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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ENP, 3분기 영업익 133억원…전년比 33.1%↑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가 고부가 포트폴리오와 비용 효율화를 앞세워 3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코오롱ENP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202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3.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호조는 고강성·저취·고점도 등 프리미엄 소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차폐 소재·커넥터 등 고수익 애플리케이션의 비중 확대가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수요 둔화로 범용 제품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코오롱ENP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수익 구조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비용 합리화 전략도 강화했다.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해외 고객과의 직접 거래 확대로 유통 효율화를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공고히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자동차 부문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전기·전자, 산업 소재,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 스페셜티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코오롱ENP 관계자는 “3분기에도 미국 관세 협상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비(非)자동차향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고부가 특화 소재 공급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7류은주

미디어로드, 셀로 크리에이터 AI영상 공모전 시상식 열어

미디어로그는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가 회사 본사에서 진행한 '셀로 크리에이터즈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은 셀로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새롭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셀로의 브랜드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출품했다. 공모전은 8월11일부터 9월7일까지 예선 접수를 통해 숏폼 AI 영상 작품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이 선정됐다. 본선은 셀로의 장점과 브랜드 인지 강화 요소를 반영하는 것을 주제로, 'AI 활용도', '콘텐츠 완성도', '브랜드 적합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셀로 마케팅 담당자들의 엄정한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셀로몬' 캐릭터를 활용해 셀로의 간편한 중고폰 판매 서비스를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해당 영상은 서랍 속 중고폰의 시점에서 시작해 셀로몬 캐릭터와 고객의 관점으로 전환되며 '중고폰 판매의 새로운 이름, 셀로'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셀로사업담당 심사위원단과 본선 진출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상 4명에게 각 25만 원이 수여됐다. 김시영 미디어로그 셀로사업담당은 “AI 기술을 통해 셀로를 새롭게 해석해준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함께 셀로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2박수형

지그재그, 브랜드 86곳과 하반기 '이너웨어 페스타' 연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의 상품을 최저가에 선보이는 '이너웨어 페스타'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베리시 ▲에블린 ▲컴포트랩 ▲마른파이브 ▲도로시와 등 1030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 86곳이 참여한다. ▲브래지어 ▲팬티 뿐만 아니라 ▲수면 잠옷 ▲발열 내의 ▲스타킹 등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홈웨어와 보온 아이템까지 다양한 이너웨어를 최대 92%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6월 진행된 상반기 '이너웨어 페스타'는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하반기 '이너웨어 페스타'는 라이브 방송 횟수를 역대 최다인 11회로 늘리고, 라이브 방송 행사 경품을 강화해 고객 관심을 더욱 집중시킬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은 지그재그 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방송 일정은 해당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그재그는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릴레이 특가' 참여 브랜드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릴레이 특가 쿠폰'을 제공한다. 이너웨어 브랜드 첫 구매 고객은 25% 할인율의 '이너웨어 첫 구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23% ▲20% ▲15% 할인 쿠폰과 ▲5% 중복 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유튜버 '아가리어터'가 추천하는 겨울철 이너웨어 콘텐츠도 공개한다. 콘텐츠는 이날 저녁 '아가리어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콘텐츠에서 추천한 상품은 해당 기획전 페이지의 '아가리어터 픽(PICK)' 코너에서 최저가로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 코너를 마련했다.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모은 '직잭 익스클루시브' ▲지그재그 최저가 상품만으로 구성한 '단독 특가' ▲카테고리별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카테고리 특가' 등을 운영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 발열 이너웨어, 레그웨어, 홈웨어 등 보온성이 뛰어난 이너웨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0 11:16박서린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이틀간 디지털가전 특가 상품 판다

지마켓은 옥션과 오는 11일 자정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이어가며 행사 마지막 이틀간 디지털가전 중심의 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표 특가상품으로 ▲LG 트롬 세탁기·건조기 세트 ▲삼성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등 디지털가전을 선보인다. 여기에 ▲세타필 크림·로션 ▲라보에이치 탈모완화샴푸 ▲스킨푸드 클렌징폼 ▲나이키 후드집업 ▲코카콜라 제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도 특가에 마련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오픈런 딜'에서는 '갤럭시탭 S10 울트라'를 할인가에 한정수량 공개했다. 오픈런 딜은 행사 시작일인 이달 1일 이후 빅스마일데이 상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구매 특화 혜택이다. 빅스마일데이 할인 가격에서 최대 '20% 중복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에는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 1·2단계'를 한정 특가로 판매하는 등 출산육아용품까지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마켓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G라이브'도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에는 ▲오전 10시 쿠쿠 ▲11시 헤라 ▲오후 2시 나르왈 ▲8시 설화수 등 브랜드 생방송이 예정돼 있다. 오는 11일에는 마지막까지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로보락, 삼성가전, LG가전 등 고관여 제품 위주로 방송을 편성해 자세한 상품 설명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매일 가격대별 다양하게 마련한 할인쿠폰팩과 카드사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연말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 지마켓 관계자는 “행사 막바지 이틀은 디지털가전, 생필품 등 대형 브랜드 중심의 특가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라이브방송과 오픈런 딜을 통해 행사 마지막까지 '재미'와 '득템'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축제와 같은 빅스마일데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1:14박서린

