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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업자 【문의텔레 Tway010 】 인증 010인증아이디가입업자,FC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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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8주년 기념 'PUBG 팬 페스타 서울' 마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8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PUBG 팬 페스타 서울'을 개최한다. 'PUBG 팬 페스타 서울'은 8년 동안 배틀그라운드에 보내준 이용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사흘간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PUBG 팬 페스타 서울에서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훈련 체험 부스에서는 ▲조종 훈련소 ▲순발력 훈련소 ▲집중력 훈련소 ▲사격 훈련소 등 네 가지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메인 콘텐츠인 '온몸 파밍 크레인'에서는 최대 1만 지코인(G-Coin)과 배틀그라운드 레이저 게이밍 기어 세트, 삼성전자 SSD,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쿠션, 미니 3레벨 가방 등 다양한 경품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된다. 행사를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는 배틀그라운드 8주년 기념 에코백, 인게임 스킨 4종 쿠폰, 스티커 세트가 제공되며, 사전 예약자는 배틀그라운드 키캡 또는 응원봉 패키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인증을 완료하면 500 지코인이 지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배틀그라운드 파트너 인플루언서,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배틀그라운드 개발진이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 '전지적 배그 시점'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와 '배틀그라운드 퀴즈쇼'가 온·오프라인으로 특별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스페셜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현장 아르바이트 프로그램'과 '토크쇼', 배틀그라운드를 주제로 한 '마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PUBG: BLINDSPOT)'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이 운영된다.

2025.03.14 11:47이도원

청호나이스, 친환경 자재 프레임 4종 출시

청호나이스가 E0등급 및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신규 프레임 4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신규 프레임에 사용한 E0등급 자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거의 없다. 생활 오염에 강한 원단을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청호나이스 신규 프레임은 ▲패브릭 템바보드 프레임 ▲호텔식 패브릭 프레임 ▲미니멀 프레임 ▲쿠션형 헤드보드 프레임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청호나이스 "신규 프레임은 4가지 헤드보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헤드보드와 파운데이션 결합으로 매트리스 안정성 확보와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2025.03.14 11:18신영빈

스위트스팟, 식음료 할인·증정 서비스 '팝가 성수패스' 출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성수동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에게 인근 매장의 식음료 할인·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팝가 성수패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팝가 성수패스는 스위트스팟이 자사 팝업 정보 플랫폼 '팝가'와 연계해 성수동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이 입장 대기 시간에 주변 F&B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바우처 서비스다. 스위트스팟은 자사 고문인 박진우(제레박) 성수동 로컬 매거진 '성수교과서' 대표와 함께 동·서 연무장길 일대 F&B 매장 65곳을 선정하고, 팝가 앱서 관련 정보 및 추가 혜택 내용을 지도 형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애플리케이션 내 'MY 탭'을 클릭, 팝가 패스를 인증하면 갓잇(성수홀리워터점), 뵈르뵈르 성수본점, 서울브루어리 등 65개 제휴 매장의 메뉴를 최대 50% 할인받거나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주말 최대 6시간에 달하는 팝업스토어 대기 시간을 근처 맛집과 카페에서의 합리적인 미식 경험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향후 스위트스팟은 성수패스 대상 매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앱 내 도보 길찾기 기능 개선과 사용자 취향 기반 제휴 브랜드 추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무장길 중심의 제휴 브랜드를 성수 전역으로 확대하고 F&B 외에도 패션·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업종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박진우 성수교과서 대표는 "팝가 성수패스는 성수동을 찾은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이 대기 시간에 로컬 브랜드와 자연스러운 접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이를 통해 팝업스토어와 성수동 상권의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의 대기 시간이 단순한 공백이 아닌 새로운 브랜드 체험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팝업스토어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양질의 브랜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4 11:10백봉삼

