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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현대차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올레드 모니터 공급

LG전자가 올레드 화질 기술력을 앞세워 가상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 브랜드 경험을 위해 개발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전문가용 모니터 'LG 올레드 프로'를 탑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영상 전문가들이 콘텐츠 제작 시 주로 활용하는 하이엔드 모니터로, 올레드 소자가 스스로 빛을 내는 특유의 무한대 명암비와 정밀한 색 표현력이 강점이다. 특히 레이싱 시뮬레이터의 핵심인 역동적인 주행 화면을 잔상 없이 빠르게 구현해 사용자에게 실제 서킷을 달리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기술적 완성도도 높다. 대용량 고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전송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최적화 보정 기술을 통해 화면의 밝기와 색상을 균일하게 유지한다. 방송 및 영화 제작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이 가상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라는 새로운 영역에서도 그 가치를 입증한 셈이다. LG전자는 이번 현대차와의 협업을 계기로 올레드 사이니지의 범용성을 입증하고,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안할 계획이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를 넘어, 특정 환경에 특화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해 프리미엄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백기문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을 갖춘 올레드 모니터는 전문가용 콘텐츠 제작부터 가상 레이싱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주는 혁신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11 09:03전화평 기자

현대차 개발 시뮬레이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활용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드라이빙 감성을 가상 세계로 확장한다. 현대자동차는 LG전자, 소니, 로지텍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개발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뮬레이터는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을 기반으로 하며, 실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물리엔진을 통해 N 브랜드 특유의 주행 성능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사양에 따라 'PRO'와 'RACER'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고성능 모델인 PRO는 LG전자의 프리미엄 G 시리즈 패널이 적용된 'LG 울트라 파인 디스플레이 OLED Pro'와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를 탑재했다. 표준형인 RACER 모델은 LG OLED 65인치 TV와 플레이스테이션 5로 구성된다. 사용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하드웨어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실제 아반떼 N의 라이트 스포츠 버켓 시트를 장착하고 넥스트 레벨 레이싱의 콕핏에 N 전용 디자인을 입혀 실제 차량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로지텍 G의 '트루포스' 피드백 기술이 적용된 레이싱 휠과 페달을 통해 실제 레이싱카 수준의 조작감을 재현했다. 해당 장비는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인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의 공식 장비로 사용됐다. 지난 8일 현대 N 페스티벌에서 열린 선발전에서는 김영찬 선수가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현대 N 페스티벌 현장 등에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는 현대 N 유료 멤버십인 '더 엔수지애스트'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우선 시작하며, 향후 판매 채널을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뮬레이터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현대 N의 운전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다"며 "이를 활용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08:56김재성 기자

[ZD브리핑] 삼성전자 노사, 11~12일 협상 재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전자-노사, 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절차 통해 11~12일 협상 재개 성과급 규모에 대한 이견이 컸던 삼성전자 노사가 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11~12일 협상을 재개합니다. 지난 8일 과반노조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 지지와 거듭된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사후조정 절차에 응하기로 했다”면서도 “조합원이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이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최근엔 제2노조 등과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구안이 수용되더라도 사업부별로 기대할 수 있는 성과급 규모 차이가 커서 온도차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5일에는 삼성전자 신제윤 이사회 의장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고, 7일에는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두 대표이사가 성과급 교섭에 대해 “열린 자세로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계 반도체 기판 1위 일본 이비덴이 11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전세계 반도체와 반도체 기판 업황, 전망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와 관련 기판 업황이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데, 호황이 얼마나 오랫동안 이어질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일 것입니다. 전세계 MLCC 1위 일본 무라타제작소는 지난달 30일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서버용 MLCC 수요가 전년비 85~90%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들 업체와 반도체 기판, MLCC 부문에서 경쟁 중인 삼성전기는 2분기, 하반기 모두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에쓰오일, GS칼텍스, SK에너지 등 정유기업 1분기 실적 발표 에쓰오일과 GS칼텍스, SK에너지 등 정유 기업들이 이번 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영업이익이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계는 일시적인 '착시효과'라고 지적합니다. 유가 상승 전 수급한 원유로 생산한 제품이 유가 급등 후 비싸게 팔린 결과라는 것입니다. 고유가가 지속되는 2분기 이후로는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뿐 아니라, 향후 미국-이란 종전 등이 이뤄져 유가가 하락하면 비싼 원유로 생산한 제품을 싸게 팔아야 하는 상황이 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인한 정유사 손실 보전 방안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는 표면적인 실적 상승을 들어 반발이 거세질까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수출 시장에선 내수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상쇄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반박도 나옵니다.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2일 열립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강남 서울 그랜드볼룸 5층에서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수출 50주년과 누적 수출 7600만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최 측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수출 성과를 돌아보고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는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과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12일 KT 마지막으로 통신 3사 1분기 실적발표 완료 KT가 12일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합니다. 지난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KT를 끝으로 올해 첫 분기 장사에 대한 성적표가 모두 공개됩니다. KT는 1분기 위약금 면제 조치에 따라 가입자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가 예상됩니다. 영업이익도 일부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걸쳐 인식된 부동산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과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료방송 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 합리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한국IPTV방송협회가 후원하는 이 토론회에서는 박성순 서울예대 교수가 발제를 진행합니다. IPTV 업계에서 주로 고민하는 방송 결합 요금 승인제와 약관 변경 절차와 같은 핵심 규제 개선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입니다. 넥슨·엔씨·펄어비스, 1분기 실적은…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韓 테스트 이번 주에도 주요 게임사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됩니다. 오는 12일 펄어비스·NHN·위메이드, 13일 엔씨·컴투스 그룹, 14일 넥슨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각 증권사의 실적 추정치를 보면 지난해 신작 흥행으로 주춤했던 엔씨와 펄어비스가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고 예상됩니다. 엔씨는 2026년 1분기에 매출 5181억원(전년비 43.8% 증가)과 영업익 930억원(1688% 증가)을 기록했다면, 펄어비스는 1분기 매출 3119억원(전년비 272.7% 증가)과 영업익 1435억원(흑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추정됩니다. 넥슨과 NHN, 네오위즈 등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넥슨코리아는 판타지월드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첫 한국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합니다. 테스트는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 기기만 지원하며,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롯데쇼핑·신세계·이마트 실적발표 롯데쇼핑과 신세계, 이마트가 11일부터 13일까지 나란히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먼저 롯데쇼핑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2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세계는 1분기 매출 1조8080억원과 영업이익 1682억원을, 이마트는 매출 7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175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취 및 호흡기기 국제표준 '한국이 만든다'…ISO/TC 총회 제주서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은 오는 5월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ISO/TC(마취 및 호흡기기) 국제총회'를 개최합니다. ISO/TC 121은 마취기, 인공호흡기 등 환자의 생명 유지와 직결되는 필수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에 관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핵심 기술위원회로 지난 2014년 인천 총회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이 ISO/TC 121 분야에서 처음으로 신규 작업 항목(NP)가 승인된 직후 개최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이 주도하는 '비침습 혈류역학 모니터링기'(Non-invasive Arterial Tonometer) 표준안은 기존 침습적 장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안전성을 향상시킨 기술로 평가되며, 마취 및 호흡기기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총회 기간 중에는 해당 표준안 추진을 위해 신설된 공동 작업반 'ISO/TC 121/SC 3/JWG 17'의 대면회의가 열리는데 토노메트리 개발기업인 대요메디 강희정 대표가 컨비너(Convener)를 맡아 운영하며,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SAP·레드햇 등 해외 기업 행사 '봇물'...메가존클라우드, 新전략 발표 SAP가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SAP 사파이어 2026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이달 11일~1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등 신규 기술을 SAP의 주요 서비스인 전사적자원관리(ERP)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지난해 참석한 LG CNS 등 국내 기업의 참가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드햇은 오는 11~14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레드햇 서밋·앤서블페스트 2026'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 주제는 에이전틱 AI와 AI기반 자동화입니다. '오픈시프트'를 비롯한 '앤서블', '레드햇 AI' 등을 중심으로 AI 자동화·가상화·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이 공개됩니다.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를 통합 운영하는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전략도 주요 세션으로 다뤄집니다. 오픈텍스트는 이달 12일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AI 실행력은 왜 정보관리에서 결정되는가'를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엔 정대천 오픈텍스트 지사장, 심원 전무, 이우헌 ATNS 그룹 대표가 참석해 AI 시대 많은 기업이 직면한 SAP S/4 HANA 전환의 ROI를 높일 수 있는 실전 가이드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워크데이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워크데이의 최대 고객행사인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6' 개최에 맞춰 마련됐습니다. 올해 초 새로 부임한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사람과 AI가 함께 공존하는 업무의 미래인 '하이브리드 워크포스' 시대를 제시하고, 워크데이의 새로운 AI 플랫폼 '사나'를 최초 공개합니다. 조쉬 즈웬 워크데이 글로벌 솔루션 마케팅 부사장과 샨 무어티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등도 방한해 자리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같은 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지난해 주요 비즈니스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새로운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CEO를 비롯해 공성배 최고AI책임자(CAIO), 위수영 헤일로 유닛장, 황인철 최고매출책임자(CRO) 등 각 사업 부문별 임원이 참석해 AI 시장 트렌드와 핵심 전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와 오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제6회 공공부문 SW 어워드'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공공부문 디지털·AI 전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상용 SW, 클라우드 SaaS, AI SW를 선정해 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3점을 포함해 조달청장 표창,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 정부정보화협의회장상 등 총 9점이 시상될 예정입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달 15일 서울 강동구에 마련한 '갤럭시 로봇 파크'에서 개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직접 참석해 단순 전시를 넘어 로봇 결합으로 탄생한 엔터테크 공간 소개와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며 향후 성장 전략과 로봇·AI 사업 현안을 발표합니다. 일루미오, '불가피한 침해사고' 막는다 랜섬웨어 및 데이터 유출 방지 부문 글로벌기업 일루미오(Illumio)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37층 피벗포인트 제우스룸에서 '불가피한 침해사고에 대한 확산 방어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일루미오가 한국 지사 설립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금융기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및 국가정보원 국가 망보안 체계(N2SF) 준수 지침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합니다. 이어 왜 일루미오를 선택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제로 트러스트 모델의 창시자이자, 일루미오의 수석 에반젤리스트인 존 킨더백(John Kindervag)이 '침해 확산 차단과 제로 트러스트, 시큐리티 그래프 기반 취약성-방지(Anti-Fragility) 중심의 보안 전략' 세션을 통해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트렌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바른ICT연구소, AI 거버넌스&프라이버시 심포지움…아톤, 첫 '시큐리티 서밋' 개최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 거버넌스&프라이버시 심포지움'을 오는 12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A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AI 거버넌스 및 프라이버시 원칙: 에이전트형(능동적) 지능에서 구현된(신체화된) 지능'을 주제로 개최합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인간중심 AI 설계 및 Trustworthy AI ▲자율주행 및 피지컬AI의 위험관리 ▲헬스케어 AI와 데이터 책임성 ▲AI 거버넌스 및 프라이버시 이슈 전반 등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존스 홉킨스 대학서부터 서울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여합니다. 아톤이 오는 5월13일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아톤 시큐리티 서밋(ATON Security Summit) 2026'을 개최합니다. 창립 26년 만에 아톤이 단독 주관하는 첫 보안 컨퍼런스로, 핵심 키워드는 'Secure by Action — 실행하는 보안, 실현하는 전략'입니다. 금융권·엔터프라이즈·디지털네이티브 기업의 CISO 및 보안 책임자 300명을 초청해, AI 시대에 기업이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보안 전략을 다룹니다. 고려대 '국방인공지능 혁신 세미나'…한국IT전문가협회, 5월 석찬세미나 고려대학교가 오는 13일 '국가와 국방 AI 보안,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오는 13일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미토스 쇼크에 한국이 더욱 취약한 이유를 중심으로 세션 발표에 나섭이다. 이어 김 교수와 국방부, KAIST, 티오리, 나루시큐리티 등 기업 및 기관 전문가들이 '국가 및 국방 AI 보안의 현안과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 토의에 나섭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가 오는 13일 아토스 교육장에서 정기 석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회원사 솔루션 소개를 시작으로 '피지컬AI와 물리 보안'을 중심으로 한근희 코어시큐리티 부사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행사에서는 식사 및 네트워킹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AI스페라가 올해 두 번째로 국내 최초 ASM·CTI 전문 컨퍼런스인 'CIPC 2026'(Criminal IP Conference 2026)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공격 이슈인 '미토스' 등 최신 보안 위협 동향을 조망하며, 공격 표면 관리(ASM)와 위협 인텔리전스(CTI)의 실무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는 강병탁 AI스페라 대표와 김휘강 AI스페라 공동창업자 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이 강연에 나섭니다.

