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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제습용량이 최대 23L로 늘어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5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습기 라인업은 13·15·18·20·21·23L로 확대됐다. 올해 신제품은 화이트·베이지 색상, 제습용량 23·18L의 4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저소음, 쾌속의류, 집중건조 등 4가지 제습모드를 제공하며, 희망습도는 30~70% 사이에서 5%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바람 방향 설정도 가능하다. 투명 물통을 장착해 육안으로도 쉽게 수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물통이 꽉 차면 디스플레이 표시와 물통 조명 깜빡임으로 알려준다. 신제품을 비롯해 LG 제습기 전 모델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전 제품 1등급이다. LG전자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10년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발생 소음은 약풍 운전 시 32dB다. 부드러운 바퀴, 히든 손잡이·코드수납 등으로 제습기의 이동성과 수납성까지 높였다. 기존보다 폭이 더 좁아진 슬림형 디자인으로 틈새 수납도 용이하다. 건조케이스, 옷장건조키트, 신발건조키트 등 액세서리와 연장호스를 별도 구매해 제습기에 연결할 수 있다. 올해 첫 출시된 건조케이스는 젖은 운동화, 골프장갑, 니트모자 등을 넣어 건조시킬 수 있는 액세서리다. 별도 판매하는 공기청정 필터를 장착하면 제습기로 유입되는 공기 속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비화학적 방식으로 여과한다. 제습기 사용 후 열교환기를 자동 건조해주는 기능, UV 살균으로 송풍팬에 부착된 유해균을 제거해주는 팬살균 기능도 기본 탑재돼 제습기 내·외부 청결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25년형 23L 모델 출하가는 84만9천원이다. 구독은 계약 기간·조건에 따라 월 2만900~4만5천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성능 점검과 위생 관리, 무상 AS, 소모품 교체 등 케어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2025.05.09 23:11신영빈

