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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감량·생수병 대체…'환경의 날' 착한 소비 눈길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 제정한 날이다. 매년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7.4%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62.4%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녹색제품'이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심사를 통해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인증받는다. 인증 유형에는 환경표지, 저탄소, 우수재활용 등이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착한 소비'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단순한 생활폐기물을 넘어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소각 과정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수십 배 더 강력한 온실가스로, 지구온난화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배경 속에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많은 지자체가 환경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음식물처리기 보급을 확대하고, 구매 지원금 제도를 통해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미닉스는 '작지만 강한 제품'이라는 철학 아래, 음식물처리기 전 제품이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 저감, 소음·진동 감소 등 환경부의 환경표지 기준을 충족해 친환경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거주 지역 지자체를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국내 최초 전자동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는 음식물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처리한다.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3.3%까지 줄여 배출 부담을 최소화하며, 미사용 시에는 자동 절전 모드가 작동한다. 종이 기반 친환경 포장 소재를 사용해 제품 사용 전후 과정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필터를 통해 일회용 생수병 소비를 줄이며 저탄소 소비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필터 1개는 최대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어, 500mL 생수병 기준 약 300개 분량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생수 대비 23분의 1 수준으로 낮다. 브리타는 1992년 세계 최초로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국내에서도 '그린 리프 멤버십'을 통해 누적 70만개 이상의 필터를 수거하고 2천톤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 출시된 '막스트라 프로 필터'는 국내 수돗물 환경에 맞춰 염소, 중금속, 미세입자 등을 제거하는 4단계 필터링 기술을 적용했으며, 필터 본체의 절반 이상은 ISCC PLUS 인증(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을 받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부품 분해가 용이해 재활용률도 99%에 달한다. 시몬스의 비건 매트리스 'N32'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사용 후 자연으로의 환원을 고려한 제품이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셀룰로오스를 혼합한 '아이슬란드 씨셀' 소재를 적용했으며, 비건 인증과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포함한 4대 안전 기준도 충족해 환경성과 제품 안전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시몬스는 내구성을 높여 매트리스 수명을 늘리는 방식으로 폐기물 저감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항공 엔지니어링 분야에 사용되는 특수 소재인 바나듐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은 일일 수십만 회의 사용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강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025.06.01 12:23신영빈 기자

"아이폰17, 전작과 동일한 A18칩·8GB 램 탑재"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기본 모델에 이전 모델 아이폰16과 동일한 A18칩과 8GB 램이장착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GF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제프 푸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7 모델에 아이폰16 기본 모델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A18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칩이 TSMC의 2세대 3나노 공정인 N3E로 계속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슬림형 아이폰17 에어에는 A19칩이,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는 A19 프로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A19 칩, A19 프로 칩은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인 N3P로 제조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아이폰17에 아이폰16과 동일한 8GB 램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달 애플 전문 분석궈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와 아이폰17 프로 두 모델 모두 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애플이 아이폰 17 기본 모델에 8GB 또는 12GB 램을 탑재할 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번 제프 푸의 전망이 정확하다면 애플은 아이폰17 에 8GB 램을 탑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럴 경우, 올해 나올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전작과 비교해 비교적 소소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에는 올해 새롭게 120Hz 디스플레이에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도입된다. 최근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은 아이폰17에 기존 6.1인치 디스플레이가 아닌 더 큰 6.3인치 화면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5.05.31 10: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PCI 익스프레스 5.0 SSD, 저전력 컨트롤러로 대중화 전망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 기반 PC용 SSD는 2023년 초 첫 제품 등장 이후 높은 가격과 발열 문제로 일부 고성능 게이밍 PC 등에만 탑재됐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5% 정도에 그치는 반면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SSD는 작년 말 기준 60% 가량을 차지한다. 그러나 정체됐던 시장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만 팹리스 업체들이 전력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컨트롤러를 출시하고 있고 과거 탑재가 어렵다고 평가됐던 노트북 등으로 확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파이슨, 지난 해 노트북용 저전력 컨트롤러 출시 대만 팹리스 파이슨은 지난 해 출시한 PS5031-E31T를 주요 SSD 제조사에 공급중이다. 생산 공정을 대만 TSMC 7나노급(N7) 공정으로 교체해 가장 큰 문제로 꼽혔던 발열과 소모 전력을 낮췄다. PS5031-E31T는 디램리스 설계로 기존 디램 탑재 모델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15% 가량 낮췄다. 파이슨 관계자는 "최대 읽기 속도가 10GB/s, 쓰기 속도가 8GB/s로 제한되지만 노트북 환경에서 체감할 만한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모션, 소모 전력 2.4W로 낮춘 컨트롤러 공개 대만 팹리스인 실리콘모션은 전세계 SSD 컨트롤러 시장에서 약 30% 가량을 차지한다. 이 회사도 올해 컴퓨텍스 기간 중 보급형 PCI 익스프레스 5.0 SSD용 컨트롤러 신제품인 SM2504XT를 공개했다. 최대 읽기 속도는 11.5GB, 쓰기 속도는 11GB 수준이다. 단 최대 소모 전력은 종전 동종 제품(약 6W) 대비 절반 이하인 2.4W까지 떨어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SM2504XT 생산에 TSMC 6나노급(N6) 공정을 활용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모션 관계자는 "SM2504XT는 2개월 전 대부분의 설계를 마쳤고 현재는 성능 튜닝 중이다. 올해 말에는 고객사(SSD 제조사)에 완성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열·소모전력·원가 낮출 수 있는 디램리스 보편화" TSMC 7나노급 이하 공정을 활용한 두 컨트롤러는 모두 디램리스(DRAM-less) 설계를 들 수 있다. 디램은 대용량 데이터 기록이 지속될 경우 임시로 데이터를 저장해 완충 역할을 하고 기록 속도를 높이지만 전력 소모도 그만큼 커진다. 실리콘모션 관계자는 "처음 새로운 규격으로 SSD 컨트롤러를 설계할 때는 성능과 품질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디램 포함된 제품을 먼저 설계한다. 디램리스 컨트롤러는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객사가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파이슨 관계자도 "디램리스 제품의 제조 원가가 조금 더 낮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대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써야하는 용도가 아니라면 체감 성능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AI 모델·게이밍 등 대용량 입출력에 유리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SSD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V/H,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등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고성능 GPU를 내장한 노트북용 프로세서 기반 AI PC 등장으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AI 모델 훈련에서는 대용량 매개변수 파일의 빈번한 읽기/쓰기가 병목 현상을 일으켜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PCI 익스프레스 5.0 SSD는 PCIe 4.0 제품 대비 AI 모델 로딩 시간을 최대 40%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이밍 분야에서도 고해상도 텍스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등을 위해 10-15GB/s의 대역폭을 요구하며 PCI 익스프레스 5.0 SSD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05.30 16:47권봉석 기자

