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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라이브방송가능한아이디 [. 문의텔레 Tway010 .] twitter연식계정가입대행 애플 ID,PB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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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로 변신하는' 에어팟 프로2, 미리 써봤더니

다음 주 iOS 18.1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2에 새로운 청력 건강 기능이 추가된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1일(현지시간)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2에 추가되는 청력 건강 기능을 미리 써본 소감을 담은 리뷰 기사를 내보냈다. 지난 9월 애플은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 등을 소개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일부 매체들은 9월 행사에서 아이폰 새 시리즈보다 보청기 기능이 더 혁신적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 청력 검사 기능 먼저 '청력 검사'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건강 앱이나 이어폰의 설정 메뉴로 이동한 후, ▲ 나이 ▲ 건강 상태 ▲지난 24시간 동안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 되었는지 등 몇 가지 기본 질문에 답해야 한다. 이후 조용한 공간으로 이동해 애플이 제공하는 배경 소음 테스트를 실행해 검사 환경이 적합한 지 확인한 후 이어폰이 귀에 잘 맞는지 평가한다. 청력 검사는 다양한 음량과 주파수로 음을 재생하고, 소리가 들릴 때마다 화면을 누르도록 한다. 왼쪽 귀부터 테스트하고 오른쪽 귀까지 모두 진행하는 데 5분 조금 넘게 걸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청력 검사는 쉬웠고 테스트 중 일부 소리는 너무 작아 실제로 들으려면 숨을 참아야만 들을 수 있었다. 또, 외부에 자동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면, 테스트가 자동으로 멈췄다. 검사 결과는 건강 앱에 저장되며 이를 의사에게 보여줄 수 있다. ■ 보청기 기능 '미디어 어시스트'(Media Assist) 기능은 청력 검사 결과를 사용해 사용자에 맞춰 통화나 음악, 영상 음질의 선명도를 조절해 주는 기능이다. 에어팟 프로2를 사용해 페이스타임 통화, 영상 재생이나 음악을 들을 때 해당 기능을 사용했는데, 음악이나 TV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나 페이스타임 통화에서는 음성이 증폭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CNBC는 밝혔다. 청력 검사 결과 경도에서 중도의 청력 손실이 있는 경우, 이어폰을 임상용 보청기로 설정하고 사용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9월 애플의 보청기 소프트웨어를 승인했다. 보청기 기능은 경도에서 중도의 청력 상실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에 속하지 않더라도 설정에서 이 기능을 켜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켜고 길거리를 걷고 TV를 보고 대화를 하는 등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주위 음이 증폭돼 들렸다고 설명했다. TV에서 조용한 대화 소리도 더 크게 들렸으며, 시끄러운 길거리 소리도 적게 들렸다며, 이는 새로운 청력 보호 기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CNBC는 밝혔다.

2024.10.22 13:27이정현

"美 주식, 파티 끝났다…S&P500, 10년 연 평균 수익률 3%"

미국 뉴욕 증시의 향후 10년 수익률이 연평균 3%에 그칠 것이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고 쿼츠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코스틴이 이끄는 골드만삭스의 주식전략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S&P 500 지수가 향후 10년 동안 연간 3% 수익률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골드만삭스의 종전 전망치인 연평균 8% 수익률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다. 또 S&P 500의 지난 10년간 수익률 13%, 장기 평균 11%와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다. 연평균 6% 수익률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수치를 하향 조정한 주요 원인으로 미국 주식이 지난 몇 년간 소수의 빅테크 주도로 상승한 점을 꼽았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알파벳, 메타 등 상위 10대 기술 기업이 전체 지수의 36%를 차지하며 수익률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매우 높은 수준의 시장 집중”이라고 평가했다. 또, “상위 10개 종목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정점에 달한 이후 최대치”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2034년까지 S&P 500지수 수익률이 미국 국채 수익률을 밑돌 가능성이 72%에 이른다고 예상했다. 물가 상승률을 하회할 가능성도 3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향후 10년간 미국 주식 수익률이 성과 확률분포의 하단에 놓일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0.22 11:11이정현

팀 쿡, 애플표 AI 지연에 "느려도 제대로 내놓겠다"

