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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임금체불'에 고개 숙인 박대연, '가이아'로 티맥스ANC 돌파구 찾는다

"작년에 대형사고가 나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100조원 매출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지만 이것도 아직 못지키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조직을 추스르고 준비를 해 왔던 '가이아'를 공개하게 된 만큼, 앞으로 AI 시장과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퍼스트 무버 기업이 되겠습니다." 자금난에 시달려 임금체불 논란을 빚었던 박대연 티맥스ANC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임직원들을 향해 사과를 전하며 그간 공 들였던 슈퍼앱 플랫폼 '가이아'를 공개했다. '가이아'는 박 회장이 5년간 약 1조1천억원을 투입한 티맥스ANC의 새로운 무기로, 이를 통해 2030년에는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 회장은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가이아'와 '가이아큐브'를 직접 공개하며 "옛날에 오라클, IBM 등 외국 기업을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우 전략을 취했는데, 몇 년 전부터 퍼스트 무버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며 "이 탓에 레퍼런스가 없어 시행착오가 많아 계획된 일정에 맞춰 '가이아'를 선보일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티맥스ANC가 선보인 '가이아'는 AI·노코드·클라우드 통합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제품인 '가이아큐브'는 생성형 AI·이미지·음성 인식 등 첨단 기술과 노코드 앱 제작,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개발 지식 없이 1분 만에 나만의 앱을 만들 수 있다. 박 회장은 "'가이아큐브'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 솔루션"이라며 "기존 개발자 중심의 IT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비개발자도 직접 앱을 제작·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주도형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맥스ANC는 그간 1조원 이상의 투자와 약 30년간 축적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이아' 플랫폼을 완성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박 회장은 과도한 자금 투입에 치중한 나머지 재무 구조가 악화돼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티맥스소프트를 다시 품으려 무리하게 나섰다가 실패해 경영난이 심화됐다. 이로 인해 티맥스ANC는 많은 임직원들의 임금을 제 때 지급하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또 비상경영에 돌입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결과 지난해 9월 1천200여 명에 달했던 임직원 수도 현재 100명 미만으로 쪼그라들었다. 현재 체불임금은 200억원가량으로, 티맥스클라우드를 제외한 티맥스가이아, 티맥스AI 등 4개 계열사는 이 문제로 신용도가 크게 하락한 상태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올 초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사업부를 아이에이클라우드에 매각하며 자금 사정에 다소 숨통이 트인 상태다. 박 회장은 "퇴직자들에게 죄인이고 너무 미안해 볼 면목이 없다"며 "이 때문에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하며 다소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지막 3개월이라 생각하며 투자를 받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재직자들에 이어 퇴직자들에게도 향후 어떻게든 보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회장은 이날 오후 투자자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이아'의 베타 버전을 선보이며 대규모 투자를 받겠다는 각오다. 현재 최소 투자 목표 금액은 300억원으로, 200억원은 체불임금에, 나머지 100억원에는 현재 재직자의 인건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현재 계열사들의 신용도가 떨어져 국책 사업을 할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일단 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급한 불을 끄고자 한다"며 "투자자들이 제시하는 모든 조건에 응할 의사가 있고, 자금 확보를 위해서라면 향후 계열사나 사업부 추가 매각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든, 국내든 어떤 기업에게도 매각해 지분을 넘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옛날처럼 지분에 대한 욕심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현재 매월 5억원 가량의 운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로, 만약 투자를 하나도 받지 못한다면 일단은 버티면서 '가이아'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 등 해외와 국내에서 7~8월 쯤에는 이를 도입하려는 고객사들도 좀 있을 것 같아 일단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가이아'가 자체 기술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100% 실현한 제품인 만큼, 오는 8월부터 서비스들이 공개되기 시작하면 시장에서도 크게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현재 제공 중이거나 순차 출시 예정인 프라이빗 SaaS 앱은 ▲가이아닥스(GAIA DOCS) ▲가이아와플(GAIA WAPL) ▲가이아와플토크(WAPL TALK) ▲가이아큐브FX 등이다. 박 회장은 "티맥스소프트, 티맥스티베로 매각을 통해 가이아 개발에 1조원을 투자했다"며 "지난해 대형사고가 나면서 모든 계획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퍼블릭 데이터와 기술은 있지만 1조원이 들어가야 하는 대형 프로젝트여서 지금도 사실 돈이 부족하다"며 "미들웨어 등 모든 시스템의 자체 기술을 우리가 갖추고 있는 만큼 이제는 (투자를 좀 더 받아)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토대로 박 회장은 올해 매출 목표를 50억원으로 잡았다. '가이아' 서비스의 순차 출시를 통해 내년엔 200억원, 2027년에는 1천500억원, 2030년에는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는 1년 전 '가이아'를 공개하며 가졌던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던 목표 매출액 100조원에 비해 상당히 쪼그라든 규모다. 또 '가이아'를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로 먼저 출시한 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에 곧바로 나서겠다는 계획도 다소 차질을 빚게 됐다. 박 회장은 투자에 반드시 성공해 오는 2027년부터 '가이아'로 B2C 시장도 공략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티맥스는 한 번에 만들어진 기업이 아니라 단계별 기술 혁신과 끊임없는 투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가이아'를 탄생시킨 기업"이라며 "티맥스ANC가 지난해 티맥스소프트, 티맥스티베로와 결별하고 독자적인 기술력과 비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이후 나온 첫 번째 결실로, 기술 중심 성장 전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가 굴복하지 않는 것은 기술"이라며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기술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이아큐브'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새롭고 진취적인 챕터를 열며 AI 시대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30년쯤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AI 기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마무리했다.

