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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오래된아이디 [ 문의텔레 TWAY010 ] Google Voice 아이디 인스타그램 10만 계정 가격,9mx'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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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올해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1430억원 조성

LG이노텍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2025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김준성 구매센터장(상무)을 비롯한 LG이노텍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주요 협력사와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ESG,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동반성장펀드'는 올해 총 1천430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한다. 이 펀드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이 펀드를 이용한 협력사는 113개사며, 총 지원 금액은 2천40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가 5년째로, 지금까지 33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에도 발벗고 나섰다. LG이노텍은 올해 ESG 지원 대상 협력사를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5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LG이노텍은 협력사가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규제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2023년 신설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 현장형 실습 교육을 실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만 64개사 468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협력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30% 넘게 증가한 85개사까지 대상 협력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협력사와 활발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와 공동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VOS(Voice of Supplier) 청취와 정보를 교류하는 '동반성장 캠프'를 매년 개최한다. 150여개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경영, 정보보안, 품질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도 지속할 예정이다. 김준성 구매센터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이노텍의 경쟁력”이라며 “LG이노텍은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 같은 활발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5.04.10 10:08장경윤

"나만 아는 풍경·출사 맛집, 모두와 공유해요"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국내 니콘 카메라 이용자 대상으로 사진 촬영 명소를 추천하고 공유하는 '니콘 히든스팟' 프로젝트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니콘 히든스팟 프로젝트는 국내 다양한 촬영 명소를 모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출사 지도를 만들기 위한 기획이다. 매달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는 주제에 맞게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를 니콘 카메라로 담아 간단한 인적 사항과 촬영지 정보, 원본 사진과 이용 카메라 기종을 구글 양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 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접수된 명소 중 선정된 곳과 촬영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플레이스 지도로 소개한다. 선정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0 09:25권봉석

우버택시 "놀토 쿠폰으로 할인 받으세요"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놀토(노는 토요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따뜻한 봄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주말에 보다 여유롭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개의 쿠폰이 발급되며, 최대 1만 원 할인을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요일 외출 시 왕복으로 이용하거나 다른 토요일에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우버 앱에서 '우버택시놀토' 프로모션 코드를 '계정-지갑-프로모션 코드 추가'를 통해 입력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 결제 방식으로 택시 호출 시 혜택이 적용된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주말 외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왕복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우버 택시와 함께 더욱 즐거운 '놀토'를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5.04.10 09:10안희정

제네시스,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 적용 확대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10일부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차량에 고품질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인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앱은 모든 차종에 지원되며, 제네시스 뮤직은 G90 24년식 이전 모델, GV60 부분변경 이전 모델, GV70 전동화 모델을 제외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제네시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의 계정 생성이나 구독 요금제 가입 없이 신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제네시스 뮤직'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공간 음향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량의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해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편리한 UX 구성과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편리한 음악 검색 및 추천곡 선택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 시 발생하는 음질 손실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고객들은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5년까지 제네시스 뮤직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 앱'은 글로벌 뉴스 플랫폼인 블룸버그의 3가지 콘텐츠(블룸버그 TV+, 블룸버그 오리지널, 뉴스 피드)를 차량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 제네시스가 독점으로 지원한다. 블룸버그 TV+와 뉴스 피드 메뉴에서는 한국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5개 국어 번역 기능도 제공되며, 고객들은 로그인 절차 없이 블룸버그 앱의 뉴스, 증권 정보 등을 2026년 10월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90, G80(전동화 모델 포함), GV80(쿠페 포함) 고객들에게 차량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개인 기기에서도 블룸버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연간 299 달러 상당의 블룸버그 1년 구독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서비스를 별도의 가입이나 계정 생성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내 콘텐츠 소비 경험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09:00김재성

트럼프, 상호관세 시행 90일 유예...중국은 125% 인상 적용

미국이 9일(현지시간)부터 주요 교역국 상대로 발효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의 기본관세를 유지하고, 다만 보복관세를 내놓은 중국에는 125%의 인상된 상호관세율을 대응키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90일간의 유예 기간을 승인했으며, 이 기간에 상호관세를 10%로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이어, “75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 상무부, 재무부, USTR을 포함한 미국 대표들에게 무역, 관세, 환율조작, 비관세 무역장벽 등에 대한 해결책을 협상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며 “이 국가들이 미국에 어떤 방식으로든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이 세계시장에 보여준 존경심 부족에 근거해,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한다”고 했다. 25%를 부과받은 한국 상품에 대한 관세율도 즉각 10%로 낮아진다. 자동차, 철강 등 이미 25%가 부과되고 있는 품목별 관세는 이번 90일 유예를 적용받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반면 중국과의 관세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 중국은 상호관세 34%에 맞서 동일한 34%의 미국산 수입품 관세를 발표했고, 이에 미국이 50%를 추가한 상호관세 84%를 발효하자 재차 84%의 맞불 관세를 발표했다. 미국이 재차 125%의 관세율을 내놓으면서 중국은 재차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호관세 유예를 두고 주식시장이 하락세와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한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날 관세 유예 발표 직후 뉴욕증시는 6~8% 급등했다. 다만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75개국 이상이 우리에게 연락해왔는데, 오늘 이후엔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연락 하나하나에 대한 해답은 맞춤형이 될 것이라 시간이 걸리고 트럼프 대통령도 개인적으로 관여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2025.04.10 07:19박수형

AI 혁신의 두 얼굴…알파고는 환경 살리고 제미나이는 편향 키운다?

