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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바이오헬스 효자 '화장품산업', 인프라·인력 지원해줬으면"

바야흐로 이재명의 시대가 열렸다. 산재한 현안 중에서도 지역 소멸 및 경제 활성화는 그 시급성을 고려할 때 근본적인 해법이 요구된다. 지디넷코리아는 바이오헬스가 위의 난제를 해결할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에 국내 여러 바이오 특화 지역 가운데에서도 전라남도 사례를 통해 왜 국가 차원의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이 확대되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지역 화장품 산업을 활성화할 지원책이 필요하다.” 지난달 29일 전라남도 광주에 인접한 장성군에 위치한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 나노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 입주해 있는 '섬섬바이오'가 기자의 목적지였다. 전남바이오진흥원에 지역의 우수 바이오헬스 기업인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최문희 섬섬바이오 대표를 만나보라는 답이 돌아왔다. 최 대표는 기자에게 위와 같이 일갈했다. 섬섬바이오는 그가 지난 2021년 1월 창업했다. 최 대표를 포함해 5명 미만의 소규모 회사지만 성과까지 소소하지는 않다. 회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로 제품 수출을 하며 수억의 매출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기업 규모를 고려할 때 알짜배기 바이오기업인 셈이었다. '메이드 인 전남' 인증받을 화장품 기대 - 회사 소개를 한다면. “우린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든다. 전남의 천연자원에서 원료를 추출해 항노화 기능을 바탕으로 30종의 화장품과 12종의 식품 및 다이어트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폴리페놀(Polyphenol) 추출 기술을 보유한 테크 기업이기도 하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 화합물이다. 항산화 작용을 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 화학 연구자에서 대표로의 변신, 계기가 있나. “과거 대학에서 연구자로 기업과 여러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연구개발 결과가 사장되는 것을 숱하게 목격했다. 특허까지 받은 값진 연구의 가치를 기업들이 당장 돈이 안 된다며 외면하는 것이 안타까워 고심 끝에 직접 창업에 나섰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후배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전남은 청정지역이라 소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가령, 제주도는 화장품 기업들과 협업해 동백을 원료로 한 제품이 다양하다. 하지만 동백은 전남이 훨씬 많다. 전남의 보물 같은 지역 바이오 자원이 제주도보다 절대 밀리지 않는다. 좋은 제품의 마케팅을 잘해서 제주 못지않게 가능성을 보여줄 자신이 있었다.” - 귀사의 경쟁력과 차별점은 무엇인가. “폴리페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어떤 연구자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섬섬바이오의 공정 기술로 폴리페놀을 대량으로 추출하는 한편, 원재료로부터 우리가 원하는 물질만 추출하는 등 기술 경쟁력이 우리의 강점이다.” - 주요 고객층은. “30대~50대 '지적인 여성'이 우리 타깃층이다. 우린 천연자원 토대로 안전하고 유용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본질에 집중한다. 누구나 화장품을 만들지만, 안전하면서도 소비자가 원하고 좋아할 제품은 아무나 만들지 못한다. 섬섬바이오는 비건 및 천연 유기농의 안전한 제품을 만든다. 이를 위해 연구와 임상시험도 강화하고 있다.” -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가 최근 몇 년간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으로 여러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 텐데. “지역에서 아쉬운 점은 검증된 투자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기업으로서는 투자자 옥석을 가리기 어렵기 때문에 혼선이 많다. 그러다 보니 좋은 투자자가 나타나도 혼재돼 투자가 무산되기도 한다. 지역에서는 여전히 인맥‧혈연‧학연‧지연 등으로 투자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명확한 기준을 갖고 지역 기업 투자를 일관되게 관리해야 한다. 초기창업과 중견 스타트업 등 기업 규모와 형태에 따라 지원도 맞춤형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대부분의 투자가 청년 창업에 몰려있다. 이것은 낭비다. 분명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 청년 창업에 투자가 몰려있다는 점은 지역의 부족한 일자리를 창업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이지만 정작 기업이 과도하다고 느낀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렇다. 지자체가 무턱대고 청년들에게 창업을 하라며 돈을 쥐여준다고 능사가 아니다. 이들이 일할만한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하고, 다른 지역에서 취업을 위해 지역에 유입되도록 고려해야 한다. 특히 5인 이하 기업에 대한 지원 미비도 개선해야 할 지점이다. 지역의 바이오헬스 기업 대다수는 5인 미만이다. 지역의 5인 미만 사업장 근무 환경이나 식비 등에 대한 복지 지원이 이뤄져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토대가 된다.” - 수도권 소재 기업과 비교해 가장 불리한 점은. “지역이 우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조 인프라가 부족하다. 디자인 및 마케팅 분야는 말할 것도 없다. 인력도 어렵다. 디자이너나 온라인 판매 담당자 등의 인력을 구하는 것이 지역에서는 매우 어려워 채용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 언급한 여러 어려움을 극복코자 자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직원들에게 사업 수주 시 성과급을 지급하고, 온라인 제품 판매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 관련 직무 교육도 제대로 하고 있다. 서울 등 주요 박람회에도 직원을 보내 현장에서 보고 시야를 키우게 해야 한다. 사실 백날 말로 해서는 발전이 없다. 직원에게 투자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더 많다.” - 지난해 전남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됐는데, 이로 인한 시너지와 기대감이 클 것 같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주는 대기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매출을 올리고 관광 산업도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전남은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 투자가 더 이뤄져야 한다. 뷰티 카페를 비롯해 지역 화장품 산업을 활성화할 지원책이 필요하다.” - 어떤 지원책을 제안할 수 있을까. “'전남 천연물 인증 화장품제도' 인증을 만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제품이 원산지 증명서를 비롯해 성분 인증 등을 획득하면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등 관련 산업 협회에서 해당 제품을 '전남에서 만든 우수 제품'이라고 인증한다. 그러면 전남도와 연계해 일명 '뷰티마켓' 등 전남 화장품몰을 만들고, 거기에 전남 천연자원으로 개발된 제품이 판매하면 어떨까. 뷰티마켓을 글로벌과 연계하면 수출도 가능할 것이다. 협회를 통해서 판로가 개척되면 지역 뷰티 산업이 더 커질 수 있다.”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는 회원사 60사를 두고 있다. 최문희 대표는 현재 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 이재명 정부는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지원 노력은 왜 필요할까. “지역 상생 때문이다. 전남 지역에 좋은 자원이 많으니 함께 하자고 제안하면 기존에는 '땅 주고 공장주면 가겠다'라는 식의 반응이 돌아오더라. 안타까웠다. 이를 바꾸려면 기업이 모일 통합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 타 지역에 비해 전남은 '킬러 콘텐츠'가 있다는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이런 방향으로 육성이 이뤄져야 한다.” - 해외 진출을 위해 어떤 정부 지원이 필요할까. “해외 박람회 참여 지원을 받아서 가보면 성과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제대로 된 파트너링이 이뤄질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 반대로 해외 기업 및 바이어가 전남에 찾아오게 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그들을 초대하는 교류 프로그램 지원도 필요하다. 그들이 전남의 식당에 가고, 숙소에 머물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중의 효과를 얻는 셈이다.” - 섬섬바이오의 해외 진출 계획은. “베트남, 태국, 러시아와 수출을 해오고 있고, 올해는 중국과 미국 매출도 늘고 있다. 베트남과 일본은 각각 2억 원, 1억 원의 총판 계약도 맺었다.” -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이 궁금하다. “우리 주요 화장품 제품인 '시어스(searce)'의 주요 제품군을 버블 토너부터 앰플, 세럼, 클렌징폼,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 11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폴리비아 31도'도 신규 런칭할 예정이다. 구매는 네이버 스토어와 비투비로 가능하다. 롯데온을 비롯해 무신사에 입점해 있는 상태며, 하반기 올리브영에 런칭한다.”

