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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태양광 볕드나…美 반덤핑관세 수혜 '시간차'

미국이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AD/CVD)를 확정하며 중국 주도 태양광 밸류체인에 칼을 빼 들었다. 국내 태양광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수혜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최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이하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중국 기업 계열 태양광 셀과 패널 등 태양광 제품에 729~3천400%에 달하는 고율의 반덤핑·상계관세(AD/CVD) 관세를 부과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오는 6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미국 내 산업 피해가 있다고 결정하면 최종 확정된다. 세계 태양광 밸류체인 재편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태양광 겨냥한 미국의 관세 폭격 이미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 상부무가 동남아 4개국 대상 예비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했는데, 미국태양광제조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동남아 4개국 태양광 제품 수입량이 전년 대비 87~9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세 확정 시 중국 태양광 업체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에서 생산되는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최대 3천500%(캄보디아)가 넘는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은 결국 중국 기업들의 우회 수출을 겨냥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70% 관세를 부과하자 제3지대인 동남아 우회 경로를 통해 저가 공세를 이어왔고, 그 결과 미국 태양광 업계는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 이에 참다못한 미국이 고관세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한화솔루션 등 韓 태양광에 기회…하반기 실적 개선 본격화 비(非) 중국권 생산 업체들에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산 점유율이 70%에 달했던 만큼 빈자리를 메울 기회가 다른 업체들에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내 웨이퍼와 셀 생산 기반 확대가 현실화되면서 한화솔루션과 OCI홀딩스 폴리실리콘 수요처가 다양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화솔루션은 약 3조원을 투자해 현지 최대 규모 태양광 단지인 솔라허브를 올해 중순 완공할 예정인 만큼 관세 수혜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고 추후 관세 정책 변화가 있을 수도 있기에 당장의 실적 반영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관세 부과와 관련해 "공장별 생산능력(CAPA)에 따라 영향도가 다르겠지만, 상계관세가 크게 인상돼 미국 시장 태양광 모듈 가격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모듈 가격 상승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한화솔루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미국 웨이퍼·셀 공장 상업 가동과 더불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OCI홀딩스, 관세 영향 복합적…"중장기적으로는 수혜 기대" OCI홀딩스는 이번 관세 효과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기까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OCI홀딩스는 내년에야 미국 현지에서 셀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기 때문이다. OCI홀딩스는 주력 제품인 폴리실리콘의 주요 생산 거점이 말레이시아이며, 고객사도 중국 기업들이 많다보니 상황이 조금 더 복합적이다. 중국 태양광 기업 중 해외에 법인을 두거나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에 공장을 두고 세금을 내는 경우도 있어 관세를 부과하기 애매한 기업들도 섞여 있기 때문이다. 또 이번 관세로 OCI홀딩스 폴리실리콘을 구매해야 하는 중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된다면 반덤핑·상계관세 부과를 긍정적으로만 볼 수도 없다. 다만, OCI홀딩스도 2억 6천500만달러(약 3천700억원)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에 공장을 짓고, OCI 테라서스 폴리실리콘을 기반으로 신규 법인 셀로 이어지는 비중국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OCI홀딩스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인 한화큐셀의 미국 공장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OCI홀딩스의 폴리실리콘 수요가 늘어날 여지도 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당장 AD/CVD 관세 부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한화솔루션 신규공장 물량과 OCI홀딩스 신규 셀 공장, 말레이시아 내 중국 태양광 기업들(진코 솔라)의 수요 등으로 내년까지 가동률은 최소 60~70%까지는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미국향으로 가는 중국산 제품이 퇴출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에, 이르면 하반기 실적 반등을 예상한다"며 "(말레이시아산)폴리실리콘의 경우 업체별 관세율이 다르기 때문에 관세가 낮은 기업과 손잡는 방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기업들이 관세 조치에 어떤 전략을 택하고, 미국 관세 정책에도 어떤 변화가 더 있을 지 아직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관세로 당장의 수혜보다는 중장기적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5.04.22 17:23류은주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희망퇴직도…면세점 부진은 '진행형'

