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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 힌지에 액체 금속 채택…내구성 높인다"

애플이 접는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높이고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폴더블 아이폰 힌지에 액체 금속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기기의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이캐스팅 공정을 사용해 생산된 액체 금속 소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화면 평평함을 유지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나타나는 주름 자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애플이 이전에 SIM 밀핀(ejector pin) 같은 작은 부품에 액체 금속 소재를 사용한 적이 있으나, 주요 부품에 액체 금속 소재를 채택하게 되는 것은 폴더블 아이폰이 처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을 펼쳤을 때 7.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삼성 갤럭시Z폴드와 유사한 책 스타일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궈밍치는 이전에 폴더블 아이폰에 후면 카메라 2개, 전면 카메라 1개, 전원 버튼에 통합된 터치ID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화면을 펼치면 두께가 4.5mm, 닫았을 때 두께는 9~9.5mm 사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폴더블 아이폰의 대량 생산은 내년 4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2025.03.22 12:50이정현

"메타, 세계 VR 시장 독식…작년 4분기 점유율 84%"

메타가 작년 전 세계 가상현실(VR) 헤드셋 시장을 독식했다. 메타의 작년 4분기 점유율은 84%까지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글로벌 확장현실(XR) 헤드셋 모델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VR 헤드셋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하드웨어 한계 ▲매력적인 VR 콘텐츠 및 활용 사례 부족 ▲소비자 참여 감소 등이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시장에서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회복됐다. 특히 대규모 몰입형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교육, 의료 및 군사 분야에서 강한 수요를 보였다. 메타는 작년 세계 VR 헤드셋 시장에서 77%의 점유율로 계속해서 시장을 지배했다. 4분기에는 보다 저렴한 퀘스트 3S 헤드셋 출시 영향으로 점유율이 84%까지 상승했다. 소니의 PSVR2 출하 점유율은 4분기 9%로 증가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 동안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애플의 비전 프로 출하량은 초기 시장 열풍 이후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43% 급감했다. 다만 판매 지역을 한국, UAE, 대만 등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며 전반적인 감소세는 일부 완화했다. 기업용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피코와 DPVR도 또한 작년 증가하는 기업 시장 수요의 혜택을 받았다. 피코는 기업 부문 출하량이 소비자 부문 출하량을 초과했다. DPVR는 기업 고객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작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는 향후 2년 동안 전 세계 VR 시장의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공간 컴퓨팅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콘텐츠 부족 등 주요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작년 글로벌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시장 역시 어려움을 겪으며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버드바스 방식을 활용한 영상 감상용 AR 스마트 안경은 여전히 시장에서 우세한 카테고리로, 작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반면 웨이브가이드 방식의 정보 표시용 안경은 INMO 제품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7% 급감했다. 그러나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글로벌 AR 스마트 안경 시장이 반등해, 2026년까지 30% 이상의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시장 진입 가능성과 'AR+AI' 트렌드 가속화가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카운터포인트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AR 스마트 안경을 AI 통합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 확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22 12:48신영빈

넷마블 'RF온라인 넥스트',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장기흥행 주목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당일 빠르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출시 초반 원작팬이 몰렸고, 콘텐츠 완성도에 이용자의 만족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 온라인 넥스트'가 정식 출시 18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PC로 즐길 수 있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기록하면서 흥행에 기대를 높인 신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의 재미를 강조했다. 넷마블 측은 다음 달 '낙원 쟁탈전과 '광산 전쟁'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고, 출시 후 첫 번째 이벤트인 '봄 맞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개발자 노트와 라이브 방송 등도 빠르게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관전 포인트는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초반 분위기를 장기간 이어갈 수 있을지다.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면 장기흥행에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03.22 09:02이도원

