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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계정 시세 [ 문의텔레 TWAY010 ] TikTok연식아이디 페이스북 광고 계정 구매,UU3'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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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랜섬웨어·AI 기반 공격 이어진다…공급망 공격도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확산, 랜섬웨어 공격 심화 등이 내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꼽혔다. 안랩은 27일 '2026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하며 내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AI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및 피해 심화 ▲공급망 공격 고도화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 확대 ▲리눅스 위협 증가 등을 꼽았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2026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공격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격자는 IT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공백을 파고들며 한층 정교하게 진화할 것”이라며 “조직과 개인 모두 예상하지 못한 보안 사각지대를 미리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우선 내년에는 AI가 표적에 대한 맞춤형 공격을 실행하는 단계로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안랩은 이미 공격자는 생성형 AI를 악용해 사회공학적 공격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사용자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악성코드를 생성하는 등의 '적응형 공격'이 확산될 것으로 봤다.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랜섬웨어 공격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랜섬웨어 조직이 대거 등장하면서 랜섬웨어 생태계가 파편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대형 조직은 정교한 표적 공격을, 소규모 조직은 무차별적 공격을 감행하면서 피해가 커질 우려가 나온다. 특히 기업의 보안 강화와 정부의 랜섬웨어 몸값 지불 자제 기조로 인해 랜섬웨어 그룹들의 수익성이 감소함에 따라, 공격자들은 보안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새로운 타깃으로 삼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IT 업계의 오픈소스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노린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도 심화할 전망이다. 나아가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하드웨어까지 공격당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안랩은 국가 간 공급망 보안 프레임워크를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 제조업 등에 대한 공격이 전년 대비 급증하면서 국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안랩은 국가 핵심 인프라는 공격을 받으면 피해가 큰 데다, 고가치 데이터를 다루지만 보안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공격 타깃이 된다고 봤다. 이에 내년에는 철도, 항만, 항공, 통신망 등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빠른 사회 기반 시설이 주요 타깃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서버 환경에서 리눅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향한 공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리눅스는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환경의 기반으로서 수많은 PC와 데이터가 연결돼 있다. 이에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 역시 겉잡을 수 없이 커진다. 안랩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6월 한 달에만 176개 리눅스 시스템이 1만2천건 이상의 공격을 받았으며, 유형 또한 다양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안랩은 이러한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차원에서는 ▲PC·OS·SW·웹사이트 등에 대한 수시 보안 점검 및 패치 적용 ▲주요 계정에 대한 인증 이력 모니터링 ▲멀티팩터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도입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최신 공격 기법 파악 ▲지속적인 임직원 보안 교육 ▲주기적인 공급망 보안 체계 점검 등 조직의 환경에 최적화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11.27 16:54김기찬 기자

유튜브, 공정위 조사에 일보후퇴...영상 전용 요금제 내놓키로

구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영상 전용 구독상품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국내에 출시한다. 그간 영상과 음악을 묶어 판매해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논란에 따른 조치다. 27일 김문식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에 따르면, 출시 예정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해외와 달리 광고 제거뿐 아니라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기능까지 포함된다. 가격은 웹·안드로이드 기준 8천500원, iOS 기준 1만900원이다. 이 가격은 출시 후 최소 1년간 유지되며, 프리미엄 대비 가격 비율도 해외 주요국보다 높지 않도록 제한된다. 유튜브 결합 구조 시장 경쟁 왜곡 비판 잇따라 구글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영상+음악)'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음악 전용)'만 유료 구독상품으로 운영해 왔다. 이 구조는 광고 없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싶어도 음악 서비스까지 함께 결제해야 하는 묶음 형태인 탓에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멜론·지니·FLO 등 토종 음악 플랫폼이 경쟁하고 있어, 유튜브의 결합 구조가 시장 경쟁을 왜곡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도 제기됐다. 이런 지적을 토대로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이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영상·음악을 사실상 결합 판매한 것은 아닌지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공정위는 소비자 선택권 제한 가능성과 국내 음악 서비스 시장에 미칠 영향을 근거로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부터 관련 논의가 이어졌고, 올해 초 구글이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하면서 사건은 시정 방안 협상 단계로 전환됐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여부 판단 대신 기업이 제시한 조치가 적정하면 사건을 종결하는 방식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초기 잠정 동의의결안은 국내에 영상 전용 구독상품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한다는 기본 방향은 잡혔지만, 제공 기능은 해외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신 무료 체험 연장, 재판매사(통신사 등) 할인 프로그램 등에 약 150억원 규모를 배정하는 조치가 포함됐었다. 잠정안 조정 후 기능 강화 그러나 의견 수렴 과정에서 구글의 마케팅에 가깝고 지속성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소비자가 체감할 실질적 변화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집중됐다. 국내 음악 업계는 문제의 핵심이 상품 구조임에도 이벤트 중심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비판적 의견을 냈다. 이 과정에서 공정위는 구글과 협상 방향을 다시 조정했다. 단기적인 행사를 제외하고, 상품 기능 강화와 가격 조건 조정 등 구조적 변화를 중심으로 시정 방안을 새로 구성했다. 그 결과 최종 확정된 한국판 유튜브 라이트는 해외판과 일부 다른 조건으로 마련됐다. 광고 제거만 제공하는 해외판과 달리 한국에서는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기능까지 제공된다. 이는 구글이 해외 라이트 요금제에 제공하지 않는 기능으로, 공정위 협의 과정에서 예외적으로 포함된 조항이다. 공정위는 “소비자 전환 유인을 높이기 위해 부가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소 1년 간 가격 유지...300억원 규모 상생기금 출연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가격은 출시 후 최소 1년간 유지된다. 구글은 가격 변동 시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대비 라이트 요금제의 가격 비율을 해외 주요 국가보다 높지 않게 유지하겠다고 확약했다. 공정위는 최근 구독제 가격 인상 흐름을 고려해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도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일부터 1년간 동결하도록 구글과 협의했다. 또 구글은 3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출연한다. EBS는 이를 활용해 '스페이스 공감'의 무료 공연을 재개하고 공연 영상을 제작한다. 또한 신인 발굴 프로그램인 헬로 루키 운영 등을 4년간 수행한다. 잠정안에 포함됐던 연장 무료 체험·재판매사 할인 프로그램은 자사의 판촉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최종안에서 제외됐고, 관련 예산은 음악 산업 지원 항목에 통합됐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의 출시 시점은 의결서 송달 후 90일 이내며, 구글은 기술적 어려움이 없는 경우 연내 출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초기에는 일부 소비자에게 먼저 제공한 뒤 4~6주간 점진적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램프업 방식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동의의결이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의 경쟁질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이 음악 권리자와의 계약을 새로 체결해 기능 제공 범위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경우, 한국에 우선 적용하겠다는 내용도 확약에 포함됐다.

