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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아마존 AI 쇼핑 도우미 루퍼스, 美서 정식 출시

아마존이 올해 초 출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쇼핑 도우미 루퍼스(Rufus)를 미국서 정식 출시했다. 최근 아마존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참고해 대화형 쇼핑 도우미 루퍼스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자사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 2월 이후 루퍼스에 수천만 개의 질문이 발생했다. 루퍼스는 제품의 세부 정보, 소비자 리뷰, 커뮤니티 Q&A에서 볼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제품 추천을 받고 싶을 때 루퍼스에 질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산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 지역의 날씨와 습도를 참고해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옵션 비교 기능도 있다. TV를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는 루퍼스에 "OLED와 QLED TV를 비교해 줘"라고 물을 수 있다. 최신 제품과 트렌드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여성 청바지 트렌드는 알려달라"고 질문할 수 있다. 소비자는 루퍼스를 통해 주문한 상품 배송 추적을 쉽게 할 수 있고, 도착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전 주문에 대한 정보도 쉽게 질문할 수 있다. 루퍼스는 쇼핑 외 광범위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 파티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거나 '수플레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물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최신 업데이트 된 아마존 쇼핑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 측은 "루퍼스를 계속 성장시키고 개선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정확히 찾기 위해 루퍼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2024.07.14 13:45안희정

"카카오T 앱에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이용하세요"

카카오T맵에서 수상스키, 카약, 보트, 요트 등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레저 시설을 찾아보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카카오T맵에서 '한강 물놀이' 테마 구축을 완료하고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시민들은 운영업체별 각기 다른 예약 방법으로 인해 한강에 어떤 수상레저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강의 수상레저 시설·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일관되고 종합적인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올 3월 발표한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유람선의 경우 업체별 누리집, 수상레저 기구는 전화와 인터넷 포털을 통한 예약, 한강 수영장과 눈썰매장은 현장 결제나 온라인 입장권 구매, 한강 체육시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카카오 T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한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들이 편리하게 한강의 수상레저 시설·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나아가 한강의 수상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통합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예약부터 홍보, 결제까지 모두 이뤄져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카카오 T 여행 탭에서 제공되는 '한강 물놀이' 테마에서는 한강공원 내 9개 수상레저·유도선 사업장의 50여 개 한강 수상레저 시설·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의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대여부터 잠원한강공원의 수상스키 강습, 바나나보트 같은 수상놀이기구, 반포한강공원의 요트 등 체험까지 다양하다. 특히 15일 부터는 수상스키, 선셋 카약, 웨이크 보드 등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수상레저 프로그램 할인이벤트도 열리니,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한강에서 알뜰하게 피서를 계획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정보는 ①카카오 T 앱 내 여행 탭에서 '한강 물놀이' 아이콘이나 배너를 클릭해 수상레저·유도선 예약정보를 확인하거나 ②레저/티켓 탭 지도에서 한강 장소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프로그램을 눌러 확인하면 된다.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카오 T' 앱을 검색해 내려받은 후 이용하면 된다. 레저/티켓의 경우 검색창 옆 '내 근처' 지도 아이템을 클릭, 지도상에서 원하는 장소로 이동한 후 '현 지도에서 재검색'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카카오 T 앱 내 전면팝업, 한강 주차장 이용 시 팝업창이 뜰 수 있게 하는 방안 등을 활용하고, 지도상 직관적인 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한강 수상레저·유도선 예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카카오 T 앱 내 '한강 물놀이' 테마에 더해, 향후 한강 리버버스, 한강공원 수영장, 눈썰매장, 한강 변 체육시설, 자전거 대여소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카카오 T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서울시와 협력으로 한강에서 만날 수 있는 우수한 수상레저 상품들을 카카오 T에서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국내 중소업체들의 다양한 여행 상품들을 카카오T의 이동 서비스와 연결해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됐던 한강 수상레저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한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대표적인 민간 플랫폼 카카오 T 앱에 '한강 물놀이' 테마를 구축했다”며 “서울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한강 여가 수요에 발맞춰 시민들의 수상레저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4 12:22안희정

한국GM, 침수피해 고객…쉐보레·GMC 구입 시 최대 50만원 지원

GM한국사업장(한국GM)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침수 피해 고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GM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쉐보레 및 GMC 차량 구매 시 현금 지원 프로그램과 침수 피해 차량 정비 시 수리 비용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캠페인을 각 프로그램 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쉐보레와 GMC 브랜드는 이달 말까지 침수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차구입 현금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이 쉐보레 및 GMC 브랜드의 신차를 구입할 시, 피해를 입증할 보험사나 지자체 발급 서류를 제출하면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모델별로 쉐보레 트래버스와 타호, GMC 시에라 구입 시 50만 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2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와 함께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프로그램'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호우 및 침수 피해 차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을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의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고객과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매년 수해 지역 및 피해 고객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조해 오고 있는 GM은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4 11:50김재성

