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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새롭게 각광…1천km 달리는 'EREV' 뜬다

한국 경제가 대통령 탄핵정국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을사년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환율과 증시가 출렁이는 불확실성 속에 우리 기업들이 새해 사업과 투자 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정책 혼돈과 시시각각 변화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디넷코리아가 각 산업 분야별 새해 전망을 준비했습니다. [편집자주] 세계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 개발을 축소하고 하이브리드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기차 주력 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에서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차 선호가 많아지면서 사업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특히 한번 충전에 1천㎞를 달리는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가 새해 주요 전략 차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전기차 수요는 유럽 시장에서 크게 둔화됐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1월 순수전기차(BEV) 판매는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전년 대비 21.8%, 24.4% 감소했다. 올해 유럽 BEV 시장 규모도 지난해보다 5.4% 축소됐다. 전기차는 중국 전기차를 제외하면 저가형도 3천만원에서 4천만원에 달한다. 내연기관과 비교해서 크게는 1천만원 비싼 셈이다. 실제로 대중화를 표방한 기아 EV3의 유럽 가격은 3만7천유로(5천590만원)대에 판매된다. 금융정보업체 피치북 조나단 게르킨크 신기술 담당 분석가는 "순수전기차는 높은 비용, 짧은 주행 거리, 미비한 충전 인프라, 겨울철 성능 저하에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둔화했다"며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생산과 개발 계획을 축소 및 수정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에 피치북은 새해에는 내연기관 발전기를 장착한 전기차가 앞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파워트레인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중국서 EREV 승부수…'한·미·중' 모두 참전 현대자동차는 올해 8월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EREV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EREV를 2026년 북미와 미국에서 양산을 시작해 2027년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번 충전에 900㎞를 달리는 EREV를 시장에 공급해 전기차 연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지 않은 폭스바겐은 미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스카우트모터스에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협력한 기술력을 담은 EREV를 2027년 출시한다. 스카우트모터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래블러'와 픽업트럭 '테라'를 전기차와 EREV로 선택지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스텔란티스그룹의 램브랜드도 약 700마일(1천126㎞)을 달릴 수 있는 램1500 픽업트럭의 EREV 모델 램차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램차저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대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중국도 EREV에 공을 들이고 있다. 리오토는 중국 EREV 시장을 선도하면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수익성도 높였다. 지난해 리오토의 연간 총이익은 275억위안(5조4천780억원)을 기록했다. 화웨이와 체리자동차가 합작한 럭시드, 샤오미 등도 EREV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대 더 간다…기술 위해 합병도 불사 전기차 시대만 보고 하이브리드 개발을 등한시했던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 가장 큰 위기를 겪었다. 대표적으로 닛산은 파산 위기에 몰렸고 지난 23일 혼다와 공식 합병하기로 밝혔다. 닛산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면서 내연기관 신차 출시가 늦어졌다. 닛산은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외면받았고 생산 계획 축소, 일자리 9천여개 감축하는 등 위기 상황을 벗어나려는 노력에 급급했다. 이 같은 상황에 하이브리드차 기술력을 가진 혼다와 합병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려는 구상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현대차와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GM은 하이브리드차 기술력이 높지 않다. 이 분야에서 세계 완성차 1위 토요타자동차 다음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현대차그룹과 협력을 통해 기술 강화를 노리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둔화가 길어지면서 이를 극복할 무기로 EREV 등 하이브리드차가 더욱 오래 판매가 될 것"이라며 "EREV는 전동화 속도가 조절하는 최소 10년간 장기적으로 주요 차종이 될 가능성도 보인다"고 말했다.

2024.12.30 11:20김재성

질주하던 K배터리, '트럼프 리스크' 극복 최대 과제

한국 경제가 대통령 탄핵정국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을사년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환율과 증시가 출렁이는 불확실성 속에 우리 기업들이 새해 사업과 투자 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정책 혼돈과 시시각각 변화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디넷코리아가 각 산업 분야별 새해 전망을 준비했습니다. [편집자주] 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가 본격 출범하면서, 미국이 전략 시장인 우리나라 배터리 업계는 정책 불확실성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정권인수팀은 전기차 보급 정책 후퇴, 보편 관세 등 업계에 부정적인 정책들을 거론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 정치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수준까지 현실화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반중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중국 배터리의 대항마인 우리나라 업계의 입지가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 측면에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라 수요가 커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도 관련 제품 생산 라인을 확대 구축 중이다. 트럼프 2기 원년…IRA·관세 변동성 촉각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나라 배터리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사안은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해 온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지속 여부이다. IRA상 전기차 구매자 대상 세액공제는 폐지 검토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업계가 받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도 폐지가 추진될지 예의주시하는 것이다. AMPC의 경우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있어 전면 폐지는 어렵다는 전망이 많다. 다만 전면 폐지 대신 세액공제 지출 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 개정을 시도할 가능성은 제기된다. 배터리 업계는 이 경우 중국 산업 견제 효과가 축소된다는 점을 내세워 트럼프 정부를 설득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IRA 외 보편 관세 정책도 강력한 변수다.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국가에 10%에서 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해선 60~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관계이지만, 마약 및 이민자 유입 문제를 지적하며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보편 관세가 시행될 경우 인플레이션 유도 및 실질 소득 감소 효과로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이 살아나야 하는 배터리 업계에도 타격이 갈 전망이다. 캐나다의 경우 IRA 수혜가 보장돼 진출한 기업들이 많은데, 관세 인상이 실현되면 오히려 손해를 입게 될 수 있다. 트럼프 측이 배터리 소재 대상 관세를 검토한다는 소식도 악재다. 자국 산업 육성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업계는 미국 외 지역의 생산 비중이 커 타격이 예상된다.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의 경우 미국 내에서 중국산 흑연에 대해 920%의 관세율을 매기자는 제안이 나왔는데, 중국의 생산 비중이 약 90% 수준이라 배터리셀 가격 인상을 불러올 수 있다. 흑연 공급난도 우려된다. 정책마다 반대 의견도 상당한 만큼, 실제 실현 여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의)발언과 행동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당선 후 트럼프가 직접 중국산 배터리를 규제한다거나, 전기차에 부정적 언급을 한 적은 없다”고 지적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공통적으로 중국 견제 성격이 있는 정책들인 점을 감안하면, 일찍이 현지 생산 거점을 마련한 국내 업계 입장에선 반사이익도 기대해볼수 있다”며 “원자재 수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경쟁사들도 해당되는 사안”이라고 관측했다. 전기차 혁신 폼팩터 '46파이' 수주 경쟁 본격화 업계 핵심 수요처인 전기차의 경우 테슬라를 중심으로 46파이 배터리 채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46파이 배터리는 기존 2170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10%,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향상됐다. 이에 따라 전기차 주행 거리를 20% 가량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원통형 배터리 특성상 생산 비용 절감도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전기차용 4680 배터리 수요가 지난해 10GWh에서 내년 155GWh, 2030년에는 65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 공급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은 양산을 목전에 뒀다. 삼성SDI도 내년 양산을 예고하면서 3사 위주로 수주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분기 양산 시작을 목표로 오창 공장에서 시제품을 생산 중이다. 현재 2170 배터리를 양산 중인 중국 난징 공장에서의 생산 여부도 고려하고 있다. 단 구체적인 검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수주 경쟁에서도 앞서나갔다. 리비안과도 46파이 배터리 67GWh 공급 계약을 맺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맺은 50.5GWh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도 46파이 배터리 대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SDI도 내년 1분기 46파이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목표다.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해온 천안 공장에서 양산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는 마이크로모빌리티용 공급처만 확보했지만, 전기차 OEM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수겸장' 주춤하는 전기차 대신 뜨는 ESS 공략…LFP 양산도 준비 배터리 업계는 올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 부진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시장 흐름이 바뀌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다. 그 동안 성장은 견인해온 전기차 대신 ESS를 새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시장 주류 제품인 LFP 배터리 양산도 준비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런 흐름에 맞춰 미국 미시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 유휴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도 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신 미국 애리조나 주에 짓던 ESS 공장 건설은 일시 중단했다. 현재는 중국 남경 공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는데, 라인 전환 결정에 따라 내년 중엔 미국에서도 ESS 배터리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주 계약도 다수 확보했다. 지난 20일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과 7.5GWh 규모 ESS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한화큐셀에 4.8GWh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엔 미국 테라젠과 최대 8GWh에 이르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울산, 중국 시안 공장에서 ESS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다. 현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지만, LFP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 공장에 마더라인을 구축 중이다. 2026년 양산 계획으로, 관련 해외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3대 주요 전력사들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내년 공급 물량까지 안정적으로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주 상황에 따라 ESS 배터리 생산 비중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전기차 배터리와 거의 동일한 형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라인 전환이 용이한 편이다. ESS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SK온도 장기적으로 진출을 준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ESS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고, ESS솔루션&딜리버리실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구체적 사업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SK온 관계자는 “기술적 준비는 돼 있는 상태”라고 했다. 글로벌 ESS 시장은 내년 이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연 평균 20% 이상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보다 ESS 사업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미국 ESS 시장 규모가 크게 형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12.30 10:52김윤희

