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트위터sms인증업자 [ 문의텔레 Tway010 ] Instagram 계정 거래 애플아이디거래,BeU'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6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전자빔 검사장비' 쎄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전자빔 기반 검사장비 전문기업 쎄크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쎄크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쎄크는 전자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검사·분석용 장비를 개발하는 검사장비 전문 기업이다. 주력 사업 분야는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 ▲방산 미사일, 항공, 선박 등의 선형가속기를 활용한 비파괴 검사 장비 ▲화학,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 분야 등 연구개발 및 품질 관리용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등이다. 김종현 쎄크 대표는 "연구개발(R&D), 시설투자, 사업확대에 주력함으로써 기술적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전자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주력사업을 확대하며 검사 장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7:15신영빈

'이차전지 드라이룸' 씨케이솔루션, 코스피 상장 재추진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은 코스피 상장 재추진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씨케이솔루션은 작년 10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11월 증시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씨케이솔루션은 오는 20~2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3월 4~5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드라이룸 시스템 관련 22여 개의 특허 및 저작권을 국내 최대로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을 확보했다. 씨케이솔루션 관계자는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성장에 맞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헝가리,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4 17:14신영빈

[기고] 온라인 플랫폼과 자사우대···이익과 경쟁의 균형점

산업통상자원부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을 제치고 50.6%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연간 매출 증가율은 온라인이 15%에 달하는 반면 오프라인은 2%에 그쳐, 온라인 플랫폼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 이런 변화 속에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은 단순한 유통 창구를 넘어 자사 또는 계열사의 상품·서비스를 판매하는 등 사업 다각화 및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급성장 과정에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자신의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최근 공정거래 규제의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는 행위가 '자사우대'다. '자사우대'란, 온라인 플랫폼이 자사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쟁업체보다 유리하게 노출하거나 배치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몇 년간 경쟁당국은 이런 행위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등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판단해왔다. 예를 들어, 국내 대형 포털 운영사는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해 자사 상품이 상단에 노출되도록 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국내 택시호출 앱 사업자는 자사 가맹 택시에게 호출 배차를 더 많이 몰아줬다는 이유로 제재를 받았다. 다국적 온라인 쇼핑몰 A사는 입점업체의 비공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자사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를 우대했다는 혐의를 받아 경쟁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A사는 동의의결이라는 제도를 이용해 지적된 사항을 스스로 시정했다. 이처럼 경쟁당국은 특정 시장에서 지배력을 가진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자사우대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인접시장에 전이(Leverage)해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공정거래법 위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해줬다. 물론 이러한 규제가 오히려 시장 혁신과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온라인 플랫폼의 사업 다각화를 '시장지배력 전이' 관점에서만 판단해 인접시장에 미치는 경쟁제한적 영향을 과다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비판 시각은 현재 미국 트럼프 정부 기조와 맞물려 논의가 가속화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 산업이 확장해 온 것처럼 이들도 이익 극대화를 위해 사업 확장과 다각화를 추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하지만 자사 우대가 단순한 기업 전략인지,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인지의 경계는 모호하기 때문에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익 추구와 공정한 경쟁 사이에서 미묘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이 자사 우대 정책을 통해 경쟁사를 불리하게 만드는지를 최근 경쟁당국이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온라인 플랫폼 생태계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자들은 시장 신뢰를 유지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2025.02.04 16:36박신애

"너무 기대했나"...카카오-오픈AI 협업에 업계는 '미지근'

카카오가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새 AI 서비스에 오픈AI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전날 카카오 주가는 9% 급등했으나, 정작 오픈AI와의 간담회가 열린 당일에는 2.15%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미 챗GPT가 대중화된 상황에서 카카오와 오픈AI의 제휴가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 거란 분석 때문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픈AI와의 제휴를 통해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 "오픈AI와 최적의 AI 경험 제공…일상에 스며드는 서비스 개발" 이날 카카오는 오픈AI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이 국내에서 카카오가 처음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자본력이 곧 경쟁력인 환경에서 카카오는 최고의 모델을 빠르게 확보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하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오픈AI와 논의를 시작했고 챗GPT 등 최신 AI 기술 API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픈AI가 비용 부담을 낮추는 새 모델을 선보이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과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와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다. 알트먼 대표는 "6개월 혹은 3개월 전에 불가능했던 것이 현재의 AI로는 가능해지는 등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카카오와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등 모든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 역시 “올해는 제대로 된 대중적인 AI 서비스가 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의 카나나를 포함해 오픈AI 기술 AP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현재 개발중인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에 자체 언어모델과 더불어 오픈AI의 모델도 함께 활용하기로 했다. 카나나는 일대일 대화뿐 아니라 그룹대화에서도 맥락을 이해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이용자의 관계 형성 및 강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오픈AI의 기술로 이를 고도화해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넘어 공동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회사 측은 한국 이용자를 이해하는 카카오와 글로벌 AI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오픈AI의 협업이 국내 시장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AI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오픈AI와 협업 특별할까…시장 반응 '미지근' 카카오와 오픈AI가 여러 청사진을 공개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전날 9% 상승한 것과는 달리 2.1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 시작하자마자 전날 대비 3% 상승했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업계에서는 오픈AI의 협업 발표가 놀랄만한 제휴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미 오픈AI와 협업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의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서비스에 오픈AI 기술이 접목된다고 해서 타 서비스와 큰 차별점을 갖고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얼마나 인기있는 서비스로 만들어지는지가 문제일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이미 국내에서 수백만명이 챗GPT를 사용하고 있고 대화형 AI 서비스 자체가 익숙한데, 카나나에 오픈AI 기술을 넣어 서비스를 대중화시키겠다고 하는 게 특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오픈AI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굳이 특별하거나 뛰어난 기술을 카나나에 적용시킬 것 같지는 않다"면서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올지 봐야할 것 같다. 현재로서는 시장이 놀랄만한 점은 없다"고 봤다. 플랫폼 업계에서도 비슷한 시각을 보였다. 이미 대화형 서비스가 다수 출시된 상황에서 명확하게 카카오 서비스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싶어서 카카오와 협력을 구축하고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계기로 삼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25.02.04 16:36안희정