"우리는 첫 번째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정말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며, 많은 반복이 필요하기에 시간이 때로는 더 많이 걸립니다. 우리는 먼저 무엇인가를 내놓기 위해 달려가는 것보다 (훌륭한 제품을) 사람들에게 내놓고 사람들에게 기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르면서 훌륭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하나만 해야 한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를 내놓는 게 더 중요합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를 앞두고 지난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애플이 지난 6월 세계 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공개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가 당초 계획보다 늦춰지며 시장의 우려가 커지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애플 인텔리전스는 이미 내 생활을 바꿔 놓았다”며 “처음엔 비교적 작고 미미해 보일 수 있지만, 후에 돌아보면 새로운 기술 발전 곡선으로 이동한 중요한 순간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인터뷰 중 애플 인텔리전스를 아이팟의 획기적인 '클릭 휠'과 아이폰의 '터치스크린'에 비유하기도 했다. 아이팟 클릭 휠은 당시 MP3 플레이어와 아이팟을 차별화하는 획기적인 디자인이었고, 아이폰 터치스크린은 스마트폰 시대 전환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쿡 CEO는 자신이 직접 애플 인텔리전스를 써본 후기를 전했다. 그는 "고객에게 최선의 방법으로 개발됐다"며 “애플 제품 사용 경험을 (타사와)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기능 중 하나로 '이메일과 알림 요약 기능'을 꼽았다. 쿡 CEO는 "이 기능이 나의 생활을 이미 바꿨다"며 "하루나 일주일, 한 달에 걸쳐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쿡 CEO는 제대로 된 성과를 아직 내지 못하고 있는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에 대해서도 "느리게 시작한 제품들이 결국 인기를 끌 것이라 확신한다"며 “서서히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전 프로는 대량 판매를 위한 제품이라기보다는 얼리어답터를 위한 제품"이라며 "당장 미래 기술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그들에겐 충분히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2 10:13류은주

"애플, 10월 중 맥 신제품 공개…오프라인 행사는 없어"

애플이 지난 주 3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이번 달 말에는 맥 신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의 스레드를 인용해 애플이 곧 맥 신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애플 스토어의 아이맥, 맥 미니, 맥북 프로, 매직 키보드, 매직 마우스, 매직 트랙패드 재고가 매우 부족하다”며, “아이맥과 맥북 프로의 M4 업그레이드가 임박했고, 맥 미니의 전면적인 개편도 곧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애플은 언론을 대상으로 본사 차원에서 아이폰 행사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는 증거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대신 온라인 중심 발표와 언론 대상 체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월 열린 '렛 루즈'(Let Loose) 아이패드 공개 행사와 작년 10월 말 개최된 '무섭게 빠른'(Scary Fast) 행사와 같이 온라인 형식으로 열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 행사 모두 애플파크 본사에 사람들을 초대하지 않고 온라인 스트리밍 행사를 열었다. 작년에 애플은 10월 24일 맥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고, 10월 30일 맥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맥 공개 행사도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4.10.22 08:59이정현

iOS 18.1서 아이폰16 '패닉풀' 고친다…'애플 인텔리전스'도 탑재

다음 주 출시될 iOS 18.1에서 아이폰16 프로의 '패닉풀' 현상이 수정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일부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사용자들은 기기가 제멋대로 종료되고 재부팅되는 패닉풀 현상을 겪고 있다. 이 현상을 겪는 사용자들은 아이폰 화면을 터치해도 응답하지 않거나 기기 속도가 느려진 다음 아이폰이 재부팅 된다고 밝히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하루에 10~20회 재부팅한다고 밝혔고, 다른 사용자들은 그보다는 적게 재부팅한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iOS 18.1 업데이트하면 패닉풀 현상이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팟캐스트에서 재생하지 않은 에피소드를 재생한 것으로 표시하는 버그와 사진 앱에서 4K 60fps 동영상을 편집할 때 끊기거나 과열 되는 문제 등 다양한 버그가 수정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공개될 iOS 18.1에는 또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6 사용자들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처음으로 쓸 수 있게 된다. iOS 18.1에 추가되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텍스트 요약, 교정 및 재작성을 위한 쓰기 도구 개선 ▲새로운 시리 사용자 인터페이스 ▲메시지, 메일 등 다양한 앱의 알림 요약 기능 ▲생성형 AI를 통해 사진 앱의 이미지에서 원치 않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 등이다.

2024.10.22 08:51이정현

다음 달부터 호가든·버드와이저 등 수입맥주 가격 인상

다음 달부터 산토리와 버드와이저 등 오비맥주가 판매하는 수입맥주의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21일 오비맥주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수입맥주 6종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버드와이저 캔 330·500·740㎖ ▲버드와이저 제로 캔 500㎖ ▲호가든 캔 330·500㎖ ▲호가든 로제·애플·제로 캔 500㎖ ▲스텔라 캔 330·500·740㎖ ▲산토리 캔 500㎖ ▲구스아일랜드 IPA·312 캔 473㎖ ▲엘파 캔 500㎖ 등이 포함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격 인상폭은 8% 수준”이라며 “글로벌 본사의 가격 정책에 따라 수입 맥주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상은 수입 제품에만 해당되며 카스 등 국산 제품의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 한편 회사는 작년 10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국제 유가 상승 등의 이유로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평균 6.9% 인상한 바 있다.