CJ제일제당 '백설 10분쿡', 디지털 영상 1천만 조회수 돌파

CJ제일제당의 초간편 요리소스 제품 '백설 10분쿡'을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 '전자레인저'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10일 CJ제일제당은 현실 공감형 스토리와 배우 박희순·한선화의 생활밀착형 연기로 소비자 호응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영상은 지난 11월 1일 공개돼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등 바쁜 현대인을 위한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가 등장해 '백설 10분쿡'으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초간편 요리와 함께 위로를 전하는 내용이다. 콘텐츠 공개 이후 '백설 10분쿡'의 온라인 검색량은 약 10배 증가했고, 제품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습김치', '백설 육수에는 1분링', 'CJ 자메이카 스타일 치킨' 등 소비자 공감형 마케팅으로 성과를 거둔 CJ제일제당의 전략이 이번에도 적중했다는 평가다. '백설 10분쿡'은 소스가 담긴 파우치에 고기, 생선, 채소 등 재료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10분만 조리하면 찜요리가 완성되는 제품이다. 고온고압 스팀조리 방식을 적용한 포장 기술로 불이나 냄비 없이도 재료의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자레인저' 영상은 일상 속 공감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을 담아낸 콘텐츠로, 단순 홍보를 넘어 소비자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13류승현

세나테크놀로지, '웨이브 인터콤' 가입자 10만 명 돌파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세나테크놀로지는 앱 기반 인터넷 음성 통신(VoIP) 인터콤 서비스인 '웨이브' 가입자가 출시 10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웨이브는 현재 일평균 200~400여 명의 신규 가입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서비스 런칭 이후 현재까지 약 6천200시간 동안 통신 장애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모터사이클 강국인 독일이며, 충성 고객(높은 재사용률) 비중이 높은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1회 평균 통신 시간은 약 34분이다. 통신 시간이 가장 긴 국가는 장거리 라이딩 문화가 발달한 북유럽 국가들로 집계됐다. 웨이브 인터콤은 셀룰러 네트워크를 이용해 거리와 인원 제한 없는 그룹 통신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만 설치하면 타사 기기 사용자와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기존 세나 기기 사용자는 통신 음영 지역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메시 인터콤으로 전환되는 '지능형 웨이브-메시 전환' 기능으로 끊김 없는 통신을 제공한다. 장은석 세나 서비스플랫폼본부장 이사는 "세나가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모든 사용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나는 오는 1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56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2025.11.10 11:07신영빈

넷마블, 신작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CBT 성황리 종료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총 7일간 북미·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제공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 콘텐츠 완성도, 서비스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CBT 참가자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주요 콘텐츠 전반에서 85%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오픈월드의 퀄리티 및 탐험 재미▲세계관 몰입감을 강화하는 스토리▲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액션성 등에 대해 호평했다. 파티 플레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다른 이용자와 필드에서 함께 돌아다니는 점이 새롭다” “오픈월드에 멀티 요소가 녹아져 있어 몰입감이 배가 된다” “친구랑 탐험하면서 풍경보는 재미가 있다” 등의 의견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CBT 기간 동안 구글, X(구 트위터) 등 글로벌 SNS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관련 언급량과 검색량이 증가하며, 출시 전부터 이용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도 확인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보내준 기대와 호응을 확인했다”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UI·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식 출시까지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CBT를 끝마친 넷마블은 오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5' 참가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시연 빌드를 선보이고,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 28일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으로, 사전등록을 한 이용자에게 '창공의 돌풍 쌍검(무기)', '무기 성장 재료 10개', '10만 골드' 등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넷마블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별도의 마켓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마켓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캐릭터 '티오레'를 비롯해 뽑기권 10장, 영웅 성장 재료, 회복 요리 등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PC 버전은 스팀(Stea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도 가능하다.

2025.11.10 11:00이도원

웹젠, 지스타2025 기간 다양한 부스 이벤트 전개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스타2025 기간 미공개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의 시연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2025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시연존은 50석 규모로 마련됐으며, 방문객은 전투와 육성 콘텐츠가 포함된 30분 분량의 시연빌드를 체험할 수 있다.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발자 토크쇼'에서는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게임 특징과 개발 스토리를 전달하고 토크쇼 종료 후에는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스페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웹젠은 부스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 내 게임 시연, 미니게임, SNS 인증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획득한 스탬프 숫자에 따라 출품작 캐릭터로 구성된 경품을 제공한다. 스탬프 미션 보상 외에도 히든 경품이 준비된 100% 당첨 확률의 캡슐 뽑기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매일 게임 장비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한 게임 속 주요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국과 일본 국내외 전문 코스프레 모델들과 함께 하는 미니게임 이벤트가 열리며 단체 포토타임과 코스프레 모델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와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를 연계한 가족 단위 방문객 대상 이벤트 존을 운영하고, 부스 내 조성된 웹젠 프렌즈 마켓을 통해 웹젠의 캐릭터 굿즈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스타2025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25.11.10 11:00이도원