밴티지, 트러스트파일럿 리뷰 5000건 달성

--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으로서 명성 굳혀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소비자 리뷰 플랫폼인 트러스트파일럿(Trustpilot)에서 리뷰 건수 5000건을 돌파하며 트레이더에게 힘을 실어주는 여정에서 중요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뢰 점수(TrustScroe) 4점*이라는 인성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탁월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Vantage Reaches 5K Reviews on Trustpilot, Cementing Reputation as a Trusted Trading Platform 리뷰 건수 5000건 달성이라는 이정표에는 밴티지 고객들의 자신감과 만족도가 반영되어 있다. 고객들은 밴티지의 혁신적인 트레이딩 도구, 원활한 사용자 경험, 헌신적인 고객 지원에 대해 호평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밴티지가 금융 시장에서 신뢰, 투명성, 신뢰성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밴티지 마켓의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최고경영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트러스트파일럿에서 5000건의 리뷰를 달성한 건 밴티지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이는 고객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신뢰와 탁월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빚어낸 결과다. 우리는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하기 위한 영감을 주는 전 세계 커뮤니티의 지원과 피드백에 감사한다." 밴티지는 성장을 지속하면서 고객이 지원을 받고, 권한을 부여받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는 트레이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밴티지는 고객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미래에 더 큰 이정표를 달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 ]을 방문하면 밴티지의 서비스와 성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언급된 수치는 작성 시점의 정확한 수치이며, 새로운 리뷰가 제출되면서 바뀔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5.02.04 16:10글로벌뉴스

밴티지 마켓, iFX 엑스포 두바이 2025에서 화려한 쇼케이스 선보여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ifxexpodubai2025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이 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iFX 엑스포 두바이(iFX Expo Dubai) 2025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밴티지는 엘리트 스폰서로서 15년간 이룬 탁월한 성과를 축하하는 한편, 참여 활동, 사고 리더십, 흥미로운 경품 등을 통해 트레이더에게 힘을 실어주고 금융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줬다. Vantage Delivers a Stellar Showcase at iFX Expo Dubai 2025 밴티지의 주요 연사들은 트레이딩 전략, 트레이딩 커뮤니티, 시장 역학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하일 파드릴라(Souhail Fadlallah)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는 '트레이더의 명석한 두뇌에 무엇이 들어있나?(What's in the brilliant Mind of Tranders?)'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트레이더의 심리학과 의사 결정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시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트레이더 인플루언서인 제임스 셀루(James Sellu)는 '온라인 트레이딩 생태계에서 길드를 찾아라(Find Your Guild within the Online Trading Biome)'라는 주제로 자신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참석자가 트레이딩에서 협업이 갖는 힘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James Sellu, Trader Influencer, shared his expertise in "Find Your Guild within the Online Trading Biome" 밴티지 부스는 행운권 추첨 행사로 활기가 넘쳤다. 참가자들은 골드바와 나노 렛저(Nano Ledger) 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 추첨 행사에 참여하면서 밴티지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방문객들은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상징적인 게임인 딱지치기도 즐겼다. 당첨자들은 노트북, 펜, 물병, 무선 충전기, 여행용 어댑터 등 브랜드 상품이 가득 들어 있는 밴티지 전용 토트백을 받았다. 제이나 코우리(Zeina Khoury), 쿠라트올레인 무신(QuratUlain Mohsin), 파라스 바르드와즈(Paras Bhardwaj), 사파 알 주부리(Safa Al Juboori) 같은 저명한 인플루언서들이 밴티지 부스를 방문해 팀과 소통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행사를 조명하는 SNS 콘텐츠를 제작했다.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자 부스의 열기는 뜨거워졌고 벤티지 마켓은 더 많은 청중에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다. Influencer Safa Al Juboori visited the Vantage booth to interact with the team 밴티지는 이번 행사 마무리 차원에서 회사 창립 15주년이란 이정표를 기념하는 고객 감사 행사인 '밴티지 클럽: 삼바 나이트(Vantage Club: Samba Night)'를 독점 개최했다. 저녁 행사는 두바이 팜 주메이라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St. Regis – The Palm Jumeirah) 51층에 위치한 상징적인 레스토랑 스시삼바(SUSHISAMBA)에서 열렸다. 이 특별한 행사 덕분에 스시삼바는 역대 처음으로 만석이 되었다. Vantage hosted an exclusive Vantage Club: Samba Night, a client appreciation event at SUSHISAMBA Dubai 밴티지 마켓의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최고경영자(CEO)는 손님들에게 환영 연설을 통해 그동안 고객들이 회사에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행사 도중 마크가 밴티지 마켓의 CEO로 임명되며 회사의 여정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서 이날 밤 행사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Guests were welcomed with a speech by Marc Despallieres, CEO of Vantage Markets 행사 참가자들은 아름답게 제작된 나무 선물 상자에 담긴, 레이저로 각인된 밴티지 15주년 위스키 크리스털 잔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저녁에는 밴티지 브랜드의 환영 음료와 호화로운 4코스 만찬뿐만 아니라 삼바 댄서, 카포에이라(Capoeira) 공연자, 색소폰 연주자, 타악기 연주자, 활기찬 DJ가 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감사함, 우아함,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밴티지와 소중한 고객 간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The evening featured Vantage-branded welcome drinks, a luxurious four-course dinner, and vibrant entertainment, including samba dancers, Capoeira performers, a saxophonist, a percussionist, and a lively DJ. iFX 엑스포 두바이 2025와 밴티지 클럽: 삼바 나이트는 밴티지가 의미 있는 연결을 촉진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이정표를 축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 마크 데스팔리에르 밴티지 마켓 CEO는 이날 행사에 대해 "iFX 엑스포 두바이 2025에 엘리트 스폰서로 참여하고 15주년을 맞이함으로써 트레이더에게 힘을 실어주고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우리는 전문성을 보여주고, 커뮤니티와 연결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 ]을 방문하면 밴티지의 서비스와 성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ko/?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ifxexpodubai2025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5.02.04 16:10글로벌뉴스

