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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볼 사다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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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0일간 릴레이 할인 '꼬.꼬.페' 진행

카카오페이가 사용자들을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혜택 페스티벌, 꼬.꼬.페(이하 꼬.꼬.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꼬.꼬.페'는 일상에서 많이 찾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사용자들이 매일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릴레이 이벤트다. 매월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날짜별로 참여 브랜드와 결제 혜택이 달라진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월 22일~25일 사이에 '꼬.꼬.페' 캘린더를 공개한다. 20여일 간 진행되는 '꼬.꼬.페' 참여 브랜드를 날짜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캘린더 아래에서 '오늘의 꼬.꼬.페 브랜드'의 자세한 혜택과 다음날 '꼬.꼬.페' 브랜드의 혜택을 미리 볼 수 있다.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이어지는 꼬.꼬.페 1차 이벤트에는 카페・베이커리・패션・편의점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3월 23일 할리스 레드데이 2천 원 즉시할인을 시작으로 3월 24일~27일 이디야 매일 500원 할인이 진행 중이며, ▲ 3월 28일~29일 파리바게뜨 6천 원 할인 ▲ 3월 30일 할리스 ▲ 3월 31일 배스킨라빈스 31데이 1천 원 추가 할인 ▲ 4월 1일~3일 무신사 멤버스데이 최대 15% 할인과 무신사 적립금 부여 ▲ 4월 4일~5일 노브랜드 옐로우데이 20% 할인 ▲ 4월 5일~8일 던킨 4천 원 할인 쿠폰 ▲ 4월 6일 할리스 ▲ 4월 9일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50% 할인 쿠폰 선착순 제공 ▲ 4월 10일~11일 공차 1천 원 할인 ▲ 4월 11일 노브랜드 순으로 결제 혜택이 이어진다. '꼬.꼬.페' 2차 이벤트는 4월 2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할인 및 적립 혜택은 '오늘의 꼬.꼬.페 브랜드'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선착순 쿠폰은 '꼬.꼬.페'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 자동 반영된다. '꼬.꼬.페' 이벤트 페이지는 카카오페이앱 및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에서 '결제' 또는 '혜택'에서 볼 수 있다. 매장결제 적립 혜택, 이번 달 추천 쿠폰, 굿딜, 대학생 멤버십 연결 혜택 등 함께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결제 혜택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에게 매일 축제처럼 결제 혜택이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혜택 페스티벌, 꼬.꼬.페'를 마련했다"라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꼬.꼬.페' 브랜드를 찾는 재미를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3.25 19:33안희정

상해전기, 20여 가지 혁신 기술 선보이며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 데뷔

하노버, 독일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SEHK:2727, SSE:601727)가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Hannover Messe 2025)'의 스마트 제조 전용 구역인 9번 홀에서 데뷔한다. 상해전기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홀 내 A18 스탠드에서 '세상을 밝히는 혁신(Innovation Igniting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20개가 넘는 획기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 제품에는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최첨단 e-모빌리티 솔루션, 통합 탄소 제로 산업 단지 시스템 등 저탄소 제조로의 글로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다양한 제품이 주로 포함된다. Scan the QR code to receive your exhibition ticket and explore Shanghai Electric's latest innovations in industrial-grade solutions at Hanover MESSE 2025.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는 지능형 제조, 인공지능(AI), 수소 혁명, 첨단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관련된 현존•최고의 솔루션을 한데 모아 전 세계 업계 리더들이 혁신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세계적 기술 축제이다. 신에너지와 스마트 제조 분야의 선구자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상해전기는 동료들과 함께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된 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상해전기는 국제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총 8개의 테마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드쇼에서는 ▲전략적 친환경 산업 비전 ▲혁신적인 항공기 조립 라인 ▲전기 자동차용 열 관리 시스템 ▲전기 자동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등의 주제를 다룬다. 다른 세션에서는 회사의 ▲유럽 풍력 터빈 연구개발(R&D) 센터와 스마트 태양광 발전(PV) 시스템 ▲친환경 수소 장비 ▲산업용 드라이브 시스템의 발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제품 부문에서는 ▲파워 배터리 ▲구동 모터 ▲전자 제어 시스템의 자동 생산 라인을 포함해 신에너지차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의 최신 개발 상황을 조명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상해전기 부스에서 중국의 전통적인 이동식 활판 인쇄에서 영감을 받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해상, 육상, 항공, 풍력, 태양광, 수소 등 상해전기 6개 사업 부문이 첨단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어떻게 협력하면서 다중 에너지원이 상호 보완하는 에너지 관리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동시에 계획과 설계부터 건설과 일상 운영에 이르기까지 산업 단지의 모든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대표적인 탈탄소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2025.03.25 19:10글로벌뉴스

