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6.3 대선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틱톡본인인증판매 【문의텔레 Tway010 】 가입 smssms인증대행업자,7r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0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케이블TV 지역 커머스 방송시간 늘려야"

케이블TV의 지역채널 커머스 역할 확대를 위해 1일 방송 시간 규제를 6시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역 소멸 위기와 더불어 케이블TV의 심각한 재정난을 고려해 규제를 완화하자는 뜻이다. 나아가 방송통신발전기금 감경 또는 지원에 대한 필요성 논의도 진행됐다. 김용희 경희대 교수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케이블TV 지역 채널 지원 방안 토론회'에서 "지역 채널을 운영하며 지역민 밀착 콘텐츠를 제공하는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지방소멸 가속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지방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야한다"며 "지역 미디어를 중심으로 방송, 커머스, ICT 등의 지역거점 미디어 허브 전략이 필요하다. 지역 중심의 SO의 정의, 역할, 정부 지원 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SO는 전국 78개 권역을 커버하며 지역 미디어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SO의 광고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채널 커머스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2021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의 생산유발효과는 360억원으로 매출액의 약 1.9배를 기록했다.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40억원으로 매출액의 73%에 해당된다. 취업 유발효과도 222명으로, 매출 100억원당 115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셈이다. 김 교수는 "현행 1일 3회 3시간 이내로 제한된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시간을 6시간으로 늘려야 한다"며 "SO에 12시간 커머스 방송을 허용한다고 해도 전체 가능한 매출액은 약 8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고, 전체 홈쇼핑 매출액의 0.67%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6시간 커머스 광고를 허용하면 대략 약 400억원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지자체의 소상공인이나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농업법인 매출액 제한(3년 평균 4억원) 조건을 반드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지역채널 커머스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농업법인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에 연매출 4억 이하 기준을 10억으로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농업법인의 평균 종사자 수는 7명으로 중소기업"이라며 "상당수의 농업법인이 지역채널 커머스에 유통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지만, 매출액 제한으로 최소 1만여개 법인은 유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방송통신 진흥 목적으로 설치된 방발기금을 감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종관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SO에 대한 지역방송 법적 지위 부여 및 지원 관련 근거 마련하고, 지역채널 운영에 따른 공적기여에 상응한 방발기금 감경을 제안했다. 이 수석위원은 "케이블TV 지역채널이 갖는 가치와 역할에도 지역채널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없어 지역채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현행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을 개정해 지역 방송 범위에 SO를 포함하고 방송통신발전기금 감경 기준을 마련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케이블TV가 지역 미디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방발기금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권은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미디어정책과장은 "지역 채널 커머스 확대는 케이블TV 업계의 가입자 유출 방지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에 방송법을 개정해 정식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케이블TV와 홈쇼핑 업계가 협력해서 상호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발기금 관련된 사안은 현재 케이블 TV뿐만 아니라 이제 전반적인 방송통신 산업에 관련된 문제라서 보다 신중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고 덧붙였다. 김미정 방통위 지역미디어정책과장은 "이미 방송법에 SO 지원 규정이 마련돼있다"며 "규정 체계 문제보다 실질적 지원의 문제라고 보고,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16:23최지연

스마일게이트, '2024 데브 캠프'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는 미래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2025 데브 캠프(Dev Camp)'에 참가할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오늘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웹 백엔드/프론트엔드, 모바일(iOS, Android)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데브캠프는 미래의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는 데브캠프 기간 내 팀을 구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스마일게이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과정에서 문제를 어떻게 정의했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 특강 및 직무별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또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200여 명의 현업 개발자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데브 캠프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데브캠프는 미래의 개발자들이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1.12 15:53김한준

스튜디오드래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스튜디오드래곤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에 관련된 국제 표준이다.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2년부터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관리팀을 만들어 드라마 제작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업무 전문화를 위해 노력했다. 제작현장 안전 매뉴얼을 만들고, 프로젝트별로 안전관리 담당자를 따로 두어 교육하고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가 세트장 조성부터 철거까지 안전관리에 유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다졌다. 특히 사다리 작업 시 안전성 결과가 적힌 표식을 부착하는 '사다리 안전 Tag' 제도를 운영해 추락 재해를 예방하고, 반기별 안전관리 우수 프로젝트 포상을 실시해 자발적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참여 스텝 전원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을 가입, 운영함으로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살피고 있다. 이진형 스튜디오드래곤 안전관리팀장은 “제작 현장에서의 사고는 불시에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 교육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 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5:46박수형

