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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계정거래소 [ 문의텔레 TWAY010 ] 애플 ID Instagram 10만 계정 판매,GCe'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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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프로야구라이징', 일본 팬심 공략 성공

컴투스의 리얼 야구 게임 '프로야구라이징'이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팬층을 확보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달 26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평점 4.1점을 기록하고 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구라이징은 일본 앱스토어에서 2천566개의 이용자 평가를 통해 평점 4.1점을 나타냈다. 이용자들은 “선수 고유 폼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선수가 등록돼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타격감과 조작감이 실제 경기를 체험하는 느낌을 준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전하고 있다. 프로야구라이징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PB)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제작한 야구 게임이다. 컴투스는 지난 2022년 일본 법인 컴투스재팬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12개 구단 및 선수에 대한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실제 프로야구 선수들의 능력치와 외형, 고유 동작 등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 게임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선수들의 외형과 제스처, 투구·타격 루틴을 정밀하게 구현했다. 게임 내에는 리그 전체 시즌을 동일하게 재현하는 '리그 모드', 실시간 대전을 지원하는 '리얼타임대전', 짜릿한 손맛을 제공하는 '홈런레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일본 야구팬들이 선호하는 플레이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일본은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게임 시장으로 꼽히며, 야구 인구가 약 3천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야구 강국이다. 컴투스는 이러한 시장 특성에 주목해 수년 전부터 현지화를 준비해왔으며, 20년 넘게 축적해온 야구 게임 개발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이용자 인터페이스(UI)부터 로스터 구성, 운영 정책까지 현지 팬들의 수요에 맞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프로야구라이징은 일본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5위, 스포츠 게임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 순위는 37위로, 스포츠 게임 장르 특성상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흐름이 가능한 만큼 향후 순위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도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신작인 '프로야구라이징'의 초기 성과가 나쁘지 않다”며 “지난달 30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2위, 매출 45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 순위가 20위권 내에 안착하면 실적 기여도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프로야구라이징이 출시 이후 일본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2위를 기록했고, 현재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지에 최적화된 운영과 업데이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0:38강한결

관세로 일자리 잃는 미국인들…스텔란티스 900명 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격한 관세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일자리를 잃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와 멕시코에 있는 두 조립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의 공장 가동 중단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조립 공장에서는 2주 동안, 멕시코 톨루카 조립 공장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캐나다 공장 약 4천500명, 멕시코 공장 약 2천400명의 근로자들의 고용이 불안정해진 셈이다. 이 외에도 미국 5개 공장에서 근무하는 시간제 근로자 900명이 일시적으로 해고될 예정이다. 미국의 일방적 관세 정책의 부작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은 자신의X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 관세에 따른 끔찍한 결과"라고 반발했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이런 식의 관세는 효과가 없고 소비자 가격에 직접적인 충격만 줄뿐"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로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자동차 노조 유니포 역시 "관세가 발효되기도 전에 해고가 발표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생산 시스템이 얼마나 상호 연결돼 있는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될 것이며, 그 대가를 자동차 노동자들이 치르게 될 것"이라고 일침했다. 미국 자동차 노동조합은 스텔란티스를 저격했다. 숀 페인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삶을 가지고 장난치고 있다"며 "이 해고는 전혀 불필요한 선택이며, 경영진의 잘못된 결정에 대한 대가를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자동차 가격 인상 우려에도 아랑곳 않는 태도를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미국산 자동차를 사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인상되더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가격을 인상했으면 좋겠다"며 "가격을 인상하면 사람들이 미국산 차를 살 테고, 우리는 미국산 차가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04 09:47류은주

트럼프 관세폭탄에 HP·애플 등 美 PC 제조사 '직격탄'

매년 전 세계 완제 PC 출하량(2억 6천만 대) 중 25% 가량인 7천만 대 가량(시장조사업체 IDC 기준)을 소화하는 미국 PC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2일(이하 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과 베트남, 한국 등 주요 PC 완제품·부품 생산 국가에 오는 9일부터 각각 54%, 46%, 25%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는 타 시장 대비 미국에서 판매되는 PC 제품 가격만 높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란 지적이다.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 당시 도입된 기기 교체 수요, 오는 10월 윈도10 지원종료를 앞둔 교체 수요를 기대했던 PC 업계에도 큰 악재다. 세계 3위 PC 제조사인 HP는 오는 10월까지 북미 지역에 공급할 PC 생산 거점을 중국 밖으로 이전해 관세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대부분의 PC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애플이 공급망 대상 단가 인하 압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PC 최종 생산 국가 따라 관세 달라져 현재 PC 산업은 디스플레이 패널(한국·중국·대만산), 메모리·SSD(한국·대만·중국산), 프로세서(대만·베트남·말레이시아산) 등 다양한 나라에서 생산한 부품을 공급받아 한 곳에서 조립한 후 완성하는 구조다. 미국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해 데스크톱·노트북 컴퓨터 완제품과 각종 부품을 포함해 1천385억 달러(약 201조 6천837억원) 상당을 수입했다. 관세가 없는 미국에서 최종 제품을 생산한다 해도 각 부품의 생산 국가별 관세까지 피할 수 없다. 북미 지역에서 여러 부품을 모아 고성능 PC를 판매하는 업체인 퓨젯시스템은 지난 달 말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컨트롤러, 프로세서 냉각장치와 냉각팬 등 부품은 최대 20%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PC용 프로세서·반도체는 상호관세 유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3일 상호관세 유예 대상으로 PC용 반도체와 의약품, 광물 등 일부 폼목을 꼽았다. 미국 내 PC 제조사들은 프로세서와 GPU 등 핵심 제품 물량 중 거의 대부분을 대만에서 생산하는 엔비디아와 AMD, 퀄컴과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생산한 한국산 메모리·SSD 구매시 당장은 관세를 적용받지 않는다. 로이터통신은 백악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들 제품은 오는 9일부터 발효되는 상호관세 대상 품목에서는 제외되지만 대신 별도 관세 체계를 적용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마이애미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관세가 곧 부과될 것. 의약품 관세는 별도의 범주"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고, 현재 검토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HP "북미 공급 제품 생산 거점 중국 밖으로" 글로벌 PC 제조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가장 비싼 관세를 매기는 중국 대신 다른 국가로 생산 거점을 옮길 전망이다. 엔리케 로레스 HP CEO는 지난 1일 해외 생산 공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계연도가 끝나는 10월 경에는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는 HP 제품의 90% 이상이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북미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위한 중요한 제조 허브 국가로 남을 것이며 미국 정부의 대 중국 관세 역시 전망에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궈밍치 "애플 생산 거점, 脫 중국 가속" 전망 애플은 맥북에어·맥북프로와 맥미니 생산량 중 90% 이상을 폭스콘 등 ODM 업체 중국 공장에서 조립생산한다. 중국은 54%, 인도는 26%, 베트남은 46%의 관세를 적용받는다. 애플 공급망에 정통한 궈밍치 홍콩 텐펑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인도와 베트남은 미국의 관세 예외 조치에 해당할 확률이 더 크며 이는 애플이 생산 거점을 중국 밖으로 옮기는 작업을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애플이 공급망 관련 업체들을 압박해 관세로 인한 가격인상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으며 이는 주요 공급업체의 공급 단가 인하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4.04 09:42권봉석