MICROIP, 임베디드 월드 2025에서 혁신적 기술 소개

-- CAPS AI와 CATS ASIC 서비스 출시로 전 세계의 큰 관심 속 파트너십 기회 유치 타이베이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IC 설계 기업 MICROIP가 독일에서 개최된 '임베디드 월드 2025(Embedded World 2025)'서 획기적인 크로스 플랫폼 AI 기반 솔루션(Cross-Platform AI Powered Solutions•CAPS)과 맞춤형 주문형 반도체 기술•솔루션(Custom ASIC Technology and Solutions•CATS)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두 혁신적인 솔루션은 유럽, 미국, 아시아 전역의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면서 전시회 기간 동안 100회가 넘는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를 성공적으로 확보하게 해주었다.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크로스 플랫폼 AI 소프트웨어 및 ASIC 설계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MICROIP는 「CAPS 크로스 플랫폼 AI 파워드 솔루션」과 「CATS 맞춤형 ASIC 기술 및 솔루션」을 출시하여 유럽, 아메리카 및 아시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제임스 양(James Yang) MICROIP 회장은 "우리의 CAPS 기술은 AIoT, 산업 자동화, 자동차 시스템, 의료, 스마트 시티, 소비자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한 AI 배포를 지원한다"면서 "동시에 우리의 CATS ASIC 디자인 서비스는 맞춤형•효율적•에너지 절약형 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제품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하고, 전체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CAPS 플랫폼은 미디어텍(Mediatek), 크네론(Kneron), 자일링스(Xilinx), 록칩(Rockchip)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활용한 여러 가지 데모를 선보였다. CAPS는 첨단 가상화 및 미들웨어 프레임워크를 통해 다양한 하드웨어 아키텍처에서 AI 모델의 효율적인 적응과 통합을 촉진함으로써 모델의 개발과 배포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예를 들어, MICROIP는 CAPS를 사용해 미디어텍 제니오(Mediatek Genio) 700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통합해 AI 모듈이 10개의 상이한 AI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분야에서 CAPS의 탁월한 성능을 확실히 보여줬다. CATS 맞춤형 ASIC 설계 서비스는 AIoT, 산업 제어, 자동차 전자,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구를 구체적으로 해결해준다. MICROIP는 ASIC 아키텍처 컨설팅, 맞춤형 설계, AI 가속기 개발, SoC 통합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성숙한 28nm 및 40nm 칩 설계 공정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심도 있는 기술을 통해 고객이 고효율•저전력•안정적인 ASIC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전반적인 개발 비용을 크게 낮추고, 전력 소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MICROIP는 또 아큘러스 시스템(Arculus System)의 강력한 iPROfiler 도구로 IC 설계팀이 AI SoC 아키텍처를 효과적으로 최적화하여 설계•검증•일정을 크게 단축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MICROIP는 이번 임베디드 월드 2025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독일 주재 타이베이 대표부의 시에 즈웨이(Shieh Jhy-Wey) 대표는 MICROIP 부스를 직접 방문해 대만의 첨단 반도체 및 AI 혁신에 대한 강력한 제도적 지원과 지지를 강조했다. MICROIP는 EW2025 전시회에서 성공적으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AI 기술의 실질적인 응용을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대만의 독일 주재 대표인 셰즈웨이(謝志偉) 대사가 직접 부스를 방문해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MICROIP 소개 대만에 본사를 둔 MICROIP는 전문적인 ASIC 디자인 서비스와 첨단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여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맞춤형 칩 개발을 지원한다. www.micro-ip.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3.25 19:10글로벌뉴스

"플랫폼 산업, 규제보다 지원 필요…글로벌 경쟁에 뒤처질 수도"

글로벌 플랫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규제 등으로 국내 산업의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플랫폼 산업이 전체 산업 성장을 이끄는 만큼 규제 대신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5일 김종민 무소속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차세대 유니콘, K-플랫폼의 가치를 조망한다' 토론회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플랫폼 경제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하지만 국내 플랫폼 스타트업은 글로벌 경쟁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산업은 창의적 혁신을 바탕으로 성장하지만, 동시에 기존 산업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분별한 규제는 신산업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으며, 반대로 규제 부재는 불공정 경쟁과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도 “플랫폼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는 데이터 보안, 개인 정보보호,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유지하는 것 등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따른다”며 “지나친 규제는 플랫폼 시장의 성장과 혁신을 저해할 수 있으며 국가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글로벌 기업들에게 오히려 기회를 빼앗기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 플랫폼 시장 가치 커…배달·웹툰 플랫폼이 산업 성장 주도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강형구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플랫폼의 경제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IT 부문에서 한국의 글로벌 GDP 점유율은 3.58%로 이를 적용한 한국 플랫폼 경제의 가치는 약 656조원 수준”이라며 “직접적인 수익 증대보다는 창작 과정의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에 더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플랫폼으로 인해 성장한 산업의 대표 사례로는 외식과 웹툰이 꼽혔다. 두 산업 모두 규제 때문에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다. 경나경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는 “전체 외식산업이 엔데믹 이후 침체됐지만. 배달시장은 정체를 극복한 후 성장세를 회복했다”며 “배달 플랫폼들의 자체적인 노력이 시장 진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경 교수는 “배달 플랫폼은 산업 자체뿐 아니라 입점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배달앱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입 창출이 가능해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다만 엄격한 정책 환경이 국내 플랫폼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해석이다. 경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는 낡은 규제 및 새로운 규제 도입, 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 지원 부족에서 애로사항을 느낀다고 답했다”며 “배달 플랫폼의 규제는 배달 업체뿐 아니라 외식 산업과 시장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플랫폼이 재투자를 하고 더 발전해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이익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줄이고 규제보다는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툰 플랫폼 역시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글로벌 성장을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숙 컬쳐미디어랩 대표는 “초기부터 국내 웹툰 플랫폼 사업자들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BM(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했다”며 “종이 만화 중심으로 움직이던 세계 만화시장을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로 재편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 “원천 이야기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콘텐츠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해외 현지에서 발굴한 창작자의 작품을 영상화하고 글로벌 창작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웹툰 플랫폼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불법유통 대응방안 지원 ▲글로벌 경쟁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개별 사업자 차원에서 불법복제물 추적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집중 모니터링단을 운영 중 이지만, 비용이나 인력 운영 비용이 만만치 않아 개별 창작자나 중소 플랫폼에서는 대응이 어렵다”며 “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과 모니터링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플랫폼 성장=전체 산업 생태계 선순환…지원책 필요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플랫폼 관련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플랫폼의 성장이 전체 산업 생태계 선순환으로 이어져 정책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곽태규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K-콘텐츠 플랫폼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산업적 영향력 외에도 다양한 생태계 파급효과를 유발하고 있다”며 “콘텐츠 플랫폼의 기여 덕분에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음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곽 교수는 “K-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이들의 경쟁우위를 지원할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심해야 한다”며 “과도한 규제정책 개입이 국가 콘텐츠산업 경쟁력과 기업 간 글로벌 경쟁에 미칠 영향을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주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문위원은 플랫폼을 규제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정 전문위원은 “현재 플랫폼은 AI 기술과 결합돼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를 통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전달되는 규제 시그널만으로도 투자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며 “잘 성장한 스타트업이 국내 시장에서 M&A, IPO등을 통해 엑시트(exit)해 자금이 회수되고, 이러한 자금이 다시 자국의 새로운 스타트업들에게 재투자 되면서 그들을 성장시키는 선순환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5 18:36김민아