2025.06.12 16:12김양균

유비리서치 "OLED TV 패널 출하량 2028년 1천만대 돌파 전망"

OLED TV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주요 패널 업체들의 생산 확대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유비리서치의 'OLED 디스플레이 마켓 트랙커'에 따르면 글로벌 OLED TV 전 세계 연간 출하량은 오는 2028년 1천만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TV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주요 패널 업체들의 생산 확대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WOLED(White OLED) 패널이 적용된 OLED TV 라인업을 확대하며,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패널 구매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WOLED TV의 패널은 전량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고 있다. 유비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현재 LG디스플레이의 WOLED 패널과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패널의 양산 능력을 감안할 때, 수율을 고려한 연간 실질 생산량은 약 1천만대 수준에 이른다. 현재까지 기존 생산 능력으로 시장 수요 대응이 가능하지만, 2028년을 기점으로 출하량이 1천만대를 돌파하고 이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경우, 패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추가 라인 증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TV 제조사들의 Mini-LED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OLED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OLED TV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이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채택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역시 OLED TV 수요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OLED 전략은 WOLED 공급사의 수익성 개선은 물론, 장기적인 생산 확대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 유비리서치는 2028년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이 1천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를 계기로 주요 패널 업체들이 OLED TV 전용 생산 라인의 증설에 본격 착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가 탁월한 화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만큼, 주요 패널 업체들이 대형 OLED 라인 증설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2028년은 OLED TV 시장이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2 11:59장경윤

'갤S22 GOS 성능저하 논란' 집단 손배소 1심 "피해 인정 어려워"

삼성 '갤럭시 S22' 사용자들이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 '성능 저하' 논란과 관련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지혜)는 12일 스마트폰 구매자 1천800여명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사건은 삼성전자가 2022년 출시한 갤럭시S22 및 태블릿PC 등에 GOS 기능을 탑재해 성능을 고의로 저하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GOS 프로그램은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때 스마트폰 발열과 과도한 전력 소모 방지를 위해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제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갤럭시 S7 출시 때 이를 처음 적용했다. 지금까지 사용자들은 유료 앱을 설치해 우회적으로 GOS 앱을 비활성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운영체제(OS)가 안드로이드 12 기반 '원UI 4.0'으로 업데이트된 이후 이마저도 비활성화가 불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GOS 앱 활성화 정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2022년 3월 "삼성전자가 해당 기능을 고지하지 않은 채 고성능을 강조한 광고로 소비자를 오도했다"며 1인당 30만원씩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 이 같은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아 합리적 선택의 기회, 자기 결정권 행사 기회를 빼앗았다는 주장도 펼쳤다. 재판부는 삼성전자가 기만적 표시·광고를 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소비자들에게 손해가 발생했다거나 그 손해가 기만적 표시·광고로 인한 것이라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일부 고사양 게임 앱을 이용할 때 게임사가 설정한 최초 속도보다 인위적으로 느려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속도 제한 없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고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원고들에게 손해가 발생했다거나 손해가 기만적인 표시·광고를 원인 때문에 발생했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사용자들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합리적 선택 기회를 빼앗았다는 소비자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일부 고사양 게임 앱을 실행하지 않는 경우 기기 성능에 아무런 제한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적용 대상이 되는 소비자 비율이 매우 적어 전체 일반 소비자를 기준으로 '기기 구매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해당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5.06.12 11:34신영빈

