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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갤럭시S25 토탈 액세서리 솔루션 공개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벨킨은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액세서리 솔루션을 12일 공개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일반, 플러스, 울트라 모델로 구성됐다. 각진 모서리가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변경됐다. 또 애플의 맥세이프를 착안한 'Qi2 레디' 표준을 새롭게 지원한다. Qi2는 기존 무선 충전 방식에서 발생하던 기기 정렬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자석을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렬과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벨킨은 갤럭시S25 시리즈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호, 충전, 연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제품 6종을 선보였다. 벨킨은 갤럭시S25 시리즈 전 기종의 디스플레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스크린포스 인비지글라스 강화유리 보호 필름을 선보였다. 스크래치와 낙하 충격으로부터 화면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지문과 얼룩 방지 기능을 갖춰 화면을 선명하게 유지한다. 필름의 두께가 약 0.22mm에 불과해 S펜 사용 시에도 매끄러운 필기와 터치감을 제공한다. 이지얼라인 트레이를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 갤럭시S25의 Qi2 레디 지원으로 전용 마그네틱 케이스만 있다면 갤럭시S25도 무선 충전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벨킨 Qi2 2in1 15W 마그네틱 폴더블 고속 무선 충전 스탠드는 강력한 마그네틱 정렬로 갤럭시S25를 안정적으로 거치하면서 효율적인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컴팩트한 폴더블 디자인으로 스탠드 모드와 패드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탠드의 각도를 0도에서 최대 65도까지 조절해 이어폰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벨킨의 Qi2 15W 1만mAh 마그네틱 무선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는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과 안정적인 그립감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보여준다. 최대 1천g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자기력으로 스마트폰을 안전하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킥스탠드를 통해 충전 중에도 가로 또는 세로로 거치할 수 있어 영상 시청,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를 하루 종일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안정적인 충전이 필수다. 실내외 어디서든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도 추천한다. 벨킨의 67W 트리오 C타입 PPS 고속 충전기는 최신 USB-C PD 3.1 기술을 지원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67W 출력을 제공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콤팩트한 벽면 밀착형 디자인과 온도, 과전류, 과압 등 안전 설계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집과 사무실에서 최적의 충전 환경을 완성해준다. 벨킨의 C타입 케이블 일체형 20W 1만mAh 보조배터리는 C타입 케이블이 내장되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1만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갤럭시S24 기준 약 1.5회 충전이 가능하며, 블랙, 블루, 핑크, 화이트 컬러로 출시됐다. 벨킨의 사운드폼 아이솔레이트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40mm 드라이버와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5.4와 멀티포인트 연결 기능으로 갤럭시S25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하거나 전환할 수 있으며, 최대 60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벨킨은 오는 12일 갤럭시S25 시리즈 액세서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IT 크리에이터 '주연'과 함께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를 진행한다. 라이브를 통해 구매하면 최대 60% 할인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2025.02.12 15:16신영빈

BBC "생성형 AI가 뉴스 왜곡"... 절반 이상 답변서 심각한 오류

BBC가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뉴스 왜곡 문제를 지적하며 기술기업들과의 협력을 촉구했다. BBC 미디어센터에 11일(현지 시간)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BBC 뉴스·시사 부문의 데보라 터니스(Deborah Turness) CEO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수집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위험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BBC는 챗GPT(Chat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등 주요 AI 챗봇을 대상으로 BBC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100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절반 이상의 답변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 약 20%의 답변은 BBC 자료를 인용하면서도 명백한 사실 관계 오류를 포함했으며, BBC 기사 인용문의 10% 이상이 원문과 다르거나 존재하지 않는 내용이었다. 터니스 CEO는 "AI 어시스턴트들이 뉴스 보도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지 못하고, 과거 자료와 현재 기사를 구별하지 않으며, 답변에 자체적인 의견을 주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예로 퍼플렉시티는 중동 분쟁 관련 BBC 보도를 인용하면서 BBC가 사용하지 않은 '자제'나 '공격적' 같은 표현을 임의로 추가했다. 챗GPT와 코파일럿은 2024년 12월 당시 이미 퇴임한 리시 수낙(Rishi Sunak)과 니콜라 스터전(Nicola Sturgeon)을 현직자로 잘못 표기했다. 애플(Apple)은 BBC 뉴스 알림을 왜곡하는 문제가 발견되자 AI 뉴스 요약 기능을 선제적으로 중단했다. 한 사례로 LA 산불 당시 '약탈자 체포' 뉴스가 AI에 의해 'LA 공무원들이 약탈로 체포됐다'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왜곡된 바 있다. 터니스 CEO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으려는 소비자들에게 왜곡되고 결함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AI 발전의 대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뉴스 산업계, 기술 기업, 정부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12 15:09AI 에디터

