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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 공개...109만9천원부터

영국 테크 기업 낫싱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폰 (3)는 디자인, 성능,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해 창의력과 개성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낫싱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한층 진화했다. 기하학적 미학과 모듈식 구조가 결합된 삼열 레이아웃과 얇아진 베젤(1.87mm)을 통해 몰입감 있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새롭게 도입된 '글리프 매트릭스'는 뒷면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앱 알림, 실시간 진행 상황, 발신자 ID 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글리프 토이즈를 통해 시계, 스톱워치, 배터리 표시, 미니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뒷면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폰 (3)는 업계 최고 수준의 1/1.3인치 메인 센서와 무손실 광학 줌, 전 렌즈 OIS 지원으로 뛰어난 사진·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4K 60fps 비디오와 전문가용 프리셋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설정 없이 영화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s Gen 4 칩셋을 탑재해 CPU 성능 36%, GPU 성능 88% 향상, AI 작업 60% 개선, 이미지 인식 125% 향상을 달성했다. 낫싱 역사상 최대 용량인 5천15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로 하루 이상 사용 가능하며, 65W 유선·15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15 기반 낫싱 OS 3.5를 탑재했다. 에센셜 서치, 플립 투 레코드, 에센셜 스페이스 등 AI 기반 기능을 통해 검색, 기록, 정리 과정을 간소화했다 향후 안드로이드 16과 OS 4.0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주요 업데이트는 5년간, 보안 패치는 7년간 제공된다. 6.67인치 플렉시블 AMOLED 패널은 1.5K 해상도, HDR 기준 최대 4,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30~120Hz 가변 주사율과 1천Hz 터치 샘플링, 2천160Hz PWM 디밍으로 시각적 몰입감과 눈의 편안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2GB + 256GB 109만9천원, 16GB + 512GB 129만9천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사전 판매 진행 중이며, 내달 14일 공식 출시한다. 런칭 기념으로 16GB+512GB 모델 40만원 할인(89만9천원), 12GB+256GB 사전 구매 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2025.09.22 16:01신영빈

"추석 선물 특가 판매"…SKT 티딜, 특별 기획전 운영

SK텔레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AI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티딜'에서 다음달 9일까지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딜은 AI 분석을 통해 가입자에게 문자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SK텔레콤 가입자 전용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이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 통신사 가입자에게도 전달 가능하다. 상품 추천은 ▲구매 이력 ▲서비스 이용 패턴 ▲연령·성별 등 다양한 가입자 정보를 토대로 AI가 가입자별 예상 선호도를 분석해 이뤄진다. 이번 '추석 특집관'은 예년 대비 연휴 기간이 길다는 점을 감안, 선물·음식에 더해 여행·숙박 관련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탭에서는 가입자 선호도를 분석해 엄선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했다. 가입자들이 희망하는 선물 품목을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으며, '가격대별 선물세트' 탭에서는 예산에 맞춰 선물을 쉽게 고를 수 있다. 티딜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선호도가 높은 인기상품 3종을 온라인 최저가로 한정수량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도 선보인다. 상품 구성은 매일 달라진다. SK텔레콤은 '원데이 특가'를 통해 안마의자, 한우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해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입자들은 토스페이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천원(7만원 이상 구매 시)의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토스페이를 처음 이용하는 가입자는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2천원 적립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할인과 중복 적용된다.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출석체크 이벤트는 출석 시 매일 포인트(최소 50포인트, 최대 200포인트)가 지급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 연속으로 출석한 가입자는 이벤트 상품 2종 전용 14% 할인쿠폰(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유하기 더블적립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석 기간 동안 공유된 상품 링크를 통해 구매 시,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적립률이 기존 1%에서 2%로 확대된다. '추석 특집관'은 알림 문자 속 링크는 물론, 티딜 앱과 PC 웹페이지, T월드·T멤버십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현상 SK텔레콤 AI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가입자 만족도를 높이고, 중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15:37진성우

