%는 브랜드 보호 활동을 지지하거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투자를 막는 진짜 원인은 활동의 효과가 매출 보호나 비용 절감 등 경영 성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 명확히 설명되지 못하는 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조사 기업의 82%는 향후 1년 내 브랜드 신뢰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투자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어 브랜드 신뢰구축이 경영을 위한 필수 투자 항목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맞춰 마크비전은 고도화된 AI 환경에 맞는 브랜드 신뢰구축 성과 지표 3가지를 새롭게 제시했다. ▲브랜드 검색 시 불법·비정상 결과 노출 비율을 의미하는 '마켓 위험 지수(Saturation Rate)' ▲침해 식별부터 제거까지 걸리는 '평균 대응 속도(MTTR, Mean Time To Report)' ▲브랜드 보호 활동을 통해 지켜낸 '보호된 매출(Revenue Protected)' 등이 핵심 지표로 제시됐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AI 시대의 브랜드 보호는 더 이상 사후 대응이나 운영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매출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의사결정 영역"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잡해지는 글로벌 IP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전 세계 브랜드가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9:30장유미 기자

네이버, 'AI 구독권' 판매 금지…플랫폼별 정책 제각각

네이버가 소비자 피해가 우려돼 인공지능(AI) 구독권에 대한 판매 제재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중고거래·오픈마켓 플랫폼들은 제각각 서로 다른 정책을 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 등 일부 플랫폼은 AI 구독권 상품을 올리는 것만으로 제재를 가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쿠팡 등은 해당 상품을 아예 판매 품목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네이버·당근, AI 구독권 판매 금지 조치 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2일 인공지능(AI) 구독권 판매 금지 조치에 앞서, 이날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AI 구독권으로 판단될 경우 상품 판매 일체를 차단한다는 것이 요지다. 단, 정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증빙하는 자료를 사전에 제출하면 상품 조치 예외 처리, 상품 판매 복구가 가능해진다. 챗GPT·제미나이·클로드 등의 구독권이 판매 금지에 해당된다. 네이버는 이번 조치에 대해 갑작스러운 구독 중단, 계정 차단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네이버 플러스스토어에서는 AI, 영어 교육 등 다양한 플랫폼 구독권을 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사례가 있었다. AI 구독권을 제외한 다른 구독권 판매 금지 여부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구독권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다 보니 상황에 맞춰 빠르게 검토하고 있다”며 “지금 기준으로는 유튜브 프리미엄 등 계정 공유 상품을 취급 불가하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은 소비자 후생 측면에서 AI 구독권 판매가 문제시되기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구독권에 대한 판매 금지 조치를 해왔다. 당근은 계정 정보를 주고 받거나 구매 후 이용 시 분쟁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대해 초기부터 미노출 항목으로 관리했다. 게임 ID 등도 마찬가지다. 중고나라·번개장터·11번가, 별도 제재 없어...쿠팡은 상품 등록 불가 이와 반대로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별도의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다. 중고나라는 AI 구독권 상품이 현행 법령 및 플랫폼 운영 정책 상 거래 금지 품목에 해당되지 않아 자체적인 거래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다. 번개장터도 AI 구독권에 대해서는 이메일이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접수되거나 서비스 제공자의 협조 요청이 있을 때만 제재를 내린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서비스 구독권 등 디지털 무형 상품을 포함 위험도가 높은 거래 유형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관련 분쟁 가능성이 제기될 시 디지털 계정·구독권 거래에 대한 유의 안내 강화 ▲의심 거래에 대한 유의 안내 및 모니터링 강화 ▲당사자 간 자율적 합의 우선 안내 및 외부 분쟁 조정 절차 안내 ▲반복 피해 유발 계정에 대한 이용 제한 등 정책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AI 구독권이 플랫폼에 나왔다고 해서 당장 제재 요청을 할 수는 없다”면서 “서비스 제공자의 요청이 있거나 개인정보 피해가 있을 때 나설 계획”이라고 답했다. 11번가 역시 아직 관련 규정이 없지만, 추후 문제 확대되면 상황을 검토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쿠팡은 AI 플랫폼 등 구독권의 경우 '되파는 상품'으로 분류해 상품 등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2026.03.09 17:59박서린 기자