2026.05.10 12:28조민규 기자

AI 에이전트 띄운 네카오…하반기 '돈 버는 AI'로 간다

상반기 주력 서비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발돋움을 시작한 네이버·카카오가 하반기에는 AI 수익화에 집중한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에 광고를 도입하고,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내 커머스 생태계를 외부로 확장하면서다. 이미 선보인 AI 에이전트인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AI 탭'은 순항하고 있으며, 양사의 AI 검색 서비스는 자사의 다른 AI 서비스 구동에 바탕이 되는 만큼 고도화를 거듭한다. 광고·생태계 연결로 수익화…생태계 점점 넓혀간다 8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AI 수익화에 대한 각각의 비전을 밝혔다. 지난달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 '선물하기'를 연동해 상품 추천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흐름을 실험하고 있는 카카오는 하반기 외부 커머스 플랫폼과도 연동 테스트를 진행해 생태계를 외부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앞으로 카톡 내 다양한 접점에서 이용자들과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인터랙션)이 높아지는 동시에 다양한 버티컬의 주요 사업자(플레이어)들이 카카오 에이전틱 AI에 합류하는 속도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이용자들이 톡 내 대화에서 시작해 결제까지 완료되는 에이전트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이버는 2분기부터 AI 브리핑에서 쇼핑 및 로컬과 결합된 생성형 AI 광고 실험을 시작한 뒤 3분기 수익화를 진행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를 통해 AI 검색이 플랫폼 내 구매와 예약 전환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연말까지 의미 있는 수익원으로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쇼핑 에이전트·카인카, 이용자 관심↑…고도화로 서비스 완성도·수익성 '제고' 이용자와 AI 에이전트의 접점 확보를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사 전략의 핵심 축으로 표방되는 서비스를 상반기 이미 출격시킨 바 있다. '쇼핑 AI 에이전트'와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그 주인공이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경우 지난 한 달 간 이용자 피드백을 확인한 결과 카나나 에이전트가 보내는 선톡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한 이용자 비중이 70%로 나타났다. AI 품질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약 80% 수준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 모델 다운로드 가능 이용자 수가 연말까지 3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고도화를 지속하면서 서비스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 공개된 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는 일반 검색 대비 높은 전환율과 출시 시점 대비 재방문자가 4배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 대표는 “출시 초기이지만 사용자 추이 및 에이전트가 담당하는 검색 질의의 비중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쇼핑 AI 에이전트를 멤버십 혜택과 N배송 등 자사 커머스 핵심 자산과 결합해 향후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발전시킨다. 이는 단순한 쇼핑 가이드를 넘어 이용자 경험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검색 AI도 상반기 출격…“초기지만 재방문 이어져” 주력 AI 에이전트 외에도 양사 모두 올해 상반기 AI 검색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AI 탭은 지난달 27일 출시된 이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초기 사용자 반응과 함께 새로운 사용자 경험에 대한 관심과 재방문이 이어지는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해당 기능은 쇼핑과 식당 찾기 기능을 버티컬로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쇼핑과 플레이스 등의 거래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달 21일 카톡에 적용된 카나나 서치는 현재 소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버전을 실험하고 있다. 출시 3주차를 맞은 초기 단계이지만 이용자의 쿼리(요청) 기준 활동성이 기존 키워드 입력 중심의 샵 검색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정 대표는 “카나나 서치는 글로벌에서도 사례가 많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로 향후 에이전틱 AI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핵심 진입점”이라며 “메신저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사용 경험을 확보하는 데 우선 집중하고 있고 활동성 지표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단기적으로는 AI 검색에 적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8 17:00박서린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레이싱, e스포츠팀 출범…한국인 드라이버 참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공식 e스포츠팀 'GMR 이스포츠(GMR Esports)'를 출범하고 실전 레이스와 가상 레이싱을 연계한 통합 모터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2026 시즌 개막전인 이탈리아 이몰라 라운드 데뷔 이후 활동 영역을 e스포츠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GMR 이스포츠는 WEC 공식 게임 '르망 얼티밋' 개발사인 모터스포츠 게임즈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팀은 르망 얼티밋 온라인 챔피언십과 WEC 스페셜 이벤트 등 공식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한다. 경기에는 실제 차량과 동일한 리버리를 적용한 GMR-001 하이퍼카 가상 버전이 투입된다. 팀은 실전 레이스 조직과 동일한 구조로 운영된다. 6명의 주전 드라이버와 1명의 리저브 드라이버 체제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 일관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GMR 이스포츠 출범은 브랜드와 팀을 더 넓은 관객층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가상 레이스에서의 성과가 실전 레이스 활동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이버 라인업에는 유럽 선수들과 함께 한국인 드라이버들도 포함됐다. 네덜란드 출신 콜린 스포크가 팀장을 맡으며, 덴마크의 예스퍼 페데르센, 슬로베니아의 예르네이 시몬치치 등이 합류했다. 국내에서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신 권혁진, 김규민, 김영찬과 17세 유망주 강록영이 팀에 합류한다. 김규민은 2024년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 챔피언 출신이며, 김영찬은 2025년 동일 클래스 우승자다. 두 선수는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 e스포츠 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e스포츠팀 출범이 국내 내구레이스 팬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WEC 레이스와 가상 레이싱 콘텐츠를 연계해 국내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인 드라이버들의 글로벌 무대 활동을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2026.05.08 11:09김재성 기자