'품질 입소문' 렉서스, 8개월 만에 1만대 판매 돌파

렉서스코리아가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량 1만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렉서스는 매달 1천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2001년 국내 진출 이래 최대치였던 2023년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1만212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8천884대보다 14.94%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 기간 판매량으로는 2019년 9천957대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렉서스는 주력 모델의 판매량이 성장을 견인했다.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는 4천247대를 팔아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IV) 차종에서는 NX가 3천109대, RX 1천527대가 팔렸다. 지난해 출시된 2억원대 LM은 378대 판매됐다. 올해 출시된 1억원 중반대 LX는 249대다. 렉서스의 이 같은 성과는 주력 모델의 신차 출시 없이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주요 차종인 ES는 2021년 출시돼 4년간 판매하고 있다. NX는 2022년, RX는 2023년 출시됐다. 최근 출시 모델들은 RZ, LM, LX 등 특수 수요를 노린 차량뿐이었다. 렉서스의 장점은 품질 안전성이다. 실제로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르면 렉서스는 국산차와 수입차 통합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는 2016년 이후 10년 연속 두 부문에서 1~2위를 유지했다. 초기품질은 신차 구입 후 평균 6개월 사용 경험을 기준으로, 내구품질은 구입 후 평균 3년 시점의 차량 보유 경험을 기준으로 각각 차량 100대당 평균 문제점 수(PPH)를 산출해 평가한다. PPH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렉서스는 초기품질 66PPH, 내구품질 74PPH로 나타났다. 렉서스는 서비스 만족도도 높다. 올해 렉서스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와 AS 만족도(CSI) 부문에서 각각 2위,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주요 커뮤니티는 "잔고장이 없고, 내구성이 좋으며 연비효율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렉서스는 지난 2023년 국내 진출 이후 최대 판매량이었던 연간 1만3천561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와 함께 수입차 '빅4' 체제를 굳힐 전망이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3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에 매출 1조2천645억원, 영업이익 749억원을 기록했다. 2024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는 매출 1조4천341억원, 영업이익 871억원으로 2년 연속 1조원 매출을 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대중차 브랜드가 가격을 꾸준히 높이면서 수입 대중차 브랜드들은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대로 대중차의 가격대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격 격차가 좁혀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부담이 줄어들어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4:36김재성

호요버스, '호요랜드2025' 티켓 예매 예고

호요버스 코리아는 '호요랜드2025'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호요랜드2025'는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과 후면 광장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호요버스 대표 게임 5종의 세계관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티켓은 이날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객에게는 선택한 게임의 한정 굿즈 1종, 해당 게임의 리딤코드, 홀로그램 티켓, 행사 리플릿, 갤럭시 스토어 쿠폰, 부직포백이 포함된 웰컴 키트가 주어진다. 또한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야외 행사장에 위치한 '붕괴3rd' 부스 입장 티켓은 윗치폼을 통해 별도 판매되며, '미해결사건부' 한정 굿즈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각 게임별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붕괴3rd' 부스는 '이상한 나라의 다과회'를 콘셉트로 푸드트럭 음료 및 리딤코드 포토카드를 제공하고, ▲'사랑 가득 비밀 상자' ▲'설탕, 향신료, 그리고 근사한 모든 것들' ▲유료 이벤트 '오늘의 다과회는 몇 시?'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원신' 부스는 '나타가 부른다, 준비됐나?'를 주제로 '파도수련' '명중수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부족 테스트가 운영되며, 인게임 시그니처 요소들을 활용한 페이스 페인팅, 포토카드 및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 등 유료 이벤트도 마련된다. '미해결사건부'는 '달콤달콤 메모리' 테마의 부스에서 남주인공들을 콘셉트로 식음료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3m 크기의 대형 풍선 인형, 카드 메이커 체험 등을 제공한다. '붕괴: 스타레일' 부스는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를 테마로 ▲레이저 미션 '매직 트릭!' ▲OST 퀴즈 '흥을 돋우기 좋을 때지' ▲체스판 미션 '율법의 이름으로 선고하노라' 등 무료 체험과 유료 랜덤 굿즈 및 포토카드 획득 이벤트를 선보인다. '젠레스 존 제로'는 '뉴에리두 특별수행' 콘셉트로 '달려라 BANGBOO!', '운규산 입문시험', '복복댄스!' 등 미니게임이 운영된다. 더불어 인게임 운규산 요소를 활용한 한정 캐릭터 키링 뽑기인 '운명은 바로 옆자리에'와 한정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BOOBOX' 이벤트도 유료로 참여 가능하다. 메인 무대에서는 '원신'의 OST를 감상할 수 있는 '원신 라이브 인 티바트 무지갯빛 투어 호요랜드 편'과 '선율이 흐르는 음악회', '붕괴: 스타레일' OST 참여 가수 Chevy, NIDA가 함께하는 'Star Symphony at 호요랜드'를 즐길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 도티, 샘웨, 레나가 진행하는 코스프레 런웨이, 일러스트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게임별 체험 공간 외에도 굿즈존, 푸드존, 창작전시존&DIY존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운영되며, 공식 파트너사인 갤럭시 스토어(갤럭시 AI존), 플레이스테이션, 맘스피자 부스도 만날 수 있다. 갤럭시 스토어 부스는 사전 예약 후 방문 시 캐릭터 코롯토가 포함된 가챠 파우치 및 갤럭시 스토어 기프트 카드 등이 제공되는 미션 달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공간에서 운영되는 '갤럭시 AI존' 에서는 갤럭시 Z 폴드7 및 갤럭시 탭 S11 등을 통해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서는 '젠레스 존 제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실내 무대 이벤트 사이 30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는 타임 세일도 만나볼 수 있다. 맘스피자 부스는 야외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붕괴: 스타레일' 콜라보 한정 메뉴를 판매한다. 메뉴 구매 시 피자와 함께 단항 또는 March 7th 카라비너 키링 1종, 포토카드 1종이 굿즈로 제공된다.