멕시코 모바일 산업, GSMA 오픈 게이트웨이 통해 애플리케이션 및 디지털 서비스 개발 간소화에 협력

-- 알탄 레데스, 아메리카 모빌, AT&T 멕시코, 텔레포니카 멕시코, 이 이니셔티브의 현지 출시 및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 간 협력의 잠재력에 대해 발표 멕시코시티, 멕시코, 2025년 5월 29일 /PRNewswire/ -- 알탄 레데스(Altán Redes), 아메리카 모빌(América Móvil), AT&T 멕시코(AT&T Mexico), 텔레포니카 멕시코(Telefónica Mexico)가 28일 멕시코에서 열린 GSMA M360 LATAM 행사에서 GSMA 오픈 게이트웨이(GSMA Open Gateway) 출시 사실을 알렸다. GSMA 주도로 추진되는 이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이동통신사가 네트워크를 개방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의 혁신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개발자에게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에 사용되는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표준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를 한곳에 모음으로써 국가나 사업자가 누구든지 상관없이 모든 기기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디지털 제품의 설계를 촉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네트워크 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APIs)'라는 고유한 접속점(access point)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API는 GSMA와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공동 추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카마라(CAMARA) 저장소에서 제공되고, 개발자는 이를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는 개발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해주면서 고객에게 더 원활하고 안전한 경험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의 1단계는 디지털 보안이 강화된 API 개발에 집중됐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멕시코에서 소개된 세 가지 API는 다음과 같다. SIM 스왑 (SIM SWAP): 모바일 회선에서 SIM 카드 교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기기 위치(Device Location): 기기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번호 확인(Number Verification): 특정 기기와 전화번호가 연동돼 있는지 확인한다. 이 API는 중요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결제와 금융 거래 시 사기 탐지 및 예방을 돕는다. 예를 들어, 거액이 이체되기 직전에 고객의 모바일 회선에 의심스러운 변화가 생겼는지를 식별하여 사용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바르셀로나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약 80%를 담당하는 284개 모바일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73곳 이상의 이동통신사 그룹이 43개 채널 파트너와 함께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페루가 이미 1차 API 포트폴리오를 출시했으며, 2025년까지 새로운 시장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전문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82833/GSMA_Logo.jpg?p=medium600

2025.05.29 18:10글로벌뉴스

"갤럭시Z폴드 7,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 탑재"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에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최근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서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을 탑재한 갤럭시Z폴드7이 포착됐다고 IT매체 GSM아레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델번호 SM-F966N의 갤Z폴드7은 최대 4.47GHz로 작동하는 프라임 코어 2개를 포함한 CPU 구성을 갖췄다. 이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으로 확인됐다. 모델명 끝에 붙은 N은 국내 출시 모델임을 뜻한다. 테스트 결과 싱글코어 점수는 2천617점, 멀티코어 9천369점으로 스냅드래곤8 엘리트칩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보다 점수가 낮다. 이는 긱벤치에 등록된 갤럭시Z폴드 7이 최종 제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앞서 25일 긱벤치에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을 탑재한 갤럭시Z플립 7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Z폴드 7은 주름이 덜 눈에 띄는 8.2인치 내부 화면과 6.5인치 외부 화면을 탑재할 예정으로 전작보다 더 크고 넓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메인 카메라는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4천400mAh 배터리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 될 전망이다. 삼성은 오는 7월 갤럭시Z플립 7과 함께 갤럭시Z폴드 7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2025.05.29 15: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이강석 실장, 제4회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강연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이강석 라이브서비스실장이 오는 6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대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의 강연자로 나선다. 이 실장은 이날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여정과 비전'을 주제로 최근 글로벌에 정식 출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N' 중심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청사진을 공유한다. 강연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어떤 철학과 방향성을 바탕으로 설계되고 있는지,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 콘텐츠 안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녹여냈는지 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NFT를 통한 아이템 소유권,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 생태계, 콘텐츠 중심의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현 방식 등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강석 실장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전체 서비스 운영과 글로벌 커뮤니티 확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용자 중심의 블록체인 경험을 설계하고 있는 인물이다. 올해 강연에서 블록체인 게임 업계에 큰 화두를 던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의 게임 적용 사례와 미래 방향성을 조망하는 자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해당 컨퍼런스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행사에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외에도 넷마블 마브렉스, 바이낸스, 아발란체, 컴투스홀딩스, 디랩스게임즈, 카이아, 안랩블록체인컴퍼니, 곰블, 펑크비즘, 라인 넥스트 등 국내외 대표 블록체인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각 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게임 개발 경험, 이용자 확보 전략,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소개한다. 행사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는 별도로 지원되지 않는다.

2025.05.29 10:44김한준 기자

에이수스코리아, 'TUF 게이밍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출시

에이수스코리아가 일본 보컬로이드 가상 캐릭터 '하츠네 미쿠'(Hatsune Miku)를 활용한 게임용 주변기기 4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하츠네 미쿠는 일본 소프트웨어 업체 크립톤퓨처미디어(CFM)가 야마하의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2007년 출시한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 '보컬로이드' 캐릭터다. 전세계 이용자들이 제작한 음원과 영상을 시작으로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 홀로그램을 활용한 콘서트, 스마트폰용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에 활용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에이수스는 CFM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TUF 게이밍 K3 2세대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2세대 헤드셋 등 총 4개 제품을 시장에 투입한다. 사이버펑크를 기조로 하츠네 미쿠 고유 색상인 청록색과 핑크를 배합했다. TUF 게이밍 K3 2세대 키보드는 N키 롤오버, 100% 안티고스팅 등을 적용한 기계식 키보드로 키 당 입력 내구성은 최대 1억 회이다. 실리콘 개스킷과 댐핑 폼을 적용해 키를 누를 때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TUF 게이밍 미니 무선마우스는 손바닥이 닿는 부분에 RGB LED 조명을 적용했고 무게 65g으로 장시간 작동시 피로를 줄였다. 최대 12,000DPI 고정밀 센서와 최대 1억 번 클릭을 보장하는 고품질 스위치를 적용했다. TUF 게이밍 H1 2세대 헤드셋은 40mm 드라이버를 이용해 가상 7.1채널 입체음향을 구현했고 음성 채팅이나 화상회의 시 활용할 수 있는 고감도 붐 마이크를 통합했다. PC나 기타 기기와 USB-A로 연결해 쓸 수 있다. P1 마우스 패드는 260×360mm 규격으로 표면에서 마우스가 잘 미끄러질 수 있도록 처리했다. 물이나 음료를 엎질렀을 경우 바로 닦아 낼 수 있도록 방수 처리를 적용했고 책상과 맞닿는 뒷면은 고무 재질로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아피시온 바'에서 하츠네 미쿠 에디션 4종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동안 제품 구매시 하츠네 미쿠 특전 음료 등을 추가 제공한다.