밴티지, 2025 멕시코 머니 엑스포에서 '최고의 글로벌 브로커' 상 수상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2월 26~27일에 개최된 2025 멕시코 머니 엑스포(Money Expo Mexico 2025)에 티타늄 스폰서로 참여했다. 전 세계 트레이더, 투자자, 금융 전문가에게 가장 중요한 플랫폼인 이 행사에서 밴티지는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이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밴티지의 '2025년 최고의 글로벌 브로커(Best Global Broker)' 상 수상이었다. 이번 수상으로 밴티지는 최첨단 거래 솔루션, 투명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신뢰할 수 있는 다중 자산 차액결제거래(CFD) 브로커인 밴티지는 고급 거래 플랫폼, 풍부한 유동성, 혁신적인 카피 트레이딩(copy trading)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업계 표준을 세워 왔다. Vantage Recognized with 'Best Global Broker' Award at Money Expo Mexico 2025 컨퍼런스의 사고 리더십 세션에서 밴티지는 커뮤니티 수익화와 투자 은행의 미래에 대한 주요 토론에 기여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첫 번째 순서로 기조 연설을 한 호세 플로레스(Jose Flores) 밴티지 사업 개발 매니저는 카피 트레이딩과 시그널을 활용해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 세션에는 많은 청중이 관심을 보였고 트레이더와 투자권유대행인(IB) 모두에게 오늘날 역동적인 시장에서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귀중한 전략을 제공했다. 이틑날에도 밴티지는 기술이 투자은행과 자산관리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AI 기반 전략, 블록체인 솔루션, 디지털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계속 진화하는 금융시장에서 밴티지는 트레이더들이 앞서 나가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며 혁신의 최전선을 담당하고 있다. Vantage Team at Money Expo Mexico 2025 발표 및 패널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밴티지 부스는 행사가 진행된 이틀 내내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밴티지 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업계 전문가와 행사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2025 멕시코 머니 엑스포 참가는 트레이딩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업계 발전의 최전선에 서겠다는 밴티지의 약속을 반영한다. 신뢰도 높은 혁신적인 브로커를 찾는 트레이더와 파트너의 수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밴티지는 고객의 트레이딩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 교육 및 업계 참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벤티지는 2025 멕시코 머니 엑스포에서 최고의 글로벌 브로커 상을 수상하면서 탁월함을 향한 헌신과 의미 있는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량을 입증했다. 끊임없는 성장 속에서 밴티지는 최고 수준의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고 산업 혁신을 촉진하며 트레이더와 파트너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밴티지 마켓을 방문하면 밴티지의 향후 행사와 계획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은 고객에게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거래를 위한 신속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CFD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브로커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거래 앱, 그리고 고객이 거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차액결제거래(CFD)는 복잡하고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볼 위험이 큰 금융 상품이다. 거래를 하기 전에 위험 요소를 충분히 인지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 기사의 내용은 그러한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이나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들은 투자나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장한다. 이 기사에 제시된 정보를 이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독자의 책임이다.