AI 종착점은 휴머노이드 로봇?…딜로이트가 분석했더니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분석 -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차, 미래로의 동행 AI의 종착점은 '휴머노이드 로봇', 2035년 51조원 시장 규모 예상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외형과 행동을 갖추어 인간이 생활하고 작업하는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되면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고 학습 및 적응 능력을 강화하여 더 발전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생성형 AI에 이어 물리 AI 시대(로봇)가 도래할 것이며,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AI 훈련을 통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35년까지 380억 달러(약 51조 2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성능(High-Spec)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며, 2023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6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배경에는 생산 비용 하락, 기술 혁신, 그리고 사회적 요구 변화가 주요 성장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적 진화와 AI의 결합 휴머노이드 로봇 선도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로봇에 탑재하여 외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외형 면에서도 인간과 유사하게 설계 및 제작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도사로는 Figure.ai, Tesla, Agility Robotics, Sanctuary AI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음성 명령을 통한 작업 수행과 자율적 장애물 회피 및 손-눈 협응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선도 기업들은 자체 지능과 학습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으며, 2족 보행 등 인간과 유사한 동작 구현이 가능해졌다. Figure AI의 최신 모델인 Figure 02는 최대 속도 4.3km/h로 이동할 수 있으며, 관절형 발가락 섹션으로 균형과 속도를 개선하였다.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은 다양한 기술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한 자연어 처리 기술이 진화하면서 로봇이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고성능 센서와 모터, 배터리 기술의 발전은 로봇의 동작 정밀도와 자율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로봇의 제어와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컴퓨팅 파워가 강화되면서 더욱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AI 기술과 결합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인간의 명령 처리에서 완전한 인간 노동력 대체로 진화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별 활용과 미래 가치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의 노동력을 보완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각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진입 산업 분야로는 제조 및 물류, 자동차 제조, 건설 및 광업 등이 있으며, 이들 산업에서는 조립, 용접, 품질 검사 및 이동/적재 등의 반복작업과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작업환경에 투입되어 작업 정밀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도입 사례를 살펴보면, 테슬라는 자체 개발한 로봇을 부품 운반, 색상 분류 작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자사 공장에 투입하고 2026년에는 양산 및 외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BMW는 Figure AI를 도입하여 부품, 조립, 운반, 판금 검사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는 Apptronik을 도입해 부품 운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간-로봇 상호작용의 극대화'다. 향후 소매 및 고객서비스 분야에서는 매장 운영 비용 절감과 직원 부담 감소, 재고관리 등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와의 정서적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데이터 기반 치료로 정확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자폐 아동 등 특수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융합, 모빌리티 기술 활용 방안 기존의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 업계가 보유한 기술 중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 가능한 주요 모빌리티 아이템으로는 Plug & Drive (PnD) 모듈이 있다. 이는 지능형 조향, 제동, 인휠 전기 구동 및 서스펜션 하드웨어를 통합한 단일 휠 로봇 플랫폼으로, LiDAR와 카메라 센서를 통해 자율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Drive & Lift (DnL) 모듈은 바퀴에 장착된 메커니즘으로, 불규칙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이동성을 지원한다. MobED (Mobile Eccentric Droid)는 독립 서스펜션과 편심 바퀴 메커니즘을 갖춘 소형 이동 플랫폼으로, 도시 환경에서 높은 기동성을 제공하며 인간 안내 및 가이드 역할과 좁은 공간에서의 물류작업 지원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동성과 환경 적응 능력이 강화되어 개인 맞춤형 이동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 제조 공정에서의 부품 운반 및 조립 지원이 가능해진다. 메타 모빌리티 개념은 로봇과 메타버스를 연결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이동성을 제공하고, 가상 현실과 연계된 원격 작업 및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원격 제어와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미래 전망: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회적 통합 전문가들은 미래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인의 반려자 또는 가정 내 구성원으로 수용하는 '휴머노이드 경제'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간의 정서적 지원 기능 강화, 실생활 보조 범위 확대, 그리고 인간 노동력 대비 도입 비용 감소에 따른 것이다. 또한 생성형 AI 발전으로 인해 로봇이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능력이 확보되고, 고성능 센서와 모터,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로봇의 동작 정밀도와 자율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은 위험한 작업, 위험한 환경, 자동차 제조 분야 노동력의 약 10~15%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원가 중 가장 큰 비중인 액추에이터가 유압식에서 전동식으로 전환되면서 제조 비용이 40% 하락해 향후 대당 2만 달러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FAQ Q: 휴머노이드 로봇과 일반 산업용 로봇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외형과 행동을 갖추어 인간이 생활하고 작업하는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입니다. 일반 산업용 로봇이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형태를 갖추고 있는 반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2족 보행과 인간형 손을 갖추고 있어 인간 환경에 더 잘 적응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Q: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모두 대체하게 될까요? A: 휴머노이드 로봇은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작업,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의 작업을 중심으로 일부 노동력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제조 분야에서는 약 10~15%의 노동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완전한 대체보다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주된 목표입니다. 창의성과 감성을 요구하는 영역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으로 남을 것입니다. Q: 일반 소비자들도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매할 수 있게 될까요? A: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주로 사용하지만, 제조 비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대당 2만 달러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테슬라는 2026년 옵티머스 로봇의 양산과 외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5~10년 내에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급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노인 돌봄, 가사 지원 등 실생활에서 인간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09 22:36AI 에디터

쿠팡, 리빙 할인전 진행…가누다·지누스·슬립앤슬립 참여

쿠팡이 오는 12일까지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만을 모아 최대 45%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할인 행사로, 침구/패브릭/홈데코/욕실용품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가누다 ▲지누스 ▲슬립앤슬립 ▲로라애슐리 ▲오리고 ▲마메종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특유의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플로럴 패턴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애슐리', 14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욕실 전문 브랜드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핵심 브랜드로 집중 조명한다. 쿠팡은 지난 5일부터 여름 시즌에 맞춰 리빙 카테고리를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으며 ▲크리스피 바바 ▲박홍근홈패션 등의 침구 브랜드들도 최근에 입점시켰다. 프리미엄 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크리스피 바바'는 프랑스산 양모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한 침구로 알려져 있으며 가볍고 바삭한 촉감이 특징이다. '박홍근홈패션'은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내 대표 침구 브랜드로 혼수 예단의 명가로도 유명하다. 이번 프리미엄 리빙 할인전은 8월까지 이어지는 여름 리뉴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리빙 SALE'전을 통해 고품질의 리빙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셔서 더욱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9 19:46안희정