갤럭시S25 울트라, 속도 테스트서 아이폰16 프로 맥스 제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25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실행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BGR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유튜브 채널 폰버프(PhoneBuff)는 유튜브를 통해 갤S25 울트라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앱 실행 속도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4aX5wws) 이번 테스트는 두 제품의 디스플레이 밝기를 200니트로 고정시키고 와이파이와 동일한 거리, 같은 온도에 위치하게 한 후 로봇 팔이 자주 사용하는 앱과 웹 브라우저, 게임 등을 열어서 실행시킨 후 모든 앱들을 다시 역순으로 실행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갤럭시S25 울트라는 이 모든 과정을 3분 7초 만에 완료했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3분 21초가 걸렸다. 폰버프는 중국 원플러스의 원플러스 13에서도 동일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원플러스 13은 3분 12초가 걸려 갤럭시S25 울트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특히 원플러스 13의 경우 16GB 램을 탑재해 갤S25 울트라(12GB)보다 램 용량이 더 컸다. 그 동안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에서는 미디어택과 퀄컴 칩이 애플 칩보다 우위를 차지했으나,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애플의 A 시리즈 칩이 경쟁 제품을 물리쳐왔다. 하지만,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CPU 성능에서도 타 제품을 제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2025.02.12 15:03이정현

"애플, 中서 'AI 기능 탑재' 아이폰 출시…알리바바와 협력"

애플이 중국 아이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알리바바와 협력 중이라고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중국 인터넷·전자상거래 거대 기업 알리바바와 협력해 중국에서 AI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알리바바가 공동 개발한 AI 기능을 아이폰 등에 탑재하기 위해 규제 당국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양 사의 파트너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이런 움직임은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 비보 등의 현지 업체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아이폰 판매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더 매력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이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결정한 이유는 알리바바가 사용자의 쇼핑 및 결제 습관에 대한 방대한 개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개인 데이터는 애플이 AI 모델을 훈련하고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작년 중국 최대 포털 검색 업체인 바이두를 중국 파트너사로 정했으나 바이두의 AI 기술이 애플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했고 이후 텐센트,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딥시크가 개발한 모델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의 경우, 고객 지원에 필요한 인력 및 경험이 부족해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그 동안 애플은 중국 정부의 규제로 아이폰에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하지 못했다. 중국은 중국 기업과 협력하지 않은 한 중국에서 AI 기능을 출시하지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 소식으로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2.18% 오른 232.62달러를 기록했다.

2025.02.12 10:13이정현

'공개 임박' 아이폰SE 4, 케이스 사진 유출…"액션 버튼 있네"

애플이 곧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를 공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아이폰SE 4용 케이스 사진이 유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슈피겐이 웹 사이트에 애플 아이폰SE 4용 케이스 사진을 올렸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후 웹 사이트에서 사진은 삭제됐으나 인터넷 상에 사진은 떠돌고 있는 상태다. 공개된 사진에서 홈 버튼이 사라지고 노치가 있는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전환한 아이폰SE 4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버튼 배열은 비슷해 보이나, 한 가지 바뀐 점은 음소거 버튼이 사라지고 액션 버튼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5 프로 이후 모델부터 적용된 액션 버튼은 카메라, 손전등, 음성메모 녹음, 번역. 무음 모드 등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이다. 그 밖에 제품 사진은 그 동안 나온 정보들과 대체로 일치한다. 아이폰SE 4는 이전 모델에 비해 큰 성능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배터리는 3천279mAh로 전작 2천18mAh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아이폰16에 탑재된 최신 A18 칩셋에 8GB 램이 탑재될 예정이다. iOS 18에 더불어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해 더 똑똑해진 시리와 사파리의 지능형 검색 등 AI 기능들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가 탑재돼 카메라 성능에 관심이 높은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몇 달 간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애플 아이폰SE 4를 비롯해 구글은 다음 달 픽셀9a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갤럭시A36, 갤럭시A56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회사 낫씽도 다음달 폰(3a) 시리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보급형 스마트폰 경쟁이 심해질 예정이다.

2025.02.12 09:56이정현

"갤럭시S25 엣지, 갤S25보다 크지만 무게는 가볍다"

삼성전자의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엣지의 무게가 갤럭시S25보다 가벼울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삼성이 개발 중인 갤럭시S25 엣지의 기기 두께는 6mm 미만이며 배터리 용량은 3천900mAh이다. 또, 화면 크기는 75.5X158.2mm로 6.2인치 갤럭시S25보다 훨씬 더 크고 넓을 예정이며, 정확한 디스플레이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화면 대각선이 약 6.8인치로 전해졌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엣지를 6.2인치 갤럭시S25 모델의 무게 162g보다 더 가볍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었을 것이라며 이는 칭찬받을 일이라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그 밖에 갤S25 엣지의 후면 듀얼 카메라는 2억 화소 기본 카메라에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갖출 전망이며,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에 12GB 램이 탑재될 예정이다. 출시 시점은 4월 초에서 6월 말로 추정되나 아직 정확하지 않다. 가격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제품이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너무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2.12 08:39이정현

