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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 보이스피싱 구제 성과 공개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지난해 이용자보호센터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구제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과 투자사기로부터 지켜낸 금액이 무려 48억 원에 달한다.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4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약 12억 5,400여 만 원의 고객 자산을 지켜냈다. 또한 '로맨스 스캠'으로 대표되는 신종 투자사기 범죄 피해 예방액도 35억 8,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대상 범죄의 시도 단계에서부터 사전 차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는 분석이다.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는 과거 접수된 피해 신고 내용을 토대로 최신 가상자산 보이스피싱 유형을 분석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범죄 수법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그동안 피해자 정보를 알 수 없어 거래소 계정에 보관되어 있던 15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금도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환급했다. 특히, 일부 피해자는 가상자산 가치 상승에 힘입어 피해 원금을 상회하는 금액을 돌려받기도 했다. 장석원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장은 “이상거래탐지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대표적인 사기 유형 및 예방 수칙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자자들의 사기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진정한 의미의 투자자 보호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5 16:05김한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교통격차 해소에 134조 투입

평균 2시간~2시간30분 소요되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오는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GTX-B·C 노선 착공과 기존 노선 연장, GTX-D·E·F 신규 노선이 가시화한다. 또 철도 지하화와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분야 3대 혁신(속도·주거환경·공간)전략'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GTX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GTX-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A선은 평택, B선은 춘천, C선은 북쪽으로 동두천, 남쪽으로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E·F 3개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하면서 민간 제안을 받아 민간투자 사업으로 빠르게 추진하는 방안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A선부터 F선까지 전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대로 다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교통 투자 재원 다각화를 통해 향후 3대 교통 혁신패키지(속도+주거환경+공간)에 약 134조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날 민생토론회 부대행사로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식도 개최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한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4조6천84억원을 투입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C 공사 중에는 소음·진동 최소화 공법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 약속드린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강조했다. ■ 속도 혁신 : 전국 GTX 시대…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국토부는 GTX 사업 최초로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오는 3월 개통하고 운정-서울역 구간을 연내 개통하는 등 2028년까지 순차 개통을 완료한다. 또 B·C노선도 연초부터 착공에 들어가 B노선은 2030년, C노선은 2028년 개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기 GTX 성과를 가시화해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등 2기 GTX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A·B·C 노선 연장은 선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 협의, 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 진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되,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합의되는 경우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GTX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CTX·가칭)으로 선정·추진하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다른 권역도 지자체와 협의해 급행철도로 추진이 가능한 노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 주거환경 혁신 :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삶의 질 제고 국토부는 신도시 교통 불편 지역에는 권역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편 등 단기 혼잡 완화 대책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민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권역별로 광역버스 차량을 늘리고 기·종점을 다양화한다. 또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퇴근 교통 대책을 마련한다. 2층 전기버스와 광역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확대, 급행버스 도입, 좌석 예약제 수도권 전역 확대 등 광역버스 이용 편의도 지속해서 높여 나간다. 수도권 4대 권역에 광역교통을 집중 투자해 주요 광역교통시설 완공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 11조원을 활용해 집중 투자하고,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또 투자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LH 회계 내 광역교통계정도 신설한다. 관계기관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고 있는 경우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직접 갈등을 조정·중재해 사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 공간 혁신 : 철도·도로 지하화…도시 공간 재구조화 국토부는 2025년 1월 '철도지하화특별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 지하화 추진 기반을 완비한다. 특히,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성공 모델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가운데 계획 완결성이 높은 구간은 오는 12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종합계획 수립 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상부 공간의 다각적 활용을 통해 주거·산업·문화가 융합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공간 구조의 근본적 재설계도 검토한다. 고속도로 정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하 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한다. 수도권제1순환(서창-김포, 민자), 경부(용인-서울), 경인(인천-서울)은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을 추진한다.

2024.01.25 14:19주문정

라테일, 겨울 2차 업데이트...주사위 활용 여행 콘텐츠 선보여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액션 RPG '라테일'의 겨울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시스템 '라테일 어드벤처'를 공개했다. '라테일 어드벤처'는 주사위를 굴려 '라테일'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으로 진행되는 해당 콘텐츠는 제한된 횟수 내에 보다 먼 곳까지 도달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꾸미기' 시스템에 무기 스킨을 추가했다. 무기 스킨은 등록 시 계정 내 공유되며, 타 무기 스킨 리스트도 확인 가능하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리퐁 라이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리구리 농장'에서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농장 생활 일기를 콘셉트로 한 해당 이벤트는 출석, 미션, 미니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레전드 스킬 스킵권', '엄청난 애완동물 위시권', '축복의 원석' 등 푸짐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초월 6천 레벨까지의 성장 지원, 초월 3000레벨을 달성하면 235레벨을 즉시 달성 가능한 울트라 점핑 포션을 선물하는 '울트라 버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4.01.25 10:51이도원