아크릴, 전립선 증식증 진단보조SW 의료기기 2등급 허가 획득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사의 전립선증식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에스더 프로스텍스 1(Esther Prostex 1)'가 의료기기 2등급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릴은 기존 요역동학 검사의 한계인 침습적 방식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하였다.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은 비침습적인 검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검사 시간을 단축해준다. 아크릴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은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요속 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립선 증식증의 원인인 방광출구폐색(BOO, Bladder Outlet Obstruction)과 배뇨근 저활동성(DUA, Detrusor Underactivity)에 대해 85% 이상 높은 정확도로 진단을 보조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대학병원이 아닌 1차 및 2차 병의원에서도 사용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의성과 정확성을 제공할 수 있다. 회사는 "'에스더 프로스텍스 1'을 통해 의료진은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환자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증 획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닥터앤서 2.0 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 '닥터앤서 2.0'은 AI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해 의료 현장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맞춤형 의료를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주도 연구 개발 사업이다. 아크릴은 '닥터앤서 2.0' 사업에 참여해 우울증, 전립선증식증 질환을 대상으로 AI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썼다. 위 사업을 통해 AI 기반으로 의사와 환자 면담 내용 토대로 해당 질환을 진단 보조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특히, '에스더 디프렉스(Esther Deprex)'는 우울증 확률 표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서 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를 지난 12월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또 전립선증식증 약물 반응평가 소프트웨어 '에스더 프로스텍스 2(Esther Prostex 2)'는 임상시험을 완료해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더불어 아크릴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한덕현, 고광진 교수 연구팀과 함께 비침습적 하부요로증상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연구 성과를 SCI급 학술지인 국제제비뇨의학회지(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에 지난 11월에 실은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침습적인 요역동학검사를 대신할 많은 진단법들이 있었지만,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정확성과 편리성을 가진 방법에 대한 요구가 큰 상황이었다. 앞으로 전립선비대증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서 '에스더 프로스텍스'가 정확한 원인 판정 및 적절한 치료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크릴은 해당 기술을 상용화를 목표로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3.14 09:58방은주

비아이매트릭스, 조달 쇼핑몰 BI 솔루션 매출 3년 연속 1위

비아이매트릭스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3종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BI 솔루션 부문에서 3년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IT 및 디지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이번 성과를 기록한 제품은 ▲EIS/대시보드 제작을 위한 강력한 BI 솔루션 '아이캔버스(i-CANVAS)' ▲기업의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고급 분석 플랫폼 '아이스트림(i-STREAM)' ▲ BI/OLAP을 포함해 기업의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로우코드 통합 UI 개발 솔루션 '아우디(AUD)플랫폼'이다. 기관들은 일반 경쟁 입찰에서 요구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서비스몰에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GS인증, 시험 결과서 제출, 기존 납품 이력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해 전체 BI 솔루션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AUD플랫폼이 추가되며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어 고객층이 더욱 넓어졌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아이캔버스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공공기관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며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2024년에는 AUD플랫폼까지 포함되어 총 3개 솔루션의 점유율이 62%를 차지, 명실상부한 BI 시장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5.03.14 09:57남혁우

브리타, 정품 필터 사용 캠페인 '필터 더 페이크' 실시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는 정품 필터 이용을 권장하는 '필터 더 페이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성행하는 가품 필터 문제에 대응하고, 정품 필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브리타는 가품 필터의 위험성과 식별법을 안내한다. 품질 차이와 사후 서비스(AS) 제공 여부 등을 조명한다. 브리타의 막스트라 프로 필터는 0.03mm의 초미세 입자까지 걸러내는 4단계 정수 기술과 잔류 염소, 중금속 제거 효과로 한국환경수도연구원 인증을 받았다. 브리타는 정품 필터 구매자 대상 이벤트를 오는 4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고급 호텔 스파 이용권과 에어팟 등 경품을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 '없섭'과 협업해 가품 필터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콘텐츠도 함께 공개한다. 없섭은 브리타의 올해 첫 신제품 글라스 저그를 소개한다. 또한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가품 필터를 사용할 경우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정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린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가품 필터 근절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4 09:23신영빈

에이피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투명한 경영체제 강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 강화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14일 전문 인증 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업의 부패 방지를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기업의 잠재적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 체제다.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선진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ISO 37001 취득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사를 맡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부패방지 관련법(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전문성, 인증원이 보유한 글로벌 스탠다드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피알의 경영 체계를 심도 있고 투명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에이피알은 부패 방지와 공정거래를 위한 준법 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에이피알은 그간 독립적으로 구성된 사내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중심으로 투명 경영 정착에 힘써왔다. 또 이번 인증을 위해 사내 인트라넷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패방지방침을 배포하며 관련 내용을 알리는 것은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교육과 부패방지서약서 서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전사 부패 리스크 도출 및 평가를 별도로 진행하기도 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의 주요 거래처의 범위를 전년 대비 확대하여 연 1회 부패방지서약서를 요청하고, 관련 실사평가 역시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뷰티 기업으로서 기업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에 크게 공감하여 이번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며 “이번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4 08:37안희정

