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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실시간 음성 간 번역 'Voice-to-Voice' 공개…글로벌 비즈니스언어 장벽 해소 지원

딥엘 번역 플랫폼, 단순 번역 넘어 엔터프라이즈 기술 환경에 최적화된 AI 언어 플랫폼 제공 독일 쾰른,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글로벌 AI 기업 딥엘(DeepL)이 실시간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신규 번역 제품군 '딥엘 Voice-to-Voice'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딥엘은 음성 간 번역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API를 기반으로 ▲비대면 회의 ▲대면 대화 ▲고객 응대에서 즉각적인 음성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조직의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협업을 지원하게 된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이번 업데이트는 딥엘이 번역 기술의 또 다른 전환점인 실시간 음성 커뮤니케이션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딥엘의 사명은 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이었고, 오늘 그 방향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딥엘 Voice-to-Voice는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마찰과 추가적인 조율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자신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음성 모델과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고품질 번역 AI를 결합해 신규 기술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언어 능력이 아닌 각자의 전문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딥엘 보이스(Voice): 플랫폼 전반에 걸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딥엘 보이스는 조직 내에 남아 있는 주요 언어 장벽 중 하나인 음성 번역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대면과 비대면 환경 모두를 지원한다. 포함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보이스 포 미팅(Voice for Meetings):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및 줌(Zoom)을 비롯한 플랫폼에서 실시간 번역을 제공해, 각 참가자가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들을 수 있도록 지원 (6월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금일 신청 등록 시작)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Voice for Conversations, 모바일 및 웹): 모바일 범위를 넘어 웹 지원이 확장돼, 앱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멀티 플랫폼 구현 (금일 정식 출시) 그룹 컨버세이션(Group Conversations): 교육•코칭•워크숍 환경에서 QR 코드기반 즉시 참여 및 원활한 다국어 소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여러 연사자와 동시 상호작용하는 실습 상황에도 공통된 이해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중 기기 접속을 제공해 모든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동시 음성 번역 솔루션 사용 가능 (4월 30일 정식 출시 예정) Voice-to-Voice API: 기업이 딥엘의 음성 번역 기능을 자체 내부 애플리케이션과 CS 센터 등 고객 응대 시스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현재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및 추가 등록 진행 중) 사용자 맞춤형 음성 언어 설정: 딥엘 보이스의 새로운 품질 최적화 기능을 기반으로 빠른 말투•전문 단어•업계 용어•제품 및 회사명•인명 등을 실시간으로 더 정확하게 인식하고 텍스트 변환 및 번역하며, 딥엘 번역 용어집이 딥엘 보이스에 통합돼 사용자는 대화 전반에 걸쳐 핵심 용어, 제품명 및 업계 전문 용어를 표준화 가능 (5월 7일 정식 출시 예정) 또한 딥엘은 기존 음성-텍스트 번역 기술의 접근성을 높여 소규모 팀도 온라인에서 직접 딥엘 보이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제 기업 고객은 실무에 적용하기 전 무료 버전으로 음성 번역을 우선 도입하고, 이후 확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번 출시와 함께 딥엘 보이스는 기존 한국어 및 유럽연합(EU) 공식 언어 24개를 포함한 35개 언어에서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노르웨이어, 히브리어, 벵골어, 타갈로그어를 추가해, 전체 지원 언어 수가 40개 이상으로 확장됐다. 최근 글로벌 언어 서비스 및 번역 기술 산업을 다루는 전문 미디어이자 리서치 기관인 슬레이터(Slator)가 독립적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평가에 따르면, 언어 전문가의 96%가 딥엘 보이스를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 줌의 기본 번역 기능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연스러움과 문맥 정확도 측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딥엘 보이스 포 줌'과 '딥엘 보이스 포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각각 100점 만점 중 96.4점과 96.3점이라는 뛰어난 품질 점수를 기록하며 타 플랫폼들을 크게 앞섰다. 요이치 오쿠야마(Yoichi Okuyama) 파이오니어(Pioneer) DX 시스템 부문 총괄은 "글로벌 협업 과정에서 개인의 영어 역량에만 의존하던 시절, 팀원들이 복잡한 아이디어 제시를 주저하게 되면서 업무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딥엘 보이스로 이 장애물을 없애고, 누구나 모국어로 자신 있게 소통할 수 있는 보다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언어 장벽이 사라지면서 글로벌 팀 내 적극적인 참여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며, "기술적으로 필요한 수준을 넘어 속도와 효율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딥엘 번역(Translator) 플랫폼 출시 딥엘은 기존 핵심 서비스인 텍스트 번역 솔루션을 차세대 '딥엘 번역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현대 기업 환경에 맞는 엔드투엔드(end-to-end) 번역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느리고 경직된 프로세스와 수작업 중심의 교정•교열에 의존해 발생했던 높은 비용 및 비효율성을 해소한다. 이에 쿠틸로브스키 CEO는 "글로벌 기업들은 더 이상 번역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모델의 문제를 겪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언어 솔루션은 확장성이 낮고 비용 부담이 커 기업 성장에 있어 걸림돌이 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딥엘은 번역과 언어 서비스를 AI 시대의 흐름에 완전히 통합했다"고 전하며, "AI 중심의 다국어 플랫폼 상에 번역 시스템을 중앙화함으로써, 모든 조직은 구형 솔루션에 발목 잡히거나 고비용의 외부 언어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고품질 번역 서비스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딥엘이 새로운 번역 플랫폼을 통해 해결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번역 작업의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번역 플로우: 번역이 별도 툴에 묶이지 않아 업무 속도 지연을 최소화한다. 콘텐츠는 기존 시스템 상에서 이동하며, 적절한 용어와 어조가 자동으로 적용된 채로 번역된다. 모든 팀은 추가 단계나 수작업 교정•교열 없이도 일관된 표현을 유지할 수 있다. 번역 품질 평가: 주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강조 표시 기능을 통해 번역의 신뢰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조직은 추측에 의존하지 않아도 콘텐츠가 즉시 사용 가능한지 혹은 재검토가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다. 지속적 개선: 제품 내에서 최종 결과물에 대한 직접 편집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모든 수정 사항이 조직 내부 환경에 반영돼 각 조직의 업무 방식에 맞게 번역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딥엘 번역 플랫폼은 번역 프로세스 전반의 어려움을 제거하고, 고품질 번역 성능을 특정 기능에 국한하지 않아 조직이 일상 워크플로 내에서 폭 넓게 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제프리 라이트(Geoffrey Wright)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ondelēz International) 글로벌 솔루션 오너 겸 GenAI 및 디지털 경험 담당은 "몬델리즈는 업무 속도 지연에 아주 민감하다"며, "기존 방식은 펑크 난 타이어로 주행하는 것과 같았고, 그에 반해 딥엘 번역은 시속 100마일짜리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딥엘의 언어 AI를 도입한 이후 M&A 및 법무 부서에서 민감 문서를 최고 수준의 속도와 완전한 기밀 보안 하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손쉽게 구현하면서 기술 도입에 대한 긍정적 경험이 빠르게 공유됐고, 현재는 조직 전반에 걸쳐 활발히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비즈니스를 위한 언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AI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딥엘은 혁신적인 AI 모델과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프라이버시 결합을 기반으로 기업이 시장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딥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6.04.17 10:10글로벌뉴스