애플, 아이폰 이어 애플워치도 접을까

애플워치의 화면을 열어 아이폰처럼 사용하고 화상통화를 할 수 있을까?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에서 '웨어러블 전자장치' 특허권을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문서에서 애플은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전자 기기는 화면 크기를 확장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포함할 수 있다”며, “화면을 접어서 컴팩트하게 만들 수 있으며 화면 크기를 늘리고 싶을 때 디스플레이를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용자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사용, 전화, 영상 통화, 게임, 웹 검색 등을 할 때 디스플레이가 확장되기를 원할 수 있다”며, “반면에 일상적인 활동이나 야외 활동 등을 할 때는 편의성과 휴대성을 위해 화면이 접혀 있기를 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허 문서에 나와 있는 이미지에서는 새로운 각도로 밀어 넣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형태와 폴더블 힌지를 보여준다. 현재 애플워치는 카메라가 없어 사진 촬영이 불가하다. 하지만, 해당 특허에서 애플은 카메라를 탑재해 영상 통화나 실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애플워치를 설명하고 있다. 해당 특허는 2023년 제출돼 최근 등록됐다. 해당 특허에 대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워치를 아이폰과 독립시키려는 애플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며, “손에 쥐는 아이폰과 달리 손목에 위치하는 스마트워치의 경우 폴더블 디스플레이 탑재로 내구성이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03.22 07:49이정현

SSG닷컴, 오쏘몰·한우 100원에 판다

SSG닷컴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그로서리 상품을 100원에 득템할 수 있는 '럭키 100원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미네랄(30개입*2박스) ▲정관장 홍삼정(240g) ▲조선호텔 한우 오마카세 세트(500g) ▲프리미엄 애플망고(3.5kg) ▲알마스 캐비아 3종 선물세트(15g*3개) ▲로얄오차드 프리미엄 티팟 차 선물세트 등 10~20만원대의 고단가 상품 6종이다. 해당 상품을 선택한 후 100원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미당첨 시 결제금액 100원은 SSG머니로 돌려준다. 오는 27일까지는 타임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그로서리 상품 2개를 선정해 파격가에 선착순 판매한다. 삼다수, 사조참치, CJ햇반, 코카콜라제로 등 인기 신선·가공식품을 쓱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창립 11주년 기념 마지막 행사 주간인 만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1 10:16김민아

"애플, '윈도 비스타'의 순간 맞이할 수도"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운의 운영체제(OS) '윈도 비스타'와 같은 운명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나왔다. 맥루머스 등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유명 기술 분석가 베네딕트 에반스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애플의 혁신과 실행 부족을 다루는 글을 소개했다. 그는 애플의 비전 프로 헤드셋 실패와 최근 개인화된 시리 출시 지연 사태를 지적하며, 애플이 윈도 비스타처럼 체계적인 실행이 부실해지는 상황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윈도 비스타는 2007년 배포된 OS로, 전작 윈도 XP에서 디자인을 크게 개선했고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으나 소프트웨어 버그와 성능 문제, 잦은 경고 창 등으로 소비자들과 PC 업체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비운의 OS다. 애플은 작년 WWDC에서 개인화된 시리 기능을 선보였는데, 이는 단지 콘셉트에 불과했고 현재 서비스 출시는 계속 지연되고 있다. 그는 "이는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에반스는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을 출시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나 출시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전 프로가 의미 있는 양으로 판매되지 않았고 아무도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발자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애플 내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개인화된 시리 서비스 지연이 비전 프로의 상황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원래 제품이 거의 완성되었을 때만 데모를 하고, 발표한 기한을 놓치지 않는데 개인화된 시리의 경우 이런 룰을 깨버렸다는 것이다. 애플 소프트웨어의 출시는 매년 WWDC에서 발표되고 9월 정식 출시하는 것이 규칙이었다. 내부적으로는 많은 지연과 실패한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공개적인 약속은 항상 지켜졌다. “이제 그런 약속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 윈도 비스타처럼 시스템적으로 실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건가?”라고 그는 말했다. 물론 1980년대 이후부터 비평가들이 애플에 혁신이 없다고 줄곧 말해왔으나, 이후에도 애플이 수년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을 내놨다는 점은 인정했다. 하지만, 지금의 애플에 혁신이 여전히 존재하는지 궁금하다고 에반스는 밝혔다.