LG전자, CES 2025서 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 신제품 공개

LG전자가 AI기술을 적용한 초프리미엄 주방 가전 'LG 시그니처' 냉장고·식기세척기 신제품을 CES 2025에서 공개한다. LG전자는 내달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LG 시그니처존을 마련한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LG전자는 이번에 공개하는 LG 시그니처 제품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고품격 디자인과 AI기술을 반영했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 기술과 AI기반 식재료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초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혁신을 제시한다.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술은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평상 시 표출되는 커버 스크린은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만든다. 고객은 원하는 사진을 액자처럼 띄워놓거나 제공된 영상을 재생시켜 주방을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의 AI관리 솔루션은 식재료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한다.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연동된 LG 씽큐 푸드 앱을 통해 보관 목록과 위치까지 보여준다. '식기세척기'에는 '팝아웃 핸들' 기능이 적용됐다. 평소에는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이 없다가 사용자의 손이 가까이 다가오면 핸들이 자동으로 올라오는 구조로, 미니멀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도서관에서 조용히 대화하는 수준의 초저소음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인덕션 더블 오븐 슬라이드인 레인지'에는 내부 카메라로 음식물을 인식해 메뉴를 추천해 주는 고메AI(Gourmet AI) 기술이 적용됐다. 바게트와 크로와상, 머핀 등 베이커리 3종은 고객이 굽기 정도를 선택하면 AI가 요리의 상태를 파악해 AI브라우닝 알림을 보내기 때문에 고객은 입맛에 맞는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는 전면에 달린 27인치 LCD 화면을 통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고객이 시그니처 전자레인지와 오븐을 서로 연동하면, 인덕션 더블 오븐 슬라이드인 레인지의 조리 상황을 전자레인지의 디스플레이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LG전자 전시장 방문 고객은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7인치 터치 LCD를 적용한 세탁건조기 등 혁신적인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새로운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기술 혁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초프리미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고객의 일상을 특별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0 10:00이나리

네이버·카카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페이지 마련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날부터 네이버와 다음 모바일앱에 추모 페이지가 생겼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는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깊이 추모합니다'라는 배너가 마련돼 있다. 해당 배너를 누르면 자신의 아이디로 추모 국화 달기를 할 수 있다. 현재 약 10만명이 온라인 애도에 참여했다. 다음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뉴스를 보고 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추모 참여하기'를 누르면 자신의 아이디로 애도를 표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관련 기사도 볼 수 있게 했다.

2024.12.30 09:32안희정

'던전밥', 2024 리디 어워즈 만화 부문 대상

콘텐츠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는 만화 '던전밥'이 '2024 리디 어워즈' 만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024 리디 어워즈'에서는 총 54개 부문, 7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80만 건의 역대급 독자 투표 수를 기록했다. 만화 부문에서는 '던전밥'이 대상을 받았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던전에 뛰어든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던전밥'은 올 1월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공개되며 원작 만화도 큰 주목을 받았다. 독자 인기상에는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만화 '윈드브레이커'가 올랐다. 올해 웹툰 부문에서는 쟁쟁한 후보작을 제치고 '약탈혼'이 대상을 차지했다. 웹툰 '약탈혼'은 지난해 신인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또한, 지난 10월 공개된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는 인기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리디 관계자는 "올해도 리디의 다양한 작품에 관심을 갖고 애정을 보내준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리디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작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30 08:57조수민

[신년사] 류진 한경협 회장 "사업보국 초심으로 본연 역할 더욱 매진"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새해 민간 경제외교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이하 한경협) 회장은 29일 신년사에서 "한경협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도전에 당당히 맞서겠다"며 "한국경제가 당면한 안팎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뛰고, 사업보국 초심으로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에 우리 기업 목소리를 빠르고 분명하게 전달하는 발로 뛰는 메신저가 되겠다"며 "각국 경제단체는 물론, 정부와 싱크탱크, 오피니언 리더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신행정부 인사들과도 적극 소통하며 기업가 정신을 재점화해 새로운 'K-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류진 회장은 "기업가정신의 요체는 불굴의 도전과 과감한 혁신"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자리에 올라서는 과정에서 기업인들은 물론, 국민 한분 한분이 발휘해 온 덕목으로, 다시 한번 기업인과 국민 여러분이 각자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재점화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한경협은 우리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일상화하는 파워하우스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류 회장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광복 80주년으로, 고난과 절망을 물리치고 기어이 빛을 되찾았던 감격의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해"라며 "수많은 애국선열 고귀한 희생으로 되찾은 나라, 온 국민과 선배 기업인들 피땀으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앞날에 더욱더 밝은 빛이 찬란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4.12.29 11:00류은주