신세계면세점, 창립 10주년 캠페인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몰(국·영·중문몰)과 명동점, 인천공항점 등 전 채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온라인몰에서는 '10주년 베스트 TOP 10 어워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선별해 선보인다. 10년간의 판매 데이터와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선정된 대표 품목 10가지를 대상으로 최대 55%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10주년 파티-십년감수 SALE'에서는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을 중심으로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통해 일부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10-sion UP(텐션업)'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스킨케어, 패션 아이템 등 출국 전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룰렛 이벤트는 100원부터 최대 5만원 상당 면세포인트를 하루 1회 랜덤으로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2매 상당의 마일리지(동반 1인 포함 총 54만 2000 마일리지)를 비롯해, 메리어트 계열 호텔 기프트 카드, 공항 라운지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명동점은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규모의 '10주년 특별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카테고리별로 구성된 브랜드 릴레이 위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부터 시계·주얼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5월 1일부터는 고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10주년 1&0 DAY' 이벤트를 통해 특정 날짜 출국 고객에게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10년산 주류 구매 시 면세포인트 1만원 페이백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온라인몰 재단장과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멤버십 혜택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0:04김민아 기자

[인터뷰] 랜섬웨어 기승에 떠오른 '사이버 복원력'…델 "통합 복구 체계로 시장 선도"