"장보기에 한'계란' 없다"…배민 '계란프라이' 팝업 가보니

성수동 골목을 돌아서자 거대한 계란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리를 위해 방금 막 깬 듯한 생동감을 살린 계란 옆에 우산을 쓴 방문객들은 길게 줄을 서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단순 음식 배달을 넘어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까지 확장한 배달의민족이 이번에는 '계란'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9일 성동구 성수동 XYZ서울에서 '계란프라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배민B마트'를 홍보했다. 팝업 현장에는 계란을 테마로 한 미니게임과 배달 상품 전시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팝업스토어는 인파로 붐볐고, 방문객들은 계란판을 연상시키는 진열대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즐겼다. 배민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음식 배달에 이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장보기'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팝업에는 B마트의 배달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B마트에는 회사가 신선함과 품질이 선별된 제품만이 판매되며, 배달 주문 시 냉장 보관 중인 신선식품을 포장해 픽업 전까지 다시 냉장고에서 보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용 배달 용기 등을 사용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배민은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에만 50여 개의 B마트 물류창고를 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각 구마다 1~2개씩 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라며 “냉동식품부터 채소나 과일 등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B마트는 ▲수도권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천안시 등에서 운영되며, 서비스 지역을 차츰 넓혀가고 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유기농 제품이나 건강 관리 등으로 판매 카테고리도 다양화하고 있다. 또 B마트에서 구매 가능한 생활용품도 화장품과 생활잡화, 반려동물용품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등 SSM(기업형 슈퍼마켓)도 입점해 있다. 여기에 반려동물 전용 매장 펫마트와 전자랜드, 프리스비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B마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EBITDA 기준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장보기와 쇼핑 주문 수는 전년 대비 369% 증가했고, 거래액도 같은 기간 309% 성장했다. B마트가 포함된 상품 매출은 지난 2022년 5천123억원에서 지난해 7천568억원으로 47.7% 증가했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11일까지 운영되며, 배민 앱에서는 15일까지 7일 간 계란프라이데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계란을 비롯한 장보기 필수템 1+1 행사가 진행되며, 인기 장보기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회사는 여기에 쿠폰팩을 제공해 더욱 많은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팝업스토어에는 롯데칠성과 라라스윗, 하겐다즈 등 B마트 입점사들이 팝업 내 전시 공간을 구성해 제품을 홍보했다. 배민 관계자는 “지난 2023년 스타필드 팝업에 이어 2번째로 B마트 팝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저변을 넓히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17:45류승현

CJ프레시웨이 1분기 매출 7천986억…전년比 9.2% ↑

CJ프레시웨이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1분기 매출 7천9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8%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했다.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천799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외식업체, 유통 대리점, 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1분기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띄는 사업 경로는 온라인이다. 온라인 주문에 친숙한 외식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배송 서비스 다각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온라인 채널 유통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수익성 중심의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수주도 실적에 기여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이 합쳐진 급식사업 매출은 4천124억원이다.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급식 유통 경로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사회변화에 발맞춰 아동 돌봄시설, 노인 이동급식업체 등 고객군 다각화에도 힘썼다. 단체급식 사업은 대형 사업장 중 하나인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를 오픈하며 매출을 확대했고 신규 수주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말 외식·급식 등 시장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크게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 ▲급식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으로 재편했다. 외식 식자재 유통 부문은 외식 영업과 상품 조직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외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급식 식자재 및 단체급식 부문에서는 식자재 구매 통합 등 사업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품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식, 급식사업이 동반 성장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O2O(온오프라인) 식자재 유통과 키친리스 급식(이동식 급식) 서비스 중심의 미래 성장 전략을 고도화하고, 신규 고객 수주 확대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17:02김민아

정부, 작년 청정수소발전 흥행 실패에 올해 규모 줄이고 제도 손질

지난해 처음 도입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흥행에 실패하자, 정부가 올해는 입찰 물량을 줄이고 제도를 손질해 재정비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올해 수소발전 입찰 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발전 연료로 사용해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과 일반수소발전으로 구분된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에는 국내 청정수소 인증기준(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 이하)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설비만 참여 가능하다. 무탄소연료인 청정수소 활용 발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개설 물량은 연 3천GWh(85만 가구 전력 사용량), 거래 기간은 15년이다. 실제 발전은 사업 준비 기간(3년, 제도 초기임을 고려해 1년 유예 부여)을 거쳐 2029년까지 개시해야 한다. 정부는 최종 낙찰자를 가격 지표와 청정수소 활용 등급, 연료도입 안정성, 산업·경제 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 경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환율연계 정산제도, 물량 차입제도 등이 신규 도입된다. 그간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원화 고정가격으로 정산돼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업자가 부담하는 구조였다. 올해부터는 환율과 연계된 발전단가는 정산시점의 환율을 반영해 정산, 환율 변동에 따른 사업 리스크가 완화될 전망이다. 기존 물량 이월제도에 더해 차년도 물량을 앞당겨 발전할 수 있는 물량 차입제도도 추가 도입됐다. 계획예방정비 등 불가피한 사유로 계약 발전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은 분산형 전원으로의 설치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입찰 물량은 연 1천300GWh, 거래기간은 20년이다. 실제 발전은 사업 준비기간 2년을 거쳐 2027년까지 개시해야 한다. 정부는 최종 낙찰자를 가격 지표와 전력계통 영향, 산업·경제 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8월 경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문 등 상세 사항은 전력거래소의 수소발전입찰시장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2025.05.09 17:00김윤희