2025.03.21 09:43이정현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말고 '이것'도 바뀐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 모형 사진이 대거 유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17 시리즈의 모형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번에 새롭게 바뀌는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 외에도 또 다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카메라 모듈 아래에 기기 바닥까지 윤곽이 그려져 있다. 소니 딕스는 이 부분이 유리 소재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전에도 아이폰17 프로 모델 뒷면에 유리 소재와 금속 소재가 함께 쓰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도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로고 영역에 유리 소재가 결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고, IT매체 디인포메이션도 애플이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 모델에 유리 소재 반, 알루미늄 소재 반을 채택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티타늄 섀시를 특징으로 하지만, 올해 애플이 아이폰17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전체 아이폰 모델을 다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 계획이다. 또, 이번에 공개된 모형 사진은 모든 아이폰17 시리즈에 맥세이프가 적용될 것이라는 것을 활인할 수 있다. 올해 애플은 새롭게 초박형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17 에어'를 추가하고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디자인을 바뀌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애플은 오는 9월 중순경 새로운 아이폰 라인업을 발표할 전망이다.

2025.03.21 08:49이정현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스마트팩토리 교육 진행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임직원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위크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1~3일 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기술 중심 특강으로 구성했다. 첫날 최승문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로보틱스와 햅틱스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같은 대학 유환조 교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제조 AI에 대해 강의를 한다. 2일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양일 오후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들이 스마트 데이터·공정·품질 교육도 제공한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고민이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석자 네트워킹과 불량 분석 장비·클린룸 투어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3.21 07:56신영빈

애플, 아이폰 구매고객에 24개월 무이자 할부 제공

애플이 애플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을 구매할 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휴 카드사는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광주은행카드 등이다. 무이자 할부 혜택은 애플 보상 판매 프로그램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배송과 픽업도 제공된다. 이번 혜택은 전날부터 시작됐으며 종료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2025.03.20 22:01신영빈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대만 서비스 첫날 앱스토어 인기 1위...매출 톱10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MMORPG '로한2' 글로벌 버전이 대만 서비스 첫 날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어제(19일) 오후 1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됐다. 앱피규어에 따르면 출시 후 첫 날 대만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 매출 8위를 기록했다. 또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앱스토어 상위권에 안착 중에 있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블러드 포그, 통합 계정 시스템, 자동 전투 지원, 영지 보스 전투,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크론 및 개인거래가 가능한 자유로운 인 경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한국 이용자도 접속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 마켓 뿐 아니라 PC 기기 플레이도 지원한다. PC 기기 플레이는 컴투스의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위드 측은 '로한2' 글로벌 서비스의 인기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25.03.20 18:00이도원

구글, 보급형 픽셀9a 발표…아이폰16e와 비교했더니

구글이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9a'를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셀9a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픽셀폰 특유의 툭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 모듈을 사라진 것이다. 때문에 뒷면이 매끈해 제품을 탁자에 올려놓고 눌러도 기기가 앞뒤로 덜컥거리지 않는다. 화면 크기는 전작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졌고 화면 밝기는 최대 2천700니트로 더 밝아졌다. 무게는 더 가벼워졌고 방수 등급도 IP67이 아닌 IP68로 강화됐다. 배터리도 기존 4,492mAh에서 5,100mAh로 더 커졌다.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그 밖에 ▲ 텐서 G4 프로세서 ▲ 7년간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보안 지원 ▲ 제미나이 라이브 포함한 구글 인공지능(AI) 지원 ▲ Qi 무선 충전과 최대 23W 유선 충전이 지원된다. 8GB 램·128GB 스토리지 모델 픽셀9a의 가격은 499달러(약 73만원)로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퍼플, 핑크, 블랙, 화이트 4개다. 더버지는 픽셀9a를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6e와 비교하며 599달러(약 87만원) 아이폰16e는 초광각 카메라가 없고 디스플레이도 60Hz 주사율에 불과하나 100달러가 더 저렴한 픽셀9a는 듀얼 후면 카메라와 더 빠른 120Hz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며 사양 면에서 픽셀9a의 승이라고 평했다. IT매체 엔가젯은 구글 픽셀9가 499달의 가격에 듀얼 카메라, 텐서 G4 칩을 탑재하고 구글의 모든 AI 기능을 제공한다며 중급형 스마트폰의 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20 13:08이정현