정부, 기름값 급등에 초강수…'석유 최고가격제' 이번 주 시행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여파로 주유소 기름값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정부는 유가 안정화 카드로 꺼내 든 '석유 최고가격제'를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문제를 언급,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과 더불어 대체 공급선 발굴과 주유소 담합 적발 등을 지시했다. 현재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1차관 직속으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두고 제도를 설계하고 있다. 관련 고시 제정 절차에 착수했고, 이번 주 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원유 중 20% 가량을 수송하는 이란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고, 중동 산유국들이 잇따라 원유를 감산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 중이다. 9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국제 유가 4월 선물 가격은 116달러 이상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105달러 대로 나타나고 있다. 한 주 만에 약 50%가 급등했다. 원유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1900.65원, 경유는 리터 당 1923.8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의 경우 이달 초만 해도 리터 당 약 1700원 수준이었으나 한 주 만에 200원이 뛴 것이다. 경유도 같은 기간 약 1600원 선에서 300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다만 재고 때문에 통상적으로 1~2주 가량 시차를 두고 국제 유가 변동분이 반영되던 것과 달리, 최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즉각적으로 국제 유가 인상분을 반영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에 정부는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담합 등 불법 행위 시 강력 제재를 예고하고, 원유 대체 공급선을 탐색 중이다. 여기에 유가 안정화 대책으로 석유 최고가격제를 꺼내든 것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석유 최고가격제가 약 2주 단위로 운용되는 방식으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주 뒤 최고가격을 조정할 때에는 유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유류세 인하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일률적인 유류세 인하보다는 실제 피해를 보는 소비자에 대한 직접 지원이 더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석유대체연료사업법상 산업통상부 장관이 국민 경제의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도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석유 시장이 개방된 이후 해당 제도가 시행된 적은 없다. 관련 업계는 석유 최고가격제 구체적 내용이 결정돼야 시장에 미칠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국제 유가에 비례하지 않는 가격을 책정하게 된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우려를 내비친다. 시세 대비 구매력이 떨어져 원유 공급량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다. 해외 사례로 헝가리가 지난 2021년 11월 석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한 뒤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제도를 폐지한 점이 거론된다. 유럽연합(EU)의 경우 에너지 분야 다른 원자재인 천연가스 관련 가격 상한제를 지난 2023년 2월부터 1년간 도입했지만,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발동되지 않았다. 제도가 논의될 당시에도 여러 국가에서 공급 부족이 초래될 것이란 우려를 제기하면서, 공급 부족 상황에선 제도를 중단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2026.03.09 17:15김윤희 기자

팀뷰어, MS '인튠' 통합…원격·장치 관리 효율 높인다

팀뷰어가 플랫폼에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을 통합해 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 팀뷰어는 기업용 원격 지원 플랫폼 '팀뷰어 텐서'와 마이크로소프트 장치 관리 서비스 '인튠' 간 통합 기능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IT팀이 인튠 워크플로를 벗어나지 않고 원격 지원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통합에는 두 플랫폼 간 장치 데이터 자동 동기화 기능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IT팀은 플랫폼 전반 장치 상태를 실시간에 가까운 수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복 설정 작업을 줄이고 분산된 IT 환경 관리 부담도 낮출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윈도, 맥OS,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한 무인 원격 접속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회사 포털 앱이 설치되지 않은 인튠 등록 기기에서도 팀뷰어 원격 연결이 가능하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윈도 로컬 관리자 비밀번호 솔루션 '랩스(LAPS)'를 지원해 필요 시 관리자 권한 계정을 안전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와 인튠 보안 정책 기반 조건부 접근 제어, 중앙 감사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기존 거버넌스 체계에 맞는 보안 기반 원격 지원 세션을 운영할 수 있다. 대규모 조직 환경에서도 장치 관리와 원격 지원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통합 기능은 현재 일부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파트너 대상으로 프라이빗 프리뷰 형태로 제공 중이다. 정식 버전은 몇 주 내 출시 예정이다. 알프레도 패트론 팀뷰어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총괄 수석 부사장은 "IT 팀은 적은 인력과 자원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야 하는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번 팀뷰어 텐서와 마이크로소프트 인튠 통합은 일상적인 IT 관리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강화하며 대규모 환경에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원격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2026.03.09 09:25김미정 기자