2025.03.25 18:10글로벌뉴스

밴티지 마켓, 2025년 iFX 엑스포 LATAM에 참가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자산 차익결제거래(CFD)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선도적인 금융 B2B 박람회인 iFX 엑스포 LATAM 2025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밴티지 마켓은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동향과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Vantage Markets to Participate in iFX Expo LATAM 2025 라틴아메리카의 외환과 트레이딩 환경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iFX 엑스포는 밴티지에게 고객과 파트너에게 도움이 되는 최첨단 기술, 투명한 정보, 우수한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귀중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밴티지 마켓은 금융 기술과 트레이딩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며 트레이더들이 사용자 친화적이고 원활한 환경에서 다중 자산 CFD 트레이딩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 이런 면에서 iFX 엑스포는 밴티지에게 글로벌 금융 커뮤니티와 교류할 뿐 아니라 고품질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왔던 헌신적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밴티지는 이 권위 있는 박람회에서 개인 및 기관 트레이더 모두를 위한 첨단 트레이딩 플랫폼, 종합적인 교육 자료, 강력한 트레이딩 도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밴티지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으로 트레이더를 지원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FX 엑스포 LATAM 2025 기간 동안 밴티지에선 밴티지 마켓의 제휴 및 파트너 비즈니스 전략가인 알레한드로 젤니커(Alejandro Zelniker)가 대표로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동향과 CFD 트레이딩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젤니커 전략가는 다음과 같은 말로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iFX 엑스포는 CFD 트레이딩 업계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전문가, 중개인, 기술 제공업체를 한데 모아 서로 연결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글로벌 발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트레이딩은 100% 디지털 비즈니스이지만, 대면 상호 작용이 전문적인 관계에 더 큰 가치를 부과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박람회는 또 밴티지의 기술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멋진 기회이기도 하다." 밴티지는 운영 방식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다양한 시장에서 변화하고 있는 트레이더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자원과 트레이딩 도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iFX 엑스포 LATAM 2025는 업계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킹과 지식 교환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써 밴티지가 글로벌 시장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밴티지는 iFX 엑스포 LATAM에서 글로벌 트레이딩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밴티지 마켓 부스 방문객들 회사의 다양한 CFD 상품과 서비스, 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도구에 대해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iFX 엑스포 LATAM 2025에서 밴티지와 만나세요! iFX 엑스포 LATAM 2025에 설치된 밴티지 부스를 방문해 글로벌 트레이딩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담당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업계 전문가는 누구나 환영이다. 이번 행사에 밴티지의 참여와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트레이딩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며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지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이나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들은 투자나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의존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3.25 18:10글로벌뉴스

점유율 1%도 못 넘는 중소 배달앱…차별화 전략 통할까

'땡겨요'·'먹깨비' 등 중소 배달 플랫폼들이 몸집을 키우려고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달비가 따로 부과되고 입점한 매장이 많지 않아,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소 배달 플랫폼들은 지역 기반 전략을 통해 점진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생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 땡겨요는 지난 18일 서울시와 공공 배달 서비스 운영을 확대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우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시범 자치구에서 서울시 전역으로 상생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먹깨비도 경기도와 충청북도, 제주도 등 지자체의 공공 배달 플랫폼 사업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배달대행 플랫폼 먹깨비 파트너스를 운영하며 배민과 쿠팡 다음으로 자체 배달망을 구축했다. 비싼 배달비·긴 대기시간…소비자 불편 여전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 배달 플랫폼은 여전히 자체 배달망이 부족해 배달 시간이 길고, 실시간 배달 현황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처럼 구독형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공 배달 플랫폼이 업주와의 상생을 강조하지만 소비자에게 큰 편의를 주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며 “무료 배달을 지원하는 배민과 쿠팡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입점한 가맹점 수도 비교적 적다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배달/픽업 카테고리 카드 결제 금액 점유율에서 배달의민족은 전체의 57.6%, 쿠팡이츠는 35.31%, 요기요는 5.87%를 기록했다. 반면 땡겨요는 0.65%, 먹깨비는 0.07%에 그치며, 여전히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별화 전략 시도…고속도로 휴게소 배달·할인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 플랫폼들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추진 중이다. 땡겨요는 배달 서비스 영역을 넓혀 전국 60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향후 푸드코트나 구내식당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먹깨비는 할인 쿠폰과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자담치킨과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3천원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주문은 5배 늘고, 매출은 4배까지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업주들이 먹깨비로 주문을 받을 경우 기존 배달 플랫폼에 비해 4천100원 가량 이득을 볼 수 있다”며 “그 이득을 주문 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할인 쿠폰을 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3.25 18:09류승현

[ZD SW 투데이] 이안,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안,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이안이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AI 바우처 사업은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수요기업과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 기업을 연결해 AI 기술 확산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이안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윈을 지원하는 'DTD스퀘어 v1' 솔루션을 수요기업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DTD스퀘어 v1은 ▲산업 현장의 3D 시각화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와 모니터링 ▲AI 기반 데이터 분석·예측 기능을 통합 제공해 산업 현장의 업무 효율을 보완한다. ◆딥브레인AI, 'AI 스튜디오' 교재 발간 딥브레인AI가 'AI 스튜디오' 이용자를 위한 전용 교재 '생성형 AI, AI 스튜디오'로 인공지능 영상제작 더 쉽고·더 빠르게를 발간했다. AI 스튜디오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to-Video)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AI 영상 합성 플랫폼이다. 이번에 발간된 교재는 ▲기초 영상 제작 테크닉 ▲기본 영상 제작 테크닉 ▲활용 영상 제작 테크닉 등 총 세 파트로 구성됐다. 일반 사용자들도 AI 스튜디오의 모든 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담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 KBS에 SAP ERP 유지보수 서비스 공급 리미니스트리트가 KBS에 3자 유지보수 서비스 '리미니 서포트'를 공급했다. KBS는 기존 사용 중이던 ERP인 SAP ECC 6.0 EHP5 이하 버전에 대한 지원이 올해 12월 종료되는 것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과 방송 환경 현대화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리미니 서포트는 벤더 기술지원에 포함되지 않는 구성·보안·운영환경에 대한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KBS는 제한된 IT 자원·예산·시간·인재 등을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와탭랩스, 오는 27일 '2025 SW 마켓 페어' 참여 와탭랩스가 오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SW 마켓 페어'에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2025 SW 마켓 페어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와탭랩스는 이번 행사 발표와 부스 전시를 통해 공공시장을 위한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와탭'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와탭은 ▲자체 개발 데이터베이스 제공을 통한 비용 효율성 ▲온프레미스·SaaS간 높은 호환성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분석 서비스 등이 강점이다.