2025.09.22 14:23정진성

"코발트 공급 조인다”…콩고, 수출 재개 대신 쿼터제 도입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이 전략 광물 '코발트' 공급 조절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콩고 규제 당국은 내달 16일부터 코발트 수출 금지를 해제하고, 연간 수출 쿼터제(할당제)를 도입해 글로벌 공급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당국은 올해 남은 기간 광산업체들이 최대 1만8천125톤 코발트를 선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연간 9만6천600톤 상한선을 설정했다. 콩고는 지난해 세계 코발트 생산량 약 70%를 차지했으며, 올해 2월 가격이 9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수출을 중단했다. 이 조치는 6월까지 연장됐고, 이로 인해 글렌코어와 중국 CMOC 그룹 등 주요 생산 업체들이 잇따라 일부 공급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하기도 했다. 특히 콩고 내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수공업 광산 부문이 전체 생산 상당 비중을 차지하면서, 글로벌 구매자들에게 추적 가능성과 규정 준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할당제 도입은 동부 지역에서 불법 광물 채굴이 반군 조직 M23 폭력 활동을 키우고 있다는 정부 발표와 맞물려 추진됐다. 새 제도는 글렌코어가 찬성하는 반면 CMOC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제도의 목적은 재고를 줄이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다. 할당량은 과거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배분된다. 콩고 규제 당국은 향후 수출 물량 10%를 국가 전략 프로젝트에 배정하고, 시장 상황이나 현지 정제 진척도에 따라 할당량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별 분기별 할당량을 초과하는 코발트 재고에 대해서는 정부가 되사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22 11:25류은주