2025.11.27 16:53류승현 기자

LG CNS, 농협은행 '프로젝트 NEO' 차세대 계정계 우선협상대상 선정

LG CNS가 금융업계 핵심 시스템을 새로 만드는 사업을 수주하며 IT전환 역량을 입증했다. LG CNS는 NH농협은행 '프로젝트 NEO' 계정계 차세대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재 농협은행과 본 계약을 위한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며 계약 체결 시 최종 계약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이 공시의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계약 예정액은 최근 매출액(2024년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의 2.5% 이상으로 공시의무사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약 6조원 수준으로 이를 감안할 때 이번 프로젝트 규모는 1천5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계약이 완료되면 LG CNS는 NH농협은행의 기존 계정계를 디지털 중심 코어뱅킹 체제로 전면 전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계정계는 수신, 여신, 회계 등 고객 금융거래와 은행 상품 처리를 담당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시스템 교체를 넘어 디지털 채널, 상품 개발, 업무 처리 방식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 개편 작업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NH농협은행이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열고 밝힌 디지털 전환 전략 '프로젝트 NEO'의 핵심 과제에 해당한다. 당시 최운재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코어뱅킹 혁신을 토대로 디지털 네이티브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농협은행은 디지털전환 기반의 신속·유연한 비대면 트렌드 대응, 업무 절차 재설계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고객 만족과 신뢰 강화를 위한 고객여정 혁신, 미래지향적 금융 생태계 전환 등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NH농협은행은 전문 컨설팅과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세부 과제를 발굴해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은행은 2029년까지 차세대 계정계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어뱅킹 전환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여러 단계로 나누고, 업무별·서비스별 전환 시점을 분산하는 방식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LG CNS는 과거 NH농협의 대규모 IT 전환 사업과 표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력 기반의 이해도와 금융권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안정적인 전환 전략과 운영 체계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사업이 향후 타 금융사 계정계 전환 프로젝트에도 기준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2025.11.27 15:41남혁우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 항소심도 무죄…"위믹스 발언만으로 자본시장법 적용 불가”

위메이드 대표를 역임했던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27일 위메이드 대표 시절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대표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위메이드 주식과 위믹스 가상자산은 법적으로 서로 다른 규율 대상이며, 위믹스 관련 발언만으로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려면 두 대상 사이에 법적 의미의 객관적 관련성이 성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위믹스 가격이 위메이드 주가를 일방적으로 견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검찰 논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 주장 자체의 모순도 지적됐다. 재판부는 검찰이 한편으로는 위믹스 유동화가 회사 가치 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동일한 위믹스 공표가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는 논리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는 일관성이 결여돼 있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위믹스가 회사의 핵심 상품이라는 사실만으로 위믹스 가격 상승이 위메이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한 혐의 판단의 출발점인 '객관적 관련성'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객관적 관련성이 인정돼야 피고인의 주관적 인식이나 목적을 검토할 수 있는데 그 전제 자체가 무너지므로 자본시장법 제178조 제2항의 시세변동 목적 위계 요건 역시 충족될 수 없다는 논리다. 또한 위믹스 투자자 착오는 가능하더라도, 이는 위메이드 주주에 대한 기망과 무관하며 실제 주주 피해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서 재판부는 장 대표가 위믹스 가치와 사업 향방에 관심을 가진 사실은 인정되나 위메이드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하려는 의도가 드러나지 않는다며 1심 무죄 판결은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2025.11.27 15:13김한준 기자

팀네이버·두나무 결합...공정위 어떤 판단할까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27일 두나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편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해당 결합을 어떤 틀로 들여다볼지가 새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직 정식 심사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최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결합은 시장 규모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공정위의 면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두 기업 간 결합의 핵심 변수는 공정위가 시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다. 결제·핀테크·가상자산·데이터를 각각 독립된 시장으로 볼 것인지 또는 결합된 플랫폼 관점에서 해석할지에 따라 판단의 방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생태계의 트래픽·데이터·결제 인프라가 업비트 지갑과 연결될 경우 경쟁 구도에 미칠 파급력도 공정위가 주목할 지점이라는 목소리도 확인된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빅테크·가상자산 플랫폼 간 결합의 국내 첫 본격 사례인 만큼 공정위가 종전보다 더 촘촘한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두나무 결합...과거 사례로 본 공정위 쟁점 이번 사안에 대한 공정위의 행보를 예측하기 위해 참고할 만한 사례는 네이버·라인·야후재팬 통합 심사와 카카오페이의 증권사 인수 과정 등이다. 이들 사례는 공정위가 데이터 결합, 락인 효과, 시장 구획을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보여주는 전례로 평가된다. 네이버·라인·야후재팬(Z홀딩스) 통합 심사 당시 공정위는 검색·메신저·커머스·광고 데이터가 한 그룹 안에서 결합될 경우 경쟁사가 따라가기 어려운 복합적 시장지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쟁점으로 삼았다. 그럼에도 온라인 광고·검색·콘텐츠가 각각 별도 시장으로 정의된 점을 고려해 별도 제재 없이 결합을 승인했다. 이는 결제·가상자산·핀테크 기능을 각각 독립된 시장으로 볼 경우 이번 건에도 유사한 논리가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공정위는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카카오페이증권을 출범시키는 과정에서도 간편결제 플랫폼과 투자 서비스 결합이 만들어낼 락인 효과를 들여다본 바 있다. 당시 공정위는 결제와 증권을 동일 시장으로 보지 않으며 경쟁제한성을 낮게 평가했다. 네이버페이 이용자 기반이 업비트 지갑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기에 공정위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지가 주요 변수다. 지갑 중심 경쟁체제로 전환…공정위 판단이 업계 이목 집중 이번 결합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경쟁축을 '거래량 중심'에서 '지갑·플랫폼 제휴력 중심'으로 이동시키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3천만 이용자 인프라가 업비트 지갑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전망만으로도 빗썸·코인원·고팍스 등 후발 거래소들은 외부 지갑 서비스와의 제휴 확대가 사실상 필수가 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투자·결제·콘텐츠 소비·포인트·NFT·토큰화 자산 활용이 함께 돌아가는 구조가 가능해지면 거래소 경쟁력은 단순 거래량보다 '지갑이 생활 서비스 안에 얼마나 녹아드는가' 여부로 재편될 수 있다. 공정위의 판단은 단순한 기업 결합 승인 여부를 넘어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경쟁 구도를 어디까지 재편할지 결정하는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결합 범위, 지갑 연동 방식, 맞교차 추천 제한 등 행동제한 조건이 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결합은 빅테크와 디지털자산 플랫폼의 첫 결합 사례라는 점에서 공정위가 이번 사안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결론이 어떻게 나든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1.27 14:11김한준 기자