"주가 100달러 첫 돌파"…'AI 최대 수혜주' 팔란티어, 깜짝 실적에 주주도 신났다

인공지능(AI) 열풍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공개해 주가가 폭등했다. 올해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지난 3일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8억2천750만 달러(약 1조2천111억2천900만원)라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7억7천590만 달러를 36% 웃돈 수치다. 같은 기간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4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11센트를 상회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지난해 4분기 동안 미국 상업용 매출액이 2억1천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급증했다. 미국 정부용 매출액은 국방부와의 긴밀한 관계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3억4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도 팔란티어에 대한 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팔란티어가 올해 35억4천만 달러의 매출과 13억7천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팔란티어는 이날 올해 매출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는 약 37억5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봤다. 이 중 상업용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4% 증가한 10억8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약 15억6천만 달러일 것으로 관측했다. 팔란티어는 정부 기관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모든 미군 기지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동맹국들도 팔란티어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육군과의 계약 중 하나를 2028년까지 6억1천900만 달러로 확대하고 미국 특수작전사령부와의 AI 작업에 나선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월가에서 AI 열풍이 불면서 CBS, 제너럴 밀스, 아라마크 등 민간 기업도 고객사로 많이 유치해 팔란티어의 매출은 급증하고 있다. 또 S&P 500 지수에 편입된 이후 주가도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1년 동안 392%나 폭등했다. 이날 실적이 발표된 후에도 팔란티어는 시장의 높은 기대감과 함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팔란티어의 시간외 거래 주가는 전일 대비 19.54% 폭등해 100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정규장도 실적 기대로 1.52% 상승 마감한 바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2천280억 달러(약 333조7천8억원)에 달한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비즈니스 성과는 계속해서 놀라움을 선사하며 AI 혁명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우리가 초기에 가졌던 대규모 언어 모델의 상용화에 관한 통찰력이 이론에서 현실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2025.02.04 15:14장유미

우리·국민·농협銀 3875억 부정대출 적발…서민한텐 최저생계비도 압류

단기 성과를 내기 위한 금융사들이 내부통제에 실패하면서 부정적인 방법으로 수천억원대의 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출 심사 규정에 맞지 않는 서류로도 대출을 내주고 접대를 받고 금액을 부풀리는 등의 행위가 금융감독원 정기 검사 결과 적발된 것이다. 이와 반대로 은행들은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압류가 금지된 최저생계비마저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4년 우리금융지주·KB금융지주·농협금융지주 등의 정기 검사를 진행했으며 중간 점검 결과 이 세 곳의 금융사에서 부정대출 3천875억원(482건)이 확인됐다. 우리은행의 경우 익히 알려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정대출 건이 730억원, 고위 임직원의 부정대출이 1천604억원으로 총 2천334억원이 취급됐다. 손태승 전 회장 관련 부정대출은 부도수표를 마치 거래가 있는 중도금 증빙 서류로 인정하는 등의 행태가 있었으며, 손태승 전 회장이 퇴임한 이후 임종룡 현 회장 취임 당시에도 451억원이 추가 취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정대출 총액 중 338억원(46.3%)는 부실채권이 됐으며 이후에도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우리은행에서는 전현직 고위 임직원 27명이 연루된 1천604억원 규모의 부정대출도 있었다. 대출 심사를 소홀히 하는 대가로 보여지는 3천800만원을 아내의 계좌로 받은 정황도 나타났다. KB국민은행에서는 892억원의 부정대출이 취급됐다. 은행 팀장은 2017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시행사와 브로커와 짜고 부정대출을 일으켰다. 시행사와 브로커는 허위 매매계약서를 토대로 허위 차주에 관한 서류를 전달하면 해당 팀장이 자금을 대출해주거나 여신서류를 직접 위·변조해 가계대출을 내줬다. 해당 팀장도 금품을 수수받은 정황이 나타났으나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NH농협은행서도 지점장·팀장이 브로커·차주와 공모해 감정평가액을 부풀린 허위 매매계약서로 대출을 집행하거나 있지도 않은 차주를 마치 있는 것처럼 꾸며내 649억원의 부정대출을 취급했다. 일부 대출에 대해 차주로부터 금품 1억3천만원을 받은 정황이 있었다. 은행 임직원들이 서류 위조, 부실 심사로 수천억원대 대출을 내줬지만 일부 대출이 연체된 서민들에게는 최저생계비마저 압류한 사실도 드러났다. 대다수 은행들이 연체가 발생하면 차주의 예금과 대출을 상계하면서 185만원 최저생계비도 포함시킨 것이다. 민법 상 최저생계비는 압류 금지채권에 해당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2014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250억원 압류 금지채권을 부당하게 상계한 것으로 검사 결과 나타났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은행 자원을 본인 등 특정 집단의 사익을 위한 도구로 삼아 부당대출 등 위법행위 및 편법영업을 서슴지 않았다"며 "주로 본점이나 상위레벨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면서 현장에서 벌어진 것들에 대해 면밀한 감독 검사를 필요한 것밖에 못한 것 아닌가라는 자체적 관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복현 원장은 "세부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검사 결과 나타난 회사별 취약점에 대해서는 향후 재점검 등을 통해 개선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법규 위반 사항은 그 책임에 맞게 엄중 제재하는 등 검사 결과 후속 처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2025.02.04 11:29손희연