2024.10.21 17:13류승현

아이폰 속에 사람이 사네…조립식 주택 화제

미국 월마트 웹 사이트에 아이폰을 닮은 조립식 주택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이 조립식 주택은 뉴욕 롱아일랜드 기반의 농업·산업장비 업체인 체리 인더스트리가 선보였다. 제품 이름은 '애플 캐빈'(Apple Cabin)이다. 전통적인 오두막이나 농가 모습을 하고 있는 다른 조립식 주택과 달리 이 제품은 아이폰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화이트 색상에 매끈하고 심플한 외관이 '옆으로 눕힌' 아이폰을 연상케한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는 큰 창문을 갖춰 현대적인 느낌을 살리면서 실내에 많은 자연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가벼운 이중 유리로 만든 창문도 이용하기 편리하게 돼 있다. 이 조립식 주택 안에는 사무공간, 침실, 욕실이 포함되어 있으며 수납공간도 충분하다. 크기는 6X2.2X2.4m. 애플 캐빈은 2만4천 달러(약 3천300만원)에 판매됐다. 하지만 현재 월마트에서는 1만 7천 달러(약 2천300만원)에 팔리고 있다. 배송은 무료다. 조립식 주택을 배송 받아 집을 지으려면 우선 지게차를 준비해 이 제품을 콘크리트 바닥에 둔 후 접어있는 벽들을 펼쳐 앵커와 나사를 사용해 모든 부분을 고정시켜야 한다. 화장실은 미리 설치되어 있으나 배관 공사는 구매자가 진행해야 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0.21 14:40이정현

플렉슬이 디지털 필기앱으로 유저 800만명 모은 비결은?

플렉슬이 디지털 필기 서비스로 유저 800만 명을 모은 비법을 공개했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지난 19일 'DMBF(Digital Marketing & Branding Focum) 2024' 연사로 나서 플렉슬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DMBF 2024는 기업 디지털 전략과 브랜드 철학을 다루는 비즈니스 포럼으로 이달 18~19일 열렸다. 청년마케터 커뮤니티 알바트로스가 기획한 행사다. DMBF 2024에는 이케아, 디즈니, 하이브, LG전자 등 국내외 기업인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권 대표는 플렉슬 전략으로 ▲타깃 맞춤 차별화 ▲로컬라이제이션 ▲유리한 시장 선점을 꼽았다. 권 대표는 "솔루션 출시 당시 이미 7~8년 전 출시 후 100배의 매출을 내고 있던 경쟁사들을 넘기 위한 차별점을 만들었다"며 "많은 양의 학습서로 공부하는 유저를 위한 앱을 포지셔닝해 맞춤형 기능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은 로컬의 합이라는 슬로건 하 출시 국가별로 제품 이미지나 마케팅 활동을 현지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리한 시장에서 먼저 경쟁에 나선 것이 핵심 성장 비결이라고도 강조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출하가 iOS에 비해 훨씬 적었던 2019년 론칭 당시 기존 강자들이 진입하지 않았던 안드로이드 시장을 우선 공략해 점유율과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인 것이 주효했다. 플렉슬은 디지털 필기 앱 사업을 하고 있다. 전 세계 500여 개 애플 스토어의 테스트 기기에 탑재되는 데모 앱으로 선정됐고, 구글 플레이 출시 첫 주 전체 카테고리 매출 1위, 생산성 카테고리 인기 1위 앱에 오른 바 있다. 이후 2페이지 동시 보기, 팝업노트, 각종 제스처 기능과 다양한 필기구 등 기능을 추가했다. 플렉슬은 재작년 필기 기능의 강점을 살린 디지털 학습 플랫폼 '스콘'을 출시했다. 스콘은 대학 교재, 참고서 같은 학습용 전자책들을 구매하고 열람할 수 있게 돕는다. 동영상 강의나 음원 재생 등 멀티미디어 학습에 최적화된 편의기능을 지원한다. 스콘은 보안 기능도 갖췄다. 불법 유통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도 방지할 수 있어서다. 특히 유료 서비스인 플렉슬의 필기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한국외대 디지털 교재 판매 1위 소식을 알렸다. 권 대표는 "글로벌 800만 유저를 확보한 자사 전략을 나누고 함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이 만들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솔루션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1:28김미정