랜섬웨어와 대형 장애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복원력'이 기업의 핵심 인프라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데이터 보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단순한 보안과 백업을 넘어, 침해 이후 핵심 업무를 빠르게 정상화하는 전략을 금융·공공을 중심으로 제조·통신 등 전분야에 확산한다는 목표다. 박준태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SRP 사업부 상무는 1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기존 사이버 보안이 공격을 막는 데 초점을 둔다면, 사이버 복원력은 시스템이 결국엔 뚫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 비즈니스를 다시 회복하는 전략"이라며 "이제 기업들은 방어만이 아니라 복구와 정상화까지 포함한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선 단순 데이터 백업과 재해복구(DR)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랜섬웨어 공격이 운영 데이터만이 아니라 백업 데이터까지 동시에 노리는 방향으로 진화했고 실제 복구 체계가 작동하지 않으면 서비스 중단이 곧 사업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커졌기 때문이다. 델은 이런 흐름 속에서 데이터 격리, 위변조 방지, 이상 탐지, 정밀 분석, 자동 복구를 묶은 사이버 복원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내부 조직과 전략도 재편했다. '데이터 보호 솔루션(DPS)' 사업부를 '사이버 보안 및 복원 플랫폼(SRP)' 사업부로 개편하고 백업 중심에서 사이버 복원력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박 상무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보관하는 역할을 넘어, 침해 이후 복구까지 포함한 엔드투엔드 복원력 플랫폼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랜섬웨어 확산과 국정자원 화재…사이버 복원력 중요성 커졌다 지난해 대형 전산 장애와 랜섬웨어 사고가 잇따르면서, 최근 단순한 해킹 대응을 넘어 침해 이후에도 서비스를 유지·복구할 수 있는 사이버 복원력의 중요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전산실 화재로 센터 내 전체 709개 시스템이 마비됐고 행정 서비스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정부는 이후 공공 데이터센터 안전 기준과 실제 작동하는 DR 체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 민간과 금융권에서도 경고음은 이어졌다. 한 금융사는 지난해 랜섬웨어 사고로 업무에 차질을 빚었고 업계 안팎에선 백업 체계 자체가 공격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됐다. 금융당국과 금융보안원은 사고 이후 실효성 있는 백업·복구 정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랜섬웨어 사고도 시장의 경각심을 키운 사례로 거론된다. 공격자가 요구한 대가를 지급하고 사태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침해 자체를 완전히 막는 것보다 사고 이후 복원력과 업무 지속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더 현실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박 상무는 "주요 선진국에선 단순히 데이터 보호를 위한 백업 솔루션 도입을 넘어서 사이버 복원력 확보를 위한 포괄적인 역량 구축이 주류로 전환됐다"며 "국내 역시 최근 대형 보안 사고들을 계기로 논의와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델이 보는 변화는 데이터 보호에 대한 초점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정전이나 화재, 센터 장애, 사용자 실수 등으로 손실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랜섬웨어와 데이터 유출, 백업 데이터에 대한 공격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전제로 '침해 이후에도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가'가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복구 속도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간 의존성 파악, 인프라 스택의 실효성, 정기적인 복구 테스트 여부 등이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가르는 요소로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상무는 "이제는 백업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할 수 없고 실제 공격을 당했을 때 어느 데이터를 먼저 살리고 어떤 업무를 얼마나 빨리 정상화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복원력은 솔루션 한두 개가 아니라 운영 원칙과 테스트 체계까지 같이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델이 제시한 해법은 '격리·불변·분석' 델이 제시하는 사이버 복원력 전략의 출발점은 '격리'다. 랜섬웨어와 각종 악성코드는 결국 네트워크를 통해 침투하는 만큼, 복구의 마지막 보루가 되는 백업 데이터는 운영 환경과 물리적·논리적으로 분리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델은 이를 위해 네트워크 연결을 최소화한 에어갭 구조와 별도 격리 영역인 '볼트(Vault)' 개념을 강조한다. 이 구조의 핵심 솔루션으로는 '델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Dell PowerProtect Cyber Recovery)'가 꼽힌다. 이 솔루션은 운영망과 분리된 데이터 볼트 환경에서 중요 백업 데이터를 따로 보관하고 에어갭 기반 복제 라인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만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박 상무는 "볼트와 클린룸을 결합한 테이프리스 환경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에어갭을 구현하고 데이터 위변조 및 삭제 방지, 접근 제어 강화, 랜섬웨어 감염 분석, 자동 복구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스토리지 축에서는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도메인(PowerProtect DataDomain)'이 중심 역할을 맡는다. 델은 데이터 도메인에 저장된 백업 데이터에 대해 리텐션 락 기반 위변조 방지 기능을 제공하며 거버넌스 모드와 컴플라이언스 모드로 운영 수준을 나눈다. 거버넌스 모드는 다중 승인 절차를 거쳐 보호 기간을 조정할 수 있고 컴플라이언스 모드는 사실상 삭제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구조다. 여기에 접근 제어도 강화한다. 데이터 도메인 관리 화면에 접속할 때 단순 ID·패스워드만이 아니라 다중인증(MFA)을 추가 적용해 관리자 계정 탈취에 따른 2차 피해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 로그인 보안뿐만 아니라 백업 데이터 자체를 지키는 복원력 전략의 일부로 평가된다.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소프트웨어(SW)로는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를 지원한다. 평소와 다른 백업 패턴, 암호화된 파일 확장자 변화, 이례적인 사용자 행위 등을 메타데이터 수준에서 탐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백업 과정 전체에 과도한 부하를 주지 않으면서 사전 이상 징후를 식별하는 역할이다. 박 상무는 "사이버 복원 포트폴리오는 단순 백업 솔루션 제품이 아니라 접근제어, 이상 탐지, 불변성, 격리, 분석을 결합해 백업 데이터를 최후의 복구 수단으로 만드는 통합 전략"이라며 "기업이 공격을 막지 못하더라도 깨끗한 데이터를 판별·복구해 다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이 먼저 움직였다…델, 한국형 구축 전략 확산 델이 한국 시장에서 주목하는 분야는 금융권이다. 특히 지난해 연쇄적인 보안 사고 이후 금융감독원이 데이터 보호 기준을 강화하면서, 다수 금융사가 사이버 복원 체계 구축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박 상무는 "금감원은 주센터와 DR센터가 모두 네트워크로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보고, 두 센터가 동시에 침해되는 상황까지 대비하라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시장은 테이프 중심의 물리적인 소산에서 디스크 기반, 에어갭 기반의 자동화된 격리·복구 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델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은 오랜 기간 테이프 기반 데이터 보관 체계를 유지해 왔지만, 복구 속도와 운영 효율 측면에선 한계가 컸다. 실제 장애나 랜섬웨어 상황이 발생했을 때 테이프를 원격지 창고에서 찾아와 라벨을 확인하고 수작업으로 복원하는 구조로는 빠른 업무 정상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델은 이런 점에서 디스크 기반 백업,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VTL), 중복제거 스토리지, 자동화된 복제 체계를 묶은 테이프리스 전환이 복원력 강화와 직결된다고 강조한다. 델은 사이버 복원 포트폴리오 공급과 함께 국내 맞춤형 제안으로 단계적 구축을 내세우고 있다. 박 상무는 "모든 기업·기관이 처음부터 볼트와 클린룸, 정밀 분석, 자동 복구까지 한 번에 도입하기는 어렵다"며 "일차적으로 백업 서버와 저장소를 분리하고 접근 제어와 이상 탐지부터 적용한 뒤 데이터 도메인 기반 불변성과 격리 영역, 정밀 분석 환경으로 단계적 확장하는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밀 분석 영역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인 '사이버센스(CyberSense)'를 제공한다. 사이버센스는 격리된 환경에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랜섬웨어 감염 여부를 판별하고 복구 가능한 정상 데이터를 선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단순 이상 탐지를 넘어 실제 복구 단계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확인하는 기능으로 활용된다. 이 역량들을 바탕으로 델은 국내 금융권과 대형 기업 시장에서 중요 데이터 이중 보호, 볼트 중심 구조, 테이프리스 기반 볼트·클린룸 환경 등 다양한 구축 사례들을 확보해왔다. 지난해 연쇄적인 보안 사고 이후 이 수요가 더 늘어나고 있고, 델 본사 차원에서도 인공지능(AI) 서버 공급 사업 못지 않게 사이버 복원력 지원에 힘을 쏟는 상황이다. 여기에 국내 금융권의 특수성도 반영하고 있다. 박 상무는 "국내는 데이터센터가 200km 이내에 밀집된 구조라 EMP 공격 등 극단적 재난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원격지 격리와 차폐 환경, 네트워크 단절, 중요 데이터 선별 보관 등을 통해 단순 보안을 넘어 업무 연속성 관점에서 접근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 시장에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사이버 복원력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최근에는 공공과 제조까지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 데이터 도메인, 사이버 리커버리, 사이버센스까지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로 고객이 원활하게 데이터를 복구하고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7 09:52한정호 기자

콧대 높은 벤츠 향한 주주들의 일침…"고급차 편중 위험"

메르세데스-벤츠 투자자들이 중국 시장 회복 전략을 두고 회사 측에 우려를 제기했다. 현지 브랜드와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고가 중심 전략만으로는 판매 반등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중국 시장 회복 방안을 놓고 투자자들의 집중 질의를 받았다. 투자자들은 고급차 중심 전략이 판매 회복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BMW,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가 약화하고 있다. BYD, 니오, 리오토 등 현지 업체들이 비교적 낮은 가격에 첨단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차량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데 따른 것이다. 주총에 참석한 주요 주주들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기술 수준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약 2억 7600만달러 규모 주식을 보유한 유니온인베스트먼트의 모리츠 크로넨베르거는 “현재 중국 소비자들은 전통이 아니라 혁신을 구매한다”며 “중국에서 기술 선도 기업이 아니면 과거 시대의 상징이 될 뿐”이고 말했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S클래스 등 고급 차종을 중심으로 아래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신차를 개발하는 점도 비판했다. 중국 경쟁사들처럼 보다 대중적인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약 1억 9100만달러치 주식을 보유한 데카인베스트먼트의 탄야 바우어도 주총 발언에서 고급 부문에 지나치게 집중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언급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7년까지 중국 시장에 신차 7종을 출시하고, 중국 기술기업 모멘타와 공동 개발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도입할 계획이다.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품·기술 공세"라며 "현지 개발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 수요에 맞춘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내 판매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55만2000대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감소폭은 27%로 더 확대됐다. 하랄트 빌헬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자들에게 “중국 시장에 대해 명확하고, 의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뒀다”며 “중기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연간 50만~6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17 09:31류은주 기자