개인정보 유출 한국고용정보원·한국장학재단에 과태료 제재

개인정보위원회가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장학재단에 각각 840만원의 과태료 부과 결정을 내렸다. 이른바 '크리덴셜 스터핑' 방식의 해킹 공격에 의해 양기관이 다수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이유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4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시스템 보안 대책도 정비하도록 개선권고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6월에서 7월 한국고용정보원의 구인·구직 사이트 '워크넷'에 신원 미상의 자가 '크리덴셜 스터핑' 방식으로 침입해 23만 6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의 경우에도 동일한 방식에 의해 3만2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공격자가 다른 방법을 통해 계정·비밀번호 정보를 취득한 후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를 동일하게 사용해 성공할 때까지 로그인을 시도하는 대입 공격 중 하나다. 로그인 시도 횟수와 로그인 실패율이 급증하는 특징을 보인다. 두 기관 모두 24시간 감시·모니터링 체계는 갖추고 있었으나, 로그인 시도 및 실패율이 증가하는 형태의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대책은 미흡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정보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워크넷에는 국내외 26개 아이피(IP)를 통해 1초당 최대 166회, 총 4천500만 번 이상 로그인 시도가 있었고 이중 56만 번 로그인에 성공(성공률 1.25%)한 기록이 확인됐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는 국내외 44만여 개 아이피를 통해 1초당 최대 240회, 총 2천100만 번 이상 로그인 시도가 있었고 이중 3만 6천 번 로그인에 성공(성공률 0.17%)한 기록이 확인됐다. 사건 이후 두 기관은 보안 대책 설정을 재정비하는 등 위반 사항을 시정하는 한편,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존의 로그인 방식을 변경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대량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공공기관은 해킹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시스템의 특성을 감안해 로그인 시도가 증가하는 시기 및 횟수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스템 보안 대책의 임계치를 조정하거나 대책을 변경하는 등 유연한 대응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01.25 10:17이한얼

지니뮤직, 네이버페이 도입...간편결제수단 5종 확보

지니뮤직은 인공지능(AI) 음악 플랫폼 '지니'에 새로운 간편결제 수단인 네이버페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도입으로 MZ세대 고객 음악상품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수단이 5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지니뮤직이 도입한 간편결제수단은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KB PAY, 네이버페이다. 2022년부터 지니뮤직은 고객들이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음악상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휴대폰, 카드, 간편결제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네이버페이를 도입하면서 지니뮤직은 정기결제 할인 기획전도 마련한다. 이용자들에게 스마트 음악감상 정기결제 상품을 5개월간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지니뮤직 홍세희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음악플랫폼 지니의 주이용고객 2030세대들이 편리하고 다양한 결제수단을 사용해 음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수단을 확대 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결제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5 09:40최다래

신세계라이브쇼핑, 도쿄서 파나소닉 드라이기 모바일라이브 진행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5일 저녁 일본 도쿄 현지에서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쇼핑라이브의 상품은 '파나소닉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로 국내에서 최초 출시하는 제품이다. 일본 헤어기기 시장점유율 1위 파나소닉의 신상품으로, 주변 온도를 인식해 자동으로 바람을 조정하고, 두피/스킨 케어 모드를 탑재하는 등 더욱 윤기나는 헤어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일본에 위치한 파나소닉 뷰티스토어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으로 파나소닉 드라이어의 역사와 핵심 기술력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 일본 고객들의 실제 구매 현장과 반응 등을 통해 고객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준다. 1월 25일 밤 9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세계라이브쇼핑 앱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두 곳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조민지 쇼핑호스트와 파나소닉 관계자가 출연하고, 출시를 기념해 10만원 상당의 사은품(거치대,파우치)과 신세계상품권 3만원,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방송을 준비한 채누리 PD는 “이번 일본 방송을 시작으로 고객이 궁금해하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고객이 원하는 방송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1.25 09:12안희정

