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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이구데이', 전년比 거래액 3배 증가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는 지난 9월 29일 '이구데이(29DAY)' 행사 당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구데이는 29CM가 매월 29일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29% 할인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 2월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윤달을 맞아 진행했던 첫 행사를 시작으로 7월부터는 정례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29일 당일에는 거래액이 2월 일평균 대비 141% 증가했다. 29CM 측은 29CM를 연상시키는 '29'를 강조해 매월 동일 일자에 29% 할인을 제공했다는 점이 흥행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9월 이구데이에 참여한 여성 패션 브랜드 '그린버터(GREENBUTTER)'와 '르(LE)'는 당일 거래액이 직전 주 동기 대비 각각 5배, 3배 상승했다. 8월 이구데이 대비 9월 29일의 구매자 수도 50% 이상 증가했다. 29CM 측은 이구데이 행사 자체의 인지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입점 브랜드 거래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29CM는 이구데이에 대한 이용자 성원에 힘입어 10월 29일 진행되는 이구데이에서 더 확대된 이벤트를 선보인다. 매시간 29분마다 특정 상품을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구딜(29Deal)'을 8시부터 16시까지 총 5회 운영한다. 또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290만 원어치 장바구니에 담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290만 마일리지를 취향 지원금으로 제공하는 '이구원티드(29Wanted)'도 함께 진행된다. 이구데이를 기념한 한정 상품도 발매된다.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 신상품 '디럭스 8' ▲스피커 브랜드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을 29일에만 한정으로 선보인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 패션 인플루언서 누가영이 협업한 퍼(Fur) 컬렉션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패션 잡화 브랜드 마크모크가 함께 발매한 겨울 부츠 6종 등 이색적인 협업 상품도 제안한다.

2024.10.29 09:53조수민

"AI가 세계정치 판도 바꾼다"…학계·정부 한 자리 모여 미래 논의

"인공지능(AI)은 현대 국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 질서와 사회 변혁의 중심에는 AI가 있을 것입니다." 김상배 정보세계정치학회(KAWPI) 회장 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지난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인공지능과 미래 세계정치 : 디지털 국가책략의 모색' 학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AI 기술이 지난 몇년 사이에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해 기술이 디지털 분야 뿐만 아닌 모든 분야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며 "이 변화는 정치, 경제, 외교 분야에까지 심도 있는 영향을 미치면서 향후 수십 년간 국제 질서의 구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AI는 이미 국제정치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실제로 김 교수는 AI의 기술적 발전이 단순히 디지털 혁신에 그치지 않고 군사·외교·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존의 국제질서를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교수뿐만 아니라 학회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AI의 영향력을 목격하고 각국이 이에 따라 새로운 안보와 경제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학회는 AI가 세계 정치, 안보, 경제, 환경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과 그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KAWPI가 마련한 자리로, 국제정치학계와 정부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 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김상배 교수가 사회를 맡은 제3세션 '인공지능과 미래 세계정치, 무엇이 쟁점인가'는 AI 시대에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 세션은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후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전망 ▲인공지능과 경제·산업의 국제정치경제 ▲인공지능과 신흥안보 : 우주 및 사이버 안보 ▲인공지능과 미래전 : 무기체계와 군사전략의 변환 ▲인공지능과 다자외교 및 국제규범에 대한 국제정치학자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하영선 EAI 이사장 "AI는 '다보탑' 기둥처럼 전방위적 영향 미칠 것"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EAI)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 기술이 글로벌 질서와 문명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하 이사장은 경주의 다보탑을 예로 들며 AI가 안보, 경제, 환경, 문화의 주요 영역에 깊숙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 설명했다. 현재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새로운 격차와 도전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디커플링과 디리스킹 현상이 AI 기술 격차와 맞물려 경제·안보 측면에서 국가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하 이사장은 "이러한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는 기술 격차로 인한 도전과제들이 다수 발생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국의 협력과 국제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국제 AI협력을 한국이 주도하기 위해서는 고유의 '지구정치' 구상을 수립하고 AI 거버넌스에 있어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여기서 한국형 '지구정치'란 기술 격차와 경제·안보적 도전 속에서 독자적이고 주도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능력을 뜻한다. 하 이사장은 "이러한 역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AI 거버넌스와 국제 규범 형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종래의 국가 간 관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비국가 행위자와의 관계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개발자들이 윤리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게 하고 시민사회는 올바른 기술의 개발·활용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정치학자들, AI의 글로벌 영향력 다각도 분석 하 이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5명의 정치학자들이 인공지능이 국제정치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원태 아주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그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그는 멀티모달 AI, 오픈소스 AI 생태계의 확장, 추론 능력의 향상 등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최근 AI가 점점 더 많은 능력을 가지게 되고 있고 이제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자율성을 얻어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국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 인간 중심의 AI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태 단국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과 경제·산업의 국제정치경제'를 주제로 AI 반도체 수출 통제를 중심으로 미중 기술 경쟁의 복잡성을 분석했다. 유 교수는 "미국의 수출 통제는 기본적으로 기술 우위를 지키기 위한 전략"이라면서도 "이는 협력을 저해해 오히려 혁신을 제한할 수 있는 딜레마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맹국 간의 협력과 갈등이 혼재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은 전략적인 외교 정책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헌주 연세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과 신흥안보 : 우주 및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우주 안보 분야에서 AI의 역할을 조명했다. 정 교수는 "우주 궤도상의 물체 증가로 인한 위협을 AI가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우주 상황 인식(SA)에서 AI는 이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말했다. 또 정 교수는 AI의 자율성 문제를 언급하며 "우주 안보에서 AI의 역량과 자율성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대엽 대전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과 미래전 : 무기체계와 군사전략의 변환'을 주제로 인공지능 군비 경쟁의 새로운 양상을 분석했다. 윤 교수는 AI 무기의 발전이 기존 핵무기와 다른 복합적인 안보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윤 교수는 살상무기와 비살상무기의 활용에 따른 군사 전략의 변화를 설명하며 "AI는 비대칭 전력으로서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라며 "이 신흥 기술은 강대국과 약소국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송태은 국립외교원 교수는 '인공지능과 다자외교 및 국제규범'을 주제로 AI 거버넌스와 국제 규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불완전한 기술일수록 규범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제 사회에서의 다자외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송 교수는 중국과 러시아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규범 수립에 참여하면서도 실제로는 따르지 않는 국가들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글로벌 거버넌스에서는 민간 영역의 참여를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용산·외교부, 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국제 협력 방향 제시 국제정치학자들의 발제에 이어 용산과 외교부의 사이버 안보 전문가들이 AI 시대의 국가 정책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별보좌관 겸 고려대 교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국가 전략을 논하며 AI와 사이버 보안이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미국의 사례를 들며 "한국도 AI 반도체와 바이오 등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인프라의 사이버 위협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는 AI와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국제 규범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AI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에 비해 규범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간 정책 공조와 협력이 규범의 공백을 메우는 작업이 중요해졌다. 이에 이 대사는 "동맹국 간의 자발적인 규범 형성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학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이날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비서관은 "사이버 안보와 AI 분야에서 학계와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지혜를 사무실로 돌아가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며 김상배 교수는 AI가 한국의 미래 전략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오늘날 AI는 19세기 중후반 구한말 지도자들이 경이롭게 받아들였던 근대 과학기술처럼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의 백년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에서 AI가 세계정치에 미칠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국가책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4.10.29 09:42조이환

