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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텔과 웍시미티, 실시간 OEE 솔루션을 통해 생산 라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협력

퀘벡시티, 2024년 10월 1일 /PRNewswire/ -- 위치 추적 및 비전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 옵텔(OPTEL)과 최고의 OEE 및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설비 공급사 웍시미티(Worximity)가 협력하여 제조업체들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TEL and Worximity Join Forces to Boost Line Performance with Real-Time OEE Solutions 6,000개 이상의 공장 라인에서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는 옵텔은 이제 웍시미티의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다. 고객들은 풍부한 데이터와 정보를 활용하여 처리량과 종합 설비 효율(OEE)을 개선하면서도 가동 중단 시간, 폐기물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현재의 제조업체들이 리소스 최적화를 통해 시장에서 앞서나가는데 필요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이다. 옵텔 루이스 로이(Louis Roy) 사장은 "우리는 제약 고객사들에게 시리얼라이제이션 규칙을 적용하면서 특히 생산 라인의 속도 그리고 불량율을 중심으로 운영의 비효율을 관찰해 왔다. 우리는 고객들이 기존의 자산과 리소스로도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웍시미티 솔루션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웍시미티는 동사의 사용 편의성, 신속한 설치, 생산 현장의 지속적인 개선을 견인하는 전문성을 통해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말했다. 웍시미티 설립자 겸 CEO 야닉 데스마라이스(Yannick Desmarais)는 "옵텔이 우리에게 와서 자신들의 고객들이 사용하는 자신들의 기존 설비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사실에 대해 설명했을 때 그들과의 파트너십은 확실해졌다"면서 "그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하루 안에 설치할 수 있는 비침투형 플러그 앤 플레이 OEE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통상적으로 첫해에 10~25%의 OEE 개선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체들은 이 파트너십을 통한 실시간 생산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여 효율을 크게 높임으로써 더 현명한 의사 결정, 가동 중단 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을 구현할 수 있다. OEE가 3~5% 개선되면 통상적으로 수익이 1%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옵텔과 웍시미티의 이러한 협력은 생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비효율을 줄임으로써 수익을 크게 증대할 수 있다. 제조업체들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PHI 밀라노의 18번 홀 H41번 부스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팩-엑스포의 W 홀 13079번 부스에서 옵텔과 웍스미티 솔루션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옵텔 옵텔 그룹은 35년 동안 제약, 금속 및 광물, 배터리, 식음료, 농약, CPG 등의 업계를 위해 위치 추적 기술을 개발해 왔다. 원자재부터 소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솔루션들은 규제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고 공급망의 기능을 최적화한다. 우리의 공급망 가시성 플랫폼인 옵트체인(Optchain™)은 ESG 컴플라이언스와 투명한 제품 수명 주기를 지원한다. 트랙세이프(TrackSafe)는 제조 솔루션들에 시리얼라이제이션, 집계와 AI 비전 시스템을 공급하며, 베리파이브랜드(VerifyBrand™)는 다운스트림 위치 추적, 정부 컴플라이언스와 위조 방지에 초점을 맞춘다.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옵텔은 최고의 브랜드들을 위해 매년 수십억 개 제품들의 위치를 추적한다. 1989년에 설립된 옵텔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B 인증 기업으로 독일, 아일랜드, 인도, 브라질에 시설이 있다. 윅시미티 웍시미티는 2011년 설립 이래 데이터 자동 수집, 실시간 운영 모니터링, 자동 분석 보고서, 예방과 예측 조언을 실현하는 동사의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북미에서 3,000개가 넘는 프로젝트의 성과 개선을 지원해 왔다. 또한 동사는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과 인더스트리 4.0의 촉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일리틱스(Tilelytics) 대시보드는 특정 기간 동안의 생산 기회를 강조하며, 두 개의 라인에서 눈에 띄는 효율 저하 발생 사실을 보여준다. 이 대시보드는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총 이득 및 기회 당 이득과 함께 정의된 시간대를 기준으로 핵심 지표인 종합 설비 효율(OEE)을 보여준다. 타일+ 대시보드는 품질, 가동률과 성능의 종합 설비 효율(OEE) 지표에 초점을 맞춰 생산 라인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계획되지 않은 가동 중단으로 인해 촉발된 경고를 부각하고 특정 교대 근무를 위한 데이터를 보여준다. 그래프를 통해 OEE 성과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트렌드와 분야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7996/Optel_Group_OPTEL_and_Worximity_Join_Forces_to_Boost_Line_Perfor.jpg?p=medium600 상세 정보 연락처: 웍시미티 연락처, Peggy Fonrose, 웍시미티 마케팅 담당 디렉터, pfonrose@worximity.com; 옵텔 연락처, Anne-Sophie Morency, 옵텔 그룹 마케팅 담당 디렉터, anne-sophie.morency@optelgroup.com