일부 아이폰16 프로서 잇단 재부팅·충돌 현상

최근 일부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사용자들이 기기가 재부팅되고 작동 중 충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애플 공식 커뮤니티와 레딧 등에서 아이폰16 프로 사용자들이 기기가 재부팅되거나 카메라 앱 사용 시 작동이 멈추는 현상을 보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많이 나오고 있는 불만은 카메라 앱 사용 시 기기 작동을 멈추는 현상이다. 그 외에도 기기가 무작위로 재부팅되거나 기기가 과열되며 배터리가 방전되는 등 여러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지난 3일 출시된 iOS 18.0.1에서 일부 버그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에도 계속 나오고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애플 커뮤니티 사용자 @RashmiDash는 아이폰16 프로의 카메라 앱이 사진 앱과 카메라 앱과 통합된 다른 앱을 열 때 “가끔씩 충돌한다”고 밝히며, “구입한지 20일 밖에 안 된 기기”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아이폰16 프로 맥스 사용자 @King_SY는 자신의 기기가 1~2일마다 자동으로 재부팅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용 중에 갑자기 검게 된다. 그 다음 부팅 화면이 나타난다. 이후 재시작 후 화면 잠금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잠금을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현상은 다양한 다른 사용자들도 겪고 있는 현상이다. 최근 해당 매체 구독자 @Cwark1는 "11일 금요일부터 휴대전화를 사용했는데, 그 이후로 25번이나 이런 일이 일어났다. 하루에 여러 번은 아니더라도 한 번은 밤새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고, 휴대전화를 잠금 해제하기 전까지는 알림을 알려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내 아이폰 이용자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아사모'에도 최근 아이폰 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서 기기 재부팅 현상이 일어난다는 글이 종종 포착되고 있다. 폰아레나는 이번 달 출시되는 iOS 18.1와 오는 12월 iOS 18.2에서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1 11:20이정현

아이패드 미니7로 짚어 본 애플표 AI, 가능성은

지난 주 애플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패드 미니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새롭게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7이 인공지능(AI)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 AI 기능에 집중한 아이패드 미니7 아이패드 미니7은 8GB 메모리와 아이폰15 프로에 탑재했던 A17 프로 칩을 사용했다. 이는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에 충분한 기능이다.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7에 눈에 띄는 개선사항이 크게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AI 기능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는 23일 아이패드 미니가 나오고 약 5일 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이 때 출시되는 것은 전체 기능 중 일부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핵심 기능은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 나올 예정이다. 아이패드 미니7에 처음 적용되는 AI 기능 중 대표적인 기능은 '알림 요약'이다. 이 기능이 정확히 구현된다면 유용하긴 하지만 구글, 오픈AI, 메타 등이 선보이는 AI 기능과 비교하면 한참 뒤쳐져 있는 상태다. ■ “경쟁사에 뒤쳐져 있는 애플 AI, 향후 발전 가능성 있어” 애플 내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는 애플 시리보다 25% 더 정확했고, 30% 더 많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일부 직원들은 적어도 현재 애플의 생성형 AI 기술이 2년 이상 뒤처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강력한 브랜드와 무한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과거에도 애플 지도 등 후발주자로 시작해 성공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향후에도 해당 분야에서 직접 개발하거나 인재 채용, 인수를 통해 최고 수준의 AI 회사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애플의 또 다른 장점은 방대한 디바이스에 AI 기능을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이 지난 6월 AI 기능을 발표했을 때, 해당 소프트웨어는 2개의 아이폰과 몇몇 아이패드, 실리콘 칩 탑재 맥에만 호환됐다. 하지만, 지금은 최신 아이폰 4종, 거의 모든 아이패드, 모든 맥이 이를 지원한다. 2026년까지 화면이 있는 거의 모든 애플 제품이 AI 기능을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워치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직접 지원하지 않으나, 아이폰 페어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애플은 AI 기능을 비전 프로 헤드셋과 차세대 AI 중심 홈 기기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애플이 AI 분야에서 진정한 플레이어가 되면, 구글과 삼성전자는 같은 속도로 새로운 기능과 업그레이드를 출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구글과 삼성은 애플보다 더 분산된 운영 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가 긴밀하게 통합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7를 공개한 현재는 AI에서 큰 역량을 보여주지는 못한 상태이며, 지금 시점에서 AI 기능을 위해 애플 제품을 살 이유는 없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최근 AI 기능 도입에 대한 낙관론으로 애플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의 진정한 AI에 대한 성과는 아직 몇 년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2024.10.21 11:06이정현

아이폰17 프로맥스, 다이나믹 아일랜드 크기 작아지나

내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에 다이나믹 아일랜드 크기가 작아질 수 있으며, 향후에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완전히 없앨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애플허브는 제프 푸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아이폰17 프로맥스 모델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가 작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한 이르면 2027년 또는 2028년에는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완전히 없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애플은 지난 2022년 아이폰14 프로에서 처음으로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선보였다. 이전 모델 아이폰 노치는 'M자 탈모'라는 조롱을 받았지만, 펀치 홀 디자인을 유전 인터페이스(UI)로 승화해 이러한 논란을 잠재웠다. 최근 차기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에 언더 패널 페이스ID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는데, 이 기술이 적용된 아이폰에서는 다이나믹 아일랜드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IT 팁스터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최대 120Hz 주사율에 램 용량도 12GB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21 10:42류은주