베어로보틱스, 베트남 물류로봇 시장 공략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구매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 베트남 법인과 로봇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 내 로봇사업 전개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베트남에 입주한 제조기업 공장들의 자동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논의한다.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베어로보틱스는 서브원 베트남 법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영업망을 확장하며 최근에 런칭한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Carti) 100'을 집중 공략한다. 서브원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하이퐁 지역을 주거점으로 하노이, 호치민에 지사를 두고 주요 생산 공장을 가진 고객사를 대상으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로봇 분야까지 진출하며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베어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 기술과 서브원 베트남 법인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결합해 베트남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물류 자동화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9 09:17신영빈

11번가, 농림축산식품부와'올해 최고의 쌀가공품' 할인 판매

11번가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올해 최고의 쌀가공품을 한데 모은 '쌀플러스 미식회' 기획전을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쌀가공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 소비 촉진을 목표로 매년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품 10종을 '쌀플러스' 상품으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11번가는 심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품질 쌀가공품 발굴과 판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참외'와 쌀을 활용해 만든 '성주 꿀 참외떡'(9개입)을 1만7천900원에, 국내산 쌀가루로 겉바속촉 식감을 더한 '호정과 우리쌀 약과'(1kg)를 1만2천900원에, 이천쌀을 활용한 무감미료 막걸리 '범표 생 막걸리'(500ml)를 1만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하림 '닭육수 쌀라면'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 ▲면사랑 '우리쌀 쫄면'과 함께, ▲국내산 차조(좁쌀)와 귀리, 쑥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명미당 '제주 오메기떡', ▲설탕, 당류, 칼로리 부담을 없앤 '비락식혜 제로' 등 쌀을 활용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품평회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던 각종 쌀가공품들을 함께 판매한다. 행사 기간 11번가는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최대 3천원 할인)을 ID당 1회 발급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국내 식품 기업들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더해 쌀을 색다르고 트렌디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면서, "상품성이 뛰어난 우수 쌀가공품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9:07안희정

지그재그에서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 급성장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러닝 열풍과 헬스 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 80여 곳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건강한 생활에 관심을 두는 2030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애슬레저 시장에도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하며 '인디 애슬레저 브랜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젝시믹스'나 '안다르' 외에도 수많은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가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 중 올해(1~9월) 거래액이 가장 높은 곳은 '스컬피그'다. 스컬피그는 1~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운동을 즐기는 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거래액 2위는 '콘치웨어'가 차지했다. 콘치웨어는 요가, 필라테스, 헬스는 물론 일상생활에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의류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3위에 '데비웨어'가 올랐으며 '신디'와 '파슬리'도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다. 해당 브랜드들은 최근 3개월(24년 7~9월) 거래액도 입점 초반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스컬피그' 거래액은 입점 초(21년 7~9월) 대비 152% 증가했으며, '콘치웨어'는 6배 이상(5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비웨어'(30%), '신디'(90%), '파슬리'(30%) 모두 입점 초반과 비교해 높은 거래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그재그 입점 초기와 비교해 가장 큰 거래액 성장을 이룬 브랜드는 '댄프'다. 댄프는 최근 3개월 거래액이 입점 초 3개월(22년 7~9월) 대비 1480% 이상 증가했다. 댄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댄프는 댄서들의 편안한 움직임을 위한 디자인을 주축으로 다양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이고 있다. 지그재그는 시장의 성장과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하고 지원한 것이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의 성장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주기적으로 '애슬레저 페스타' 등 대형 프로모션을 통해 애슬레저룩을 선보이고, 페스타 기간 쿠폰을 제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대형 브랜드는 물론 중소형 브랜드까지 주목받을 수 있게 패션 유튜버와 협업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6월 진행한 페스타에선 패션 유튜버 '김무비'가 직접 스컬피그 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애슬레저 시장이 확대되며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세운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가 다양해지고 대부분의 브랜드가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이며 성장하고 있다”며 “애슬레저룩에 관심 많은 2030 여성이 모여 있는 지그재그를 통해 꾸준히 신규 및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애슬레저 분야의 '떠오르는 브랜드', 나아가 '국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형 애슬레저 브랜드에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0.29 09:00안희정

"절임배추도 다나와에서 최저가 검색해 구매"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10월 1일부터 27일까지의 온라인 판매통계를 분석한 결과, 김장철 필수품인 절임배추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산 포기김치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절임배추에 수요가 몰리며 다나와에서 최저가 검색을 통해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것이다. 다나와는 절임배추, 포기김치 등의 최저가 정보를 상시 갱신해 제공하고 있다. 절임배추의 평균 구매가격은 국내산 20kg 기준 3만 6천370원으로 전년(3만 6천330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시판 포기김치는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다나와 온라인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 국내산 포기김치 10kg의 평균 구매가격은 5만 9천600원으로 전년(4만 4천800원)대비 33% 상승했다. 김치냉장고도 김장철을 맞아 거래액이 증가했다. 10월 기준(1일~27일)김치냉장고의 거래액은 전월 대비 35% 증가해 전년 같은 기간 상승률(18%)을 웃돌았다. 와인 보관 등 다목적 기능 제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며 평균 구매가격도 9.5% 상승했다. 다나와 측은 “배추 가격 상승으로 김장을 미루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10월 초 판매량이 기대를 밑돌았으나, 중순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4.10.29 08:12안희정

