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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쇼통' 아닌 '진심'…엔씨 '아이온2'가 보여준 소통의 무게

몇 년 전부터 국내 게임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소통'이다. 이제 모든 게임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개발진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소통이 최우선 가치로 부상한 배경에는 높아진 게이머들의 의식이 자리한다. 오늘날의 이용자는 단순히 주어진 콘텐츠를 소비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다. 적극적으로 개발 방향에 의견을 개진하고, 게임사와 함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진화했다. 하지만 최근 업계의 소통은 이른바 '쇼통(Show+소통)'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많은 게임사가 '의무감'에 등 떠밀려 방송을 켠다. 화려한 스튜디오에서 정제된 대본을 읽거나, 녹화된 영상을 틀어놓고 "우리는 다르다"는 공허한 외침만 반복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것은 '대화'인데, 게임사는 '통보'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엔씨소프트 '아이온2'가 보여준 행보는 신선한 충격이다. 김남준 PD는 수염도 깎지 못한 덥수룩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화려한 연출도, 잘 짜인 대본도 없었다. "얼굴이 뜯어질 것 같아 면도를 못했다"며 멋쩍게 웃는 그의 모습은 '게임밖에 모르는 순수한 개발자' 그 자체였다. 이용자들은 그의 꾸밈없는 진심에 열광했다. '아이온2'의 소통은 단순한 이미지 메이킹에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커뮤니티의 이슈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행동'으로 답했다. 출시 당일 BM(수익모델)이 논란이 되자 즉각 방송을 켜 사과하고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생각이 짧았다"는 솔직한 인정과 함께 이미 구매한 재화를 전량 보상으로 지급하는 모습은 기존 엔씨소프트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달랐다. 유연함도 돋보였다. 당초 계획에 없던 '서버 이전' 시스템 도입을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대기열 문제로 고통받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 방침을 과감히 뒤집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자신의 고집을 꺾고 이용자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둔 결정이었다.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무관용 원칙' 또한 소통의 일환이었다. 시스템 버그를 악용한 사례가 발견되자, 비록 그 대상이 상위 랭커일지라도 예외 없이 제재를 가했다. "통수 치지 않겠다", "오래 보고 만들었다"는 김 PD의 약속은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게이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화려한 쇼케이스가 아니다. 내 목소리가 벽에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개발진에게 닿고 있다는 '양방향' 교감이다. 게임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방송, 그것이 진짜 소통이다. '아이온2'가 보여준 파격적인 행보는 게임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쩌면 앞으로 우리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칭할 때 '아이온라이크'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쇼통'의 시대, 엔씨소프트가 보여준 투박하지만 확실한 '진심'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길 기대해 본다.

2025.12.07 10:16정진성 기자

"트리부터 다이아까지"…CU, 크리스마스 기획전 연다

CU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 1캐럿 다이아몬드 쥬얼리, 홀 케이크 등 다양한 연말 파티 필수템을 한데 모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CU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오너먼트(장식품), 다양한 프리미엄 선물을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의 홈배송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배송은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주소로 별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위해 약 30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 필수품인 크리스마스 트리 2종은 180㎝ 트리와 150㎝ 트리로, 각각 3단, 2단의 분리형 구조다. 설치가 간단하며 보관도 용이하다. 볼, 리본, 글자 장식 등 다양한 소품들이 함께 들어있다. 산타 액막이 도어벨, 트리용 전구(100구), 볼 오너먼트(24개) 등 다양한 오너먼트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리스 2종과 미니 트리 5종, 크리스마스 캔들도 마련했다. 올해 CU는 프리미엄 선물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물은 1캐럿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미니골드의 귀걸이와 목걸이다. 지난 추석 때 판매한 골드,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선물들이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만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앵콜 판매를 이어간다. 매일 하나씩 뜯어보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드벤트 캘린더와 모나미 153 ID 만년필 세트 4종 등 남녀노소 다양한 니즈에 맞춘 연말 선물을 판매한다. 포켓CU 홈배송은 오는 31일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영화 해리포터 속 해피버스데이 케이크 모양의 키링과 그립톡 형태의 교통카드는 각각 1천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 중 절반은 이달 9일까지 포켓CU에서 예약구매를 통해 선구매가 가능하고, 남은 수량은 18일부터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내놓는다. CU는 글로벌 대형 IP인 메타몽을 활용한 메타몽 블루베리 케이크를 선보인다. 블루베리 잼이 들어간 우유 크림 케이크로 초코 펜이 동봉돼 원하는 글자나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꿀고구마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 하트 모양의 마카롱 파티팩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마카롱 파티팩은 오는 22일부터 점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CU가 가성비 높은 다양한 상품들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시즌별 맞춤형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7 10:10김민아 기자