금호석화, 1분기 호실적에도 트럼프 때문에 웃지 못해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천82억원, 영업이익 1천20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1%, 53.4%씩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천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전방산업 견조한 수요와 스프레드 개선, 고부가 특화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미국 장갑 시장은 재고과잉에 따른 가동률 조정으로 NB라텍스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2분기는 가격 하락과 관세 불확실성으로 수요처 구매 관망세, 제품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합성수지 부문은 연초 가전 수요 회복과 미국 관세 인상전 수출 수요 증가로 시장 가격이 강보합세 유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는 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구매 심리 위축과 시장가격 약세가 전망된다. 페놀유도체도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좋아졌지만, 2분기 주요 제품 구매심리 위축으로 시장가격 약세가 예상된다. 회사 측은 제품별 판매량 조정을 통한 수익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합성고무(EPDM)·친환경고무(TPV)는 연휴 전 재고 호곱로 시장가격기 소폭 상승한 효과로 매출이 늘었다. 다만, 2분기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요 악화로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

2025.05.09 14:54류은주

네이버·카카오 올해 특명 '체류시간' 더 늘려라

네이버와 카카오의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양사의 올해 미션이 '체류시간 확대'라는것이 드러났다. 두 회사 모두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 락인을 강화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플랫폼에 빼앗긴 점유율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검색과 커머스 중심으로 생태계를 강화하고,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슈퍼앱 전환을 통해 체류시간을 늘려 광고 수익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카카오 1분기 실적 엇갈려 9일 네이버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2조7천868억원, 영업이익 5천5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15% 성장했다고 밝혔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이 성장하면서 또 한번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특히 AI를 심은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로 커머스 광고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날 카카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천637억원, 영업이익 1천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영업이익은 12% 감소하며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톡비즈와 커머스 부문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부문 부진 속에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이다. 결과만 내놓는 AI와는 다르다...탐색형·발견형 콘텐츠로 승부 실적의 희비가 엇갈렸지만, 두 회사 모두 '체류시간 확대'를 성장의 돌파구로 삼았다. 먼저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앱과 통합 검색의 개인화 기능을 고도화해 이용자들이 더 오래 머물고 자연스럽게 쇼핑·플레이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탐색형 콘텐츠 소비를 중심으로 플랫폼 락인 효과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개인화 추천 로직과 광고 최적화 플랫폼 'AdVoost'를 고도화해 커머스 광고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도 충성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며 커머스 생태계의 락인을 강화 중이다. 특히 컬리와의 협업으로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쇼핑 이용자들의 방문 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슈퍼앱' 전략을 본격화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는 전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앱임에도 불구하고 체류시간 측면에서는 선두와 격차가 있다”며 “카카오톡을 콘텐츠와 소셜 기능이 결합된 슈퍼앱으로 진화시켜 체류시간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에 숏폼 콘텐츠를 피드 형태로 제공하는 '발견 영역'을 신설해 메시지 목적형 트래픽을 콘텐츠 탐색 수요로 전환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AI를 접목한 초개인화 서비스 '카나나'를 선보이며 체류시간 확대에 힘을 줄 예정이다. 카카오톡 내 대화와 관계 맥락을 반영해 개인별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 대표는 “AI 메이트가 이용자의 대화 속 자연스러운 맥락에서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로 연결되면서, 카카오톡의 체류시간과 수익화 기회가 함께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와 커머스도 체류시간 확대 전략과 맞물려 강화된다. 네이버는 통합 검색과 커머스 지면 최적화로 광고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카카오는 하반기 카카오톡 개편에 맞춰 피드형 광고와 동영상 광고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대화방 내 선물 제안 기능 등 커머스 연계도 고도화하며, 일상 공유 기능과의 시너지로 새로운 구매 패턴을 창출할 계획이다. AI 전략은 양사 체류시간 확대 전략의 핵심 동력이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기능을 연내 두 자릿수 비중으로 확대해 정보 탐색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카카오는 AI 챗봇과 카나나 서비스로 일상 대화 속 AI 개입을 늘려 자연스러운 체류시간 증대를 노리고 있다.

