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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7년간 연말 이웃돕기 나눔 실천...23개사 동참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서준영·박종찬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은 1999년 처음 연말 성금을 기탁한 이후, 올해까지 27년 동안 연말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해 왔다. 회사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성금을 마련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삼성의 꾸준한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총 23개 관계사가 참여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병준 회장은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는 삼성에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들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석훈 사장은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삼성은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고 있다"며 "연말 성금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 임직원, 11월 한달간 2026년 기부약정 캠페인 참여 삼성 임직원들은 11월 한 달간 진행된 '기부약정 캠페인'을 통해 각자가 2026년에 참여할 CSR 프로그램과 기부액을 선택했다. 기부 약정액은 내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자동 기부되며 회사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한다. 임직원들은 금전 기부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7개 NGO 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CSR 달력 33만부를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달력에는 삼성이 NGO들과 함께 운영 중인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청소년 학습지원 ▲학교폭력 예방·치료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 주요 CSR 활동들의 사진이 담겼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나눔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9년부터 NGO와 함께 달력을 제작해왔다. 달력 구매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등 14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2025.12.01 10:38전화평 기자

"올해 베스트 아이템 한자리에"…다이소몰, 연말결산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자사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다이소몰 연말결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1년간 다이소몰 데이터를 분석한 '2025 다이소몰 리포트'를 선보였다. 판매 데이터와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출시한 상품 중 다이소몰 판매 TOP3, 2025 매장 픽업 주문 인기 TOP3, 리뷰에서 '가성비' 언급 TOP3 등 다이소몰만의 컨텐츠와 인기 아이템을 구성했다. 올해 출시 상품 중 판매 1위는 'VT PDRN 광채 시트 마스크', 매장 픽업 주문 인기 1위에는 '셀더마데일리 트랜스포밍 아줄렌카밍 마스크'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찐 가성비템'으로 선정된 '에끌라 깨끗한 물티슈 150매(캡형)'이 올해에도 리뷰에서 '가성비' 언급 TOP 1위에 선정됐다. '주목해야 하는 2025 핫템' 코너에서는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상품들 중 특징적인 데이터를 찾아 분류했다. '모두의 또산템'은 3회 이상 구매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준 상품을 소개한다. 3회 이상 재구매한 1위 상품으로는 재주문률이 30%에 이르는 '리빙 뽑아쓰는 키친타올 150매입'이 선정됐다. 재입고 알림 신청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재입고 요청 폭주템'으로는 '전통 자개 판 스티커 4매입'이 차지했고 리뷰 속 '추천템' 텍스트가 최다 언급된 '엄지척 추천템'으로는 최대 204회 언급된 '2080 닥터크리닉 치약'이 확정됐다. 1주차 '뷰티 위크'와 2주차 '리빙 위크'로 나눠 진행하는 '신상오픈런' 코너는 매일 아침 9시마다 다른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랩바이블랑두, 투에딧 by 루나 X 세숑 에디션 등 신상 뷰티용품과 인형 옷 입히기, 국내 진공 밀폐 용기 등 신상 리빙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스트픽 시상식'은 올해를 빛낸 뷰티 베스트픽과 생활용품 베스트픽, 그리고 카테고리별 BEST30을 공개한다. '2025 나의 쇼핑 리포트'는 지난 1년간 다이소몰과 함께 보낸 활동 기록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다이소와 함께한 디데이(D-day)와 2025년 나의 쇼핑 금액, 나의 천 원짜리 상품 구매 수, 나의 리뷰 랭킹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득템에 혜택까지 더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한정 혜택 이벤트'는 연말결산 기간동안 신상클럽을 구독하고 이벤트 참여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3천 다이소몰 포인트를 제공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고객님들께 사랑을 받은 다이소몰의 상품과 리뷰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다이소는 고객님들께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1 09:49김민아 기자

PASS 앱으로 성인인증-결제 동시에 OK

PASS 앱으로 신분 확인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해진다. 편의점 등에서 술이나 담배를 구입할 때 신분증 제시와 별도로 결제를 진행하는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PASS 앱에 주민등록증(또는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를 등록해두면, QR코드 스캔으로 한번에 성인인증과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기존에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이용 중인 1천500만명의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용카드만 추가 등록하면 곧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결제 과정에서 실물 신분증을 확인하는 대기 시간과 절차가 줄어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자영업자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성년자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업 정지' 등 법적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를 통한 신분증 확인 결과를 관련 증빙으로 제출할 수 있다.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된 이 서비스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1일부터 본격 도입되며, 비버웍스가 설치한 전국 무인 담배 자판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입력된 성인인증과 결제 데이터는 결제부가통신망 사업자 NICE정보통신을 통해 암호화돼 GS25에 안전하게 전달된다. NICE정보통신은 VAN사 중 최초로 이통 3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신분증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이통 3사는 편의점과 자판기, 셀프 계산대 외에도 전국 주요 관광명소 등 성인인증이나 거주지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통 3사는 “PASS 신분증결제는 신분증과 결제를 하나의 절차로 통합한 혁신 서비스”라며,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가맹점에는 업무 효율과 결제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01 09:41박수형 기자

