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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010번호인증대행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그램그램 계정 구매 아프리카아이디거래처,JT7'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8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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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올해 초대형 복합 위기·혁신 공존할 것"

엠로(대표 송재민)가 지난 1년 동안의 구매 트렌드를 결산하고 구매 업무의 새로운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 엠로는 '2025 구매 트렌드 리포트'를 구매 담당자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BUYBLE)을 통해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블은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지난 1월 한 달 동안 국내 기업 구매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업무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글로벌 경제 및 정치 상황의 급변, 원자재 및 환율 변동성 심화 등이 기업 구매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구매 담당자들은 지난 1년 간 구매 업무에 있어 가장 큰 변화로 '비용 절감 압박(23.1%)'을 꼽았다. 또한,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14%)'이 2025년 구매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매 전략에 있어 '원가 절감(24.8%)'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엠로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2025년 구매 트렌드를 이끌 5가지 키워드도 제시했다. 엠로가 선정한 주요 키워드는 ▲트럼프 2.0(Trump 2.0) ▲차이나 쇼크 2.0(China Shock 2.0) ▲다중위기(Polycrisis) ▲ESG 내재화(ESG Operationalization) ▲디지털 혁신을 넘어 AI 혁신(AI beyond DX) 이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으로 이른바 '트럼프 2.0'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관세 정책과 리쇼어링(re-shoring) 확대 등 무역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전략 수립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강력한 정부 지원과 기술 혁신을 통해 가격 경쟁력에 이어 품질 경쟁력까지 고도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중국에 대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조달 및 협력 방안 또한 모색해야 할 전망이다. 갈수록 불확실하고 복잡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구매 담당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위험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공급망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경제 위기, 전염병, 천재지변, 국가 간 갈등 등 '다중 위기(Polycrisis)'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기업의 ESG 활동과 관련된 법과 제도 도입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구매에 있어서도 기업은 물론 협력사들이 각종 ESG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공급망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전 산업군에 걸쳐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혁신(AX)'이 가속화되면서 구매 분야에서도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AI agent), LLM과 같은 AI 기술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가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업 구매 담당자들은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구매 프로세스를 고도화 및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구매 지출 분석, 수요 및 자재 가격 변동 예측,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엠로 관계자는 "2025 구매 트렌드 리포트는 구매 분야의 권위자인 국민대학교 최정욱 교수의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매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발간될 예정"이라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이 글로벌 정치·경제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이에 맞는 전략과 업무 방향을 설정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구매 트렌드 리포트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BUYBLE)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2.11 16:11남혁우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이렇게 바뀐다

“우리도 최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애플이나 구글이 해야 할 일도 크다. 연령 인증을 기기 단계에서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11일 오전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출시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애플과 구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 계정에 대해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더 강력하게 적용해야겠다고 판단해 만들게 됐다”면서 “취지는 자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제공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세리 대표에 따르면 청소년 계정은 6월 말까지 국내 적용을 완료할 방침이다. 청소년 계정이 적용되면 국내의 경우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전환되며, 팔로우하는 사람과 이미 연결된 사용자에게만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부모의 계정으로 청소년 자녀가 어떤 사람과 메시지를 나누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메시지 내용까진 볼 수 없다. 폭력적이거나 민감한 내용의 콘텐츠 시청은 제한되며, 인스타그램 앱 사용 시간이 60분을 넘을 경우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사용 제한 모드가 설정돼 알림이 해제되고, DM(다이렉트 메시지)에는 자동 답장이 발송된다. 모세리 대표는 “너무 제한이 많으면 청소년이 보호 조치를 우회할 테니 균형이 중요하다”면서 “작동 방식에 대해 질문이나 우려가 있으나 최대한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이 보호 조치를 우회하거나 연령을 속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계정이 로그인된 기기에서는 다른 성인 계정을 만들 수 없다. 이에 모세리 대표는 “완벽한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연령 인증을 OS(운영 체제)와 디바이스 단계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애플과 구글 등 업계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청소년 계정은 우선 인스타그램에서만 운영되며, 추후 다른 앱으로 확장할 계획도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시한은 없다고 모세리 대표는 말했다. 이슬기 메타코리아 대외정책팀 이사는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자녀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관리가 없는 곳에서 아이들의 의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은영 박사님과도 말씀을 나눠 봤는데, 부모가 무조건적으로 강제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율적으로 주도할 수 있을지 자녀와 조율해 보라고 하더라”며 “청소년의 SNS 사용에 대한 많은 결과가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단편적으로 차단할 수만은 없다”고 설명했다. 애플과 구글의 협력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있었고, 추가적인 논의를 하자는 의견까지는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부모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전체 앱에서 한 번에 부모 동의와 연령 설정이 가능하도록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2.11 16:04류승현