대기업 산하 면세점들이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며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근본적인 업황 회복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규제 완화와 같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지난해 2천억원대 손실…영업점 축소·희망퇴직 줄이어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신라·현대·신세계 등 주요 4개 면세점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총 2천776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전년 대비 6.1% 오른 3조2천6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432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주요 면세점 중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신라면세점이 697억원의 적자를 냈고 신세계면세점 359억원, 현대면세점 288억원 등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면세점들은 비용 축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은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오는 7월까지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을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근속기간 3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해 1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당시 신세계면세점 측은 희망퇴직 이유로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꼽았다. 롯데면세점은 실적 부진 해외 점포 정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점 영업을 종료한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에도 호주 멜버른 시내점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잠실 월드타워점 매장 면적을 35% 줄이고 부산점을 1개 층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8월 희망퇴직도 실시했다. 하지만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내몰리는 등 위기는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호텔신라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이는 회사의 영업이익 대부분을 차지하던 면세 부분의 영업수익성이 저조한 수준이 머물면서 전사 영업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단체관광객의 방한 규모가 기대 이하 수준이고 중국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로 면세부문 수익성 회복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종 책임연구원은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는 공항 이용객 수에 따른 변동 방식으로 과거 고정임차료 방식 대비 고정비 부담은 다소 감소했다”면서도 “경기 침체 및 고환율 지속으로 인해 인당 매출액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중단기적으로 면세점 부문 영업수익성에 부정적이다”고 분석했다. 고환율로…쿠팡보다 비싼 '면세점' 업계에서는 내국인 이용객 감소와 주요 시장인 중국의 경기 침체 등의 여파라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면세점 방문객은 21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면세점 방문객이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1년 8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내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했다. 지난 2월 내국인 관광객 수는 14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다.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하락한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실제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천400원에 진입한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일 미국이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1천487.60원까지 뛰었다. 이날 환율은 종가 기준 1천484.1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2일(1천496.5원) 이후 16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여기에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일부 카테고리 상품은 면세점보다 쿠팡과 같은 국내 이커머스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면세점 제품은 백화점이나 이커머스와 달리 환율이 바로바로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다. “내국인 면세 한도 상향 시급…임대료 기준도 조정해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면세업계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기준 조정 ▲내국인 면세 한도 상향 ▲지원금 ▲특허수수료 인하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면세 한도 상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국내 여행자의 입국 면세 한도는 800 달러(113만원)로 가까운 나라인 일본(20만 엔·202만원), 중국 하이난(10만 위안·1천944만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최근 정부가 기존 2병이던 여행객들의 면세주류 병 수 제한을 폐지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가장 필요한 것은 면세 한도 상향”이라며 “또 특허수수료 부과 기준을 매출에서 영업이익으로 변경하거나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기준 조정 혹은 인하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해당 관계자는 “괌국제공항처럼 여객 수 연동으로 임대료를 산정하는 해외 공항들은 면세사업자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인천공항공사는 아무런 지원책이 없다”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업계의 숨통을 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4.22 17:03김민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공식 캐릭터 '개꿀프렌즈' 이모티콘 무료 배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센터 공식 캐릭터 '개꿀프렌즈'를 공개하고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했다. '개꿀프렌즈'는 자원순환보증금제도(일회용컵·빈용기 보증금제도)의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인 혜택을 상징하는 소재를 활용해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금전적인 혜택을 상징하는 금개구리 '개꿀이',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새 '부럽조', 행운을 가져오는 네잎클로버 '득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북극곰 '에코폴라 박사'까지 총 4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자원순환보증금을 착실하게 모아 부자가 된 유튜버 개꿀이, 부자가 된 개꿀이를 시샘하는 부럽조, 개꿀이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득춘, 북극을 지키기 위해 자원순환을 연구하는 에코폴라 박사까지, 각각이 지닌 흥미로운 스토리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자원순환을 위해 함께 모인 '개꿀프렌즈'의 세계관을 통해 자원순환보증금제도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도 지키고 경제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자원순환보증금제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개꿀프렌즈' 공개를 기념해 22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했다. '개꿀프렌즈' 이모티콘 16종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원순환으로 똘똘 뭉친 '개꿀프렌즈'의 귀여운 모습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채롭게 사용 가능한 표현들로 구성됐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카카오 공식 채널인 '자원순환보증금' 채널을 카카오톡에서 검색 후 친구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이모티콘 배포를 시작으로, 두 차례 이모티콘을 추가 배포하는 등 총 48종의 '개꿀프렌즈'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공개되는 센터의 공식 캐릭터 '개꿀 프렌즈'를 통해 자원순환보증금제도의 자세한 정보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가치와 경제적인 혜택 등이 시민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유리병·일회용컵 등 보증금 대상 용기 회수·재사용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1년 6월 10일 설립된 보증금제도 전문 관리기관으로, 현재 1회용컵 보증금제도와 빈용기 보증금제도를 운영 중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음료를 주문할 때 부과된 300원의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빈용기 보증금제도는 소주병·맥주병 등을 사용 후 반납하면 제품을 구매할 때 부과된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2025.04.22 16:50주문정