스틸시리즈,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 체험공간 확대

게임용 주변기기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2주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는 지난 11월 국내 출시된 무선 헤드셋으로 40mm 탄소섬유 드라이버를 이용해 10Hz부터 40kHz까지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 등 USB 유선 입력 3개, 아날로그 입력 1개 등 총 4개 기기에서 '게임허브'로 전달된 각종 음향을 블루투스와 2.4GHz로 전달한다. 마이크는 일반 제품 대비 두 배 넓은 16비트, 32kHz 해상도로 작동한다. 스틸시리즈는 서울 강남구 소재 하이엔드 오디오 청음샵인 셰에라자드 청담 매장 내 게이밍 존에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아크티스 노바 이외에 아크티스 노바 프로, 아크티스 노바7/3 등 스틸시리즈 헤드셋을 PC/플레이스테이션5와 연동해 음향과 지연시간, 착용감과 음성통화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는 게임과 고해상도 음원 재생 모두에서 최상의 음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라고 밝혔다. 정가는 97만 9천원이며 오는 14일까지 셰에라자드 매장에서 직접 구매시 2주간 10% 할인을 적용한다.

2025.12.01 09:34권봉석 기자

"올해 마지막 할인"…현대차, 인기 차종 최대 500만원 혜택

현대차가 올해 마지막 할인 카드를 꺼냈다. 현대차는 연말을 맞아 그랜저를 비롯한 인기 차종에 대해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은 그랜저 차종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그 외 현대·제네시스 인기 차종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더불어 고객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가 끝나는 올해 연말까지 시행되며 프로모션 기간 내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 200만원 할인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무이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빌리티 표준형 ▲36개월 ▲48개월 ▲60개월 상품, 선수율 10% 납입이 필수다. 가령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모빌리티 표준형 60개월 할부 무이자 혜택을 적용 받아 구매하는 경우 고객은 약 498만원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트림 5천266만원은 선수율 10% 납입 기준이다. 뿐만 아니라 차량의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현대·제네시스 인기 차종에 대해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나 EV는 기본 300만원 ▲아이오닉 5는 200만원 가격 혜택을 기본적으로 적용 받고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는 최대 200만원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포터 EV는 차량 가격 150만원 할인에 더해 50만원 충전 포인트를 지원한다. 제네시스 ▲GV80는 최대 500만원 ▲제네시스 플래그십 차량인 G90는 최대 400만원의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G80 ▲GV70는 최대 30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차량 별 혜택 제공 수량은 한정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그랜저 및 현대차의 인기 차종 구매를 고려하시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연내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많은 고객들에게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1 09:18류은주 기자

"올해 마지막 세일"…롯데아울렛, '더 블랙위크' 진행

롯데아울렛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올해 마지막 세일 행사인 '더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총 3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 판매가에 더해 최대 30%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베르사체, 디젤, 이자벨마랑 등의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 나이키, 뉴발란스, 지포어 등의 스포츠·골프 브랜드, 템퍼, 소프라움, 덴비 등의 리빙 브랜드를 비롯한 전 상품군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 아우터 인기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의왕점을 포함한 4개 점포 산드로와 마쥬에서는 캐시미어·울코트를, 듀베티카와 송지오옴므에서는 구스·덕다운 패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W카이만 프로롱기장 구스 다운' 등의 다운류를 최대 70% 할인해 롯데아울렛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블랙야크, 노르디스크, 코닥아웃도어 등에서도 패딩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올 가을·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한다. 비이커, 시프트지, 톰그레이하운드 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는 F/W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LF에서는 '더 블랙위크' 기간에 한해 바버, 질스튜어트, 닥스, 헤지스 등의 브랜드 상품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롯데멤버스카드로 단일브랜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2만원을, 롯데·현대·농협카드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2·3만원을 증정한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 팀장은 “연이은 기습 한파로 인해 12월 초부터 겨울 아우터 수요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3일간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세일인 만큼 아우터 특가를 비롯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1 09:15김민아 기자