어드옌과 BCG 조사 연구, 임베디드 결제와 금융 분야에 2년 동안 25% 증가하여 이제는 1,850억 달러에 이르는 기회가 있음을 밝혀

결제 기능을 뛰어 넘는 임베디드 금융은 이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시장의 20% 이하가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금은 플랫폼들이 이 수익 풀을 활용하여 증가하는 중소기업 수요를 충족해야 할 때임을 의미한다. 금융 상품들을 임베디드한 SaaS 플랫폼은 매출을 최대 3~4배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 -- 최고의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 어드옌(Adyen)은 오늘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과 함께 SaaS 플랫폼에 2022년 이후 25%로 크게 증가하여 판도를 바꾸는 1,85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가 있음을 밝히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BCG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시장의 성장은 계좌에서 발생하는 은행 수익 증가로 인한 유리한 금리 환경과 전반적인 은행 수익 풀 확장에 의해 주도된다. 이와 동시에 전통적인 금융 기관들이 일반적으로 서비스하지 않는 중소기업(SMB)의 임베디드 금융에 대한 수요는 결제를 훨씬 뛰어넘어 확대되었다.1 이는 시장 확장과 결합하여 SaaS 플랫폼들이 기업 계정, 대출, 카드 발급과 같은 자신들의 첨단 금융 상품에 임베디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열어준다. 이러한 상품의 통상적인 마진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플랫폼들은 현재 매출을 최대 3배 또는 4배까지 늘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어드옌의 플랫폼 및 금융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 블레이크 브레시트(Blake Breathitt)는 "금융 상품을 임베디드하게 되면 SaaS 플랫폼들이 사용자 관계를 심화하고 간과된 SMB의 금융 니즈에 대처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여는 윈-윈 시나리오가 만들어 진다"면서 "우리의 연구는 SaaS 플랫폼들에게 임베디드 금융은 그것을 수용할 경우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아니면 뒤처지게 되는 기회의 창임을 부각한다. 자신들의 기존 생태계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SaaS 플랫폼들에게는 엄청난 시장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이 시장에는 SMB의 강력한 수요가 있으며, SMB의 50%가 가까운 시일 내에 전체 임베디드 금융 상품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해 그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있다. BCG의 결제 및 핀테크 부서 설립자 스테판 댑(Stefan Dab)은 "우리는 SMB들이 자신들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 특히 단순 현금 인출 또는 미수금과 미지급금 워크플로우에 긴밀하게 연결된 경상 계좌를 뛰어 넘는 대출에 대한 욕구를 관찰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보고서는 최상위 플랫폼들이 현재 자신들 매출의 50% 이상을 임베디드 결제 및 금융 분야에서 창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임베디드 금융을 SaaS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각한다. 플랫폼들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금융 상품들을 자신들의 서비스에 통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어드옌과 BCG의 보고서는 임베디드 금융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SaaS 플랫폼들에게 전략 플레이북을 제공한다. 이 보고서에는 기존 은행들에 대한 상품 차별화, 시장 출시 전략 최적화, 성장 촉진을 위한 효과적인 파트너십 형성에 대한 실행 가능한 통찰이 요약되어 있다. 전체 보고서를 확인하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방법론 우리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협력하여 2024년 SaaS 플랫폼들의 임베디드 금융 현황을 재평가하기 위해 북미, 유럽, 호주 전역에 있는 약 30개의 선도적인 플랫폼들과 F&B, 소매, 호스피탤리티 등 8개 산업 분야의 약 2,000개 SMB들을 대상으로 정량적, 정성적 조사 연구를 수행했다. 어드옌 어드옌(AMS: ADYEN)은 앞서가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동사는 단일 글로벌 솔루션에서 엔드투엔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정보 및 금융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신들의 야심찬 계획을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어드옌은 메타, 우버, H&M, 이베이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비즈니스와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그들 최고의 기회를 포착한다. BCG는 1963년 설립 당시 비즈니스 전략의 선구자였다. 현재 우리는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혁신적 접근 방식을 수용하여 조직들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구축하며,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의 다각화된 글로벌 팀들은 심층적인 산업 및 기능 전문성과 현상 유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변화를 촉발하는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다. BCG는 최첨단 경영 컨설팅, 기술 및 디자인, 기업 및 디지털 벤처를 통해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우리는 고객들의 번영을 돕고 그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에 따라 회사 전체와 고객 조직의 모든 수준에서 우리의 독자적인 협업 모델을 통해 일하고 있다. 1 유럽, 북미, 호주에서 식음료(F&B), 호스피탤리티, 소매 분야 등 8개 산업에 걸쳐 2,000개의 중소기업(SMB)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4.10.28 18:10글로벌뉴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매출 2배 …이른 성탄절 맞은 백화점