"겨울철 집에서 엉뜨"…안마의자 업계 '웜니스' 열전

연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건강관리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추위에 움츠러든 몸을 집이나 실내에서 간편하고 시원하게 풀 수 있는 안마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은 물론, 따뜻한 온열 기능으로 안마 효과를 극대화하는 '웜니스' 제품 경쟁에 한창이다. 온열 부위를 확대하거나 특화된 온열 성능을 앞세우는 등 제품 차별화를 통해 겨울철 소비자 공략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한 11월부터 온열 기능을 탑재한 안마기기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부를 포함해 상체 전면까지 감싸주는 코지마만의 온열 허그벨트가 장착된 프리미엄급 안마의자 '뉴에라'와 '더블모션 시그니처'의 전월 대비 매출액이 각각 25% 이상 증가하며 두드러진 인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에라'는 등 패드와 2개의 안마 엔진에 체온과 비슷한 최대 48도 온열 기능까지 갖춰 보다 따뜻하게 전신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무릎 부위 온열을 제공하는 코지마의 다리 마사지기 '리에너'와 발부터 종아리까지 미세 스팀 마사지를 해주는 '코지하이스파'도 관심이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라젬은 온열 기술이 담긴 파우제 M 컬렉션을 전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출시된 '파우제 M8'은 직가열 방식의 온열기술을 적용했다. 마사지볼이 신체를 주무르고 지압하는 동시에, 최고 65도까지 단 10분 만에 도달해 척추 주요 부위에 빠르고 정밀한 집중 온열 마사지를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9월 '메디컬 파라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900mm에 달하는 마사지 범위로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전신 마사지를 구현하면서 등과 종아리, 발바닥 시트, 온열볼까지 온열 범위를 확대해 최고 55도까지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도 최대 70도로 신체를 따뜻하게 감싸는 2존 온열 기능을 갖춘 2024년형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을 선보이고 있다.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과 에어 마사지 기능 등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줘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영하권 날씨가 계속되면서 온열 기능을 겸비한 안마기기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복부, 무릎 등 마사지 부위에 열기를 전달해 최적의 안마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2.29 09:52신영빈

日 '반도체 르네상스' 개막…TSMC 구마모토 팹 양산 돌입

일본이 현지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와의 협업으로 구축해 온 구마모토 신규 공장이 최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수혜를 볼 전망이다. 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TSMC의 구마모토 신규 파운드리 공장은 이달 말 양산에 돌입했다. 앞서 TSMC는 지난 2021년 일본 소니그룹, 덴소와 합작사 JASM를 설립하고, 구마모토 현에 반도체 제1공장을 건설해 왔다. 제1공장의 투자 규모는 70억 달러(한화 약 10조원)에 달한다. 제1공장의 클린룸은 총 4만5천㎡ 규모로 조성됐다. 생산능력은 월 5만5천장 수준이다. 주력 생산 공정은 12~28나노미터(nm)로, 비교적 성숙(레거시) 공정에 해당한다. 다만 일본이 그간 40나노 이상의 공정을 주로 다뤄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술적 진보를 이뤄냈다. 제1공장은 지난 2월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후 양산 설비 반입 및 설치를 거쳐, 이달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TSMC는 "구마모토 제1공장이 모든 프로세스 인증을 완료하고 당초 계획대로 이달 양산에 들어갔다"며 "JASM은 일본의 안정된 첨단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공장의 양산에 따라 현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포토레지스트(감광액),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실리콘 웨이퍼 등 반도체 양산에 필요한 각종 소재·부품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일경제협회가 올해 발간한 '일본정부의 반도체 정책과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에 따르면, JASM은 경영계획에 "간접재료를 현지 공급망으로부터 50% 이상 구입하는 것을 추구한다"는 조항을 명시했다. 한편 TSMC는 지난 6월 구마모토 제2공장 착공에도 돌입했다. 제2공장은 비교적 첨단 공정에 속하는 6·7나노를 주력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규모도 제1공장 대비 1.5배 크다. 이에 일본 정부는 제1공장에 4천760억엔, 제2공장에 7천300억엔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합친 보조금 규모만 1조2천억엔(한화 약 10조7천억원)에 이른다.

2024.12.28 11:40장경윤

"호텔에서 새해 맞으세요"…연말 프로모션 속속

호텔업계가 연말과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각종 연말 파티를 진행하고 신년 맞이 행운 패키지를 출시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28일부터 31일까지 '2024 Year-end Event'를 진행한다. 다이닝 펍 '오킴스'에서 연말 특선 코스와 함께 4인조 밴드의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30일과 31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로비 공간에서 피아노 클래식 3중주 공연이 진행된다. 31일 체크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웰컴 기프트로 '이브뚜리에 초콜릿(6P)'과 손편지를 제공할 예정이.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오는 31일 루프탑 바 클라우드(Kloud)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자정 루프탑 바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손에서 반짝이며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스파클러와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을 제공한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파인드 유어 럭(Find Your Luck)'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성인 2인, 소인 1인까지 포함된 조식 혜택과 500개 한정으로 제공되는 럭키박스가 포함됐다. 럭키박스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객실 2만원 할인 쿠폰과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 키링 1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5명), ▲애슐리 2인 식사권(15명), ▲켄싱턴 캐시 1만원(55명) 등이 담겼다. 또한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지역에 위치한 호텔들은 일출을 관람하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해피 뉴 이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피 뉴 이어 패키지는 새해 만찬과 부대시설 이용, 카운트다운 행사, 해맞이 스타 등 콘텐츠가 포함됐다. 특히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오션뷰와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위시 유어 해피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첫날에만 오션스파 씨메르를 오전 7시에 개장해 일출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의 시그니처 꼬치어묵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도 새해 행사를 마련했다. 새해 첫날 아침에는 호텔 야외 별비치 가든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투숙객들에게 어묵 및 음료, 핫팩, 담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출 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4.12.28 09:35김민아

밴티지 마켓과 네옴 맥라렌, 협력 3주년 기념 축제 인사 동영상 공개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2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mclarenye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과 네옴 맥라렌 일렉트릭 레이싱(NEOM McLaren Electric Racing)이 3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축제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는 전기차 경주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밴티지와 함께 경험한 놀라운 여정을 되돌아보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Vantage Markets and NEOM McLaren Celebrate Three Years of Collaboration with Festive Greetings Video 밴티지와 네옴 맥라렌은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레이스를 함께 개최한 이후로 협력, 지속 가능성, 미래 지향적 솔루션이 가진 힘을 강조하려고 함께 노력해 왔다. 익스트림(Extreme) E는 환경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전기차 경주 시리즈다. 밴티지와 네옴 맥라렌 파트너십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트레이더의 재탄생: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 팀은 밴티지의 글로벌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말할 수 없다(Can't See, Can't Hear, Can't Talk)'라는 도전을 통해 회복 탄력성과 올바른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트레이딩과 모터스포츠의 유사점을 보여주었다. - 15주년 기념행사: 네옴 맥라렌은 지난 15년 밴티지가 이뤄온 탁월한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가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파트너십의 주요 순간을 조명했다. - 세계 여성의 날: 밴티지와 네옴 맥라렌은 함께 스페인의 여성 오프로드 레이싱 드라이버인 크리스티나 구티에레즈(Cristina Gutiérrez)를 조명하면서 모터스포츠와 그 밖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의 강점을 보여줌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안 제임스(Ian James) 네옴 맥라렌 일렉트릭 레이싱 전무 이사는 동영상에서 밴티지와의 협업에 대해 "밴티지와 네옴 맥라렌은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제1회 익스트림 E 레이스부터 지난 3년 동안 놀라운 여정을 함께했다"면서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전기차 경주와 모빌리티 및 지속 가능성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함께 배웠다"고 말했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도 다음과 같이 말하며 양측의 성공적인 협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네옴 맥라렌과의 파트너십은 혁신과 공동의 목적을 향한 여정이다.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성과, 지속 가능성, 협력이 어떻게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두 브랜드가 공통의 비전을 가지고 하나가 될 때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다." 동영상은 이처럼 밴티지와 네옴 맥라렌이의 놀라운 파트너십을 축하하면서 발전, 성장, 상호 지원의 여정을 잘 보여준다. 밴티지는 혁신과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이러한 공동의 약속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뮤니티를 위한 더 큰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mclarenye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을 방문하면 축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시즌의 정신을 함께 축하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mclarenye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4.12.28 00:10글로벌뉴스