컬리, '추석 차례 상차림' 기획전 실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추석 차례 상차림' 기획전을 열고 60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추석 상차림을 위한 장보기와 조리 및 보관의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 모둠 나물과 모둠 전 등을 한 번에 준비하기를 원한다면 배송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는 '상차림 세트'가 준비돼 있다. 전국 각지의 신선한 재료로 반찬을 만드는 ▲동구나무 명절한정 상차림 세트를 포함해 ▲진가네반찬 명절 상차림 세트 ▲도리깨침 명절한정 프리미엄 상차림 세트 등도 구매 가능하다. 명절 당일 이틀 전부터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고, 추석 얼리버드 쿠폰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송편도 유명 떡집 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빚은의 우리쌀로 빚은 모시송편, 착한마을 마음이가의 모듬송편, 유기방아 오색송편 등이 대표적이다. 정육, 수산 등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최저가 도전' 코너도 마련됐다. KF365 무항생제 1등급 한우 다짐육, 컬리스 동물복지 유정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친정갈비 LA 꽃갈비(냉동)와 진실된손맛 모둠나물 손맛 3종, 미자언니네 전 6종 등 다양한 간편식도 함께 구성했다. 컬리 관계자는 “고물가 영향으로 알뜰한 추석 상차림이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이번 추석 기획전은 차례상 필수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9.22 11:01박서린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법인고객 대상 사전체험 영업 개시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22일부터 주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나무엑스 사전 체험은 미리 신청한 IT·제약·증권·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28개사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무엑스 핵심 기능인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인공지능(AI) 테크기반의 토탈 웰니스 솔루션을 사무실, 로비, 구성원 휴게실, 고객 접견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나무엑스는 넓은 공간의 공기질을 관리해야 하는 법인 고객의 니즈에 맞춰 혁신적인 '에어 솔루션'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나무엑스는 스마트한 AI 자율주행 및 공기질 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오염원을 찾아가 사각 지대 없이 오염된 공간을 청정한다. 기존 20평형 고정형 청정기 1대 대비 청정 속도는 10배, 공기 오염 확산은 80% 감소가 가능해, 나무엑스를 사용하는 법인 고객은 구독료와 에너지 비용을 모두 절감하는 동시에 공간 효율까지 개선할 수 있다. 공기질 센서가 질소산화물,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 주요 오염 물질 6종 및 이산화탄소, 온·습도까지 감지한다. 국내 최고 성능 올인원 필터와 UV 살균으로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세균·곰팡이·바이러스, 알레르겐 등 오염 물질 28종을 99% 제거한다. 특히 이러한 모든 에어 솔루션 기능들은 터치 없이 '100% 음성 컨트롤'로 제어되며,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기기 상태 모니터링 및 AS를 원격으로 지원해줌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에어 솔루션 기능 외에, 10초 만에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 심장 활동 강도, 맥박, 산소 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총 다섯 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 웨이크업·웰컴·릴렉스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 경쟁력을 가진 점도 주요 세일즈 포인트다. 나무엑스는 글로벌 보안 전문 컨설팅 업체인 EY의 보안 프레임 워크를 반영하여, 설계 단계부터 완벽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가 공인 보안 검증 제도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보안, 데이터 보호, 암호 및 통신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주요 보안 영역 전반에서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법인 고객 관계자는 "제품 한 대로 넓은 공간의 공기 케어가 가능한 점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가진 점을 높이 평가해 사전 체험 신청과 동시에 다량의 제품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나무엑스만의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법인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명상, 펫 케어, 슬립 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무엑스는 법인 고객 사전 체험 기간을 거쳐 10월 말에 정식 출시된다.

2025.09.22 09:56신영빈

한화그룹, 추석 전 협력사 대금 3천35억 조기 지급

한화그룹은 추석을 맞이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2천620개 협력사들에게 3천35억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한화오션 1천43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63억원, 한화시스템 357억원 등이다. 한화그룹은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 지난 설에는 약 1천700억원, 작년 추석에는 약 1천900억원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또한, 한화그룹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65억원어치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임직원들이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보은, 창원, 여수 등의 사업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한화오션은 거제에서 지역민, 고객사 직원 및 가족 등과 함께 명절음식 나눔과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한다.

2025.09.22 09:34류은주

LG전자, 2년 연속 콜센터 품질지수 전체 1위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콜센터품질지수(KS-CQI)' 평가에서 57개 업종, 255개 기업과 기관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S-CQI' 평가는 콜센터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평가 대상 기업 중 전체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콜센터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는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이 최고상인 'BEST CEO' 상을 3년 연속 받는다.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한 고객만족도 평가뿐 아니라 불시 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상담 품질이 편차 없이 항상 고르게 우수하다는 의미다. LG전 서비스 영역 전반에 AI 솔루션 도입 LG전자는 지난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전제품 A/S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콜센터품질지수'에서도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서비스 영역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전문적이면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상담 전반에 AI 솔루션을 도입한 AI컨텍센터(AICC)를 운영하고 있다. AI컨텍센터의 대표적인 솔루션인 'AI 상담 어시스트'는 고객과의 대화를 실시간 텍스트로 보여주고, 말의 맥락을 파악해 상담 컨설턴트에게 해결책을 알려준다. 상담 컨설턴트는 고객의 문의를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하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다. 또 구매·상담·서비스 등 고객 이력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뷰(One View)' 앱,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와 연결된 제품을 원격으로 진단하는 '아르고스(ARGUS)'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고객이 일일이 제품 상태를 설명하지 않아도 AI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를 진단하면 이를 토대로 상담 컨설턴트가 간단한 조치 방법을 고객에게 안내한다. 이 외에도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도 사용 정보를 분석해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LG 스마트 체크' ▲무인상담 서비스 'AI 챗봇' 등도 갖췄다. 시니어·장애인 등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LG전자는 '시니어 전용 상담', '수어 상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접근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시니어 고객의 상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고객에게는 기존 대비 1.7배 큰 글씨 버튼이 적용된 '보이는 ARS'와, 기존 대비 말하는 속도를 80%로 늦춘 '느린 말 서비스'를 제공한다. 70세 이상 고객은 ARS 절차 없이 시니어 전담팀으로 바로 연결된다. 수어 통역 자격과 서비스 전문 지식을 겸비한 상담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수어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청각·언어장애 고객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수어 통역 서비스를 거쳐야 했지만, '수어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곧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어 상담은 영상통화 기능이 있는 전화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 전문성을 지속 강화하며 서비스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9:32전화평