CJ온스타일, 젠더리스 패션 브랜드 'M12' 출시

CJ온스타일은 젠더리스 패션 브랜드 'M12(엠트웰브)'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M12(엠트웰브)는 1년 12달 내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젠더리스 라이프 웨어라는 뜻이다. M12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에 성별 상관없는 소재와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성복 ∙ 남성복 구분이 명확한 패션 시장에서 벗어나, 퀄리티와 실용성을 겸비하면서도 시즌 트렌드를 적시 반영한 멀티퍼포즈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2024년 춘하 시즌 론칭 상품은 후드 니트 셋업과 봄버 자켓, 케이블 카라 니트 등으로 남녀 동일 디자인에 사이즈만 다른 데일리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출퇴근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도 어울리는 다용도 컬렉션이다. 추후 셔츠∙팬츠∙가디건 등으로 복종을 넓혀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M12 론칭 방송은 다음달 1일 저녁 8시 45분 CJ온스타일 '동가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M12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메인 모델인 미술작가 김충재 외 요가 강사 전체린, 크리에이터 박소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는 인물들과 협업해 M12 제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스타일링 영상을 CJ온스타일 앱과 M12 공식 SNS 계정에서 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브랜드패션1팀 서보석 과장은 “M12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과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별을 탈피해 1년 12달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입을 수 있는 라이프웨어를 지향한다”며 “베이직 스타일에 기반해 트렌드에 맞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25 08:59안희정

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리버스' 업데이트로 성장 추가 지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의 리버스(REVERSE)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버스 쿠폰 ▲리버스 금빛 교환소 ▲'시그니처 쿠폰: 캐릭터 선물' ▲클래스 체인지 ▲서버 이전 ▲축복의 땅 사냥터 등 이용자의 성장을 돕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리니지 이용자는 3월 20일까지 '일반 서버'와 '데몬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리버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소모품이 들어있는 '축복의 땅 성장 지원 상자'를 얻는다. '리버스 금빛 교환소'는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받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3월 13일까지 7주 동안 게임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3월 20일까지 '금빛 교환소'를 통해 ▲엘릭서 100% 제작권 ▲엘릭서(EXP) ▲성물 강화에 사용하는 '리버스 증표'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성물은 최대 10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10단계까지 강화한 성물 착용 시 경험치 획득률 상승, MP 증가, 모든 스탯 증가 등의 효괴를 받는다. 리니지는 모든 이용자에게 3월 20일까지 사용 가능한 '시그니처 쿠폰: 캐릭터 선물하기'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쿠폰을 사용해 9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신규 계정으로 선물할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는 금빛 교환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일반 서버와 데몬 서버 모두 'ALL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 데몬 서버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클래스 체인지다. 이용자는 본인의 캐릭터를 다른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무기 ▲스킬 ▲방어구 ▲액세서리 ▲엘릭서 ▲룬 등이 교체 대상이다. 일반 서버의 80레벨 이상 캐릭터는 2월 28일까지 서버 이전도 가능하다. 리니지에 이벤트 던전 '축복의 땅'이 등장한다. 8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던전으로, 입장 시 추가 경험치 혜택이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던전 내 사냥을 통해 '축복의 땅 깃털'을 획득하고 전용 이벤트 성물을 제작할 수 있다. 축복의 땅에서는 '퓨어 엘릭서(EXP)' '퓨어 엘릭서'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과 '액세서리 상자', '갑옷 제련석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NC)는 이밖에도 ▲PC방 접속 혜택 강화 ▲린모티콘 시즌5 ▲주요 사냥터 이벤트 등 게임 안팎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01.24 19:00이도원

"네이버웹툰 '입학용병' 라인망가서 연 거래액 10억엔 돌파"

네이버웹툰은 24일 웹툰 '입학용병'이 라인망가에서 지난해 연 거래액 10억엔(약 90억1천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인망가 단일 작품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웹툰 입학용병은 (글 YC·그림 락현) 비행기 사고 이후 용병으로 키워져 고도의 전투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고등학생으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에서 2020년 첫 선을 보이고 전 세계 8천500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보유한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면서 3년 만에 글로벌 누적 조회수 13억 뷰의 대형 인기작으로 성장했다. 일본에서는 2021년부터 라인망가에서 연재를 시작해 이번 달 기준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에 월 거래액 1억 8천만엔을 기록하며 월간 최대치를 경신하고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지난해 연 거래액 10억엔을 넘겼다. 2013년 라인망가 서비스 출시 이후 단일 작품의 연 거래액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와 함께 라인망가는 '재혼황후', '약탈신부' 등 월 거래액 1억엔 이상 작품까지 연이어 배출하면서 데이터닷에이아이 기준 지난해 8월부터 일본 만화 앱 기준 MAU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라인망가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김신배 최고성장책임자는 “라인망가는 일본 독자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작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한편 창작자들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며 “전 세계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활동하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창작자와 파트너들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 플랫폼을 통해 지난해 11개월 만에 일본 거래액 1천억엔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2024.01.24 17:53최다래

