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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s 픽] 카카오 추격 의식했나…네이버, AI 수익원 확대 '안간힘'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익화 모델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사인 카카오가 조만간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를 앞세워 추격에 나설 예정인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르면 다음달께 기업용 마케팅 솔루션 'N클루'를 출시한다. 최근 'N클루' 상표권을 등록한 상태로,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다. 'N클루'는 기업 고객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자 서비스 행동을 학습해 제품 관심·구매 가능성을 정교하게 예측한 후 이를 마케팅, 상품 추천, 광고 타깃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시장성 검증을 위해 LG전자와 협업한 상태로, 지난해 말 스타일러 등 8개 제품군에 'N클루'를 도입해 디스플레이 광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보다 2배를 웃도는 클릭성과(CTR)도 거뒀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네이버클라우드는 'N클루'를 정식 론칭해 기업 고객 공략에 나선다. 또 기업용 AI 개발 도구 솔루션 '클로바 스튜디오'로 2천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 AI 기술 기반의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기업용 서비스인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도 출시했다. '클로바노트' 기업용 버전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회의 내용을 저장,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의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출시된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는 기업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이메일 주소를 사용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2단계 인증, 접속 IP 대역 제한, 접속 단말기 제어 등의 보다 강화된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또 개별 기업 환경에 맞는 커스텀 기능도 도입했다. 기업들은 업계 전문용어, 기업 내 고유명사 등을 '자주 쓰는 단어'에 등록해 각 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주소록 기능을 활용해 구성원 간 업무 목적의 녹음 파일을 쉽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어 보다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에서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향후 기업용 클로바노트와 자사의 협업툴인 네이버웍스와의 연동을 확대해 협업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감정 인식, 화자 자동 식별, 다국어 동시 인식 등의 AI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9 12:00장유미

[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아이콘 매치' 개최 임박...앙리-드로그바 등 방한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에드윈 판데르 사르 등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한은 넥슨코리아가 준비한 '아이콘 매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축구 팬들의 관심은 주말 내내 서울 상암에 쏠릴 전망이다. 18일 넥슨코리아에 따르면 '2024 넥슨 아이콘매치' 행사에 참가하는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되는 아이콘 매치는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아이콘 클래스에서 은퇴한 축구 스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색적인 이벤트 경기로 요약된다. 이번 행사는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의 대결'을 콘셉트로 꾸민 11대11 경기로 열기를 더한다. 메인 행사인 11대11 경기는 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방패팀 '실드 유나이티드'로 구성된다. 창팀은 티에리 앙리 감독과 박지성 코치, 방패팀은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이영표 코치가 이끈다. 아이콘 매치 행사는 'FC온라인'과 'FC모바일'의 사업을 이끌고 있는 박정무 FC그룹장이 진두지위하고 있다. 박 그룹장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티에리 앙리와 네마냐 비디치, 디디에 드로그바 등을 직접 맞이했다. 넥슨 관계자는 "박정무 FC그룹장이 아이콘 매치 행사에 참가하는 전설적인 축구 스타를 맞이하기 위해 직접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며 "19~20일 개최되는 아이콘 매치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넥슨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네이버, SOOP(전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20일은 MBC에서 지상파TV 중계도 진행된다.

2024.10.18 23:04이도원

[유미's 픽] AWS·MS·구글, 공공 클라우드 공습 임박…토종 CSP 어쩌나

KT·네이버·NHN 등 토종 업체들이 공고하게 지키던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해외 빅테크들의 진입이 임박한 분위기다. 정부가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외산 클라우드의 문턱을 더 낮출 것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의 망 분리 완화 등 보안 정책 개편에 따른 여건 변화를 고려해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를 개선하고 금융 분야의 망 분리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CSAP 상·중·하 등급에 있어서 글로벌 기업의 진출에 대해서는 정부가 명시적으로 된다 안 된다고 이야기한 적 없다"며 "중 등급도 보안 인증을 통과한다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CSAP는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보안요건으로, 그간 해외 클라우드 업체의 국내 공공 시장 진출을 막는 방해물로 취급됐다. 이들은 국내에 데이터센터가 없어 '물리적 망 분리'를 할 수 없는 탓에 인증을 획득할 수 없었다. 현재 공공 부문 클라우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공공용 서버와 민간용 서버를 물리적으로 다른 공간에 구축하고 관리 인력도 별도로 두도록 하는 '물리적 망 분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탓에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은 AWS·MS·구글의 합산 점유율이 지난해 말 기준 84% 이르는 반면, 공공 시장에선 CSAP의 문턱을 못넘어 맥을 못 췄다. 하지만 글로벌 CSP들과 국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규제 완화를 요구하면서 과기부는 지난 2023년 시스템별 보안 중요도에 따라 CSAP를 상·중·하로 나눈 등급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덕분에 AWS·MS·구글 등 외산 클라우드 업체들도 논리적 망분리가 허용된 '하' 등급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움직임에 맞춰 AWS·MS·구글 등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3사는 CSAP '하' 등급을 신청해 심사를 받고 있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예비심사를 거쳐 본심사를 진행 중으로, 각 업체가 취약점 보완조치를 완료하면 이르면 연내 인증을 획득하는 곳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미국·영국·중국 등은 클라우드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해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원칙에 따라 전면 도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전반의 클라우드 도입·전환은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클라우드 총지출에서 공공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7%로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중 11위로 최하위"라고 밝혔다. 이에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이미 민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해외 클라우드 업체들이 공공 시장까지 잠식할까 우려하고 있다. 아직은 '하' 등급에 국한됐다는 점에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관측도 있지만, 망분리 완화 기조가 중·상 등급으로 확산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정부가 공공·금융 분야 망분리 완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는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국가정보원이 '다층보안체계(MLS)' 계획으로 시사한 공공분야 망분리 규제 완화가 대표적이다. 업무별 중요도에 따라 C(기밀)·S(민감)·O(공개) 등급으로 나눈 MLS는 'O' 등급에서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철 과기정통부 인터넷진흥과장은 "국정원이 MLS 세부사항을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CSAP 정책방향도) 이에 맞춰 다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CSAP 상·중등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MLS까지 도입될 경우 시장에 많은 혼란을 가져올 수 있을 듯 하다"며 "과기부와 행안부, 국정원이 CSAP와 MLS 기준을 맞추는 게 우선돼야 할 듯 하다"고 밝혔다. 일단 최고 보안 환경을 요구하는 CSAP 상 등급은 아직까지 빅테크 진출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 등급은 국가안보·외교 등 국가 중대 이익과 관련된 시스템에 적용되며 외부 네트워크 차단과 보안감사 로그 통합관리 등 4개의 강화된 보안 기준이 요구된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이 클라우드 보안인증제 '중' 등급을 획득해 국내 공공·금융 부문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국내 클라우드 업계가 상당히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AWS는 지난해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58억8천만 달러(약 7조9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올해 7월 공공 부문 대상 퍼블릭 섹터 데이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NHN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 등 토종 클라우드 업체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업체들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당장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이들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경우 토종 업체들이 입을 타격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0.18 17:28장유미