W컨셉, 멤버십 제도 전면 개편…'활동 포인트' 신설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멤버십 체계 기준 변경, 포인트 지급 정책 및 멤버십 전용 혜택 등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은 멤버십 등급을 간소화하고 상위 등급으로의 승급 체계를 정비해 핵심 고객에게 혜택을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멤버십 체계를 기존 6개(VVIP·VIP·PRIME·BEST·FRIEND·W PEOPLE)에서 4개(W SIGNATURE·W VIP·W BEST·W FRIEND)로 단순화한다. 등급 수를 줄여 고객이 혜택 구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멤버십 선정 기준도 바뀐다. 기존에는 구매 실적만 반영했지만, 앞으로는 '구매 실적'과 앱 내 활동으로 적립되는 '활동 포인트'를 합산해 등급을 산정한다. 활동 포인트는 리뷰 작성, 출석체크, 숏폼 콘텐츠 시청 등으로 쌓을 수 있고, 구매 이력은 적어도 앱 참여도가 높은 고객까지 우수 고객이 될 수 있게 승급 문턱을 낮췄다. 승급 주기는 이전과 동일하게 직전 6개월 누적 기준을 따른다. 누적 점수에 따라 ▲W 시그니처(누적150만점 이상) ▲W VIP(누적 60만점 이상 150만점 미만) ▲W 베스트(누적 20만점 이상 60만점 미만) ▲W 프렌드(신규 가입자 및 6개월 이상 비구매자) 등 총 4개 등급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멤버십 등급별로 지급하는 혜택도 개편한다. 기존에는 전 등급에 구매 실적의 1%를 W포인트로 지급했으나, 내년부터는 등급별로 0.5%에서 최대 2%로 차등 지급한다. 다만, 활동 포인트는 전 등급 동일하게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W시그니처, W VIP 회원에게는 기존 제공하던 10% 상품 할인 쿠폰을 15% 상품 할인 쿠폰 2장으로 제공하는 등 상위 등급 추가 혜택을 강화했다. 매월 카테고리별로 쿠폰팩 형태의 혜택 제공도 신설하며 내년 1월에는 최상위 고객을 위한 기존에 없던 혜택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의술 W컨셉 CRM팀장은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은 고객이 자주 방문하고 머무르는 앱 중심의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핵심 고객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W컨셉 VIP 고객이라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2.01 09:09김민아 기자

美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증가…”소비 '견조'”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자료를 인용해 추수감사절 다음 날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매출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기록한 3.4%의 증가율을 넘어서는 수치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실적이 모두 포함됐다. 유통 채널별로는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은 10.4% 늘며 지난해보단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구매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높은 물가와 고용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크게 약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셸 마이어 마스터카드 경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는 여전히 지출 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도 “성장분 중 어느 정도가 인플레이션 영향인지, 연말까지 실제 구매량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통업계별로는 10~2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소매업체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고 대형 할인점에도 인파가 몰렸다. 월마트는 비지오 TV, 오우라 스마트링, 시즌 장난감 등이 베스트셀러였다고 밝혔고 홈디포에서는 연말 장식과 공구류가 강세를 보였다. 타깃은 매장 개장 시간에 평균 150명의 소비자가 무료 기프트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고 말했다. 다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전년보다 할인 폭이 얕아졌다”는 평가도 나왔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소매업체들이 재고 상황과 비용 부담을 고려해 지나친 '초특가 할인'은 자제하는 분위기라는 분석이다.

2025.12.01 09:04김민아 기자

공정위, '뮤 아크엔젤' 확률 허위 고지 웹젠 제재…"이용자 피해 구제 지속"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에서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허위로 고지한 웹젠에 대해 제재를 결정했다. 웹젠 측은 공정위 결정을 수용하는 한편 이용자 피해 구제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웹젠이 '뮤 아크엔젤'의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획득 확률을 거짓으로 알리거나 은폐·누락하는 등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5천800만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웹젠은 '세트 보물 뽑기권', '축제룰렛 뽑기권', '지룡의 보물 뽑기권' 등 3종의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특정 횟수 이상 구매하기 전까지는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없는 소위 '바닥 시스템'을 설정했다. 하지만 이를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획득 확률을 0.25%~1.16%로 고지해, 이용자들이 첫 구매부터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 특히 '세트 보물 뽑기권'의 경우 레벨에 따라 최대 149회까지 구매해도 희귀 구성품 획득 확률이 0%였으나, 웹젠은 이를 알리지 않고 단순 확률 정보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번 제재 수위에 대해 소비자 피해 구제 정도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그라비티, 위메이드 등 4개 게임사의 유사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자발적 시정과 충분한 보상을 감안해 과태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반면 웹젠의 경우 법 위반 사실을 시정하고 보상 절차를 진행했으나, 전체 피해 이용자 2만 226명 중 보상을 받은 비율이 5% 미만에 그치는 등 피해 회복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웹젠 측은 공정위의 결정을 수용하고 이용자 피해 구제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웹젠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불편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부터 드린다"며 "본 건에 대한 환불 접수는 공식커뮤니티에서 여전히 계속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위의 결정과 권고를 받아들여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1 08:46정진성 기자