밴티지 마켓, 2024년 획기적 이정표 세우며 마무리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2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멀티애셋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mclarenye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이 2024년 일련의 놀라운 이정표를 세우면서 마무리하며 트레이딩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24년은 기록적인 찬사부터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 체결과 커뮤니티 기여에 이르기까지 올해는 벤티지가 추구하는 비전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한 해였다. Vantage Markets Celebrates a Landmark Year of Achievements in 2024 밴티지는 2024년 전년 대비 1.6배 더 많은 26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혁신, 고객 서비스, 거래 기술에 걸쳐 이처럼 많은 상을 수상했다는 건 전 세계 트레이더 커뮤니티에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헌신적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올해는 또한 밴티지가 맥라렌 레이싱(McLaren Racing)과 3년간의 파트너십을 맺은 해였다. 밴티지와 맥라렌 레이싱은 이 협력을 통해 속도, 정확성, 성능이라는 서로 공유하는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 밴티지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과 트레이더와 연결되어 고성능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 밴티지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꾸준한 성장과 기술 발전의 여정을 재확인했다. 소박하게 시작했지만 글로벌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되기까지 밴티지는 트레이더에게 최첨단 도구와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이러한 성과를 되돌아보며 "2024년은 밴티지에게 중대한 변화의 해였다"면서 "15년 동안의 탁월한 성과를 축하하고, 업계에서 기록적인 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맥라렌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는 혁신, 트레이더 지원, 활발한 트레이딩 커뮤니티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즈니스 성과 외에도 밴티지는 정신 건강, 금융 지식, 사회적 고립과 같은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https://www.vantage.foundation/?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ye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해서 미치고 있다. 밴티지는 지역 자선 단체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받은 걸 환원하고 지역 사회의 복지를 증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밴티지는 2025년에는 2024년에 구축한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혁신, 커뮤니티 참여,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함으로써 트레이딩 업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mclarenye2024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애셋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4.12.27 17:10글로벌뉴스

파주-서울 20분대…28일 개통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미리 타보니

서울역 1호선 전철을 내려 한층 올라오니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A 대합실로 연결됐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공식 개통일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역 GTX-A 대합실은 마무리 단장으로 한창이었다. 오전 10시 13분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11분 만에 대곡역에 도착했다. 대곡역에는 기존 '수서-동탄' 구간 개통 당시 임시로 운영해 온 동탄 임시 종합상황센터를 옮긴 '종합상황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김중곤 지티엑스에이운영 종합상황센터장은 “GTX-A 노선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모든 역사와 주요 지점에 설치돼 있는 300여 개 CCTV와 1단계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의 450개 CCTV를 관장한다”고 설명했다. GTX 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지난 3월 처음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통하는 구간이다. 총연장 32.3km에 운정중앙역·킨텍스역·대곡역·연신내역·서울역 등 5개 역사를 운영한다.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파주 운정 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최고 시속 180km까지 달려 21분 30초 소요됐다. 기존 지하철(경의·중앙선 운정역-서울역, 46분)이나 광역버스(운전 산내마을-서울역, 66분) 보다 24.5분과 44.5분 단축돼 출퇴근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배차간격은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위해 우선 7개 편성 열차로 약 10분 간격으로 하루 편도 112회, 왕복 224회 운행한다. 지티엑스에이운영은 새해 1분기 안에 단계적으로 열차편성을 10개 편성으로 늘리고 배차간격도 출퇴근 시간대에는 10분에서 6분 15초로 단축할 계획이다. 하루 운행 횟수도 왕복 224회에서 282회로 늘린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01시까지이며, 운정중악역과 서울역에서 동일하게 첫차 오전 5시 30분, 막차 다음날 0시 38분이다. 역별 운행시간표는 GTX-A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같은 기본요금 3천200원에 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 거리요금 250원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K패스·교통취약계층·주말 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나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수서-동탄 구간 열차와 같다. 8칸 한 편성으로 구성됐다. 1·3·6·8번 칸에는 비상 상황에서 열차가 터널 중간에 비상 정차 시 이용객의 안전한 하차를 도와줄 비상 사다리가 비치돼 있다. 열차마다 창문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상장치가 설치돼 있어 다양한 영상과 노선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철도역에는 분속 150m 21인승 고속엘리베이터가 다수 설치돼 지하 9층 승강장부터 출입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지난 5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고양시·파주시 등 지자체, 교통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계교통 TF를 통해 버스노선 확대 등 연계교통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운정중앙역은 지하 1층에 복합환승센터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타고 온 이용객이 역사 대합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8대의 엘리베이터를(고속7, 일반1) 이용해 외부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파주시는 복합환승센터 버스정류장에 파주 전 지역으로 향하는 12개 버스노선이 정차토록 하고, 운정신도시내는 10분 배차, 15분 도착이 가능토록 운영한다. 자동차 환승 편의를 위해 출입구 인근 유휴부지에 임시주차장 1천9면을 조성했다. 2026년 하반기까지 환승센터 내부에 942면 규모 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킨텍스역은 킨텍스 사거리 지하에 위치해 출입구 5개가 설치돼 있고 6대의 엘리베이터(고속5, 일반1)를 통해 외부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4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고양시는 3호선 대화·주엽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킨텍스역 앞 버스정류장에 정차토록 노선을 조정하고, 장항지구 경유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등 총 18개 버스노선이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GTX-A가 개통하면 2번 출입구 270m 인근에 있는 유휴부지에 주차장 88면을 운영하고 새해 3월까지 189면으로 확장 설치·운영한다. 대곡역은 3호선·서해선·경의중앙선·교외선과 환승할 수 있는 수도권 서북부 주요 거점 환승역으로 GTX-A노선의 안전한 운행을 총괄 지휘하는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6대의 엘리베이터(고속5, 일반1)로 외부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지상 2층 환승통로로 다른 철도 노선으로도 빠르고 편하게 환승할 수 있다. 고양시는 3호선과 연결된 고가도로의 중앙차로 정거장에 대화동에서 출발하는 직행좌석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총 17개 버스노선이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역사 앞에 위치한 광장에 주차장 291면을 설치해 운영한다. 연신내역은 3호선·6호선과 환승되는 역으로, 6대의 엘리베이터(고속5, 일반1)로 외부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3호선과 6호선으로 빠르게 환승할 수 있는 전용 환승통로가 있어 환승이 편리하다. 다만, 연신내역에 추가 설치하는 GTX-A 전용 출입구는 개통 이후에도 일부 마무리 공사가 필요해 새해 1월 2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마무리 공사 전까지는 기존 3호선이나 6호선 5개 출입구로 GTX-A를 이용할 수 있다. 출입구 인근 중앙차로와 가로변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경기북부 방면과 광화문·숭례문 등 서울 도심방면으로 버스를 환승할 수 있다. 서울역은 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와 환승되고 KTX 및 일반철도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역사와 달리 엘리베이터가 아닌 에스컬레이터가 주 이동 동선으로 계획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에스컬레이터 이동 시 외부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에스컬레이터 외 고속엘리베이터는 2대가 설치돼 있고 외부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3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2025년 예상 수요는 평일 승차기준으로 일 5만37명이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수도권 서북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3월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은 28일에 맞춰 열차운행 횟수(편도 52→60회)를 늘리고, 동탄역 서쪽 출입구를 추가 개통한다. 동탄역 상부 동서연결도로(2곳)도 30일까지 추가 개통 예정으로 이를 통해 수서-동탄 구간 이용자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2024.12.27 16:00주문정