빗썸, '2024 빗썸 핸디캡 클래식' 참가자 모집

빗썸(대표 이재원)이 다음달 10일까지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4 빗썸 핸디캡 클래식'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11월 22일 열리는 '2024 빗썸 핸디캡 클래식'은 빗썸과 네이버 N골프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프로골프대회 수준의 코스 세팅과 다양한 부상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는 네이버 MY골프 공인 핸디캡 점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하며 216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총상금 3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우승의 영예를 두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핸디캡 기준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네이버 MY골프 공인 핸디캡 점수 기준 ▲A그룹, 핸디캡 ~9.9 ▲B그룹, 핸디캡 10~19.9 ▲C그룹, 핸디캡 20 이상으로 그룹을 나눠 순위를 매기는 핸디캡 매치를 벌인다. 여기에 그룹 통합 스트로크 매치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포츠 공식 블로그 게시글 '2024년 빗썸 핸디캡 클래식 골프대회 내 신청 양식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자격은 빗썸 회원 중 네이버 MY골프 공인 핸디캡을 발급받은 2000년 이전 출생자이다. 단, 프로단체 및 프로자격증 소지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선수권부 및 시니어부 선수 등에 해당하면 출전이 불가하다. 대회 참가자는 '빗썸 추천인 이벤트'를 통해 결정된다. 참가 신청서에 각자 확보한 추천인을 많이 기재한 순으로 각 핸디캡 그룹별 인원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발 인원은 11월 13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상금과 푸짐한 부상도 마련돼 있다. 스트로크 통합 및 각 그룹 상위 3인, 롱기스트·니어리스트 남녀 그룹별 각 1인에게는 총 3천만 원의 상금과 다양한 상품을, 홀인원 기록 참가자에게는 1억 원의 특별상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프공, 골프 모자, 우산 등 푸짐한 기념품과 저녁만찬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프로 대회 수준의 라운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상자산 투자자에게는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아마추어 스포츠, e스포츠 등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5:32김한준