2025.05.29 10:38권봉석 기자

"탄소 배출 관리, 모든 기업이 쉽게 가능...한국이 표준 될 것"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규제와 정책이 강화되면서,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기술 기반의 탄소 회계 시스템을 개발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2021년 설립된 '탄소중립연구원(탄중연)'이다. 최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만난 공동창업자인 이민 대표는 “모든 기업이 스스로 탄소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진정한 탄소중립 시대가 온다”며 ESG와 IT의 결합을 통해 탄소 회계의 대중화를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왜 대기업만 탄소 관리를 하나"…문제의식에서 시작된 창업 이민 대표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인공지능 기반 영상 의료 솔루션 스타트업인 에어스메디컬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다. 의료 AI 분야에서의 경험을 통해 '좋은 기술은 실제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했다. 이후 이 대표는 ESG와 탄소 감축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기업들의 탄소배출 측정 프로세스를 접하면서 강한 문제의식을 느끼게 됐다. 이 대표는 “왜 탄소배출량 측정이나 LCA(전과정평가)는 늘 외부 컨설팅을 통해서만 가능할까. 왜 대기업만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은 접근조차 하기 어려운 걸까. ESG는 전 세계적 흐름인데, 시스템은 소수에게만 열려 있다는 점이 궁금했다"며 "'누구나 쉽게 탄소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창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탄소 회계는 특정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보편화돼야 할 시대적 인프라라고 생각한 것이다. 2021년 설립된 회사는 국내에서 드물게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LCA)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며, 자동차 산업의 N차 협력사를 중심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창업 4년 차, 생존 자체가 치열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은 그는 이제 3년 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대표는 “기존 탄소 회계는 엑셀 수작업과 복잡한 표준 해석에 의존하고 있었다. 기업 입장에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 이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동시에 국제 기준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탄중연이 개발한 LCA·PCF 클라우드 시스템은 기존의 고비용 컨설팅 중심 탄소 관리 방식을 대체한다. 이 대표는 "대기업은 탄소 전문가를 직접 고용할 수 있지만, 중견·중소기업은 인력도, 예산도 부족하다. 이 클라우드 시스템은 별도 설치 없이 로그인만 하면 사용할 수 있고, 온보딩(초기 데이터 진단) 프로젝트를 거치면 한 달에서 세 달 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컨설팅에 수천만~수억원이 들던 비용이 수백만~수천만원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 규제 대응은 물론,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나 유통사에 실시간으로 탄소 데이터를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SG는 '선택'이 아닌 '조건'… 탄소 회계의 대중화 목표 탄중연의 주력 고객은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의 1차, 2차 협력사들이다. 이 대표는 "현대차 등 대기업은 자체적으로 대응하지만, 실제로 저희 서비스를 쓰는 곳은 그 아래 협력사들이다. 자동차 부품만 해도 만여 개에 달하고, 이들이 규제에 대응하지 못하면 수출길이 막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바이오 소재, 뷰티,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다. 이 대표는 “유럽의 세포라, 왓슨 등 유통사에 납품하려면 제품별 탄소 발자국 값을 제출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 업계도 저희 고객사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민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탄소 규제가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아직 규제가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2026년부터 시범 적용이 시작된다. 5년 내 동남아, 인도 등 신흥국 시장도 환경 규제에 '퀀텀 점프'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탄중연의 비전은 단순히 탄소 관리에 머물지 않는다. 이 대표는 “탄소로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출 장벽 전체를 허무는 플랫폼이 되고 싶다"며 "관세, 물류, 원가 등 다양한 장벽을 하나씩 해결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5.05.28 15:02안희정 기자

이스트시큐리티, 제로트러스트 실증 시범사업 주관사 선정

보안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실증 시범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 국내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확산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은 미국 행정부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사이버보안 전략으로, 현재 글로벌 보안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이 맞물리면서 국내에서도 제로트러스트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실증사업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대응해 국내 보안 생태계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이스트시큐리티 컨소시엄은 클라우드와 특수망이라는 상이한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프레임워크를 적용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술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 컨소시엄은 국내 1세대 클라우드 기업 가비아와 민간 유일 철도 인프라 기업 공항철도의 5G 특수망을 실증 대상 환경으로 선정하고, 실제 보안 강화 효과를 검증해 클라우드 기반 민간기업과 로컬 특수망을 운영하는 사회기반시설 양축에서의 실질적 보안 혁신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기업 보안 환경은 VPN 기반 접근제어와 경계형 방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사용자 위치나 디바이스 무관하게 동일한 권한이 부여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제조 및 인프라 분야에서는 폐쇄망이나 특수망을 운영하고 있으나, 인증 이후 내부 자원에 대한 접근 통제가 미흡해 공격 발생 시 내부 확산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최근 발생한 여러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서도 이러한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 이에 이스트시큐리티는 국내 유일의 FIDO2·MFA 통합운영 플랫폼과 자체 XDR·EDR 기술을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에 결합, 초기 인증부터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원 검증을 강화하는 통합보안 모델을 실증사업에 적용한다. 기술적으로는 초기 네트워크 접속 전후에 인증 강화 레이어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구조를 채택했다. 접속 이후에도 SDP(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Software-Defined Perimeter) 기반으로 엔드포인트 상태 및 접속 환경에 따라 실시간 정책을 적용하고, 워크로드 수준의 동적 접근 제어를 통해 공격 발생 시 횡적·종적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국민백신 '알약(ALYac)'을 포함한 이스트시큐리티의 엔드포인트 보안과 통합 플랫폼 '알약 XDR'은 보안 정책 수립부터 위협 탐지, 대응까지 제로트러스트 환경에 완전하게 통합된 모델로 구현하며, 수요기업의 차세대 보안 인프라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이스트시큐리티를 비롯해 시큐어링크, 사이시큐연구소, 옥타코 등 다양한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통합보안 플랫폼 총괄과 AI 기반 위협 탐지, 자동화 대응 등 XDR 핵심 기술을 책임지며, 시큐어링크는 사용자 경계 정의 기반 네트워크 접근 제어를, 사이시큐연구소는 특수 SPA 기반 보안채널과 엔드포인트 보안 연계를, 옥타코는 FIDO2·MFA를 통합 운영하는 인증 플랫폼을 공급해 클라우드와 특수망 모두에 적용 가능한 유연하고 강력한 보안 구조를 실현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실증사업을 출발점으로, 향후 2~3년간 국내 제로트러스트 생태계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까지는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XDR 통합 모델을 정립하고, N2SF 등 국가 보안체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별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국내 표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지원하고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력해 ZTaaS(서비스형 제로트러스트)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스트시큐리티 정진일 대표는 “제로트러스트는 기술이 아닌 철학의 전환이며, 하나의 도달점이 아닌 지속적인 여정”이라면서 “한국형 모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얻은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통합보안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08:09방은주 기자

GC녹십자, 2025-2026절기 국내 독감백신 263만 도즈 낙찰

GC녹십자는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에서 최대 물량인 263만 도즈를 낙찰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독감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온 GC녹십자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공급 중단 없이 백신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수급 안정에 핵심 역할을 했다. 질병청은 이번 국가필수예방접종(NIP)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3가 독감백신을 공식 채택했다. 이는 지난 2월 WHO가 북반구 독감백신 바이러스 구성을 A형 2종(H1N1, H3N2)과 B형 1종(빅토리아, Victoria)으로 발표한 것에 따른 변경이다. 2020년 3월 이후로 B/야마가타(Yamagata) 계통의 바이러스는 자연 발생된 검출 사례가 없다. 이에 따라 WHO는 해당 계통의 바이러스를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분석했으며, 글로벌 백신 기업들은 2024-2025절기부터 독감백신을 3가로 전환해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WHO 권고에 맞춘 글로벌 스탠다드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6:16조민규 기자

탄소중립연구원, '링크'에 현대차 탄소배출량 시스템 대응 기능 추가

기후 테크 및 탄소 중립 전문 스타트업 탄소중립연구원(대표 이민)은 자사의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클라우드 시스템인 링크(LynC)에 현대기아차의 공급망 탄소배출량 관리 클라우드 시스템인 SCEMS와의 연동 기능을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LCA 적용이 1차 협력사를 시작으로 N차 공급망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부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요구에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개발, 탑재했다. 이번 LynC 현대기아차 SCEMS 대응 기능을 통해 협력사들은 개별적으로 엑셀 파일을 작성하여 수작업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벗어나 데이터 처리의 자동화와 정확도 향상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탄소정보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ynC는 탄소중립연구원이 개발한 LCA 분석 내재화 솔루션이다. 국제 표준에 맞춘 국문/영문 보고서 자동 생성, ISO 제3자 검증 및 국제 LCA 인증 간소화, LCA 데이터 통합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국제표준인 ISO 14040, ISO 14044, ISO 14067에 기반한 LCA 및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로직을 내장하여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유럽을 비롯한 해외 완성차 브랜드가 요구하는 부품별 LCA 산정 체계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 “LynC는 국내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ESG·탄소중립 기준을 선제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제조기업의 디지털 기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5:58안희정 기자

