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페이스북실명계정 [. 문의텔레 Tway010 .] Google지메일아이디판매 인스타그램 계정 거래,kq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6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테일러 스위프트도 당했다"…AI 음란 딥페이크에 美 청소년들 '울상'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음란 딥페이크가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딥페이크가 아닌 여자 동급생들의 음란 이미지를 만들어 공유하는 일이 벌어져 사회 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뉴저지주 웨스트필드 고등학교에서 10학년 여학생들이 같은 반 남학생들에게 AI를 사용한 음란 딥페이크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한 중학교에서도 5명의 학생이 같은 반 친구의 누드를 AI로 생성한 혐의로 기소돼 퇴학을 당했고, 워싱턴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한 학생이 같은 일로 퇴학 당했다. 마이애미의 한 중학교에서는 급우들의 가짜 누드를 만들어 공유한 10대 남학생 2명이 체포돼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다른 여러 학교에서도 이러한 이미지가 공유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착수했다. 갈등 해결 전략 회사인 휴먼 팩터(Human Factor)가 지난 3~4월에 전국적으로 1천 명 이상의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에게 가짜 누드 사진을 만든 사람과 사진에 등장하는 피해자 중 누가 더 큰 영향을 받는지 질문하자 73%가 피해자라고 답했다. 일리노이주 엘도라도에 사는 한 학생은 "가짜 사진으로 밝혀지더라도 피해자는 여전히 괴롭힘과 조롱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WSJ는 "최근까지만 해도 소셜 미디어에 올린 자신의 사진이 AI를 이용해 다른 아이들에 의해 누드로 렌더링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학생은 거의 없었다"며 "수십 개의 '얼굴 바꾸기'와 '옷 벗기기' 도구는 이제 온라인에서 거의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먼 팩터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 중 3분의 2는 사진이 진짜처럼 보이면 이를 진짜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또 3분의 1만 상대방에게 진짜인지 물어본다고 응답했다. 참여한 학생의 약 60%는 또래 친구들이 가짜 누드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휴먼 팩터 연구진은 "사진이 비공개 그룹 채팅이나 스냅챗과 같은 사라지는 메시지 플랫폼에서 공유된다"며 "이 때문에 이를 당국에 효과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사람은 동료 학생들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국 연방수사국은 지난 3월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AI를 사용해 아동 성학대 자료를 제작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공개 권고문을 발표했다. 휴먼 팩터 연구진은 "학교에서 학생 행동 강령을 업데이트해 가짜 누드 이미지를 생성하고 공유할 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명시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이미지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미국에서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물 이미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유포돼 논란이 됐다. X(엑스, 옛 트위터) 측은 해당 이미지를 게재한 SNS 계정들을 정지시키고, 스위프트 검색 차단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이미 해당 이미지들은 수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확산된 바 있다. 딥페이크 성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각국도 대응에 나선 분위기다. 최근 미 의회 상원에는 피해자가 딥페이크 음란물의 제작·유포·소지자에게 15만 달러(약 2억 원)의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의 여성폭력방지법의 개정안, 일명 '저항(Defiance)법'이 발의됐다. 유럽연합(EU)은 세계 최초로 포괄적 성격의 AI 규제법을 지난달 21일 최종 승인했다. 해당 법은 AI 활용 위험도를 크게 네 단계로 나눠 차등 규제한다. 딥페이크로 만든 영상·이미지·소리에 대해 AI로 조작한 콘텐츠라고 표시해야 한다. 또 인간과 지능이 비슷한 '범용 AI' 개발 기업은 학습 과정에 사용한 콘텐츠를 밝혀 투명성을 강화하고 저작권법도 준수해야 한다. 국내에선 2020년 개정된 성폭력처벌법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마련해 뒀다. 이 법에 따르면 딥페이크 영상물 등을 제작·반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영리 목적이면 7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에 비하면 양형 기준이 낮아 이를 예방하기엔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부터 사회에 자리 잡도록 하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2024.06.03 10:22장유미

스페인, 유럽의회 선거 앞두고 페북·인스타 선거 관련 기능 차단

스페인이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선거 관련 기능을 차단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최근 스페인 정보보호 당국(AEPD)가 최대 3개월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선거일, 유권자 정보 도구를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럽연합(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에 기반했다. 메타는 유럽 의회 선거를 앞두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해당 기능은 출시할 계획이었다. 스페인 당국에 따르면, 이 기능은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 중 투표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 투표를 잊지 않도록 상기시키는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었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메타가 이용자 IP주소, 프로필 데이터 상 주소 등을 수집해 투표자를 식별할 것이라고도 주장해했다. 또한 스페인 당국은 "메타가 나이 데이터를 수집할 정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6월 선거 이후로도 데이터를 보유하려는 의도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데이터 처리 작업에 대한 추가적인 목적이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당국은 "회사가 계획한 데이터 수집, 보존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이용자의 자유와 권리에 큰 해를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데이터가 비명시적 목적으로 제3자에 제공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해당 기능은 이용자 개인 정보 보호를 존중하며 GDPR를 준수하도록 설계됐다"며 "스페인 정부 입장에 동의하지는 않으나 명령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위원회 역시 메타의 선거 관련 접근 방식에 우려를 제기하며, 4월 메타 선거 정책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2024.06.02 11:12최다래

삼성전자 "인덕션·식세기 동시 구매시 최대 75만원 할인"

삼성전자는 AI로 더욱 편리한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인·식바꿈'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식바꿈' 프로모션은 열기로 인해 여름철 사용이 불편한 가스레인지나 번거로운 손 설거지 대신,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가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된 행사다. 행사 기간 오프라인 매장이나 삼성닷컴에서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개별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동시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5만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비스포크 AI 인덕션과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내장된 센서가 진동 데이터를 머신러닝해 물이 끓는 시점을 예측하여 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알아서 화력을 줄여주는 'AI 끓음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국내에서 원격 제어 기능이 유일하게 탑재된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스마트 컨트롤'로 집 밖에서도 인덕션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도 끌 수 있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성을 강화했다.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내부 센서로 측정한 오염도에 맞춰 AI가 세척 시간, 물 사용량, 물 온도 등을 알아서 조절해 최적화된 코스로 작동하게 하는 'AI 맞춤 세척'을 통해 코스 선택의 고민을 줄이고 더욱 깔끔한 세척까지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삼성전자가 지난 4월 말부터 진행 중인 '인·식바꿈' 캠페인의 일환이다. 가정의 달을 기점으로 열린 '비스포크로 인·식바꿈 N년차 신혼' 이벤트는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사용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가족의 편의와 안전상의 이유로 사용을 고려하는 시니어 부모님과 그 자녀들을 위해 마련됐다.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비스포크로 인·식바꿈 N년차 신혼' 이벤트는 6월 16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구매를 인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다시 신혼여행'이벤트도 오는 6월 7일 시작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부모님께 '다시 신혼여행'을 선물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소비자에게 '인·식바꿈' 캠페인을 보다 공감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알리도록,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등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한 컷툰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AI 기술로 더욱 편리한 삼성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혜택가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일상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도록 준비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인덕션과 식기세척기에 대해 삶에 편리와 여유를 더해주는 제품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02 10:26장경윤

S2W "기업 정보 다크웹 유출 한눈에 확인”