2024.10.01 21:10글로벌뉴스

'넷플릭스' 넣고 '시리즈온' 빼고…네이버플러스 이렇게 바뀐다

네이버가 자사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를 개편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지털 콘텐츠 이용권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다만 콘텐츠를 구독 기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리즈온 이용권은 빠진다. 요기패스X 이용권 내용도 소폭 변경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 사용자에게 이달 말부터 새롭게 바뀌는 내용을 공지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가 2020년에 선보인 유료 구독 서비스로 월 4천900원(연간 이용권 월 3천900원)으로 쇼핑·예약·여행 영역에서 최대 5% 적립을 제공한다. 또 티빙·스포티비 나우·네이버웹툰 쿠키·시리즈온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 선택권과 마이박스 80GB, 편의점·영화 등 오프라인에서의 할인과 적립을 제공 중이다. 공지를 보면 이달 31일에 요기패스X 이용권 무료배달 조건이 변경된다. 그동안 가게별 최소주문금액 충족 시 요기패스X 무료 배달을 받을 수 있지만, 31일 자정부터는 가게별 최고주문금액 및 배달 금액 1만5천원 충족 시 요기패스X 무료배달이 적용된다. 또한 11월 4주차부터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추가된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은 풀HD·동시 접속 2인·모바일 게임·콘텐츠 저장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시청 시 일부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상품이다.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스탠다드·프리미엄 이용권은 디지털 콘텐츠 이용권에서 넷플릭스 선택 후 업그레이드 기능을 통해 추가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이용권이 추가되지만 시리즈온 영화 무제한 이용권은 종료된다. 11월 11일까지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시리즈온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고, 12일부터는 선택할 수 없다. 시리즈온 이용권은 12월 12일 자정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네이버는 영화나 방송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인 시리즈온 상품 판매를 12월 18일부터 종료키로 했다. 네이버 측은 "그동안 시리즈온 서비스를 통해 영화, 방송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나 디지털 플랫폼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콘텐츠 판매를 종료하게 됐다"며 "콘텐츠 판매가 종료되더라도, 구매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보관함 기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멤버십 정한나 리더는 “네이버 멤버십의 다양하고 유연한 혜택 설계는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체감 혜택을 향상시켜 높은 리텐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으로, 이는 협업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로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넷플릭스와 협력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1 13:43안희정

"킥보드·스쿠터·자동차·자전거 중 가장 위험해 보이는 이동수단은?"

공유형 전동킥보드 사고 소식이 종종 사회 뉴스면에 오르면서, 전동킥보드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더욱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관련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윙 측은 실제로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PM) 관련 사고가 줄었고, 대학캠퍼스 내 사고도 킥보드가 아닌 자동차 사고가 대부분이라는 통계 데이터를 공개했다. PM 기업 스윙은 지난 달 30일 9월호 '차를 위한 도시에서 사람을 위한 도시로'라는 제목의 소식지를 발송했다. 여기에서 회사는 킥보드·스쿠터·자동차·자전거 등의 이동수단 중 가장 위험해 보이는 이동수단에 대한 질문을 던진 뒤, 사실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절대적으로 많지만 현실은 킥보드·오토바이 등 다른 이동 수단들이 무자비한 규제 대상으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양한 탈 것을 위한 도시 인프라가 갖춰지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스윙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의 2023년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PM 사망자 및 부상자 수가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공유 PM 대수가 전년도 대비 20.8% 증가한 29만대인 것에 비해, 사망자·부상자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PM과 보행자 간 사고 건수도 4%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회사는 “PM에 대한 안전 의식 수준이 차츰 나아지고 볼 수 있다”면서 “서비스가 확대되고 기기가 보급됨에 따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며 (PM을) 잘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익혀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는 개인 이동수단 인프라를 구축해 의식 발전에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윙은 킥보드를 검색했을 때 '애물단지', '시한폭탄', '골칫덩이'와 같은 단어들이 나온다면서 킥라니·도로위 무법자 등 킥보드 이용자들을 부르는 별칭도 곱지 않은 시선이 대부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로 위 규정을 지키지 않으며 보행자를 위협하는 이용자를 비판할 순 있지만, 더 나은 도시로의 공존을 위해 좋은 규제와 마땅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일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PM 전용 도로 마련, 개인형 이동수단 주차구역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스윙은 또 학내에서 가장 경계하고 규제하고 하는 이동 수단이 킥보드라면서, 대학 캠퍼스 내 교통사고는 사실 직원이나 외부 방문객에 의한 자동차 사고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대학캠퍼스 교통사고 위험요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고 발생 운전자의 연령은 20대가 17.3%, 30대 이상의 운전자가 약 80% 나타났다. 스윙은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학교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면서 "전동킥보드 사고는 서비스 시작부터 3년 간 교내에서 단 3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는 학생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하고, 학내 도로 안전 규칙을 세우는 기본부터 다져야 한다는 것이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스윙은 19세기에는 자전거를 타면 부도덕한 것으로 여기고, 특히 여성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바지를 입고 보호자 없이 이동하는 것을 문제 삼았던 과거의 사례를 빗대 현재 공유킥보드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부정적인 시각들을 비판했다. 스윙은 “아무리 혁신적인 이동수단이라도 처음엔 대중의 인지적 착오와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로운 변화를 이끈 문물의 시작부터 그 길이 평탄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면서 “과거 자전거에 대한 부정적 관념은 후세의 관점에서는 터무니없어 보일 뿐이다. 지금 킥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다음 세대에서 돌아봤을 때 같은 감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유킥보드와 자전거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사용한다면 도시 내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메워줄 수 있다. 개인용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안전하게 쓰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구체적인 규제가 필요하다. 사람의 안전을 목표로 도로 위에서 무엇이 가장 위험하고 규제해야 하는 대상인지 먼저 판단해 정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10.01 08:59백봉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맛집, 웬만하면 여기 다 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인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방송에 나오는 셰프들의 식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는 '캐치테이블'에서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리스트를 한 눈에 모아보는 섹션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 80명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요리사 20명이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에 캐치테이블은 앱을 통해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을 모아보는 '흑백요리사 맛집' 섹션을 공개했다. 흑백요리사 맛집 섹션에서는 최현석, 최강록, 정지선 등 백수저 셰프와 급식대가, 이모카세 1호, 트리플스타 등 흑수저 셰프들의 식당을 각각 분류해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방송 라운드별 회차를 구분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해당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예약도 바로 가능하다. 캐치테이블은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중 80%에 해당하는 식당을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검색 지도 내 전용 배지를 통해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식당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각 식당별 페이지에는 셰프에 대한 상세 정보까지 추가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흑백요리사 맛집 섹션 오픈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셰프와의 협업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외식 대표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인기리 방영 중인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식당을 찾는 분들을 위해 모아보기 섹션을 신설하게 됐다"며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서 고객들과 매장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1 08:30백봉삼