공정위, 유튜브에 저가요금제 출시·프리미엄 요금 1년 동결 명령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유튜브가 제출한 이용자 선택권 제한에 따른 시정방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유튜브는 앞으로 1년간 국내 프리미엄 요금제를 인상할 수 없으며, 내년 중 광고형 저가 요금제인 '유튜브 라이트'를 국내 시장에 출시해야 한다. 공정위는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악용해 이용자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지적에 자발적 시정안(동의의결)을 제출, 이를 심사해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의의결은 최근 유튜브의 반복적 가격 인상과 유료 서비스 중심의 구조가 소비자 선택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공정의 결정에 따라 유튜브는 동의의결 확정일부터 1년간 개인·가족·학생 등 모든 유형의 프리미엄 요금제를 동결해야 하며, 신규 가입자에게도 동일 적용해야 한다. 유튜브 라이트는 영상 시청시 광고를 빼고, 백그라운드 재생·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저가형 요금제로 내년 1월 내로 도입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를 유료 진입 장벽을 낮춰 이용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결제 취소·환불·해지 절차도 정비된다. 구글은 서비스 해지 경로가 어렵다는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해지 과정과 환불 안내를 명확히 고지하고 앱 내 절차도 단순화해야 한다. 공정위는 “불필요한 장애물로 소비자 불편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동의의결에는 국내 음악 생태계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구글은 300억원의 상생기금을 EBS에 출연해 '스페이스 공감' 무료 공연 재개,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 루키' 운영 등 음악 콘텐츠 프로그램을 4년간 지원하게 된다. 공정위는 “구글이 직접 기금을 운영하는 방식은 공정성과 공공성이 떨어져, 제3자인 공영기관이 맡는 방향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가 유튜브에 대해 동의의결을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 조치가 플랫폼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 신호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공정위는 “국내 유튜브 월간 이용자가 4천800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의 경쟁질서 회복이 시급했다”며 “동의의결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플랫폼 시장 감시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7 12:00류승현 기자

애피어, 넷마블 '뱀피르' 출시 캠페인 지원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애피어는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의 출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애피어는 자사의 AI 기반 이용자 확보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 수익률(ROAS)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설치당 비용(CPI) 관리와 타깃 설정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공개된 '뱀피르'는 차별화된 뱀파이어 콘셉트와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출시 직후부터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빠른 성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했으며, 특히 이용자 확보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광고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애피어는 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과 AI 입찰 기술을 활용해 캠페인을 최적화했다. 설치당 비용의 상한선을 미리 설정해 출시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단가 급등을 방지하고, 예상 구매 행동을 반영한 이용자 유사군(구매 가능성이 높은 유사 타깃)을 정교하게 겨냥해 확보 효율을 높였다. 또한, 애피어는 성과가 높은 광고 지면에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기술을 적용해, 전환율이 높은 광고 영역 중심으로 노출을 집중시켰다.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배너 내 영상 광고를 활용했으며, 앱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이용자 인사이트 보고서'를 기반으로 결제 이용자에 특화된 광고 소재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넷마블 마케팅 담당자는 “애피어와의 협업을 통해 초기부터 광고 수익률 목표를 꾸준히 달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설치당 비용 상한선을 적용해 예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광고 효율을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한 매체 운영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함께 설계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보혁 애피어코리아 광고 클라우드 총괄은 “이번 협업은 AI 솔루션이 게임 출시 마케팅에서 성장과 효율성,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넷마블의 이용자 확보 전략에 있어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7 11:37김한준 기자

"마이데이터 전면 확대는 국가적 위험”…산업계 6개 단체 반발

산업계가 정부의 마이데이터 사업 전 산업 분야 확대 추진에 대해 “국가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한국핀테크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벤처기업협회 등 6개 단체는 27일 공동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마이데이터 시행령 개정안은 국가 데이터 경쟁력 약화, 보안 리스크 증대, 정보주체 권리 침해 등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해외 데이터 유출·입법 취지 훼손…“국가 데이터 경쟁력 붕괴 우려” 6개 단체는 개정안이 전문기관에 포괄적 대리권을 부여하고 영리 목적 활용을 허용함으로써 해외 기업들이 손쉽게 전문기관을 설립해 한국 국민의 민감 데이터를 '무상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자율주행·전기차·유통·여가 등 주요 산업의 핵심 기술과 기업 영업비밀이 담긴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와 경제 주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또 규제개혁위원회가 지난해 권고했던 ▲사회적 공감대 형성 ▲본인-제3자 전송요구권 범위 일치 ▲전송 정보 범위 일치 등 개선안 역시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문기관을 본인전송요구권의 '대리인' 중 하나로 확대한 것은 법률상 구분된 제도를 뒤흔들어 입법 취지를 훼손하고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월권”이라고 주장했다. 정보주체 권리 약화·수혜자도 반대…“정책 논리 자체가 붕괴” 산업계는 개인정보보호위가 내세운 '소비자 편익'과 '스타트업 활성화' 논리 역시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단체와 스타트업·벤처 단체들조차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규제 준수 비용 부담을 이유로 해당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개정안 시행 시 전문기관이 커피 쿠폰, 적립금 등 금전적 보상으로 이용자의 동의를 손쉽게 확보해 무분별하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크래핑 방식 허용 역시 인증정보 탈취, 과도한 정보수집을 초래해 정보주체의 통제권을 약화시키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결국 소비자는 커피 쿠폰 한 장 값에 민감정보를 넘기고 통제권을 잃는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경고했다. 소규모 전문기관 집중 구조…“한 번의 해킹으로 수백만 명 피해” 보안 취약성 역시 핵심 우려로 제기됐다. 전문기관 지정 요건이 자본금 1억원 수준에 불과해 대규모 민감정보를 관리할 보안 역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단체들은 “정보가 전문기관으로 집중되는 구조는 해커들에게 가장 취약한 목표물이 될 수밖에 없다”며 “한 번의 침해사고로 수백만 명의 유추 가능한 민감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기관이 이용자의 계정 접근 권한까지 위임받는 구조인 만큼 내부자 유출이나 계정 탈취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6개 단체는 “마이데이터 전면 확대는 국가 산업 경쟁력 훼손, 입법 취지 훼손, 주요 이해관계자 반대, 대규모 해킹 위험, 정보주체 권리 약화 등 5대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정부는 해당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5.11.27 11:26백봉삼 기자