아트프라이스 뉴스: 2026 리옹 비엔날레, 국제 현대미술의 원동력을 재정의하다

파리, 2026년 5월 7일 /PRNewswire/ -- 2026년 가을, 베네치아 비엔날레(Venice Biennale)에 이어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Lyon Biennale of Contemporary Art)가 국제 예술 일정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는다. 18th Lyon Biennale Contemporary Art - 2026 리옹 비엔날레는 프랑스 최고의 현대미술 행사로서, 매회 약 30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고 공공장소에서 270만 건 이상의 작품 만남을 창출하며, 예술적 생산, 보급, 지역 참여 및 국제적 영향력이 대규모로 수렴하는 독특한 모델을 확인시켜 준다. 리옹 비엔날레는 전시를 넘어 이제 예술적 장면, 기관, 수집가, 재단, 전문가 및 글로벌 경제 역학의 교차점에 위치한 국제적 영향력의 플랫폼을 구성한다. 제18회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 Passer d'un rêve à l'autre / 꿈에서 꿈으로 건너가기 프랑스 리옹 | 2026년 9월 19일 ~ 12월 13일 https://www.labiennaledelyon.com/en 프레스 키트 다운로드: https://www.labiennaledelyon.com/en/espace-presse-art 베네치아 다음은 리옹: 글로벌 예술계의 새로운 중력 중심 제18회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는 국제 현대미술 일정 내 전략적 시점인 2026년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는 베네치아에서 시작된 주요 예술적 대화를 확장하고, 전환하고 재활성화해 통로, 교류, 변화의 도시인 리옹이라는 독특한 영토에 정착한다. 이러한 도시적, 역사적 및 경제적 지리 내에서 비엔날레는 작품이 유산, 산업, 박물관 및 공공장소와 소통하는 실규모의 실험 공간으로 리옹을 변화시킨다. 캐서린 니콜스: 부상하는 국제적 큐레이터의 목소리 제18회는 베를린에 기반을 둔 큐레이터, 작가, 미술사학자인 캐서린 니콜스(Catherine Nichols)에게 맡겨진다. 캐서린 니콜스는 최근 2026년 10월부터 시행될 새로운 공동 디렉터 모델의 틀 내에서 마니페스타(Manifesta)의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꿈에서 꿈으로 건너가기를 통해 캐서린 니콜스는 로베르 필리우(Robert Filliou)에서 영감을 받은 '시적 경제(poetic economy)' 개념을 중심으로 야심 찬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여기서 경제는 단순히 금융 시스템으로만 접근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 흐름, 서사, 가시적이고 비가시적인 노동, 물질적이고 비물질적인 가치로 구성된 민감한 인프라가 된다. 상업, 유통, 비단 생산, 산업 및 합류점으로 형성된 도시인 리옹의 역사에 뿌리를 둔 이 성찰은 지역적이면서 동시에 깊이 글로벌한 차원을 가지게 된다. 확장된 예술적 지도: 새로운 장면, 새로운 서사 70명 이상의 국제 아티스트들을 모은 이번 회차는 유럽에서 여전히 충분히 대표되지 못한 예술 장면,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에 대한 강력한 개방성과 30개 이상의 국적에 걸친 범위로 구별된다. 이러한 영토들은 주요 인물, 기성 아티스트 및 떠오르는 목소리들을 한데 모으는 틀 내에서 프랑스 및 유럽 장면과 소통한다. 따라서 비엔날레는 가치, 돌봄, 유산, 생산, 변화의 질문들이 관행, 세대 및 지리를 가로지르는 확장된 예술적 지도를 구축한다. 참여 아티스트 – (전체 목록은 6월에 완성 예정) 아콰시 베디아코 아프란(Akwasi Bediako Afrane), 라라 알마르세기(Lara Almarcegui), 조엘 안드리아노메아리소아(Joël Andrianomearisoa), 세르와 아타푸아(Serwah Attafuah), 베아트리스 발쿠(Béatrice Balcou), 에바 바르토(Eva Barto), 루시 비치(Lucy Beech), 로셀라 비스코티(Rossella Biscotti), 바바라 브라이텐펠너(Barbara Breitenfellner), 유리얄 에릭 브리지먼(Yuriyal Eric Bridgeman), 사라 세진 창(Sara Sejin Chang (사라 반 더 하이드(Sara van der Heide))), 피오나 클라크(Fiona Clark), 루아 코데르치(Lua Coderch), 레아 콜레(Léa Collet), 주네 크레스포(June Crespo), 시안(cyan), 에디스 데킨트(Edith Dekyndt), 흐엉 도딘(Huong Dodinh), 야나 나피사 돔브로프스키-엠바예(Yana Nafysa Dombrowsky-M'baye), 미칼라 드와이어(Mikala Dwyer), 로베르 필리우(Robert Filliou), 플로리안 푸셰(Florian Fouché), 로즈 프리지에르(Rose Frigière), 안젤라 고(Angela Goh), 비르케 고름(Birke Gorm), 누리아 구엘(Nuria Güell), 앨리스 가이(Alice Guy), 오다 할리티(Oda Haliti), 아르차나 한데(Archana Hande), 매슈 해리스(Matthew Harris), 티모 호건(Timo Hogan), 응아히나 호하이아(Ngahina Hohaia), 옐레나 유레샤(Jelena Jureša), 루시아 카그라마냔(Lucia Kagramanyan), 커티카 카인(Kirtika Kain), 미하일 카리키스(Mikhail Karikis), 은다예 쿠아구(Ndayé Kouagou), 페린 라크루아(Perrine Lacroix), 모린 랜더(Maureeen Lander), 아이다 로렌스(Ida Lawrence), 제임스 루이스(James Lewis), LYL 라디오(LYL Radio), 코쿠 페르디낭 마쿠비아(Kokou Ferdinand Makouvia), 니콜라스 망간(Nicholas Mangan), 안젤리카 메시티(Angelica Mesiti), 하나 밀레티치(Hana Miletić), 헤일리 밀라 베이커(Hayley Millar Baker), 재즈 머니(Jazz Money), 마이 응우옌-롱(Mai Nguyen-Long), 만프레드 파울(Manfred Paul), 테아 아나마라 퍼킨스(Thea Anamara Perkins), 수잔 필립스(Susan Philipsz), 로르 프루보(Laure Prouvost), 라움라보어베를린(raumlaborberlin), 미겔 로스차일드(Miguel Rothschild), 셀마 셀만(Selma Selman), 에르완 세네(Erwan Séné), 이고르 시미치(Igor Šimić), 스리와나 스퐁(Sriwhana Spong), 티나 스테파누(Tina Stefanou), 메트 스테레(Mette Sterre), 마이클 스티븐슨(Michael Stevenson), 폴 타뷔레(Pol Taburet), 후다 타크리티(Huda Takriti), 타니우치 츠네코(Tsuneko Taniuchi), 애슐리 타우파키(Ashleigh Taupaki), 민 란 트란(Min Lan Tran), 투-반 트란(Thu-Van Tran), 알바로 우르바노(Álvaro Urbano), 케일린 위스키(Kaylene Whiskey), 루크 윌리스 톰슨(Luke Willis Thompson), 칸드라니 율리스(Candrani Yulis) 전시 장소 맥 리옹(macLYON) – 현대미술관 레 그랑드 로코스(Les Grandes Locos) 섬유 및 장식미술관 크루아루스(Croix-Rousse) 경사면의 트라불(Traboules) – 무료 입장 미술관 정원 – 무료 입장 IAC – 현대미술연구소 / 프락 론-알프(Frac Rhône-Alpes) 콩플뤼앙스 박물관(Musée des Confluences) 불루키안 재단(Bullukian Foundation) – 무료 입장 LPA 생 앙투안(Saint-Antoine) 주차장 – 무료 입장 지하철 B호선 역 – 가르 파르디유(Gare Part-Dieu) 생산과 영향력의 국제적 플랫폼 리옹 비엔날레는 새로운 작품의 생산지임과 동시에 국제적 전문가 중심지, 현대적 변화에 대한 성찰의 공간이다. 특히 국제 비엔날레 협회(International Biennial Association)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내재해 있으며, 각 회차는 아티스트, 큐레이터, 기관, 재단, 파트너 및 아트 마켓 행위자들을 맞이한다. 예술적 프로젝트, 전문가 프로그램, 국제 협력, 중재 이니셔티브 및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리옹 비엔날레는 가능한 가장 다양한 관객에게 열려 있고 시대의 이슈에 완전히 참여하는 선도적 행사라는 독특한 모델을 주장한다. 주요 일정 2026년 9월 16-18일: 언론 공개일 2026년 9월 17-18일: 전문가 초청일 2026년 9월 18일: 프리뷰 / 개막 2026년 9월 19일: 공개 개막 2026년 12월 13일: 폐막 리옹 비엔날레 소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리옹 비엔날레는 프랑스와 국제적 문화 현장에서 현대미술 비엔날레와 무용 비엔날레라는 두 가지 주요 행사를 조직해 왔다. 이 두 행사의 구상, 프로그래밍 및 실행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리옹 비엔날레는 오늘날 현대 창작에 전념하는 주요 국제 행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 언론, 관객 모두로부터 강력한 인정을 받고 있다. 그 약속은 시각 예술과 무용을 통해 세계에 대한 민감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윤리적 사명, 모든 관객에 대한 개방성과 사회적 유대 창조를 통한 사회적 사명, 영토의 가시성과 매력에 기여하는 경제적 사명,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접근법을 통한 CSR 사명이라는 네 가지 핵심 사명에 기반한다. 리옹 비엔날레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창의성, 우수성, 엄격함, 연대, 사회적 다양성, 포용성이 있다. 거버넌스 회장: 로랑 베일(Laurent Bayle) 최고경영자: 세실 부르지아(Cécile Bourgeat)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 예술감독: 이사벨 베르톨로티(Isabelle Bertolotti) 큐레이터: 캐서린 니콜스(Catherine Nichols) 2026 리옹 비엔날레는 독특한 모델을 구현하며 국제 무대에서 필수 참석 행사로 자리 잡았다. 첫 협력 후 26년 만에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Artprice by Artmarket)과 혼돈의 저택(La Demeure du Chaos)가 제18회 리옹 비엔날레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국제 아트 캘린더의 필수 참석 행사인 리옹 비엔날레는 베네치아의 발자취를 따라 전시 그 이상으로 자리 잡아 아티스트, 기관, 수집가, 재단, 글로벌 아트 마켓의 핵심 주체들이 수렴하는 영향력의 플랫폼이 되었다. 장-위베르 마르탱(Jean-Hubert Martin)이 큐레이팅한 전설적인 2000년 비엔날레 '파르타주 데조티즘(Partage d'Exotisme)' 후 26년 만이다. 이는 그의 유명한 1989년 조르주 퐁피두 센터(Centre Georges Pompidou) 전시 '대지의 마술사들(Les Magiciens de la Terre)'의 후속작으로 서구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비엔날레는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과 혼돈의 저택을 후원자로 최초 결합했다. 2026년, 이들은 제18회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의 헌신적 파트너로 다시 한번 합류할 것이다. 아트프라이스 창립자이자 아트마켓 회장이며 40년 넘게 시각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티에리 에르만(Thierry Ehrmann)은 2025년 3월 20일 라시다 다티(Rachida Dati) 문화부 장관에 의해 '총체적 예술 작품(Total Work of Art)'으로 공식 인정받은 혼돈의 저택의 창조자로서 리옹시의 지리적, 경제적 특성과 맞물리는 이 현대미술 비엔날레의 중요성에 찬사를 보낸다. 이러한 정신으로 두 단체는 퍼포먼스, 회화, 사진 및 영상을 사용하여 자신의 공동체의 투쟁을 구현하고 노동, 사물 및 신체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아티스트 셀마 셀만(Selma Selman)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셀마 셀만은 산업 재료에서 숨겨진 시를 추출하며, 아름다움 또한 혼돈에서 태어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https://www.artprice.com/artprice-news 문의처: econometrics@artprice.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74210/Artmarket_1.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74209/Artmarket_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0897/Artmarket_logo.jpg?p=medium600 Catherine Nichols, Isabelle Bertolotti - Photo: Blandine Soulage