"프라임 해지 너무 어렵다"…아마존, 美 FTC와 재판 돌입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자사 유료 멤버십 '프라임' 가입 과정에서 소비자를 속였다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기한 소송이 이번 주 열린다.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한 가입과 달리, 해지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 불법인지 여부가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워싱턴주 시애틀 연방법원은 오는 22일 FTC가 아마존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개시한다. 법원은 아마존이 프라임 가입을 교묘하게 유도했는지, 그리고 소비자가 탈퇴하지 못하도록 어떤 장치를 뒀는지를 심리한다. WSJ는 이번 재판이 FTC의 '다크 패턴' 규제 드라이브에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 프라임은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가입한 최대 유료 멤버십으로, 무료·신속 배송, 스트리밍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39 달러(약 19만4천원)다. 시장조사업체 CIRP에 따르면 아마존 전체 구매의 약 75%가 프라임 회원을 통해 이뤄지며, 프라임 회원은 비회원보다 두 배 더 많이 소비한다. FTC는 2023년 제기한 소송에서 아마존이 결제 조건과 무료 체험 약관을 숨기고, 해지 절차를 '일리아드'라 불리는 미로처럼 복잡하게 설계했다고 주장했다. FTC에 따르면 소비자가 프라임을 해지하려면 4개의 웹페이지를 거쳐야 하고 15개의 선택지를 통과해야 했다. 아마존은 같은 해 4월, 소송 제기 직전 해지 절차를 단순화했다. 아마존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프라임 조건을 투명하게 공개해왔고, 해지 절차 또한 명확했다는 주장이다. 아마존 대변인은 “아마존이나 임원들이 잘못한 것은 없다”며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임원들이 적절히 행동했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대했다는 점이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법원은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 가입 조건을 공개하기 전에 결제 정보를 수집한 것은 소비자보호법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다만 배심원단은 소비자가 실제로 동의했는지, 아마존이 단순한 해지 방법을 제공했는지를 추가로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재판 결과가 아마존뿐 아니라 온라인 유료 구독 산업 전반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FTC가 승소하더라도 아마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CIRP에 따르면 프라임 회원의 95%는 해지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9.22 09:29김민아

"편의점 커피도 배달"…CU, get 커피 퀵커머스 시작

CU가 자체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get(겟) 커피'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겟 커피 배달 서비스는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국 2천여 개 점포에서 개시하고 향후 가맹점주들의 추가 운영 신청을 받아 올해 말까지 4천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전국 1만8천600개 이상의 점포 네트워크와 빠른 배송 인프라를 접목해 기존 간편식품,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 커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운영 상품을 확대해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겟 커피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점포를 방문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직접 원두를 내린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CU는 설명했다.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신청한 점포에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실링 페이퍼와 배달 전용 비닐 캐리어가 준비됐다. 원활한 커피 배달을 위해 최대 주문 수량은 총 4잔(핫, 아이스 포함)으로 운영된다. 배민스토어에서는 오는 24일까지 3천원 할인 쿠폰을, 25일부터 30일까지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CU는 포켓CU에서도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어서 요기요, 네이버 지금배달 등 다양한 배달 플랫폼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정찬결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 주임은 “최근 커피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CU는 소비자들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에 즉시성까지 갖춘 겟 커피 배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편의점 퀵커머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9:28김민아