데이터로 보는 AI 혁신의 양면성: SDGs 79% 달성 지원과 35% 악화 효과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인지 과정을 모방하여 학습, 추론, 문제 해결,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범용 기술이다. 고급 알고리즘, 방대한 데이터셋, 컴퓨팅 파워를 활용해 AI는 전례 없는 속도와 정확성으로 패턴을 식별하고, 통찰력을 생성하며,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AI를 강력한 혁신 동력으로 만들어 프로세스 최적화, 의사결정 강화,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탈리아 바리 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AI 혁신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약 79%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AI 혁신은 기후 변화 해결, 글로벌과 로컬 디자인 요구 사항 간의 긴장 관계, 사회적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방대한 데이터셋을 분석하고, 작업을 자동화하며, 예측을 수행하는 AI의 능력은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한다. 그러나 AI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복잡성과 위험도 초래한다. 실제로 AI는 SDGs의 약 35%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자리 대체, 의사 결정의 윤리적 딜레마, 프라이버시 침해, 사회적 불평등 심화 등의 우려 때문이다.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과 함께 AI는 지속가능한 가치 파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AI 혁신의 이중적 영향은 역설적 긴장 관계를 부각시킨다. 역설적 긴장은 겉보기에 모순되지만 상호 의존적인 두 가지 힘이 공존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될 때 발생한다. AI 혁신의 맥락에서 이는 AI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주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진전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도 내포한다는 의미이다. 상충하는 목표와 이해관계: 구글 알파고의 에너지 소비 40% 감소와 온실가스 48% 증가의 역설 지속가능한 발전은 고정된 목표나 이를 달성하기 위한 특정 수단으로 정의되지 않는 개념이다. 이러한 복잡성은 조직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때 역설적 긴장을 유발한다.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과 파괴 사이의 역설적 긴장에는 두 가지 주요 선행 요인이 있다. 첫째,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거시적 목표는 경제, 환경, 사회 영역에서 동시에 추구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바람직하지만 상충하는 하위 목표들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AI를 활용한 산업 확장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만 환경 가치를 파괴할 수 있다. 그 결과, 경제 성장과 환경 보존과 같은 상충하는 목표 간의 균형을 맞출 때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과 파괴 사이에 역설적 긴장이 발생한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구글(Google)의 알파고(AlphaGo)가 있다.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 목표를 추구하면서, 구글은 AI 알고리즘 알파고를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가장 효율적인 냉각 인프라 구성에 대한 추천을 통해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40% 감소시켰다. 그러나 구글의 환경 목표는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AI 연구 개발을 선도하려는 회사의 경제적 목표와 긴장 관계에 있다. 실제로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상당한 전력과 AI 운영에 필수적인 서버 및 칩의 제조 및 운송과 관련된 탄소 발자국으로 인해 지난 5년 동안 구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48% 증가했다. 둘째,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은 높은 수준의 모호성과 불확실성이 특징이다. 이러한 모호성과 불확실성은 지속가능한 발전이 다양한 관점과 이해관계를 가진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정부, 조직, 비정부기구, 지역사회 등)이 관여하는 복잡한 목표이기 때문에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이해관계자들의 비전과 노력을 관리하고 통합해야 할 필요성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과 파괴 사이에 긴장을 유발한다. 한 이해관계자가 필요하거나 우선시하는 행동이 다른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로는 스타트업 클리어뷰 AI(Clearview AI)가 있다. 클리어뷰 AI는 인터넷에서 스크래핑한 이미지,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벤모와 같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가져온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고도로 정교한 안면 인식 및 검색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폭력과 범죄를 줄이는 SDG를 목표로, 전 세계 여러 경찰서는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클리어뷰 AI의 알고리즘을 사용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클리어뷰 AI의 경제적 이익과 경찰의 사회적 목표는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에 비자발적으로 포함된 개인의 프라이버시 우려와 충돌했다. 예를 들어, 미국 시민자유연합(ACLU)은 동의 없이 이미지를 사용하여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한 것에 대해 클리어뷰 AI를 고소했고, 대규모 감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으며, 일부 정부는 이러한 프라이버시 문제로 소프트웨어를 조사하고 금지했다. 거대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AI의 두 가지 접근법: 나녹스닷에이아이의 질병 조기 감지와 노트코의 혁신적 식물성 식품 개발 AI 혁신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은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을 제한하는 거대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AI 혁신 관리는 두 가지 주요 방식, 즉 거대 도전과제 감소와 거대 도전과제 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거대 도전과제 감소는 사회적, 환경적 또는 경제적 문제의 빈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반드시 문제를 덜 해롭거나 위험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거대 도전과제 감소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은 문제 공간에 작용하고 AI 혁신을 관리하여 비즈니스 자동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AI는 우수한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문제 정의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정보의 수집 및 처리를 통해 AI는 거대 도전과제 뒤에 있는 근본 원인을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문제 정의 자동화를 통해 거대 도전과제를 줄이는 관리의 주요 사례는 나녹스닷에이아이(Nanox.AI)이다. 나녹스닷에이아이는 다양한 질병의 감지 및 진단을 위한 고급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조기 및 정확한 진단을 더 접근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가치가 창출되어 고품질 진단 도구에 대한 전 세계적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AI 혁신은 감지 및 진단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데 관리된다. 구체적으로, 나녹스닷에이아이의 알고리즘은 X-레이 및 컴퓨터 단층 촬영과 같은 의료 영상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영상 데이터의 미묘한 패턴을 식별하며, 폐암 및 심혈관 질환과 같은 중요한 질병의 조기 징후를 감지한다. 결국 AI 알고리즘은 의료 치료 결정을 안내할 수 있는 자동화된 진단 통찰력을 제공한다. 거대 도전과제 완화는 사회적, 환경적 또는 경제적 문제의 심각성이나 강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며, 구체적으로 문제를 덜 위험하거나 해롭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대 도전과제 완화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은 솔루션 공간에 작용하고 AI 혁신을 관리하여 기존 역량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AI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하거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새로운 관점을 도입하여 문제에 대응하는 데 사용된다. 거대 도전과제 완화의 예로는 노트코(NotCo)의 사례가 있다. 노트코는 동물 제품 대체를 위한 식물 기반 대안을 개발하기 위해 'Giuseppe'라는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는 칠레의 식품 기술 회사이다. Giuseppe는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수천 가지 식물 기반 성분의 분자 구조를 분석하고, 동물 유래 식품의 맛, 질감 및 영양 프로필을 모방하는 조합을 식별한다. AI 혁신 덕분에 향상된 노트코의 역량을 통해 식물 기반 레시피의 반복 및 최적화가 가능해져 NotMilk, NotBurger 및 NotMayo와 같은 제품이 생산되었으며, 이는 전통적인 대응물과 매우 유사하다. 노트코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역량을 증강하는 AI 혁신을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한다. 실제로 이 회사는 가축 농업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식품 대안을 통해 기존의 지속 불가능한 식품 생산 관행에 도전하고 있다. AI 혁신의 역설적 실패 사례: 크루즈의 자율주행 문제와 휴먼 AI 핀의 사용자 경험 장벽 AI 혁신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파괴는 기업이 거대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채택하지만, 사회적, 환경적 또는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새로운 문제를 만들 때 발생한다. 실제로 조직은 기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새로운 문제를 도입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 지속가능한 가치 파괴로 바뀔 수 있다. 구체적으로, AI 혁신 관리는 두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가치 파괴를 유발할 수 있다. 첫째, AI 혁신의 개발이나 배포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거대 도전과제 해결에 실패할 수 있다. 둘째, AI 혁신 설계 단계에서 예측 가능한 문제로 인해 새로운 거대 도전과제가 도입될 수 있다. 거대 도전과제 해결 실패는 원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현된 AI 솔루션이 부주의하게 추가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만들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에 관여하는 이해관계자들이 거대 도전과제 해결과 관련된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결과는 AI 혁신의 개발과 배포에서 나타날 수 있다. AI 혁신 개발에서 예측할 수 없는 도전과제는 설계된 AI 솔루션 구축과 관련된 문제를 의미한다. 이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는 제너럴 모터스가 소유한 자율주행차 회사인 크루즈(Cruise)이다. 크루즈는 인간 운전자에 의존하지 않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도시 교통 시스템이라는 거대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 로보택시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크루즈는 의도치 않게 제품 개발에서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새로운 문제를 도입했다. 특히, 크루즈가 인간 운전자를 제거하여 도로 안전을 향상시키고자 했지만, 자율 차량은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어 교통에서 예상치 못한 정지, 공공 서비스(소방관, 경찰관 및 기타 응급 의료 인력)와의 간섭, 다른 차량 및 보행자와의 충돌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회사는 운영을 중단했다. AI 혁신 배포에서 예측할 수 없는 도전과제는 AI 솔루션 사용과 관련된 문제를 의미한다. 이 상황을 보여주는 특이한 사례는 휴먼(Humane)의 AI 핀(AI Pin)이다. 휴먼은 혁신적인 인간 중심 기술 창출에 초점을 맞춘 조직이다. 이 회사는 더 직관적이고 화면이 없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 AI 핀이라는 제품을 개발했다. 구체적으로, AI 핀은, 음성 명령과 제스처를 통해 통신, 내비게이션, 정보 접근과 같은 다양한 작업에서 사용자를 돕기 위해 AI를 사용했다. 휴먼의 AI 핀이 해결하고자 했던 거대 도전과제는 화면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기술과의 더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AI 핀의 배포는 의도치 않게 인공 기술과 인간 지능 사이의 상호 작용에 관한 새로운 도전과제를 도입했다. 실제로 사용자들은 친숙한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경험과 크게 다른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적응하기 어려워했다. 그 결과, 학습 곡선의 어려움과 기존 기기에 비해 제한된 기능성이 주요 장애물이 되어 더 인간 중심적인 기술 경험을 만들겠다는 원래 목표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기존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동안 새로운 거대 도전과제의 도입은 거대 도전과제 해결에 관여하는 이해관계자들이 의도적으로 새로운 문제를 수용할 때 발생한다. 이러한 새로운 문제는 AI 혁신의 설계 단계에서 발생하며 예측 가능하지만, 원래 거대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넓은 전략의 일부로 간주되기 때문에 수용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예측 가능한 문제는 윤리적으로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원자재를 채굴하거나 처리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편향된 입력 데이터로 인해 손상된 최종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구글의 생성형 AI 챗봇인 제미나이(Gemini)의 사례에서 명백하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촉진하기 위해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도구는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반영하도록 설계되었다. 실제로 AI 혁신 관리에서 가장 예측 가능한 문제 중 하나는 부분적인 시간적 커버리지나 지리적 분포를 가진 데이터로 AI 시스템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의 훈련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편향시킬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더 불리한 이해관계자의 데이터를 AI 시스템에서 제외할 수 있다. 그러나 다양성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제미나이는 역사적으로 부정확한 맥락(예: 바이킹, 나치 군인, 건국의 아버지들)에서 유색인종과 여성의 이미지를 생성했고, 백인의 이미지를 생성하라는 프롬프트를 거부했다. 따라서 글로벌 다양성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이미지를 만들려는 시도에서, 제미나이는 역사적으로 부정확한 출력으로 표현에 있어 편향에 빠졌다. 이러한 문제는 현재 AI 솔루션의 훈련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깊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예측 가능했다. AI 관리의 미래 전략: 역설적 프레이밍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극대화 이 연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AI 혁신을 관리하려는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귀중한 지침을 제공한다. AI 혁신이 거대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부족하거나 새로운 문제를 도입할 수도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통찰은 관리자가 AI 혁신 관리에 내재된 모순적 긴장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역설적 프레이밍" 마인드셋을 육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AI의 유연성과 생성성은 이를 다양한 하위 목표와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 하지만, 이러한 동일한 특성은 가치 파괴의 위험도 초래한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발전(예: 조직, 정부)에 관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는 어떤 하위 목표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 그리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를 사전에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 또한 이 연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AI 혁신의 운영 관리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특히, AI 혁신의 설계, 개발 및 배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도전과제를 예상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단계에서 예측 가능하고 예측 불가능한 문제 모두 지속가능한 가치 파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가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도 제공한다. 한편으로, AI는 문제 정의를 자동화하여 잠재적으로 거대 도전과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은 기존 지식과 역량을 활용하여 문제 식별의 정확성을 개선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AI는 복잡한 도전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조직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조직은 문제 해결에서 AI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지식 기반과 기술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 FAQ Q: AI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A: AI는 의료 영상 분석을 통한 질병 조기 발견(나녹스닷에이아이 사례), 환경 친화적인 식물성 식품 개발(노트코 사례), 에너지 효율 최적화(구글 알파고 사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AI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자동으로 식별하거나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도전과제를 감소시키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Q: AI 혁신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A: AI 혁신은 개발 과정에서 기술적 결함(크루즈의 자율주행차 사례), 배포 과정에서 사용자 적응 문제(휴먼 AI 핀 사례), 또는 설계 단계에서 편향된 데이터셋 사용(구글 제미나이 사례)과 같은 예측 가능하거나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할 때 지속가능한 가치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AI는 기존 문제 해결에 실패하거나 새로운 도전과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Q: 기업이나 조직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AI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AI 관리는 먼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AI 솔루션 도입 전에 잠재적 위험과 편익을 철저히 평가해야 합니다. '역설적 프레이밍' 접근법을 통해 AI의 생성성과 유연성이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 결과와 부정적 영향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을 통합하고, AI 기술이 정말 최선의 해결책인지, 또는 비디지털 접근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09 20:08AI 에디터