2025.05.09 14:40안희정

영국인 홀린 현대차·기아…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휩쓸어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최대 375마일(605㎞) 달리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현대차가 또 한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강조했다. 탑기어 수석 시승 에디터 올리 큐는 "EV3는 중형차 같은 여유로운 주행감, 뛰어난 정숙성이 인상적"이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무리없이 주행해 차와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총 6년 동안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중 8회의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020년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의 소형 가족용 차, 2021년 아이오닉 5가 최고의 디자인, 2022년 레트로 그랜저 전기차 콘셉트가 최고의 레트로 전기차, 2024년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가상변속시스템이 최고의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기아는 2024년 EV9이 최고의 합리적인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는 "현대차는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고성능 차량,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 필폿 기아 영국 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EV3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구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25.05.09 13:22김재성

쉐보레, 피스타치오 입은 '트레일 블레이저' 한정판 출시

쉐보레가 한정판 ACTIV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를 적용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새롭게 출시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감각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컬러 중심의 변화를 통해 가격변동 없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쉐보레는 2024년형에 적용돼 큰 인기를 끌었던 '피스타치오 카키(Pistachio Khaki)' 컬러를 고객 요청에 힘입어 한정판 액티브(ACTIV) 트림으로 다시 구성했다. 해당 모델은 차량 전반에 피스타치오 카키 컬러를 적용해 일체감을 높이고, 블랙 컬러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깔끔하고 모던한 인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외장 컬러로 '모카치노 베이지'를 추가했다. 팬톤(PANTONE)이 제시한 올해의 컬러 트렌드 중 하나인 '모카무스(Mocha Mousse)' 색상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스타치오 카키와 모카치노 베이지 컬러는 '웰니스, 회복, 균형'을 지향하는 최근 글로벌 컬러 트렌드인 뉴트럴 팔레트 흐름과도 맞닿아 있어, 스타일과 감성을 중시하는 쉐보레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한다고 쉐보레는 설명했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고강성 플랫폼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파워트레인,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1.35리터 E-Turbo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무선 폰 프로젝션, 온스타(OnStar)와 같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2026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프리미어 2천757만원 ▲RS 3천52만원으로 가격 변동 없이 출시된다. ACTIV 한정판 모델은 두 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 ACTIV 리미티드 에디션 3천250만원 ▲ ACTIV 리미티드 에디션 AWD 3천565만원이다. ACTIV 한정판 구매 고객에게 여행용 캐리어를 특별 증정한다.

2025.05.09 12:56김재성

하포테크, 프리미엄 케익 유명 그레닉스에 SaaS형 물류서비스 제공

프리미엄 케익 브랜드 '빌리엔젤'을 운영하는 그레닉스(대표 곽계민)는 급증하는 주문량과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포테크-큐브아이앤씨 컨소시엄의 'SaaS형 물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주문관리솔루션(OMS)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하포테크의 실시간 주문·재고 관리 기술과 큐브아이앤씨의 고품질 물류 역량을 하나로 결합해 구현됐다. 곽계민 그레닉스 대표는 “빌리엔젤 케이크는 제품만큼이나 포장, 보관, 배송 전 과정에서도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하포테크-큐브아이앤씨 컨소시엄은 주문수집부터 출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빌리엔젤'은 직영점과 가맹점, 온라인 판매 채널(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주문 급증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물류 대응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하포테크 김보규 대표는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고객은 구매 경험 전체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기대한다”며 “하포테크의 클라우드 기반 주문·재고 솔루션과 큐브아이앤씨의 정온 물류 인프라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케이크 배송까지 프리미엄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큐브아이앤씨(대표 조윤정)는 냉장·냉동 물류에 특화한 물류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큐브아이앤씨와 하포테크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냉동 간편식, 디저트 등 프리미엄 식품 분야에서 IT 기반 물류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5.09 09:51방은주