틱톡 새 주인, 아동 안전·개인정보 소송 1천500건도 떠안는다

틱톡에 계류 중인 아동 안전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관련된 대규모 소송이 매각 협상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틱톡은 현재 1천500건에 달하는 소송이 계류 중이다. 이로 인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법적 책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스탠퍼드대학교의 커티스 밀하우프트 법학 교수에 따르면 기업 인수 시 기존 소송은 자동으로 인수 기업에 승계된다. 이에 중국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할 경우, 해당 소송 역시 인수자에게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밀하우프트 교수는 “대다수의 소송에서 틱톡과 함께 바이트댄스도 피고로 지목돼 미국 내 인수 기업은 바이트댄스에 소송 해결 비용을 부담하도록 요구하거나 해당 법적 리스크를 고려해 매각 가격을 조정하려 할 것”이라며 “잠재적 인수자들은 이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법적 책임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틱톡이 가진 가장 큰 법적 리스크는 미국 법무부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제기한 개인정보 보호 소송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법무부는 13세 미만 아동들이 부모 동의 없이 계정을 생성하도록 방치했다는 혐의로 틱톡을 고소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정부 시절에 제기된 소송을 계속 진행할지는 불확실하다”며 “정부가 소송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틱톡의 새로운 인수자는 거액의 법적 부담을 떠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5.04.04 09:15김민아

애플이 '트럼프 관세' 영향 줄이는 5가지 방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부터 중국 등 많은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애플 주가가 폭락했다. 3일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9.25% 폭락한 203.1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시장 분석가들은 애플이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한다면 아이폰 가격이 현재보다 30∼4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애플 공급망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 인도,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이폰 등에 각각 54%, 26%, 46%의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이날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경우 관세로 인한 원가 증가로 총이익이 8.5~9%까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향후 애플이 이런 관세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제일 먼저 애플이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늘리는 방법이다. 그는 인도가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협정을 통해 관세를 면제받고 애플이 인도 생산 비중을 전 세계 아이폰 공급량의 30% 이상으로 늘린다면 총 마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1~3%로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애플이 아이폰 프로의 가격을 올리는 방법이다. 궈밍치는 미국 시장에서 고급형 아이폰 프로 모델이 신모델 판매의 65~70%를 차지한다고 밝히며, "고급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을 더 잘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 아이폰 프로와 아이폰 프로 맥스의 모델이 인상될 수 있다. 그 밖에도 애플이 아이폰에 대한 통신사 보조금을 늘리는 방법, 보상 판매 가격을 낮춰 원가절감을 상쇄하는 방법, 공급사에 비용 절감을 압박 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애플의 2024년 회계연도 전체 매출 총 이익은 46% 수준이었다. 궈밍치는 애플의 매출 총 이익이 40%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이런 하락세는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4.04 08:34이정현

[미장브리핑] '검은 목요일' 나스닥 6% 폭락…M7 시총 1조달러 증발

◇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3.98% 하락한 40545.9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4.84% 하락한 5396.5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5.97% 하락한 16550.6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증시 대폭락. S&P500 2020년 6월 이후 1거래일 내 가장 큰 손실 기록. 나스닥 지수도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 ▲M7 주가도 모두 하락하면서 이날 시가총액이 총 1조300억달러 증발. CNBC가 M7 주가를 추종하는 인덱스는 6% 이상 폭락했다고 밝혀. 애플의 해외 생산을 감안할 때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서 9% 이상 하락하면서 5년 만에 최고 하락폭. 아마존도 약 9% 하락해 2022년 이후 최대 하락. 엔비디아(Nvidia) 7%, 마이크로소프트도 2% 이상 하락.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투자로 눈돌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 수준까지 떨어져. ▲그러나 미국 정부는 주식 시장의 우려에 대해 일축.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기술 기업의 주가 하락은 1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 등 실적 부진에 기인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시행은 "환자가 수술을 받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시장은 붐을 일으킬 것이고 주식도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언급. 모든 국가에 대한 기준 관세율 10%가 4월 5일에 발효.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실효 관세율이 115년 만에 가장 높을 것이라고 전망. 피치는 "미국 관세율이 세계 경제 전망을 변화시킬 수준에 도달해 미국 경기 침체 위험을 상당히 높이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추가 인하 능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혀.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일방적 관세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소할 것을 촉구. 모건 스탠리 로빈 싱 중국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에 대한 관세 충격이 무역 전쟁 1기보다 상당히 높고 더 광범위할 것이라고 말해. ▲스포츠웨어 등의 생산을 주로 담당하는 동남아시아는 이번 관세로 직격탄. 캄보디아 49%, 라오스 48%, 베트남 46%, 태국 36%, 인도네시아 32% 관세율 책정. 의류 소매업체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공급망 상당이 동남아시아에 있어 공급망 재정비에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

2025.04.04 08:23손희연

코지마, 서울모빌리티쇼 체험관 운영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오는 4~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서울모빌리티쇼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다. 코지마는 지난 2019년부터 전시장 내에 제품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4회째 참가하게 된 올해 전시에서는 안마의자와 신체 부위별 소형 마사지기 총 10종을 선보이고 개인 맞춤형 상담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프리미엄급 안마의자 뉴에라와 베스트셀러 안마의자 더블모션, 오블리크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한다. 코지마는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안마의자는 최대 34%, 소형 마사지기는 최대 61% 할인을 제공한다. 안마의자 구매 시 스테디셀러 스툴형 발 마사지기를, 안마의자 오블리크 및 소형 마사지기 20만원 이상 구매 시 복부 온열기를 사은품으로 준다. 선착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30명 한정으로 개인 인스타그램에 코지마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부스 방문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코지마 파우치를 증정한다. 브랜드 설문 조사를 마치면 매일 50명에게 럭키드로우 참여권을 제공한다. 경품은 손 마사지기와 목쿠션 마사지기, 디지털 타이머 등이 마련됐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지마 주요 제품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휴식을 전하기 위해 체험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브랜드 가치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21:22신영빈