30만원 아이폰 포켓 짝퉁, 中 이어 美 아마존에도 등장

애플이 일본 디자인 브랜드 이세이 미케야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아이폰 포켓' 복제품이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미국 아마존에도 등장했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이달 초 3D 니트 소재로 제작한 한정판 아이폰 파우치 '아이폰 포켓'을 출시했다. 이 액세서리는 길게 늘어진 골지 탄성 섬유 소재의 스트랩 디자인이 특징이다. 짧은 스트랩 버전 가격은 150달러(약 22만원), 긴 스트랩 버전은 230달러(약 33만원)에 판매됐으나 출시 직후 전 세계에서 빠르게 매진됐다. 이후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폰 포켓과 유사한 제품들이 등장해 판매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아마존에도 아이폰 포켓 복제품이 등장했다. 액세서리 판매업체 JKE인디아에서 배송되는 아이폰 포켓의 긴 스트랩 버전 복제품의 제품 설명에는 스트레치 핏 디자인, 부드러운 소재 구조, 다중 기기 호환성 지원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99달러(14만원)로 정품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그 밖에도 30달러(약4만원)짜리 유사한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미 짝퉁 제품에 잘 알고 있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이 제품을 진짜 애플 제품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으며 비싼 아이폰 케이스 얘기를 듣고 100달러 짜리 제품을 샀다가 자신이 산 제품이 짝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있을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또, “포켓이 달린 니트 소재의 액세서리에 100달러 이상을 지불하는 것은 지나치게 비싼 편”이라며, 경쟁이 심한 액세서리 시장에서 “이 제품의 가격은 곧 20달러(약 3만원)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런 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2025.12.01 08: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영향력 커진 '블랙프라이데이'…美 온라인 소비 사상 최대치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수요가 '블랙프라이데이'에서도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30일 어도비와 세일즈포스 등 주요 데이터 분석 기업들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거래액이 전년을 크게 웃돌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미국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동안 온라인에서 118억 달러(약 17조3천460억원)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8억 달러(약 15조8천760억원)에서 약 10억 달러 증가한 수치로, 블랙프라이데이가 집에서 즐기는 대규모 온라인 쇼핑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온라인 구매가 분당 1천250만 달러(약 183억원)씩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어도비는 다음 달 1일 '사이버먼데이'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온라인 소비액이 142억 달러(약 20조8천7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시즌 전체로는 온라인 지출이 총 2천534억 달러(약 37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2천411억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세일즈포스 역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글로벌 온라인 소비 규모가 790억 달러(약 116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미국 시장은 180억 달러(약 26조원)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각각 6%, 3% 증가했다. 다만 세일즈포스는 이번 증가가 실제 소비자의 구매량 증가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평균 가격이 7% 오르는 동안 주문량은 오히려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양사 모두 올해 쇼핑 시즌에서 인공지능(AI)의 영향력 확대를 강조했다. 세일즈포스는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까지 AI 및 AI 기반 에이전트가 전 세계적으로 220억 달러(약 32조원) 규모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한편 오프라인 쇼핑 흐름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리테일넥스트는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가 3.4% 감소한 것으로 봤지만, 패스바이는 전체 매장 발길이 1.17% 증가했으며 백화점의 경우 7.9%나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2025.11.30 13:46한정호 기자

소스·가성비·자동화 내세운 교촌의 미래 '소싯' 매장 가보니

매장 한쪽에 비치된 태블릿PC로 주문을 넣자 서빙로봇이 곧바로 복도를 오갔다. 잠시 뒤 무인 로커에 불이 들어오면서 음식이 준비됐다는 안내가 떴고, 문을 열자 봉투에 담긴 메뉴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기자는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 1층에 마련된 소스 기반 치킨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을 찾았다. 소싯은 교촌이 새로 만든 매장 브랜드로, 치킨을 베이스로 한 버거와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교촌치킨이 저녁이나 야식 중심이었다면, 소싯은 점심과 이른 저녁 수요를 겨냥해 메뉴 포맷과 구성, 운영 방식을 모두 새로 설계했다. 버거와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 한국식 소스 7종을 조합해 1만원대로 한 끼를 맛볼 수 있게 했다. 교촌에프앤비 전략스토어사업본부 임영환 본부장은 “소싯은 점심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교촌식 메뉴 포맷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라며 “소스 IP 확장과 미래 매장 모델 실험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매장의 핵심은 직접 개발한 '딥앤딥' 소스 7종이다. 소스는 쌈장 디핑, 고추장 크림, 청양고추 치미추리, 허니마요, 레드마요, 허브렌치딥, 콰트로치즈퐁듀로 구성된다. 이 소스는 메뉴 주문 시 1개 선택 제공되며, 추가 소스 구매는 불가하다. 다만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용 코인을 사용하면 매장 내 소스 자판기에서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임 본부장은 소싯에 대해 “교촌이라는 브랜드의 제일 대표적인 상품이 레드와 허니 등 소스라고 생각한다”며 “34년 동안 브랜드가 쌓아온 소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걸 만들자는 차원에서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장은 주문-조리-픽업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됐다.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해 주문하면 벨트형 자동 튀김기가 조리(일부는 사람이 조리)하고, 서빙로봇 '소빙이'가 주방과 매장을 오가며 메뉴를 무인 픽업 설비로 이송한다. 로봇은 경사면 주행과 자동문 인식 기능을 탑재해 매장 구조에 맞춰 개발됐다. 고객은 QR 안내에 따라 로커에서 비대면으로 상품을 수령한다. 커피 등 음료 메뉴도 판매된다. 매장 안에는 2~4리터 단위로 미리 추출해 온도를 유지하는 탭 커피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원두 4종을 계절별로 교체해 풍미 변화를 준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너티허니라떼'는 땅콩크림에 7가지 원재료를 조합해 만든 메뉴다. 직접 체험해 보니 음식을 주문하면서부터 받기까지의 동선이 최소화돼 매장의 혼잡도가 낮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 직원과 마주칠 필요 없이 빠르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소싯 매장 방문객은 하루 150~200명 수준이며 배달은 7시 폐점까지 하루 5~10건 정도다. 임 본부장은 “주변 아파트 단지가 완공되면 이용층이 넓어질 것”이라며 “테스트베드 성격이 강한 만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촌은 겨울 시즌 스프 출시, 소스 자판기 고도화, 자동화 설비 확장 등을 준비 중이다. 교촌 관계자는 “소싯은 교촌의 소스 아이덴티티를 식사 형태로 확장하는 첫 브랜드”라며 “검증된 포맷은 향후 교촌의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30 12:00류승현 기자