정부의 디지털 전환 성과, 광주에서 꽃핀다

정부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지는 대한민국의 모습과 2년 반 동안의 혁신성과를 국민이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라는 3개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1개 기관이 각 기관의 대표적인 혁신성과를 선보인다. 3개 주제의 전시존과 함께 '협력기업존'을 별도로 구성하여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는 KT,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의 성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도 전시할 예정이다. 국민이 일상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국민드림프로젝트의 성과를 전시하는 특별관이 조성된다. 특별관 내부에 대표 과제별로 성과 전시물을 준비함으로써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재외국민이 본인인증을 위해 국내 통신사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재외국민 신원확인', 국민 누구나 복지위기 상황을 휴대폰으로 신속히 기관에 알리고 기관은 신고사실과 기존 데이터를 결합해 신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무역금융 간소화, 문화정보 맞춤형 통합조회, 온라인 진료기록 관리, 공공입찰정보 통합조회·알림, 청년정책 맞춤형 추천 등 총 7개의 대표 과제 관련 콘텐츠를 전시한다. 기관별 전시 외에도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됐다. 박랍회 첫날에는 '국민드림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어 국민드림프로젝트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국민에게 공유하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창업자를 발굴·시상하여 GovTech 분야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창업기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2024 Govtech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둘째 날에는 '데이터 AI를 활용한 물가예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물가상승으로 민생에 어려움이 초래됨에 따라 데이터 AI를 활용한 우수 물가 예측모형을 확보하고 국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 10개 팀의 예측 모형 발표, 관련 토론회 및 시상을 진행한다. 이날 또 디지털플랫폼정부 컨퍼런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행정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 각계각층과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과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최신 AI 기술동향을 비롯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 등을 발제하고, DPG허브 구축 방향, 행정서비스 에너지 농어촌 분야 디지털전환 사례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들이 공유 및 논의될 예정이다. 'AI로 세상을 바꾸는 2024 DPG 챌린지 시상'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DPG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사회 현안과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DPG AI 챌린지 경진대회와 AI 노코드 해커톤의 우수작을 시상하고 공유한다. 마지막 날 대국민 보고회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정부혁신의 성과 발표, 정부혁신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담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하는 세레머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권한슬 AI 영화감독이 제작한 오프닝 영상도 소개된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국민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에 국민께 보여드리는 것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기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많은 분이 박람회에서 정부혁신 성과를 체험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만드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나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협력해서 국민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2:00박수형

엠게임 '귀혼M', 예약자 200만 돌파...11월 21일 출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의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1일 정식 출시되는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자체 개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다양한 퀘스트와 손쉬운 게임사용, 신규 콘텐츠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했다. 또한 모바일에서는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덧붙였다. 지난 9월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20일만에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달성한데 이어 또 한번 200만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0만 달성 완료에 따라 게임 재화 및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식 라운지의 열기도 뜨겁다. 정식 출시를 손 꼽아 기다리는 유저들은 게시판을 통해 게임 운영에 대한 바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 출시와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귀혼M'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6일 공개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귀혼M'의 세계관, 주요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등 특징적인 게임 플레이 영상을 선보이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가입 인원에 따라 1천명 달성부터 10만명 달성 시까지 각각 일반-고대강령권 소환권과 블루 다이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이 사전예약자 수 200만 명을 달성한 것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는 결과인 것 같다”라며 “오는 11월 21일 최종 출시일을 확정함에 따라 정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4.11.12 10:55이도원