기가바이트, MO27U2 4K 240Hz QD-OLED 게임용 모니터 출시

타이베이 2025년 3월 14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혁신적인 모니터 MO27U2 QD-OLED 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업계를 선도하는는 27인치 4K 240Hz QD-OLED 게이밍 모니터로, 뛰어난 166PPI(인치당 픽셀 수)를 제공하여 매우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며, 대중적인 화면 크기에서 선명도와 정밀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MO27U2는 최첨단 탠덤 OLED 패널 기술, 업그레이드된 전술적 기능, 그래핀 열전도 필름 기술을 탑재하여 QD-OLED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시각적 우수성을 새롭게 정의한다. 기가바이트, MO27U2 4K 240Hz QD-OLED 게임용 모니터 출시 MO27U2는 G-Sync를 기본 지원하며 DLSS4가 지원되는 최신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완벽하게 호환되어 4K 240Hz의 압도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166 PPI의 높은 픽셀 수치는 모든 디테일을 매우 선명하게 렌더링하며, 색 영역 커버리지 또한 델타 E≤2, 99% DCI-P3, 그리고 팬톤 검증® 인증 등으로 탁월한 색상 정확도를 구현한다. 또한 0.03ms GTG(Gray-to-Gray) 응답 속도를 갖춰 매우 부드럽고 지연 시간이 짧은 화면을 제공한다. MO27U2는 뛰어난 화질과 업그레이드된 전술 기능을 결합하여 더욱 정밀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특히 Tactical Switch 2.0은 원클릭으로 해상도를 전환하고, 편의에 따라 4:3 혹은 5:4 화면비로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또 Ultra Clear 기능은 고급 블랙 프레임 삽입 기술을 적용해 모션 블러를 줄여 빠른 움직임 속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 Black Equalizer 2.0은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선명하게 조정하여 게임 속 전장의 가시성을 극대화해 게이머의 생존을 돕는다. 이와 함께 VRR Anti-Flicker는 VRR(Variable Refresh Rate) 범위를 정밀하게 조정하여 화면 깜박임을 최소화 함으로써 빠르게 움직이는장면에서도 부드럽고 끊김 없는 영상을 보장한다. GIGABYTE MO27U2는 그래핀 열전도 필름 기술과 4방향 공기 흐름 설계를 적용하여 장시간 사용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번인(Burn-in)을 방지하는 AI 기반 패널 보호 시스템인 GIGABYTE OLED Care와 포괄적인 열 관리 시스템이 결합되어 디스플레이 수명을 연장하고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GIGABYTE MO27U2는 AAA 게임, 스트리밍, 업무, 간단한 크리에이티브 작업까지 폭 넓은 성능을 요구하는 하이브리드 게이머들을을 위해 시각적 정밀도를 포함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가바이트 OLED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에는 MO27Q2(초고속 주사율을 원하는 FPS 및 액션 게임 애호가를 위한 제품)와 MO32U(몰입형 오디오비주얼 경험과 뛰어난 화질을 원하는 유저에게 최적화된 제품, 오픈월드 RPG 및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 이상적)가 포함되어 있다.자세한 정보는 https://bit.ly/GIGABYTE_MO27U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4 02:10글로벌뉴스