[미장브리핑] 거세지는 中 AI 속도…BYD·딥시크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개발

◇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44593.6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6068.5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6% 하락한 19714.27.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여전히 금리 인하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을 내비침에 따라 주가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참석해 연준이 통화정책 완화를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 그는 "통화정책이 이전보다 상당히 덜 제한적이고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정책 조정을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하고 노동시장은 견고하며 인플레이션은 완화되고 있지만 연준 목표 2%보다는 여전히 높다"고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 25%를 부과한다는 내용에 서명. 유럽연합(EU)은 반발. EU의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에서 성멸 발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위원장은 "EU에 대한 부당한 관세에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확고하고 비례하는 대응을 촉발할 것"이라며 "기업에 나쁘고 소비자에는 더 나쁘다"고 말해. 로이터 통신은 라이엔 유럽위원장이 미국 부통령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 ▲애플이 알리바바와 협력해 중국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개발한다는 소식에 주가 2.2% 올라. ▲중국 BYD가 딥시크(Deepseek)와 함께 자율주행자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모든 신차에 오토파일럿과 유사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테슬라 주가는 7% 하락. 테슬라 주가는 5일 연속 하락했으며 17% 가량 주가 하락. 주가는 328.50달러 수준이며 이 기간 시가총액 2천억 달러 이상 사라져.

2025.02.12 08:00손희연

삼성전자,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서 中에 밀렸다

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상위권을 모두 중국 업체에 내줬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작년 4분기 출하량 기준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트랜션이 17%로 첫 1위를 차지했고 오포와 샤오미가 각각 16%로 뒤를 이었다고 11일 밝혔다. 4위는 점유율 15%를 기록한 삼성전자였고 역시 중국업체 비보가 14%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 애플과 리얼미의 점유율은 각각 9%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초까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지켰지만, 같은해 2분기부터 중국 업체들과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이어 올해 3분기에는 오포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트랜션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시장에서 10만∼20만원대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중국 저가 스마트폰 제조업체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신제품 출시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전체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9천670만대를 기록했다. 오포가 처음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오포는 출하량 1천690만대로 점유율 18%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전자가 1천660만대를 출하하며 17%를 차지했다. 트랜션과 샤오미는 각각 16% 점유율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카날리스는 "판매 규모만으로는 동남아 시장에서 브랜드의 시장 지위를 측정하기 어렵다"며 "장기적으로 기기 판매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으로 수익원을 확장하는 업체가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최근 동남아에서 갤럭시 탭 S 또는 A 시리즈와 갤럭시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합해 학생과 교사를 지원하는 전략을 펴는 것이 미래 스마트폰 판로를 마련하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2025.02.11 18:34신영빈

"우주에서 문자 왔습니다"...T모바일, 스타링크 서비스 시작

T모바일이 스타링크 위성 기반 메시징 서비스를 미국 내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버라이즌, AT&T 등 타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정식 출시 전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10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현재 베타 서비스는 문자 메시지 기능만 제공하지만, 올해 7월 정식 출시와 함께 앱 지원과 제한된 멀티미디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마이크 카츠 T모바일 마케팅·전략·제품 담당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7월 베타 서비스 기간 종료까지 사진과 동영상 클립 전송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우리는 많은 앱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위성 네트워크의 가용 대역폭에 최적화된 기능을 그들의 앱에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식 출시 이후 요금제는 ▲티모바일 일반 고객의 경우 월 15달러 ▲베타 테스트 참여 고객은 월 10달러 ▲버라이즌과 AT&T 고객은 월 20달러 등으로 구성된다. 월 105달러 이상의 5G 요금제 가입자에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최근 4년 이내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애플, 구글, 모토로라, 삼성, REVVL의 호환 기기를 지원한다. 특히 등산로 안내나 왓츠앱과 같이 저속 데이터 연결만으로도 구동 가능한 앱들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티모바일과 스타링크는 재난 지역에서 직접 통신 긴급 경보와 문자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2월부터 무료 베타 서비스 등록을 시작했다. 티모바일은 현재 선착순 기준으로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으나, 약관에 따르면 제한된 수의 참가자만 수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X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뉴질랜드에서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AST스페이스모바일도 최근 버라이즌, AT&T와 협력해 위성-휴대폰 서비스 테스트에한 현지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2025.02.11 16:55최지연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이렇게 바뀐다