숏폼 리더 양성...틱톡,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2025 틱톡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가자를 공식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작된 틱톡의 공식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획, 퍼스널 브랜딩, 실전 분석 및 멘토링 등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단순 강의형 교육이 아닌 틱톡의 유명 크리에이터가 직접 강연자로 참석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 시즌제로 운영된 틱톡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에 달하는 만족도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즌 1의 경우 참가자들의 평균 조회수는 2.4배, 팔로워 5%가 증가하였으며, 시즌 2에서는 평균 조회수 2배, 팔로워 10% 증가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유튜브 채널 팔로워 1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TV·필름, 사회, 스포츠, 교육, 먹방, 요리, 피트니스·건강, 상황극, 패션·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터들이 틱톡 플랫폼에 대한 더 높은 이해와 더 넓은 활동 저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지원은 4월 15일까지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tiktok_kr)이나 틱톡코리아 뉴스룸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4월 셋째 주부터 개별 통보된다.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상금 및 상품이 별도로 수여된다. 또한, 틱톡 조회수 기반 수익 제공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과 '크리에이터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에 참여할 기회도 마련돼 있다. 틱톡은 본 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왔다. 앱 내 상시 교육 플랫폼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센터', 지역 기반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로컬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글로벌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앰버서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TikTok Awards, TikTok LIVE Fest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틱톡은 3분기 진행 예정인 대형 이벤트 '크리에이터 서밋' 중 일일 워크숍과 하반기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시즌 2'를 통해 이와 같은 크리에이터 육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틱톡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단기 성과 대신 장기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9:20안희정