"보안 유니콘 만들자"···제로트러스트 52억 등 100억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함께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우수 인공지능 보안시제품‧사업화 지원, 한국형 통합보안 개발 시범사업 등 정보보호기업 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지원에 총 100억을 투입한다고 13알 밝혔다.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최근 원격근무 등 근무형태 다변화와 클라우드 환경 일반화, 다양한 방식의 사이버 위협 증가 등 각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함께 늘어나면서,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체계로는 이에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임에 따라 새로운 보안 방식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경계 기반 보안체계는 전통적인 IT 보안체계를 말한다.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위치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경계 내부는 신뢰하는 영역, 경계 외부는 신뢰하지 않는 영역으로 간주하는 기존 보안체계를 말한다. 이런 흐름에 따라 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접속 요구가 있을 때마다 끊임없이 검증해 접근을 제어하는 새로운 보안개념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ISA는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작년에 처음 시작해 실제 환경(공공 1개, 민간 3개)의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적용한 보안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환경에서 운영하는 것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금융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서비스에 제로트러스트 도입 사례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민간 분야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확산을 위해 실적용 가능한 수요처 매칭과 함께 제로트러스트 3대 핵심 요소(인증체계 강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준수와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의 향상된 성숙도에 부합하는 6개 신규 과제(총 42억 원)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제로트러스트 도입·전환 컨설팅'을 통해 자체 투자여력이 있으나 도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중장기적인 제로트러스트 도입 로드맵 수립이 필요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9억 원 규모의 제로트러스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육성 과기정통부와 KISA는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우수 AI보안 기술 활용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상용화, 국내·외 이용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66개 과제를 지원했다. 사업 5년 차를 맞는 올해는 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국내 보안기업의 정보보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For Security' 분야 ② 생성형 인공지능, 인공지능 비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등 각종 AI 활용 서비스에 보안성을 강화하는 'Security For AI' 분야로 구분해 공모를 추진한다. '신규 AI 보안제품 개발 지원(총 5개 과제, 최대 각 2억 원 규모)'과 '기 개발된 AI 보안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지원(총 4개 과제, 최대 각 2.5억 원 규모)'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지원프로그램을 별도 구성해 기술력과 잠재력이 큰 참여기업을 공모,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신규 보안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실증비용 지원은 물론, 기업 수준진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제공, 법률자문 등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다. 한편,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CCTV 성능향상용 학습데이터 구축 및 성능평가 제도운영에도 1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형 통합보안 모델 개발 지원 최근 단일 보안 솔루션으로 폭증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에 따라 글로벌 보안시장은 통합보안과 플랫폼화로 급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보안 기업들은 타사 솔루션과 통합‧연계 및 기술제휴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한 M&A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협업에 익숙지 않은 문화와 소규모, 단일제품 위주의 시장구조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우리 기업이 서로 역동적으로 협력하면서 상호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합동 추진체계(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작년부터 구성해 협업문화를 촉진하는 한편, 협업기반 한국형 우수 통합보안 모델을 시범개발해 중동‧동남아 등 신흥 보안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올해는 민관협업 추진체계 명칭을 '팀 시큐리티 코리아'로 개편해 기업 간 협업 결과물이 즉시 수출 핵심 아이템이자 브랜드로 연계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기업 간 보안 솔루션, 데이터 등이 손쉽게 통합 미 연계될 수 있게 포털 형태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 지원 플랫폼(기업이 자유롭게 API를 게시하고 자율적으로 상호연동 테스트‧확인이 가능한 매개체)'을 구축해 개방형 보안생태계 확 산유도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안기업 협업과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한국형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올해는 국내 보안기업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 각 사 협업을 통해 수요에 맞는 다수의 보안기능을 통합하고, 보안위협 탐지‧대응 및 관리‧운영이 가능한 차세대 통합보안 모델(플랫폼) 개발을 지원(총 3개 과제, 최대 각 3억 원 규모)한다. 이들 3개 분야 시범사업 공모 관련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 '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까지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딥시크(DeepSeek) 데이터 유출 등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보안 위협 증가, 복잡한 업무환경의 내부자 권한 탈취를 통한 횡적 이동 공격 등 디지털 신기술 전반의 보안 위협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 면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보안기업의 협업과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본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신규 보안 모델과 서비스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4 01:00방은주

한국공학한림원, 자율주행 포럼 14일 개최

한국공학한림원은 오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자율주행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은 '자율주행 글로벌 1등 그 길을 찾아서'를 주제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김영기 한국공학한림원 자율주행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기술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메인 세션에서 주행 사업자의 필요성과 적용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이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행 사업자(DSP) 제도 도입을 통한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주행 사업자는 자율주행 차량의 실시간 관제, 주행 인프라 운영, 최적화 및 검증을 담당하는 핵심 주체를 뜻한다. 실시간 관제 운영, 도로별·지역별 최적화, 주행 인프라 구축 및 유지, 자율주행 기술 검증 및 인증 등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주행 사업자가 자율주행 산업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이 주행 사업자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주행 사업자가 시행되면 로보택시, 미들마일 운송, 자율주행 버스, 주차장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주행 사업자 체제의 법·제도적 정비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주행 사업자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과 정부 지원 정책의 방향을 모색한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산업계와 학계, 정부 간 협력을 통해 DSP 체제 도입을 현실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9:57신영빈