로블록스, 3가지 신규 자녀 보호 기능 출시

로블록스는 3일(현지시간) 보호자가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더 쉽게 감독할 수 있도록 돕는 3가지 신규 자녀 보호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음성 채팅 기능 허용 여부를 보호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설정 ▲자녀 계정의 친구 목록을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자녀가 친구 추가 요청을 보낼 수 있는 대상을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는 옵션 등이다. 로블록스 측은 “부모가 자녀의 게임 내 상호작용을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친구 추가 허용 범위 설정' 기능은 기존의 '모든 이용자', '친구의 친구', '친구만', '아무도 없음'의 선택지 외에, 자녀 계정의 생년월일에 따라 권한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예를 들어, 만 13세 미만 이용자는 '친구의 친구' 이상 범위로 친구 추가 요청을 보낼 수 없도록 제한된다. 로블록스는 이와 함께 학부모와 보호자를 위한 전용 허브 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자녀 보호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연령과 사용 목적에 맞는 맞춤형 도구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3 17:29강한결

서울YMCA "애플 AI는 껍데기…공정위 조사 나서"

서울YMCA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YMCA 시민중계실의 신고를 접수하고 애플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YMCA는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기능이 누락됐음에도 이를 아이폰 신작의 강점으로 알려왔다며,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보상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최근 한국어 지원이 발표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대해서는 "핵심 기능이 빠진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지난 1일 배포한 iOS 18.4 업데이트에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지만, 애플이 광고해왔던 온디바이스 차세대 AI 시리, 개인화된 정보 제공 등이 빠졌다는 주장이다. 서울YMCA 측은 미국에서도 소비자 집단소송이 제기된 점을 강조했다. 애플의 광고가 실제로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속여,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을 구매하도록 오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해당 기능이 광고와는 달리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내부에서 이미 있었던 사실도 밝혀져 소송의 근거로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서울YMCA 관계자는 "애플이 여전히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어 애플 인텔리전스를 강조해 표시하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소비자 기만을 즉시 멈추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능들이 제외된 것인지 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4.03 16:28신영빈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이렇게 바뀐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 카메라에 대해 또 다른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일(현지시간) IT팁스터 마진 부를 인용해 애플의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업그레이드 계획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마진 부는 우선 아이폰17 프로의 망원 카메라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돼 ▲ 손실 없는 사진 잘라내기 ▲ 저조도 촬영 개선 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다른 데서도 같은 전망을 내놨기 때문에 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아이폰16 프로는 5배 광학 줌 지원 1천2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장착되어 있다. 반면에 올해 아이폰17 프로에는 3.5배 광학 줌 지원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탑재될 예정이다. 해상도는 커지지만 기존보다 낮은 줌 배율이 제공된다. 이에 애플은 고해상도 센서를 통해 디지털 크롭으로 5배 이상의 줌을 구현할 것이라고 마진 부는 설명했다. 마진 부는 이 같은 변화를 긍정적이라고 평하며, 5배 줌 렌즈로 인물 사진을 찍으려면 피사체와 멀리 있어야 하지만, 3.5배 줌 렌즈를 사용하면 인물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쉽고 디지털 크롭으로 기존과 동일한 줌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7 프로는 카메라 모듈은 외관상으로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정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 대신 넓은 사각형 모양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7 표준 모델에는 새롭게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탑재되고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는 처음으로 8K 영상이 지원될 예정이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7 프로를 포함한 아이폰17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4.03 16:13이정현

美 백악관 행정명령 서류에는 한국 상호관세율 26% 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의 상호 관세율을 책정했다고 발표했으나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26%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주요 교역국에 대한 상화관세 부과 방침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상호 관세율이 25%로 명시한 패널을 들어 보였다. 백악관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차트에서도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은 25%로 표기됐다. 반면 백악관의 행정명령에 첨부된 부속서류(Annex)에는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이 26%로 명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있던 패널에 그려진 차트보다 1% 포인 높은 관세율이 적힌 것이다. 한국 외에 인도, 필리핀 등의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율도 1% 포인트 가량 차이를 보였다. 정부는 이에 대해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2025.04.03 15:11박수형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아이패드 대체 못해"…이유는

오랫동안 소문이 났던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간)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돼도 아이폰, 아이패드 등 다른 제품들을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 이유를 소개했다. 내구성 제일 먼저 우려되는 문제는 자주 떨어뜨리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폴더블폰이 떨어졌을 때 일반 스마트폰보다 더 큰 손상을 입을 점이다. 특히 폴더블폰 힌지나 디스플레이가 낙하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물과 먼지로 인한 고장 위험도 지적됐다. 아이폰16 시리즈의 경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IP 등급의 첫 번째 숫자는 '고체 이물질'에 대한 보호 수준으로 0~6까지 표시된다. 아이폰16의 6 등급은 진공상태에서도 미세한 이물질이 침투하지 않는 수준을 나타낸다. 두 번째 숫자는 액체 유입으로부터의 보호 수준으로 0~9까지다. '0'은 기기를 물에 적시면 젖는다는 뜻이며, '9'는 기기가 고온의 대량의 액체 분사에도 보호된다는 뜻이다. 아이폰16의 8 등급은 30분 간 약 6m깊이의 담수에 잠겨도 된다는 의미로, 욕조나 싱크대에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비에 젖어도 안전하다는 뜻이다. 삼성 갤럭시Z플립 6와 Z폴드 6는 모두 IP48 등급이며, 앞 자리 숫자 '4'는 1㎜보다 큰 물체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큰 벌레와 작은 돌멩이에는 안전하며, 약간의 모래에는 안전하지만 먼지에는 취약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등급이 낮아질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갤Z플립 6와 갤Z폴드 6의 방수 등급은 '8'로 30분 간 약 6m깊이의 담수에 잠겨도 된다는 의미이나 삼성은 플립이나 폴드가 젖었을 때 사용하지 말고 완전히 말리고 다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진·방수 기능은 영구적이 아니라 기기 마모로 인해 저항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방수 효과가 떨어진다. 애플인사이더는 폴더블 아이폰 구매 후 약 한 달이 지나면 방수 등급이 6 등급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대체할까 작년 애플 비전 프로가 출시됐을 때 일부에서는 이 제품이 다른 기술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나 결과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스마트폰의 본질은 실용성이다. 스마트폰에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으나 사람들이 자주 쓰는 기능들은 모두 전화를 걸고 사진을 찍거나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고 인터넷 검색 을 하는 등 실용적인 기능들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의 폴더블 아이폰은 실용성과 거리가 멀고, 비전 프로와 같이 사치품의 일종이 될 것이라는 것이 해당 매체의 지적이다.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에 1천 달러 넘게 쓸 것으로 기대하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며 애플도 그것을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패드도 대체할 수 없어” 아주 오래 전에는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패드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아이패드는 아이폰, 맥북 대체제가 아니다. 아이폰보다 화면이 크고 맥보다 휴대성이 조금 더 뛰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또, 아이패드의 주요 타겟층은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은 아이패드의 교육용 앱을 사용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또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거나 아이폰의 작은 화면보다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노인층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학생과 노인층에게 값비싼 폴더블 아이폰은 전혀 어필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애플인사이더의 지적이다. 또, 아이패드는 애플펜슬와 함께 창작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도 이론적으로는 창작자들에게 비슷하게 작동할 수 있으나, 폴더블 디스플레이 주름 등으로 강력하게 어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은 최신 기술에 열광하는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의 킬러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은 어리석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4.03 14:16이정현