2025.06.24 11:56장유미

국가유산청, 조선 왕실 사당 '관월당' 日에서 귀환...100년 만

조선시대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관월당(観月堂)'이 일본으로 반출된 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국외재단)은 관월당의 소장자인 일본 고덕원과 약정을 체결하고, '관월당' 부재를 정식으로 양도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일본에서 해체돼 국내 반입된 '관월당' 부재는 파주 소재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수장고에 보관돼 국내 전문 인력에 의한 수리 작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덕원은 관월당 보존과 한일 양국 간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별도 기금을 마련해 국외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월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을 지닌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왕실 관련 건물로 당초 서울 지역에 위치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의 초대 사장인 스기노 기세이(1870~1939)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해당 건축물은 일본 도쿄로 옮겨졌고, 1930년대에는 스기노 기세이가 가마쿠라시의 고덕원이라는 사찰에 기증하면서 고덕원 경내로 이전되어 해체 전까지 관음보살상을 봉안한 기도처로 활용돼 왔다. 이번 '관월당' 국내 귀환은 소장자인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가 '관월당'이 유래한 한국에서의 보존이 적절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사토 다카오 주지는 사찰 경내에 소재한 한국 문화유산에 큰 관심을 두고 한국 측에 연락을 전해왔으며, 이후 국가유산청과 국외재단은 '관월당' 보존을 위해 다년간 신뢰를 축적하면서 연구·조사, 단청 기록화 및 보존처리, 정밀실측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각 사업은 한국 전통 건축에 대한 이해가 깊은 한국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등 한일 공동 협업 프로젝트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그간 국내에서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축학적으로 관월당은 대군(大君)급 왕실 사당 규모에 해당하며, 파련대공, 안초공, 초엽, 초각 등 궁궐 및 궁가 건축에서 나타나는 의장 요소를 지니고 있다. 기와의 경우 용문(龍文), 거미문(蜘蛛文), 귀면문(鬼面文), 박쥐문(蝙蝠文) 등 다양한 형태의 암막새가 사용되었는데, 특히 용문의 경우 궁궐 또는 왕실과 관련된 건축적 요소를 보여준다. 해당 건축물의 단청에는 여러 층위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사용된 문양과 안료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후반 사이 다시 채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각 층위의 단청들 모두 구름 모양의 운보문(雲寶紋)이나 '卍'자와 같은 형상의 만자문(卍字文) 등 다채로운 무늬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어 건물의 높은 위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문양과 색채에서도 궁궐 단청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볼 때 관월당은 비교적 간단한 목가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내부에는 화려하고도 격식 있는 의장을 추구한 18∼19세기경의 왕실 관련 사당 건축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해체 시 상량문 등 당시 건립 관련 자료가 발견되지 않아 아직 건물의 원래 명칭, 조선에서의 위치, 배향인물 등에 관한 내용은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과제로 남아있다. 한편, 일본 현지에서의 정밀실측 및 해체 과정에서 관월당은 일본으로 이건 후 양식과 구조 측면에서 일부 변형된 것으로 밝혀졌다. 기단의 경우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과 도쿄 북부에 있는 도치기현(栃木県)에서 채석되는 안산암(安山岩)과 응회암(凝灰巖)이 사용됐고, 기단 내부는 뒤채움 없이 비어있는 상태였다. 이와 같이 안산암이나 응회암을 사용하고 기단 내부가 비어있는 사례는 조선시대 건물 중 찾아보기 어려워 관월당의 기단은 도쿄와 가마쿠라로 이건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건물 뒷면 벽체 외부면에는 잔자갈과 몰탈 등을 섞은 혼합물로 화방벽이 세워졌고, 지붕에는 적심이나 보토를 사용하지 않은 덧지붕이 올려졌다. 이 외에도 정면에 설치한 난간, 일본 목재상의 정보가 적힌 판벽 재료 등 변형된 흔적이 일부 발견됐다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관월당의 귀환은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의 진정성 있는 협조와 한국 측의 지속적인 노력이 함께 이룬 성과이다. 사토 다카오 주지는 해체와 운송 등 일본 내에서의 제반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는 등 협업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알려졌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관월당의 귀환은 오랜 기간에 걸친 협의와 한일 양국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소장자의 진정성 있는 기증과 한일 양국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상호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해에 이루어진 이번 귀환이 양국 간 문화적 연대와 미래지향적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는 “한국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분명히 규명하였고, 국가유산청의 요청을 받아 최적의 보존을 위해서는 관월당을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해 기증을 선뜻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관월당'의 지난 100년 간 고덕원에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도 기억하면서, 한국 내 적절한 장소에서 그 본래의 가치를 온전히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5.06.24 11:37이도원

코인원 '내 가상자산 조회',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은 카카오뱅크 앱에 제공 중인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의 연동 범위를 확장해 '내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양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서비스 간 연결성 강화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 가상자산 조회'는 코인원이 지난 4월부터 카카오뱅크와의 정보 연동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가상자산 시세 조회'를 확대 개편한 서비스다. 기존 가상자산 시세정보에 더해 연동 범위를 고객의 코인원 보유 자산 정보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앱 전체보기 메뉴에 마련된 '내 가상자산 조회' 탭에서 자산 연결하기를 선택하면 코인원 계정과 연결할 수 있다. 계정 연결 시 페이지 상단에 자신의 코인원 보유자산 총액이 노출되며, 우측 '자산 분석' 버튼을 눌러 코인원에 보유 중인 자신의 가상자산 포트폴리오, 평가 손익 등 종합적인 자산 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주 단위부터 최근 1년까지의 기간별 투자성과도 분석해 그래프 등 다양한 지표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인원은 오는 8월 21일까지 카카오뱅크 '내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뱅크 앱 '내 가상자산 조회' 페이지에서 자산을 연결한 후, 혜택 지급일까지 유지한 고객 전원에게 2천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혜택은 오는 8월 29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최근 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고객이 더욱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 앱에서 코인원 보유 자산까지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양사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에 편리한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24 11:00이도원

고1 내신 5등급 동석차 문제 "AI 튜터로 해결하세요"

올해 고교 1학년부터 내신 등급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되면서 발생한 동석차 문제를 정리, 지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출시돼 화제다. AI 전문기업 ㈜투비유니콘은 '스쿨로직에듀 2025'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쿨로직에듀'는 일반적인 생성형 AI와는 달리 중·고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구축된 초거대언어모델(TBU-LLM)을 기반으로 한 교육전용 특화 AI 솔루션이다. 2022년 처음 출시한 후 3년여 동안 교육현장에서 꾸준히 실증했다. 학생 스스로가 교과목별 교육과정에 맞춰 주제 찾고 자신만의 탐구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쿨로직에듀'에는 표절 비교검사 기능도 갖췄다. 학생이 작성한 보고서를 기존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생성된 문장과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단어와 문장으로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예시문이 제시돼 자신만의 문장으로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신 계산기도 탑재했다. 수시로 자신의 내신 등급을 체크해 볼 수 있다. 학생이 여러 교육 관련 정보와 자료를 탐색해 자율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도와주는 AI 튜터 메뉴를 담아놨다. 투비유니콘 최호연 교육사업본부장은 “현재 학생들은 내신 5등급으로 인해 등급 구간이 넓어지면서 다수 동석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고민이 크다”며 “동석차 학생들 간에 비교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해법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행평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다른 학생들과 차별성을 갖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입시전문기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 통계 자료와 대학별 내신 합격점수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기존 9등급제에서 내신이 2.8등급 정도면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할 수 있었으나 5등급제에선 1.8등급 이내가 돼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9등급제에서는 1.4등급 정도면 의·치·약·한의대에 지원할 수 있었으나 5등급제에서는 반드시 전 과목 1등급을 받아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5.06.24 09:09박희범