주말에도 스마일…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열기 잇는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일요일에도 배송해 주는 스타배송과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쿠폰을 내세워 주말까지 빅스마일데이 쇼핑 열기를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할인 행사다.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지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테마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타배송관'과 'e쿠폰관'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주말 쇼핑과 외식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스타배송관은 빅스마일데이 혜택을 적용한 스타배송 상품만 모아서 선보이는 테마관이다. 스타배송은 일요일도 배송하는 주7일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 오픈마켓(3P) 판매자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 상품의 경우, 상품페이지에 도착일자가 안내된다. 매일 0시마다 새롭게 제안하는 특가 코너를 통해 '햇반 백미 210g', '발을씻자 풋샴푸', '고려은단 비타민C1000 600정'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지마켓과 옥션의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특가 코너도 있다. 빅스마일데이 'e쿠폰관'에서는 결제할 때 언제든지 바로 사용 가능한 다양한 e쿠폰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특가 상품으로 '노브랜드버거', 'BBQ',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등이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 금액권도 특가에 판매한다. 주중과 주말 모두 사용 가능한 금액권으로, 3만원, 5만원, 10만원권으로 구성해 선택하면 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주말에도 스타배송 상품이나 e쿠폰 상품을 활용하면 빅스마일데이의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받으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며 “지마켓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e쿠폰 상품 등을 준비한 만큼, 외식을 준비하는 가족 고객이나 주말 쇼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9 09:38김민아

국내 기업 임원들도 캐딜락 타나…'바이 아메리카' 확대

국내 기업 임원 차량으로 미국산 캐딜락이 활용될 가능성이 열렸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한국GM,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소비자의 GM 차량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미국산 제품의 조달 확대를 통해 보다 균형 있고 상호 호혜적인 한·미 무역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의 핵심 취지를 반영한다고 암참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암참과 대한상의는 회원사들이 임원용 및 업무용 차량 브로셔에 GM 차량을 포함하도록 권장해 한국GM으로부터 차량 조달 확대를 도모한다. 한국GM은 암참 및 대한상의 회원사에게 차량 구매 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 적시 납차 및 고품질의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암참은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GM 및 대한상의와 긴밀히 협력해 GM 차량의 국내 임원용 및 업무용 차량 시장 진입 및 확장을 저해하는 제도적 장벽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암참의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아래 네 번째 공식 파트너십으로, 한·미 간 통상 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약이 한국 내 소비자의 GM 차량 접근성을 높이고, 한·미 양국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년 넘게 한국 시장에 기여해온 한국GM의 지속적인 헌신과 국내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서명했으며, 각 기관은 상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미 양국 정부가 통상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지금은 한국의 대미 통상환경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 이라며 “다만 실제 성과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역할인 만큼 이번 MOU는 민간이 주도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시장에서 GM 차량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으로 암참 및 대한상의와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GM 차량을 판매 및 제공하며, 상업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5.08 16:32류은주

한미마이크로닉스, 2500W 출력 PC 전원공급장치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8일 최대 2500W 전원 출력이 가능한 데스크톱PC용 전원공급장치 '위즈맥스 P-2500W 80플러스 플래티넘 ATX 3.1'을 국내 출시했다. 위즈맥스 P-2500W 80플러스 플래티넘 ATX 3.1은 서버·워크스테이션급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를 탑재한 AI 시스템, 산업 환경, 하이엔드 게이밍 PC 등을 겨냥해 설계됐다. 80플러스 230V EU 기준 전원 효율 94% 이상을 보장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4개 그래픽카드를 구동할 수 있도록 PCI 익스프레스 5.1(12V-2x6) 단자를 기본 네 개 제공한다.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해 쓸 수 있는 풀모듈러 방식이며 그래픽카드와 연결되는 12V-2x6 케이블은 최대 105도 내열 사양으로 고성능 GPU 장시간 구동에 적합하다. 내부에는 기대수명 7만 시간급 135mm 베어링 냉각팬이 장착되며 전원 종료 후에도 자동으로 최대 60초 동안 작동해 내부 잔열을 제거하는 팬 딜레이 기능을 탑재했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일부터 10년간이며 이달 말까지 구매 후 영수증과 상품평 등록시 고용량 멀티탭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추가 제공한다.