2026.05.07 21:10글로벌뉴스

리얼월드, 독자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RLDX-1' 공개..."로봇손 중 최고"

리얼월드(대표 류중희)가 독자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obotics Foundation Model, RFM) 'RLDX-1'을 7일 공개했다. RLDX-1은 고자유도 5지(5-finger) 로봇 손에 인간 수준의 정교한 조작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설계된 'Dexterity-First'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시각과 언어뿐 아니라 손에 가해지는 힘(토크)·촉각·작업 기억까지 단일 모델에서 함께 처리한다는 점에서, 시각·언어 중심의 기존 범용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과 구조적으로 차별화된다. 업계 통념 뒤집는 'Dexterity-First' 설계 철학 업계는 흔히 '지능이 먼저 만들어지면 손재주는 자연히 따라온다'고 본다. 리얼월드의 관점은 정반대다. 손재주는 지능 다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지능이 물리 세계에서 행동할 때 반드시 거치는 경로 그 자체라는 것이 리얼월드가 RLDX-1으로 제시한 명제다. 힘(토크)·촉각·접촉 시점 등 시각만으로는 잡히지 않는 신호를 다룰 수 있어야 비로소 산업 현장의 정교한 작업이 자동화된다는 문제의식이다. 리얼월드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손 조작 과제를 자체 벤치마크 'DexBench'를 통해 ▲파지 다양성(Grasp Diversity) ▲공간 정밀도(Spatial Precision) ▲시간 정밀도(Temporal Precision) ▲접촉 정밀도(Contact Precision) ▲맥락 인지(Context Awareness) 등 5가지 손 조작 영역으로 정의했다. 엔비디아·피지컬 인텔리전스 등 글로벌 공개 모델 모두 제쳐 RLDX-1은 글로벌 공개 벤치마크 8종에서 엔비디아의 그루트(GR00T), 피지컬 인텔리전스의 파이제로(π0) 등 기존 최고 성능(State-of-the-Art, SOTA) 모델을 모두 앞섰다. 장기·접촉 중심 과제로 설계된 'RoboCasa Kitchen'에서는 70.6점을 기록해 70점대를 돌파한 VLA 모델이 됐고, 휴머노이드 전용 평가 'GR-1 Tabletop'에서는 58.7점으로 차순위 모델인 엔비디아 GR00T N1.6 대비 10.7%p의 격차를 만들었다. 카메라·조명·언어·배경 등 7개 변수에 대한 강건성 평가 'LIBERO-Plus'에서도 86.7%를 기록하며 비교 대상을 모두 앞섰다. 실제 로봇 환경에서의 격차는 더 크다. 리얼월드가 개발에 참여한 위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ALLEX 기반 평가에서, 동적 무게 변화를 다뤄야 하는 '커피 따르기' 과제 성공률은 70.8%를 기록했다. 비교 대상 모델들이 30%대 후반에 머문 것을 고려하면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핵심 아키텍처 'MSAT'…보고, 느끼고, 기억하고, 적응 리얼월드 기술적 핵심은 멀티-스트림 액션 트랜스포머(Multi-Stream Action Transformer, MSAT) 구조다. 시각·언어·행동·촉각·메모리 등 서로 다른 신호를 단일 스트림의 트랜스포머에서 처리하는 기존 VLA와 달리, MSAT는 각 모달리티에 독립된 스트림을 부여한 뒤 모달리티 간 조인트 어텐션으로 통합한다. 힘(토크)·촉각 등 시각으로는 잡히지 않는 물리 신호와 장기 기억 또한 별도 모듈(Physics Module·Memory Module)에서 처리해, 단일 모델이 보고, 느끼고, 기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재경 리얼월드 CTO는 "각 모달리티가 자기 자리에서 충분히 표현될 수 있도록 구조를 분리한 것이 RLDX-1의 핵심"이라며 "토크 신호로 접촉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고 시간 축의 동적 변화를 추론하는 능력은 기존 VLA가 구조적으로 다루기 어려웠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산업 적용 염두에 둔 모델 설계… 한일 주요 대기업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확보 RLDX-1의 또 다른 차별점은 처음부터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작업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구조화됐다는 점이다. 리얼월드는 수십 개 산업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물류 현장의 작업을 직접 관찰하고 분석했으며, 이 결과를 담은 자체 벤치마크 'DexBench'를 RLDX-1과 함께 공개했다. DexBench는 현장 니즈에서 출발한 손 조작 과제를 정량화한 평가 체계로, 리얼월드는 이를 덱스테리티 분야의 산업 표준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리얼월드는 SK텔레콤, LG전자, CJ대한통운, 롯데, KDDI, ANA Holdings, Mitsui Chemicals, Shimadzu Corporation 등 한국과 일본의 주요 대기업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또 10여 개 한·일 대기업과 벤치마크 공동 개발, PoC(개념검증), RX(Robotics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리얼월드는 이들 산업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과 데이터 파트너십을 통해 구조적 해자(moat)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협업…RFM 중심 피지컬 AI 생태계 본격화 미국에서 13일에 진행되는 'Dexterity Night' 출시 행사에는 한국·미국·일본의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기업들이 참여해 '왜 로봇 산업의 다음 변곡점이 손인가'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RLDX-1은 사전학습 체크포인트(RLDX-1-PT)와 두 종의 플랫폼별 미드-트레이닝 체크포인트(RLDX-1-MT-ALLEX, RLDX-1-MT-DROID) 등 총 3종(각 8.1B 파라미터)으로 구성된다. 모델 가중치·학습 코드·기술 문서는 깃허브와 허깅페이스를 통해 외부 연구자에게도 공개됐다. 리얼월드가 개발에 참여한 위로보틱스의 ALLEX, 협동로봇 팔 Franka Research 3, 오픈소스 로봇 플랫폼 OpenArm까지 모두 단일 백본에서 구동된다. 또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크로스-임바디먼트(cross-embodiment) 구조를 입증한다. RLDX-1은 학습 단계의 시뮬레이션·정책 최적화에 엔비디아 Isaac GR00T·Isaac Lab·Isaac Sim·cuRobo를, 학습 컴퓨트로는 엔비디아 H100/A100 GPU를, 추론 단계에서는 Jetson AGX Thor·TensorRT 등 엔비디아의 클라우드–엣지 스택 전반을 활용해 개발됐다. 엔비디아·AWS·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AI 인프라 파트너와의 협력 또한 연구와 실증 양쪽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손 조작 너머, 차세대 '4D+ 월드 모델'로 리얼월드는 RLDX-1을 시작으로 차세대 기술 비전인 '4D+ 월드 모델(World Model)' 영역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거의 모든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이 영상 데이터 기반의 비전형 월드 모델을 추구하고 있지만, 리얼월드는 이러한 접근에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접촉 토크, 촉각, 로봇 관절 상태 등 산업 현장의 정교한 손 작업에 필요한 정보는 카메라 영상에 담기지 않으며, 영상 데이터를 아무리 늘려도 추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리얼월드의 4D+ 월드 모델은 이런 한계를 직접 겨냥한다. 시각·언어·행동에 더해 접촉·토크·로봇 상태까지 시간 축 위에서 통합적으로 예측·생성하며, 기존 영상 기반 모델이 다루지 못한 물리 정보를 직접 시뮬레이션하는 구조다. 모델명의 '4D'는 시간 축을 포함한 3차원 물리 세계를, '+'는 픽셀 너머의 물리·접촉·상태 정보를 의미한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픽셀에 담기지 않은 정보는 영상을 아무리 수집해도 나타나지 않는다"며 "RLDX-1은 우리가 향하는 방향의 첫 번째 마일스톤일 뿐이다. 한·일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파트너들과 함께 4D+ 월드 모델로 나아가는 긴 로드맵의 출발점이 오늘"이라고 말했다. 리얼월드는 이번 미국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일본·한국에서도 순차적으로 RLDX-1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5.07 20:06백봉삼 기자