인증 중고 전기차 화재 시 최대 5억원 보장…파격조건 나왔다

헤이딜러가 출시한 인증 중고 전기차 구매 플랫폼 '리볼트'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보증 정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화재 보증은 '리볼트'에서 구입한 인증 중고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재산 피해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보상해 주는 정책이다. 보증 기간은 차량 구입일로부터 2년까지로, 인도 후 주행거리 10만㎞ 또는 누적 주행거리 20만㎞(선도래 기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 금액만큼 보장되며, 차량 구매 고객이 직접 가입한 자동차 보험사를 통한 보상이나 제조사를 통한 배터리 결함 보상과는 별개로 지급된다. (화물차 및 특장차는 제외) 리볼트는 국내 중고 전기차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차량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어필하고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보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볼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성능 진단' 및 '배터리 팩 손상 검사' 등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이중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 상태(SoH)가 85% 이상이며, 사고 경력이 없는 차량만 인증하고, 자체 품질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차량은 판매하지 않는다. 또한 배터리 화재 보증을 실시하며, 리볼트를 통해 중고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차량 화재에 대한 걱정까지 덜 수 있게 됐다. 이번 배터리 화재 보증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볼트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헤이딜러의 인증 중고 전기차 구매 플랫폼 '리볼트'는 전기차에 특화된 기술 진단을 통과한 중고 전기차만 선별해서 판매하는 서비스다. 리볼트는 독일기술검사협회 TUV 인증업체의 배터리 진단기기로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확인해 인증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중고 전기차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배터리 제조사, 종류 등 전기차 맞춤 상세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2025.04.09 16:47김재성

[현장] 나무기술, '칵테일 버트' 공개…VM웨어 비용 부담 최소화

나무기술이 '칵테일 버트'를 앞세워 VM웨어 라이선스 비용 증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겨냥한 윈백(Win-Back) 전략을 제시했다. 컨테이너와 가상머신(VM)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가상화 기술로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유연한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9일 서울 마곡 R&D 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칵테일 버트'는 기존 VM웨어 기반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나무기술은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4종을 통해 국내 가상화 시장에서 VM웨어 대안으로 입지를 다지고, 복잡해지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도 고객 맞춤형 인프라 전환을 현실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칵테일 버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VM 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한데 묶어 하나의 플랫폼에서 컨테이너와 가상머신(VM)을 동시에 생성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가상화 플랫폼이다. 칵테일 버트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유연한 구조 위에 하이퍼바이저 수준의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해 기존 가상화 시스템에 익숙한 IT 운영자도 별도의 교육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복잡한 스크립트나 설정 없이도 리소스 배포, 마이그레이션이 간편하며, 고가용성(HA) 기반 멀티 테넌시 환경을 기본으로 지원해 자원 활용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기업은 기존 VM 중심 인프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점진적인 확장을 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전환에 따른 리스크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초기 쿠버네티스 도입 기업에도 적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나무기술은 칵테일 버트와 통합 연동이 가능한 관제 솔루션 '칵테일 APM'도 함께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쿠버네티스 기반 인프라에 특화된 앱 퍼포먼스 모니터링 도구로 RED 메트릭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병목 구간 시각화, 그리고 허니콤 뷰 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의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칵테일 APM은 칵테일 버트와 연계 시, 인프라 레벨부터 서비스 레벨까지 통합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장애 대응 속도는 물론, 운영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전략 제품인 'NCC-워크스페이스'도 소개됐다. 이 솔루션은 나무기술이 15년 이상 축적해온 가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DaaS)으로 복잡한 기능보다 실무 중심의 자동화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NCC-워크스페이스는 빠른 설치가 가능하며, 기본 기능만으로도 계정 관리, VM 할당 및 회수 등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운영자의 업무 부담과 휴먼 에러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단순하고 일관된 UI로 인해 도입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실제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요청 처리 흐름에 최적화된 설계가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AI 기반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스페로(SPERO)'의 최신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스페로는 단일 콘솔에서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토폴로지, 랙 구성 정보는 물론, CSP별 자원 사용량 및 요금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이다. 신규 버전은 AI 알고리즘 기반의 자원 스펙 추천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며 최적의 구성으로 자동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향후에는 자원의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단순한 수치 제시를 넘어서 원인과 판단 근거까지 설명하는 AI 기반 분석 기능도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비용을 체계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지난해는 단기간에 많은 제품을 개발하면서 창사 이래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09 13:34남혁우

모바일 머니, 전 세계 등록 계정 20억 개•월간 활성 사용자 5억 명 돌파

신규 GSMA 보고서, 모바일 머니 거래액 16% 증가로 1조 6800억 달러 돌파 런던, 2025년 4월 9일 /PRNewswire/ -- 모바일 머니가 2024년에 두 가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전 세계 등록 계정 수가 20억 개를 넘어섰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도 5억 명을 돌파했다. GSMA 모바일 머니 프로그램(GSMA Mobile Money Programme)이 발간한 '2025년 모바일 머니 업계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Industry Report on Mobile Money 2025)'에 따르면, 이 산업은 등록 계정 10억 개와 활성 사용자 2억 5천만 명에 도달하는 데 18년이 걸렸지만, 불과 5년 만에 그 규모가 두 배로 성장했다. 2024년 모바일 머니는 약 1080억 건의 거래를 처리하여 총 미화 1조 68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거래 건수는 20% 증가, 거래액은 16% 증가하여 업계의 견고한 성장세를 반영했다. 비벡 바드리나스(Vivek Badrinath) GSMA 총괄이사는 "모바일 머니는 금융 포용성과 경제 성장의 강력한 동력으로 부상했다"며 "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은 혁신, 접근성을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규제 환경의 지원에 달려 있다. 모바일 머니가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며 안전한 금융 수단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규제 기관이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여 금융 이해력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소외 계층의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의사 결정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머니는 이제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됐다. 2023년 기준, 모바일 머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들의 GDP는 200억 달러 증가해 1.7%의 성장 효과를 보였다. 이중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미화 1900억 달러의 GDP 증가에 기여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여전히 모바일 머니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선두 지역으로, 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계좌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동아프리카가 활성 계정 수 증가를 주도했으며, 동남아시아와 서아프리카가 그 뒤를 이었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도 캄보디아, 피지,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우호적인 규제 환경 덕분에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모바일 머니 제공업체는 이제 신용, 예금, 보험과 같은 상품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2024년 6월 기준, 제공업체의 44%가 신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장 일반적인 부가 금융 상품이 됐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특히 여성 이용자 사이에서는 여전히 몇 가지 장벽이 존재한다. 조사 대상 12개국 중 8개국에서는 여전히 남성과 여성 간의 모바일 머니 보유율 격차가 존재했으며, 디지털 금융 문해력 부족이 주요 장벽으로 작용했다. 모바일 머니 제공업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약 60%가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이용 확대와 성별 격차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보도자료를 보려면 링크 클릭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82833/5255179/GSMA_Logo.jpg?p=medium600