정용진 야심작 '스타필드 수원' 가보니…"성수 MZ 감성 제대로"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정한 '스타필드 수원' 개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들어선 스타필드 수원은 연면적 약 10만 평,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2016년 스타필드 하남 개장 이후 코엑스몰·고양·안성에 이은 다섯 번째 스타필드다. 이전까지 스타필드가 가족 중심 '1세대 스타필드'로 분류됐다면, 수원점은 MZ세대를 겨냥한 특화 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강남 외 첫 '별마당도서관' 선봬...호텔식 피트니스 '콩코드' 등 MZ세대 공략 특히 수원 스타필드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 이어 두 번째로 별마당도서관을 선보인다. 별마당도서관은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MZ세대 인증샷 성지로 유명하다. 총 4개 층 높이로 조성된 수원 별마당도서관은 각종 강연, 콘서트 등 문화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별마당도서관에서는 ▲1월 31일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2월 7일 송길영 작가 ▲2월 14일 수의사 설채현 원장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2월 3일 바리톤 안갑성과 뮤지컬배우 김민주 ▲2월 10일 밴드 '앨리스 인 정글'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호캉스'에서도 피트니스를 찾는 MZ세대 고객을 위해서는 호텔식 피트니스센터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이 마련돼있다.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에는 수영장은 물론, 사우나와 테니스장, 필라테스룸 등이 있다. 6층에 따로 마련된 골프 연습장 TGX 아카데미&스크린은 고덕호 SBS 골프 해설 위원이 원장으로, 김동영·오준오·김지은·원용휘·신은정 프로 레슨을 들을 수 있다. 또 수원 스타필드 1층에는 성수·한남·신사동의 트렌디한 음식을 모아볼 수 있는 푸드 편집숍 '바이츠플레이스', 2층에 '고메스트리트'를 통해서는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모던 한식 레스토랑 '어슬청담', 압구정 미국식 중화 요리 '벽돌해피푸드', 용리단길 베트남 쌀국수 식당 '효뜨' 등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외 성수동에서 유명한 LP카페 '바이닐 성수'에 이어 '바이닐 스타필드 수원', 성수동 핫플레이스 복합문화공간 'LCDC', '오롤리데이'의 성수동 오프라인 편집샵 '해피어마트'도 스타필드 수원에 마련돼 있어 수원에서도 '성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펫파크·키즈존으로 반려동물·아이와 함께하는 고객도 '만족' MZ세대를 겨냥했지만, 반려동물 혹은 아이들과 찾는 고객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8층 옥상 '스타가든'에서는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펫파크'가 설치돼 있었다. 펫파크는 소형견, 대형견용이 구분돼 있어 사고 위험을 줄였다. 또 해당 층에는 반려견에게 생활습관 등 체계적 교육이 이뤄지는 아카데미, 펫 전문 피트니스센터, 전문 스타일리스트 미용, 펫 전용 스파, 펫 아로마테라피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코스퀘어'도 준비돼 있다. 스타가든에서 마주친 반려견 '연두'를 키우는 한 방문객은 “집 주변에 반려견과 함께 올 만한 공간이 없었다”며 “스타필드 수원이 생겼다고 해서 와봤는데, 반려견과 함께 하기 매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이와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서는 3층 '별마당 키즈', 키즈카페 '째깍섬', 프리미엄 키즈 클래스가 진행되는 '클래스콕' 등이 마련됐다. 클래스콕에서는 키즈 플로그램 외에도 요리,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 이영훈 점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스타필드 2.0'을 지향했다. 기존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점이 교외형 근린형 쇼핑몰로 운영됐다면, 수원점은 도심형 첫 점포다. 상대적으로 깊이 파고 높이 올린 다층 구조 도심형 쇼핑몰”이라며 “기존 스타필드는 가족 중심 쇼핑몰 표방했다면, 수원점은 가족과 MZ세대 타겟으로 야심차게 준비됐다. 최대한 많은 브랜드 입점을 위해 노력해 40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스타필드 수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5일 개점 전인 스타필드 수원를 방문해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선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타겟 고객층으로 삼는 MZ 세대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욱 친숙한 세대”라면서 “이들에게 그동안 한 번도 체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선사함으로써 스타필드 수원이 '다섯 번째 스타필드'가 아닌 첫 번째 '스타필드 2.0'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2024.01.24 17:29최다래