S2W(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상덕)가 다크웹에 기업 정보가 유출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S2W는 토크아이티(TalkIT) 웨비나에서 '다크웹 동향과 기업 보안 위협 사례 및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표, 다크웹에서 발생한 최신 기업 보안위협 사례 및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고 31일 밝혔다. 토크아이티는 B2B IT 미디어로 토크아이티의 '구해줘! 시큐리티'는 사이버 위협 대응, 정보 보호 관련 기술들과 최신 보안 동향을 사례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상담하는 채널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브라우저에 저장된 데이터를 타깃으로 하는 스틸러 악성코드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기업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보안과 IT 운영의 통합 관리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대기업에서의 성공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및 IT 운영 통합 사례를 공유한다. S2W의 발표자 서현민 이사는 “기업의 다크웹 모니터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S2W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퀘이사'(QUAXAR)는 DRP, TI, 그리고 ASM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해 기업의 주요 자산을 악성코드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S2W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100대 기술선도 기업으로 선정, 세계 최고 AI 학술대회 3년 연속 등재, 인터폴의 공식 파트너사 등 S2W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다양한 곳에서 인정받았다. 보안 솔루션에 있어서 다크웹, 딥웹, 텔레그램과 각종 SNS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익명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내부 자산과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제공한다. 또한,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사고 관리, 임직원 계정 유출, 피싱 사이트 관제,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2024.05.31 09:50남혁우

오픈AI "중국·러시아, 여론 조작에 챗GPT 활용"

중국과 러시아, 이란, 이스라엘이 여론 조작을 위해 오픈AI의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가짜 기사와 댓글을 생성해 정치적 영향력을 은밀히 행사한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오픈AI가 이런 사실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지난 3개월 동안 여론 조작 목적으로 활용된 사례 5건을 발견했다"며 "현재 이를 모두 중단시킨 상태"라고 밝혔다. NYT에 따르면 해당 국가에서 챗GPT로 거짓 댓글과 기사를 생성한 사례가 나타났다. AI로 가짜 소셜미디어 계정 이름과 약력을 구성하거나 코드를 디버깅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오픈AI는 이런 사례를 러시아에서 두 건, 중국에서 한 건, 이란에서 한 건, 이스라엘에서 한 건을 확인했다. 현재 해당 작업은 모두 중단됐다. 회사는 "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가자지구 분쟁, 인도 선거, 유럽·미국 정치 공작, 중국 반체제 인사와 관련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사용자가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짧은 텍스트를 작성해 가짜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뒤 이와 관련한 댓글과 답글을 AI로 작성하는 식이다. 해당 내용이 큰 주목을 받는 것처럼 꾸며내기 위해 AI를 활용한 셈이다. 오픈AI는 "자체 AI 기술로 사례를 추적했다"며 "덕분에 며칠 만에 이런 조사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챗GPT 등 자사 제품에 안전 방어 기능을 사전에 갖췄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픈AI는 "다수 사례에서 오픈AI 도구는 행위자의 악의적 사용 시도에 결과물을 생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4.05.31 09:48김미정

SKB 필모톡 열세번째 주인공은 배우 여진구

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여진구'를 내달 14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필모톡 13번째 주인공 여진구는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동감'과 드라마 '호텔 델루나', '괴물' 등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한 영화 '하이재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필모톡 당일에는 영화 '하이재킹'의 클립 영상을 선공개하며 배우 여진구가 해당 장면에 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필모톡은 지금까지 신청 고객만 1만5천명에 달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날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우 주변을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행사 대본을 구성해 필모그래피를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관객과 호흡할 수 있어 많은 배우들이 행사 중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배우와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Btv 가이드채널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수는 660만 명을 넘었고, 회당 평균 시청건수는 66만 건 정도가 나오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에 출연한 배우의 주요 작품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필모톡'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에 오면 단순한 영화 홍보나 사생활 인터뷰에서 벗어나 작품에 대한 배우의 가치관, 생각 등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뒷얘기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09:03박수형

크리니티 "메일솔루션 1등···BCP기업 변신 더 큰 성장 할 것"