한민수 의원 "국내서도 인앱결제 아웃링크 도입해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구글, 애플 등 모바일 앱마켓 사업자가 외부 결제방식을 허용하고 안내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은 ▲앱마켓 사업자가 외부 결제방식 또는 다른 플랫폼이나 웹사이트로 연결하도록 하는 아웃링크 등을 안내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 사업자가 자사 웹사이트 상점으로 이용자를 유도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즉, 이른바 인앱결제(IAP)에 아웃링크를 도입토록 하는 내용이다. 국내서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앱마켓에서 특정 결제방식을 사용토록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통과됐다. 다만 구글과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들은 인앱 결제가 아닌 제3자 결제 시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6%로 거의 차이 없게 만들어 개정법을 사실상 무력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반면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인앱결제 규제 효옹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3월 디지털 시장법(DMA)을 도입하고 구글, 애플 등 대형 마켓 사업자들의 부당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 2024년 6월,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아웃링크 사용을 제한하고, 인앱 결제를 강제해 고객 비용을 높이고 있다며 수십조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해 8월 애플은 유럽에서 인앱 결제 방식을 폐기하고, 앱스토어 수수료를 30%에서 15% 수준으로 낮추고 아웃링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미국 법원은 구글과 에픽게임즈 간 발생한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의 인앱 결제 수수료 정책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판시하며, 구글이 인앱결제 외의 방식도 허용하도록 명령했다. 일본도 거대 IT 기업 구글과 애플이 일본 국내 스마트폰 앱의 유통 및 앱 결제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고 보고 양사의 독점 행위를 금지하는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특정 소프트웨어의 경쟁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올해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민수 의원은 “글로벌 빅테크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서는 규제의 글로벌 정합성을 높여 공정한 경쟁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결제방식을 보장함으로써 앱마켓 사업자 간 가격 경쟁을 유도해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모바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20 11:13박수형

"아이폰16e, 성공 어렵다…높은 가격 불만"

애플이 최근 출시한 보급형 '아이폰16e'에 대해 미국 소비자 대부분이 만족하지 못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스마트폰 가격비교 사이트 셀셀(SellCell)은 아이폰16e 공식 출시 후 3천500명 이상의 아이폰 사용자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대다수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16e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응답자의 30.7%는 아이폰16e에 대해 "전혀 인상적이지 않다"고 답했고, 42.2%는 "약간 인상적”이라고 답해 아이폰16e가 큰 인상을 주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이폰15 이전 모델 사용자 중 아이폰16e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가진 사용자는 전체의 7.3%에 불과했다. 약 91.6%의 응답자는 아이폰16e 가격에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이 중 72.7%는 아이폰16e 가격이 500달러여야 한다고 밝혔고 18.9%는 이전 SE와 같이 약 429달러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에 8.4%의 응답자만 개선 사항을 감안할 때 가격이 공정하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아이폰16e 구매 의향이 있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묻자 ▲ 내 예산에 맞음 ▲ 더 긴 배터리 수명▲ 최신 A18 프로세서 등을 꼽았고, 아이폰16e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 후면 카메라 부족 ▲ 고급 모델 선호 ▲ 비싼 가격 ▲ 맥세이프 미지원 ▲ 기능 개선 부족 등이 꼽혔다. 셀셀은 아이폰16e가 가격 및 기능 부족 등으로 사용자 확보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폰아레나는 미국에서 아이폰16e가 흥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애플이 또 다른 SE 라인업을 출시할 지 아이폰16e의 다음 모델 아이폰17e를 내놓을 지를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0 10:53이정현

