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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로봇청소기 '큐레보 프로' 직배수 스테이션 출시

글로벌 생활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신제품 로봇청소기 '로보락 큐레보 프로 직배수 스테이션'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로보락 큐레보 프로 모델의 강력한 청소 성능에 직배수 기능을 더해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물 공급·배수 기능으로 물통을 관리할 필요 없이 장시간 청소를 지속할 수 있다. 로보락 큐레보는 7천Pa의 하이퍼 포스 흡입력과 플렉시암 엣지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을 갖췄다. 엑스트라 물걸레가 벽 사이 1.85mm까지 모서리와 가장자리를 닦아내며, 듀얼 스피닝 물걸레가 200RPM의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각종 먼지와 얼룩을 제거한다. 자동 물걸레 반복 청소 기능을 더했다. 또한 리액티브 테크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갖췄으며, 라이다 내비게이션으로 집 구조를 빠르게 스캔한 뒤 계단이나 갇히기 쉬운 공간은 진입 금지 구역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청소를 시작하기 전 카펫을 십자형으로 두 번 청소해 먼지를 꼼꼼히 흡입한다. 물걸레는 상황에 따라 바닥에서 최대 10mm 들어 올리는 오토 리프팅을 지원한다. 한편 로보락은 신제품 기념해 13일부터 17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보락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11번가, 쿠팡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2025.01.13 09:28신영빈

"임직원 설 선물 1위는 마트·백화점 상품권"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는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기업에게 가장 많이 선택 받은 임직원 설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발송된 설 선물은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불경기, 고물가가 이어지며 올해 설에는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손쉽고 간편하게 설 선물을 보낼 수 있어 설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 담당자들의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2024/2/5~2/11)에는 약 8천여개의 기업이 17만명이 넘는 임직원 및 고객들에게 설 선물을 발송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은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6.9%)', 이마트 상품권(20.2%)',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16.5%)', 스타벅스 커피 쿠폰(11.2%)',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3.7%)'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은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프티쇼 비즈가 지난해 6월 자체 진행한 선물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백화점 상품권(64%)'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0%)이 그 뒤를 이었다. 흔히 명절 선물을 대표하는 '참치 및 햄 통조림, 식용유 등 실물상품(14%)'이 후순위를 차지했다. 배송지를 입력하면 선물을 집으로 직접 받을 수 있는 배송상품으로는 설 선물수요가 많은 육류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한돈 세트(65.9%)가 가장 많았고, 한우 세트(25.1%)가 그 뒤를 이었다. 설 선물을 발송한 목적으로는 '임직원 복지를 위해서(56.2)'가 가장 많았고, '이벤트 경품(13.1%)', '고객관리(13.0%)', '사은품(12.2%)', '기타(5.5%)'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 금액대별로는 '5만원대 미만(83.6%)'이 가장 많았으며, '5~10만원 미만(7.7%)', '10만원 이상(8.7%)'이 그 뒤를 차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가장 많이 보내는 날을 살펴본 결과, 연휴 시작 직전(D-1)에 보내는 경우가 29.1%로 가장 많았으며, 2일 전(D-2)이 25.6%, 3일 전(D-3)이 20.6%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커피 쿠폰 등 1~2만원대의 저렴하고 합리적인 상품부터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기간 내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이마트 상품권 최대 5만원권과 비즈 할인권 10만원을 제공하고,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율과 함께 스타벅스 커피를 전원 증정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권 및 비즈 할인권 5천원권을 100% 증정한다.