“우리도 최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애플이나 구글이 해야 할 일도 크다. 연령 인증을 기기 단계에서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11일 오전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출시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애플과 구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 계정에 대해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더 강력하게 적용해야겠다고 판단해 만들게 됐다”면서 “취지는 자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제공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세리 대표에 따르면 청소년 계정은 6월 말까지 국내 적용을 완료할 방침이다. 청소년 계정이 적용되면 국내의 경우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전환되며, 팔로우하는 사람과 이미 연결된 사용자에게만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부모의 계정으로 청소년 자녀가 어떤 사람과 메시지를 나누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메시지 내용까진 볼 수 없다. 폭력적이거나 민감한 내용의 콘텐츠 시청은 제한되며, 인스타그램 앱 사용 시간이 60분을 넘을 경우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사용 제한 모드가 설정돼 알림이 해제되고, DM(다이렉트 메시지)에는 자동 답장이 발송된다. 모세리 대표는 “너무 제한이 많으면 청소년이 보호 조치를 우회할 테니 균형이 중요하다”면서 “작동 방식에 대해 질문이나 우려가 있으나 최대한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이 보호 조치를 우회하거나 연령을 속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계정이 로그인된 기기에서는 다른 성인 계정을 만들 수 없다. 이에 모세리 대표는 “완벽한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연령 인증을 OS(운영 체제)와 디바이스 단계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애플과 구글 등 업계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청소년 계정은 우선 인스타그램에서만 운영되며, 추후 다른 앱으로 확장할 계획도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시한은 없다고 모세리 대표는 말했다. 이슬기 메타코리아 대외정책팀 이사는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자녀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관리가 없는 곳에서 아이들의 의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은영 박사님과도 말씀을 나눠 봤는데, 부모가 무조건적으로 강제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율적으로 주도할 수 있을지 자녀와 조율해 보라고 하더라”며 “청소년의 SNS 사용에 대한 많은 결과가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단편적으로 차단할 수만은 없다”고 설명했다. 애플과 구글의 협력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있었고, 추가적인 논의를 하자는 의견까지는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부모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전체 앱에서 한 번에 부모 동의와 연령 설정이 가능하도록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2.11 16:04류승현

감정 가진 AI 로봇 등장… 애플 연구진이 밝혀낸 진실

애플(Apple)의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 'ELEGNT: Expressive and Functional Movement Design for Non-anthropomorphic Robot'에 따르면, 비인간형 로봇의 표현적 움직임이 사용자 경험과 상호작용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논문 바로가기) 표현적 움직임으로 사용자 평가 2배 향상 연구진은 6자유도 로봇 팔과 LED 조명, 레이저 프로젝터, 내부 카메라, 하향식 외부 카메라, 음성 시스템이 장착된 램프 형태의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일상적인 가정용 형태를 취하면서도 조명과 움직임을 통해 환경 및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6세에서 51세까지의 참가자 21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표현적 움직임을 포함한 로봇이 기능적 움직임만 있는 로봇보다 평균 2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표현적 움직임을 포함한 로봇은 평균 56.16점을, 기능적 움직임만 있는 로봇은 평균 28.77점을 기록했다. 꼬리 흔들기부터 고개 끄덕임까지: 로봇의 감정 표현 동작 설계 연구팀은 키네시스와 프록세믹스 움직임을 기본 요소로 활용했다. 공간적 특성과 관련해 로봇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흔들어 태도를 표현하고, '꼬리 흔들기'나 '앉기' 동작으로 흥분이나 휴식을 나타냈다. 시간적 특성으로는 속도, 일시 정지, 가속도를 조절해 주저함이나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공간적 거리 관리를 통해 환경 및 사용자와의 관계를 표현했다. MDP 기반 로봇 제어: 기능적·표현적 효용 결합한 상호작용 시스템 연구팀은 로봇의 움직임을 마르코프 결정 과정(Markov Decision Process, MDP)으로 수학적 모델링했다. 이 모델은 로봇의 관절 각도, 도구 상태, 환경 상태를 포함하며, 기능적 효용(F)과 표현적 효용(E)으로 구성된다. 기능적 효용은 목표 상태 도달을, 표현적 효용은 의도, 주의력, 태도, 감정 전달을 위한 움직임을 생성한다. 로봇은 다양한 상호작용 채널을 활용한다.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하고, 음성 명령에 반응하며, 관절의 토크 감지를 통해 촉각 입력도 처리할 수 있다. 프로젝터를 통해 벽이나 책상에 정보를 투사할 수 있으며, 조명으로 특정 공간이나 물체를 강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식물 근처에 물 아이콘을 투사하여 물주기를 상기시키거나, 책 읽기 활동 중에 보조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음악·대화·알림 등 사회적 작업에서 두각: 6가지 시나리오 실험 결과 실험은 6가지 시나리오로 구성되었다. 기능 중심 작업에는 사진 촬영용 조명 제공, 프로젝트 지원, 오류 표시가, 사회적 작업에는 음악 재생과 춤추기, 일상 대화하기, 물 마시기 알림이 포함되었다. 특히 사회적 작업에서 표현적 움직임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으며, 모든 평가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공감능력 낮은 사용자가 더 선호: 연령·전문성에 따른 로봇 수용도 차이 흥미로운 점은 참가자 배경에 따른 차이다. 나이가 많은 참가자일수록 표현적 로봇에 대한 선호도가 낮았고(p < 0.001), 로봇공학 배경이 없는 참가자들이 로봇공학자들보다 더 높은 평가를 했다(p = 0.006). 또한 공감 능력이 낮다고 자체 평가한 참가자들이 표현적 움직임에 더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강아지 같다' vs '너무 기계적이다': 표현적 움직임의 사용자 인식 영향 질적 분석에서는 표현적 움직임을 가진 로봇이 '강아지'나 '아이' 같은 생명체로 인식되는 반면, 기능적 움직임만 있는 로봇은 '지루하다', '너무 기계 같다', '감정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대화 중에 움직임이 적은 로봇은 '섬뜩하게 응시하는 것 같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연스러운 음성-동작 조화의 필요성: 기계적 음성이 친근감 저해 연구는 로봇의 음성과 움직임 간의 조화도 중요함을 밝혀냈다. 참가자들은 표현적인 움직임이 '매력적이고 성격을 보여주는' 반면, 로봇의 음성이 '자동화된', '딱딱한' 느낌을 주어 '상호작용의 친근함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이는 향후 로봇 개발에서 다중 모달리티 간의 조화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비인간형 로봇의 감정 표현이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발견이 향후 일상생활에서 활용될 로봇 설계에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의미한 움직임'과 '장기적 효과' 과제: 맥락 인식형 로봇 개발 제안 연구진은 표현적 움직임의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새로움 요소로 인해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지만, 이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은 로봇이 상시 움직이는 것을 불편해했으며, 특히 명백한 이유 없는 움직임은 로봇의 주의력 부족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발견을 바탕으로 맥락 인식이 가능한 로봇 움직임 생성을 위한 프레임워크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개인의 선호도와 작업 특성에 따라 표현적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적응형 시스템 개발을 향후 연구 과제로 제안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1 13:30AI 에디터