2025.03.25 17:03한정호

팀네이버, CVPR 2025에 논문 14편 게재…공간지능·AI 글로벌 기술력 입증

네이버는 네이버랩스, 네이버랩스 유럽, 네이버클라우드 등 '팀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조직이 발표한 연구 논문 14편이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적 학회 중 하나인 'CVPR(컴퓨터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 학술대회) 2025'에 게재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공간지능·비전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 1983년 시작된 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컴퓨터비전협회(CVF)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비전 AI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자 컴퓨터 공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네이버는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CVPR, ECCV(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유럽 컴퓨터비전 학회), ICCV(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국제 컴퓨터비전 학회)에 최근 5년여 동안(2020년~2025년 3월) 151건의 정규 논문을 등재하고, 이 기간 동안 이들 학회에 매년 총 두 자릿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CVPR 2025에서 팀네이버는 먼저 네이버랩스 유럽이 지난해 공개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3D 재구성 AI 도구 'DUSt3R(더스터)'의 후속 연구 결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두 장의 사진만으로 3차원 복원을 쉽게 할 수 있는 AI인 더스터를 기반으로, 여러 장의 이미지에서 보다 정확한 3차원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는 AI 모델 'MUSt3R(머스터)'와, 다양한 카메라 및 장면 정보를 통합해 추론 능력을 높인 AI 모델 'Pow3R(파워)' 등이 새로 등재됐다. 또한 사전에 학습되지 않은 물체의 위치와 방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기술을 제안한 네이버랩스의 논문(제목: Co-op: Correspondence-based Novel Object Pose Estimation) 등 다수의 공간지능 논문이 학회에 채택됐다. 또한 최근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의 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미지 학습 모델 관련 연구들이 채택되는 성과도 있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마스킹(masking)' 기법을 활용해 AI가 이미지 학습을 할 때 발현되는 훈련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한 효율적인 학습 방법론을 제안했으며(제목: Masking meets Supervision: A Strong Learning Alliance), 네이버랩스 유럽은 시각언어모델(Vision-and-Language Model)을 활용해 추가 학습 없이 이미지 속 새로운 사물을 정교하게 구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제목: LPOSS: Label Propagation Over Patches and Pixels for Open-vocabulary Semantic Segmentation). 로봇 연구에서의 성과도 돋보였다. 시각 정보 입력부터 행동 출력까지 전체 과정을 학습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로봇이 효율적으로 경로를 찾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관한 연구(제목: Reasoning in visual navigation of end-to-end trained agents: a dynamical systems approach)가 채택됐으며, 이 외에 이미지 생성 AI 모델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 연구(제목: Enhancing Creative Generation on Stable Diffusion-based Models) 등도 채택됐다. 팀네이버는 컴퓨터비전 뿐만 아니라 자연어처리, 음성, 머신러닝 등 분야별 탑티어(top-tier) AI 학회에서 우수한 선행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총 450편 이상의 연구를 발표했으며, 연구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피인용 수는 4만7천여 회에 달한다. 네이버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선행기술을 확보해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온 서비스 AI(On-Service AI)' 전략 아래, 생성형 AI와 공간지능 등 성공적으로 내재화한 핵심 기술을 네이버 주요 서비스에 도입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3.25 17:01안희정

경동나비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3개 부문 1위

경동나비엔은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환기청정기 부문 4년, 전기레인지 부문 8년, 복합오븐 부문 1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 평가 제도다.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을 측정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하므로 겨울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할 수 있다. 요리매연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에 맞는 운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SK매직의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하고 레인지후드와 전자레인지를 더해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을 론칭했다. 이중 전기레인지 인덕션과 전기오븐 제품에 대해 SK매직의 브랜드 파워를 이어받아 K-BPI 전기레인지 부문 8년 연속, 복합오븐 부문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나비엔 매직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높은 화력과 넓은 용기도 사용할 수 있는 슈퍼 플렉스 존을 통해 요리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전기오븐은 작은 사이즈로도 다양한 요리기능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한층 높여준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와 환기청정기의 연동을 통해 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덕션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화력에 따라 3D 에어후드의 흡입력이 조절된다. 3D 에어후드는 정면과 양 측면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매연을 배출하고 실내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저소음 BLDC 모터를 통해 낮은 풍량으로도 조용하게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동시에 환기청정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를 통해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실내 전체의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최근 나비엔 매직을 론칭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나비엔 매직과 환기청정기의 시너지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5:19신영빈