26년간 쌓은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메일 솔루션 분야에서 1등을 했습니다. 이제 메일과 메신저, 워크플로우 등을 잘 연결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분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합니다. 앞으로 소통형 협업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며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30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이 회사는 1998년 11월 1일 설립한 메일 보안과 메일 협업 전문기업이다. 26년간 B2B(기업과 공공) 위주로 사업을 해와 일반인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기업과 공공, 금융, 의료, 대학에 있는 수십만 사용자들이 이 회사의 메일과 메일보안을 사용한다. 특히 중앙부처 48곳을 포함해 약 340여 정부 및 공공 기관에서 크리니티 솔루션(제품)을 쓴다.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0만명에 달한다. 연간 메일 수신건수는 2억 8천만건이다. 컴퓨터 용량으로 치면 239테라바이트(239TB)분량 메일이다. 유 대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단일 시스템"이라면서 "크리니티가 있기에 공공은 물론 금융, 기업에서 MS메일 이외에 보안성이 높은 국산 메일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큰 비용과 예산 절감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3월 크리니티는 '써팀(SirTEAM)'이라는 새로운 '야심작'을 출시했다. 한국과 동양 문화에 맞춰 만든 소통과 협업툴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써팀'은 제품 종류가 달라진다. 사용자 관점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이다. 사업자와 경영자 관점에서 보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기도 하다. 팀 단위 업무 효율성을 강조하는 '써팀'은 팀원들을 존중하고(Sir) 팀내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통해(TEAM) 팀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해 성과를 달성하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지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만든 솔루션(제품)이다. '써팀' 출시 이유에 대해 유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은 일보다 사람이 먼저인 문화를 갖고 있다. 동양 특유의 집단주의 문화다. 회사와 회사, 개인과 개인 관계가 어떤 수준이냐에 따라 일과 업무 수준이 달라진다. 외국계 인사 시스템이나 소통 협업 도구들은 한국 문화에 맞지 않은게 많다. 이에 그룹웨어들이 많이 발달했다. 디지털네이티브인 MZ세대는 기존과 다른 문화를 보인다. 이들이 기업의 주력이 되면서 일하는 팀문화로 바뀌고 있고 바뀌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동양만의 소통기반, 관계기반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시장이 앞으로 뜰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써팀'을 개발했고 시장에 선보였다." 아래는 '써팀'을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유 대표와의 일문일답. -일반인에게 크리니티는 낯설다. 크리니티는 어떤 회사인가? "1988년 창립이래 꾸준히 메일보안 제품군과 메일협업 상품에 기술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공공 및 민간 대상 클라우드 SaaS 기반 협업서비스 전문업체로 자리잡았다. 현재 보유한 우수한 서비스 품질 과 수준(가용성, 신뢰성, 안정성, 편의성)은 고객 목소리를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우리 제품 덕분에 메일 보안성은 높아지고 협업은 더 편리해졌다. 더 큰 성장을 위해 최근 조직구조를 사용자 중심 '비즈 데브옵스(Biz-DevOps)' 체계로 재편했다. 기존 패키지 솔루션(PKG)은 고객사와 운용자 지원에 집중했다. 이를 최종 사용자 가치에 집중하는 체계로 바꿨다. 개발-운영-사업을 하나의 사업부로 하는 체계로 재편했다. 보다 좋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SaaS 서비스를 개발,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능 별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듈화와 최적화를 구현했다. 직원 수는 80여명이다. 총 4개 사업부를 뒀다. 회사 미션이 있다. '탁월한 소통기술로 행복한 세상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핵심 가치는 '신뢰, 행복, 도전'이다. “좋은 사람을 모으고 키우며 함께 성장하자”는 가치를 갖고 있다. 우리 회사는 장기근속자가 많다. 인터넷 메일, 보안,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에서 오랫동안 착실히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었고,이에 안정적이며 보안성이 높은 솔루션(PKG)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최근에는 시장 변화에 맞춰 클라우드 SaaS 기업으로 기술력을 확장했다." -어떤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고 있나 "크리니티는 웹메일로 시작해 메일, 스팸메일 차단, 메일아카이빙, 메일정보 유출 방지와 메일보안관제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메일기반의 다양한 기술력을 패키지(PKG) 상품에 축적했다. 주력 제품은 공공기관 전용 제품인 'G-Cloud 공공메일'과 기업용 비즈니스 협업 도구인 '써팀'이다. 이외에 웹메일솔루션 '크리니티메시징'과 스팸차단솔루션 '스팸브레이커',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메일브레이커', 메일 아카이빙 솔루션 '크리니티 메일아카이빙' 같은 패키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G-Cloud'와 '써팀'이다. 이 두 제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에 나서고 있다."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공공메일 'G-Cloud'는 어떤 특장점이 있나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전환비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SaaS 클라우드 서비스여서 자체 서버와 인프라 구축 및 증설비가 필요하지 않다. 구축형 시스템 대비 S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평균 40~50%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둘째,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우리는 데브옵스(DevOps)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유지보수와 운영, 업그레이드까지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1:1로 매칭해준다. 셋째, 보안도 뛰어나다.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국정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요건을 100% 준수했다. 강력한 악성메일 유입 차단과 회수, 검증된 스팸차단시스템을 적용했다. 외부 공격을 원천 차단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고객사에 매월 보안 관제 리포트와 정기점검보고서로 제공한다. 넷째, 가용성과 확장성도 우수하다. 1명 단위로 구독 증감 신청이 가능하다. 또 시스템 관점에서는 용량을 자유롭게 증설하는 'Auto Scale-out'을 지원한다.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에도 속도 저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타 SaaS 서비스 및 구축형 시스템과도 연동, 클라우드 업무 환경 확장이 가능하다. 다섯째, 업데이트와 혁신성이다. 웹메일과 스팸차단시스템 관련해 최신 보안 요건을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또 커스터마이징과 고도화에 따른 별도 비용 지불 없이도 최신화를 유지할 수 있다. 보안감사나 시스템 현황 점검 건에 상시 대처할 수도 있다. 기존 시스템 담당자들의 업무를 줄여줄 수 있다. 따로 소통 창구도 마련해 사용자 니즈를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 -크리니티가 기업용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라 부르는 '써팀(SirTEAM)'은 어떤 특장점이 있나? "'써팀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우, 캘린더 등이 합쳐진 서비스다. 메일을 기반으로 한다. 고객과의 정확한 소통을 위한 메일과 실시간 의사소통으로 업무를 빠르게 지원하는 메신저, 기업 조직도 기반의 일정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한 캘린더, 프로젝트 생성 및 구성원 업무 관리가 가능한 칸반, 간트차트, 워크플로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제공한다. '써팀'은 메일을 이용한 업무 소통에 익숙한 기존 세대와 빠르고 즉각적인 소통을 선호하는 MZ 세대 양쪽의 니즈를 충족해 준다. 메일과 메신저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이유다. 메일과 메신저가 합쳐져 대내외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고, 업무 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기업 문화는 승낙 받고 일하며 솔루션도 전자결제 등의 그룹웨어가 주력이다. 시대가 바뀌었다. 디지털네이티브라 부를만큼 디지털 활용도가 높은 MZ 세대들은 자율을 강조하고 개방적, 수평적인 문화를 원한다. 나를 너무 잘 아는 '1인비서'같은 초개인화한 디지털워크플레이스를 지향한다. '써팀'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미래를 준비하는 소통기반의 협업도구 B2B SaaS인 셈이다. '써팀' 기능 고도화를 위해 최근 AI기반 수신 메일 요약기능과 답장 제목 내용작성 추천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초개인화 시대에 적합한 개인별 리포팅을 자동화해 제공하고 추천해 줄 예정이다. '써팀'을 초개인화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메일솔루션 서비스 분야에서 매출과 기술이 1등이라는데... "우리가 공급하고 있는 공공메일 'G-Cloud'는 2021년 공공기관 SaaS 클라우드 메일 전환 실적에서 1위를 달성했다. SaaS 클라우드 메일 업계의 선두로 인정받았다.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 기술력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매출, 이익, 인원 기술 축적 등 모든 부분에서 웹메일 부분은 우리가 1등이다. 여러 인증도 받았다. 메일 GS인증과 스팸차단 CC인증, 그리고 이를 합쳐 KT클라우드 기반의 CSAP 인증과 네이버클라우드 기반의 CSAP인증, 여기에 AWS기반의 SirTEAM 기술 등 멀티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이 부분이 우리 경쟁력이고 다른 회사와 다른 부분이다. 매출액(금융감독원 202년2 12월 기준)도 경쟁사와 비교해 약 두 배 이상 많다. 총 인원도 80명(국민연금 2024년 2월 기준)으로 타 경쟁사에 비해 약 2배 이상 많다. 크리니티는 기술개발 지향적 조직구조를 갖고 있다. 구성원의 80% 이상이 기술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이다. 서비스 품질과 보안성, 안정성 등 모든 상품 및 기술 부문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메일 솔루션 서비스 시장 규모와 기술 수준은 어떤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기준 올 1월~4월 SaaS 부문은 101건, 약 34 억원의 규모로 98개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다. 대부분 시장은 MS나 구글이 대기업을 기반으로 차지하고 있다. 크리니티 같은 전문기업이 국내 공공시장과 금융시장, 중소기업 시장을 잘 지켜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메일은 그룹웨어나 오피스웨어에 '디지털워크플레이스' 형태로 임베디드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통계를 정확히 집계하기 어렵다. 게다가 솔루션 플레이어들과 서비스 형태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경합하고 있고, 최근 MS와 구글 등의 대기업 시장 장악과 맞물려 AI와 더불어 웹오피스 형태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큰 격동기다. 빠르게 선도하고 적응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이런 격동 시장에서 크리니티 위치나 위상은? "그동안 전통적인 웹메일 업체들이 경쟁해 왔다. 하지만 국내 시장 한계로 많은 기업들이 사라져 갔다. 어느 기업은 다우에 매각돼 다우오피스의 메일부분이 됐고, 어느 기업은 OEM형태로 그룹웨어사에 메일 엔진 형태의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와 몇 개사가 PKG솔루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시장에 맞춰 큰 변화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솔루션 외에 서비스 사업자는 G사, M사 등이 있다. 여기에 네이버 등 큰 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크리니티가 웹메일 1등기업에서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술 심사를 통해 선정한 디지털서비스를 등록 및 관리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내 공식 확인 계약 건수 기준 우리가 2022년 5월~7월 1등을 차지했다." -크리니티가 1등을 한 이유는? "우리 회사는 장기근속자가 많다. 그만큼 기술과 고객경험을 축적, 이 분야 경쟁력이 우수하다. 크리니티는 26년 차 메일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기업과 공공, 금융, 의료, 대학 부문의 수십만 사용자들의 메일과 메일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사용자, 인프라, 보안 등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악성메일 열람제한 등 여러 기술을 자체 개발해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서비스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서비스를 우리가 제공하고 있다." -기술경쟁력을 더 자세히 말해준다면 "우리는 메일은 물론 메일보안과 메일협업 분야까지 풀 라인 업(Full Line up)을 보유하고 있다. 메일 솔루션 벤더가 연계 보안 솔루션까지 자체 개발해 공급하는 건 드문 일이다. 하지만 크리니티는 스팸메일차단 솔루션, 이메일 아카이빙, 이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방지(DLP)솔루션 등 메일을 통한 보안사고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직접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기관에서 SW를 도입할 때 필수인 보안 인증과 여러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메일서비스는 우리가 넘버1 전문기업이라고 자부한다." -BCP 사업자로 변신해 더 큰 성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BCP는 무엇이며 이 분야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 "BCP(Business Communication Platform)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약자다. 기업 내외의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의미한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해 팀웍을 증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자 플랫폼이다. IDC에 따르면 국내 BCP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200억원이다. 오는 2028년에는 2200억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대기업 사업자는 SK C&C, LG CNS,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등이 있다. 요즘 트렌드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AI와 ML 기술 도입, 모바일 솔루션 등이다. 기업은 BCP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고객 만족도 향상, 재해 복구 능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CP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 도구다. 적합한 솔루션 선택이 중요하다." -BCP 시장에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데 경쟁이 되나? "대기업 시장은 MS나 구글, 네이버웍스(네이버)나, 두레이(NHN)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가 겨냥하고 있는 시장은 중소, 중견기업들이다. 이들에게 소통과 협업은 물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작 도구로 '써팀'을 제안하고 있다. '써팀'은 디지털 네이티브들을 위한 수평적, 개방적, 참여적, 소통기반 협업 도구다. 기업과 공공이 시스템과 프로세스로 일해야 한다. 