비트코인, 일주일 만에 9만 달러 돌파…한 달 매도세 끝났나

비트코인이 거의 일주일 만에 9만 달러를 돌파하며, 한 달 이상 이어졌던 매도 흐름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7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3.22% 상승한 9만268달러(약 1억3224만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일주일 만에 다시 9만 달러 선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위험자산의 전반적인 상승세와 변동성 완화로 인해 투자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추구할 여력이 생긴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이 주식 시장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블랙록의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신규 자금이 유입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의 애덤 매카시 선임 연구원은 "이번 가격 변동의 원인은 휴가 시즌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유동성이 부족해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도 시세를 크게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10월 초 최고점 대비 약 36%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늘면서 비교적 제한적인 수준의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초기 비트코인 시장과 달리 잦은 가격 변동을 통한 투기적 거래가 지금은 시장을 크게 흔들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거래 회사 윈터뮤트의 전략가 재스퍼 드 마레는 “최근 몇 주간 하락세 속에서도 비트코인 가격대는 8만 달러 후반에서 지지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에서 롱(매수) 포지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계약의 펀딩 비율도 다시 플러스로 전환돼 상승 베팅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 회사 GSR 스펜서 할란은 "지난 몇 주 동안 투기적 롱 포지셔닝이 크게 축소됐다는 점이 확인된다”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는 반등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2025.11.27 10: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채널톡, 카톡 '브랜드 메시지' 발송 기능 출시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에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구 친구톡) 발송 기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출시는 카카오가 지난 5월 개편한 카카오톡 기업 메시지 상품 특성에 맞춰 브랜드의 마케팅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에는 채널톡에서 카카오톡 기업 메시지 중 상담 연결 '상담톡', 정보성 메시지 '알림톡'만 발송 가능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기반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 발송까지 채널톡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채널톡을 활용해 제품 구매 유도, 생일 쿠폰 지급 등 행사 유형에 맞춘 세분화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다. 남성 패션 브랜드 유스의 경우 채널톡의 잠재 고객 타깃팅 기능과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 발송 기능을 활용해 신제품 출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광고비 대비 매출액을 의미하는 광고 수익률 약 7130%를 달성했다. 채널톡의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은 세분화된 타깃 관리와 맞춤형 메시지 발송이 가능한 고객 관계 관리 기능이다. 웹사이트 방문, 신규 회원 가입, 장바구니 상품 추가, 기존 구매 고객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적인 운영을 제안하며, 지금까지 채널톡을 통해 발송된 누적 마케팅 메시지 건수는 42억 건에 달한다. 최완섭 채널코퍼레이션 최고제품책임자는 "과거에는 단일 채널 중심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일반적이었지만, 현재는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멀티 메시지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CRM 마케팅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능 고도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26백봉삼 기자

삼양식품, 성수동에 '삼양1963' 팝업스토어 연다

삼양식품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성수동 옥외광고 캠페인에 이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삼양1963의 면·국물·우지 풍미 등 라면 본연의 맛을 직접 체험하는 데 집중했다. 운영은 네이버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으로 나뉘며, 사전 예약 방문객은 시식존에서 삼양1963을 식사 형태로 맛본 뒤 시식평을 작성하면 '삼양1963 전용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 현장 예약 고객은 팝업스토어에서 조리된 삼양1963이 담긴 전용 텀블러를 제공받아 성수동 일대에서 자유롭게 시식한 뒤, 재방문 시 세척된 텀블러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 시 삼양1963 제품이 증정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화려한 볼거리보다 라면의 본질인 면과 국물, 우지 풍미에 집중한 팝업스토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09:55류승현 기자

'CJ 원' 포인트, HDC아이파크몰서도 쓴다…오프라인 쇼핑몰로 영역 확대

앞으로 'CJ 원'으로 오프라인 쇼핑몰인 HDC아이파크몰에서도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진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원'으로 HDC아이파크몰과 서비스 제휴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가입자 3천100만 명을 돌파한 'CJ 원'이 한 해 누적 방문객 5천만 명이 넘는 아이파크몰과 제휴하면서 사용자들의 혜택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멤버 CJ 원'과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아이파크몰'이라는 각 사의 비전에 공감대를 형성,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CJ 원' 회원은 아이파크몰 앱에서 CJ 원 계정을 연동하면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파크몰 멤버십 고객은 제품 구매 시 아이파크몰 자체 멤버십인 더포인트와 함께 결제금액의 1%가 'CJ 원'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포인트 사용 역시 아이파크몰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면 더포인트 및 'CJ 원' 포인트를 따로 또는 같이 사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CJ 원'은 이번 제휴로 오프라인 복합쇼핑몰까지 서비스 사용처가 확대됐다"며 "이에 따라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한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양사는 서비스 확대 및 시너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CJ 원'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아이파크몰 앱에 가입 후 'CJ 원'의 계정과 연동한 선착순 1만 명에게 'CJ 원' 2천 포인트(P)를 적립해준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월 21일까지 아이파크몰 내 입점한 CGV와 올리브영에서 'CJ 원'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하는 아이파크몰 앱 회원 500명을 추첨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동안 더포인트 및 'CJ 원' 포인트 사용 시 최종 결제금액의 1% 추가 적립도 제공한다. 'CJ 원'은 이번 제휴와 함께 '1만 어택' 이벤트도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앱 메인화면 '혜택 공유 커뮤니티'에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매일 1만 명에게 티빙 이용권, CGV 할인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와 메가MGC커피 쿠폰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CJ 원'이 대형 오프라인 복합쇼핑몰로 확장하며 고객들보다 한 발 앞서 니즈를 파악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25장유미 기자

