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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스마트리온', 국내 최고 보안관리체계 ISMS-P 인증 획득

롯데이노베이트(김경엽 대표)의 빅데이터&AI 플랫폼 '스마트리온(SMARTLLION)'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 ISMS-P을 받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고객 정보 보안 신뢰도 향상을 위해 보안관리체계 인증 ISMS-P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한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 운영, 개선을 의미하는 관리 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파기 등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스마트리온'은 빅데이터 & AI 플랫폼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와 공공, 민간, 소셜(SNS)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인증에서 '스마트리온'의 마켓플레이스와 홈페이지 회원 서비스는 ISMS-P 인증을, 나머지 서비스 영역은 ISMS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대한 ISMS 인증에 이어 '스마트리온' 서비스에 대한 ISMS-P 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하게 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게 됐다.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와 함께 데이터 거래를 위한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까지 ISMS-P 인증을 취득한 것은 국내 민간 기업 중 첫 번째 사례다. 최근 비즈니스 모델에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이노베이트의 '스마트리온'은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다양한 데이터의 거래, 수집부터 가공 및 AI 활용까지 전 과정에 대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스마트리온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거래하고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적, 기술적 보안 수준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 투자와 인프라 확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고객 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9 10:07남혁우

AI로 AI 공격 방어…기업 보안시스템 확 바꾼다

연간 보안사고 50% 감소…생성형 AI 도입으로 IAM 체계 강화 딜로이트(Deloitte)가 발간한 '생성형 AI 관련 신원 및 접근 관리 위험 극복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술이 기업의 신원 및 접근 관리(IAM) 시스템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GPT-3와 Jasper 같은 AI 모델은 합성 데이터 생성과 잠재적 보안 위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안 프로토콜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는 실시간 사기 탐지율이 기존 대비 40% 향상되었으며, 정부 기관의 중요 인프라 보안 사고는 평균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고서 바로가기) 딥페이크부터 피싱까지...생성형 AI가 만드는 새로운 위협 지도 보안 위협은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 기반 위험으로, AI가 생성한 가짜 사용자 프로필이나 접근 로그로 인증 시스템을 우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생체 정보나 행동 패턴 등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의 유출도 큰 위험이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생체 인증 우회 시도는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AI 기반 피싱 공격의 성공률은 기존 수동 피싱 대비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 선제적 보안 체계 구축 보고서는 AI 기반의 다층적 방어 전략을 제시한다. 얼굴 인식, 음성 인식, 행동 패턴 분석 등 생체인식 기술을 통해 인증 정확도를 95%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키스트로크 패턴, 마우스 움직임, 위치 데이터 등의 실시간 분석으로 비정상 행위를 평균 2분 이내에 탐지할 수 있다. 위험도에 따라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적응형 인증 시스템은 오탐률을 60% 감소시켰다. AI 기반 보안 시뮬레이션으로 취약점 사전 차단 생성형 AI는 매월 평균 1000개 이상의 가상 공격 시나리오를 생성하여 보안 체계를 검증한다.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은 취약점 발견율을 75% 향상시켰다. 특히 다양한 접근 레벨과 권한을 가진 가상 사용자 프로필을 통한 테스트는 권한 상승 공격의 90%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AI 위협 탐지 및 대응(ITDR) 체계의 진화 새롭게 도입된 AI 기반 ITDR 시스템은 피싱 시뮬레이션의 정교도를 높여 직원 교육 효과를 3배 향상시켰다. 사회공학적 공격 시뮬레이션은 실제 공격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져, 보안팀 훈련의 현실성을 크게 높였다. 다요소 인증 우회 시도에 대한 시뮬레이션은 기존 취약점의 85%를 발견하는 성과를 보였다. AI로 AI를 강화하는 선순환 보안 체계 구축 생성형 AI는 자체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 기반 이상 탐지 시스템 학습을 위해 대규모의 비정상 사용자 행동과 인증 시도 데이터셋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보안 위협을 더욱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존 데이터셋의 격차를 보완하는 합성 데이터 생성으로 다양한 신원과 잠재적 사기 시나리오에 대한 대표성을 확보했다. 조명 조건, 포즈, 얼굴 표정, 배경 시나리오 등의 변화를 포함한 추가 샘플을 생성하여 모델의 일반화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소수 클래스(예: 희귀한 사기 사례)의 추가 예시를 생성하여 클래스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모델 성능을 개선했다. 개발자들은 합성 데이터의 특성을 세밀하게 제어하여 실제 패턴과 일치하도록 하고 특정 검증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AI는 기존 데이터셋의 불균형이나 불공정한 표현을 식별하고 수정하여 모델의 공정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도 활용된다. 이를 통해 대표성이 부족한 그룹에 대한 차별을 줄이고 더 공정한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윤리적 AI 보안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보고서는 AI 보안 시스템 도입 시 준수해야 할 윤리적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모든 AI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중요 결정에는 반드시 인간 검토 과정을 포함해야 한다. 특히 계정 해지나 긴급 접근 권한 부여와 같은 결정에서 AI는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되어야 한다. 또한 규제 준수를 위해 AI 의사결정 과정의 상세 로그를 최소 5년간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9 10:00AI 에디터