네이버 검색, 자연어처리 분야 글로벌 최정상 학회서 논문 채택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세계 최고 권위 자연어처리(NLP)학회에서 검색 기술 관련 정규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수준의 검색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차를 맞은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는 NAACL(Annual Conference of the North American Chapter of the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과 함께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AI 학회로 꼽히며, AI 번역,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다룬다. EMNLP 2024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되며, 네이버는 이 자리에서 검색 기술 관련 연구를 포함해 채택된 논문 4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이번 연구 성과를 실제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검색 품질과 사용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 가치 창출과 연구의 실효성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먼저, 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인 '큐(CUE):'에 적용된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논문이 채택됐다. 해당 연구는 SLM(Small Language Model)을 사용하는 모듈식 접근법을 통해, 유해 질의를 탐지하고 적절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학습 메커니즘을 다룬 연구이다. 네이버는 연구 성과를 지난 해 11월 큐:에 적용해 AI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범죄/유해 등 불법정보나, 저작권법 및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유출, 욕설/비속어 등과 관련한 질의를 판별하여 무분별한 답변이 제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생성형 AI 검색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네이버는 향후 해당 기술을 활용해 질의와 검색 결과의 적합성 판단력을 높여 고품질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고, 신뢰도 높은 출처의 답변을 상단에 노출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는 통합검색 결과 상단에 검색어와 연관된 주요 정보를 요약해서 제공하는 '지식스니펫' 서비스에서 정보를 추출할 때, 텍스트 뿐 만 아니라 리스트, 테이블 등 복잡한 형태의 스니펫(정보)까지 AI가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해당 기술은 내년 상반기 지식스니펫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롱테일 질의(길고 복잡한 검색어)에도 정확히 답변하는 비율을 높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성능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LLM(초거대 생성형 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의 문서 랭킹 능력을 sLLM(작은 생성형 언어모델, Small Large Language Model)에 이식시켜 검색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법에 관한 논문도 채택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야 하는 검색 서비스에서 속도 저하 없이도 LLM 만큼 품질을 낼 수 있는 기술을 고안하여 제안한 것이다. 네이버는 논문에서 소개된 모델을 지난 6월 통합검색 서비스에 적용해 롱테일 질의의 맥락에 더 적합한 문서를 결과로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기술 적용 후 문서 클릭률(CTR)이 4.3%, 체류시간이 3%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밖에도, 네이버 검색은 올해 EMNLP와 더불어 세계 최고 자연어처리 학회로 꼽히는 NAACL(1건), 세계 최고 AI 학회 CVPR(2건)을 포함해 Information Sciences(1건), LREC-COLING(1건), SIGIR/LLM4eval(1건) 등 세계 유수 AI 학회에 검색 기술 관련 논문을 등재했다. 또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HCLT(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에서도 7개 논문이 채택됐고, 이 중 2건은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검색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네이버 김광현 검색/데이터 플랫폼 부문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검색 시장을 선도해온 네이버의 검색 기술을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선된 검색 정확도와 생성형 AI 실험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검색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1:29안희정

콘진원, 2024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4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기업-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의회정책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콘진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국·영문) ▲엑스(국·영문) 5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채널별 특성과 타깃을 고려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향유하는 일반 대중과 이를 생산, 유통하는 콘텐츠 산업종사자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콘진원은 'K-콘텐츠 선을 넘다'라는 기관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공간, 장르,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K-콘텐츠의 확장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관의 역할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홍보영상은 한 달여 만에 총 조회수 564만 회(엑스 405만 회, 인스타그램 100만 회, 유튜브 59만 회), 인터랙션 2만 회를 달성하며 K-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지난 7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서는 캠페인 팝업 부스를 운영, K-콘텐츠 전문가 자격증 만들기, 콘진원 지원사업 캐릭터 인형뽑기 등 프로그램에 총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나아가 강남다문화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세대와 문화의 선을 넘어 향유하는 K-콘텐츠의 가치를 알리기도 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지난 4월 2023 정책소통 유공포상 대통령표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을 통해 K-콘텐츠의 위상을 알리는 대국민 소통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콘진원 SNS가 콘텐츠산업 성장을 위한 선도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8 11:01김한준

[현장] 엠키스코어 "수랭식 데이터센터로 AI 시대 열 것"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물리적 인프라를 시연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정문기 엠키스코어 대표는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 본사에서 열린 '수랭식 AI 데이터센터 데모센터' 공개 행사에서 물리적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엠키스코어는 지난 2019년에 설립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총 누적 매출 2천500억원을 달성했다. 또 엔비디아, HP 등 글로벌 IT 기업들로부터 최고 등급의 파트너십 인증을 획득하고 삼성, LG, 서울대 등 국내 주요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짧은 기간 내에 우수한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이날 행사는 엠키스코어가 처음으로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자리로, 수랭식 데이터센터 기술과 데모센터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엠키스코어의 '아쿠아엣지(Aqua Edge)' 솔루션을 소개한 김종훈 기술본부장은 AI 시장의 급성장과 데이터센터 발열 문제를 주요 이슈로 제기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10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최신 CPU는 500와트를 소모하고 곧 출시될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는 1천~1천200와트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서버 한 대당 14킬로와트 이상의 전력 소모가 필요해졌으며 AI 학습용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랙당 최대 120킬로와트 이상의 전력 소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본부장은 "기존 공랭식 데이터센터로는 이러한 발열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어렵고 수랭식 냉각 방식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강조했다. 공랭식 데이터센터와 대비해 수랭식 데이터센터는 물의 높은 열 전도율을 활용해 발열을 효율적으로 해소한다. 물은 공기보다 23배 높은 열 전도율을 가지고 있어 서버의 성능 안정성 유지와 장애율 감소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또 팬 작동이 줄어들면서 전력 소모가 감소하고 소음도 공랭식보다 현저히 줄어든다. 공랭식 서버는 80~90데시벨의 소음을 발생시키는데 비해 수랭식 서버는 70데시벨 이하로 유지된다는 것이 김 본부장의 설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엠키스코어의 수랭식 데이터센터 데모센터를 직접 탐방하며 기술의 실체를 확인했다. 데모센터는 수랭식 냉각의 핵심 장비인 콜드플레이트와 쿨링 디스트리뷰션 유닛(CDU)을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소개했다. 많은 고객사들이 수랭식 시스템의 누수 위험을 걱정함에 대해 반박하며 김종훈 본부장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자신 있게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직접 콜드플레이트와 연결 부위를 분리했다. 김 본부장은 "시스템에는 여러 단계의 안전 장치가 설치돼 있다"며 "지난 15년간 이미 수랭식 데이터센터가 도입된 해외의 사례들 덕분에 관련 예방 기술은 고도로 발전한 상태로, 물이 새는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을 따로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수랭식 시스템의 수명에 대한 질문에는 "서버의 기본 수명은 3년에서 5년 정도지만 수랭식 시스템은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자체적 모니터링 솔루션인 '엠-아울(M-OWL)'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엠키스코어가 공개한 수랭식 데이터센터 데모센터는 이미 여러 대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최근 네이버, 삼성전자, LG유플러스 등 여러 국내 대기업들이 본사 데모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술시연을 보고 갔다"며 "수랭식 데이터센터에 더욱 매진해 발열 문제와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국내 AI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8 08:46조이환