[유미's 픽] 中 딥시크에 놀랐나…샘 알트먼, 韓·日·印서 오픈AI 생태계 확대 안간힘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으로 생성형 AI 시장 내 입지에 흠집이 났던 오픈AI가 아시아 지역에서 우군 확보에 본격 나섰다. '저비용 고효율'을 앞세운 딥시크 견제에 나선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일본과 한국, 인도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이날 국내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과 잇따라 만난다. AI 관련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트먼 CEO가 한국을 찾은 것은 약 1년 만이다. 알트먼 CEO는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는 고대역폭메모리(HBM4), 인공지능(AI) 칩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 40분쯤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등을 만나 폭 넓은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는 이날 오후 만날 예정으로,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도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카카오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전략적 협업을 맺을 예정으로, 업계에선 협업 규모와 범위가 API 제공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알트먼 CEO가 앞서 방문한 일본에서 소프트뱅크그룹과 생성형 AI 합작회사인 'SB 오픈AI 재팬'을 설립키로 했다는 점에서 카카오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오픈AI는 신설 회사에 소프트뱅크그룹의 통신 자회사인 소프트뱅크와 각각 지분 50%씩 출자할 예정으로, 이곳에서 기업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용 생성형 AI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카카오도 오픈AI와 함께 깜짝 소식을 알릴지 주목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자체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처음 공개하고 올해 본격 출시를 준비 중이다. 특히 독자적인 초거대 언어모델을 개발하는 대신 이미 개발된 다양한 AI 모델을 필요에 맞게 선택해 구현하는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활용한다는 방침을 내세운 바 있다. 업계에선 이번 일로 카카오가 오픈AI 모델을 본격적으로 자사 모델에 활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양측이 한국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공동 사업을 포함해 공동 개발 등에 있어 폭넓은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각에선 양사가 함께 펀드를 조성해 국가AI컴퓨팅센터(데이터센터)에 지분을 투자하거나,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포함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정부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할 예정으로, 외국 기업도 국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알트먼 CEO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빌더 랩' 행사를 한국에서 처음 진행함으로써 오픈AI 생태계 확장과 함께 AI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좀 더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빌더 랩' 행사에는 오픈AI의 챗GPT와 추론 모델을 API를 통해 사용하는 개발자 100여 명이 참석한 상태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서울대에서 학생 및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Q&A' 세션을 개최하며 인재 확보를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번 일로 오픈AI가 국내에서 입지를 더 강화할 지도 주목된다. 현재 국내에선 뤼튼테크놀로지스, AI3, 삼성SDS, SK텔레콤 등이 오픈AI의 AI 모델을 사용 중이다. 또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해 MS 클라우드 애저 상에서 서비스되는 오픈AI 모델(GPT-4o)을 한국형으로 개발 중이다. 하지만 최근 딥시크의 등장으로 시장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내 기업과 후발주자들도 낮은 비용으로도 고성능의 언어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게 되면서 점차 값 비싼 오픈AI의 AI 모델을 써야할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진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딥시크 등장 이후 실용성, 효율성을 따지기 시작한 듯 하다"며 "우리나라 AI 기업들도 이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과 창의성을 앞세워 모델 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딥시크가 오픈AI, 구글과 달리 자사의 소스코드(설계도)를 가져다 쓸 수 있는 오픈소스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위협요소다. 이를 개발자들이 활용하게 될 경우 딥시크를 중심으로 한 AI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될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소스 접근 방식은 AI 개발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국내 AI 기업들이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딥시크의 모델과 기술을 오픈소스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오픈AI는 올해 말까지 아시아에서 5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에도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까진 일본, 싱가포르 중심으로 영역 확대에 주력했으나, 딥시크를 비롯한 경쟁사들이 최근 급부상하자 이번에 한국, 인도 등 각 지역별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이를 위해 알트먼 CEO는 이날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한 후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주요 투자자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일에는 베를린 공대에서 열리는 'AI의 미래' 행사와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정부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알트먼 CEO는 이번 순방에서 최대 4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오픈AI는 AI 전용 기기와 자체 AI 전용 반도체도 출시해 딥시크와의 기술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3일에는 일본에서 챗GPT의 새로운 툴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딥 리서치'는 시장 분석부터 연구 등 수많은 웹사이트를 탐색해야 하는 장시간 작업을 단 한 번의 질문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 알트먼 CEO가 일본, 한국, 유럽 등을 방문하는 것은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항할 AI 연합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막강한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바탕으로 일본·인도의 자금력, 한국 반도체 제조 역량 등을 앞세워 중국을 압도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2.04 11:26장유미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 논의에 시장 당혹…"특수성 고려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상자산 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 하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재 0.05%대인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국내 주식 거래 평균 수수료인 0.015% 수준까지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는 우려를 표하며 특히 가상자산 거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은 24시간 쉬지 않고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시스템 운영 비용이 주식 시장보다 훨씬 많이 든다"며 "단순 비교로 수수료를 조정하는 것은 시장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주식 거래소와 달리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해야 한다"며 "수수료 조정은 개별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주요 거래소들의 수수료 구조와 비교했을 때, 국내에서 검토 중인 수수료 인하 정책은 과도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경우 메이커와 테이커 수수료가 각각 0.1% 적용된다. 자체 토큰(BNB)으로 수수료를 지불할 경우 25% 할인이 적용돼 수수료는 0.075%까지 낮아진다. 미국 대표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일반 사용자의 거래 방식 및 결제 수단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지만 프로 계정 사용자는 1만 달러 미만 거래 시 메이커 및 테이커 수수료가 0.50%에 달한다. 이러한 해외 사례와 비교하면, 국내에서 논의되는 수수료 인하 정책은 시장 원리에 맞지 않으며 거래소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식 시장과 단순 비교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운영 방식과 수익 모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정책적 논의가 이루어질 경우 업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정책 검토 시 '크립토 윈터' 현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2021년부터 2024년 초까지 가상자산 시장은 장기 침체를 겪었으며 많은 거래소들이 운영난을 겪었다. 현재는 가상자산 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수수료 인하가 거래소에 큰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크립토 윈터가 다시 찾아올 경우 수수료 인하는 거래소의 수익 구조를 크게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치권의 이번 논의가 구체적인 정책 추진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가상자산 업계는 시장 구조에 대한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될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2025.02.04 10:25김한준