디지털 수출사업 총 출동···'K-글로벌' 설명회 19일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글로벌 프로젝트'의 2025년 대상 사업들을 소개하는 통합안내문을 공고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민간·공공의 지원 사업들을 소개하는 민·관 합동 통합설명회를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디지털 분야 창업지원 사업들을 한데 묶어 정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인 등이 보다 쉽게 관련 정책에 접근·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브랜드다. 2015년부터 매년 통합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 프로젝트에 총 39개, 2105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사업과 더불어 8개 민간기업의 창업 지원 사업을 포함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AX(AI 전환) 및 AI반도체 중소·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제품·서비스의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들은 물론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연계해 우수한 국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목록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또 스타트업과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신규 정책펀드도 대상 사업에 수록됐다. AI·SaaS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AI 혁신펀드'('25년 900억원)와 사이버보안 분야 혁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사이버보안펀드'('25년 200억원), 글로벌 시장을 노린 미디어콘텐츠 제작과 관련 기술·기업 등에 투자하는 'K-콘텐츠미디어전략펀드'('25년 5,000억원) 등이 그 예다. 이번 '2025년 K-글로벌 프로젝트'의 통합 안내 대상 사업은 '멘토링' '해외진출' '스케일업' '인프라' '디지털 자원' '정책펀드' 등 총 6개 유형으로 구분, 시행된다. 각 대상 사업의 통합공고 안내와 함께 'K-글로벌 프로젝트' 소개와 기관들의 소관 사업 안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민간기업·단체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비롯한 합동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참여기관·기업별 부스 상담을 제공, 현장에 참석한 수요자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와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구글스타트업캠퍼스, 네이버클라우드, 에스케이텔레콤, 디캠프(d·camp), 롯데밴처스, 신한금융그룹, 한화생명 등 8개사가 상담 부스를 마련한다. 'K-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통합안내문과 대상 사업별 공고문은 K-글로벌 프로젝트 누리집 'www.k-global.kr'과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AI 경쟁에 따른 AI 기반 혁신의 가속화와 전 세계적인 투자 확대는 디지털 혁신 기업에게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 혁신 가속화와 AI 대전환에 대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2.19 10:00방은주

중고나라, 앱 상품 검색 기능 개선…"사용자 편의 강화”