그라비티, 지스타2024 이벤트 풍성...현장 경품 마련

그라비티가 지스타2024 부스에서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 및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출품작 17종의 소개, 상세 정보를 담은 브로슈어를 증정한다. 브로슈어에는 뮈렌: 천년의 여정,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THE 라그나로크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들어있다. 부스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게임 해설가 '빛돌', 크리에이터 '수련수련'이 전일 MC로 출연하며, 크리에이터 '박삐삐', '쿠빈', '김은별', '여푸'가 요일별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주요 무대 프로그램으로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소개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메인 타이틀을 설명하고 플레이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대전에서는 인플루언서와 유저가 팀을 이루어 경쟁을 펼친다. 참가자에게 Razer 게이밍 기기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지스타 부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시연존에서는 타이틀 시연 후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참여자 전원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선물한다. 해당 이벤트 완료 후 그라비티 게임 네이버 라운지 가입, 그라비티 스팀 페이지를 구독하면 Razer 게이밍 기기, 라그나로크 굿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경품 뽑기 기회도 추가로 제공한다. 그라비티의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관람객분들께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타이틀 소개부터 유저가 참여하는 게임 대전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부스를 채웠다”라며 “지스타 기간 동안 언제든 그라비티 부스에 방문해 원하는 게임도 시연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다양한 경품도 획득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2 10:40이도원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 어떻게 쓰이나요

국내 기업의 네트워크 장비 '개발-생산' 과정을 협회가 정한 국산 제품 판단 기준에 따라 심사해, 국산 장비임을 인증하는 민간제도가 지난 2022년 시작됐다.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 제도 이야기다. 1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에서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는 이같이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소개했다. 행사 주관사 중 하나인 이 협회는 부스를 꾸려 국내 네트워크 장비 산업체들을 위해 내수시장 활성화, 산업경쟁력 제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의 활동을 알렸다. 협회는 주로 산업체들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지필 방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국산제품의 구매를 촉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조달 사업 관련 제안 물품에 대한 '국산 제품 활용기여도' 평가 항목이 2020년도에 신설됐다"며 "정부 사업들을 하다 보면 국산 제품에 대해서 가점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외관만 바꿔서 국산 장비처럼 속이는 곳들이 존재해서 만들어진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LG전자, 한드림넷, 유비쿼스 등의 네트워크 장비 8개 기업이 가입된 상태"라며 "총 60개 제품에 대한 인증서 발급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협회가 발급하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서'는 LG전자 부스에서 볼 수 있다. LG전자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받은 'LG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했다. 또 ▲스텐다드 솔루션 ▲울트라 슬림 솔루션 ▲FHM, RU, MODEM ▲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포탈 등도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이음5G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획득했다"며 "5G 특화망 솔루션은 기지국 장치(RAN), 5G 코어(5G CORE) 등 기존 5G 통신 장비가 담당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나 안정성 등을 개선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이 절감되는 '올인원 시스템'"이라며 "LG전자의 뛰어난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와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맞춤 5G 특화망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보안기술을 제공하는 한드림넷은 AI 기반 통합 위협 분석 시스템 'VIPM-USM'을 선보였다. 네트워크 트래픽 미러링을 통해 네트워크에서 이동하는 위협을 탐지 구성하고, SG보안스위치와 연동으로 위협 노출 단말을 즉시 격리한다. 이후 자동화된 어세스 레벨 보안 대응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VIPM-USM을 통해 전체 공격 표면을 보호하고, SecOps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또 DPI, 샌드박스, TI, SOAR 등의 기능을 별도 구매 없이 기본 제공해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산네트웍스는 ▲FTTx 'V5832XG' ▲모바일 프론트홀&백홀 'C2150', 'M4000', 'D3408' ▲스위치 및 와이파이 제품 'D2724GP', 'D2224GO' 등의 최신 제품들을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인터넷 서비스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데이터 통신이 급증함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비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유비쿼스, 펌킨네트웍스, ETRI 등이 참가해 부스를 전시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를 알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3D융합산업협회(3DFIA)·한국컴퓨팅산업협회·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24.11.11 18:20최지연

이스트소프트, 3분기 AI서비스로 매출 확대·적자폭 감소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앞세워 매출을 늘이고 적자폭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스트소프트는 2024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54% 증가한 249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잠정 공시를 통해 11일 밝혔다. 3분기 매출 증가는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공공 기반 AI 교육 사업, AI 기능을 더한 '알툴즈' 등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사업과 자회사 라운즈,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이스트게임즈의 성장이 주요했다.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포털 사업의 부진으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운영 효율화와 자회사들의 고른 영업실적 개선으로 적자 폭은 줄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시장 창출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가 요구되는 글로벌 AI SW 산업에서 '콘텐츠 출처와 신뢰성을 위한 연합(C2PA) 가입 및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으로 인한 입지 강화와 함께, 신규 AI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비용 최적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기반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글로벌 파이프라인이 강화되고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신규 AI 영상 생성 서비스의 출시가 11월 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11.11 16:45남혁우