2025.04.09 13:10글로벌뉴스

신생아 선별검사, 현 민간 무분별 시행 대신 국가 주도 체계화해야

국립보건연구원이 올해 전장유전체염기서열(WGS)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 시범연구를 시작한다. 이른바 한국형 전장유전체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대상은 중증 신생아 200명이다. 사업 모니터링은 질병관리청이, 서울아산병원과 쓰리빌리언이 연구를 맡는다.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과 울산대 산업대학원 등도 참여한다. 연구는 이미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사업비는 6억 원.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신생아 선별검사 대상 질환과 유전자 선정 ▲혈액 수집·전장유전체 분석·진단·치료·유전상담 등 단계별 표준지침 마련 ▲환자 동의체계·임상 기준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신생아 선별검사는 치료할 수 있는 선천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대한 치료를 위한 공중보건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페닐케톤뇨증·갑상선기능저하증·호모시스틴뇨증 등 6종을 시작으로, 2018년 50여 종의 선천성 대사이상질환으로 확대됐다. 작년에는 파브리병과 폼페병 등 리소좀 축적질환 6종이 추가됐다. 하지만 기존 검사는 탠덤매스법을 통한 특정 질환에 국한됐다는 한계가 있었다. 타깃 패널 시퀀싱 검사의 양성 결과율도 1% 미만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더 많은 희귀유전질환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전장유전체 스크리닝을 통한 선별검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장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신생아 선별검사는 치료할 수 있는 유전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제때 치료함으로써 질병 진행을 막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환자 가족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지난 2023년 실시한 신생아 선별검사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신생아 선별검사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응답률은 83%로 조사됐다. 또 신생아 선별검사 대상 질환에 대해서는 “모든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73.3%로 나타났다. 신생아 대상 민간서 검사 횡행…기준이 필요하다 이범희 교수는 “민간에서 윤리적 고려 없이 상업적으로 선별검사가 시행되고 있다”라며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시 가족이 경험하는 충격 등에 대한 사후 고려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생아 선별검사가 윤리적, 법적 문제가 있지만 전문가들이 나서서 먼저 기준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국제 컨소시엄(ICoNS)이 운영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시행 중인 민간의 신생아 선별검사는 이러한 고려가 없이 마구잡이로 시행되고 있다. 불필요한 의료비용 발생을 비롯해 가족이 겪어야 하는 정서적 민감성은 아랑곳없다. 이 때문에 신생아 선별검사를 해도 무엇을 가족에게 알려줄 지나 의료적 상담 가이드도 요구된다. 부모의 정신적 충격을 막기 위한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 이 교수가 “국가 주도의 전문가 중심의 다학제적 체계적 기준과 지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상황은 해외도 마찬가지다. 여러 국가에서 선제적으로 관련 가이드라인을 위한 연구가 한창이다. 국제 컨소시엄(ICoNS)이 주도해 신생아 전장유전체 분석의 글로벌 공중 보건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 이범희 교수는 “국내 기준을 만들 때 ICoNS의 의견을 요청하는 등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지역별 신생아 모집 규모 및 대상 질환 수는 ▲보스톤 1천 명, 1천여 개 ▲뉴욕 10만 명, 260여 개 ▲캘리포니아 2천 명, 500여 개 ▲노스캘롤라이나 1만 명, 200여 개 등이다. 영국은 작년부터 총 10만 명의 신생아에 대해 250여 개의 대상 질환을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벨기에는 4만 명 신생아에 대해 120여 개의 질환을 탐색하고, 호주는 1천 명 대상 550여 개의 질환을 탐색하고 있다. 유럽은 15개국이 참여해 1만 8천 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결핵을 찾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국가의 신생아 유전체 스크리닝 검사 원칙은 ▲검사의 정확성 ▲임상적 중요성 ▲윤리적 고려 ▲공평한 접근 ▲효율성 등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시작하는 전장유전체염기서열(WGS)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 시범연구도 앞선 원칙을 준용하게 된다. 다만, 신생아 선별검사에 따른 윤리적 문제와 법적 이슈에 대한 검토는 필요하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전체 게놈 시퀀싱은 민감하고 사용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라며 “영국 및 싱가포르 등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치료 방법이 없는데 유전질환 여부를 알려줘도 되는지는 윤리적 부분으로, 우리 문화에서 어디까지 허용이 되고 알려줄 것인가를 그런 것을 정하고 민간에서 오용되는 것을 막고 국가체계에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범사업에서 본사업으로 정책 추진 될 때 공평한 서비스 접근을 위한 비용과 서비스 질 관리가 필요하다. 이범희 교수는 “(신생아 선별검사가) 건강보험 급여체계에 편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유전상담시스템 강화 등의 방안을 강조했다. 박현영 원장도 “본사업 추진으로 효용성 입증 시 건보료 등 국가 프로그램으로 들어오겠지만 서비스 질 관리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범사업은 11월 공청회를 거쳐 신생아 선별검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5.04.09 12:00김양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스타벅스 데이' 열린다