2025.01.13 08:35안희정

"또 퇴사 결심했어!"...흑팀 멘토 조언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스타트업에 다니는 33세 직장인입니다. 어쩌다보니 한 회사에서 1~2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직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벌써 4번째 회사인데요. 회사가 없어지기도 하고,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각기 다른 이유로 이직을 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래도 길게 다니고 싶었는데, 팀 분위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동료들과 잘 지내지 못하면 회사 생활이 힘든 편인데, 계속 참고 다녀야 할지, 또 이직을 시도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 흑팀(진학사 캐치) 멘토가 멘티에게 ☞어쩌다 보니 벌써 4번째 회사. 이번에는 오래 다니고 싶었지만, 팀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게다가 “이직이 잦으면 아무래도 더 꼼꼼히 본다더라”라거나 “이곳도 금방 떠나진 않을지 걱정된다더라”라는 이야기들이 들려오면, 괜히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할 테고요. 그렇다고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상황을 차분히 분석하고, 해결 가능성을 점검한 뒤 이직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직을 택한다면, 잦은 이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어떻게 전환할지도 고민해 봐야 합니다. 위 상황과 비슷한 분들을 위해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단계별로 제안해 드립니다. 1단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성을 점검하기 이직을 고민하기 전, 먼저 현재 회사의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해결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의 사례처럼 팀 분위기가 고민이라면, 문제의 원인이 나와 동료 간의 갈등인지, 팀원들 간의 불화인지, 아니면 회사 전반적인 문화인지 객관적으로 분석해 봐야 합니다. 만약 나와 특정 동료 간의 갈등이라면, 점심 식사나 티타임을 통해 가벼운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사소하지만 작은 소통이 때로는 관계 개선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팀원들 간의 갈등이거나 내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리더와 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단순히 불만만 늘어놓기보다는 “팀 분위기를 개선해 다양한 협업을 해보고 싶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회사의 문화가 문제라면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인사팀과 소통하거나 피드백 설문, 타운홀 미팅 등을 제안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이 당장 문제를 해결하진 못하더라도, 조직 내에서 변화를 위한 관심을 일으키고 논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2단계: 이직을 결정했다면,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 방법들을 시도해 봤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스트레스가 계속된다면, 이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선택이 단순히 현재 상황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환경에서 커리어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 이전 이직 경험을 되돌아보며 자신만의 기준을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전 회사에서 어떤 점이 만족스러웠고, 어떤 점이 불만족스러웠는지 항목별로 정리해 보는 겁니다. 희망 연봉, 근무 분위기, 커리어 성장 가능성 등 세부 기준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이직하려는 회사가 이 기준을 충족하는지 점검해 봅니다. 다만, 회사의 문화와 팀 분위기는 공고나 공식 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현직자 리뷰를 참고하거나, 면접에서 “팀 문화와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복지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나요?”처럼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잦은 이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하기 이직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우려했던 잦은 이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핵심은 '이직의 원인'이 아닌 '경험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상사와의 갈등, 팀 분위기, 업무 불일치 등 원인으로 이직을 설명하면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는 인상을 주기 쉽습니다. 대신, 이직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빠르게 적응하며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또는 “이전 회사에서는 X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회사에서는 Y로 발전시키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와 같이 어필할 수 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회사'를 찾고 있다는 의지를 명확히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잦은 이직의 의미가 '문제의 반복'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고자 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 좋습니다. 이직이 보편화된 요즘이지만, 잦은 이직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중요한 건 자신의 커리어와 가치를 어떻게 정의하고 설계하느냐입니다. 현재 상황을 차분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전략적으로 더 나은 선택을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지금 고민하는 과정은 앞으로의 커리어 여정에서 분명히 값진 자산으로 남을 겁니다. 이 글이 더 나은 커리어와 환경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사람인)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5.01.11 08:00김정현

"또 퇴사 결심했어!"...백팀 멘토 조언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스타트업에 다니는 33세 직장인입니다. 어쩌다보니 한 회사에서 1~2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직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벌써 4번째 회사인데요. 회사가 없어지기도 하고,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각기 다른 이유로 이직을 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래도 길게 다니고 싶었는데, 팀 분위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동료들과 잘 지내지 못하면 회사 생활이 힘든 편인데, 계속 참고 다녀야 할지, 또 이직을 시도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 백팀(사람인) 멘토가 멘티에게 ☞이직은 직장인 누구나 고민하는 화두입니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커리어 성장이나 더 나은 처우, 근무조건 등 다양한 이유로 이직을 하게 되는데요. 팬데믹 이후 '대이직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이직이 활발해지면서 '프로 이직러'들을 보는 시각도 과거에 비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직하는 사람을 진취적이고 능력 있는 인재로 보기도 하고요. 따라서 이직의 사유가 채용 담당자나 함께 일할 상사, 동료의 이해와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1~2년을 채우지 못하는 '짧은 근무 기간'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짧은 근무 이력이라도 재직 기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전문성이 보인다면 무조건 서류부터 탈락시키지 않고 '우선 이직한 이유를 들어보자'는 기조가 생겼기 때문이죠. 물론 회사의 문화나 담당자의 성향 등에 따라 경력 기간을 중시하는 회사도 여전히 있습니다. 이 경우 좌절하기 보다는 나의 경험과 경력에 관심을 갖는 회사를 찾는데 에너지를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렇듯 이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납득할만한 이직 사유가 매우 중요합니다. '회사가 없어졌다'는 것은 누구나 이해할만한 보편적인 이유입니다.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은 어떨까요? 상사의 행위에 따라 이해를 구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회사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일하는 곳이라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이미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한 차례 회사를 옮긴 사례자분이 좋지 않은 팀 분위기 때문에 또 다시 이직을 고민한다면, 지원하려는 회사에 충분한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까요? 아마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잘 아시겠지만 회사는 항상 나와 맞는 사람들과 일할 수도 없는 곳이고, 지금 분위기가 좋다 해도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한치 앞도 알 수 없으니까요. 불편할 때마다 이직을 한다면 사례자분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경험을 쌓기도 전에 계속 이직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현재 다니고 있는 곳에서 상황을 바꿔볼 수 있는 액션을 취해보면 좋겠습니다. 상위 직급자나 조직 리더에게 팀워크 이슈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거나, 인사부서에 고충을 토로해볼 수도 있겠죠. 행동의 결과로 부서를 옮기게 되거나, 인력이 바뀌거나, 조직 개편 등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틀에 박힌 얘기지만, 팀원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들어보며 분위기를 바꾸는 실마리를 찾아보는 노력도 해봐야겠죠. 사람마다 처우, 성장 가능성, 인간 관계 등 저마다 직장 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른데, 모든 것이 완벽한 육각형 직장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곳이 나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러니 사례자분이 직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인간 관계가 아니고, 현 직장이 인간 관계 외 다른 주요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한다면 지금 계신 곳에서 적응을 해보는 방향을 추천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를 만들어 가면 생각지 못한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견디기 힘들만큼 심각하게 불편하다면, 무작정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겁니다. 실제로 상사나 동료와의 불화는 직장인 이직 사유 상위권에 항상 들어가니까요. 그 땐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하되, 두 가지 측면에서 잘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첫째로, 앞서 말씀드렸듯 지원회사가 납득할 이직 사유 및 지원회사에 어필할 무기를 갖추시고요. 둘째로는 이전 회사들보다 오래 다닐 수 있도록 신중하게 다음 직장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일차원적으로 가고 싶은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례자분의 직무 경험 및 역량, 성향에 맞는 업종, 조직문화를 갖춘 곳을 신중히 탐색하고 결정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 때, 혼자 고민을 안고 끙끙 앓기보다 먼저 경험을 해본 전현직자들에게 조언을 받으면 시행 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주변 인맥을 찾아 가도 좋고, 사람인 커리어피드를 활용해도 도움이 될 거예요. 커리어피드에서는 이직, 커리어 개발이나 직장 내 고민, 취업을 위한 정보까지 다양한 주제로 질문하고 답변을 얻으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멘토링매치를 통해 특정 기업이나 직무 현직자와 1대1로 커리어 및 자소서 상담을 받을 수도 있지요. 사례자분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흑팀(진학사 캐치)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흑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5.01.11 08:00노수현