해빗팩토리 시그널플래너, '내 보험 알림장' 출시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시그널플래너에 '내 보험 알림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 보험 알림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족 구성원이 보험 업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게 정보를 미리 공유하는 서비스다. 링크를 전송한 사람이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문서를 열람하는 방식이다. 가입한 보험과 각종 질환 및 사망 등 상황 별로 보장받는 금액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돼 있다. 전화 버튼을 누르면 해당 상품을 가입한 보험사로 연결된다. 해빗팩토리는 이 서비스를 통해 본인 대신 보험금을 청구할 사람을 정하는 '지정대리인청구제도' 이용법도 안내한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국내 보험사가 보유한 휴면보험금이 7천억원을 넘어선 걸 보면서 고객이 보험금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보험은 갑작스러운 일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며 "본인이 직접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더라도 이 서비스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1 09:38백봉삼

당근, 누적 가입자 4천만명 넘었다

당근은 누적 가입자 수 4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천만 명에 육박하고,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도 1천300만 명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당근이 남녀노소가 이용하는 대표적인 동네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던 요인은 지역 내 다양한 '연결'을 통해 생활 혁신을 만들어 나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당근은 GPS 인증을 기반으로 한 이웃 간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부터 일상과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동네생활', 동네 가게와 주민을 연결하는 '비즈프로필'을 운영해왔다. 또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를 연결하는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 등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연결해왔다. 숏폼 서비스 '당근스토리'와 동네생활 '모임' 서비스 등이 활발하게 이용되면서 앱 내 체류시간도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당근의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는 이웃간 소통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 주민들을 잇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각 지역 주민들 간 소통을 지원하는 등 동네의 다양한 연결을 도왔다. 또한 지역 기반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로 동네 생활에 필요한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등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며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사 9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서비스 성장세와 내실 모두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 9년 동안 당근이 4천만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 낸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들도 주목된다. 먼저, 이웃 간 활발한 나눔과 중고거래를 통해 자원 순환에 동참하고,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서비스 시작부터 올해 10월까지 당근에서 이뤄진 중고거래와 나눔의 실천을 식수 효과로 환산하면 약 3억9천673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와 같다. 또한 이웃끼리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동네생활', 주제별로 이웃과 온·오프라인 모임을 지원하는 '모임'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온기를 나누고, 따뜻한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이 밖에도 가까운 먹거리, 생활,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동네 가게들을 발견하고 추천하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당근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넘어 해외 시장을 무대로 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더 크게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2019년 11월 'Karrot(캐롯)'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 첫 발을 디딘 당근은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개국 1천400여 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점진적으로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북미 시장 진출의 거점지로 삼은 캐나다에서는 지난 5월 가입자 수 100만을 돌파하고, 지난 6월 불어권인 퀘백을 제외한 캐나다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 당근은 글로벌 사업에 지속 투자하며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당근이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통해 4천만 이용자와 함께할 수 있던 이유는 동네의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서비스 철학을 기반으로, 생활의 혁신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긴밀히 연결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하이퍼로컬 비전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1 09:33안희정