스타벅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 대 LG트윈스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 데이 행사는 해마다 특별 기획된 유니폼과 고객 참여 이벤트로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지난 4년간 SSG랜더스는 이 기간 열린 12번의 경기 중 10번 승리한 바 있다. 올해에도 경기에 앞서 스타벅스 데이를 기념하는 랜더스벅 유니폼을 오는 10일 0시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함께 스타벅스의 브랜드 색상을 적용했으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3연전 기간 동안 경기장 곳곳에 브랜드존을 만들어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중 SSG랜더스 선수가 외야석에 마련된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당일 전체 입장객 중 3명을 추첨해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닝 사이에 스타벅스 OX 퀴즈, 풍선 터뜨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텀블러, 무료 음료 쿠폰, 기념 우산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데이 행사장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2회초 종료 전까지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SS 오텀 스탠리 베이츠 텀블러'를 하루 3명씩 증정한다. 경기장 밖에는 1루수 쪽 매표소 앞에 대형 베어리스타 인형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한 관람객들 대상으로 하루 1천 잔씩 총 3천 잔 분량의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친환경 동참 활동을 전개한다. 구속 측정 이벤트를 통해 당일 최고 구속을 기록한 남성과 여성 1명씩에게 스탠리 블루 워터 저그를 증정하고, 10세 이하 어린이 관람객이 구속이 30km/h를 넘기면 스타벅스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됐던 플레이모빌을 상품으로 전달한다. 올해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개점 26주년을 기념해 구속 뒷자리 숫자가 6을 기록하면 하루 100명씩에게 'SS레이니 로켓 워터보틀'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경기 첫째 날에는 지난 3월 SNS 이벤트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200명, 둘째 날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0여 명, 셋째 날에는 NGO 및 스타벅스 협력사 200명, 스타벅스 파트너 100명 등 총 800여 명을 초대해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 한편, 시구와 시타 행사도 진행된다. 고객 최다 칭찬 스타벅스 파트너를 비롯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CPR 실행으로 김포소방서장상 유공 표창을 수상한 풍무역DT점 파트너, 유소년 야구선수 등이 시구와 시타에 나설 예정이다.

2025.04.09 11:10류승현

쿠팡플레이, 나스카 컵 시리즈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오는 14일 오전 4시, 나스카 컵 시리즈 12라운드 '푸드 시티 500'을 시작으로 2025 시즌의 남은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전한다. '나스카 컵 시리즈'는 일반 도로용 차를 개조해 속도를 겨루는 스톡카 경주 중 최상위 리그다. 스폰서 로고 및 광고를 전면에 두른 화려한 경주 차들이 추월을 거듭하는 극적인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내에서 미국프로풋볼리그(NFL)에 견줄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경기당 평균 10만 명의 관중이 입장하고 중계 방송은 분당 300만 명이 시청한다. 현재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되고 있다. 니콜라스 스키퍼 나스카 총괄이사는 “쿠팡플레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나스카 컵 시리즈의 생중계를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내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의 중심인 쿠팡플레이는 나스카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며, 앞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가 첫 중계로 점찍은 '푸드 시티 500'은 나스카 컵 시리즈의 대표적인 단거리 경주로, F1과 구별되는 나스카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회다. 팀별 제조사의 기술력 경쟁을 겸하는 F1과 달리, 나스카는 차량 개조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어 드라이버의 테크닉 대결이 보다 부각된다. 858m 트랙을 500바퀴 돌아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F1 전 그랑프리를 중계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왔다. 특히, 현장의 생동감을 직접 전하는 생중계와 리포팅 확대를 통해 F1의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를 발굴하여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25.04.09 10:18박수형

SK이노, 경북산불 이재민에 생필품 키트 제작해 전달

SK이노베이션이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및 생필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하는 손편지를 쓰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키트에는 간편식과 세면도구, 마스크 등 10만원 상당 생필품을 담았고, 이번 산불 발생 지역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의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50여명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7일에는 전국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할 간식과 영양제 등 기초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 제작에 나선다. 이날 만든 행복상자 중 절반 가량은 SK그룹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에 참여해 도시락과 생활지원 키트 제작 및 전달 등의 활동에 앞장서 왔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지난달 24일 울산 울주군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2천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울산CLX가 소재한 경상도 지역의 산불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Sr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울산 울주군 일대에 산불이 났을 때에도 총 10억원을 지원해 60헥타르 산지에 산벚나무 10만 그루를 심는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식수 활동은 지난 2022년 가을과 2023년 봄 시즌에 진행됐으며, SK이노베이션 구성원 250여명도 참여해 6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4.09 09:04류은주