2025 올영 페스타 성료...'K뷰티 산업 컨벤션' 역할 톡톡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21~25일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5일간 3만3천명의 관람객과 글로벌 바이어·인플루언서, K뷰티 산업 종사자 등 3천7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3천500평 면적의 노들섬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와 콘텐츠로 꾸며져, 하루 종일 브랜드와 관람객이 교감하고 즐기는 페스티벌로 화제를 모았다. 동시에 브랜드와 소비자, K뷰티 산업 종사자, 글로벌 바이어 등 산업을 이루는 모든 주체가 함께 K뷰티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K뷰티 산업 컨벤션'으로 의미가 확장됐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브랜드사들에 K뷰티 최전선의 트렌드를 발신하고 탐색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쇼케이스'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브랜드사에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실질적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퓨처커넥트(Future Connect)'는 특히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 세계에서 전례 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K뷰티 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K뷰티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열린 퓨처커넥트에는 올리브영의 주요 협력사와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신진 브랜드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첫 연사로 CJ올리브영 홍기은 글로벌커머스사업부 경영리더가 세계 뷰티 시장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략을 소개한 데 이어 해외시장 ▲인기 성분 트렌드 ▲화장품 규제와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지며 실무에 필요한 정보가 폭넓게 공유됐다. 이날 강연은 제조, 유통, 통관 등 글로벌 진출 전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며,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의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 이진수 씨엠에스랩 대표는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와 통관 실무 강연까지 현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면서 “브랜드마다 해외 진출의 성패가 대표나 실무자의 개별 네트워킹에 달려 있는 현실에서, 올리브영이 앞장서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이끌어 준다면 중소 K뷰티 브랜드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체험형 토크쇼 '뷰티&헬스 딥다이브'도 개별 브랜드와 고객이 보다 심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되어주며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인플루언서와 뷰티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크쇼, 메이크업 시연,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딥다이브 프로그램은 소비자와 깊이 있는 교감을 통해 중소 브랜드의 팬덤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떡솝 클렌저로 인기가 높은 '아렌시아' 세션에 참석한 20대 관람객은 “한 기업의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올리브영 페스타를 통해 실제 애용하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 개발 과정은 물론, 성분 정보와 회사의 비전까지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한 브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유망한 신진 브랜드까지 참여 폭을 넓혀 K뷰티 브랜드의 다양성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슬로우 에이징', '이너뷰티', '액티브 스킨케어' 등 주요 트렌드를 반영한 카테고리 연합 부스를 통해 K뷰티의 흐름과 대표 브랜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사의 성장이 곧 올리브영의 발전이라는 점에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까지 고려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리브영 페스타가 산업 생태계의 모든 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인 만큼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는 글로벌 유통업계 관계자와 세계 각국의 뷰티 인플루언서도 초청되어 축제의 일원이 되었다. 미국(아마존), 일본(이온, 이베이재팬), 홍콩,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유통 플랫폼 관계자 약 400명이 올리브영 초청으로 참여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을 체험하고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한 일본 유통사 관계자는 “한국의 트렌디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고, 일본 시장에 도입할 만한 브랜드도 눈여겨봤다”고 말했다.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이탈리아 출신인 에리카 펠레가타(Pellegatta)는 “규모와 부스 구성의 다양성이 인상적”이라면서 “올리브영에 입점한 K뷰티 제품을 리뷰해 달라는 팔로어들의 리뷰 요청이 많아 다양한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페스타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도 K뷰티 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리브영은 지난 6년간 '올리브영 페스타'를 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왔다. 올리브영 이선정 대표는 “올해 페스타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성, 브랜드 팬덤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유통을 넘어 K뷰티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09:17안희정 기자

[보안 리딩기업] 모니터랩 "웹방화벽 국내 1위···글로벌 기업 성장할 것"