네이버, 네 번째 통신비밀보호업무 외부 검증보고서 공개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통신비밀보호업무 처리에 대해 외부 독립 감사기관에 검증받은 결과를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통신비밀 보호를 위한 업무를 각 법령에 따라 적절하게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2015년부터 3년마다 독립적인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검증 대상 법인을 네이버클라우드까지 확대하여,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네이버클라우드 4개 법인을 대상으로 업무의 적법성과 적절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보고서에서 네이버는 ▲압수·수색 영장 ▲통신제한조치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법원의 사실조회 및 제출명령 ▲신용정보 보호업무 등 제반 분야에 대해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검증받았다. 나아가, 명예훼손 분쟁조정 등 기타 통신비밀보호업무 처리 시에도 관련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의무를 넘어, '포괄영장검토 전담 변호사제'를 시행하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통신비밀보호업무 관리 수준을 강화하며 이용자의 통신비밀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CISO)는 “네이버는 2015년 국내 최초로 통신비밀보호업무에 대해 외부 감사인의 검증을 진행한 이래로,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등에 맞춰 보호업무 전반을 강화하는 한편, 업무 처리 현황 역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1 07:00안희정

청호나이스, 소형 안마의자 '드리미' 출시

청호나이스는 실속형 소형 안마의자 '드리미'를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마의자 '드리미'는 작지만 강력한 안마 기능을 갖췄다. 자동체형 인식 기능은 마사지 볼이 목과 어깨 위치를 자동 측정에 사용자가 바뀌더라도 개인 체형에 맞춤형 안마를 제공한다. 마사지는 총 12가지 모드로 다양하게 제공해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에어모드는 총 5가지 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종아리 시트가 180도 회전되는 구조로, 일상생활 중에는 리클라이너 형태로 변환해 1인 소파로 활용 가능하다. 3단계 온열 기능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했다. 청호나이스는 1월 한 달간 브랜드스토어에서 드리미를 구매한 신규 고객에게 렌탈료 9천원 할인과 5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안마의자 전용 카페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기면 네이버페이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2025.01.10 13:57신영빈