빗썸, CJ CGV와 제휴 이벤트 진행…영화 관람권·팝콘 세트·포인트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CJ CGV와 손잡고 빗썸 회원을 위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오는 5월 28일까지 CGV 누리집의 '제휴할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쿠폰 코드를 확인한 뒤, 이를 빗썸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된다. 쿠폰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회원가입, 고객확인(KYC), 계좌연결 절차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 쿠폰을 등록한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CGV 영화 관람권 2매 ▲팝콘(L) 1개 ▲탄산음료(M) 2잔으로 구성된 CGV 콤보 교환권 ▲3만 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가 제공된다. 기존 회원에게는 CGV 영화 관람권 1매가 지급된다. 제공된 관람권 및 교환권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매주 수요일까지 등록된 정보를 기준으로, 다음 날인 목요일 오후 5시 이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괄 발송된다. 영화 관람권은 CGV 일반관 2D 영화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CGV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CJ CGV와의 제휴는 이용자들이 가상자산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고, 문화 콘텐츠를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 경험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3:57김한준

인제니코, 새로운 올인원 통합 POS 'AXIUM CX9000' 출시

파리 2025년 4월 3일 /PRNewswire/ -- 결제 승인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인제니코(Ingenico)가 새로운 AXIUM CX9000을 출시하며 판매 경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 이 세련된 올인원 금전 등록기는 첨단 결제 기술을 단순한 기기에 결합하여 계산에서 재고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매 상황을 처리한다. 모던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AXIUM CX9000은 결제 및 전자식 금전 등록기(ECR) 기능을 통합하여 판매, 결제, 재고 관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하나의 기기로 제공한다. 또한, 컴팩트한 올인원 기기이므로 계산대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결제 속도를 높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매끄러운 쇼핑 경험을 보장한다. AXIUM CX9000은 Android 14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PCI 인증 및 EMV V3 규정 준수를 통해 유연성과 통합 결제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최소한의 설정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사용, 설치, 통합 및 관리가 용이하다. 고객 관리 도구와의 간편한 연동을 통해 로열티 프로그램, 디지털 영수증 및 CRM 도구를 통합하여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프린터, 금전함, 바코드 스캐너 등의 옵션 액세서리도 제공된다. 소매 업계를 위한 XIUM CX9000은 모든 필수 도구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한 결제 POS 솔루션으로, 모든 타사 ECR 앱을 지원하는 등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15.6인치 터치스크린에는 GMS(Google Mobile Services) 인증을 받은 개방형 안드로이드가 적용되어 있고, 8인치 고객용 화면을 추가로 탑재하여 결제 및 상호작용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한다. 내구성을 고려해 설계된 이 제품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인제니코는 고객이 POS 솔루션과 파트너 에코시스템과의 결제 통합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빈센트 필라우드(Vincent Fillaud) 인제니코의 Accept Solutions 책임자는 "새로운 AXIUM CX9000이 가맹점에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인제니코의 첨단 결제 기술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빠른 결제 경험을 제공하여 24시간 내내 모든 측면에서 가맹점의 요구에 부응하는 완전히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AXIUM CX9000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ingenico.com/apac/products-services/payment-terminals/integrated-po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제니코(INGENICO) 소개 인제니코는 결제 승인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고객과 고객이 결제를 통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32개국에서 활동하는 3300명 이상의 직원과 함께 40년 넘게 상거래 환경을 선도한 인제니코는 전 세계적으로 2500개 이상의 앱으로 구동되는 4000만 개가 넘는 결제 디바이스를 배포해 매일 수백만 명의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첨단 통합 솔루션과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통해 결제 환경을 간소화하고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해 상거래를 발전시키고 있다. www.ingenico.com SNS 팔로우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ingenico/ X: https://twitter.com/ingenico블로그: https://ingenico.com/en/newsroom/blogs유튜브: https://www.youtube.com/ingenico-group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genicoBrand/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ngenicobrand/

2025.04.03 12:10글로벌뉴스

개인과 조직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모바일 앱 '하이터치' 출시 눈길

서울 2025년 4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정신건강 관리와 우울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유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출시된 행복도 측정 모바일 앱 'HiTouch'가 눈길을 끌고 있다. 'HiTouch'는 하루 한 번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자신의 행복지수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앱이다. 쉬운 조작법 덕분에 개인은 물론, 기업에서도 HR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HiTouch를 통해 사용자는 매일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의 행복 상태를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나 우울감 같은 부정적 감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행복지수 측정 ▲행복지수 진단 ▲Self-행복 관리 ▲소통으로 구성된 4단계의 체계적인 행복 관리 사이클을 제공하며, 개인의 일상과 기업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개발됐다. HiTouch의 주요 기능에는 매일 간편하게 행복지수를 측정하는 행복도 측정 기능과 팀•회사•국가•연령대 등 다양한 그룹 간 행복지수를 비교•분석하는 기능이 있다. 이 외에도 HiTouch에는 행복 다이어리, 커뮤니티 기능, 포인트 적립 시스템이 있어 지속적으로 감정 상태를 기록하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행복도 측정이나 조직문화 진단을 받게 되면 최소 몇백만 원에서 몇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HiTouch는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https://metadata14.com/touch/participate_form.php 개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https://apps.apple.com/kr/app/hitouch-happiness-index/id6741422515?uo=2 *구글플레이스토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etadata.hitouch&pcampaignid=web_share 한편, HiTouch는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세부적이고 개인화된 행복 관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단순히 행복도를 측정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관리하며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HiTouch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실천이 개인의 정신건강 보호와 행복한 조직문화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HiTouch가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실질적인 행복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4.03 09:10글로벌뉴스

휴먼컨설팅그룹 "HR 솔루션 '휴넬', 강력한 정보보호 강점”