식약처, 하반기 독감백신 2800만명분 국가출하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독감백신 약 2천800만 명분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처음 국내에 유통되는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제품을 포함한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는 비강 내에 약을 분사하는 방식의 독감백신이다.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이 국내 공급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3가 독감백신 약 2천700만 명분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독감 환자에서 B형(야마가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12일 열 예정이다.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요령과 2025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민이 접종 권장 기간에 독감백신을 원활하게 접종받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12 11:32김양균

"25달러에 남의 계좌 털었다"…해커 양산하는 피싱키트, 메신저 거래 '활발'

피싱 공격을 실행할 수 있는 '피싱 키트(Phishing Kit)'가 메신저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면서 사이버 범죄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코드 공격과 데이터 유출 같은 보안 사고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이에 따른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2일 노드VPN에 따르면 '피싱 키트'는 현재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 앱에서 25달러(한화 약 3만5천원) 이하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의 주요 도구로 자리잡았다. 피싱 키트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웹사이트 제작 도구, 이메일 템플릿, 연락처 리스트 등이 포함된 사전 제작형 악성 패키지다.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이 없어도 실제와 유사한 피싱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나아가 랜섬웨어 공격까지 감행할 수 있다. 피싱 키트는 신원 도용, 계좌 탈취, 악성코드 유포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며 감염된 기기는 완전히 통제 당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공격이 더욱 조직화되면서 '피싱 서비스(PhaaS, Phishing-as-a-Service)' 플랫폼까지 등장하고 있다. PhaaS는 호스팅부터 피해자 타깃팅까지 공격의 전 과정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피싱을 하나의 사업처럼 운영할 수 있게 만들어 사이버 위협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노드VPN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사이버 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사칭한 사이트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였다. 특히 이들 사이트를 모방한 가짜 URL은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됐으며 작년 한 해 동안에만 8만5천 건 이상의 가짜 구글 URL이 발견됐다. 황성호 노드VPN 지사장은 "피싱 공격은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가장 흔하고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라며 몇 가지 예방 수칙을 권장했다. 먼저 의심스러운 링크는 철자나 주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무료 동영상 사이트는 악성코드나 개인정보 추적기가 숨어 있을 수 있어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계정 보안을 위해 다중 인증(MFA)을 설정하고, 스팸 메일이나 의심스러운 제안∙긴급 요청이 담긴 이메일은 발신자를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또 파일을 다운로드 하기 전에는 반드시 악성코드 검사를 실시하고 개인정보 추적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기기 소프트웨어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 지사장은 "피싱 키트와 PhaaS(서비스형 피싱)는 기술력이 없는 사람도 손쉽게 강력한 사이버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범죄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며 "이로 인해 사이버 범죄자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격 방식 또한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경각심을 가지고 보안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6.12 11:03장유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희소성과 기여'로 득템의 재미 극대화

"MMORPG의 핵심 재미 중 하나가 리워드 경험(RX), 즉 보상의 재미입니다. 메이플스토리N은 이 RX의 극대화를 위해 원작의 핵심 스타일을 유지함과 동시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희소성 기반의 경제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넥슨스페이스 라이브서비스실의 이강석 실장은 12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여정과 비전'을 주제로 기존 MMORPG와는 다른 구조의 게임 생태계를 설계한 배경과 성과를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기존 메이플스토리 IP를 바탕으로 구축된 블록체인 생태계로 아이템은 모두 한정 수량으로 존재하며 자유롭게 거래된다. 메이플스토리N은 이 생태계를 활용한 플래그십 타이틀이다. 지난달 15일 글로벌 출시됐다. 이 실장은 "현실 경제와 마찬가지로 게임 내 자산도 희소성과 수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가치가 결정되도록 설계했다"며 "이는 게임사 개입을 최소화한 구조로 캐시샵을 전면 폐지하고 아이템 발행 권한 역시 커뮤니티에 나누고 있다"고 메이플스토리N을 소개했다. 유틸리티 토큰 'NXPC'를 중심으로 설계된 보상 구조도 특징이다. NXPC는 게임 내 NFT 획득과 거래, 변환에 사용되며 플레이어·크리에이터·기여자 등 생태계 참여자의 활동량을 기준으로 자동 분배된다. 또한 NXPC는 고정 비율로 통화 '네소(NESO)'로 변환 가능하며 실제 아이템 구매와 연동된다. 메이플스토리N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프로젝트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아발란체 기반 활성 지갑 수는 일주일 만에 549% 증가했으며 SBT 민팅 수는 170만 개에 달해 아발란체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NXPC의 시가총액은 4억 4천1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출시 후 2주간 NFT 마켓플레이스 거래량은 400만 달러, 거래된 아이템 수는 260만 개, 누적 거래 횟수는 100만 건을 돌파했다. 이 실장은 "지갑 수 증가와 높은 거래량은 NXPC가 실제 게임 내 사용성과 효용을 갖고 있음을 입증한다"며 "특히 NXPC에서 NESO로의 전환은 200만에 달한 반면, NESO에서 NXPC로의 전환은 62만에 그치며 코인이 생태계 안에서 실제로 소비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실시간 운영 체계와 커뮤니티 피드백을 중심으로 한 게임 운영 전략도 병행 중이다. 이 실장은 "메이플스토리N은 단순히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공지, 트위터, 미디엄 등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면서 문제 상황을 즉각 반영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게임 자산의 희소성과 가치가 핵심인 만큼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실제로 최근 일일 제재 수가 7만 건을 넘긴 사례도 있으며 이는 보안 시스템과 이상 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제재 체계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자체 생태계를 넘어서 다양한 게임 및 크리에이터 참여를 허용하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20개 이상의 빌더가 API 기반의 커스터마이징 앱을 준비 중이며 게임 외부에서도 NFT 강화 및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넥슨이 보유한 타 IP의 온보딩도 추진 중이다. 내부 IP뿐 아니라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일 게임을 넘어선 Web3 게임 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 실장은 마지막으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과거 웹2 게임처럼 개발사가 독점하고 유저가 소비하는 구조가 아닌 크리에이터·플레이어·기여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기여와 보상 중심의 웹3(Web3) 게임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2 10:52남혁우