중고나라가 한층 더 정교해진 맞춤형 상품 검색 기능으로 이용자의 거래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최인욱)는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중고나라 앱 내 상품 검색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고도화된 상세 검색 필터 기능과 상품 추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현재 중고나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카테고리이자 '셀프검수' 베타 서비스가 적용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상품에 우선 도입됐다. 중고나라는 중고나라 앱에서 스마트폰·태블릿PC 카테고리 상품 검색 시 모델, 스펙, 가격 외에 셀프검수 유무, 새 상품 여부, 파손 상태 등 원하는 조건에 맞게 다양한 세부 필터링을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상세 검색 필터 기능을 강화했다. 또 설정된 조건에서 상태가 좋은 셀프검수 상품을 선별해 검색 결과에 먼저 보여주는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불필요한 상품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보다 정확하고 만족도 높은 상품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는 상품 검색 시 오탈자를 자동으로 수정해주는 검색어 자동 교정 기능, 키워드 알림 필터링 기능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추가적인 검색 편의 기능 개선도 포함됐다. 키워드 알림 필터링 기능의 경우, 기존에는 등록한 키워드가 포함된 모든 상품에 대해 알림이 표시됐지만 이제는 희망 가격, 상태 등 상세 조건에 맞게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 반복되는 알림에 따른 피로도를 최소화하면서도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나라는 기술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거래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나라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중고나라 앱 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카테고리에 셀프검수 베타 서비스를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셀프검수는 판매자가 자세한 상품 스펙과 컨디션을 직접 체크해 상품을 등록함으로써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2025.02.19 09:51백봉삼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수준…반도체·의약품은 그 이상"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 부과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의약품과 반도체 칩 관련 관세에 대한 질문에는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며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우리는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러)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며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협상 여지를 남겼다. 블룸버그 통신은 자동차 관세 부과가 업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미국으로 들어온 승용차와 경트럭 중 절반가량인 약 800만대가 수입산이다. 특히 유럽 폭스바겐과 한국 현대자동차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는 이번 관세 조치가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지 아니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차량에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한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자유 무역 협정에 따라 생산된 자동차가 산업별 관세에서 면제되는지 여부도 불분명하다.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미국 자동차 정책 위원회는 해당 거래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북미산 차량은 새로운 세금 부과에서 면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관세 폭격을 이어간다. 이달 초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를, 중국에는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4월부터 국가별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2025.02.19 09:42류은주

KT 하이오더, 소상공인 응원하는 고객 감사제 진행

KT는 'KT 하이오더 2025 고객 감사제'를 3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오더는 손님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다. KT 하이오더 2025 고객 감사제는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KT는 KT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앱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하이오더 브랜드 퀴즈를 맞춘 고객 중 정답자 2천25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원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로 KT는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이오더 상담을 진행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한다. 추가로 상담 후 하이오더를 개통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금 1돈을 제공한다. 세 번째로 KT는 기존 하이오더 이용 고객을 위한 지인 소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오더를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추천한 매장이 하이오더를 개통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각 2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모든 이벤트의 당첨자는 5월에 개별적으로 안내 받는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 상무는 “2024년 하이오더에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하이오더가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의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9 09:31최지연

美 SEC, 이더리움 ETF 옵션 거래 승인 여부 검토 위한 공개 의견 요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의 이더리움(ETH) ETF에 대한 옵션 거래 승인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공개 의견을 요청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는 연방 관보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과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신탁 ETF의 옵션 거래 허용 여부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이는 두 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정식으로 옵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절차 중 하나다. 옵션 거래가 승인될 경우,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ETF에 대한 헤징 및 파생상품 거래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SEC는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2025.02.19 09:14김한준

넷이즈, '마블 라이벌즈' 미국 개발팀 포함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넷이즈가 성공적인 출시를 기록한 히어로 슈터 '마블 라이벌즈(Marvel Rivals)'의 미국 개발팀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에 따르면게임 디렉터 타데우스 새서는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마블 라이벌즈'의 미국 개발팀 다수가 해고됐다고 밝혔다. 새서는 “우리 팀은 '마블 라이벌즈'라는 성공적인 신규 프랜차이즈를 만들어냈지만, 결국 해고됐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시애틀 팀은 게임 디자인과 레벨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이 팀 소속 레벨 디자이너 게리 맥기와 또 다른 디자이너 잭 버로우스도 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블 라이벌즈는 미국과 중국 개발팀이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넷이즈의 공식 개발 일지에 자주 등장하는 창작 디렉터 광윤(Guangyun Chen)이 가장 고위급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 '마블 라이벌즈'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스팀에서 높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지난달 첫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동시 접속자는 64만4천269명을 기록하며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순위 14위에 올랐다. 이는 '에이펙스 레전드', '패스 오브 엑자일 2', '헬다이버즈 2', 'GTA 5'보다 높은 수치다. 시장 분석 기관 서카나의 애널리스트 맷 피스카텔라는 “마블 라이벌즈는 현재 미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스팀을 포함한 주간 활성 사용자 수 기준 상위 5개 게임 안에 들어 있다”며, “실시간 서비스 장벽을 뚫고 성공한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번 구조조정이 넷이즈의 북미 시장 철수 전략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외신은 번지의 한 직원이 “넷이즈가 북미에서 모든 투자를 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넷이즈는 지난해부터 북미에서 설립한 여러 스튜디오와 결별했다. 지난달에는 2023년 '매스 이펙트' 작가 맥 월터스와 함께 창립한 캐나다 밴쿠버 소재 '월즈 언톨드'와, 2022년 엑스박스 베테랑 제리 훅이 세운 시애틀 소재 '자 오브 스파크스'에서 손을 뗐다. 이에 대해 시네마틱 디렉터 존 에벵거는 “넷이즈가 지난해부터 북미 시장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북미 디자인팀 전체가 해고됐다면, 단순한 게임 성과 문제가 아닌 기업 정책이 결정적인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넷이즈는 미국 내 스튜디오로 지난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본더하르와 함께 설립한 '불렛팜'과, '컨트롤' 수석 디자이너가 창립한 '앵커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스틴 기반의 'T-마이너스 제로'는 SF MMO 게임을 개발 중이며, 캐나다에서는 '유비소프트' 출신들이 설립한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다.