수입차 전성시대…김과장·이대리가 이끌었다

"이야, 우리 상무님도 국산 세단 타는데 우리 성구는 임원 달 때까지 차 안 바꿔도 돼서 좋겠다." 최근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끌었던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는 이 같은 장면이 등장한다. 극 중 김낙수 부장(류승룡 분)이 주차장에서 팀원 정성구 대리(정순원 분)의 고가 수입차를 보고 건넨 말이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송익현 과장(신동원 분)이 기아 레이를 타고 주차장에 들어서자, 김낙수 부장은 "송 과장 참 차를 깨끗하게 탄다"며 "소박해, 검소해 참 보기 좋아"라고 칭찬한다. 그러나 송 과장은 "저건 출퇴근 때만 타는 거니까요"라고 답한다. 주말용 차량은 따로 있다는 의미다. 올해 수입 자동차가 역대 처음으로 연간 판매 3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입차 시장을 가장 크게 이끌고 있는 연령층은 이른바 '김과장·이대리'가 속한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0대와 40대 수입차 등록대수는 9만9천327대로 전년 동기 8만3천937대 대비 18.3% 증가했다. 30대는 4만3천20대, 40대 5만6천307대로 각각 전년 대비 18.1%, 18.5% 늘었다. 올해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면서 3040세대 1~10월 판매량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실적에 거의 도달했다. 지난해 30·40대는 10만1천925대 수입차를 등록했다. 올 1월~10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4만9천412대로 지난해 21만5천980대 대비 15.47% 증가했다. 30대와 40대는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세대로 매년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올해 1~10월 기준 30대가 1만6천11대, 40대가 1만5천33대를 구매해 30·40세대가 총 3만1천144대를 차지했다. 이는 4만7천962대 중 64.9%에 달한다. 3040세대는 테슬라 다음으로 BMW(2만3천271대), 메르세데스-벤츠(1만4천465대), 볼보(4천890대), 아우디(4천414대), 렉서스(3천327대) 순으로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전체 시장에서는 BMW·벤츠·테슬라·렉서스 순이었지만, 30·40대는 친환경·프리미엄 브랜드에 더 집중된 선택 패턴을 보였다. 연료별로는 3040세대는 하이브리드(HEV·FHEV·MHEV) 4만4천952대, 전기차 4만1천594대로 친환경차 중심 소비가 뚜렷했다. 가솔린은 1만1천991대로 그쳤으며 디젤은 790대에 불과했다. 반면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친 전체 신차 시장에서는 50대가 가장 많은 구매층으로 나타났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신차 누적 등록 대수는 50대가 27만4천588대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40대 25만2천418대, 30대 19만2천195대, 60대 18만6천84대 순이다. 이 같은 소비자 분포에 수입차 업계는 30대와 40대를 겨냥한 친환경·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스포츠성을 강조한 차량 출시, 마케팅 초점을 두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업계가 젊은 30대와 40대 연령층의 고객들을 위한 디자인과 색상 등을 선보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연령대를 지정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연령이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전략을 기본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07 09:56김재성 기자

신세계百 '시코르', 명동·홍대점 문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가 명동과 홍대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개점한다고 7일 밝혔다. 시코르는 새로 출점하는 명동점과 홍대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K-뷰티 핵심 상권을 겨냥하며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시코르는 지난 12월 5일 100평 규모의 명동점을 개점했고 오는 11일에는 150평 규모의 홍대점을 개장한다. 지난 7월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이어 한국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몰리는 상권으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 시코르의 외국인 고객 매출은 올해 들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K홍대점은 재단장 이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올해 1~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했다. 지난 7월 오픈한 강남역점도 10월까지 20% 이상 외국인 고객 매출이 증가했다. 명동점과 홍대점은 시코르 전 지점 중 최대 규모의 브랜드 라인업을 구성했다. 총 230여 개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며 티르티르, 정샘물, 달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K-브랜드는 물론, 데이지크, 아렌시아, 아이소이 등 새로운 브랜드도 대거 영입했다. 특히 체리엑스엑스, 하밍, 라스키뷰티 등 개성 있는 인디 브랜드는 따로 인디 존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명동점은 메이크업과 K-뷰티 트랜드를 강조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 매장에 들어서면 '립&치크바'가 고객을 맞이한다. 20여 가지 립, 치크 인기브랜드를 선보이며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2층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스킨케어, 퍼품, 헤어바디 존을 마련했다. 홍대점은 AK홍대점에 이어 홍대역 인근의 두 번째 매장이다. 홍대점 1층에 'K-퍼퓸 스테이션'을 별도로 구성해 글로벌 MZ세대 사이에서 높아지는 K-향수 관심을 반영했고 20개 이상의 K퍼퓸 브랜드를 배치했다. 2층에는 메이크업과 뷰티툴 존을 만나볼 수 있고, 3층에는 스킨케어와 헤어바디 존 등으로 세분화해 고객들을 공략한다. 시코르의 맞춤형 '초개인화 서비스'도 두 매장에 적용했다. 명동·홍대점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1:1 고객 맞춤형 K-메이크업을 선보이고 고객 피부톤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명동점 2층과 홍대점 3층에 있는 '뷰티 랩'에서 두피를 직접 AI 기기를 통해 진단하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전문가에게 최적의 제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두 점포의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시코르 샘플 파우치를 증정하며(5천 개 한정), 3만 원 구매 시 5천 원 할인,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과 함께 시코르 리유저블 백을 증정한다(5천 개 한정). 향수를 포함해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코르는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핵심 상권을 집중 공략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K-뷰티 시장에서 볼륨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명동점과 홍대점 동시 개점은 외국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상권에서 시코르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코르만의 감도 높은 큐레이션과 특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들이 최상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7 08:28김민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비사우디인 부동산 소유법 시행 앞두고 새 공식 플랫폼 'Saudi Properties' 출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2월 6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부동산청(Real Estate General Authority, REGA)이 'Saudi Properties'라는 이름의 새로운 국가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1월 중순 발효 예정인 비사우디인 부동산 소유법(Non-Saudi Property Ownership Law) 시행에 대비한 작업의 하나로, 사우디 내 비사우디인의 모든 부동산 소유 거래를 위한 공식 창구 기능을 하게 된다. Saudi Properties 브랜드는 지난 11월 리야드에서 개최된 '시티스케이프 글로벌(Cityscape Global)' 전시회에 REGA가 참가했을 때 처음 공개됐다. 이번 발표는 부동산 투자 환경의 규제 체계를 강화하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법 시행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REGA는 내년 1월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미래 부동산 포럼(Real Estate Future Forum)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비사우디인 부동산 소유를 지정했다. 이 포럼에는 각계각층의 저명한 리더와 전문가 그룹이 모여 부동산 시장 미래 트렌드와 사우디 부동산 부문의 유망한 투자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Saudi Properties'는 모든 소유권 절차의 공식 관문 역할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부동산 투자처 탐색 ▲개발사와의 소통 ▲신청서 제출 ▲자격 확인 ▲통합 생태계 내 관련 기관과의 연결 등이 포함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사우디 내 부동산 구매를 위한 간단하고 원활하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여정을 제공할 것이다. 이 플랫폼은 비사우디인 부동산 소유법 시행을 위한 핵심 원동력의 하나로, 국내외에서 법안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 포털은 나아가 사우디 부동산 환경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부동산 소유를 희망하는 투자자와 거주자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전하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정확한 최신 정보를 갖춘 통합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부동산 수급 균형 유지를 도우며, 투자자들이 정확한 데이터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Saudi Properties' 포털 출시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처로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다. 이는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포괄적인 부동산 환경을 구축하려는 통합된 국가적 비전을 반영한다. https://rega.gov.sa/media-center/