이에 발맞춘 BCP 제품이다. '써팀'은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이 담당하고, 신속한 응답과 처리의 오퍼레이션 커뮤니케이션은 메신저와 칸반, 캘린더가 담당한다. 그리고 이러한 작은 노하우들을 기업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들어 갈 수 있게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개발, 기업이 일하는데 편리한 도구를 '써팀' 하나에 모두 모았다. API 모듈을 통해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와 칼렌더와도 연동이 된다. 지라(jira)는 로그인 통합 수준이다. 외부 SaaS와 연동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MS와 구글을 넘어서고 싶다고 했다 "MS와 구들 등 다국적 기업 서비스는 가격이 비싸다. 모든 사람과 모든 회사가 다 이렇게 비싼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보안 문제나 각 기업 환경에 맞춰 재구성 하는 건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다. 한국인들은 업무중심이기 보다 소통과 관계중심으로 업무를 발빠르게 처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우리가 소통기반 협업도구를 새로 만든 것이다. 먼저 중견, 중소 기업을 중심으로 니치 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디지털전환을 시작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룹웨어 보다는 디지털워크플레이스로 전환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디지털네이티브 세대에 맞게 기업 문화를 바꿔야 한다.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디지털세대에 맞는 도구로 기업 소통과 협업을 해야한다. 이에 적합한 솔루션이 '써팀'이다." -'써팀'을 AWS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 AWS기반 위에 기업용 메일과 메신저를 잘 연결하고 공유를 쉽게 해 고객소통을 잘 맥락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팀챗' 메신저와 워크플로우로 고객업무와 내부업무를 쉽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게 '써팀'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객소통과 고객만족업무, 동료 소통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각 기업이 각 사업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게 디지털 워크를레이스로 만들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써팀'은 별도 설치 없이 업무에 필요한 메일, 메신저, 워크플로 등의 도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협업툴이다. 업무 메일을 메신저로 마우스로 끌어당겨 바로 공유할 수 있고, 워크플로우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즉각적인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이 것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기업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은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다. '써팀'은 현재 언더백 기업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지만, 향후에는 MS와 구글 같은 글로벌 서비스와도 경쟁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타깃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다." -써팀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말해준다면 "첫째, 공유성과 연결성이다. 고객소통을 즉각적으로 '팀챗'으로 드로그&드롭으로 공유해 정확한 소통으로 처리하고, 고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챗'으로 자료를 공유하며 즉각적으로 협업하며 처리한다. 둘째, 뛰어난 보안성이다. 강력한 암호화 기술과 정교한 접근 제어 시스템으로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국내 정보보호 인증 획득 등 지속적인 보안 검증을 통해 '써팀' 플랫폼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셋째, 합리적 가격이다. 기업 규모와 예산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해 모든 기업이 '써팀'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무료 체험판을 통해 사용자들이 '써팀'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넷째, 확장성 강화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 시스템과의 연동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써팀'을 중심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API를 제공해 개발자들이 '써팀'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앱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외에 현재 약 1년간 LLM을 개발 중에 있다. 곧 리포팅 자동화와 UI/UX 자동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할 거다. 다섯째, 고객 서비스 강화다. 사용자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히 응대한다. 또 다양한 고객 지원 채널 (전화, 이메일, 채팅, 온라인 지원센터)을 제공한다.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제품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현재 MS와 구글 등과 같은 여러 협업 도구들이 있지만, 비싼 비용으로 중소기업은 이런 도구를 사용하는데 부담이 있다. 하지만 '써팀'을 사용하면 비용절감과 시간절약, 업무 효율성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써팀'은 위와 같은 전략을 통해 보안성, 합리적 가격, 연동성,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MS 팀즈와 구글을 뛰어넘어 국내 협업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거다.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크리니티 고객사 현황은? "'G-Cloud 공공메일'은 서비스 3년만에 약 7만여 사용자를 확보했다. 2019~2020년도 당시 정책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를 선택하거나 구축형 대비 비용이 저렴해 선택했다는 고객들이 다수였다. 보통 사용자들은 보안에 두려움이 있다. 악성파일 인입, 개인정보유출, 해킹사고 등 보안사고와 관련해 가장 높은 비중(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창구가 바로 메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점점 지능화하고 있는 외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무사고 이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킹훈련 및 보안관제 수준 상향, 국정원 발 관제체계 준수 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결과 2022년에 고객만족도 92%, 추천의향 95%라는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써팀'은 작난 3월 출시 이후 약 8천여 사용자들을 확보했다. 26년 업력의 크리니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메일처리 엔진에 기반하고 있다. 이 엔진은 드림위즈 포털, 공직자 통합 메일 시스템 등과 같은 대량의 메일 트래픽 환경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써팀'은 사용자 2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 기존 솔루션 PKG사업은 메일, 스팸차단, 아카이빙, 메일 DLP 등의 LC사용자는 200만 계정 이상 보급됐고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 -정부가 SaaS 시장을 키우겠다고 나서고 있다. 어떤 SaaS 제품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보안성이 우수한 공공기관 전용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과 기업용 비즈니스 협업 도구 '써팀(SirTEAM)'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SaaS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크리니티는 SaaS의 이점이 극대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사용자 편의와 기관담당자의 내부민원 및 유지보수 업무를 더 줄여주기 위해 클리우드 네이티브클라우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CI&CD DevOps, Container, MSA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성요소를 모두 갖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왔고, 앞으로 보여줄 추가 서비스 형태로 LLM AI 등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한 경험을 하게 될 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 클라우드 정책과 발맞추고 있다. 우선 우리 서비스를 신청, 구독한 고객에게 비용절감 혜택 뿐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제공, 어떤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적합한지 기술부문을 비롯해 서비스 비용과 정부사업 정보까지 클라우드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수출 현황과 계획은? "해외 고객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해외 파트너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메일부터 시작해 협력 관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작년 초 기업용 SaaS 메일서비스를 파트너사와 협업해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써팀의 메일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C-라운지가 AWS 인도네시아 리전에서 서비스 중이다. 인도네시아 외에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를 지원하지만 추후 다국어버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상장 계획은? "현재는 계획이 없다. 사업 성장 수준과 시장 기회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5년후, 10년후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 "크리니티는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신뢰, 행복, 도전의 핵심가치를 기반을 좋은 사람을 모으고 키우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 이를 기반으로 탁월한 소통기술로 행복한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 자본주의 시대 최고 복지는 좋은 일자리다. 좋은 일자리는 신뢰를 기반으로 근면, 성실, 정직하게 일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능력을 키우며 지속 성장하는 것이다. 자기 일에 몰입하는 재미와 괜찮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협업하고 관계하는 게 행복이다. 본인과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큰 목표를 향해 성장해 나 보다 팀, 팀 보다 사업부, 사업부 보다 회사, 회사 보다는 고객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행복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행복경영, 존중경영, 사람중심을 바탕으로 인재를 성장시켜 회사가 성장하는,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이 되고 싶다. 우리 자신부터 소통중심의 디지털워크플레이스 기업으로 성장해 오픈소스나 노코드로코드 기반의 기술과 융합,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해서 성장할 수 있게 컨설팅하고 교육하고 학습시켜서 중소기업이 지속성장하게 지원하고 후원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나아가 한국인 장점인 응용SW기술과 보안기술과 운용기술들을 지속발전 시키면서 K컬처의 한 부분으로 'K경영'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한국과 아시아에서 시작해 세계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20여년 SW기업 창업자로 살아왔다. SW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을 해준다면 "SaaS 특징 및 장점을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느끼실 수 있게 지금처럼 정부 및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인은 열정도 있고 비전도 있고 노력도 남다르다. 게다가 응용SW기술과 보안SW기술과 운용SW기술도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술들이 가장 잘 모아진 게 SaaS가 아닌가 한다. K컬처의 다음 단계는 게임, 영화, 만화에서 K경영SW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미국 주도 SW는 한국과 아시안들에게 너무 비싸기도 하지만 서양의 일중심 협업도구들이다. 아시안들의 집단주의 문화와 결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 차체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관련자와의 관계와 소통 수준에 따라 처리 속도나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기에 K경영SW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리눅스가 성장했듯이 한국 변방의 SW가 K컬처의 한 부분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신규 SaaS 뿐 아니라 기존 SaaS에도 네이티브화가 필요한 서비스들이 있고, 전환하는 추세 및 정책에 따라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또 관제체계에 대한 부분 역시 추후 업데이트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 부분 역시 고정비용이 적잖이 발생하는 만큼 SaaS를 위한 정책을 많이 시행해준다면 향상된 서비스품질로 해외에서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타 할 말이 있으면 해달라 "크리니티는 공공을 넘어 민간·해외 Saa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써팀'을 만들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크리니티 회사 철학과 이어지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소통하며, 개인과 회사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팀 단위 업무 효율성을 강조하는 '써팀'은 팀원들을 존중하고(Sir) 팀내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통해(TEAM) 팀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해 성과를 달성하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지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만들었다. '써팀'은 크리니티가 2018년 출시한 기업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비스 '큐브(CUBE)'를 고도화한 결과물이다. '큐브'는 페이스북과 흡사한 타임라인 기반 기업용 SNS로 출시됐다. 이후 크리니티가 26년 동안 메일 기반 협업과 메일 보안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큐브를 심화 개발해 기업 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서비스 '써팀'을 탄생시켰다. 크리니티 목표는 사람들 행복에 기여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으로, 써팀 서비스를 만든 이유도 존중과 배려를 담아 MZ 세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 '써팀'의 철학은 MZ세대 디지털 네이티브가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좀 더 쉽고 편하게 고객과 소통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제 시간에 일하고 제 시간에 퇴근하면서도 성장해서 성과를 내고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워크플레이스 SaaS다. 하버드 비즈니스 클래식 시리즈 '하이퍼포먼스 조직'」에 따르면 고객과의 관계가 좋으면 1.7배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내부 동료들과 관계가 좋으면 1.7배 생산성이 높다고 한다. 고객과 관계가 좋고 동료들과 관계가 좋은 인재는 생산성이 3.4배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써팀'은 내부 소통과 동료 소통을 잘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용 비즈니스 협업 도구로 확장하고 있다."