품고 "3분기 연속 네이버 'N배송' 물류 품질 1위"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올해 1분기 네이버 'N배송' 물류 품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품고는 2025년 3분기와 4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해당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네이버는 매 분기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협력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물류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품고는 이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성과는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및 센터 운영 효율화에 따른 결과다. AI 기반의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바코드가 없는 사은품(GWP)의 식별 오차와 출고 지연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오출고 비율을 최소화하며 출고 안정성을 확보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고도화를 이뤄냈다. 1분기 네이버 물량이 전 분기 대비 259%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출고율과 CAPA(물류 처리 능력) 초과율 등 주요 운영 지표를 전 분기 대비 개선했다. 특히 야간 쇼핑 라이브나 대규모 브랜드 프로모션 등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도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품고는 '24시 주문 마감'과 '주7일 배송' 체계를 바탕으로 네이버 N배송의 오늘배송 및 일요배송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5대 약속 보장제'를 통해 높은 수준의 물류 서비스 품질을 공식화했으며 현재까지 99.6%라는 높은 준수율을 유지하고 있다. 박찬재 품고 대표는 “지난 2분기 연속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지표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26년도 1분기에도 네이버 물류 품질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AI 기술 기반의 자동화와 운영 효율 개선이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이다. 앞으로도 품고는 고객사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물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9:40백봉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 보안 공백 메운다…'에이전트 365'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 시대의 보안·거버넌스 공백을 메울 통합 관제 플랫폼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에이전트의 안전한 운용과 보안·거버넌스 강화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365'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전트 365는 기존 관리·보안 워크플로를 유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에코시스템 파트너의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어 플랫폼이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독립 운영 에이전트에 대한 보안 강화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인튠 연동을 통한 섀도우 AI 및 에이전트 탐지 ▲에이전트 전용 보안 환경 '윈도우 365 포 에이전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 ▲전 세계 도입 지원 등 신규 기능과 프리뷰도 함께 발표됐다. 에이전트를 단일 관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위임된 액세스 및 자체 액세스 방식은 정식 출시됐으며, 에이전트가 팀 워크플로에 참여하는 기능은 공개 프리뷰로 제공된다. 섀도우 에이전트 탐지·제어를 위해 에이전트 365·디펜더·인튠 기능을 추가해 로컬 및 클라우드 환경 에이전트를 식별하고 비관리 에이전트 차단 등 통제를 적용할 수 있다. 오픈클로를 시작으로 깃허브 코파일럿 명령줄 인터페이스(CLI)·클로드 코드 등으로 로컬 에이전트 탐지·관리 대상도 넓힌다. 자산 컨텍스트 매핑·정책 기반 제어·런타임 차단·알림 기능은 다음 달 인튠과 디펜더 공개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멀티 클라우드 가시성도 강화했다. 조직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베드록·구글 클라우드와 레지스트리를 동기화해 여러 플랫폼에 걸쳐 에이전트를 자동 탐지하고 수명 주기를 관리할 수 있다. 젠스파크·젠사이·에그나이트·젠데스크 등 생태계 파트너 에이전트와 카시스토·코어AI·n8n 등 에이전트 팩토리 기반 에이전트도 별도 통합 작업 없이 에이전트 365에서 관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 제어 기능도 포함했다. 에이전트 365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의 네트워크 제어를 코파일럿 스튜디오와 로컬 에이전트까지 확대 적용해 미승인 AI 사용 식별·제한, 위험한 파일 이동 필터링, 악성 프롬프트 기반 공격 차단 등이 가능하다. 글로벌 파트너십도 확대했다. 액센츄어·베히텔·캡제미니·인사이트·KPMG·프로티비티·슬라롬 등이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링 팀과 협력해 에이전트 인벤토리·최소 권한 적용·데이터 보호·컴플라이언스 대응 등 거버넌스 워크숍과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전트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E7 라이선스에 포함돼 있다"며 "단독 라이선스는 사용자당 월 15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07 16:51이나연 기자

AI 거버넌스 솔루션 '세이프엑스 1.0',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AI 거버넌스 전문기업 이로운앤컴퍼니(대표 윤두식)는 자사 통합 AI 거버넌스 솔루션 '세이프엑스(SAIFE X) v1.0'이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 공공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세이프엑스'는 GS인증 1등급에 이어 이번 조달 등록까지 완료하며 공공기관 도입 자격을 모두 갖췄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은 별도의 입찰절차 없이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해당 솔루션을 즉시 도입할 수 있다. 이번 등록은 공공 부문 AI 전환 흐름과 맞물려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밝혀다. 'AI 기본법' 시행, 국가정보원 'N2SF'와 'AI 보안 가이드북' 배포 등이 동시 추진되며 AI '활용·보안'을 통합 관리할 거버넌스 솔루션 수요가 주목받고 있다. 세이프엑스는 ▲AI 가드레일(AI-DLP) ▲AI 컨트롤 타워 ▲AI 슈퍼 에이전트 세 축으로 공공기관의 'AI 통제 공백, 보안 리스크, 증빙 한계, 운영 비효율' 문제를 단일 플랫폼에서 해결한다. 'AI 가드레일'은 개인정보와 정규식·금칙어·기관 맞춤 규칙을 패턴기반으로 차단하고, LLM 오남용에 대해 의미 및 의도를 분석해 차단하는 이중 가드레일을 제공, 외부 LLM 도달 이전 단계에서 민감정보를 원천 차단한다. 'AI 컨트롤 타워'는 사용자·부서·모델별 사용 이력을 자동 기록·대시보드 표출해 감사 대응까지 일원화된다. 'AI 슈퍼 에이전트'는 GPT·Claude·Gemini 등 25종 이상의 상용 LLM 모델을 단일 환경에서 제공하고, 프롬프트 맥락을 분석해 최적 모델을 자동 선택한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공공기관이 AI를 안전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인프라를 제공해 대한민국 공공 AI 거버넌스의 기준을 세우겠다”면서 “KB인베스트먼트의 Pre-A 투자를 발판으로 공공 영업 확대와 제품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일본 시장 진출까지 본격화해 글로벌 대표 솔루션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로운앤컴퍼니는 도입을 검토 중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제품 데모를 제공하고 있다.

2026.05.07 15:55방은주 기자

"쿠팡 나와"...물 들어올 때 컬리로 노젓는 네이버

네이버가 유상증자 형태로 컬리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본격화된 양사 협력이 이전보다 공고해지게 됐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는 커머스 영역의 최우선 과제인 배송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컬리는 신사업 추진과 함께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컬리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상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며, 1주당 액면가는 6만6148원이다. 해당 투자로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기존 5.08%에서 6.2%로 늘어난다. 이는 창업자인 김슬아 컬리 대표(5.70%)보다 높은 수치다. 최대 주주인 MKG 아시아 유한회사(13.45%), 힐하우스 캐피탈(9.90%), 세콰이어캐피탈(8.49%),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8.47%), 애스펙스마스터펀드(7.07%)에 이어 네이버는 여섯 번째로 많은 지분율을 확보하게 된다. 네이버, 'N배송 인프라·멤버십 강화' 둘 다 잡는다 이번 협력은 올해 하반기 '배송' 경쟁력에 집중하겠다는 네이버 커머스 전략의 연장선상이다.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추로 네이버는 올해 N배송 커버리지를 2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 네이버는 직계약에 이어 자사 상품만을 보관하고 운송하는 전략적 풀필먼트 센터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물류의 직접 투자 모델에 대해서도 활발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멤버십과 연계된 무제한 무료 배송을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견지했다. 이 계획이 현실화되면 'N배송 인프라 확장'과 '멤버십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된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커머스 사업의 도약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AI 기반의 개인화, N배송 인프라 확장, 멤버십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네이버가 배송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난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대안을 찾던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발생 전인 10월 525만5689명 수준이었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같은 해 12월 629만9629명으로 늘었고, 이듬해 2월에는 710만6731명으로 증가한 뒤 지난달에는 813만6015명까지 성장했다. 컬리N마트 호조세에…컬리, 물류 인프라·상품 구색 강화 이용자가 늘어난 것은 네이버뿐만이 아니다. 컬리의 MAU도 지난해 10월 366만8030명에서 올해 4월 441만3243명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컬리는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상품의 샛별 배송도 담당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처음 문을 연 이후 올해 4월까지 거래액이 출시 초기 대비 9배 규모로 증가한 상황이다. 컬리를 통한 물류량이 늘어난 만큼 회사는 네이버로부터 받은 투자액을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특히, 컬리는 국내와 해외(컬리USA) 중에서는 국내에, 수도권 집중과 권역 확장 중에서는 전자에 주력한다. 신사업 영역에서는 이달 안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기 상품 등을 추가로 발굴해 컬리N마트 내 'N+셀렉션' 상품을 확대한다. 그 과정에서 양사는 상품소싱, 배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사 스스로 상품을 발굴해 판매자들은 컬리N마트로 판로를 확대하고, 컬리N마트의 상품 차별화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컬리 물류를 통해 상품을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문가들 역시 투자액이 새로운 물류 시설 설립의 재원으로 활용되기에는 규모가 적다는 점을 들어 컬리의 늘어난 물류 규모를 감당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에 힘을 싣고 있다. 이종우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네이버 쇼핑이 제3자를 통해 물류를 운영하고 있는데 쿠팡과 본격적으로 대결하기 위해서는 물류 노하우와 투자가 있어야 한다”며 “이 기술이 부족하니 컬리를 이용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2026.05.06 17:39박서린 기자