2025.12.06 21:10글로벌뉴스

'시각 인식' 외골격 등장…"카메라·라이다 센서로 성능 조절"

주로 의료, 산업, 군사용으로 주로 개발되던 외골격(exoskeleton)이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등장해 주목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중국 베이항 대학에서 분사한 스타트업 이르모(Irmo)는 '세계 최초로 시각 인식 외골격 제품' 이르모 M1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동작 센서에만 인식하는 대신 카메라와 라이다 시스템을 통해 지형을 시각적으로 스캔한다. M1은 다른 외골격과 마찬가지로 착용자 다리의 힘을 강화시켜 주도록 개발됐다. 하지만 다른 제품보다 약간 느슨하고 모듈성이 뛰어나며 분리형 스트랩을 사용해 좌우 액추에이터 모듈을 다리와 허리에 고정하는 구조다. 이 장치는 사양에 따라 다리 하나당 1~1.2㎏의 무게가 더해지나 1천W 모터 시스템이 0~145도까지 구부러지는 중앙 관절을 통해 보폭의 최대 45%까지 힘을 더해줘 걸음이 더 가볍고 편안해지며,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외골격은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대 22.7㎏까지 줄여준다. 또, 9축 관성 측정장치(IMU)와 인공지능(AI) 엔진을 사용해 개인의 보행 및 동작 경향을 분석해 이동 시 필요한 지원을 맞춤으로 제공한다. 또 다른 외골격과 차별화 되는 점은 카메라와 라이다 거리 측정 센서를 결합해 착용자 주변 1.2m 반경의 지형을 능동적으로 스캔하고 추적하여 모터 출력과 설정을 전방 지형에 맞게 조정하는 능력이다. 이를 통해 M1은 ▲잔디 ▲모래 ▲경사 ▲계단 등 최대 4가지 지형을 감지할 수 있다. M1은 전방에 계단이나 언덕이 감지되면 보조 부스트(Assistive Boost)를 높이거나, 점프 시 서스펜션과 같은 충격 흡수 기능을 제공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력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내리막길에 접근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단단하게 조이면서 느리고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M1은 걷기와 하이킹 외에도 달리기, 점프, 사이클링과 같은 활동에 적합하다. 또 농구나 테니스와 같은 일반적인 스포츠에도 M1을 사용하면 점프나 보폭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한 충격으로부터 무릎을 보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1 로봇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터보 ▲에코 ▲트레이닝 ▲휴식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터보 모드는 고강도 활동을 도와주고 에코 모드는 평지 걷기에 효과적이다. 트레이닝 모드는 운동과 근력 강화 활동을 도와주며 휴식 모드는 짧은 휴식을 취할 때 사용된다. 그 밖에도 배터리 잔량, 사용자의 활동 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모바일 앱을 지원하며 배터리는 최대 8시간,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현재 이 제품은 킥스타터에서 자금을 모으고 있으며, 펀딩에 참여시 최고급 모델의 가격은 1천249달러(약 184만원), 하위 모델은 399달러(약 5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5.12.06 12: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배민·쿠팡·요기요, 다음 격전지는 '퀵커머스'...차별점은?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 3사가 장보기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퀵커머스가 단순한 부가 서비스가 아닌, 플랫폼 본업 확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소비자의 즉시 구매·소량 구매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비스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들은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발맞춰 장보기와 쇼핑 비중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소비자에게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이 일상화되자 필요한 상품을 바로 받으려는 수요가 더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퀵커머스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플랫폼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배민, 비마트 기반 통합 강화…커머스 거래액 1조원 돌파 배민은 지난 2018년 시작한 비마트를 기반으로 도심 거점 물류 운영 노하우를 쌓아 왔다. 여기에 지역 상점 상품을 즉시 배달하는 스토어 모델까지 병행하며 장보기·커머스 사업을 두 번째 성장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비마트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만큼 자체 물류센터 기반 운영 경험이 가장 오래된 서비스”라며 “직접 매입해 물류센터에서 배송하는 비마트 모델과, 지역 상점 상품을 빠르게 배달하는 스토어 모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배민의 서비스매출(푸드 딜리버리·중개형 커머스 포함)은 3조5천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회사의 지난해 기준 장보기·쇼핑 입점 매장은 2만3천여개로, 커머스 사업의 외형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비마트 전용 PB상품 '배민이지'와 프리미엄 라인 '배그니처'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PB 상품수는 약 150개로 확대됐고 매출은 1년 새 82% 증가했다. 고객 1인당 평균 주문금액(객단가)도 2023년 대비 2.8% 늘었다. 쿠팡이츠, 동네가게·편의점 품으며 확장… 와우회원 효과 커져 쿠팡이츠는 장보기·쇼핑을 로컬 기반 퀵커머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꽃·반려용품·문구·정육·패션 소규모 매장들이 대거 입점하고, 최근엔 편의점 CU까지 합류하면서 상품 구성이 크게 넓어졌다. 지역 매장은 물류나 라이더 인프라에 직접 투자하지 않아도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입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여기에 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에게 오프라인 매출의 한계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쿠팡이츠에는 스포츠 매장과 생활용품점, 문구점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이 입점해 있다. 쿠팡이츠의 핵심 경쟁력은 와우회원 기반 무료배달 구조다. 장보기·쇼핑에서도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이 적용되면서 고객 접근성이 높아졌고, 재주문 빈도가 증가했다는 평가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고객이 동네가게부터 편의점까지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확장 중”이라며 “소상공인·편의점주 등 다양한 판매자가 쿠팡이츠에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꽃가게는 쿠팡이츠 입점 후 한 달 만에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강남구의 반려용품 매장은 반년 새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요기요, '즉시성 소비' 공략…매장 기반 퀵커머스 강화 요기요는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화제가 된 상품을 전면에 배치하는 큐레이션 전략과 매장 기반 즉시 배송 모델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신상품과 재미 소비에 민감한 30대 여성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SNS에서 화제가 된 디저트·음료·리빙 제품 등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요기요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퀵커머스 성장의 핵심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필요한 것을 바로 받는 경험에 익숙해지면서 즉시성 소비가 강화되고 소량·빈번한 구매가 늘고 있다”며 “이에 맞춰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기존 요마트·요편의점 외에도 소규모 B2C 브랜드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지금 바로 필요한 것'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요기요 퀵커머스의 특징은 자체 물류센터가 아닌 전국 입점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여기에 SSM(기업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브랜드도 참여해 생활밀착형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으며, 배달 외 매장 픽업 기능까지 강화해 출퇴근·점심시간 등 시간 민감도가 높은 수요도 흡수하고 있다. 퀵커머스, 소상공인 새로운 판로로…“더 빨라진 배송 수요가 시장 키운다” 편의점과 대형마트도 배달앱과의 제휴를 확대하며 퀵커머스를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소상공인 역시 기존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삼아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장보기는 이제 배달앱 내 핵심 트래픽을 이끄는 영역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는 배송 속도뿐 아니라 생활 카테고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가 플랫폼 경쟁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06 08:30류승현 기자