2024.05.31 08:52방은주

MZ세대 인기 재계 총수는? 1위 '이재용'...최태원·정용진 회장 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재계 총수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을까. 분석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온라인에서 MZ세대 유저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10대그룹 총수에 대해 최근 1년간(2023년 5월 27일~2024년 5월 26일) 연령별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30세대 관심도 1위 이재용 회장이 이번 분석에서 254건의 2030세대 유저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2030세대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030관심도 비중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체 연령별 정보량 351건 중 72.36%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의 20대 유저 's*n*d*e*k'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 계정에 "너무 소박하다는 삼성 이재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경호원 없이 SRT 타고 여행","애착신발 스케쳐스","중고차 거래 선호" 등 그간 알려진 이 회장의 검소한 행적에 대한 내용이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네이버 카페 '스*업'의 한 20대 회원은 "역시 이재용 회장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재용이 낙점한 하만, 영업이익 1조원 처음 넘었다"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하며 "크으 역시 믿고 보는 재드래곤이네요^^"라고 말했다. 해당 뉴스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017년부터 이끌어온 하만의 영업이익이 2023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CES 2024에서 삼성과 하만이 함께 개발한 전장 제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이끌었다는 내용이다. 30대 트위터 유저 'J*m*s'씨는 자신의 계정에 "30분 먼저 도착한 이재용... 저커버그 부부와 승지원 만찬"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월, 10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CEO)와 저녁 만찬을 가졌다. 최태원 SK 회장 2위...3위 정용진 신세계, 4위 구광모 LG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1년간 8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분석 기간 116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MZ세대 관심도 비율은 74.14%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0대 네이버 블로거 '마*파*브'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SK 최태원 회장, 삼성 노태문 사장에 협력 요청... AI 분야 협력 논의될까?"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작성자는 "SK 최태원 회장의 삼성 노태문 사장에 대한 협력 요청은 AI 분야 양사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앞으로 양사가 어떤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낼지 기대됩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83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3위에 올랐다. 90건의 전체 정보량 중 2030관심도 비율은 92.22%로, 총수 10인 중 가장 높았다. 네이버 카페 '전*모"의 한 20대 유저는 "드디어 베일을 벗은 정용진의 야심작,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소문이 무성하던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합니다"라며 지난해 6월 신세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오프라인 계열사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홍보 포스터와 멤버십 정보를 공유했다. 30대 트위터 유저 'J*m*s'씨는 자신의 계정에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 만나 셀카 찍고 덕후가 돼라 조언"이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를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이 지난 2월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직접 방문해 자기 분야의 '덕후', 즉 전문가가 될 것을 조언했다는 내용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49건의 MZ세대 포스팅 수로 4위를 기록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3건으로 뒤를 이었다. 구광모 회장은 65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75.38%의 2030 관심도 비율을, 정의선 회장은 70건 중 61.43%의 2030 비중을 각각 보였다. 그 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5건의 2030세대 정보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전체 연령별 정보량 47건 중 74.47%를 차지했다.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5건으로 7위를 기록했으며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재현 회장이 11건의 MZ세대 정보량을 기록하며 10대그룹 총수 중 9위를 차지했다. 2030 관심도 비율은 14건의 연령별 정보량 중 78.57%를 기록했다. 조용한 혁신 리더인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2030세대 유저 온라인 포스팅 수는 0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전체 정보량은 2건에 그쳤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MZ세대는 그룹 총수들의 경영 스타일이나 경영 활동보다는 사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가 더 많았다"면서 "이재용 회장의 경우 최근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서 평소 검소한 생활방식이 크게 어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필 조사는 자신의 나이나 성별, 직업 등을 공개한 포스팅들을 대상으로 집계하되 자신의 프로필이 드러나지 않는 언론사 뉴스와 커뮤니티, 지식인 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채널들은 분석에서 배제된다.