위닉스, 디지털가구 빅페스타…최대 38% 할인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가 지마켓과 옥션에서 진행하는 '디지털가구 빅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위닉스 공기청정기와 정품 필터, 제습기 등 제품에 최대 38% 할인을 제공한다. 공기청정기 주요 할인 모델은 타워엣지, 제로S, 타워프라임 플러스가 포함됐다. 기존보다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사은품으로 정품 필터도 증정한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 타워XQ, 제로 2.0, 타워프라임 등 정품 필터는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위닉스 12L, 21L 뽀송 제습기는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2025.02.11 15:49신영빈

의약품·의료기기社 10곳 중 6곳, 병·의원에 제품 팔고자 대금결제·견본품 제공

의약품·의료기기 10곳 중 6곳이 요양기관에 자사 제품 판매를 위해 대금결제와 견본품 제공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경제적 이익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와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등은 지출보고서를 공개하여야 하며, 이는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을 통해 11일부터 향후 5년간 공개된다. 참고로 법령상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은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 후 조사 ▲대금결제 조건 따른 비용 할인 ▲구매 전 성능 확인을 위한 사용(의료기기만 해당) 등이다. 의약품 1만3천641개사, 의료기기 8천148개사 등 총 2만1천789개사가 실태조사를 위해 자료를 제출했다. 특히 1만397곳의 판촉영업자도 이번 실태조사 대상에도 포함됐다. 제출자료 분석 결과,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기업은 3천964개소로 전체 제출업체의 18.2%였다. 제공한 경제적 이익 규모는 금액 기준 8천182억 원, 제품 기준 2천119만 개였다. 가장 많이 제공된 경제적 이익 유형은 의약품의 경우 대금결제 비용 할인 68.1%, 의료기기는 견본품 제공 62.2% 등이었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출보고서는 공급자 등이 법에서 허용하는 경제적 이익 제공 내역을 작성한 것”이라며 “지출보고서 공개제도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질서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는 제약회사·의료기기회사·유통업자 등이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법령상 허용된 경제적 이익 내역을 작성·보관하는 제도를 말한다.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과 업계 자정능력을 높이고자 지난 2018년에 도입됐다. 미국의 유사 법령을 인용해 'K-Sunshine Act'라 불린다. 지출보고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인 등이 지출보고서 내역 중에 이견이 있는 경우 작성한 공급자 등에게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

2025.02.11 15:44김양균

해외 이커머스서 의료제품 불법광고 수백건 적발…'큐텐' 최다

나흘 만에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불법 판매 광고 게시물 수백 건이 규제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3일~17일 큐텐·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판매되는 해외 제품 중 수요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의료제품의 제품명, 효능·효과 등을 검색해 총 327건의 불법 광고 게시물을 적발했다. 온라인 쇼핑몰별 적발 건수는 큐텐이 232건(70.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알리익스프레스 45건(13.8%) ▲테무 43건(13.2%) ▲쉬인 7건(2.1%) 순이었다. 적발된 해외 의료제품은 ▲소염진통제 등 의약품 181건(55.3%) ▲치약제 등 의약외품 46건(14.1%) ▲비강확장기 등 의료기기 100건(30.6%) 등이었다. 현행법상 온라인에서 판매자가 구매자의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요구하면서 해외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를 구매 대행하거나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직구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해외 의료제품은 제조·유통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위조품이거나 유해 성분 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오남용에 의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의약품은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정해진 용량·용법을 지켜 복용해야 한다. 직구 등을 통해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소비자는 의료제품 구매 시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아 적법한 수입절차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 판매를 지속 점검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의료제품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1 15:07김양균