한싹, 'ZTWMA'로 원격 보안 시장 노린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온라인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이른바 '온라인 원격'이 늘어나고 있다. 외부 개발사와 협업,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원격과 재택근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등 IT 운영 전 주기에 원격 접속이 증가하는 한편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원격'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바로 보안이다. 전체 사이버 공격의 약 70% 이상이 합법적인 계정정보(Credential)를 악용한 공격으로 분석되고, 인포스틸러((Info-Stealer) 기반 공격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스틸러 기반 공격은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계정, 비밀번호, 쿠키, 지갑 정보 등)를 훔치도록 설계된 악성코드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을 말한다. 이처럼 이제는 더 이상 단순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이나 경계 보안만으로는 원격 접속 리스크를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안 전문기업 한싹(대표 이주도)은 이러한 흐름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아, 최근 알서포트와 전략적 동맹을 맺고 '원격 개발-온라인 용역통제-원격 유지보수-원격·재택근무' 전 영역을 아우르는 '원격 보안'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일상이 된 원격 시대, 보안 지형도 바뀐다 원격지원·제어·관제 글로벌 시장은 향후 10년 이상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성장 분야로 꼽힌다. 원격 업무가 IT 운영의 기본값이 되면서, 원격이 곧 기본 채널이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MRFR)는 에이전트 설치 없이 브라우저·경량 모듈을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리스 원격지원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5년 약 32억달러(약 4754억원)에서 오는 2035년 106억달러(한화 약1조5610억원) 규모로 성장, 연평균 12.63%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마켓리서치퓨처의 지난 10월 발표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독자적인 기술을 초창기부터 개발해 왔으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왔고, 그 결과 원격지원·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6위, 국내 및 아시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률은 원격 분야가 IT 운영의 표준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의미다. 동시에 공격자 관점에서도 탈취한 계정 하나로 원격접속 인프라를 우회해 핵심 시스템까지 들어갈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침투 경로가 되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국가망보안체계(N2SF),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 가이드라인,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온라인 개발 조항) 등의 정책·규제를 내놓으며, 원격 환경에서의 계정관리, 정책 설정, 세션 관리, 로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용역관리 가이드라인은 외부 용역업체 계정의 '등록-승인-접속-작업-종료-로그관리'까지 전 주기 통제를 요구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싹은 국내 원격 분야 리더인 알서포트와의 협력을 통해 '망연계-접근제어-원격제어'를 통합한 'ZTWMA(제로 트러스트 워크 매니지먼트 아키텍처)' 원격 보안 아키텍처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싹-알서포트, ZTWMA로 '원격+보안' 새 구도 만든다 한싹은 최근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와 'AI 전환 및 제로 트러스트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ZTWMA'다. ZTWMA는 '원격접속-접근제어-망연계'를 제로 트러스트 원칙으로 재설계한 아키텍처다. 전체 플로우는 ▲원격접속 단계 ▲접근·권한통제 단계 ▲데이터·로그파일 반출 단계 등 크게 3단계로 구성됐다. -원격접속 단계: 알서포트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이 외부 용역업체, 원격 근무자가 내부 보안망 접속 시 접속자 신원·단말·세션 정밀 검증+다중 OS,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 세션 녹화·중계 기능 제공 -접근·권한통제 단계: 한싹 통합접근제어 솔루션이 계정·권한·패스워드정책·세션 제어를 통합 관리하며 최소 권한 부여 다중인증(MFA)+세션 모니터링, 운영자·외주인력 구분 정책, 긴급 접속 승인 플로우 지원 -데이터·로그파일반출 단계: 한싹 망연계 솔루션을 통해 작업 산출물·운영 로그·파일이 외부로 나갈 때 승인·결재를 거친 뒤 안전하게 반출+승인·결재·로그 추적 기능을 통해 반출 경로 통제 여기에 세션 녹화, 행위 로그, 중앙 집중형 승인, 긴급 접근 통제 기능을 더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단말로, 어떤 자산에 들어와, 무엇을 하고, 무엇을 가져갔는지”를 한번에 추적할 수 있게 하는 것이 'ZTWMA' 골자다. 기존에는 원격접속 솔루션과 보안 시스템이 각기 따로 움직이며 운영자 입장에서 '접속-작업-로그반출'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로우로 보기 어려웠다. ZTWMA는 이 세 축을 하나로 통합해 '처음 접속부터 로그가 반출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제로 트러스트로 구현해 관리하겠다는 개념이다. 한싹은 이 아키텍처를 새로운 보안 시나리오로 통제하는 프레임워크로 정의하고, 이를 앞세워 원격 개발, 온라인 용역통제, 원격 유지보수, 재택근무까지 각 영역을 단계적으로 공략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특히 ZTWMA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영역, 즉 ▲AI 전환에 따른 외부 개발 활성화 ▲국가·공공기관 온라인 용역통제 ▲주요 인프라 원격 유지보수 ▲재택·원격근무 ▲-클라우드 기반 개발·운영 환경에서 '원격+보안'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원격 개발·온라인 용역 통제...공공·금융 개발 방식 변화 공공·금융기관은 AI·클라우드 기반 신규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하면서 외부 개발사·SI업체와의 온라인 협업이 일상화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 기관에서는 여전히 VPN과 계정공유, 산발적인 원격접속 솔루션, 엑셀과 메일 기반 용역 관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알서포트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리모트뷰SE'는 이러한 문제를 겨냥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전자금융감독규정 보안 가이드라인 등 국내 주요 지침에서 요구하는 관리·기술 통제 항목을 충족하도록 설계, 공공기관의 온라인 개발·유지보수·긴급장애처리 환경에서 이미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망연계와 접근제어 기술이 결합된 ZTWMA가 적용되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구현된다. -사전 단계: 용역 계약 체결 시 외부 인력 계정·권한·접속시스템·이용시간을 정책으로 등록 -진행 단계: 외부 인력이 원격 접속 요청->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에서 승인-> 접근제어 솔루션이 계정·권한 검증+용역업체 계정·권한접속 경로와 작업범위를 정책 기반으로 세밀하게 제한+세션 전 구간 로그 수집, 비인가 시스템·프로세스 접근 자동 차단 -사후 단계: 작업 산출물·로그파일 반출 시 망연계 승인·결재 절차 자동 연동+감사·분쟁 발생 시 세션 로그를 기반으로 신속한 원인 규명 이처럼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ZTWMA를 통해 “용역 인력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를 계정·접속·행위·반출 로그까지 국가 가이드라인 수준에서 일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원격 유지보수…데이터센터·SOC·CCTV 시스템까지 확장 데이터센터·국방·SOC 인프라·스마트시티·OT/ICS 설비·CCTV 시스템 등은 대부분 외부 전문업체나 원격 관제센터에 의해 유지보수 되고 있다. 여기서 요구되는 것은 단순 원격접속이 아닌 '중요 인프라에 대한 정밀 접근제어와 감사 가능성이다. 한싹의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PassGuard AM)'은 서버·네트워크·보안장비·CCTV 등 주요 인프라 시스템의 접근제어·계정관리·패스워드관리를 한번에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ZTWMA를 기반으로 제어·기록·반출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관리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 즉 ▲게이트웨이 기반 중앙 접근제어 ▲에이전트리스·클라이언트리스 구조로 신속한 도입 ▲운영 서버·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인가자 접근 통제 ▲운영 계정 수명주기(Life Cycle) 관리 ▲패스워드 자동 변경·정책 통제 ▲다중인증(MFA), 접속 이력·세션 로그 관리 ▲이중화 구성, 실시간 대시보드, 시나리오 기반 정책 설정 지원 등을 통해 원격 유지보수 인력의 접속을 통합 제어한다. 한싹은 '패스가드 AM'을 국가 연구기관, 해양 관련 기관, 주요 공공부처, 국방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잇따라 공급,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ZTWMA 관점에서 본 원격 유지보수 시나리오는 ▲외부 유지보수 업체가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을 통해 원격 접속 ▲접근제어 솔루션이 대상 장비·서버에 대한 계정·권한을 정책 기반으로 부여 ▲접속 세션 전체 로그 기록, 비인가 명령·시스템 접근 차단 ▲장애 분석 리포트, 작업 결과, 로그 반출 시 망연계 통해 승인·결재 등으로 구성된다. 이 구조는 원격·현장 유지보수의 경계를 허물되, 통제·감사 수준은 오히려 더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일부 공공기관에 알서포트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이 도입돼 무중단 운영과 신속한 장애 대응을 구현한 레퍼런스가 있어 확산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원격·재택근무…경계 보안 한계를 제로트러스트로 보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재택근무는 이제 상시·유연 근무제의 기본 옵션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VPN과 AD계정 공유, 단말 보안 수준 미검증, 데이터 반출 통제 미흡 등의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한싹은 자사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로 망분리 환경에서 이미 높은 안정성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왔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국방망, 재택근무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서로 다른 망 간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보장한다. ZTWMA 관점에서 재택·원격근무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사무실 밖에서 접속: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으로 세션·단말·사용자 식별 -내부 자산 접근: 접근제어로 최소 권한, 세션 제어, 다중인증(MFA) 적용 -자료 다운로드 및 업로드: 망연계에서 파일·로그·자료 반출을 승인·결재 절차와 연동 이를 통해 공공·금융기관은 재택근무 임직원의 접속을 온프레미스 망분리 환경과 유사한 수준으로 통제·감시할 수 있다. VPN, 방화벽 등 단순 경계 보안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계정 탈취·내부자 위협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책·규제와 맞물린 성장 모멘텀 ZTWMA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국가 보안 정책과 정확히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국가망보안체계(N2SF):국가·공공기관의 망분리 체계를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온라인 개발·유지보수 시 용역업체 계정 등록·승인·접속·작업·종료·로그보관 전 주기 관리 요구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전자금융감독규정 가이드라인: 원격지 온라인 개발 및 망분리 대체 통제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구체화 ZTWMA는 이들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아키텍처로,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개별 솔루션별 컴플라이언스를 검토하는 대신 이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한번에 가이드라인을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정책 친화적인 구조적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단순 기능 경쟁을 넘어 국가 정책을 구현하는 아키텍처로 자리잡을 경우 조달·대형 사업 수주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원격 보안 사업으로 진화하려는 한싹 한싹은 망연계 솔루션으로 축적한 레퍼런스와 통합접근제어를 기반으로 국가망보안체계(N2SF)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핵심 축을 이미 확보했다. 여기에 알서포트의 원격 기술을 결합한 ZTWMA를 통해 원격 보안 시장까지 확장해 나갈 전략이다. -원격 개발: 외주·협력사와의 온라인 개발·테스트 환경 보안 -온라인 용역통제: 공공·금융기관의 외주 용역 계정·접속·로그 통합 관리 -원격 유지보수: 데이터센터·국방·SOC·OT산업 등 핵심 인프라 원격 운영 보안 -원격·재택근무: 일반 임직원의 상시 원격근무 환경 보안 한싹은 "원격이 이미 일상이 된 지금, '네트워크 경계 안에 들어오면 신뢰'하던 기존 모델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ZTWMA를 앞세운 우리 행보가 새로운 원격 보안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25.11.27 07:00방은주 기자