HR 솔루션에서 '정보보호'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AI 기반 피싱 공격과 원격근무 확산, 외부 협업 환경 증가 등으로 HR 솔루션을 통한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많은 국내 기업들이 폐쇄된 사내 시스템에서 인사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정보보호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 내부자 접근, 퇴직자 계정 방치, 접속 이력 미관리 등의 문제로 유출 사고 위험이 존재한다. 더불어 민감한 개인정보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할 경우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딜레마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자사의 HR 솔루션 '휴넬'이 강력한 정보보호 기능을 강점으로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휴넬은 ▲개인정보 암호화 ▲접속기록 자동 보관 ▲퇴직자 계정 자동 차단 및 파기 ▲사용자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 ▲핵심 데이터 추가 인증 기능 등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또 정보보안 국제인증 ISO/IEC 27001:2022,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MS를 확보했다. 특히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고도화된 보안기능을 갖췄다. HCG의 휴넬은 지난해 하나은행, 아이엠뱅크, 현대해상보험,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보안이 크게 강화된 다양한 금융 기관에서도 사용 중이다. HCG 휴넬 최고운영책임자인 김영만 전무는 "HR 정보는 기업의 핵심 자산이며, 그에 따라 정보보호도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능 중심의 HR 시스템을 넘어, 지속적인 보안 강화와 투자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 ▲사람인 ▲인크루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03 08:35백봉삼

스타벅스, 헬로 키티 굿즈 또 판매…온라인 단독 상품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4일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MD 7종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상품 4종을 비롯해 신규 상품 3종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힌다.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스타벅스가 헬로 키티 출시 50주년을 맞아 기획해 선보인 상품으로, 지난해 9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국내에서는 출시된 총 4종의 상품이 출시 당일에 대부분의 재고가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당초 한정수량으로 출시됐으나 판매 종료 후에도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스타벅스 버디위크 행사에 맞춰 총 7종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온라인 단독 상품으로 재출시된다. 이번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지난해 출시된 '헬로 키티 리본 리드 세라믹 머그 473ml', '헬로 키티 세라믹 머그 355ml', 'SS 헬로 키티 콜드컵 473ml', '헬로 키티 바리스타 인형' 등 4종에 새로운 상품 3종을 추가했다. 헬로 키티 아트웍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SS 헬로 키티 엘마 텀블러 473ml'와 헬로 키티의 시그니처 빨간 리본 스토퍼가 달린 '헬로 키티 콜드컵 473ml', 귀여운 원두 패턴의 휴대가 용이한 'SS 헬로 키티 텀블러 355ml'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7종의 상품은 4월 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시작으로 4월 4일 0시에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SSG닷컴, G마켓에서 동시 출시되며, 계정당 한정 수량으로 구매 가능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첫 출시 당시 당일 빠르게 소진되어 상품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상품을 7종으로 확대해 재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8:34안희정

"애플, 아이폰 정전식 버튼 탑재 포기 안 했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물리 버튼 대신 정전식 버튼을 탑재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일(현지시간) IT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향후 아이폰에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을 탑재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3년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전 아이폰15에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실제로 채택이 되지는 않았다. 정전식 입력과 햅틱 피드백을 특징으로 하는 이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버튼이 눌리지는 않지만 사용자는 촉각 피드백을 느낄 수 있다. 또, 이 버튼을 채택할 경우 기계식 버튼처럼 반복 사용해도 마모되지 않아 내구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프로젝트 봉고(Bongo)'로 불리던 애플의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대해 "생산비용은 문제되지 않으나 잘못된 터치 문제가 발생하고 응답성도 완벽히 보장되지 않아 기술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이 현재 이 버튼의 촉각적 디자인을 조정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보류된 상태고 애플 내부에서는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기술 개발이 더 관심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때문에 빠른 시일에 아이폰에 정전식 버튼이 채택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루머스는 이 기능은 아이폰17 시리즈에는 도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향후 언젠가는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2025.04.03 08:28이정현

[보안 리딩기업] 라온시큐어 "모바일 ID시장 국내외서 우뚝"