GS칼텍스, 팜폐수로 탄소 줄이고 바이오원료 확보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 위치한 팜유공장에서 발생하는 팜폐수(POME)를 재활용해 바이오원료를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GS칼텍스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과제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2023년부터 추진하는 기업의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일환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팜유 생산 및 수출 1위 국가로 인도네시아 팜폐수 처리 문제는 글로벌 이슈다. 팜폐수는 보통 여러 단계의 개방형 연못을 거쳐 유기물 분해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메탄(CH4)이 대기로 방출된다.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협의체)에 따르면, 배출 후 100년을 기준으로 볼 때 메탄의 지구온난화 지수(GWP)는 이산화탄소 보다 28배나 높다. GS칼텍스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시설을 도입해 팜폐수 부패를 억제함으로써 메탄 발생을 감축시키고, 팜폐수를 재활용해 팜폐유를 회수할 계획이다. 팜폐유는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바이오연료에 활용할 수 있다. 처리 과정 중 함께 회수되는 물과 슬러지(침전물)는 팜농장 용수와 퇴비로 재사용한다. GS칼텍스는 6개월간 본타당성 조사를 벌여 온실가스 감축효과, 사업 경제성 등을 평가하고, 긍정적 결과가 도출되면 투자규모와 시기를 판단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팜폐수 재활용 사업 추진 시 팜폐수 증발 농축 시설 설비 1기당 연간 12만tCO2eq2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천395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된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아 한국과 인도네시아 NDC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미래 사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의사 결정하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을 통해 저탄소 신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팜폐수 재활용 과제는 바이오퓨얼 비즈니스 카운실 주도로 바이오퓨얼 및 ESG 사업개발 부서 간 협업으로 발굴된 프로젝트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는 기존의 메탄 포집 방식보다 수월하고, 팜폐수를 발생 즉시 처리함으로써 부패를 막아 메탄 감축 효과가 크다"며 "본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 팜농장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4 08:47류은주

다올티에스-아토리서치, SUSE ATTO Palm 솔루션으로 교육시장 공략

IT 솔루션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2025 교육정보화 컨퍼런스'에서 SUSE ATTO Palm 솔루션을 발표하고, Dell 파워엣지(PowerEdge) 서버 기반의 교육기관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 분야의 클라우드·가상화·AI 인프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다올티에스는 전시 부스와 발표 세션을 통해 VM웨어 대안으로 주목받는 SUSE ATTO Palm 플랫폼의 구성과 장점을 집중 조명했다. 'SUSE ATTO Palm'은 다올티에스와 SUSE, 아토리서치가 손을 맞잡은 통합 인프라 플랫폼으로, 교육 및 공공기관의 가상화 환경 전환과 AI 인프라 구축 수요에 대응한다. 특히 VM웨어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대체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에서 세 가지 플랫폼 형태를 통해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첫째, 가상화·컨테이너 플랫폼이다. SUSE Rancher 와 아토리서치 CLOUD&의 통합 솔루션으로, VM과 컨테이너 환경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둘째, HCI 플랫폼이다. SUSE ATTO Palm의 가상화, 컨테이너 플랫폼에 하드웨어까지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Dell PowerEdge 서버를 기반으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통합 및 고가용 환경을 구현했다. 셋째, AI 플랫폼이다. 델 PowerEdge R760xa 기반 GPU 인프라를 통해 AI 모델 학습·배포·운영을 통합 지원한다. MLOps 환경에 적합하며 자원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다올티에스는 이번 발표에서 SUSE ATTO Palm에 대해 “고성능·고가용성을 바탕으로 유연한 마이그레이션과 높은 비용효율을 제공하며, 특히 AI 확장성 측면에서도 교육기관에 최적화된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SUSE ATTO Palm은 KREN IT마켓 입점을 통해 전국 교육기관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고, 이를 계기로 국내 교육시장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학은 KREN IT마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수세 전문 파트너사인 온택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홍정화 대표는 “이번 발표는 단순한 솔루션 소개를 넘어, 교육기관의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VM웨어 대체 및 AI 인프라 전략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6.24 08:28방은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 막 올랐다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인기 게임 '로스트아크'를 테마로 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해당 전시회는 게임과 문화 예술 전시를 융합한 미디어아트로 꾸며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24일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에 따르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이 개막했다. 해당 전시는 어제(23일) 막이 올랐고, 다음 달 6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빛의 여정은 로스트아크가 론칭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 장소를 마련했고, 관람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로스트아크 미디어아트전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1미터의 층고와 1천500평에 달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메인 전시관에서는 로스트아크가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가 움직이는 원화와, 영상, 음악, 성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펼쳐진다. 회사 측은 모험이 시작된 공간 '트리시온'부터 '베아트리스', '니나브', '아만' 등 주요 NPC, 신규 클래스 '발키리'까지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미디어아트 특유의 화려한 연출로 꾸몄다. 90분의 관람시간 중 메인 스토리 영상은 1회 반복 상영해 중간에 다른 테마관을 방문하더라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의 마지막에는 오는 8월 20일 업데이트 예정인 엔드 콘텐츠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스페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전시관 내부에는 특별한 테마관도 운영한다. '스튜디오룸'에서는 준비된 타블렛에 메시지를 입력해 풍등 날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분장실'에서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갤러리룸'에서는 거대한 화면에 원하는 로스트아크 게임 배경을 띄워놓고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로비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로스트아크의 다양한 원화들과 피규어를 감상하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현장의 굿즈샵에서는 다양한 한정 굿즈들도 판매된다. 원화를 활용해 제작된 액자와 직소퍼즐, 노트, 포스터북을 비롯해 마그넷 세트, 키링 등 총 15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관람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빛의 라운지'에서는 음료와 굿즈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도 판매된다. 관람객들은 회차 별 관람 시간 동안 전시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이번 전시는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몰입도 높은 방식으로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메인 전시관 외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도 마련한 만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24 08:05이도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여름 필수템 할인 '강세일' 진행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여름철 쇼핑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을 맞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대표적인 강력 할인 프로모션 '강세일' 기획전을 2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세일'에는 5천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디지털·가전, 패션, 생필품, 키즈, 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여름 필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강세일 기획전은 바캉스, 연말, 신학기 등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대표 프로모션 중 하나다.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네이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쇼핑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짚어주는 코너를 운영한다. 먼저, '최강어워즈' 코너에서는 상반기 동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가장 높은 구매 건수와 거래액을 기록한 각 카테고리별 상위 5개 상품을 소개한다. 또, 시즌 트렌드와 현재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상품을 모은 '키워드 PICK' 코너도 마련돼 있으며, '최강 브랜드' 코너에서는 이번 여름 주목할 만한 브랜드사 기획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AI 추천 기능과 기획전을 연계한다. 이용자가 '관심상품'으로 등록한 제품이 강세일 참여 제품일 경우 기획전 페이지 상단에 우선 노출되며, 스토어 앱 홈 화면에서도 해당 상품에 대한 알림이 제공된다. 네이버는 제습기, 에어컨 등의 필수 가전부터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의 선크림,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의 선캡까지 다양한 여름 시즌 아이템을 폭넓게 구성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깃든'은 모기와 한여름 더위를 모두 피할 수 있는 '모스프리 여름 시어서커 홑 이불'을 최대 80% 할인가로, 뷰티 브랜드 '닥터 멜락신'은 눈가 고민에 적합한 '아이팔트 아이백 크림'을 최대 73% 할인한다. 또,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전자'는 '셰프스틱 인덕션'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성한 할인 쿠폰과 특가 제품을 모은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매일 오전 00시와 10시에 전 카테고리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5%·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 더워지는 날씨로 여름 가전 수요 증가가 증가하는 만큼, 최대 7%의 디지털·가전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2025.06.23 23:43안희정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야외 연습장 '골프클럽' 열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국내 호텔 최초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WALKERHILL GOLF CLUB)'을 열고, 골프를 중심으로 한 올인원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워커힐은 한강과 아차산의 자연을 품은 입지를 기반으로, 문화, 예술, 레저 등 고객의 라이프 전반에 걸쳐 즐거움을 선사하는 '올 어라운드 데스티네이션(ALL-Around Destination)' 전략을 전개해 왔다. 테니스 전용 공간 '테네즈 파크',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 등은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스포츠 마니아층의 니즈까지 폭넓게 충족시키고 있다. 워커힐은 이번 워커힐 골프클럽 그랜드 오픈을 통해 테니스, 수영, 워키 프로그램에 이어 골프까지 아우르며 본격적인 '스포캉스 리조트'로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공개한 워커힐 골프클럽은 단순한 연습장을 넘어 골퍼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완결성 높은 인프라를 자랑한다. 61개 모든 타석에 세계적 골프 투어 중계 방송에서 사용되는 탄도 추척 시스템 탑트레이서를 설치해 골프볼의 궤적, 스피드, 발사각, 비거리 등 샷 분석부터 클럽 분석까지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보다 완벽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골프 센터에서는 퍼팅, 클럽, 모션 등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장비 추천 및 분석 피드백을 통해 개인별 최적의 피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GA 마스터즈 대회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 '12번홀(아멘코너)'을 오마주한 숏게임 콤플렉스 또한 시선을 끈다. 어프로치, 퍼팅, 벙커로 구성한 4개 그린에 신개념 스크린골프 TGL(Tomorrow Golf League) 그린에 설치된 최고급 인조잔디가 조성되어 실제 필드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동료, 친구와 숏게임을 즐기는 휴식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커플 및 VIP 고객을 위한 2인 전용 타석을 비롯해, 연령과 성별을 불문한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췄다. 일반인과 주니어를 위한 골프 아카데미, 팀글로리어스 골프 피트니스 센터,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 수원의 명물로 알려진 오렌지 베이글과 프리미엄 세차장 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대관이 가능한 세미나룸(약 16평, 21명 수용)도 마련해 소규모 강연이나 기업 행사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3층, 61개 타석, 비거리 200야드의 규모를 갖추었으며, 매일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주중 17시까지 60분 기준 2만 8천 원이다. 요금은 주중 또는 주말, 입장 시간 및 이용 시간(60분/80분)에 따라 상이하다. 1일 이용권 또는 회원권을 구매하거나 유료 멤버십 워커힐 프레스티지 클럽(WPC) 골프형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은 7월 31일까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타임 타석 정기 이용권(6개월·12개월) 구매 고객에게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 스위트룸 1박 숙박권이 제공되며, 12개월 이용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대형 1단 락커와 제이슨 아티엔자와 협업한 한정판 스포츠 타월 세트가 추가로 증정된다. 오전(06시~11시) 타석 정기 이용권 구매 시에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딜럭스룸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정기 이용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무료 원포인트 레슨 1회 및 워커힐 호텔 레스토랑 주중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현몽주 총괄은 “새롭게 문을 연 워커힐 골프클럽은 서울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리미엄 골프클럽으로,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워커힐은 고객 여러분께 더욱 새롭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23:38안희정