"OTT 시대, 통합시청률 측정 전담기구 시급"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의 TV 시청률 측정 방식으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콘텐츠 소비를 제대로 측정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외는 이미 갖춰져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전담기구를 설립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13일 진행된 '유료방송 생태계 발전과 통합시청률조사의 제도화 방안' 세미나에서 "전통적인 시청률 측정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현재의 시청률 측정 방식이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의 시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철 교수는 국내 OTT 이용률이 이미 9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OTT 플랫폼에 대한 정확한 시청률 측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2029년이 되면 95.8%가 OTT를 쓴다. 아주 노인이나 어린 소비자를 제외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OTT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며 "TV를 틀어 놓고 일을 하면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3개의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교수는 OTT 시장이 구독료 기반에서 광고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시청률 측정 체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의 성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광고 기반 OTT가 이제 OTT의 또 다른 대안, 소위 이야기하면 AVOD(광고 기반 OTT)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또한 해외를 중심으로 패스트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미국 같은 경우에 구독료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KTV도 이것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광고주들이 OTT 플랫폼에서의 광고 효과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통합 시청률 시스템이 더욱 시급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유 교수는 OTT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인 통합 데이터를 검증하는 형식의 방식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방송사, OTT 플랫폼, 광고주의 공동 JIC(Joint Industry Committee)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선진적인 통합 시청률 측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제로 ▲크로스 플랫폼 측정 자료에 대한 개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 강화 ▲국제 인증 기준 도입을 제시했다. 유 교수는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전혀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서 방송 광고의 발전 또는 OTT 광고의 발전을 논의할 장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간 과정에서는 정부나 공기관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 이어 디지털화가 느린 일본도 조사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했다"며 "한국은 준비가 좀 덜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류 콘텐츠가 선도하고 있는 환경을 고려할 때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발제를 맡은 성윤택 코바코(KOBACO) 박사는 전통적인 시청률 측정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통합 시청률이라는 용어 자체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성윤택 박사는 "전체 TV 보유 가구 수 대비 특정 프로그램을 보는 가구 수의 비율을 흔히 TV 시청률이라고 하는데, 이는 현재 상황과 맞지 않다"며 "통합 시청률이라는 표현부터 약간 다시 생각해 봐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윤택 박사는 통합 시청률 측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적 해결책으로 워터마크와 메타태그 방식을 제안했다. 그는 "콘텐츠가 TV 수상기로 가든, TV 방송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가든, OTT로 가든 이 콘텐츠를 식별만 할 수 있다"며 "그게 워터마크, 메타태그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워터마크의 형체는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여권에 이렇게 비춰 보면 별도로 보이는 것과 같고, 5만 원짜리 화폐나 지폐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MRC(Media Rating Council)와 중국의 시맥(CIMM), 일본의 지크타크 등 해외의 시청률 인증기관을 소개하며, 한국의 상황과 비교했다. 성윤택 박사는 "미국 MRC가 63년도부터 시작해서 지금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국과 일본 같은 국가들이 미디어 시스템 인증 또는 OTT 데이터 인검증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한국은 이러한 기관이 부재하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 시청률 도입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데이터 수집 및 확보 차원 ▲데이터 거래 활용 차원 ▲데이터 신뢰 인검증 차원에서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성 박사는 "전담기구를 설립을 해야 된다. 이해관계를 조율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서 스타트가 너무 느리다"며 "공공이 주도를 해서 판을 깔고 이해관계자들이 협의체에 들어와서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5년에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리나라가 통합 시청률에 관심을 가지고 1등 했다. 그러나 지금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등장으로 이러한 우위를 잃어가고 있다"며 "국내 사업자들이 '왜 우리만 (데이터를 공개해야 하느냐)'라는 문제도 있어 정부의 협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3 17:16최지연