2025.05.08 15:05권봉석

캐논코리아, 연말까지 잉크젯 프린터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올 연말까지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제품은 잉크젯 프린터(iP 시리즈, iX 시리즈, PRO 시리즈, TR 시리즈, TS 시리즈), 스캔과 복사 기능을 더한 잉크젯 복합기(E 시리즈, MG 시리즈, TR 시리즈, TS 시리즈) 등이다. 올해 행사 제품에는 업무 문서나 광고지, 학습 자료 등 대량 문서 인쇄에 적합한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G시리즈도 포함됐다. 올 연말까지 대상 제품 구매 후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마치면 기본 무상보증기간 1년에 추가 1년을 더해 최대 2년까지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행사 대상 제품과 개요는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14:56권봉석

브리타,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최대 34% 할인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쇼핑 이벤트와 연계해 최대 34%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마켓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빅스마일데이 이벤트를 통해 막스트라 프로 필터, 글라스 저그 등 주요 제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어 11번가에서는 17일까지 그랜드십일절 이벤트를 동일한 혜택으로 운영한다. 5월 11일 하루 동안 제품 구매 고객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및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브리타는 쿠팡의 쿠가세 기간 중 20일 하루를 브리타 브랜드데이로 지정해 최대 34%의 할인을 제공한다. 브리타 정수기는 물을 끓이지 않아도 바로 마실 수 있어 번거로움을 덜고, 생수를 무겁게 운반할 필요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다. 4단계 정수 기술을 통해 수돗물 속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브리타코리아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는 "앞으로도 현명하게 소비를 즐기는 밸런슈머 트렌드에 맞춰,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합리적으로 음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4:08신영빈

장수돌침대 제이슬립, 더현대 서울 팝업 열어

건강가구 브랜드 장수돌침대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특허받은 슬립테크 기술이 결합된 '제이슬립'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장수돌침대 제이슬립은 국내 건강 침대 부문 최초로 생체인식 센서 기반의 슬립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침대 내부에 첨단 레이더 바이오센싱 기술을 적용해 수면 중 체온, 심박수, 호흡, 뒤척임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개인별 수면패턴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천연 석재와 첨단 온열 기술의 조화를 통해 생성되는 원적외선을 인체 곳곳으로 전달하는 국내 유일의 13단계 '히팅 플로어' 기술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제이슬립을 통해 매일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된다. 이를 토대로 세대 불문 개인별 수면 패턴과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수면관리를 제공하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더현대 서울에 마련된 장수돌침대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누워만 있어도 체온, 심박수, 호흡까지 확인 가능해, 제이슬립이 제안하는 숙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미리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대기 후 바로 체험도 가능하다. 장수돌침대는 더현대 팝업스토어 오픈을 맞아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장수돌침대 발 마사지기도 증정한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제이슬립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에 능숙한 MZ세대들이 스스로 건강한 숙면 습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8 13:41신영빈

카카오, 1분기 아쉬운 실적…AI·콘텐츠 강화로 경쟁력 올린다

카카오가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톡비즈와 커머스 부문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부문 부진 속에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카카오는 하반기 플랫폼 개편과 AI 신사업을 통해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천637억원, 영업이익 1천5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는 톡비즈 비수기와 콘텐츠 부문의 IP 공백이 겹치며 실적이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는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맞물리며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톡 개편과 AI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톡, AI 품은 슈퍼앱으로…체류시간 20% 늘린다 카카오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바일 슈퍼앱 전략과 AI 신사업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이용자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편과 함께 AI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정신아 대표는 “글로벌 플랫폼 간 체류시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카카오는 전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앱임에도 체류시간 측면에서는 아직 선두와 격차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메신저 기능 중심의 카카오톡을 콘텐츠와 소셜 기능이 결합된 슈퍼앱으로 진화시켜 체류시간 점유율을 20% 끌어올리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올 하반기 '발견 영역'을 카카오톡 세 번째 탭에 도입한다. 숏폼 비디오를 피드형으로 제공해 메시지 목적형 트래픽 외에 콘텐츠 탐색 수요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정 대표는 “부유형 트래픽이 늘어나면 이용자 인게이지먼트가 확대되고, 자연스럽게 수익화 가능한 지면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상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능도 강화한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은 평균 410명의 친구 네트워크를 가진 전국민 커뮤니케이션 허브”라며 “프로필 업데이트 등 이미 활발한 일상 콘텐츠 공유가 이뤄지고 있어, 이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나나 CBT 공개…"카카오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카나나'를 이날 공개했다. 카나나는 개인 AI 메이트인 '나나', 그룹용 AI '카나'를 통해 대화 맥락을 파악하고 이용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의 대화와 관계 맥락이 쌓일수록 AI 메이트가 능동적으로 개입해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카나나를 시작으로 AI가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 메이트는 쇼핑, 로컬 탐색 등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카카오는 하반기 톡 개편에 맞춰 AI 생성형 검색을 도입하고, 오픈AI와의 공동 프로젝트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정 대표는 “AI가 카카오 생태계 전반에 결합되면 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 사업에서는 하반기 피드형 광고와 동영상 광고를 확대한다. 정 대표는 “톡 개편으로 발견 영역 등에서 피드형 광고가 도입되면 기존 지면 대비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광고주의 숏폼 비디오 수요를 흡수해 동영상 광고 매출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4분기부터 광고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로 복귀하고 내년에는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머스 사업에서도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한다. 최근 대화방 내에 축하·감사 등 키워드 등장 시 선물을 제안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 대화방 안에서 새로운 구매 맥락을 형성해 고유의 커머스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디데이 데이터 등 일상 공유 기능과 연계해 추가 성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한 그룹 구조 재편에도 속도를 낸다. 신 CFO는 “넵튠 매각이 완료되면 계열사가 104개로 줄어든다”며 “핵심 사업인 톡비즈와 AI에 집중 투자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8 11:37안희정

