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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3 내년 출시…추가되는 기능 3가지

애플워치 울트라는 오리지널 모델 출시 후 티타늄 블랙 색상이 채택된 것 외에는 큰 개선이 없었다. 하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내년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 울트라3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 3가지를 최근 보도했다. 1. 고혈압 감지 기능 제일 먼저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기능은 고혈압 감지 기능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에 고혈압 감지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혈압 측정 기능은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정확한 수축•이완기 혈압 측정값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사용자의 혈압이 상승 추세인지 추적해 고혈압이 감지되면 알림을 보내는 방식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 아이폰 없이 위성 메시지 전송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당초 모험가와 탐험가를 겨냥한 제품이었으나 캐주얼한 요구 사항을 가진 사용자들도 많이 늘었다. 애플은 내년에 셀룰러 통신이나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을 때도 위성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위성통신 기능을 애플워치 울트라3에 탑재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위성통신 사업자 '글로벌스타'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된다. 애플은 2022년 아이폰14 시리즈에 최초로 위성통신 기능을 출시했고 iOS18 업데이트에서 더욱 개선됐다. 애플워치에는 그 동안 위성통신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는데 향후 애플워치 울트라3 사용자들은 아이폰 없이도 위성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최초로 5G 지원 지금까지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4G LTE 연결 기능이 제공됐으나 내년에는 5G 통신이 지원될 예정이다. 애플워치 울트라3에 지원되는 5G 통신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특화돼 기존 5G 기술의 일부 기능을 축소해 저전력, 저비용으로 만든 5G 레드캡(RedCap, Reduced Capability)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4.12.21 09:30이정현

컴투스, 최신작 '서머너즈워: 러쉬' 꺼낸다...방치형+타워디펜스 재미 결합

컴투스가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을 꺼낸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이은 '서머너즈 워: 러쉬다. 21일 컴투스에 따르면 방치형RPG '서머너즈 워: 러쉬'의 글로벌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프로젝트 '서머너즈 워: 레기온'의 공식 타이틀로, 방치형 콘텐츠와 타워 디펜스 요소를 융합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의 타워 디펜스 모드는 방치형 모드로 성장시킨 소환수를 활용해 여러 루트에서 등장하는 적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또 해당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와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스킬 카드 등으로 전략 전투의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대 25개 소환수로 플레이하는 PvP 및 PvE, 대규모 서버 간 대전 콘텐츠, 영지 시스템 천공섬을 비롯해 상대방의 영역을 빼앗는 미니게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도 담았다. '서머너즈 워: 러쉬'의 사전 예약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이용자에게는 소환수 소환권 1만2천345장과 크리스탈, 레전드 등급 크리쳐 등의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원빌드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160여 개 지역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신작이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IP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역에서 흥행할지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출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기억하는 글로벌 게임 팬들이 해당 신작에 대거 몰릴 경우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도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컴투스는 오랜시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개발 및 서비스로 글로벌 지역에서 사업 역량을 키워왔다"라며 "이번 서머너즈 워: 러쉬는 캐주얼 게임을 주로 즐기는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2.21 09:12이도원

유명 스마트워치 밴드서 유해물질 검출…"비쌀수록 더 심해"

유명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유해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테크레이더,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노트르담 대학 연구진은 소비자용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추적기 밴드에서 인체나 환경에서 분해되지 않는 '영구적 화학물질'(PFAS) 수치가 높게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화학회(ACC) 학술지 '환경 과학·기술 회보'(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에 소개됐다. 연구진이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22개 시계 밴드를 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과불화헥사노인산(PFHxA)이 높은 수준으로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물질은 시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는 화학구조를 지녀 'PFAS'로 불린다. 테스트 대상 브랜드에는 애플, 구글, 삼성전자, 애플, 핏빗, 케이스티파이 등의 유명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밴드가 포함됐다. 테스트한 22개 밴드 중 9개 밴드의 PFHxA 수치가 높았고, 일반적으로 고가의 제품일수록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논문의 공동 저자 그레이엄 피슬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PFAS의 농도가 매우 높았다는 점”이라며, “일부 샘플에서는 PFHxA가 1천ppm을 넘었으며 이는 소비자 제품에서 본 대부분의 PFAS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피부와 장시간 접촉하는 제품에서 영구 화학물질의 농도가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연구의 수석 저자 알리사 웍스는 이를 피하기 위해 저렴한 실리콘 밴드를 구입하거나 비싼 밴드를 원한다면 '불소고무'(fluoroelastomer)가 포함된 제품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 해당 논문에서 애플, 삼성, 구글 등 유명 브랜드를 언급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들이 수치가 높았는지는 나와있지 않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연구진은 “피부를 통한 PFAS 흡수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피부를 통해 PFHxA가 어느 정도의 양이 직접 흡수되는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랜 시간 착용을 통한 누적 노출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워치 밴드 구입 시 PFAS가 없는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12.21 08:06이정현

"갤럭시S25, 12GB 램 기본 탑재…AI 기능 때문"