W컨셉, 6천여개 브랜드 참여 '더블유위크' 개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더블유위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W컨셉은 이번 행사의 규모를 지난 6월보다 키워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블유위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간 열린다.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6천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90%의 높은 할인을 제공한다. ▲24시간 브랜드 세일 ▲데일리 특가 ▲실시간 랭킹 ▲럭키 쿠폰 이벤트 ▲신규 가입자 패키지 ▲최저가 보상제 등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24시간 브랜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룩캐스트, 하시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8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하루동안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는 '데일리 특가', '실시간 랭킹'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쿠폰도 준비했다. 오전 10시 진행하는 '럭키 쿠폰 이벤트'에서는 20%부터 최대 9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인기 브랜드에 사용가능한 최대 30% 할인쿠폰부터 전상품 최대15% 할인쿠폰, 중복 적용 가능한 3% 더블쿠폰까지 5종 쿠폰팩을 발급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선착순 5천원 즉시할인 등도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0% 할인쿠폰, 쇼핑지원금 3천 포인트, 1회 무료반품 쿠폰, 프론트로우 50% 할인쿠폰 등을 지급한다. 또한 인플루언서 이나연과 함께 더블유위크 추천 아이템을 활용한 숏폼, 화보 콘텐츠를 선보인다. 겨울철 일상 속 스타일링을 테마로 오피스룩, 이브닝룩, 핫플룩을 소개한다. 씨타, 아디다스, 구호플러스, 르메메 등 패션 브랜드부터 밀리유미유, 드메리엘, 아비스파 등 슈즈, 백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나연이 소개하는 스타일링 꿀팁은 별도의 W STYLE(W 스타일) 기획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블유위크 행사는 11일부터 21일까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구점, 센텀시티점 내 위치한 W컨셉 매장에서 오프라인만의 차별화된 더블유위크 혜택을 선보인다. 닐바이피, 리엘, 시야쥬, 폴리수엠, 아뜰리에 드 루멘 등 20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35%까지 할인 판매하며, 오프라인 한정으로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더블유위크는 올해부터 상, 하반기 1회씩 총 2번 진행하는 연중 최대 행사”라며 “온-오프 통합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더블유컨셉만의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0 12:49안희정

KT, 장기가입자 초청해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

KT가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유무선 장기 가입자 500가족을 초청해 진행한 다섯번째 '초대드림' 이벤트 '사랑의 하츄핑' 특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초대드림'은 영화 스포츠 캠핑 공연 등 이벤트에 KT 장기 가입자를 초청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애니매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 '하츄핑'과 '샤샤핑'이 상영 전 무대에 올라 즐거운 대화와 기념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족 얼굴을 만화 캐릭터로 만드는 AI 포토 키오스크와 하츄핑 페이퍼 색칠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장기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하고 진정성 있는 문화 혜택을 기획했다”며, “고객이 'KT쓰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혜택들을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0 09:55박수형

GTI, '지능형 RAN, 유비쿼터스 AI 프로젝트' 회원 모집 개시

-- '5G-A×AI 개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 이스탄불 2024년 1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가 '글로벌 MBB 포럼 2024(Global MBB Forum 2024)'에서 '5G-A×AI 개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5G-A와 인공지능(AI) 간 양방향 역량 강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지능형 RAN, 유비쿼터스 AI 프로젝트'의 글로벌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포럼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텔레포니카(Telefónica), AIS, HKT, 자인(Zain), 레쥬 로봇(Leju Robot), 화웨이(Huawei) 등 세계 유수의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가 참석해 5G-A와 AI의 융합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응용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GTI holding the global recruitment ceremony '5G-A×AI 개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축된 GTI의 '지능형 RAN, 유비쿼터스 AI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5G-A 네트워크와 AI를 결합해 지능형 유지관리(O&M), 네트워크 최적화, 에너지 절약, 경험 수익화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사업자의 네트워크 생산성 향상을 돕겠다는 것이다. 다음은 다양한 산업에 AI를 통합하고 네트워크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AI 서비스 지원을 개선하는 한편 산업 기준을 선도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육성과 고부가가치 사용 사례의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모바일 AI 산업의 발전을 가속하겠다는 것이다. 5G 상용화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594만 개의 5G 기지국이 구축되어 18억 7000만 명의 5G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G가 이처럼 진화하고 발전하면서 5G-A도 상용화에 돌입했고 개인과 가족 및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이 성숙하고 5G-A와 점점 더 융합되자 지능형 적용과 멀티모달(multi-modal) 상호작용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GTI는 이러한 융합 흐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올해 5월 혁신적인 응용 사례를 탐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모바일 AI 산업의 발전을 가속한다는 비전을 갖고 '5G-A×AI 개발 프로그램'의 시동을 걸었다. 이 프로그램은 출범 이후 아시아, 미주, 유럽 내 20여 개 통신사와 파트너의 초기 가입으로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 회원사들은 다 함께 핵심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개방형 혁신 연구실인 오픈랩(open lab) 설립, 개방형 협업 혁신 커뮤니티 구축, 5G-A×AI 통합과 관련된 혁신적인 사용 사례 탐색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프로그램은 기본 환경, 장비 시설, 산업 적용 시나리오와 RAN용 AI와 AI용 RAN을 중심으로 5G-A×AI 통합 혁신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4개의 오픈랩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GTI와 GSMA 파운드리는 개방형 협업 혁신 커뮤니티 육성을 위해 올해 9월 5G-A와 AI 통합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을 극복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제1차 '챌린지(Challenges)'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중공업, 에너지, 교통, 도시 관리 등의 시나리오에서 고부가가치 디지털 및 지능형 사용 사례를 탐색하는 가운데 5G-A와 AI 통합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가치 창출과 수익화를 위한 참고 자료로 복제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템플릿을 개발했다. GTI는 2011년 설립 이후 글로벌 이동통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지금까지 146개 사업자 회원사와 262개 산업 파트너 회원사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기술,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5G-A와 AI의 통합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경제와 사회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돕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발굴해 산업 성장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GTI