컬리, 네이버 대상 330억원 유상증자…"기업가치 2.8조원"

컬리는 네이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컬리는 3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 발행가는 주당 6만6148원이다. 네이버는 발행 예정 신주 전량을 인수하고, 컬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발행가액은 컬리의 최근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 합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를 통해 인정받은 컬리의 기업가치는 약 2조8000억원이다.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기존 5%에서 6.2%로 확대된다. 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로 약 33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한 지금은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같은 해 9월 온라인 장보기 전문관 '컬리N마트'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선보였다. 컬리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상품의 샛별배송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네이버는 김슬아 대표보다 컬리 지분이 많아지게 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컬리 지분 5.70% 보유했다. 같은 기간 컬리의 최대 주주는 지분 13.45%를 보유한 MKG 아시아 유한회사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힐하우스 캐피탈 9.90%, 세콰이어캐피탈 8.49%,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 8.47%, 애스펙스마스터펀드 7.07%, 김 대표 5.70%, 오일러 캐피탈 5.61% 순이다. 김 컬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과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6 10:12박서린 기자

"주말에 아이오닉 6 N 타러 가볼까"…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개막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성능 주행 체험과 가족형 콘텐츠를 강화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6 시즌'을 시작한다. 올해는 아이오닉 6 N과 타스만, GV60 마그마 등 최신 차량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초심자·어린이·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다. 현대차그룹은 충남 태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6 시즌'을 오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심자 대상 프로그램인 '베이직 드라이브'를 라이트(Lite)와 플러스(Plus) 과정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플러스 과정에는 40분간의 공도 주행을 추가해 도심 주행과 주차, 빗길 등 실제 주행 환경 적응을 돕는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 전용 프로그램인 'N 트랙 퍼포먼스'를 신설했다. 총 8시간 30분 과정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 등을 활용해 드리프트와 고속 주행, 레이싱 라인 주행법, 차량 거동 이해, 영상·데이터 분석 등 전문 주행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을 활용한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 '타스만 익스피리언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자갈밭과 진흙, 수로 등 비포장 환경에서 차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호평받은 '타스만 인텐시브' 프로그램도 올해 다시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최신 전기차 체험 기회도 확대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6 N과 기아 EV3 GT, EV4 GT, EV5 GT,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등 신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신규 프로그램 '패키지 택시'는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고속 주행로, 오프로드 코스 중 2개를 선택해 동승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핑 익스피리언스'에는 기아 EV5와 PV5를 새롭게 투입해 전기차 시승과 1박 캠핑을 연계했다.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인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도 운영한다. 자동차 모형 제작과 기초 코딩 교육, 시뮬레이터 기반 가상 주행 체험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아 휴게실과 키즈 라운지 등 가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단순한 주행 교육 공간을 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체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약 6만4000명이다.

2026.05.06 09:42김재성 기자

"오픈클로까지 탐지"…MS,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통제 강화를 위해 새 플랫폼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에이전트 365'를 공식 출시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5일 밝혔다. 에이전트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AI'로 만든 에이전트와 파트너사 에이전트 대상으로 ▲관측 가능성 ▲거버넌스 ▲보안을 제공하는 제어 플랫폼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에이전트가 이미 기업 업무 환경 안에 들어와 있다고 봤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비롯한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365뿐 아니라 로컬 개인 AI 어시스턴트와 민감 데이터에 연결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에이전트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에이전트 자체보다 빠른 확산과 통제 부재를 더 큰 문제로 지목했다. 에이전트가 도구를 호출하고 데이터에 접근하며 다른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면 유용한 업무 흐름도 데이터 과다 공유, 도구 오용, 과도한 권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에이전트 365는 사용자 대신 작동하는 에이전트뿐 아니라 자체 자격 증명과 권한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트까지 관리 범위에 포함한다. 예를 들어 직원의 받은편지함 정리를 돕는 에이전트와 지원 티켓을 자율 분류하는 에이전트를 동시에 관측·통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플랫폼에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와 '인튠'을 활용해 로컬·클라우드 기반 에이전트 탐지 기능도 강화한다. 기업 조직은 오픈클로 같은 로컬 AI 에이전트 사용 여부와 실행 기기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인튠 정책으로 관리되지 않는 실행 방식을 차단할 수 있다. 내달부터는 디펜더가 에이전트별 자산 맥락 매핑도 제공한다. 보안팀은 에이전트가 실행되는 기기, 연결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관련 ID, 해당 ID가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리소스를 확인해 노출 범위와 잠재 피해 반경을 평가할 수 있다. 에이전트 365는 클라우드 에이전트 관리 범위도 넓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베드록과 구글클라우드 연결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365 레지스트리 동기화 기능을 공개 프리뷰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팀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 중인 에이전트를 자동 탐지·분류할 수 있다. 외부 SaaS 에이전트 연동도 확대된다. 젠스파크, 젠사이, 에그나이트, 젠데스크 등 파트너 에이전트와 카시스토, 코어, n8n 기반 에이전트가 에이전트 365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직은 별도 통합 작업 없이 해당 에이전트를 통합 관측·보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전트 실행 환경 보안도 강화된다. 공개 프리뷰로 제공되는 '윈도 365 포 에이전트'는 에이전트 업무 부하에 맞춘 클라우드 PC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전트는 인튠으로 관리되는 정책 기반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고 기존 직원용 ID·보안·관리 통제를 적용받는다. 네트워크 차원의 보호 기능도 일반 제공된다. 에이전트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네트워크 통제를 코파일럿 스튜디오 에이전트와 사용자 엔드포인트 기기에서 실행되는 로컬 에이전트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승인되지 않은 AI 사용과 위험한 웹 연결, 민감 파일 이동, 악성 프롬프트 기반 공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고객이 이미 ID, 보안, 거버넌스, 관리에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기업 전반의 모든 AI 에이전트와 그 상호작용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링크드인을 통해 밝혔다.

2026.05.05 09:25김미정 기자

현대차, '현대N 페스티벌' 2026 시즌 개막…나이트 레이스 첫 도입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 '현대 N 페스티벌' 2026 시즌을 개막한다. 현대차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으로 경주를 펼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2003년 시작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한 대회다. 20년 이상 이어진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회는 아이오닉 5 N 기반 전기차 레이스인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를 비롯해 아반떼 N 기반의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신규 도입된 '넥센 N3 클래스' 등 총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시즌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 용인을 시작으로 6월 영암, 7월과 10월 인제, 10월 용인에서 순차적으로 경기가 열린다. 특히 3·4라운드는 각각 TCR 아시아, TCR 월드 투어와 공동 개최돼 국제 대회 수준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대회 최초로 나이트 레이스와 내구 레이스가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트 레이스는 야간에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내구 레이스는 약 250㎞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팀 단위 협력이 중요한 경기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N 차량 보유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짐카나와 드리프트 대회를 비롯해, 트랙 체험 'N 택시', '그리드 워크', '서킷 사파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1라운드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도 열린다. 현대차는 해당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레이스와 가족 친화적인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국내 모터스포츠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4 09:13김재성 기자

"자동차 회사 다니는 뚜벅이"…현대차 르르르, 오프라인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가 Z세대 대표 캐릭터 '르르르'를 앞세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5월 여의도 한강공원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르르르는 현대차가 2019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선보인 SNS 기반 캐릭터다. 2024년 리뉴얼 이후 '차 회사에 다니지만 차가 없는 뚜벅이' 콘셉트로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공행사와 연계한 '르르르 X 책읽는 한강공원, 르르르의 시티뚜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6m 높이 대형 에어벌룬 전시를 비롯해 '잠 퍼자기 대회', 캐릭터 협업 리딩존, SNS 인증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방문객에게는 팝콘과 부채 등 경품도 제공된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5월 9일과 10일 '르르르 X 현대 N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형 LED 전광판 영상 송출, 체험형 부스, 에어벌룬 전시 등 모터스포츠와 캐릭터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르르르 인형과 사진 촬영 후 SNS 인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캐릭터 굿즈 판매도 진행된다. 르르르는 그동안 '지하철 호선쏭' 시리즈, 대중교통 캠페인 콘텐츠 등으로 Z세대의 일상과 감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르르르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축제와 커뮤니티 중심으로 접점을 넓혀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5.04 08:52김재성 기자