네카오, 작년 두자릿수 매출↑…영업익은 희비 갈릴 듯

네이버·카카오의 2023년 연간 실적 발표가 다가온 가운데, 두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두자릿 수 성장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비용지출을 절감한 반면, 카카오는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퇴직금 등 일회성 인건비가 많이 지출됐기 때문이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2023년 네이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8.02%, 13.39% 늘어난 9조7천18억원, 1조4천795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카카오의 지난해 연 매출액을 직전 연도 대비 14.85% 늘어난 8조1천625억원으로 전망했지만, 영업이익은 18.49% 줄어든 4천730억원으로 예상했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보더라도 네이버는 전년 대비 52.13% 증가한 1조242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카카오는 35.45% 감소한 2천863억원으로 전망했다. 네이버, 비용절감 노력…사우디 디지털 트윈 사업 수주·치지직 등 신사업 기대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비용 지출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네이버는 지난해 콘텐츠 부문의 비용 관리에 힘썼다”며 “추가 인력 채용도 통제하고 있어 인건비 지출도 둔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와 계약한 1억 달러(약 1천338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건이 연간 실적 상승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과 가상이 마치 쌍둥이처럼 상호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우디는 네이버가 만든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환경을 테스트해 보고 건축 또는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수주가 지난해 실적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2월27일 트위치가 국내 사업을 철수하며 대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떠오른 '치지직' 은 올해 네이버 성장을 이끌 동력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동환 연구원은 “트위치에서 활동하던 스트리머가 대체 플랫폼인 네이버 치지직으로 이동 중”이라며 “기존 광고 플랫폼과의 시너지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그룹 및 계열사, 대규모 구조조정…퇴직 보상금·위로금 지출 늘어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해 카카오의 매출 상승을 예상하면서도 실제 수익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이익과 당기순기익 전망치를 낮게 잡은 이유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판매 및 관리 비용 지출 증가'를 꼽았다. 삼성증권 오동화 연구원은 “지난해 카카오가 엔터프라이즈와 엔터테인먼트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희망 퇴직을 진행했다”며 “3분기에만 700명의 인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또 “하반기 카카오 게임즈의 자회사 XL게임즈와 VX에 대해서도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등 손자회사까지도 구조조정을 확대했다”면서 “사업부 구조조정과 인원 조정은 단기적으로 퇴직 보상금과 위로금 지급으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되고, 외형 확대 속도를 늦추는 등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카카오의 인건비 이슈는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B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카카오 경영진이 경영 쇄신을 강조한 가운데 올해는 외형 확장보다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내실 다지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광고업황 회복과 함께 경영 쇄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가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사업구조를 개편한 만큼 올해 그 효과가 드러날 것이란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2024년에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구조 개편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고 및 커머스 등 핵심 사업으이 꾸준한 체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4.01.24 17:12조성진

웹젠 '뮤 모나크', 100일 기념 축제 마련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MMORPG '뮤 모나크(MU MONARCH)'의 출시 100일을 기념 축제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닷새간 '뮤 모나크'를 즐기는 회원들에게 이벤트 5종을 통해 다채로운 보상을 지급한다. 먼저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모든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수동으로 사냥을 진행할 시 경험치 30% 증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28일까지 최대 30개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축제 퀘스트'가 열린다. 누적 획득 포인트에 따라 '날개 강화석', 생명/창조의 보석', '천계의 금속', '100일 축하 칭호' 등의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특정 '보스'를 처치하면 보상 아이템을 증정하는 'BOSS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각 보스별 처치 보상을 1회씩만 획득 가능하나, 캐릭터 레벨 구간별 보스 번호에 따라 각기 다른 보상이 지급되기에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150레벨 이상의 황금 몬스터 및 보스 처치 시 확률적으로 6종의 '이벤트 아이템'이 드롭된다. 이용자는 이벤트 아이템 획득 후 10일 동안 해당 아이템을 사용해 경험치를 얻거나 일정 수량을 모아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웹젠은 '100일 행운의 폭죽' 이벤트도 진행한다. 뮤 모나크 회원은 이벤트 기간 중 '폭죽'을 구매해 사용할 시 확률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뮤 모나크는 지난 10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TOP10을 유지하며 국내에서 뮤 IP의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원작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의도적으로 구현한 레트로 그래픽이 특징으로, 게임 이용 자체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하고 간편한 UX와 UI를 제공한다. 웹젠은 이용자들의 공정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지난 22일까지 21차례에 걸쳐 총 2만 1천여 개의 운영 정책 위반 계정을 제재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단속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024.01.24 13:01이도원

스마일게이트, 첫 투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캐스팅 확정

스마일게이트는 첫 투자, 제작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전독시에는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블랙핑크)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 이민호는 죽어도 무한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빼어난 외모에 강력한 전투력으로 멸망한 소설 속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인물이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안효섭은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로 출연한다. 배우 채수빈은 김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그와 함께 멸망한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았다. 또 배우 신승호는 군인 출신으로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이현성 역을, 나나는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지수(블랙핑크)는 유중혁과 함께 위기를 넘기며 활약하는 동료 이지혜 역할을 맡았다. '전독시'는 글로벌 IP 명가 스마일게이트와 영화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가 선보이는 첫 영화다.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함께' 등의 시리즈로 3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제작사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 웹소설 판권 확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등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IP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전독시의 영화화는 그 결실 중의 하나로 스마일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전독시를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가 높은(메가벨류) 한국형 프랜차이즈 컨텐츠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화 '전독시'는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 네이버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지난 2018년 네이버시리즈 연재 이후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4.01.24 10:59이도원