롯데온, NPB 브랜드 '트윈웨일' 선보여…글로우 케어 시장 공략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오는 19일까지 자체 뷰티 브랜드 '트윈웨일'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는 대규모 뷰티 기획전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 기간에 맞춰 공개되는 롯데온의 두 번째 NPB(공동기획브랜드) 제품이다. 트윈웨일은 롯데온과 파트너사가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NPB 제품으로 '차오르는 탱탱광의 끝판왕'이라는 콘셉트로 글로우 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분과 보습, 그리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에 초점을 맞춰, 자극 없이 건강한 피부를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롯데온은 기초·메이크업 카테고리 중 글로우·광채 항목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것에 주목해 글로우 세럼을 기획했다. 입술 보습과 광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립 잼 제품을 함께 출시해 최근 트렌드인 도톰한 립 메이크업 수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글로우 콜라겐 세럼'은 광채 수분층과 오일 캡슐층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이중 포뮬러 제품으로 볼륨감 있는 광채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글로우 펩타이드 립 잼'은 12종 펩타이드 컴플렉스와 식물유래 오일을 함유한 고보습 립 케어 제품이다. 트윈웨일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우 콜라겐 세럼과 글로우 펩타이드 립 잼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5% 중복 쿠폰도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제품별로 빵아 파우치·립밤 인형 키링(랜덤 6종) 등 사은품도 준비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뷰세라의 2주차 행사는 트렌드 뷰티 브랜드 중심의 프로모션이 열린다. 에스트라, 정샘물, 아비브, 센텔리안, 아비노 등이 참여하며, 매일 1개의 브랜드가 최대 혜택을 선보이는 '원브랜드 뷰티 페스타'도 릴레이로 진행된다. 또 백화점 뷰티 최대 5만원 할인이 가능한 11% 장바구니 쿠폰과 트렌드 뷰티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17% 중복쿠폰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2주 차 전용 15%, 13% 중복 쿠폰도 준비했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케팅팀장은 “트윈웨일은 NPB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뷰티 브랜드로 MZ세대가 좋아하는 광채와 보습을 동시에 담아냈다”며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며 트렌드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 여성 고객에게 제격인 트윈웨일을 뷰세라 기간 동안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0 10:53김민아

W컨셉, 새 얼굴에 '르세라핌' 발탁…'더블유위크' 개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신규 브랜드 모델로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체 행사 '더블유위크'도 개최해 연말 축제 분위기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르세라핌의 트렌디하고 도전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가 플랫폼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은 '숏핑을 플레이하다, W컨셉'으로, 숏폼과 쇼핑을 합친 새로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르세라핌 멤버들 각자의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을 통해 W컨셉이 보유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스타일링도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컨셉은 이날부터 르세라핌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고객 참여형 숏폼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아시아 시장의 거점으로 주목하고 있는 일본에서도 르세라핌과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W컨셉은 오는 24일 오전 10시까지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더블유위크'를 연다. 패션·뷰티·라이프·키즈 카테고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천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24시간 브랜드세일 ▲단독 브랜드 특가 ▲뉴컨셉 앵콜세일 ▲화제의 잇템 ▲랜덤쿠폰 ▲래플이벤트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24시간 브랜드 세일과 단독 브랜드 특가에서는 W컨셉을 대표하는 브랜드 2백여 개가 참여한다. 루에브르, 프론트로우, 온앤온, 르메메, 망고매니플리즈, 씨타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24시간동안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뉴컨셉 앵콜세일에서는 올해 신규 입점한 브랜드 중 판매량이 높았던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망고, 뮈르뮈르, 헉슬리, 쿠쿠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화제의 잇템은 올해의 트렌드를 돌아보는 콘셉트로, 높은 화제성으로 단기간 빠르게 품절되거나 N차 재입고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릴레이 라이브 방송도 선보인다. 11일에는 아우터, 니트 등 겨울 의류를 활용해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하는 '더블유위크 어패럴', 12일에는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선보이는 '더블유위크 잡화' 라이브 등 편성을 5회로 확대했다. 라이브 방송 회차별로 무료 교환, 더블쿠폰 등 단독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진행되는 랜덤쿠폰 이벤트에서는 최대 90%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래플이벤트도 마련해 애플워치 에르메스 시리즈, 그랜드 조선 부산의 키즈 스위트 조식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과 함께 숏핑에 익숙한 25~29세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며 “더블유컨셉이 준비한 연중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0 10:43김민아

안데스 산맥의 구멍 5천200개…비밀은?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약 5천200개의 구멍으로 이뤄진 미스터리한 유적의 비밀이 드러났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구멍들은 페루 남부 안데스 산맥의 몬테 시에르페(Monte Sierpe) 지역에 질서정연한 격자 모양으로 배열돼 있다. 이곳의 신비로운 구멍들은 수십 개의 움푹한 홈으로 이루어진 블록 단위로 나뉘어 약 1.5km에 달하는 띠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각 구멍의 지름은 1~2m, 깊이는 최대 1m에 이르며, 일부 구멍에는 돌로 덮여 있다. 이 유적지는 16세기 스페인 식민지 이전부터 존재했던 방어용 정착지와 고대 도로 교차로 근처에 위치한다. 드론으로 밝혀낸 수학적 패턴 연구에 따르면, 이 유적지는 서기 1천~1천400년 사이 인구 10만 명이 넘는 강력한 친차 왕국의 교역 장소로 건설됐을 가능성이 있다. 15세기에 친차 왕국이 잉카 제국에 정복된 이후 연구진은 이곳이 지방 주민들로부터 조공과 세금을 징수하는 장소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고고학자들은 드론 기술을 이용해 수천 개의 구멍을 정밀 분석한 결과, 구멍 배열에서 수학적 패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구멍들이 당시의 회계 및 기록 보관 방식과 유사한 구획과 블록 형태로 조직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 공동 저자 미국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교 인류학과 찰스 스태니쉬 교수는 연구진이 “구멍에서 채취한 샘플도 함께 분석했다”고 밝혔다. 10일 고고학 국제학술지 '앤티퀴티(Antiquit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은 드론을 이용하여 해당 유적지의 항공 사진을 수집했고, 여러 구덩이에서 나온 암석과 퇴적물에서 수 세기 전에 살았던 식물의 흔적을 분석했다. 꽃가루가 밝혀낸 사람의 흔적 분석 결과, 이 구멍 안에서 옥수수를 비롯한 작물의 꽃가루가 발견됐다. 이는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옥수수 등을 구멍에 넣었음을 시사한다. 옥수수 꽃가루는 자연적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진은 자연 현상이 아닌 인간이 몬테 시에르페에 옮겨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부들 꽃가루의 잔해를 발견했는데, 이는 친차 왕국 사람들이 바구니를 만드는 데 사용했던 재료로 알려져 있다. 봉거스는 “이러한 데이터는 스페인 식민 이전 시대에 지역 주민들이 주기적으로 구멍 안을 식물 재료로 덮고, 그 안에 물품을 보관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당시 사람들은 짠 바구니나 묶음 형태로 물건을 운반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기 페루 안데스 산맥에서는 물물교환 시장이 흔했으며, 특히 무역로를 따라 물물교환 시장이 발달했다. 연구진은 인근 공동체들이 몬테 시에르페를 친차 사회 내 교육 시장 중 하나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드론으로 촬영된 이미지에 따르면, 해당 유적지의 구멍 배열은 매듭 진 끈으로 기록을 남기던 잉카의 키푸(khipus)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전에도 과거 잉카의 저장고에서 키푸와 유사한 격자무늬를 발견한 적이 있으며, 이를 근거로 두 장소 모두 다양한 물품을 계산하고 분류하는 데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봉거스는 "이 연구는 과거 공동체가 사람을 모으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어떻게 주변 지형을 변형했는 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안데스 지역 사례 연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11.10 10:33이정현