삼성 세탁시간·전기요금 유리 vs LG 세탁성능 우수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체형(올인원) 세탁건조기 성능이 기존 드럼세탁기보다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지난해 출시된 신유형 제품이다. 세탁이 끝난 후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가사노동 시간을 줄여주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세탁 성능이 기존 드럼세탁기 대비 우수했고, 건조 성능은 유사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일체형 세탁건조기 2개 제품의 품질과 경제성, 환경성,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했다. 먼저 오염물이 균일하게 묻어 있는 오염포를 수건에 부착해 세탁한 후 표면 반사율을 측정해 세탁 성능을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1%p, LG전자 제품은 4%p 수준으로 품질이 개선됐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2개 제품 간 세탁성능을 비교하면 LG전자 제품이 약 3%p 높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세탁과 건조까지 한번에 진행하는 원스탑 코스와 단독 세탁코스 간의 세탁성능은 2개 제품 모두 차이가 없었다. 반면 일체형의 세탁·건조 시간은 삼성 제품이 더 빨랐다. 삼성 제품은 원스톱과 단독 세탁 시 LG 제품보다 10분 덜 소요된다. 단독 건조 시간은 22분 더 빨랐다. 삼성 제품은 작동 시간이 짧은 만큼 소비전력량도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 원스탑 코스 이용 시 소비되는 전력량을 연간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삼성전자 제품이 3만9천원으로, LG전자(4만8천원)보다 9천원 저렴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원스톱 사용했을 때와 단독으로 세탁과 건조를 각각 진행했을 때 소비전력량은 유사했다. 건조성능은 삼성과 LG 일체형 모두 원스톱 코스와 단독 건조 시 건조도가 103% 이상으로 기존 건조기와 성능 차이가 없었다. 다만 세탁건조기 제품은 기존 건조기보다 용량이 작아, 대용량 건조 시 시간이 더 걸리는 현상이 있었다. 삼성전자 제품은 세탁이 완료된 후 건조가 시작되기 전에 건조에 적합하지 않은 옷감을 꺼낼 수 있도록 제품 동작이 일시 정지되는 건조 준비기능과 코스 종료 후 자동 문 열림 기능을 지원했다. LG전자 제품은 하단에 소용량 세탁 용도의 미니워시를 별도 구매해 결합할 수 있다. 소비자원은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주로 사용하는 세탁·건조 용량과 설치 공간 등을 고려하고 세탁성능·소요시간·전기요금·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5.02.11 15:00신영빈

코빗, 지방세 체납 추심 지원 강화

코빗(대표 오세진)은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체납 추심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특별시, 포천시청 등과 협력하여 법인 가입 절차를 진행했다. 또 신한은행과 '법인에 대한 가상자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을 확보함으로써 가상자산을 원화로 환전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일부 기관에서는 코빗에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하여 원화 출금을 완료하는 등 실질적인 추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체납 추심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보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2025.02.11 14:36이도원

멤버십 포인트 적립 '무제한' 아니었다... 공정위, 네이버에 시정명령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대한 포인트 적립혜택 등 기만적인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11일 공정위는 회사가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인터넷 광고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과 관련해 기만적인 광고를 한 행위로 시정명령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2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인터넷에서 네이버플러스멤버십 2주년 광고를 진행하며 '네이버 멤버십 적립은 끝이 없음', '최대 5%까지 적용되는 멤버십 적립 혜택'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그러나 네이버는 월 누적 결제금액 20만원까지만 5%가 적립되고, 초과 시에는 2%만 적립된다는 사실과 상품당 적립 한도는 2만원이고, 동일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할 시 중복 적립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여러 번 클릭해야 볼 수 있는 다른 광고 페이지에 배치했다. 또한 멤버십 가입 시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에 대해 광고 페이지에 '이렇게 많은 디지털콘텐츠로'라는 문구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5개의 디지털콘텐츠 서비스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했다. 실제로는 멤버십 가입 시 5개 중 월별로 1개만을 선택 이용할 수 있었고, 회사가 이런 사실을 여러 번 클릭해야만 볼 수 있도록 다른 광고 페이지에 배치해 소비자가 인식하기 어렵게 광고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디지털 콘텐츠 중 SPOTV NOW와 관련해서는 '스포츠 무제한 이용권으로', 'SPOTV NOW 스포츠 무제한, TV 채널 및 VOD 무제한 시청'이라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5명의 한국인 선수가 소속된 팀의 경기만 무제한 시청이 가능했다. 공정위는 이런 행위가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이 더 큰 것으로 소비자를 오인해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기만광고 및 과장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유료 멤버십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멤버십 가입혜택과 관련한 부당광고행위를 적발시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관련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측은 이에 대해 "앞으로 광고 게시 과정에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2025.02.11 14:02류승현

노드VPN, 노로그 감사 마쳐…"프라이버시 보호 약속"