백화점업계가 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에 돌입한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이른 연말 특수를 노리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 등 백화점 3사는 다음 달 1일 일제히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한다.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탄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은 올해 '움직이는 대극장'을 콘셉트로 아기곰 해리가 움직이는 대극장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4일 진행한 1차 사전 예약은 동시 접속자가 3만여명이 몰리며 오픈 14분 만에 마감됐다. 더현대 서울 외에도 압구정 본점과 등 15개 점포와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움직이는 대극장'을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연출을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의 약 1천평 공간의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장식이 시그니처 공간이며 다른 점포들은 같은 테마로 각 점포의 사정에 맞게 꾸몄다”며 “지난해에는 현장 예약도 가능해 구체적인 누적 방문객 수를 추산하긴 어렵지만, 현장 예약을 위해 오픈런도 벌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1일부터 본점 외관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크리스마스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콘셉트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거대한 빨간 리본이 등장해 본점을 성처럼 보이도록 하며 웅장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영상이 송출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본점에서 각종 크리스마스 팝업 스토어를 연다.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BYTP 크리스마스 스테이션(네컷사진 부스) ▲홀리데이 기프트 마켓 ▲테디베어의 크리스마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12월 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소품 팝업 스토어'를,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홀리데이 기프트 마켓'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도 다음 달 1일부터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일 방침이다. 현재 소공동 본점은 외벽에 임시 벽을 세우고 장식 공사를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고 롯데월드타워는 잔디광장에 회전목마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My Dearest Wish)'를 테마로 본점 앞 100m 가량의 거리를 유럽의 크리스마스 상점 거리로 연출했었다. 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은 이른 연말 분위기를 조성해 매출 특수를 누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실제 크리스마스 장식 이후 주말 매출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미디어 파사드 점등 이후 주말 기준 구매객수가 60%가량 증가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접어들면 2~3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백화점의 3분기 실적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1천1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2.8%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4분기 실적에도 먹구름이 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백화점 전망치는 '91'을 기록했다. 전망치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백화점 업태의 4분기는 연말 특수와 상대적으로 비싼 겨울 의류 판매가 증가하면서 최대 성수기로 꼽히지만, 전반적인 소비 부진 상황을 피해 가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이태원 참사 이후 '핼러윈 마케팅'이 자취를 감춘 것도 이른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는 배경으로 꼽혔다. 참사 이전까지만 해도 핼러윈데이(10월 31일)가 있는 10월은 12월까지 이어지는 연말 특수의 포문을 여는 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핼러윈을 겨냥한 한정판 상품이나 식품을 출시하며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했지만, 지난해부터 관련 마케팅이 자취를 감췄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업계 역시 중요한 행사로 여기고 준비 중”이라며 “전담 부서는 1년 동안 관련 장식을 고민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2024.10.28 17:00김민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더현대 서울 무형유산 협업물 전시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는 자체 개발작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다양한 무형유산 장인과의 협업물을 더현대 서울에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쿠키런: 킹덤과 한국 전통 무형문화를 알리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나전칠기 작품 콜라보에 이어 이번에는 분청사기장 박상진 장인, 금박장 김기호 장인과 협업해 게임에 새롭게 등장한 비스트 등급의 '버닝스파이스 쿠키'와 이에 대립하는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41호 분청사기장 보유자인 박상진 장인은 '파괴의 군주'인 버닝스파이스 쿠키의 분노와 압도적인 파괴력을 분청사기 작품으로 과감하게 표현했다. 쿠키 세계를 불바다로 만든 화력만큼 뜨거운 1200℃ 이상의 전통가마에서 구워낸 분청사기 작품은 높이 45cm, 너비 28cm 크기로 제작됐으며, 세밀한 면상감 기법과 자유분방한 문양으로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고대 벽화와 같이 생생하게 나타냈다. 박상진 장인은 약 50년의 세월 동안 분청사기만을 연구하며 전통적인 분청사기에 서양화 기법을 더해 현대적으로 대담하게 변형하는 새로운 기법을 만들어냈다. 그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은 미련 없이 파괴하는 도예의 장인정신이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상징하는 파괴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 콜라보가 우리 것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기쁘게 참여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무형유산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장인은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를 화려하게 재해석한 금박장 작품을 선보였다. 가로세로 1m 크기의 작품은 0.3㎛(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금박을 사용해 검은 비단에 쿠키의 문양을 정교하게 그려냈으며, 수백 년간 이어져 온 금박장 공예의 정수를 담아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의 '풍요'와 '욕심'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금박장은 가장 귀한 장식인 금을 사용해 우리나라 복식 문화를 화려하고 품격 있게 장식하는 공예 기술이다. 이번 작품은 입는 이의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금박장의 정신과 자신의 왕국을 지켜내려는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의 욕심을 연결해 풍요로 이어지는 가치를 표현했다. 조선시대 왕실 장인 가문의 역사를 5대째 잇고 있는 김기호 장인은 "왕실에서도 특별한 행사에서만 사용되던 금박 장식은 변치 않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한다”며 "이처럼 고귀한 의미를 지닌 금박장 공예를 통해 왕국을 수호하기 위해 각성한 골드치즈 쿠키의 선한 욕심과 풍요가 빛을 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 측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엔터테크 플랫폼 공간인 '튠 스토어(TUNE store)'에서 '쿠키런: 킹덤 특별전 - 불과 파괴의 땅' 전시를 개최하고 두 콜라보 작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생생한 홀로그램과 대형 LED 미디어 월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두 쿠키를 마치 현실에서 만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 작품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김기호 장인이 직접 제작한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 금박 액자'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버닝스파이스 쿠키 향초, 포스터, 회전형 아크릴 스탠드, 엽서 등 특별한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2024.10.28 15:50이도원

신세계라이브쇼핑, 멤버십 개편 기념 경품·적립금 증정

신세계라이브쇼핑이 11월 1일 '더블 멤버십'을 도입을 앞두고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사전 이벤트로 멤버십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 2천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또 LG 오브제 김치냉장고, 듀얼소닉 뷰티 디바이스, 조선호텔 구스이불 세트, 적립금 10만원 등의 경품을 마련해 고객이 원하는 선물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멤버십이 오픈하는 11월 1일부터는 집중적으로 여러 혜택을 증정한다. 3일까지 매일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해 주고 방송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행사카드 7% 즉시 할인 등도 함께 제공한다. 또 10일까지는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적립금, 스타벅스 자동우산, 스타벅스 음료 쿠폰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변경된 멤버십의 혜택 받기를 신청만 해도 적립금 3천원을 즉시 지급하며 기존 고객에게는 10%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이번에 신설된 등급인 VVIP고객이 5만원 이상 구매 후 신청하면 스타벅스 음료 이용권(2장)을 모두에게 주고, 신규 고객에게도 최대 40%에 해당하는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11월 1일에 정식으로 도입되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더블 멤버십은 1천30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등급에 따라 멤버십 할인권과 쿠폰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신규 멤버십으로, 매월 최대 26만원의 혜택을 준다. 또 골드 이상 등급은 모바일이 아니라 전화 주문시에도 할인권 사용이 가능해져 고객이 받는 할인이 늘어난다. 모바일마케팅팀 김은경 팀장은 “많은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도 획득하고, 더블 멤버십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앞으로 고객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5:40안희정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로 AI PC 생태계 확장"