서플러스글로벌,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세미마켓' 출범

서플러스글로벌(대표 김정웅)이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 혁신을 주도할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세미마켓(SemiMarket)'을 연내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세미마켓은 12월 출범을 앞두고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셀러 파트너를 모집 중이다.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의 공급망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첨단 반도체 장비 사업을 강화하는 장비 제조사들이 구형 반도체 장비에 대한 공급과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200mm 팹과 구형 300mm 팹들의 장비 및 부품 공급망이 더욱 약화되고 있다. 장비 부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한 팹들은 생산 장비 가동 중단이라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사용되지 못한 고가의 반도체 장비 부품들은 판로를 찾지 못한 채 고철로 처리되는 실정이다. 반도체 장비 부품 딜러들 또한 복잡한 유통망 속에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플러스글로벌은 레거시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한 단일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5년 전부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들과 협력하며 수백억원을 투자해 AI 기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세미마켓'을 개발해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5년간 6만대 이상의 중고 장비를 6000개 이상의 기업에 제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축적해 왔다. 세미마켓은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와 셀러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미마켓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는 수리 솔루션 강화다. 서플러스글로벌의 계열사인 이큐글로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부품 RF 및 PCB 수리 기업으로, 100여 명의 전문가가 한국, 싱가포르, 중국에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서플러스글로벌은 오프라인 몰도 구축한다. 기존 2만1000평 규모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인근에 1만2000평 규모의 '세미마켓 파츠 몰(SemiMarket Parts Mall)'을 건설 중이며,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 시설에서는 부품 보관 및 전시는 물론 장비 해체를 통한 부품 재활용, 리펍(Refurbishment)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부품 제조사 및 유통사의 요청에 따라 신규 부품과 소모품으로 사업 품목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사 및 다수의 반도체 부품 기업들과 입점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세미마켓을 통해 판매, 보관뿐만 아니라 수리, 포장, 물류 서비스까지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현재 매일 3000명이 방문하는 SurplusGLOBAL.com을 세미마켓으로 전환해 2026년 말까지 하루 5만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세미마켓은 25년 전부터 꿈꿔왔던 플랫폼 사업"이라며 "2000년 창립 이후 전 세계 모든 재고와 유휴 자산을 대상으로 기업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도했으나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25년간 필요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시장 경험을 축적해왔고,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마침내 SemiMarket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세미마켓은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인 레거시 반도체 부품 시장을 AI 플랫폼으로 혁신할 것"이라며 “수많은 파트너 및 고객들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세미마켓과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2.04 10:06이나리