AMD, 라이젠 9000 프로세서 성능 향상 펌웨어 공개

AMD가 930일(미국 현지시간) 데스크톱PC용 라이젠 9000 시리즈 프로세서의 성능을 개선하는 새 펌웨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AGESA PI 1.2.0.2 펌웨어는 여러 개의 프로세서 다이(Die)로 구성된 라이젠 9000 시리즈 프로세서에서 코어와 코어 간 데이터 전송시 발생하는 지연 시간을 낮추도록 개선됐다. AMD는 "서로 다른 코어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 데 필요한 동작을 절반 가량으로 줄였고 벤치마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여러 코어를 활용하는 '메트로', '스타필드', '보더랜드3'에서 과거 대비 성능 향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젠 7 9700X와 라이젠 5 9600X 등 프로세서 2종의 전력 한계치를 65W에서 105W까지 높였다고 밝혔다. AMD는 "초기 소모전력인 65W는 전력 효율을 중시한 설정이었지만 새 펌웨어를 설치하면 최대 105W까지 끌어다 써 여러 코어를 활용하는 응용프로그램에서 성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젠 7 9700X와 라이젠 5 9600X는 설계 단게에서 105W 가량을 써도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검증했지만 추가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할 수 있는 냉각 솔루션을 갖춰야 한다"고 권고했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내부에 하드웨어 초기화와 제어를 담당하는 펌웨어인 AGESA를 내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AGESA PI 1.2.0.2는 각 메인보드 제조사가 업데이트 할 펌웨어에 포함 예정이다. 공급 일정은 각 제조사에 따라 다르며 X870/X870E 메인보드에는 기본 적용됐다.

2024.10.01 08:30권봉석

[ZD SW 투데이] 업스테이지, '글로벌 AI 위크' 해커톤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업스테이지, '글로벌 AI 위크' 해커톤 성료 업스테이지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 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글로벌 AI 위크(Global AI Week)' 해커톤을 성료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업스테이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활용한 서비스를 구현하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지난 8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전 세계 43개국 6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중 상위 15팀은 지난 27일부터 사흘 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프로젝트의 기술성·사업성·창의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우수 5팀을 선발했다. ◆한국요꼬가와전기 'ISEC 2024' 참가 한국요꼬가와전기가 다음달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4)'에 참가해 운영기술(OT) 보안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요꼬가와전기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클래로티, 인성디지털과 공동으로 부스를 꾸리고 OT 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 'KADEX 2024'서 '슈퍼브 온프레미스' 소개 슈퍼브에이아이가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한다. 'KADEX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다음달 2일부터 닷새간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출시한 '슈퍼브 온프레미스'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으로, 데이터 큐레이션·라벨링·AI 모델 학습 및 배포 기능을 제공한다. ◆KISA, '2024 한글주간' 행사 주관 KIS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한글주간' 행사를 주관한다. 이 행사는 다음달 4일부터 엿새간 서울 광화문 광장과 용산 한글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글 도메인 '.kr'과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한글도메인의 활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1분 교육·퀴즈·도메인 이름짓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룰렛 경품 이벤트와 인생 네 컷 촬영을 포함한 참여 활동도 함께 준비된다. ◆메가존클라우드, 하나투어에 맞춤형 AI 챗봇 제공 메가존클라우드가 하나투어의 고객 응대 채팅 상담 기능을 생성 AI 기술 기반 서비스로 업데이트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AI·데이터 분석 플랫폼 '생성AI(GenAI) 360'을 적용해 하나투어 'AI 채팅 상담 서비스'가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고도화 했다. 하나투어가 30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AI 채팅 상담 서비스'는 고객들의 실제 예약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상담이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AI가 고객의 구체적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시큐아이, 대기업 고객사 대상 AI 시대 보안 전략 제시 시큐아이가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1개사 대기업 보안 책임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유무선 통신 네트워킹', '최신 보안 트렌드와 위협 대응 전략',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활용한 기업 보안 전략'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브이시스, 메가와트 전기차 충전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이브이시스가 메가와트 전기차 충전기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이브이시스는 메가와트(MW) 단위 전력을 공급하는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egawatt Charging system)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4.09.30 18:00조이환