내년 초 출시될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에 대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갤S25 표준 모델에 기본 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아비쉑 야다브(Abhishek Yadav)의 전망을 인용해 갤럭시S25의 기본 램 용량이 12GB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비쉑 야다브는 엑스를 통해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본 스토리지 버전에는 12GB 램이 제공된다. 이번에는 갤럭시S25, S25 플러스에 8GB 램 버전이 없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갤럭시S25 기본 스토리지 용량이 128GB에서 256GB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정확하다면, 갤럭시S25 기본 모델은 12GB 램에 256GB 스토리지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은 4년 만에 16GB 램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나온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S25 시리즈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지만, 램 용량 증가로 갤럭시S25 표준 모델도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스마트폰에서 AI 기능을 매끄럽게 구동하려면 칩셋 뿐 아니라 램 용량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것이 구글이 최신 스마트폰 픽셀9 프로에 16GB 램을 장착하고 애플이 최신 아이폰에 8GB 램을 장착한 이유라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

2024.12.20 23:19이정현

아카라라이프, B2C매출 130% 성장…탄탄한 사업 구조 확보 성공

아카라라이프(대표 송희경)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올해 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으며, 4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카라라이프는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요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아카라라이프는사업구조 다각화, 고객 경험 강화, 매터 AIoT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지난 10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2회 AIoT 혁신 대상'에서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장상을 수상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4IR Awards'에서 제품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올해 아카라라이프는 통신, 건설, 인테리어 등 다양한 업계에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다. 지난 9월 수도권 최대 케이블 TV 방송사 딜라이브와 함께 새로운 보안 구독 모델 '홈 AIoT 서비스'를 출시하고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과 제휴해 아카라 AIoT 제품 설치 고객에게 주택종합보험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을 개시했다. 공간의 목적에 맞는 AIoT 솔루션 개발 사업도 활발했다. 올해 초, 공유 오피스 마이워크스페이스(이하 MWS)와 'AIoT 기반 공유오피스 무인화 시스템'을 선보이며, MWS 강남역 타워점 13개층 전체에 무인 자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SK D&D 공유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는 지난 5월 오픈한 용산점 전세대에 아카라 AIoT 제품을 적용했다. 에피소드 앱 내에서 주거 공간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홈 인테리어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전국의 대형 파트너 8곳, 총 350곳의 인테리어 사업자와 파트너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실제 자재와 디자인으로 승부하던 기존 인테리어 시장에서 '아카라 스마트 홈'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차별점을 앞세워 인테리어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게 주요 파트너사들의 의견이다. 스마트홈 인테리어가 인테리어 시장의 차세대 모델로 여겨지는 만큼, 아카라라이프는 AIoT 교육 및 스마트홈 설계 컨설팅, 관련 신제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IT 전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AIoT 기반 스마트 도어락을 성공적으로 알린 아카라라이프는 B2C 채널 매출이 전년 대비 130% 성장을 보였다. 스마트싱스, 애플 홈, 구글 홈을 동시 지원하는 K100 모델은 기존 국내 IoT 도어락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누적 판매 7천 대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전국의 삼성스토어에 입점하여 오프라인에서도 도어락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였다. 도어락·도어벨 등 설치성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 AIoT 제품 사용을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한 전국 토탈 설치 서비스 런칭도 B2C 매출 성장에 한 몫 했다는 평가이다. 아카라라이프는 올 7월 매터 기반 '스마트 허브 M3'를 비롯하여 매터 네이티브 제품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매터 기반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물산과 홈 플랫폼 홈닉(Homeniq)의 매터 AIoT 시스템 개발 후, 빌딩 관리 플랫폼 바인드(Bynd) 협약까지 이어지며 지속적인 매터 사업 확장을 이루고 있다. 6월 출시한 스마트 허브 M3는 기존 대비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반 년만에 1천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아카라의 매터 기술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내년에는 스마트 조명, 센서 및 도어락 등 다양한 매터 네이티브 제품 확대를 통해 매터 산업 리딩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2025년의 사업 계획도 상당 부분 구체화되어 가시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 먼저 최고의 기능을 자랑하는 국내 첫 AIoT 기반 아웃도어 카메라 G5 Pro를 시작으로, 베스 히터, 도어락, 스위치 등 인테리어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출시 예정 제품들은 2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아카라라이프 공식 쇼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아카라라이프 공식 쇼룸에서는 거실, 침실, 욕실 등 다양한 공간에 대한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스마트 인테리어로의 사업 확장을 원하는 인테리어 파트너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LG 헬로비전 등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구독형 보안 상품을 출시하며 보안 솔루션을 횡전개한다. 아카라라이프 송희경 대표는 "B2B 사업 다각화와 B2C 사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과 신사업으로 이어졌다"며 "2025년은 올해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준비한 사업들의 실현과 더불어 다양한 AIoT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집과 사무실이라는 가장 익숙한 공간에 혁신을 불러올 수 있도록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0 17:48남혁우

애플, 인도네시아서 아이폰 다시 판매할 듯…"100억달러 투자"