보조금 확대에도 中 스마트폰 시장 다시 위축

중국 정부의 스마트폰 보조금 정책에도 현지 수요 회복세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중국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 보고서에 따르면 춘절 전 일시적인 급증세를 보였던 중국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5~11주차에 전년 대비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총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국가 보조금 제도가 시행된 첫 주에는 시장 하락세가 일정 부분 완화됐으나, 이후로는 지속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미국 관세 정책 또한 제조업과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중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이런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며 전자제품 구매에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보조금에 따른 부양 효과가 없었다면 판매 감소폭은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보조금 정책을 확대하여 6천 위안(약 116만원) 이상 스마트폰을 포함시켰다. 해당 정책에 따라 지정된 일부 유통채널에서는 기기당 최대 1천 위안(약 19만원)까지 10% 할인을 제공한다. 카운터포인드는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적 인센티브보다는 제품 혁신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까지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미미한 상황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매년 이맘때가 비수기로 꼽힌다. 2월 말부터 4월까지는 대부분의 신제품이 출시된 지 거의 6개월 이상이 지났을 시기여서 신모델에 의한 판매량 증가 효과가 미미하고, 해당 기간 신모델 출시 또한 저조한 편이다. 현지 보조금이 단 1회 사용 가능한 구조여서, 많은 소비자들은 여전히 스마트폰을 교체하기보다 향후 출시될 신제품을 지켜보며 판단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4월에 신모델을 출시함에 따라 시장 수요는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이 미중 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며 공급과 수요의 균형에 대한 재검토와 제조 비용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유발하여 세계 및 중국 내 소비 패턴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중국은 과잉 생산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내수 확대를 목표로 하는 내순환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것이 수요 측 조정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에는 여전히 신중한 모니터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5.04.22 15:56신영빈

[ZD SW 투데이] 로넥트, AI 글쓰기 서비스 '넥스트라이트'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로넥트, AI 글쓰기 서비스 '넥스트라이트' 출시 로넥트가 AI 글쓰기 서비스 '넥스트라이트'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넥스트라이트는 모바일 법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변호사가 참여한 서비스로, 문서 기반 AI 보조 글쓰기를 위한 AI 플랫폼이다. 넥스트라이트는 기존 생성형 AI 플랫폼과 차별화된 문서 기반 글쓰기 환경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와 함께 문서를 수정하고 여러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글쓰기·자료조사·교정 작업에 특화된 에이전트들은 같은 작업 공간 내에서 대화하며 이용자의 업무를 보조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 국무총리표창 수상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CJ SW창의캠프는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SW를 경험하며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큐AI,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비큐AI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비큐AI의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공인받은 성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AI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비큐AI는 데이터부터 기술·서비스까지 결합한 밸류체인을 확장해 AI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스 검색증강생성(RAG) 모델인 'RDP1'이 거대언어모델(LLM)과 RAG의 성능을 평가하는 '라가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엘리먼츠, 자료 기반 AI 에이전트 '인라인 AI' 출시 엘리먼츠가 자료 기반 AI 에이전트 '인라인 AI'를 출시했다. 인라인 AI는 사용자가 보유한 로컬 문서를 기반으로 문서 작성·편집을 지원하는 AI 비서다. 인라인AI는 사용자의 한글(HWP), 워드(DOCX), PDF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분석해 문서 초안 작성·자동 요약·번역·비교 분석 등을 지원한다. 특히 로컬 RAG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의 자료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로컬 환경에서 분석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성도 강화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로 ESG 지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프레임워크는 전략 수립·디지털화·탈탄소화 등 3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돼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조달과 전력구매계약(PPA) 기반 프로젝트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해 헝가리 사업장의 PPA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자문을 지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사업장에 대한 PPA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자문을 수행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챗GPT 활용 실무 마스터 세미나 진행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다음 달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서 '챗GPT 활용 마스터'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행사를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챗GPT의 실무 적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인터페이스 활용 전략 ▲데이터 수집 ▲AI를 활용한 엑셀 문법 확장 ▲빠르고 설득력 있는 문서 작성 ▲AI로 만드는 데이터 시각화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2025.04.22 15:50한정호