카카오페이 '주식모으기' 서비스 1주년…엔비디아 가장 많이 샀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개편돼 출시된 지 1주년을 맞아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는 국내외 주식 중 원하는 종목을 사용자가 설정한 주문 주기와 단위에 따라 최소 1천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자동 구매해 주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주가가 높아 초보 투자자가 구매하기 어려운 해외 대형 기술주를 주식 모으기를 통해 부담 없이 경험하는 경향도 포착된다. 주식 모으기 구매 설정 건수를 살펴보면 대표적 '빅테크'인 엔비디아(23.5%), 테슬라(11.8%), 애플(8.5%), 마이크로소프트(4.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구글의 지주사인 알파벳(Class A, 보통주)도 3.1%를 차지하는 등 주요 대형 기술주의 구매 설정 비중이 전체 건수의 51.5%를 차지했다. 주식 모으기 사용자들을 위해 내년 1월 1일까지 주식 모으기 서비스의 주식 구매 수수료가 면제된다. 거래 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주식은 12월 30일 체결분까지, 해외주식은 국내 시간 기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 체결분까지 적용된다. 신규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주식 모으기 주문 체결 이력이 없는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첫 주문 체결 시 최대 200만원의 현금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10번째 주문이 체결되면 추가 리워드 기회도 주어진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내 시간 기준 오는 12월 27일 22시 30분 체결분까지 인정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모으기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적립식 소액 투자에 대한 사용자들의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0.21 10:28손희연

아이폰SE4 모형 유출…'플러스 모델'도 나올까

내년 초 출시될 아이폰SE4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9일(현지시간) 일본 IT블로그 맥오타카라를 인용해 아이폰SE4 모형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에서 왼쪽은 아이폰SE4, 오른쪽은 아이폰SE4 플러스 모형으로 보인다. 아이폰SE4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 ▲페이스ID ▲노치 등을 갖춘 아이폰14와 비슷해 보인다. 이 제품은 단일 후면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보이며, 볼륨1 측면 버튼의 크기는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측에는 화면이 6.5인치로 더 큰 아이폰SE4 플러스 모형 사진이다. 맥오타카라는 애플이 두 가지 아이폰SE4 중 하나만 제공할 지 모두 출시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더 큰 화면 크기를 갖춘 아이폰SE4 플러스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은 이전에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해당 정보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아이폰SE 4는 아이폰SE 시리즈 중 처음으로 OLED 패널을 탑재하고 TSMC가 2세대 3나노 공정(N3E)를 사용해 제조한 A18 프로세서로 구동할 예정이다. A18 칩은 올해 출시된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와 동일한 칩이다. 또 아이폰SE 4는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를 갖추고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 모뎀을 사용하는 최초의 아이폰이 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8GB 램이 탑재될 예정으로 이는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것을 의미한다. 아이폰SE 4는 내년 1분기 출시 전망이다. 이전 제품인 아이폰SE3의 가격은 429달러였으나 내년 출시될 아이폰SE 4의 가격은 램 용량 증가, A18 프로세서 탑재 등으로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아이폰SE 4의 가격을 500달러 이하로 유지할 수 있다면, 보급형폰 시장에서 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0.21 08:50이정현