2025.02.19 09:00강한결

솔루엠, 작년 영업익 55% 감소…"올해 턴어라운드"

솔루엠이 지난해 다소 악화된 실적을 뒤로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2조원을 제시했다. 솔루엠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5천944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8.3%, 55.4% 감소한 수치다. 고금리 지속에 따라 유럽 대형 전자가격표시기(ESL) 거래선들이 투자를 유보한데다, 홍해 전쟁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해상운임 급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솔루엠은 작년을 글로벌 영업 발판을 확대하는 원년으로 삼아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중동 등 주요 시장에 13개의 현지 법인과 사무소를 신설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에 힘입어 ESL 매출은 지난달부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주 지역의 경우 1월은 전년 대비 40% 증가, 이달은 100%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시장에서도 1~2월 모두 전년 대비 40% 신장했다. 이 밖에도 인도, 일본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년보다 2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유럽과 미국의 판매 인증을 취득한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은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솔루엠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이 속한 ANP(Automotive&Power )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0% 성장했다. 리테일 솔루션 일환인 디지털 사이니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8% 늘었다. 솔루엠 관계자는 "단기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전사가 합심해 올해 매출 2조원 달성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9 08:49신영빈

美 SEC, 비트와이즈 XRP 현물 ETF 신청 접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와이즈 엑스알피(XRP) 현물 ETF 신청을 공식 접수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와이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를 통해 XRP 현물 ETF 상장을 위한 19b-4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까지 SEC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대해서만 승인을 내린 상태다. XRP를 비롯해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등 ETF 승인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더블록은 SEC가 과거 리플과 법적 분쟁을 고려해 XRP의 증권성 여부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해 법원 판결에서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부분적 승소를 거두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트와이즈는 가상자산 ETF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신청하고 있다. 이번 XRP 현물 ETF 접수와 함께 솔라나 및 라이트코인 현물 ETF도 SEC에 제출한 상태이며 최근에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관련 ETF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SEC가 비트와이즈 XRP 현물 ETF에 대한 승인 여부를 240일 이내에 결정해야 한다.

2025.02.19 08:44김한준

공정위, 효성중공업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효성중공업이 '포스코 포항 LNG 발전 자체기동 비상발전기 설치공사'를 위탁하며 수급사업자에 공사대금을 대납하도록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1년 11월과 2022년 2월 수급사업자에 자신이 다른 2개 사업자에 지급해야 하는 공사대금 총 3천850만원을 대납하도록 구두지시했다. 공정위는 효성중공업이 수급사업자에 법률·계약상 의무 없는 공사대금을 대납하도록 지시한 행위가 정당한 사유 없이 경제적 이익을 요구하는 불공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효성중공업은 심의일 이전 피해 수급사업자에 대납 비용과 지연이자를 지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사업자에 자신이 부담해야할 비용을 전가한 행위를 제재한 것”이라며 “건설현장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를 적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2025.02.19 08:06주문정

[미장브리핑] 에너지주 상승…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44556.3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4% 상승한 6129.5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20041.26. ▲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에너지 부문서 1.9% 상승. 수압파쇄법 에너지 회사 '핼리버튼'과 운송 연료 제조업체 '발레로 에너지'가 상승을 주도. 다우 지수 지난주 대비 0.6%, S&P 500 1.5%, 나스닥 2.6% 올라. ▲미국 채권 상승 마감. 10년 만기 수익률은 0.08%p 오른 4.556%, 2년물은 0.04%p 오른 4.308%. ▲사우디아라비아서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회담 진행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만나. 러시아 국영언론 등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의 별도 협상팀이 우크라이나에 접촉할 것이라고. 미-러 회담은 2022년 1월 우크라이나 침공 전 만난 것으로 3년 만.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한 번의 통화에 이어 한 번의 회의만으로 지속적인 평화를 구축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해.