"테슬라, 심각한 위기상황" 보고서…주가 6% 하락

테슬라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분석가가 테슬라가 지금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댄 아이브스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부효율부(DOGE) 업무에서 물러나 테슬라에 다시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드 레드(Code Red·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스는 "테슬라는 머스크고 머스크는 테슬라다"며, "머스크가 입힌 브랜드 피해가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자동차 구매자와 대화를 나누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75% 하락한 227.5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한때 7%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약 44% 하락한 상태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8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중 출시 예고한 저가 형 모델 생산을 몇 개월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동안 투자자들은 모델 Y의 저가형 모델이 자동차 수요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 댄 아이브스는 2주 전에도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으로 인한 브랜드 위기를 이유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3%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테슬라가 작년 매출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던 중국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반발에 휘말릴 가능성을 우려하며 목표 주가를 낮췄다. 일론 머스크는 그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 정부 권한 축소 정책에 앞장서며 테슬라 주요 고객층인 진보 성향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는 불행히도 전 세계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와 DOGE의 정치적 상징이 됐다"며,"머스크가 DOGE로 만든 브랜드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 향후 테슬라 수요가 15~20%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1일 테슬라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분기 판매량,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사업 계획, 또 관세가 테슬라 수익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

2025.04.22 15:06이정현

NS홈쇼핑, 가정의 달 맞아 '5억드림대축제' 진행

NS홈쇼핑이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5억 드림 대축제'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 하는 '5억 드림 대축제'에서는 구매객을 대상으로 행운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 황금카네이션 등 5억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다. '5억 드림 대축제' 행사 기간 내에 NS홈쇼핑 TV방송, T커머스 채널, 모바일과 앱에서 1회 이상 구매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자에게는 총 세번의 순금 당첨 찬스가 주어진다. 행사기간내 전체 응모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골드바 100g을 주고 5명을 추첨 총 200명에게 3.75g의 골드바를 준다. 매일 NS홈쇼핑 모바일에서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매일 1명 총 40명에게 24K 황금카네이션 뱃지를 준다. 행운경품 이벤트이외에도 NS홈쇼핑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매일 250명씩 총 1만명에게 '프리미엄쌀 4k'g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미션 성공 후 응모하면 되고, 매일 응모하면 당첨 확률이 증가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가정의 달 기분 좋은 선물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과 적립금을 주는 혜택도 마련됐다. 모바일에서는 5%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모바일에서 TV방송상품, T커머스 채널 상품을 구매하고 구매 당일 응모하면 구매 결제 금액의 7%를 최대 1만원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5% 할인쿠폰은 매일 아이디당 1회 다운로드 및 당일 사용 가능하며, 적립금은 응모한 일자로부터 3일 후 구매 아이디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7일간만 사용 가능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챙겨야 할 뜻 깊은 행사와 기념일이 가득한 가정의달을 맞아 부담을 덜고 기분 좋은 쇼핑 하실 수 있도록 '5억 드림 대축제'를 마련했다”며, “NS홈쇼핑에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물 쇼핑 해보시고, 행운 경품의 주인공도 되어 보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14:04안희정

넥슨, '슈퍼바이브 X 프랭크버거 치지직 대회'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22일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로 펼쳐지는 '슈퍼바이브 X 프랭크버거 치지직 대회'를 개최한다.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Frank Burger)'와 제휴를 맺고 진행되는 이번 스트리머 대회는 다양한 제휴 기념 아이템으로 이용자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3인 1팀 '트리오 모드'만의 색다른 전투 양상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슈퍼바이브' 시즌 0 '아크 2'에서 새롭게 적용된 '트리오 모드'는 보다 직관적인 전투를 가능케 하고 역전의 기회를 더 자주 창출할 수 있는 재미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22일 오후 7시부터 참가 스트리머의 '치지직' 채널에서 예선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 오후 6시 '치지직' 공식 게임 채널에서 성승헌 캐스터, 김정민 해설, '캡틴잭' 강형우 해설의 중계와 함께 본선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를 기념해 '치지직'에서 '슈퍼바이브' 드롭스가 활성화된 방송을 시청한 이용자에게 플레이어 칭호, 플레이어 카드, 감정표현 등 '프랭크버거' 제휴 기념 아이템을 선물한다. 더불어 본선 생방송 시청 시 '프랭크버거' 스프레이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전국의 '프랭크버거' 매장에는 이번 제휴를 기념하는 버거세트를 선보인다. '슈퍼바이브'의 인기 '헌터(캐릭터)'인 '엘루나', '브랄', '비보', '킹핀'에서 영감을 받은 4종의 신메뉴 버거세트(치즈도넛비프버거, 어니언탑비프버거, 해쉬비프버거, 크리스피카츠버거)를 판매하며, 구매 시 각 캐릭터의 포토카드 콘셉트로 제작된 게임 재화 1,500 'TC코인' 및 '프랭크버거 위습' 쿠폰을 제공한다.