"모니터랩은 국내 웹방화벽 시장에서 절대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5년 창업 당시부터 이 시장을 개척해 왔고, 지금도 기술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안랩, 시큐아이 등 많은 보안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철수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외산 기업과 계속 경쟁해왔는데 높은 기술력과 경험이 없으면 버티기 어렵습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연세대학교(연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후 무역회사에서 2년 정도 일하다 전자상거래가 각광받는 걸 보고 IT분야에 뛰어들었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이 외산(체크포인트) 솔루션을 유통하던 싸이버텍홀딩스였다. 싸이버텍홀딩스에 입사, 보안 분야에 발을 들여 놓았고 이후 시만텍코리아 법인영업팀(2001.7~2002년 7월), 엑스큐어넷 사업개발팀(2002년 8월~2004년 4월)을 거쳐 2005년 2월 22일 모니터랩을 설립했다.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특화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모니터랩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어플라이언스 기반 보안 솔루션에서 올리고 있다. 이 중 웹방화벽 비중이 가장 크다. 상장사로 2023년 5월 코스닥에 입성(당시 공모가 980원)했다. 수출에도 적극 나서 일본과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 운영중이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모니터랩 사무실에서 이광후 대표를 만나 회사의 오늘과 내일을 들어봤다. 아래는 이 대표와 일문일답. -모니터랩은 어떤 회사? "2005년 2월 22일 설립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특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웹방화벽이다. 현재 직원 수는 약 120명이다. 회사 설립 당시에는 2명으로 시작했다. 첫 사무실은 연세대학교에 있었다. 졸업생이고, 대학교라 사무실 운영 비용이 쌀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웃음). " -대학 전공이 사학인데 보안기업을 설립했다. 창립 배경은? "인문계열이다 보니 졸업 당시 취업이 쉽지 않았다. IMF 시기이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무역회사에 먼저 입사해 직장 생활을 했다. 당시 전자상거래가 뜨고 IT 산업이 급성장하는 걸 보면서 '세상이 크게 변하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2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하다 IT 업계로 완전히 방향을 전환했다. 첫 시작은 체크포인트(이스라엘 보안 기업) 제품을 독점 유통하던 사이버텍홀딩스라는 회사였다. 이후 글로벌기업 시만텍 등에서 근무했다. 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보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걸 보면서 '우리나라도 기술력은 충분한데 왜 글로벌 보안 기업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글로벌 컴퍼니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약간은 무모했지만 모니터랩을 시작하게 됐다." -회사 이름 모니터랩은 무슨 의미인가 "모니터랩이라는 이름은 '네트워크 관문'을 지키는 보안에서 출발, 결국은 '애플리케이션을 깊이 들여다보는 보안'이 중요해질 거라는 판단에서 지은 이름이다. '모니터(Monitor)'와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의 합성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흐름을 잘 읽고 적절한 시기에 시작한 것 같다. 내 예상대로 애플리케이션 보안이 매우 중요해졌다." -주력 솔루션을 설명해달라. 또 이들 솔루션들의 특장점은? "모니터랩의 주력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웹방화벽(브랜드명 AIWAF, application Insight Web application Firewall)이다. 모니터랩이 창립 초창기부터 집중해온 제품군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우리가 웹방화벽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제품은 단순히 포트(Port)나 IP 기반이 아닌, L7(애플리케이션 계층)까지 들여다보며 정교하게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기술 장벽이 높다. 후발 주자들이 쉽게 따라오지 못한다. 우리는 이 분야에서 20년 가까운 경험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둘째, 보안 웹 게이트웨이(브랜드명 AISWG, application Insight Secure Web Gateway)와 SSL 가시성 솔루션(브랜드명 AISVA, application Insight SSL Visibility Appliance)이다. 'AISWG'는 직원들의 인터넷 사용을 안전히 제어해주는 솔루션이고, 'AISVA'는 암호화한 트래픽을 복호화해 보안 장비들이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AISVA'는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셋째,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다. SASE와 SSE 개념을 기반으로 한 구독형 서비스다. 웹사이트 보호, 안전한 인터넷 접속,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같은 기능들을 통합 제공한다.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SaaS 모델만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구독 고객이 약 200여 곳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이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네트워크와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해 사용자, 장치,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에 있든 안전하게 접속(액세스)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보안 프레임워크. SD-WAN, ZTNA, CASB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보안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준다. *SSE(Secure Service Edge): 네트워크 보안 아키텍처 개념으로, 사용자가 어디서든 안전하게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 플랫폼이다. 가트너가 2021년에 정의한 개념이다. 기존의 온프레미스 보안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중심 보안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타고 주목받고 있다. -모니터랩이 공급하는 주력 솔루션의 국내 시장 현황은 어떤가? 또 이런 시장에서 모니터랩이 차지하는 비중과 경쟁우위는? "국내 시장에서 모니터랩은 웹방화벽 분야에서 절대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05년 창업 당시부터 이 시장을 개척해 왔고, 지금도 꾸준히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한때 보안 인증이 없어 공공시장을 못들어갔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공공과 민간 시장 합쳐 우리가 웹방화벽 시장에서 오랫동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80~90%는 어플라이언스 기반의 보안 솔루션에서 나오며, 이 중 웹방화벽이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는 L7, 즉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완전히 파싱해서 제어할 수 있는 고급 기술력이 우리 강점이다. 이 부분이 쉬운 영역이 아니다. 안랩, 시큐아이 등 많은 보안 기업들이 진입했지만 결국 포기했다. 현재는 웹방화벽 시장에서는 우리와 F기업 정도만 살아남았다. 많은 기업들이 (웹방화벽) 도전했다 철수했다. 또 우리는 단순히 웹서버 공격을 방어하는 수준을 넘어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SWG)나 SSL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 등으로 기술력을 확장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 역시 국내에서는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 SSE(Secure Service Edge) 시장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플레이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있지만, 웹 보호뿐 아니라 사용자 단말과 네트워크 전반을 커버하는 풀스택 SSE는 우리만이 제공하고 있다. 이게 우리의 차별점이고 경쟁우위다. 우리는 기술력, 시장 점유율, 그리고 미래 비전 모든 면에서 국내 보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고객사는 얼마나? "국내외 합쳐 약 200곳 이상의 고객사가 있다. 이 중 공공기관과 민간이 거의 절반씩을 차지하고 있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의미 있는 고객사는 오스템임플란트다. 이곳은 우리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인 'AIONCLOUD'를 월 300만 원 규모로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규모 있는 고객부터 중소 규모의 기업들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부 고객은 월 10만 원~15만 원 수준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도 있는 구조다. 특히 일본 법인을 통해 일본시장도 꾸준히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도 채널 파트너를 통해 진출했다. 현재 제품이 실제 판매되고 있는 국가는 약 7개국 정도고, 이외에 파트너를 보유한 국가는 더 많다. 우리는 고객사 한 곳 한 곳을 단순히 계약 대상으로 보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가는 동반자로 보고 있다. 고객 기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계획은? "올해는 SSE(Secure Service Edge) 플랫폼을 더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게 만들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SSE는 내부적으로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Website Protection, Secure Internet Access, Secure Remote Access이다. 각각의 영역에서 꾸준히 버전 업그레이드와 기능 개선을 진행 중이다. 작년 하반기 새로 출시한 'RBI(Remote Browser Isolation)'도 있다. 웹 브라우징 자체를 가상 환경에서 수행해 악성코드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에는 우리와 다른 한 곳 정도만 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회사 RBI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아이온클라우드에서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있고, 이미 고객사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생성형 AI와 LLM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신제품도 연구·개발 중이다. 요즘 기업들이 챗GPT나 오픈AI 기반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기업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이 있다. 이런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AI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 웹방화벽이나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기능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게 설계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미래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과 제품을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 -인력 경쟁력은 어떤가 "모니터랩은 보안 전문기업답게 인력 구성도 기술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전체 인력 중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이 곧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기술력 상징인 특허를 국내서 14건, 해외서 20건 이상 등록, 보유하고 있다. 보안 솔루션 특성상 단순 구현이 아니라 높은 기술력과 차별화한 접근이 요구된다. 우리는 기술 독립성과 창의성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고, 국내외 특허 등록은 이런 결과물이다. 또 여러 외부 기관에서 기술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총 6건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에서 수여한 표창과 위촉장을 비롯해 보안 산업 생태계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개발자 커뮤니티 활동 측면에서도, 내부적으로는 지속적인 기술 공유 및 코드 품질 향상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외부 협업을 통한 생태계 참여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기술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 이것이 우리 인력 경쟁력의 핵심이다." -수출 현황과 계획이 궁금하다 "해외 시장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최근 4년간 약 2~3억의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매년 수출 비중이 조금씩 달라지긴 해도 동남아시아와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파트너십과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미국에는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며, 이 두 지역은 SaaS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반면 동남아와 중동 지역은 어플라이언스(보안SW에 특화된 하드웨어) 수요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는 장비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SaaS 기반 보안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에 발맞춰 미국과 일본 외에도 아태 지역 전반과 중동, 유럽까지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기업문화나 복지는 어떤가 "모니터랩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 기업을 지향한다. 기술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람과 조직의 건강한 성장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첫째, 복지 포인트를 확대했다. 2023년부터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를 강화해 기존 연간 60만 포인트였던 복지포인트를 120만 포인트로 두 배 확대했다. 이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매월 10만 포인트씩 제공,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둘째, 칭찬하는 문화의 정착이다. 매년 창립기념일(2월 22일)까지 매주 칭찬릴레이를 진행하며, 서로 칭찬하고 함께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매달 한 분씩 연간 총 12명의 칭찬대상자를 선정,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셋째,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다. 건강검진, 인센티브제,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 포상, 퇴직금, 4대 보험 등 기본적인 복지 외에도 명절선물과 귀향비, 생일선물과 파티, 창립일행사, 워크숍, 신규 입사자 교육(OJT), 직무능력향상교육, 리더십 강화교육, 도서구입비지원, 자격증취득지원, 저녁식사 제공, 음료제공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넷째, 수평적인 조직문화다. 모니터랩은 회식 강요가 없다. 야근 강요도 없다. 자유복장 등을 통해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한다.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모니터랩은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보안 시장이 인공지능(AI)과 N2SF, 제로트러스트 등으로 요동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최근 정부의 망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은 보안 업계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모니터랩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물리적 망분리를 대체할 수 있는 논리적 보안 체계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가 제공하는 '아이온클라우드'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SSE(Secure Service Edge) 플랫폼으로 이에 대한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 '아이온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상에서 네트워크 접근 제어, 인터넷 사용 통제, 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장비 기반의 전통적 망분리 없이도 유사 수준의 보안 통제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RBI(Remote Browser Isolation)'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웹 브라우징을 완전히 가상화한 환경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망 연계 환경에서도 내부 시스템을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안전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망분리 규제가 완화되는 상황에서도, 보안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작년 실적은? "2024년 기준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149억 원이다. 이중 제품 판매 매출은 69억 원(46.31%), 유지보수 매출이 20억 원(13.42%), 매니지드서비스 매출이 12억 8700 만 원(8.64%), 클라우드 보안 매출이 46억 원(30.91%), 기타 매출이 1억 원(0.72%)이다. 영업이익은 손실(6억4300만 원)을 기록했다. 손실이 난 이유는 투자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보안은 이제 엣지(Edge)를 기반으로 하는 형태로, 과금도 구독 서비스 형태로 바뀔거다. 이런 확신을 갖고 몇년전부터 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사용한 투자액이 100억이 넘는다. 우리가 투자한 SSE 분야가 시장에서 관심은 많은데 아직 매출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5년후나 10년후 회사 모습이 궁금하다. 어떤 중장기 비전을 갖고 있나 "창업 초기부터 줄곧 '한국에서도 글로벌 보안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회사를 운영해 왔다. 지금도 이 꿈은 유효하다. 앞으로 5년, 10년 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갖춘 보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앞으로 보안 시장은 기존의 장비 기반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중심의 구독형 보안 서비스(SASE/SSE)로 재편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2016년부터 이 흐름을 예견하고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현재 'AIONCLOUD'라는 플랫폼을 통해 풀스택 SS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분명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 5년후 모니터랩은 글로벌 SaaS 보안 서비스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가진 회사가, 또 10년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반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국내에 글로벌 보안기업이 아직 없다. 보안강국 코리아와 글로벌 보안 기업 탄생을 위해 한 마디 해달라 "글로벌 보안기업이 왜 한국에서는 아직 안 나왔을까? 이 문제는 나도 늘 고민하고 있는 문제다. 기술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엔지니어들은 똑똑하고, 빠르고, 성실하다. 문제는 시장의 크기와 기업들의 선택이다. 이스라엘은 인구도 적고 내수 시장도 작지만, 기술과 창업 생태계, 그리고 이를 글로벌로 연결해주는 산업인프라와 투자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한국도 이제는 내수 시장 중심의 사고를 넘어,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설계가 필요하다. '보안강국 코리아'라는 말이 수사로 끝나지 않으려면, 반드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토종 보안 기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니터랩이 그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산업계와 정부, 그리고 시장이 함께 응원해 준다면, 한국에서도 글로벌 보안 기업이 탄생하는 게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이광후 대표 10문 10답 -좌우명이나 묘비명은?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란 말을 좋아한다. '채근담(菜根譚)'에 나오는 말이다.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春風)처럼 너그럽게 하고, 자기 자신을 지키기는 가을 서리(秋霜)처럼 엄하게 하라는 말이다. 이 말을 실천한 사람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 -취미나 특기는 " 운동이나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날릴려고 노력한다." -나를 바꾼 책은 "책은 '일본전산 이야기(저자 김성호)'다. 거창하진 않지만 명징한 진실과 진리를 확인해준 경영서로 힘든 시기에 많은 힘이 됐다." -인생의 겨울은? 또 어떻게 극복을? "'생각은 적게 하고 손발은 바쁘게 움직이기'를 실천하면서..."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고민스런 질문이다. 10년 전에 같은 질문을 받았다면 절대 하지 않겠다고 고민없이 답했을 거다. 지금은 답하기 쉽지 않다."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사업성에 대한 판단은 최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하되, 확신이 생기면 아무리 힘들어도 소처럼 우직하게 견뎌내라… 견뎌내야만 기회가 온다." -최애 맛집은 "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에서 막걸리 한 잔"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경영은, 사장(대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동료들과 함께 꿈꾸고 동료들과 함께 꿈을 쫓는 항해사" -인생 롤모델은 "이순신 장군"