中 전기차 치킨게임, 내년도 지속…기업 주가 줄하락

중국 전기차 업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치킨게임' 구도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줄이어 하락하고 있다. 지난 28일 블룸버그는 올해 중국 신에너지차(NEV) 시장 성장률이 13%을 기록해 전년 27%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엔 성장률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내 정책 지원이 줄어듦에 따라 내수 부진이 예상돼서다. 중국은 NEV 구매세 최대 3만 위안(약 620만원)에 대한 전액 면제를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부턴 절반만 감면한다. 업계에선 그 동안 적극적인 전기차 지원 정책을 펼치던 중국 정부가 업계 '옥석 가리기'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달 중국 정부는 2026~2030년까지 대상인 '제15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 전략적 신흥산업 목록에서 전기차 산업이 빠졌다. 중국 내 NEV 판매 비중이 50%를 넘기는 등, 시장이 충분히 성숙한 것으로 간주했다는 평가다.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 자산운용 펀드매니저인 빙 위안은 이런 정책적 변화에 따라 내년 중국 전기차 업계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빙 위안은 “지난 2년간은 중고차 매입 및 폐차 정책이 전기차 구매를 촉진했지만, 내년 1분기 수요는 더욱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 속에 기업들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 샤오펑은 4분기 실적 전망이 부진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다음날 홍콩 증권거래소 주가가 10% 가량 하락했다. 립모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3% 증가했지만, 이익은 시장 전망치의 65%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업계 주요 기업인 BYD나 지리자동차그룹 또한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하락세를 띠고 있다. 업계에선 중국 내수 부진으로 인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판매량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BYD는 3분기 해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리도 내년 해외 판매량이 8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들도 나타났다. 샤오펑과 리오토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홍콩계 증권사 CLSA의 중국 산업 연구 공동 책임자인 샤오 펭은 BYD나 지리, 립모터 등 저가 모델 제조사들이 내년 시장 침체기에 보다 잘 대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1.30 09:22김윤희 기자

[이유IT슈] 中 전기차 업체들, 왜 스마트안경까지 만들까

전기차 업체들이 스마트안경을 만드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쟁이 포화 단계에 이르자, 차량을 넘어선 '사용자 경험(UX)'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최근 중국 전기차 업체 리오토는 첫 스마트안경 '리비스'를 오는 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리비스는 리오토가 개발한 AI 비서 '리샹퉁쉐'를 탑재한 스마트안경이다. 리비스라는 이름은 마블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에서 따온 것으로, 자사 AI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는 평가다. 리샹 리오토 창업자는 최근 “리비스는 리오토가 만든 최고의 AI 액세서리”라며 “스마트폰을 직접 만들 계획은 없지만, AI 스피커 등 추가 기기 출시는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오토는 이미 3년 전부터 스마트안경 기술을 차량 내부에 접목해 왔다. 2022년에는 TCL 계열 증강현실(AR) 기업 레이나오와 협력해, 차량 안에서 140인치급 가상 스크린을 구현하는 XR 글라스 체험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마트안경 개발에 뛰어든 전기차 업체는 리오토만이 아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도 AR 글라스를 상용화한 바 있다. 니오는 AR 전문기업 엔리얼과 손잡고 '니오 에어 AR 글라스'를 출시했다. 2021년 처음 '차량용 AR 시네마' 콘셉트를 공개했을 때만 해도 다소 실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는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니오의 AR 글라스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파노시네마'와 연동돼 130~260인치 규모 대형 가상 화면을 구현한다. 전용 AR 스마트링을 활용해 화면을 조작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중 몰입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스마트안경을 만드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차량 기반 AI 생태계 확장이다. 리오토는 '마인드 GPT', 니오는 '파노시네마' 등 자사 인공지능·콘텐츠 플랫폼을 스마트안경이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확장해, 사용자가 차량 밖에서도 계속해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둘째는 차별화된 인포테인먼트 경쟁이다. 중국 내 전기차 경쟁이 심화하면서 단순한 디스플레이 크기·해상도 경쟁을 넘어, '차 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앞세워 차별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형 스크린, AR 시네마, 전용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을 결합해 '전기차를 사면 따라오는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 셋째는 스마트폰 의존도를 줄이고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스마트안경은 전기차 업체가 직접 단말기를 보유함으로써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덜 의존하고, 자체 앱·콘텐츠·AI 서비스를 유료 구독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구독형 콘텐츠, 차량 연동 서비스, AR 내비게이션, AI 비서 프리미엄 기능 등으로 차량 밖에서도 수익을 만들어내는 '모빌리티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도 있다. 결국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내놓는 스마트안경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AI·소프트웨어 플랫폼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새로운 전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025.11.30 09:14류은주 기자