AI 사업 전략 갈린 韓 빅테크…"美 협업 vs 독자 개발 우선"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미정의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김미정의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이야기를 재밌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국내 빅테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비즈니스 전략 다각화에 나섰다. 미국 기업과 손잡고 AI 모델·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는 한편, 모델을 독자 개발하면서 이를 수출하는 분위기가 공존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형 GPT-4o와 경량형 모델 파이(Phi), 코파일럿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 문화와 산업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KT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AI 모델은 KT의 고객 서비스 챗봇 등을 비롯해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위한 산업별 특화 AI 솔루션 구축에 활용된다. 여기에 KT 자체 AI 모델 '믿음'까지 고도화해 고객 수요에 맞춰 활용할 방침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비서 코파일럿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KT 이용자들은 코파일럿 기반 AI 검색과 개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올해 2월 SK텔레콤도 미국 생성형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대화형 답변 엔진을 통해 검색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해당 파트너십 이후 SK텔레콤 AI 비서 서비스 '에이닷' 고도화에도 나선 바 있다. 네이버·LG AI연구원 "AI 모델·독자 개발…수출 우선"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은 내부적으로 생성형 AI 모델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기업과 협력해 모델·서비스를 만드는 것보다 이를 자체 개발해 해외 시장에 수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이퍼클로바X 성능 고도화를 자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클로바X 등도 내부에서 자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네이버클라우드는 소버린AI 생태계 구축 목표로 해외 교류를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사우디 데이터AI청와 파트너십 체결한 것이 대표 사례다. 또 AI 반도체 관련 협력을 위해 해외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올 상반기 인텔과 AI 칩 프로젝트로 소규모 수익을 창출한 점도 그 예다. LG AI연구원도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2.0에 이어 8월 멀티모달 모델 '엑사원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바 있다. 온디바이스 AI에 들어갈 초경량 모델부터 범용 목적의 경량 모델, 전문 분야에 특화되거나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한 고성능 모델까지 활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사이즈 라인업으로 구성된 모델이다. 이와 함께 기업 구성원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전문가 수준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챗엑사원'도 출시했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엑사원 모델군도 LG AI연구원이 독자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며 "외부 서비스는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9.30 15:11김미정

"메타 AR 안경 오라이언, 진정한 게임 체인저"

메타가 최근 '커넥트 2024' 행사에서 공개한 증강현실(AR) 안경 '오라이언'에 대해 시장 분석가들이 좋은 평을 내놓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근 보도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쓰면서 메타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영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 이 제품에는 렌즈에 작은 프로젝터가 탑재돼 렌즈에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을 구현한다. 또, 손목 밴드를 착용해 손 동작으로 화면을 클릭하거나 스크롤 할 수 있다. 같은 날 메타는 저가형 헤드셋 '퀘스트 3S'도 공개했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오라이언과 같은 AR 안경이 부피가 큰 퀘스트 헤드셋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딥워터 자산운용(Deepwater Asset Management)의 베테랑 분석가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가장 기대해야 할 제품은 오라이언”이라고 밝히며, 더 나은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퀘스트 헤드셋의 2가지 문제점을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퀘스트와 같은 부피가 큰 헤드셋을 착용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오라이언과 같은 안경을 쓰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나 헤드셋 보다는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저스틴 포스트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도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메타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이 퀘스트 헤드셋보다 오라이언 안경에 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는 오라이언의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IT매체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오라이언안경의 제작 비용에만 약 1만 달러(약 1천 300만원)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앤드류 보스워드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유명 IT 팟캐스트 스트래처리(Stratechery)의 진행자 벤 톰슨과의 인터뷰에서 메타가 "향후 3~5년 내에 오라이언의 출시를 확실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30 14:37이정현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서 새 AI '카나나' 공개한다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Kanana)'를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프카카오 개최 이래 처음으로 외부 연사의 기조 세션도 진행된다. 이튿날 타이 맥커처(Ty McKercher) 엔비디아 수석부사장(Worldwide Developer Relations Vice President)이 특별 연사로 참여해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와의 파트너십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CTO들이 모여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대담을 진행한다. 기술 세션의 경우 AI 관련 세션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이 외에도 데이터, 클라우드, 백엔드, 모바일 등 총 94개의 폭넓은 주제의 세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카카오 및 계열사의 AI 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한다.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모델뿐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도구 등 카카오 계열사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한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며 이프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컨퍼런스 참가자가 선정되면 결과는 오는 16일 'if kakao'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키노트를 포함한 주요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해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시청 가능하며, 전체 세션 내용은 행사 종료 후 업로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이프카카오는 카카오가 지향하는 AI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AI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가 보유한 기술과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외부에 적극 알리고 공유해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05안희정