디자인에 AI 활용했더니…영감 주는가, 빼앗는가

AI, 디자인 프로세스의 양대 축으로 등장: '공동 창작자'와 '디자인 소재' 인공지능(AI)은 이제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디자인 분야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와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웬디 팡웬 유(Wendy Fangwen Yu) 교수가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AI는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공동 창작자(co-creator)'이자 '디자인 소재(design material)'로서 전통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사고 방식과 작업 과정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는 특히 아이디어 발상(ideation)과 평가(evaluation) 단계에서 디자이너들에게 풍부한 영감을 제공하며, 디자인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한다. 연구자들은 AI가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의사결정을 지원하지만, 동시에 인지적 과부하와 의존성 같은 복잡한 문제도 야기한다고 지적한다. AI 협업 시스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 생성 능력 향상시켜...무작위 영감보다 더 효과적 AI는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발상 단계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피골리, 마티올리, 램피노(Figoli, Mattioli, & Rampino)의 연구에 따르면, AI는 디자이너들에게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함으로써 '측면적 사고(lateral thinking)'를 촉진한다. 측면적 사고란 간접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는 인지 과정을 말한다. 찬드라세케라, 호세이니, 페레라(Chandrasekera, Hosseini, & Perera)의 연구는 "생성형 AI 알고리즘이 기계학습과 패턴 인식을 통해 방대한 디자인 데이터셋을 분석함으로써 새롭고 종종 독특한 디자인 솔루션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AI가 생성한 이미지는 예상치 못한 영감을 주는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여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한 중요한 사고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김과 마허(Kim & Maher)의 연구에서는 'Collaborative Ideation Partner(CIP)'라는 AI 기반 협업 디자인 시스템을 활용했다. 이 시스템은 개념적 유사성에 기반한 영감을 주는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연구 결과 AI 기반 영감이 무작위 영감보다 디자인 과제에서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 생성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복잡한 디자인 변수를 실시간 평가...인간은 직관, AI는 데이터 처리에 강점 AI는 창의적 발상 단계뿐만 아니라 디자인 평가와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슈미트, 엘라그라우디, 드랙슬러, 크로이터, 웰슈(Schmidt, Elagroudy, Draxler, Kreuter, & Welsch)의 연구에 따르면, AI는 방대한 데이터셋을 처리하고 결합하는 능력으로 복잡한 디자인 변수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자라히(Jarrahi)는 AI와 인간의 의사결정이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인간 디자이너는 직관, 경험, 개인적 판단을 활용하여 선례가 없는 모호한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는 반면, AI는 방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이러한 협업적 접근 방식은 AI를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증강시키는 도구로 보는 시각을 보여준다. AI와 디자이너의 3가지 협업 모델: '영감', '시각화', '대체' - 세 번째 모델에서 창의성 저하 위험 AI와 디자이너의 협업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여러 도전과제도 안고 있다. 피골리, 마티올리, 램피노는 AI가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인간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디자인 프로세스를 촉진할 수 있지만, 성공적인 협업을 위해서는 AI와 인간 디자이너의 강점에 기반한 적절한 작업 할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디자이너 중재자(Designer Arbiter)'라는 새로운 디자이너 역할을 소개한다. 이 역할은 전통적인 디자인 기술, 직관, 감수성과 고급 비판적 분석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디자이너가 AI 출력을 평가하고 디자인 프로세스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한다. 디자이너는 일상적인 수동 작업에서 벗어나 보다 고차원적인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조화롭고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 그러나 구오, 샤오, 왕, 지(Guo, Xiao, Wang, & Ji)의 연구에서는 AI 지원 팀에서 AI 생성 이미지가 디자인 팀의 참여를 억제하여 AI 생성 결과에 대한 불만족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디자이너와 AI 사이의 세 가지 상호작용 모드를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구오, 샤오, 왕, 지(Guo, Xiao, Wang, & Ji)는 AI 지원 팀에서 AI 생성 이미지가 디자인 팀의 참여를 억제하여 AI 생성 결과에 대한 불만족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디자이너와 AI 사이의 세 가지 상호작용 모드를 확인했다. 첫째로 AI 영감 모드에서는 디자이너가 초기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새로운 통찰력을 위해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다. 둘째로 AI를 이용한 시각화 모드에서는 AI가 디자이너의 성숙한 개념을 시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셋째로 증강 디자인 없는 AI 모드에서는 AI가 초기 과정에서 간단한 프롬프트로 상세한 이미지를 생성하여 디자이너에게 인지적 부담을 주고 AI 출력에 의존하게 만든다. 특히 세 번째 모드는 디자이너의 주체성과 독립적 사고를 잃게 만드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디자이너는 'AI 중재자'와 '통합자'로 진화해야...디자인 교육 개혁 시급 AI의 급속한 발전은 디자인 교육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플레히트너와 스탄코프스키(Flechtner & Stankowski)는 현재의 디자인 교육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미래의 디자이너들은 AI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추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성장 마인드셋을 개발해야 한다. 연구자들은 디자인 교육이 학생들이 AI와의 최적의 상호작용 모드를 찾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AI가 공동 창작자로 기능하는 경우, 교육은 학생들이 '디자이너 중재자'가 되어 AI를 활용하되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도록 강화해야 한다. AI가 디자인 소재로 사용될 때는 디자이너와 AI 기술 간의 공통 언어와 공유된 멘탈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는 최종적으로 미래 디자이너들이 '디자이너 중재자' 및 '통합자(Integrator)'로서 AI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 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급속히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혁신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FAQ Q: 생성형 AI가 디자이너의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생성형 AI는 디자이너에게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하여 창의성을 향상시킵니다. 연구에 따르면 AI는 디자이너의 '측면적 사고'를 촉진하고, 인지적 고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과도한 의존은 오히려 창의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균형 있는 활용이 중요합니다. Q: '디자이너 중재자(Designer Arbiter)'는 어떤 의미인가요? A: '디자이너 중재자'는 AI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디자이너의 역할로, 전통적인 디자인 기술과 AI 출력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루틴 작업은 AI에 맡기고 더 높은 수준의 창의적 판단과 관리에 집중하여 AI와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합니다. Q: AI를 디자인 프로세스에 통합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 AI 통합의 주요 어려움으로는 인지적 과부하(너무 많은 정보와 옵션),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 그리고 AI 기술의 복잡성 이해 부족 등이 있습니다. 특히 AI를 디자인 소재로 활용할 때는 디자이너가 AI의 기술적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혁신적인 활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08 23:48AI 에디터

선진, 날리지큐브 '케이큐브 온' 전자결재 도입…디지털 전환 가속

선진이 날리지큐브의 초연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무포털 '케이큐브 온(KCUBE ON)'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날리지큐브는 선진에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전자결재 앱인 케이큐브 온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선진은 이번에 도입한 케이큐브 온을 약 2천 명의 임직원과 해외 5개국을 포함한 총 6개 계열사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SAP ERP와의 연동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선진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 관리 서비스인 UAP와 조직도 기반 협업을 지원하는 ORG 앱을 비롯해 케이큐브 업무포털 구독을 통한 서비스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검증한 바 있다. 케이큐브 온 전자결재 앱은 구글 문서·일정·지메일·챗·미트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주요 도구들과 통합되는 솔루션이다. 이를 활용해 사용자는 별도의 학습 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결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또 공동 편집, 실시간 협업, 알림 연동 등의 기능을 통해 결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케이큐브 온은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하며 SAP 등 기존 ERP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업무의 연속성과 데이터 흐름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지메일에서 결재 문서를 바로 확인하고 승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케이큐브 온은 여러 산업 분야 대기업 고객의 선택을 받으며 기능성과 확장성을 높여가고 있다. 날리지큐브 측은 "선진의 이번 도입 결정은 케이큐브 온 전자결재 앱이 대기업 수준의 복잡한 조직 체계와 글로벌 업무 환경에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날리지큐브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는 류성한 이사는 "업무 포털, 전자결재, 태스크 관리, 근태·휴가 관리 등 다양한 앱을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는 케이큐브 온은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혁신의 해법이 되고 있다"며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케이큐브 온 전자결재를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4.08 17:11한정호

스패로우, '2025년 클라우드서비스 보급 사업' 공급기업 선정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패로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Sparrow Cloud)'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이용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과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패로우는 6년 연속 이 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보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간편한 회원가입만으로 SW 취약점을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소스코드 분석(SAST), 오픈소스 분석(SCA), 웹 취약점 분석(DAST)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깃허브(GitHub) 계정과 연동해 리포지토리에 저장된 코드도 분석할 수 있으며, SW 보안 약점 진단 가이드를 포함한 주요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해 취약점을 식별하고 조치할 수 있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SW 공급망 보안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Software Bill of Materials)도 생성한다. SBOM 형식으로 국제 표준인 SPDX, CycloneDX 뿐 아니라 국가정보원이 제안한 'NIS-SBOM'까지 지원,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또 SBOM으로 SW 구성 요소의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공급망 위협에 맞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이번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8일까지 '클라우드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이용료의 20%만 부담해, 연말까지 최소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스패로우는 올해도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보안 전문 인력과 비용 부담으로 SW 공급망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수요기업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해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패로우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부문 공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과 품질 이슈를 검출, 보안 테스트 자동화를 통해 DevSecOps를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웹 취약점 분석,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 등 개발, 테스트, 운영 단계에 걸쳐 다양한 AST(application Security Testing) 도구를 제공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정부 및 공공기관과 다수의 금융기관, 일반 기업에서 스패로우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조직의 규모나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구축형, 클라우드형, API형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025.04.08 14:29방은주

챗GPT '지브리' 열풍 속 의문…"내 사진은 어디로 가나?"