노드VPN이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약속하는 '노로그' 정책을 철저히 지켜켰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노드VPN은 사용자 신뢰 강화를 위한 독립 감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 리투아니아가 맡았다. 주로 IT 시스템 구성, 지원 인프라, 노로그 정책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딜로이트 감사팀은 노드VPN이 노로그 정책을 위반한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드VPN은 역사상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독립 평가를 통해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약속하는 노로그 정책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노드VPN은 2018년 처음으로 독립적인 평가를 완료한 후 2020년과 2022년, 2023년에 추가 검증을 통해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 입증해 왔다. 이번 감사는 국제 감사·보증 기준 위원회(IAASB)가 제정한 국제 보증 업무 기준(ISAE 3000 Revised)에 따라 진행됐다. 2024년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됐다. 딜로이트 감사팀은 감사 과정에서 노드VPN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버 인프라와 기술 로그를 점검했다. 표준 VPN을 비롯한 더블 VPN, 난독화 서버, 동등계층통신(P2P) 서버 등 프라이버시 관련 설정·배포 프로세스를 검토했다. 이번 무보증 평가 보고서는 노드VPN 사용자 계정에서 로그인 후 열람할 수 있다. 노드VPN 사용자는 표준 VPN으로 특정 정보나 웹사이트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더블 VPN을 이용하면 트래픽이 두 개의 VPN 서버를 거쳐 데이터가 이중 암호화돼 보안이 더욱 강화된다고 덧붙였다. P2P 서버를 통해 제3자의 개입 없이 파일을 전송하고 디지털 미디어를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노드VPN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고객으로부터 얻는 신뢰는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신뢰 유지를 위해 매년 혁신을 이어라면서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 보안 제품을 개발하고, 사용자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거나 기록하지 않을 것을 철저히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1 12:56김미정

인스타그램, 韓서도 청소년 이용 제한…"부모가 채팅 목록 확인 가능"

앞으로 인스타그램 청소년 이용자들은 계정 공개 범위와 연락 가능 대상 제한을 받게 된다. 또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가 덜 노출되며, 이용 시간도 제한된다. 인스타그램은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새로운 기능인 '청소년 계정'을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11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청소년 계정을 직접 소개, 이어 이슬기 메타코리아 대외정책팀 이사가 인스타그램이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 활동을 공유했다. 청소년 계정이란 만 14세 이상~18세 이하의 청소년에 적용되는 새로운 계정 모드다. 청소년에게는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아담 모세리 대표는 청소년 계정의 취지와 기능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청소년 계정은 ▲계정 공개 범위 ▲연락 가능 대상 ▲표시되는 콘텐츠 ▲시간 관리 차원 등에서 강화된 설정값이 적용된다. 만 17세 미만 청소년은 안전 설정 보호 강도를 낮추려면 부모나 보호자의 허락이 필요하고, 만 17~18세 청소년은 부모나 보호자가 계정을 관리·감독하지 않을 경우 설정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또 청소년 계정은 기본적으로 계정 상태가 비공개로 설정되며 연락을 보낼 수 있는 사람도 제한된다. 청소년 계정은 자신이 팔로우하는 사람이나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 사람에게만 메시지를 받을 수 있으며, ▲태그 ▲언급 ▲콘텐츠 리믹스 등 상호교류도 청소년이 팔로우하는 계정으로 제한된다. 민감한 콘텐츠 관리도 가장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청소년 계정은 ▲검색 결과 ▲탐색 탭 ▲릴스 ▲피드 추천 콘텐츠 등에서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가 덜 보이도록 자동 설정된다. 앱 사용 시간을 관리하기 위한 기능도 제공된다. 하루 60분 이상 앱을 이용하면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되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사용 제한 모드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이 시간 동안에는 알림이 꺼지고, DM(다이렉트 메시지)에 자동 답장이 전송되며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된다. 제한 시간에 도달했을 때 앱을 차단할지는 부모가 결정이 가능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슬기 이사가 연사로 나서, 회사가 보다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과 활동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회사는 부모가 10대 자녀의 건강한 온라인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웹사이트인 '가족 센터'와 '안전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슬기 이사는 이 두 센터에서 디지털 웰빙과 관련된 전문가의 조언과 다양한 관리·감독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연 2회 '청소년 안전 & 웰빙 서밋'을 개최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게자는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10대 청소년이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와 청소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인스타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1:41류승현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12개월 이상' 계약 비중 가장 많아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지난해 신규 인입된 고객 빅데이터 2만2천468건을 분석해 '2025 공유오피스 트렌드'를 11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 이상이 37%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에는 24개월 이상의 장기 계약을 선택한 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다. 장기 계약을 선호하는 기업은 10인 이상의 비중이 21%를 차지하는 등 지난 한 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무실을 운영하고자 공유오피스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개월 계약에 대한 선호도가 3% 가까이 증가하는 등 단기 계약 선호도도 증가했다. 불안정한 대내외 정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지면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일주일 단위의 초단기 오피스 임대 서비스 서비스를 신설해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강남권역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도심권역, 홍대 및 합정, 여의도가 뒤를 이었다. 패스트파이브 선호 지점은 강남 5호점, 홍대 1호점, 강남 3호점, 여의도점, 강남2호점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세 곳이 강남권역에 위치해 조사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강남권역은 스타트업 인재와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회사 규모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공유오피스 선호가 높다. 사무실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면 비용 절감이 1위를 차지했고 빌딩 컨디션 및 시설, 초역세권 위치, 넓고 세련된 휴식 공간, 유연한 계약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기존 임대오피스를 사용하면 오피스 가구 및 탕비실 가전제품 등을 구매해야 하지만 공유오피스를 사용하면 개인 제공 노트북 외에 따로 필요한 투자 비용이 없다. 이런 장점 때문에 비용에 민감한 기업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패스트파이브에 문의를 주신 2만 2천여 명의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공유오피스 외에도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패파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를 분석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0:53백봉삼