오라이온 CPU 품은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이번 주 공개

퀄컴이 오는 2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을 개최하고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4세대(가칭)를 정식 공개한다. 퀄컴은 지난 6월 자체 개발한 CPU IP(지적재산권) '오라이온'(Oryon)을 탑재한 PC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냅드래곤8 4세대에도 오라이온 CPU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은 최근 클라우드 도움 없이 기기 내에서 각종 AI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스냅드래곤8 4세대에 탑재되는 GPU, NPU(신경망처리장치)도 AI 처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8월 2분기 실적발표 당시 오라이온 CPU 탑재 예고 퀄컴은 2022년 10월 스냅드래곤 서밋 행사 당시 자체 개발 CPU 명칭인 '오라이온'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제럴드 윌리엄스 퀄컴 수석 부사장은 "오라이온 CPU는 모바일부터 XR, 컴퓨트까지 여러 카테고리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지난 8월 초 2분기 실적발표 당시 "스마트폰용 차세대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8 차기 제품의 CPU를 기존 Arm IP(지적재산권) 기반 제품에서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Oryon) CPU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에 탑재된 오라이온 CPU는 고성능을 내는 코어로만 구성됐다. 반면 소비 전력에 제약을 받는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성능에 차등을 둔 고성능/저전력 코어 등 2단계 구성이 불가피하다. ■ 생산에 TSMC 3나노 공정 활용, LPDDR5X 메모리·UFS 4.0 지원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달 초 스냅드래곤8 4세대의 기능별 구성도로 보이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스냅드래곤8 4세대의 성능을 예측하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폰아레나는 "스냅드래곤8 4세대는 LPDDR5X 규격 메모리, 최대 읽기/쓰기 속도가 4GB/s에 달하는 UFS 4.0 저장공간을 지원하며 최대 4K(3840×2560 화소) 디스플레이와 144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하는 아드레노 830 GPU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퀄컴은 2021년까지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활용했지만 2022년부터는 대만 TSMC만 활용한다. 올해 공개될 스냅드래곤8 4세대 역시 TSMC 3나노급(N3E) 공정을 활용해 전력 소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 임원인 카이주안은 이달 중순 웨이보에 "맞춤 설계된 스냅드래곤8 4세대는 전력 효율성 면에서 애플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SoC를 앞설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궈밍치 "스냅드래곤8 4세대, 올 4분기 900만 개 공급" 스냅드래곤8 4세대는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될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 예정이다. 퀄컴은 지난 해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특화된 고성능 제품을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로 공급했고 이런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 홍콩 텐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6일 "퀄컴은 올 4분기에 900만 개 가량의 스냅드래곤8 4세대 SoC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어 "칩 하나 당 공급가는 180달러(약 25만원)로 추산된다. 스냅드래곤8 4세대로 인한 매출은 16억 2천만 달러(약 2조 2천153억원)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10.20 09:08권봉석