2025.04.22 12:23강한결

최태원 "보호무역주의 30년 더 간다…발상 바꿔야 생존"

"보호무역주의 시대가 향후 30년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해 왔던 방법론들을 바꾸지 않는다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2일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국회의장 등 주요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하며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국회 싱크탱크인 미래연구원이 주최한 발족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회 미래산업포럼'은 국회미래연구원이 급변하는 국제질서 흐름 속에서 국내 산업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한 포럼이다. 이런 취지에 따라 연구원은 산업계 입장에서 경제환경 변화상과 대응방향을 얘기해 줄 적임자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에게 기조연설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국회 미래산업포럼 운영위원회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민병석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 송경열 SK경영경제연구소 소장, 김영민 LG경영연구원 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 주영준 한화퓨처프루프 사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 회장은 공급망 분절, 트럼프 관세 등의 글로벌 질서 변화에 주목했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30년만에 우리 수출액은 5.5배 느는 등 성장의 밑거름이 됐지만 '상품' 수출중심 성장 모델은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한국경제와 비슷한 파트너와 시장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당장 생각나는 건 일본이라며, 룰-테이커(규칙 추종자)이고 저출생, 저성장에 별다른 해법이 없다는 점에서 동병상련이란 얘기다. 실제, LNG 공동구매와 탄소포집활용 등에서 협력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또, 고급두뇌 유치를 통한 내수확대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일정 규모 이상 고급인재들이 국내에 유입되면 소비와 세입이 증가해 경제성장은 물론,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다. 국경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소프트머니' 창출에도 힘을 쏟자고 강조했다. 전략적 해외 투자를 늘리고, 지식재산권 수출을 늘리자는 얘기다. 최 회장은 구체적 실행 방법론도 제시했다. 얼마전 KBS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설파했던 메가 샌드박스다. 기업이 원하는 규제를 해당 지역에서만 풀고,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메가 샌드박스 지역에서의 학업이 곧 일자리인 스페셜 존을 만들자는 것이다. 세계에서 시행한 적은 없지만 일석다조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민간주도 사회문제 해결 방식도 제안했다. 기업이 사회문제에 동참하도록 측정, 보상하고 시장을 만들어야 하고 규제보다는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자는 것이다.

2025.04.22 11:30류은주

파리바게뜨, 한정판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 사전예약

파리바게뜨가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파트너십 굿즈로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은 토트넘 홋스퍼의 구단 로고와 소속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축구공으로, 일반 축구 경기용 규격인 5호 사이즈로 제작됐다. 손흥민(Son Heung-min) 선수를 비롯해 루카스 베리발(Lucas Bergvall)∙아치 그레이(Archie Gray)∙브레넌 존슨(Brennan Johnson) 등 인기 선수 4인의 사진이 인쇄된 한정판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27일까지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파바앱·해피오더·카카오예약하기를 통해 토트넘 제품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시 9천900원에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제품은 5월 2일부터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고,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한정 수량으로 각 매장 준비 물량 소진 시 종료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축구 팬들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실사 이미지를 담아 특별한 한정판 포토볼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로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0:59안희정

창립 30주년 맞은 BMW…전기차 230대로 고객에 '진심' 전한다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BMW는 전기차 충전기 2천400개를 구축하면서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앞서왔다. 확충된 전기차 충전에 전기차 체험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BMW BEV 멤버십은 i5, i4, iX1, iX2 등 총 230대의 BMW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고객이 BMW의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BMW 전기차에서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되고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일 이후 BMW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BMW 밴티지' 모바일 앱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승 일정은 총 7일이며, 시승 기간 동안 발생하는 차량 충전 비용 및 보험료는 BMW 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 시승 차량은 전국 14개 BMW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공되며, 고객은 예약 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시승 차량을 수령 및 반납할 수 있다. 예약 일정은 매달 30일 열릴 예정이다. BMW BEV 멤버십의 시승 프로그램은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SOCAR)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시승 차량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BMW코리아는 BMW BEV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BMW 밴티지 앱에 신차를 등록한 기존 고객도 BMW BEV 멤버십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천명의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5월과 6월 중 원하는 일정에 시승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BMW 밴티지 앱에서 오늘 오후 4시부터 27일 24시까지 진행된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BMW BEV 멤버십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더욱 앞서 나가려는 BMW의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라며 "프리미엄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BMW BEV 멤버십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체험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0:35김재성