베로소프트, Microsoft Business Central용 TAG Mobi EAM 출시로 EAM 혁신 확대

몬트리올, 2025년 6월 23일 /PRNewswire/ -- 기업 자산 관리(EAM) 솔루션의 선도 공급업체인 베로소프트(Verosoft)가 오늘 TAG Mobi EAM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바일 중심의 EAM 플랫폼은 제조, 에너지, 시설 관리 분야의 기업이 유지보수 작업을 현대화하고, 인력 효율성을 강화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됐다. 글로벌 기업이 다중 사업장 생산 운영, 공급망 중단 관리,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 숙련 노동력 부족 등의 해결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TAG Mobi EAM은 기존 EAM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이고 모바일 중심의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crosoft Dynamics 365 Business Central에 완전히 통합된 TAG Mobi EAM은 기업이 배포 속도를 높이고 총운영비용(TCOP)을 낮춰 레거시 소프트웨어의 복잡성 없이 자산 운용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렉시스 튀르존(Alexis Turgeon) 베로소프트 혁신 디렉터는 "우리는 사용자 도입을 촉진할 수 있는 완전 모바일 기반의 AI 지원 EAM 시스템을 원했다"면서 "TAG Mobi EAM 시스템의 AI 기능은 사용자가 학습하는 과정에서 훈련과 지원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 여정 전반에 걸쳐 사용자들을 돕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우리는 EAM 구현을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장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AI 에이전트도 훈련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TAG Mobi: 단순함과 속도로 산업 현대화 TAG Mobi EAM은 팀이 사후 대응적 유지보수 전략에서 사전 예방적 및 예측적 유지보수 전략으로 전환해 자산 수명을 연장하고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지보수팀, 재무 및 운영 부서는 TAG Mobi EAM과 ERP(전사적 자원 관리) 환경을 연결해 장비 성능과 관련해 더 스마트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술자, 감독자, 관리자, 운영 부서는 TAG Mobi EAM의 유연한 사용자 기반 경험 덕분에 각 책임과 관련된 도구와 정보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향상된다. 또한 TAG Mobi EAM은 내장된 AI 지원 도구를 활용한 실시간 워크플로를 통해 사용자 교육 및 시스템 도입 속도를 높인다. 이는 숙련된 노동력이 제한적이고 생산성 요구가 높은 산업에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한다. EAM 시장 내 TAG Mobi 입지 강화 기업이 인프라 현대화 및 지속 가능한 운영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에 따라, 데이터 기반 경제에서 신뢰할 수 있고 유연하며 미래 지향적인 자산 관리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다. TAG Mobi EAM은 중견기업부터 대기업, 지역 혁신 기업부터 글로벌 혁신 기업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TAG Mobi EAM의 출시로 베로소프트는 기업 자산 관리 및 유지보수 부문의 혁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Microsoft Dynamics 365 Business Central에 완전히 통합된 모바일 우선 AI 기반 솔루션인 TAG Mobi EAM은 Microsoft 에코시스템 내에서 사용 편의성과 통합을 추구하는 기업에 확장 가능한 옵션을 제공한다. TAG Mobi는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비즈니스를 확장 및 보호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베로소프트의 사명을 강화한다. 베로소프트 소개 캐나다에 본사를 둔 베로소프트는 직관적이고 지능적인 솔루션을 통해 자산 집약적 기업이 운영 우수성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다. 주력 제품인 The Asset Guardian (TAG) Mobi EAM은 조직이 제조, 시설 관리, 재생 에너지와 같은 주요 부문에서 물리적 자산을 관리, 유지보수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verosoftdesig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 maintenance professional uses The Asset Guardian (TAG) Mobi to optimize the assets in their plant.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14285/Verosoft_Verosoft_Expands_EAM_Innovation_with_Launch_of_TAG_Mobi.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4287/Verosoft_Verosoft_Expands_EAM_Innovation_with_Launch_of_TAG_Mobi.jpg?p=medium600