애플이 인도네시아에서 스마트폰 '아이폰16'을 다시 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 대규모 투자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던 애플이 투자 금액을 100배 늘렸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애플의 초기 투자 금액을 만족하지 않아서다. 지난달 공급업체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서자바 반둥 지역 액세서리·부품 공장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증액한 데 이어 바탐섬에도 '에어태그' 생산 공장을 협력업체와 함께 짓겠다고 나섰다. 에어태그는 소지품이나 자동차, 반려동물 위치를 쉽게 찾도록 붙여놓는 기기로, 애플이 개발한 사물 위치 추적기다. 바탐공장에서 세계 에어태그 생산량의 20%를 맡게 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인도네시아에서 아이폰16 판매 금지가 풀릴 단계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애플이 '인도네시아산 부품을 40% 쓴다'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지난 10월 아이폰16 판매를 막았다. 블룸버그는 자국에서 제품을 개발하거나 만들도록 강하게 요구한 인도네시아 전략이 애플에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커다란 시장을 놓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연합(UN·유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인도·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인도네시아 인구 2억8천만명보다 많은 3억5천400만대의 휴대전화가 개통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4.12.20 16:37유혜진

한국판 브로드컴 키워라...DSP 기업 육성이 열쇠

"한국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려면, 국내에서 브로드컴과 같은 맞춤형 설계 기업을 키워야 합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엔비디아의 독주 속에서, 동일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가 아닌 반도체 설계 업체 브로드컴이 대항마로 떠오른 것이다. 브로드컴은 자체 통신용 반도체 공급과 더불어 팹리스 기업들이 요구하는 ASIC(특정용도 집적회로) 반도체를 맞춤 설계하는 데 특화된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애플, 메타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AI 반도체 개발이 더 활발해지면서 브로드컴의 입지가 더욱 커졌다. 이런 기대감에 힘입어 브로드컴의 주식은 올해만 60%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내 8위 기록을 세웠다. 이런 시장 변화는 반도체 산업에서 설계 역량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 역시 한국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려면 맞춤형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DSP 기업이 시스템반도체 성장 열쇠 정부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선언했지만, 전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여전히 3%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해서는 국내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교 역할을 하는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기업을 육성하는 것도 한 방안이다. 현재 국내 DSP 업체는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은 에이디테크놀로지, 코아시아, 가온칩스, 세미파이브와 TSMC와 손잡은 에이직랜드가 대표적이다. 시스템반도체 전문가인 김용석 가천대 반도체대학 석좌교수는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반도체 개발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내 DSP 기업들이 브로드컴과 같은 맞춤형 칩 설계 사업 모델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이제는 '위탁 설계'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해야 한다"며 "80년대 TSMC가 위탁 제조(파운드리)로 성공했듯이, 이제는 '디자인 파운드리'가 새로운 기회"라며 "최근 브로드컴의 주가가 이틀 사이 30~40% 상승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글 등 대형 테크 기업들이 자체 칩 개발에 나서면서 맞춤형 반도체 설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보유한 강력한 제조 인프라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대표는 "한국은 대만과 함께 선단 공정 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국가"라며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분야 등에서 우리가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증사업·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필요 국내 DSP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실증 사업 확대, 생태계 조성, 글로벌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박준규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는 "AI 관련 시장이 엣지 디바이스부터 소규모 및 대규모 데이터센터까지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며 "세종시 AI 시범사업과 같은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업들이 실증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레퍼런스는 글로벌 고객을 유치하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실증경험 없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기도 어렵고, 그때부터 준비하면 이미 늦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DSP와 플랫폼 기업들의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단일 기업이 칩 개발부터 검증, 시장 출시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기에는 투자 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된다"며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제안했다. 그는 "한국 반도체 업계와 이스라엘, 유럽 등 주요 지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산업기술평가원이나 코트라를 통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6:07이나리

유니온커뮤니티-딥메디 "얼굴만 보고 건강 확인한다"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얼굴인식 기능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확인하는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유니온커뮤니티는 딥메디와 '근로자 건강 안전 관리 플랫폼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니온커뮤니티가 보유한 얼굴인식 기술과 딥메디의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기술력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추진하는 '근로자 건강 안전 관리 플랫폼 공동 사업'은 얼굴인식 단말기를 통해 근로자의 얼굴인증과 함께 비접촉 광혈류 측정을 이용하여 근로자의 맥박,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지수 등의 건강 지표 수치를 제공하여 사업장의 사건사고를 예방한다. 육체적 피로도로 인한 신체재해 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도에 의한 심리재해 방지에 대한 인식이 성장하는 가운데, 근로자의 건강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여 선제적으로 작업 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건강 안전 관리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내년 1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보안 전시회 '인터섹 2025'에서 첫 공동 솔루션인 '유바이오 코어 헬스ID(UBio-Core HealthID)'를 선보일 계획이며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딥메디는 카메라 기반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을 통해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추출 및 분석하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딥메디의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기술은 사용자의 신체에 직접 센서를 부착하지 않아도 카메라를 통해 생체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딥메디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하며 관련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25년간 축적한 생체인증 기술력과 고성능 얼굴인식 단말기를 바탕으로 생체인식 기반 금융권 내부 통제 솔루션과 출입통제 단말기 기반 통합 관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딥메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등 기존 출입통제 시장을 넘어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광진 딥메디 대표이사는 "유니온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딥메디의 디지털 바이오 마커 솔루션이 더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딥메디가 제공하는 기술이 일상 속에서 더 쉽고 간편하게 적용될 수 있는 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얼굴인식 기술과 메디컬 솔루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20 15:21남혁우