트럼프 관세 폭탄 소식에 밈코인들 폭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전 세계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매도하면서 지난 주말 동안 밈코인들이 폭락했다고 CBN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주 전 출시된 트럼프의 밈코인 '오피셜트럼프'는 출시 주말 약 73달러까지 상승한 후 트럼프 취임식 당일에 약 50% 폭락했다.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오피셜트럼프는 전일 대비 15% 하락한 17달러에서 거래됐다. 가장 인기 있는 밈코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각각 전일 대비 약 14% 하락했으며, 퍼지 펭귄은 13%, 도그위프햇은 약 26% 하락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밈 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7% 하락한 상태다. 이번 밈코인의 급락은 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의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명령에 서명한 후 지난 1일 저녁부터 시작됐다.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CVEX(Crypto Valley Exchange)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립자 제임스 데이비스는 ”(도지코인)과 같은 밈코인을 포함해 최근 1월까지 상승세를 보인 모든 코인은 사실상 대부분의 이익을 되돌려준 셈”이라고 밝혔다. 밈코인은 미 대선 이후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로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새로운 암호화폐 열풍에 대한 청신호로 여겼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트럼프가 부추긴 최근의 밈코인 열풍이 너무 뜨거워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시고 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한 비트코인은 밈코인에 비해 손실폭이 적은 편이다. 약 3% 가량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미 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달 간 유예하면서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상태다. 하지만, 트럼프 관세로 인한 무역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2025.02.04 10:00이정현

유럽에서도 발목…쉬인, EU 소비자법 조사 직면

유럽연합(EU)이 중국 이커머스 기업 쉬인(Shein)에 대한 EU 소비자법 준수 여부 조사에 나선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EU 집행부인 유럽 위원회가 패스트 패션 시장에 대한 공동 조치를 취하기 위해 국가 소비자 보호 규제 기관을 이끌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위원회는 4개 회원국과 함께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벌금 부과 여부는 국가 정부가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쉬인은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를 준수하지 않는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DSA는 EU가 전자상거래, 검색 엔진, 소셜 플랫폼 등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VLOP)을 규제하기 위해 제정한 법안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6월 말 쉬인 측에 DSA 준수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쉬인 측은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한편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최소 기준 면제'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행정 명령에 서명하며 초저가를 무기로 내세운 쉬인이 직격탄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025.02.04 09:43김민아

'11살 공동 생일파티'…이마트24-빗썸, 110억원 규모 경품행사 진행

편의점 이마트24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공동 생일파티'를 콘셉트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양사 모두 올해 창립 11주년을 함께 맞이하면서 이를 활용한 경품행사다. 양사는 총 11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경품을 준비했으며 약 800만명의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매장에서 5천원 이상(담배·주류·서비스·노브랜드 제외)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빗썸 앱에서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원화(KRW)를 선물로 준다. 고객들은 최소 1천원부터 최대 1천만원까지 빗썸에서 모든 종류의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원화(KRW)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5천원 이상 구매 시 발급되는 영수증 꼬리표에 있는 쿠폰번호를 빗썸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2월 1일 이후 모바일 앱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이프레쏘 HOT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기존 회원에게는 모바일 앱 로그인 시 '이프레쏘HOT커피' 반값 쿠폰을 2매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즉석밥, 스낵, 가공식품, 세탁세제 등 780여종 상품을 대상으로 1+1 덤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창립기념 행사 때 650여종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비교하면 20% 확대한 규모다. 앞서 이마트24와 빗썸은 지난해 5월 비트코인을 주는 '비트코인 도시락' 3만개를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최영수 파트너는 “이마트24와 빗썸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11살 동갑내기 양사의 생일파티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최대의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5.02.04 09:34김민아

"MZ 생각 담다"...LG이노텍,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 개최

LG이노텍이 대학생 대상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LG이노텍 브랜드를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1980~2000년대 출생)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브랜드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라는 새 비전과 함께, 비전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나타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공개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선택한 주제에 대한 15~59초 이내의 '숏폼(Shortform)'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숏폼' 동영상은 모바일 세로보기에 최적화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주로 활용하며, MZ세대 선호도가 높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4일부터 3월 16일까지다. 응모 희망자는 LG이노텍 뉴스룸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출품 영상과 함께 이메일(lgitpr@lginnotek.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4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되며 총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LG이노텍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LG이노텍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 'LG이노텍'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브랜드 필름, 회사소개 영상뿐 아니라 제품·기술, 채용, 조직문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5.02.04 09:26이나리

애플, 트럼프發 중국 관세 직격탄…주가 3% 하락

'트럼프발 중국 관세' 악재로 애플 주가가 폭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후 애플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9% 하락해 228.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17% 하락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제외하면 미국 빅테크 주 가장 낙폭이 컸다. 애플은 트럼프 1기 때도 중국 관세 부과에 직면했으나, 당시엔 '적용 제외' 요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이를 피할 수 있었다. 이후 애플은 중국 외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 제품 조립을 하기 위해 공급망을 확대했으나 여전히 중국 생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로젠블랫 증권 바튼 크로켓 분석가는 3일 ”애플이 중국 관세 대상에 포함된 것은 우리의 예상과 반대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가격 인상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트럼프를 화나게 할 수 있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역사가 반복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로젠블랫은 말했다. 지난 주 애플은 2024년 4분기 매출이 4% 가량 성장해 1천24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한 자릿수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작년 4분기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매출이 11% 감소했다고 밝히자 투자자의 우려를 자아냈다. 중국 관세가 애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애플이 중국 외부의 생산 시설에서 얼마나 많은 미국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큐리티 애널리스트 왐시 모한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미국 제품의 약 80%를 중국 외부에서 조달하고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다면 올해 주당 순이익이 주당 5센트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향 애플 기기의 절반이 중국에서 생산될 경우, 연간 수익이 주당 12센트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새로운 관세가 중국 수입품에 부과됨에 따라 애플은 인도에서 생산을 늘려 미국으로 배송하도록 할 수 있다”며, ”이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제조되는 다른 애플 제품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04 08:55이정현