2025.06.23 21:10글로벌뉴스

넥슨 '마비노기', 21주년 파티 '뉴 라이즈' 성황리 종료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 파티 '뉴 라이즈(NEW RIS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총 3천여 명이 함께한 이번 판타지 파티는 오랜 기간 '마비노기'를 즐겨온 '밀레시안(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레이어스 클래식, 배기성, 경서가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전했다. 관람객에게는 입장 시 '판타지 파티 응원봉', '타포린백', 'NPC 증명사진' 5매, '퍼거스 티셔츠' 등이 담긴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기도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먼저 비밀스러운 서고 콘셉트로 꾸며진 '에린 연대기 도서관'에서는 '마비노기'의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각 챕터 별 방에서는 해당하는 이야기의 상징적인 전시물품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궁극의 재료 캐치 훈련'과 '아이데른의 단련 시험대', '카스타네아의 파이널 샷', '스튜어트의 파이어볼 시험' 등 총 4개의 현장 게임이 마련됐고, 행사장 한가운데에는 '모닥불 정령' 조형물이 지친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마비노기' IP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보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마비노기 유니버스' 부스도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 최초로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모바일',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마비노기 이터니티' 등 총 5개의 '마비노기' IP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상영관과 포토존, 포토부스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마비노기' IP의 장기적인 확장과 체질 개선을 위한 출발점으로 디렉터 체제 개편을 공식 발표했고, 새롭게 디렉터 자리에 오른 최동민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2종의 신규 아르카나인 '포비든 알케미스트'와 '배리어블 거너'를 최초 공개했으며, 전투 콘텐츠 위주의 성장 대격변 및 다방면의 편의성 패치, 의장 시스템 개편, PC방 5시간 무료 지원 이벤트 등 역대급의 변화를 예고해 현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어 기존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포함한 '마비노기'의 영속적인 서비스 방향 전반을 맡는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등장해 직접 개발 중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플레이 장면을 시연했다. 게임 로그인 장면부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마을 내 모습, 전투 장면, 스킬, 제작 등을 선보일 때마다 관객의 환호성이 이어지면서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넥슨 측은 다음 달 8일 23시 59분까지 '마비노기 NEW RISE'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들에게는 '사전 예약 펫 선택상자', '메인스트림 스킵권 선택상자(거래불가)', '아르카나 6종 불꽃 매듭 선택상자(6개)', '아르카나 6종 얼어붙은 불꽃 매듭 선택 상자(6개)'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2025.06.23 15:47이도원

"AI 3대 강국, 전체 생태계 살피며 전략 펴야”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23일 국정기휙위원회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서 생태계 전반을 살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 관련 글로벌 동향을 공유했고 우리나라가 처한 AI 환경을 어떻게 도약시켜나갈 건지, AI 3대 강국으로 가려면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할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생태계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 AI 관련 사회기반시설부터 컴퓨팅 파워, 산업 생태계 인재 양성 등 전체 생태계를 보면서 전략을 만들어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은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밝힌 AI 강국 도약에 대해 하정우 수석의 실제 업계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국정기획위는 경제 성장에 방점을 맞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2025.06.23 15:38박수형

상표권 분쟁에…조니 아이브-오픈AI 협업물 사라졌다

조니 아이브 애플 전 디자이너와 챗GPT 개발사 오픈AI 사이의 대규모 협력과 관련된 마케팅 자료, 영상이 상표권 분쟁으로 웹에서 삭제됐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가 아이브의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스타트업인 IO 프로덕츠를 65억 달러(약 8조9천674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한 콘텐츠를 더 이상 온라인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 회사에 알렸으며 이들의 계약에 차질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아이브와 오픈AI 대변인에 따르면 외부에 공개된 자료는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철회된 것이다. 상표권 분쟁의 발단은 청각 보조 기기 개발사 IYO가 오픈AI의 IO 명칭 사용을 문제 삼아 명칭 사용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법원이 오픈AI의 IO 명칭 사용을 금지하면서 오픈AI는 이런 명령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즉시 삭제 조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아이브 대변인은 “이것은 전혀 근거 없는 소송이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3 11:11박서린

컬리, 6월 원더컬리 개최…최대 84% 할인

컬리는 6월 원더컬리 행사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상품 4천여개를 최대 84%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원더컬리는 컬리의 고객 맞춤형 월 정기 할인 행사다. 구매 특성에 따라 개인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인기 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원더픽'이 대표적이다. 이달의 원더픽에서는 올 상반기 카테고리별 1등과 후기 1등, 품절대란, 라이징스타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 과일과 채소, 정육 등 신선식품을 포함해 간편식, 반찬,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카테고리 1등 상품에서는 조선호텔 떡갈비와 사미헌 갈비탕, 컬리스 동물복지 백색 유정란, KF365 춘천식 닭갈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킴스부처 호주산 소고기 샤브샤브는 3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후기 1등에서는 성주 꼬마 참외와 올마레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스윗밸런스 오늘의 샐러드 10종, 델리치오 호주산 목초육 안심 스테이크 등을 준비했다. '상반기 인기 브랜드관'에서는 실리만 실리콘 조리도구 20종과 더 조선호텔 NEW 스노우 냉감 침구 13종, 테리파머 뱀부얀 호텔수건 등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반기 인기 브랜드관에서는 올 상반기 주목받은 여름 상품과 인기 급부상 상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원더컬리에서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에 제공하는 복권을 클릭하면 24시간 사용 가능한 랜덤 쿠폰이 100% 지급된다. 선착순 반값 특가도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결제 방식에 따라 최대 3천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이달 원더컬리에서는 올 상반기 베스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며 “신선식품과 간편식, 리빙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원더컬리만의 차별화된 혜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5.06.23 10:56박서린

SDT, 극저온 냉각기 국산화 '첫걸음'...24~26일 퀀텀코리아서 실물 첫 공개

초저온 양자컴퓨터 등의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극저온 냉각기가 국내에서 처음 제작됐다. 산업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는 극저온 냉각기 '크라이오랙(CryoRack)'을 개발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서 실물을 처음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윤지원 대표는 "양자컴퓨터용 서버랙이라는 컨셉트로 개발했다"며 "초전도 양자프로세서(QPU)를 극저온 환경으로 냉각해 양자 상태를 유지시키는 핵심 인프라"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이오랙'은 양자컴퓨터 심장부인 초전도 QPU가 작동하는 10mK(밀리켈빈) 이하의 극저온을 안정적으로 달성한다는 것이 SDT 부연 설명이다. '크라이오랙' 냉각 성능은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조건인 ▲최저 온도 10mK, ▲20mK에서 14μW, ▲100mK에서 200μW의 쿨링 파워 성능을 갖췄다. SDT 측은 '크라이오랙'의 구조와 성능 설계를 위해 글로벌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애니온테크놀러지스'로부터 50큐비트급 양자컴퓨터용 핵심 냉각 IP를 이전받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3K 구간까지 예비 냉각을 담당하는 펄스 튜브 크라이오쿨러와 극저온 측정 센서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희석냉동기 프레임 및 플레이트, ▲희석 냉각 유닛, ▲측정 및 제어 라인(DC, RF), ▲저온용 필터, ▲온도 제어 전자장비 등 양자컴퓨터 구동에 필수적인 주요 핵심 부품을 모두 국내 기술로 생산했다. 윤지원 대표는 "향후 1천 큐비트 이상 대형 양자컴퓨터에 대응할 수 있는 병렬 확장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냉각기를 설계 중"이라고 말했다. SDT는 '크라이오랙'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국산 양자컴퓨터 플래그십 개발 사업'에 참여해 양자 인프라 국산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DT는 오는 7월부터 정식 주문 접수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유럽 소재 양자 소부장 기업과는 수출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윤지원 대표는 “냉각기 국산화의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초전도 QPU를 사용하는 국내 양자컴퓨터 개발 사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DT는 미래형 데이터센터 및 슈퍼컴퓨팅 환경 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서버용 액침냉각 시스템 '아쿠아랙(AquaRack)'을 선보인 바 있다.