[피지컬AI 윤리] 2023년 발표 NIST 'AI RMF' 유효성

1. 들어가는 말: '해악'은 누가 정해야 하는가? “모든 것은 '해악'을 무엇으로 간주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로널드 드워킨,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권리는 존재하는가?' 미국의 법철학자 로널드 드워킨(Ronald Dworkin)은 1981년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권리는 존재하는가?(Is There a Right to Pornography?)'에서 영국 윌리엄스 위원회 보고서의 포르노그래피 규제 논의를 검토하면서 자유 제한의 정당화 근거로 자주 제시되는 '해악 조건'이 그 자체로는 충분히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는지는 단지 '해악이 있는가'라는 경험적 판단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오히려 '무엇을 해악으로 볼 것인가'라는 해석적·규범적 판단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실제로 드워킨은 해악을 신체적 손상이나 재산상 손해로만 좁게 이해하면 기존의 도시계획, 천연자원 이용 제한 같은 법 규제가 정당화되기 어렵고 반대로 정신적 불쾌감이나 불편까지 해악에 포함하면 해악 조건은 정치이론상 거의 무용해질 정도로 넓어진다고 분석한다(Dworkin, 1981). 따라서 드워킨의 논점을 엄격히 표현하면, 그는 '해악' 개념을 신체적·재산적 손상 너머로 무한히 확장해야 한다고 단정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해악 개념이 지나치게 좁아도 혹은 지나치게 넓어도 법적 규제의 정당화 기준으로 기능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즉 그의 핵심 문제의식은 해악의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근본적으로 사실 판단만이 아니라 자유, 권리, 공공선, 국가 권한의 한계를 둘러싼 해석의 문제라는 데 있다. 이 질문은 피지컬 AI 시대에 더욱 또렷이 부각된다. 도로 위의 자율주행차, 병원의 수술 로봇, 공장의 협동로봇, 가정의 돌봄 로봇이 야기할 수 있는 해악은 단지 기계적 오작동이나 물리적 사고에 그치지 않는다. 더욱이 피지컬 AI의 위험은 자율적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결합될 때 한층 복합적인 양상을 띤다. 최근 논의되는 에이전틱 AI는 사용자의 지시를 해석하고 여러 단계를 계획하며 외부 도구와 시스템을 호출해 실제 행위까지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챗봇보다 더 직접적인 위험을 낳는다. 오픈클로(OpenClaw)는 사용자의 기기에서 실행되는 개인용 AI 어시스턴트로 이메일 정리·이메일 발송·일정 관리·항공 체크인 등을 수행할 수 있다고 소개된다(OpenClaw, n.d.). 이 사례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업무 환경에 연결되어 실제 행위를 수행할 때 인증과 권한 통제가 중요해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앤트로픽은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Claude Mythos Preview) 모델이 중요 인프라 전반에서 수천 건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식별했으며 별도의 레드팀 분석에서는 웹브라우저·운영체제 등과 관련된 고도화된 취약점 악용 사례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Anthropic, 2026). 그런데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가 제기하는 해악은 기술적 차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특정 집단에 위험을 불균등하게 전가하는 설계, 설명되지 않는 자동화 결정, 책임 귀속의 공백, 인간의 자기결정권 약화처럼 사회적·규범적 차원의 손상이 동시에 문제 된다. 이러한 인식은 규범 문서에서도 확인된다. NIST AI RMF 1.0 역시 AI 위험이 개인·조직·사회·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시민적 자유와 권리에 대한 위협 또한 잠재적 부정적 영향에 포함된다고 명시한다(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 2023). 2. 연성법(Soft Law)-유연하지만 '권리'를 대신할 수 없다 기술 변화가 입법 속도를 앞지르는 상황에서 연성법의 활용은 불가피하다. 국제 거버넌스 논의에서 경성법과 연성법은 법적 의무성, 규칙의 정밀성, 제3자 판단 또는 집행 장치의 정도에 따라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경성법은 구속력과 집행 가능성이 강한 규범을, 연성법은 법적 구속력은 약하지만 행위자의 기준 형성과 규범적 압력을 통해 작동하는 가이드라인, 표준, 원칙, 행동강령 등을 가리킨다(Abbott & Snidal, 2000).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2023년 'NIST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AI RMF 1.0)'를 발표했다. 이 문서는 AI 제품·서비스·시스템의 설계, 개발, 사용 및 평가 과정에 신뢰성 고려 요소를 통합하도록 돕는 자발적 프레임워크이다(NIST, 2023). 그러나 드워킨의 관점에서 보면, 위험을 통계적으로 낮추는 관리 기술이 곧바로 권리 보장과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다. 드워킨은 권리를 정책 목표의 하위 수단으로 보지 않고 공동체의 전체 효용이나 정책적 편익에 의해 쉽게 희생되어서는 안 되는 규범적 지위로 이해했다. 그의 유명한 표현을 빌리면, 개인의 권리는 정책적 목표에 맞서는 '으뜸패(trumps)'로 기능한다(Dworkin, 1985). 따라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전체 사고율을 낮추었다 하더라도 특정 보행자 집단,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에게 위험을 구조적으로 전가한다면 문제는 표면적인 위험관리의 실패가 아니라 권리와 평등의 문제로 전환된다. 이 지점에서 연성법의 한계가 드러난다. NIST AI RMF는 조직이 AI 위험을 식별하고 완화하도록 돕는 매우 유용한 도구이지만 그 자체가 법적 책임, 피해구제, 금지 의무, 권리 침해 판단을 직접 확정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피지컬 AI처럼 인간의 신체, 안전, 이동, 돌봄, 의료, 노동 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서는 연성법만으로 권리 보장의 최종 장치를 대체하기 어렵다. 3. 경성법(Hard Law)-NIST AI RMF를 경성법의 '실천적 도식'으로 경성법은 법적 구속력을 가진 규범으로서 위반 시 제재나 법적 책임이 현실적으로 부과될 수 있는 규칙을 가리킨다. 피지컬 AI처럼 인간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기술 영역에서는 설계, 개발, 검증, 배치, 운영, 사후 모니터링의 전 주기에 걸쳐 법적 의무와 책임 주체가 명확히 규정될 필요가 있다. NIST는 AI RMF 1.0을 AI 시스템을 설계·개발·배포·사용하는 조직이 AI 위험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한 자발적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로 제시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권리 보존적이며 특정 산업 분야나 개별 사용 사례에 한정되지 않는 비부문, 사용 사례 비종속 프레임워크로 설계되었다. 피지컬 AI의 주의의무, 예견가능성, 설명의무, 위험평가 및 사후 모니터링 의무를 법적으로 구체화할 때, 거버넌스(GOVERN), 매핑(MAP), 측정(MEASURE), 관리(MANAGE) 네 가지 핵심 기능은 향후 입법·규제·사법 실무에서 위험 식별, 조직 거버넌스, 검증·평가, 사후 관리의 합리성을 판단하기 위한 참조틀로 활용될 수 있다(NIST, 2023). 이는 NIST AI RMF가 즉각적인 법적 강제력을 갖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향후 주의의무 판단이나 산업 관행을 해석할 때 참조될 수 있는 연성법적 표준임을 시사한다. 그러한 점에서 NIST AI RMF 1.0과 NIST SP 800-37 Rev. 2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야 한다. 전자는 AI 시스템의 위험을 관리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책임 있는 AI 시스템의 개발·배포·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로 ① 타당성·신뢰성 ② 안전성 ③ 보안성과 회복탄력성 ④ 책임성과 투명성 ⑤ 설명가능성과 해석가능성 ⑥ 프라이버시 강화 ⑦ 유해 편향이 관리되는 공정성을 제시한다(NIST, 2023). 반면, NIST SP 800-37 Rev. 2는 정보시스템과 조직의 보안·프라이버시 위험관리를 위한 프레임워크로서 준비(Prepare), 분류(Categorize), 통제 선택(Select), 통제 구현(Implement), 통제 평가(Assess), 인가(Authorize), 지속적 모니터링(Monitor)을 포함하는 7단계 절차를 제시한다(Joint Task Force, 2018). 그러므로 피지컬 AI의 윤리적·법적 책임을 논할 때는 NIST AI RMF 1.0을 중심 참조틀로 삼아 AI 시스템의 신뢰성, 편향, 설명가능성, 책임성 등 사회기술적 위험을 검토하고 시스템 인프라의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쟁점이 되는 경우에는 NIST SP 800-37 Rev. 2를 별도의 보조 참조틀로 함께 검토할 수 있다. 다만 이는 NIST 원문이 두 문서의 관계를 직접 그렇게 규정한다는 뜻이 아니라 두 문서의 목적과 적용 범위를 구분하여 활용하는 해석이다. 4. 결론-원칙이 결여된 기술 관리는 불충분하다 NIST AI RMF와 같이 연성법적 기술 관리는 충분한가? NIST AI RMF는 AI 위험을 조직적으로 다루기 위한 공통 언어와 절차적 구조를 제공지만 그것만으로 권리 보장의 문제까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드워킨의 관점에서 보면, '기술적 위험관리'와 '권리 보장'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동일하지 않다. 위험관리는 어떤 사건의 발생 가능성과 결과의 크기를 계산하고 조정하는 절차이지만 권리 보장은 어떤 이익이 효율성 계산 속에서 희생되어서는 안 되는지를 묻는다. 그렇기에 드워킨의 권리론은 피지컬 AI 윤리에 긴요한 기준을 제공한다. 피지컬 AI 시대의 규제는 형식적으로 더 정교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작업이 아니다. 그것은 법이 공동체의 도덕적 원칙을 일관되게 구현해야 한다는 드워킨의 ;법의 통합성(law as integrity)'을 AI 시스템의 설계와 운영 속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그는 법의 통합성을 법이 공동체 구성원을 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대우해야 한다는 법 해석의 이상으로 제시하였다(Dworkin, 1986). 그러므로 우리는 국외 사례로서 NIST AI RMF라는 정교한 위험관리 지도를 참고해 우리나라 AI 기본법(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의 향후 보완 과정에서 어떤 도덕적 이정표를 세울 것인지 답해야 한다. 연성법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장치이고 경성법은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그러나 그 둘을 연결하는 것은 결국 원칙이다. 피지컬 AI 규제의 핵심은 'AI가 얼마나 효율적인가'가 아니라 'AI가 누구를 어떻게 위험에 노출시키며, 그 위험을 어떤 원칙에 따라 정당화하거나 제한할 것인가'이다. 드워킨이 해악 개념을 둘러싼 논쟁을 상기하면 해악은 순전히 사실의 이름이 아니라 우리가 자유와 권리와 공동체의 책임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를 드러내는 규범적 개념이다. 물론 NIST AI RMF는 미국의 자발적 위험관리 프레임워크이므로 한국 법제에 곧바로 이식될 수 있는 법 모델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AI 위험을 식별하고 조직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비교 기준으로서 한국 AI 법제가 권리 보장과 책임 귀속을 어떻게 구체화해야 하는지 검토하게 하는 유용한 참조 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피지컬 AI처럼 인간의 생명·신체·이동·돌봄·의료 환경에 직접 개입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고영향 AI의 범위, 사전 위험평가, 설명 가능성, 사고 이후 책임 귀속을 더욱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AI 기본법은 피지컬 AI 윤리의 중요한 시발점이지만 인간의 존엄, 권리, 책임을 보장하는 경성법과 원칙 기반 해석으로 보강될 때 비로소 충분한 규범 체계가 될 수 있다.