크림, '레크프로젝트' 인니 첫 팝업 열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대표 김창욱)이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레크프로젝트(LECC PROJECT)'의 인도네시아 첫 팝업스토어를 자카르타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크림의 역량과 노하우가 총동원됐다. '레크프로젝트' 팝업스토어는 19일부터 약 한 달간 자카르타의 신흥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에 위치한 '픽 애비뉴' 쇼핑몰에서 운영된다. '픽 애비뉴'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미식 및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지 트렌드세터 사이 선호도가 커 K-패션브랜드의 성공적인 팝업 무대로 자리 잡았다. '레크프로젝트'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의 젊은 소비자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크림 주최 인도네시아 첫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크림은 현지 최적화 전략으로 브랜드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먼저, 크림이 투자한 현지 C2C 플랫폼 '킥애비뉴(Kick Avenue)'와의 협업으로 인도네시아 맞춤형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한다. 또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은행 BCA(Bank Central Asia)와 단독 제휴를 맺고 2천5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해 구매 장벽을 낮춘다. 이와 함께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및 셀럽을 초청하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 소셜미디어 캠페인, 주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체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은 향후 플래그십 스토어 및 정식 매장 오픈을 위한 장기 전략과도 연결된다. 실제로 크림의 글로벌 팝업스토어는 K-브랜드의 현지 본격 진출 전 테스트베드 역할을 해 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블루엘리펀트'와 '스탠드오일' 팝업은 이례적으로 쇼핑몰 측의 운영 연장 요청을 받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스탠드오일은 오는 10월 현지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확정했다. 크림 관계자는 “블루엘리펀트, 스탠드오일의 글로벌 팝업 성공으로 입증된 크림의 글로벌 리테일 역량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레크프로젝트 팝업도 높은 성과를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K-패션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8:55안희정

삼성전자, 'K-히어로 페스타' 실시…올해 일반 병사도 혜택 적용

삼성전자는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 2회 'K-히어로 페스타(K-Hero Festa)'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K-히어로 페스타는 국군의 날(10월 1일), 경찰의 날(10월 21일), 교정의 날(10월 28일), 소방의 날(11월 9일)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육군∙공군∙해군의 일반 병사까지 혜택의 범위를 확대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출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98형 QLED 4K TV'는 기준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 구매시에는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 7∙Z 플립7'을 비롯해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모바일 제품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 제품 구매 대상자에게는 추가 7%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새롭게 도입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도 낮췄다. 행사 대상자는 삼성전자가 B2B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 접속 후 별도 마련된 이벤트 메뉴를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성욱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K-히어로 페스타'는 고객 여러분이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일반 병사까지 대상을 넓히며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08:27장경윤

임금체불 기업, 채용 플랫폼 '사람인' 이용 못한다

최근 고용 당국이 임금체불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예고한 가운데,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임금체불을 근절시키고 구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의 '임금체불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8만3천명의 근로자가 2조448억원의 임금을 체불당한 것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임금체불 피해가 늘고 있다. 이에 사람인은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의 플랫폼 이용을 정지해 구직자들의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 명단 공개 기준은 기준일 이전 3년 내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기준일 이전 1년 이내 임금 등의 체불총액이 3천만원 이상인 사업주이다. 해당 사업주들은 근로기준법 제43조의 2 및 같은법 시행령 제23조의 3에 의거해 고용노동부가 명단을 공개한다. 사람인은 직업안정법 제25조의 1에 따라 이들 기업 명단을 플랫폼에 게재하고, 사람인의 모든 채용 서비스를 일체 이용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등록 공고 비노출 ▲신규 공고 등록 금지 ▲인재풀(인재검색) 서비스 이용 제한 ▲이력서 접근 불가 ▲공고 상품 구매 불가 ▲신규 회원 가입 제한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이를 통해 임금체불 없는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며, 플랫폼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사람인은 임금체불 기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차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자동화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명단 내 기업들의 서비스 이용을 자동으로 인지, 제한하는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인은 기업들이 최저임금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공고 사전 확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법무 담당이 없는 영세사업자 소규모 기업들이 고의성 없이 실수로 규정을 어길 수 있음을 감안해 사람인이 공고 게재 전에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확인해준다.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 메일로 '준수사항'을 안내해 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사람인은 구직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공고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AI 기술 기반 자동화와 공고 모니터링 전담 인력의 이중 안전장치로 문제 있는 불량 공고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비노출 조치한다. 불량 공고는 구직자가 직접 신고할 수도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업계 대표 플랫폼으로서 정보 제공과 연결을 넘어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심 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채용시장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선량한 기업들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8:26백봉삼