2025.02.19 08:03손희연

KPMG, 중동 지역에서 PREVA 서비스 범위 확대

KPMG PREVA, 중동 지역에서 효율성과 정확성 높일 수 있는 기술과 자동화를 통해 재무 운영 혁신 모색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5년 2월 18일 /PRNewswire/ -- KPMG가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에서 KPMG PREVA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레바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KPMG expands PREVA coverage in the Middle East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21277/KPMG_PREVA.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21277/KPMG_PREVA.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KPMG PREVA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온라인 솔루션으로, 온라인 회계, 보고, 급여, 세금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저렴한 월 구독료로 이용 가능하며, PREVA가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 중 하나에서 지역 본사나 지사를 개설하고자 하는 기업가뿐만 아니라 국제 투자자도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KPMG PREVA는 기업의 재무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첨단 기술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일상적인 거래 처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수작업의 필요성을 크게 줄여준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재무 업무를 전문가기 처리해준다고 믿고 성장과 전략적 의사 결정에만 집중할 수 있다. KPMG PREVA는 사용하기 쉬운 단일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기술과 헌신적인 회계사 팀의 장점을 합쳐놓았다. 고객마다 전담 계정 관리자 및 회계 담당자가 배정되며, 전화나 이메일 또는 앱을 통해 지원 가능한 회계사 팀의 지원을 받는다. 이처럼 원활한 통합은 고객이 어떤 기기로든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시기적절하고 정확한 재무 정보를 받게 해준다. 타리크 브자이(Tariq Bzai) KPMG 중동 지사 파트너 겸 지능형 회계 솔루션 리더는 "기존 회계 소프트웨어는 주로 회계사와 세무 전문가용이기 때문에 사업주의 요구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KPMG PREVA는 최고경영자(CEO), 회사 설립자, 경영진 모두에게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확장 가능한 회계 기반을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KPMG PREVA는 간소화한 작업 흐름과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회계 업무를 단순화한다. 사용자는 계정 관리자의 개인화된 지원과 재무 문서의 업로드 및 검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거래 검토 과정은 자동화되어 있지만 최종 점검은 회계사가 맡는다. 월말 조정 및 재무 보고서가 준비되고, 사용자는 재무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실시간 대시보드에 접속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에 몇 가지 핵심 이점을 제공한다. 우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하드웨어, 회계 서비스를 포괄하는 직관적인 단일 계약에 따라 운영된다. 또 월 고정 요금제라 시간당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므로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아울러 성장 단계가 각기 다른 기업의 특정 요구에 맞춘 유연한 요금제로 제공된다. kpmg-preva.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621277/KPMG_PREVA.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1276/KPMG_PREVA.jpg?p=medium600 KPMG expands PREVA coverage in the Middle East

2025.02.18 20:10글로벌뉴스

네이버, 고용노동부와 IT업계 재취업 지원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고용노동부가 중·장년 IT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해 사회적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네이버와 고용노동부는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IT업계 맞춤형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IT업계의 숙련된 인력이 퇴직 후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네이버는 자체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목표 별 교육 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선순환을 창출하는 첫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고용노동부는 모범적인 협업 모델이 인터넷 플랫폼 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은 “네이버는 SME 및 창작자의 스케일업, 미래 세대 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러 세대의 이용자들과 동반성장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 플랫폼 산업에 특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업계의 안정적인 고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은 “높은 수준의 체력·경력·학력을 갖춘 중장년들에게 더 오래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의 삶의 질과 국가 경제 활력을 함께 높이는 길”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IT산업 근로자들에게 효과적인 재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다른 산업으로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19:51안희정