인텔이 28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언론과 파트너, 채널 관계자 대상으로 AI PC를 위한 PC용 프로세서 2종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인텔은 지난 25일부터 데스크톱PC용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9월 초 IFA에서 공개된 노트북용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역시 글로벌 PC 제조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이날 배태원 인텔코리아 지사장은 "오늘 정식 출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2 2종은 인텔이 지난 해 NPU(신경망처리장치) 탑재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출시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제품으로 AI 처리 성능과 전성비를 개선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 코어 울트라 200S, NPU 내장 첫 데스크톱 CPU 잭 황(Jack Huang) 인텔 APJ 세일즈 디렉터는 "인텔은 단순 프로세서가 아닌 플랫폼을 지원하는 회사이며 코어 울트라 200S는 AI 수요 확대에 따라 NPU(신경망처리장치0를 내장한 인텔 기준 최초의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코어 울트라 200S 내장 NPU는 지난 해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에 내장된 것과 기본 구조는 같다. 작동 클록 등을 개선해 소폭 성능을 높였지만 외장 그래픽카드를 연결하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요구하는 최소 40 TOPS를 넘지는 못한다. 단 25일부터 국내외 시장 공급에 들어간 코어 울트라 200S 5종은 모두 최고성능 제품이다. 이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대부분이 그래픽카드를 따로 꽂아 쓰므로 실제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잭 황 세일즈 디렉터는 "NPU는 지속적인 구동이 필요한 작업을 CPU 대신 처리해 전력 효율을 높이며 부하를 더는 것이 주목적이다. 인텔의 전략은 CPU와 GPU, NPU를 모두 활용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하 지속 상황에서도 80도 이하 유지 고성능 프로세서에서는 대형 냉각팬과 방열판으로 구성된 수랭식 일체형 냉각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러나 이날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프로세서에 지속적 부하를 가하는 시연을 통해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는 같은 성능에서 전세대 대비 전력 소모를 절반으로 줄이는 한편 공랭식 냉각장치로도 최고 온도 80도 이하를 유지하는 등 전력 소모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이 필요한 분야에서 지나치게 전력 소모에 초점을 맞췄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인텔이 자체 테스트한 결과에서도 코어 울트라 200S는 일부 게임 등에서 성능이 하락하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잭 황 세일즈 디렉터는 "전력 효율을 높이고 각 기능별로 반도체를 분할하는 타일 구조는 4-5년 전부터 기획된 것이며 향후 지속 가능성 면에서 같은 작업을 더 저전력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북5 프로 360 국내 정식 출시 주요 PC 제조사는 지난 9월 말부터 코어 울트라 200V 탑재 노트북을 시장에 공급중이다. 삼성전자도 이날(28일) 노트북 신제품인 갤럭시북5 프로 360 국내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에코비즈팀장(상무)은 "갤럭시북5 프로 360은 인텔과 지속적 협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전력 효율 향상으로 최대 25시간 작동 시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다음 달부터 윈도11 AI 기능 '코파일럿+'를 인텔과 AMD 등 x86 프로세서에서 구동하는 무료 업데이트를 출시 예정이다. 박범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은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는 애플 맥북에어 대비 최대 2.5배 빠른 AI 처리 성능을 지녔으며 강력한 생태계 확장성을 가진 인텔 기반 코파일럿+ PC로 국내 이용자들도 향상된 업무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다. ■ "AI PC 출하량, 올 연말 경 누적 4천만대 넘긴다" 인텔은 NPU를 탑재한 AI PC가 올 연말까지 4천만 대, 내년까지 1억 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80% 가량이 노트북 제품으로 전망된다. IDC나 가트너, 카날리스 등 주요 시장조사업체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잭 황 디렉터는 "인텔의 전망치는 생태계 동향 분석과 파트너사 논의를 통해 정해진다. 지난 해 출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에 이어 코어 울트라 200S/V, 고성능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애로우레이크 H/HX 등을 더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2024.10.28 15:31권봉석

"포장김치 대란"…GS샵, 31일에 김치 방송 예정

GS샵은 배춧값 상승으로 김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오는 31일에 10월 마지막 김치 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GS샵에서는 10월 들어 포장김치 방송 시작 5분 내외로 준비수량 5~7천 세트가 모두 판매되는 조기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협력사 대상과 협의해 최대한 물량을 확보하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워낙 수요가 많다 보니 방송마다 조기 매진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10월에는 방송 시작 1분 만에 분당 주문이 최고 1천500건까지 치솟으며 매진되고 있다. 처음으로 5분 컷을 기록한 4일 방송에서는 임효진 쇼핑호스트가 김치 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방송이 종료되기도 했다. 통상 포장김치 성수기는 8~11월이다. 김장 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8월부터 11월 김장 시즌까지 포장김치 수요가 오르기 때문으로, 이 기간에 연간 판매량의 50% 가까이 집중된다. 여기에 올해는 배춧값 상승과 맞물리면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폭증한 탓에 조기 매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GS샵은 방송이 너무 빨리 끝나는 통에 고육지책으로 열무김치 등을 함께 구성해 방송하고 있지만 배추김치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10월 말이 되면 배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포장김치 공급이 단시간에 늘기도 어려운 만큼 매진 사례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샵은 모바일 앱을 통해 특정 상품의 방송일을 알려주는 '방송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종가 포기김치의 경우 방송 알람 신청 고객만 4~5만 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방송이 종료된 후 김치 재입고 요청이 방송 준비 물량과 비슷한 5천 건씩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10월 마지막 포장김치 방송은 10월 31일(목) 오후 5시 35분으로 예정돼 있다. 류재은 GS샵 푸드팀 MD는 " 평소 대비 1.5~2배 수준으로 물량을 준비해 방송하고 있지만 회사 직원분들도 포장김치 구매가 어려워 피켓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라며 “한 분이라도 더 김치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10.28 15:29안희정