2025.05.25 18:02방은주 기자

세븐일레븐, 소용량 가성비 마스크팩·수분패드 출시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업체 한국콜마그룹 계열사 HK.inno.N의 뷰티 브랜드 '비원츠'와 손잡고 가성비 기초화장품 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PDRN 필오프마스크팩(4입) ▲글루타치온 미세자극 세럼(6입) ▲시카 콜라겐 리프팅 크림(6입) ▲시카 콜라겐 카밍 패드(10매)로 오는 28일 출시된다. 'PDRN 필오프마스크팩'과 '글루타치온 미세자극 세럼', '시카 콜라겐 리프팅 크림'은 편의성과 휴대성을 특장점으로 개발된 만큼 1회용 소용량 파우치 형태로 구성됐다. '시카 콜라겐 카밍 패드'는 지퍼백 형태다. 세븐일레븐은 뷰티 카테고리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보고 편의점 채널의 소비 특징을 살린 상품 중심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세븐일레븐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권주희 세븐일레븐 세븐콜렉트팀 담당MD는 “편의점은 타 채널 대비 접근성이 좋은 대중 소비 채널인 만큼 사용빈도가 높은 기초화장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합리적 가격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 개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5 08:05김민아 기자

TWSC, 컴퓨텍스 2025 첫 참가: 풀스택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AI 지원 강화

타이베이 2025년 5월 24일 /PRNewswire/ -- TWSC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 '초월하는 인텔리전스, 부상하는 풀스택 솔루션(Transcending Intelligence, Ascending Full-Stack Solutions)'이라는 주제로 처음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TWSC는 차세대 AI 및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다양한 스토리지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TWSC는 이 행사에서 전체 시나리오의 스토리지 제품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스토리지 기술도 더욱 시나리오 중심적으로 변하고 있다. TWSC는 칩, 알고리즘,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대한 풀체인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단말기, 산업 제어, 서버 및 기타 분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맞춤형 '시나리오별 솔루션(One Solution for One Scenario)'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스택 스토리지 매트릭스로 효율성 극대화 TWSC는 이번 행사에서 PCIe 5.0 SSD, DDR5, eMMC, UFS, LPDDR 시리즈를 포함한 고속 저지연 솔루션에 역점을 뒀다. 성능과 효율성을 결합한 이 제품들은 AI 추론 및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2024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TWSC는 전년 대비 168.74% 증가한 47억73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베디드 스토리지 매출은 8억4300만 위안으로 1730.6% 증가했으며, 고속 PCIe SSD 매출도 979% 증가하며 주요 성장 동력이 됐다. 현재 TWSC는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소비자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첨단 스토리지 모듈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풀스택 자체 개발 역량으로 경쟁력 강화 산업 체인에 대한 제어를 강화하기 위해 TWSC는 미디어 분석, 칩 설계, 펌웨어 최적화, 패키징 제어를 통해 차별화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 '웨이퍼-제품' 시나리오 기반 서비스 역량을 개발했다. TWSC는 '5+1+N'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를 활용해 R&D, 생산, 배송 전반에 걸쳐 원활한 조율을 보장한다. 강력한 검증 시스템과 적응형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품 품질을 조율한다. 칩에서 시나리오로, 데이터에서 가치로: 이번 행사에 TWSC가 참여한 것은 스토리지 기술이 기본 기능에서 지능형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TWSC는 산업 자원을 통합하고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확장함으로써 스마트 스토리지를 위한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TWSC 소개 : 2008년에 설립된 선전 테크윈세미 테크놀로지(Shenzhen Techwinsemi Technology, 종목코드: 001309.SZ)는 스토리지 컨트롤러 및 모듈용 집적회로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제품 라인은 SSD, 임베디드 스토리지, DDR 및 휴대용 스토리지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되며, 스마트 단말기,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정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n.twsc.com.cn/을 방문하거나 Facebook 또는 Linkedin 채널을 팔로우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5.05.25 01:10글로벌뉴스