포장알바 광고로 탈취한 개인정보, 소개팅앱 무단 가입에 악용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해 사기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특정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소개팅 앱에 무단 가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로맨스스캠 사기 시도 등이 우려된다며 10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등의 문구가 포함된 구인광고를 통해 아르바이트 지원을 유도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특정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도록 한 뒤 생년월일과 휴대폰번호, 인증번호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탈취한 개인정보는 소개팅 앱에 무단가입하고 사칭 계정을 생성하는 데 활용돼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로맨스스캠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올해 10월까지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178건으로 이 가운데 일부 이용자 162명은 소개팅 앱 무단 가입 사실을 문자로 인지한 후 365센터에 상담 신청 및 안내 등을 거쳐 신속하게 회원 탈퇴를 진행했다. SNS에서 '홍보 용도' 등을 빌미로 중고거래 계정을 대여한 후 사기거래에 악용하거나 오픈 채팅방에서 친분을 쌓아 계정을 대여한 뒤 중고거래 사기행위 등에 이용해 발생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올 3분기 동안 10대 청소년 등이 무심코 중고거래 플랫폼 개인 계정을 타인에게 대여한 후 사기 피해 관련 상담을 진행한 사례가 있어 계정 대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계정도용과 계정대여 관련 구체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 확인 ▲외부사이트 회원가입 요구 시 사기 의심 ▲소개팅앱 등 무단 가입 시도 주의 ▲개인정보 악용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경찰 신고 등이 필요하다. 365센터 온라인피해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말 당근마켓, 엔라이즈(소개팅앱 위피)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계정도용과 계정대여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자의 대응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후 당근마켓 측은 대여가 의심되는 계정에 사기신고가 들어오면 계정을 대여한 본인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상품 등록', '포장' 등의 단어가 포함될 경우 구인광고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자율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소개팅앱 위피 측도 본인도 모르게 무단으로 자사 앱 회원에 가입된 경우 피해자가 즉시 회원을 탈퇴하거나 고객센터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를 통한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방미통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새롭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피해365센터 등을 통한 상담 및 지원, 피해상담 방법 안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11.10 10:28박수형

"광군제 D-1"…알리익스프레스, 최대 80% 할인한다

알리익스프레스가 '11.11 광군제'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국내 고객을 위한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올해 광군제는 다수의 국내 셀러들과 함께 신선식품, 전자제품,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스포츠용품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특가 상품과 실속있는 혜택을 선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국내 주요 셀러들이 참여하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매일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 또는 1만1천111원 한정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셀러들의 참여도 확대돼 다양한 상품이 함께 소개된다. 난방가전 부문에서는 신일과 더모아플러스의 히터 제품이 준비됐고, 온라인 타이어 전문업체 서진은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의 사계절용 모델을 무료 장착 서비스와 함께 선보인다. 생활·식품·패션 분야에서는 대신이앤엘의 멀티탭, 쿨앤쿨의 피죤 실내건조 세트, 신세계푸드의 피자 4팩, 이지바이의 겨울용 기모 티셔츠, 웰트릿의 올리브오일 스틱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국내 브랜드 제품이 특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11일부터 18일까지는 참피디 등 인기 푸드 유튜버와 함께하는 '고기대첩' 캠페인을 통해 총 20톤 규모의 삼겹살을 800g당 1만1천111원에 선보인다. '싹싹대전'에서는 두루마리 휴지 1만1천 세트(1박스 30롤)를 5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는 광군제 본 행사 기간에도 이어진다. 광군제 시작일에는 최대 경품 이벤트가 열려, 총 111명의 당첨자에게 특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해 광군제는 한국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국내 셀러들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하고,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비롯한 색다른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0:25김민아