CJ온스타일, 양양에 팝업 스토어 '온 더 비치' 연다

CJ온스타일은 7월 25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에 위치한 고스트비치에서 팝업 스토어 '온 더 비치(ON THE BEACH)'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팝업 스토어 공간으로 낙점한 양양 고스트비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서핑 성지로, 여름 휴가철 '핫플(핫플레이스)'로 손에 꼽히는 곳이다. CJ온스타일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감도 높은 취향을 제안하는 플랫폼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고스트비치'를 첫 팝업 공간으로 선택했다. 팝업 스토어 '온 더 비치'는 CJ온스타일을 상징하는 퍼플 컬러를 활용 해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입구부터 모바일 앱 런처를 살린 원형 튜브와 서핑 보드 등 해변가와 어울리는 각종 오브제를 구경하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비치발리볼 챌린지 ▲포토존 인증샷 ▲SNS 팔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CJ온스타일 적립금 및 굿즈를 증정한다. CJ온스타일이 여름 한정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굿즈는 작년에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위해 대형 튜브, 장우산, 간이의자, 부채 등으로 굿즈 범위를 확대했다. 팝업 스토어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 20일(토)과 21일(일)에는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패션(크록스) ▲뷰티(VT∙클리어디어) ▲건강식품(링티) ▲리빙(데스커) 등 올 여름 인기 브랜드를 엄선,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을 통해 라이브 방송 중 실속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가능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과 TV를 통해서만 만나왔던 CJ온스타일이 오프라인에 나와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협력사에게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4 10:39안희정

LG이노텍, 글로벌 ESG 평가기관서 최고 등급 획득

LG이노텍은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ESG 평가 분야에 대한 1년치 성과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LG이노텍은 4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이 중에서도 환경, 노동인권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LG이노텍은 2023년에 이어 플래티넘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 LG이노텍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가치를 높이는 파트너십', '신뢰받는 지배구조' 등 ESG 3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2030 RE100 달성'과 '2040 탄소중립'의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사용전력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량은 약 26만7천톤(tCO2eq, 이산화탄소 환산 톤)에 달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4천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실제 LG이노텍은 지난해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직접전력구매),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힘써왔다. 이와 함께 국내외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 녹색프리미엄 제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빠르게 높여 나가고 있다. 노동인권 분야에서도 LG이노텍은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평등하고 공정한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LG이노텍은 2012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이노위드'를 설립, 장애인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용된 직원들은 카페, 매점 등 LG이노텍 사업장 내 주요 복지 시설에서 활발히 근무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여성 인재 채용 및 여성 관리자 비중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서다. 또한 사내 익명 소통 채널 '이노 보이스' 등을 앞세워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문혁수 대표는 “ESG 관련 글로벌 규제 및 제도가 점차 구체화되고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이제 기업은 ESG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보여줄 때”라며,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통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4 10:37장경윤

퍼스트 디센던트, 주요플랫폼 메인 점령…캐릭터 생성 천만 넘어

넥슨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플레이스테이션(PS), 스팀, 엑스박스 등 주요 플랫폼 내 메인 이미지로 올라섰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PS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등에 메인이미지로 게재됐다. 또한 스팀과 엑스박스에도 메인으로 소개됐다. 통상적으로 플랫폼 채널에서는 해당 시기 가장 관심도가 높은 작품을 메인으로 게재한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출시 후 단 24시간 만에 스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5위에 올랐다. 또한, 스팀 동시접속자 수는 26만명을 돌파했다. 넥슨닷컴과 콘솔 이용자를 포함하면 동시접속자는 약 45~50만명으로 추산된다. 또한 이 게임은 출시 7일 만에 캐릭터 생성 1천만 회를 넘기도 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의 지지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퍼스트 디센던트는 핫픽스 1.0.2 패치를 적용했다. 대부분의 내용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과 버그 수정이다. 사전에 파티원을 구성하도록 강요했던 어려움 난이도 침투작전에 매치메이킹 기능인 '공개 작전 시작' 기능을 추가했고 이용자 불만이 많았던 네임드 몬스터의 면역 구간을 공략하는 방법 중 구체를 순서대로 파괴하는 방식도 삭제했다. 개발진은 “이 메타는 매우 강력하지만 개발팀이 계획한 범위 내에 있으므로 현재 너프 계획은 없다”며 “조련사보다 강력한 무기와 글레이의 무한 탄창에 버금가는 다양한 캐릭터 빌드가 존재하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하고 꾸준하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한다면 장기흥행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4.07.14 10:10강한결

위키디피아,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 적용

위키피디아가 마침내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달 중 PC 웹사이트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위키피디아가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50년 전부터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수많은 앱은 다크 모드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애플과 구글은 2018년에 모바일 운영 체제에 시스템 전체의 어두운 테마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위키피디아도 마침내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에 모바일에서 위키피디아 웹사이트를 방문했다면 다크 모드가 준비되었다는 팝업을 볼수 있다. 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키피디아 사이트로 이동한 후 위에 있는 팝업 메뉴의'설정'탭을 누른다. 설정 페이지의 색상 섹션에서 옵션으로 '다크'를 선택하면 된다. 위키피디아는 색상 탭 아래에서 "실험 버전으로 다크 모드에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크 모드는 모바일 웹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레딧의 한 사용자는 "데스크톱을 통해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번 달 중에 이 옵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크 모드 옵션이 위키피디아의 데스크톱 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이야기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4 09:40최지연

삼성전자 '무빙스타일' 5만대 판매 돌파…혼수·이사철 인기몰이

삼성전자는 자사의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이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는 편리한 이동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어디에서나 ▲업무 ▲학업 ▲OTT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무빙스타일'의 디자인도 주요 구매 요인이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이사, 리모델링이나 결혼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주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화질은 물론 음질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콘텐츠 배경음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Active Voice Amplifier)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어 '무빙스타일'과 함께 활용하면 집안 어떤 공간에서든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로지텍의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설치가 편리하다는 점 또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를 더했다. 한편, '무빙스타일'은 M8∙M7∙M5 등 다양한 모델 및 43형∙32형∙27형 등 여러 사이즈와 결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이동식 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와 TV의 장점을 모든 갖춘 삼성의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4 09:35장경윤