퀄컴-Arm 라이선스 분쟁, 이번 주 안에 결론 나올까

스타트업 '누비아'(Nuvia) 인수로 촉발된 Arm과 퀄컴의 라이선스 관련 소송이 지난 16일(이하 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델라웨어 주 연방법원에서 진행중이다. 퀄컴과 Arm은 2022년 8월부터 라이선스 문제로 법적 분쟁중이다. Arm은 2022년 8월 말 라이선스 위반으로 퀄컴을 제소했고, 퀄컴 역시 같은 해 11월 경 Arm에 반소를 제기했다. 반도체 업계는 양사가 정식 재판 전 법정 밖 협의로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Arm은 올해 10월 하순 경 퀄컴에 "Arm IP 이용 권한을 60일 뒤 취소할 것"이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양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인사와 변호사가 참여하며 최종 변론까지 마쳤다. 8인 배심원단은 20일 평결을 거쳐 퀄컴과 누비아의 Arm 라이선스 계약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퀄컴 CEO "누비아 인수, 연간 2조원 이상 절감"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법정에 출석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2010년대 들어 퀄컴이 자체 CPU 설계 대신 코어텍스-X(Cortex-X) 등 Arm이 설계한 CPU IP를 쓰는 것으로 선회했지만 결과적으로 애플에 뒤처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증언했다. 그는 "PC 시장에서도 인텔에 도전할 기회를 발견했지만 Arm 의존도를 낮출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 A 시리즈 칩 설계에 참여한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한 스타트업, 누비아가 퀄컴의 눈길을 끈 것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또 "당시 누비아 인수를 통해 Arm에 지불할 로열티를 연간 최대 14억 달러(약 2조 315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는 2021년 퀄컴이 누비아 인수 당시 들인 비용과도 일치한다. Arm "퀄컴, 표준 계약 조건 무시했다" 주장 법정에서는 양측 대리인의 주장도 대립했다. Arm은 퀄컴이 라이선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반면, 퀄컴은 Arm이 라이선스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해서 권리를 제약하고 있다고 맞섰다. Arm은 "퀄컴의 행위는 과거 수십 년간 유지된 표준 계약 조건을 무시한 사례"라고 주장하며 퀄컴과 맺은 계약 서류도 공개했다. 이 계약서에는 'Arm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해 넓은 범위의 라이선스 권한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Arm측 변호사인 다랄린 두리는 "퀄컴이 적합한 라이선스 없이 누비아 IP 자산을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들의 선택이며, 이제 와서 그것이 잘못된 결정이었다 말할 수 있어도 결국 퀄컴이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퀄컴이 Arm에 지불하는 연간 로열티는 약 3억 달러(약 4천353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Arm 내부 문서에서는 Arm이 퀄컴의 행위로 연간 5천만 달러(약 725억 5천500만원) 가량 수익 손실을 예상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퀄컴 "Arm, 스마트폰 반도체 제조사 의존도 높이려한다" 반면 퀄컴을 대리하는 카렌 던 변호사는 "Arm은 이번 소송을 통해 스마트폰용 반도체 제조사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Arm 기술 의존도를 높이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rm은 퀄컴이 누비아 인수를 통해 갖춘 자체 설계 인력과 조직을 해체하고 Arm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로열티를 최대 4배 이상 높이려고 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누비아에서 퀄컴으로 옮겨 온 오라이온(Oryon) CPU 설계 핵심 책임자인 제러드 윌리엄스 수석부사장도 로이터통신에 "오라이온 CPU 코어는 Arm의 명령어 체계(ISA)인 'Armv8'을 실행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한 실리콘은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퀄컴 경영진들 역시 "계약서를 지나치게 넓게 해석하는 것은 퀄컴 엔지니어들의 다양한 독자 설계 작업을 무시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배심원단, 한국시간 21일 경 평결 전망 Arm 승소시 퀄컴은 누비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오라이온 CPU가 적용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스냅드래곤 엘리트,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등 제품 판매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PC 시장 진출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진다. 퀄컴이 승소하면 다른 반도체 팹리스나 제조사도 라이선스 계약 조건과 로열티 체계를 두고 Arm에 재협상을 요구할 여지가 커진다. Arm CPU나 GPU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대상 인수·합병 움직임도 활발해질 수 있다. 배심원단은 19일(목) 최종 변론 이후 3시간 30분간 평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20일(한국시간 21일) 아침 심리를 재개해 최종 평결을 낼 예정이다.

2024.12.20 14:07권봉석

"애플, 中 아이폰에 AI 기능 탑재 추진…바이트댄스·텐센트와 협상 중"

애플이 중국에서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아이폰을 내놓기 위해 중국 텐센트와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협상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텐센트, 바이트댄스와 중국 내 아이폰에 AI 모델을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해당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번 달부터 아이폰에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으로, 오픈AI의 챗GPT와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를 통합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챗GPT가 제공하는 전문 지식을 시리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챗GPT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폰에 AI 기능을 탑재하려면 중국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중국 정부는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전 정부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중국 외 국가에게는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대형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이 수십 개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출시하며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AI 시장에서 애플의 AI 서비스 파트너사가 되면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 텐센트의 '훈위안', 바이두의 '어니봇' 등 수 십개의 LLM 모델이 경쟁하고 있다.