인덴트코퍼레이션, 4Q 흑자전환..."커머스 특화 AI 덕”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이 2024년 4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9배가량 상승하며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런 성장 배경으로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에 맞춘 AI 기술의 고도화와 'K-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기조에 맞춘 조직 역량 강화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6월 출범한 자회사 '제리와콩나무'의 고객 리텐션이 90%를 넘어서며 하반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인덴트는 '1인 브랜드가 1조 매출을 달성하도록 돕는 기술 구현'이라는 미션 하에, 커머스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AI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2019년 3월 아마존보다 8개월 앞서 영상 리뷰를 수집하는 '브이리뷰'를 출시, 작년 6월에는 글로벌 마케팅에 특화된 AI Agent '스프레이io'를 선보였다. 브이리뷰는 브랜드의 운영 효율과 소비자들의 긍정적 구매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AI 기반 자동화·초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신제품에 기존 리뷰를 기존 제품과의 공통요소를 기반으로 이관하는 리뷰 복제 기능이나 AI가 자동으로 고객의 문의에 대응하는 AI 댓글 매니저 등을 출시했다.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와 함께 스프레이io의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작년 6월 자회사 '제리와콩나무' 출범과 동시에 클로즈베타로 운영 후, 4분기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정식 출시했다. AI 분석을 통해 특정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바이럴 가능성 ▲구매 전환 가능성 ▲예상 노출량 등 마케팅 성공 가능성을 정량화한 것이 핵심 강점이다. 작년 일본 메가와리 기간 중 스프레이io를 활용한 콘텐츠는 동일 기간 업로드 된 콘텐츠 대비 9배 높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출범 반년만에 CJ 올리브영, 닥터지, 스킨1004 등 해외 마케팅에 집중하는 K-뷰티를 중심으로, K-푸드, 피부과·성형외과, 콘텐츠·엔터테인먼트사 등 50여 개 기업에서 도입하며 활용하고 있다. 올해 인덴트는 미국과 일본 법인 설립과 함께 AI 솔루션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통해 해외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브이리뷰는 북미 커머스 플랫폼 및 브랜드의 해외 자사몰들과 연동을 준비 중이며, 스프레이io는 국내 브랜드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역량 강화도 진행했다. 이베이코리아, W컨셉 등을 거친 신필호 CRO 영입과 함께 일본, 미국 시장 전담 TF를 신설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향후 UAE, 루마니아 등 유럽 시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새로운 이커머스 특화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흑자전환은 산업 특화 AI의 실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5년에는 미국과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버티컬 AI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0:43백봉삼