2024.05.31 08:45이나리

"아이브도 팬 영상 공유"…틱톡,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 출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티스트의 음원을 이용한 콘텐츠나 팬이 제작한 2차 창작 콘텐츠를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해 틱톡 프로필 페이지에 선보일 수 있는 기능이다. 팬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가 좋아하는 팬 영상을 프로필 페이지에서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 우선 기능이다. 아티스트는 팬 스포트라이트로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팬 영상을 한 번에 최대 5개까지 '고정'하여 공개할 수 있고, 아티스트가 선택한 영상의 크리에이터는 알림을 받는다. 영상은 아티스트의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최대 7일 동안 고정되며, 이후 아티스트는 새로운 팬 영상을 고정할 수 있다.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은 틱톡 계정을 보유한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새 앨범 'Hit Me Hard and Soft'의 발매를 기념하며 틱톡에서 진행한 테이크오버 캠페인의 일환으로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선택하는 영상에 따른 다양한 소통 방식이 눈에 띈다. 아이브(IVE)는 콘서트나 해외 투어 중인 모습을 팬들이 촬영, 제작한 콘텐츠를 선택하며 팬들과 행복했던 시간을 되새기기 위해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사용했다. 또한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로 재해석된 영상이 아티스트의 '픽'을 받을 수도 있으며, 안무가 없던 노래에 틱톡 크리에이터가 안무를 창작해 챌린지로 재탄생한 영상을 팬 스포트라이트로 게시해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화답한 사례도 있다. 유경철 틱톡 동북아시아 아티스트 서비시스, 아티스트 & 레이블 파트너십 총괄은 “틱톡은 음악을 듣거나 보기만 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사용자가 음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며 “틱톡의 사용자들은 그 누구보다 음악을 즐기고 참여하는 데 열정적이다. 틱톡이 새롭게 선보이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전세계 10억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아티스트가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30 20:04안희정

"시각장애인·어르신 등 누구나 쉽게 배민에서 주문하세요"

배달의민족이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더욱 쉽게 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쉬운 배달앱 사용법' 책자를 새로 내놨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앱 설치부터 회원가입, 주문까지 배달앱 사용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단계별로 보고 읽기 쉽게 정리한 '쉬운 배달앱 사용법 2024'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자는 고객이 배달의민족 앱을 이용하는데 스스로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콘텐츠로, 배민과 사회적 기업 '소소한소통'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1년 첫 버전을 내놓은 이후 매년 리뉴얼 버전을 내놓고 있다. '쉬운 배달앱 사용법 2024'에는 기본적인 배달앱 사용법부터 배달앱에 사용되는 용어, 다양한 기능까지 배달앱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쉬운 표현과 그림으로 담겼다. 또, 개인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참고할 수 있도록 ▲배달앱을 처음 사용하는 분을 위한 '준비하기' ▲좀 더 다양한 배달앱의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분을 위한 '이용하기'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통해 주문과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정리한 '활용하기' 등으로 내용을 분류해 구성했다. 쉬운 배달앱 사용법 책자와 함께 배민은 실제 정보약자들이 배달앱 활용 체험을 해보고 알려줄 수 있는 '찾아가는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3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통해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쉬운 배달앱 설명서 협업을 진행 중인 사회적 기업 '소소한소통'과 함께 약 30명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활용한 교육과 주문 실습까지 진행했다. 찾아가는 배달앱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발달장애인은 “몇 달 전 혼자 배달 음식을 주문하려다 결제 단계에서 막힌 적이 있었는데 오늘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함께 해보면서 사용법을 제대로 익힐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쉬운 배달앱 사용법 2024'는 배달의민족 인스타그램 또는 소소한소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오프라인 책자 200세트(3권 1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책자 외에도 '쉬운 배달앱 사용법'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김중현 실장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부터 더 똑똑하게 배달앱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까지 모든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배달의민족을 이용해 먹고싶은 음식, 필요한 물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쉬운 배달앱 설명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회사 비전인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을 이용자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소한소통 주명희 총괄본부장은 “매년 책자와 행사 등을 통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얻어가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분들의 모습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통해 배달앱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19:17안희정

메타, 가짜 페북 계정 운영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 적발

메타가 수백 개 가짜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는 이스라엘 마케팅 업체를 적발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9일(현지시간) 메타가 미국, 캐나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가짜 계정을 운영한 업체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총 510개 가짜 페북 계정, 11개 페이지, 32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했다. 이 계정들은 유대인 학생,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등으로 가장하며 이스라엘 군대를 옹호하고 난민구호기구(UNRWA), 대학 시위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급진적인 이슬람은 캐나다의 자유주의 가치에 위협이 된다"며 이슬람 혐오 발언도 퍼뜨렸다. 메타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가짜 계정들이 대규모 팔로워를 확보하기 전 비활성화했다. 이 계정들은 약 500명 페이스북 팔로워, 약 2천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확보한 상태였다. 또한 메타는 이 계정들이 정치인, 언론 단체, 공인 등 페이지에 많은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2024.05.30 11:21최다래