다이소 '무릎 사과' 진실은…고객·직원 "왜곡 멈춰달라"

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SNS에 퍼지며 논란이 됐지만, 실상은 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계산 오류를 두고 오해가 빚어진 사건으로, 고객과 직원은 왜곡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은 방송을 통해 최근 전남 순천 한 다이소 매장에서 발생한 '무릎 사과' 논란을 다뤘다. 이번 논란은 지난 21일 SNS에 한 여성이 중년 여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글과 영상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영상에 따르면 직원은 무릎을 꿇고 “아이가 자동문 앞에서 계속 장난을 쳐 손이 다칠까봐 하지 말라고 제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그래서 내가 아까 아이들을 말렸지 않는가”며 “제지는 엄마가 해야 하는데 직원이 뭔데 손님 아이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따졌다. 작성자는 “여성의 아이가 매장에서 뛰어다니고 있었고 직원이 '뛰면 위험하다'는 식으로 말한 것 같은데 애엄마가 갑자기 화나서 소리 지르고 난리였다”며 “엄마뻘 되는 직원한테 폭언하면서 협박하고, 직원은 무릎 사과를 했다”고 설명했다. 손님 A씨는 직원의 '도난 의심'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자녀들과 셀프 계산대에서 물건을 계산하던 중 바코드를 잘못 찍어 두 차례 경고음이 나자 직원이 다가와 바구니를 뒤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A씨는 “직원에게 '지금 뭐 하시냐, 잘 찍고 있다'고 했지만 직원은 아이를 한 번 쳐다보고 '확실하죠'라고 했다”며 “계산을 마쳤는데도 의심은 계속됐고, 영수증을 아예 다시 뽑아 구매한 품목을 하나씩 다시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에게 '왜 영수증을 봤냐'고 묻자 직원은 '원래 고객님 것은 다 뽑아 확인한다. 며칠 전에 누가 물건을 훔쳐 가 경찰도 왔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가 해당 직원에게 '도둑 취급하는 거냐'고 묻자 직원이 돌연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는 주장이다. A씨는 “그때 그 직원분한테 그렇게 하고 나서 죄송하긴 했다”며 “혹시 그분한테 뭔가 피해가 있진 않을까 그런 생각도 했다”고 우려했다. 또 A씨는 SNS에 올라간 영상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예뻐서 만졌는데 직원이 만지지 말라고 했다“며 ”직원이 제지를 하자 고등학생 딸이 직원이 제지한 사실을 말했고, 딸에게 “그 분도 본인 일을 하는거니까 신경 쓰지말고 빨리 계산하고 나가자”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직원은 '사건반장'에 자신의 잘못을 일부 인정했다. 그는 더 이상 관련 논란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그는 “계산하다 오류가 뜨면 직원이 가서 확인하는 게 원칙이며 오류가 있었기에 다시 영수증을 재출력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대해서는 “아이가 자동문 앞에서 장난을 쳐 손 다칠까 봐 제지한 건 맞다”라고 답했다. 현재 직원은 사건이 논란이 되자,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라 유급휴가를 진행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다이소 관계자는 “더이상 고객과 직원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9 18:45김민아 기자

패션 플랫폼, '굿즈 시장' 참전…"K-컬처 팬덤 품는다"