LG엔솔, 배터리 설계에 'AI' 쓴다…"하루면 완성"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셀 설계 기간을 1일로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했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은 원하는 성능 요건을 입력하면 최적 배터리 셀 설계안을 하루 만에 도출해내는 '최적 셀 설계 AI 추천 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셀 설계는 주요 성능 인자인 용량, 에너지밀도, 저항 등 요건을 만족할 최적의 셀 조성을 도출해내는 업무다. 지금까지 관련 업무 소요 시간은 약 2주였다. 회사는 설계자의 숙련도와 무관하게 일정한 수준과 속도로 셀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이전에는 배터리 셀 설계 담당 인력이 여러 차례 설계 가안을 만들고 예상 성능을 도출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이번에 개발한 AI 추천 모형은 고객사 요구사양을 입력하면 최적 설계안을 단번에 도출해낸다. AI가 만들어 낸 설계값을 검증하는 과정까지 포함해도 하루면 설계안을 확정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여러 고객사를 대응하며 설계안을 만들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AI 모델을 설계했다. 생성형 AI에 셀 설계안 약 10만건을 학습시켜 배터리 설계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의 요구에 더 빠르게 최적의 설계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진규 LG에너지솔루션 CDO 전무는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짓는 셀 설계에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사내 셀 개발 시스템에 최적 셀 AI 추천 모형을 연동해 점차 배터리 셀 설계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시범 적용을 통해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배터리 셀 뿐만 아니라 배터리 모듈 및 팩 설계에도 해당 AI 기술 적용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설계 과정 외에도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는 AI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30년 넘게 축적한 차별화된 지식을 생성형 AI 기술과 접목시켜 임직원들이 구매, 생산, 공정, 설비, 품질 등 전 영역의 업무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14 09:06김윤희

"학습 관리·오답풀이 걱정 끝"...학원가에 부는 AI 교육 바람

최근 에듀테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국내 사교육 현장에도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학생들의 태블릿 PC 보유율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AI 서비스 도입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전통적인 오프라인 학습 방식과 접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AI 에듀테크 기술들이 늘어나면서 학원가의 생산성이 크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최근 교육계에서 주목 받는 AI 에듀테크 서비스들을 모아봤다. 프리윌린 '매쓰플랫'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제공하고 있는 '매쓰플랫'은 매쓰플랫은 수학 교육에 IT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생님을 위한 교육 솔루션이다. 여러 명의 학생을 관리해야 하는 수학학원과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맞는 문제를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매쓰플랫은 '오답 관리 기능'으로 유명하다. 이용자가 시중 교재를 구매해 학습한 후, 매쓰플랫을 이용해 채점하면 자체제작한 문제은행 DB(데이터베이스)에서 유사한 문제를 제공하는 형태다. 또 매쓰플랫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중 교재와 교사용 교재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매쓰플랫 교재몰'도 운영하고 있다. 튜링 '수학대왕' 자기주도형 AI 수학 플랫폼 '수학대왕'을 운영하는 튜링도 대표적인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글로벌 빅테크인 오픈AI와 협업을 진행 중인 튜링은 자체 개발 AI 알고리즘 모델을 탑재한 수학대왕 서비스를 통해 단 5개의 문제풀이만으로도 학생들의 실력을 진단하고 원하는 대학교와 학과에 합격할 확률도 파악해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방대한 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오답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오답과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학습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수학대왕 서비스가 사교육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공부의지를 이끌어내는 동기부여 시스템 때문이다. 보상과 퀘스트, 학습 랭킹 시스템인 '페이스메이커' 등 학습과 게임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선생님이 손쉽게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 아울러 튜링은 올들어 학교·학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맞춤서비스인 '수학대왕 클래스'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수학대왕클래스는 전용 앱 대시보드에서 자동 채점, 풀이 기록, 필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나아가 학생 별 학습량 통계와 현황 데이터를 공개한다. 북아이피스 '쏠북' 교재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도 눈에 띈다. 북아이피스가 운영하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은 출판사와의 선제적인 저작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안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저작권자가 교재나 수업 자료를 플랫폼에 등록하면, 교육기업이나 학원, 강사 등이 저작권료를 지급한 뒤 해당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든 것이다. 쏠북은 에듀테크 기업과 프랜차이즈 학원을 위한 B2B 요금제도 출시한 바 있다. B2B 요금제는 에듀테크 기업 매출 규모에 맞춘 정찰제 방식과 수강 학생수와 연동한 종량제 방식으로 구성돼 가격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다양한 출판사 및 에듀테크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교육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4.07.14 08:32백봉삼