11번가 뷰티 브랜드 싸이닉, '육상 여신' 김민지 선수 앰버서더 선정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뷰티 브랜드 '싸이닉'(SCINIC)이 '육상 여신' 김민지 선수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민지 선수는 '육상 여신'으로 불리며 유명 걸그룹 비주얼 멤버와 닮은 꼴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한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운동신경과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활약 중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싸이닉 측은 선케어 제품과 김민지 선수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싸이닉은 자외선 차단(SPF20)과 입술 주름개선을 돕는 신제품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출시했다. 멘톨의 상쾌한 플럼핑 효과를 담은 투명한 '클리어'와 입술 본연의 컬러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로지 핑크' 2종으로 선보인다. 또 김민지 선수 앰배서더 발탁과 새로운 선케어 제품 출시를 기념해 'UV 쉴드 에센셜 립밤' 2종과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 2종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지난 3월 출시한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투명 파우치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1번가 신현호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신제품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에 이어 자외선 차단 기능을 담은 립밤을 출시하면서 단단한 선케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04.22 10:30김민아

금호타이어, 추천코드로 '엑스타' 구매 시 6만원 할인혜택

금호타이어가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 '엑스타 스포츠 A/S(ECSTA SPORT A/S)' 출시를 기념하며 8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및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의 추천인코드를 발급받아 지인에게 추천인코드와 행사 링크를 보낼 수 있으며, 추천 받은 고객은 해당 링크를 통해 신제품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쿠폰으로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엑스타(ECSTA) 행사 제품 4개 구매시 6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을 통해 엑스타 행사 제품을 4개 구매 및 장착하게 되면 GS칼텍스 X 이마트 결한 모바일(1만원)이 지급되며 추천한 고객에게도 동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미 유럽과 북미 시장 등에서 검증 받은 금호타이어의 대표 고성능 브랜드 '엑스타' 신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행사 기간 동안 할인 혜택과 함께 꼭 체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스포츠 구매 이벤트 이외에도 솔루스 어드밴스를 포함해 이노뷔 프리미엄, 마제스티X 솔루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도 공기청정기,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휴대용 전기포트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 한편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PS71'의 후속 모델로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이다. 엑스타 스포츠 A/S는 사계절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위한 올시즌 제품이다.

2025.04.22 10:26김재성

바디프랜드, 팔콘 시리즈 판매 5만대 돌파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가 출시 1년 반 만에 판매량 5만5천대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 4종은 출시 이래 지난 달까지 월 평균 3천대씩 꾸준히 판매됐다. 팔콘 시리즈는 지난 2023년 9월 출시한 팔콘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총 4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된 헬스케어로봇으로, 동일 가격대의 국내 마사지체어 중 유일하게 코어 근육과 하체를 스트레칭하며 마사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팔콘은 두 다리부를 독립적으로 구동해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다. 출시 2주 만에 단일 매출액 100억원 달성, 출시 2개월 만에 1만대가 판매됐다. 바디프랜드 측은 구매 진입장벽을 낮춰 폭넓은 수요를 창출해 헬스케어로봇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025.04.22 10:21신영빈

SKT, 지구의 날 맞아 '에코레터' 출시

SK텔레콤은 탄소중립포인트 획득을 지원하는 '에코레터'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빌레터 앱 내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 이용료는 3천300원이다. 에코레터는 위치 기반으로 개인 활동 정보를 분석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매장 정보를 안내한다. 구체적인 포인트 획득 행동 가이드와 함께 구매 즉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제품 리스트와 판매처 정보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에너지 절약 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챌린지'도 활용할 수 있다. 가구별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하고 각 항목별 절약 목표를 설정해 최대 포인트 적립량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코레터 이용자에게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친환경 제품 구매를 위한 대형마트 3천원 할인 쿠폰과 녹색생활 행동 10회 실천 보상으로 편의점 3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자전거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진단 기준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에코레터 출시를 기념해 가입 후 다음달 21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한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에코 텀블러 구매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빌레터는 2012년 출시된 서비스로 약 1천500만명의 회원에게 통신요금, 신용카드, 지방세, 도시가스 등의 청구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앱이다. SK텔레콤은 이미 빌레터를 통해 종이 청구서를 전자화하여 나무 11만 그루에 해당하는 종이 소비를 줄인 바 있다. 김경덕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부장은 "SK텔레콤은 지구의 날을 맞아 회사 빌딩 소등 등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에코레터 서비스 도입을 비롯해 고객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으로 ESG 경영의 보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0:00최이담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모델 안젤리나 명상 카드 스페셜 콜라보 출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명상 브랜드 마인드눅은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와 콜라보한 '사계절 마음챙김 질문카드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 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음챙김 질문 카드'는 일상에서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명상 도구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에는 기존 자연을 모티브로 한 50장의 질문 카드에 안젤리나가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직접 그린 아트웍을 담아낸 8장의 특별 카드가 추가됐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 에코백과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마인드눅은 지난 15일, 'Free Soul Flow with your Mind Nook'이라는 콜라보 슬로건을 공개하며 안젤리나의 팔로워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한정판 트윌리 손수건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패키지를 구매하고 네이버 리뷰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마인드눅을 태그해 리뷰를 남기면 안젤리나의 아트웍이 담긴 디지털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마인드눅의 '마음챙김 질문 카드'는 자문자답 질문과 함께 카드에 삽입된 QR을 통해 마인드눅이 자체 제작한 마음챙김 영상을 감상하며 초보자들도 쉽게 명상과 마음챙김을 진행할 수 있는 명상 도구다. 전문적인 명상학 이론을 기반으로 기획된 문구들과 함께 마인드눅이 자체 개발한 영상 감성 평가 AI 모델이 분석한 웰니스 콘텐츠로 명상 효과의 정확도를 높였다.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총괄 마한샘 수석 매니저는 “이번 패키지 출시를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마음챙김의 효과를 더 쉽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웰니스 콘텐츠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09:33안희정