한국타이어, 올해 마지막 프로모션 '윈터 라이브'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윈터 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교체를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올해 마지막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한국' 브랜드 베스트셀러 8종과 겨울용 타이어 5종 등 총 13개 상품이다. 행사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모두에게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주요 제품군 8종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온' 브랜드의 전기차 전용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장착 타이어를 1년간 무상 보관해주는 'all my T 호텔 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행사 제품 구매 인증 후, 기한 내 타이어 장착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GS칼텍스 주유권 1만 원을 증정한다.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천 원권이 제공되며, 1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재방송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올바른 타이어, 올바른 서비스, all my T' 캠페인을 안내하며 고객들의 올바른 타이어 구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타이어 제품 구매 과정에서의 소비자 권익 증진과 선진 유통 문화 정착을 취지로 지난달부터 전국 320여 개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국 750여 개 '티스테이션' 및 '더타이어샵'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을 연계한 온·오프라인(O2O) 통합 솔루션 'all my T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25.12.06 06:00김재성 기자

"해킹 사고, 10월 누적 2천건 육박…작년비 29% 늘어"

민간 분야에서 발생한 침해사고 신고 건수가 올해 10월 기준 1천969건으로 2천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수치로, 3년간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약 1.7배 늘어났다. 김광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종합분석팀장은 지난 4일 개최된 '제29회 해킹방지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가 주최·주관한 행사다. 워크숍에서 김 팀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 한해 발생한 국내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소개하며 최근 공격자들의 공격 기법 등 공격 전략·기술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다뤘다. 우선 김 팀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침해사고로 많은 국민들의 불안감·생활 불편함이 발생했다"며 "올해 10월 기준 신고된 침해사고 중 45% 정도가 서버 해킹 유형으로 확인이 됐다. 서버 해킹 유형의 대부분은 웹 취약점이나 원격 계정 관리의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최근 공격자들의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우선 최초 침투에는 ▲게이트웨이 장비 ▲계정관리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중앙관리솔루션 등의 취약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정관리의 경우 다크웹 등에서 유출된 계정정보를 해커가 구매해 경계보안장비, 원격·로컬 근무 단말 등을 공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전파에 악성코드를 배포할 수 있는 중앙관리솔루션이나 협력사 공급망 취약점을 이용한 '공급망 공격'도 식별됐다. 이 외에도 관리자의 허술한 보안인식 취약점을 공격에 활용하는 경우도 발견됐다. 바탕화면 등에 주요 시스템 접속 계정 정보를 저장해 공격에 악용되는 사례가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최종단계인 암호화 단계에서 공격자들은 암호화 저장관리(DRM 솔루션)이 미흡한 곳이나, 백업되지 않은 데이터를 공격했다. 아울러 공격 전 단계에 걸쳐 공격하는 악성코드 및 인공지능(AI) 활용이 고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팀장은 이같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기업의 대응책으로 ▲내부의 보안 상황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재진단 ▲신기술 사용에 따른 위협 대비 ▲일관된 보안정책과 이해관계에 상충하는 보완책 마련 ▲자체대응과 외부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응 역량 강화 ▲중소기업의 경우 KISA 지원을 적극 활용할 것 등을 주문했다.

2025.12.05 20:17김기찬 기자

"안전 최우선 경영"…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조기 실시

포스코그룹은 5일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23일)보다 3주 가량 앞당겨 인사를 실시했다. 2026년도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하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조직·인사 쇄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소재 기업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더욱 선제적인 대응과 중장기 사업전략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정기인사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안전조직 강화 및 DX 속도 먼저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은 ▲안전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조직 정비 ▲글로벌 투자와 디지털 전환(DX) 추진 전담 조직 신설 ▲저수익 구조 탈피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밸류체인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그룹은 안전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난 