넥슨,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 수익금 1억 기부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메이플스토리' IP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의 '스페셜 오픈' 이벤트 수익금 1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이하 도토리하우스)에 이용자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18일부터 총 16일 동안 진행한 '스페셜 오픈'은 '메이플 아지트' 정식 오픈을 기념해 21인의 크리에이터가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PC방 현장에서 이용자와 소통한 이벤트다. 사전 예약 후 현장을 찾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였으며 합동 라이브 방송으로 온라인 이용자와 함께 소통했다. 앞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모두를 위한 축제라는 '스페셜 오픈' 이벤트 의의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티켓 및 식음료 판매금, 합동 라이브 방송 누적 조회수, 그리고 넥슨의 지원금을 더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산정했으며 이를 '도토리하우스'에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의 이름으로 기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넥슨재단,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의 협력으로 조성한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로, 질환 및 간병의 부담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를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한 크리에이터 '팡이요'는 “16일 간의 '스페셜 오픈' 이벤트를 마무리하며 '도토리하우스'에 수익금 1억 원을 전달드렸다”며 “용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이벤트로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의미가 깊었고 용사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도토리하우스' 정혜림 센터장은 “2023년 개소 후 '메이플스토리'와 꾸준히 긍정적인 인연을 맺어온 '도토리하우스'가 용사님들의 이번 기부로 더욱 많은 환아와 가족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메이플스토리'와 '도토리하우스'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메이플 아지트'의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플 아지트'는 총 177석, 약 200평 규모로 서울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 '메이플스토리' IP 테마 상설 PC방으로, 지난 달18일 정식 오픈 후 16일간 사전 예약제 '스페셜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3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PC방을 이용할 수 있는 상시 오픈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 굿즈 스토어, 그리고 IP 개성을 살린 특별한 식음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2025.11.10 10:19이도원

러쉬코리아, 친환경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 2025' 파트너사로 참여

러쉬코리아는 지난 9일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세이브 레이스(Save Race) 2025'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세이브 레이스는 약 5천명의 시민들이 10km를 함께 달리며, 참가비 전액을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미래 세대를 위해 기부하는 친환경 마라톤이다. 러쉬는 이번 행사에서 세상을 더 러쉬스럽게(Lusher Than We Found It)” 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선포하고, 참가자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러쉬는 탄소를 흡수하는 원재료 구매, 아동 보호를 위한 합성 운모 사용, 전 제품의 66%를 포장 없이 판매 및 나머지는 100% 재활용 용기 사용 등 세이브 레이스의 친환경·기후행동 취지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캠페인 파트너로 참여했다. 러쉬코리아 임직원 22명은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각화한 각기 다른 등번호를 달고 캠페인 메신저로 활약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환경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러쉬 어스' 앱과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포장재 없는 고체 비누를 증정하고, '플라스틱이 썩는 데 500년 vs BIB(Bring It Back) 하는 데 5초'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스톱워치 게임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올여름 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러쉬의 시그니처 향기를 테마로 한 '프레쉬 워시룸'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정을 이어가며, 참가자들에게 쾌적한 화장실 경험과 함께 기부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프레쉬 워시룸'의 청소를 직접 도운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캠페인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러쉬코리아는 문제 해결이 시급한 문제에 직원들이 먼저 나선다”며 “올해부터는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하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11.10 10:11김민아

GS25 "필기구 38%, 찹쌀떡 23%…수험 상품 매출 급등"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편의점 수험 상품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능 준비에 필요한 주요 상품들의 판매가 2주 전(10월 18~24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일을 앞두고 준비물 점검과 컨디션 관리, 막바지 문제집 풀이에 돌입한 수험생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필기구 카테고리다. 전체 필기구 매출이 38.2% 증가한 가운데, 세부 품목별로는 ▲사인펜 86.6% ▲지우개·수정용품 49.3% ▲볼펜 39.9% ▲형광펜 34.6% ▲샤프·연필류 19.8% 신장했다. 수능 당일 필수품인 컴퓨터용 사인펜은 품절을 우려해 미리 확보하려는 수험생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찹쌀떡은 22.7%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에너지음료 26%, 핫팩 53.8%, 한방음료 20.7%, 꿀음료 30.2% 증가했다. GS25가 올해 빼빼로데이와 수능을 맞아 EBS와 협업해 선보인 '빼빼로특강 2종'도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500개 이상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상품에는 응원 스티커, 행운부적, e-book 수강 쿠폰이 동봉됐다. GS25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상품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매장 내 응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능 당일인 11월 14일에는 직전 동요일 대비 얼음 18.2%, 아이스크림 16.9%, 주스 16.2%, 탄산음료 12.6%, 맥주 12.2%, 냉장간편식품 10.6%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수험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며 “GS25는 필기구, 핫팩, 에너지음료 등 수험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넉넉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0:03김민아

씨이랩 "GPU, 효율적 관리와 자동화가 산업경쟁력 좌우"