사줘-라쿠텐, AI로 손쉬운 일본 직구 제공

글로벌 인공지능(AI)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줘(대표 길마로)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과 한국 시장 공동 판촉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사줘는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라쿠텐 입점 상품을 판매하며 향후 대상을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API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 정보를 자사 서비스에 업데이트한다. 이용자가 사줘에서 라쿠텐 제품을 결제하면 동일하게 라쿠텐 플랫폼 내에서도 구매가 이뤄지며, 판매자가 사줘 물류 센터로 물건을 보내는 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물류 센터에서는 각 제품을 검수하고 합포장해 구매자에게 최종 전달한다. 마케팅과 고객지원 면에서도 협력한다. 사줘는 라쿠텐 제품 상담을 위한 한국인 직원을 배치하고 각종 고객 피드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사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각종 지원을 이어 나간다. 추후에는 글로벌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사줘 길마로 대표는 “사줘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일본의 이커머스 양대 산맥인 라쿠텐과 메루카리 제품을 모두 취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이커머스 기업들과 협업 지점을 꾸준히 늘려 크로스보더 커머스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줘는 글로벌 AI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이다. AI를 통한 간편 해외 직구 서비스를 지향한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추후 미주, 유럽 등 세계 주요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사줘의 커머스 AI는 제품 정보를 분석해 통관수수료·관세·배송비 등 추가 비용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또 해외 쇼핑몰 URL입력 만으로 제품 상세 설명과 구매 옵션을 번역 및 현지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2026.04.17 09:20백봉삼 기자

현대차, 인증중고차 사후보증 강화…순정 신품으로 수리

현대차가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보증 상품을 내놓고 사후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차량 상태와 사용 기간에 맞춘 선택형 보증을 통해 중고차 구매 이후 불안감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현대차가 현대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보증 상품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는 중고차 구매 이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보증 연장 상품이다. 기존 인증중고차 기본 보증 서비스에 더해 추가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은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대차는 보증 수리 시 고객 자기부담금 없이 재생품이 아닌 순정 신품 부품만 사용할 계획이다. 보증 수리 서비스는 전국 123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하이테크센터·블루핸즈)에서 받을 수 있다.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의 보증 범위는 일반 부품, 냉난방 부품, 동력전달 주요 부품, 엔진 주요 부품 등이다. 고객은 차량 등급과 운행 패턴에 따라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보증 기간별 주행거리 한도는 각각 5000km, 1만km, 1만5000km, 2만km다. 가입 가격은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엑센트, i30, 벨로스터, 아반떼, 아이오닉(EV·HEV·PHEV), 쏘나타, 캐스퍼(EV 포함), 베뉴, 코나(EV 포함), 투싼 등은 3개월 38만5000원부터 12개월 77만원까지다. 그랜저, 싼타페, 팰리세이드, 스타렉스, 스타리아, 넥쏘,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은 3개월 49만 5000원부터 12개월 88만원으로 책정됐다. 제네시스는 G70, GV70(EV 포함), GV60가 3개월 55만원부터 12개월 93만 5000원, G80(EV 포함)과 GV80는 3개월 66만원부터 12개월 104만 5000원, G90는 3개월 77만원부터 12개월 121만원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인증중고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증중고차를 선택한 고객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09:00류은주 기자

BYD, '씨라이언7' 플러스 트림 국내 출시…실 구매가 4400만원대

BYD코리아는 2027 씨라이언7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추가한 플러스 트림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올해 1분기 선보인 '씰 후륜구동 모델'과 '돌핀'에 이어, 씨라이언7 플러스까지 라인업에 추가했다. 2027 씨라이언 7 플러스는 기존 씨라이언7의 균형 잡힌 성능과 공간 활용성에 더해, 탑승자의 감각적 만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고성능 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시트 관련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기본형에 탑재되는 인조가죽 시트 대신 천연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해 부드럽고 안락한 착좌감을 구현했다.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시트 포지션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상∙하, 전∙후 조절이 가능한 4방향 전동 허리받침, 다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전동 레그 서포트도 포함됐다. 시트와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움직여 승하차 시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공간이 확보되는 운전석 이지 액세스 기능도 탑재됐다. 사운드 시스템도 강화됐다. 글로벌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다인오디오의 스피커 12개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전면 유리창을 통해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후진 시 시야 확보를 돕는 후진 연동 자동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씨라이언 7은 쿠페형 SUV로 지난달까지 4700여대가 판매됐다. 특히 전 트림에 퀄컴 스냅드래곤 8155 시스템온칩(SoC), 주파수 가변 댐핑 서스펜션, 안전한 운전을 돕는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2.1m2 면적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50W 무선 충전 및 쿨링 패드 등이 기본 적용된다. 2027 씨라이언 7의 판매 가격은 씨라이언7 4490만원, 씨라이언7 플러스 4690만원(환경친화적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이다. 국고 보조금과 지방 보조금까지 받을 시 서울 지역 실 구매가 기준 각각 4200만원과 4400만원 대에 구입 가능하다.

2026.04.16 19:24김윤희 기자

점심값 1만원 넘자…소비자 발길 '커피·패스트푸드'로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외식 부담이 커지자 비교적 가격이 낮은 커피·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 소비가 몰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점심값 상승으로 대표되는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된 영향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식사 선택 기준이 가격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외식 가격이 대부분 1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프랜차이즈에 수요가 몰리는 흐름이 있다”며 “가격 부담이 낮은 메뉴 위주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식 물가 상승에 런치플레이션 심화…소비 기준 변화 외식 물가 상승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축산물(6.2%), 가공식품(1.6%) 등 식재료 가격도 동반 상승하면서 외식 가격 전반에 인상 압력이 누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체감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7.3%가 최근 1년 사이 외식 물가가 크게 올랐다고 인식했다. 이에 따라 가성비 좋은 식당을 우선적으로 찾는다는 응답이 50.3%(복수응답)로 가장 높았고, 외식 횟수를 줄이거나(45.3%), 가격이 저렴한 식당을 찾는다는 응답(32.8%)도 이어졌다. 업계는 외식을 완전히 줄이기보다는 가격 부담이 낮은 메뉴로 이동하는 대체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가성비 전략 통했다…이용량·매출 증가로 이어져 이런 가성비 전략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스타벅스의 경우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 이용량이 이벤트 시행 이후 전주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한 잔 구매 시 두 번째 커피를 할인해 주는 구조로, 쿠폰 적용 시 아메리카노를 2000~3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추가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패스트푸드 업계도 유사한 흐름이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해 매출이 8년 만에 1조 원을 다시 넘어섰다. 롯데GRS 관계자는 “물가가 높아진 반면 햄버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전체 매출에도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등 스테디셀러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맘스터치 역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요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김치찌개 등 일반 식사 메뉴 가격이 1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버거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며 “7000~8000원대 세트 메뉴를 중심으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패스트푸드는 기본 가격 경쟁력, 커피 프랜차이즈는 할인 정책을 통해 체감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각각 활용하고 있다”며 “런치플레이션이 이어지는 한 가성비 중심 소비 흐름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4.16 17:08류승현 기자