현대백화점, AI 기반 '취향 저격' 마케팅 힘준다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데이터 마케팅 2.5'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로드맵에 따라 전국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타깃 마케팅을 구현할 예정이다. AI 기계학습(머신러닝) 과정을 통해 고객군별로 공통적인 특징을 도출 및 분류하고 각 분류에 맞는 '취향 저격' 콘텐츠로 마케팅을 펼치는 방식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신촌점에 데이터 마케팅 2.5를 시범 적용한 바 있다. 신촌점 방문객 중 뷰티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은 연계 구매로 SPA나 스포츠 브랜드 구매율이 높다는 분석에 기반해, 최근 6개월 내 뷰티 카테고리만 구매 후 점포를 나간 고객이 재방문 시 'SPA 및 스포츠 브랜드를 구매하면 추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 결과 작년 10월과 11월 두달간 뷰티 카테고리 구매객의 객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촌점의 경우 뷰티 매출 비중이 높아 해당 카테고리 고객에 대한 세부 분석에 들어간 뒤 타깃 마케팅을 펼친 것”이라며 “다양한 점포로 데이터 마케팅 2.5를 확대 적용해 오프라인 리테일에서도 개인별로 맞춤화된 마케팅을 제공하는 '딥리테일(Deep Retail)'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09:51김민아

쿠팡, '정월대보름 세일'…오곡밥·부럼·나물 등 최대 51% 할인

쿠팡이 오는 12일까지 정월대보름에 먹기 좋은 식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정월대보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곡밥·부럼 등 물가가 오른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정월대보름 세일' 행사를 열고 오곡·잡곡·찹쌀, 즉석 잡곡밥 등 밥 종류부터 부럼·견과류, 각종 나물, 함께 먹기 좋은 식품 등을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인기 식품 모아보기'에서 정월대보름에 먹기 좋은 베스트 상품들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미식 잡곡밥 ▲쎈쿡100% 통곡물 즉섭밥 ▲양반 오미밥 등 밥 종류와 ▲투데이넛구운아몬드+호두(550g, 1세트) ▲너트리호두(1kg, 1개) 등 견과류가 있다. 또 ▲청솔 양구 펀치볼 시래기(1kg, 1개), ▲굳드림 국산 건곤드레(100g, 1개) 등 나물류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서 준비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정월대보름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가족들과 함께 더욱 건강하고 풍족한 정월대보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1 09:37김민아

美 맥도날드 "올 1분기 가장 어려울 것"

맥도날드가 미국 내 저소득층 소비자들이 여전히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올해 회사의 어려움을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대표는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업계 전반적으로 저소득층 고객의 구매가 작년 4분기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대표에 따르면 미국 패스트푸드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소 침체돼 있다. 특히 저소득층 고객은 맥도날드를 포함한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비중이 높은데, 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올해 1분기를 가장 어려운 시기로 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대장균 검출 사태가 매출 감소에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했다. 또 세계적으로도 소비 지출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가격에 민감한 미국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올해 1월 새로운 가성비 메뉴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안 보든 맥도날드 최고재무책임자는 "저소득층 소비자와 관련해 환경이 예상보다 개선될 경우, 경쟁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11 08:58류승현

"종이 빨대 효과없다"…트럼프, '플라스틱 빨대 사용'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구매하도록 장려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상어가 바다를 헤치며 음식을 먹는 동안 플라스틱이 상어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임 조 바이든 정부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종이 제품을 대체하려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오는 2027년까지 식품 서비스 운영, 이벤트 및 포장에서 빨대 이외의 품목을 포함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35년까지 모든 연방주에서 폐지한다는 것이 목표였다. 당시 바이든 정부는 해당 조치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는 데 중요한 조치라며 평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 당시에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선거 기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종이 빨대는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2025.02.11 08:52김민아