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50% 특별 할인상품 판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석 특별 할인상품'과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에 나선다. 추석 특별 할인상품은 그동안 명절 기간 일부 KTX에 한해 제공하던 할인을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까지 확대하고, 기존 30~40%였던 할인율을 50%로 상향했다. 추석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특별 할인이다. 코레일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오는 26일 10시부터 다음달 2일 24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10월 2일~5일, 7일~12일 총 10일 동안 역귀성 방면 등 좌석 여유가 예상되는 열차가 대상이다.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6매, 2회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도 가능하다. 또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을 카카오·네이버·토스·국민카드·신한카드 등 5개 결제수단으로 결제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사에서 총 5만2천명을 추첨해 1억4천만원 상당의 페이백을 제공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의 명절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연휴 기간 국내 여행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할인 특가 상품과 결제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지난 17일 발생한 추석승차권 예매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버증설 등 시스템 보완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1 23:28주문정

현대백화점, 스노우피크와 '기부 패딩' 출시

현대백화점은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오는 26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하 스노우피크)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 흰디 디자인이 적용된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진행한 현대백화점의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의 자발적인 패딩 제품 기부를 발판으로 만들어졌다. 현대백화점은 매달 캠페인 주제를 정해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 마련된 365 리사이클 전용 부스에서 의류‧휴대폰‧장난감·보냉가방 등을 기부받고 있다.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3월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3천여 명이 기부한 패딩 제품 약 4천벌(2.5톤)을 선별 및 분해하는 과정을 거쳐 재활용이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을 확보했다. 이후 스노우피크를 운영하고 있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협업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완성했다. 새 제품 못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와 공동 제작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 기부 물량 중 충전재 외 겉감과 내피 등도 열에너지 원료로 재활용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 과정에도 고객의 기부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존의 가치소비 개념이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는 등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소비행태를 가리켰다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는 친환경적 생산은 물론 기부에도 동참하게 돼 가치소비 경험을 더 확장하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고객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1개를 구매하면 1개가 한파 취약계층에게 자동으로 기부되며, 1천500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모두 소진 시 1천500명의 기부 수혜자가 생기게 된다. 판매 가격은 9만9천원으로 색상은 밝은 베이지와 블랙 2종, 사이즈는 남녀 누구나 입을 수 있도록 90부터 115까지 총 6가지다. 현대백화점은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판교점 7층에서 '365 리사이클 팝업 위드 흰디'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은 제품 구매 외에도 평소 입지 않는 패딩이나 다운 등 의류 기부도 할 수 있다. 이때 기부한 고객에게는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3천점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와 더불어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도 제품 잔여 수량에 따라 최대 다음달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현대백화점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고객,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차별화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의 장벽을 낮춰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1 12:39안희정

CJ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3천억원 조기 지급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하며 중소 납품업체 3천8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달가량 선 지급된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외에도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전체의 80% 이상이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으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K-슈퍼루키 위드 영'을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매년 10회 이상의 지자체 연계 구매상담회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 직접지원금 및 상생펀드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운영하면서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주(화물 기사)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다음날 정산해 지급하는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품질관리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운영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식품법규 및 표시, 산업안전 교육 등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파트너스데이' 개최 및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을 통해 협력사의 재무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21 12:04박수형