2025.06.23 09:34박희범

[ZD브리핑] 李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여야, 총리 청문회·추경 대치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마이크론, 3Q 실적 발표...이재명 정부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2025 회계연도 3분기(2025년 3~5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마이크론의 실적발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 2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전분기 80억5천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38%의 성장세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분기 역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AI 메모리 수요 증가로 매출이 약 85억~88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강남구가 27~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강남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로봇 전시와 체험, 창작로봇 경진대회, 이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됩니다. 생활서비스와 돌봄·의료, 사회·안전, 산업, 스마트팜 등 로봇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이번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제 등 통상 현안을 놓고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4월 말 양국은 상호관세가 시행되는 7월 9일 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7월 패키지'를 마련하자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한 상호관세율은 25%입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오는 24일 '제42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신정부에 바라는 자동차산업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AMA는 이번 포럼에서 신정부 출범을 맞이해 자동차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한 투자, 내수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노사, 미래차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제 검토 및 제시를 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강남훈 KAMA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준기 KAMA 상무, 김영훈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실장이 주제 발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발표가 끝나면 이기형 한양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론에는 박성규 HMG경영연구원 상무,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오운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 박우람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할 계획입니다 다시 불붙는 국회...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추경안 논의 이재명 정부 출범과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새 정부의 초기 모습에 모든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정치권의 관심이 국회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먼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야당으로 바뀐 국민의힘은 거센 낙마 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과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총리 인준 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협치가 필요하단 국민의 여론 속에서 야당은 인사청문 절차를 원구성, 즉 상임위원장 재배분 협상에 활용할 것이란 예상이 국회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주 국무회의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두고 국회서 공세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생 회복이 즉시 필요하다는 정부 여당과 포퓰리즘이라며 맞서는 야당의 팽팽한 기싸움 속에서 6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이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할 부분입니다.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부처 업무보고는 현재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숙박중개플랫폼 상생방안 마련 간담회 열려 숙박중개플랫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산자위 소속 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하고, 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가 주관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율규제 방안에 따라 플랫폼들이 하위 40% 제휴점에 한해 일시적 수수료 인하 조치를 시행했지만, 실효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광고나 부가서비스 강요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수수료 부담 완화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숙박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 정부의 자율규제 정책의 한계를 짚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수수료 공정화와 플랫폼-입점업체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좌장과 발제는 이주한 변호사(법무법인 위민)가 맡으며,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장, 오두수 캐슬호텔 대표, 김진한 대한숙박업중앙회 서대문지회장, 함장수 천안 엠파이어모텔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양자·AI 행사 '봇물'...이준희 삼성SDS 대표, 국내 공식석상 첫 데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퀀텀코리아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연구자 교류와 학술 성과를 소개하던 양자 정보 주간을 확대한 것 다양한 양자 관련 컨퍼런스와 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글로벌 양자컴퓨팅 산업을 이끌고 있는 아이온큐와 IBM 등을 비롯해 국내 주요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도 같은 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로 모먼트 : 오늘부터 AI 도입 장벽이 제로가 됩니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사전 학습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하고 AI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발표자들이 기업 비전, '제로' 기술 성과, 비즈니스 및 기술 로드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도 이달 24일 서울 강남 AC호텔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주요 발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새 기능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또 데이터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로드맵도 공유될 계획입니다. '임금 체불' 문제로 논란이 됐던 티맥스ANC 역시 오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주한핀란드대사관과 연세대학교는 이달 25일 연세대학교 더 커먼즈에서 '한-핀란드 혁신 포럼 2025, AI 시대의 혁신 : 기술과 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대응하는 기술과 사회 혁신을 주제로, 국제 협력과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입니다.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학술 및 정책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핀란드와 한국의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본사에서 '생성형 AI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선 코파일럿에서 에이전트로 진화한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소개하고 그간 쌓아온 기술과 인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사업부장이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소개할 예정입니다. 스플렁크도 이달 26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스플렁크 리더십 포럼'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기업의 디지털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전략과 스플렁크의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오 양 스플렁크 AI 부문 총괄 부사장과 최원식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AI 트렌드, 사이버 보안 시사점, 스플렁크의 AI 기반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2W도 같은 날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그레이트홀에서 '에스아이에스(SIS) 2025 : 무브먼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승원 카이스트 부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SKT, 롯데멤버스, 인텔리시스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의 발표자가 AI,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시장조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통찰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인 팀 맥소노미 역시 이달 26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데이터 마케팅 영역에서 한 차원 확장한 IT를 융합한 것이 특징으로 컨퍼런스 주제는 'CX:코드'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 아마존웹서비스(AWS), 하나증권, 올리브영, 세일즈포스, 쇼피파이, 신성통상 등 다양한 산업별 현직 마케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등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8개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AI, 로보틱스, 바이오, 핀테크 등 혁신 기술 분야의 트렌드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 둘째 날인 27일에는 콕스웨이브 이엽 이사와 레이철 팡 앤트로픽 산업 솔루션 리드가 파이어사이드 챗 세션을 진행합니다. 앤트로픽은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 기반 AI 기업으로, 기업용 AI 솔루션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콕스웨이브는 지난 3월 앤트로픽의 '코리아 빌더 서밋'을 공동 주최하며 국내 주요 파트너사로 자리잡은 바 있습니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4~26일 판교에서 열려 이번 주에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25)가 막이 오릅니다. NDC는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8회째인 국내 대표 게임 산업 지식 공유 행사입니다. 올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경기창조혁신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열립니다. 행사장에는 사전에 참관 신청을 한 일반인 등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개최 첫날 이정헌 넥슨 대표의 환영사와 박용현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 총괄부사장(겸 넥슨게임즈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됩니다. 박 부사장의 강연 주제는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이어 게임 지식재산권(IP) 성장 사례와 전략, 포스트모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 후기,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 49개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주말인 오는 28일에는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가 열립니다. 해당 연회는 이날 오전 11시반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 전시장에 마련되며, 새 클래스 등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됩니다. 지역필수의료 강화 위한 접근성 확대와 효율적 의료자원 배치 모색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진료권 역할과 거버넌스' 토론회가 6월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김윤·권향엽·김문수 국회의원 공동주최, 순천시·건국대학교 주관으로 열립니다. '진료권'은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생활권역을 의미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은 광역자치단체와 시군구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실제 주민들의 의료이용 행태나 병원 접근성을 반영하지 못해 실질적인 의료공백과 자원 배치의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행정구역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료권 단위의 의료계획 수립과 이를 뒷받침할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발제에는 이건세 건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중진료권 단위 지역·필수의료를 위한 정책 쟁점'을 주제로, 민혜숙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은 '의료공급정책과 중진료권 : 주산기 의료의 사례'를 주제로, 옥민수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역 관점에서 본 중앙정부의 필수의료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윤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재혁 전남응급의료지원단장,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김범준 한림대성심병원 공공의료본부장, 조승아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의는 피부과 이지수 교수가 '항암 치료 후 피부 관리'(건조증, 가려움증, 탈모, 손발톱 이상)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대 보라매병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 주고자 3월부터 12월까지(월 1회, 총 10회) 진행됩니다. 7월에는 '암환자들의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 8월에는 '암 환자의 만성 통증과 신경병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25일 도헌 윤대원 박사 제1주기 추도식(오전 11시에 일송아트홀)과 흉상 제막식(오후 1시에 일송기념도서관 2층 일송홀)을 거행합니다. 또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선대 이사장의 뜻과 발자취를 기리기 위한 '학교법인일송학원 역사관'을 조성하고 같은 날 제막식을 개최합니다. 평생을 의료와 교육에 헌신해 온 윤대원 박사는 1987년 국내 최초 췌장이식 수술에 성공했으며, 의료계를 선도하는 연구 기반 및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을 아시아 최초로 받았습니다. 한강성심병원장,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이사장,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을 역임했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명예회원입니다.