어제는 적, 오늘은 파트너...SKB, 넷플릭스 품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에 넷플릭스를 선보인다. 망 대가 법정 분쟁을 끝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뒤 8개월 만이다. Btv 넷플릭스 요금제에 이어 향후 SK텔레콤의 모바일 결합 상품도 출시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는 B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 4종을 출시키로 했다. 새 요금제는 인터넷과 IPTV 3년 약정 기준으로 257개 채널의 'Btv All'과 234개 채널의 'Btv 스탠다드'를 넷플릭스 프리미엄, 넷플릭스 스탠다드와 조합한 ▲Btv All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3만1천원) ▲Btv All 넷플릭스(월 2만8천원) ▲Btv 스탠다드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2만8천500원) ▲Btv 스탠다드 넷플릭스(월 2만5천500원) 등이다. KT·LGU+ IPTV보다 저렴하게 내놔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Btv의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시 월 최대 2천5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천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와 2020년 KT를 이어 SK브로드밴드까지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통신 3사의 모든 IPTV가 넷플릭스와 손잡게 됐다. 경쟁사와 비교해 SK브로드밴드는 IPTV 스탠다드 요금제와도 넷플릭스를 조합해 타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B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게 했다. 이미 넷플릭스를 따로 시청하고 있는 Btv 이용자도 전환가입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v 스마트3 셋톱박스 이용자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Btv가 넷플릭스를 만나 실시간 방송과 VOD, OTT를 한 번에 즐기는 미디어 시청 경험 확대는 물론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B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한 리모컨도 출시한다. B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이들이 신규 리모콘 제공 대상이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을 인증한 뒤 리모컨 핫키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SK-넷플릭스 협력 넓힌다 SK브로드밴드는 연내 B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콜라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를 결합한 IPTV 요금제 출시 외에도 AI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등의 여러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SK텔레콤의 구독 상품인 T우주 내에 넷플릭스 서비스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 미디어 업계 전반에서는 양측의 소송 취하 외에도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임박한 점을 두고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협업을 늘릴 수 있는 배경으로 꼽았다. SK브로드밴드의 자체 OTT 서비스를 지상파방송사와 힘을 합쳐 웨이브로 선보이면서 경쟁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다른 통신사보다 힘을 싣기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됐다는 것이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각각 최대 주주인 CJ ENM과 SK스퀘어의 주요 의견에 대한 조율을 마쳤고, 세부적인 주주 구성 논의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법인 합병에 대한 행정절차까지 마치게 되면 SK 측은 합병 티빙 서비스와 넷플릭스를 각각의 상품으로 다룰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이용자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30 11:19박수형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라오 시리즈는 2013년 처음 출시됐다. 안마의자 디자인과 기능에 제왕적 카리스마와 황금빛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녹여냈다. 바디프랜드는 파라오 시리즈에서 총 6천600억 원의 매출을 냈다. 파라오네오는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라오에 강화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로보 워킹 기술이 두 배 빨라졌고 사용자 경험도 개선됐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안마의자로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온몸 구석구석의 근육 자극을 돕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파라오네오는 로보 워킹 기술이 적용돼 두 다리부의 독립 구동을 통한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다. 제품은 기존 '파라오로보'보다 두 배 빠른 속도(12mm/s)의 로보 워킹 모터가 탑재됐다. 다리부 최대 확장 길이는 17.5cm다. 체형 구애 없이 장요근, 이상근 등의 코어 근육 자극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81개의 에어포켓으로 총 32개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사지 모듈은 하이엔드급 모델에 탑재되는 XD-프로가 적용됐다. 최대 70mm까지 돌출하고 사용자 선호에 따라 5단계까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마사지볼이 1.25mm씩 움직이면서 80단계의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최대 50도까지 상승하는 온열 기능은 마사지 모듈을 비롯해 등, 허리, 엉덩이, 종아리, 발바닥 부위 시트까지 적용됐다. 안마의자 본체 사이드에는 퀵버튼과 8인치 터치 패드형 리모컨이 탑재됐다. 리모컨은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식으로 변경했다. 이 밖에도 최대 8개 사용자 계정 등록, 15가지 안전 센서, 무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색상은 베이지로 재해석하고 포인트 컬러로 다크 브라운을 더했다. 다리부 유광 컬러 포인트는 마사지체어 작동 시 반짝인다. 시트는 천연 소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바디프랜드는 뱅앤올룹슨과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를 파라오네오에 탑재했다. 오스트리아 오케스트라 린츠가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를 위해 직접 연주한 곡들이 제품에 삽입됐다. 마사지를 하지 않을 땐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홈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라오 시리즈는 최상위 제품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해 교체나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파라오네오가 2~3분기 실적 견인의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기존 파라오 구매고객을 초대해 '프라이빗 프리뷰 파티'를 진행한다.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전역으로 확장하여 '파라오네오' 제품을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특별 가격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30 10:19신영빈

"갤럭시링, 분실방지 기능 탑재…불빛으로 쉽게 찾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에 경쟁제품인 오우라 링과 차별화할 수 있는 분실 방지 및 보안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29일(현지시간) 최근 업데이트된 삼성 파인드앱의 APK를 분석해 파인드앱에 새롭게 갤럭시 링 기능이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분실모드'로 사용자는 이 기능을 사용해 스마트 반지에 내장된 표시등을 작동시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앱에서 삼성 계정을 잠그게 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개인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경쟁제품인 오우라 링을 분실한 경우, 새 기기와 페어링하면 제한 모드로 전환되며 사용자에게 공장 초기화를 수행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초기화를 진행하면 최근 데이터는 지워지지만 마지막 동기화 이전의 기록 데이터는 유지된다. 물론, 이는 APK 분석 내용으로 실제로 해당 기능의 출시 여부와 시기는 지켜봐야 하지만 갤럭시 링 출시 무렵에는 해당 기능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30 08:41이정현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1 개최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개최를 앞두고 시즌1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미트 브레이커스'는 '파이널판타지14'의 5대5 PvP 콘텐츠인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를 통해 진행되는 공식 대회로, 직업별 강렬한 기술인 '리미트 브레이크'의 명칭을 활용해 한계를 초월한 도전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는 한국 모험가들의 경쟁의 의미가 담았다. 지난해 성공적인 프리시즌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달 정규 시즌으로 확대 편성됐다.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은 어제(28일)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12일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에서 펼쳐질 결승 무대까지 약 5개월 간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즌1 예선 참가 신청은 내달 24일까지 공식 '파이널판타지14' 계정을 보유한 유저라면 최대 6인 1팀으로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전에 참가할 32개 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20일 서울권 내 PC방에서 3판 2선승제 토너먼트 매치 방식으로 비공개 선발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전을 통과한 16개 팀은 오는 8월 10일 서울권 내 PC방에서 16강과 8강전을 진행하게 되며, 8강전 토너먼트 매치는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8강전을 통과해 4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오는 9월 7일 서울권 내 특설 행사장에서 라이브 생중계되는 준결승전에 참가하게 되며, 최종 우승팀을 향한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 총상금은 2천5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더불어 16강과 8강에서는 경기별 MVP를 선정하고 MGP 포인트를 기념으로 지급하며, 8강 진출팀에게는 '롱카의 물뱀 우산', '게일리캣 모자', '헤어카탈로그: 클라우드' 아이템을 기념으로 선물한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초보자 미션을 8개 이상 달성하면 '파랑새 귀걸이'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해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의 성공적인 운영과 많은 모험가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을 알리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 1을 통해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열정적인 승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한국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는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외에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행사를 예고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유저와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5.29 10:55이도원

MS 코파일럿, 텔레그램에서 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코파일럿을 텔레그램에 도입한다. 텔레그램 사용자들은 AI 챗봇에 검색과 함께 질문, 대화도 할 수 있게 됐다. 28일(현지시간) MS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텔레그램에 MS 코파일럿이 추가됐다고 알렸다. 현재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은 베타버전으로 운영되며, 모바일이나 PC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텔레그램 가입자는 일반적인 대화를 하는것처럼 코파일럿 포 텔레그램(Copilot for Telegram)과 채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식 검색부터 여행 팁, 스포츠 소식 업데이트, 영화 추천까지 다양한 주제와 관련 답을 제공받는 것이 가능하다.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을 사용하려면 코파일럿봇을 검색해야한다. 텔레그램 전화번호를 MS와 공유하면 된다. 이를 두고 외신 더버지는 개인정보에 엄격한 메시징 앱인 텔레그램의 상황을 생각하면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램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할 때 텍스트 요청만 가능하다. 이미지 생성은 할 수 없다. 하루에 30번만 사용할 수 있다. 생성형AI 모델을 적용한 메시징앱들이 늘어나고 있다. 메타는 자사 메신저와 왓츠앱, 인스타그램 메신저 등 채팅앱에 메타AI를 추가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구글 메시지에서는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다.