"라온시큐어요? 모바일 보안 분야 1세대 기업입니다. 화이트 해커 산실이기도 하죠. 화이트 해커라는 말을 우리가 처음 썼습니다. 생체인증(FIDO) 시장 점유율도 국내 1위입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ID 시장은 국내 선두일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해외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각자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가 좋아하는 인재는 실패하더라도 무조건 저지르는 사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2012년 10월 설립했다. IT 보안과 인증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금융, 공공기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보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작년(2024년) 연결 매출은 625억(영업이익 19억6738만원)을 기록했다. 전년(2023년, 518억)보다 100억 이상 증가했다. 최근 3년간 매출이 매년 100억 이상 늘었다. 현재 '5000억 회사'를 향해 순항중이다. 이순형 창립자 겸 각자대표가 2022년 9월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10년내 5천억원을 달성하자"는 비전을 제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이정아 대표는 "앞으로는 ID나 증명서가 모두 서비스가 될거다. 라온시큐어는 보안 인증 서비스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이름 라온시큐어에서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 기쁜, 행복하다는 뜻이다. 즐거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라온시큐어는 '임금' 외에 여러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월 1회 금요일은 오전근무만 한다. 생일날은 2시간 조기 퇴근하고 매월 첫째 금요일은 점심 시간이 2시간이다. 또 직원 누구나 대표실 와인셀러에 비치된 고급와인과 와인잔을 사용, 저녁에 한강뷰를 보며 와인을 즐길 수도 있다.(라온시큐어 사무실은 한강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한강변 여의도 고층 건물에 있다) 2013년 라온시큐어에 부사장으로 합류, 작년 1월 사장급 각자대표로 승진한 이정아 대표는 대학(성균관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도 받았다. 보안 산업에서만 30년이 넘는 경력을 갖고 있다. 대학 졸업 후 LG정보통신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후지쯔와 소프트포럼을 거쳐 '즐거운 사람, 라온 人'이 됐다. 국가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정보보호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대표는 "30년전 직장생활을 처음 할때 꿈은 대기업 임원이 되는 거 였다. 라온시큐어가 대기업이 되면 이 꿈이 저절로 이뤄진다"며 미소지었다. 아래는 이 대표와 일문일답. -라온시큐어는 어떤 회사인가 "정보보안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IT 보안 및 인증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즐겁고 안전한 IT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하에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모바일 보안 ▲생체 인증(FIDO) ▲블록체인 디지털 ID ▲통합 인증 등 IT 보안&인증 분야다. 세계 2천만 명 이상이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FIDO)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세계 최초 글로벌 FIDO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FIDO Alliance 이사회 멤버로, 세계 생체인증 표준을 이끌고 있다. 화이트해커 대명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직원 수는 360여명이다." -설립 배경이 궁금하다 "라온시큐어가 설립한 2012년 당시는 스마트폰 등장 이후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장 잠재력이 크던 시기다. 이 시장을 자체 보안과 인증 기술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어 코스닥 상장사인 '테라움'과 암호인증 기업 '루멘소프트'를 합병해 라온시큐어를 만들었다. 당시 어렵고 복잡하게 인식되던 보안을 편하고 즐거운 것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회사 이름을 '즐거운(Fun)'이라는 뜻이 있는 순우리말인 '라온'으로 정했다. 이후 모바일 보안 리더에 이어 글로벌 FIDO 기술을 선도하며 '즐겁고 안전한 IT 세상을 만들어간다(Make IT Fun and Secure)'는 미션을 유지해왔다. 특히 설립과 동시에 화이트해커를 양성해오며 화이트해커 대명사가 됐고, 7년여전부터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해 블록체인 디지털 ID 기반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력 솔루션과 이의 특장점을 말해달라 "보안과 인증 분야에서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갖고 있다. 주력 제품은 ▲제로 트러스트 전략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이다. 여기에 ▲딥페이크 탐지 ▲양자내성암호도 상용화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모의해킹 서비스도 다각화하고 있다. 요즘 보안업계 화두인 '제로트러스트 가이드2.0'과 N2SF의 핵심이 신원인증이다. 라온시큐어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들은 이에 최적화 돼 있다. FIDO 기반 MFA(다요소인증) 지원 인증 통합 플랫폼 '원패스(OnePass)'와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원가드(OneGuard)', 통합 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가 주력 제품이다." -세계 최초 FIDO 얼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그렇다. '원패스'에 우리가 자체 개발한 FIDO 기술을 적용했다. 금융감독원의 내부통제 혁신 가이드라인에도 최적화한 플랫폼이다. 제로트러스트를 위한 IAM(사용자 계정과 접근권한 관리) 권한 식별 시 필요한 다양한 인증 방식 중 상황에 따른 선택과 2차 인증 및 FIDO 지원으로 정보와 자산을 더 견고하게 보호해준다." -'원가드'와 '와이즈 억세스'는 어떤 제품인가 "'원가드는 스마트워크에 최적화한 통합 모바일 보안 플랫폼이다. IAM과 인증 체계를 정교하게 구현한 제로트러스트 환경에서 업무가 이뤄지는 기기에 대한 통합적 관리와 보안, 스마트 기기 접근 통제, MDM(모바일 단말관리), MAM(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와이즈억세스'는 단 한번의 인증으로 모든 시스템에 접근 가능한 편의성 및 운영 비용 절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비스 고가용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통합 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이다. 제로 트러스트 및 내부통제 혁신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용자 인증과 권한 설정을 위한 SSO(단일 인증), EAM(역할 기반 권한관리), IM(통합 계정 관리)을 아울러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신원 및 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엔터프라이즈'를 개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효율성과 FIDO의 편의성 및 보안을 결합한 최초의 분산 신원인증 (DID) 플랫폼이다. 행안부의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등)에 적용했다. '옴니원 디지털ID'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기업이나 기관이 자체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DID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해준다. 확장성이 뛰어나 신분증, 학생증, 사원증, 회원증, MBTI 증명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원 증명에 사용할 수 있다. 행안부가 4500만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전국 확산을 시작했다." -AI 경쟁력은 어떤가?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상용화했는데...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개인 보안 앱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탑재해 지난 1월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개인 누구나 쉽게 동영상 파일이나 URL로 해당 영상의 딥페이크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합성 얼굴과 실제 얼굴을 상호 비교해 분류하도록 학습한 AI가 안면 추출, 주파수 계열 변환 등의 기술을 이용해 얼굴 형태 및 눈과 입모양의 부자연스러움을 찾아준다. 여러 AI 모델을 사용해 높은 정확도로 딥페이크 가능성을 계산해준다." -양자내성암호(PQC)도 선보였다 "전자서명과 구간 암호화 기능을 PC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비즈(Key# Biz)'와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와이어리스(Key# Wireless)'의 구간암호화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 상용화했다. 두 솔루션은 PC, 모바일, 서버 등 기기간 송수신 정보를 암호화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유출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구간암호화 기술을 제공한다. 기존 RSA 암호체계와도 호환이 되는 '하이브리드 PQC' 방식과 더 빠른 암호화를 지원하는 'PQC 단독' 방식을 함께 제공해 현재 보안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가 화이트해커 대명사라고? "그렇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화이트해커를 양성해 왔다. 화이트해커라는 이름도 우리가 처음 썼다. 업계 최고 수준 화이트해커 인력들을 발굴, 양성하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 화이트해커 대회인 미국 데프콘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것을 비롯해 여러 차례 상위권에 입상했다. 또 2021년에는 중국국제해킹대회인 'Real World CTF'에서 우승했고, 2020년에는 일본 해킹대회 'SECCON CTF'에서도 우승했다. 특히 구독형 모의해킹 서비스인'라온 PTaaS'를 출시, 중소기업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프리미엄 모의해킹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제로트러스트가 화두다.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나 "원격근무 확산, 클라우드 사용 증가, 사이버 공격 증가 등 IT 환경 변화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 의료, 정부·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로 트러스트 도입 움직임이 활발하다. 정부도 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위해 시범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45억 원을 투입해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는 인증, 접근 제어,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 기술들을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선두에 서있는 블록체인 디지털 ID 시장 전망은? "행안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거주지에 관계없이 만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전국 어느 주민센터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블록체인 디지털 ID 기반 학생증, 자격증, 각종 증명서 및 모바일 신분증 검증 솔루션 등 관련 시장의 성장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디지털 ID 솔루션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3.7% 성장해 2030년에 4.8조원 시장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고객사는 얼마나? "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 기업 등이 고객사다. 정부부처와 산하 기관들,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권 전반, 기술기업부터 유통, 통신사 등 광범위한 산업에서 라온시큐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과 '정부24' 민원 서비스 등 대국민 서비스에도 라온시큐어의 보안 및 인증 기술을 적용했다. 대한민국 국민 중 라온시큐어를 안 써본 사람이 없다고 말할 정도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 1위 헬스케어 기업과 일본 금융 대기업에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했다. 이외에 다수 국가의 정부기관과 국가디지털 ID 관련 컨설팅과 실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말해준다면 "보안과 인증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국가 모바일 신분증의 핵심 기술이 되는 라온시큐어의 FIDO 기술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FIDO 얼라이언스 인증을 받았다. 또 아시아 보안 기업 최초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나란히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로 선임, 세계 FIDO 표준을 이끌고 있다. 전세계 2천만명 이상이 라온시큐어의 FIDO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우리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옴니원 엔터프라이즈'와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TTA 성능테스트 기준 매우 빠른 속도를 기록, 기술 강점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국가적으로 검증된 기술이라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대한민국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국가 디지털 신분증에 적용돼 세계 정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우리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한 행안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TTA 우수표준에 선정되기도 했다. 행안부의 모바일 신분증 안면인식 성능은 국제표준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허는 얼마나? "보안과 인증 분야에서 수십 개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분증, 생체인증, SSO(단일 인증), 가상키보드 해킹방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보안과 인증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나아가 생성AI,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독보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들도 개발하고 있다. 