"M4 맥북프로, 16GB 램·저장용량 512GB"…라벨사진 유출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M4 칩 탑재 차세대 맥북 프로의 제품 라벨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IT 팁스터 쉬림프애플프로가 엑스(@VNchocoTaco)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M4 맥북 프로에 16GB 램과 512GB 스토리지가 탑재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3 맥북 프로의 경우, 8GB, 16GB, 24GB 모델로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맥북 프로의 사양이 기본 모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 밖의 사양은 ▲썬더볼트4 포트 3개 ▲HDMI 포트 ▲ SDXC 카드 슬롯 ▲ 맥세이프3 등을 포함해 대체로 기존 모델과 유사해 보인다. 유출된 사진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QR코드도 표시되어 있는데,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부터 제품 정보에 QR 코드를 같이 표시하기 시작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해당 사진은 실제 제품 사진처럼 보이나, 위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아직 정품 맥북의 사진이라고 확신하긴 이르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2024.09.30 13:41이정현

'신라면 툼바' 만드는 로보 레스토랑 시선집중

지난 주말 서울숲,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개념 푸드 모빌리티 '로보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푸드 모빌리티에서 로봇이 농심 신라면 투움바를 조리하는 독특한 광경에 나들이객의 발길이 모였다. 농심은 지난 28~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2번 출입구 앞에서 프로젝트 렌트와 협업해 신라면 툼바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팝업에는 현대자동차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ST1'과 크레오코리아의 조리로봇 '에이트키친'이 활용됐다. 신라면 투움바는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로 특유의 매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농심은 이러한 레시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신라면 툼바 큰사발을 출시, 이를 알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팝업에 참여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온라인상의 신라면 투움바 레시피를 로봇에 맞게 개량해 선보였다. ST1 차량 내부에서 조리원이 로봇 4대를 활용해 신라면 투움바를 만들고 이를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조리에 활용된 조리로봇 에이트키친은 전자제어 인덕션과 특수코팅 회전웍을 활용해 각종 음식을 만드는 로봇이다. 둥그런 솥이 전면으로 기울어 있는 모습이다. 식재료를 넣은 팟이 돌아가기만 하는 단순한 구조로 설계됐다. 에이트키친은 화구를 쓰지 않고 인덕션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솥 내부에는 음식을 섞어주기 위한 돌기를 설치했다. 솥이 한쪽 방향으로 천천히 회전하면 좌우에 고정된 인덕션이 적절한 온도로 내부를 가열해준다. 화구보다 정밀하고 균일한 맛을 내기 유리한 구조다. 로봇은 전문적인 레시피도 누구나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다. 시스템 안내에 맞게 정해진 시간에 재료만 투입해주면 되기 때문에 적은 일손으로도 대량 조리가 용이하다. 현대차 ST1 전용 저상형 플랫폼의 역할도 컸다. 지상고가 낮고 푸드트럭 내부 공간이 넓어져 로봇 4대와 각종 식자재를 싣고도 조리원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완성됐다. 조리로봇을 만든 크레오코리아의 박성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차량에 조리로봇 에이트키친을 탑재한 첫 번째 사례”라면서 “가스 조리기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유리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로봇조리 도입으로 푸드트럭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30 11:09신영빈

'신성' 폭발 우주쇼 온다…"일생에 단 한번" [우주로 간다]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80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우주쇼를 준비 중이라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곧 지구에서 약 3천 광년 떨어진 북쪽왕관자리에 있는 북쪽왕관자리 티(T Coronae Borealis, 약칭 T CrB) 별에서 오래 전에 죽은 별이 폭발하며 잠시 동안 북극성 밝기처럼 밝게 빛나는 현상이 일어날 예정이다. 새로운 별이 나타난 것 같다고 해서 '신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우주 현상은 사실 수명이 다한 별에서 일어나는 핵 폭발 현상이다. 신성은 별의 일생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적색거성과 이미 수명이 다한 백색왜성이 쌍을 이루는 쌍성계에서 발생한다. 크기는 작지만 밀도가 매우 높은 핵만 남은 백색왜성이 핵 융합으로 팽창하는 적색거성으로부터 물질을 빨아들이다 임계점을 넘어 폭발한다. T Crb별은 약 80년을 주기로 폭발하고 있다. 이 별의 시체는 지금으로부터 약 80년 전인 1946년에 마지막으로 밝게 타올랐고 이번에 폭발하면 향후 80년 간 다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지구인들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경험을 하는 셈이다. 일반적인 사람의 생애 주기를 고려하면 이번 폭발은 독특한 사례 연구이며, 이 신성이 마지막으로 폭발했던 80년 전에는 X-선이나 감마선 망원경 등의 관측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 미 펜실베이니아주 빌라노바 대학 천문학·천체물리학 교수인 에드워드 시온은 “우리는 그것이 폭발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스페이스닷컴에 밝혔다. 이 우주쇼 관측을 위해 전 세계 망원경들이 관측을 준비 중이다.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NASA) 페르미 감마선 우주 망원경은 매일 북쪽왕관자리 티를 관찰하고 있다. 이 망원경은 신성이 폭발하자 마자 감마선이 신성의 밝기와 비슷하게 밝아지는 현상 뿐 아니라 폭발 직후 물질이 얼마나 뜨거워지는지, 폭발한 물질이 백색 왜성에서 얼마나 빨리 날아가는지를 관측하게 된다. "보통 이 백색왜성은 다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어떤 모습일 지 기대된다. 여기에는 처음 보는 것들이 많이 있다”고 페르미 망원경 프로젝트 과학자 엘리자베스 헤이스는 밝혔다. 페르미 우주 망원경 외에도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스위프트, 인테그랄(INTEGRAL) 감마선 우주 망원경, 미국 뉴멕시코 주의 전파망원경 관측소 '베리 라지 어레이'(Very Large Array)도 이번 우주 이벤트를 관찰하게 된다. 이들은 함께 처음으로 다양한 파장에서 이 신성을 포착할 예정이다. 헤이스는 "흥미로운 일이 발생하면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성 폭발은 처음 며칠 동안에는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며, 몇 개월 간은 감마선과 X선 망원경으로, 전파 망원경으로 앞으로 몇 년 동안 볼 수 있다. 이번 관측으로 신성 폭발이 시간이 지나면서 물질들이 어떻게 퍼져나가고 동반 적색 거성과 어떻게 상호 작용했는지도 관측할 수 있다. 또, 천문학자들은 폭발이 어떻게 붕괴되는지도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다. 천문학자들은 이 사건에서 얻은 데이터가 결국 별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24.09.30 11:05이정현