BYD 고객 인도 2주만에 500대 넘겨…지난달 수입차 1위 'BMW'

지난달 BYD가 국내 차량 인도 시작 2주만에 500대를 넘겼다. 수입차 판매량 1위는 BMW가 차지하고 벤츠가 두번째로 많이 팔았다. 수입차 3위를 주도하던 볼보는 테슬라와 렉서스, 포르쉐 등에 자리를 내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2만1천495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누적대수는 8만2천152대로 전년 동기 7만6천143대보다 7.9% 증가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천710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천908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테슬라 1천447대, 렉서스 1천353대, 포르쉐 1천77대, 볼보는 1천68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토요타 880대, 아우디 817대, 미니 661대, 포드 574대, BYD 543대, 랜드로버 335대, 폭스바겐 221대, 폴스타 189대, 혼다 162대, 지프 142대, 링컨 126대, 푸조 97대, 캐딜락 67대, 롤스로이스 27대, 페라리 26대, GMC 21대, 람보르기니 14대, 벤틀리 10대, 쉐보레 10대, 마세라티 10대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산 차량이 1만6천170대(7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천395대(11.1%), 미국 2천387대(11.1%), 중국 543대(2.5%)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천691대(63.7%), 전기 3천712대(17.3%), 가솔린 3천680대(17.1%), 디젤 412대(1.9%) 순으로 나타나 전기차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61.1%, 법인구매는 38.9%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경우 ▲경기 4천163대(31.7%) ▲서울 2천657대(20.2%) ▲인천 810대(6.2%) 순으로 나타났고, 법인구매는 부산이 2천829대로 33.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이 1천16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벤츠 E 200이 1천51대, 벤츠 E 300 4MATIC이 810대로 뒤를 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가격인상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5.05.08 11:05김재성

슈퍼셀 브롤스타즈, 두산베어스와 어린이날 3연전 '브롤스타즈 DAY' 성료

슈퍼셀은 8일 대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와 두산베어스기 함께 진행한 어린이날 3연전 '브롤스타즈 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브롤스타즈 DAY'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3연전에 맞춰 진행됐으며, 3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콜라보레이션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경기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야구 팬들과 브롤스타즈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고, 두산베어스는 LG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승리를 선사했다. 브롤스타즈 인기 캐릭터인 '스파이크', '멜로디', '팽'이 특별 시구자로 나선 어린이날 경기부터,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홀릿과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족의 이색 시구까지 연일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특히 브롤스타즈 스타디움 존과 대형 벚꽃 스파이크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콜라보 특별 팝업존에서는 두산베어스 브롤스타즈 콜라보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한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준비돼, 3일간 수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유니폼 및 잡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 스타드롭 카드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팝업존 앞 벚꽃 스파이크 포토존에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의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이 외에도 브롤러 종이 모자 무료 배포 이벤트, 선수들의 친필 사인과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스타 플레이어 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된 이러한 활동들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콜라보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소원성취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기부될 예정이다. 슈퍼셀은 오는 11월까지의 누적 수익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으로, 게임과 스포츠를 넘어 나눔의 의미까지 더하는 뜻깊은 캠페인을 완성했다. 슈퍼셀 관계자는 “야구와 게임, 나눔이 어우러진 이번 어린이날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공감해 주었다”며 “두산베어스와 3일간 함께한 브롤스타즈 DAY는 팬들과 함께 만든 축제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콜라보 캠페인 및 향후 브롤스타즈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롤스타즈 네이버 공식 카페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10:48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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