삼성 트리폴드폰, 상세 사양 나왔다…얼마나 팔릴까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화웨이 메이트XT와 유사한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개발 중인 가운데 일부 제품 사양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1일(현지시간) IT팁스터 판다플래시프로(@PandaFlashPro)를 인용해 삼성 트리폴드폰의 유선 충전속도와 전면 카메라 등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경쟁 제품보다 다소 느린 24W 유선충전 지원” 판다플래시프로는 삼성 3단 폴더블폰의 유선 충전 속도가 25W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폰의 상대적으로 느린 충전 속도로 일부 기술 애호가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예를 들면 최신 플래그십폰 갤럭시S25 울트라의 유선 충전속도는 45W로, 중국 스마트폰들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편이다. 예를 들어 샤오미15 울트라의 경우, 유선 충전 속도는 90W이고 무선 충전의 경우 80W, 10W 역방향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또, 중국 스마트폰들은 최근 잇따라 고밀도 배터리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8천mAh 배터리 탑재스마트폰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때문에 삼성 트리폴드폰의 충전 속도는 다소 실망스럽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하지만 삼성이 최신 배터리 및 충전 기술 채택에 보수적인 경향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신기술 적용 시 좀더 신중한 경향이 있으며 과거 갤럭시노트 7의 폭발 사고 등으로 더 높은 출력의 배터리 충전은 좀더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부 화면에 펀치홀 카메라…화면 주름은? 또, 판다플래시프로는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 트리폴더블폰에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가 없고 내부 디스플레이에 펀치홀 카메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UDC 카메라는 풀 스크린 디자인을 위해 사용되지만 기존 카메라보다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삼성이 이를 채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최종 제품에 UDC 카메라가 적용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폴더블폰에서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전면 카메라가 아닌 화면 주름이다. 3중 폴더블폰은 화면을 두 번 접기 때문에 주름이 2개가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트리폴드폰의 화면 주름은 갤럭시Z폴드 6과 같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올 여름 출시될 갤럭시Z폴드 7은 덜 눈에 띄는 주름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트리폴드폰, 잘 팔릴까 삼성의 가장 큰 경쟁자인 애플도 폴더블폰 개발을 진행 중이며, 폴더블 주름 개선에서 약간의 진전을 이뤘다는 보고서가 최근 나왔다.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20주년을 맞아 2027년에 공개될 수 있다. 애플이 폴더블폰 산업이 성숙할 때까지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것이 현명한 움직임이었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폴더블폰은 예상대로 많이 팔리지 않았고 이에 삼성은 폴더블폰의 판매량 전망치를 수정하기도 했다. 트리폴드폰의 가격은 2천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초기 판매량이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수요 부족으로 인해 폴더블폰 생산을 중단하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의 트리폴드폰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다른 국가에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글로벌 출시가 아닌 구매력이 있는 주요 시장에서만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이 제품이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할 정도로 가격이 낮아지려면 몇 세대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폰아레나는 전망했다.