미래컴퍼니, 로봇 요관재건술 최초 성공

미래컴퍼니는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레보아이'를 이용한 로봇 요관재건술을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보아이를 이용한 요관재건술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수술 후 환자는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분당제생병원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은 지난 10일 여성 환자 A씨를 대상으로 레보아이를 이용한 요관재건술을 시행했다. 당시 환자는 이전 의료기관에서 부인과 수술 후 요관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손 부장은 로봇수술기로 손상된 요관의 길이를 확인하고, 방광에서 피판을 만들어 튜브 형태로 요관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레보아이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과 달리 관절이 있는 기구를 이용하여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부위를 3차원 고화질(3DHD) 카메라로 10배 이상 확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복강경 수술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특히 비뇨의학과 수술에서는 이 확대된 시야를 통해 좁은 요관의 봉합을 더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발생 확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손정환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은 "요관재건술은 정교한 작업이 요구되므로 복강경이 아닌 레보아이 로봇수술로 진행했다"며 "로봇수술로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합병증 발생 확률과, 재원 기간도 줄였다"고 말했다.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이호근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레보아이를 활용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30 10:38신영빈

"AI로 문서 작성 더 쉬워진다"…한컴, '한컴독스 AI'로 민간 시장 공략 확대

한글과컴퓨터가 오피스 제품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문서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한컴은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컴독스 AI는 한컴오피스 '웹(Web) 한글'과 '한폼' 제품에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컴오피스 강점을 유지하면서 AI 기술을 더한 기능까지 갖춘 셈이다. 특히 웹 한글에는 AI 지능형 자동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적용했다. 한컴은 한컴독스 AI가 간단한 주제만으로 문서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문서 형태와 핵심 키워드를 고려해 내용을 구성하는 식이다. 특히 기획서, 이력서, 보고서, 공문서, 보도자료 등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문서에 AI를 적용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또 자동 목차 생성, 이어 쓰기, 문체 변경, 맞춤법 검사, 번역, 요약 등 문서 작성과 편집 작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한컴독스 AI를 통해 실시간 협업 기능도 할 수 있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문서를 편집하고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채팅 기능을 통해 작업자 간 소통도 가능하다. 대화형 문서 탐색 기능을 활용하면 방대한 문서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AI 챗봇을 통해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한폼에는 사용자가 주제나 출제 범위만 지정하면 AI가 분석해 자동으로 퀴즈를 생성해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한컴독스 기존 유료 구독자는 추가 요금 없이 모든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매월 3천 크레딧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AI 서비스를 활용할 때마다 기능별로 책정한 크레딧이 차감되는 식이다. 한컴은 한컴독스 AI 정식 출시를 기념해 무료 이용자도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내달 9일까지 3천 크레딧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 후 설문에 참여하면 1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준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AI 시너지를 활용한 한컴독스 AI로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문서 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난 5월 출시한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인 '한컴 데이터 로더'와 AI 지능형 자동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 등 다양한 AI 서비스 제품군으로 공공을 넘어 민간 시장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0:36김미정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시디즈 더 블루 존 성수' 연말까지 운영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와 협업해 팝업스토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시디즈 더 블루 존 성수'를 오는 12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에 지난 27일 오픈한 시디즈 체험 공간 '더 프로그레시브 성수'에 마련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면서 시디즈 게이밍 의자의 편안함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블루 존(자기장)'과 '화이트 존(안전지대)'를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했다. 팝업스토어에서 게임을 체험하고 방문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현장의 QR코드를 통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경품은 ▲시디즈 GX 게이밍 의자 ▲시디즈 프레그런스(의자용 향수) ▲시디즈 팝업 스티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열쇠고리 ▲치킨 기프티콘 등이다. 팝업스토어 오픈에 맞춰 게임 내 이벤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품은 ▲시디즈 GX 게이밍 의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홈 그라운드 아이템 구매용 코인 등이다. 오는 10월 20일에는 현장에서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를 시청하며 즐길 수 있는 뷰잉 파티가 열린다. 이날 중계되는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2: 한국 VS 일본'으로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한일전 대회다. 뷰잉 파티 현장 이벤트에서 당첨된 1명에게 올 연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4 PMGC)' 관람을 위한 항공비와 경기장 입장권을 제공한다. 오는 12월에는 팝업스토어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파트너 인플루언서들 대상으로 연말 송년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 파트너에 대한 시상식과 신규 파트너 선발식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2024.09.30 10:23김한준