연내 車 내비게이션에서 침수도로 위험 알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 고도화 TF가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TF를 통해 연내 침수 위험이 있는 도로 인근을 지날 때 운전자에 실시간 위험을 알리기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폭우로 지하차도가 갑작스럽게 침수될 경우 차량 내 운전자들이 실시간 현장 정보를 접하기 어려워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도로와 지하차도의 침수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관련 기업들과 함께 내비게이션 고도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새롭게 출범한 TF는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의 주관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자동차, 아틀란 등 '국민 안전'이라는 가치를 위해 자사 내비게이션의 고도화를 결정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한편, 정부는 국민들이 사전에 빠르게 홍수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홍수예보 체계도 개선하여 올해 홍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홍수예보 발령지점을 기존 대하천 위주 75곳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곳으로 대폭 늘리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홍수예보를 발령한다. 또한, 홍수예보 알림 문자에 본인이 침수우려지역 내에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개선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민 안전의 수호는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수행해야하는 국정과제”라며 “TF에 함께하신 민간 내비기업들의 결정에 감사드리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술의 주관 부처로서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홍수 정보 등을 제공해야 한다”며 “환경부는 AI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예보를 올해 홍수기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 말했다.

2024.01.24 10:30박수형

넷플릭스 4Q 매출 전년比 12.5%↑..."계정공유 제한 효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가입자 수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78억5천만 달러) 보다 12.5% 증가한 88억3천만 달러(약 11조8천110억원)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인 87억2천만 달러보다도 높았다. 넷플릭스의 실적 성장 배경에는 가입자 증가 요인이 컸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넷플릭스의 전 세계 가입자 수는 2억6천28만명으로, 9월 말 대비 1천310만명 늘었다. 앞선 3분기 가입자가 2분기 대비 876만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대폭 오른 수준이다. 3분기 넷플릭스 가입자 성장세가 2분기와 비교해 두드러진 이유는 계정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넷플릭스가 추진 중인 계정공유 유료화 정책은 이용자가 가구 구성원이 아닌 친구, 지인 등과 계정을 공유할 때 월 5천원을 추가로 부과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2월 캐나다와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을 시작으로 11월에는 한국에도 이 제도를 도입했다. 여기에 지난달 12일부터 월 9천500원짜리 1인 요금제(베이직 요금제)의 신규가입을 제한하면서 사실상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넷플릭스는 인기 스포츠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대규모 중계권을 계약하는 등 콘텐츠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2일 “약 50억달러를 투자해 WWE의 인기 프로그램인 'RAW'의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중계권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0년이다. 넷플릭스의 벨라 바하리아 콘텐츠 책임자는 “RAW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최고의 콘텐츠”라며 “향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많은 기쁨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4 10:29조성진

방치형 게임 전성시대...신작 히어로원정대-소울스트라이크-까부리 눈길

방치형 게임이 전성시대를 맞았다. 지난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새해 첫 달 다양한 재미로 차별화를 꾀한 신작들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방치형 게임은 플레이의 피로도를 낮추고, 광고 또는 패스 비즈니스 모델(BM) 등으로 과금 부담을 낮춰 지갑이 얇아진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히어로원정대', '소울 스트라이크',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 등이 새해 첫 달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슈퍼박스가 서비스하고, 디제너레이션엑스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방치형RPG '히어로원정대'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이 게임은 익숙한 방치형RPG 재미에 영웅 및 아이템 등 수집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방치형RPG를 경험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각각 다른 직업의 캐릭터를 수집해 덱을 구성하고, 스테이지별 보스를 공략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캐릭터는 등급별 공격과 방어력을 다르게 해 이용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과금 없이도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하면 얻을 수 있는 무료 재화로 캐릭터 영웅을 소환해 등급을 높이거나, 아이템을 강화하고 각 컬렉션 수집을 통해 추가 옵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게임의 과금은 초월 등급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확정형 3가지 패스 등이 핵심이다. 광고를 보면 무료 재화 등을 획득할 수 있어 과금 부담도 낮췄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했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울 스트라이크'는 빠른 성장 쾌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핵앤슬래시 장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 액션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기존 방치형RPG와 다른 999종에 이르는 '영혼 장비'를 차별화 콘텐츠로 앞세웠다. 게이지 획득을 통한 소환으로 얻게 되는 영혼 장비는 장착 즉시 캐릭터 성장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외형 꾸미기를 할 수 있어 더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디 게임사가 만든 방치형RPG 신작도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플래닛이 서비스하고, 메이크웨이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다. 이 게임은 요괴에게 몸을 빼앗기고 까마귀가 되어버린 퇴마사 까부리의 모험 이야기를 그렸다. 이용자들은 수련을 통해 까부리를 성장시키고 요괴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모험에 참여할 수 있다. '까부리'는 출시 전 구글 사전예약 컬렉션에 추천되고, 인디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으며 2주 만에 사전예약 50만 사전예약을 기록한 기대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단, 외산 방치형RPG의 경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매출 1위를 기록한 조이 모바일 네트워크의 중국산 게임 '버섯커키우기'의 경우 결제 관련 고객 응대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이 게임의 공식 카페 커뮤니티 글을 보면 계정 접속 오류와 결제 보상 미지급 등에 따른 환불 요청이 눈에 띈다. 일부 중국산 게임의 경우 결제 관련 문제가 발생할시 적극 소통보다 무응답 또는 느린 응답으로 대처하고 있는 만큼 먹튀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방치형RPG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세븐나이츠키우기 등이 흥행하며 전성기를 맞은 분위기"라며 "방치형RPG는 대다수 비슷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믿을만한 서비스사와 개발사가 제공하는 게임인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해 보인다. 일부 중국산 게임은 결제 관련 고객 응대가 부실한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2024.01.24 10:27이도원