"데이터 처리 성능 80% 더 좋아졌다"…티맥스티베로가 내놓은 新 무기 뭐길래

티맥스티베로가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 '제타데이터7(ZetaData7)'을 출시하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환경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자사 DBMS '티베로(Tibero)'와 레노버의 고성능 서버 '싱크시스템(Thinksystem) SR650 V3', 초고속 네트워크를 결합한 올인원 DB 어플라이언스 '제타데이터7'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타데이터7은 오라클과 100% 호환되는 '티베로7'을 탑재했다. 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최적화를 통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기존 버전 대비 80% 향상시켰다. 특히 100Gbps급 초고속 네트워크 솔루션인 인피니밴드(InfiniBand)를 도입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10배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타데이터7'은 기업의 데이터 처리 환경에 따라 DB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티베로 DBMS의 대표 기술인 공유 디스크 기반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TAC)로 무중단 서비스를 보장한다. 또 대용량 데이터로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스토리지 간 I·O 병목현상을 극복하고자 ▲DB에서 실행되던 연산을 서버에서 직접 처리하는 '펑션 오프로딩(Function Offloading)' ▲자주 사용되는 컬럼의 요약 정보를 관리하는 '스토리지 데이터 맵(Storage Data Map)' ▲핫 데이터(Hot Data)의 '오토 플래시 캐싱(Auto Flash Caching)' 기능 등을 통해 최대 10배 빠른 데이터 분석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실시간 데이터 인사이트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타데이터7'은 출시와 동시에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도 획득해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상영 티맥스티베로 연구본부장은 "제타데이터7은 주요 고객사 대상으로 현재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으로, 실제 운영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사들이 제타데이터7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능 개발 및 성능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6:08장유미

지에프씨생명과학,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획득

'비멸균 의료용 겔'로 신사업 본격화…'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 연내 상용화 목표 지난 12월 코스닥 기술특례이전상장 예심 신청…패스트트랙 혜택으로 IPO '속도' 식물 소재 기반 바이오 원료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GFC)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물 소재 기반 바이오 원료 사업을 통해 쌓아온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신사업에 진출한다. 회사는 지난해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 본사 내 의료기기 제조소를 설립했으며, 이번 제조업 허가를 기점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과 ISO13485(국제품질경영 표준) 인증 획득도 준비 중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비멸균 의료용 겔 제품으로 빠르게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하고,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를 연내 상용화하는 등 점진적으로 고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비멸균 의료용 겔은 병원 초음파 진단 시 사용하는 겔로, 인체와 의료용 프로브(Probe) 사이의 공기를 제거하고 전도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잠재적 위험성이 거의 없는 1등급 의료기기로써 신고 절차를 거쳐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한 만큼 상반기 내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는 경미한 1도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 보호를 목적으로 바르는 크림이다. 잠재적 위험성이 낮은 2등급 의료기기로써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를 받아 연내 제조 및 판매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화장품 특화 바이오 소재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비멸균 의료용 겔과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를 시작으로 치료 의료기기 관련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바이오 링크드 뷰티 테크기업으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피부 상재균 변화 기술 ▲엑소좀 분리 및 정체, 대량화 기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는 식물 소재 기반 바이오 원료 1천여종을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 공급하며 바이오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스닥 기술특례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1곳으로부터 A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12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또 매출 및 이익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심사 기간 단축, 기업 계속성 심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2025.03.13 16:01조민규

소형차 불모지 韓서 20년 달린 미니, 전기차 출시로 재도약

"미니는 진출 첫해 761대 불과했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누적 판매량 12만6천113대라는 무려 165배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단일 세그먼트 기준 1만대 클럽 가입 및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긴 유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수원 미니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1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미니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미니 패밀리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차는 비주류 차종이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형차는 14만4천947대를 판매해 전체 163만8천506대의 10.1%를 차지했다. 지난해 팔린 신차 10대 중 1대만이 소형차였단 뜻이다. 미니는 한국 시장에 2005년 공식 진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미니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세그먼트를 최초로 도입하며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 중 유일하게 누적 10만대 돌파를 이뤄냈다. 특히 미니는 BMW그룹 내에서 전기차 전환을 가장 빨리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미니는 이날 순수전기 모델 3종을 출시했다.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첫번째 전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을 포함해 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등 소형 세그먼트 전 라인업을 갖췄다. 미니는 2019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BMW 그룹에서 가장 먼저 전동화 전환을 이룰 예정이다. 미니코리아는 오는 5월까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 eJCW를 포함한 총 5개 모델 17종의 내연기관과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중 에이스맨은 미니가 전용 전기차로 출시한 모델이다. 차량은 낮은 무게 중심과 역동성을 고려한 차체 설계,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가속, 정밀한 조향 반응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미니 고유의 고-카트(Go-Kart) 감각과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은 E와 SE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모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유럽인증(WLTP) 기준 405㎞, 국내 기준 312 ㎞로 동일하다. 급속충전으로 배터리를 10~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약 31분 소요된다. 정수원 본부장은 "'미니 더 익사이먼트' 재미를 혁신한다. 이것이 바로 미니코리아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 성격,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이례적으로 전기차 3종을 함께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니코리아는 국내 진출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한편 미니 에이스맨의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에스볼트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셀은 에스볼트 제품을 사용하고 패키징은 BMW그룹이 진행했다. BMW그룹은 인공지능(AI) X-레이로 배터리를 검수하는 방식을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했다. BMW그룹 관계자는 "BMW그룹은 첨단 기술을 통해 배터리 공급사인 삼성SDI, CATL, 에스볼트 등의 제품들을 동일한 품질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13 15:36김재성