2024.12.20 10:13이정현

"애플, 비전프로 가격 거품 확 뺀다…하위 모델도 출시"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VR) 헤드셋 '비전프로'를 이르면 2026년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도 더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비전프로와 함께 '프로' 명칭이 붙지 않은 '애플비전' 헤드셋을 모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비전프로의 경우, 애플이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니 외의 공급사로부터 부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가격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전 프로의 가격은 3천499달러부터 시작한다. 올해 초 인터뷰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프로가 비싼 가격 때문에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3천500달러면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다”라며, "현재로서는 얼리어답터 제품이다. 내일의 기술을 오늘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다행히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흥미롭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비전프로 판매량이 50만 대 미만일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비전프로는 가격이 좀더 저렴해질 수 있지만, 인치당 3천 화소 이상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포함해 고사양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밝혔다. 애플은 비전프로 가격 인하 외에도 하위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헤드셋의 경우 애플이 '경제성'과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저사양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 모델에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유리 기반 OLED 디스플레이와 LTPO 백플레인 기술을 적용한 LCD가 있으며, 둘 다 성능과 비용 간의 균형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 달 차세대 비전프로는 현재 M2 칩 대신 M5 칩을 탑재하고 2025년에 출시 될 예정이며 저렴한 비전 헤드셋 출시는 2027년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2024.12.20 08:33이정현

아가님,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인스턴트 페이아웃 발표

로스앤젤레스,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 -- 업계를 선도하는 모바일 게임 핀테크 회사 아가님(Aghanim)은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게임 체인저 성격의 기능인 인스턴트 페이아웃(Instant Payouts)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 비디오 게임과 핀테크 분야에서 모두 합쳐 4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가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이 설립한 아가님의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개발 대금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데 이는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폐쇄적인 생태계에서 적용하는 45일 지급 주기라는 업계 표준과는 극명하게 대조된다. 1,070억 달러 규모의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움직이는 원동력인 게임 개발자들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지배적인 앱 스토어들에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수입을 결제받기까지 45일이 걸리기 때문에 사용자 확보, 개발과 마케팅에 재투자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줄어든다. 아가님은 균형을 회복하여 개발자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DTC)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플랫폼 외 수입과 순이익을 최대 200%까지 늘려준다. 개발자들은 이러한 권력 이동을 통해 수입과 투자를 관리할 수 있으며, 독립성과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의 플랫폼 외 순매출과 순익을 최대 200%까지 늘리기 위해 설계된 아가님은 웹 기반 게임 허브 생성 및 관리, 통합 이커머스, 라이브 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결제 플랫폼을 상호 운용 가능한 도구 모음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 업계 최초의 완전 자율 관리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이 웹 기반 게임 허브는 경쟁력 있는 소셜, 메타게임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한 가치를 제공하며, 플레이어 참여도를 높이는 타겟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아가님은 개발자들이 DTC 모델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활용하고 개발자와 오디언스 사이에 보다 긴밀한 연결을 촉진함으로써 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수익을 다시 통제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하고 독립성과 관리 감각을 강화시켜준다. 아가님 공동 설립자 콘스탄틴 앤드리(Constantin Andry)는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에게 인스턴트 페이아웃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게임 핀테크에 대한 우리의 전문 지식과 첨단 결제 솔루션을 결합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지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 앞으로 이것이 업계의 새로운 지급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가님은 추가 비용 없이 인스턴트 페이아웃을 제공함으로써 자격 있는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에게 전례 없는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하여 그들이 사용자 확보 및 커뮤니티 개발과 같은 핵심 분야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개발자들은 추가 수익을 이용하여 타겟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게임 기능을 개선하거나 커뮤니티 이벤트를 열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가 추가적인 순수익을 빠르게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인스턴트 페이아웃은 현재 소프트 런칭 중이기에 일부 지역에만 제공되고 있으며, 다른 제한 사항도 적용될 수 있다. 이제 아가님 고객들은 아가님 대시보드에 인스턴트 페이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하고 인스턴트 페이아웃의 혜택을 경험하려면 아가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링크드인에서 동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아가님과 함께 모바일 게임 지형을 혁신하기 바란다. 아가님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통합 상거래, 라이브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와 결제를 전문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핀테크 회사이다. 모바일 게임의 수익 창출 및 배급 방식을 혁신한다는 사명을 가진 아가님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개발자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 연락처: press@aghanim.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82196/Aghanim_Logo.jpg?p=medium600