푸르트 어트랙션 2025, 90%의 참가율 달성하며 세계적 리더십 재확인

마드리드,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과일•채소 업계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제17회 푸르트 어트랙션(Fruit Attraction) 행사가 IFEMA 마드리드와 FEPEX 주관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마드리드 무역 박람회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발표회에서 마리아 호세 산체스(María José Sánchez) 이사는 행사 개최 4개월을 앞둔 현재 이미 전체 전시 공간의 90% 이상에 대한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행사 발표회에는 세실리오 페레그린(Cecilio Peregrín) FEPEX 사장과 호세 마리아 포잔코스(José María Pozancos) FEPEX 이사도 참석했다. IFEMA MADRID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많은 7만 제곱미터의 전시 공간이 배정됐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에 25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50개국에서 온 12만 명이 넘는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루트 어트랙션 2025는 과일•채소 업계 산업 분야 세계 최대 무역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역사적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람회는 전략적 확장과 새로운 전시관 구역을 구성해 참가업체와 방문객의 경험을 최적화하며 선도적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올해 10개 홀(3, 4, 5, 6, 7, 8, 9, 10, 12, 14)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마드리드는 신선 농산물 마케팅의 세계적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홀수 번호 홀에서는 스페인 기업의 신제품과 관련 기술이 공개된다. 특히 5번 홀에서는 '혁신&기술(Innova&Tech)' 제품이 전시된다. 짝수 번호 홀에서는 해외 참여 기업의 전시가 펼쳐진다. 4, 6, 8번 홀은 유럽 기업, 8, 10번 홀은 글로벌 기업, 12번 홀은 아메리카 대륙 기업, 14번 홀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기업에 각각 배정됐다. 신선 식품 물류(Fresh Food Logistics) 구역은 4번 홀에 위치한다. 또한 대부분의 홀에는 보조 산업(Auxiliary Industry)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프루트 어트랙션에서 전체 가치 사슬이 대표되도록 구성된다. 한편 프루트 어트랙션 2025의 주제 작물이자 스타 제품으로는 토마토가 선정됐다. 토마토는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채소이자 산업적으로 중요한 경제 작물로, 이를 기념하여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유기농 제품 전시에 관람객들이 특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기농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들에 주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이 마련된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국제 바이어 프로그램(International Buyers Programme)은 한층 강화된 형태로 돌아온다. 올해는 특히 멕시코와 말레이시아가 주빈국(Guest Importing Countries)으로 선정되어 양국 시장과 새로운 상업적 기회를 홍보하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루트 어트랙션은 올해도 '베스트 스탠드 어워드(Best Stand Awards)'를 수여한다. 올해로 두 번째 수여하는 이 상은 박람회에서 가장 독창적인 부스(Most Original Stand), 최우수 디자인 부스(Best Design Stand), 가장 지속 가능한 부스(Most Sustainable Stand), 관람객이 뽑은 전체 최우수 부스(People's Choice Award for Best Stand Overall) 등 4개 부문을 기준으로 창의성, 디자인,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 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부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혁신 허브 어워드(Innovation Hub Awards)를 통해서는 혁신에 다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 상은 혁신, 지속 가능성, 기술 적용 및 지식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제출된 모든 응모작은 행사 기간 동안 4번과 6번 홀을 연결하는 혁신 허브(Innovation Hub) 구역에서 전시된다. 프루트 어트랙션은 다양한 포럼을 통해 지식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 포럼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로 이루어진 기술 세미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매우 높은 수준의 참가자와 연사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요 포럼으로는 포도 어트랙션 콩그레스(Grape Attraction Congress), 바이오 과일 콩그레스(Biofruit Congress), 신선식품 물류 서밋(Fresh Food Logistics) 등이 개최된다. IFEMA 마드리드와 FEPEX가 공동 주최하는 프루트 어트랙션은 9월 30일(화)부터 10월 2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무역 박람회 센터에서 열리며, 마지막 날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연락처: 엘레나 발레라(Elena Valera), evalera@ifema.es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91819/FRUIT_ATTRACTION.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91818/5328609/FRUIT_ATTRACTION_Logo.jpg?p=medium600

2025.05.23 08:10글로벌뉴스

파이슨, AI 통합 SSD 컨트롤러 칩 PS5028-E28 공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SSD 등 저장장치 컨트롤러 칩을 설계한 대만 팹리스 파이슨(PHISON)은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개막일인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AI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컨트롤러 칩 'PS5028-E28'을 공개했다. PS5028-E28은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 기반 제품이며 대만 TSMC의 6나노급(N6) 공정을 이용해 전력 소모와 발열을 낮췄다. 랜덤 읽기/쓰기 성능은 각각 260만/300만 IOPS로 경쟁 제품 대비 10% 이상 향상됐다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파이슨은 지난 해 컴퓨텍스 첫 출전에 이어 올해는 부스 크기를 세 배 이상 넓혔다. 22일 오전 난강전람관 부스에서 만난 파이슨 관계자는 "PS5028-E28은 AI 모델 처리를 가속하는 기능을 내장해 AI PC와 워크스테이션의 처리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PCIe 5.0 규격 한계치에 근접한 성능 구현 PS5028-E28은 M.2 2280 폼팩터에 최적화됐다. 초당 최대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4.2GB, 13.2GB로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의 한계치인 16GB에 거의 근접한 성능을 낸다. 연속 쓰기 작업시 소모 전력은 경쟁사 제품 대비 다소 낮은 6.06W이며 하반기부터 상용화 예정이다. SSD 확장 카드 제조업체인 에이펙스 스토리지는 E28 탑재 SSD 32개를 연결해 6.1TB 대용량 SSD도 구현했다. 초당 최대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13.6GB, 104.6GB 수준으로 높아진다. 에이펙스 스토리지 관계자는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이 충분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인텔 제온 등 서버급 프로세서와 연결해 AI 연산과 렌더링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슨 툴킷 보급 확대... "LLM 로컬 구동에 도움" 파이슨은 지난 해 중소기업과 교육기관, 공공부문을 겨냥한 온프레미스 AI 추론 툴킷인 'aiDAPTIVGPT'를 공개했다.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환경에서 클라우드 수준 성능을 인터넷 접속 없이 구현할 수 있다. 파이슨 관계자는 "작년에는 캐시 메모리용 SSD만 소개했지만 올해는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GPU와 대용량 저장장치를 이용해 적게는 130억 개부터 많게는 1천억 개 매개변수를 지닌 언어 모델 훈련이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노트북용 저전력 컨트롤러 'E31T' 보급 가시화 파이슨은 지난 해 PCI 익스프레스 5.0 노트북용으로 디램리스 방식 4채널 SSD 컨트롤러인 E31T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M.2 2230, 2242 등 소형 폼팩터도 지원해 초박형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에 적합하다. 파이슨 관계자는 "낸드 플래시메모리와 연결되는 채널 수는 데스크톱용 SSD의 절반 수준인 4채널로 줄었다. 최대 속도는 초당 10GB 수준이지만 노트북 환경에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요 제조사 PC에 해당 컨트롤러를 쓴 제품이 공급되고 있으며 전력 소모를 줄여 배터리 작동 시간을 높였다.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모바일마크'를 이용한 자체 검증 결과 최대 12시간 33분 연속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론스타와 달에 데이터센터도 구축" 파이슨은 미국 스토리지 기업 론스타와 협업해 우주에서 작동하는 SSD 구축에 나서기로 협업하기도 했다. 첫 단계로 지난 2월 달 표면에 엔터프라이즈급 SSD '파스카리'를 보냈다. 달 표면은 우주방사선과 극심한 온도 변화, 진동 등 가혹한 환경이다. 양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월에는 달 표면에 파이슨 SSD 기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파이슨 관계자는 "파이슨과 경쟁업체가 지구상에서 많은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지구를 제외한 우주 기준에서는 파이슨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3 07:00권봉석 기자