하이트진로, 파리 도심서 '진로 팝업스토어' 열었다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리 중심부에서 15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약 8천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했으며, 브랜드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운영됐다. 진로 정원 콘셉트로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1층 제품 체험 및 구매 공간, 2층 시음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트래블카드'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제품 구매 시 병 꾸미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부채에 손글씨를 새겨주는 '캘리그래피 이벤트'는 한국 문화와 결합된 이색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루브르 박물관 인근에 위치했으며, 현지 소비자 자발적 SNS 공유와 오프라인 경험 요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했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소주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프랑스 내 진로 소주 수출은 연평균 70% 이상 증가했으며, 까르푸 등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유통 기반을 다지고 있다. 회사 측은 과일리큐르에 대한 수요 증가, 젊은 층의 관심 확대 등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입장이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진로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감성과 제품 체험을 연결한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홍콩 코즈웨이베이에서 지난 2023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20개월간 '진로 테마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월 방문객은 최대 9천여 명에 달했으며, 현지 미디어 노출 및 SNS 확산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2025.06.12 10:35류승현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12일 정식 출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을 12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당시 전 세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며,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지난달 선보인 데모 버전은 독보적인 액션성과 최적화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PC 버전은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스팀 차트 기준 데모는 지난달 31일 출시 직후 주말 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만6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뉴&트렌딩 게임' 부문 1위에 올랐다. 4천500여 개 이용자 평가 중 91%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여 정식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PC 버전은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스팀 유료 게임 부문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일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영국 등 주요 지역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출시와 함께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크로스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였다. 자체 IP 간 협업인 만큼 세계관 연결성과 리소스 공유에 제약이 없었으며,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텔라 블레이드에서는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이 포함된 '니케 DLC'를 만나볼 수 있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코스튬, 콜라보 스토리, 보스전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PC 버전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니어: 오토마타', '니케' 콜라보 DLC, 그리고 12월 12일까지 '니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교환 코드가 포함된다.

2025.06.12 10:27강한결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16주년 기념 '해피 쿠키런 데이' 캠페인 진행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쿠키런 출시 16주년을 맞아 '해피 쿠키런 데이' 캠페인을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쿠키런은 2009년 모바일 게임 '오븐브레이크'를 시작으로 올해 16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먼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용기 탐험대'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용기 탐험대 등록 시 스탬프 1장을, 쿠키런 모바일 게임 5종의 ID를 입력하면 게임별로 스탬프 1장과 특별 한정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최대 6장까지 모을 수 있으며,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쿠키런 16주년 황금 코인(순금 5돈, 5명)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 카메라(3명) ▲발뮤다 오븐(3명) ▲다이슨 핫앤쿨 선풍기(3명) ▲에어팟 맥스(3명) ▲로젤 캐리어(3명) ▲쿠키런: 브레이버스 TCG 풀세트(3명) 등 실물 경품이 제공된다. 팬과의 소통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됐다. '16주년 쿠키레터'는 자신에게 용기를 준 쿠키에게 편지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추첨을 통해 해당 쿠키의 답장을 받을 수 있다. 한국어, 영어, 대만어, 태국어, 일본어 등 총 5개 언어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까지 X(구 트위터)에서 응모 가능하다. '쿠키런투유'는 쿠키런 탐험대가 간식차와 함께 팬을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다. 한국, 미국, 대만, 태국, 일본 등 각국에서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팬을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캠페인 기간 중 쿠키런 스토어에서는 구매자 전원에게 스페셜 엽서와 게임 보상이 제공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16주년 기념 리유저블백이 추가로 증정된다.