"랭커도 예외 없다"…엔씨 '아이온2', 버그 악용 '무관용' 원칙 처벌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의 게임 내 시스템 악용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칼을 빼 들었다. 랭커 유저라 하더라도 버그를 악용했다면 예외 없이 제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엔씨소프트는 26일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최근 발생한 긴급 점검 배경과 각종 이슈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방송을 진행한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PD는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방송의 핵심은 시스템 악용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였다. 우선 '어비스 회랑 무한 입장' 버그와 관련해, 하나의 던전에 3회 이상 입장한 이용자가 총 2천44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최대 12만 어비스 포인트를 획득한 사례도 발견됐다. 개발진은 이를 시스템적 오류를 인지한 상태에서의 고의적 악용으로 판단, 대상자 전원에게 '7일 이용 정지' 제재를 내렸다. 특히 대상자 명단에는 '시엘' 서버의 랭커들도 다수 포함됐으나, 김남준 PD는 "어떠한 유저가 연루되었는지와 관계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제재를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획득한 어비스 포인트와 키나, 스킬 포인트 등의 부당 이득은 전량 회수된다. 서버 간 시세 차익을 노린 이른바 '환치기'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영구 정지' 조치가 취해졌다. 조사 결과 타 서버 이동 사례 12건(약 7천700만 키나 규모)과 동일 서버 내 이동 사례 등 총 170건의 의심 사례가 포착됐다. 엔씨소프트는 이 중 악용이 확인된 80개 계정에 대해 구매자와 판매자를 가리지 않고 모두 영구 정지 처분을 내렸다. '드라웁니르 던전'의 비정상적 키나 수급 이슈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다. 관련 데이터 전수 조사 결과 총 1천98명의 이용자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일 최대 획득 제한인 200만 키나를 초과한 이용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예방 차원에서 일반 몬스터뿐만 아니라 원정 및 초월 던전까지 일일 200만 키나 획득 제한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각종 '핵' 프로그램 사용 의혹에 대해서는 "실제 발생한 이슈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채집 핵과 공격 속도 핵 등 제보된 사례를 조사했으나 실제 사용 내역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개발진은 핵 사용이 적발될 경우 즉시 영구 정지 조치를 취할 것임을 재차 경고했다. 시스템 개선 및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원정 및 초월 던전의 보상 체계는 기존과 동일하게 복원되며, 오드 에너지를 사용해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분배 문제로 잡음이 많았던 파티 고급 아이템 획득 방식은 '주사위' 입찰로만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또한 각성전 및 토벌전은 주간 달성 횟수를 줄이고 보상을 상향해 이용자 피로도를 낮춘다. 한편, 당초 26일로 예정됐던 신규 서버 오픈은 안정화를 위해 하루 미뤄진 27일 진행된다. 신규 서버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통합 거래소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 PD는 "최대한 빠르게 이용자분들이 말씀 주신 사항들을 적용하기 위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더욱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소 사업실장 역시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 방안을 공유하며, 더 열심히 하는 아이온2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6 18:12정진성 기자