2025.04.22 09:12이정현

'올리브영 페스타' 티켓 판매 시작…23일부터 '멤버스' 먼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2025 올리브영 페스타'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2019년 처음 선보인 '올리브영 페스타'는 매해 인기 있는 국내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K뷰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리브영은 2023년까지 어워즈와 페스타 행사를 통합해 운영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분리해 개최한다. 체험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뷰티&헬스 페스타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야외 페스티벌이다.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약 3500평 규모로 개최된다. 올리브영이 페스타 단독으로 여는 첫 축제인 만큼 뷰티&헬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뷰티 클래스와 같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 공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총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한다. 1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뷰티&헬스 페스타 행사는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처음이다. K뷰티와 K헬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인디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별로 균형 있게 소개하며 재미와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로 구성된 만큼 모험이 가득한 '보물섬' 테마로 열린다. 브랜드 부스 체험도 탐험처럼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전체를 하나의 여정으로 녹여냈다. 축제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지도, 가방, 우산, 생수 등으로 꾸린 '어드벤처 키트'를 제공해 현장감을 한층 더한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해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트렌드 대표 브랜드들과 함께 체험형 뷰티 클래스 '뷰티&헬스 딥다이브' 프로그램도 매일 운영한다. 행사 1일 차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를 활용한 베이스 메이크업 클래스를 연다. CJ문화재단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야외 문화 공연 프로그램 '올리브 그린 사운즈 with CJ문화재단'도 운영한다. CJ문화재단이 발굴하고 육성한 인디 뮤지션들의 야외 버스킹 공연과 뷰티 토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푸드트럭을 모은 F&B존과 아이스존 등의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이번 페스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오전권, 오후권, 저녁권 세 종류로, 정가는 각각 5만5천원, 4만원, 1만5천원이다. 오전 입장권은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오후 입장권은 오후 3시, 저녁 입장권은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판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가장 먼저 오픈되는 1차는 '올리브 멤버스' 중 골드, 블랙, 그린 등급 회원을 위한 선예매다. 해당 등급 회원은 23일 오후 12시에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차 예매부터는 올리브영 회원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2차는 24일 정오에 열리며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3차는 25일 오후 12시에 열린다. 24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올영라이브 '티켓 특가' 방송에서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럭키드로우, 댓글달기 등을 진행해 총 50명에게 입장권 100매(1인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올리브영은 관계자는 “뷰티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뷰티테인먼트(Beauty-tainment)' 축제를 선보이고자 포맷, 공간, 콘텐츠, 브랜드까지 모두 새롭게 기획했다”라며 “페스타를 기다리신 고객들께 올리브영만이 할 수 있는 '아이코닉 뷰티&헬스 페스티벌'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22:02안희정

전자랜드, 어르신 휴대전화 사용 돕는다

전자랜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전국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 복지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한노협 본사에서 진행됐다. 김형영 전자랜드 대표와 박노숙 한노협 협회장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자랜드와 한노협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노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노인 복지를 증진하고 양측 사업을 상호 홍보한다. 먼저 한노협 직원과 이용자가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을 방문하면 개인 휴대전화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배터리 상태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며, 휴대전화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협회 임직원·이용자가 전자랜드에서 20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전자랜드 포인트도 최대 40만원 지급한다. 일반 고객 등급 대비 5배의 전자랜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박노숙 한노협 회장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 중인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기기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시대에 노년 세대를 위한 스마트폰 점검과 지원은 시대적으로 매우 필요한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김형영 전자랜드 대표는 "고령층이 가전제품 사용과 구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라며 "향후 전자랜드 임직원이 직접 노년층을 찾아뵙고 휴대전화를 점검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9:56신영빈

미라콤아이앤씨, 에이치앤아비즈에 클라우드형 MES 구축

미라콤아이앤씨가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엑스레이 부품 전문 기업 에이치앤아비즈에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중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하고 나섰다. 미라콤아이앤씨sms 에이치앤아비즈(H&abyz)의 용인 공장에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Nexplant MESplus CE)'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축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간이다. 에이치앤아비즈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신틸레이터(Scintillator), 엑스레이 디텍터(X-ray Detector), 포터블 엑스레이(Portable X-ray)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멕시코, 대만, 인도 등 전 세계 82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43%를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번에 구축된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는 미라콤아이앤씨의 스마트팩토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된 넥스플랜트 MS플러스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이다. SaaS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를 구매·설치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초기 투자 비용이 적고, IT 운영 인력이 없어도 도입이 가능해 중소 제조업체에 특히 유리하다. 에이치앤아비즈는 이번 MES 도입을 통해 '삼점정합' 실현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삼점정합은 자재명세서(BOM), 실물 재고, 전산 재고가 일치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재고 흐름의 정확한 파악과 제조 프로세스의 전반적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MES 도입으로 생산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창고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운영 효율화가 기대된다.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표준 대시보드 및 리포트를 활용하면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도 가능해진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올해 기업들의 대외 환경 악화를 고려해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에 대해 최대 50% 구독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월 100만 원 수준에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형민 에이치앤아비즈 상무는 "미라콤아이앤씨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향후 엑스레이 부품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신 미라콤아이앤씨 전략마케팅실 실장은 "에이치앤아비즈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넥스플랜트 MS플러스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1 16:10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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