삼성전자 냉장고, 뉴스위크 선정 '英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1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사 주간지인 '뉴스위크(Newsweek)'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영국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에서 냉장고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뉴스위크는 시장 조사기관 '브랜드스파크(BrandSpark)'와 함께 1만7천여 명의 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유아동 용품, 식품∙음료, 건강, 미용∙개인 관리, 가전용품 등 주요 소매 부문별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해당 순위가 100% 실제 구매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며, 브랜드 신뢰도와 품질은 물론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고객서비스를 아우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영국 가전 전문 매체인 '굿하우스키핑(GoodHousekeeping)'이 최근 발표한 '최고의 냉장고(The best fridge freezers, tried and tested)' 순위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최고의 냉장고로 인정받았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와이드 스크린을 통한 스마트홈 기능과 넉넉한 수납공간, 베버리지 센터(Beverage Center) 등을 갖춰 100점 만점에 90점을 획득했다. 베버리지 센터틑 상단 냉장실 문에 위치한 정수 시스템으로 물이 나오는 디스펜서와 물통에 마신 물의 양만큼 자동으로 채워놓는 '오토필(Auto-fill)의 두 가지 정수 방식으로 구성된다. 굿하우스키핑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이보다 더 발전된 냉장고는 없다(Fridge freezers don't come much more advanced than this one)"고 극찬했다. 이 냉장고는 스크린을 통해 달력, 쇼핑 리스트, 식단, 레시피 등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 스트리밍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고,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굿하우스키핑은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은 내부 카메라로 입출고되는 식재료를 자동으로 기록해 주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어 장을 볼 때도 편리하다"라고 호평했다. 또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접이식 선반으로 키가 큰 식재료를 보관하거나 하단 냉동실 공간을 냉장실로 변경할 수 있는 '맞춤 보관실(CoolSelect+)' 기능을 갖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영국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12월 영국 왕실로부터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 인증을 받으며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로열 워런트는 최소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를 평가해 부여되는 영국 왕실의 공식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영국 왕실의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이후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을 영국 왕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등 AI 기능을 탑재한 냉장고 라인업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지속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TV와 TV 사운드바 역시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년 영국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각각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2025.02.11 08:43장경윤

못 팔아도 직진…中 시장에 공 들이는 글로벌 완성차

3천143만대.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총 대수다. 중국이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을 16년째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거대한 내수 시장이 바탕이다. 3천143만대 중 내수 판매량은 2천557만대로 전체의 81.35%에 달한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전세계 9천60만대 판매량 중 34.7%를 차지했다. 중국 시장에 의존하던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시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대표적으로 딜러 확대와 현지형 신차 강화, 공장 설립 등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제일자동차(FAW그룹)과 토요타자동차 합작법인 FAW토요타는 올해 초 중국 정부 정책에 따라 구형차 교체 사업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FAW토요타 차량을 구매할 때 자체 보조금과 국가 보조금을 합해 최대 2만6천위안(616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형차 교체 사업은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해 올초 내세운 정책이다. 세부적으로 2012년 6월 30일 이전에 등록한 가솔린 승용차, 2014년 6월 30일 이전 등록된 디젤 승용차와 2018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신에너지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위안(396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주골자다. FAW토요타는 여기에 6천위안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합작법인들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하락을 겪었다. 중국산 전기차와 고급차 등이 쏟아지면서 가격 측면에서 경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폭스바겐그룹은 작년 중국 판매량이 9.5% 감소했으며 독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도 각각 4.1%, 4% 하락했다. 일본 닛산과 혼다 또한 판매량이 줄어들며 전체 판매량이 꺾였다. 수입 합작 법인의 판매량이 줄어든 이유는 중국 경쟁 모델의 수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중국 신에너지차 모델은 작년 127종에서 140종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이 차종 중에 고급형 모델도 다수 포진해 중국 프리미엄 시장의 벤츠, BMW, 아우디를 지칭하는 BBA를 따라잡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미 일부 중국 신에너지차 모델 평균 가격은 30만위안(5천953만원)을 넘기면서 벤츠 전기차 EQA 32만위안(6천351만원)에 근접한 상태다.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에 신규 딜러사를 모집하는 딜러 파트너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연간 8종씩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현지 합작 개발을 통한 신차를 출시하고 현지 고용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토요타는 1964년 중국 진출 이래 중국인 사장을 처음으로 임명했다. 이는 중국 내 일본 기업의 입지가 점차 낮아진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것으로 토요타는 지난해 중국에서 177만6천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또한 토요타는 중국 상하이에 순수 전기차 생산기지를 세우고 연구개발(R&D)을 현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수입차들이 부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부터 힘든 상황은 아직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2.10 16:53김재성