우리나라가 미국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26만 장을 오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여온다. 이들 26만장 칩(GPU)은 정부가 5만장, 네이버가 6만장, 삼성전자가 5만장, SK그룹이 5만장, 현대차가 5만장 각각 도입, 사용할 예정이다. 이들 GPU 도입은 '첨단기술 수입'일 뿐 아니라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일이기도 하다. 고성능 GPU는 AI 모델 학습(Training) 과 추론(Inference)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 한 장당 수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가며, 전력소모도 높다. 또 GPU는 한 번에 특정 작업만 수행하므로, 비효율적 배분이나 낮은 활용률이 발생하면 전체 자원의 50~70%가 놀게 된다. GPU 사용 효율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인 이유다. 씨이랩(Xiilab, 대표 윤세혁·채정환)은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전문 AI기업이다. 국내에 이런 기업이 3~4곳 있다. 외국에서는 작년 12월 엔비디아가 약 7억 달러(약 1조원)에 인수한 '런AI( Run:AI)'가 대표적이다. 씨이랩의 GPU 효율화 솔루션 이름은 '아스트라고(AstraGo)'다. 현재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대기업 그룹사와 대학 등 여러 연구개발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다. 서울 강남 사옥에서 지난주 만난 씨이랩 송유진 최고기술임원(CTO)은 "(GPU가) 최대 100% 효율이 나오게 하는 것이 우리 솔루션이 하는 일"이라면서 "GPU 하나를 찢어 잘라서 쓰게하는 등 여러 효율적 GPU 사용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그는 "아직 엑셀로 (GPU를) 관리하는 데가 많다"며 "기업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라도 이런 '주먹구구'는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사 GPU 효율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를 맛있는 음식에 빗대며 "우리 제품은 우리가 내부서 먼저 써보고 내보낸다. 훌륭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직접 맛을 보고 서빙하는 것과 같다"면서 "고객 요청이 있을땐 언제든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우리가 가진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송유진 씨이랩 CTO와 일문일답. 송 CTO는 약 20년 간 글로벌 및 국내 테크기업에서 핵심 서비스를 주도하며 기술 리더십을 쌓아온 전문가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소프트웨어(SW) 개발,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까지 아우르는 풀 스택 역량을 갖췄다. 인터파크 등 주요 플랫폼 기업에서 AI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기술전략과 제품개발 리더십도 쌓았다. 미국 USC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씨이랩에서 맡고있는 역할과 주요 연구 방향은? "씨이랩의 전사 기술총괄(CTO)로 그룹의 AI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우리 회사 핵심 솔루션인 AstraGo(아스트라고)를 중심으로 GPU 클러스터 효율화, 자원 자동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통합 플랫폼 개발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씨이랩에 합류했다." -최근 AI 인프라 시장의 GPU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현재 기술 트렌드를 어떻게 보고 있나 "AI산업은 소버린 AI(Sovereign AI)를 중심으로, GPU는 더 이상 연구개발용 연산 장비가 아니라 모델 학습부터 추론·운영까지 산업 전반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 및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26만 개의 고성능 GPU를 공급하기로 한 것은 그 상징적인 사례다. 올해들어 글로벌 국가 단위의 AI 컴퓨팅망을 구축하고, 주요 기업들이 AI 전용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GPU 수요는 물론 자원 활용 효율과 클러스터 관리 기술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제는 단순히 GPU를 많이 보유하는 것 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가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씨이랩 또한 이에 대응하기 위해 GPU 자원 최적화와 운영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아스트라고를 고도화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이 GPU 활용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추세가 네오클라우드(Neocloud) 쪽으로 간다고 했는데.. "네오클라우드'는 AI 연산에 특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말한다. 보통의 범용 클라우드(AWS, Azure, Google Cloud)가 CPU 중심으로 다양한 워크로드(웹앱,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등)를 지원하는 반면, 네오클라우드는 GPU와 AI/ML 워크로드(대형언어모델, 이미지/비디오 처리 등)에 최적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우리나라가 26만 개 엔비디아 GPU를 들여오는데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을 달성하려면 도입 이후가 중요하다. 이들 GPU들을 어디다 설치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가 숙제로 떠올랐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할 것이냐, IDC를 구축해 관리할 것이냐 등 아직 결정해야 할 사항이 많다. 나는 앞으로의 트렌드가 네오클라우드로 갈 것으로 보며, 국내에도 이런 서비스들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 ■ '아스트라고(AstraGo)' 기술 구조와 경쟁력 -씨이랩의 '아스트라고'는 어떤 기술적 원리로 GPU 효율성을 높이나? "아스트라고(AstraGo)는 쿠버네틱스(Kubernetes) 기반의 GPU 클러스터 관리 플랫폼이다. GPU, CPU, 메모리 등 자원을 통합 제어해 AI 워크로드에 따라 자동 분배·회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자원 최적화 정책을 통해 유휴 GPU를 자동 회수 및 재할당하고, 멀티인스턴스 GPU(MIG)와 멀티 프로세스 서비스(MPS) 기술을 적용, 단일 GPU에서도 학습과 추론 작업을 병렬로 수행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자원 상태를 시각화하고 병목을 즉시 탐지,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GPU 활용률을 대폭 높이고 인프라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타사 GPU 관리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아스트라고'만의 경쟁력은? "'아스트라고'는 GPU자원 관리 뿐 아니라 AI 인프라 운영 전주기를 통합 지원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AI 전담 조직을 통해 GPU 구축부터 활용 및 운영, 유지보수까지 AI 전주기 과정을 지원한다. 우리 '아스트라고'는 GPU 활용 효율화와 운영 안정성 및 경제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이에, 작업자는 AI 인프라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극대화하고 관리자는 복잡한 인프라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또 HPE·델(Dell)·엔비디아(NVIDIA) 등 주요 글로벌 서버와 연동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춘 것도 차별점이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한 구독형 모델과 AI 전문 엔지니어의 맞춤형 컨설팅 및 현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AI 인프라의 구축-운영-유지보수를 한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 기업 조직 목적과 규모에 따른 맞춤형 및 빠른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을 잘 모르는 경영진에게 어디서 얼마나 GPU를 사용하는 지를 알려주는 기술 리포팅도 제공한다." ■ AI 전담 조직 통해 GPU 구축부터 활용 및 운영, 유지보수까지 AI 전주기 지원...맞춤형 및 빠른 지원도 장점 -아마존은 자사가 공급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내부서 먼저 사용해보고 외부에 판매한다. '아스트라고'도 그렇다는데... "그렇다. 우리가 개발한 거는 우리가 먼저 사용해본다. 맛있는 음식을 만든 셰프가 자신이 만든 걸 먼저 먹어봐야 하지 않나. 우리는 고객의 피드백을 듣기 전에 우리가 먼저 써본다. 우리처럼 하는 곳이 드문것으로 알고 있다." -'아스트라고'는 어떤 산업이나 기업 환경에서 도입 효과가 크나 "대기업 데이터센터와 연구기관, 공공 AI 컴퓨팅 인프라 등 GPU 자원을 다량 운용하는 조직에서 도입 효과가 크다. 조직 규모와 환경 목적에 맞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기업 및 그룹 데이터센터는 GPU 클러스터 통합 관리와 자원 최적화 기술을 통해 운영비 절감 및 추론 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R&D센터나 대학, 연구기관에는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실험할 수 있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 AI 연구 환경 구축에 도움을 준다. 또 국가 단위 AI 컴퓨팅망 구축 사업에도 적용, 대규모 GPU 클러스터 통합 관리와 실시간 자원 최적화로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공공 AI 인프라 환경을 구현한다." -아직 많은 기업들이 GPU 관리를 엑셀로 한다고? "그렇다. 고객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GPU 효율적 사용과 관리를 어떻게 하는냐 인데, 우리 아스트라고는 이를 해결해준다. 하지만 아직 GPU 관리를 엑셀로 하는 데가 많다. 그러가 보니 비 효율적 GPU관리가 이뤄진다. GPU는 전기를 많이 쓴다. 국가 전체적으로도 낭비다. 우리 '아스트라고'를 사용하면 사용전보다 80%의 GPU관리 효율 상승을 거둘 수 있다." ■ 기술 도입 효과 및 실제 사례 -GPU 클러스터 운영에서 고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이가? 또 '아스트라고'는 이를 어떻게 해결해주나? "많은 기업이 AI 인프라를 도입할 때 전문인력 부족과 복잡한 클러스터 운영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 GPU 클러스터는 하드웨어 구성, 네트워크, 스케줄링, 라이브러리 버전 관리 등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 이 때문에 전문 인력이 없으면 관리 효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에, 일반적으로 기업의 GPU 낭비율이 약 60% 정도다. '아스트라고'는 자동화한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통해 별도의 전문 인력 없이도 1분 내로 AI 학습 환경을 구성하고, GPU 자원을 자동 분배 및 회수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또 구독형 모델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낮췄다. 중소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이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운용할 수 있다." -현재 '아스트라고'는 어떤 형태로 판매 및 확산하고 있나? "아스트라고는 라이선스형 소프트웨어, 온프레미스형 설치형, AI 어플라이언스 패키지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 중 AI 어플라이언스 모델의 경우 NVIDIA DGX, HPE, 레노버(Lenovo) 등 주요 글로벌 서버 하드웨어와 결합, 클러스터 구축–운영–모니터링까지 일괄 지원하는 형태로 공급하며, 기업의 AI 도입 초기 부담을 줄여준다. 현재 '아스트라고'는 GPU 자원 효율화와 클러스터 운영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대기업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연구단체에도 확산, 국내 AI 인프라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내년에는 퍼블릭형 SaaS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스트라고' 도입 고객사 반응은? "현재 대기업 그룹사와 연구개발센터에서 '아스트라고'를 사용하고 있다. 대표 고객사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포스코DX 그룹사로 이들 데이터센터에 적용돼 있다. 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찰대학교도 '아스트라고'를 사용하는데, GPU 자원을 다량 운영하는 조직에서 규모와 환경 목적에 맞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26만 장의 GPU 공급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기업들은 GPU 설치와 운영, 관리 효율화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아스트라고'는 GPI 관리를 넘어 모든 서버 자원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발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조직 내 GPU 체계 관리를 포함,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또 AI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통해 (GPU 구축부터 활용 컨설팅, 유지보수 관리) AI인프라의 전과정을 지원해 전문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운영 효율 및 ROI를 향상시켜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GPU 관리 자동화로 인력 부담은 줄고, 동일 자원으로 더 많은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AI 인프라 효율화 핵심 솔루션인 '아스트라고'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 최신 고성능 GPU 'B300(정식 명칭 DGX B300)'을 도입했다 "B300은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Blackwell)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초고성능 AI 서버다.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과 초거대 비전-언어 모델(VLM)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한 인프라 솔루션이다. 내부에 블랙웰 울트라 GPU 여덟 개가 들어가 있어 우수한 연산 기능을 갖췄다. 이전 세대 대비 추론 성능은 11배, 학습 성능은 4배 이상 향상됐다. 씨이랩은 'DGX B300' 도입을 통해 사내 AI 테스트베드를 새롭게 구축하고 '아스트라고' 운영 최적화 및 자원 관리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 기술 확장 및 미래 전략 -향후 '아스트라고'의 기술 로드맵은? "단기적으로는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 관리 기술과 GPU 파티셔닝 가상화 고도화에 주력, 수천 장의 GPU를 안정적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모델 서빙 및 추론 서비스 기능을 통합, 학습부터 배포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 가능하도록 발전시키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GPUaaS 플랫폼을 구축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를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리소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확대 기조에 발맞춘 기술 개발 방향은? "엔비디아가 한국에 공급하는 26만 개 GPU는 한국 AI 인프라의 핵심 전환점이다. 씨이랩은 이에 맞춰 '아스트라고'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 기술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 글로벌 수준의 AI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최신 GPU(DGX B300)를 기반으로 성능 검증과 최적화를 강화해 AI 서비스 상시 운영과 확장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이런 인프라를 기반으로 클라우드형 AI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자율형 데이터센터 구조를 완성, AI 기술 상용화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 -CTO로서 바라보는 씨이랩의 기술 비전은? "씨이랩의 기술 비전은 AI 인프라부터 모델·서비스까지 연결된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아스트라고'를 중심으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기술을 발전시키고, 비전 AI 영역에서는 VLM과 피지컬(Physical AI)를 통해 인간의 시각과 언어, 물리적 행동을 모두 이해하는 지능형 AI로 진화시키려 한다. 또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시뮬레이션 산업 AI 환경을 구축,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고 학습하며 진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2025.11.10 10:02방은주