[르포] LG CNS, SAP 사파이어에서 존재감 확인…美 공략 본격화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수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IT 관계자들이 북적이는 SAP 사파이어 행사장에서 한 부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LG CNS는 '퍼펙트윈 ERP 에디션'과 '스페이스N(SpaceN)'을 전면에 내세우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SAP 사적자원관리(ERP) 기반 디지털 전환 방법을 제시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P의 '사파이어 2025' 행사장. 2년 연속 이 행사에 참가한 LG CNS는 올해 처음 선보인 스페이스N과 지난해 선보인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현장에서 먼저 소개받은 서비스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설계 및 운영 통합 솔루션 스페이스N이었다. LG CNS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스페이스N은 통신, 전력, 가스 등 대규모 인프라 기업이 실제 지도를 바탕으로 설비를 설계하고, 시공 지시와 예산 산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담당자의 설명에 따라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축되는 지상 설비와 연결된 SAP 자산관리 흐름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설비 장애가 발생했을 때 영향 지역을 자동 분석해 대응 인력을 배치하는 기능이 인상적이었다. 현장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환경이 반영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도 돋보였다. 스페이스N은 현재 SAP 스토어에 등록되어 SAP ERP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활용 가능하다. LG CNS 관계자는 "SAP ERP를 이미 도입한 글로벌 통신 및 에너지 기업을 주요 고객군으로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리며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N 체험 전시대 옆에는 '퍼펙트윈 ERP 에디션'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지난해 처음 공개된 이 솔루션은 LG CNS의 북미 시장 주력 솔루션 중 하나다. 퍼펙트윈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및 품질 검증 솔루션이다. SAP ERP 같은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거나 운영 과정에서 테스트 품질과 안정성을 자동으로 검증한다. 업무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 자동화해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AI를 통해 실제와 유사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데이터 부족을 해결하거나 데이터에 포함된 사용자 정보 등 민감하거나 보안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삭제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 결과에서 오류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오류 원인을 추적해 테스트 검증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더불어 LG CNS는 클라우드 ERP 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SAP와의 협력을 확대했다. 한 부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 체감된다"며 "올해는 LG CNS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달성하고 기업들의 신뢰를 축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3:40남혁우 기자

현신균 LG CNS 대표, 실익 중심 글로벌 공략…"작지만 확실하게"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LG CNS는 장기적 관점에서 해외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역량 확보를 위해 필요한 투자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5 현장에서 만난 현신균 LG CNS 대표는 이같이 강조하며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조직·사업 전략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진출 전략은 '작지만 확실한 성과'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CNS는 지난달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의 IT 시스템 프로젝트와 조지아주 호건스빌시의 스마트폰 관련 사업 등을 수주하며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 대표는 "이러한 글로벌 프로젝트들은 LG CNS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역량을 갖춘 디지털 서비스 기업임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해외에서는 아직 LG CNS가 낯선 이름인 만큼 SAP 사파이어 같은 행사를 통해 직접 고객과 만나는 기회를 늘리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보유한 AI 역량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EPF를 중심으로 고객의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이익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SAP 사파이어에 마련된 부스에서 선보이는 퍼펙트윈은 SAP ERP 환경과 연동되는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이다. 실제 트랜잭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품질 테스트를 자동화해 SAP ERP 전환 및 업그레이드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현 대표는 "퍼펙트윈은 현재 국내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 중인 서비스"라며 "해외 고객도 이 솔루션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선보이고 있는 스페이스N은 통신사와 에너지 기업을 위한 오픈 GIS 기반 설비관리 솔루션이다. 설계부터 현장 작업까지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SAP 시스템과의 네이티브 통합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연계와 설비 운영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LG CNS는 북미 외에도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조인트 벤처(합작법인)를 설립하고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사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해당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국가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금융기관 대상 IT 서비스 계약도 체결하고 실행에 들어간 상태다. 현 대표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 가능한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있다"며 "단순 진출이 아니라 현지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AI 기술력 내재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전략도 적극적으로 구상 중이다. 현 대표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직접적인 투자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며 "단순한 재무적 투자보다는 장기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십 중심의 전략적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깔아두기식 투자가 아니라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현재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5.22 13:00남혁우 기자

유산에 치명적인 돌연변이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암젠(Amgen)의 자회사인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의 연구진이 네이처(Nature)지에 실린 "임신 초기의 염기서열 다양성 손실"이라는 논문에서 임신 136건당 1건 정도가 태아의 새로운 변이로 인해 유산된다고 추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돌연변이로 인한 유산은 매년 수백만 건에 달한다. Hakon Jonsson and Gudny Anna Arnadottir scientists at deCODE genetics and authors on the paper in Nature 인간 게놈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게놈에는 개인 간 염기서열 변이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위치가 있다. 이는 이러한 위치의 염기서열이 인간 발달에 필수적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필수 게놈 염기서열의 돌연변이는 신경 발달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산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디코드 제네틱스의 연구진은 노르딕 협력(Nordic Collaboration)의 일환으로 헨리에트 스바레 닐슨(Henriette Svarre Nielsen)과 에바 호프만(Eva R. Hoffmann)이 시작한 전향적 연구에서 얻은 467개 유산 샘플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흥미롭게도 연구진은 유산한 태아의 게놈을 부모와 비교해 태아가 성인과 비슷한 수의 새로운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디코드 제네틱스의 과학자 하콘 욘손(Hákon Jónsson)은 "변이 수는 유사하지만 유산한 태아의 돌연변이는 필수 게놈 염기서열에서 발생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진은 태아의 발달 과정에서 일부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정확한 시점도 찾아냈다. 연구진은 유산한 태아에서 새로운 돌연변이를 매핑하는 것 외에도 일부 부부는 유전적 호환성 문제로 인해 유산 위험이 더 높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태아는 각 부모로부터 유전자 사본을 하나씩 물려받으며, 대부분의 경우 한쪽만 결함이 있으면 상관없지만 양쪽 부모로부터 결함이 있는 사본을 물려받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디코드 제네틱스의 과학자 구드니 아르나도티르(Guðný A. Árnadóttir)는 "지금까지는 특정 유전자의 경우 성인 게놈에서 두 개의 결함 사본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일부 유산 사례에서 두 개의 결함 사본이 발견됐다"면서 "다만 이러한 유전자가 유산 재발 위험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충분히 걸러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재조합과 함께 돌연변이의 지속적인 생성은 인간이 하나의 종으로서 진화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돌연변이의 지속적인 유입은 희귀 질환이라는 대가가 따른다. 이 연구는 돌연변이가 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고 인간 게놈의 보존된 염기서열을 새롭게 조명한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본사를 둔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는 인간 게놈 분석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디코드는 고유한 전문 지식과 인구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가지의 일반적인 질병에 대한 유전적 위험 요인을 발견해 왔다. 디코드가 질병의 유전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해당 정보를 통해 질병을 진단, 치료 및 예방하는 새로운 수단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디코드 제네틱스는 암젠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535464/deCODE_genetics_Amgen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2117/deCODE_Hakon_Gudny.jpg?p=medium600

2025.05.22 0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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