텐센트, 텍스트·이미지·스케치 등 상업용 3D 에셋 몇 분 만에 생성

텐센트가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를 겨냥한 차세대 인공지능(AI)기반 제작 툴을 선보인다. 텐센트는 AI기반 3D 모델링 툴 '훈위안(Hunyuan) 3D 생성 엔진'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설명, 이미지, 스케치 등 멀티모달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에셋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텐센트 측은 기존에 수일에서 수주까지 걸리던 제작 기간을 몇 분 단위로 단축하고 복잡한 전통적 3D 제작 워크플로우를 크게 단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텐센트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텐센트 클라우드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훈위안 3D 모델 API'를 제공한다. 이 API를 활용해 게임 개발, 이커머스 프로모션, 영상 특수효과(VFX), 광고 제작, 소셜미디어 콘텐츠, 3D 프린팅 등 다양한 워크플로우에 고급 3D 생성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글로벌 버전 일반 사용자는 매일 20회까지 무료로 3D 에셋을 생성할 수 있으며, 텐센트 클라우드를 통해 API를 연동한 기업 고객에게는 3D 에셋 생성에 활용 가능한 200 크레딧이 무료로 제공된다. '훈위안 3D' 대형 모델은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대형 모델 시리즈 가운데서도 가장 발전된 모델로 평가된다. 2024년 11월 오픈소스 3D 모델로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누적 3백만건이 넘는 커뮤니티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글로벌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3D 생성 모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텐센트는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생성 품질과 모델링 정확도를 높여왔다. 현재 '훈위안 3D 3.0'은 개별 오브젝트 중심의 고품질 3D 에셋 제작에 특화돼 있다. 또 '훈위안 3D 월드(Hunyuan3D World)' 모델은 대규모 인터랙티브 3D 환경 생성에 초점을 맞춘 버전으로, 게임, 가상현실(VR),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월드 빌딩(world building)과 몰입형 경험 구현을 지원한다. 중국 본토에서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에서 '훈위안 3D' 기반 활용 사례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실시간 3D 엔진 기업 유니티 차이나(Unity China), 소비자용 3D 프린팅 선도 기업 뱀부랩(Bambu Lab), 중국 최대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립립(Liblib) 등을 포함해 1백50개가 넘는 기업이 텐센트 클라우드를 통해 훈위안 3D 모델을 도입했다. 게임·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제조, 교육, 마케팅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텐센트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기업 고객 생태계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3D 생성형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11.26 16:23남혁우 기자

엔씨 아이온2, 멤버십 구매 계정 27만 돌파...캐릭터 생성 252만 이상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아이온2'가 출시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다양한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26일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공식홈페이지 CM아지트에 캐릭터 생성 수와 멤버십 계정 수 등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올렸다. '아이온2'는 지난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된 PC모바일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이용자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고, 과금 부담을 낮춘 비확률형 멤버십 구독과 시즌 패스 등 비즈니스 모델(BM)로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출시 전후 이용자와 소통을 지속하며 게임사와 이용자 간 신뢰를 더욱 두터히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이온2 개발진은 출시 이후 첫 라이브 방송에서 이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문제가 된 상품을 뺀다고 밝혔고, 두 번째 방송에서는 어비스 포인트와 접속 문제 등에 사과하고 개선안을 내놓기도 했다. 어제(25) 세 번째 방송에서는 과금 부분에 이용자의 뒤통수를 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 공개된 인포그래픽을 보면 일주일 누적 ▲생성 캐릭터 수 252만7698개 ▲총 플레이 타임 17억2851만분(약 2천880만시간) ▲멤버십 구매 계정 27만5867개 ▲외형 구매 캐릭터 수 55만6433개 ▲스타일샵 다운로드 38만2714회 등을 기록했다. 이중 주목할 부분은 멤버십 구매 계정 수다. 서비스 한달 째인 다음 달 19일 이후에도 해당 계정 수가 대폭 늘어난다면, 아이온2의 장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2의 멤버십은 패키지(묶음 상품 4만5천원)와 배틀 패스 등으로 나뉜다. 앞서 회사 측은 출시 이틀 기준 아이온2의 한국·대만 일일 평균 활성 이용자 수(DAU)가 150만을 넘어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아이온2의 출시 일주일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4:29이도원 기자

코웨이, 비렉스 의료기기 모델에 배우 차승원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기 '비렉스 마사지셋·코어셋' 출시와 함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하고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는 배우 차승원이 지닌 품격 있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꾸준한 자기관리의 상징성이 비렉스 신제품 마사지셋·코어셋의 콘셉트과 부합해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을 모델로 한 이번 광고는 코웨이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의료기기 신제품이 지닌 기술력과 신뢰감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웨이 비렉스 마사지셋·코어셋 신규 광고는 TV, SNS,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렉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비렉스 의료기기 마사지셋·코어셋 출시를 차승원 배우와 함께 보다 주목도 있게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다방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렉스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힐링케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2:15신영빈 기자