"한풀 꺾인 비트코인, 상승세 곧 회복"…근거는?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상승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리서치 책임자 알렉스 손은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본래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스 손 분석가는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론은 연초에 비해 다소 약화됐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다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늘 그래왔듯이 관심은 다시 비트코인으로 쏠릴 것"이라고 밝혔다. AI·원자력·양자·금에 관심 밀려 비트코인은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후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가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은 인공지능(AI), 원자력, 양자 기술, 금으로 옮겨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자본 유입이 약해진 상태다. 알렉스 손은 "이번 사이클에는 비트코인 투자를 방해하는 다른 많은 수익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나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연말 목표가를 18만 5천 달러에서 12만 달러로 6만 5천 달러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갤럭시 디지털은 "AI 인프라 확장과 데이터 센터 투자 붐이 대규모 자본을 흡수했다"며, "지정학적 위험 증가로 금이 안전 자산으로 다시 부상하면서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JP 모건도 긍정적 전망 내놔 최근 JP모건 분석가들은 비트토인이 6~12개월 내 최대 17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가 이끄는 분석팀은 6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시장은 최근 고점 대비 약 20% 조정을 받았지만, 10월 10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한 선물 청산 사태 이후 레버리지 해소가 대부분 마무리됐다”고 진단했다. 또, 최근 금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점이 비트코인을 위험조정 수익률 기준으로 더 매력적인 대체자산으로 부각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비트코인 대비 금의 변동성 비율은 2.0 이하(약 1.8배 수준)로 낮아진 상태다. JP모건은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약 2.1조 달러에서 67% 증가한 3.5조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이론적으로 약 17만 달러에 근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해 10만 달러 대를 유지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54% 상승한 10만 4948달러를 기록했다.