[미장브리핑] 美, 멕시코 관세 부과 한 달 유예…나스닥 1.20% 하락

◇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44421.9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5994.5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0% 하락한 19391.9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이후 주식 매도세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한 달 연기하기로 하면서 반등.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와 주권에 대해 좋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일련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게시.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1만명의 멕시코 군인을 즉각 배치하기로 했으며 영구적인 거래 협상은 진행될 예정. 관세 유예 연기 이후 20이상으로 높아졌던 변동성지수(VIX) 18 수준으로 하락. ▲관세가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을 준다고 이코노미스트들 경고.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인플레이션은 향후 3~4개월 높아질 수 있고 성장률은 낮아질 수 있다"며 "개인소비지출(PCE)물가는 2.9~3.2%,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2~1.6%로 추정한다"고 밝혀. ▲골드만삭스 데이비드 코스틴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는 관세가 S&P500 수익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CNBC 보도. 코스틴 전략가는 "기본적으로 수익과 평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준선 대비 회사의 수익 추정치가 2~3% 감소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식 위험 프리미엄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미국 주식 시장의 평가도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CNBC 인터뷰서 인내심을 갖고 신중하게 대처하는 것이 적절하며 모든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추가 조정을 시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월요일에 정책 입안자들이 시간을 들여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콜린스 총재는 또 "지속적인 성장, 완전 고용에 가까워졌음을 노동시장이 시사하고 있으며 좋은 상황"이라고 부연.

2025.02.04 08:04손희연

캐나다 왕립 조폐국, 흑인 역사를 기념하는 은화 시리즈로 밴쿠버 호건스 앨리 공동체 조명

오타와, 온타리오주, 2025년 2월 4일 /PRNewswire/ -- 전국적으로 흑인 역사의 달(Black History Month)을 기념하는 가운데,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이 1970년대 초까지 밴쿠버 스트라스코나 지역에서 번성했던 흑인 공동체 호건스 앨리(Hogan's Alley)를 기리기 위해 기념 은화 시리즈를 발행했다. 밴쿠버의 흑인 정착은 1858년에 시작됐다. 이후 호건스 앨리는 인근 그레이트 노던 레일웨이(Great Northern Railway)에서 일하던 짐 운반인, 가족, 다양한 소규모 사업, 오락장 및 밴쿠버의 인기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기업가들의 터전이 됐다. 그러나 불공평한 도시 계획 정책으로 인해 호건스 앨리는 결국 고가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철거됐다. 최근 지역 사회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이 잃어버린 도시의 일부가 새로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조폐국의 2025 흑인 역사 기념 은화(2025 Fine Silver Commemorating Black History)는 불굴의 호건스 앨리 정신을 기념한다. 이 기념비적이고 영감을 주는 은화는 2025년 2월 4일부터 판매된다. 자카 블레(Djaka Blais) 호건스 앨리 협회(Hogan's Alley Society) 이사는 "메트로 밴쿠버에서 흑인 공동체의 중심지 재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우리 도시를 형성했던 역사적인 흑인의 존재와 기여에 대해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 기념주화는 호건스 앨리의 역사와 정신을 인정하는 것이며, 활기찬 공동체의 유산을 기리고 복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장인 마리 르메이(Marie Lemay) 최고경영자는 "캐나다의 유산을 온전히 반영하는 이야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주화를 만드는 일은 캐나다 왕립 조폐국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캐나다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며, 앞으로도 세대에 걸쳐 보존되어야 할 흑인 역사의 매력적인 장들을 조명하는 주화를 지속적으로 제작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주화의 뒷면 디자인은 아티스트 콰메 델피쉬(Kwame Delfish)가 호건스 앨리의 정신과 활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풍부한 콜라주로 구성했다. 주화 중앙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주화(州花)인 퍼시픽 도그우드(Pacific Dogwood)가 새겨져 있으며, 이를 둘러싸고 유명한 여성 소유 치킨 하우스 레스토랑의 요리사, 열차 침대 칸 흑인 짐꾼, 아프리카 감리교 에피코스팔 파운틴 채플을 대표하는 성가대, 두 가지 장르의 무용수, 나이트클럽과 밀주 바의 중심을 이뤘던 뛰어난 피아니스트, 색소폰 연주자, 가수 등 상징적인 인물들이 묘사되어 있다. 앞면에는 단풍잎 패턴과 캐나다 예술가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디자인한 찰스 3세 국왕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 콰메 델피쉬는 "이 주화는 호건스 앨리의 활기찬 공동체에 경의를 표한다"며 "주거 차별은 이 지역에 흑인 캐나다인이 정착하게 된 중요한 요인이지만, 이는 이야기의 일부에 불과하다. 아프리카계 카리브해 출신의 디자이너로서, 이 작품을 끈질긴 공동체의 풍부한 문화와 기업가적 정신에 기반해 제작해야 한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음악, 예술 그리고 사회 운동이 어우러진 문화적 중심지였던 이곳의 주민들은 정체성과 소속감을 회복하고 연대를 강화하며 집단적 자부심을 고취했다. 비록 짧은 기간에 그쳤지만, 호건스 앨리는 기념해야 할 캐나다 역사의 일부다. 이 독특한 공동체의 본질을 포착하는 동시에 캐나다에서의 흑인 정착 역사를 강조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5천 개 한정으로 발행되는 2025년 20달러 흑인 역사 기념 순은 주화는 119.95달러에 판매된다. 이 새로운 주화는 캐나다의 경우 1-800-267-1871, 미국의 경우 1-800-268-6468 또는 www.mint.ca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오타와와 위니펙의 캐나다 왕립 조폐국 부티크, 일부 캐나다 우체국(Canada Post), 조폐국의 글로벌 딜러 및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주화의 이미지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 소개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주화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이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작업을 하는 조폐국 중 하나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수집용 주화, 시장을 선도하는 불리온 제품,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 훈장을 제작한다. 조폐국은 런던과 COMEX 굿 딜리버리(Good Delivery) 제련 자격 업체로, 최고 수준의 금 및 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며,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인 조폐국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관행을 운영 전반에 통합한다. 조폐국, 조폐국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mint.c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nkedIn, Facebook, Instagram에서는 조폐국을 팔로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 데닌 페린(Deneen Perrin), 대외협력·정부 관계 및 이해관계자 참여 담당 이사, 전화: 613-292-8699, perrin@mint.ca