AI PC도 카메라도... 2534 소비자 따라 성수동行 탑승

인텔코리아가 1월 중순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탑재 PC 팝업 전시장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IT 관련 업체의 성수동 러시가 끊이지 않는다. 카메라 업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7일까지 LES601성수에서 사진전 컨셉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를 진행했다. 글로벌 PC 제조사인 델테크놀로지스도 지난 12일까지 AI PC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했다. 성수동 인근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을 갖춘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서울교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2호선 성수역 하루 평균 승하차인원도 2020년 5만 3천여 명에서 지난 해 7만 8천여 명까지 늘어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자체 설문 조사 결과 주말마다 열리는 팝업스토어만 들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일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 니콘이미징코리아 팝업스토어, 열흘간 6천명 방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해 마포구 합정동에서 팝업스토어 '기록공작소'를 운영했지만 올해는 장소를 성수동으로 옮겼다. 2층으로 구성된 행사장 중 1층에는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배치하고 2층에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Z6 Ⅲ와 렌즈를 배치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 열흘간 총 6천명, 하루 평균 600명이 방문했고 니콘 카메라 지참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Z f 핀뱃지 1천개도 조기 소진돼 신규 방문자와 기존 고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 델테크놀로지스,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 행사 성수동서 첫 진행 델테크놀로지스는 래티튜드 노트북·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등 주로 기업용 고성능 PC 제품을 시장에 공급한다. 10일 오후 성수동 에스팩토리 체험존 현장에서 만난 이 회사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대상 팝업 형태 체험존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기간은 주말이 아닌 평일 중 진행되지만 별도 등록이 필요한 첫 날에도 성수역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일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소비자들이 찾아 오는 등 효과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성수동이 위치한 서울 성동구 내 지식산업센터 숫자는 2013년 32곳에서 지난 5월 기준 67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입주 업체는 1천900여 곳에서 5천900여 곳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 ■ '성수동 효과'에 의구심..."비용 대비 효과는?" 국내 진출 IT 관련 주요 업체들은 젊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창구 1순위로 성수동을 꼽는다. '성수동 러시'는 당분간 끊임없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 제조사 실무자는 "성수동이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젊은 층의 반응이 뜨거운 것도 사실이며 해당 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은 브랜드라면 가능하면 성수동에서 각종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성수동 효과'에 의구심을 품는 업체도 상당수다. 밖으로 보여 주기는 좋지만 들인 비용만큼 그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는 의견이다. 한 글로벌 PC 제조사 마케팅 담당자는 "거의 모든 업체가 성수동을 찾다 보니 임대료도 전년 대비 상당히 올랐고 빈 일정을 찾기도 어렵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비용이 드는 반면 효과는 불분명해 결국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은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2024.07.14 07:42권봉석

SSG닷컴,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 출시

SSG닷컴이 15일부터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SG닷컴은 멤버십 서비스를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과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모든 상품군에서 폭 넓은 할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쓱배송 클럽은 식료품∙생필품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쓱배송∙새벽배송 무료배송 조건을 낮추고 할인에 집중했다. 쓱배송 클럽은 쓱배송∙새벽배송 상품에 적용되는 무료배송 쿠폰과 8% 할인 쿠폰을 각각 3장씩 매달 지급한다. 무료배송 쿠폰은 1만4천900원 이상 주문 시, 할인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그룹사 할인·백화점 상품 무료 반품, 멤버십 전용딜 구매 할인 등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출시 기념 멤버십 연회비는 1만원이다. 기한을 정해 두지 않고 기존 3만원에서 인하한다. 여기에 더해 쓱배송∙새벽배송 주문에 사용하는 장보기 지원금 1만5천원을 지급한다. 장보기 지원금은 쓱배송∙새벽배송 상품 주문 시 최대 5천원씩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1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다양한 '쓱배송 클럽' 연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쓱배송 클럽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톱 브랜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연다. CGV 영화예매권과 배스킨라빈스, 코카콜라제로, 파워에이드, 불닭볶음면, 스팸클래식, 백설올리브유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멤버십 갈아타기를 고심하는 고객을 위한 지원금 이벤트도 있다. 쓱배송 클럽 가입자 본인이 타사의 멤버십 이용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SSG머니 1만5천원을 제공한다. SSG닷컴 임정환 그로스전략담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과 쓱배송 클럽은 가입 즉시 연회비에 상응하는 포인트 페이백 혜택을 받아 가입자가 체감하는 실질 구독료는 0원”이라며 “특히 그로서리 상품을 장바구니에 적게 담을 때는 무료배송 쿠폰을, 많이 담을 때는 할인 쿠폰을 사용해야 '쓱배송 클럽'의 혜택이 커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4.07.14 06:00최다래

"머스크의 엑스, '파란색 체크 표시' 유료화로 벌금 물 수도"

일론 머스크의 엑스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막대한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엑스가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EU는 엑스의 파란색 체크 표시 검증 시스템이 DSA에 따른 규칙을 위반해 사용자를 속이고 기존 산업 관행에 어긋난다고 경고했다. EU 집행위원회는 과거 트위터 시절 유명인이나 기업 등 공식 계정에 일종의 인증의 수단으로 사용됐던 파란색 체크 표시 시스템이 2년 전 머스크가 엑스를 인수한 후 유료로 전환한 것에 대해 사용자의 판단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누구나 '검증된' 상태를 얻기 위해 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계정의 진위성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에 대해 자유롭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EU는 설명했다. 또, 엑스가 광고와 연구자에게 공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투명성 의무를 준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소비자 실수를 유도해 업체들이 수익을 얻어가는 '다크패턴'을 사용해 사용자를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는 예비 조사결과로 X는 EU의 결정에 대해 변호할 수 있지만, EU의 조사 결과가 최종적으로 확인되면 엑스는 전 세계 총 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막대한 벌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DSA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유해 콘텐츠를 자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4.07.13 11:00이정현