9월 그룹 내 안전조직 강화·개편에 착수한 이래 안전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했고, 포스코의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하는 등 전사차원으로 안전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조직체계로 정비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투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인도, 미국 등 해외 투자 사업을 담당하는 '전략투자본부'를 신설했다. '전략투자본부'는 해외철강 투자사업 실행, 철강 투자기획 및 투자엔지니어링 등 전반적인 투자 실행 기능을 담당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탐사·생산부터 저장·운송·발전에 이르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전 영역의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부문'을 신설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무재해 건설사로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조직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플랜트사업본부'와 '인프라사업본부'를 통합하는 등 임원 단위 조직을 20% 축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장 변화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기존 에너지소재사업본부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와 '에너지소재생산본부'로 분리했다. 이와 함께 그룹 디지털 전환(DX)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조직도 재정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DX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DX추진반과 디지털혁신실을 'DX전략실'로 통합하고, 포스코퓨처엠은 'DX추진반'을 신설한다. 포스코DX는 그룹사 DX 인프라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IT사업실을 확대·개편한다. 포스코그룹은 경영 위기를 혁신적으로 극복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사고 무관용 원칙 적용과 외부 안전 전문가 영입 ▲DX 및 R&D 분야에 미래지향적이고 젊은 리더십 ▲해외 투자사업 및 사업관리를 총괄할 전문 인력 보강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대표 선임에 방점을 두었다. 또한 지난해 과감한 세대교체와 함께 전사 임원 규모를 축소한 데 이어, 올해도 전체의 16%가 퇴임하는 등 임원 규모를 지속 축소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구조적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먼저 포스코 안전기획실장은 글로벌 안전 컨설팅사, 현장 경험을 갖춘 우수한 외부 안전전문가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실장은 이동호 안전담당 사장보좌역이 맡는다. 이 실장은 올해 8월부터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체계 및 시스템의 구조적 개편을 선도해 왔다. DX 수장 외부 영입…대표 2명 등 여성임원 약진 디지털혁신과 중장기R&D 전략수립 및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 70~80년대생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발굴, 배치했다. 포스코홀딩스 그룹DX전략실장에는 지난 10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임치현 부교수를 영입했다. 임 실장은 교수직을 겸하며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AI 신기술 도입, 네트워크 활용, 내부 도메인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그룹의 AI·디지털·로봇 전략 수립과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 AI로봇융합연구소장은 포스코DX 윤일용 AI기술센터장이 맡는다. 윤 소장은 현대자동차 로봇지능팀장, 삼성디스플레이 구동연구팀 연구원 등을 거쳐 2021년 포스코DX에 합류했으며, 그룹의 인텔리전스 팩토리 전환을 주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포스코 기술연구소장은 엄경근 강재연구소장이 승진해 맡는다. 엄 소장은 미래 철강 연구와 철강 공정 DX 전환 등 철강 분야의 중장기 R&D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 사업 실행과 사업구조 혁신을 주도할 인력도 전진 배치했다. 포스코홀딩스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인도 JSW와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P-India법인장으로 이동하고, 포스코 정석모 산업가스사업부장이 사업시너지본부장으로 승진 보임한다. 포스코 전략투자본부장은 김광무 인도PJT추진반장이 맡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조준수 가스사업본부장은 에너지부문장을 겸하며 승진했다. 포스코퓨처엠 노호섭 포항양극소재실장이 에너지소재생산본부장으로 양·음극재 생산체계 혁신을 이끌게 되며, 윤태일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이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대에 집중한다. 한편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업회사 여성 대표 2명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전무 승진자 중 여성 비중도 확대됐다. 포스웰 이사장은 포스코홀딩스 사회공헌실장 최영 전무가 선임되었고, 엔투비 대표는 포스코이앤씨 구매계약실장 안미선 상무가 맡는다. 또한 포스코홀딩스 한영아 IR실장, 포스코 오지은 기술전략실장, 포스코DX 김미영 IT사업실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전무 승진자 중 여성 임원은 총 3명으로, 전체 승진자의 14%를 차지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장인화 회장 취임 후 '2코어(철강·이차전지소재) + 뉴 엔진(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며 "이번 조직 및 인사 혁신을 통해 국내외 추진중인 투자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키고 그룹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5 17:30류은주 기자