엘리먼트 식스와 마스터 드릴링, 첨단 터널 개발 기술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 새로운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획기적인 절단 기술은 광업, 인프라, 운송 및 에너지 부문의 터널 개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건설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 영국 옥스퍼드,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2025년 2월 18일 /PRNewswire/ -- 다결정 다이아몬드(PCD)와 초경질 재료 개발 및 제조 분야 선도기업인 엘리먼트 식스(Element Six•E6)와 드릴링 및 기계화된 암석 굴착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마스터 드릴링(Master Drilling)이 2월 18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엘리먼트 식스의 특허를 받은 선도적인 다결정 다이아몬드 절단 기술과 마스터 드릴링의 광산, 인프라, 에너지 부문용 완전 기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합성 다이아몬드 기반 터널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존 터널링 작업에 비해 폐석 발생량이 17%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양사가 영국과 남아프리카 내 지하와 지표 조건에서 광산 및 인프라 산업 분야의 여러 최종 사용자와 함께 이 혁신적인 기술을 테스트한 결과 기존의 암석 굴착 방식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줬다. 쿠스 요르단(Koos Jordaan) 마스터 드릴링 전무이사는 "전통적인 암석 굴착 방식에 비해 고품질의 무폭발 터널 공사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조하는 게 터널 건설업체가 직면한 주요 글로벌 과제"라면서 "마스터 드릴링과 엘리먼트 식스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사가 가진 기술과 전문성을 합쳐 생산 경쟁력이 높고, 비용은 낮고, 낭비를 줄이는 고품질의 터널 개발이 가능해짐으로써 더 안전하고 빠르면서 경제적으로 터널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러한 혁신은 광업, 에너지, 운송, 인프라 등의 산업에서 지하 작업을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지하 터널은 지표면 교란을 최소화하며 중요한 광물 자원에 접근하고, 효율적인 운송 경로를 만들고, 필수 유틸리티를 수용하게 해준다. 광업에서 터널은 광물 자원에 접근하고 지하 작업에 필요한 운송과 환기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운송 측면에서 터널은 험한 지형이나 도시 지역을 통과해 경로를 단축한다. 건설 측면에서는 지하에 유틸리티를 수용하고, 에너지 측면에서는 수력 발전소와 파이프라인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터널 건설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질학적 예측 불가능성, 누수, 높은 비용, 폐기물 발생, 안전 문제 등 다양한 기술적•환경적 문제를 야기한다. 엘리먼트 식스와 마스터 드릴링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터널 개발 속도를 크게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터널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획기적인 다이아몬드 기반 솔루션을 도입한다. 시오반 더피(Siobhán Duffy) 엘리먼트 식스 CEO는 "마스터 드릴링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드비어스 그룹(De Beers Group)의 '오리진스(Origins)' 전략에서 엘리먼트 식스가 수행하는 역할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면서 "합성 다이아몬드 혁신은 미래에 다이아몬드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게 만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마스터 드릴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솔루션은 터널 개발 과정에서 적은 양의 암석을 추출해 폐기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여줌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먼트 식스 소개 드비어스 그룹 산하인 엘리먼트 식스는 합성 다이아몬드 첨단 소재 솔루션의 설계, 개발, 생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국, 영국, 아일랜드, 독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주요 제조 시설을 두고 전 세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엘리먼트 식스는 지난 70여 년 동안 합성 다이아몬드의 극한 특성을 활용해 포토닉스, 음향, 전력 전송, 수처리, 열 관리 및 센서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이 회사의 첨단 소재 솔루션은 자동차와 가전 산업의 제조, 석유와 가스 산업의 절단 및 드릴링, 광산, 도로, 건설 및 농업 분야의 구성 요소를 포함해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응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https://www.e6.com/ 마스터 드릴링 소개 1986년에 설립된 마스터 드릴링은 광업, 인프라, 에너지 분야에 완전 기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시추 기술 솔루션 기업이다.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파트너인 마스터 드릴링의 비즈니스 모델은 최첨단 기술, 혁신적인 솔루션, 맞춤형 설계 및 유연한 지원과 물류망을 특징으로 한다. 마스터 드릴링은 탐사 단계부터 생산과 자본 조달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젝트 단계에서 고객과 협력한다. 새로운 기술과 방법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에 집중하는 마스터 드릴링의 일류 전문가와 자문관은 접근, 운송, 환기 또는 분석 등 운영상 접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마스터 드릴링은 현재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JSE)에 상장되어 있다. https://masterdrilling.com/