[미래의료] "국산 의료기기 가치, 해외는 아는데 국내는 모른다"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더 알리고 싶다.” 김종원 원텍 회장의 일갈이다. 지난 9일 오전 경기 성남에 위치한 회사 판교지사에서 김 회장을 만났다. 원텍은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레이저를 활용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개발한 원텍은 이후 엔디야그와 알렉산드라이트 매질의 두 가지 의료기기를 동시에 개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회사는 모노폴라 RF올리지오(Oligio) 등을 보이며 에스테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기자는 은탑 산업훈장 수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김 회장을 찾아갔지만, 정작 그는 해외진출과 국내 의료기기 분야 규제에 대해 더 말하고 싶어했다. 특히 그는 국산 수술용 의료기기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를 답답해했다. 해외 시장 공략 연내 1700억원 매출 목표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세 번째 훈장(앞서 인헌무공훈장·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이라 조금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일흔 넘어서 훈장을 받는 게 쑥스럽기도 하고 그랬다. 공적조사를 제출하고서 잊고 있었는데 수상자로 선정되자 기분은 좋더라. 명예전당에도 이름이 오른다고 하지만 회사로써는 아직 절반의 성공인 상황이어서 마냥 좋지할 수 만도 없었다. -절반의 성공이라니 무슨 의미인가. 피부 미용 분야에서 원텍은 글로벌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문제는 수술용 레이저 의료기기다. 국내에서 국산 의료기기를 경시하는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다. 외산 제품에 비해 절반 가격이지만 써주질 않더라. 편견과 싸우고 기술력과 제품의 질로 승부하는 것은 힘든 길이다. 돈이 되는 피부 미용에만 집중했다면 편했을 것이다. 나 스스로도 왜 힘든길을 자처해서 가는지 고민이 많았다. 마침 훈장이 용기를 준 것은 맞다. 이제 수술용 의료기기로 성공해보자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 -올해 목표가 1천700억 원이라고 들었다. 통상 의료기기 분야는 하반기에 매출이 중점적으로 나온다. 올해 목표는 1천700억 원으로, 작년 대비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무게를 두고 공략하자는 방침이다. 원텍은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화로 거래를 해오고 있다. 환율 차이가 있지만 거래국과 상호윈윈하겠다는 취지다. 현지 반응은 긍정적이다. -원텍도 여러 국가에 진출을 해왔는데 우여곡절이 많았을 것 같다. 고생이 많았다. 우리가 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싶지만 딱히 도와줄 방법도 없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일개 기업단위가 아닌 국가 단위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필요하다. 의료기기 업체별 규모 차이도 크다. 전문화 및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균형을 맞춘 지원 전략이 요구된다. -의료기기 최대 시장은 미국인데, 동부지사를 최근 폐쇄했다고 들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미국은 넓다. LA를 구심점으로 삼아 영업을 전개하려고 전략을 다시 수립했다. LA 인근 지역만 해도 엄청난 규모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동부지사를 없애고 서부 지사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고 들었다. 무엇보다 일본 시장은 허가가 없이도 판매가 가능한 시스템이라 이점이 있다. 본사 부사장급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영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본인들이 현지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미용 서비스를 받으려면 돈이 많이 든다. 그렇다고 매번 우리나라로 현지 고객을 데려올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술을 현지에 도입하려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지 투자자와 함께 원텍도 사업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 진출 후 고생을 많이 했다던데. 2001년 중국에 진출할 때만 해도 자신만만했다. 중국 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외국 기업에 대한 정책은 점점 타이트해지고 있고, 해외 기업에 대한 높은 부가가치세가 다소 인하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금이 높은 편이다. 변동성도 크다. 정책이 너무 쉽게 바뀐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의료기기에 대한 자국 우선 정책을 극복하기가 어렵다. 제품의 시험성적서를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정하는 반면 중국은 미인정한다. 시험성적서 인증에만 2년이 소요되는 등 갈수록 사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중화권 시장 잠재력은 무시할 수 없는데. 그렇다. 대만의 경우, 원텍의 주요 수출국이다. 홍콩과도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중국 본토 사업의 경우, 가급적 외산은 쓰지 말라는 분위기 때문에 현지화 생산 전략으로 변경했다. 현지 상장 파트너사와 협업을 검토 중이다. -동남아 국가 중에 특히 주목하는 곳이 있는가. 태국은 인구가 많고 경제적 여건도 나은 편이다. 미용에 관심도 많아 주목하고 있다. 지난 1월 현지에 직영 법인을 설립하고 영업을 시작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다. 우리 의료기기인 올리지오(Oligio)의 판매량도 지속 상승 중이다. 법인명을 '원텍아시아'로 지은 이유는 태국을 중심으로 인근 국가로의 접근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베트남 시장은 어떤가. 베트남은 젊은 국가다.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돈의 흐름은 현재로써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현재 현지 총판을 운영 중이며,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동과 유럽 진출 전략은 어떤가. 유럽은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미 현지에서 우리 기기가 고급화라는 전략에서 인식이 바뀌었다. 거점을 어디에 둘지 고민하고 있다. 이밖에도 브라질 내 새로운 파트너 발굴했다.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 우리 의료기기가 해외진출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막막할 때가 많을 것 같다. 신진 기업과 컨소시엄을 맺고 해외 시장에 나가려고 할 때조차 형식적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대개 해외 컨벤션 행사에 전시 부스를 얻어놨으니 참여하라는 식이다. 스타트업 등 신생기업에게 해외진출은 벅찬 도전이다. 때문에 경험이 있는 기업과 신생기업이 연합해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규제 개선 필요해” -의료기기 분야 규제 개선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장비를 개발·제조한 후에도 반도체 성능 향상 등에 따라 부품 교체 및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다시 임상시험을 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령 과거의 버튼식 스위치 방식을 바꾸려면 전자파 시험 등을 다시 해야 한다. 업체 입장에서는 규제가 부담되어 업그레이드를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료기기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도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것 같은데. 솔직히 그렇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계획승인을 받아야만 임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는데 한 건을 승인받는데 통상 1년가량이 소요된다. 임상을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사전 심의 절차도 별도로 시간이 걸린다. 인허가의 시간과 기업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는 느낌을 받는다. -지나치게 엄격한 광고도 문제가 있다고 보나. 의료기기 허가증에는 '레이저를 조사하여 조직의 응고, 절개'등으로 기재된다. 문제는 광고 시 적응증 나열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업체가 식약처에 레이저를 통한 기미·점·문신 제거 등의 참고문헌을 제출하지 않나. 허가증에 적힌 것 외에는 어떤 표현도 할 수 없다. 허위광고로 영업정지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맘 놓고 홍보도 어려운 측면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이는 의료기기의 허위·거짓·과대광고 근절을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기업에는 도움이 되는 규제 개선 방안이 있나. 기업이 식약처에 임상계획승인을 받지 않아도 임상기관 소속 의사가 연구를 통해 문신제거에 좋은 장비라고 입증하면 어떨까. 즉, 연구자 임상시험을 거치면 식약처가 이를 토대로 적응증을 명시해서 허가를 내주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허가임상만 고수하기보다 여러 방안을 민관이 함께 고민해봤으면 한다. -국내 의료기기 분야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제언을 한다면. 국산 의료기기 제품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수하고 저렴한 국산 의료기기가 있다는 사실을 의료기관들이 좀 더 알았으면 좋겠다. 꼭 외산만 고수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2024.07.13 09:05김양균