SBA, '마이소울박스' 뷰티브랜드 바이럴 홍보 지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2024 서울콘과 연계해 뷰티브랜드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하는 '마이소울박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소울박스는 서울형 뷰티 브랜드의 바이럴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인플루언서 연계 언박싱을 통한 브랜드 홍보 지원사업으로 작년에 처음 기획돼 올해 2회차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22개사가 참여했다. SBA는 28일부터 31일까지 DDP 디자인랩 2층에 위치한 스튜디오 A,B,C 공간을 통해 다양한 컨셉을 담은 마이소울박스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콘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뷰티 취향 진단 설문조사에 참여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간을 탐색하고, 다양한 이벤트 체험을 통해 '마이소울박스'를 수령할 수 있다. 각각의 공간은 지속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Natural(내추럴)존, 나를 마주하는 선물같은 Glam(글램)존, 스마트한 뷰티 라이프를 선보이는 Neutral(뉴트럴)존으로 구성돼 있다. 뿐 만 아니라, 재활용 용기를 활용한 리필, 리프레시 이벤트,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돼보는 포토존 이벤트, 셀프 타투기기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까지 뷰티의 다양한 취향을 경험하며 뷰티 브랜드 제품들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도 있다. 체험존 참여를 희망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서울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마이소울박스는 서울에 기반을 둔 뷰티 브랜드들의 아이코닉한 제품들로 구성된 뷰티박스로 컨셉에 맞게 큐레이션 하였으며, 참여 브랜드 중 19개사가 비더비 앞 시민을 위한 이벤트 부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마이소울박스는 일본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1월 10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일본 내 소비자들은 특별가에 한정수량 구매할 수 있고 개별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박미영 뷰티산업전략팀장은 “이번 마이소울박스는 서울의 우수한 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7 15:59안희정

서른 돌 맞은 넥슨, IP 파워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국내 게임업계 대표 기업 넥슨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넥슨은 최장수 MMORPG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흥행작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초기 게임시장을 선도했고, 상업적 성공에 이어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역삼동 작은 사무실에서 출발한 넥슨은 이후 판교로 본사를 이전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 같은 성공적인 IP를 앞세워 국내외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넥슨은 이제 글로벌 시장과 새로운 플랫폼 확장을 통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있다. 역삼에서 시작된 넥슨, 판교를 거쳐 글로벌로 1994년 12월, 16비트 컴퓨터가 보급되고 PC 통신이 연결되던 시절, 역삼동 작은 사무실에서 탄생한 넥슨은 1996년 첫 개발작이자 국내 첫 비디오 MMORPG 바람의나라를 선보였다. 바람의나라는 서비스 첫날 접속자가 단 한 명뿐이었지만, 점차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고 PC방 문화가 자리 잡으며 이용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월 정액제에서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 2005년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13만 명에 달했으며, 2021년에는 누적 가입자 수 2천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어둠의전설', '일랜시아'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온 넥슨은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선사했다. 2005년 판교로 본사를 이전한 넥슨은 게임 개발과 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국내 선두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08년에는 네오플 인수, 그리고 2011년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넥슨은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다변화 전략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까지 광범위한 권역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메이플, 던파, FC 온라인까지…'3대장' IP 파워로 국내외 제패 판교 시대를 연 넥슨은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던파), 피파온라인(현 FC 온라인)으로 국내 시장을 장악했다. 2003년 출시된 메이플스토리는 귀여운 2D 그래픽과 접근성 높은 게임플레이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IP 확장을 통해 플레이의 경험뿐 아니라 음악, 웹툰, 굿즈, 팝업스토어 등 전방위적 영역에서 유저 접점을 강화해 '메이플라이프'에 대한 끊임없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던파는 독특한 액션성과 글로벌 유저들과의 파티플레이를 내세워, 특히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최근 중국에 출시된 던파 모바일 역시 중국 이용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던파 프랜차이즈는 세계관 확장을 본격화하며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의 정식 명칭을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로 확정하며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포츠 게임 'FC 온라인(구 피파온라인)'은 넥슨이 스포츠 장르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2012년 피파온라인3를 시작으로 FC 온라인·모바일까지 서비스를 이어온 넥슨은 지난 10월 전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을 초빙해 축구 팬과 게임 이용자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강력한 IP들은 넥슨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 플랫폼·장르 다변화로 글로벌 정조준 넥슨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콘솔 시장으로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플랫폼과 장르의 확장은 넥슨의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다. 기존 유저층의 만족도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려는 넥슨의 시도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플랫폼 다변화의 대표 사례로는 데이브 더 다이버와 퍼스트 디센던트가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PC 플랫폼에서 출시 이후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성공적인 확장을 이뤘다. 이 게임은 낚시와 심해 탐험, 레스토랑 운영이라는 독특한 요소를 결합해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와 콘솔을 동시에 지원하는 크로스플레이 루트슈터 게임으로, 스팀 동시 접속자 30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최근에는 시즌 2 출시 후 다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넥슨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장르 다변화에서도 넥슨은 적극적이다. 대표적으로 던파 IP를 활용한 카잔은 하드코어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기존의 횡스크롤 기반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개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FPS 게임 더 파이널스는 독창적인 환경 파괴와 팀 기반의 전투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게임은 오픈 베타에서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으며, FPS 장르에서의 넥슨의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의 빈딕투스는 새로운 버전을 통해 현대적인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재해석되며 개발 중이다. 넥슨은 클래식 IP를 재해석함으로써 기존 팬들에게는 친숙함을, 신규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30년간 사회공헌 활동으로 귀감이 된 넥슨 넥슨은 게임 개발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2013년 설립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양질의 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병원은 단순히 의료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넥슨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한 축이다. 2005년 시작된 '넥슨작은책방' 프로젝트는 도서 및 문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118개의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여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지식의 문을 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넥슨은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고 실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대회는 IT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화재 복원과 환경 보호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한 활동도 넥슨의 사회공헌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넥슨이 지원한 '보더리스(Borderless)' 프로젝트는 고유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재창조하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넥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현대인들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문화재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대중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30년 동안 쌓아온 성공을 발판 삼아 넥슨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수의 신작과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넥슨은 국내를 넘어 세계 게임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산업 내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30년을 넘어, 넥슨은 앞으로의 30년 동안 또 어떤 혁신과 도전을 보여줄지 업계와 게이머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4.12.27 11:52강한결