K배터리, 작년 시장 점유율 '뚝'...전년비 4.7%p↓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한 18.4%를 기록했다. 삼성SDI의 경우 배터리 사용량 기준으로도 역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894.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96.3GWh로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2.4% 성장한 39GWh로 5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10.6% 역성장한 29.6GWh로 분석됐다. 삼성SDI의 하락세는 유럽과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쉐보레, 포드 등 순으로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은 9.6%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 3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그 외 GM 얼티엄 플랫폼을 적용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실버라도 EV의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이 24% 증가했다고 봤다. SK온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현대자동차그룹,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폭스바겐 순으로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전기 상용차인 봉고3 EV와 포터2 EV의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대비 각각 60.3%, 59.2% 줄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기아 EV9은 해외 판매 확대에 힘입어 배터리 사용량이 235.9% 증가했다. 벤츠는 컴팩트 SUV EQA와 EQB가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포드 F-150 라이트닝과 폭스바겐 ID.7은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BMW, 리비안, 아우디 등 순으로 나타났다. BMW의 경우 특히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타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출시되면서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아우디의 경우, Q8 이트론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삼성SDI의 배터리 탑재량이 3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1.7% 성장한 339.3GWh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커와 아이토, 리오토 등 주요 OME들이 CATL의 배터리를 채택했고 테슬라, BMW, 벤츠, 폭스바겐 등 전세계 주요 OEM도 CATL 배터리를 채택했다. BYD는 37.5% 성장한 153.7GWh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414만대로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는 약 6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배터리 기업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35.1GWh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18% 역성장했다. 연초 페이스리프트로 잠시 판매가 중단됐던 모델3 판매량 감소와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역성장이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SNE리서치는 "중국 기업들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점유율 방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변화에 따른 영향이 배터리 업계 전반에 걸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 원가 절감,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흥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와 전략적 제휴도 필수 전략으로 꼽았다. SNE리서치는 "단순한 생산 능력 확장이 아닌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국 배터리 업계는 이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2.11 11:51김윤희