2025.06.12 10:20강한결

네이버, 검색에 생성형 AI 더한다...버티컬→통합 에이전트로 진화

네이버는 앞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정보·쇼핑·로컬·금융 등 버티컬 에이전트를 결합해 장기적으로 사용자에게 끊김없는 AI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12일 네이버는 서울 서초구 네이버 D2SF에서 간담회를 열고 네이버만의 AI 검색 방향성을 공유했다. 먼저 김상범 네이버 검색플랫폼 리더는 AI를 통해 변화하는 검색 환경을 소개했다. 김 리더는 “생성형 AI 기술 확대로 정보검색에서 사용자의 복합 니즈를 해결하는 단계로 검색 외연이 확장 중”이라며 “네이버는 글로벌에서 몇 안되는 검색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검색 인프라, 한국 사용자에 특화된 풍부한 데이터를 갖추고 있어 AI 검색 시장에서 차별성 확보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약 27년간 구축한 검색 인프라를 꾸준히 고도화하고, 오랜 기간 쌓아온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색 사용자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다변화되는 사용자 검색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웹 검색 색인 규모와 성능을 대폭 개선시킨 바 있다. 이에 더해 네이버는 초창기부터 콘텐츠와 버티컬 서비스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이를 중심으로 검색 서비스를 발전시키며 글로벌 빅테크와 차별화해왔다. 블로그, 카페, 지식iN 등 UGC 서비스를 비롯해, 쇼핑, 지도, 페이 등 버티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검색 인프라 투자도 강화한다. 김 리더는 “질의분석 및 요약, 문서분석 등 각 태스크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검색 LLM 라인업을 세분화해 구축하고, AI 검색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한 적극 투자를 통해 검색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략 투자 방향성을 설명했다. 연내 AI 브리핑 QC 20% 수준 확대...다국어 및 멀티미디어 지원 예정 현재 통합검색에 도입된 'AI 브리핑'은 출시 초기 대비 노출이 약 3배 확대됐고, AI 브리핑 하단에 제공하는 '더보기' 버튼 클릭률은 출시초기 대비 50%, 관련 질문 클릭률은 기존 검색어 추천 영역 대비 3.4배 증가하는 등 사용자 검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AI 브리핑은 사용자 검색 흐름 맞춰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연스러운 추가 탐색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AI 브리핑 영역의 CTR(클릭률)은 기존 정답형 콘텐츠 대비 8%p, AI 브리핑 출시 전후 최상단 영역의 체류시간은 22% 증가했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노출을 연내 약 20% 수준으로 확대하고,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에 특화된 AI 브리핑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AI 브리핑 유형도 확대된다. 해외 문서 번역 및 요약, 긴 영상 핵심 요약 등 다국어 지원 및 멀티미디어와 결합한 형태도 선보인다. 이렇게 도입되는 주제별 AI 브리핑은 향후 버티컬 AI 에이전트의 초석이 될 예정이다. 사용자 검색 과정 한번에 돕는 통합 에이전트 선보인다 네이버는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와 버티컬 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공식형/멀티출처형 ▲숏텐츠형 ▲플레이스형 ▲쇼핑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AI 브리핑을 출시하며 타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김재엽 리더는 “정보, 쇼핑, 로컬, 금융 등 각 주제별 DB와 서비스가 결합된 버티컬 검색의 강점을 살린 AI 브리핑은 다양한 (버티컬)에이전트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사용자의 검색 과정을 하나의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한 맞춤형 통합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리더는 'AI 탭(가칭)' 도입 계획을 소개했다. AI 탭은 통합검색에서 별도의 페이지 형태로 노출되며, 내년 중 선보일 계획이다. AI 탭에서는 연속 대화 등을 통해 사용자 맥락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추론과정을 통해 예약, 구매, 결제 등 최종 액션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AI 탭에서 '5살 아이와 제주도 갈 만한 곳 추천해줘' 라고 입력하면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통해 질의 맥락을 고려한 다양한 장소들이 추천된다. 추천된 장소를 선택해 코스를 요청하면 네이버 지도 상에서 최적의 동선을 안내한다. 이후 일부 코스 수정을 요청할 경우, 전체 동선과 아이동반, 주차 등 맥락을 고려해 대체 장소를 추천하고 예약까지 연결해 준다. 창작자 돋보이는 AI 검색 환경 위한 'AI 하이라이트 프로젝트(가칭)' 가동 네이버는 AI 검색 환경에서도 콘텐츠 창작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는 내부 프로젝트인 'AI 하이라이트 프로젝트(가칭)'를 준비 중이다. 일례로 AI 브리핑에 인용된 창작자 콘텐츠를 배지로 강조해 콘텐츠 유입을 유도하거나, AI 검색에 최적화된 출처들을 모아 소개하고 카페 가입, 이웃 맺기, 유료구독 등을 바로 할 수 있는 직관적인 UX를 구상하고 있다. 김재엽 리더는 “네이버는 국내 사용자에 대한 가장 깊은 인사이트로 통합검색이라는 독보적인 검색 모델을 통해 검색 시장을 지켜왔고, AI 검색에서도 버티컬 에이전트를 특화시키며 끊김없는 검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에이전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0:01안희정

GS25,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퀵커머스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 '지금배달' 서비스에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25는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약 5천여 종의 상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입점은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을 도모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운영 초기에는 전국 1천여 개 GS25 점포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며 이후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 또는 앱에서 '지금배달' 메뉴를 통해 GS25를 선택한 후, 배달 또는 픽업 방식으로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배송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음료, 스낵 등 식음료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며 기존 GS리테일 퀵커머스 플랫폼 '우리동네GS'와 동일한 카테고리 구성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GS25를 통해 2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 ▲배달비 무료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 '지금배달'은 사용자 반경 1.5km 내에 위치한 매장에서 1시간 이내 배송을 지향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은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이번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은 고객이 자주 찾는 GS25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GS25는 디지털 커머스 접점을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O4O 서비스를 강화해 편의점 퀵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09:56김민아

카페24, 라이엇스토어 유튜브 쇼핑 지원..."LCK보며 '페이커 굿즈' 산다"