메타, 트럼프 '페북·인스타그램 계정' 제한 푼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제한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에 대한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악시오스가 12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들 간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악시오스가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2020년 미국 의사당 폭력 사태 이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계정이 정지됐다. 메타는 지난 해 1월 트럼프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다양한 제재 조치를 적용했다. 특히 트럼프가 메타의 규정을 위반할 경우 계정 일시 정지나 광고 제한 같은 제재를 가할 수도 있도록 했다. 이 조치는 시위 등이 발생할 경우 공인들의 계정에 대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었다. 하지만 그 동안 이 규정의 적용을 받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뿐이었다. 메타는 “미국 사람들은 똑 같은 기준으로 대통령 후보자들의 이야기르 들을 수 있어야만 한다고 믿는다”면서 “그것이 정치적 표현을 허용해야 하는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3 09:03김익현

"도쿄보다 10배 더"...파리 올림픽, 사이버 범죄 '초긴장'

다가오는 파리올림픽 기간 중 전례 없이 많은 사이버 범죄가 예상됨에 따라 프랑스 보안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사이버 범죄 전담 헌병대를 꾸리는 한편 서버 보안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13일 보안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가짜 올림픽 티켓 예매 사이트 일제 단속에 나서 338곳을 적발했다. 프랑스는 적발된 가짜 티켓 사이트 338곳 중 51곳을 폐쇄하고 140곳은 사법 당국에 통보했다. 이번 단속 작업에는 200명 이상 규모의 군 헌병대가 동원됐다. 문제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45억 건에 달하는 사이버 범죄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파리올림픽 협력 보안 업체 시스코는 이번 올림픽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때보다 8~10배 정도 많은 사이버 공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스코의 설명에 따르면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약 4억5천만 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했다. 그보다 8년 전인 '2012 런던 올림픽'의 사이버 공격 건수는 약 2억2천500만 건 수준이었다. 이번 올림픽 때는 2012년에 비해 사이버 공격 건수가 20배 가까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올림픽 관련 사이버 범죄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사이버 말베이엉스(Cyber Malveillance)'를 운영하는 프랑스 사이버 범죄 감시 정부 기관 GIP ACYMA은 "이미 가짜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파리 올림픽 티켓은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티켓 구매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이 외의 구매 사이트 및 방법은 모두 가짜"라고 강조했다. 외신들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2018 평창 올림픽' 개막식 때 러시아 발 사이버 공격으로 일부 관객들이 티켓 인쇄에 불편을 겪었던 사례를 언급했다. 당시 평창 올림픽조직위원회는 러시아의 웜 공격으로 인해 수천 대의 컴퓨터 데이터가 사라지며 올림픽 서버 관리에 혼란을 겪었다. 외신들은 이어 파리 올림픽도 QR코드 티켓 등이 표적이 될 우려가 있다고 바라봤다. 프랑스 24는 "경기장 주변 등 특정 지역에 접근하기 위해선 QR코드 형태의 게임 패스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올림픽 전후로 주변 교통 등이 통제될 예정이기 때문에 '파리 대중교통 2024 (Transport Public Paris 20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우회 경로를 제공한다는 것이 프랑스 올림픽 기관의 방침이다. 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올림픽 허위 티켓·암표 광고 사례가 많아지며 프랑스 당국은 SNS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GIP ACYMA 측은 티켓 재판매를 제안 받거나, SNS에서 가짜 게임 등에 당첨됐다고 연락이 오는 경우 개인정보 부정 사용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프랑스 보안 당국은 사이버 공격 대응에 어떤 대책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프랑스 사이버보안청 빈센트 스투루벨 사무총장은 "이번 올림픽은 큰 사이버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는 전례 없는 양의 준비를 해왔고 해커들보다 한 발 더 앞서 있다"고 자신했다.