무신사 걸즈 첫 매장,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 문 열었다

무신사는 여성 패션 전문 큐레이션 공간 '무신사걸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 문을 연 무신사걸즈는 무신사가 오프라인 스토어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 패션 전문 편집숍이다. 무신사에서 젊은층 여성 고객이 주목하는 인기 브랜드 44개를 선정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걸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은 데일리룩부터 스트리트, 포멀룩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나체 ▲미세키서울 ▲오헤시오 ▲애즈온 ▲타입서비스 ▲허그유어스킨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또한 ▲에이이에이이(AEAE) ▲더콜디스트모먼트 등 캐주얼한 느낌의 라이징 브랜드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걸즈는 ▲가방 ▲모자 ▲주얼리 ▲키링 등 잡화 카테고리도 함께 선보여 의류와 다양한 아이템을 코디해볼 수 있는 '토털 스타일링 공간'으로 완성했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한정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는 ▲홀리데이 컬렉션 선발매 ▲인기 아이템 재입고 ▲한정 캡슐 컬렉션 행사 등을 통해 무신사걸즈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무신사는 무신사걸즈 개소를 기념해 연말 시즌에 맞춘 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무신사걸즈 인기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일까지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최대 2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또한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가챠 행사에서는 타임스퀘어 자체 굿즈와 무신사걸즈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로 인기 캐릭터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025.12.05 17:15박서린 기자

"DR도 핵심 운영 자산"…티맥스티베로, ADR 패러다임 제시

티맥스티베로가 재해복구(DR) 시스템을 단순한 '보험용 비용'이 아닌 평상시에도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운영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 전략을 선보였다. 티베로는 지난 4일 '2025 디지털 DR 구축전략 컨퍼런스'에서 고비용·저효율 구조의 기존 DR 방식을 대체할 액티브 DR 전략과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나선 티맥스티베로 이상현 상무는 "기존의 '액티브 스탠바이' 방식은 주 센터와 동일한 사양의 DR 센터를 구축해 두고도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평상시에는 장비가 멈춰 있는 상태라 투자 대비 효율(ROI)이 극도로 낮다"고 지적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 DR 센터를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재해복구 솔루션 '액티브 데이터 리플리케이터(ADR)'를 제시했다. ADR은 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DR 센터 자원을 단순 대기가 아닌 조회, 통계 분석, 테스트 등 다양한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휴 자원을 최소화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또 주 운영 센터에서 오라클과 같은 고비용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사용하더라도 DR 센터는 '티베로 DB'로 구축하고 ADR을 통해 데이터를 완벽하게 동기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DR 시스템 구축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고가 외산 라이선스를 DR 센터용으로 중복 구매해야 했던 부담까지 줄여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상무는 "이제 DR은 단순히 장애 발생을 대비한 보험용 시스템이 돼서는 안 된다"며 "ADR은 복구의 안정성을 넘어 기업의 IT 인프라가 365일 살아서 움직이는 핵심 자산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5 16:06한정호 기자

[신간] CES 이끄는 게리 사피로의 '피벗 오어 다이'