'티모 모자', '포로 인형'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 League of Legend) 공식 상품(굿즈)을 LCK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라이엇 스토어를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연동해 팬들이 콘텐츠 시청 중 공식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LCK 경기 중계, 인터뷰, 선수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LCK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53만명에 달한다. 라이엇 스토어는 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운영하는 e스포츠 및 게임 IP 기반의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 플랫폼이다. LCK(LoL Champions Korea)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 꼽히는 한국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1부 리그다. T1, DRX 등 LCK 소속팀이 세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에서 가장 많은 우승(9회)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LCK 유튜브에도 매 경기마다 수많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LCK 서머 결승전은 시청자 수 320만명, 전체 평균 분당 시청자 수(AMA) 44.9만명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가 몰렸다. 카페24는 라이엇 스토어가 리그 오브 레전드와 LCK를 즐기는 팬에게 실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공식 상품을 통해 한층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커머스 기능을 다수 지원했다. 라이엇 스토어는 카페24가 유튜브와 함께 지난해 선보인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활용해 LCK 유튜브 채널 내 '라이엇 스토어'를 개설했다. 현재 ▲캐릭터 인형 ▲모자 ▲피규어 ▲액세서리 ▲마우스 패드 등 상품 다수를 LCK 유튜브 채널 내 '스토어' 탭과 리그 경기를 포함한 각 콘텐츠에서 노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홀 오브 레전드'에 헌액된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와 게임 내 챔피언 '아리'를 주제로 한 상품 등 게임 팬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카페24는 주제에 맞는 특정한 테마를 기준으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커머스 행사 페이지인 '기획전' 기능도 제공했다. 기획전은 주로 할인이나 특별한 혜택과 연계해 소비자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라이엇 스토어는 팬들이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콘텐츠에 맞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이스포츠 ▲LoL 인기 상품 ▲아케인 (LoL IP 활용 애니메이션) ▲LoL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총 4개 분류로 구성된 92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엇 스토어는 향후 팬의 반응에 따라 기획전 구성을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다. 팬들은 평소처럼 'LCK' 콘텐츠를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접한 공식 상품을 유사품·가품 걱정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페24는 라이엇 스토어의 원활한 운영과 사업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최신 이커머스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손원익 라이엇 게임즈 담당은 "이번 스토어 오픈을 통해 게임과 이스포츠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라이엇 게임즈 IP를 현실 세계에서도 보다 쉽게 접하고,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과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와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LCK가 게임·이스포츠 팬과 한층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토어 구축·운영 과정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가 소비자와 더 효과적으로 만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2 09:56백봉삼

삼성전자, 동남아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모델 출시…동남아 B2C 공조 시장 확대 나서 삼성전자는 와이파이(Wi-Fi) 기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1Way 카세트(Cassette)형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Way 카세트형 무풍에어컨은 높이 135mm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공간 효율성도 높아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동남아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내장형 와이파이가 탑재돼, 별도의 와이파이 키트(kit)를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와 '빅스비' 등 스마트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에 연결해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통해 실내 온∙습도 조절 등 다양한 에어컨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기존 냉매인 R410A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2% 수준으로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동남아 B2B 시장도 적극 공략…시스템에어컨 판매량 전년 대비 20%↑ 삼성전자는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프리미엄 주거 단지부터 공공 시설, 고급 리조트, 호텔 등 대규모 시설 중심으로 B2B 냉난방공조 솔루션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공간과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에어컨 제품을 동남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판매하는 모델은 ▲단일 방향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1Way 카세트 ▲네 방향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4Way 카세트 ▲원형 패턴으로 전방위로 공기를 내뿜는 360 카세트 등이다. 지난해 동남아 시장에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1Way 카세트 모델의 판매량은 35% 이상 급증했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냉방 기술까지 갖춘 제품을 통해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필리핀 마닐라 고급 주거∙상업 지역에 위치한 '럭셔리 레지던셜 타워(Luxury Residential Tower)' 시설에 1Way 모델 1천여 대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S2', 'DVM S Mini' 400여 대 등을 공급했다. 또 인도네시아 발리의 사누르 해변에 위치한 '발리 비치 호텔(Bali Beach Hotel)'에 1Way 카세트, 360 카세트, 덕트형 모델 700여 대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S' 100여 대 등 공간 맞춤형 냉방을 제공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최항석 상무는 "스마트한 연결 경험과 콤팩트한 디자인,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남아에 이어 글로벌 전 지역 공조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09:38전화평

[Q&AI] 일타강사 조정식 검찰 송치…왜?

질문: 조정식이 문항 거래 적발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하는데, 사건의 경위와 소셜 반응을 정리해줘. 그록 답변: 사건 경위 메가스터디 소속의 유명 영어 강사 조정식(42세)이 현직 교사들과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불법적으로 거래한 혐의로 2025년 5월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사건이 6월 10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의 보도로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주요 사건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항 거래 사실: 조정식은 2020년 11월부터 서울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 및 EBS 수능 연계교재 집필 경력을 가진 현직 교사 A씨를 비롯한 21명의 교사들과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거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년간 조정식을 포함한 11개 학원에 문항을 판매해 총 2억 3,800만 원을 취득했으며, 조정식에게는 약 5,800만 원 상당의 대금을 받고 문항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A씨는 2022년 발간되지 않은 EBS 수능 연계 교재 2권과 수능·모의평가 정답 풀이 내용을 조정식에게 무단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 조사: 감사원은 조정식이 현직 교사들로부터 고3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이는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이어졌습니다.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조정식은 문항 거래 사실을 인정했으나, 조정식 측은 이를 부인하며 정답 풀이 정보 유출에 대해 "해설 영상을 촬영한 뒤 정답 도출 논리를 입수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법적 혐의: 조정식은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는 현직 교사들이 공공기관의 공정성을 훼손하며 사적 이익을 취한 행위로 간주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행위가 명확한 불법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며, 처벌 근거가 모호하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 조정식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논란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방송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관련 인터뷰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소셜 반응 X 플랫폼 및 관련 보도에서 확인된 소셜 반응은 충격과 논란을 중심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충격과 비판: 많은 네티즌들이 조정식의 문항 거래 의혹에 대해 충격을 표하며, 스타 강사의 도덕적 책임과 교육계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X 사용자는 "헐 개충격"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아 이래놓고 TV를 나오셨군요 진짜 대단하다"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조정식이 공교육과 사교육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의견이 다수 나타났으며, 그의 방송 활동 지속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법적 모호성에 대한 논쟁: 일부 네티즌은 문항 거래가 불법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처벌 근거가 애매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한 X 사용자는 "근데 이게 불법이라기엔 좀 애매하지 않나? 처벌근거도 마땅찮아서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 방해로 송치했다네"라며 법적 기준의 모호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조정식 측의 해명과 맞물려 일부 공감대를 얻었으나, 대다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 조정식이 출연 중인 '티처스2' 제작진의 침묵과 예정된 인터뷰 진행 소식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제작진이 논란을 무시하고 프로그램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의 신뢰도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요약 조정식은 현직 교사들과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거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이는 감사원의 조사로 적발되었습니다. 거래 규모는 수천만 원에서 최대 2억 3,800만 원에 달하며,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소셜 반응은 충격, 비판, 법적 모호성 논쟁으로 나뉘며, 특히 방송 활동 지속과 관련된 논란이 두드러집니다. 사건은 사교육과 공교육의 윤리적 경계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6.12 09:11AI 에디터