2024.11.09 21:10글로벌뉴스

LGU+, 수익성 개선 추진...AX 전환 박차

LG유플러스가 3분기에도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성적표를 내놨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 비용의 여파다. 이에 비용 효율화를 추진해 다시 영업이익을 성장궤도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4분기부터 익시오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결합하며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8천13억원, 영업이익은 2천46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2% 증가, 3.2%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서비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늘어난 2조9천90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3분기 서비스매출 성장률은 3.5%로 올해 1·2분기에 이어 연초 제시했던 경영 목표인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 2% 성장'을 상회했다. 모바일서비스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늘어난 1조5천465억원 기록했다.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천787만3천개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특히 이동통신 가입 회선은 처음으로 2천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분기 매출은 기업 인프라 및 스마트홈 부문의 성장이 견인했다.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담당하는 '스마트홈' 매출은 작년 3분기 대비 5.7% 증가한 6천509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555만4천개, 매출은 3천357억원을 기록했다. 또 초고속인터넷 가입 회선은 531만3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으며,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6.7% 늘어난 2천872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매출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천285억원을 기록했다. 또 AI컨텍센터(AICC), 소호 AX 솔루션,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AI 신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 부문도 9.6% 성장한 1천294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에선 전용회선 등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2천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까지 누적 서비스 수익은 2.7% 성장하며, 연초 제시한 2%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이 흐름은 연간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 이상의 매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업 인프라는 IDC, 소상공인 AX 솔루션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공개했다.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B2C 영역에서는 익시오를 모바일, 띵스 등 가전 내 에이전트로 연결해 퍼스널 에이전트로 진화해나갈 예정"이라며 "B2B에서는 익시젠 기반의 기업 토털 AI 솔루션인 익시엔터프라이즈 강점으로 AI CC와 같은 버티컬 단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방안도 구상하기로 했다. 여명희 CFO는 “경쟁사 대비 계획 발표 시기가 다소 늦어진 건 내년도 중장기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지 제고 목표 수준을 제시하기 위함”이라면서 “최종 검토와 이사회 승인을 얻어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8 18:19최지연

KT "내년 MS 협업 매출 확대로 폭발적 성장 기대"