데브시스터즈, 2024년 영업이익 272억원…전년比 흑자 전환

데브시스터즈는 11일 2024년 연간 누적 매출 2천362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 당기순이익 34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실적 성장은 서비스 5년 차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쿠키런: 킹덤'과 지난해 6월 출시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주도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은 46.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쿠키런: 킹덤'은 2023년 대비 신규 유저 수가 27% 증가했으며, 최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누적 유저 수가 7천20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월 진행된 4주년 기념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3주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54%, 활성 유저 수가 19% 이상 증가하는 등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 역시 출시 이후 한국, 미국,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의 구글 및 애플 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매출 순위에서도 한국 1위, 대만 2위, 태국 3위 등 상위권을 유지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2024년 4분기 실적은 신작 출시 효과 감소의 영향으로 매출 502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해당 기간 동안 핵심 타이틀의 콘텐츠 확장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기반을 구축한 결과, 2025년 1분기 주요 지표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매출 규모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현지 테스트를 통해 사전 유저 반응 및 의견을 수렴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일본 특화 콘텐츠를 적용할 방침이다. 퍼블리셔 요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현지 서비스 준비에 돌입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마련 중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본고장인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 이달 중 글로벌 TCG·보드게임 무역 박람회 'GAMA 엑스포'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대만과 동남아 5개국에서 출시된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초도 물량 완판 및 추가 발주를 진행했으며, 월간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2분기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통해 실시간 배틀 액션 기반의 핵심 게임성과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퍼블리셔 VNGGames와 협력해 아시아 9개 지역에 대한 별도 서비스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성과를 기반으로 신작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신규 유저 확보를 위한 IP 사업 확장 및 UA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며 202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2.11 11:08강한결

올해 나올 아이폰 5개, 어떻게 다를까

올해 애플은 어느 때보다 확 달라진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5개의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올해 선보일 아이폰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기사를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아이폰 SE 4 올해 상반기 가장 관심이 주목되는 아이폰은 2022년 이후 처음 업데이트되는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4'다. 이 제품은 전작의 홈 버튼을 제거하고 노치 디자인의 엣지 투 엣지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확 달라진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특징은 ▲A18 칩 ▲8GB 램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USB-C 포트이며,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 모뎀이 처음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 아이폰보다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아이폰17 에어 올 가을 애플은 모두 4개의 새로운 아이폰17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다른 때와 다른 점은 기존에 출시했던 플러스 모델 대신 슬림한 디자인의 '아이폰17 에어'가 새로 나온다는 점이다. 아이폰17 에어는 기능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A19 칩·8GB 램을 갖춰 아이폰17 표준 모델과 비슷한 사양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박형 디자인을 띄며 표준 모델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7 에어는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으로, 프로 모델과 프로 맥스 모델 사이의 독특한 화면 크기를 지닐 예정이며 애플 자체 개발 자체 5G 모뎀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출 전망이다. 3. 아이폰 17 프로 고급형 아이폰 '아이폰17 프로'도 올해 큰 폭의 디자인 변화가 기대된다. 화면 크기는 이전 제품과 동일한 6.3인치 크기이나 티타늄이 아닌 알루미늄 소재로 재설계된 기기 프레임에 더 큰 후면 카메라 모듈이 자리할 예정이다. 그 밖에 ▲ A19 프로 칩 ▲ 아이폰 최초 12GB 램 ▲ 퀄컴 5G 모뎀 ▲ 새롭게 디자인된 카메라 모듈 ▲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4.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 프로 맥스는 일반적으로 프로 모델과 거의 동일한 기능을 갖추지만 큰 크기 덕분에 배터리 수명 등의 몇 가지 장점을 지닌다. 한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다른 모델보다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크기가 얼마나 더 작을지는 확실치 않으나 페이스ID가 마침내 디스플레이에 내장돼 화면 구멍을 작게 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프로 모델에는 없는 카메라 기능을 제공할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까지 관련 소식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5. 아이폰 17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A19 칩 ▲ 8GB 램 ▲ 아이폰16과 동일한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향후 아이폰17 표준 모델에 대한 다른 소식이 나올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아이폰17이 아이폰17에어, 저렴한 아이폰SE 4, 프로 모델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2025.02.11 10:57이정현