[ZD SW 투데이] 네이버클라우드, AI 디지털교과서 전략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네이버클라우드, AI 디지털교과서 전략 세미나 개최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16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개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AI 맞춤형 학습을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로 초기 개발 부담을 줄이고 AI 튜터 기술 교류 및 지원책 등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 서울 스마트도시 상 'SEMI' 특별상 수상 다쏘시스템이 '제2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중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특별상을 수상했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브 지역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재건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다쏘시스템은 3D 가상 기술을 통해 체르니히브의 재건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에 기여했다. ◆디토닉,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X 사우스 서밋 코리아' 피칭 대회 1위 수상 디토닉은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X 사우스 서밋 코리아'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위너로 선정됐다. 회사는 멀티 카메라를 활용한 다중 객체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엣지 컴퓨팅 플랫폼 '디닷엣지(D.Edge)'를 선보였다. 총 30개의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이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디토닉은 그 기술력을 글로벌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털(VC)로부터 인정받아 미래 핵심 기술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어도비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 합류 이스트소프트는 어도비가 주도하는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에 공식 합류했다. CAI는 AI 생성 콘텐츠의 신뢰성 확보와 허위 정보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합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윤리적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는 CAI 합류를 통해 AI 생성 콘텐츠의 메타 정보 기록 및 표기 기준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강화하고 있다. 또 워터마크 삽입, 메타정보 기록, 비윤리적 키워드 제한 등의 정책을 운영하며 AI 콘텐츠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킨드릴, '2024 준비 보고서' 발간 킨드릴이 최근 '2024 준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경영진의 90%는 자사의 IT 인프라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미래의 위험을 대비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한 경영진은 오직 39%에 불과했다. 특히 AI 투자 기업 중 42%만이 긍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보고서는 노후화된 IT 인프라와 기술 훈련 격차, 사이버 보안 우려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또 경영진의 65%가 사이버 공격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한 기업은 30%에 그쳤다. IT 현대화와 인재 개발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2024.10.18 08:42조이환

넥슨 'FC 온라인', 2024 로스터 업데이트

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김정욱)는 17일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에 2024 로스터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2024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대표팀 급여 제한을 기존 260에서 270으로 상향 조정해 다양한 클래스의 선수를 기용할 수 있어 폭넓은 팀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실제 축구 활약을 반영해 '24KFA', '23UCL', 'EU24', '23PL' 클래스에 최종 오버롤(능력치)를 적용했다. 소속 클럽 정보, 클럽 경력 등 다양한 정보도 최신화했다. 이와 함께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아이콘 더 모먼트(ICON THE MOMENT)' 클래스 신규 선수를 출시했다. 가레스 베일, 잔루이지 부폰, 릴리앙 튀람, 제이미 캐러거 총 4명이 추가되었으며, 선수 시절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순간을 담은 액션샷 '미니 페이스온'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축구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 '발롱도르'를 수상했거나 후보로 선정되었던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BDO(Ballon d'Or)' 클래스를 추가했다. 지네딘 지단, 안드리 셰우첸코, 파비오 칸나바로 등 시대를 대표했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선수단 액션샷 '미니 페이스온' 선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각 선수마다 기존 다양한 클래스 액션샷 이미지로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팀과 선수를 구성하는 'FC 온라인'만의 재미를 강화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19일과 20일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1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11대11 축구 메인 매치를 진행한다.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네이버, SOOP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20일은 MBC에서 지상파TV 중계도 진행된다.