2025.06.22 12:57류은주

[1분건강] 온열질환, 생명 위협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온열질환은 신체가 충분히 열을 발산할 수 없을 때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생리학적 손상이다. ▲열부종 ▲열발진 ▲열경련 ▲열실신 ▲열경직 ▲열탈진 ▲열사병 등 여러 양상을 보인다. 우선 열실신은 더운 환경에서 열을 발산하기 위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일시적으로 뇌 쪽 혈류가 감소해 발생하면서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해 실신할 수 있다. 대부분 증상은 15분~20분 내로 회복되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고령, 실신 전 흉통 등 증상과 회복이 늦으면 열실신인지 심장질환인지 감별해야 한다. 다리를 올리거나 눕히고 의식이 있다면 입으로 전해질 보충액을 공급해 주는 게 도움이 된다. 열경련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 없이 과도한 발한으로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이는 고온이 아니라도 심한 육체적 활동에서도 볼 수 있다. 고온 환경에서 발생하면 시원한 환경에 옮기고 근육 마사지와 생리식염수를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열탈진은 일사병으로도 알려져 있다. 열탈진은 경도로 체온조절에 장애가 생겨 초기에 여러 장기의 기능 장애가 발생하여 두통‧오심‧구토‧피로‧불안 등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발한과 함께 피부가 차가워진다. 이때 중심체온은 38도~40도이며 의식변화는 없다. 하지만 20분~30분 내 회복이 안 된다면 열사병 진행도 고려하면서 관리해야 한다. 열탈진이 의심되면 시원한 곳으로 환자를 옮겨 공기순환기 잘되도록 옷을 느슨하게 해주면서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덮어야 한다. 얼음물에 담그는 것은 열사병으로 진행된다고 판단되기 전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열사병은 골든타임 내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장기 손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열탈진 초기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김진리 전문의는 “열사병은 중심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의식소실‧섬망‧경현‧혼수 등 신경학적인 장애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땀이 날수도 안 날 수도 있다”라며 “저혈압‧빠른 맥‧빠른 호흡을 동반하고 중심체온이 높아지며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이 뇌와 간인데 높은 온도에 노출된 시간이 예후에 영향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료진이 아니면 열사병, 열탈진 감별은 쉽지 않을 수 있어 더운 곳에서 활동 하다가 구토, 매스꺼움, 그 외 의식이 떨어지거나 경련, 혼수 등 증상이 보이면 즉시 119를 호출하고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2025.06.22 12:00김양균

책상 위 PC의 변신…'철제 상자' 벗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여러 기업과 기관이 원격근무를 시행하자 '데스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데스크테리어'가 부상했다. 평소 익숙한 사무실 환경을 집으로 옮겨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이어졌다. 2022년 중반을 전후해 국내외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일과 삶의 균형과 유연성을 보장하기 위해 원격근무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책상과 의자 등 가구를 벗어나 재택근무 필수 도구로 꼽히는 PC까지 인테리어 대상으로 확대됐다. 과거에는 PC 본체를 책상 아래로 내리는 경우가 잦았지만 현재는 책상 위에 본체를 올려 인테리어 일부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속과 유리로 인한 무기질적 소재에서 벗어나 원목 소재를 적용한 PC 케이스도 등장했다. 고성능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도 중요하게 평가하면서, 블랙·화이트 일색에서 벗어나려는 수요를 노렸다. 2022년 시장에 첫 등장한 원목 PC 케이스 원목 소재를 적용한 PC 케이스가 언제 시장에 처음 등장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 PC 주변기기 유통사 관계자는 "스웨덴 PC 주변기기 업체 '프랙탈 디자인'이 2022년 케이스 2종 전면에 목재 패널을 적용한 것이 최초 사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제조사와 수입사는 지난 해 원목이나 합성목 등을 적용한 PC 케이스 16종을 시장에 출시했다. 올해 6월까지 출시된 신제품 수는 8종에 이르며 올 연말까지 작년 이상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업체 중 대부분은 원목 PC 케이스의 전면 패널 소재로 호두나무를 선호한다. 고급 가구와 수입차 마감재 등으로 강도와 가공성, 심미적 요소 우수성이 이미 검증됐다는 게 이유다. 국내 업체도 디자인·편의성 강화 관련 제품 출시 국내 소재 PC 주변기기 제조사 중 한 곳인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올해부터 호두나무 원목을 적용한 PC 케이스 '위즈맥스 우드리안' 3종을 국내 시장에 투입하고 있다. 마이크로ATX 메인보드 규격에 맞춘 우드리안 프로와 ATX 메인보드 규격에 맞춘 우드리안 맥스를 지난 4월 출시했다. 이달 초에는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수랭식 일체형 냉각장치를 겨냥한 충분한 내부 공간, 2.5인치 SATA SSD(5개),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3개)를 장착할 수 있는 최상위 제품인 '우드리안 울트라'를 출시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우드리안 PC 케이스 3종은 호두나무 질감을 살린 전면 디자인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내부 냉각장치나 메모리, RGB LED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풀 파노라믹 강화유리로 튜닝 수요에 부응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드리안 맥스·울트라는 케이블을 메인보드 뒤로 배치해 선정리 편의성을 높인 에이수스 백투더퓨처(BTF) 등 신규 규격을 지원하며 PCI 익스프레스 슬롯 회전 기능으로 시스템 구성시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제품 변형·오염 막으려면 주기적 관리 필요 원목 재질은 금속이나 플라스틱과 달리 온도 변화나 습기 등에 변형될 우려가 있다. 주요 업체들은 원목 선별 과정에서 양품을 선별하고 패널 전·후로 코팅 작업으로 내열성을 확보하는 등 대비책을 갖췄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원목 패널 표면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차원에서 극세사 등 마르고 부드러운 수건을 이용한 주기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원목 적용 PC 케이스를 실내에서 이동하거나 운반할 때 주의도 필요하다. 전면 패널 부위를 잡으면 원목 패널이 이탈할 수 있다. 또 케이스를 손에서 놓쳐 강화유리 파손으로 다칠 수 있어 가급적 두 사람이 보조를 맞춰 운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테리어 요소 결합한 프리미엄 시장 확대 전망" 국내 PC 주변기기 업계는 가정 내 원격근무 정착, 개인 작업 공간에 대한 관심 증가로 원목 재질 PC 케이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관계자는 "원목 PC 케이스 가격은 일반 제품 대비 최대 30% 더 비싸지만 인테리어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의향은 높다"고 설명했다. 20일 취재에 응한 주요 제조사·유통사 관계자들은 "원목 PC 케이스는 철제 상자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업계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욕구가 만나 만들어낸 새로운 트렌드로 향후 더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2 09:33권봉석