2024.12.20 00:10글로벌뉴스

"폭스콘, 닛산 지분 인수 위해 르노와 협상"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 폭스콘의 모회사 혼하이정밀공업이 일본 닛산자동차 지분을 사기 위해 닛산 최대주주 르노와 협상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대만중앙통신(CNA)이 보도했다. 폭스콘은 수익 기반을 다양하게 늘리기 위해 2020년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7년까지 연간 300만대 생산하는 게 목표다. 애플 최대 협력사 폭스콘은 스마트폰 '아이폰' 생산을 도맡는 업체로 알려졌다. CNA에 따르면 폭스콘의 전기차 분야 수장이자 닛산과 르노 출신인 관런(세키 쥰)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프랑스에서 르노와 협상 중이다. 혼하이는 닛산에 먼저 지분을 사겠다고 나섰지만 닛산이 동의하지 않아 르노로 목표를 바꿨다. 앞서 닛산은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일본 혼다자동차와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승인할지 정하기로 했다. 이 결과에 따라 혼하이가 닛산 지분을 사느냐가 결정된다고 CNA는 분석했다. 혼다는 닛산이 폭스콘과 손잡으면 닛산과의 전략적 관계를 끝내겠다고 경고했다고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했다. 닛산과 혼다가 합병하면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3위 자동차 회사가 된다. 1위 일본 토요타와 2위 독일 폭스바겐은 그대로지만, 현대차·기아가 4위로 밀린다.

2024.12.19 17:15유혜진

아이폰17 시리즈, 가격 오를까

최근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BGR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가격 인상설은 아이폰14 이후 매년 계속 제기됐다. 하지만 2023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 128GB 모델이 사라지고 256GB 모델이 생기면서 가격이 오른 것 빼고 가격 인상은 없었다. 특정 국가의 환율 변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인상되기도 했으나, 미국에서는 가격이 동일하게 유지됐다. 가격 인상 소문, 시작은? 최근 아이폰17 가격 인상 소식은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를 통해 나왔다. 그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종욱 수석 연구원의 전망을 전했는데 그는 “올해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초기 예상이 있었지만,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이후 애플의 이익률이 감소했다. 때문에 내년에는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갤럭시S25도 가격 인상설….아이폰17도? 주칸로스레브는 삼성 갤럭시S25와 애플 아이폰17 모두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부 국내 매체는 삼성전자가 일부 시장에서 갤럭시S25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원인은 갤럭시S25 시리즈에 자사 엑시노스 칩이 아닌 퀄컴의 비싼 고급 칩이 탑재되면서 부담을 소비자가 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BGR은 애플이 자체 칩을 개발해 탑재하기 때문에 삼성과 같은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아이폰17 가격을 인상할 경우엔 정체된 판매량 증가세 속에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흥행으로 아이폰 판매량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아이폰의 평균 판매가격을 높여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애플이 올해 실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아이폰15 프로 맥스처럼 아이폰17 에어와 아이폰17 프로에 128GB 모델을 없애고 256GB 모델을 도입해 가격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럴 경우에도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128GB 모델을 제공하며 가격 799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새로 나올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롭게 추가되는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보다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고 주장해 전망이 엇갈리는 상태다. 이에 BGR은 아이폰17 에어가 울트라 모델 같은 기기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899달러 아이폰16 플러스와 비슷한 가격이 더 합리적이라고 평했다.

2024.12.19 15:54이정현

소프트캠프 "제품 곳곳에 제로트러스트 반영…MS 솔루션과 연동"