엔젤로보틱스 슈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는 자사의 웨어러블 로봇 브랜드 '엔젤슈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엔젤로보틱스는 작년 산업 안전용 웨어러블 기기 '엔젤기어'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엔젤슈트는 수술 후 재활 및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공간 제약 없이 실내·외 모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높은 범용성을 갖췄다. 경량화 된 무게와 간단한 착용 구조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병원뿐만 아니라 향후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엉덩관절 보조용 제품인 '엔젤슈트 H10'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인간 중심의 기술 혁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4:38신영빈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4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에 있는 주민센터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27일 세종 등을 시작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했다. 14일부터 주소등록상 주소지 관할 기초 지자체의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이 가능하며,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와 온라인(정부24)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15개 은행에서는 시스템 연계가 완료돼 창구 또는 모바일 뱅킹앱에서 계좌개설, 이체한도 상향,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의 업무 처리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수 있다. 보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에는 블록체인,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이 적용됐으며, 본인 명의 1개 스마트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발급 과정에서 주민센터 방문 및 신원확인, 생체인증, 스마트폰에 IC 주민등록증 접촉 등을 거쳐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로써 사용자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는 사람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폰 분실 신고 시 통신사와 연동해 해당 스마트폰에 발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잠금 처리되어 즉시 사용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2가지다. IC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모바일 신분증을 받는 방식과, IC 주민등록증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을 촬영해 발급받는 방식이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4월부터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뿐만 아니라 민간앱인 삼성월렛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민간 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의 민간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에 이어 모바일 신분증명으로 일상의 디지털화를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국민 실생활에 잘 안착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에 국민들께서 일상의 변화들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4:15박수형

KPGA 고석완 프로, 볼보 XC90 탄다…코오롱 스폰서 체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자회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송파 전시장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고석완 프로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로 이번 후원을 통해 볼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 T8 AWD 차량을 고석완 프로에게 1년간 지원한다. 고석완 프로는 코오롱오토모티브 로고가 새겨진 브랜딩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볼보 XC90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2018년 KPGA에 입회한 고석완 프로는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019년 웰뱅위너스컵에서 두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올해도 KPGA 출전을 포함해 다양한 대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후원 차량인 XC90 T8 AWD는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다. 1회 충전 시 최대 53km까지 순수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 455마력에 최대 토크 72.3㎏.m로 약 5.3초의 제로백을 구현한다. 코오롱오토모티브 담당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투어 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모든 순간에 볼보 XC90이 여정의 동반자로 함께하길 바란다"며, "코오롱오토모티브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고석완 프로가 좋은 성적까지 거두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송파와 서초, 분당 판교를 포함 현재 총 9개의 전시장과 8개의 서비스센터, 1개의 브랜드 인증 중고차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볼보자동차 공식 판매사이다.