2024.05.29 10:47안희정

소니코리아, A7C2 체험단 모집…프로 작가 멘토링 지원

소니코리아는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2와 함께하는 체험단 'α-Creator(이하 알파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알파 크리에이터'는 소니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알파 시리즈 중 풀프레임 카메라인 A7C2와 함께하는 체험단 프로그램이다. 10주간 제품을 사용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파 크리에이터 1기는 총 50명을 선발하며, 사진 및 영상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알파 크리에이터 1기는 7월 6일부터 10주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A7C2를 무상 대여받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알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서 활동과 미션을 모두 완수하는 경우 체험 제품을 50%로 할인 구매 가능하다.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기회 역시 알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만의 혜택이다. 활동 기간 중 개별 활동비(20만원)를 지급할 뿐 아니라, 각 팀별 활동비를 별도 지급하여 크리에이터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소니 파트너즈 작가 5인이 함께 소통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며, 크리에이터로 하여금 사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와의 단체 출사도 예정돼 있다. 소니 파트너즈로는 아웃도어 여행 사진 작가인 윤더로드 작가, 도심 속 낭만을 촬영하는 오길수 작가, 감성적인 인물을 촬영하는 장해나 작가, 스트릿 포토그래퍼 태영작가, 매력적인 앨범 커버 등을 촬영하는 안혜련 작가까지 총 5인이다. 이 밖에도 7월 6일 진행하는 발대식에서 제품의 원활한 사용을 돕기 위해 소니 알파 아카데미 강사 김현수 작가가 제품 소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단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평가에 따른 선물도 마련했다. 1등에게는 체험 제품과 SEL2470GM2 렌즈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등에게는 체험 제품과 SEL50F25G 렌즈를, 3등에게는 체험 제품을 무상 증정한다. 이 밖에도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앰배서더에게는 소니코리아와 마케팅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주어진다. 알파 크리에이터 1기는 29일 부터 내달 19일까지 소니 알파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사전 미션 수행 후 미션 링크와 함께 지원서를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활동 시 오프라인 발대식 및 해단식 참석이 필수이며 발대식은 7월 6일에, 해단식은 9월 28일에 진행한다. 앰배서더 지원을 위한 인스타그램 사전 미션은 소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제공되는 템플릿에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을 추가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템플릿은 지원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내달 26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이번 알파 크리에이터 1기에 함께하는 소니의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2는 514g의 가벼운 무게로 외출, 여행 시에도 휴대하기 좋은 제품이다. 약 3천3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풀프레임 라인업에 탑재된 AI AF 성능을 지원해 사진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A컷을 포착할 수 있다. 표준 ISO 감도 범위는 사진과 영상 모두 100부터 5만1천200를 지원해 전 구간 노이즈를 최소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4.05.29 10:00류은주

니콘이미징코리아, 콤팩트 디카 '쿨픽스' 대여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6월 말까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무료 대여 행사 '여름기록 with 쿨픽스'를 진행한다. 쿨픽스는 니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라인업이며 스마트폰 대중화 전 여행이나 일상 생활을 남기는 용도로 주로 쓰였다. 최근 유명 아이돌이 이용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쿨픽스 S01과 쿨픽스 S3100 등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필름카메라 전문숍 '언포모'를 통해 현장 수령한 후 하루 동안 체험 가능하다. 체험 이후 후기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촬영한 결과물은 제품 반납 후 이메일로 전송되며 제품은 영업 종료 1시간 전까지 반납해야 한다. 참가자 중 30명을 선정해 니콘 크리에이터스 뱃지,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네이버 포인트 등을 추가 증정한다. 행사 개요와 응모 방법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9 09:11권봉석

에코백스, 창문로봇청소기 윈봇 2종 출시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창문로봇청소기 '윈봇 W2 옴니'와 '윈봇 W1S'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윈봇 W2 옴니는 에코백스 최초로 휴대용 스테이션이 탑재된 창문용 로봇청소기다. 전기가 연결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스테이션 안에 내장된 대용량 리튬 배터리로 최대 110분 간 사용이 가능하다. 스테이션 안에는 윈봇과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밖에는 손잡이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였다. 또 스테이션 안의 5.5m 길이의 투인원 복합선은 사이즈가 큰 전면창도 연장선 없이 한 번에 청소할 수 있다. 청소 효율도 한층 개선했다. 업계 최초 모서리 청소 모드와 걸림을 방지하는 다중 센서 장착으로 모서리 청소 성능을 최대 65%까지 향상시켰다. 새로워진 삼중 노즐 광각 스프레이 분무 기술로 수압이 100% 강해졌다. 제품이 적용된 윈-슬램 4.0 스마트 경로 계획은 청소 패턴을 최적화해 효율을 30% 높였다. 센서 스마트 감지 프레임으로 바닥에서 천장, 좁은 표면, 프레임이 없거나 경사가 있는 창문까지 다양한 유형의 유리창을 청소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신제품 '윈봇 W1S'는 5천300Pa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창문 위 이물질을 깨끗하게 빨아들이며, 동시에 완전하게 흡착되어 더욱 안심하고 창문을 청소할 수 있다. 고정밀 광학 중심 설정 및 가장자리 위치 지정(OECP) 센서와 광결합 센서의 2중 센서로 0.02초 만에 가장자리를 감지해 추락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게 청소를 수행한다. 특수 제작된 습식 물걸레에 400% 이상 향상된 수치의 충분한 물을 적셔 얼룩을 청소한다. 45N의 초강력 압력으로 손으로 닦는 것처럼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여러 단계의 추락 방지 보호 시스템을 갖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강한 흡입력과 삼중 와이어 등 하드웨어 차원의 추락 방지는 물론, 갑작스러운 단전에도 30분 간 창문에 부착돼 경보 알람을 울리는 기능도 포함됐다. 두 제품 모두 네이버 에코백스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시 N포인트가 적립된다. 네이버 플러스멤버십 회원에게는 추가로 3% 상품 할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에코백스는 두 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내 윈봇 런칭 뉴스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하여 출시 소식을 소문내면 5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많은 한국에서 창문 청소는 번거롭고 위험해 사실 개인이 청소하기에는 제약이 많고, 전문업체를 부르기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윈봇 시리즈로 미세먼지, 손자국으로 더러워지기 쉬운 창문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청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28 13:57신영빈

배달의민족 '배민클럽' 시작...추가 거리 배달비도 무료

배달의민족의 첫 구독 프로그램 '배민클럽'이 시작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민의 구독 서비스다. 배민클럽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 알뜰배달의 경우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은 배달비 할인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도 무료다. 가게가 설정한 최소주문금액만 충족된다면 1인분만 주문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타 쿠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배민클럽은 체험기간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별도의 가입없이도 무료로 배민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험기간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종료기간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체험기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주요 광역시와 세종시 등에서 배민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배민클럽은 앞으로 음식배달 배달비 혜택 외에도 B마트, 배민스토어 등 커머스 혜택은 물론, 타사와의 혜택 제휴를 지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배민은 배민클럽 출시를 기념해 '배민은 배달비 빵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민의 영상광고는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0원씨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부터 11일 간 이름에 '0(영, 공, 제로 등)'이 들어간 사람을 댓글로 태그하거나 본인이 직접 달면 이벤트 참여가 된다. 추첨을 통해 배민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연고은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배달비 무료, 무제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배민클럽을 통해 부담없이 음식 배달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배민클럽은 음식배달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구독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09:09백봉삼

  Prev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대기업 유통·이커머스 뒤바뀐 처지..."규제 풀어야 산다"

[르포] 골프 코치에서 피부 상담까지…일상 파고든 AI, AWS서밋에서 만난다

허희수 SPC "韓서 40년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그 이상 브랜드로 도약"

"관광이냐, 안보냐"...'지도 반출' 결정 일시 보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