KT가 기업 서비스와 유무선사업, 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등 그룹 핵심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덕분에 KT는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KT는 내년부터 신설 자회사 전출로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면서 인건비가 크게 감소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매출 확대를 이룰것으로 자신했다. 8일 KT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천546억원, 영업이익 4천6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콘텐츠 자회사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고, 영업이익은 기간 44.2% 올랐다. 영업이익은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올해 2분기 조기 반영된 영향을 받았다. 당기순이익은 3천832억원이다. 유·무선 사업과 기업 서비스 사업, 그룹사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먼저 무선 사업에서는 분기 플래그십 단말 출시 영향으로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6%를 기록했다. 매출은 로밍 사업과 알뜰폰(MVNO)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했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4천560원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반면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유료 콘텐츠 구매(PPV)와 광고 매출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했지만, IPTV 가입자 순증은 유지했다. 기업 서비스도 실적을 견인했다. 전용회선과 AI컨택센터(AICC) 사업 등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올랐다. AICC는 구독형 상품인 에이센 클라우드(A'Cen Cloud)의 호조세가 영향을 줬다. KT의 구독 모델인 에이센 클라우드는 단순한 BPO 구축형에서 벗어나 서비스형으로 거듭나면서 성과를 보였다. 금융·부동산·IDC 등 그룹 핵심사업 실적도 성장세다. BC카드는 자체카드 사업 성장, 금융사업 리밸런싱 등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3분기 고객 수가 1천200만명을 돌파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4% 늘어난 22조원, 여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16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와 호텔 등 임대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6% 증가했다. KT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 시장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KT클라우드는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과 지속적인 고객기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8% 증가했다. AICT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KT는 최근 네트워크 조직을 개편했다. 지난 5일 KT는 신설 기술 전문 회사 전출 희망자 접수 결과 총 1천723명이 전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KT 넷코어와 KT P&M 각각 1천483명, 240명이다. 특별희망퇴직의 경우에는 총 2천800여 명이 신청했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진행된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설하는 두 그룹사로 전출가는 인원은 1천700여명, 퇴직을 결정한 인원은 2천800여명으로 총 4천500여명의 본사 인력이 감소한다”며 “퇴직금은 올해 다 회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퇴직자 인건비는 내년 바로 지급되고, 전출자 인건비는 본사가 신설 자회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로 제공할 것”이라며 “수수료는 현재 인건비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KT는 내년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으로 매출 확대를 이룰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KT는 지난 9월 AI·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MS와 5개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장민 CFO는 “향후 5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달성하겠다고 밝힌 4조6천억원의 매출 수치는 컨설팅 회사를 통해 추산한 금액”이라며 “매출 비중은 AI와 클라우드 부문이 각각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AX 시장이 개화하면 폭발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내년 1분기 중 MS와 설립하는 AX(인공지능전환) 전문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KT 내부의 최고 전문가들과 외부의 전문가들, MS의 전문 역량을 제공 받아 약 100여명 규모로 출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정찬호 기술혁신부문 상무는 “내부 AX 전환 니즈가 있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AI나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적 컨설팅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며 “고객이 컨설팅으로 어떤 결과물을 볼 수 있을지 POV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5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2028년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 9~10%를 제시했다. ROE 9~10% 달성을 위해 KT는 AICT 전환과 유휴 부동산 개발 또는 매각, 자본 배치 전략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장민 CFO는 “AICT 회사로 가기 위해 그룹 사업의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역량과 인력, 사업 구조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8년까지 창출된 잉여현금을 ROE 개선을 위한 투자에 활용하거나 앞서 발표한 1조원의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ROE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11.08 15:14최지연

빗썸, '전국민 최대 7만원 상당 비트코인 드립니다' 이벤트 진행

빗썸(대표 이재원)이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을 기념해 '전국민 최대 7만원 상당 비트코인 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가상자산 거래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빗썸 거래소에서 '전국민 비트코인 신청하기'로 참여하면, 다음날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지급 전일 종가 기준)을 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 조기 소진 시에는 빗썸 포인트 또는 원화로 지급될 수 있다. 여기에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은 웰컴 미션 수행 시,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총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용자들에게 건전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08 14:39김한준

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익 33억...전년비 64% 감소

LG헬로비전은 올 3분기 매출 3천233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7% 감소했다. 매출이 증가한 것은 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과 렌탈 서비스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영업이익이 급금한 것은 본업인 방송·통신 사업에서 매출이 감소하고 비용은 늘면서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방송이 1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통신이 339억원으로 0.4% 감소했고 MVNO(알뜰폰)는 3.6% 감소한 395억원이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537억원으로 6.9% 성장했고 렌탈은 332억원으로 11.6% 늘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등 기타사업은 354억원으로 7461% 급증했다. 렌탈 부문은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가 늘어났다. 또 제철장터 및 스마트 단말 수익이 반영됐다. 3분기 가입자는 방송·통신 부문에서는 인터넷 중심으로 직영몰을 개편하면서 인터넷 가입자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MVNO(알뜰폰) 부문에서는 주요 편의점으로 유심 유통을 확장하고, 신규 단말 출시에 맞춰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를 선보였다. 미디어 사업은 더라이프 채널을 양수한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make미남 살래브리티', '천하제일in건강' 등 더라이프 채널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작하고,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로 유료방송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3200억원을 기록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CFO는 “3분기는 가입자 기반 홈 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렌탈·교육 등 신사업 성장으로 영업수익이 늘었지만 홈쇼핑 및 신규사업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며 “잔여기간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3:19최지연