"풍성한 이벤트 한가득"…넥슨 '블루 아카이브' 3주년 라이브 성료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글로벌 서비스 중인 '블루 아카이브'의 3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쇼케이스 '키보토스 라이브'가 성료했다. 넥슨은 18일 블루 아카이브의 3주년을 기념한 공식 라이브 방송 '키보토스 라이브'를 진행했다. 신규 업데이트를 비롯해 3주년 인포그래픽, 개발자 코멘터리, 3주년 축하 영상,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소식이 공개됐다. 이날 라이브는 그동안 블루 아카이브의 모든 행사를 담당한 박동민과 레나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용하 총괄 PD가 자리했다. 또한 개발자 코멘터리를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키보토스 라이브에서는 신규 이벤트 및 개발자 코멘터리 코너, '파파존스' 콜라보와 'AGF 2024' 출전, 가수 윤하 등 특별 게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 개최 소식, 다양한 굿즈 판매 소식이 전해졌다. 다음달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행사 '사운드 아카이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일렉트로 락, 재즈, 정통 락 총 3가지 테마로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 노래를 담당 중인 '미츠키요', '노르', '카루트'의 DJ 공연도 열린다. 또한 조매력, 윤하, 이진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2.5주년 페스티벌에 실시한 클린예매가 도입된다. 계정 레벨 70 이상인 선생님들만 예매 가능하다. 18일 오후 9시부터 멤버십 번호 발급을 진행하며, 29일부터 30일간 예매 사전 등록, 31일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행사 입장 시 응원봉을 포함한 다양한 굿즈가 지급된다. 내부에는 각종 먹거리와 휴식 공간 등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신규 이벤트 'Ive aLIVE!'는 오는 22일 업데이트된다. 방과후 디저트부가 티파티 측에서 상품으로 내 건 전설의 디저트 '프레데리카 셈라'를 먹고자 밴드를 준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신규 학생(캐릭터)으로는 '이바라기 요시미(밴드)', '쿄야마 카즈사(밴드)', '쿠리무라 아이리(밴드)' 3종이 이벤트와 함께 출시된다. 아이리(밴드)는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획득 가능하다. 요시미(밴드)와 카즈사(밴드)는 기간 한정 캐릭터로 추가된다. 세 캐릭터 모두 '슈가 러쉬'라는 시너지 버프가 존재한다. 슈가 러쉬 버프 보유 수에 따라 위력이 증가하는 등 여러 효과를 보유한다. 밴드 캐릭터를 여럿이서 사용할수록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와 함께 웹 이벤트 'Livin on Sweets!'를 선보인다. 해당 미니게임은 앞서 '황륜대제' 이벤트에서 공개된 미니 게임 '키보토스 배구대회'를 개발했던 인디 게임·버추얼 유튜버 기업 데브메이트에서 개발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부턴 과거 이벤트들이 다수 복각한다. 5일엔 '불인의 마음'의 상설화되며 신규 캐릭터 '요자쿠라 키라라'가 추가된다. 12일은 '용문동주 ~마음에 그리는 것은, 하나의 미래'가 돌아온다. 이 땐 신규 캐릭터가 없다. 다음달 19일에는 '순백의 예고장 ~허식의 저택과 미학이 머무는 곳~' 이벤트 복각, 이후 26일에는 총력전 '고즈' 실내 개최가 예정돼 있다. 3주년을 기념해 한국·글로벌 서버 통계 자료들도 공개됐다. 지난 3년 동안 블루 아카이브는 총 9천650만회 다운로드됐다. 가장 많이 플레이 한 지역 1위는 대만, 2위는 한국, 3위는 홍콩이 차지했다. 오픈부터 지금까지 업데이트는 3년 간 총 69회 이루어졌으며, 평균 업데이트 주기는 15.5일밖에 되지 않는다. 다음으로는 개발진에게 궁금한 점을 사전에 수집해 답변하는 '티파티 문의함' 코너가 이어졌다. 질문에 대해서는 김용하 총괄 PD가 직접 답변했다. "일본 서버와 글로벌 서버의 업데이트 간격을 더 줄일 수 없냐"는 질문에 김 PD는 "3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됐으니 조금 더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무엇보다 페스 캐릭터와 주년 이벤트의 타이밍을 맞출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중"이라며 "2025년엔 점진적으로 업데이트 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되면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에 안내됐던 파파존스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됐다. 오는 28일부터 '엔지니어부 파파존스 특별 활동' 컬래버 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6천 원이 할인되며, 아크릴 코롯토와 하드타입 포토카드 그리고 초대형 씰과 쿠폰 등 다양한 굿즈들을 얻을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적인 음악을 담은 네 번째 OST 앨범도 2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OST Vol. 4는 '흥신소 68'이 메인을 장식했으며, CD 앨범 패키지와 KIT 앨범 패키지 등 두 종류로 나뉘어 발매된다. 또 '흥신소 68'을 테마로 한 굿즈 기획전도 25일부터 시작된다. 굿즈 기획전에는 자켓, 백팩, '아루' 안대 등 독특한 굿즈들이 준비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리던 블루 아카이브 OST 앨범이 디지털 스트리밍 음원으로 발매된다. 11월 초에은 1집부터 3집까지, 11월 중순에 4집이 추가된다. 해당 앨범은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멜론, FLO, VIBE, 지니, 벅스에서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에서 히나가 연주하고 노래했던 '꿈길 위의 꽃' 번안 버전이 공개됐다. 해당 곡은 10월 4주 차에 발매한다. 공식 스토어 '샬레 스토어'에서 3주년 기념 특별 굿즈를 판매한다. 3주년 축전 일러스트로 만들어진 테피스트리와 장패드, 아크릴 코롯토, 캔뱃지 등 다양한 굿즈가 준비된다. 애니플러스가 2주년에 이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연다. 이번 테마는 급양부와 미식연구부의 메이드 카페다. 카페는 11월 21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굿즈 및 메뉴는 나중에 공지할 계획이다. 애니플러스와 컬래버레이션은 AGF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게임개발부와 유우카를 테마로 한 카페부터 신규 굿즈를 행사 기간인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2024.10.19 11:36강한결

중국 아이폰16 초기 판매량, 전작보다 20% 늘었다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의 중국 내 초기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20% 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아이폰16 출시 후 중국 내 초기 3주간 판매량이 이전 아이폰15와 비교해 20% 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특히 고급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와 프로 맥스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4% 증가했다. 이는 아이폰16 출시 후 3주 동안의 수치이긴 하지만, 올해 아이폰16 출시가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이반 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전작인 아이폰15의 경우 생산 문제로 인해 초기 판매가 제한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화웨이 메이트60 시리즈에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원활한 생산량 증가, 일관된 가격 전략,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초기 기기 교체 물결을 감안할 때 아이폰16 시리즈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뤘다"며, "제품 조합(product mix)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애플 주가는 이번 주 인공지능(AI) 기반 아이폰 출시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장중 한때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분석가들은 애플이 AI 기능을 제공할 중국 현지 파트너가 없기 때문에 아이폰16이 중국에서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중국은 외국에서 개발된 AI 모델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은 바이두와 같은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해야 할 수 있다. 아직까지 애플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중국 경쟁사와의 경쟁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비보는 최근 플래그십폰 X200 프로를 발표했고 화웨이도 오는 11월 차세대 메이트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샤오미와 오포도 연말까지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 중국은 부동산 위기와 함께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아이반 램 애널리스트는 일부 중국 소비자들이 알리바바와 JD닷컴과 같은 소매업체이 실시하는 11월 광군제 할인까지 대량 구매를 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0.19 09:50이정현

M4 맥북 프로 출시 임박…근거는?