"갤럭시Z폴드7, 이만큼 얇아졌다"...두께 비교했더니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의 두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모형 영상이 공개돼 주목되고 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유튜브 더신자(TheSINZA)가 공개한 이번 영상은 그 동안 나온 소문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제작된 모형이다. 영상을 통해 갤럭시Z폴드7과 폴드6의 실물 크기를 처음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4kX3sJc) 그 동안 제기된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의 두께는 9mm로, 12.1mm였던 전작보다 훨씬 얇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형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약 8.2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갖춰 갤Z폴드6의 7.6인치 보다 크다. 삼성은 역대 가장 가벼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약속했기 때문에 갤Z폴드 7의 무게도 이전 모델보다 가벼울 것으로 예상된다. 모형에서 메인 디스플레이에 탑재될 펀치 홀 카메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나온 소식대로 갤럭시Z폴드 6에 채택했던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대신 기존 펀치 홀 카메라로 대체될 전망이다. 이는 사진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갤럭시Z폴드 7은 갤럭시S25 시리즈에 사용됐던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탑재될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 7의 사양이 작년에 우리나라 등 일부 시장에서 출시됐던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과 화면 크기, 메인 디스플레이의 펀치 홀 카메라, 얇아진 두께 등 대체로 비슷하다며, 갤럭시Z폴드 SE를 구매할 수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갤Z폴드7이 눈에 띄는 업그레이드가 아닐 수 있다고 평했다.

2025.06.21 08:09이정현

'개인 생산성에 AI 낭비 말라': 60%의 기업 리더, '에이전틱 자동화(Agentic Automation)'로 전환

새로운 연구, 코파일럿 한계 확인 - 기업은 자율성 가속화 위한 프로세스 중심 AI 솔루션 요구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오늘 https://www.automationanywhere.com/lp/forrester-building-the-autonomous-enterprise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과 공동으로 수행한 독점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부딪치는 주요 장벽과 이를 해결하는 돌파구에 대해 조명했다. 연구 결과는 산업 전반에 걸쳐 AI 에이전트의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으며, 조직이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기업에서 AI 전략을 감독하는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응답자의 60%는 자동화 플랫폼, 특히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및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 같은 AI 선두 기업의 플랫폼이 AI 기반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OpenAI(ChatGPT) 및 앤트로픽(Claude)과 같은 범용 AI 제공업체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오토메이트(Microsoft Power Automate) 및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Salesforce Einstein)과 같은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보다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확장을 위해 특별히 구축된 자동화 네이티브 솔루션의 필요성을 부각한다. 또한 응답자의 71%는 자동화 솔루션이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해야 한다고 답해, 전략적 의사결정은 인간이 주도해야 한다는 인식도 분명히 드러났다. 미히르 슈클라(Mihir Shukla)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최고경영자(CEO)는"이 연구는 기업들이 중요한 변곡점에 있음을 보여준다"며 "리더들은 AI로 보완된 워크플로에 명확히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에이전틱 AI의 중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 대다수가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RPA 및 AI 자동화 벤더로부터 이러한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은 프로세스 자동화 전문성이야말로 AI 도입의 확장성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는 자율형 기업으로의 여정을 가속화하고 업무를 위한 범용일반지능(AGI) 실현을 앞당기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의 주요 내용: 높은 관심, 여전한 현실적 장애물 AI 기반 자동화 및 RPA 분야에 오랫동안 전념해 온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APA 시스템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응답자의 74%는 방대한 데이터 세트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의 가능성을 인정하지만,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66%), 기술 격차(63%), 통합 복잡성(61%) 등을 여전히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APA는 자율 실행과 기업 수준의 거버넌스 및 인간 중심 감독 체계를 균형 있게 갖춘 구조로 설계되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비즈니스 직능 전반에 걸친 혁신적 기회 조직들은 이미 내부 직원 지원(53%) 및 고객 서비스(48%)를 위해 AI 에이전트를 시범 운영하거나 구현 중에 있다. 많은 기업이 향후 2년 이내에 이러한 기능을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직능,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및 조직 관리로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 영업 자동화, 규정 준수와 같은 영역에서 AI 에이전트의 잠재적 가치는 평균 10점 만점에 8점을 넘은 혁신 가치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에이전틱 솔루션의 출시와 함께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사전 구축된 엔터프라이즈급 AI 에이전트를 제공하여 시범 운영을 넘어 고객 서비스, 재무, 규정 준수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급 AI 자동화 플랫폼에 대한 기업의 요구 AI 에이전트 구축 및 배포를 위한 플랫폼을 평가할 때, 응답자의 60%는 RPA 및 AI 자동화 벤더가 제공하는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이 장기 실행 프로세스에 매우 유용하다고 답했다. 조직들은 엔터프라이즈급 통합,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성숙한 데이터 보안이 가능한 솔루션을 강력히 선호한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APA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기업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또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통합되고, 복잡하고 장기적인 실행 프로세스를 전 과정에 걸쳐 조율하며,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를 유지하는 지능적이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조기 도입 및 혁신적인 가치 기대 리더의 약 75%가 내년 이내에 고객 지원을 위해 AI 에이전트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71%는 연구 용도의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모든 잠재적 사용 사례에서 응답자들은 혁신적인 수준의 가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AI 에이전트의 영향력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앞으로 나아갈 길 도전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기업 리더들은 AI 에이전트의 혁신적인 잠재력에 대해 분명한 시각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 보안, 비용, 인재와 관련된 장애물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조직은 실험 단계를 넘어 에이전틱 AI를 확장하여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오늘 과감하게 움직이는 조직이 내일 AI 기반 기업 환경에서 리더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사전 구축된 새 에이전틱 솔루션과 에이전틱 솔루션 작업 공간을 갖춘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쉽게 도입할 수 있는 APA 시스템을 제공하여 기업의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복잡성을 줄이고 진입 장벽을 낮추며 비즈니스 사용자가 AI 에이전트를 자신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소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APA(Agentic Process Automation)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동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미래의 업무를 혁신한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automationanywhe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automationanywher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83572/5235337/Automation_Anywhere_Logo.jpg?p=medium600

2025.06.20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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