JTI, '플룸 X 어드밴스드'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재도전

“궐련형 전자담배(HTP) 시장에서 한국은 JTI에 매우 중요하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전자담배 시장이며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이 전체 담배 시장의 약 20%에 달한다.”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X 어드밴스드'를 출시·판매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JTI(Japan Tabacco International)는 JT 그룹의 자회사로, 세계 130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국내에서도 메비우스와 카멜 등 담배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국내 출시한 것은 3년 만이다. 회사는 지난 2019년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테크'를 국내 출시했으나 2021년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2천850mAh 용량의 배터리를 보유한 플룸 X 어드밴스드는 90분 완충으로 20개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 5분간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흡연이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과 배터리 지속 시간을 높이는 '히트플로우' 기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에는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담배 브랜드 '메비우스' 스틱이 사용된다. 이날 ▲딥 레귤러 ▲아이스 콜드 ▲퍼플 옵션 ▲베이즈 옵션 ▲샤인 프레쉬 등 5종류의 스틱이 공개됐으며, 회사는 추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윌러 사장은 “한국 시장은 회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후발주자로 진입한 것은 맞지만, 신제품 출시가 시의적절했다 생각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자담배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을 만큼의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3~4년 후에는 세계 전자담배 부문에서 두 자리수 시장 점유율 갖기를 목표로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프레드릭 전무는 “플룸 X 어드밴스드는 담배 연기의 9가지 독성 물질을 90~95% 감소시킨다”며 “옷과 머리 등에 배는 담배 냄새와 치아 착색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제품을 소개했다. 제품은 이달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출시되고, 12일부터 서울 지역 편의점에 기기와 스틱이 판매된다. 윌러 사장은 “소비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중심에 놓기 위해 선별적 출시가 맞다고 생각했다”며 “근 시일 내에 전국 출시 발표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카오와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플룸 X 어드밴스드의 권장 소매 가격은 6만9천 원으로, 최초 구매자는 플룸 홈페이지에서 4만원 할인 쿠폰을 받아 2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4.10.28 15:19류승현

인터파크 투어, '홍콩 여행 그랜드 세일' 행사 진행

인터파크 투어가 홍콩 관광청과 함께 '홍콩 여행 그랜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식과 쇼핑으로 유명한 홍콩은 요가와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도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다. 인터파크 투어 측은 홍콩의 11~12월 기온이 한국 가을과 비슷해 여행하기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인터파크 투어와 홍콩 관광청은 홍콩 패키지 상품 구매시 이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홍콩 빌딩 숲과 빅토리아 하버의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트램 투어와 홍콩의 대표 거리인 소호거리,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방문이 포함된 홍콩 2박 4일 상품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 호텔 등 홍콩 숙소 10% 할인 쿠폰,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과 홍콩 빅버스 티켓 등 투어·이용권 8%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홍콩 노선 항공권 중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항공권은 7% 카드사 할인이 더해진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홍콩의 연말은 매력적인 연말 행사로 가득해 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최적의 여행지"라며 "이번 홍콩 여행 그랜드 세일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형형색색 빛나는 홍콩의 아름다운 연말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8 15:16조수민

필리그란, 글로벌 확장과 제품 혁신을 위해 3,500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모집

파리,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 – 유럽 사이버테크 기업인 필리그란(Filigran)이 오늘 3,500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액셀(Accel)과 문파이어(Moonfire)의 지속적인 지원에 더불어 글로벌 소프트웨어 투자사인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가 주도하였다. 이번 자금 모집은 지난 1,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이후 불과 몇 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필리그란의 놀라운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노력, 제품 혁신 가속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자금은 특히 미국과 태평양 지역에서 필리그란의 글로벌 확장을 촉진할 것이며 AI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활용 사례에 중점을 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지원할 것이다. 2022년에 사무엘 하신(Samuel Hassine)과 줄리안 리차드(Julien Richard)가 설립한 필리그란은 오픈소스 플랫폼인 OpenCTI와 OpenBAS를 통해 능동적인 사이버 위협 예측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합된 확장형 위협 관리(eXtended Threat Management, XTM) 제품군에 연결하고 있다. XTM 제품군은 조직이 위협 환경을 이해하고, 사건을 예측 및 탐지하며, 사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핵심 인프라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수행하며, 실행 가능한 장기적인 사이버 보안 전략을 설계하는 것을 돕는다. 필리그란의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에어버스(Airbus), 메리어트(Marriott), 탈레스(Thales), 에르메스(Hermès), 리비안(Rivian),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 등 여러 국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유럽집행위원회, FBI, 뉴욕시 사이버 사령부, 미국 및 호주의 여러 연방 기관, 네덜란드 국가 경찰, 다수의 유럽 정부 부처와 같은 공공 기관도 사용자로 두고 있다. 글로벌 확장과 제품의 혁신 이번 시리즈 B 라운드는 필리그란의 성장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이다. 필리그란의 CEO인 사무엘 하신은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확보한 것은 필리그란이 단기간 내에 이룬 엄청난 진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모든 조직이 위협 인텔리전스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새로운 자금으로 우리는 그 목표를 더욱 확장하여 혁신을 추진하고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파트너스의 수석인 크리시 코스타 베렌스(Crissy Costa Behrens)는 "필리그란이 단기간에 보안팀이 인텔리전스를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켰다"라며 "OpenCTI와 OpenBAS가 지원하는 그들의 오픈소스 XTM 제품군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잠재적인 공격자들에 대해 능동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회사의 놀라운 성장과 접근가능성에 대한 노력이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가 그들의 글로벌 확장과 제품 혁신을 촉진할 것이며, 우리가 그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4,300명 이상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적극적인 참여자로 이루어진 활발한 커뮤니티와 함께 필리그란의 오픈소스 접근 방식은 사이버 위협 관리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있다. XTM 제품군은 전체적인 위협 인텔리전스를 구조화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는 OpenCTI와 실시간 위협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안의 공백을 식별하는 적대적 에뮬레이션 및 보안 검증 솔루션인 OpenBAS와 같은 강력한 플랫폼을 통합한다. 이 솔루션들은 함께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통합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사이버 보안 태세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리즈 B 자금은 또한 필리그란의 추가 XTM 솔루션 개발에 사용되어 간소화된 위협 기반 위험 평가 및 기만 기능을 통한 위협 관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은 XTM 제품군을 더욱 향상시켜 조직이 보다 더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위협 관리 방식을 제공할 것이다. 필리그란은 CEO인 사무엘 하신과 CTO 줄리안 리차드가 공동 설립하였다. 사무엘 하신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와 위기 관리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에는 타니움(Tanium)에서 보안 전략 이사를, ANSSI에서 위협 및 위험 분석 부서의 책임자를 맡았다. 줄리안 리차드는 데이터와 AI 분야에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며 제품 및 엔지니어링 팀을 관리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YOOI에서 엔지니어링 부사장직과 Axway에서 엔지니어링 이사직을 역임했다. 필리그란 소개 2022년 10월에 설립된 필리그란은 종합적 사이버 위협 관리 혁신에 대한 노력으로 사이버테크 생태계에서 그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그들의 목표는 사이버 보안 팀이 다음 공격을 예측하고 사이버 위협 환경 및 관련 위험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하는 능동적인 오픈소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6000곳 이상의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필리그란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인사이트 파트너스 소개 인사이트 파트너스는 고성장 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인터넷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ScaleUp) 기업과 협력하여 이들 기업이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투자사이다. 2024년 6월 30일 기준, 이 회사는 800억 달러 이상의 규제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뉴욕시에 본사와 런던, 텔 아비브, 베이 에어리어(Bay Area)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인사이트 파트너스는 전세계적으로 800개가 넘는 기업에 투자하였으며 55개 이상의 포트폴리오 회사가 상장(IPO)에 성공하였다. 그들의 목표는 비전 있는 경영진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며, 초기 투자부터 상장에 이르는 성장 과정에서 맞춤형의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insightpartners.com이나 X 계정 @insightpartne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0099/Filigran_Logo.jpg?p=medium600