2024.07.13 08:18양정민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서비스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2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대표 원(Won))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서비스 4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4주년을 기념하여 신규 영웅 '신입 선녀 다빈'을 추가하고, 인게임 로비에 축하 테마를 적용했다. 이번에 등장한 '신입 선녀 다빈'은 신비롭고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매사에 서투른 면모를 가지고 있으나, 어떤 일이든 될 때까지 도전하는 노력파 캐릭터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입 선녀 다빈'의 업데이트와 함께 해당 영웅의 번외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부유성 신규 비주얼 노벨 '하늘의 선녀와 연못의 신선'을 추가하고, 오는 7월 25일까지 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먼저, 7월 24일까지 최대 50회 영웅/장비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한다. 또 25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택 소환 컨트롤러 100개'와 '4주년 기념 스티커 팩', '에픽 초월 망치' 등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 1편을 실시하고,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젬 상점'을 오픈한다. 이와 더불어, 8월 8일까지 '히어로 크리스탈 400개', '전설의 각성석 40개', '축복의 서 50개' 등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 2편을 함께 실시한다. 여기에, 신규 스페셜 코스튬 '마에스트라 미래 공주'와 '하우스 브레이커 안드라스' 2종도 선보인다. 특히 '마에스트라 미래 공주'는 게임 내 상점에서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스페셜 코스튬 착용시 일러스트와 사운드, 기술 이펙트 등이 변경되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린 독특한 유머 코드,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 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디언 테일즈'의 4주년 업데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2 18:11강한결

배민, 광고 노출 영역 확대…점주 "우려"vs"기대"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배민) 중개 수수료 인상을 발표하면서, 광고 노출 영역 확대 개편안까지 공개했다. 개편안은 '오픈리스트'와 '우리가게클릭'이라는 광고 상품 노출 영역이 늘어난다는 내용이 골자다. 반대로 보면 광고를 하지 않는 가게는 노출이 더 줄어들 수 있어 점주들의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마케팅 성과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어 광고 노출 영역 개편 이후 점주들의 관심이 쏠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민은 8월13일부터 오픈리스트와 우리가게클릭 광고 노출 영역을 확대한다. 점주들의 가게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광고 상품을 개편한 것인데, 가게별로 설정한 예산과 클릭 희망 광고 금액 등이 다소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문할 때만 이용료 발생 '오픈리스트', 클릭할 때 과금 '우리가게클릭' 먼저 오픈리스트의 노출 영역이 변경된다. 오픈리스트는 점주들이 자신의 가게를 배민앱 다양한 지면에 노출해 주문이 발생할 때만 이용료를 내는 광고 상품이다. 고정비 없이 주문이 발생했을 때만 광고비를 지불한다는 점이 장점이며, 최대 3개의 카테고리에 등록할 수 있다. 배민은 8월 13일부터 오픈리스트의 기본 광고 노출 영역을 확대한다. 가게배달과 광고카테고리 리스트에서 노출됐던 광고는 가게배달 지면, 카테고리 리스트, 상단 3개 슬롯으로 확장된다. 또 음식배달 지면에 노출됐던 광고는 전체로 확대된다. 오픈리스트 이용요금은 주문건당 6.8%로 부가세 별도다. 우리가게클릭 노출 영역도 확대된다. 우리가게클릭은 오픈리스트보다 변경 폭은 크지 않고, 배민배달 가게 목록에서 다소 변화가 있다. 우리가게클릭은 소비자가 우리가게를 클릭할 때 과금이 되는 CPC(Cost Per Click) 광고 상품이다. 클릭당 과금되는 금액은 점주가 결정할 수 있고, 노출과 상관없이 소비자가 가게를 클릭할 때만 과금되기 때문에 예산에 따라 다르게 광고가 노출 빈도수가 다를 수 있다. 배민 광고 상품 노출 확대에 우려와 기대 공존 배민이 광고 상품 노출 영역을 확대하면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한다. 노출 영역이 확대되면 기존보다 가게 노출이 더 잘되고 마케팅 성과도 높아질 수 있어서다. 다만 이 같은 광고 상품을 선택하지 않은 점주들은 광고 영역이 늘어나게 되면서 본인 가게 노출이 잘 안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한다. 광고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있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은 "오픈리스트나 우리가게클릭 상품 모두 점주가 본인 가게를 소비자들에게 더 노출해 더 많은 주문을 받고자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상품"이라며 "광고 상품을 이용해 수수료 부담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주문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 상품을 사용하는 점주의 가게는 다른 가게보다 노출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지만, 광고를 가입하지 않았다고 해서 노출이 축소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아울러 광고 상품이 적용된 가게는 '광고'라고 표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분해 인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 측은 "올해 1~5월 기준 우리가게클릭을 이용한 가게는 그렇지 않은 가게 대비 21% 주문을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개편 이후 광고 상품을 선택한 점주들의 광고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7.12 16:59안희정

유통업계, 2분기 실적 '선방'…3분기 전망은

올해 2분기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고물가 속에서도 선방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에는 유통 경기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물가 지속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파리올림픽과 추석에 따른 수혜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롯데쇼핑·신세계·현대백화점 등 4개 유통업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3조5천9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13조4천395억원)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천142억원으로 전년 동기(2천37억원)보다 5.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전년 동기(515억원)보다 30.7%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출액은 3조6천108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6천222억원)보다 0.3%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이커머스 적자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의 견조한 이익 창출과 함께 슈퍼마켓의 호조와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고물가 지속으로 마트에서 슈퍼 채널로 고객이 옮겨가 할인점은 부진하고 슈퍼마켓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2분기 영업이익은 1천36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1천496억원)와 비교하면 8.8% 줄어든 수치다. 현대백화점은 전년 동기(556억원) 대비 11.9% 감소한 4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마트는 적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마트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386억원으로 전년 동기(530억원)와 비교하면 적자 폭은 줄어들었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할 것이란 관측이다. 박 연구원은 “주가가 2018년 2월 이후 장기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전문점 등 별도 기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돼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신사업 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늘어난 순차입금 규모가 2013년 3조4천억원에서 지난 1분기 11조8천억원으로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3분기에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에 따르면 전망치는 82로 집계됐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형마트(103)와 백화점(103)이 기준치를 웃돌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외식비‧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밥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며 “할인행사, 초저가상품, 소싱통합 등 가격경쟁력 강화 노력이 대형마트업에 대한 기대감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9월 추석 특수도 경기 회복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백화점은 추석 특수와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편의점(79→88)과 슈퍼마켓(77→85)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편의점은 3분기가 아이스크림, 음료, 주류 등이 잘 팔리는 성수기이고, 파리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앞선 관계자는 “슈퍼마켓은 고물가 영향에 따른 식품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소량 구매와 근거리 소비가 확산하는 데다 당일 즉시배송 서비스 강화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2 16:41김민아