신세계 센텀시티, 면세점 빼고 백화점 공간 늘린다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몰 지하 1층 기존 면세점으로 운영되던 1천900평 규모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부산 지역 최초로 문을 연 '헬로키티 애플카페'가 문을 연다. 음료와 디저트, 기프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 전체를 헬로키티 콘셉트로 꾸몄다. 국내 최초로 네이버 웹툰 IP를 비롯한 서브컬처 인기 IP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굿즈샵 '엑스스퀘어'를 선보인다. 네이버 인기 웹툰 '화산귀환'의 굿즈를 오프라인 최초로 판매하며, '마루는 강쥐', '가비지타임' 등 다양한 웹툰 기반 상품도 만날 수 있다. 해외 인기 IP 상품까지 함께 구성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IP 브랜드 '미니소프렌즈'(추후 오픈 예정)와 서핑 등 라이프스타일 문화에 중점을 둔 '데우스엑스마키나', 트렌디한 아이웨어 '알로' 등 새로운 브랜드로 채웠다. 기존 입점해있던 브랜드인 어그, 러쉬, 엄브로, 닥터마틴 등도 새 단장을 마쳤다. 팝업 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 다음 달 2일까지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프룻 오브 더 룸' 팝업을 연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6만원 이상 구매 시 로고 에코백(50개 한정)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머그컵(50개 한정)을 증정한다. 이같은 대규모 매장화를 통해 몰과 백화점 간 서큘레이션(순환)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며 매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몰은 가족 중심의 쇼핑과 여가를 즐기는 체류형 공간으로, 백화점은 글로벌 명품과 MZ 쇼핑메카 '하이퍼그라운드' 등으로 차별화를 이루며 두 공간이 함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백화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스포츠·패션·IP를 아우른 특별한 쇼핑 공간을 선보여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1 11:54김민아

SSG닷컴, 22일 첫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 티켓 본판매

SSG닷컴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美지엄)' 티켓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켓 정가는 3만원이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은 10% 할인된 2만7천원에, 현대카드 SSG닷컴카드 에디션2 이용 고객은 30% 할인된 2만1천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3회차에 걸쳐 성수동에서 개최되는 페스타에는 먹거리·즐길 거리·사은품이 마련됐다. 100여 개의 식품·뷰티 브랜드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고, 브랜드별 대표 상품들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와 SSG닷컴이 일러스트 작가 차윤아트와 협업해 준비한 리유저블백 등 한정판 굿즈를 얻을 수 있다. ▲김도윤 ▲최지형 ▲김건 ▲남준영 등 스타 셰프들의 쿠킹 토크쇼도 준비돼 있다. 현대카드가 선정한 인디 아티스트들이 일자별·회차별로 펼칠 루프탑 버스킹 공연 라인업도 확정됐다. ▲R&B 뮤지션 '거니(내달 16일 2회차)'를 포함해 ▲각종 드라마·영화 OST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서자영( 내달 18일 1회차)'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싱어송라이터 '소이에( 내달 19일 2회차)' 등의 공연이 대표적이다. 표상순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1 11:54박서린

LG전자, 아동·청소년에게 자원 순환 중요성 알린다

LG전자가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제작한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 교육 도서 '잘 가, 우리 다시 만나! : 전자제품 자원순환 이야기'를 무료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 본점 △서울 및 인천 지역 소재 특수학교 △광역 환경 교육 센터 △환경 교육 우수 학교 등 전국 각지 환경 및 교육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기증했으며, 수량은 총 2천 부다. 이 도서는 집이나 학교 같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가전제품의 기능과 작동 원리,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 방법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알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냉장고, TV 등 대형 가전제품 외에 손 선풍기, 밥솥 등 중소형 가전제품의 폐기 방법과 절차도 자세하게 다뤄, 아동·청소년들이 제품별로 서로 다른 폐기 방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예림원'을 방문해 자원 순환 교육 도서와 올해 1회차 '배터리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구매한 'LG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15대를 기증했다. '배터리턴'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폐배터리 등 폐부품을 수거해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재사용이 불가능한 폐배터리를 수거, 분해하여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적은 희유금속을 추출해 재자원화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 등과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2회씩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총 14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해 누적 약 108톤의 폐배터리가 모였다. 폐배터리 수량은 총 24만 개를 넘었고, 이를 통해 추출된 희유금속은 9.6톤 이상이다. 올해 2회차 캠페인은 오는 10월부터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사전 신청한 뒤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은 “누구나 가전제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을 알고 자원 순환에 동참하도록 돕고자 자원 순환 교육 도서를 제작했다”며 “제품 개발부터 사용, 폐기, 자원 순환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고객과 함께하는 활동을 마련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1 11:54전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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