아발란체 재단, '밈 코인' 적격성 기준 설정

아발란체 재단이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밈 코인을 결정하기 위한 적격 기준을 공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밈 코인은 인터넷 밈이나 최근 이벤트를 중심으로 출시된 유형의 암호화폐다. 아발란체 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다양한 수의 계정이 보유하고 높은 유동성과 일일 거래량을 보이는 코인, 지속적인 시가총액 등이 적격 기준에 포함된다. 또한 커뮤니티 코인에 완전히 희석된 시가총액 최소 1백만 달러, 고유 보유자가 최소 2천 명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상위 100명의 소유자는 총 공급량의 60%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서는 안된다. 아발란체 재단은 "안정성, 성장 잠재력, 공정한 관행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토큰을 분석하기 위한 기준이다"라고 말했다.

2024.01.24 10:11김한준

패스트캠퍼스, 직무별 AI 활용 사례 공유한다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 패스트캠퍼스가 26일 과학 기술 컨벤션 센터(ST Center)에서 '2024 GENCON 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4 GENCON AI 컨퍼런스는 본격적인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변하는 AI 기술과 트렌드를 누구보다 발 빠르게 읽기 위해 기획됐다. '생성 AI에 대한 가장 앞선 이야기'를 주제로, AI 시대를 앞서 나가는 각계 전문가 및 국내 대표 기업들이 AI의 현재와 미래, 활용 사례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 본 컨퍼런스는 두 개의 트랙으로 진행된다. 트랙 1 'Creative With AI'는 디자인과 글쓰기 등 크리에이티브 영역과 관련된 생성형 AI의 활용 방법과 산업 전망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디자이너를 위한 생성 AI 활용법 ▲생성형 AI와 인터페이스의 미래 ▲Digital Human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Designing for AI-Product 디자이너의 관점 ▲AI를 통한 새로운 글쓰기 Interaction과 Media ▲생성형 AI 시대, 크리에이터 찰나의 선택 #ComfyUI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트랙 2 'Software With AI'에서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 제작의 현재와 미래 ▲ChatGPT와 OpenAI 서비스 구축 사례 ▲Gen AI Research in Computer Vision ▲클라우드 기반 AI application 전략 및 AWS AI 기술과 사례 ▲코드 작성 LLM과 AI로 변화되는 개발 환경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여정 그리고 미래 등 콘텐츠 제작과 산업 전망을 비롯해 생성형 AI로 변화되는 기술과 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패스트캠퍼스의 디자인 교육 전용 플랫폼 '쉐어엑스'에서 BX(브랜드 경험) 디자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대표기업 플러스 엑스(PLUS X)도 함께한다. 플러스 엑스의 변사범 고문은 트랙 1의 첫 번째 강의인 '디자이너를 위한 생성 AI 활용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 고광범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문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재걸 부교수, 네이버 클라우드 김성주 테크 리드, NVIDIA 서재우 수석연구원 등 다양한 SW 전문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총 12명의 연사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실무에서 습득한 귀중한 인사이트와 경험을 공유하고 생성 AI가 접목된 소프트웨어 분야의 산업 동향 및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현재 AI는 우리 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렌드와 산업 동향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얼마나 빠르게 AI 트렌드를 파악하고 습득하냐에 따라 개인의 성장과 경쟁력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패스트캠퍼스가 준비한 GENCON AI 컨퍼런스를 통해 각 직군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성장의 열쇠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 기술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AI 기술 및 트렌드에 관심이 있다면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01.24 09:17백봉삼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쇼핑 검색서비스 고도화 논의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 주제는 '쇼핑 검색서비스 고도화 및 판매자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강화'로 쇼핑 검색서비스 알고리즘 보완과 '네이버 데이터랩' 업그레이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자율규제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네이버 쇼핑검색 광고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지나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Global Retail Media) 리더, 쇼핑 검색서비스 손덕만 검색백엔드기획 부장 그리고 손지윤 정책전략 총괄 등이 자리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쇼핑 검색 알고리즘 보강 ▲'네이버 데이터랩' 통계정보의 다양성 확보 등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네이버쇼핑 검색결과의 노출순위를 결정하는 검색 알고리즘은 적합도, 신뢰도, 인기도 세 가지로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최적화해 배열한다. 위원회는 실제 사용자의 선호도와 상품에 대한 평가를 보다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검색 결과의 품질을 높여갈 것을 권고했다. 또한 관련 설명도 함께 보완해 네이버쇼핑 알고리즘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 SME(중소상공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네이버 데이터랩 콘텐츠를 보강하고 판매자 대상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네이버 데이터랩은 분야별 인기 검색어는 물론, 지역별 관심도, 댓글 통계, 쇼핑 카테고리별 검색 트렌드 등 심도 있는 통계 정보를 제공해 판매자들의 창업과 사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1차, 2차 회의에서 각각 가품 피해 최소화 방안, 다크패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네이버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품질개선과 이용자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그간의 자율규제와 상생활동을 담은 성과 보고서를 올해 상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플랫폼민간자율기구 산하의 4개 분과(갑을분과, 소비자·이용자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분과, 데이터·AI분과)에서 논의된 안건과 함께 자율규제위원회에서 개선 및 권고한 정가품 최소화, 다크패턴 방지, 허위 리뷰 대응 노력 등 네이버의 자율규제 활동이 담길 예정이다.