"긴 카메라 모듈 진짜네"…아이폰17 에어 케이스 사진 유출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에어'용 케이스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출된 사진은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것으로, 그는 사진을 올리며 “아이폰17 에어용 케이스를 처음 소개한다. 에어가 출시될 지 몰랐다면 구글 픽셀 케이스인지 알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과 파트너십을 맺은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사는 애플에서 정보를 받거나 생산 시설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해 제품 출시 전 출시 예정인 아이폰 모델의 디자인 사양을 얻곤 한다. 아이폰17 에어는 뒷면 상단에 길게 걸쳐 있는 수평 카메라 바를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이 디자인은 이전 디자인과는 다르며, 구글 픽셀폰을 연상시킨다. 그 동안 나온 아이폰17 에어 렌더링에 따르면, 긴 카메라 바 왼쪽에는 단일 카메라가 위치하고 오른쪽에는 플래시가 들어갈 전망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매끈하고 미니멀하며 두께는 약 5.5mm로 알려져 있다. 아이폰17 에어는 ▲맥세이프 ▲액션 버튼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갖출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번에 공개된 케이스 좌측 아래의 컷아웃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아이폰17 에어는 ▲120Hz 프로모션 지원 6.6인치 디스플레이 ▲다이내믹 아일랜드 ▲표준 A19 칩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애플의 맞춤형 C1 모뎀 ▲물리적 SIM 카드 슬롯 제외 등이 특징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오는 9월 중순경 새로운 아이폰 라인업을 발표할 전망이다.

2025.03.20 09:50이정현

"iOS19·iOS20에 이 기능 넣어라"...EU, 애플 압박

유럽연합(EU)이 향후 애플 iOS19, iOS20 업데이트 때 구현해야 할 목록을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집행위원회는 이날 2024년 3월 전면 시행된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애플이 EU에서 준수해야 하는 상호 운용성 요건을 규정한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요건 중 몇 가지 핵심 내용은 ▲타사 스마트워치에도 iOS 알림 표시 ▲타사 헤드폰에서도 자동 오디오 전환 기능 제공 ▲타사 제품도 에어드롭 대안 허용 등이 포함됐다. EU의 규정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iOS19, 늦어도 iOS20에서 이 같은 요구사항의 일부를 충족해야 한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EU의 이 같은 규정은 이행되지 않더라도 곧바로 처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플이 지속적으로 거부할 경우 EU 집행위가 추가 조사에 나서 벌금 부과로 이어질 수 있다. 애플은 이 같은 EU의 요구가 “우리 제품과 유럽 사용자들에게도 좋지 않다”라고 비판했다. 애플은 성명을 내고 "오늘의 결정은 우리를 복잡한 절차에 가두어 유럽 사용자를 위한 애플의 혁신 능력을 늦추고, 동일한 규칙을 따를 필요가 없는 회사에 애플의 새로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도록 강요한다"고 밝혔다.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19는 올해 6월 WWDC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iOS20은 그로부터 1년 뒤인 2026년 6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EU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에 대한 DMA 위반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EU 집행위는 구글이 쇼핑, 호텔, 여행 등 검색 시 자사 관련 서비스를 우선 노출해 DMA를 위반해왔으며, 구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는 앱 개발자가 구글 이외의 옵션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해 법을 위반해왔다고 지적했다.

2025.03.20 08:40이정현

플레이위드 로한2,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 돌입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로한2' 글로벌 버전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로한2' 글로벌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PC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PC 기기 이용자는 컴투스의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로한2'는 '로한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대표 MMORPG이다. 게임에서 유저는 휴먼, 엘프, 하프 엘프, 데칸, 단 등 다채로운 종족과 각 종족에 맞는 여러 스킬을 통해 사냥, 전쟁, 다양한 경제 시스템 등이 맞물려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로한2' 글로벌 버전은 해외 이용자 뿐 아니라 국내 이용자도 접속이 가능하며, 사냥터와 던전 등 경쟁 및 협력플레이를 포함해 다양한 경제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와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타이완은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에게 코스튬, 펫, 탈 것 소환권 등 푸짐한 보상 선물을 지급한다. 이어 글로벌 대만 서버에서 신규 대만 유저들을 위한 보스 처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과 길드 단위로 진행되며, 이벤트 보스를 최초로 처치한 개인과 길드에게 각각 최신 그래픽카드인 GeForce RTX 5080와 10만 루비를 지급하는 등 강력한 보상과 함께 도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로한2의 글로벌 서비스의 1차 오픈으로 한국, 대만 등 유저분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역권을 더 확장해 국가간 교류와 경쟁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9 21:11이도원