넷마블, 오픈월드 RPG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티저 사이트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글로벌 누적 7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제작을 맡고 있으며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일곱 개의 대죄' 속 세계를 실제로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개된 티저 사이트는 트리스탄이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바라보는 장면을 2D 라이브 이미지로 구현해 게임의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낮과 밤이 교차하는 극명한 대비의 브리타니아 풍경을 통해 멀티버스 세계에서 펼쳐질 모험과 서사의 깊이를 암시하고 있다. 넷마블은 티저 사이트 공개와 함께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공식 유튜브 채널과 X(구 트위터) 등 SNS 채널도 개설했으며,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25 14:27김한준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 6천억원 추가 투자…기판·광학 사업 강화

LG이노텍은 경상북도 및 경북 구미시와 6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투자금액을 FC-BGA 양산라인 확대 및 고부가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투자 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이에 앞서 LG이노텍은 지난 2022년 구미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구미 사업장에 총 1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이뤄진 조 단위 투자로 LG이노텍은 연면적 23만㎡에 달하는 구미 4공장을 인수하고, 신사업인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 중인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도 확대했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LG이노텍은 기판∙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이노텍은 '드림 팩토리'를 AI∙로봇∙디지털 트윈 등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글로벌 빅테크 고객에 공급하는 PC용 FC-BGA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부터는 FC-BGA 추가 고객 발굴과 함께 유리기판(Glass Core) 등 차세대 기판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며, FC-BGA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글로벌 1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광학솔루션사업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 레거시(Legacy) 모델용 제품은 베트남 공장에서, 신모델 대응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은 구미 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이원화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LG이노텍의 투자로 구미 지역에 대규모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LG이노텍의 추가 투자는 구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미시는 LG이노텍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혁수 대표는 “구미는 LG이노텍 핵심사업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구미 지역사회와 협력회사들이 동반 성장하며 최고의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5 14:00장경윤

"번개 속 도깨비?"…희귀 '레드 스프라이트'의 비밀

눈으로 목격하기 힘든 희귀한 '레드 스프라이트' 현상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2022년 5월 티베트 밤하늘은 100개가 넘는 레드 스프라이트 현상으로 화려하게 빛났다. 당시 두 명의 중국 천체사진작가는 티베트 고원 남부에 있는 한 호수에서 희귀한 광경을 생생하게 포착해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늘에 붉은 색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화려하게 뻗어있는 붉은 물결은 마치 요정이나 도깨비들이 불꽃놀이를 벌이는 것 같아 보인다. 때문에 레드 스프라이트를 붉은 요정 또는 도깨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레드 스프라이트는 고도 50~80km 중간권에서 일어나는 발광 현상으로, 붉은 색 전류가 흘러 '붉은 번개'라고도 불린다. 레드 스프라이트는 지상에 번개가 칠 때 대기권에서 관측되는 붉은색 상층 대기 번개를 말한다. 이 현상은 폭풍우 속에서 불과 1천분의 1초 정도만 지속돼 눈으로 목격하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포착된 붉은 번개 중 일부는 2차 번개를 다시 일으켰고 번개가 칠 때 대기 전리층 밑 부분에는 녹색 후광이 나타나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이 현상을 '고스트 유령'(ghost sprites)이라고 부른다. 중국과학기술대학 가오펭 루(Gaopeng Lu) 지구우주과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당시 발생한 현상을 조사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대기 과학의 발전'(Advances in Atmospheric Sciences)에 최근 소개됐다. 연구진은 위성 궤적 데이터와 별자리 분석을 통해 90개가 넘는 붉은 번개가 친 정확한 시간을 알아낸 후 번개끼리의 상관성을 분석해 당시 레드 스프라이트가 히말라야 상공의 폭풍우 속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이 현상이 중규모 대류 복합체라고 불리는 거대한 뇌우 시스템에서 나왔다고 설명하며 이 뇌우가 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한쪽은 갠지스 평원에서 다른 쪽은 티베트 고원의 산기슭까지 약 12만4천273제곱킬로미터(㎢)에 걸쳐 뻗어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가오펭 루 교수는 "이 사건은 정말 주목할 만하다"며, "이는 히말라야 지역의 뇌우가 지구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강렬한 상층 대기 전기 방전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2025.03.25 13:54이정현