IT업계엔 '혁신 신화'가 많다. 무너져가던 회사를 혁신을 통해 살려낸 스토리에 모두 감동한다. 벼랑 끝에 내몰린 애플을 극적으로 회생시킨 스티브 잡스가 '혁신 아이콘'으로 각광받는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바꾸는' 혁신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지금 하고 있는 주력 사업까지 뒤흔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이 어렵다. 그러다보니 변화와 혁신은 조직이나 기업이 위기일 때만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우량 기업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경우도 왕왕 있다. 사업을 시작하고 이름을 채 알리기 전에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경영이 실패했을 때 말고도, 경영을 시작할 때도, 경영상 위기가 와도, 심지어 경영이 성공 중이라도 기업은 사라질 수 있다. 게리 샤피로가 쓴 '피벗 오어 다이(Pivot or Die)'는 위기를 기회로 뒤집는 혁신 경영 기술로 '피벗'을 주목한다. 피벗이란 전략이나 방향을 의도적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피벗은 바꾼다(꺾이다)라는 뜻이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는 움직임을 의미하는 말이다. 저자인 사피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를 주최하는 CTA의 CEO이다. 이 책엔 40년간 CES를 조직·운영하면서 수 많은 기업과 기업가들을 접한 저자의 내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사피로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피벗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자세하게 분석해주고 있다.' 저자 샤피로는 피벗을 네 가지로 분류한다. 첫 번째, 스타트업 피벗(창업 직후 수익 아이디어의 이점을 극대화하기) 두 번째, 강제 피벗(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적응하고 극복하기) 세 번째, 실패 피벗(실패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고 반복하지 않기) 네 번째, 성공 피벗(성공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앞서 나가기) 이런 분류를 토대로 저자는 델타항공, 베스트바이, DJI, 아마존 등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의 사례를 깊이 있게 소개해 준다. 그 뿐 아니다. 링, 하이드라루프, 에그와플 등 다소 생소한 미국 스타트업 사례도 담겨 있다. 이를테면 상거래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던 아마존이 킨들을 선보이고, 또 클라우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에 대해 대해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베이조스의 비결은 빠른 피벗이다. 그는 단순히 시장 변화에 반응하는 것을 넘어 빠르게 움직였다. 아마존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호스팅하려 클라우드를 사용했을 때, 다른 경쟁사보다 3년 먼저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가 가능함을 알았고, 이를 통해 엄청나고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가졌다.” (57쪽) 그런가 하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베스트바이가 보여준 피벗도 흥미롭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한 베스트바이는 '강제 피벗'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팬데믹 동안 비대면 쇼핑 옵션이 각광받으면서 비대면 배송이 급증했다. 소매 업체도 이를 주목했다. 미국 최대 가전 소매 업체인 베스트바이는 즉시 비대면 픽업 모델을 도입했다. (…) 그해 1분기 매장 내(혹은 '매장 인접') 구매는 6.3퍼센트 감소하는 데 그쳤다. 감소 폭은 분석가의 예상보다 훨씬 적었고, 2분기에는 전년 대비 5.8퍼센트 높아지며 반등했다.” (107~108쪽) 이처럼 우리가 성공한 것으로 기억하는 기업, 기업가들은 모두 피벗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새로운 기회를 선점했다는 뜻이다. “피벗 아니면 죽음”이라고 옮길 수 있는 '피벗 오어 다이'는 그 도발적인 제목만큼이나 수많은 기업의 피벗 사례를 통해 '남들보다 빠르고 확실한 변화', '혁신다운 혁신'을 위한 비결을 공개한다. 이 책을 국내에 소개한 이동기 번역자는 코엑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코엑스 고문, 세계전시연합(UFI) 이사, 강남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CES를 주최하는 CTA 게리 사피로 CEO의 책 번역자로는 최적의 인물인 것 같다. (게리 사피로 지음/ 이동기 옮김, 시공사)

2025.12.05 15:17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크리스피크림 도넛, 10일 하루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9천900원 판매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10일 하루 동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을 9천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상가 대비 45% 할인된 가격이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마련됐으며,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1인당 최대 5더즌까지 구매할 수 있다. 참여 매장 등 세부 내용은 롯데잇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부드러운 도넛에 설탕 시럽을 더한 메뉴로, 크리스피크림의 대표 제품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1937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한국 진출 21주년을 맞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12.05 14:52류승현 기자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내놓나…"내년 3분기 유력"

삼성전자가 최근 화면을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공개한 가운데, 중국 샤오미도 3단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샤오미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데이터베이스에 모델번호 '2608BPX34C'를 새로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기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소문이 돌았던 샤오미의 첫 3단 폴더블폰 '샤오미 믹스 트라이폴드(Xiaomi Mix Trifold)'로 전해졌다. GSMA DB 목록에는 모델번호 외에 세부 정보는 없으나, 외신들은 샤오미가 내년 3분기 샤오미 믹스 트라이폴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샤오미의 3단 폴더블폰 개발 정황은 앞서 특허 출원을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해당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렌더링도 공개된 바 있다. 렌더링에서 확인된 샤오미 3단 폴더블폰의 구조는 화웨이 메이트 XT와 유사한 형태다. 화웨이 메이트 XT는 화면을 접으면 안쪽 디스플레이 일부가 바깥으로 나오며 Z자 형태로 접히는 단일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와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인폴딩 디자인을 채택했다. 애플까지 가세…격화되는 폴더블폰 경쟁 만약 전망대로 샤오미의 새 제품이 출시된다면, 샤오미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는 시점에맞춰 3단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삼성전자도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8과 갤럭시Z플립 8를 내년 여름 3분기 경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샤오미는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또 다른 폴더블폰 '샤오미17 폴드'와 '샤오미 믹스 플립3'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샤오미17 폴드는 책처럼 접는 인폴딩 방식품이며, 믹스 플립 3는 플립형 제품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 모두 생산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와 플래그십 기기 마니아 층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 시리즈로 폴더블폰 시장을 연 지 몇 년이 지난 지금,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속속 진입하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폰아레나는 “폴더블폰 아이디어는 매력적이나 가격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대량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평했다.

2025.12.05 13: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신선·가공식품 반값"...SSG닷컴, '이마트 고래잇페스타' 주말 강화

SSG닷컴은 이마트 창립 기념 행사 '고래잇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행사를 강화하며 7일까지 신선·가공식품 최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수도권에서 지역에 따라 '쓱 새벽배송' 또는 '쓱 주간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은 ▲정다운 훈제오리(400g) ▲통영 생굴(250g) ▲ASC 인증 국산 활 전복 3미(210g 내외) 등을 최대 50% 할인된 6천~7천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농심 신라면김치볶음면(137g*4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되며 ▲하겐다즈 메가 파인트 아이스크림 3종(딸기·바닐라·초콜릿)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고래잇페스타'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서울·경기 서부권 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장보기 상품 구매 시 계란 10구를 증정하는 고객 사은행사는 14일까지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겨울철 실생활에 필요한 식품을 쓱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며 “고객에게 믿고 사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5 11:34박서린 기자