아이엠아이,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아이엠아이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로 6년 연속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속 가능한 공헌 구조, 사회적 효과, 활동의 체계성 등을 평가한다. 아이엠아이는 설립 이후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청소년 복지,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 현안에 주목해 공헌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6년 연속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아이엠아이는 ▲산불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 ▲정신질환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물품 제공과 정서 지원 ▲소외계층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산불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점에 주목해,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했다. 아이엠아이의 임상원 사회공헌담당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엠아이가 운영하는 게임 아이템 및 계정 거래 플랫폼 아이템매니아는 낮은 거래사고율과 안정적인 거래 환경에 기반해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2025.11.26 11:54이도원 기자

원더쉐어, EdrawMind V13 출시…AI 기반 지식 관리의 기준을 재정의

밴쿠버, BC 2025년 11월 26일 /PRNewswire/ --창의성과 생산성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원더쉐어(Wondershare)가 AI 기반 마인드맵 프로그램 'EdrawMind V13'을 출시했습니다.내장된 노트 기능을 탑재한 이 소프트웨어는 노드 기반 노트(node-based notes)를 지원하는 최초의 전문 도구 중 하나로, 이번 새 버전은 한층 더 빠르고 스마트한 지식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마인드 매핑의 생산성 기준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Wondershare launches EdrawMind V13, an AI-powered mind mapping software with built-in notes. 최신 버전은 지능형 지식 관리부터 차세대 창작 도구, 강화된 AI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력한 업데이트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 조직 과정을 그 어느 때보다 직관적이고 영감을 주는 방식으로 발전시켰습니다. 더 스마트한 지식 관리 EdrawMind V13은 듀얼 패널 보기에서 사용자가 직접 노트를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노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왼쪽 패널의 마인드맵은 구조적 개요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오른쪽 패널의 노트는 상세한 맥락과 내용을 기록합니다. 노트가 결합된 마인드맵은 시각화된 지식 베이스로 활용되며, 언제든지 추적하고 참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표, 링크, 코드 블록 등 다양한 요소를 삽입할 수 있어 폭넓은 콘텐츠 관리 요구를 충족합니다. 차세대 마인드맵 '노드 중심 연결'에서 '자유 창작'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EdrawMind V13은 창의적 유연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번 신버전은 플로차트(도형 및 일반 텍스트), 자유 형태의 관계선 그리기(자동 라우팅), 노트 스케치 등을 지원해, 화이트보드와 같은 자유로운 창작 환경과 마인드맵의 구조적 명확성을 매끄럽게 결합합니다. 고급 AI 역량 신버전은 'AI 웹페이지 요약기(AI Webpage Summarizer)'를 새롭게 도입해, 웹사이트 콘텐츠를 한 번의 클릭으로 지능적으로 요약하고 복잡한 정보를 몇 초 만에 구조화된 지식 네트워크로 자동 변환합니다.또한 핵심 노드에 대한 노트를 AI가 지능적으로 생성해, 마인드맵을 더욱 체계적인 지식 베이스로 발전시킵니다.이번 버전은 'AI 웹 검색(AI Web Search)'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가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마인드맵과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며, 출처 표기와 추적 역시 원클릭으로 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 새롭게 재설계된 작업 공간은 한층 더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AI 기능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AI 생성 마인드맵(AI-Generated Mind Maps)' 전용 좌측 패널을 배치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8가지 테마 스타일은 다양한 창작 시나리오와 시각적 선호도를 충족해, 지식 매핑 과정을 더욱 강력하면서도 손쉽게 만들어 줍니다. 에이든(Aiden) 원더쉐어 EdrawMind 책임자는 "EdrawMind V13을 통해 개인과 팀이 사고하고 창작하며 지식을 조직하는 방식을 새롭게 상상하고 있습니다. AI 지능과 직관적인 디자인을 결합함으로써 사용자가 정보를 통찰로 전환하는 과정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drawMind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EdrawMind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할 수도 있습니다. 원더쉐어 소개: 원더쉐어(Wondershare)는2003년에 설립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창의성과 생산성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심플리파이드(Creativity Simplified)'라는 미션 아래 동영상 편집 도구 Filmora와 SelfyzAI, 문서 관리 솔루션 PDFelement, 다이어그램 도구 EdrawMax와 EdrawMind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더쉐어는 누적 활성 사용자 20억 명 이상, 20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친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직관적인 소프트웨어와 트렌디한 크리에이티브 리소스를 통해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5.11.26 11:10글로벌뉴스

월마트, AI 쇼핑 에이전트 '스파키'에 광고 도입 검토

월마트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 '스파키(Sparky)'에 새로운 광고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최근 일부 광고주와 함께 스파키 내 '스폰서드 프롬프트(Sponsored Prompt)' 광고를 시험 운영했다. 지난 6월 월마트 앱에 도입된 스파키는 리뷰 요약, 제품 비교, 상황별 추천 등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쇼핑 에이전트다. 테스트에서 사용자가 월마트 웹사이트에 노출된 스폰서드 프롬프트를 클릭하면 스파키가 관련 답변을 제공하고, 이후 해당 제품의 즉시 구매형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테스트 기간 중 사용자가 '카페인이 가장 많은 에너지 음료는?'이라는 스폰서드 프롬프트를 보고 클릭하면 스파키가 답변을 제공한 뒤 해당 에너지 음료를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제품 광고가 나타나는 것이다. 월마트가 WSJ에 제공한 판매 자료에 따르면 새 광고 형식은 스파키 대화를 브랜드 참여와 개인화된 상품 추천에 활용할 예정이다. 월마트는 이와 함께 최근 공급망·직원 업무·개발자 도구 전반에 AI를 도입하는 '사내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픈AI와 협력해 미국 내 챗GPT에서 월마트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WSJ은 “소매업체들은 AI를 활용해 자세한 제품 정보와 고객의 니즈·선호 데이터를 결합해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마트는 수익성이 높인 광고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비지오(Vizio) 인수 효과를 포함한 글로벌 광고 매출은 최근 분기에 53% 증가했다. 낮은 마진의 식료품 중심 구조에서 수익성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경쟁사 아마존은 이미 AI 쇼핑 어시스턴트 '루퍼스(Rufus)'에 스폰서드 프롬프트를 도입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용 고객의 구매 전환율이 60% 높다는 분석이다. WSJ은 스파키 광고 테스트 초기 클릭량은 낮았지만 광고주들의 관심은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마케팅 기업 티누이티의 사이먼 풀턴 부사장은 “챗 기반 환경에서 광고가 어떤 형태로 진화할지 탐색하려는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2025.11.26 10:33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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