스타벅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 상품 7종 출시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조선 시대 유물에서 영감을 얻은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조선, 커피를 만나다'를 주제로 조선 시대와 커피의 만남을 다양한 상품을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 '이한철-매화에 둘러싸인 서옥' 작품을 재구성한 4종의 상품을 오는 13일 자정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출시한다. 해당 상품군은 ▲머그 ▲텀블러 ▲테이블 매트 ▲패브릭 포스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조선 대표 유물인 백자를 재해석한 협업 상품을 13일과 20일 자정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해당 상품군은 ▲에스프레소 잔 세트 ▲티팟 ▲디저트 플레이트 3종이다. 협업 상품군 중 온라인 단독으로 출시된 패브릭 포스터와 디저트 플레이트를 제외한 5종은 20일부터 인천공항 5개 매점과 장충라운지R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회사는 협업 상품 7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리플렛 노트를 구매 품목당 1개씩 증정한다. 해당 노트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과 협업 상품에 대한 소개가 쓰여 있으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된 우유팩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3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협업 상품 구매 시, 네이버 신상위크 혜택으로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1매를 증정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5%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안수빈 이커머스사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미가 담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11:07류승현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5주년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1.5주년 업데이트 '가주 격돌'을 PV 영상을 공개하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1.5주년 업데이트는 이달 중 실시되며, '10가주 트로이메라이' 픽업 소환과 신규 콘텐츠 '세력 경쟁전', 신규 동료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10가주 트로이메라이'는 넷마블이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10가주' 등급 캐릭터로, 원작에서 탑의 신으로 군림하며 불로불사의 존재로 묘사된다. '트로이메라이'는 로 포 비아 가문의 가주로, 가치 없는 존재를 가차 없이 제거하는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다. 게임에서는 '크라켄'과 '코발트'를 소환해 아군을 강화하고 적군을 디버프하는 독특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1.5주년을 기념해 'SSR+ 논스톱 소환 티켓' 최대 900장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동료로 SSR+ 등급 '물망초 도원'과 SSR 등급 '창지기 아낙'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공식 유튜브 채널에 1.5주년 업데이트 공식 PV를 공개했으며, 영상 조회수에 따라 '1.5주년 논스톱 SSR+ 한계돌파 소환 티켓 30개', '마스터키 30개', '중급 신해의 숫돌 3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글로벌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원작을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함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다.

2025.01.10 10:29이도원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지난해 결제액 7배 넘게 증가

지난해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서비스의 결제액이 전년 대비 약 7.7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결제사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가맹점이 크게 늘어났고, 다양한 프로모션에 사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년 간 사용자들의 해외QR결제 이용 경험을 총정리한 '해외QR결제 2024 연말결산 리포트'를 10일 공개했다. 2024년은 네이버페이의 해외QR결제 인프라가 본격 확대된 한 해로, 기존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에 이어 작년에는 GLN인터내셔널, 위챗페이 결제까지 지원하며 국내 간편결제사 중 가장 많은 글로벌 결제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용 가능한 국가·지역도 국내 간편결제 최다 수준인 66개로 확대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액은 전년 대비 약 7.7배 가량 증가했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이용된 국가·지역은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과 중국, 태국이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되는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적립 혜택과 사용자에게 인기 있는 해외 가맹점에서 진행된 다양한 할인 및 적립 프로모션 또한 결제액 증가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네이버페이가 제공한 해외QR결제 프로모션은 총 67건에 달하며, 그 중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모션은 '일본 편의점 50% 할인'으로, 해당 프로모션이 진행된 7월의 일본 신규결제자 수가 전월대비 약 12배까지 크게 증가했다. 총 결제액이 가장 높은 해외가맹점은 일본 대표 전자기기 쇼핑몰인 빅카메라로, 10%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일본의 잡화형 할인 매장인 돈키호테, 중국 상하이 스타벅스, 태국 세븐일레븐 등 네이버페이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가맹점에서 많은 결제가 일어났다. 해외QR결제 프로모션을 통해 가장 많은 할인을 받은 사용자는 연간 누적 28만5천125원의 할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QR결제 시 제공되는 '포인트 뽑기', '포인트 스탬프' 혜택 또한 적극 활용했다. 해외QR결제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뽑은 사용자는 연간 누적 196,940원을 적립받았으며, 페이앱으로 결제 시 기본 포인트 뽑기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한 번 더 뽑기' 등을 활용해 포인트 뽑기 횟수가 가장 많은 사용자는 연간 총 829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2024 연말결산 리포트'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포스트'를 검색한 후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시리즈에서 확인하거나, PC에서 네이버에 '네이버페이 해외결제'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페이인프라&비즈 이미영 책임리더는 "네이버페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국 3대 결제사 가맹점에서 결제를 지원하는 등 해외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에도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해외 가맹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0 09:43안희정

외국인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인증한다

정부가 외국인도 스마트폰으로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인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 및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은 'IC 외국인등록증을 통한 방식' 또는 'QR코드 촬영 방식'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IC 외국인등록증 방식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IC 외국인등록증을 인식하여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IC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모양이지만 IC칩이 내장되었으며,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에도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 없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재발급이 가능하다. QR 코드 방식은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표출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촬영하여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다만 이 방식은 휴대전화 변경 또는 앱 삭제 시, 출입국‧ 외국인관서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다른 모바일 신분증처럼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과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보장한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신고 시 잠김 처리되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정보만 제공할 수 있어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기존 외국인등록증의 경우 담배나 주류 구매를 위해 성인 여부를 확인하는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외국인등록번호 뒷자리, 체류지 등까지 함께 노출됐다. 반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이름과 생년월일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목적에 필요한 최소 정보만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하게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비대면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공서, 편의점, 병원 등 신원확인이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에 주요 공공서비스 및 주요 은행 모바일 금융서비스 에서도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및 시중은행과 협업할 계획이다. 정부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정책에 따라 연내 삼성월렛(舊 페이), 카카오, 네이버, 토스, 농협은행, 국민은행 앱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09 15:46남혁우