"수학 선생님서 제조업 여성CEO로 U턴한 지 15년···창업, 후회 안해요"

대학(고려대)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후 공립 남자고등학교에서 2년간 수학 선생님으로 일했다. 가르치는 건 재미있었다. 하지만 공무원은 싫었다. 우연치 않게 접한 '솔리드웍스'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그의 인생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군포 소재 한 제조기업에서 파트타임으로 솔리드웍스로 사무를 보던 그는 당시 사수이자 그 기업 대표가 "물량을 밀어주겠다"는 말에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뭣 모를 28살때였다. 이후 그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출 100억을 눈앞에 둔 15년차 제조기업 여성CEO가 됐다. 태광이노텍 박현주 대표 이야기다. 지난 23일 인터뷰차 경기도 화성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선생님을 버리고 제조업에 뛰어든 걸 1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교단에 서는 건 너무 행복했다. 지금도 내 천직이 가르치는게 아닐까 한다"며 반색했다. 그는 에너지가 넘치는 타입이다. 도전적이기도 하다. MBTI를 물으니 "ENTJ"라고 한다. ENTJ는 카리스마와 자신감이 넘치는 통솔자형이다. 타고난 리더형으로 불린다. 도전을 즐기며, 냉철한 이성을 기반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열정과 결단력, 지적 능력을 잘 활용하는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인구의 3%에 불과하다. 고객사 남자 임직원을 형이라고 부른다는 박 대표는 "지난 15년간 제조업 CEO로 살아온 이야기를 풀어 놓으면 할 얘기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며 웃었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높다는 그는 "이게 전부 우리 직원들한테서 나온다"며 인터뷰 내내 직원들 칭찬에 바빴다. 박 대표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2015년 협회에 들어와 근 10년간 여러 활동을 했다. 2001년 9월 설립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기업인 단체다. 아래는 박 대표와 일문일답. -태광이노텍은 어떤 회사인가 "2008년 1월 개인회사로 시작했다. 법인 설립은 2012년 9월 25일이다. 15년차 제조기업이다. 우리 회사는 기본에 강한,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회사다. 정밀기계부품 가공회사로 시작해 지금은 개발부터 가공, 완제품 제조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하다.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단가 경쟁력과 납기 경쟁력이 우수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 창업이래 핸드폰 관련 JIG(제조공정에 사용하는 특수 장치)와 LCD, LED검사장비와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 의료기기, 태양광분야 부품 등 각종 정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모바일 분야의 데모용 핸드폰, 디스플레이용 필름 자동부착기 및 관련부품, 폴더블 테스트기 등 다양한 정밀기계장비를 공급했다. 전력기기 및 기자재 분야에도 진출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으며, 미래신성장 사업분야인 모바일 산업과 오토 캠핑용품 제작 및 유통, 고품질 고성능의 자동차 튜닝부품 제작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높은 Q.C.D(품질, 비용, 납기준수)를 위해 신기술 개발 및 공법으로 기술혁신과 관리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에 매진하고 있다. '원스톱 솔루션'외에 플랫폼도 강조하고 싶다. 다른 회사 A기업과 B기업이 가진 강점을 우리 회사와 융합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회사이기도 하다." -수학선생님에서 제조업 CEO가 된 이력이 흥미롭다. 회사 설립 배경은 "어린 나이(28살)에 여자 혼자 돈도, 빽도 없이 '잘 만드는 회사' 하나 세워보자는 의지로 제조업을 시작했다. 20, 30대 모든 걸 바쳐 사람과 돈, 기술력을 쏟아부어 여기까지 왔다. 생활력이 강한 편이다. 대학생일때도 개포동에서 학원 강사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했다. 당시 개포동 과외시장에서 내가 매우 유명했다. 한달에 400만원을 벌었다.(웃음) " -어떤 주력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나 "최근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분야와 로봇자동화 설비, 바이오 분야 정밀장비, 모빌리티 분야에 이르기까지 정밀부품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자동화 생산설비, 검사 설비, 물류 장치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우리 회사 특장점은 첫째, 각종 부품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제공해 '설비의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둘째, '설계-가공-제조-서비스'까지 원스톱솔루션 서비스가 가능하다. 셋째, 향후 원격으로 고장 진단과 수리가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AI기술 응용기반 기술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등 성장 로드맵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태광이노텍의 차별성이나 경쟁 우위는? "국내 장치산업 기업들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모빌리티, 바이오 분야 등에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광이노텍은 상대적 규모는 작지만, 절대적 기술력은 뒤지지 않는 '강소기업'이라 자부한다. 기본에 강한, 자체 고품질의 가공기술과 'AI+SW와 결합한 IT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전문성과 차별성을 갖췄다." -고객사 현황과 향후 확대 계획은 " 2차전지, 로봇자동화설비, 바이오 분야의 정밀장비와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설비제조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다. 고객사 수요를 끊임없이 관찰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을 단순히 응용하기 보다는 원천적이고 고유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기업에도 뒤지지 않는 품질과 가격,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어떤 인증이나 특허를 갖고 있나 "자동화설비 분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3차원 측정실을 갖추고 있고 부설연구소도 설립해 연구개발하고 있다. 탄탄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도 연구와 개발에 함께 몰두하는 게 태광이노텍의 강점이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 "직접 수출 기회는 아직 없었다. 일본, 중국, 기타 여러 국가의 수출기업과 연계한 수출 실적은 갖고 있다. 글로벌 지역 생산거점에 투자하는 국내기업의 해외사업 분야에 우선 진출하고 더불어 독자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장비수출 등의 활로를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내년엔 직접 수출 기회도 있을 것으로 본다. '원톱 브랜드 인 태광'이 우리 슬로건이다." -기업문화는 어떤가? 인재를 데려오기 위해 십고초려도 불사한다던데... "태광이노텍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고의 가공회사다. 이 목표를 위해 돈도, 운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소 제조기업 치고 우리회사 맨파워가 매우 우수하다. 훌륭한 분들을 모셔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대기업 임원과 직원 한 분 한 분을 모셔오기 위해 진심을 다했다. 삼고초려가 아닌 '십(十)고초려' 했을 정도로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 인재들을 모셨다. "같이 꿈꾸자"고 했다. 다들 나 하나 믿고 왔다. 직원들 너무 고맙다. 고객사의 세밀한 수요를 가장 잘 맞추기 위해선 직원 간 소통과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직원들이 내 회사처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직원에게 진심을 다하는 회사가 태광이노텍이다."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매주 두 번 '히어로'라는 스터디 모임을 한다고 하던데 "회사를 이렇게 성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가 스터디 모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름이 '영웅들'이란 뜻의 '히어로(heroes)'다. 작년 1분기에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한다. 책도 읽고 분야별 스터디를 한다. 다른 중소제조기업에선 볼 수 없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이자 자랑이다. 매주 수요일에는 업무 후 3시간,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정도 하고 점심도 같이 먹는다. 선정 독서는 회사 업무랑 관련이 많은 분야다. 작년엔 2차전지 관련 책을 주로 읽었다. 최근엔 AI와 수소 쪽을 공부했다. 경영 서적도 돌려가며 읽는다. 우리 직원이 20대부터 있는데 40대가 가장 많다." -직원들이 스터디 모임에 자발적으로 나오나? "그렇다. 진짜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직원들에 늘 "같이 꿈꾸자"고 한다. 스터디 모임 뿐 아니라 직원들과 스크린골프장도 종종 간다. 골프도 좋아하지만 내가 당구 실력이 150이다. 수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보통 당구를 잘 친다(웃음)." -5년 후나 10년 후 어떤 회사가 돼 있을까? "지금도 그렇지만 태광이노텍은 시장에서 독보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을 거다. 그 목표를 향해 지금도 전 직원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동화장비 제조사업도 진행, 사업 분야 확대와 자체 기술확보 및 독자적인 장비 개발을 하고 있다. 내년엔 신성장 원년으로 삼아 제2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훌륭한 인재들과 원팀을 이뤄 뚜렷한 목표를 갖고 전진하고 있다. 차세대 정밀기계부품 가공기술 확보와 더불어 최첨단 로봇자동화 장비까지로 사업 영역을 확대, 더 큰 성장을 이뤄내겠다. 작년에 매출 5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작년보다 두 자릿수 성장했다. 매출 500억, 1000억을 향해 우보만리(소 걸음으로 만리를 간다는 뜻) 심정으로 뚜벅뚜벅 한걸음씩 나아가겠다."