2024.10.17 16:11이도원

에어비앤비, 겨울맞이 서비스 개선…추천 여행지 추가

매년 두 차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에어비앤비가 2024 겨울 업그레이드를 통해 게스트를 위한 50가지 이상의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게스트의 과거 예약 및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여행지와 검색 필터를 추천하는 등 보다 강화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추천 여행지'을 새롭게 추가해 검색창을 누르면 사용자의 검색 및 예약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 여행지가 표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전에 검색했던 조건과 최근에 조회한 숙소를 함께 볼 수 있어 쉽게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기능인 '검색 팁'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팁도 검색 단계에서 제공된다. 예를 들어 막바지 예약이 가능한 숙소나 호스트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 포함되며, 6박을 검색할 때 주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루 더 숙박을 연장하는 것을 제안하는 식이다. 추천 필터도 새롭게 디자인돼 이전 예약 내역과 현재 검색 조건을 바탕으로 추천 필터가 표시된다. 필터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게 개선했으며, 숙소 페이지에서는 검색 조건과 관련성이 높은 정보가 강조 표시될 수 있도록 '숙소에 대한 개인 맞춤 하이라이트' 기능을 신설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일 경우 숙소에 놀이방이나 뒷마당이 있을 때 해당 정보가 하이라이트로 표시된다. 결제 절차도 간소화해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던 게스트라면 새로 개편돼 간단해진 결제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20가지가 넘는 전 세계 다양한 결제 수단이 추가로 지원되는데, 노르웨이의 빕스(Vipps), 덴마크의 모바일 페이(Mobile Pay), 베트남의 모모(MoMo) 등 현지 결제 수단이 포함된다. 한국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는 올해 이미 도입 완료된 바 있다. 사용 경험이 있는 게스트 외에도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하는 게스트를 위해 앱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는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는 '웰컴 투어' 기능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호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20가지 이상의 호스트를 위한 업그레이드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호스트는 보다 용이하게 호스팅 및 예약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근처의 비슷한 숙소 요금을 기반으로 한 제안 요금을 확인하고, 터치 한 번으로 쉽게 적용하는 '제안 요금'을 비롯해 맞춤 템플릿을 사용해 환영 메시지, 체크인 정보, 숙소까지 오는 방법 등을 게스트에게 빠르게 전송하는 '빠른 답변' 기능을 한 차례 더 업그레이드했다. 뿐만 아니라 '호스팅 수입 알림판'을 통해 생성된 맞춤 보고서로 한 눈에 호스팅 수입을 확인하고, 수입을 출처 별로 필터링이 하는 동시에 대금 지급 시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의 공동창업자 겸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지난 수십 년간 여행 앱들은 개별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운영되었지만 오늘부터 에어비앤비가 이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수십 가지 신기능은 에어비앤비를 더욱 '개인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08:10안희정

네이버웹툰, 듀오링고 웹툰 공개…뉴욕 코믹콘서 공동 부스도 운영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학습 플랫폼 듀오링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듀오링고와 함께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인 웹툰(WEBTOON)에서 듀오링고의 올빼미 마스코트 '듀오'의 새로운 모험과 여정을 담은 독점 웹툰 시리즈 '듀오 언리쉬드! (Duo Unleashed!)'를 총 5화에 걸쳐 공개한다. 듀오링고는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억 36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학습 플랫폼으로, 주요 앱 마켓 교육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듀오링고의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 조지 아우디는 “듀오링고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다”며 “네이버웹툰은 그 역할을 완벽하게 해줄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서비스 총괄 리더는 “창의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스토리들이 웹툰 플랫폼에서 더욱 활발하게 소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듀오링고와의 협업이 이러한 기대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듀오링고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뉴욕 코믹콘(NYCC)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이번 협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뉴욕 코믹콘은 약 20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로, 네이버웹툰은 듀오링고와 함께 듀오 마스코트와의 팬미팅, 한정판 굿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웹툰은 북미 선두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서 미국 현지 창작자 사인회와 패널 참석 등의 이벤트를 통해 미국 만화 업계 및 창작자들과 소통하며, 이용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웹툰의 '로어 올림푸스', '언오디너리' 등 6개 작품이 하비상(Harvey Awards) '올해의 디지털 책' 부문 후보에 올라 위상을 높였다. 하비상 시상식은 뉴욕 코믹콘 마지막 날에 열린다. 네이버웹툰은 이 같은 북미 콘텐츠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열린 링고상(Ringo Awards)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링고상은 하비상, 아이스너상과 함께 미국 만화계에 3대 만화상으로 꼽힌다. '로어 올림푸스'는 3년 연속 '최고의 웹코믹' 부문을 수상했으며, '블루 체어'는 '최고의 유머 웹코믹' 부문을 수상했다. '시티 오브 블랭크'는 '팬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신작 시리즈' 부문을, '몽트레소르'는 '팬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악당' 부문을 수상하며 네이버웹툰은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 3분기 기준 네이버웹툰은 북미 만화 앱 월간활성사용자(MAU) 기준 8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 사업자와 격차는 6배를 넘는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4.10.16 22:30안희정

"AI 강국 도약, 기본법부터 전방위적 거버넌스 확립 필수"