패션 플랫폼들이 케이팝 가수, 인플루언서 등과 협업하며 '굿즈'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굿즈의 대명사인 키링 등 액세서리는 패션의 한 축인 데다, 굿즈를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고객층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달 케이팝을 포함한 케이컬쳐 상품을 한 곳에 모은 팬덤 상품 특화 서비스 'K-커넥트'를 출시했다. K-커넥트는 아티스트 굿즈·티켓 등 소개하는 '무신사 드롭'과 아티스트·샐럽 및 브랜드 협업 상품을 공개해온 '무신사 에디션' 상품을 선별해 선보이는 카테고리다. 블랙핑크 캐릭터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 등이 대표적이며, 현재는 QWER, 우즈 등과 패션 브랜드가 협업한 상품이 판매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하이브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과 협업한 굿즈 뿐만 아니라 야구선수 안현민, 윤동희 등과 함께 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 바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K-커넥트에 출시된 제품은 대부분 화제성이 높은 상품이다 보니 발매 직후 품절이 된다거나 인기 상품 랭킹에 오르는 식으로 반응이 긍정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무신사에 이어 에이블리도 이(e)스포츠 구단 'T1'의 공식 굿즈를 이번 주부터 정식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T1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데 따른 것으로, 에이블리 외에도 4910, 아무드 등에서도 T1 유니폼과 에코백, 텀블러 등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패션 플랫폼들이 케이팝 가수, 운동선수,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확대하는 까닭은 이들의 문화를 향유하는 1030 세대와 플랫폼의 주 사용층이 맞닿아있다는 이유가 크다. 여기에 팬덤이라는 고정적인 판매처가 확보돼 있는 데다, 기존 주요 타깃층이 아니었던 글로벌 고객 등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들과 협업한 한정판 중 일부는 중고거래 시 가격이 몇 배로 뛰어 '굿즈 재테크'로 불리기도 하며,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중고 패션 카테고리에서 2030을 핵심 이용자층으로 확보한 번개장터에서는 케이팝 가수 굿즈가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이용자를 위해 운영되는 번개장터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번장 글로벌'의 전체 거래 중 절반을 스타굿즈 카테고리가 차지했을 정도다. 높은 굿즈 선호도에 번개장터는 글로벌 케이컬처 팬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개발했다. 모든 포토카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템플릿 서비스와 케이팝 신조어를 해설해주는 템플릿 서비스 등이다. 전체 거래에서 스타굿즈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높은 만큼 번개장터 내부에서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스트레이키즈의 재계약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패션 플랫폼 관계자는 “패션 플랫폼의 경우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으로, 굿즈를 모으는 고객층과 서로 니즈가 맞다”며 “엔터테인먼트 IP가 패션과 시너지가 높고, 키링과 액세서리 등은 패션의 한 카테고리이기도 해서 해당 영역을 강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5.11.29 11:14박서린 기자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오프라인 페스티벌 다음 달 14일 개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오프라인 행사 '2025 세븐나이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오는 12월 14일 열리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3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오는 30일까지 게임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설문조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는 티켓 예매가 가능한 멤버십 코드가 전달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오프닝 무대 ▲세븐나이츠 코스프레쇼 ▲성우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세븐나이츠 리버스'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 콘텐츠에 대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세븐나이츠' IP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과 포토존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설치된다. 굿즈샵도 운영된다. 키캡, 장패드, 아크릴 피규어, 아크릴 코롯토 등 '세븐나이츠 리버스' 한정판 굿즈와 기존 IP 굿즈가 판매되며, 일부 상품 구매 시에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스튬이 증정된다.

2025.11.28 16:50정진성 기자

레벨 인피니트 '니케', AGF 2025 참가…유형석 디렉터와 대결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를 통해 'AGF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A13 구역에 마련된다.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현장에서는 음악, 게임, 코스프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덕후찌개' 밴드의 미니 콘서트가 열려 게임 OST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특히 유형석 디렉터가 참여하는 '개발진과 미니 게임 한판' 코너가 마련되어 방문객과 개발진이 게임 실력을 겨루는 시간이 진행된다. 무대 행사로는 게임 관련 지식을 겨루는 '니케 퀴즈쇼'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한 전문 코스플레이어들이 7명의 니케 캐릭터로 분장해 등장하는 코스프레 런웨이도 펼쳐진다.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도 운영된다. 앱 설치 인증, SNS 업로드, 공식 커뮤니티 팔로우, 포토존 촬영 등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으면 캡슐 머신 이용권과 AZX 열차 탑승권 추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스 방문객 전원에게는 쇼핑백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굿즈 스토어가 운영되어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니케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 집약한 현장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이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8 16:40정진성 기자

극장 상영작 OTT 공개 6개월 유예..."찬성"vs"반대"