[기고] 헬스케어에서 생성형 AI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

생성형 인공지능(AI)은 IT 전문가만이 다룰 수 있는 전유물이 아니다. 만들어진 목적 자체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 기술을 지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실생활뿐만 아니라 업무에서도 문서 작성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듯 자주 사용하고 있다. 바야흐로 모든 산업에서 AI 기술을 통한 업무 방식의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다. 의료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의료 기관의 72%가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정부도 지난 5년간 2조2천억원 규모의 국내 의료 AI 관련 국가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또 2028년까지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세우며 AI를 통한 의료 서비스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미 많은 의료 종사자들은 X선, MRI 및 CT 스캔 결과 해석이나 환자 데이터 통계 요약 등 다양한 업무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AI 기술은 많은 의료 분야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의료 서비스 개선 및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긍정적 효과로 이어진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답변이 부정확하거나 완전히 허구인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맥킨지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자신감 있는 답변을 제공하지만 그것이 정확한 사실이 아닐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성형 AI에 대한 신뢰도와 실제 답변에 대한 정확도의 격차로 나타나며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 분야에 리스크로 작용한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분야에서는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단순 기업의 효율성이나 비용 절감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 웰빙,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AI 기술에서 도출된 부정확한 정보가 환자 치료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에도 생성형 AI 제공업체는 라이선스 계약에 '위험성이 높은 시나리오에서 해당 도구를 사용하지 마십시오'와 같은 면책 조항을 통해 책임을 회피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 기업은 AI 활용에 따른 위험을 온전히 인식하고 AI가 제공한 정보에 대한 엄격한 검증 프로세스를 구현해야 한다. 민감한 환자 정보를 어떻게 보호할지 또한 매우 중요한데 강력한 보호 장치가 없다면 생성형 AI 사용으로 인한 무단 접근이나 기밀 유출과 같은 취약점이 노출될 수 있다. AI 모델은 제공되는 데이터의 품질에 따라 성능이 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는 AI 모델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철저하고 엄격한 기준을 둬야 한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치명적 오류를 완화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많은 개발자들은 AI 기술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결과물을 수정하거나, 데이터 편향을 줄이거나,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수행하는 등 신뢰도 보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국 핵심은 데이터다. 의료 분야에 속한 기업은 보통 민감 정보를 다루기 위한 온프레미스와 데이터 처리 성능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동시에 쓰는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축한다. 이러한 복잡한 환경에서 다양하고 정확한 최신 데이터가 확보돼야 AI 기술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전략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은 인프라를 막론하고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 검증, 분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 데이터 액세스로 데이터 변환, 피드백 메커니즘 구현 및 교육 개선, 성능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 강력한 데이터 카탈로그화 및 계보 추적과 같은 기능은 데이터의 출처와 이동 과정을 밝혀 투명성과 AI 모델에서 생성된 정보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데이터 보안과 규정 준수도 놓칠 수 없다. 하이브리드 플랫폼은 저장 및 전송 중의 암호화,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엔터프라이즈 ID 관리 시스템과의 통합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민감 환자 정보와 데이터 무결성을 보호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AI 모델을 작동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의료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가 겪는 의료 서비스를 개선할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이 의료 서비스, 연구에서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 것이다.

2025.02.11 10:29최승철 클라우데라

M4 맥북에어 곧 나온다…"몇 주 안에 출시"

M4 칩을 장착한 새로운 맥북 에어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0일(현지시간) 새로 출시될 예정인 13·15인치 맥북 에어에 'T8132'라는 식별자가 있는 칩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TB132 칩은 M4 칩에 해당한다. 지난 달 말 애플은 맥OS 세콰이어 15.2 버전을 출시했는데, 이 운영체제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맥16,12와 맥16,13이라는 파일이 포함돼 있었다. 때문에 애플이 곧 맥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 바 있다. 지난 주말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스토어에서 M3 맥북 에어 모델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며 신제품이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주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4'와 새로운 파워비츠 프로2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M4 맥북 에어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2.11 08:35이정현

애플, iOS 18.3.1 출시…어떤 버그 수정됐나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3.1과 아이패드 운영체제 아이패드OS 18.3.1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작년 9월 출시된 iOS18과 아이패드OS18에 이은 마이너 업데이트로, 2주 전 iOS 18.3이 나온 후 얼마 되지 않아 출시됐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iOS 18.3.1 업데이트는 중요한 버그 수정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 모든 사용자에게 권장된다. 또, 애플은 아이패드17을 여전히 실행 중인 사용자를 위한 아이패드OS 17.7.5도 함께 출시했다. 기기의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iOS 18.3.1에 이어 iOS 18.4가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며, 첫 번째 iOS 18.4 베타버전은 빠르면 이번 주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2.11 08:33이정현

메신저·AI·배달앱서 암호화폐 빼낸다…악성코드 발견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10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새로운 악성코드(트로이 목마) '스파크캣'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스파크캣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사진첩 접근 권한을 요청해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으로 암호화폐 지갑의 복구 문구가 포함된 스크린샷을 탈취한다. 해커는 암호화폐 지갑의 복구 문구를 악용해 돈을 빼돌릴 수 있다. 이미지에서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도 뽑아낸다. 암호화폐 관련 앱은 물론이고 메신저, 인공지능(AI) 비서, 음식 배달 앱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애니GPT'와 음식 배달 앱 '컴컴' 등이 감염됐다. 이들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만 24만회 넘게 다운로드됐다. 카스퍼스키는 이들 악성 앱을 애플과 구글에 보고했다. 카스퍼스키는 앱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지우고 악성 기능이 없는 업데이트 앱이 나올 때까지 쓰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암호화폐 지갑 복구 문구처럼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스크린샷을 사진첩에 저장해도 안 된다.