"아이패드냐 맥북이냐"…애플표 대형 폴더블은 무엇?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약 19인치 크기의 대형 폴더블 제품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 제품이 폴더블 아이패드인지 폴더블 맥북인지에 대해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의 첫 대형 폴더블 제품을 둘러싼 소문들을 종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폴더블 맥북 일부 분석가들은 애플이 올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폴더블 맥북을 개발 중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폴더블 맥북이 기존 맥북과 다른 점은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없이 하나의 디스플레이만 갖춘 것이다. 폴더블 맥북은 반으로 접어서 가상 키보드로 일반 맥북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외부 키보드와 연결해 화면을 펼쳐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의 대형 폴더블 기기를 맥북으로 보고 이 제품이 18.8~20.2인치 화면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과 월스트리트저널도 애플의 폴더블 맥북 출시 가능성에 힘을 보탠 상태다. ■ 폴더블 아이패드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의 대형 폴더블 기기를 아이패드로 칭하며, 20인치 화면이 장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도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로 포지셔닝 할 20.3인치 폴더블 OLED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라고 예상했다. ■ “탑재 OS에 따라 결정될 것” 맥루머스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고려할 때 단일 화면을 갖춘 아이패드를 상상하는 것이 더 쉽다고 밝혔다. 휴대성을 위해 화면을 접어 가지고 다니다 작업을 위해 화면을 펴는 아이패드가 더 구현하기 쉽기 때문이다. 폴더블 맥북의 경우, 아주 익숙한 폼팩터가 아니지만 출시된다면 맥북으로 쓸 수 있고 아이패드로도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GF 증권 제프 푸 분석가는 애플의 대형 폴더블 제품이 아이패드OS가 아닌 맥OS를 실행하는 맥북-아이패드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형태로 나온다면 터치스크린이 지원돼야 하기 때문에 터치 입력을 지원하지 않는 기존 맥 OS에 상당한 변화는 필요하다. 마크 거먼은 올해 애플이 iOS19와 맥OS16 등 운영체제(OS) 통합을 위해 큰 폭의 OS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업데이트가 폴더블 기기와 터치스크린 맥의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폴더블 하이브리드 제품이 나올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빠르면 2026년, 늦어도 2028년 출시가 목표라고 알려져 있어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빠른 시일 내로 더 많은 소식이 나오지 않는다면, 출시 시기는 2027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밝혔다.

2025.03.19 15:53이정현

충전포트 없는 아이폰, 아직은 무리…이유는?

한 때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에어'는 충전포트가 없는 초박형 제품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포트리스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런 전망에 대해 IT매체 폰아레나는 18일(현지시간) USB-C 케이블 단자가 없는 포트리스 아이폰이 아직까지는 설득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무선 충전이 유선 충전보다 빠르지 않다는 점이다. 아이폰16의 경우 무선 충전 시 최대 25W~30W의 속도를 보여 느리지는 않지만, 샤오미나 오포 등 경쟁사 제품보다 뒤쳐진다. 반면 USB-C 케이블을 사용하면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또, 무선충전기를 잃어버렸을 경우 카페나 공항에서 이를 빌리기 쉽지 않다는 점도 이유로 꼽혔다. 반면에 USB-C 케이블을 찾기는 너무나 쉽다. 이는 향후 몇 년 간 이런 추세가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게 폰아레나의 전망이다. 현재는 USB-C가 글로벌 표준이 됐고 애플도 기존 라이트닝을 버리고 USB-C를 선택했다. 이 배경에는 2022년 통과된 유럽연합(EU) 규정이 있다. 애플이 EU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이유로 아이폰17 에어의 포트리스 디자인 채택을 포기했다고도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USB-C 포트는 기기 충전 뿐 아니라 파일 전송과 휴대폰을 다른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USB-C 포트가 없으면 파일 전송을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사용자들이 돈을 내고 애플 아이클라우드를 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기도 하다. 애플 입장에서는 포트리스 아이폰은 더 많은 사용자를 유료 서비스로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환영할 만하나 규제당국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이를 달가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이폰17 에어에 포트를 뺀다고 해도 다른 아이폰은 USB-C를 유지할 예정이다. USB-C 단자를 빼면 기기 두께가 더 얇아지고 내구성도 높아진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컴팩트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은 포트리스 아이폰을 반길 수도 있다. 하지만, 포트리스 디자인을 채택한 에어 모델의 가격은 일반 아이폰보다는 비쌀 것으로 보여 에어 모델의 경우 슬림한 디자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2025.03.19 14:09이정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보호평가 결과 전반적 상승