인공지능(AI) 강국에 도약하기 위해 기본법 마련부터 전방위적인 AI 거버넌스가 확립돼야 한다는 산업계의 의견이 재차 제기됐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장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인 맞춤형 제도를 갖추자는 뜻이다. 김훈동 KT 컨설팅그룹 AI데이터 리드는 16일 정동영, 최형두 의원이 국회서 주최한 포럼에서 발제를 맡아 “한국적 특성을 고려한 윤리, 문화 안전, 권리, 기술, 데이터 등 종합적인 내용을 포함한 AI 기본법이 필요하다”며 “산학연관 협력에 기반한 실효적인 법안을 제정해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가AI위원회가 설립됐고,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패권 경쟁에 맞서 각종 진흥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1대 국회부터 AI 기본법 제정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2대 국회 들어 현재 11개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기술에 더해 자본력을 앞세운 강대국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연내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AI 기본법 제정과 함께 AI 데이터 공유 거래 활성화 AI 인프라와 R&D 투자 지원 확대도 산업 발전을 위한 요소로 꼽혔다. 김훈동 리드는 “데이터를 거래할 때 투자대비 수익 예측과 가치 평가가 어려운데, 데이터 가격 측정 모델 기반의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데이터 활용에 따른 권리범위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AI도 국가전략기술 범주에 포함해 인프라 투자에 세액공제를 확대해야 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 인재 확보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AI 인재 확보 콘트롤타워를 구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하기 위해 민관협력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시장 규모에서는 확장성과 수익성의 한계가 존재하는데 국내 AI 응용 솔루션 수출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영탁 SK텔레콤 부사장은 “과거 초고속인터넷에 막대한 자금을 왜 투자하냐 비난했고 CDMA도 그랬지만 결국 그 결과로 정보화 강국이 됐다”면서 “AI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데 이에 대한 세제 지원이 이뤄지면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수 네이버 이사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회사가 반도체 전략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며 “파운데이션 모델과 반도체는 서로 떼어낼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AI 반도체를 국가적인 과제의 최상단에 두려면 파운데이션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를 중심으로 산업계가 재편되고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며 “국가AI위원회를 발족하면서 3대 국가에 들자고 했는데, 한국이 원팀이 된다면 AI 패권경쟁에서 중국을 넘어서고 싶고 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빨리 마련하는 것으로,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일과 별도로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이 크니까 이를 위해 AI 기본법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며 “AI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기본법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규제를 마련하고 수시로 개정을 통해 기술 환경에 맞춰갈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0.16 14:15박수형

모라이, 내년 상장 추진…IPO 주관사에 삼성증권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삼성증권은 향후 IPO와 관련해 공모·상장 업무 전반 수행과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관련 모라이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자동차와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자율주행 및 무인이동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자율주행차 연구원 출신의 공동 대표가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수행 중에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필요성을 절감해 2018년 3월에 창립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 D2SF, 현대자동차 제로원,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드 투자 및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2월, 기존 투자사 및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의 신규 투자사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누적 투자금은 약 30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네이버랩스, 포티투닷 등 120여 이상의 주요 기업 및 연구소, 대학 등에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공급했다. 자율주행관련 20여 이상의 국가 R&D 과제에 참여하며 기술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아마존웹서비스, 엔비디아, 앤시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에 따라 기업의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에 부합하는 인력 구성과 조직 문화를 새롭게 확립하는 등 내부 조직 구조를 글로벌 비즈니스에 맞춰 전환하고 있으며, 인원 충원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과 독일에 새로운 지사 법인을 설립하고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지역의 법인장 채용을 완료했으며, 현지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시장 진입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글로벌 유수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유럽 시장 공략의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인지, 판단, 제어 전체 과정의 연구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개발 의도대로 작동하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이 제품은 현실을 사실적으로 모사한 고충실도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센서, 차량 모델, 시나리오가 포함된 가상 검증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비롯해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다목적 무인차량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스템 전반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23:58신영빈

에브리봇, 침구 로봇청소기 'X1' 출시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신제품 침구 로봇청소기 'X1'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로봇 전문기업이 침구청소기 카테고리의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는 것은 에브리봇이 처음이다. 일반적인 핸디형 침구청소기와 달리 로봇청소기의 편리성을 침구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에브리봇 침구 로봇청소기 'X1'은 전체 커버리지 경로계획(CCPP) 주행 알고리즘에 따라 빈틈없이 침구 위에서 자율주행과 청소를 진행한다. 전면에 3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와 하단에는 6개의 낙하 감지 센서가 장착됐다. UV LED램프 4개가 장착돼 UV살균으로 진드기 제거와 살균이 가능하다. 분당 1만5천000회 고속회전 진동롤러로 먼지 제거 효율을 극대화했다. 주로 바닥 청소에 쓰이는 기존 로봇청소기들과 달리 1kg의 가벼운 제품 무게와 아담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가격은 29만8천원이다. 신제품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먼저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펀딩을 받는다. 에브리봇 자사 쇼핑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내달 공식 론칭한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핸디형 청소기들이 차지하고 있는 침구청소기 시장에서 앞으로 대변혁을 예고하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로봇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브리봇은 물걸레 전용, 창문형, 올인원 등 가정용 청소로봇과 상업용 청소로봇까지 모든 카테고리의 청소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24.10.15 13:59신영빈

LGU+ '유플투쁠'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5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월 정기 멤버십 서비스 프로그램 '유플투쁠' 누적 이용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할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은 통합 플랫폼 'U+멤버십'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플투쁠은 기존 멤버십 대비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제휴 브랜드 라인업을 늘려 MZ세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플투쁠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럭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U+멤버십 VVIP 등급과 10년 이상 장기 이용자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이용자 중 5만명에게 올 한 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서비스 5종을 모두 제공한다. 인기 서비스 5종은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1개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2잔 ▲던킨 1만원 금액권 ▲다이소 5천원 금액권 ▲네이버플러스멤버십 1개월 이용권이다. 이용자들은 유플투쁠 이용 후기만 작성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럭키데이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프로모션을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특정 해시태그(#유플투쁠 #유플러스멤버십 #유플러스멤버십서비스 #U+멤버십)를 검색하고 이를 인증하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곤지암 리조트 숙박권과 2인 식사권 (40명), BHC뿌링클 세트 (100명), 던킨 아메리카노(S)와 글레이즈드 세트 (300명), 다이소 1천원 쿠폰 (1천명)을 증정한다. 또 유플투플 쿠폰을 받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의 이희문 촬영 초대권 (25명), 유플투쁠 한정판 굿즈 패키지(2천500명)을 증정한다. 유플투쁠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U+멤버십' 또는 '당신의U+'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SNS 인증 이벤트는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U+멤버십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4.10.15 10:23최지연