2025.02.04 01:10글로벌뉴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작년 영업익 197억원…전년비 50%↓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경기 침체 영향으로 작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3일 공시에서 연간 매출 2조 2천600억원, 영업이익 197억원, 당기순손실 64억원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0% 줄었다. 지난해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 지속 등의 영향이 판매 매출과 이익에 반영됐다. 일부 자회사 자산 평가 손실에 따른 영업외비용이 손익에 일시적으로 적용된 결과다. 작년 신차 판매는 내수 경기 부진으로 신규 차량 등록대수가 감소했다. 총 2만3천990대를 판매하며 전년(2만7천580대)보다 13% 축소됐다. 지난해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유통하는 완성차 브랜드의 성과에도 영향을 끼쳤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국내 수입 승용차 판매량이 2023년 전년 대비 4.4%, 2024년 2.9% 줄어들며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증중고차 판매는 4천510대를 기록, 전년(3천920대) 대비 15% 성장했다. 자체적인 중고차 매입 능력을 기반으로 보증 연장 상품의 연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기반을 확보한 결과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자체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 '702'를 통해 인증 중고차 전용 워런티 프로그램인 '702 케어 플러스' 서비스를 운용 중이다. 자동차 정비 사업은 지난해 총 39만2천750대가 입고되며, 전년(37만1천440대) 대비 6% 수요가 확대됐다.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비소의 신설과 리뉴얼 진행의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국내 첫 롤스로이스 단독 서비스센터의 오픈과 볼보 하남, 로터스 전용 일산 센터를 오픈했다. 리뉴얼을 통해 센터별 워크베이의 효율성도 확보했다. 고급 오디오 판매는 사업 시작 이래 최대 매출인 480억원을 기록, 전년비(404억) 16% 성장했다. 뱅앤올룹슨 오프라인 매장의 리뉴얼과 브랜드 100주년 기념 신규 플래그십 헤드폰의 출시가 주효했다. 또한 BOSE 오디오 사업은 주요 온라인 플랫폼 및 공식 스토어 운영을 통해 사업 범위를 확장한 점이 매출에 반영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고금리로 인한 업황 악화 및 대출 규제 강화 등 경기 하향 흐름 비우호적인 대외환경으로 구조적인 제약 요인이 손익에 영향을 끼쳤다”며 “올해 IT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기존 사업 운영 효율화를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한 해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또 "100여개가 넘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구성해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기업형 중고차 매매,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서비스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차량 판매와 고객 관리가 핵심 요소인 만큼, 계열 회사 간 시너지를 통해 대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자동차사업부문과 신사업부문으로 운영된다. 자동차사업부문은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 및 브랜드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신사업부문은 중고차를 포함한 신규 서비스 확장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2025.02.03 19:15류은주

남부발전, 국내 최초 중앙계약시장형 제주 장주기 BESS 착공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3일 제주지역에 급증하고 있는 출력제어를 완화하고 계통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배터리-ESS(BESS)를 국내 최초로 착공했다. 남부발전은 2023년 11월 탑솔라·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LG전자와 전략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시행한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공모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4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ㅎ고 5월 전력거래소·한국전력과 3자 간 전력거래 계약체결, 11월 기획재정부와 출자 협의를 거쳐 3일 국내 최초로 BESS 착공에 성공했다.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BESS 사업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92MWh급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로 구축된다. 남부발전은 급증하는 제주지역의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지역에서 전력이 과잉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지역주민과의 상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연내 준공을 통해 제주지역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예정된 호남지역 장주기 BESS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로 미래를 밝히는 글로벌 리더'로서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7:50주문정

  Prev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테슬라, 韓서 완전자율주행 시동...정부 출신 인력 영입 나서

美 소액 물품 면세 폐지에…테무·쉬인, 사용자 수 급감

[써보고서] 갤럭시 S25 엣지, 뒷주머니에 넣었더니...한계 넘은 혁신

"엔비디아 비켜"...MS, 11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로 시총 1위 탈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