2024.12.27 09:06방은주

새해 첫 날 쏘카로 간 일출 명소 '정동진'

올해 1월 1일 쏘카 이용자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간 곳은 강원도 강릉시의 정동진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일출 명소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올해 1월 1일 일출 평균 시간(오전 7시 30분) 1시간 전부터 기상청이 선정한 전국 일출 명소 기준 반경 3km 이내에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은 지역 1~3위는 모두 강원도가 차지했다. 1위는 전통적인 '일출 맛집'으로 잘 알려진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2위와 3위는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낙산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 등이 쏘카 이용자가 많이 찾은 강원 지역 인기 일출 명소로 확인됐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성산일출봉,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경북의 ▲호미곶, 도심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서울의 ▲하늘공원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호미곶, 30대는 ▲정동진해수욕장, 40대는 ▲성산일출봉, 50대는 ▲경포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을 보러 간 이용자 데이터도 공개했다. 지난해 마지막 날 쏘카 이용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변의 대관람차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강원의 ▲속초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찾았다. 서해에서는 충남의 ▲대천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인천의 ▲낙조마을과 ▲동막해수욕장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데이터는 지난해 12월 31일 전국 일몰 명소 기준 반경 3km 이내 일몰 평균 시간(오후 5시 30분) 전후 30분부터 최소 30분 이상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쏘카는 신년을 맞이해 '2025년 쏘카 신년 운세'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음달까지 쏘카 앱에서 타로 카드로 명예운, 금전운, 애정운 등 신년 운세를 점치면 전 차종 대여료 65% 할인 쿠폰 등 신년 맞이 특별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쏘카에서 KTX를 예약하면 정동진역, 강릉역, 부산역 등 주요 KTX역 인근 쏘카존에서 카셰어링 묶음 할인을 받고 일출·일몰 명소까지 끊김 없는 이동을 즐길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전통적인 일출 명소가 다수 포진한 강원 지역 외에도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가는 이용 패턴이 확인됐다”라면서,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자연 풍경을 쏘카의 신년 맞이 혜택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12.27 09:00안희정

연말 유럽축구, 치열한 순위경쟁…FC온라인으로 보는 선수가치는

해외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있어 연말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EA스포츠,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등 주요 4대 리그의 일정이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로 접어드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EPL의 경우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박싱데이(26일)'에 대다수의 팀이 경기를 갖는다. 상위권 간의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기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한다. 축구팬들뿐 아니라 축구 게임 이용자들도 박싱데이 전후를 주목한다. 주요 경기 결과에 따라 선수 카드 시세가 등락하기 때문이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FC온라인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자주 볼 수 있다. 오늘(26일) 기준으로 4대 리그 1위 팀은 각각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탈란타 B.C., 바이에른 뮌헨이다. FC온라인 속 4대 리그 1위 팀 핵심 선수의 시세를 확인해봤다. 선수 기준은 2024년 출시 카드로 한정했다. 리버풀은 현재 승점 3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첼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 차는 4점이다. 현재 리버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모하메드 살라다. 살라는 15골 11도움이라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4TS(2024 팀 오브 시즌) 모하메드 살라는 +1 기준으로 7천830억BP를 가진다. 팀 공격의 핵심을 차지하는 만큼, 2024-2025 리버풀 스쿼드 가운데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라리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 팀은 경기당 0.67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짠물 수비를 선보이며,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훌리안 알바레즈는 24TS 기준 1천420억BP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세리에A에서는 아탈란타의 활약이 돋보인다. 경기당 2.47골을 넣으며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마테오 레테기는 12골로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23TS 아데몰라 루크먼은 1천310억BP에 거래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분데스리가 맹주 바이에른 뮌헨은 매우 화려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팀은 경기당 득점 1위(3.13골), 경기당 실점 1위(0.87골) 등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리그 14골을 기록 중이다. 24TS 해리 케인은 2조5천600억BP에 거래되고 있다. 박싱데이가 끝나고 유럽 4대리그도 후반기로 들어서는 가운데 해당 팀이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각 팀 선수 가치는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4.12.27 08:49강한결

中 이브에너지, 테슬라 6번째 배터리 공급사 낙점

중국 배터리 기업이 테슬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6일 중국 언론 레이트포스트에 따르면 테슬라가 중국 이브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배터리(ESB, Energy Storage Battery)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브에너지의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2026년부터 미국 테슬라의 ESS 부문에 ESB 공급을 하게 된다. 앞서 테슬라는 이미 파나소닉, LG에너지솔루션, CATL, BYD, 썬워다 등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이브에너지는 CATL과 BYD에 이어 세번째로 테슬라의 미국 공장에 에너지 저장 배터리를 공급하는 회사가 됐다. 이브에너지는 2001년 설립된 회사로 2009년 선전 증시에 상장했다. 소비자 가전용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와 ESB 등 기술을 보유했으며, 지난해 ESB 출하량 기준 세계 3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올해 5월 23일 착공한 상하이 ESS 공장인 메가 팩토리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공장은 새해 1분기 생산에 돌입하며, 메가팩(Megapack) 생산량이 연간 1만 개에 달할 전망이다. 에너지 저장 규모가 약 40GWh 수준이다. 최근 테슬라의 에너지 저장 사업은 공급업체로부터 배터리 셀을 구입해 메가팩 및 파워월 등 ESS를 조립하는 것이다. 테슬라의 3분기 실적에 따르면 ESS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4% 성장했으며, 총이익률은 30.5%에 달했다. 자동차 사업의 이익률(19.8%) 보다 10%p 더 높다.