美 빅3 완성차 목 죄는 트럼프 관세 폭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부과할 상호관세가 미국 대표 완성차 제조업체 빅3(제너럴모터스·포드·스텔란티스)의 이익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포드가 새로운 관세로 인해 수익이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포드의 수익성 전망을 고려할 때 배당금 삭감은 거의 확실해 보이며 관세가 확대된다면 삭감 폭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미국 내 빅3 중 배당금이 가장 많은 업체다. 포드의 주가는 10달러대지만, 배당 수익률은 6%에 달한다. GM은 1%, 테슬라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포드는 지난해 순수익 59억달러(8조6천777억원)를 벌어 31억달러(4조5천594억원)를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는 포드의 수익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당금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포드의 올해 실적 전망치 중 잉여현금흐름이 35억달러(5조원)에서 45억달러(6조6천억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하지만 포드는 앞으로 부과될 상호관세는 반영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관세가 부과되면 이익이 약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포드는 배당액의 두배 가량인 67억원의 잉여현금이 있었기 때문에 배당 이후에도 전기차 및 미래 사업 투자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배당을 위해 투자를 줄이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와 경쟁 업체보다 뒤처질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포드는 이미 전기차 투자를 축소한 바 있다. WSJ은 "포드가 현금 확보를 위해 몇가지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며 "수요가 줄어든 전기차 투자를 늦출 수 있지만 트레이드오프(Trade Off)가 수반되며 전기차는 포드의 매출 중 작은 비중이지만 시장은 성장해 온 반면 내연기관 매출은 감소하고 있다. 투자를 중단하면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는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에 25%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지난 4일 발효했다. 관세 부과는 내달 2일까지 연장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등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관세 타격은 미국 외 기업뿐만 아니라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등 전통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도 피해를 받는 것이 문제라는 평가도 나온다. BMW는 관세 부과로 인해 10억달러(1조4천696억원) 이상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리버 집세 BMW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BMW가 77억유로의 순이익을 냈는데, 올해는 10억유로의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는 추가 비용을 제조사에서 부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포드와 GM은 중국에서 제조한 차량으로 수익을 내왔다. 포드는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노틸러스로 판매량을 높여왔고 GM은 뷰익 브랜드의 앤비젼을 중국에서 생산해 판매했다. 국내 완성차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살펴봤을 때 관세 피해가 미국 빅3 완성차 제조업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아직은 미국과 정부가 대응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 관세 부과 이후 그때부터 대응에 나서도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도 관세 부과 이후 시뮬레이션을 다 하고 있을 것"이라며 "사실 4월 2일 관세를 진짜로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당장 대응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 임기기간인 4년간 미국에 210억달러(31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86억 달러(12조6천억원) ▲부품·물류·철강 61억 달러(9조원) ▲미래산업·에너지 63억 달러(9조2천465억원)를 투자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상호 관세 부과 등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과감한 투자와 핵심기술 내재화, 국내외 톱티어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미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미국 현지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3:22김재성

스노우플레이크, AWS 이어 애저 기반 서비스 오픈

스노우플레이크가 서울 리전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서비스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은 2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리전 오픈에 대한 소식을 이같이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그간 국내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애저 기반 리전 도입으로 고객은 클라우드 벤더에 대한 선택지를 넓히고 고객 환경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다. 최 지사장은 "멀티클라우드 전략 기반으로 서울 리전에서 AWS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서비스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파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비롯한 애저 데이터레이크, 애저 AI 등 통합 환경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 지사장은 "자사가 완전관리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 플랫폼이다 보니 운영환경 구성 외에도 보안, 자동 확장, 고가용성 확보 등 기술적 준비 작업이 다각도로 요구됐다"며 "이번 서울 리전의 서비스 개시는 이런 모든 작업을 거친 뒤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 리전에서 애저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기술 협력 범위도 커질 전망"이라며 "특히 애저 생태계 내에서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하려는 국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5.03.25 11:26김미정

신라스테이, 브랜드파워 6년 연속 1위 기념 패키지 출시

신라스테이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비즈니스 호텔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땡큐 포 유어 스테이'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최대 6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객실(1박) ▲조식(2인)으로 구성된다. 해당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전국 16개 지점에서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라스테이가 수상한 힌국산업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산업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지표다. 올해는 전국 1만3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조사를 진행했으며, 신라스테이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신라스테이는 전국 16개 지점에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5.03.25 10:48류승현

세라젬,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5년 연속 1위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헬스케어(척추의료기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국내 주요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지표다. 세라젬은 브랜드 인지도(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와 충성도(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라젬은 주력 제품으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를 판매하고 있다. 카페형 체험매장 웰카페를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헬스케어 가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의료기기 표준을 준수하며 미국 FDA, 중국 약감국 CFDA, 유럽 CE, 국내 식약처 등의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브랜드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의 기술력과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이에 앞선 지난 21일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의료가전 온열기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25.03.25 08:58신영빈

"하나은행도 '찜' 했다"…SK C&C, 금융 시장서 두각

SK C&C가 디지털 전환에 나선 하나은행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금융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SK C&C는 하나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2단계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퍼스트 : 기업뱅킹 및 마케팅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퍼스트(FIRST)'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하나은행의 기업문화를 반영한 슬로건으로,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뱅킹 채널과 마케팅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기업뱅킹 채널 업무 고도화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재구축 ▲마케팅 플랫폼 고도화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기업뱅킹 채널을 고객 여정에 맞춘 디지털 뱅킹 채널로 전환하고 마케팅 플랫폼 또한 고객 행동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 고객이 관심을 두고 있는 금융 여정을 중심으로 고객 유형을 분류하고 고객별로 선호하는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한다. 예를 들어 ▲자금 관리를 시작하려는 '뱅킹형 고객' ▲오픈 뱅킹을 활용하는 '통합 자금 관리형 고객' ▲다양한 상품을 탐색하는 '상품가입형 고객' ▲개인사업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키우려는 '경영관리형 고객' 등으로 구분하고, 필요 콘텐츠와 서비스를 자동 매핑해 제공하는 맞춤형 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구현한다. 또 대용량 조회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모바일과 대면 서비스가 상호 연결되는 옴니채널을 통한 거래 이어가기 서비스도 구현할 계획이다. 통합메시징시스템(UMS)은 대고객 메시지 발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재구축을 통해 ▲고객 유형에 맞는 정보 적시 발송 ▲대량 발송을 위한 시스템 성능 개선 ▲발송 단계별 오류 점검 및 이상 징후 감지 프로세스 구현 ▲정산 업무 자동화 등을 통해 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마케팅 플랫폼 고도화에서는 기업 고객의 거래 여정 및 라이프 사이클 상에서 파악된 행동 정보에 기반을 둔 타겟 마케팅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고객의 다차원적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싱글뷰(Single-View) 화면을 통해 ▲거래 시작 단계에서 관심 상품을 추천하거나 ▲창업 준비 단계에서는 사업자금, 세무, 경영, 재무 지원 등 창업 컨설팅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한다. SK C&C 김남식 디지털서비스1본부장은 "하나은행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 최우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뱅킹 DX 시스템 개발'이라는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업 뱅킹 채널 및 마케팅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08:42장유미