2025.03.13 13:48김재성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등록 시작…태오 영상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브랜드사이트, 앱마켓(AOS, iOS), 네이버 라운지, 넷마블 런처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 등록으로 참여할 경우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를 선물하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 진행 시 '선봉장 장비 세트'를 지급한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 완료 화면을 캡쳐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네이버 라운지 '사전등록 인증'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연희 쿠션',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을 선물한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을 기념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태오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태오의 스토리 컷신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 2014년 3월 출시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는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2025.03.13 13:22이도원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글로벌 커넥티비티 논의에 나선 글로벌 리더들

마닐라, 필리핀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필리핀 최고 통신사인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 Inc.)의 고위 경영진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25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다양한 고위급 토론에 참여한 글로브 경영진은 필리핀과 같은 신흥 시장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Ernest Cu, Globe President and CEO, signs an MoU with other Philippine telco operators on CAMARA APIs under GSMA's Open Gateway initiative. 지난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는 세계 최고의 ICT 행사로, 비즈니스와 사회 발전을 위한 산업의 통합적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다. 어니스트 쿠(Ernest Cu) 글로브 최고경영자(CEO)는 칼 크루즈(Carl Cruz) 부사장을 비롯한 다른 고위 경영진과 함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통신 리더들과 업계가 당면한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쿠 최고경영자는 GSMA의 오픈 게이트웨이(Open Gateway)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필리핀 내 여러 통신사들과 함께 연합 CAMARA API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AMARA API를 통해 글로브는 사기 방지를 위한 보안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표준화된 API는 통신 네트워크 전반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솔루션을 더욱 쉽게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핀테크, 전자상거래, 기타 디지털 서비스가 성장하는 데 기여하며, 통신 네트워크를 개발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해 더 넓은 범위와 원활한 통합을 보장한다. Carl Cruz, Globe's Deputy CEO, at the MWC in Barcelona, leading a delegation of senior leaders in discussions on AI, cybersecurity and telco innovation. 쿠 최고경영자는 "글로브는 고객 보안을 우선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 파트너십은 필리핀 내 사기 방지와 신원 인증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를 활용하고 CAMARA API를 연합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면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 최고경영자는 또한 GSMA 이사회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 디지털 사기와 스캠에 맞서 싸우는 글로브의 모범 사례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크루즈 부사장은 GTI 서밋 2025(GTI Summit 2025) 세션에서 연사로 참여해 5G-A×AI가 커넥티비티(connectivity)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서밋은 향후 3년 동안 1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100개 이상의 API를 개방하며, 100개 이상의 등대 프로젝트 개발을 목표로 하는 5G-A×AI 100 커머셜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크루즈 부사장은 "글로브는 커넥티비티를 강화하고, JuanSim ng Bayan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포용적 성장을 주도하고, 5G 접근성을 확대하며, 광섬유 인터넷 가격을 보다 합리적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업계 파트너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모든 필리핀 국민이 디지털 경제에 온전히 참여하고 AI 기반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MWC 2025에서 글로브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리더십과 디지털 포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혁신 지원에 대한 필리핀 통신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했다. 글로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lobe.com.ph/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3 12:10글로벌뉴스

한림대의료원, 국내 첫 디지털·AI 기반 병리 진단 전환 눈길

한림대의료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하 4개 병원에 대한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4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디지털 병리는 기존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던 환자의 조직·세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모니터로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슬라이드 스캐너 ▲이미지 관리 시스템(IMS)▲인공지능(AI) 기반 형태계측 검사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은 각 병원에서 변환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된다. 의료진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AI 분석 기능을 통해 병리 판독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디지털화된 병리 데이터는 장기 보관이 가능해 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병원 정보 시스템(LIS)과 연동돼 병리 이미지와 판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원격 네트워크를 통한 병리 판독 협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판독 컨설팅 기능을 통한 외부 판독 전문의와의 자문 및 컨설팅 등도 가능해졌다.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은 ▲병리과 업무 효율화 ▲진단 시간 단축 ▲의료진 간 협진 활성화 ▲AI 기반 분석을 통한 진단 보조 ▲물리적 공간 확보 ▲슬라이드 변색 및 파손 방지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환자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 ▲장소 이동 없는 원격 병리 판독 서비스 이용 ▲장기적인 병리 기록 관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김용선 한림대의료원장은 “첨단 디지털 병리 기술로 의료진의 진단 업무를 지원하고, 환자에게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한림대의료원이 미래 디지털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42개의 AI 의료 예측 모델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서비스 로봇도 도입했다. 진료 상황 실시간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중증환자 의료지원과 병상 배정 등에 활용 중이다. 의료기관으로는 첫 '의료데이터 내용 및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 획득하기도 했다.

2025.03.13 10:5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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