네이버, '피드메이커' 1기 모집...콘텐츠 제작 알려준다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피드메이커'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들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피드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교육과 보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앱의 홈피드를 통해 다양한 블로거들의 콘텐츠가 발견되고 있는 만큼,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 블로거와 사용자들의 연결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블로그 창작자는 피드메이커 모집 페이지에서 ▲맛집/카페 ▲푸드 ▲패션 ▲뷰티 ▲리빙 ▲여행 ▲아웃도어 중 자신이 활동할 카테고리 1개를 선택하고, 해당 카테고리에 어울리는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창작자들은 11월 18일부터 다음해 3월 9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피드메이커로 활동하며,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발행해야 한다. 이번 피드메이커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며, 네이버는 총 700명의 블로그 창작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피드메이커에게는 창작자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교육과 적극적인 창작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먼저, 네이버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통해 네이버 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홈피드 서비스, 홈피드에서 반응 좋은 블로그 콘텐츠 작성 노하우 등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뉴스레터를 통해 홈피드 맞춤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동 조건(매월 블로그 콘텐츠 10개 이상 발행)을 충족한 창작자 전원에게는 매월 10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활동비로 지급된다. 네이버는 매월 각 카테고리에서 우수 창작자를 선정해 최대 50만원의 인센티브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앱 홈피드가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간 시너지를 확대하며 네이버 콘텐츠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비 3분기에 홈피드 사용자 수는 22%, 콘텐츠 클릭 수는 86% 증가했다. 네이버 측은 홈피드가 사용자의 구독, 검색, 쇼핑 등 활동을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 사용자와 창작자 간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용자는 관심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탐색하고, 창작자는 더 많은 조회수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네이버앱 이재후 부문장은 "이번 피드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네이버 블로그 창작자들이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와 사용자 간 연결을 강화하고 네이버앱이 다양한 콘텐츠와 트렌드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0:19조수민

SBA, 서울 매력 세계에 알리는 '2024 서울콘' 연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올해 12월2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4박 5일간 '2024 서울콘'을 개최한다. 서울콘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인플루언서를 강력한 미디어로 바라보고 이들이 주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참여해 서울콘에서의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서울의 매력을 확산시킨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3 서울콘'은 예상치 못한 폭설 속에서도 58개국에서 온 3천161팀의 인플루언서와 10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K팝 공연, 카운트다운 행사, 스트리트 패션 전시, e-스포츠 페스티벌 등 인플루언서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이는 총 4억3천만 회 이상의 SNS 콘텐츠로 확산됐다. 올해 서울콘은 지난해 성공을 기반으로 3천5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17개 세션, 25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플루언서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이 만나는 '인플루언서×기업매칭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인플루언서들은 다양한 제품을 접하고, 새로운 콘텐츠 소재를 발굴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또한 강화돼 서울경제진흥원과 크리에이터 플랫폼과 협력한 '인플루언서 스타디움'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MCN회사 뉴즈가 진행하는 '커리UP(業), Career Up!' 컨퍼런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소속 인플루언서 팬 페스티벌과 강연으로 이뤄진 '스타디움(Star-Dium)' ▲모바일 숏폼 플랫폼 틱톡과 함께하는 'SBA×틱톡 #Wegrow 프로젝트 어워즈' 등이 진행된다. 네이버 숏폼 플랫폼인 네이버클립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협의 중이다. 서울시와 SBA가 함께 육성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들으로 인플루언서 간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패션) 패션 문화 컨벤션:플랫폼 ▲(콘텐츠)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 ▲(게임) LCK 어워드 ▲(뷰티) K-BEAUTY BOOST ▲(K-POP)서울콘×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등을 주축으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특히 'SEOULCON APAN STAR AWARDS'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로 돌아온다.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12.28)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공동주최한다. 'Apan Star Awards'는 10년째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해 'SEOULCON APAN STAR AWARDS'에서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수상 부문이 신설돼 1인 미디어산업이 대중문화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패션 문화 컨벤션:플랫폼(12월28~29일)은 국내외 스트리트 브랜드가 참여하며, 신상 라인업과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별 공연 및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며, K-스트리트 문화 팬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LCK 어워드(12월29일)는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되는 한국의 프로 e스포츠 리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연말 시상식이다. 올해 성적을 종합하여 팬들에게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던 팀과 선수를 위한 분야별 시상을 진행한다. K-BEAUTY BOOST(12월30일)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K-뷰티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이 참여해 K-뷰티 브랜드 전시 및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뷰티 산업 내 우수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사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12월31일)에서는 K팝의 정상급 가수들이 12월31일 저녁부터 1월1일 오전 2시까지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월31일 정각엔 신년맞이 카운트다운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서울콘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울이 글로벌 K-컬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2024 서울콘은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이 함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에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08:44백봉삼

네이버 "뉴스 이용자 정치 성향 분류 안 해"