2024.10.28 15:10글로벌뉴스

700억 규모 주택도시보증공사 차세대 시스템, 쌍용정보통신 수주

약 7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쌍용정보통신에서 수주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주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쌍용정보통신이 선정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 도입돼 노후화되고 최신 기능을 지원하지 못하는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페이퍼리스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해 급변하는 정책과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리모델링을 비롯해, 비대면 업무 채널, 페이퍼리스 환경, 보증공통 시스템, 채권관리 시스템, 자산관리 시스템 등 46개 이상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각 부처마다 나눠진 데이터를 중앙의 데이터 레이크로 통합해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정보 일관성과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킨다. 이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표준화된 업무 처리 화면과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모든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XML 암호화, 접근 제어 강화 등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와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시스템 안정화 단계 6개월을 포함해 계약체결일로부터 30개월이며 사업 예산은 SW 직접구매 비용을 제외한 약 698억 원이다. 한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이 만큼 먼저 계약을 원만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계약 후에는 부처에서 목표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5:05남혁우

에이피알, 통합 자사몰 누적 가입자 750만 넘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10월 기준 국내외 통합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 7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620만 명을 기록한 지 약 반년 만에 100만 명 이상이 추가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51.2% 증가했다. 현재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널디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에 대해 국내와 미국, 일본, 중화권(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올해 상반기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구매로 이어졌다. 현재 에이피알의 자사몰은 선순환 사업구조로 인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간 누적된 자사몰 운영 경험에 기반을 둔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설립 초기부터 단순 플랫폼 입점 보다 자사몰 중심 정책을 펼친 덕에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 유입과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자사몰은 단순 구매 경험 제공처가 아닌, 고객 가치 제고와 긍정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4:45안희정

CJ온스타일, 하반기 최대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 연다

CJ온스타일은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하반기 역대 최대 할인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CJ온스타일에서 준비한 아우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드뮤어룩 코디 뿐만 아니라 나이키, 어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인기 브랜드들의 할인이 준비돼 있다. 하반기 F/W 패션위크에서 눈여겨봐야 할 채널은 모바일 라이브다. 29일 오후 8시 50분 '한예슬의 오늘뭐입지?'에서는 ▲르니나 ▲막스마라 ▲벤시몽 등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다가오는 겨울 세련된 코트로 코디를 완성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해당 방송을 통해 적립금과 함께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패션위크 기간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럭키브랜드 ▲던스트 ▲에르헴 등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트렌디한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오늘 뭐입지 앵콜 특가' 이벤트로 한예슬의 ▲라코스테 ▲제너럴아이디어 ▲피브레노 등 그간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끈 상품들을 적립금 및 특가쿠폰과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패션 트렌드를 알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한예슬을 비롯 인기 쇼호스트와 셀럽과 함께하는 FW스타일링 숏폼 콘텐츠도 선보인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드뮤어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지스튜디오 ▲칼라거펠트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등을 주목해봐도 좋다. CJ온스타일은 '패션위크 추천브랜드' 이벤트로 TPO별 코디 추천 코너를 선보인다. 연말 모임룩을 완성 시킬 여성 패션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또한 신진 브랜드 ▲르니나 ▲프론투라인 ▲브라운햇 등도 잇따라 출시한다. 구매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먼저 3천원 할인쿠폰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2회 혹은 2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당일 더블 적립 브랜드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시 5%의 추가 적립금도 주어진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2024 F/W 패션 트렌드는 드뮤어룩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표현하는게 특징이다”라며 “이에 발맞춰 2주간 CJ온스타일의 모든 채널을 활용한 하반기 최대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하반기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2024.10.28 14:41안희정