전쟁인데 금값 떨어진다고?…금융시장 매크로 구조 이해해야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격화되면서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혈관이라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급등했고 글로벌 금융시장은 공포에 휩싸였다. 일반적으로 전쟁과 같은 불확실성이 발생하면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하지만 3월1주차 금 시장은 우리의 상식을 뒤흔드는 기현상을 보였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금 값이 흔들리는 이유, 그 이면에 숨겨진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읽어내야할 떄이다. 1. 3월 1주차 금 시세 동향: 금시세 급등, 그리고 하락 첨부된 3월 1주차 금 시세 그래프(원/g 기준)를 보면, • 국제 금시세는 전쟁발발전 2월 28일 대비 2.5% 상승, 25만원 초반까지 정점을 찍은후 3월4일 약 24만원 초반대로 하락하여 3월7일에는 243,000원 수준까지 조정됐다. • KRX 금시장 시세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특이점은 한주 내내 국내시세가 국제 시세 보다 평균 0.5% 낮은 '역김치프리미엄' 현상을 보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 KGE실물 시세는 세 지표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비교적 완만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2. 에너지 쇼크가 가져올 파괴적 영향력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는 급격히 악화되었고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 해협은 하루 약 2,000만 배럴의 원유가 통과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로 세계 원유 소비량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 통로가 차단될 경우 글로벌 경제는 즉각적인 심정지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세계은행(World Bank) 분석에 따르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경우 세계 GDP는 약 0.2~0.3% 감소하고 글로벌 물가는 약 0.4%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현재처럼 유가가 약 20달러 상승한 경우 글로벌 경제에는 다음과 같은 영향이 예상된다. •세계 GDP 약 0.4~0.6% 감소 •글로벌 인플레이션 0.8~1.0% 상승 •세계 원유 수입 비용 연간 약 7,000억 달러 증가 특히 한국, 일본, 유럽과 같은 에너지 수입 의존 국가들은 더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경우 원유 수입의 약 70% 이상이 중동 지역에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3. 전쟁 이후 금 가격 패턴 지난 50년 동안 주요 지정학적 충돌 이후 금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과 같이 에너지 공급망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전쟁의 경우 금 가격 상승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출처:World Gold Council). 이는 전쟁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확대시키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결국 통화가치 하락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며 금의 전략적 자산 역할을 강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4. 전쟁인데 금값이 떨어지는 이유…달러·금리·차익실현 동시 작용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전형적인 패턴이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중동 사태에서는 예상과 달리 금 가격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출처:Investing.com) 첫 번째 이유는 달러 강세다.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는 금뿐 아니라 달러 역시 안전자산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이 분쟁의 중심에 있을 경우 글로벌 자금이 달러 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금 가격 상승 압력이 약해질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하더라도 금 가격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다. 세 번째 이유는 차익실현 매물 증가다. 최근 금 가격은 역사적 고점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쟁 뉴스가 발생하면 일부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보다 오히려 차익실현 매도를 선택하기도 한다. 결국 3월 1주차 국제 금시세는 다음 세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되어 하락을 하였다. • 지정학적 리스크(금 상승) • 달러 강세(금 하락) • 금리 상승(금 하락) 5. 향후 시나리오별 전망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금 시장의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함. • 시나리오 1: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 (강력 우상향)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어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춘다면, 금값은 억눌렸던 에너지를 터뜨리며 1979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음. • 시나리오 2: 달러 패권의 지속 (박스권 횡보) 미국 국채가 안전자산 수요를 계속 흡수한다면, 금값은 상단이 막힌 채 24~25만 원 선에서 지루한 공방전을 벌일 것임. • 시나리오 3: 유동성 경색 (단기 급락 후 반등) 금융 시스템 전반의 위기로 번져 모든 자산을 현금화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금값은 일시적으로 폭락할 수 있으나, 이후 가장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독자를 위한 정리] “전쟁 상황에서 금 투자시 금융시장의 매크로 구조를 이해해야….” 이번 중동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다. 단순히, “전쟁이 나면 금이 오른다”는 공식에 매몰되지 말고 지정학 리스크뿐 아니라 달러, 금리, 에너지 가격이라는 거시경제의 거대한 톱니바퀴를 살필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지금의 조정은 오히려 시장의 거품을 걷어내고 정교한 자산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짤 수 있는 기회이다. 현금 유동성을 일부 확보하고 환율과 금리의 추이를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조적 흐름을 함께 읽는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6.03.09 08:46김종인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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