유통가, 삼성 갤럭시 Z플립·Z폴드6 사전 판매 시작

삼성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 사전 판매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백화점 등 유통 업계가 각종 할인,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며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이커머스에서는 카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신제품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은 일제히 사전 판매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갤럭시 Z폴드6(256/512GB/1TB) 출고가는 각 용량별로 222만9천700원, 238만8천100원, 270만4천9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6(256/512GB)는 각 148만5천원, 164만3천400원이다. 사전 개통은 사전 판매가 끝나는 19일부터 이뤄지며,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쿠팡·SSG닷컴·티몬·위메프·11번가, 할인·선착순 사은품 등 증정 먼저 쿠팡은 갤럭시 Z플립6·Z폴드6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을 18일까지 사전판매하며,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쿠팡 와우 카드 결제 시 4% 적립 등을 제공한다. 사전구매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 24일부터 로켓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에서 구매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 Z폴드6 (256GB·512GB·1TB), 갤럭시 Z 플립6 (256GB·512GB) 갤럭시 웨어러블 4종 (갤럭시 워치 울트라·갤럭시 워치 7·갤럭시 버즈3 프로·갤럭시 버즈3) 이다. 쿠팡 사전구매 고객은 중고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바꿔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품 구매 시 갤럭시 바꿔보상을 신청하고 제품 수령 후 14일 이내에 민팃 ATM에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쿠팡은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 Z플립6·Z폴드6 쿠팡안심케어(휴대폰파손보험)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상품 수령일로부터 1년간 쿠팡안심케어 자기부담금도 면제해준다. 또한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쿠팡은 18일 오후 7시 관련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SSG닷컴도 18일까지 갤럭시 Z폴드6·Z플립6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즉시할인 또는 다운로드 쿠폰, 청구할인 등을 포함해 최대 5% 할인을 적용해 준다. 갤럭시 워치 7과 갤럭시 버즈 3 시리즈는 각각 최대 10%, 7%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SSG닷컴은 8월 31일까지 일부 시리즈를 대상으로 바꿔보상도 진행하며, 신규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무선 이어폰을 구매한 뒤, 기존 사용하던 모델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SSG닷컴은 15일 오후 9시 사전 예약 라이브 방송 '쓱라이브'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알림 설정 후 구매하는 경우 SSG상품권 2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큐텐 그룹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쇼핑, AK몰도 같은 기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티몬은 사전판매 기간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 스마트폰 반납 시 최대 110만원 보상을 준다. AK몰은 폴더블폰과 버즈3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최대 5만원 페이백, 선착순 사은품도 제공한다. 위메프는 삼성,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를 지원하며, 티몬은 롯데, 현대,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인터파크쇼핑은 삼성, 신한, 현대, 롯데 카드로 사전 구매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를 제공한다. AK몰에서는 국민, 신한, 하나,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7%(최대 5만원) 청구 할인해 준다. 위메프는 1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갤럭시 Z폴드, 플립 구매자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도 추첨해 증정한다. 티몬은 사전 예약 종료 기간까지 총 6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AK몰도 15일 오전 1시 '샤샤라이브'를 진행하며 배달 플랫폼 모바일 상품권 선착순 진행하고 카페 기프티콘을 추첨 제공한다. 11번가는 12일 자정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15일 오전 11시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전 11시 ▲18일 오후 7시 등 총 14차례의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13일 자정에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에서 유명 셀럽과 현장 공개 라방도 개최한다. 11번가에서 사전 예약을 하는 경우 신용카드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팝업 열고 신제품 선봬 현대백화점은 28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갤럭시 Z 팝업스토어를 열고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등 신제품을 판매하며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팝업스토어 사전 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Z 시리즈 사전 예약 시 갤럭시워치·갤럭시버즈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를 할인해주고,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 1년권·중고폰 최대 20만원 보상 판매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도 7월 3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팝업스토어 '갤럭시 스튜디오'를 연다. 해당 팝업에서는 갤럭시Z폴드6·Z플립6,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링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공항을 콘셉트로, '체크인', '보딩 패스', '퍼스트 클래스', '듀티 프리', 'VIP 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플렉스 캠을 이용한 셀피 촬영', '듀얼 스크린 모드를 통한 대면 대화 통역'등 신제품 갤럭시 모델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해 갤럭시 신제품을 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강남·센텀·대구·대전·광주·경기·타임·의정부·하남·마산점에서 갤럭시Z플립6 사전 예약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팝업 스토어 시작일은 광주점은 12일, 이외 지점은 11일로, 종료 시점은 점포별로 다르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가 갤럭시 Z폴드6, Z플립 6 등 신제품 출시로 유통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 경품과 할인을 앞세워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2 16:36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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