쿠팡·배민 협업 확대에도…홈플러스 '생존 발버둥'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생존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지만, 납품 지연에 따른 재고 부족으로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퀵커머스 확대와 초저가 할인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데도 상품 수급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현장에서는 이 같은 시도가 '반짝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더라도 확보된 재고가 적어 조기 품절이 반복되면서 고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쿠팡이츠·배민 입점으로 퀵커머스 강화 1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자체브랜드(PB) '심플러스'를 중심으로 신선식품과 델리, 완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19일부터는 '태국산 신선란'을 순차적으로 들여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미국 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대체 수입한 태국산 신선란 중 홈플러스가 4만 6000여 판을 확보해 전국 대형마트와 일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19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6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퀵커머스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내 입점 점포를 47개까지 확대했다. 점포 인근 거주 고객이 쿠팡이츠에서 주문하면 신선식품을 비롯해 베이커리, 델리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로 받아볼 수 있다. 작년 4월부터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대형마트 퀵커머스를 본격 도입했고 해당 서비스 운영 점포를 41개점까지 확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본업인 대형마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터도 없다”…재고 부족에 '반짝 방문' 그쳐 현장에서는 재고 부족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전략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할인 상품의 품절 속도가 빨라 고객들의 재방문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일부 점포에서는 냉장식품 매대에 라면이나 생활용품을 진열하기도 했다. 남아있는 상품 역시 매대 앞줄만 채우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인 행사 상품도 물량이 적어 행사 당일 오전 중 대부분 소진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현장 근로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해도 물건이 얼마 없어서 행사일 당일 오전이면 모두 판매된다”며 “고객들은 행사일에만 반짝 방문했다가 물건이 다 판매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할인 품목 외의 제품도 함께 구매해야 매출이 늘어나는데, 요즘은 할인 품목만 구매하고 매장을 떠나니까 매출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퀵커머스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다. 실제 이날 오후 배달의민족 앱에서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기준으로 '버터'를 검색하면 배달 가능한 상품이 없는 반면, 인근 경쟁 점포인 '이마트 영등포점'에서는 자체브랜드인 피코크 버터 외에도 서울우유 버터, 상하목장 버터, 프레지덩 버터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관계자는 “실제로 물건이 없을 수도 있지만, 재고가 있음에도 점포 사정상 제외를 했을 수도 있다”며 “현재 납품이 원활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중단이 아니라 공급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출 확대를 노리는 것 이전에 구조적인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안수용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장은 “상황을 개선하려는 경영진의 노력은 느껴지지만, 퀵커머스 역시 상품 구색이 뒷받침돼야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외부 자금 유입과 신용 회복이 이뤄져야 납품이 정상화되고, 이후에야 전략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6:51김민아 기자

"참관객들, 가장 관심있는 보안영역 제로트러스트"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제로트러스트와 N2SF에 대한 관심이 전 산업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실제 보안 전략은 엔드포인트를 시작으로 확장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eGISEC 2026(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 참여한 참관객 중 SGA솔루션즈 부스 방문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고도화하는 AI 위협 속에서 제로 트러스트 중심의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 전환 수요가 전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에이전틱 AI 위협과 제로 트러스트•N2SF 대전환… 예산 집행 단계 시그널 가장 관심 있는 보안 영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다수인 35.7%가 '제로 트러스트와 N2SF'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시스템•클라우드 보안(25%) ▲접근제어•계정관리 보안(24.2%) ▲엔드포인트 보안(15.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안 체계 전환이 단기적인 이슈를 넘어 N2SF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전환 수요가 구체적인 실무 과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최근 앤트로픽의 차세대 AI 모델 '미토스' 등 목표 설정부터 실행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위협이 부각되며 기존 경계형 보안을 대체할 차세대 보안 체계에 대한 요구도 커졌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KISA가 주관한 제로 트러스트 사업의 주관사로 3년 연속 수행하며 정부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한 SGA솔루션즈에게는 국내 보안 체계 전환 흐름 속에서 시장 선점의 강력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보안 강화 시작은 엔드포인트부터…업셀링 전략 본격화 이번 설문조사에서 또 주목할 점은 '가장 먼저 강화하고 싶은 보안 영역'의 응답자 32%가 '엔드포인트 보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제로 트러스트와 N2SF 기반 보안체계 전환을 중장기 전략으로 인식하는 동시에 실제 현장에서 즉각적인 통제가 필요한 사용자 단말(엔드포인트) 통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SGA솔루션즈 박진섭 센터장은 “제로 트러스트 전환은 가장 취약한 엔드포인트 영역의 통제에서부터 출발한다”며 “SGA솔루션즈가 보유한 엔드포인트 및 서버 보안의 원천 기술력은 단일 보안을 넘어 전사적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전략 방향에 따라 SGA솔루션즈는 서버,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End-to-End' 보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공공•금융•민수를 포함한 1000개 이상 고객사를 대상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고도화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 풀 스택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SGA ZTA' 도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업셀링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목표를 주면 스스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스템을 파고드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한 번의 인증으로 신뢰하는 기존 보안 체계는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에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가 가장 강력하고 필수적인 방어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설문 결과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대전환이 본격적인 예산 집행 및 실행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인 만큼, 우리 회사의 통합 보안 기술력과 공공 실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차세대 보안체계 리더로서 압도적 성장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5:56방은주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갤S26 울트라 키레네 액세서리 에디션 출시