2024.12.27 08:21유효정

인도의 번창하는 기술 허브, 킴벌리클라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

킴벌리클라크가 인도 투자를 확대 벵갈루루, 2024년 12월 27일 /PRNewswire/ -- 개인 및 가족용 필수 위생 제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는 벵갈루루에 위치한 동사의 글로벌 디지털 기술 센터(GDTC)를 통해 인도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Kimberly-Clark's Digital Technology global leadership team and India GDTC team in Bengaluru 25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통해 2018년에 설립된 벵갈루루 GDTC는 크게 발전해 왔으며, 단 5년 만에 그 규모를 8배로 확대했다. 이 센터는 그 모든 것들이 효율성을 견인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이터 및 분석, 생성형 AI를 포함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디지털 운영과 자동화, 디지털 영업 및 마케팅, 디지털 공급망 등과 같은 핵심 분야와 디지털 역량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3년 동안 GDTC는 AI/ML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고객 참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 확대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러한 역량을 통해 올해 초에 발표한 킴벌리클라크의 글로벌 파워링 케어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동사의 능력이 더욱 제고되고, 소비자 중심 사업에 대한 동사의 오랜 약속이 강화된다. 벵갈루루 GDTC는 킴벌리클라크의 기술 발전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인도의 다양한 기술 및 혁신 생태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센터의 목표는 현지 스타트업, 학술 기관 및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최첨단 솔루션들을 개발하는 것이다. 킴벌리클라크 최고 디지털 및 기술 책임자 잭 힉스(Zack Hicks)는 "우리 벵갈루루 GDTC는 혁신에 대한 킴벌리클라크의 확고한 의지와 인도 인재들의 폭넓은 역량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하면서 "이 센터는 단 5년 만에 우리 디지털 전략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진화하여 AI 기반의 상업용 및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대 제조 분야의 발전을 개척했다. 우리는 앞으로도 인도의 뛰어난 인재와 기술 전문성을 활용하여 킴벌리클라크의 미래를 만들고 우리의 핵심 카테고리에서 업계 최고의 혁신을 개척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와 첨단 분석 기법 적용이 벵갈루루 GDTC 성공의 핵심이다. 또한 GDTC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레이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AI/ML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판매 예측을 최적화하고, 전자 상거래 가격 책정 전략을 개선하며, 주문 입력 및 송장 처리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GDTC이 만든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직원 생산성이 최대 25% 향상되었으며, AI 기반 영업과 수익 분석 기법의 발전을 통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와 같은 지역에서 영업 성공율이10% 확대되었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운영의 간소화와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정확성 및 효율성의 제고도 구현된다. 이 센터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전 세계 킴벌리클라크에 2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 AI 기반 공급망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마에스트로(Maestro)를 개발한 것이다. 또 다른 혁신은 창고 자동화 플랫폼으로, 창고 로봇을 공급망 시스템에 간단하게 적용하여 새로운 솔루션 전개 시간을 18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하고 5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낸다. 또한 GDTC의 협력을 통해 42개국과 14개 언어에서 킴벌리클라크 구매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 생성형 AI 기반의 사내 소스-투-페이 챗봇인 프로큐어리(Procuree) 3.0이 개발되었다. 최근 GDTC는 '언록케이씨(UNLOKC) 2024'라는 주제로 세 번째 디지털 해커톤을 개최하여 킴벌리클라크 직원과 기술 파트너들이 모여 공급망, 마케팅, 재무와 같은 분야의 비즈니스 기회에 기여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했다. 130개 이상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4주 만에 제출되었으며, 7개 프로젝트의 결선 진출자들이 방갈로르에서 열린 해커톤의 마지막 행사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 글로벌 리더십 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 결선 진출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킴벌리클라크 최대의 기술 허브 벵갈루루 GDTC는 세계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으로 계속 자리잡고 있다. 최고 수준의 인재 유치와 기술 역량 확대를 지속한다는 계획을 세운 이 센터는 동사와 동사의 전 세계 기술 생태계의 미래를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킴벌리클라크: 킴벌리클라크(NYSE: KMB)와 동사의 신뢰받는 브랜드들은 175개국 이상의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의 일부이다. 우리는 독창성, 창의성, 사람들의 가장 필수적인 니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들이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하기스, 크리넥스, 스콧, 코텍스, 코튼넬, 포이즈, 디펜던트, 안드렉스, 풀업스, 굿나이트, 인티머스, 플레니튜드, 스위티, 소프텍스, 비바, 와이팔 등 우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약 70개국에서 1위 또는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건강한 지구를 지원하고,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며,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우리의 시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영 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는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R))에 6년 연속 올랐으며 2024년 포춘이 선정하는 가장 혁신적인 미국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동사에 관한 최신 뉴스를 확인하고 150년에 걸친 동사 혁신의 역사에 관한 상세 자료가 필요할 경우 킴벌리 클라크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87797/Kimberly_Clark.jpg?p=medium600

2024.12.27 03: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이스트에이드, 포털 줌에 'AI 이슈 트렌드'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스트에이드, 포털 줌에 'AI 이슈 트렌드' 출시 이스트에이드는 포털 줌에 AI 기반 실시간 정보 동향 분석 서비스인 'AI 이슈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등 다양한 데이터에서 이슈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과거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의 여론 조작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사용성을 강화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AI 1초 요약'과 연계해 정보 탐색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스트에이드는 쇼핑, 금융, 여행 등 분야로 AI 서비스를 확장하며 개방형 AI 포털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EVSIS,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획득 EVSIS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시행하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된다. 회사는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EVSIS는 이번달부터 3년간 가족친화인증 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회사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강화하며 여성 임직원 비율 확대 등 추가적인 정책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카테노이드, 아리랑국제방송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 카테노이드가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을 개선해 시청자 경험을 높였다. 카테노이드는 네트워크 최적화로 캐시 히트율을 높이고 스트리밍 환경을 최적화했다. 카테노이드는 자체 개발한 경험품질(QoE) 시스템으로 시청 품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리랑국제방송은 약 430개 글로벌 방송사와 해외 OTT 사업자의 서비스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모인, SW 고성장클럽 우수기업 선정 모인이 SW 고성장클럽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모인이 혁신적인 해외송금 기술력과 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모인은 맞춤형 송금 솔루션과 기업 고객 확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도 기술력 강화와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으로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몰로코-홈플러스, 머신러닝 광고로 광고 성과 극대화 몰로코와 홈플러스는 협업을 통해 평균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ROAS) 약 4천 퍼센트를 기록하며 주요 성과 지표를 크게 개선했다. 몰로코의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과 다이나믹 피드 및 스태틱 배너 광고 운영으로 유저 유입과 전환율을 높인 결과다. 몰로코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가치 유저를 타겟팅하고 세분화된 고객 세그먼트를 활용해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했다. 홈플러스는 몰로코의 기술 덕분에 단기간 목표 ROAS를 달성하며 광고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2024.12.26 11:21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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