영화 작품이 극장 상영을 마친 뒤 IPTV·OTT 등 2차 플랫폼에 공개되기까지 6개월 유예 시키자(홀드백)는 법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소비자단체는“소비자의 볼 권리를 침해하는 시대착오적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극장 업계는“무너진 영화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법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소비자단체 “관객 볼모로 한 인위적 개입…'누누티비'만 키운다” 지난 9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홀드백'의 법제화를 위해 영화·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영화관 상영이 종료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난 뒤부터 영화를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하도록 의무화 하는 내용이 골자다. 위반 시 5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단, 예외 규정을 통해 소형·단편·독립·예술영화 등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와 컨슈머워치 등 소비자단체들은 최근 잇달아 성명·논평을 내고 '홀드백 의무화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해당 법안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시장의 자율성을 해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홀드백 의무화는 단기적으로 영화관 보호에만 초점을 맞춘 것으로, 소비자 시청권을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최악의 경우 소비자들은 '누누티비'와 같은 불법 플랫폼으로 이동할 위험이 높아져 정당한 시청 기회가 제한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컨슈머워치 또한 “영화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정작 소비자의 편익은 뒷전”이라며 “개봉 영화를 반년 동안 OTT에서 볼 수 없게 하면 소비자는 극장 관람이나 IPTV 결제 외에 선택지가 사라진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극장 관객 감소의 원인은 홀드백 부재가 아닌 티켓 가격 상승과 볼만한 콘텐츠의 부족에 있다고 분석했다. 극장 업계 “단순한 극장 살리기 아냐…투자 선순환 구조 회복해야” 극장 업계는 이번 법안이 '극장만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홀드백 붕괴로 인해 영화 산업 전반의 투자 회수 구조가 무너졌으며, 이를 정상화하는 과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A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극장 개봉 후 OTT로 직행하는 사례가 늘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OTT에 나온다'는 인식이 굳어졌다”며 “이로 인해 1차 시장인 극장에서 수익을 내고 그 재원으로 다시 투자가 이뤄지는 산업의 선순환 고리가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OTT는 지식재산권(IP)을 일괄 구매(통매)하는 방식이라 흥행에 따른 추가 수익을 배분받기 어려운 구조”라며 “홀드백 법제화는 제작사와 배급사의 수익을 보전하고 양질의 콘텐츠 재생산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B 업계 관계자는 “과거 관행적으로 지켜지던 홀드백 질서가 무너진 상황에서, 다시금 합의점을 찾기 위해 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되는 영화를 6개월이나 붙잡아두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는 점에 동의하나, 기간에 대한 합의를 통해 유통 구조를 바로잡을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불법 시청'·'티켓 가격' 쟁점 두고도 평행선 양측은 홀드백 법제화가 가져올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시각차를 보였다. 소비자단체가 우려하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유입' 가능성에 대해 극장 측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반박했다. A 업계 관계자는 “불법 경로를 이용할 사람들은 홀드백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한다”며 “정상적인 유통 질서를 잡기 위한 시도를 불법 시장 확대와 연결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다. '티켓 가격 인상' 우려에 대해서도 업계는 “홀드백과 티켓 가격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면서 “오히려 단계적 수익 구조가 안정화돼야 가격 인상 압력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극장 업계는 이번 논의가 '밥그릇 챙기기'로 비치는 것을 경계하며, 법안이 모든 영화에 일률적으로 6개월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한 예외 조항 등을 통해 시장 질서를 회복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28 15:57진성우 기자

에이수스코리아, '하츠네 미쿠' 콜라보 PC 하드웨어 출시

에이수스코리아가 28일 일본 보컬로이드 가상 캐릭터 '하츠네 미쿠'(Hatsune Miku)를 활용한 'ROG 에디션 콜렉션' 하드웨어를 국내 출시했다. 하츠네 미쿠는 일본 소프트웨어 업체 크립톤퓨처미디어(CFM)가 야마하의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2007년 출시한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 '보컬로이드' 캐릭터다. 전세계 이용자들이 제작한 음원과 영상을 시작으로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 홀로그램을 활용한 콘서트, 스마트폰용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에 활용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ROG 에디션 콜렉션은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냉각팬, 전원공급장치, PC 케이스와 모니터, 휴대용 SSD 인클로저 등 주요 부품에 하츠네 미쿠 고유의 청록색(Blue-green)과 핑크색 컬러 테마를 적용했다. ROG 스트릭스 X870E-H 게이밍 와이파이7 하츠네 미쿠 에디션 메인보드, ROG 아스트랄 지포스 RTX 5080 016G 하츠네미쿠 에디션 등 하츠네 미쿠 테마를 적용한 핵심 부품이 시장에 공급된다. 프로세서 냉각장치인 ROG 류오 Ⅳ 360 ARGB 하츠네 미쿠 에디션은 6.67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하츠네 미쿠 캐릭터를 적용했다. ROG 토르 1200W 플래티넘 Ⅲ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전원공급장치에는 음악을 테마로 한 EQ 스타일 파형 그래픽을 입혔다. 27인치, 2560×1440 화소 IPS 패널을 탑재한 ROG 스트릭스 XG27ACMEG-G 하츠네 미쿠 에디션 모니터는 화면주사율 최대 260Hz, 응답속도는 최단 0.3ms이며 엔비디아 지싱크,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과 호환된다. 초기 물량은 PC 부품이 사전 조립된 완제품으로 공급되며 샵다나와, 컴퓨존 등 주요 온라인 PC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초기 물량 대상으로 아크릴 피규어와 한정판 쿠션을 추가 제공한다. ROG 스트릭스 XG27ACMEG-G 하츠네 미쿠 에디션 모니터는 온/오프라인에서 별도 구매 가능하다.

2025.11.28 14:51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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