최근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기'입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자신이나 반려동물의 사진을 인공지능에 업로드하고, 마치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듯한 이미지를 즐겁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유료 애플리케이션이나, 또 다른 일부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통해 이 독특한 경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챗GPT, 일주일 만에 7억 장 이상 이미지 생성… 인기 역대급) 그러나 이러한 즐거운 경험의 이면에는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내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더 나아가 "이 사진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까?" 라는 문제입니다. 개인 사진, 서버에 '업로드'되는 순간 챗GPT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AI 기반 이미지 생성 서비스는 "사진을 업로드하세요"라는 단순한 안내와 함께 사용자의 얼굴, 표정, 포즈가 담긴 이미지를 요구합니다. 이 데이터는 일시적으로 메모리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되며, 이후 AI 모델이 이를 바탕으로 스타일 변환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서버 업로드'가 단순한 전송이 아닌, 데이터 수집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이 어떻게 저장되고, 어떤 목적으로 활용될지에 대한 고려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픈AI는 이 사진을 학습에 활용할 수 있을까? ChatGPT를 운영하는 오픈AI(OpenAI)의 데이터 정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용자 유형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달라집니다. 무료 사용자의 경우, 입력한 텍스트나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모델 학습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 데이터를 통해 AI 모델을 개선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입니다. 반면 유료 사용자(ChatGPT Plus, Team 등)는 2024년 현재 기준으로, 기본 설정에서는 학습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을 변경하거나 API를 통해 업로드하는 경우에는 예외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단순히 개인이 유료 계정으로 이미지를 올렸다고 해서 해당 이미지가 모델 학습에 자동으로 활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기능 설정 여부가 핵심이며, 사용자가 이를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동의 절차를 지나친 경우, 데이터가 학습에 포함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한 번 학습된 이미지, 다시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 이미지를 AI 모델이 학습하게 되면, 그 데이터는 일종의 스타일 정보 또는 패턴으로 녹아듭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내가 업로드한 고유한 얼굴 구조나 배경, 의상 스타일이 다른 사람의 결과물에 유사하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유명인의 이미지가 과도하게 학습된 경우, 결과물에서 그 유명인의 얼굴이 연상되는 문제가 이미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는 생성형 AI가 특정 사용자 데이터에 '오버핏(과적합)'되었을 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학습 데이터에 소수의 이미지가 포함된 경우, AI가 이를 '창작'이 아닌 '복제'에 가깝게 재현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결국 내가 올린 사진의 특징이 다른 사용자의 결과물에 의도치 않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용자 데이터의 '경로'와 잠재적 문제 AI 이미지 생성에 사용되는 사진의 일반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칩니다. 모든 AI 플랫폼이 반드시 동일한 절차를 거치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단계를 거쳐 서비스 됩니다. 첫째, 사용자 업로드 과정에서 개인의 사진이 서비스로 전송됩니다. 둘째, 서버 저장 및 전처리 단계에서 이미지가 AI 모델이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됩니다. 셋째, 모델 입력 및 스타일 변환을 통해 AI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지정된 스타일로 변환합니다. 넷째, 결과 이미지 생성으로 사용자에게 최종 결과물이 제공됩니다. 여기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다음 다섯 번째 단계인 임시 데이터 보존 / 학습에 활용 / 피드백 저장입니다. 특히 무료 플랫폼이나 베타 서비스는 '사용자 데이터를 서비스 개선 목적에 활용할 수 있다'는 조항을 약관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러한 약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동의한다는 점입니다. TIP | 내가 올린 이미지, AI가 학습하지 않게 하려면? 챗GPT 플러스 사용자라면 '모두를 위한 모델 개선' 설정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팀 플랜은 기본 설정이 비활성화 되어 있음) 그리고 이미지 생성 플랫폼 사용 시, 반드시 약관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생성된 이미지가 지나치게 실제 사진과 유사하거나 고유 식별이 가능한 경우, 서비스 제공자에게 삭제 요청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술의 발전, 그리고 신뢰의 조건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의 폭발적 인기는, 기술이 얼마나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있는 데이터 처리의 투명성, 사용자 동의의 실질성, 모델 학습의 윤리성은 이제 모든 생성형 AI 기업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주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고도화된 AI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그만큼, 나의 사진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또한, 기술의 진보만큼 성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08 10:01AI 에디터

배민-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지원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보건복지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족돌봄청년 정책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는 34세 이하의 청소년이나 청년을 뜻한다.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돌봄 상황을 맞이하게 돼 생계를 책임져야 하거나,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단절돼 사회적으로도 고립되는 경우도 많다. 2022년 사회보장행정 통계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은 전국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배민이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유형 검사 테스트'를 활용했다. 배민 앱 내 장보기·쇼핑을 콘셉트로 제시된 9개 물품 중 우리 집에 필요한 물품 3가지를 선택하면 결과에 따라 '프로클리너', '미식탐험가', '홈스타일러', '만능살림꾼', '프로돌봄러'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별된다. 선택 결과에 따라 페이지에 본인과 다른 물품을 담은 가족돌봄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보건복지부의 지원 정책을 안내 및 보건복지부의 자체 가족돌봄사업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벤트 페이지를 주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선물하기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2030세대에게 친숙한 배민 브랜드를 활용해 다소 무거운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가족돌봄청년이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보건복지부 김민주 청년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년을 지원하는 정부 제도를 알리고,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배민 장보기·쇼핑 콘셉트로 인식 제고와 가족돌봄청년 발굴이 이뤄지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08 09:58류승현

AI 보이스피싱 막는다…한컴위드, 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

한컴위드가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와 손잡고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 AI 음성 합성 기술의 발전으로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등 음성 기반 범죄에 대응하고, 차세대 인증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AISRC)와 '딥보이스(Deep Voice)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음성 인증 기술은 사용자의 자유 발화를 기반으로 성문 정보를 추출·저장하고, 이후 통화 시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질문-답변 방식보다 더 빠르고 편리한 인증을 제공한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음성이 주요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으며, 금융·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성 기반 인증 및 식별 기술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숭실대 AI보안연구센터가 개발한 딥보이스 탐지 시스템은 음성 파일을 입력받아 고급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간 음성과 합성 음성을 구별한다. 또한 웹, 모바일,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지원되며, 가짜 음성 데이터 세트(ASVspoof 2021 DF)에서 97% 이상의 탐지 성능, 실제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 세트(In-The-Wild)에서 94%의 탐지 성능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공개된 최고 수준(SOTA) 모델보다도 뛰어난 성능이다. 딥보이스는 AI 기반 음성 합성 기술로, 적은 양의 목소리 샘플만으로 특정인의 목소리를 정교하게 복제할 수 있다. 최근 기업 CEO, 연예인, 가족 등의 음성을 도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며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작용하며,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딥보이스 기술이 AI 발전과 함께 더욱 정교해지면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갖춘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을 통해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8 09:45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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