네이버가 자사 뉴스 추천 서비스인 '에어스'(AiRS)를 위해 이용자의 뉴스 소비 이력을 동의 없이 수집하고 이용자 정치 성향을 분류한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네이버는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이버는 뉴스 이용자를 그룹핑하거나 정치 성향을 판단할 수 없다"면서 "서비스 이용 기록을 동의 없이 사용하지 않으며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MBC 제3노조가 지난 13일 제기한 의혹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MBC 제3노조는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이용자별로 기사 소비 특성을 뽑아 비슷한 성향으로 그룹별로 분류한다고 주장했다. 또 네이버가 자사 AI 추천 모델 중 'CF'를 통해 특정 정치적 성향 그룹 혹은 특정 뉴스 소비그룹으로 이용자를 분류해 '기사 선호 예측'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이버는 뉴스 이용자의 정치 성향을 분류한다는 의혹에 "에어스는 함께 많이 본 기사를 찾아 해당 사용자가 선호할 것으로 예측된 기사 후보군을 추천한다. 사용자를 특정 그룹에 매칭하거나 분류하지 않는다"며 "네이버는 뉴스 이용자의 정치 성향을 판단할 수 없으며 기사 소비 성향이 정치 성향과 일치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반박했다. 뉴스 이용자의 뉴스 소비 이력을 동의 없이 수집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네이버는 이용자에게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등을 동의 받고 있다"면서 "개인정보수집 과정에서 서비스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개인정보처리방침만으로도 법리적 문제가 없으나, 인공지능 관련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사항을 명시하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당시 인공지능 관련 내용을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2024.10.14 18:09조수민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다이크와 파트너십 체결

클라우다이크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네이버웍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클라우다이크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용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와 연동할 예정이다. 클라우다이크는 최근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인정 받아 클라우드 보안인증인 '클라우드 시큐리티 어셔런스 프로그램(CSAP)'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웍스는 정부 기관 및 공공 분야 진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다이크도 네이버웍스의 드라이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공공뿐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도 더욱 폭 넓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네이버웍스에 연동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포괄적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6:08양정민

일·사람 고민 상담소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인파 속 성료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 리더, 인사·채용 담당자, 그리고 취업과 이직을 고민하는 구직자 등을 위한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가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잡앤피플 행사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수많은 참관객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상담 부스를 통해 일과 사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지난 10~12일 서울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진행된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이하 잡앤피플 데이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리더들을 위한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행사와, 기업 HR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취준생 등 구직자를 위한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로 구성돼 진행됐다. 지난 10일 오후에는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DINNO INNO Venture ConnecT'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투자 시장이 보수적으로 변한 가운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와 생존 전략 등에 대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또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에게 꼭 필요한 채용 브랜딩 전략, 신입 채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핵심 인재 채용과 장기근속에 도움이 되는 복지 방안, 아울러 알면서도 놓치기 쉬운 노무 이슈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 컨퍼런스에는 소풍벤처스·디캠프·버즈빌·이십사점오·소프트스퀘어드·D3·다이나믹파트너스·법무법인 세종·알고케어가 참여했다. 11일 오후에는 HR 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가 열렸다. 급변하는 시대의 인재전략부터 핵심인재를 놓치지 않는 채용 경쟁력 만드는 법, 나아가 AI와 함께하는 채용의 미래를 짚었다. 또 우리 조직에 딱 맞는 인재를 찾는 방법과 최신 채용 트렌드, 그리고 AI 발전이 기업 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됐다. 아울러 당근, LX인터내셔널, 더핑크퐁컴퍼니가 자사의 조직 문화와 채용 전략 등을 나눠 HR담당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2일에는 취업이 고민인 취준생과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네이버웹툰·넷플릭스·CJ올리브영·SK텔레콤·AWS코리아·무신사 등 '일하기 좋은' 기업들의 협업 방법과 성장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또 꿈을 현실로 만드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에 대한 이야기(디캠프)와, 구인·구직자 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 활용법(스플랩) 등도 공개됐다. 아울러 나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숏폼 크리에이터 '틱톡맨'의 인생 이야기도 참관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물했다. 잡앤피플 데이즈가 열리는 3일 간 각 기업과 기관이 운영하는 전시 부스도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ITP와 서울특별시 산하 SBA는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프로그램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 리멤버·자소설닷컴·스펙터·엘리스그룹·D3·이십사점오·스트리밍하우스·알고케어·상상우리·헤세드릿지(달램) 등도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HR 담당자들을 맞았다. 12일 토요일에는 네이버·라인·배달의민족·틱톡코리아·오늘의집·쿼타랩·와들이 JOB 멘토링 부스를 마련, 취준생과 직장인 대상으로 각사의 조직문화와 인재상 소개 등 채용 브랜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취업 준비를 앞둔 대학생부터, 이직을 고민하는 현직자까지 많은 인파가 JOB 캠프에 몰렸다. 아울러 참관객 대상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한 리멤버와 엘리스그룹 부스에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밖에 플라츠홀에서는 국가유산청이 준비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10~12일, 디지털 헤리티지 특별전 등)와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10~11일)도 진행돼 다양한 참관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잡앤피플 행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기업과 직장인, 그리고 취준생 등이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이 큰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성장을 고민하는 기업 리더, 인사·채용에 고민이 큰 HR 담당자, 그리고 일자리와 커리어에 대한 기회를 찾으려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 질적인 발전을 더욱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5:2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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