기업 10곳 중 4곳, 하반기 인턴 채용..."직무 경험 중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214곳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36.4%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 인턴을 채용하려는 이유는 '인력이 부족해서'(55.1%,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검증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해서'(41%), '우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서'(32.1%),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11.5%),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서'(11.5%) 등의 순이었다. 채용하려는 인턴 형태는 '정규직 채용 연계형'(62.8%), '정규직 채용형, 기간제 체험형 모두'(30.8%), '기간제 체험형'(6.4%)의 순으로, 93.4%가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계획 중인 올해 하반기 인턴의 최대 정규직 전환 비율은 평균 58.6%로 집계됐다. 또, 기간제 체험형 인턴 수료자에 대해서는 추후 정규직 지원 시 '가산점 부여'(62.1%, 복수응답), '서류 전형 면제'(44.8%), '1차 면접 전형 면제'(31%), '인적성 전형 면제'(24.1%)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었다. 올 하반기에 인턴을 뽑는 기업들은 평균 2.6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인턴 채용을 시작하는 시기는 '6월'(48.5%, 복수응답)이 '7월'(18.1%), '8월'(16.7%), '9월'(12.8%), '10월'(10.3%) 등의 순으로, 대부분 방학 기간인 6~8월 중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턴들의 정해진 근무 기간은 평균 3.4개월이었으며, 월 급여는 평균 236만원으로 조사됐다. 인턴을 뽑고자 하는 직무 분야는 '제조/생산'(26.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영업/영업관리'(20.5%), '마케팅'(14.1%), '전문직'(12.8%), '연구개발'(11.5%), '서비스'(10.3%), '구매/자재'(10.3%), '디자인'(9%), '기획/전략'(9%), 'IT/개발'(7.7%), '인사/총무'(7.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전체 기업들은 인턴 채용 시 전형별로 어떤 기준을 중요하게 평가할까. 서류전형에서는 '직무 경험'(66.8%, 복수응답), '전공'(41.1%), '자격증'(27.1%), '거주지역'(20.6%), 'OA능력'(12.1%), '최종학력'(11.2%), '교육 이수 내역'(9.3%) 등의 순이었다. 현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우선 선발하겠다는 기조로 풀이된다. 그러나 면접과 정규직 전환 시 평가 요소는 직무 적합성뿐 아니라 성실성이나 태도, 조직 적응력 같이 인성적인 측면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실제로 면접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는 '성실성'이 66.4%(복수응답)로 1위였다. 뒤이어 '직무 적합성'(57.5%), '실무 경험'(39.7%), '조직 적응력'(34.6%), '열정과 도전정신'(27.1%), '커뮤니케이션능력'(23.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정규직 전환 시 평가 요소도 '태도 및 성실성'(59.3%, 복수응답), '업무 역량'(58.4%), '직무 적합성'(41.1%), '조직 적응력'(36.9%),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35%), '업무 습득 속도'(3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관계자는 "직무 및 조직 적합성(컬처핏)을 검증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으로 신입을 뽑는 기업도 다수"라며 "신입 구직자들은 직무 경험을 쌓고, 좁은 신입 채용문을 뚫는 방안으로 인턴 전형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08:44백봉삼

롯데하이마트, 여름가전 최대 40만원 할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맞춰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에어컨, 선풍기, 음식물처리기 등 여름 인기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에어컨 등 인기 행사상품 구매 시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여름 대표 인기 품목인 에어컨은 삼성전자 '무풍 클래식 투인원(2in1)', 캐리어 '오퍼스 투인원(2in1)'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4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LG전자 '논스팀 워시타워' 세탁건조기, '오브제 4도어 냉장고', 삼성전자 '올레드 TV' 등 대형가전도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40만원 할인을 증정한다. 이밖에 롯데하이마트는 신일 'BLDC 선풍기' 12만9천원, 쿠쿠전자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44만9천원, 테팔 '초고속 블렌더 퍼펙트믹스+트라이탄 및 다지기' 9만9천원 등 여름에 유용한 행사상품을 즉시 할인을 통해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19~22일 '원데이 딜' 기간에는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들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19일에는 30만원 이하 태블릿 중 판매 1위 상품인 레노버 '탭 M11'을 엘포인트 증정 혜택을 포함해 인터넷 최저가 수준인 18만9천원에 증정한다. 20일에는 삼성전자 '무풍 클래식 투인원(2in1)', 캐리어 '오퍼스 투인원(2in1)' 행사상품 구매 시 기존 할인가에 추가 1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행사기간동안 100% 당첨 가능한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랜덤 룰렛 이벤트로, 할인 쿠폰은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기간동안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쿨링가전 세일'을 통해 에어컨, 냉장고 등을 중심으로 동시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갤러리',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 등 행사상품을 보랄 '에어 서큘레이터', 한일 '기계식 선풍기' 등 선풍기 행사상품과 동시구매 시 선풍기를 무상 증정한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벽걸이형, 스탠드형, 천장형 에어컨 행사상품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와 동시구매 시 클리닝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한다. 음식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 행사상품도 김치냉장고, 커피 머신기 행사상품과 동시구매시 최대 3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카테고리 판매량 1위 상품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핏앤맥스' 등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행사 상품을 동시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을 증정한다. 또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행사상품과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 커피 머신기를 동시구매 시 커피 머신기를 무상 증정한다.