초급 5명 대신 고급 1명?...생성형 AI, SW개발자 채용시장도 바꾼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시장의 변화와 생성형 AI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SW 개발자 채용시장은 2020-2021년 호황기에 비해 크게 위축된 상태다. 2023년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965건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고, 투자금액도 51% 감소한 5조 8,110.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스타트업 폐업 건수는 2021년 71건에서 2023년 119건, 2024년에는 144건으로 늘어났다. 원티드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업 개발자들의 약 43%는 생성형 AI의 개발실력이 13년 차 경력자 수준이라고 평가했으며, 응답자의 91.8%는 생성형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2024)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의 업종 중 SW 개발 및 에너지 등 첨단 제조·서비스 업종이 약 50.4%를 차지하고 있다. IT업계의 투자 위축은 이러한 벤처기업의 채용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인건비 부담이 큰 개발자 채용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딩테스트는 필수? 기업 규모별 채용 평가 기준의 변화 채용과정에서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기술 면접에서는 단순 코딩 능력보다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과 통합적인 시스템 설계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새로운 역량으로 부상했지만, 현업 개발자들은 이를 본질적 역량으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채용과정에서 코딩테스트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대기업과 대기업 연구소는 대량 검증과 평가를 위해 코딩테스트를 필수로 보는 반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실무 역량과의 연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비용과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실질적 문제해결 능력과 조직문화 적합도를 더 중요시하며, 컬쳐핏(culture fit) 인터뷰를 통해 일하는 방식, 커뮤니케이션 방식, 리더십 등을 평가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초급 개발자에게 미치는 양면적 영향 생성형 AI는 초급 개발자들에게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개발자의 생산성을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코드 문서화, 코드생성, 코드 재구성 등의 작업에서 20-50%의 작업 시간 절감률을 보인다. 반면 캡제미니의 설문조사에서는 생성형 AI 이니셔티브를 활발하게 도입한 조직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SW 개발주기 전반에서 생산성이 7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업 개발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아직까지 앱 배포, 테스트, QA 등의 업무에는 AI 도구를 활용하기 어려워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영역이 남아있다. ChatGPT, Github Copilot 등 생성형 AI 코딩 도구는 코드 생성과 기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만, 복잡한 시스템 설계나 비즈니스 로직 구현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반면, 초급 개발자들은 이러한 AI 도구를 통해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오히려 경력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AI 시대의 새로운 개발자 필수역량 가트너는 2027년까지 SW 개발자의 80%가 역량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고급 개발자들은 개발 역량보다는 팀 관리, 기획, 비즈니스 협업 역량이 더욱 강조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개발 관리자 역할로 전환이 예상된다. 네이버는 2023년 231명을 신규 채용했는데, 이는 2022년의 599명 대비 절반 수준이었으며, 카카오도 2023년 425명의 신규 채용이 있었으나 2021년 994명, 2022년 870명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크게 줄었다. 앞으로는 학습능력, 이슈의 본질적 이해, 문제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모듈 디자인 능력, 생성형 AI 도구가 제공하는 지식에 대한 판별 능력 등이 중요한 역량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초급 SW 개발자의 역량이 상향 평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AI 도구 활용 시 정보 판별 능력이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AI 시대의 개발자 재교육이 급선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O*NET의 65개 SW 관련 직무를 분석한 결과, 코드 작성, 코드 리뷰, 테스트, 사용설명서 작성 등의 작업이 생성형 AI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SW 개발자 교육 정책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AI와 데이터 과학을 필수 교육 과정에 포함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산업 협력을 통한 현장 실습을 강화하고, 고급 개발자 신속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개발자들의 AI 윤리와 위험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생성형 AI 도구가 생성한 코드의 품질과 보안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09 10:35AI 에디터