SK스토아, 김치·간편식 편성 확 늘린다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최근 이어진 고물가와 요리 방송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김치와 간편식의 판매량이 늘자 관련 상품 편성을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SK스토아 판매량 분석 결과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김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8% 신장했다. 특히 60대 이상 소비자의 구매 비중이 지난해 49.8%에서 59.7%로 약 10%p 급증하며 비싼 배춧값에 김장이 익숙한 연령대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김장포기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선보인 김치 판매 방송 모두 목표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판매한 '알토란 김치'의 경우 평균 취급액 목표 달성률이 약 120%로 나타났고, 지난 21일 진행한 '워커힐호텔 김치' 판매 방송은 방송 시작 약 30분 만에 매진되며 211%의 높은 취급액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대표 간편식 중 하나인 즉석탕/즉석국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유명세가 빛을 발했다. 지난 4일과 17일 진행한 '본가 스지도가니탕' 방송은 모두 목표 취급액 달성률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 12일 방송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덮죽'은 취급액 목표 달성률이 112%에 달했다. SK스토아는 이 같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현상과 함께 최근 한 OTT 플랫폼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관련 상품의 편성을 늘렸다. 실제로 지난 9월 SK스토아의 간편식 판매 방송은 36회 진행됐다. 10월에 들어서는 간편식 방송을 총 51회로 편성을 늘렸으며 인기 상품인 워커힐호텔 김치, 워커힐 고메, 알토란 김치, 백종원의 골목식당 관련 상품, 더본코리아 본가, 이영자의 온작 등 판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9일 오후 3시 33분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알토란 맛의 공식 김치'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본가 스지도가니탕'에 이어 다음달에는 '워커힐호텔 김치'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알토란 맛의 공식 김치'는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제 10호 김헌목 명인의 젓갈을 사용한 특별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워커힐호텔 김치'와 '워커힐 고메', '백종원의 골목식당' 브랜드는 SK스토아가 업계 단독 판매 및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를 비롯해 사회적 트렌드가 시장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어 관련 상품 편성을 늘리게 됐다”며 “특히 '워커힐 고메', '워커힐 호텔 김치', '백종원의 골목식당' 상품 등SK스토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10.28 13:58안희정

EBANX, 현지화된 결제 솔루션 통해 韓 게임 기업 해외 진출 지원

-- 150억 달러 규모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시장 공략 지원 -- 모바일 게임과 디지털 활동 참여 증가로 두 지역 게임 환경은 변화 중 쿠리치바, 브라질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가 글로벌 게임 산업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게임 시장이 성숙하고 있는 가운데 이 두 지역은 게이머 수가 증가하고 수익이 증가하는 미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고객을 연결하는 선도적인 결제 플랫폼인EBANX[https://www.ebanx.com/en/ ]는 전환율을 극대화하고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는 결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게임 기업이 이러한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급성장하는 이 분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9월 18~20일)와 미국 나파 밸리(9월 30일~10월 2일)에 이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방콕에서 열린 제7회 EBANX 페이먼츠 서밋(Payments Summit)[https://paymentssummit.com/en/ ]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글로벌 게임 및 e스포츠 시장 조사 기관인 뉴주(Newzoo)[https://newzoo.com/resources/trend-reports/newzoos-global-games-market-report-2024-free-version ]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올해 5.6% 증가한 3억 3500만 명의 게이머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이곳 게임 커뮤니티는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BANX가 분석한 '결제 및 상거래 시장 정보 – PCMI'[https://paymentscmi.com/ ]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이 시장은 14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BANX의 Sean Yu APAC 판매자 성공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기업이 이러한 지역에서 성공하려면 현지 선호도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게이머의 결제 거래 과정을 간소화해주는 결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EBANX는 APAC 기업들을 이러한 고성장 시장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 회사인 월드데이터랩(World Data Lab)[https://www.ebanx.com/en/beyond-borders-2024/ ]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1000만 명에 달하는 소비자 증가에 기여한 아프리카가 게임의 새로운 개척지로 떠오르고 있다. 뉴주(Newzoo)[https://newzoo.com/resources/trend-reports/newzoos-global-games-market-report-2024-free-version ] 조사 결과, 아프리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를 보유한 지역에 속한다. 중동을 포함하면 이곳에서는 5억 5000만 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이 숫자는 APAC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게이머 수는 올해 8.2% 늘어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PCMI 데이터에 따르면 젊은 인구, 스마트폰 보급 확대, 모바일 경험과 완전한 시너지를 내는 디지털 결제 덕분에 남아프리카, 이집트, 나이지리아, 케냐와 같은 국가는 이 지역 게임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올해 총 16억 달러의 시장 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게임 기업은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를 총 156억 달러의 잠재적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Sean Yu 부사장은 "APAC 지역 게임 기업에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입지를 확장할 특별한 기회가 열리고 있다"면서 "현지화한 자사의 전문 결제 서비스는 이러한 시장을 개척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기업들이 지역마다 다른 결제 수단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서 원활한 거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BANX의 종합 결제 플랫폼을 통해 게임 회사는 고객들에게 ▲브라질의 즉석 결제 시스템 Pix ▲멕시코의 SPEI ▲페루의 현금 기반 바우처 ▲콜롬비아의 PSE와 디지털 지갑 ▲케냐의 모바일 머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스턴트 EFT처럼 현지화한 방법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를 포함한 기존의 직불과 신용카드를 제공할 수 있다. EBANX 플랫폼은 승인과 전환율을 높이고 결제 흐름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게이머의 소비력이 증가함에 따라 EBANX는 APAC 기업들이 이처럼 확장하는 시장의 수익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주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플레이어의 성장률은 올해 각각 2.9%와 2.4%를 기록한 북미와 유럽 등 다른 지역을 상회한다. 이러한 성장 추세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APAC 게임 기업은 두 지역을 특히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다. 유 부사장은 "방콕에서 우리 가맹점과 잠재 고객들이 모인 EBANX의 결제 서밋을 마무리하면서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같은 신흥 시장의 성장 시기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면서 "APAC 게임 허브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모멘텀을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11월 열리는 G-STAR를 비롯해 한국과 APAC 전역에서 열리는 주요 게임 행사에 참여해 이 지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기업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직접적인 채널과 EBANX의 결제 솔루션이 확장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BANX 소개 EBANX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장 고객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선도적인 결제 플랫폼이다. 2012년 브라질에서 사람들의 국제 디지털 상거래 참여를 지원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설립됐다. EBANX는 진출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과 강력한 독점적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이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수백 가지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결제를 넘어 매출을 늘리며 기업과 고객을 위한 원활한 구매 환경을 조성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 참조. 웹사이트: https://www.ebanx.com/en/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ebanx

2024.10.28 1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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