LG유플러스, 3Q 영업익 2460억…전년 比 3.2%↓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매출 3조8천13억원, 영업이익 2천4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기업 인프라 부문과 스마트홈 부문의 성장이 꼽힌다. 기업 인프라 부문은 AI 기반의 중장기 성장 전략 '올인 AI'를 중심으로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한 결과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회선 등 전체 사업 영역의 8%대 안정적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마트홈 부문은 IPTV 사업 영역에서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와 AI 에이전트를 통한 초개인화된 서비스로 가입 회선의 성장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돼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AI 등 미래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6천204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천285억원을 기록했다. AICC(AI 컨택센터), SOHO(소상공인) AX 솔루션 등 주요 AI 응용 서비스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가 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가입 회선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작년 3분기와 비교해 5.7% 증가한 6천5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중심'과 'AI 최적 조합'을 AX 추진 전략의 핵심으로 고객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X 서비스를 만들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B2C 영역에서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퍼스널 AI 에이전트를 목표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B2B 시장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큰 AI 사업을 적극 육성해 매출 성장률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성장성과 주주환원의 균형을 맞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연내 공시한다는 목표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통신 본업의 체질 개선과 핵심사업의 기반 인프라를 강화한 결과, 경영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서비스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11:45최지연

영토 넓히는 청소연구소...영남권·호남권 서비스 시작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운영 중인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포항과 경주를 비롯해 전주·완주·여수·순천·광양 등으로 집 청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2017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수도권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청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창원특례시 등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 중인 청소매니저는 15만 명에 달한다. 새롭게 추가된 영남권(포항·경주) 및 호남권(전주·완주·여수·순천·광양) 지역은 대표적인 산업 및 관광 특수성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최근 청소 수요와 매니저 일자리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확장하게 됐다. 현재 청소연구소의 집 청소 서비스는 전체 고객의 88%가 재구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65%에 육박하고 있다. 매월 평균 20% 이상의 신규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바탕으로 이용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지역 확대에 따라 청소연구소는 매니저를 계속해서 모집하며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과 출장을 통한 매니저 양성과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남권 및 호남권 지역 확대를 기념해 해당 지역에 가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전문적인 생활 청소를 제공하기 위해 영남권과 호남권 일부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매니저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연구소는 매니저가 방문해 기본적인 집 청소에서 설거지, 화장실, 분리수거 등 손길이 많이 가는 서비스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 상반기 8평 이하의 3만원 대부터 이용 가능한 원룸 청소와 이사입주 청소까지 범위를 확대해 고객의 주거 형태와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2024.11.08 10:04백봉삼

이스트소프트, 글로벌 워터마크 연합 'C2PA' 합류...AI 윤리 선도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글로벌 동맹에 합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 워터마크 기술 표준 연합인 'C2PA'에 자사가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C2PA'는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어도비, BBC,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조직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달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에 이어 이번 'C2PA' 가입까지 이뤄내며 AI 윤리 표준화와 기술 역량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C2PA'에 가입한 기업으로서 AI 윤리 기술의 국내외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C2PA' 기술 표준은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픈AI의 '달리-3(DALL-E 3)'와 같은 이미지 생성 서비스에서도 적용될 정도로 확장세가 뚜렷하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를 바탕으로 AI 휴먼이 윤리적 기준에 따라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AI의 윤리적 기준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협력해 자사의 AI 휴먼 서비스인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를 중심으로 영상 합성 분야의 AI 윤리 자율 점검표를 개발 중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윤리의 영역이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AI 휴먼 기술이 사회에 안전하게 안착하고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09:57조이환

  Prev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韓 운명의 시계 '째깍'…자정께 제21대 대통령 윤곽 드러날 듯

"옷만 파는 줄 알았죠?"…에이블리가 '디저트' 팔게된 이유

대리투표에 용지반출 논란…이번에도 못 피한 부정선거론

오후 3시 대선 투표자 수, 3000만명 '돌파'…최종 투표율 80% 넘을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