휴롬, 티포트 판매 전년比 40%↑

휴롬은 지난해 11월부터 1월 현재까지 '티마스터' 판매 수치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휴롬 공식몰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필두로 한 온라인몰에서 판매 증가세가 두드려졌다. 이 가운데 쿠팡은 판매량이 5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롬 관계자는 "1월 들어 연일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겨울 한파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차로 건강 관리를 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휴롬 멀티 티마스터는 한방약차, 잎·과일차, 곡물차 등 프로그램이 세팅돼 있어 재료에 따라 알맞은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낸다. 맛과 영양, 농도, 향이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기존의 침출식 차 추출은 물론 여과식 추출 기능을 더해 취향에 따라 차와 함께 드립커피도 즐길 수 있다. 커피 드리퍼에 원두가루를 넣고 드립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원두가루 가운데로 물이 퍼져 고르게 흡수되는 구조다. 또한 100℃ 쾌속가열과 마이메뉴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와 시간으로 가열 또는 차를 우려낼 수 있다. 차·커피가 완성되면 40℃부터 70℃까지 최대 12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분유포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재는 독일 쇼트의 내열 유리, 영국 스트릭트의 온도 컨트롤러, 미국 다우의 무독성 실리콘, 한국 포스코 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 휴롬은 오는 15일까지 공식몰에서 H410 착즙기와 멀티 티마스터 세트상품을 2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철 과일인 레드향 3kg과 주스병도 추가 증정한다.

2025.01.09 10:12신영빈

네이버-인텔 협력, 결실 맺었다…'가우디2', 엔비디아 'A100' 성능 추월

네이버와 인텔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성능 실험 결과에서 인텔의 '가우디2'가 엔비디아의 'A100' 대비 더 높은 처리량과 짧은 처리시간을 보였다. 이에 업계 내부에서는 '가우디'가 가격과 수급 문제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AI칩의 대안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8일 스퀴즈비츠가 공개한 '시냅스AI v1.19' 실험 결과에 따르면 '가우디2'는 이전 버전인 v1.18에서 성능이 부족했던 '어텐션 커널(Attention Kernel)' 부분을 크게 개선하면서 '엔비디아 A100'보다 최대 40% 높은 처리 속도를 기록했다. 일례로 1천개의 토큰을 입력데이터로 처리하는 경우 '가우디2'는 초당 3천600개의 토큰을 처리하며 처리 시간도 28ms(밀리초)로 'A100'의 초당 3천400개, 33ms보다 빨랐다. 토큰 개수를 2천개(2K)로 늘려도 '가우디2'는 초당 2천900개의 작업을 처리하고 38밀리초(ms)가 걸려 'A100'의 초당 2천750개, 42밀리초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 '가우디2'의 성능이 크게 향상된 이유는 '연속형 페이지 어텐션(Contiguous PagedAttention)'과 '파이프라인 페이지 어텐션(Pipelined PagedAttention)'이라는 기술 덕분이다. 이 기술은 메모리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연산 작업을 동시에 여러 개 처리할 수 있어 이전에 부족했던 '어텐션 커널(Attention Kernel)'의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네이버와 여러 스타트업이 함께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이 성능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스퀴즈비츠는 이 결과가 독립적으로 이뤄진 테스트임을 강조하며 '가우디2'는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주목받는 AI 칩임을 지적했다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가우디'가 쓸 만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께 스퀴즈비츠의 실험 결과를 공유한다"며 "적어도 인퍼런스에서 경쟁력은 확실히 보여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성비 좋은 '가우디'가 꽤 괜찮다"고 밝혔다. 이같은 하 센터장의 발언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온 엔비디아에 대한 대안 마련에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텔과 스퀴즈비츠가 진행한 최적화 연구 과정에 네이버가 적극 관여해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요구사항과 평가 방법을 전달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와 인텔의 협업은 지난해 4월부터 본격화됐다. 엔비디아 칩의 독주로 인한 가격 폭등과 칩 공급 불안이 대두되면서 LLM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진 것이다. 이에 인텔은 가우디 칩을 개발·공급하고 네이버는 대학·스타트업과 함께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며 새로운 AI 가속기 대안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가우디2'가 엔비디아 'A100'을 앞서는 성능을 입증함으로써 '가성비 AI 칩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업계에서는 한층 높아졌다. 가우디 기반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를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와 인텔은 스타트업, 대학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오픈소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개발자와 기업이 AI 반도체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팻 겔싱어 인텔 대표의 사임 소식이 전해졌지만 양사 협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또 '가우디3'로의 협력 확대 가능성도 열려있어 LLM 시장에서 네이버·인텔 연합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업계 전망도 나온다. 겔싱어 대표의 사임과 '가우디 3'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까지 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가우디 3'로의 협력 확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2025.01.08 17:11조이환

잉카엔트웍스, 111억 투자 유치…해외 매출 성장 '가속화'

잉카엔트웍스가 11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잉카엔트웍스는 SV인베스트먼트 주도로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회사는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과 미디어 콘텐츠 보호 솔루션 '팰리컨'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 3년간 해외 매출 연평균 성장률 43%를 기록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해 현재 400여 개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네이버, CJ E&M, 티빙 등 국내 기업과 AMC네트워크,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도국영은행 등이 있다. 특히 앱실링은 가트너의 '앱 보안' 샘플 벤더로 선정됐고 G2에서 4.8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투자로 잉카엔트웍스는 기술 인력 확보와 제품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모바일 앱 보안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이성민 SV인베스트먼트 팀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자체 기술력으로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해외 매출 비중 60%를 달성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민 잉카엔트웍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4:51조이환