"출연연 떠나는 사람들, 대부분 20~30대 연구자"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자발적으로 퇴직하는 30대 이하 청년연구원 비율이 전체 자발적 퇴직자의 67.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6월까지 명예퇴직, 당연퇴직 등을 제외한 출연연의 자발적 퇴직자는 총 1천253명으로 이 중 30대 이하는 62.9%인 788명에 달했다. 30대 이하 청년 연구원의 퇴직 비율은 2020년 61.9%에서 2021년 64.2%, 2022년 64.4%, 2023년 67.9%로 증가세였다., 지난해 근속연수 1년도 안 돼 퇴사한 30대 이하 연구원만 27명이었다. 전체 자발적 퇴직자 중에는 학계로 이직하는 경우가 39.4%로 가장 많아 상당수가 대학 교원 등으로 이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황정아 의원은 "국가 R&D를 주도하는 출연연에서 마저 청년 인력이탈이 지속되고, 이공계 성장 사다리가 완전히 끊어지고 있는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교육, 연구, 취업, 주거 등 청년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출연연 연구자들의 처우 개선에 박차를 가해 국가 R&D의 뿌리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2024.09.30 09:56박희범

지그재그, 쇼핑몰 인기 시즌 상품 단독 판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국내 대표 쇼핑몰의 시즌 인기 상품을 모아 단독 판매하는 '익스클루시브' 코너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쇼핑몰 상품을 찾는 1030 여성 고객이 늘어나면서, 지그재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단독 상품을 모은 코너를 마련했다. 1030 여성 중심의 공고한 팬덤과 브랜드파워를 보유한 검증된 쇼핑몰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스테디셀러, 시즌 베스트 상품 등 지그재그가 엄선한 상품을 상시 할인 판매한다. 익스클루시브 코너에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데일리쥬'는 지그재그 고객 137만 명이 즐겨 찾는 쇼핑몰로 등록했을 정도로 상당한 팬덤을 보유했다. 즐겨찾기 134만 건에 이르는 '메리어라운드'와 100만에 가까운 '니어웨어'(92.2만 건), '가내스라'(97만 건)도 있다. 이외에도 '국민 쇼핑몰'이라 불리는 약 30개 쇼핑몰의 지그재그 단독 상품을 익스클루시브 코너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그재그에서만 판매 중인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엄선한 만큼 익스클루시브 코너 전 상품을 '직진배송'으로 운영해 전국에 빠르게 배송한다. 직진배송은 전국 기준 오늘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한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주문 당일 및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하는 퀵 배송도 운영 중이다. 엄선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에 무료 및 빠른 배송 서비스가 더해지면서 성과가 즉시 나타나고 있다. 해당 코너를 오픈한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익스클루시브 상품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198%) 성장했다. '리얼코코 핀턱 크롭 블라우스'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하며 익스클루시브 코너의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1030 여성 고객 눈에 띌 수 있도록 앱 내 노출도 강화했다. 직진배송 전용관에 '직잭단독'이라는 퀵 메뉴를 만들고, 해당 메뉴 터치 시 바로 익스클루시브 코너로 연결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익스클루시브 코너에서는 셔츠/블라우스, 팬츠, 원피스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토어 바로가기'를 통해 쇼핑몰 라인업을 확인하고 좋아하는 쇼핑몰 전용 페이지로 바로 이동 가능하다. 이외 지그재그에서 진행하는 대형 프로모션에도 익스클루시브 코너를 마련해 관련 상품을 고객에게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는 익스클루시브 상품 연합 기획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 10월 7일 오후 9시에 지그재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가을 신상품을 중심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최대 200만 포인트와 최대 15% 쿠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그재그는 라이브 방송과 연합 기획전을 통해 쇼핑몰 브랜딩을 강화하고 매출 상승과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쇼핑몰 상품을 선호하는 1030 여성 고객은 '익스클루시브 코너'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만 모아 한눈에 볼 수 있고, 쇼핑몰은 해당 코너를 상품 홍보의 장으로 삼아 더욱 많은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그재그 성장의 중심인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을 조명하고, 특히 상품 경쟁력을 갖춘 쇼핑몰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익스클루시브 코너에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9.30 08:51안희정