2025.02.10 16:35유혜진

11번가, 2월 '월간십일절'서 로봇청소기 4대 브랜드 최저가 판매

11번가가 '로보락'을 비롯해 '드리미', '에코백스', '나르왈' 등 인기 '로봇청소기 4대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2월 월간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력한 흡입력과 고성능 물걸레 청소∙세척∙건조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각 브랜드별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십일절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지난 1월 '월간십일절'에서 정상가(179만9천원) 대비 80만원 이상 할인해 준비된 물량 500대가 모두 완판된 드리미 'X40 Ultra'를 오는 11일 00시 '타임딜'을 통해 다시 한번 99만원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 'X50 Ultra'와 직배수 전용모델 'X50 Master'도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로보락 최상위 라인 S시리즈 모델 'S8 MaxV Ultra'(11일, 11번가 단독 특가) ▲에코백스 T시리즈 인기 모델 '디봇 T30 프로 옴니'(11일, 59만9천원) ▲나르왈 플래그십 신제품 'Freo Z Ultra'(12일 오후 7시 타임딜, 119만원) 등 인기 올인원 로봇청소기들을 각 브랜드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59만원 이상 할인된 역대급 가격으로 선보인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로봇청소기는 매년 국내외 브랜드들의 열띤 신제품 출시 경쟁이 이어지는 상품군으로, 제품 성능과 기술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높은 구매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딩 브랜드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이번 십일절을 통해 독보적인 로봇청소기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월간십일절'에서는 시간대별 특가 판매 '타임딜'로 이사, 신학기, 결혼 등 새출발을 맞는 고객들을 겨냥한다. ▲11일 오후 8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캡슐 커피머신'(10만원대) ▲11일 오후 9시 'LG 그램 14ZD90S-GX56K'(105만원대) ▲13일 오후 7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179만원대) 등 인기 가전제품과 디지털기기 등을 비롯해 총 440여개 상품을 최대 74% 할인가에 준비했다. 11번가는 2월 '월간십일절'을 통해 '3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4만원 이상 결제 시)을 매일 선착순 발급하고, 3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카카오페이머니 3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과 '토스페이머니 3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행사 기간 ID당 1회 발급한다. 11번가는 '아마존 월간십일절' 행사도 같은 기간 진행한다. 신학기 선물로 좋은 추천 제품을 디지털 기기, 패션잡화, 화장품, 스포츠/레저용품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각 상품군별로 엄선해 높은 할인율의 '핫 딜'로 판매한다. 블루투스 헤드폰, 남녀공용 백팩, 텀블러 등 특가 제품과 방송 한정 할인쿠폰 등이 마련된 '아마존 신학기 특집 라이브 방송'도 오는 11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2025.02.10 10:51안희정

폴더블 아이폰, 나오긴 나올까…"아이폰17 슬림에 달려"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아이폰, 아이패드, 맥 제품에 테스트 중이라는 소문은 오래 전부터 나왔다. 폴더블 제품은 이미 시장에 출시됐고 애플이 관련 특허들을 계속 출원하면서 애플이 폴더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애플의 폴더블 제품들을 전망하며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7 슬림에 달려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아이폰 플립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폰 중 하나는 플립형 제품이다. 코드명 'V68'로 알려진 이 제품은 플립폰과 유사한 모양에 화면이 위아래로 접히고 화면을 접으면 내부 화면이 보호되며 주머니 속에 쏙 넣을 수 있다. '아이폰 플립'으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현재 플래그십 모델과 비슷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스마트폰 폼 팩터를 줄임으로써 큰 화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폴더블 아이폰(아이패드) 애플 폴더블 프로젝트의 또 다른 옵션은 화면을 접으면 스마트폰 크기지만 화면을 펴면 태블릿 크기로 열리는 제품이다. 이런 제품의 경우 기기 두께가 관건이다. 화면을 접었을 때 너무 두꺼우면 제품을 쉽게 주머니에 넣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 크기에 화면을 펴면 13인치 아이패드 프로 크기인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이 2027년까지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애플이 디스플레이에 눈에 띄는 주름이 있는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어떤 폼 팩터를 선택하던 화면 내구성과 디스플레이 주름 문제는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폴더블 맥북 애플이 화면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 맥북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도 있다. 화면을 접었을 때 15인치 맥북보다 크지 않으나 펼치면 두 대의 아이패드 프로를 나란히 한 18~20인치 가량으로 알려졌다. 소문에 따르면 이 제품은 폴더블 아이폰보다 더 늦은 2028년경 출시될 전망이다. 정확한 출시 시기 올해 초 애플이 곧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사를 선택할 준비가 됐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애플표 폴더블 제품이 정확히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출시 시기 2027년, 2028년의 경우 미뤄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폴더블 기기의 출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애플이 올해 아이폰17 슬림을 어떻게 내놓느냐라고 밝히며, 아이폰17 슬림의 디자인은 힌지 없는 아이폰 플립이 어떻게 보일지 미리 보여주는 예고편일 수 있다고 평했다.

2025.02.10 10:36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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