국내 AI칩 산업 핵심은 '마이크로 아키텍처'…"설계인력 미리 키워야"

"팹리스 관점에서 보면 과거 국내 AI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약점이었던 부분이 마이크로아키텍처, 즉 설계 영역이다. 퓨리오사AI를 비롯한 기업들도 이에 근본적인 설계 능력을 오랜 시간 끌어 올렸다. 좋은 설계는 기계적으로 보이지만 결국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질의 인력을 배출하고 이 인력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열린 'AI·모빌리티 신기술전략 조찬포럼'에서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 강화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국내 미래기술의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모여 트렌드를 분석하고, 정책 분석 및 제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AI반도체와 팹리스: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백 대표는 "AI 산업이 급격히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체 밸류 체인에서 하드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매우 높다"며 "때문에 AI 반도체는 AI 산업을 거론할 때 떼어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인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1세대 칩인 '워보이'를 여러 AI 기업에 상용화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2세대 칩인 '레니게이드'를 공개했다. 현재 퓨리오사는 LG AI연구원, 사우디 아람코 등과 제품 상용화를 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백 대표는 "AI 반도체는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아키텍처, 디자인 등 수 많은 요소 기술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된다"며 "특히 국내 팹리스 관점에서 약점으로 지적되는 게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영역이었고, 퓨리오사AI는 오랜 시간을 두고 이러한 역량을 축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이크로아키텍처란 건축물의 설계 도면과도 같아 칩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돼 있다"며 "근본적으로 좋은 설계는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적극적인 인력 양성과 벤처 기업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KT 등 국내 AI 반도체 수요 기업들의 제언도 이어졌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은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가 확장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및 AI 기업과 국내 AI반도체 팹리스가 긴밀하게 논의할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다"며 "또한 수요 기업과 팹리스가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과제들이 나올 때 정부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훈동 KT 상무는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대기업과 NPU 설계 기업들이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 과제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생태계가 활성화돼야 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성공 사례가 나온다면 중동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훈 삼성전자 마스터는 "현재 LLM(거대언어모델)이 답변만 잘 하는 것을 넘어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물리적 AI'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서 AI 알고리즘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 국내 NPU 기업들도 이를 고려한 칩 설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5.01.08 10:36장경윤

유탑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와 MSP 계약 체결

유탑소프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MSP(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MSP사업자 계약으로 유탑소프트는 교육업체 등에 AI기반 에듀테크 응용서비스를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범 유탑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음성인식 및 영어를 포함한 다국어 발음평가 솔루션 등을 확보, 활발하게 교육시장을 공략해 왔다"면서 "이번에 네이버클라우드 MSP사업자 선정과, 현재 준비 중인 온디바이스기반 sLLM 등을 교육업체와 협력·개발하고 있다. AI응용서비스 전문 개발사로서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23:10백봉삼

"오늘부터 나도 IT 전문가"...지디넷 구독하면 '에어팟4' 쏜다

IT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지디넷코리아를 구독해야 IT를 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순다르 피차이 구글 대표는 “AI는 전기 발명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됐고,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 환경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대중들도 AI 기술의 발전 동향과 그 영향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국내 대표 테크 전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의 창구로 자리매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를 취재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임팩트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이벤트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네이버채널 구독 챌린지 참가자는 간단한 방법으로 최신 에어팟4 등 다양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지디넷코리아 뉴스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구독 인증샷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95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 6명에게는 최신형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선물하며, 공유상을 받게될 3명에게도 에어팟4를 증정한다. 2등부터는 효성인포메이션 마사지건, 한컴오피스 2024, 쏘카 24시간 무료 이용권, CGV 영화티켓, 넷플릭스 인기 IP 굿즈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상승한다. 단, 이벤트 URL과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해시태그는 필수다. 당첨자는 2월11일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최신 ICT 정보를 발 빠르게 받아보고 경품 획득 기회까지, 새해 첫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2025.01.07 16:17백봉삼