"기업 내 '마이크로소프트365'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문서 활용도가 더 늘 것입니다. 이에 SaaS 환경에 연동 가능한 문서보안(DRM)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앞으로 제로트러스트 콘셉트를 반영하면서도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아닌 상생할 수 있는 SaaS형 문서보안으로 시장 공략하겠습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18일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에 기반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제로트러스트 콘셉트를 지키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365 등 글로벌 SaaS 솔루션과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현재 SaaS 환경이 확산하면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365, 세일즈포스,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서비스를 업무에 이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KT와 협력했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등급까지 받았다. 배환국 대표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에 맞는 DRM을 찾기 시작했다"며 "구축형으로 제공된 소프트캠프 DRM 사용률이 줄어들 것이란 위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SaaS에서 연동 가능한 DRM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제로트러스트에 기반한 SaaS 이용 통제 솔루션 출시 배경을 밝혔다. 배 대표는 "변화하는 보안 수요에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응하고 기업과 조직이 안전하게 데이터와 사용자 접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SaaS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품에 제로트러스트 2.0 정책 적용…"생성형 AI 사용까지 통제" 이날 소프트캠프 강대원 사업부문 본부장은 SaaS 통합 계정관리와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이 적용된 보안 원격 접속, 문서보안 오케이스레이션 등 관련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보안 통제 영역에서 안전하게 계정관리와 접속 격리, 파일통제, DRM 호환이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신원인증관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SAP, 세일즈포스 등과 연동해 단일 로그인(SSO)과 계정 동기화를 지원한다. 또 다단계 인증(MFA) 정책을 장소나 시간, 상황 등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강 본부장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로그인하면서도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며 "신원 기반 접근 제어와 인증 강도 조절을 통해 기업 전체에 안전하고 효율적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리모트 브라우저가 적용된 원격 접속 기능은 실제 웹 브라우징을 사용자 PC가 아닌 격리된 서버 환경에서 작동한다. 결과 화면은 영상 형태로 사용자에게 전송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PC는 스크립트나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닫기만 하면 일회성 브라우저도 삭제돼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 소프트캠프의 리모트 브라우저는 비디오 스트리밍 방식으로 웹 화면을 전송한다. 강 본부장은 "화상회의나 웹 엑셀 등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클립보드나 입력 문자 제어를 통해 민감 정보나 특정 패턴 정보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등 기존 브라우저보다 강력한 통제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리모트 브라우저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정책결정포인트(PDP)와 연계됐다. 접근 시간이나 URL, 문서 등급, 문서 내 키워드 등에 따라 유연한 정책 집행이 가능하다. 강 본부장은 "파일 업·다운로드 시 민감 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필요 시 복사·붙여넣기 동작까지 세부적으로 통제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브라우징 환경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드게이트'를 통한 생성형 AI 사용 통제에 대한 기능도 설명했다. 기업 내부에서 직원들이 챗GPT 등 생성형 AI를 사용해 발생하는 질의와 응답 내역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민감 정보가 입력되지 않도록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후 감사나 보안 점검 시 직원 질의응답을 추적할 수 있다. 특정 키워드나 민감 정보는 입려겨 단계부터 차단할 수 있다. 실드게이트는 화이트리스트·블랙리스트 기반의 사이트 접근 정책을 통해 기업이 허용할 사이트와 금지할 사이트를 선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회사 업무용 툴 사용 시 클라우드 대신 사내 스토리지에 문서를 저장하도록 리다이렉션하는 스토리지 브로커 기능도 지원한다. 민감 문서가 클라우드에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강 본부장은 "업로드·다운로드 파일에 대해 DRM 변환이나 악성 코드 제거 등 다양한 정책 집행을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은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감 데이터 외부 유출을 철저히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센시티브 닥스 플로우'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문서 업로드·다운로드를 통해 문서 등급을 기밀·민감·공개로 미리 부여할 수 있다. 이후 해당 등급에 따라 문서 전송을 차단하거나 변환하는 식이다. 또 문서 내부에 은닉 정보를 삽입해 문서 등급이나 민감정보 레이블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기밀 자료나 민감 정보가 포함된 문서가 인터넷으로 유출되거나 무단 접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문서 처리 과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통제와 추적이 가능하다. 강 본부장은 "해당 솔루션은 망 대신 데이터 자체를 기준으로 한 다층 보안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며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접근 통제와 정보 보호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19 12:08김미정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확 바뀐다고?…"천만에"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디자인이 확 바뀔 것이란 기존 예상과 상반된 전망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최근 전망과 달리 아이폰17 프로에 수평 카메라 모듈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모양은 실제로 바뀌었지만, 트리플 카메라 레이아웃은 현재 알려져 있는 수평 막대 모양이 아닌 여전히 삼각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카메라 모듈이 길쭉한 타원형 모양이라고 주장한 최근 중국 공급망에서 흘러나온 소식과는 다른 것이다. 삼각형 모양의 카메라 레이아웃은 아이폰11 프로에서 처음 채택돼 올해 아이폰16 프로까지 이어져왔다. 내년에 아이폰17 프로의 디자인은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달 말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후면에는 “기존 3D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적용될 예정이며, 뒷면 하단 절반은 무선충전 지원을 위해 계속 유리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주로 애플 신제품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IT 팁스터로, 아이폰14 모델의 옐로 색상 출시와 아이폰15 프로의 공간 영상 기능 등을 정확하게 예측했으나 작년 말 아이패드 에어 출시 전망은 빗나갔다.

2024.12.19 10:12이정현

"애플, 아이폰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 출시 계획 취소"

애플이 아이폰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의 출시를 취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해당 프로젝트를 해체하고 관련 인원들을 다른 프로젝트로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구독 서비스는 당초 비싼 아이폰을 구매할 목돈이 부족한 고객이 선불로 기기를 구매하는 대신 월별로 구독료를 나눠 낼 수 있도록 해 더 쉽게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 서비스는 당초 2022년 말 출시될 예정이지만, 소프트웨어 버그와 규제 우려로 서비스 출시 시기가 2023년 이후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애플의 결제 서비스 접근 방식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의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는 '애플페이' 그룹에서 관리했는데, 올해 초 애플은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Apple Pay Lter) 서비스도 종료했다.