호요버스 코리아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과 갤럭시 스토어가 협업한 '갤럭시 S26 울트라 붕괴: 스타레일 키레네 액세서리 에디션'(이하 키레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키레네 에디션은 오는 24일 출시 예정이며, '갤럭시 S24+ 은랑 액세서리 에디션'에 이은 '붕괴: 스타레일'과 갤럭시 스토어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게임 속 인기 캐릭터인 '키레네' 콘셉트로 제작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 LD 마그넷 케이스, 아크릴 오르골, 아크릴 스마트폰 거치대, 마그넷 스탠드 월렛, SD 아크릴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에디션 구매 혜택으로는 배경화면, 아이콘, 벨소리 등 키레네를 모티프로 제작한 갤럭시 스마트폰 테마인 키레네 스페셜 테마가 제공된다. 아울러 성옥 300개, 여행 가이드 5개, 정제한 에테르 6개 등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리딤코드와 갤럭시 스토어 40% 할인 쿠폰(최대 2만원 할인) 6매도 지급된다. 이번 키레네 에디션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2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1인 최대 1개까지 구매 예약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삼성스토어 홍대에서는 붕괴: 스타레일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이벤트 '환락! 팝업'이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게임 내 신규 지역 '이상 낙원'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스탬프 미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3주년 홀로그램 티켓, '기억의 프리즘' 홀로그램 티켓 등 특전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기억의 프리즘' 시리즈와 3주년 기념 시리즈 등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팝업 부스 이벤트 참여와 굿즈존 이용은 사전 또는 현장 예약이 필요하며, 키레네 에디션 구매 예약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팝업스토어에 방문이 가능하다.

2026.04.16 15:52진성우 기자

오픈AI, 구글·메타에 도전장…챗GPT, 검색 광고 시장 넘본다

오픈AI가 챗GPT에 '클릭당 과금(CPC)' 방식의 광고 모델을 전격 도입하며 수익 구조 다각화에 나선다. 그동안 시장을 지배해 온 '월 20달러 무제한 요금제'가 막대한 연산 비용 탓에 수익성 한계에 직면하자, 광고를 새로운 돌파구로 낙점한 모습이다. 16일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내 광고 시스템을 기존 노출 기반(CPM)에서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 비용을 청구하는 CPC 방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수일 내 광고주들에게 적용할 방침이다. 동시에 구매나 앱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액션형 광고 포맷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광고주에게 실질적인 광고 성과를 보장해 플랫폼으로서의 매력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오픈AI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생성형 AI 업계를 덮친 수익성 압박 심화와 맞닿아 있다. 오픈AI 내부 재무 전망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약 140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WAU)가 9억 명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세는 가파르지만, 유료 이용자 비율은 여전히 5% 미만에 머물고 있다. 이용자 대부분이 비용만 발생시키는 무료 서비스에 머물러 있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는 셈이다.특히 고성능 추론 모델은 답변 생성 시마다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소모해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손실이 커지는 결함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월 200달러 요금제에서도 일부 헤비 유저는 여전히 손실을 유발한다"고 밝힌 것처럼, 기존 정액제 모델만으로는 급증하는 인프라 투자비와 추론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에 오픈AI는 올해 광고 매출 목표를 약 24억~25억 달러로 설정하고, 2027년에는 110억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광고를 핵심 수익 축으로 전환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CPC 도입을 단순한 광고 상품 개편이 아니라 구글과 메타가 장악한 검색·성과형 광고 시장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용자가 질문으로 직접 구매 의도를 드러내고, AI가 답변 맥락 속에서 가장 관련성 높은 상업 링크를 제시하는 구조는 기존 키워드 광고보다 전환 효율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고가 챗GPT 답변과 분리된 별도 시스템으로 운영돼 사용자 신뢰를 해치지 않도록 설계한 점도 향후 광고 확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오픈AI는 수익 모델도 빠르게 재편 중이다. 고성능 기능은 고가의 프리미엄 요금제로 분리하는 한편, 무료 사용자와 저가형 요금제인 '챗GPT 고(Go)'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해 수익을 보전하는 구조다. 현재 미국에서는 프리(Free)·고 요금제에 한해 광고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플러스·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는 광고 없이 운영된다. 광고주에게는 월 3만~5만 달러 수준의 지출 약정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영업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모델의 고도화로 답변당 추론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면서 기존 구독 모델만으로는 인프라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뚜렷해졌다"며 "오픈AI의 CPC 광고 도입은 검색 광고 시장의 수익 논리를 AI 챗봇에 이식해 사용자 경험 훼손 없이 정교한 데이터 루프와 현금 흐름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사실상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5:27장유미 기자

재경부, 업무추진비 '예금토큰'으로 시범 발행한다

국고금을 블록체인 기반 예금토큰으로 발행·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재정경제부(이하 재경부)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현행 국고금관리법에 따르면 업무추진비 등 관서운영경비는 정부구매카드로 집행해야 한다. 이 경우 심야·주말 등 제한 시간에 사용하면 사후 소명이 필요한 불편이 있다. 그러나 이번 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업무추진비의 사용 가능 시간과 업종을 사전에 설정·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개자 없는 결제 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경부는 참여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관계기관, 사업자와 협력해 실증 범위를 구체화하고, 올해 4분기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재정 사업으로 확산하는 한편 관련 법령 정비 등 제도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과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국고보조금 시범사업'에 이은 두 번째 예금토큰 기반 국고금 집행 사례다.

2026.04.16 14:58홍하나 기자

파리바게뜨 "하루만 네이버페이 50% 할인...최대 1만원"

파리바게뜨가 오는 17일 하루 동안 매장에서 네이버페이(Npay) 결제 시 5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당일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Npay(머니·포인트·카드) QR결제로 단독 결제하면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최대 1만원까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1인 1회 제공되며, 통신사 혜택·모바일상품권·기타 할인 행사와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식사 후 디저트 루틴을 제안하는 브랜드 캠페인 '밥 먹고 파바 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파리바게뜨는 식사 이후 자연스럽게 커피와 디저트를 떠올리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파리바게뜨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혜택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Npay와 제휴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Npay 커넥트'는 현금·카드·간편결제·NFC와 Npay의 안면인식결제 '페이스사인'까지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로, 영수증 없이도 결제 직후 단말기 상에서 '네이버 리뷰'를 간편하게 남기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등 매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7일 단 하루 제공되는 이번 혜택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밥 먹고 파바 고'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6 14:45안희정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불법 매크로 대응에 '실명 인증' 도입…"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책임"