"AI 칩도 온라인 쇼핑처럼”…딥엑스, 디지키 입점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가 세계 최대 전자부품 이커머스 플랫폼 디지키를 글로벌 유통 허브로 삼고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선다. 딥엑스는 전자부품 유통 및 솔루션 기업 디지키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가속기 제품군을 전 세계 시장에 공식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키는 연 매출 약 87억 달러(약 12조원) 규모 글로벌 전자 부품·반도체 이커머스 기업으로, 세계 180개국 이상에 24~48시간 내 제품을 배송하는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엔지니어들이 신제품 개발·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가장 먼저 찾는 'R&D의 성지'로 불리는 만큼, 이번 협력은 딥엑스의 기술이 글로벌 엔지니어들의 표준 개발 환경에 침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기존 AI 반도체 시장은 복잡한 공급 계약과 긴 리드타임(납기)으로 인해 스타트업이나 개별 연구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딥엑스는 디지키 즉시 출하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부터 유럽의 대학 연구실까지 세계 어디서든 딥엑스 최신 NPU와 개발 키트를 온라인 쇼핑하듯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채널을 구축했다. 딥엑스는 고객의 개발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개발자 포털을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에는 별도 절차를 거쳐야 했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배포 방식을 개선해, 개발자가 홈페이지 회원가입만 하면 즉시 최신 SDK와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없앴다. 이로써 고객은 ▲디지키에서 하드웨어를 주문하고 ▲개발자 포털에서 SDK를 다운받아 ▲즉시 AI 모델을 구동해보는 원스톱 개발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딥엑스는 글로벌 시장은 디지키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은 '한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딥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엔지니어들의 검색 엔진과 다름없는 디지키 입점은 딥엑스 기술이 전 세계 개발 현장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하드웨어 접근성을 해결한 데 이어, 향후 기술 문서 고도화, 개발자 포럼 개설 등 소프트웨어 지원 생태계까지 강화해 누구나 쉽게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0:25전화평 기자

SK인텔릭스, '납품대금 연동 우수' 중기부 장관 표창

SK인텔릭스는 납품대금 연동제 등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대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중소 협력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연동제의 확산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납품대금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K인텔릭스는 올해를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원년으로 삼고, 중소 협력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와 협력 체계 내실화를 통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평가에서 연동제 확산 노력, 연동계약 체결 실적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K인텔릭스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계약 체결과 단가 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련 절차를 정비해왔다. 또한 납품대금 연동제의 확산과 현장 안착을 위해 중소 협력기업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알렸다. 중소 협력기업의 원자재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무상 사급자재(원청이 직접 자재를 구매해 공급하는 방식)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과 시장 리스크를 중소 협력기업이 아닌 기업이 직접 책임지는 구조를 마련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배희철 SK인텔릭스 생산구매팀장은 "연동제는 중소 협력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텔릭스는 중소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2025년부터 3년간 총 100억원 규모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안전관리 역량 강화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등 중소 협력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25.12.05 10:24신영빈 기자

레고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레고스토어 용산점' 개업

레고코리아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6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 레고스토어 용산점'을 열었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새 매장은 MZ세대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 매장으로, 약 120평 규모다. 한국 문화 요소를 전면에 적용한 'K-컬처 특화 매장'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에는 가로 5m 규모의 '일월오봉도' 레고 모자이크, 브릭 18만5천여 개로 제작된 '광화문·근정전' 디오라마, 전통시장과 치킨을 모티브로 한 작품 등이 전시됐다. 체험형 요소도 강화했다. 고객은 픽어브릭존에서 원하는 브릭만 골라 구매할 수 있고, '나만의 미니피겨 만들기 존'에서 커스텀 미니피겨를 제작할 수 있다. 조립 체험 테이블도 운영된다. 성인 고객 대상 코너도 마련해 키링 전용 존과 성인용 신제품 쇼케이스를 함께 배치했다. 레고코리아는 개업을 기념해 7일까지 구매 금액별 선물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레고 토트백'과 김승유 레고 공인 작가가 제작한 한정판 '럭키꼬리냥' 세트가 제공된다. 단종 제품 한정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6일에는 '레고 테크닉 부가티 시론(42083)' 10개, 7일에는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경찰서(10278)' 10개를 각각 선착순 판매한다. 8일부터는 크리스마스 맞이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레고 가방 키링', '레고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등을 증정하며, '레고 산타' 코스튬 모델과 사진 촬영 이벤트는 5~7일, 19~21일 두 차례 운영한다. 모든 선물은 선착순 제공하며 재고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용산점은 한국 문화를 전면에 반영한 특화 매장으로, 전시와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며 “연말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0:08류승현 기자

'삼양1963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 1만명 다녀가

삼양식품이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삼양1963 팝업스토어'가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넘기며 마무리됐다. 5일 삼양식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팝업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면·국물·우지에 집중한 '라면 바' 형태로 구성했다. 사전예약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이버 예약 7일분이 5분 만에 조기 마감됐고, 운영 기간 동안 현장 웨이팅 등록은 하루 평균 1천5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매일 운영 시작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당일 예약도 대부분 저녁 이전에 소진됐다. 조리된 '삼양1963'을 전용 텀블러에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와, 성수 일대 둘러본 뒤 재방문 시 텀블러 무료 세척 프로그램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텀블러 구매 문의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팝업 운영을 통해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면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우지 라면 재출시 배경을 알고 방문한 고객뿐 아니라 개장 직후 다시 찾은 고객도 많았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9:53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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