"롯데만 없네?"…프로야구 협업 상품서 외톨이된 자이언츠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유통업계가 분주하게 관련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협업 상품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다른 9개 구단이 팬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개막 특수를 노리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크보빵', '하늘보리 KBO 에디션' 등 굵직한 협업 제품에 롯데만 빠지면서 마케팅도 함께 즐기려는 팬들에게 “왜 롯데만 없느냐”는 질문이 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지난 20일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크보빵' 9종을 출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제작한 해당 상품에는 구단별로 제품이 출시됐으나 롯데 자이언츠는 참여하지 않았다. 빵을 사면 받을 수 있는 구단별 대표 선수 띠부씰에도 롯데 소속 선수들은 포함돼 있지 않다. 롯데 구단이 KBO 관련 상품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2일 웅진식품이 KBO와 협업해 만든 '하늘보리 KBO 에디션'도 롯데 자이언츠를 뺀 9개 구단만 참여해 제작됐고, 지난해 해태제과가 출시한 지역 한정 홈런볼에서도 롯데는 출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처럼 반복되는 '롯데 제외' 현상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구단 측이 아예 협업 제안을 받지 않거나,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KBO에서 각 구단에 참여 의사를 물었을 때 롯데 구단이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며 “롯데그룹 산하에 롯데웰푸드라는 경쟁사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웅진식품 관계자 역시 “참여 희망 구단에 롯데가 빠져 있어 9개 구단 대상으로만 제작됐다”면서 “롯데칠성이라는 경쟁사가 있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 내부에서도 롯데 자이언츠 협업 상품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현재 롯데웰푸드나 롯데칠성과 협업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고, 롯데칠성 관계자도 “자이언츠 관련 제품 출시 계획이 내부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5.03.25 08:37류승현

[ZD SW 투데이] 구름,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도입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구름,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도입 구름이 정보 보호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티오리의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신트(Xint)'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구름은 기존의 버그바운티 솔루션 '패치데이(PatchDay)'와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티오리의 신트는 최신 공격표면 관리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자산을 포함한 전사적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도입으로 구름은 8천700여 개의 클라우드 자산을 식별·관리하고 잠재적인 취약점을 자동 분석 식별할 수 있게 됐다. ◆티맥스소프트-티맥스티베로, 임직원 '하모니데이' 개최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가 임직원 간 화합을 다지는 '하모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사의 본사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소프트타워 사옥으로 이전해 전 직원이 한 공간에 근무하게 된 것을 기념해 임직원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 사업대표는 축사를 진행해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가 만들어갈 미래 시너지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특히 상호 긴밀히 협업하는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요청했다. ◆플랜잇파트너스, 9년 연속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상' 수상 플랜잇파트너스가 지난 11일에 개최된 '에이전트포스 파트너 서밋 2025'에서 9년 연속으로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태블로의 공식 파트너 중 데이터 시각화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플랜잇파트너스는 데이터 분석 문화의 선도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랜잇파트너스는 앞으로도 데이터 시각화 및 BI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고객사들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포뱅크, 팬덤 플랫폼 통해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기부 인포뱅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사료를 기부했다. 아이도키는 지난 1월 21~29일 강아지와 닮은 애견인 아이돌을 주제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소녀시대 태연, 블랙핑크 로제, 세븐틴 호시, 방탄소년단 슈가 등 반려견을 키우는 16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트와이스 다현과 NCT 드림 천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결과에 따라 각 아이돌 스타의 이름으로 반려동물구조협회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 '미라클' 멍센터에 사료가 전달됐다. ◆고려대 정보대학,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이 '2025년 SW중심대학 AI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2025년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25일까지 고려대 정보대학·고려대학교SW중심대학사업단·SW중심대학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부문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가 토큰포스트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AI 부문은 고려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네이버, 오는 27일 'AI 브리핑'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AI 브리핑' 서비스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별도의 서비스 가입 없이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누구에게나 바로 제공된다. AI 브리핑은 정리·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 기능은 물론 AI 쇼핑 가이드, 플레이스, 숏텐츠 등 각 유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로 우선 도입된다. 각양각색 형태를 갖춘 AI 브리핑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는 최적의 검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UX·UI 디자인도 각기 다르며 노출 위치도 다양하다. 또 검색 질의에 따라 최적화된 답변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25.03.24 17:51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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