2025.02.18 19:10글로벌뉴스

"국가 AI 경쟁력 확대...'혁신' 이끌 규제수준 갖춰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적정 수준의 AI 산업 규제를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였다. 김용희 경희대 교수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주최한 AI 정책 토론회에 발제를 맡아 “AI 기본법의 모호성과 불확실성이 기술혁신을 저해하고, 결국 국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해외 사업자에 대한 의무 규정이 국내 시장의 고립을 초래해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의 국제적 정합성을 확보하고 기업 지원 확대와 산업계와의 소통 강화가 법 시행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규제 수준은 각국 기업들의 기회와 위상을 좌우하고 있다”며 “한국이 세부 규제가 EU 수준으로 엄격해진다면, 한국 AI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정우 AI이노베이션센터장 역시 발제를 맡아 “규제 자체가 본질이 될 수는 없고, 혁신을 위한 규제를 생각해야 한다”며 “네거티브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실제 많은 나라들이 점점 이같은 방향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날리지 AI 기술을 충분히 보유한 기업들이 있다”며 “AI G3를 위해서 국가 전체 AI 전략을 수립 집행할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토론에 참여한 계인국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는 “AI에 대한 기본적 인식이나 전개양상은 글로벌 스탠다드화 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AI 기본법에서의 AI에 대한 정의는 '인간 유사적'이라고 정의하고 있어 인지적 AI만 대상으로 보게 될 수 있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비인지적 AI를 이 법에 적용대상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개발사업자, 이용사업자를 구분 정의하고 있으나 실제 AI 생태계에서 사업자의 구분은 모호하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개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구태언의 부의장은 “우리나라가 EU와 같이 강한 규제를 도입하면 AI 스타트업이 초기부터 과도한 부담을 지게 될 수 있다”며 “AI 규제를 혁신 촉진형 접근 방식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법무법인 세종의 장준영 AI센터장은 “국민들이 AI 리스크에 대해 안심할 수 있으면서도, 기업들의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한국형 모범답안이 될 수 있다”며 “규제 샌드박스, 안심구역 등 탄력적 자율적 규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시각과 달리 일정 부분에서는 규제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는 “AI 기술 혁신과 제도가 별개로 발전할 수 없다”며 “우리 사회가 어떤 AI를 발전시킬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AI를 민주적으로 통제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산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중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최근 들어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주요 논의가 쏠려있는데,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 문제도 중요하게 봐야 한다는 뜻이다. 장준영 센터장은 “새로운 규제개선을 통한 전략도 좋지만, 기존에 우리나라가 갖고 있던 데이터 활성화 정책을 잘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을 통해서도 우리나라만의 인공지능 전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역시 “우리나라가 범용인공지능(AGI) 개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결국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법적인 기반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공공에 자금 투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또 “AI를 핵무기와 같은 전략자산으로 인식하고 이를 가질 것이나 안 가질 것이냐로 봐야 한다”며 “전략자산, 첨단기술로서 AI에 대한 경쟁체계로 세계 AI 경쟁은 바뀔텐데 우리나라 자체 AI 기술의 개발이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를 개최한 이훈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의 정책 변화와 중국의 딥시크 충격 등 세계 AI 정책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만의 인공지능 정책 방향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AI 거버넌스 전략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18:50박수형

머스크 AI '그록3', 국내 게임사도 주목…"참신함 중요성 커졌다"