우체국 금융, 고객정보 변동사항 바로 알려주세요

우정사업본부는 금융정보를 적시에 받아보고 혹시 모를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15일까지 고객에게 개인정보 현행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객정보를 현행화하면 예금과 보험 거래에 대한 정보를 문자나 우편을 통해 고객이 적시에 받아 볼 수 있고 혹시 모를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보험 실효 안내, 휴면예금 보험 지급 등 자산을 지키기 위해 정확한 개인정보 변경이 필요하다. 개인정보 변동이 있는경우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우체국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앱, 우체국예금 보험 고객센터, 우체국FC 등을 통해 바뀐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우체국금융은 11월15일까지 집 주소와 전화번호 등 고객정보를 현행화한 우체국 금융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혹시나 모를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우체국 금융이 전달하는 고객의 권리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고객정보 현행화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체국금융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고객의 금융자산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06:00박수형

HD현대, 美 해군과 함정 협력 속도

HD현대가 함정 분야 미 해군과의 사업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는 27일 미 해군의 함정 사업을 총괄하는 고위 관계자들이 경기도 판교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해 미래 함정 및 친환경, 디지털 선박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GRC를 방문한 이들은 토마스 앤더슨 소장과 윌리엄 그린 소장 등 미 해군·주한미국대사관의 고위급 인사 13명이다. 앞서 토마스 앤더슨 소장은 지난해 2월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 건조 중인 정조대왕함과 충남함 등 최신예 함정들을 살펴보며 HD현대의 함정 건조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 토마스 앤더슨 소장은 미 해군 함정프로그램 총괄 책임자다. 윌리엄 그린 소장은 미 해군 지역유지관리센터 사령관이자 수상함 MRO 총괄 책임자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들을 맞아 디지털융합센터와 디지털관제센터 등을 소개하고 HD현대의 친환경, 디지털 선박 첨단 기술력에 대해 브리핑했다. HD현대는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함정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등 함정 기술개발 역량과 중점 연구개발 분야를 설명하고, 해외 함정에 대한 MRO 전략을 제안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조선업 세계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HD현대와 미국이 향후 함정 건조 및 MRO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해군의 토마스 앤더슨 소장은 "HD현대 GRC에 방문해 연구개발 시설을 직접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미국과 한국이 조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HD현대는 미국과의 함정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필립 S.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함정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월 울산 생산현장을 찾아 정조대왕함 등 최신예 함정을 직접 확인한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은 이후 지난 7월 HD한국조선해양과 미국 미시간대학교, 서울대학교와 한미간 '조선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024.09.29 14:57신영빈

"마시멜로 함께 찾아요"…'다이노탱' 라인프렌즈 스퀘어 가보니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이 다이노탱 캐릭터로 물들었다. 최고의 마시멜로를 찾기 위해 쿼카와 보보가 숲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27일 오후,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점에 가보니 다이노탱 '쿼카 앤 보보 인 더 우드' 팝업 방문자들이 분주하게 다양한 다이노탱 굿즈를 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평택에서 왔다는 한 30대 여성은 다이노탱 스티커를 한아름 들고선 "인스타그램에서 팝업한다는 소식 듣고 사전 예약 해서 왔다"며 "굿즈들이 다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다이노탱은 최고의 마시멜로를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쿼카와 친구들, 가족들의 이야기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IP다. 노는 것과 장난을 좋아하는 쿼카, 쿼카가 뭘 하는지 궁금해하며 늘 옆에서 쫓아다니는 보보 등을 중심으로 다이노탱만의 세계관과 감성을 담은 콘텐츠가 MZ 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IPX는 다이노탱의 글로벌 IP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화권 등에서 글로벌 IP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도 팝업 공간인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점 2층이 국내외 팬들로 북적였다. 2층에 들어서자마자 숲속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고 있는 쿼카-보보와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을 볼 수 있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싶으면 매장 직원에게 사진을 부탁하면 된다. 마시멜로를 들고 쿼카와 함께 사진을 찍은 방문자는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혼자 와서 머뭇거렸더니 직원분이 찍어주셨다"며 기뻐했다.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구매할 수 있는 3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굿즈는 단연 키링(열쇠고리). 매장 관계자는 "키링이 가장 잘 팔리고, 피규어와 주차 번호판도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보보 키링을 고르고 있던 한 구매자는 "키링 크기가 좀 작은 편인데 가격(1만6천원)이 살짝 부담스럽긴 하다"며 "그래도 다이노탱 팬이라 구매한다"고 말했다. 매장에는 키링뿐만 아니라 램프가 달린 피규어, 모자, 미니 캔버스백, 주차 번호판, 스티커, 그릇, 문구류, 방향제, 여권 케이스 등 약 100여종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준비돼 있었다. 방문만 해도 다이노탱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제품 구매 시 쿼카 풍선이 증정된다. 다이노탱 팝업은 10월 14일까지 열린다. 30일부터는 현장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IPX 관계자는 "흔하지 않은 쿼카라는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다이노탱 IP는 탄탄한 세계관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스토리를 갖춰 글로벌 IP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돼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해 해외 팬들까지 아우르는 특별한 IP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9 14:0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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