일례로 생성형 AI로 악성코드를 쉬운 언어로 변환해 정보보호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바이너리 코드 시각화 장치 및 방법'을 발명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외에 메타버스 안에서 살생없이 현실감있게 실험동물 부검을 할 수 있는 '확장현실(XR) 기반 동물실험 교육용 전자 장치'도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결국 기업 성장은 사람에 달려 있다. 인력 경쟁력은 어떤가? "전체 인력의 70% 이상이 연구개발 등 기술 인력이다. 창립이래 생체인증, 블록체인, 생성형 AI, 양자내성암호, 메타버스 등 신기술들을 접목해 보안과 인증 패러다임 전환 선도를 멈추지 않는 것은 기술 인력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화이트햇센터에서 근무하는 20여명의 화이트해커들은 미국 데프콘 등 국제 최고 권위 화이트해커 경진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상위권에 입사한 실력자들로 세계 최고 수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제품 업그레이드 계획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상용화에 이어 실시간 딥페이크 및 딥보이스 탐지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개인 보안 앱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탑재해 지난 1월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개인 누구나 쉽게 동영상 파일이나 URL로 해당 영상의 딥페이크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기술을 SDK나 API 형태로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게해 통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및 다양한 기업 고객들이 이 기술을 도입하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 AI 생성물 등의 콘텐츠를 유통하는 기업들이 AI 생성물에 대한 표시 의무화를 우리 기술로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딥보이스 기술, 실시간 딥페이크 탐지 기술도 추가적으로 개발해 실시간 영상통화, 화상회의, 고객 상담 전화 등을 이용한 피싱으로부터 고객사와 개인의 정보와 자산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출 현황과 계획이 궁금하다 "2021년 미국 최대 헬스케어 체인 회사에 블록체인 신원인증 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2023년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 외에 코스타리카 정부의 공공 디지털 지갑 개발 사업도 수주했다. 일본에서는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의 월간 활성화 사용자수(MAU)가 올 2월 기준 620만 명 이상이다. 디지털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일본은 보안 솔루션이나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많아 라온시큐어에게 유리한 환경이다. 또 작년에 일본 대기업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 기반 자격증명 연계 실증실험(PoC)을 진행하는 등 일본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일본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 등 다른 시장에도 구독형 생체인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어떤 기업문화를 갖고 있나? 회사 복지는? "우리 회사 복지는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 자부한다. 임직원 가정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한다. 이를 위해 월 1회 금요일은 오전근무만 하는 패밀리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생일날 2시간 조기 퇴근제와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에는 점심시간을 2시간 주고 주차도 지원한다. 가을에는, 우리 회사가 매년 가을 한강에서 벌어지는 불꽃축제를 보기 좋은 위치에 있어, 불꽃축제 기간에 회사로 가족들을 초대해 불꽃축제를 보게 한다. 직원과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다. 매월 첫째 금요일은 점심 시간을 2시간 제공한다. 여의도 식당들은 대체로 가격이 높고 긴 줄을 서야해 직원들이 매일 점심을 먹기가 힘들다. 이에 다양한 메뉴의 도시락을 제공, 가격의 50%를 회사가 지원, 저렴한 가격에 한강뷰 라운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큰 폭으로 할인된 아침식사와 간식들, 고급 커피머신이 있는 캔틴존, 언제든 쉴 수 있는 안마의자 등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원하는 직원은 누구나 저녁에 대표실 와인셀러에 비치된 고급와인과 와인잔을 사용해 한강뷰와 함께 와인 한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여의도 한강변에 위치한 라온시큐어 사무실이 뷰가 좋기 때문에 가능한 복지다(웃음)". 수평적 소통과 자유로운 의견 개진으로 누구나 능력을 발휘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라온톡'이라는 익명 건의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기탄없이 회사에 대한 개선 의견을 낼 수 있는 열린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 같은 기업 문화와 복지에 힘입어 다수의 직원들이 장기 근무 중이며 육아를 하는 여성 직원들도 10년 이상 근속하며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N2SF, 제로트러스트 등 보안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급변하는 보안시장에서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다. 다양한 신기술들을 접목한 솔루션들로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으며, 제로 트러스트와 양자내성암호 등의 기술력으로 국가망보안체계(N2SF)에 있어서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AI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생성형 AI의 위협에 대응하는 동시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보안 솔루션 연구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통해 악성코드를 쉬운 언어로 변환해주는 기술, 딥페이크 탐지 기술 등 다양한 인공지능 접목 보안 기술들을 AI연구센터에서 개발하고 있다." 클라우드의 경우, 우리 보안 솔루션들을 SaaS 형태로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과의 원활한 연동도 지원,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을 지원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또 해외 주요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CSAP인증 추진을 통해 보안성을 확보하고, 로컬 기업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고객 밀착 지원을 제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로트러스트 대응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부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의 6가지 기업망 핵심 요소인 ▲식별자·신원 ▲기기 및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데이터를 충족하는 제로 트러스트 제품군을 더욱 고도화하며 금융, 공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내부통제 혁신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는 N2SF 대응과도 맥을 함께 한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은? 5년후나 10년후 어떤 회사가? "국내 보안 및 인증 리더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실천 중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디지털 ID 기술의 해외 시장 이전, 구독형 생체인증 해외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블록체인 디지털 ID 기술을 오픈소스로 개방했고, K-DID의 국제표준화를 이끌고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신분증이 없는 전세계 13억 인구에게 디지털 신분증을 제공해 그들이 더 이상 복지 소외나 범죄 노출로부터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가며 인류 공헌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5년 내에 7개 이상 국가에 우리 디지털 ID 기술을, 또 향후 10년 이내에 20개국 이상으로 이를 확대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일본시장의 성공 레퍼런스들을 활용해 구독형 생체인증 사업을 미국 등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생성형 AI와 양자내성암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통한 시장 패러다임 전환도 선도하겠다. 이처럼 라온시큐어는 IT 보안& 인증 솔루션 리더에서 블록체인 디지털 ID,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양자내성암호 및 동형암호,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신원인증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시대의 변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IT 보안 및 인증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경영 성과가 있다면 "올해 주요 경영목표는 '선도경영'이다. 사내 조직 전 분야의 선도기업 도약 기반을 마련해 변화하는 보안과 인증 패러다임을 이끄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려고 한다. K-DID의 글로벌 선도, 양자내성암호 기술 선도, 생성형 AI 기반 보안 기술 선도, 클라우드 보안 시장 선도 등 급변하는 보안 시장과 디지털 전환의 급물살 가운데 선제적으로 패러다임을 이끄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겠다." ◆이정아 대표는... 30년 이상 정보보호산업에 종사해 온 보안 전문가다. 대학 시절부터 정보 공학을 전공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보안 컨설턴트로 활약했고, 전자서명(PKI), 민간 인증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보안과 인증 시장을 열고 인터넷 뱅킹 시대를 연 대한민국 보안 1세대다. 또 화이트해커를 국내에 알리고 자리잡게 하는 데 기여, 화이트해커 양성에 앞장 선 공로로 정보보호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보통신분야 정책의결기구인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이정아 대표 10문 10답 -좌우명이나 애송하는 말은 "'인생은 새옹지마'. 보통 나쁜 상황일때 많이 시용하는 말이지만 그 의미를 보면 기쁜 상황도 지나가니 함부로 교만하지 말고, 슬픈 상황도 지나가니 그렇다고 너무 낙심하지도 말고 항상 의연한 태도를 가져라라는 의미다. 모든 일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겸손하게 생활하려고 한다." -취미나 특기는? -"취미는 골프와 수영이다. 골프는 15년째 즐기고만 있고, 수영은 회사가 여의도로 오면서 처음 배웠는데 지금은 자주 운동삼아 하고 있다."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는 "영화는 '컨택트'다. 2016년에 나온 영화다. 겉으로는 외계인과의 첫 접촉에 관한 SF 영화로 보인다. 하지만 이해가 기반되지 않는 소통은 위기만 키울 뿐이고, 시간이라는 다른 차원을 이해할 수 없는 인간에게는 시작과 끝이 분명한 직선형의 언어로 상대방의 말을 해석하지만, 시간 차원을 고려한 외계인에게는 시작과 끝이 동시에 공존하는 원형의 언어라는 것을 볼 때, 모든 소통은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각과 더불어 상대방의 시각과 상대방의 소통방식, 상대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될때에 진정한 소통과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인생의 겨울은? 어떻게 극복했나? "인생의 겨울을 논할 만큼의 겨울은 운좋게도 아직 없었다. 인생의 조그마한 굴곡들은 있었지만 그때마나 나의 좌우명인 "인생은 새옹지마", 그리고 링컨이 어느 연설에서 이야기해서 참 많이 회자되고 있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새기면서 힘든일도 곧 지나갈것이라 크게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으려 한다." -다시 태어나도 창업과 기업가를? "공동 창업멤버로 시작한 것이므로 혼자서 창업을 한다는건 사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처럼 같이 상의하고 같이 아이디을 내고 같이 실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시 태어나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You can do it", "Just do it"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다. 너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니 완벽하게 하려고 너무 생각하지 말고 용감하게 그냥 한발 내딛고 실행해 보라고... 그러면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이 너의 다음 결정을 더 정확하고 완벽하게 만드는 자산이 될수 있다고." -주량과 나의 최애 맛집은? "주량은 와인 반병, 기분좋으면 한병이다. 최애 맛집은 남영동에 있는 '까미노데 남영'. 소뮬리에 주인분이 해박한 와인에 대한 지식 전달과 더불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와인바다."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전 메타 COO였던 쉐릴 샌드버그가 쓴 '린인'. 단순히 성공한 여성의 스토리를 말하는게 아닌, 그 자리에 있기까지 느꼈던 실패, 두려움, 자책감 등등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돼 있고, 살아오면서 꼭 새겨들어야 할 여러 조언들이 맘에 와 닿는다. 회의 구석자리에 앉지 말고 중앙의 회의탁자에 앉아 자신있게 의견을 말하라는 'Sit at the Table' 등...그리고 제도상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건 여성들 마음에 있는 내면의 장애물을 제거하라는 내용도 인상적이였다." -사장은, 경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구성원의 가능성을 읽고 그 구성원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적재적소의 팀에 배치해 줘 그 구성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하고, 대표는 기업의 방향성을 구성원과 같이 설계하고 늘 여러 결정을 내릴때에도 균형을 잡고, 흔들려도 중심을 지킬 줄 알고, 구성원에게 신뢰를 주고 구성원간을 연결해서 이끌어 가는 메신저(지휘자)라고 생각한다." -롤모델은? "예전에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롤모델을 그렸으나 깊이 생각해 보면 인생에 있어 롤모델은 나의 엄마다. 시골에서 자식들 공부를 위해 어렵게 서울로 상경해 온갖 어려운 일 다 겪으시고, 나를 이자리에 있게 해주셨고, 어렸을때부터 항상 여자도 경제력을 가지고 남자와 동등하게 자신감 있게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고 끊임없이 나를 가스라이팅(?) 해주신 분이다. 굳이 사회적으로 찾아본다면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주인공인 셰릴 샌드버그(전 메타 COO)다."