엔씨가 '리니지 클래식'에 실명 인증 제도를 전면 도입하며 플레이 환경 개선에 나선다. 16일 엔씨는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서신'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대다수의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룡의 둥지 에피소드를 앞둔 시점, 기대로 가득해야 할 시기에 불량 이용자로 걱정을 끼쳐 무거운 마음"이라며 최근 일부 서버에서 늘어선 대기열로 접속이 불가능했던 현 상황을 짚었다. 이어 "비정상적인 플레이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금일 우선적으로 약 15만개의 비정상 계정에 대한 영구 제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서비스 중인 다수 게임에서 불법 이용자 제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리니지 클래식'에서만 총 63회의 제재가 현재까지 진행됐다. 개발진은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플레이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묵인될 수 없다"며 "대기열이 과도하게 발생한 일부 서버의 캐릭터 생성 제한 조치 또한 여러분의 소중한 플레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도입되는 '실명 인증'은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플레이하는 계정이 부정 이용으로 의심 받을 경우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인증을 진행하는 제도다. 기존의 '캡차 인증' 방식에서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개발진은 "혹여나 한 명의 선량한 이용자라도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탐지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치며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현재 외부 채널을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 홍보 또한 확인되고 있으며,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프로그램 이용 시 계정 정보 유출 등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으며,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사용, 홍보, 배포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개발진은 "공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보내주시는 질책과 응원의 목소리 모두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4:44정진성 기자

방미통위, 불법 위치추적기 판매 차단

당사자 동의 없이 타인의 위치를 추적하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다. 이에 따라 위치추적기 판매자와 구매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최근 위치추적기가 스토킹 등 강력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불법 위치추적 행위 근절과 이용자 인식 제고를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위치추적기는 범지구위치결정시스템(GPS) 등 기술을 활용해 부착된 물건이나 사람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물류 관리나 미아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 이러한 기능을 악용해 타인 위치를 몰래 추적, 사생활 침해 및 스토킹 등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위치정보법에 따르면 특정 개인의 위치정보를 수집·이용·제공하려면 반드시 당사자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그럼에도 최근 일부 위치추적기 판매자들이 '개인정보가 남지 않음', '경고음이 발생하지 않아 발각 위험 없음' 등으로 적극 홍보하며 '위치추적기를 몰래 부착'하는 불법 행위를 조장·방조하는 판매실태가 드러남에 따라 관련 대응 필요성이 높아졌다. 방미통위는 불법적인 위치추적기 유통 차단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 신속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불법적인 위치추적 행위를 방조·조장하는 게시물과 관련해 주요 온라인 쇼핑과 거래 플랫폼 사업자, 한국온라인쇼핑협회의 자율규제 강화를 요청하고, 사업자와 협력해 판매자를 대상으로 법 위반 행위 금지 안내, 구매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한 사전 경고 안내 등을 추진한다. 네이버 쇼핑이나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위치추적기'를 검색할 경우 형사처벌 가능성을 명확히 안내하는 경고 문구를 노출하고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관련 검색어가 포함된 게시물 작성 및 채팅 시 주의 메시지를 발송하도록 할 예정이다. 위치추적기 유통과 위치정보서비스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위치정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3200여 개의 위치정보사업자 및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적인 위치추적 행위를 조장하는 제품의 판매 홍보 행위에 대한 위법성을 명확히 안내하고, 제품 판매자의 불법행위 방조 조장 방지를 위한 관리·점검을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치정보사업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의 등록 신고 없이 불법적인 위치정보 수집과 영업 행위 중인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법 위반 사실이 발견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관련 법에 따라 등록(신고) 없이 위치정보사업을 하는 행위는 5년(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 올해 위치정보사업자 대상 정기 실태점검에서는 GPS 위치추적서비스 사업자의 경우 우선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해 법률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되는 위치추적기 제품 중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 평가를 받지 않은 불법 제품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적인 위치추적과 불법행위를 방조·조장하는 위치추적기의 판매·유통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상대방 동의 없이 실제 위치추적을 한 행위자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용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위치추적기를 불법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불법적인 위치추적기 이용으로 인한 범죄 및 피해 예방 등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속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3:44홍지후 기자

카카오엔터 추천 4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고정희·장윤중)가 4월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16일 공개했다. 인기 웹소설을 각색한 노블코믹스와 화제의 인스타툰 후속작까지 다양한 웹툰이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지난 11일 공개된 카카오페이지 '나 혼자 EX급 소환수'는 3000만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 인기 웹소설을 각색한 판타지 웹툰이다. 어느 날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주인공은 3년 만에 깨어나 게임 속 세상이 현실이 된 세계를 마주한다. 몬스터와 함께 싸워줄 소환수가 필수가 된 세상에서, 버그 판정으로 사라졌던 소환수 10개체를 주인공 만 소환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평범한 인물이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빠른 호흡으로 그려지는 한편 각양각색 소환수들과 호흡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웹툰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8서클 마법사의 환생' 등 매 작품 뛰어난 완성도를 선보여 온 스튜디오 이너스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일 선보인 카카오페이지 '힘을 숨기고 즐기는 평화로운 하녀 생활'은 당찬 매력의 주인공과 예측 불가 이야기로 공개와 동시에 로맨스판타지 주간 랭킹 최상위권에 오른 작품이다. 대전쟁을 종식시킨 위대한 영웅이던 '안데르트'가 4년 뒤 여성의 몸으로 환생하고, 악명 높은 고용주가 있는 저택의 하녀 '데이지'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목과 달리 자신의 능력을 굳이 숨기지 않는 여주인공의 뛰어난 면모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한 데 어우러져 극에 활력을 더한다.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한 박귀리 작가의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뛰어난 그림과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인기를 모은 마떼 작가가 작화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웹툰에서 이달 30일 공개되는 '루나파크 일인용 우주'는 SNS툰으로 화제가 돼 단행본을 출간했던 '루나의 전세역전' 루나 작가의 웹툰 신작이다. 인스타그램 9만 팔로워를 보유한 루나 작가는 '루나의 전세역전'을 통해 자신의 전세 사기 경험담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생생하게 풀어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카카오웹툰에서 선보이는 신작은 압류부터 공매까지 전세 사기의 모든 과정을 담아냈던 전작에 이어 당시 집주인과의 후일담을 최초로 그린다. 또한 의연해 보이면서도 여전히 성장통을 겪는 평범한 40대 어른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주거와 경제, 직장 생활 등 현실적인 고민들을 그리면서도 유쾌한 무드를 유지하는 웹툰은 실용적인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이야기 사이사이 클리셰를 비튼 신선한 로맨스 판타지 신작도 독자들을 찾는다. 카카오웹툰이 24일 공개하는 '폭군 오빠는 덤입니다'다. 카카오웹툰 인기작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문시현 작가가 기획 및 각색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코인 투자로 수십억 원대 수익을 실현한 날 비행기 사고로 죽은 주인공이 소설 속 악역 공녀로 빙의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주인공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황제 오빠와 현실 남매 같은 유쾌한 호흡이 한 데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2026.04.16 12:51백봉삼 기자