2025.11.10 09:45이정현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165억원...전년비 793%↑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천46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따라 같은 기간 793.3% 증가했다. 특히 자회사 콘텐츠 무형자산 상각비 감소 영향이 크게 미쳤다. 당기순이익은 1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5% 증가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64억 원, 당기순이익은 1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4%, 50% 증가했다. ipit TV 판매 호조로 방송 가입자 감소 추세가 완화됐고 인터넷 판매도 증가해 인터넷BM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ipit TV는 신규가입자 수가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고품질 IPTV 서비스를 가성비 높게 제공해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결과다. 인터넷 가입자 수도 9월 한 달간 순증 1만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 kt ENA는 오리지널 드라마의 흥행과 '나는 SOLO' 세계관 확대로 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는 방영 기간 5%대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이에 힘입어 ENA 채널은 3분기 '수도권 2049 시청률 순위 9위'에 올랐다.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광고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ENA 채널의 유료방송 광고시장 점유율은 7.4%를 기록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유료방송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비용 효율화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09:33박수형

롯데에너지머티, 3Q 영업손실 343억…전년비 8%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천437억원, 영업손실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8%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9.9% 줄고 영업손실은 10.2% 확대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폐지 등 영향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둔화되며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향 판매량이 감소됐으며, 이로 인해 가동률 회복이 지연돼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이후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에 따라 관련 회로박 제품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지박은 국내 배터리 고객사들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로 북미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회로박 제조기지인 익산 공장의 역량 강화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탈중국 소재 수요를 충족하고, 고객사의 제품 공급 안정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북미 지역 중심으로 ESS 용도별 차별점에 따라 기술 맞춤형 제품으로 기존 고객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적극 발굴해 전지박 수익성 확보에도 집중한다. AI용 고부가 회로박은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따라 관련 소재, 부품, 장비 등의 산업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해외 다수의 고객사들이 당사에 AI용 회로박 증설을 요청하고 있으며, 내년 고객사 주문량이 당사의 현재 생산 CAPA를 초과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공장의 전지박 라인을 AI용 회로박 라인으로 전환해 AI용 회로박 CAPA를 내년에는 기존 대비 1.7배, 2028년에는 5.7배까지 확대해 고객사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익산공장은 AI데이터센터의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동박의 신호전송 손실이 낮은 물성을 충족하는 회로박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배터리 고객사들의 북미 ESS 시장 확대에 대응해 극박과 후박 ESS 용도의 동박 기술적 차별점을 토대로 기존 고객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후박은 제조 난이도가 높아 전세계 동박 기업 중에서도 제조사가 한정적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 이상 두께의 후박을 제조하고 있으며, 초극박과 고강도, 고연신을 동시 구현하는 극박 제품인 'HiSTEP'도 양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AI용 고부가 회로박, ESS용 전지박 등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성장기회를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5.11.10 09:33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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