2025.06.12 07:11신영빈

코지마, 리퍼브 안마의자 판매 50% 증가

경기침체와 고물가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안마의자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리퍼브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지난 1~5월 리퍼브 안마의자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코지마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견고한 브랜드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코지마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헬스케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우수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부담 없는 가격 등을 두루 겸비한 실속형 안마의자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코지마 전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으며, 이는 리퍼브 안마의자의 흥행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밸런슈머'를 선제적으로 공략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가격과 품질의 균형 잡힌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의미하는 '밸런슈머'는 단순히 가격 경쟁력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적정한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고품질의 가치 있는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소비 행태를 보인다. 코지마의 리퍼브 안마의자는 단순 변심 등으로 환불된 제품을 전문가의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쳐 출고해 새 제품과 다름없는 품질을 제공한다. 코지마는 A급 리퍼브 제품을 파격 혜택으로 선보이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설 연휴와 어린이날 연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과 파주점, 부산점에서 '메가 리퍼샵'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올들어 유동인구가 많은 오프라인 채널에서 리퍼브 매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두드러진 판매 증가를 보인 리퍼브 제품은 코지마의 대표 프리미엄 안마의자인 '뉴에라'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무려 100% 이상 증가하며 두각을 보였다. 베스트셀러 안마의자 '더블모션'과 업그레이드 버전 '더블모션 시그니처' 리퍼브 제품도 호응을 얻었다. 두 모델 합산 매출액이 1~5월 전체 리퍼브 안마의자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코지마의 리퍼브 안마의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우수한 제품력, 리퍼브 제품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기반으로 고물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11 23:14신영빈

배달 공제보험 이용자 10만명 돌파…12일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 추가 출시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사장 동정한)이 지난해 6월 처음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특히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했다.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공제상품 이용자수는 지난해 9월 2만2천명에서 같은해 12월에 5만3천명, 올해 3월 8만2천명, 6월 기준 10만명을 넘어셨다. 한편,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평균 20% 수준)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12일 출시한다.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타인 명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륜차 대여 사업자 등 다수의 이륜차를 보유한 법인은 더욱 저렴한 보험료 혜택을 받게 된다. 본인 명의가 아니라도 무사고일 경우에는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며, 향후 본인 명의 이륜차 구매 시 공제 보험료 할인 등급 승계도 가능해 배달종사자의 보험 가입 부담이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공제조합은 이외에도 자동 재계약 할인(1%), 안전교육 이수 할인(최대 3%), 운행기록장치 장착 할인(최대 3%), 전면 번호판 장착 할인(1.5%), 친환경 차량 할인(1%), 제휴 신용카드(월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특약과 부가 서비스도 지속해서 확대해 배달 종사자의 보험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해당 공제보험 상품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모바일 앱(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배달서비스공제'를 검색해 설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지난 1년간 10만 명이 넘는 배달 종사자가 유상운송용 공제보험을 이용하면서, 공제조합이 배달 종사자와 국민의 실질적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정부와 조합은 종사자들의 유상운송 보험 가입 확대와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1 21:38주문정

코웨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비렉스 팝업스토어' 열어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비렉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7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 비렉스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리빙', '쉼', '모던'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며 각 제품의 기능과 활용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비렉스 트리플 체어'는 안마의자, 사무용 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을 하나로 담은 3-in-1 다기능 체어다.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편안한 착좌감과 다양한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제품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게임 참여 시 등수별 경품을 제공한다. 비렉스 제품을 체험하거나 SNS 인증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비렉스 리유저블백, 옷걸이 등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단독 혜택도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테토 타월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기간 내 제품 설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 경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렉스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후 상담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구현해 고객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비렉스 제품군을 중심으로 고객이 체험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8:12신영빈

KT알파-BC카드,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 결제수단 확대 맞손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와 손잡고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 사용처 확대에 나섰다. BC법인카드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이라면 보유한 법인포인트로 모바일 상품권을 대량 구매 및 발송할 수 있다. 기업들은 법인카드 사용액의 최대 0.5%까지 해당하는 금액을 법인포인트로 적립해, 이를 캐시백, 지류 상품권 구입, 골프라운드 이용권 구입 등 한정적인 사용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제한적인 사용처로 법인포인트가 소멸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기프티쇼 비즈는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독점 사용처로 선정됐다. 기업들은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를 활용해 임직원 복지 및 이벤트·프로모션 경품 용도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대량발송할 수 있다. 약 140여개의 브랜드 및 4천여개의 상품 등 폭 넓은 라인업과 핀 발행, 선택형 쿠폰 등 차별화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고객에게 다양한 결제수단 선택지를 제공하고, BC카드는 법인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해 보유한 포인트 사용 독려 및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프티쇼 비즈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BC법인카드(법인포인트 사용 전용)'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면 되며, 결제 완료 후 보유한 법인포인트가 자동 차감된다. 차액은 신용카드 및 현금성 포인트인 비즈머니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법인포인트 잔액은 BC법인카드 전용 홈페이지인 와이즈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알파 이석훈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기업고객이라는 공통된 고객층을 바탕으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기업고객들이 기프티쇼 비즈를 기업용 마케팅 플랫폼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프티쇼 비즈는 오는 30일까지 BC카드와 제휴를 기념해 기업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BC법인카드 법인포인트로 결제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20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1 17:3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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