새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는 'CHANCE'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2025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로 'CHANCE'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피처링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 환경 속에서 마케팅 및 광고 종사자에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매년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는 피처링의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연도 키워드인 CHANCE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힐링(Healing)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AI) ▲타겟팅 정교화(Narrow Targeting) ▲전환(Conversion) ▲윤리성(Ethics) 6가지 핵심 트렌드를 담고 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팔로워 수는 적지만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소셜미디어에서도 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힐링 콘텐츠 측면에서는 아기, 반려견 등 귀엽고 순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면서 힐링을 선사하는 무해력 채널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무해한 식품, 무해한 패션, 무해한 인간관계 등 여러 영역에서 무해함 키워드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 아울러 생성형 AI를 통한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제작 시 자막이나 BGM은 물론 숏부스트와 같은 콘텐츠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좋은 효율을 내는 숏폼 콘텐츠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마케팅 캠페인에 생성형 AI가 활발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타깃팅 정교화 나아가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고객 행동, 관심 기반의 타겟팅 정교화가 AI 인플루언서 분석의 핵심 기술로 떠올랐다. 기존 나이, 성별, 소득 등을 타깃했던 방식에서 러닝, 반려동물, 해외여행 등 특정 키워드에 집중해 인플루언서를 추출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타겟팅 전략이 될 수 있다. 전환 매니챗(ManyChat)과 같이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솔루션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수 툴로 자리매김했다. 매니챗은 소비자가 SNS 콘텐츠에 특정 키워드를 댓글로 남기면, 상품 상세 페이지 링크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자동 전송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어 이러한 툴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윤리성 마지막으로 인플루언서의 책임과 도덕성, 윤리성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11월 협찬 광고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등 문자 중심 플랫폼에서 협찬 광고 진행 시 제목이나 첫 줄에 광고임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2025년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기업과 브랜드의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처링만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담긴 이번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15:28백봉삼

슈가로로, 마루는 강쥐와 한정판 코코제로 기획 세트 출시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는 자사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 '슈가로로'와 인기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가 협업한 한정판 '슈가로로 코코제로 마루 기획 세트'를 6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인테이크가 출시하는 이번 슈가로로 코코제로 마루 기획 세트에는 마루는 강쥐의 귀여운 캐릭터가 새겨진 슈가로로의 제로 슈가 음료 '코코제로' 7종과 코코제로 마루 콜라보 인형 키링 6종 중 랜덤 1종이 포함돼 있다. 인테이크는 이번 기획 상품을 준비하면서 슈가로로 코코제로의 기존 리치, 포도, 복숭아, 요구르트, 망고 맛에 이어 감귤, 파인애플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 코코제로의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맛을 모티브로 해 귀여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코코제로 마루 키링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한정판으로 특별히 제작됐다. 코코제로 7종 혼합총 21병과 마루 콜라보 인형 키링 1종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 세트의 판매가는 2만9천900원으로 배송은 무료다. 판매처는 인테이크 본사몰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1020세대가 사랑하는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와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 '슈가로로'의 만남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테이크의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인 슈가로로는 독보적인 대체 당류 기술을 기반으로 설탕과 칼로리 걱정 없는 제로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국내 최초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로, 100ml 기준 4kcal 미만의 낮은 칼로리로 설탕과 칼로리 걱정 없이 리얼 과일 농축액의 깔끔한 단맛을 가졌다. 여기에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포만감도 있어 젊은 헬시플레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코코제로는 2023년 10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1.06 19:57안희정

웹툰도 AI가 쉽게 만드는데...작가들이 신중한 이유

웹툰 산업에도 AI 도입이 확산되고 있지만, 웹툰 작가들은 AI 활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AI 작업물의 저작권 규정이 명확하지 않고, AI를 활용한 콘텐츠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그림 제작 AI 활용 경험이 있는 작가는 18.3%였다. 향후 AI 활용 의향이 있다고 답한 작가는 36.1%에 그쳤다. 웹툰 사업체의 AI 활용 경험(27%), 향후 AI 활용 의향(63.8%)에 비해 낮은 수치다. 이는 AI를 추가 수익 확보를 위한 신사업으로 인식하는 사업체와 달리, 아직 작가들은 AI에 대해 신중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AI가 자신의 그림체를 학습하는 것을 꺼리는 동시에, AI로 제작한 작품이 타 작가의 그림체를 무단으로 차용한 것일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한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웹툰 작가는 "웹툰은 작가 그림체가 곧 개성인데, 그림 제작에 AI를 사용했다가 나중에 내 그림이 다른 작업물에 무단 사용될 것 같아 두렵다"며 "또, 작업에 AI를 사용하다가 나도 모르게 다른 작가의 그림체를 무단으로 사용하게 될까 봐 겁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에서 AI를 활용한 경험이 없는 작가를 대상으로 활용 의향이 없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AI의 도입으로 인한 윤리적, 저작권 등 법적 문제에 대한 부담'이 4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AI의 도입으로 인한 작품의 독창성/예술성 저하 우려'(31.3%)가 많았다. 웹툰 업계 관계자는 "출처가 불명확한 AI 제작 콘텐츠를 수용하는 것에 대해 작가, 독자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사회적·법적 합의도 덜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지 않은 것도 작가들이 AI 사용을 꺼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2023년 네이버웹툰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공모를 받는 '지상최대공모전'에서 AI를 활용해 제작한 웹툰도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고 공지했으나, 독자들은 반발하며 AI 웹툰 불매 운동을 벌였다. 이에 네이버웹툰은 2차 접수부터 AI 활용을 금지했다. 위정현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은 "독자들이 AI를 활용한 작품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현재 콘텐츠 분야는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선입견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1.06 19:11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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