2025.04.02 19:48방은주

카드 펼치고, 큐브 돌리고... 中 유니트리, 혁신적인 '덱스5' 로봇 손 영상 공개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가 20개의 자유도를 갖춘 덱스5 덱스터러스 핸드(Dex5 Dexterous Hand)를 공개했다. 이 로봇 손은 16개의 능동 관절과 4개의 수동 관절을 탑재해 인간의 손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덱스5는 부드러운 백드라이버빌리티(backdrivability)와 직접 힘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로봇 움직임의 정밀도와 민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선택 사항으로 94개의 접촉 센서를 장착할 수 있어 더욱 섬세한 감지 능력을 제공한다. 유니트리는 1일(현지 시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유니트리 덱스5 덱스터러스 핸드 - 민첩함으로 세상을 마스터하다"라는 제목으로 이 제품을 소개했다. 로봇 전문가들은 유니트리의 빠른 개발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엑스(X) 사용자 '챠비(Chubby)'는 "유니트리 덱스5 덱스터러스 핸드, 어떻게 이렇게 빨리 개발하는 것이 가능한가!"라고 감탄했다. 또 다른 사용자 '사이버로보(CyberRobo)'는 "유니트리가 마침내 G1 H1용 양손잡이 로봇 손을 개발했다"라고 언급하며 덱스5의 특징을 강조했다. 이번 개발은 로봇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덱스5의 디자인이 비용 효율성과 수리 용이성을 고려했다고 평가하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잠재적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02 17:05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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