2024.12.19 10:00이정현

밴티지 마켓, 프로페셔널 트레이더 어워드에서 두 개 부문 수상

--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 및 '최고의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선정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12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 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 이하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pta24_gy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이 2024년 프로페셔널 트레이더 어워드(Professional Trader Awards 2024)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 및 '최고의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드 경험을 제공하고 전 세계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밴티지의 변함없는 노력을 강조한다. Vantage Markets Celebrates Dual Honours at Professional Traders Awards 2024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 상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밴티지에게 특별한 자부심을 안겨준다. 신뢰는 밴티지 정신의 근간이며 이러한 지속적인 인정은 투명성, 보안 및 탁월한 고객 관리에 대한 밴티지의 헌신을 반영한다. 밴티지는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신속한 고객 지원을 통해 트레이더와 구축한 탄탄한 관계를 인정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최고의 사회적 책임 기업' 상은 불안, 우울증, 사회적 고립 등을 포함한 정신 건강 문제와 같이 중요하지만 종종 보이지 않는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과 행동 촉구를 위해 후원하는 독립 자선 단체인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https://www.vantage.foundation/?cxd=51395&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vmxpta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에 대한 밴티지의 지원을 인정하는 상이다. 밴티지 재단은 지역 자선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https://www.vantage.foundation/?cxd=51395&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vmxpta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이러한 필수 필요 영역을 해결하는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연결을 촉진한다. 올해 수상으로 밴티지는 '최고 트레이딩 플랫폼' 및 '최고 트레이딩 앱' 등 밴티지의 기술 및 고객 경험 우수성을 강조한 이전 성과에 대해 그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밴티지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지난 15년 동안 밴티지는 고객 관계의 초석인 신뢰를 바탕으로 기반을 구축했다"며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 상 수상은 우리 팀의 헌신과 트레이더의 신뢰를 입증하는 것이다. '최고의 사회적 책임 기업' 상은 밴티지 재단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 역시 보람을 느낀다. 이 상은 트레이딩과 사회적 책임 모두에서 우수성의 경계를 넓혀가도록 영감을 준다"고 소감을 말했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gcli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row_row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fxexpodubai24_gy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CFD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4.12.18 17:10글로벌뉴스

밴티지, 방콕서 열린 APAC 갈라 디너 통해 15년의 탁월한 성과 기념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12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 https://www.vantagemarkets.com/15-years/?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apac_apac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acv15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brandingtvc_tmbtbr25 ]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방콕에서 성대한 APAC 갈라 디너를 개최하며 그간 이룬 성과와 파트너십을 기념했다. 이날 저녁 밴티지의 고객, 파트너, 교육 기관, APAC팀은 한자리에 모여 성공과 혁신을 축하했다. Vantage Celebrates 15 Years of Excellence at the APAC Gala Dinner in Bangkok 밴티지의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트레이더를 지원하고 협력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밴티지의 노력을 선보인 자리였다. 마크 책임자는 기조연설에서 "이번 행사는 15년의 성장, 혁신,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자리다. 고객과 파트너들의 신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트레이딩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에는 다양한 상을 수여하며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밴티지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주역들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올해의 파트너(Partner of the Year) 최고 교육 기관(Best Education Provider)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파트너(Fastest Growing Partners) 최우수 EA 개발상(Best EA Development Award) 최고 인플루언서 상(Best Influencer Award) 이번 수상은 밴티지의 성장에 협업과 혁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갈라에는 태국의 유명 연예인 부부 리디아 사룬랏 딘(Lydia Sarunrat Deane)[ https://www.instagram.com/lydiasarunrat/?hl=en ]과 매튜 딘(Matthew Deane)[ https://www.instagram.com/matthew.deane1/?hl=en ]이 참석해 밴티지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유명 배우이자 MC인 매튜 딘은 매력적인 진행으로 행사를 이끌었으며, 스타 연기자 리디아 사룬랏 딘은 관객을 사로잡는 화려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카피 트레이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밴티지 앱 팀의 최신 성과와 캠페인의 주요 성과를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밴티지 F1 자동차의 짜릿한 공개와 함께 'Ultimate Trading Machine' 영상 시사회로 절정에 달했다. 내빈들은 또한 애플 제품이 증정되는 흥미진진한 경품 추첨에 참여했으며, 특히 롤렉스 서브마리너 '스타벅스'가 추첨 물품으로 나와 열기를 더했다. 방콕에서 열린 APAC 갈라 디너는 지난 15년간 고객과 커뮤니티를 향한 밴티지의 리더십, 혁신, 헌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밴티지는 앞으로도 트레이더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견고한 유대감을 이어 나갈 것이다. 밴티지 마켓[ https://www.vantagemarkets.com/15-years/?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apac_apac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acv15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brandingtvc_tmbtbr25 ]을 방문하면 밴티지의 15년 여정과 성과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 https://www.vantagemarkets.com/15-years/?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apac_apac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acv15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brandingtvc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CFD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4.12.18 17:10글로벌뉴스

애플, 민주콩고에 반박…"'피 묻은 광물' 안 써"

미국 애플이 아프리카 분쟁 지역에서 채굴하는 이른바 '피 묻은 광물'을 쓴다는 의혹에 반박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은 애플이 민주콩고 동부 지역에서 불법으로 캔 광물로 스마트폰 '아이폰'을 만든다며 전날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애플 현지 자회사를 형사 고발했다. 민주콩고에서 채굴한 광물의 원산지가 다른 곳으로 탈바꿈돼 애플이 사용하면 애플이 민주콩고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공모하는 셈이라고 민주콩고 측 변호인은 비판했다. 민주콩고 동부 지역에는 탄탈룸·주석·텅스텐이 풍부하다. 이들 광물은 전자기기에 들어간다. 로이터가 인용한 국제연합(UN)과 인권 단체에 따르면 민주콩고 일부 광산은 집단 성폭력과 약탈, 민간인 학살을 일삼는 무장 단체가 운영한다. 애플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성명을 냈다. 애플은 올해 초 민주콩고 갈등이 심해져 공급업체에 여기서 캔 문제의 광물을 쓰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보고서에도 공급망에 있는 광산이나 제련소 등이 민주콩고 무장 단체에 자금이나 혜택을 준 적 없다고 썼다.

2024.12.18 14:17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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