클레 드 뽀 보떼, 유니세프와 글로벌 파트너십 갱신…청소년기 여성 730만 명 추가 지원 목표

도쿄,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클레 드 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가 유니세프(UNICEF)와의 3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청소년기 여성 730만 명을추가로 지원한다는 의미다. 이 파트너십은 2019년 이후 총 1740만 달러를 약정해 청소년기 여성들에게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는 유니세프 글로벌 성평등 프로그램(Global Gender Equality Program)에 대한 민간 부문 기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기 여성 1290만 명을 지원해 당초 파트너십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세 번째 기간의 갱신과 함께 클레 드 뽀 보떼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기존의 STEM 중심 접근을 넘어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에 보다 큰 중점을 두게 된다. 이를 통해 과학과 기술과 더불어 예술과 창의성을 상호보완적 요소로 통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미 프로젝트 기반 학습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과학 지식과 창의적 표현을 결합해 기후 회복력을 높여줄 혁신적 해결책을 개발하고 있다. 나오미 가와니시(Naomi Kawanishi) 클레 드 뽀 보떼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여성들의 삶이 달라지고, 자신감과 창의성,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싹트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파트너십을 갱신하기로 했다"며 "특히 STEAM에 집중하는 것은 청소년기 여성들에게 기술적 지식만이 아니라 진정한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 자신감까지 부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잠재력을 온전히 끌어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갱신은 이미 파트너십을 통해 여성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던 혁신적 STEM 학습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의 탄탄한 기반 위에서 나온 것이다. 칼라 하다드 마르디니(Carla Haddad Mardini) 유니세프 민간 부문 모금 및 파트너십 담당 국장은 "유니세프는 성평등을 위한 클레 드 뽀 보떼의 지속적인 리더십과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향한 깊은 헌신을 환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 갱신과 핵심 STEAM 역량 강화를 위한 초점 확대는 미래의 주역이자 변화의 주체로서 청소년기 여성들이 큰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투자"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투자 필요성 대두[1] 이번 약정 갱신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기 여성들은 여전히 교육과 기술 개발에 있어 상당한 장벽에 직면해 있다. 현재 1억 2200만 명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으며, 청소년기 여성과 젊은 성인 여성의 약 40%는 상급 중등교육을 이수하지 못하고 있다. 또 청소년기 여성들은 STEM 및 디지털 분야에서도 대표성이 낮으며 STEM 졸업생의 35%, ICT 졸업생의 3%에 불과하다. 더불어 청소년기 여성 약 5000만 명이 기초 문해 능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약 90%가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고 있어 학습과 기회 접근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유해한 성별 규범, 조혼, 무급 돌봄 노동 등 서로 얽혀 있는 여러 장벽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청소년기 여성들이 자기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성인지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클레 드 뽀 보떼와 유니세프는 이번 협력 갱신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기 여성에게 기회를 넓혀 주고 다음 세대가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편집자 주 클레 드 뽀 보떼–UNICEF 파트너십 소개 클레 드 뽀 보떼는 2019년부터 유니세프와 협력해 Skills4Girls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소년기 여성들의 교육, 기술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양사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 STEAM 교육, 생활 기술 프로그램 등 미래 대비 역량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청소년기 여성들의 기회를 제한하는 사회적•구조적 장벽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클레 드 뽀 보떼 소개 클레 드 뽀 보떼는 시세이도(Shiseido Co Ltd)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1982년 우아함과 과학의 정수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클레 드 뽀 보떼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여는 열쇠를 의미한다. 이 브랜드는 전 세계의 메이크업 기술과 첨단 스킨케어를 활용해 여성의 광채를 끌어내는 것을 철학으로 삼고 있다. 정교한 미적 감각과 지성을 바탕으로 현대성, 매혹, 역동성을 제품에 담아내며, 내면에서부터 빛나는 탁월한 광채를 구현하는 업계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 세계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클레 드 뽀 보떼 공식 웹사이트: https://www.cledepeau-beaute.com/global/유니세프 협력 페이지: https://www.cledepeau-beaute.com/global/cpb-for-unicef.html클레 드 뽀 보떼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ledepeaubeaute/클레 드 뽀 보떼 공식 틱톡: https://www.tiktok.com/@cledepeaubeaute 유니세프 소개 유니세프는 세계에서 특히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특히 더 취약한 아동들을 지원하는 기구다. 190여 국가와 지역에서 모든 아동을 위해, 어디에서나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uni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세프는 특정 기업, 브랜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지지하지 않는다. [1] UNICEF 'Girl Goals: What Has Changed for Girls? Adolescent girls' rights over 30 years' 영어 및 일본어 외 언어로 제공되는 번역문은 배포 편의를 위한 참고용이다.

2026.04.16 12:10글로벌뉴스

엔비디아, '빌드 어 클로' 한국 첫 공개…"AI 에이전트 직접 구축"

엔비디아가 한국에서 개발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열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강화한다. 엔비디아는 오는 21~22일 서울 디캠프 마포에서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을 열고 체험형 프로그램 '빌드 어 클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현장에서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빌드 어 클로는 지난 3월 GTC 2026에서 공개돼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엔비디아 전문가와 함께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는 실습 중심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오픈클로와 네모클로를 활용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맞춤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에이전트 구축 방식과 보안성을 고려한 개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를 중심으로 하드웨어 환경에서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과 함께 구매 상담도 진행된다. DGX 스파크는 에이수스와 기가바이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된다. 파운더스 에디션은 국내 파트너 리더스시스템즈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엔비디아 공식 굿즈와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DGX 스파크 사전 구매 신청자는 엔비디아 전문가와 1대1로 진행되는 60분 프라이빗 빌드 세션을 예약할 수 있다.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마포 공간 지원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상세 정보는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참가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안전한 에이전트 개발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4.16 11:46김미정 기자

카스, 월드컵 마케팅 본격화…직관 티켓 이벤트 진행

맥주 브랜드 카스가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확대한다. 카스를 운영하는 오비맥주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직관 티켓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스는 오는 15일부터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경기 직관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식당에서는 생맥주 또는 병맥주 구매 후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널에서는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식당과 온라인 채널은 5월 9일까지,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4월 30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당첨자에게는 축구 국가대표팀 예선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항공권·숙박·입장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대표팀 유니폼과 응원 굿즈 등이 경품으로 마련됐다. 카스는 월드컵 기간 동안 TV 광고, 한정판 제품 출시, 오프라인 응원 행사 등 추가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월드컵을 계기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6 10:06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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