2026.05.02 13:48박형빈 컬럼니스트

메모리 정확도 100배·처리속도 7.6배 개선할 최적 구조 찾았다

인공지능(AI) 성능을 좌우하는 메모리 반도체 정확도를 100배, 처리 속도는 7.6배 정도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는 유현용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와 DGIST 권혁준 교수 연구팀이 p-채널 실리콘과 n형 산화물 반도체를 집적한 '상보형 게인 셀(CGC) 구조'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p-채널 실리콘'은 실리콘 결정립 크기를 정밀 제어하는 방법으로 정보 처리 속도를 빠르게 하고, 안정성을 구현한 반도체 재료다. 또 n형 산화물 반도체는 전자를 제어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유지력을 극대화하는 소재로 쓰인다. 연구팀은 "3차원 반도체 적층에서는 저온 공정이 필수다. 그러다보니 n형 산화물 반도체가 소자간 불필요한 간섭 현상을 일으켜 데이터를 정확히 읽어내는 '센싱마진'이 급격히 저하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에 n형 산화물 반도체와 p-채널 실리콘을 결합한 'CGC' 구조를 개발했다. n형 산화물 반도체는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데이터를 오래 보관할 수 있고, p-채널 실리콘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 이 두 장점을 결합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CGC 구조는 기존에 방해가 됐던 용량성 결합 현상을 오히려 전압을 증폭시키는 유리한 기제로 전환, 센싱 마진을 기존 방식 10⁴보다 100배 이상 높은 10의 6승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1,024개 셀이 연결된 대규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수치다. 이와함께 저온 공정을 통해 레이저 결정화 실리콘 소자 중 세계 최대 크기인 32.3µm 결정립도 확보했다. 결정립이 클수록 정공 이동도(동작 속도)가 빨라진다. 연구팀은 "CGC 구조는 기존 산화물 기반 소자보다 월등히 빠른 265cm²/Vs의 동작 속도를 기록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읽기 시간은 11.8ns로 기존 n형 산화물 반도체 전용 셀(90.1ns) 대비 약 7.6배 빨라졌다. 유지시간도 1,000조 이상 달성했다"고 말했다. 유현용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레이저 기반 공정 기술은 3D 적층 반도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고성능 인공지능 칩, 고용량 메모리, 초고속 통신 칩 등 고집적·고성능 반도체 개발에 필수적인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결과는 반도체 소자 분야 국제 학회(2026 IEEE/JSAP symposium on VLSI technology & circuits)에서 오는 6월 발표한다.

2026.04.30 15:37박희범 기자

AI로 돈 번다…네이버, 하반기 '브리핑·배송' 수익화 속도↑

네이버가 광고, 페이, 커머스 등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올해 1분기에도 3조원이 넘는 매출고와 54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내놓은 서비스들을 고도화해 하반기에는 배송과 AI 브리핑의 수익화에 집중한다. 지난 2월 선보인 AI 에이전트는 커머스의 핵심 자산과 결합해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AI 탭은 4분기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1분기 매출도 3조원 돌파…광고서 AI 성장 기여도 50% 달성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 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영업이익은 7.2% 늘었다. 매출 성장에는 전 분야의 고른 성장과 개인간 거래(C2C) 사업의 탄력이 주효했다.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인프라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네이버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p 감소한 16.7%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네이버 플랫폼 1조 8398억원, 파이낸셜 플랫폼 4597억원, 글로벌 도전 9416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이번 1분기부터 핵심 사업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반영하기 위해 매출 구분을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엔터프라이즈에서 이같이 변경했다. 네이버 플랫폼에는 검색·커머스 광고, 쇼핑 및 멤버십 서비스 등이, 파이낸셜 플랫폼에는 Npay, 글로벌 도전에는 C2C, 콘텐츠, 엔터프라이즈 등이 포함된다. 그 중 광고 매출은 AI의 매출 성장 기여도가 50%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고,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멤버십, N배송 등의 커머스 생태계가 매출을 이끌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6% 확대됐다. C2C 매출은 왈라팝 편입 완료, 포시마크 및 크림, 소다의 꾸준한 성장에 전년 동기 대비 57.7% 늘었다. AI 브리핑·탭·에이전트 세 축으로…수익화·커머스 연계 가시화 AI 영역에서는 브리핑과 에이전트, 탭을 기반으로 수익화와 함께 네이버의 커머스 핵심 자산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AI 브리핑은 2분기 시험을 통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광고 모델을 도입해 수익화 기회를 마련한다. AI 탭은 현재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범위를 4분기 일반 이용자로 넓힌다. AI 쇼핑 에이전트는 쇼핑 가이드 역할을 넘어 내달부터 멤버십 혜택과 N배송 등 커머스 핵심 자산과 결합해 이용자 경험과 수익성, 거래 전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발전 방향을 잡았다. 최수연 대표는 “맥락에 맞는 상품 추천에 이어 멤버십 혜택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적립,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이 극대화되는 선택지를 자연스럽게 제안해 에이전트 내에서 최적의 구매 경험을 완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머스 과제는 '배송'…멤버십 무제한 무료는 하반기 저울질 네이버는 올해 커머스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배송을 점찍은 만큼 N배송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물류에 대한 투자도 다각도로 들여다본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N배송 커버리지 25% 이상을 목표로 한다. 이는 N배송을 도입한 판매자의 거래액 증가율이 미도입 판매자 대비 4%p 높고, 멤버십 배송 혜택 강화 후 주문 빈도도 25%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직계약에 이어 네이버 상품만 보관하고 운송하는 전략적 풀필먼트 센터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물류의 직접 투자 모델도 검토한다. 특히, 건당 배송비를 완화시키고 물류와 관련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에셋라이트(직접 물류센터를 짓는 대신 전문 물류 기업과 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에 대해 들여다보는 중이다. 아울러 회사는 멤버십과 연계된 무제한 무료배송 서비스 도입 시점을 하반기로 보는 중이다. 최 대표는 “하반기 예정된 멤버십 무제한 무료 배송과 연말까지 이어질 풀필먼트 직계약 확대를 통해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물류 생태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앱과 AI, 배송과 멤버십을 하나의 성장 엔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며 네이버 커머스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4:02박서린 기자

브라더코리아, TCO 최소화 A3 잉크젯 복합기 출시

브라더코리아가 30일 총소유비용(TCO)을 최소화한 A3 잉크젯 복합기 'MFC-J3960DW'를 출시했다. MFC-J3960DW는 복사와 스캔, 팩스 등 사무환경에 필요한 모든 작업을 한 대로 처리할 수 있다. 적재함 두 개를 활용하면 최대 600매를 급지해 대량 출력시 급지 작업을 최소화했다. 사무 환경에 자주 쓰이는 A4 용지부터 포스터/도면에 필요한 A3 용지, 엽서나 카드 등 다양한 크기 용지에 출력이 가능하다. 출력 속도는 A4 용지 흑백 인쇄 기준 분당 최대 31매이며 출력 해상도는 1200×4800dpi다. USB 2.0과 이더넷 유선 연결, 802.11n 와이파이를 활용한 무선 연결로 데스크톱·노트북 PC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본체 전면에 3.5인치 터치스크린을 내장해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인쇄 핵심 부품인 잉크 헤드에는 잉크 노즐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출력 속도와 내구도를 높인 '맥시드라이브(MAXIDRIVE)' 기술을 적용했다. 설치 이후 폐잉크 패드 교체 없이 최대 30만 장 출력이 가능해 유지보수 빈도와 장비 운영 중단 시간을 줄였다. 비밀번호를 활용한 사용자별 기능 잠금, 보안 인쇄, 저장 데이터 암호화 등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 포장재는 비생분해성 소재(EPS)인 스티로폼 대신 골판지 등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국내 공급가는 미정.

2026.04.30 11:01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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