솔루엠, 스페인 'ISE2025'서 AI 기반 첨단기술 공개

솔루엠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2025'에 참가해 자사 ESL 및 AI 기반 고객 맞춤형 디지털 사이니즈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공개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ISE2025에는 168개국 8만5천35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솔루엠 부스에는 3천3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 바이어, 전문가들이 방문해 AI 기반 개인 맞춤형 광고 솔루션과 통합 ESL-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에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솔루엠은 1인치부터 100인치까지 규격화된 디스플레이가 아닌 맞춤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기존 경쟁기업들과 차별화했다. ESL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원활하게 통합해 소매 및 기타 산업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 등 현지 참가자들에게 미래 유통업의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공했다. 또한 솔루엠은 이번 행사에서 AI 도슨트를 도입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AI 도슨트는 관람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솔루엠사이니지가 가진 특장점과 회사의 철학을 비롯해 그로서리, 편의점, 패션, 뷰티 등 리테일 환경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와 솔루엠이 그리는 미래 리테일의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보여줬다. 현재 솔루엠은 AI기반 솔루션과 통합 ESL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개발이 한창이다. AI 기반 솔루션은 소비자에게 개별 환경에 맞춘 지능형 제품 및 매장 정보를 제공해 매장 내 경험을 향상시키고, 소매업체에는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성별, 연령, 행동 패턴 등 고객 통계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매업체는 매장 내 맞춤형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고, 소비자는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받음으로써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 소매업체 입장에서 정확한 타겟팅 광고, 광고 성과 추적, 데이터 기반 매장 관리 등에 액세스해 매장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솔루엠에 따르면 실제 판매 전환율 검증 결과, 일반 매대 대비 약 7% 이상의 향상된 성과를 보이는 등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가능하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솔루엠의 디스플레이 비즈니스는 어떤 공간이든 어울리고, 매장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이니지를 원하는 리테일 고객들의 숨은 니즈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모객부터 구매, 매장 운영까지 고객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리테일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14:13최지연

유씨엘스위프트, 전략품목 '광섬유로터리조인트' 국내 첫 국산화

유씨엘스위프트(대표 박찬설)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무기체계 핵심부품인 '광섬유 로터리 조인트(Fiber Optic Rotary Joint: FORJ)'를 국내 처음 국산화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섬유 로터리조인트는 회전하는 시스템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광섬유로 전송하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고정된 부분과 회전하는 부분을 연결해 광섬유 신호를 전달한다. 기계적 제약을 줄이고, 신호 손실과 왜곡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기술력이다. 전건익 기술연구소장은 "100만분의 1 정도 오차를 갖는 정밀가공기술과 서브 마이크로미터 정밀도로 공중에서 축을 맞추는 정밀정렬기술이 뒷받침 돼야 개발이 가능한 첨단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이 기술을 보유한 국가도 미국, 독일, 일본, 중국 외에는 없다. 국가 안보와 밀접한 전략기술로 분류돼 있어 이들 개발국이 폐쇄적으로 관리 중이다. 쓰임새는 주로 해양, 군사, 의료 장비, 항공우주, 풍력 발전과 같은 고정된 케이블이 적용되지 않는 시스템에 필수다. 완제품 형태로만 수입하던 수출통제 품목 전건익 소장은 "이번에 개발해 공개한 FORJ는 레이다, 항공, 위성, 핵자기공명(MRI), 자동화 장비 등과 같이 계속적으로 회전하는 장비에 배선의 꼬임없이 안정적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핵심 부품"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전 소장은 "이 제품은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다"며 "특히, 방산용 조인트는 수출 통제품목이어서 조달 기간이 6~12개월로 길다. 또 소량 구매에 따른 수급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에는 전원선과 전기 신호(Electric Signal)선을 연결하는 슬립링(광축을 맞추는 일) 제작 업체는 다수 있다. 그러나 FORJ는 모두 완제품 형태로 수입해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태종학 국내 영업개발본부장은 "독자적으로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 3년 만에 성공했다"며 "수요업체가 요구하는대로 맞춤형으로 제작과 신속한 AS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FORJ는 1채널부터 멀티채널까지 다양한 제작이 가능하다. 단일모드 및 다중모드 광섬유를 적용할 수 있다. 낮은 삽입손실과 높은 반사손실 성능도 타사 제품보다 우수하다. 2억회 이상 회전 내구성 갖춰...삽입 및 반사손실도 우수 광섬유 양단은 커넥터 유형(LC, SC, FC)을 다양하게 제작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외부는 견고성을 높이기 위해 스테인레스를 사용했다. 최대 2천rpm으로 회전하며, 2억 회 이상의 회전 내구성을 갖췄다. 전 소장은 "미국 국방규격에 나와 있는 진동특성(MIL-STD-167-1A)과 충격특성(MIL-STD-810H)을 모두 충족한다"고 밝혔다. 태종학 본부장은 "국내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FORJ 부품의 안정적 조달이 가능해졌다"며 "정비 및 유지보수가 용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풍력발전기 등 유사 산업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수입을 대체할 방산 및 민간 기술로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했다. FORJ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억 3천만 달러 수준이었다.

2025.02.10 11:16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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