애플이 10월말이나 11월 초에 M4 칩을 탑재한 맥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많다고 IT매체 BGR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M4 기반 맥 신제품은 아이패드 미니7와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번 주 아이패드 미니7만 깜짝 공개했다. 지난 8월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말 M4 기반 맥북 프로와 맥 미니, 아이맥 등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최근 애플이 10월 중 M4 맥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지난 달 9월 잘리텍(Jarllytec), 신주싱(Shin Zu Shing) 등 애플 협력사 매출 보고서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디지타임스는 "올해 3분기 이후 노트북 시장 수요가 부진하다"면서 "애플 M4 맥북 프로가 전체 노트북 판매량에 일시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M4 맥북 프로 출시에 따라 일부 공급업체의 판매 모멘텀이 2024년 후반부터 2025년 초까지 다시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고서는 노트북 시장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M4 맥북 프로만 언급했으나 애플은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와 함께 M4 기반 아이맥과 맥 미니도 공개할 예정이다. 고급형 모델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M4 프로, M4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19 09:02이정현

확 달라지는 아이폰17 에어, 이렇게 나온다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초박형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8일(현지시간) 하이통증권 제프 푸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완전히 새로워지는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최근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7 에어 모델이 6.6인치 디스플레이와 A18 프로 칩 생산에 사용된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A19 칩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알루미늄 프레임, 페이스ID,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애플 인텔리전스용 8GB 램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슬림한 아이폰17 에어는 이전 아이폰과는 확 달라진 새로운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아이폰 라인업에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이 없을 전망이다. 따라서 아이폰17 에어가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중간급 아이폰이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애플 제품에 대한 정보를 대체로 정확하게 전망해 온 분석가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신뢰할 만한 소식통들은 애플이 내년에 확 달라진 초박형 아이폰17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6.6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라고 입을 모아왔다. 이 모델의 이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아이폰17 에어'로 불리고 있다. 지난 7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가 A19 칩에 다이내믹 아일랜드, 단일 후면 카메라,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내년 9월 아이폰17 에어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일부 기능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다.

2024.10.19 08:30이정현

트럼프 "EU, 美기업 과징금으로 영업…내가 막겠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유럽연합(EU)이 미국 기업에 부과한 거액 과징금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관행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7일 패트릭 벳-데이비드(PBD)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전화를 걸어 애플이 EU에게 부과 당한 과징금에 대해 불평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재선될 경우 EU가 애플과 같은 미국 기업을 괴롭히게 내버려두지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2시간 전, 3시간 전에 (팀 쿡)이 나한테 전화했다"며, "그는 EU가 애플에 15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고 이어 20억 달러의 과징금도 부과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EU는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서비스와 관련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애플에 약 20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2016년 EU는 애플이 아일랜드에서 불법적인 세금 혜택을 받았다는 혐의로 130억 유로(약 150억 달러)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고 당시 애플은 항소했으나 2023년 유럽 사법재판소는 EU 집행위의 결정을 지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트럼프는 "그(팀 쿡)는 흥미로운 말을 했다"며, "그는 EU가 과징금을 이용해 그들의 기업을 운영한다고 말했다”며, "(내가 당선되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팀 쿡에) 말했다"고 밝혔다. 미국 빅테크 기업의 수장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한 사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 주 인터뷰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의 통화에서 검색 엔진이 얼마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역시 지난 여름 트럼프와 여러 차례 통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트럼프 집회에서 직접 참여해 연설하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2024.10.18 13:35이정현

MS 윈도서도 '챗GPT' 이용 가능…오픈AI, 연내 출시

오픈AI가 올해 말을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용 '챗GPT'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오픈AI는 현재 챗GPT 플러스, 엔터프라이즈, 팀, 에듀 등을 구독하는 유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윈도용 '챗GPT' 앱을 테스트 중이다. 이용자들은 MS 스토어에서 초기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나, 유사 앱들이 많아 공급자명에 오픈AI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애플 맥(Mac) 버전처럼 윈도용 '챗GPT'를 사용하면 앱과 함께 열어둘 수 있는 전용 창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에게 질문할 수 있다. 이 창은 알트와 스페이스(Alt+Space) 단축키를 사용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윈도용은 파일과 사진을 '챗GPT'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추론'이 가능한 오픈AI의 o1 미리보기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 앱에는 아직 고급 음성 모드와 같은 일부 기능이 누락돼 있다. 오픈AI는 지난 6월 맥용 챗GPT 앱을 출시한 직후 한 개발자가 대화를 일반 텍스트로 저장하는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 이후 오픈AI는 이 문제를 수정해 로컬에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했다. 오픈AI는 "현재는 윈도에서 유료 구독자만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다"며 "올해 말까지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0:40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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