2024.01.24 09:11안희정

국내 상장사, 주주가치 제고 안간힘…지난해 자사주 4.7조원 소각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규모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사주 소각 시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높아져,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활용된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1∼2023년 자기주식 취득·처분 공시를 제출한 국내 상장사 조사 결과 지난해 상장사의 자기주식 취득 금액은 8조3천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다. 자사주 소각 금액은 전년 대비 33.3% 증가한 4조7천6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년간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소각 규모는 꾸준히 늘어왔다. 자사주 취득 상장사 수는 2022년 436곳에서 2023년 382곳으로 54곳 감소한 반면, 자사주 소각 상장사는 2022년 66곳에서 2023년 95곳으로 29곳 증가했다. 소각을 포함한 상장사의 자사주 처분 규모는 지난해 7조3천132억원으로, 전년(7조9천521억원) 대비 8.0% 감소했다. 이는 사업제휴 목적의 처분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2022년에는 현대차와 KT 간 상호 지분 교환(4천456억원), 현대모비스-KT(3천3억원), LG화학-고려아연(2천576억원) 등 대규모 처분이 있었으나, 2023년에는 GS리테일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한 자기주식 처분(300억원)이 최대 규모였다. 지난해 상장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회사는 셀트리온(8천860억원)이었다. 셀트리온은 2022년 2천53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2년간 총 1조1천39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어 메리츠금융지주(6천706억원), KB금융(5천717억원), 기아(5천억원), 신한지주(4천859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3천792억원), 현대모비스(3천29억원), KT&G(3천26억원), SK텔레콤(3천13억원), KT(3천2억원) 순이었다. 2022년에는 3천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한 상장사 수가 2곳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10곳이나 됐다. 최근 3년간으로 범위를 넓혀도 자사주 취득 금액이 가장 많은 상장사는 셀트리온(1조1천393억원)이다. 이어 KT&G(1조77억원), 메리츠금융지주(9천777억원), 현대모비스(8천882억원), 신한지주(7천859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자사주 처분 금액이 가장 많은 상장사는 현대차(6천16억원)다. 현대차는 2022년에도 사업제휴(4천456억원)와 임직원 보상(2천101억원) 목적으로 6천557억원의 자기주식을 처분해 2년 연속 6천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처분했다. 지난해에는 소각(3천154억원), 임직원 보상(2천862억원) 목적이었다. 이어 SK이노베이션(5천441억원), 네이버(4천230억원), 신한지주(3천859억원), 기아(3천853억원), 메리츠증권(3천847억원), KT&G(3천26억원), 메리츠금융지주(3천1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자기주식 소각 규모가 가장 큰 상장사는 신한지주(3천859억원)였다. 신한지주는 2022년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량의 자기주식 소각을 단행했다. 지난해 자사주 소각 규모 상위 20곳 중 금융지주사는 5곳(신한지주·메리츠금융지주·KB금융·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이나 됐다.

2024.01.24 09:06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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