전기통신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와 피해 예방 노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앱마켓 분야에서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애플 앱스토어가 두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고, 첫 시범평가를 받은 카카오모빌리티와 당근이 우수 평가를 획들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이용자 규모와 민원 발생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해 기간 통신 및 부가 통신 등 13개 서비스 분야, 총 4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알뜰폰, 앱마켓, 검색서비스, SNS, OTT, 쇼핑 배달, 중고거래 등 분야의 전기통신 사업자가 대상이다. 평가 기준은 ▲이용자 보호 업무 관리 체계의 적합성 ▲관련 법규 준수 실적 ▲피해 예방 활동 실적 ▲이용자 의견 및 불만 처리 실적 ▲그 밖의 이용자 보호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총점 1천점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사업자 전체 평균은 886.7점으로 전년 대비 9.2점 상승했다. 이용자 불만처리 시스템 개선 등과 같은 이용자 보호 업무 관리 체계 개선과 국내 사업자의 취약계층 대상 피해 예방 노력 향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글로벌 부가통신사업자와 소규모 알뜰폰 사업자의 평가 결과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 정책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통신 분야는 SK텔레콤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초고속인터넷 분야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HCN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LG헬로비전과 딜라이브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앱마켓 분야는 구글, 원스토어, 삼성전자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미흡 등급을 받던 애플이 전문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평가에 대한 이해도 향상돼 이전에 비해 2단계 상승한 양호 등급을 받았다. 또한 쇼핑 분야 매우 우수 등급인 네이버, 검색 분야 우수 등급 카카오, SNS 분야 우수 등급 카카오톡, 배달 분야 우수 등급 우아한형제들, OTT 분야 양호 등급 콘텐츠웨이브 등 5개 사업자는 전년보다 1등급씩 상향됐다. 다만 넷플릭스와 메타가 미흡 등급에 그쳤다. 평가 대상에 처음 포함된 사업자 중 카카오모빌리티와 당근은 시범 평가 기간에 적극적인 전문 상담 참여와 충실한 자료 제출,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 대한 높은 이해 등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대부분의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 단계에 머무르는 사업자도 있다”며 “미흡 사업자에 대한 전문 상담 독려와 현장평가 강화 등을 통해 이용자 보호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1:42박수형

컴투스홀딩스 '스피릿 테일즈', 출시 D-1...사전 다운로드 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의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캐주얼 한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스피릿 테일즈'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피릿 테일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업 정보, 일일 콘텐츠, 도전 콘텐츠, 시간 한정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 게임은 캐주얼함과 쾌속 성장이 특징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고, 서브 퀘스트와 사냥 퀘스트 등을 병행해 성장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게임에 핵심이 되는 정령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MMORPG 특유의 무게감은 덜어내고 아기자기함과 경쾌함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는 '워리어', '메이지',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등 총 5종의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40종 이상의 정령은 진화를 통해 전투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던전과 PvP, 소셜 콘텐츠 등은 빠른 성장 쾌감은 물론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2025.03.19 11:14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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