일론 머스크 xAI 최고경영자(CEO)가 신규 인공지능(AI) 모델 '그록3(Grok 3)'를 발표하면서, 국내외 게임사들의 AI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게임 개발 과정에서도 AI 활용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는 1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xAI 계정 링크를 공유하며 그록3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8월 '그록2'를 공개한 지 6개월 만이다. 머스크는 그록3를 예고하며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머스크는 주요 개발진과 함께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그록3의 성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xAI는 이번 발표에서 그록3가 기존 언어 모델을 넘어 게임 개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연을 진행했다. 그록3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20만 장을 연결한 세계 최대 AI 슈퍼컴퓨터 '콜로서스'에서 사전 학습됐다. xAI는 향후 이를 100만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그록3는 게임 아이디어 생성부터 코드 작성, 반복 테스트 및 개선까지 모든 개발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이제 누구나 손쉽게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그록3가 실제로 게임을 개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테트리스와 비주얼드를 결합한 게임을 만들어줘'라는 요청을 입력하자마자, 그록3는 게임 보드, 블록, 색상, 게임 규칙 등을 정의하는 파이썬 코드를 생성했다. 작성된 코드는 즉시 실행됐으며, 실제 게임처럼 블록이 쌓이고 같은 색 블록이 세 개 이상 연결되면 중력이 작용해 블록이 사라지는 등 핵심 기능이 구현됐다. AI가 게임 기획에서 코드 작성,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머스크는 “그록3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xAI가 통해 자체 스튜디오를 설립해 AI 기반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머스크는 “그록3가 테트리스와 비주월드(Bejeweled)를 혼합해 만들 때 xAI에서 AI 게임 스튜디오를 시작하면 된다. 오늘밤 출시될 것”이라며 “우리와 함께 AI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머스크는 “xAI가 AI 게임 스튜디오를 시작할 것이며,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어, 해당 프로젝트가 단순한 구상이 아닌 실제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머스크의 발표 이후,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AI가 게임 개발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차별성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단순한 AI 활용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참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게임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관계자는 “보다 발전된 솔루션이 게임 개발에 어떻게 활용될지 흥미롭다. 나날이 발전된 AI 솔루션 연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더 나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지 다양하게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성준식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실장은 “xAI의 발표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게임 제작을 가속화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측면에서 AI의 활용이 기대된다”며 “크래프톤 역시 AI 활용을 연구하며 엔비디아 및 오픈AI와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페이크북'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작 개발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기획과 아이데이션 단계에서 AI를 도입해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그록3가 상용화된다면 게임 개발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2.18 17:59강한결

네이버·카카오, 한국경제인협회 합류한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합류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오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네이버와 카카오, 하이브 등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로 1968년 전국경제인연합회로 이름을 바꿨다가 2023년 한경협으로 다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회원사로 있다. 지난해 한경협은 기존 제조업 회원사 중심에서 IT·플랫폼·바이오·엔터테인먼트 등 신산업 기업을 신규 회원사로 유치해 외연확장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위메이드가 지난해 게임사 중 처음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2025.02.18 17:45김민아

불법 대출 혐의 유준원 상상인 대표 1심서 징역 4년 선고

불법 대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준원 대표에게 징역 4년과 벌금 85억4천8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억2천20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유 대표는 2020년 7월 기소됐으며 약 4년 6개월 만에 1심 선고를 받았다. 검찰은 유준원 대표가 2015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코스닥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사실상 고금리 담보대출을 제공하면서 이들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정상적으로 투자 유치를 한 것처럼 보이도록 허위 공시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이밖에 유 대표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상장사 인수합병(M&A) 관련 미공개 정보를 미리 전달받은 뒤 주식매매로 이익을 취한 혐의와 2019년 3~5월까지 증권사 인수 과정서 지주사의 자사주 매입을 반복적으로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혐의도 받았다.

2025.02.18 17:15손희연

[Q&AI]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거래 가능 종목 10개는?

질문1: 한국에 대체 거래소가 생긴다고 하는데, 뭐가 달라지는 거야? 앨런 답변: 한국의 첫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3월 4일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변화가 예상됩니다. 거래 시간 연장: 기존 한국거래소(KRX)의 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였으나, 넥스트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을 운영하여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수료 절감: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거래소보다 20~40%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기 매매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거래 종목 확대: 초기에는 10개 종목만 거래 가능하지만, 점차 거래 종목을 800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와 주요 삼성그룹주는 3월 24일부터 거래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새로운 호가 방식 도입: 중간가주문과 같은 새로운 호가 방식이 도입되어 투자자들이 보다 유연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시장 경쟁 촉진: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한국 주식시장은 복수 거래소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독점 체제를 깨고,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자 편의성 증대: 거래 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직장인들도 퇴근 후 주식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저녁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대체 거래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고빈도매매와 같은 초단타 거래 증가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초기 정착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투자자 보호와 안정성 확보가 중요합니다. 질문2.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앨런 답변: 넥스트레이드에서 출범 초기인 3월 4일부터 거래 가능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피 종목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스트리 LG유플러스 S-OIL 코스닥 종목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YG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이들 종목은 초기 1~2주 동안 거래되며, 점차적으로 거래 종목을 확대하여 5주 차에는 800개 종목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 기사는 앨런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8 17:13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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